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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읽자 우리소설 3
인디북(인디아이) / 박동규 지음 /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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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북(인디아이)청소년 문학박동규 지음
현대사 연표 작품 해설 1920 ~ 1929 염상섭 / 표본실의 청개구리 염상섭 / 만세전 현진건 / 할머니의 죽음 전영택 / 화수분 현진건 / 고향 최서해 / 홍염 1930 ~ 1939 김동인 / 광염 소나타 박태원 / 피로 박태원 /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박영준 / 모범경작생 김동인 / 광화사 주요섭 / 사랑 손님과 어머니 김유정 / 만무방 김동리 / 화랑의 후예 계용묵 / 백치 아다다 김동리 / 무녀도 김동리 / 바휘 이효석 / 산 이태준 / 복덕방 이태준 / 패강랭 채만식 / 태평천하 이무영 / 제 1 과 제 1 장 1940 ~ 1949 황순원 / 별 이태준 / 돌다리 채만식 / 논 이야기 채만식 / 허생전 황순원 / 목넘이 마을의 개 염상섭 / 두 파산 1950 ~ 1959 황순원 / 독짓는 늙은이 황순원 / 어둠 속에 찍힌 판화 오영수 / 갯마을 황순원 / 학 장요학 / 요한시집 이호철 / 탈향 김성한 / 바비도 이범선 / 학마을 사람들 선우휘 / 불꽃 박경리 / 불신시대 전광용 / 사수 이범선 / 오발탄 안수길 / 북간도 1960 ~ 1970 황순원 / 나무들 비탈에 서다 김동리 / 등신불 이호철 / 닳아지는 산들 김승옥 / 환상 수첩 박경리 / 김약국의 딸들 전상국 / 동행 김승옥 / 누이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김승옥 / 역사 김승옥 / 서울, 1964년 겨울 이청준 / 줄 김동리 / 까치 소리 김정한 / 모래톱이야기 이청준 / 병신과 머저리 서정인 / 강 김정한 / 수라도 1970 ~ 1979 박완서 / 나목 이문구 / 관촌수필 박완서 /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리 황석영 / 아우를 위하여 김원일 / 어둠의 혼 윤흥길 / 장마 이청준 / 건방진 신문팔이 조세희 / 뫼비우스의 띠 이청준 / 서편제 윤흥길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김원일 / 도요새에 관한 명상 오정희 / 중국인 거리 박완서 / 황혼 전상국 / 우리들의 날개 1980 ~ 1989 문순태 / 철쭉제 이문열 / 금시조 이문열 / 젊은 날의 초상 염상섭 /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이문열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양귀자 / 한계령 임철우 / 붉은 방 1990 ~ 박완서 /우황첨신환 이문구 / 유자소전 김소진 / 자전거 도둑 신경숙 / 외딴 방 신경숙 / 감자 먹는 사람들 최명희 / 혼불 박상률 / 봄바람 성석제 / 오렌지 맛 오렌지 박완서 / 그 여자네 집 연대벽 주요 작가01 한용운 [흑풍] 1934년 조선일보 02 강경애 [인간문제] 1934년 동아일보 03 허 준 [잔등] 1946년 대조 04 최명익 [장삼이사] 1941년 4월호 문장 05 조명희 [낙동강] 1927년 7월호 조선지광 06 김동리 [역마] 1948년 1월호 백민 07 황순원 [카인의 후예] 1953년 문예 08 오상원 [유예] 1955년 1월 한국일보 09 김성한 [오분간] 1955년 사상계 10 전광용 [꺼삐딴 리] 1962년 7월호 사상계 11 손창섭 [비 오는 날] 1953년 문예 12 하근찬 [수난 이대] 1957년 1월 한국일보 13 강신재 [젊은 느티나무] 1960년 1월호 사상계 14 김승옥 [무진기행] 1964년 10월호 사상계 15 이미륵 [압록강은 흐른다] 1946년 독일 파이퍼출판사01 최인훈 [광장] 1960년 새벽 02 박경리 [토지] 1969년 현대문학 03 박완서 [엄마의 말뚝] 1980년 11월호 문학사상 04 오정희 [동경] 1982년 현대문학 05 조정래 [태백산맥] 1983년 현대문학 06 이청준 [눈길] 1977년 문예중앙 07 조세희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1976년 겨울호 문학과 지성 08 전상국 [우상의 눈물] 1980년 봄호 세계의 문학 09 황석영 [삼포 가는 길] 1973년 9월호 신동아 10 최인호 [타인의 방] 1971년 봄호 문학과 지성 11 박범신 [들길] 1999년 창작과 비평 12 이외수 [고수] 1979년 뿌리깊은 나무 13 양귀자 [원미동 시인] 1986년 한국문학◆이 책의 특징 1. 친밀한 단행본 스타일이면서도 학습 길라잡이로도 손색이 없다. 2. 서울대교수이자 문학평론가가 엮은 만큼 작품의 선별력과 구성이 뛰어나다. 3. 오류와 실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전 작품의 초판본을 발굴하여 실었다. 4. 미리읽기, 학습자료, 관련자료 가이드를 충실히 했다. 5. 본문 각주를 풍부하게 실어 참고서 없이도 공부할 수 있다. 6. 다른 유사본에서 피하고 있는 필독장편을 대거 수록하였다. 7. 현존하는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빼놓지 않고 실었다. 8. 전3권으로 독자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독소설은 모두 선정하였다. 9. 전3권의 작품을 연대기순으로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10. 서울대학교, 국어교사 연구모임, 서울교사협의회 등 신뢰할 만한 기관의 추천여부를 모든 작품에 표시하였다. ------------------------------------------------------------------------------------------------ 젊은날 좋은 문학작품은 평생 오랜 감동으로 남아 있기 마련이다. 제7차 교과과정은 문학교육의 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방향으로 개편되었다. 생활 속에서 문학을 탐구하게 함으로써 우리소설 읽기의 비중을 높여 준 것이다. 문학을 그냥 단순히 아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 시대와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이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길러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논술시험도 이러한 데 초점을 맞추어 출제되고 있다. 인디북은 이런 시점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충분히 해낼 만한 책을 기획, 출간하였다. "읽자읽자 우리소설"은 우선 학생들에게 각각의 작가들이 다루는 시대와 역사적 환경을 이해하면서 읽도록 배려하였다. 그리고 여러 차례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해야 할 공부가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꼭 읽어야 할 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내었다. 우리나라 근대문학을 연 춘원 이광수의 첫 장편소설 [무정]에서부터 조정래의 대하역사소설[태백산맥]에 이르기까지의 대표적 장편소설과,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의 첫 작품인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에서부터 서민들의 삶을 독특하게 묘사한 양귀자의 [원미동 시인]에 이르기까지의 단편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들을 가려 뽑는 데는 현직 국어교사 여러분들이 모여 '서울대학교 선정 고교생 필독도서' 등을 비롯한 각종 필독도서 데이터를 근거로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이들 작품마다 현행 수능시험과 논술시험 스타일을 반영하는 통합교과형 해설과 세밀한 각주를 붙였다. 이러한 모든 작업은 오랫동안 서울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친 박동규 교수가 진행하였다. 박동규 교수는 여러 가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기쁨을 안겨 주는 훌륭한 길잡이의 역할을 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이 책의 특징 1. 친밀한 단행본 스타일이면서도 학습 길라잡이로도 손색이 없다. 2. 서울대교수이자 문학평론가가 엮은 만큼 작품의 선별력과 구성이 뛰어나다. 3. 오류와 실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전 작품의 초판본을 발굴하여 실었다. 4. 미리읽기, 학습자료, 관련자료 가이드를 충실히 했다. 5. 본문 각주를 풍부하게 실어 참고서 없이도 공부할 수 있다. 6. 다른 유사본에서 피하고 있는 필독장편을 대거 수록하였다. 7. 현존하는 주요작가들의 작품을 빼놓지 않고 실었다. 8. 전3권으로 독자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독소설은 모두 선정하였다. 9. 전3권의 작품을 연대기순으로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10. 서울대학교, 국어교사 연구모임, 서울교사협의회 등 신뢰할 만한 기관의 추천여부를 모든 작품에 표시하였다. ------------------------------------------------------------------------------------------------ 젊은날 좋은 문학작품은 평생 오랜 감동으로 남아 있기 마련이다. 제7차 교과과정은 문학교육의 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방향으로 개편되었다. 생활 속에서 문학을 탐구하게 함으로써 우리소설 읽기의 비중을 높여 준 것이다. 문학을 그냥 단순히 아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 시대와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이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길러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논술시험도 이러한 데 초점을 맞추어 출제되고 있다. 인디북은 이런 시점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주는 역할을 충분히 해낼 만한 책을 기획, 출간하였다. "읽자읽자 우리소설"은 우선 학생들에게 각각의 작가들이 다루는 시대와 역사적 환경을 이해하면서 읽도록 배려하였다. 그리고 여러 차례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해야 할 공부가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꼭 읽어야 할 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내었다. 우리나라 근대문학을 연 춘원 이광수의 첫 장편소설 [무정]에서부터 조정래의 대하역사소설[태백산맥]에 이르기까지의 대표적 장편소설과, 우리나라 사실주의 문학의 첫 작품인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에서부터 서민들의 삶을 독특하게 묘사한 양귀자의 [원미동 시인]에 이르기까지의 단편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들을 가려 뽑는 데는 현직 국어교사 여러분들이 모여 '서울대학교 선정 고교생 필독도서' 등을 비롯한 각종 필독도서 데이터를 근거로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이들 작품마다 현행 수능시험과 논술시험 스타일을 반영하는 통합교과형 해설과 세밀한 각주를 붙였다. 이러한 모든 작업은 오랫동안 서울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친 박동규 교수가 진행하였다. 박동규 교수는 여러 가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기쁨을 안겨 주는 훌륭한 길잡이의 역할을 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사랑은 나눌수록 희망입니다
연인(연인M&B) / RCY(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 엮음 / 2013.08.06
13,000원 ⟶ 11,700원(10% off)

연인(연인M&B)청소년 문학RCY(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 엮음
RCY(한국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에서 RCY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가슴 따뜻한 글로벌 청소년을 위한 사랑과 봉사, 배려와 나눔을 구체적이며 실천 가능한 내용들로 엮은 청소년 자기 계발서이다. 가족 사랑, 이웃 사랑, 만민의 사랑, 인류 평화를 위한 사랑으로 확대되는 나눔이 특히 강조되고 있으며, 사랑과 봉사, 배려와 나눔을 통해 자아실현은 물론 글로벌 청소년이 되기 위한 성실한 삶의 자세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제1부 인도주의와 활동-앙리 뒤낭의 적십자운동과 인도주의 역사와 활동, 제2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한국의 전통적 리더십의 계승 발전과 실천, 제3부 인생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자기희생을 통한 진정한 봉사와 나눔, 제4부 설탕 같은, 소금 같은 사랑-사랑의 나눔을 통한 진정한 행복과 희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책 ‘영혼을 살찌우는 도서목록’을 부록으로 엮었다.이야기를 시작하며 세계로 퍼지는 희망의 함성 _ 04 희망 하나 ┃ 인도주의와 활동 앙리 뒤낭, 적십자운동의 창시자 _ 14 유년 시절\꿈 많은 사업가\운동가로의 변신 은둔의 삶\실현된 뒤낭의 꿈 적십자운동과 인도주의 _ 24 적십자운동의 출발\적십자운동의 기본 원칙 아름다운 개미들의 움직임\한국 적십자운동의 도입과 성장 적십자사의 특별한 임무 인도주의의 역사와 활동 _ 44 희망 둘 ┃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권한보다 의무에 더 큰 비중을 _ 56 영국의 경우\독일의 경우\프랑스의 경우 로마의 경우\미국의 경우 한국 리더십의 전통, 선비도 _ 63 한국의 대표 리더십, 조선의 선비\다양한 선비들의 모습 정약용의 위민 정신\청백리 정신 응답하라, 화랑도 정신! _ 78 화랑은 오늘날의 청소년 수련 단체의 지도자 야외 활동을 통해 정신 수양과 체력 단련에 주력 신라의 시대정신―세속오계 충신은 효자의 가문에서 _ 85 다이아몬드 이야기\어머니는 가정교육의 텃밭 사람답게 사는 일\맹자의 이야기 톨레랑스(관용) 정신의 필요 희망 셋 ┃ 인생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 희생 위에 피는 꽃 _ 100 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희생 위에 피는 꽃 사랑한다는 것은\희생과 사랑, 어머니를 생각한다 순박한 정신, 나라를 생각하다 _ 111 중생을 밝히는 등불\공자의 부활과 깨달음 순박한 정신, 나라를 생각한다 마음에서 부는 바람 _ 122 가정이란 아름다운 그림\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 인생의 지혜로운 경륜\마음에서 부는 바람 기다림의 미학 _ 133 성실과 정직이란 이름으로\기다림의 미학 인생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웅비하는 큰 뜻, 호연지기 파출소 소장이 되고 싶은 꿈에서 희망 넷 ┃ 설탕 같은, 소금 같은 사랑 희망 소나무 _ 150 도전하는 사람만이 성공의 길이 열린다\열아홉 살의 날개 희망 소나무\초록이의 꿈 마음이 따뜻한 사람 _ 160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마음이 따뜻한 사람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노력 없이 성공은 없다 청춘은 도전의 무기이다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 _ 171 청소년 시절의 꿈을 이룬 반기문 사무총장 설탕 같은, 소금 같은 사랑\내 인생의 느낌표 ‘천사들의 학교’에 참여합시다\희망의 별을 찾아서 불굴의 의지로 살아가는 작은 여인 _ 184 불굴의 의지로 살아가는 작은 여인 희망 나눔 봉사자들이 사랑을 주고받는 날 이야기를 마치면서 나눔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_ 192 리더Leader는 리더Reader입니다 _ 194 영혼을 살찌우는 도서목록 _ 198나눔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가슴 따뜻한 글로벌 청소년을 위한, RCY(한국청소년적십자) 창립 60주년 특별기획 『사랑은 나눌수록 희망입니다』는 RCY(한국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에서 RCY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으로 가슴 따뜻한 글로벌 청소년을 위한 사랑과 봉사, 배려와 나눔을 구체적이며 실천 가능한 내용들로 엮은 청소년 자기 계발서입니다. 가족 사랑, 이웃 사랑, 만민의 사랑, 인류 평화를 위한 사랑으로 확대되는 나눔이 특히 강조되고 있으며, 사랑과 봉사, 배려와 나눔을 통해 자아실현은 물론 글로벌 청소년이 되기 위한 성실한 삶의 자세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1부 인도주의와 활동-앙리 뒤낭의 적십자운동과 인도주의 역사와 활동, 제2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한국의 전통적 리더십의 계승 발전과 실천, 제3부 인생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자기희생을 통한 진정한 봉사와 나눔, 제4부 설탕 같은, 소금 같은 사랑-사랑의 나눔을 통한 진정한 행복과 희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책 ‘영혼을 살찌우는 도서목록’을 부록으로 엮었습니다. 인도주의 정신을 가진 글로벌 차세대 리더를 위한 어린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청소년 실천 지침 신간입니다.사랑한다는 것은 조건 없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상대방에게 아낌없이 주게 됩니다. 주고 나서 아까워하지 않는 것, 주고 나서 잊어버리는 것이 사랑입니다. 되돌려 받겠다는 생각과 의식을 떠나서 그저 주고 싶어서 주고, 주지 못해 안타까운 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그럴 때 주면 줄수록 기쁘고 풍성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구체화된 태도나 언행으로 성실한 삶이 될 수 있을까요? 첫째, ‘묵묵히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정성스런 삶’을 들 수 있습니다. 둘째, ‘죽더라도 거짓이 없는 진실된 삶’을 들 수 있습니다. 셋째, ‘이웃과 더불어 따뜻함을 나누며 살아가는 삶’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정성스럽고 참되며 거짓이 없는 성실한 삶이란 궁극적으로 서로 간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청소년 여러분! 어릴 때부터 설탕 같은, 소금 같은 사랑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산다면, 바다 같은 넓은 마음, 천사 같이 녹아나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미래 생활은 밝아질 것입니다. 진실된 사랑은 오직 인간에게만 주는 신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가족 사랑, 이웃 사랑, 만민의 사랑, 세계 인류 평화를 위하여 마음속에 사랑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물리가 강해지려면
해나무 / 다케우치 아쓰시 지음, 허명구 옮김 / 2007.04.09
10,000원 ⟶ 9,000원(10% off)

해나무청소년 과학,수학다케우치 아쓰시 지음, 허명구 옮김
그림을 못 그려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악기를 연주할 수 없어도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듯이, 미적분을 계산할 줄 몰라도, 어려운 기호들을 단번에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물리를 포기하란 법은 없다고 이 책은 호언장담한다. 물리의 첫 단추인 역학의 원리를 차근차근 훑다보면 16,17세기에 갈릴레이와 뉴턴과 같은 뛰어난 과학자들이 쌓아올린 세계관을 쉽게 소화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한다. 물리 공포증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역학의 원리를 바로 설명하는 대신, 물리가 일본의 전통적인 짧은 시 하이쿠(俳句)와 유사한 점이 있다는 말로 운을 뗀다. 17글자만을 사용하여 자연을 보고 느낀 감상을 드러내는 하이쿠와 같이, 물리학은 겨우 한 줄 정도의 수식만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커다란 세계를 표현하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책은 뉴턴 역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중심으로 문장을 펼쳐나간다. 뉴턴 역학의 원리를 알게 되면 자동차의 운동이나 야구공의 움직임, 인공위성의 운행 등과 같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운동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턴 역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를 설명하는 데 있어 양자역학의 원리에 그 자리를 내주었지만, 눈으로 충분히 감지할 수 있는 세계의 운동에 대해서는 지금도 유효하다. 한편 속도와 가속도의 개념과 관성의 법칙을 설명하기 위해 어느 날 보았던 야구 경기 시합의 이야기를 한다거나, 독자들에게 직접 야구공이 되어 그 운동을 논리적으로 상상하게끔 만들기도 한다. 또한 뉴턴 역학 제3법칙인 작용.반작용의 법칙을 이해시키기 위해 속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인용하며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로 어려운 수학 기호들의 압박을 잊게 한다.머리말 1. 노래의 세계 노래의 매력 / 너무도 유명한 바쇼의 시구 / 시와 물리의 공통점 / 수식은 이미지다 2. 타자의 코앞에서 가속되는 볼 어느 날 야구 경기 중계를 듣다가 / 공의 운동에 대해 생각해보자 /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영향력이 작은 것부터 지워간다 / 야구공은 왜 계속 날아가는가 / 야구공이 되어보자 / 관성의 법칙 / 옛날 철학자가 생각한 것 / 자연철학자의 오류를 종합해보면 / '관성의 법칙'에 이르기까지 3. F1-시속 300킬로미터의 세계 시속 300킬로미터의 의미 / 더 정확한 속도, 그것이 미분 / 가속과 감속 / 가속도와 미분의 관계 / 적분도 좀 건드려보자 / 등가속도운동의 예: 물체가 낙하하는 과정 / 투수가 던진 공은 몇 센티미터나 떨어질까? / 좀더 복잡한 운동의 거리는? /미적분의 발명자, 뉴턴과 라이프니츠 4. ‘힘’이 있는 사람 ‘힘’의 의미 / 가속도와 물리력의 관계 / 물리력과 질량의 관계 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함무라비 법전』 / 사람과 지구 사이의 작용ㆍ반작용 6. ‘일’을 잘하는 사람 물리학에서 말하는 ‘일’의 의미 / 물리적 일 / 다음은 에너지에 도전하자 / 야구공을 정지시키는 데 필요한 물리적 일 / 속도와 운동에너지의 차이 / 위치에너지 / 떨어지는 물체의 운동에너지 / 위치에너지=운동에너지 / 에너지보존법칙 / 운동에너지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하이브리드카 7. 충돌의 물리 ‘냉혹하다’고 말한 재판관 / 충돌을 지배하는 것=운동량보존법칙 / 자동차가 충돌하면 / 배트로 야구공을 쳐내는 경우 / 럭비나 축구에서 몸을 부딪칠 때 / 안전벨트 매는 법 / 사람과 차의 불행한 조우를 줄이려면 8. 코페르니쿠스 혁명 별의 움직임 /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 지동설은 천동설보다 훌륭했는가 9. 뉴턴의 사과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무엇을 발견했나? / 만유인력을 나타내는 식 / 그와 그녀 사이의 만유인력 10. 신의 조각 맞추기 퍼즐 갈릴레이는 신을 부정했는가? / 800만의 신들과 삼라만상 / 시계와 세계 11. 상관관계와 계량화 톱니바퀴와 톱니바퀴 / 상관관계와 그래프, 그리고 인과관계 / 모든 양을 숫자로 치환한다 / 가치의 계량화 12. 뉴턴 역학에서 현대 물리로 뉴턴 역학 / 운동방정식 / 산업혁명으로 / 산업혁명 이후의 발전 / 지식의 지평선 후기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태양과 달을 얻은 사르센바이
휴머니스트 / 신동흔 (지은이), 최아영 (그림) / 2024.02.21
17,000

휴머니스트청소년 인문,사회신동흔 (지은이), 최아영 (그림)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세계 최초로 펴낸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이다. 구비문학 연구자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이 세계 곳곳의 가치 있는 설화들을 가려뽑아 주제별로 각 권을 구성하고 청소년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썼다. 저자는 이야기의 구술성을 살리기 위해 12명의 이야기꾼(스토리텔러) 캐릭터를 설정하고, 각 이야기의 성격에 맞는 스토리텔러를 내세워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이야기꾼들이 모여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야기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머리말 이야기꾼 프로필 stage 01. 이것이 사랑이다 작은 암말과 소년 (덴마크) 업둥이와 레나 (독일) 사르센바이의 사랑 (카자흐스탄) 강한 바람의 신부 (캐나다) 황우양과 막막 (한국)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2. 사랑이라는 이름의 마법 미녀와 괴물 (알타이) 구렁덩덩신선비 (한국) 세상 끝의 우물 (영국) 막내 왕자의 개구리 신부 (우즈베키스탄) 들장미성의 잠자는 공주 (서유럽) 백설공주 (독일)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3. 사랑, 슬퍼서 더 아련한 바위가 된 남녀 (중국 좡족) 강물이 된 딸 앙가라 (시베리아) 호수의 약혼녀 (프랑스) 폭포가 된 처녀 (북미) 사랑의 절벽 (괌) 나무가 된 원주민 여성 (칠레) 바나나 나무가 생겨난 유래 (필리핀) 바다의 눈, 모르스키에 오코 (폴란드) 만리장성을 무너뜨린 맹강녀 (중국) 마십의 슬픈 사랑 이야기 (한국) 두루미 아내 (일본) 히네모아의 연가 (뉴질랜드)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4. 사랑이라는 도전, 그 끝에는 못 말리는 공주와 게 왕자 (이탈리아) 용감한 젊은이와 노마잘라 공주 (남아프리카) 사랑을 찾아 나선 프라스톤 왕자 (캄보디아) 왕이 된 새샙이 (한국) 동쪽 태양과 서쪽 달 너머 (노르웨이)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집중 탐구! 이야기의 비밀 코드 - 설화의 다양한 종류와 특성 신화와 전설, 민담 / 전설의 포인트, 증거물 / 민담의 세 유형 / 민담과 3의 법칙세계 최초, 청소년을 위한 주제별 세계명작설화 모음집 - 재미, 감동, 지혜 가득한 세상 곳곳 옛이야기를 담다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세계 최초로 펴낸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이다. 구비문학 연구자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이 세계 곳곳의 가치 있는 설화들을 가려뽑아 주제별로 각 권을 구성하고 청소년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썼다. 저자는 이야기의 구술성을 살리기 위해 12명의 이야기꾼(스토리텔러) 캐릭터를 설정하고, 각 이야기의 성격에 맞는 스토리텔러를 내세워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이야기꾼들이 모여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야기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12명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은, 파편화되고 개인화되어 가는 삶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또한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거리도 실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1권 《작은 거인 주먹이의 모험》의 주제는 ‘나’로, 넓고 거친 세상의 한 주인공으로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 남다른 무언가를 이루어낸 삶의 이야기를 모았다. 2권 《태양과 달을 얻은 사르센바이》의 주제는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이야기, 아름답고 빛나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 슬프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등을 담았다. 3권 《신과 맞선 천방지축 마우이》의 주제는 ‘영웅’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삶을 개척해 나가는 특별한 영웅들이 펼치는 이야기, 남다른 재미와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이야기를 모았다. 4권 《저승사자를 이겨먹은 곤궁아주머니》의 주제는 ‘지혜’이다. 지혜의 본질과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 창의적 생각과 파격과 반전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모았다. 이어서 이 시리즈의 책들을 10권까지 출간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의 책에는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모든 가치와 철학이 담겨 있어, 마치 인생의 나침반이라 할 만하다. 미성숙한 존재이며 자아를 형성해 나가야 할 청소년기에 이런 책을 읽는다는 건 자신의 앞날을 밝히는 일과 같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 하나하나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알아채고 그것들을 차곡차곡 머리와 가슴에 쌓아나가다 보면, 삶이 훨씬 더 단단해지고 충만해질 것이다. 설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인생 교과서 학교와 학원, 공부와 시험으로 꽉 들어찬 청소년의 삶. 그들은 무엇을 향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미래를 꿈꾸고 가꾸어야 할 시기에 너무 혹사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잠깐이라도 짬을 내어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자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지금껏 옛이야기는 주로 아동을 위한 읽을거리로 소비되었지만, 자아를 형성해 가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읽을거리가 바로 옛이야기다. 세계 곳곳에서 전해져 온 수많은 이야기 속에는 청소년들의 삶을 북돋고 인성을 돌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보석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비문학 영역에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과 의기투합하여 세계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세계 최초로 펴낸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이다. 구비문학 연구자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이 세계 곳곳의 가치 있는 설화들을 가려뽑아 주제별로 각 권을 구성하고 청소년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썼다. 설화는 오래된 이야기지만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파격적이고 역동적이며 진취적인 이야기다. 오랜 세월 동안 민중 속에서 살아남은 설화들은 ‘인생 교과서’라 할 만하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인간관계를 새롭게 하는 이야기, 시련을 극복하고 거듭나는 이야기, 참다운 용기를 불어넣는 이야기, 불의한 세상과 맞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 참으로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지닌 설화 속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재미와 감동, 교훈이 저절로 머리와 몸에 스며든다. 그리고 상상력과 창의성, 논리적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쑥쑥 자라난다. 설화는 인생 교과서이자 나침반인 동시에 마음을 위한 최고의 양식이다. 그림 형제는 옛이야기를 “인류의 삶을 촉촉이 적시는 샘물”과 같다고 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설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는 힘 설화는 신화, 전설, 민담을 아우르는 말이다. 설화 속에는 기쁨, 슬픔, 사랑, 미움, 두려움, 욕망 같은 자연적 감정은 물론이고 현실을 타개하려는 의지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 신비롭고 환상적인 체험 등 다채로운 서사가 담겨 있다. 이러한 설화는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모든 이야기의 원형 서사라 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판타지 장르도 그 화소와 서사 구조를 보면 설화와 맥이 닿아 있다.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등 현대 스토리텔링에서 설화적 요소가 갈수록 확대되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수천 년간 살아서 이어져 온 설화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이야기로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설화는 생생한 구술 언어로 만날 때 참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구술성을 살린 이야기책은 많지 않다.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세계 설화의 정수를 한데 모아서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의 맛을 살렸다. 국내외 각종 설화 자료집을 두루 살피면서 완성도 높은 이야기들을 가려 뽑은 뒤, 이를 12명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꾼(스토리텔러)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살려냈다. 12명의 스토리텔러는 이야기 화자인 동시에 청중이다. 저자는 이야기의 구술성을 살리기 위해 각 이야기의 성격에 맞는 스토리텔러를 내세워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이야기꾼들이 모여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야기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12명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은, 파편화되고 개인화되어 가는 삶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또한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거리도 실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상상력과 창의성,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BTS, 윤동주를 만나다
휴머니스트 / 공규택 (지은이) / 2021.07.26
13,000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공규택 (지은이)
시대를 뛰어넘어, 청춘을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윤동주의 시와 BTS의 노래들. 윤동주의 시와 BTS의 노래 각각 16편을 교차해 읽으며 이 둘이 공유하는 지점을 소개하고, 서로의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할 해석을 시도한다. 처한 시대는 달라도, 윤동주와 BTS는 20대 또래의 청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고민과 고뇌를 담은 노래를 많이 창작했다. 이 노래들은 청년들에게 위안을 주기도 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도 하며, 때로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기도 한다. 윤동주의 시를 잘 모르거나 BTS의 노래를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시와 노래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윤동주의 시와 BTS의 노래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오늘을 사는 청춘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새삼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고 나면 윤동주의 다른 시를 찾아 읽게 될 것이고, BTS와 그들의 노래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머리말 이 책을 읽는 네 가지 경우의 수 1부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러운 고백을 했던가 ● 내가 쓰고 있는 수많은 가면들,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Intro_Persona / 쉽게 씌어진 시 ● 별똥별은 나의 운명, 내가 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 Answer: Love Myself / 참회록 ● 자화상은 삶의 미로 속에서 나를 찾는 열쇠 Reflection / 자화상 ● 내가 피 흘리는 고통을 마다하지 않는 까닭은? ON / 십자가 2부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 밤은 별이 있어 아름답고, 별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다 소우주 / 별 헤는 밤 ● 작을수록 좋다, 사랑하게 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 흰 그림자 ● 참다운 행복을 찾기 위해 일탈과 반항이 있어야 한다 N.O / 만돌이 ● 엄마가 집에 돌아올 때까지, 하루 종일 엄마를 기다리다 MAMA / 햇빛·바람 3부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 프로메테우스와 호빵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Anpanman / 간 ● 오랫동안 정들었던 곳을 등지고 과감히 떠나야만 하는 까닭은? 이사 / 또 다른 고향 ● 나만의 외로운 속삭임은 언젠가 바다에 이르러 폭탄처럼 터질지니 Whalien 52 / 산골물 ● 길 위에서 길을 잃거나, 잃은 것을 찾으러 길 위에 서거나 Lost / 길 4부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 어제와 내일의 낙원, 그리고 오늘의 낙원. 당신의 선택은? 낙원 / 사랑스런 추억 ● 눈꽃보다 봄꽃. 봄날을 기다리는 데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봄날 / 눈 오는 지도 ● 지나치게 믿고 바라면 마음속에 어떤 불편함이 생길까? FAKE LOVE / 거짓부리 ● 안개처럼 팬데믹에 갇힌 오늘, 손을 잡고 저 미래로 달아나자 Life Goes On / 흐르는 거리 맺음말 윤동주가 걸어가는 새로운 길, BTS가 맞이하는 새로운 날BTS라는 문화적 현상, 그 세계관을 형성하는 문학적 모티프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 UN총회 연설, 그래미상 수상자 후보…. BTS를 수식하는 최초이자 최고의 표현들은 그 한계를 모르고 연일 갱신되고 있다. 이미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어버린 이들을 있게 한 것은 무엇일까. 이는 비단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나 잘생긴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 청춘들이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가운데 겪는 고통과 방황, 아직 찾지 못했거나 포기할 수 없는 꿈 등을 자기 고백적 음악에 진솔하게 녹여내었기 때문이다. 멤버들이 성숙해질수록 그들의 메시지는 세상의 편견과 온갖 사회적 불평등,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오해에 단단하게 맞선다. 그런 BTS의 세계관과 그들의 성과를 분석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문학적 모티프이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관을 구축한 정규 2집 앨범 《WINGS》, 어슐러 K. 르 귄의 소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봄날>의 뮤직비디오. 그뿐만이 아니다. 앨범 《LOVE YOURSELF》은 생산적인 사랑을 위한 ‘인격(퍼스낼리티)’의 성장을 역설한 에리히 프롬의 저서 《사랑의 기술》을 모티프로 삼는다. 그리고 이 앨범들은 그 영감의 발상이 된 고전 작품들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려놓기에 이른다. BTS는 자신들을 부르는 수많은 수식어에 더해 ‘(청년들에게) 책 읽히는 아이돌’까지 획득하며 연일 역주행 팬덤 신화를 쓰고 있다. BTS와 윤동주가 뛰어넘은 청춘의 장면들 《BTS, 윤동주를 만나다》는 이렇듯 BTS의 음악을 해석하려는 여러 시도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 책은 윤동주의 시와 BTS의 노래를 교차해 읽으며 이 둘이 공유하는 지점을 소개하고, 서로의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할 해석을 시도한다. 처한 시대는 달라도 윤동주와 BTS는 20대 또래의 청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고민과 고뇌를 노래에 담았다. 그 고민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성찰하게 만드는 까닭에 윤동주의 시와 BTS의 노래에는 그 어떤 단어보다도 1인칭인 ‘나’가 자주 등장한다. 둘의 노래에 ‘별’과 같은 천체들이 유독 많이 등장하는 것도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긴 인생의 길에서 막 출발점에 선 20대의 시기, 윤동주와 BTS는 삶의 큰 그림 속에서 자기 자신만을 위한 꿈은 버리고, 나를 있게 해준 고마운 존재를 위해 살기로 마음먹는다. 이들은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빛을 발하는 별처럼 현실을 뛰어넘는 희망을 노래하고 세월을 초월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위안을 준다. “나 무서워도 안 숙였어 / 나 두려워도 그냥 달렸어 / 나는 날 믿었기에 핍박 기로에도 / Going ma way 나다운 선택”(BTS, <A Brand New Day>)이라는 21세기 소년들의 선언에 윤동주가 “내를 건너서 숲으로 /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 나의 길 새로운 길”(윤동주, <새로운 길>)이라고 화답한 것처럼.
올림피아드 과학의 지름길 물리 (기초 + 중급 + 고급) (전3권)
세화(도서출판) / 윤종수, 김태진 (지은이) / 2025.02.10
30,000

세화(도서출판)학습참고서윤종수, 김태진 (지은이)
중학교 단계부터 올림피아드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물리학의 고수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현재의 물리학의 교육과정에 적합하도록 구성하였고 각종 물리대회를 비롯하여 내신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이 책을 내 놓는다.[기초편] ●머리말 002 ●이 책의 구성과 특징 003 ●올림피아드 과학의 지름길 물리 기초편 004 ●중학교 물리학 교육과정 분석 005 ●중학교 물리학 학습 내용 009 Ⅰ. 여러 가지 힘(1학년) 01. 중력과 탄성력 014 02. 마찰력과 부력 016 •기초문제 019 •실전문제 021 Ⅱ. 빛과 파동(1학년) 01. 빛 030 02. 파동 034 •기초문제 037 •실전문제 040 Ⅲ. 전기와 자기(2학년) 01. 전기 054 02. 전류의 자기 작용 056 •기초문제 059 •실전문제 061 Ⅳ. 열과 우리 생활(2학년) 01. 온도와 열 072 02. 비열과 열팽창 075 •기초문제 076 •실전문제 078 Ⅴ. 운동과 에너지(3학년) 01. 운동 088 02. 에너지 089 •기초문제 091 •실전문제 094 Ⅵ. 에너지 전환과 보존(3학년) 01. 역학적 에너지 104 02. 전기 에너지 106 03. 여러 가지 에너지의 전환과 보존 107 •기초문제 109 •실전문제 111 [해설지] Ⅰ. 여러 가지 힘(1학년) 기초문제 120 실전문제 121 Ⅱ. 빛과 파동(1학년) 기초문제 126 실전문제 128 Ⅲ. 전기와 자기(2학년) 기초문제 134 실전문제 135 Ⅳ. 열과 우리 생활(2학년) 기초문제 144 실전문제 145 Ⅴ. 운동과 에너지(3학년) 기초문제 149 실전문제 150 Ⅵ. 에너지 전환과 보존(3학년) 기초문제 156 실전문제 157 [중급편] ●머리말 002 ●이 책의 구성과 특징 003 ●올림피아드 과학의 지름길 물리 중급편 004 ●고등학교 물리학 교육과정 분석 005 ●고등학교 물리학 학습 내용 013 Ⅰ. 힘과 운동 01. 운동의 기술 018 02. 힘과 운동 024 03. 원운동과 만유인력의 법칙 034 04. 운동량과 충격량 043 05. 돌림힘과 구조물의 안정성 047 06. 유체 050 07. 상대성 이론 055 •기초문제 061 •실전문제 085 Ⅱ. 전기와 자기 01. 전기장과 전위 128 02. 전류와 전기 저항 137 03. 전류에 의한 자기장 141 04. 전자기 유도 146 •기초문제 153 •실전문제 167 Ⅲ. 에너지와 열 01. 일과 에너지 190 02. 기체의 분자운동 202 03. 열역학의 법칙 209 •기초문제 214 •실전문제 226 Ⅳ. 파동 01. 파동과 빛 242 02. 반사와 굴절 250 03. 회절과 간섭 259 •기초문제 266 •실전문제 275 Ⅴ. 현대 물리 01. 빛과 물질의 이중성 288 02. 원자 모형 292 03. 원자핵 298 •기초문제 302 •실전문제 309 [정답 및 해설] Ⅰ. 힘과 운동 기초문제 316 실전문제 326 Ⅱ. 전기와 자기 기초문제 347 실전문제 353 Ⅲ. 에너지와 열 기초문제 364 실전문제 369 Ⅳ. 파동 기초문제 375 실전문제 379 Ⅴ. 현대 물리 기초문제 385 실전문제 388 [고급편] ●머리말 002 ●이 책의 구성과 특징 003 ●올림피아드 과학의 지름길 물리 고급편 004 *실전문제 실전문제 008 [정답 및 해설] 실전문제 정답 및 해설 098 머리말 물리학은 자연 현상을 수학적으로 설명하려는 학문이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미시적 세상에서부터 우주에 이르는 거시적 세상까지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자연 현상은 모두 물리학의 탐구 대상이 된다. 그래서 물리학에는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규명하기 위한 물리학자들의 노력이 담겨져 있으며 물리학에 대한 이해는 모든 자연과학을 공부하는 기초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물리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개념에 대한 학습을 하기를 바란다. 기본적인 자연현상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그것을 설명하고자 하는 물리 법칙을 정확히 알아가기를 바란다. 이후 다양한 문제 상황을 보면서 다양한 생각과 접근으로 물리학에 대한 확장과 응용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중학교 단계부터 올림피아드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물리학의 고수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현재의 물리학의 교육과정에 적합하도록 구성하였고 각종 물리대회를 비롯하여 내신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이 책을 내 놓는다. 저자일동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철수와영희 / 임옥희, 로리주희, 윤김지영, 오창익 (지은이), 인권연대 (기획)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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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청소년 인문,사회임옥희, 로리주희, 윤김지영, 오창익 (지은이), 인권연대 (기획)
철수와 영희를 위한 사회 읽기 시리즈 7권. 여성 혐오의 원인과 여성들이 처한 현실, 페미니즘 운동의 의미와 역사, 남성과 군대의 관계 등을 주제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가 건강하고 평등한 인권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가 2020년 진행한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강좌의 주요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성 혐오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여성 혐오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찾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머리말 | 남성들이 먼저 봐야 할 책 1강. 성, 사랑 그리고 혐오 -임옥희(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평범한 사람들’의 혐오 폭력 사랑의 기원과 원초적 혐오 채워지지 않는 결핍-인간의 취약성 여성 혐오로 연대하는 20대 남성 현상 비체-‘제자리’를 벗어난 존재 사회문화적 현상으로서 여성 혐오 2강. 우리 시대 엄마의 사회학 -로리주희(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 ‘아줌마’가 된다는 것 강남 엄마들은 불안하다 경쟁 시스템과 여성의 몸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엄마의 역할 우리는 우리 자신이 되어야 한다 젠더 감수성을 기르자 3강. 지금, 여기의 여성 운동 -윤김지영(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일상의 폭력을 포착하다 혐오에 대항하는 존재론적 폭력 페미니즘의 시간성 ‘헬페미’-페미니스트 다중의 등장 “가장 사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다” 호명받은 존재에서 호출하는 존재로 페미니스트 다중이 쓰는 새로운 역사 4강. 국가, 군대 그리고 남성 -오창익(인권연대 사무국장) 개인과 국가 군인들만의 세상, 1961년 체제 병사들은 볼모인가 생각 없음을 강요하는 군대 남성 자살률에 담긴 의미 다시, 교육만이 희망이다페미니즘으로 바라본 인권 이야기 이 책은 여성 혐오의 원인과 여성들이 처한 현실, 페미니즘 운동의 의미와 역사, 남성과 군대의 관계 등을 주제로 한국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고,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가 건강하고 평등한 인권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들은 한국 사회의 여성 혐오는 남성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직업, 종교, 시민권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조직적으로 여성을 무시하고 혐오하는 가부장적인 문화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여성 혐오가 ‘악마화’된 특정 집단 남성들이 주도하는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페미니즘 운동은 우리 일상에서 여성에 대한 다양한 폭력과 폭력적 상황을 포착하고, 드러내는 방식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 가족 안에서 여성에게 요구된 역할, 즉 엄마로서, 딸로서, 아내로서 요구받아 온 덕목을 의심하지 않고 살아왔던 평온한 가족의 서사에 질문을 던진다. 한국 사회의 가부장제적 행태와 성폭력을 폭력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가부장적 사회의 무능과 무지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한편 남성 중심의 세상은 남성에게도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남성 본위의 가부장 사회는 일차적으로 여성을 공격하지만, 마침내 남성 자신도 겨냥하기에 남성 우월주의 문화와 이상한 군대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여성 혐오를 비롯한 모든 혐오는 결국 사회적 약자를 겨냥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가 누구든 특정한 사회 구성원을 열등한 존재로 취급하고 혐오하는 사회에서는 누구도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가 2020년 진행한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강좌의 주요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성 혐오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여성 혐오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찾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여성 혐오는 ‘악마’가 된 남성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직업, 종교, 시민권 등 사회구조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조직적으로 여성을 무시하고 혐오하는 문화에서 비롯됩니다. 모든 혐오는 사회적 약자를 향합니다. 만약 여성이 이 사회의 지배 세력이었더라면 혐오의 대상이 되지 않았겠지요. 성 소수자, 장애인, 이주민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사회의 구성원을 열등한 존재로 취급하고 혐오하는 사회에서는 누구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여성’은 관리의 대상이었다는 거예요. 국가가 나서서 여성의 역할을 규정하고 기획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엄마의 역할’인 현명한 아내로 살기, 아이를 잘 교육시키고 양육시켜서 ‘사회의 일꾼’으로 만들기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런 강요된 역할에 순응할 수는 없는 일이죠.
수상한 연애담
행복한나무 / 애란(김애란) (지은이) /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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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애란(김애란) (지은이)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직관적으로 그린 이야기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청소년기는 누구나 통과해야 할 터널 같은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이화와 우연은 조금 특별한 터널을 지나게 되고, 자칫 무겁고 불편할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작가는 가벼운 터치로 그리고 있다. 열여덟 살 여고생 이화는 보통 사람들과 다를지도 모르는 자신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밀어내면서 나름대로 자신의 진정성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잘생긴 여학생 우연과 친하게 되고, 우연을 통해 가족과 다른 친구들에게서 얻지 못하는 자기 긍정과 평화를 얻게 되면서 특별한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데….핸드폰 케이스가 문제다 잘생긴 여학생 조우연 주짓수 보라 띠 첫 키스와 포스트잇 어떻게 해야 오롯이?‘나’일 수 있을까? 준영에게 내 핸드폰은 회색빛이다 남자가 쩨쩨하긴 사랑은 자유야, 나비 같은 거라고 열여덟 살의 비밀 마스크 쓰고 커밍아웃? 이게 다 성이화, 너 때문이야 스위트 포테이토, 오카리나 우연이 사라졌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뜨개질 열아홉 살 성이화 안녕, 나의 첫사랑‘나는 내 존재로 나다’라고 외치는 청소년들의 성장통 이야기! 『수상한 연애담』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장통을 직관적으로 그린 이야기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청소년기는 누구나 통과해야 할 터널 같은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이화와 우연은 조금 특별한 터널을 지나게 되고, 자칫 무겁고 불편할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작가는 가벼운 터치로 그리고 있다. 열여덟 살 여고생 이화는 보통 사람들과 다를지도 모르는 자신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밀어내면서 나름대로 자신의 진정성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잘생긴 여학생 우연과 친하게 되고, 우연을 통해 가족과 다른 친구들에게서 얻지 못하는 자기 긍정과 평화를 얻게 되면서 특별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화를 둘러싼 주변 인물인 채은과 민철을 통해 스케치하듯 보여주는 열여덟 사춘기의 풋풋한 사랑과 아픈 이별은 어쩌면 이화의 사랑과 이별을 시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여기에 사랑과 동경을 향해 화살처럼 날아가는 준영의 모습은 어딘가 조금 불편하게 보이지만, 이 역시 이 소설 속의 인물들이 하나같이 외치는, 어쩌면 외치고 싶어 하는 “나는 내 존재로 나다.”(I am who I am)라는 외침으로 들린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고 난 독자라면 저 외침에, “너는 네 존재로 너다.”(You are who you are)라고 말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자, 우리 아이들이 겪는 성장통은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소설 속으로 들어가 보자. 청소년 나름의 연애를 유별나지 않게 그린 소설 소설 [수상한 연애담] 속 인물들은 자신의 감정, 이를테면 누군가에 대한 사랑과 미움 등의 감정의 정도를 단계별로 측정해주는 스마트폰을 갖고 다닌다(물론 이것은 소설을 위한 장치이지 현재 그런 기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미리 알린다). 주인공 이화는 이 사랑값을 매겨주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기도 하고, 사랑값이 나타내는 자신의 감정을 부인하기도 하면서 위태위태한 사춘기의 강을 건너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자신의 감정 상태를 잘 알지 못하는, 어쩌면 너무도 잘 알면서도 외면한 채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문명이 가져다주는 축복일 수도, 재앙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랑값이 소설 전체를 끌어가는 주요한 장치로 사용되지만, 작가는 사랑값이 가리키는 연애 감정을 질척거리지 않고 가볍게 다룸으로써 청소년 나름의 연애가 유별나지 않은,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가볍게 일러준다. 누구나 성장통을 겪고 스스로 이겨냄으로써 성장한다고. 그래서 소설은 주인공 이화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도, 이화를 짝사랑하는 준영과 벌이는 밀당도, 이화와 우연의 관계도 마무리가 없다. 이 모든 일에 가닥도 없고 끝도 없다. 작가는 이렇게 소설의 결말을 열어둠으로써 빛나는 사랑을 시작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것이 어떤 색깔일지라도. 여학생들 여럿 설레게 했을 법한 꽃미남. 우연이 바로 그런 꽃미남으로 보인다. 우연이 전학 왔을 때, 우연을 처음 보는 순간 나는 웬 꽃미남이 왔네, 했다. 우연은 지금처럼 그때도 교복 치마가 아닌 교복 바지를 입고 있었다. 구경 오는 여학생들 때문에 한동안 시끄럽겠군, 생각했던 것도 같다. “부처님, 혹시 게이였나?”되바라진 말에 불온한 상상력까지. 부처님이 게이라니. 불자들이 들었다면 노발대발할 소리다. 부처님이 들었다면? 그저 대자대비한 미소를 지을 테지. 그렇지만 나는 부처님이 아니라서 이 어림없는 소리에 기가 턱 막힐 뿐이다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
생각과느낌 / 오준호 (지은이)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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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느낌청소년 인문,사회오준호 (지은이)
이름앤솔러지 1권. 평등은 흔히 언급되지만, 대한민국 청소년 도서 중 ‘평등’을 독자적으로 다룬 책은 없다시피 하다. 20여 년을 평등과 청소년의 곁에 있던 저자 오준호는 불행 배틀을 벌이는 ‘공정세대’에게 평등이라는 코드로 사회를 리부트하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각주로 QR코드를 삽입하여, 종이책 단권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매체가 담은 지식과 정보를 풍성히 접할 수 있다. 독자들이 ‘평등’에 관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이해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더해, 책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 재미에 눈뜰 수 있도록 할 것이다.1 불행 배틀 시대, 평등의 의미를 묻다 006 2 평등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을까? 024 3 평등한 시민들, 공정한 분배를 말하다 058 4 공정한 사회를 어떻게 만들까? 078 5 능력주의는 공정한가? 108 6 한 걸음 더,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146 [에필로그] 학교 운동장에 관한 평등하고 공정한 합의 178 참고한 책 183 청소년 논픽션 시리즈인 ‘이름앤솔로지’의 첫 번째 권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이 출간되었습니다.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은 내용은 물론, 형식, 디자인에서 모두 기존 도서들과 확연히 차별되는 지점에 이른 도서입니다. 새로운 내용의 이름 평등은 흔히 언급되지만, 대한민국 청소년 도서 중 ‘평등’을 독자적으로 다룬 책은 없다시피 합니다. 20여 년을 평등과 청소년의 곁에 있던 저자 오준호는 불행 배틀을 벌이는 ‘공정세대’에게 평등이라는 코드로 사회를 리부트하는 방식을 이야기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이름 따뜻하게 독자의 품에 안기는 패브릭 커버 북입니다. 부드러운 촉감의 천에 하얀 박을 입혔습니다. 손끝으로 오톨도톨 만져지는 활자의 재미가 있고, 서로 다른 방향의 사선들이 조화를 이루는 헤링본 무늬는 평등을 떠올리게 합니다. 디지털 콘텐츠가 압도하는 시대에 책이 가진 물성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형식의 이름 기존 도서의 주석은 한정된 지면 내에, 텍스트로 서술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본 시리즈는 각주로 QR코드를 삽입하였습니다. 독자들은 종이책 단권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매체가 담은 지식과 정보를 풍성히 접할 수 있습니다.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은 독자들이 ‘평등’에 관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이해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더해, 책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 재미에 눈뜰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작가 아나톨 프랑스의 말로 화두를 던집니다. “법은 공평하게도 부자든 가난한 자든 다리 밑에서 자는 것을 똑같이 처벌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공정해 보이는 제도이지만, 부자가 다리 밑에서 잘 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누구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는 쉽게 판단이 섭니다. 이처럼 사회는 모두에게 평등하고 동등한 기회를 주는 것처럼 모습을 치장하지만 한 꺼풀 벗기면 가진 자, 특권을 가진 이의 손때가 많이 묻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평등한 사회를 이룰까요? 해답 전에 2,500년 전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헤아려 이해하려는 태도 『논어』 「위령공」편 중 일부입니다. “공자의 제자 자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제가 평생 실천해야 하는 것을 한 단어로 가르쳐 주신다면, 그 말은 무엇입니까?’ 공자가 대답했다. ‘그것은 헤아릴 서恕다.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이라면 남에게도 하지 마라己所不欲 勿施於人(기소불욕 물시어인).’.” _p.21 ‘서恕’란 마음心으로 같아지는如 것으로 ‘헤아려 이해하다.’라는 뜻입니다. 사회의 가치 있는 것들을 구성원들 사이에서 나눌 때, ‘내가 저 사람 입장이라면 지금 내가 하려는 이 선택을 흔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누구의 입장에서든 받아들일 수 있다.’라는 답을 얻을 때 그 행동을 하라는 것이지요. 이 태도는 2,500년 후 평등과 정의에 관한 걸출한 저작에서 다시 반복됩니다. 바로 존 롤스의 『정의론』에 나오는 ‘무지의 베일’입니다. 모든 사람이 ‘무지의 베일’을 쓰고, 즉 모두가 자신의 지위, 천부적 능력, 외모, 거주 지역 등 본인과 관련된 정보가 차단된 캄캄한 어둠 상황에서 모여 분배 원칙을 정한다면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게 유불리가 없는 원칙을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정하는 원칙은 ‘먼저 모두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평등하게 제공하고, 그 사회에서 모두의 처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불평등이 있다면 받아들인다.’일 것입니다. 모두가 평등하되, 타인들의 처지를 향상시키는 사람에게는 보상을 더 준다는 뜻이지요. 능력주의 위의 원칙에 따라 모두의 처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사람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고, 그 능력에 비례해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이는 모두가 받아들일 만한 것이고 우리 사회는 능력주의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능력주의는 여러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정리하자면, 재능 있고 노력하면 그만큼 보상받고 출세할 수 있다는 믿음인 동시에, 지위나 직업은 능력을 갖춘 사람들 사이에 공정한 경쟁을 통해 분배되어야 한다는 분배 원칙을 말합니다. 그런데 능력주의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습니다. ‘개인의 성취는 그의 능력에서 비롯된 정직한 결과’여야 한다는 겁니다. 과연 우리 사회에서 이 전제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을까요? 기회의 평등이 실현되기는커녕 부모의 부나 계층,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모든 기회가 차별적으로 주어지면서 결국 직업과 소득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지 않던가요? 능력주의가 본연의 의미를 되찾으려면 ‘능력적 요인’보다 ‘비능력적 요인’이 개인의 성취에 영향을 끼치는 걸 막아야 합니다. ‘비능력적 요인’이란 경쟁을 방해하는 반칙과 부정, 사회에 명시적 또는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차별, 각자의 출신 환경, 어찌할 수 없는 불운과 사회적 변화 등등을 말합니다. 개인의 능력 발휘를 가로막는 유리 천장, 인종 차별 등 각종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물론 사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출신 환경에 상관없이 충분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절차적 공정성을 강화하는 교육 제도의 개선, 자동화 시스템의 정착으로 줄어드는 일거리를 대비한 복지 제도의 확충 등이 능력주의가 바로 설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그래야만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도 “나는 내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했다.”라고 떳떳이 말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참여의 평등 경쟁 과정에서 반칙을 금지하고 복지 제도를 확대한다면 우리는 공정한 기회균등에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그만하면 충분히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는 것일까요? 기회균등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우리의 삶이 마치 경쟁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출발선의 평등이 자꾸 강조되면, 사회가 내게 “이렇게 공정한 경쟁을 위한 조건을 마련해 줬으니, 한번 죽기 살기로 뛰어 봐!”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출발선의 기회균등만을 강조하면 결국 인간은 무한 경쟁의 희생자가 되어 모두 패배자가 될 뿐입니다. 인간은 경쟁에서 이기든 지든 그 자체로 가치 있고 존엄한 존재입니다. 균등한 기회는 ‘삶의 모든 구간에 걸쳐’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삶의 기회균등은 경쟁의 승자를 뽑는 것보다 사회적 약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데 더 관심을 두는 가치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민들을 위해 보건 위생 정책이나 공교육 정책 등이 모두 필요하나, 특히 사회의 주요 문제를 함께 논의할 ‘공동 결정권’이 중요합니다. 사회 불평등의 원인에는 위계질서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를테면 회사에서 경영자와 주주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모든 결정을 하면 그곳의 노동자들이 해고나 산업 재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죠. 당장 청소년 독자들도 투표권이 없어서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교육 정책의 결정에 개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 사회, 국가 전반에서 공동 결정권의 확대가 삶의 기회균등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이 ‘같이 참여하여 같이 결정할 권리’를 ‘참여의 평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걸음 더 평등과 정의로 참여의 평등이 이루어진 사회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일 겁니다. 현재의 사회는 소수에게 사회의 주요 자원이 너무 많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토지의 경우, 지난 50년간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6,700조 원 상승했는데, 상승한 가치의 46%를 상위 1%가 가져갔습니다. 헤아려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지거나, 무지의 베일을 쓴 사람들이 이런 현상을 옳다고 할까요? 토지, 천연자원, 물, 햇빛 등은 누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애초에 인간에게 그냥 주어진 것입니다. 즉 자연이 준 선물이고 사회의 공동 자산인 것입니다. 공동 자산에서 나온 수익에 대해 사회 구성원들은 몫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새로운 수익을 발생시킨 사람의 기여를 따로 보상하더라도 말이지요. 너무 꿈 같은 이야기라고요? 사회의 공동 자산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에게는 그게 당연한 겁니다. 미국 알래스카주 주민들은 매년 알래스카 주민 배당금을 받습니다. 주 정부가 석유 채굴권을 기업에 임대하고 그 수익의 일부를 주민에게 배분하는 것이지요. 한국 언론사 기자가 알래스카에 가서, 왜 이 돈을 주는 거냐고 주민들에게 묻자 한 꼬마가 씩씩하게 답했습니다. “알래스카의 땅과 땅 밑의 것은 주민 모두의 것이니까요!” 알래스카 주민 배당금은 일종의 ‘기본 소득’입니다. 기본 소득은 사회의 공동 자산에서 생겨난 이익을 사회 구성원들이 나누자는 것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권리’입니다. 지금 여러 나라에서 기본 소득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는 방안이 될 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핀란드, 인도 등에 기본 소득 실험을 했거나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성남시에서는 ‘청년배당’을 지급하고 있고,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2019년부터 ‘아동수당’을 만 7세 이하 아동 전체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은 일부에게 제공되고 액수도 적습니다. 새로운 분배의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분배의 순서를 완전히 바꾸는 상상입니다. 지금까지 분배 정의에 관한 통념은 ‘먼저 능력에 따라 소득을 분배하고 꼭 필요한 사람에게 추가 소득을 준다’는 것이었죠. 그러나 이제 이 순서를 ‘먼저 기본 소득으로 삶을 보장하고 더 일한다면 추가 소득을 올리게 한다’로 바꿔 보자는 겁니다. 이것은 “평등한 시민들 사이의 정의로운 분배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의 답을 상상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밀고 나간 사회입니다. 이 사회 체제는 평생에 걸쳐 삶의 기본 조건을 보장함으로써 더 이상 운의 불평등을 감내할 필요가 없도록, 인간의 존엄한 삶이 운의 손아귀에 흔들리지 않도록 만듭니다. 경쟁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므로, 사람들은 각자 가치 있게 여기는 새로운 목표를 찾아 자유롭게 살아갈 겁니다. 지금 무엇을 할까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고 하는데, 당장 청소년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사회 구조가 불평등하고 불공정하다고 느끼지만, 그 구조가 워낙 크고 단단해 보여서 손대기가 만만하지 않지요. (이는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주변의 작은 문제들부터 ‘평등하고 정의로운 규칙’을 합의해 나가려는 노력을 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한정된 학교 운동장에 축구, 피구, 달리기 연습을 하려는 아이들은 어떻게 운동장이라는 자원을 분배해야 할까요? 이 책에서는 하나의 제안을 써 두었지만 그것이 정말 최선의 분배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여건에 따라 합의는 달라질 수 있고 정의로운 분배에는 단 하나의 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평등한 시민들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합의하는 것이 공정한 규칙이라는 겁니다. 이름앤솔러지 『평등, 헤아리는 마음의 이름』은 생각과느낌이 새롭게 선보이는 청소년 논픽션 시리즈 ‘이름앤솔러지’의 첫 번째 권입니다. 이름앤솔러지의 ‘이름’은 명칭, 그리고 ‘이르다’의 명사형을 중의적으로 뜻합니다.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주요 개념들을 톺아가며 청소년들이 진정한 자아에 이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향후 신, 노동, 과학 등의 권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어느 대학에서 휠체어를 타는 지체 장애 학생이 겪은 일입니다. 다들 죽을힘으로 경쟁하는 사회에선 남들보다 나은 성과를 내기가 힘듭니다. 어지간한 성과를 가지고는 어디 내밀 수도 없습니다. 성과를 내야 경쟁에서 앞서는데 서로의 성과가 변별력이 없다면 무엇으로 자기를 드러낼까요? 자기가 남들보다 더 불리한 조건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주장해야 합니다. 남들보다 등짐 하나를 더 졌다고, 자기가 뛰는 트랙은 남들에 비해 훨씬 더 울퉁불퉁하고 질척댄다고 말해야 하죠. 그래야 남들과 비슷한 성과를 내더라도 자기가 더 능력 있고 더 노력했다고 할 수 있겠죠. 내가 얼마나 힘든가, 내가 얼마나 어려운 여건에 있는가가 새로운 경쟁 종목이 됩니다. 이른바 ‘불행 배틀’이죠.
하버드 가지 마라
한겨레에듀 / 대니얼 홍 글 /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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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에듀청소년 학습대니얼 홍 글
『하버드 가지 마라』는 미국 대학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을 허물어 뜨리는 책이다. 유명 주립 대학을 동경하는 이들에게 그런 대학은 가지 말라고 용감하게 외치면서, 가지 말아야 할 이유를 구체적인 사례와 자료, 그리고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하버드스러운\' 유명 연구대학의 허상을 설명하면서, 연구대학의 유명 교수들은 학부생을 신경 쓸 여력도, 현실적 여건도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SAT와 AP시험, 과외활동, 지원서작성, 에세이쓰기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미국 대학 지원 전략을 꼼꼼하게 정리한다. 각 장을 잘 알려진 위인의 이름으로 잡아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저자를 따라가다 보면, 유학 준비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16가지의 대학 입학 전략 포인트는 우선 너 자신을 알고, 대학을 알아야 하며, 입학사정기관을 마케팅 부서로 생각하고 어떤 일을 하던지 그것에 미쳐야 하며, 여름방학을 잘 이용하고, 인생의 멘토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학생은 여자대학을 통해서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인문과 예술을 이해해야 하며, 나만의 스토리를 갖고, 자기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또 표준시험에 도전하고 꼼꼼하게 따지며 순위를 보지 말고 대학과 자신의 궁합을 생각하고, 한성질을 갖고 있어야 하며, 학교의 이름보다 제공하는 교육을 선택해야 하며, 온리 원을 탄생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한 뒤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해 진다.추천의 글 감사의 글 머리글 1장 소크라테스 POINT 1 너 자신을 알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낮에 꾸는 꿈 도끼 갈기 4시간 도전과 극복 말 없는 낙오자 다리가 튼튼해야 고양이를 죽이는 호기심 POINT 2 대학을 알라 그래, 나는 깡통이다 연구대학 교수와 소외된 학생 미국의 주립대학 심청의 실수 지원하지 말아야 할 대학 예일 Inc. 하버드의 돈 놓고 돈 먹기 상원과 대학의 줄다리기 돈 없으면 공부 못 하나 플루티 효과 기숙사에서 치르는 곤욕 남녀 혼숙 기숙사 안하무인 미국 대학 작은 고추가 맵다 2장 J.F. 케네디 POINT 3 입학사정기관을 마케팅 부서로 여겨라 입학사정기관의 사업 현황 핏줄 당기는 입시제도 종이 호랑이 초청장은 불쏘시개 감 POINT 4 무엇을 하든 미쳐라 미쳐야 대학 간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 이래도 저래도 아이비리그니까 지원한다고? 군침을 돌게 하라 하버드로 가는 길 닭부리와 쇠꼬리 투명인간의 비극 대입 면접은 품격 검사 가만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대학 문전의 연옥 화병(火病) 4월의 갈등 대학 지원 전략 10계명 지원서 작성 시 5가지 주의사항 스티브 잡스 \'스펙\' 아이러니 POINT 5 여름방학을 챙겨라 닭장 속에는 닭들이 마이 웨이 홀로서기 이번 여름에는 나는 논다, 고로 존재한다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숭례문과 프린스턴대학 POINT 6 멘토를 찾아 나서라 장 승상댁 부인 엄앵란의 도움 알아서 하겠지? 보이지 않는 스승 페일린의 힘=신문의 힘 POINT 7 여학생은 여자대학을 노려라 남녀 칠세 부동석 유리장막 볼 장 다 본 여자 여자 셋이 모이면 남자는 멸치? POINT 8 인문과 예술에 빠져라 메디컬 스쿨Ⅰ 메디컬 스쿨Ⅱ 지는 MBA, 뜨는 MFA 3장 마이클 지아치노 POINT 9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마이클 지아치노 넘버원 vs. 온리 원 레밍, 펭귄, 베짱이 고정관념을 깨뜨려라 예술 타령 Ⅰ 예술 타령 Ⅱ POINT 10 자기를 표현하라 가슴으로 쓰는 에세이 종이 한 장 차이 헤밍웨이, 스틸, 무라카미 “Hey, Yo, Dude” 말을 잘해야 공자와 족보 영어가 서투르다 앙꼬 없는 찐빵 55명은 어디로 갔나? 세서미 스트리트 프로페셔널 바보 4장 갈릴레이 POINT 11 표준시험에 도전하라 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 필요악(惡) SAT의 존재 이유 SAT 이데올로기 SAT의 종말? 이방원의 유혹 골라잡는 점수 UC=University of Confused 무능과 무지 빗나간 예상 AP 환상 5장 셜록 홈즈 POINT 12 꼼꼼하게 따져라 셜록 홈즈 비판적 사고 교양이 뭐기에 뜯어 고쳐라 카더라 통신 헛소문 라이너스의 담요 POINT 13 순위를 보지 말고 궁합을 보라 숫자에 약한 인간 대학 순위 고등학교 순위 전쟁 찰떡궁합Ⅰ 찰떡궁합Ⅱ 대학 지원=맞선 간, 허파 그리고 체면 머피의 법칙 6장 존 레논 POINT 14 한성질 해라 살살 좀 하자 피곤한 학생 만일 이 학생들이 …… 상대평가 vs. 절대평가 다양한 재능 설마 네가? 네까짓 게 무슨 위기에 처한 리더십 소극적 교육 과연 그럴까 “Thank You.” 한성질 해라 사우스웨스트 항공 자아도취 펠프스의 눈물 독서 장애 창의력이 뭐기에 머리, 가슴, 엉덩이 나쁜 손버릇 독서의 양면성 뱉어야 하는 선물 우리 아이가 영재? POINT 15 학교를 버리고 교육을 선택하라 의무교육과 홈스쿨링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 엔사이클로피디어식 교육 억지춘향식 교육 갑부들의 박수 아이 엠 샘 반쪽 수박 정경유착으로 얼룩진 NCLB 수학을 배워 뭐하나 찢어지는 겉포장 짱 아니면 꽝? 도요타 학생 7장 YOU POINT 16 온리 원을 탄생시켜라 에이브러햄 링컨 일인칭 단수 봉사활동은 30세부터 스스로 외톨이가 되어라 개인의 탄생 도마에 오른 인간 대중 지식인 졸업 대학이 목적은 아니다미국 대학에 대한 통념을 깨라! 저자가 제시하는 미국 대학 입학 전략 16포인트 미국에서는 16세가 되면 ‘Sweet 16’이라는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연다. 대학 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학생에게는 파티의 기쁨은 잠깐이다. 만점 가까운 표준시험 점수, 완벽한 학교성적에도 불구하고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는 사례가 빈번한 입시전쟁터의 잔인성이라는 쓴맛을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16세 생일 파티의 달콤한 맛을 유지하고 싶은 대학 지원자는 다음의 16포인트를 명심할 일이다. 01 너 자신을 알라 “고객님 계산 잊지 않으셨죠? 계산하지 않은 상품은 가지고 나갈 수 없습니다.”라는 상점의 경고를 기억하라. 대학 입시에서는 그것이 “지원자님, 자신이 누구인지 조목조목 계산해 보셨나요? 계산하지 않은 지원자는 경쟁이 심한 대학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라고 비유된다. 02 대학을 알라 미국에는 두 종류의 대학이 있다. 학생을 키우기 위해 존재하는 대학 그리고 자신의 대학을 키우기 위해 학생을 이용하는 대학이다. 그 둘의 차이를 모르고 지원하는 것은 훗날의 후회를 자초한다. 03 입학사정기관을 마케팅 부서로 여겨라 지원자는 대학을 ‘나의 장래에 붉은 카펫을 깔아줄 교육기관’으로 상상하지만, 대학은 지원자의 재정 상태와 공헌 가능성을 측정하여 브랜딩 효과 높이기를 꿈꾼다. 이런 동상이몽에서 성적으로만 승부를 내려는 지원자는 “이럴 수가 ….”라며 말꼬리를 흐리게 된다. 04 무엇을 하든 미쳐라 인도의 어느 고승은 이렇게 가르쳤다. “열정 없이 원하는 바를 이루려는 것은 시체에 옷을 입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휴일 새벽 5시, 나를 벌떡 일어나게 하는 그 무엇이 열정이다. 혼자 있을때 주로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라. 05 여름방학을 챙겨라 코카콜라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 고이주에타 전 회장은 사업 성공 비결을 이렇게 말한다. “첫째도 차별화, 둘째도 차별화, 셋째도 차별화다.” 다른 지원자들과 비슷한 것을 하는 주중에 차별화가 가능할까? 차별화의 골짜기는 방학 동안에만 깊어지고 넓어진다. 06 멘토를 찾아 나서라 “나는 책을 통해서 인생에서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나처럼 살고있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알았다. 책은 내게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했다.” 흑인, 미혼모의 딸, 가난뱅이였던 오프라 윈프리는 책, 그녀의 초등학교 4학년 선생님, 그리고 바바라 월터스를 멘토로 삼고있다. 07 여학생은 여자대학을 노려라 女보세요. 여자가 크는 대학이 있고, 여자가 치이는 대학이 있다. 특히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Mathematics) 분야를 추구하는 여학생이 대학을 잘못 선택하면 ‘적과의 동침’으로 끝날 수 있다. 08 인문과 예술에 빠져라 두 가지 선전 구절을 보았다. “기술이 인간을 자유롭게 하리라.”, “경쟁력은 기술과 네트워크이지만 그것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인간을 빚기 위한 교육과정에서 돈맥경화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기술이다. 09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하기 위해 자신의 열정, 신념, 가치관, 목표, 소망을 표현하는 단어와 이미지는 무엇일까? 그것들을 강렬하게 전달하는 것은 스토리다. “어제 밤늦게 귀가해 아빠에게 혼났다.”는 사실 서술이지만, “늦게 들어온 나를 향하여 아빠가 골프채를 휘둘러 유리창을 깨고 화분을 박살냈다.”는 스토리다. 10 자기를 표현하라 “언어는 인간이 사랑하고 미워하는 모든 일과 존재하는 모든 것을 만들었다. 어떤 것도 언어로 표현되기 전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는 기록했다. 명쾌하고 색다른 언어로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다. 11 표준시험에 도전하라 길고 짧은 것은 (시험을) 쳐봐야 아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봐야 안다. 튀는 학생에게 과연 ‘표준’시험이 어울릴까? 12 꼼꼼하게 따져라 “할아버지의 경제력, 어머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이 자녀를 성공적으로 교육시킨다.”는 말이 맞다고 치자. 그렇다면, 어머니 지금 뭐하세요? 아직도 카더라 통신에 의지하고 계세요? 집안식구 모두가 자녀를 위한다면 모든 정보를 꼼꼼히 따져보세요. 13 순위를 보지 말고 궁합을 보라 어떤 사람은 우유를 마시면 배가 싸르르 아프다. 유당(lactose)을 분해, 소화하는 효소가 부족해서란다. 대학 지원자도 순위보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소화할 효소가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점검할 일이다. 아니면, 화장실에서 학문 항문으로 발음 에 힘쓰고, 넓히고, 닦는 일로 그친다. 14 한성질 해라 ?품은 독특하다. 명품 대학을 추구하기보다 명품 자녀로 키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려면, “네 끼대로 해라.”가 주문이요, “내 뜻대로 마옵시고 네 뜻대로 하세요.”가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한다. 15 학교를 버리고 교육을 선택하라 학교를 버리라는 말이 교육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정말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을 추구하게 돕는 것이다. 인간의 삶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는 신문, 소설, 영화가 학교의 교과서보다 더 강렬한 원동력을 가졌다. 16 온리 원을 탄생시켜라 ‘YOU 브랜드’에서 브랜드는 어원적으로 “불에 굽다.”라는 뜻이다. 자신이 소유한 가축의 몸을 불로 지져 소유권을 표시하는 식별의 수단이다. 성적이 뛰어난 지원자는 차고 넘친다. 대학이 입맛 따라 지원자를 골라내는 시대에 불에 구워지지 않은 지원자는 식별이 불가능하다. 추천평 “이 책은 단순한 유학 안내 책자가 아니다. 시사적이며 학제적인 접근법으로 뭇사람들이 맹신하는 미국 교육의 허상을 냉철하게 논평함으로써 대학 지원자 각자가 독자적인 진학 전략을 짤 수 있도록 인도하는 교육평론서이다.” - 박원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하버드 가지 마라』는 미국의 보석 같은 작은 대학 40곳을 소개한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의 이웃사촌이다. SAT와 AP 시험, 과외활동, 지원서 작성, 에세이 쓰기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미국 대학 지원 전략을 꼼꼼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 김현대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역자)
신쌤의 통합논술 완전정복
메가트렌드(문이당) / 신진상 지음 / 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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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렌드(문이당)청소년 학습신진상 지음
저자는 기존의 논술 책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하고 있다. 막연히 독서만 강조하거나 모범 답안을 외우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 논술과 통합 논술을 핵심을 대화를 통해 접근하고 학생 자신의 취약점을 발견해 스스로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바뀐 논술 고사에 대비하여 오랫동안 논술을 연구해 온 현직 논술 강사가 전하는 통합 논술 준비 요령이 들어 있다.CHAPTER 1 통합 논술에 대한 통념을 깨자! 01 쌤, 논술이 뭐예요? 02 논술이면 논술이지, 통합 논술은 또 뭐예요? 03 바칼로레아와 우리 논술이 닮았다고 하던데요 04 채점 기준을 보면 창의성이 가장 높던데요 05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뭔가요? 06 어떻게 하면 읽기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나요? 07 논술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08 논술에는 정말 암기가 필요 없나요? 09 정말 교과서만 많이 읽으면 되나요? 10 이과생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CHAPTER 2 제시문과 친해지면 논술이 쉬워진다! 11 왜 기출 문제를 봐야 하나요? 12 논제는 어떻게 분석해야 하나요? 13 어떤 글들이 제시문으로 나오나요? 14 언어 영역과 논술 독해의 차이점은 뭔가요? 15 제시문에서 무엇을 읽어야 하나요? 16 제시문에 도표나 그림이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7 논술 대비를 잘 하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요? 18 통합적 책 읽기 이렇게 하자 CHAPTER 3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논증적으로 써라! 19 요약과 함께 논술은 시작된다 20 요약하기에도 요령이 있나요? (1) 21 요약하기에도 요령이 있나요? (2) 22 논술은 글쓰기 시험이 아니라던데요? 23 논증적인 글쓰기는 다른 글쓰기와 어떻게 다른가요? 24 신문 읽기가 논술에 정말 도움이 되나요? 25 어떻게 신문을 읽어야 하나요?저자는 <조선일보>에서 10여 년간 문화 기사와 IT 기사를 써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자연.사회.과학을 넘나들며 세상을 보는 방식과 글쓰기를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조동기논술학원, 압구정 최강학원 등 유명 논술 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는 그는 이제껏 국내에서 출간된 논술 책이 딱딱하고 어렵게 쓰여 있어 실제로 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아닌 강사들에게만 읽힌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한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듯 이 책은 학생이 읽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막연하게 독서의 중요성만을 설파하거나 기다란 지문에 단답식 답안을 쓰도록 유도하는 시중의 다른 논술 교재들과는 다르다. 선생과 학생이 함께 대화하는 형식을 따라가며 읽다 보면 책을 읽는 이들이 통합 논술의 핵심부터 차근차근 분석할 수 있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스스로 창의적인 논술문을 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손가락 조절기, 역개요 작성, 이과 학생의 논술 준비 방법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어 논술 준비하는 누구나 책상 옆에 두고 봐야 할 지침서가 될 것이다.저학년일수록 논증적 글쓰기보다는 감성적 쓰기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싶다. 감성이 풍부한 학생은 뜨거운 설득력을 지닌 글을 쓸 수 있지만, 논리만 발달한 아이는 모래사장에서 삽을 뜨듯 무미건조한 논증만을 펼 수 있을 뿐이다. 문학적 감수성이 있는 학생은 문장이 미려하고 논리 감수성도 뛰어나기 마련이다. 이 점에서 논술 지도에 앞서 감성과 철학적 깊이를 갖춘 다양한 글쓰기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본문 258쪽에서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명심보감
주니어미래 / 범입본 (지은이), 유진 (옮긴이) / 2024.08.01
14,500원 ⟶ 13,050원(10% off)

주니어미래청소년 인문,사회범입본 (지은이), 유진 (옮긴이)
빅데이터 시대에 경쟁의 승부는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다른 사람보다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다시금 ‘문해력’이 주목받는 이유이고, 주니어미래가 빅데이터 시대에 10대들의 정보 문해력을 키워 줄 책으로 ‘온고지신’ 시리즈를 펴내는 이유다. 주니어미래 '온고지신'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명심보감(明心寶鑑)》이다. ‘마음을 밝혀 주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명심보감》은 명나라 초기의 학자 범립본(孫武)이 예로부터 내려오는 금언, 명구를 엮은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 말부터 가정이나 서당에서 어린아이들의 교육서로 널리 활용되어 왔다. 《명심보감》은 유불선 각 분야의 사상을 담고 있기에 동양의 정신세계를 이해하게 해줄 뿐 아니라, 10대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응당 배우고 익혀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알려 준다. 어떻게 몸과 마음을 갈고닦아야 하는지, 진정한 효란 무엇인지, 왜 공부를 게을리하면 안 되는지,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지, 왜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지, 분수를 지키며 사는 삶 속에서 찾게 되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왜 선하게 살아야 하는지 등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는 것이다.옮긴이의 말 | 마음을 밝혀 주는 보배로운 거울 제1편 계선(繼善)_선행을 이어 가라 하늘은 인간의 선악에 반드시 답한다 | 선은 아무리 작아도 행하고, 악은 아무리 작아도 행하지 말라 | 하루라도 선한 일을 거르지 말라 | 선한 일에는 목마른 것처럼, 악한 일에는 귀먹은 것처럼 | 선한 일은 아무리 하여도 부족한 것7 | 진정으로 자손을 위하는 길 | 은혜는 베풀고, 원한은 없게 하라 | 선에는 선으로, 악에도 선으로 | 선악의 결과는 반드시 드러난다 | 선한 일은 가까이, 선하지 못한 일은 멀리 제2편 천명(天命)_하늘의 명을 따르라 하늘의 뜻을 따르라 | 사람의 마음이 곧 하늘 | 하늘을 속일 수는 없다 | 악의 두레박을 채우지 말라 | 악행에는 반드시 하늘의 응징이 따른다 | 선악도 심은 대로 거둔다 |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제3편 순명(順命)_인간의 뜻만으로는 안 되는 일이 있다 삶과 죽음은 운명에 달려 있다 | 분수는 정해졌거늘 | 화는 피할 수 없고, 복은 때가 있다 | 사람의 운수는 하늘이 이끈다 | 세상사는 운명에 달렸다 제4편 효행(孝行)_효를 행한다는 것은 부모의 은혜는 끝이 없으니 | 효자의 도리 | 가는 곳을 알려라 | 부모가 부르면 속히 답하라 | 효도 대물림된다 | 처마 끝의 물처럼 제5편 정기(正己)_자신을 바르게 하라 나를 먼저 돌아보라 | 대장부는 포용할지언정 포용될 일은 하지 않는다 | 겸손하라 | 남의 허물은 들어도 전하지 말라 | 선함과 악함을 대하는 태도 | 허물을 말해 주는 이가 곧 스승이다 | 부지런하고 매사 조심하라 | 명예를 피하라 | 군자가 경계해야 할 세 가지 | 밤에 술 취하는 것과 새벽에 화내는 것을 삼가라 | 마음이 맑아지면 |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이 군자 | 분노와 욕심을 경계하라 | 몸을 위한 경계 | 버려두어도 되는 것들 | 무리에 휩쓸리지 말라 | 참다운 군자와 대장부 | 너그러우면 복이 따른다 | 입 안에 칼이 있는 사람은 그 칼에 먼저 베인다 | 유희보다 부지런함 | 오해 살 행동은 먼저 삼가라 | 편안함은 수고로움에서 생긴다 | 다른 사람의 허물에는 귀 막고, 눈 감고, 입 막으라 | 말을 삼가라 | 게으른 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평생을 두고 경계하라 제6편 안분(安分)_분수를 지키며 편안한 마음으로 만족은 즐거움을, 탐욕은 근심을 부른다 | 만족할 줄 알면 즐겁다 | 필요 이상의 생각과 행동은 해로우니 | 그쳐야 할 때를 알면 | 교만하지 말라 | 안분지족이 제일이라 | 주제 넘는 참견은 하지 말라 제7편 존심(存心)_지켜야 할 것은 마음 몸가짐을 바르게 하라 | 부귀는 재천이라 |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나를 꾸짖고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 갖추었어도 없는 듯 해야 할 것 | 베푼 은혜는 잊고, 힘들었던 시절은 기억하라 | 베풀 때는 보답을 바라지 말라 | 담력은 크게, 마음은 세심하게 | 늘 신중하고 조심하라 | 마음에 거리낌이 없게 하라 | 입단속을 병마개 막듯 | 마음에 거리낌은 얼굴에 나타난다 | 필요 이상의 생각과 계획 | 후회를 막는 여섯 가지 | 부유하면서 근심 많은 것보다 가난해도 마음 편한 것이 낫다 | 마음의 평안이 행복의 근본 | 남의 잘못은 너그럽게, 나의 잘못은 엄격하게 | 하늘은 안다 | 역지사지하라 | 이익을 앞세우지 말라 | 일은 만드는 만큼 생긴다 제8편 계성(戒性)_참고 경계하라 성품은 예법으로 다스려라 | 참으면 근심을 면한다 | 참고 경계하지 않으면 작은 일도 커진다 | 시시비비에 연연하지 말라 | 참는 것이 이롭다 | 참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 | 이기기를 좋아하면 반드시 적을 만난다 | 하늘을 향해 뱉는 침은 자기 몸에 떨어진다 | 욕을 들어도 내 귀를 막으면 그 비방은 헛된 것이 된다 | 매사 인정을 남겨 두라 제9편 근학(勤學)_부지런히 배워라 널리 배우고 절실하게 물어라 | 배워야 멀리 본다 | 옥은 다듬고 사람은 배워야 쓰임이 있으니 | 배우지 않으면 캄캄한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 | 고금의 이치를 통달하지 못하면 짐승에게 옷을 입힌 것 같으니 | 배움에 힘써야 하는 이유 | 배우는 사람과 배우지 않는 사람의 차이 | 배움은 미치지 못할 것처럼 제10편 훈자(訓子)_자식에게 물려줘야 할 것은 자손들은 가르쳐야 한다 | 현명함도 가르쳐야 길러진다 | 돈보다는 지식 | 자식 교육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 큰 인물에게는 어진 어버이와 엄한 스승이 있으니 |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 배우지 말아야 할 것들 | 엄한 부모 밑에서 효자가 난다 | 고운 자식 매 한 대 더,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 보석보다 자손의 현명함을 구하라 제11편 성심(省心) 상_행복하고 싶다면 내 마음부터 살펴라 충성과 효도에는 다함이 없다 | 가정이 화목하면 가난해도 즐거우니 | 술 때문, 돈 때문 | 횡재 뒤에는 근심에 대비하라 | 편안함 속에서 위태로움을 생각하라 | 지나친 것은 해악이 된다 | 누린 만큼 돌아온다 | 아는 만큼 근심도 커진다 | 미래를 알려거든 과거를 살펴라 | 과거는 현재의 거울 | 미래는 알 수 없는 것 |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앞날이니 | 인생사 새옹지마 | 백 년을 지키기 어렵다 | 배움이 필요한 이유 | 타인에 대한 믿음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 사람을 썼으면 의심하지 말라 | 아무리 가까워도 사람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다 | 호랑이 가죽 그린다고 뼈를 그릴 순 없는 것처럼 | 코앞에 있어도 마음은 저 멀리에 | 바다보다 깊은 사람의 마음 | 바닷물의 양을 헤아릴 수 없듯이 | 스스로 초래하는 재앙 | 한쪽 말만 듣지 말라 | 배부르고 따뜻하면 욕망이 싹튼다 | 재물이 많으면 | 가난하면 지혜도 짧아지게 마련이니 | 경험 없이는 지혜도 없다 | 시비 없애는 법 | 남의 시비를 말하는 자가 곧 시비를 거는 자 | 진짜 훌륭한 사람의 이름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 훌륭한 인품은 향기와 같으니 | 복과 권세가 다하는 날을 생각하라 | 남겨 두었다 돌려줘야 할 것들 | 천금보다 귀한 말 한마디 | 고생은 즐거움의 어머니 | 저마다의 깜냥이 있으니 | 재물보다 마음 편한 것이 제일 | 베푼 만큼 대접 받는다 | 재물이 있어야 사람이 모인다 | 인정은 돈으로 쏠린다 | 말조심만큼 어려운 것이 없으니 | 삶이 군색하면 사람도 멀어진다 | 함부로 술 마시지 말라 | 참 선비는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 질투는 사람을 멀어지게 한다 | 하늘은 복 없는 사람을 내지 않는다 | 큰 부자는 하늘이 내지만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 달렸다 | 집안을 일으킬 아이, 집안을 망칠 아이 | 좋은 것도 지나치면 해가 된다 | 언젠가는 다 돌려받는다 | 영원한 것은 없으니 | 의롭지 못한 재물은 쉽게 허물어진다 | 약과 돈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것 | 마음이 한가로우면 신선이 따로 없다 제12편 성심(省心) 하_부지런하게, 겸손하게 나에게 닥친 재앙은 스스로가 초래한 것 | 살면서 지켜야 할 것들 | 말과 행동을 참되고 진실하게 | 그 사람을 알려거든 주변을 보라 | 너무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지 않는다 | 아무리 좋은 것도 누군가는 싫어하게 마련 | 대장부는 죽고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더불어 산다는 마음으로 | 뒤에서 하는 말은 믿을 것이 못 된다 | 남 탓 하지 말라 | 모두가 균등하게 벌을 받지는 않는다 | 상도를 따르라 | 선은 선을 부른다 | 남의 조언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 모든 건 돌고 도는 법 | 이유 없는 횡재는 재앙의 씨앗 | 재앙과 복 | 아무리 집이 크고 땅이 많아도 | 친한 사이일수록 | 같은 한 잔이라도 |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 나를 위하는 마음으로 남을 위한다면 | 교묘한 사람, 소박한 사람 | 가진 것보다 욕심이 크면 화를 당한다 | 자만하지 말라 | 끝도 처음처럼 | 시간보다 귀한 보배는 없다 | 모두의 마음에 들기는 어려우니 | 소나무처럼, 측백나무처럼 | 호랑이 잡기보다 어려운 일 |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 만사 조심하면 재앙도 피해 간다 | 재산보다는 재주 | 핵심은 역지사지 | 헤어나기 어려운 네 가지 제13편 입교(立敎)_가르침을 세우다 여섯 가지의 근본 | 정치는 공정과 청렴으로, 집안은 검소와 근면으로•174 | 집안을 이끄는 근본 | 시작해야 할 때가 있다 | 오륜: 사람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도리 | 삼강: 인간관계의 세 가지 덕목 | 충신과 열녀 | 재물 앞에 청렴하라 | 좌우명 1 | 좌우명 2 | 빈부귀천이 고르지 않은 이유 | 열 가지 도둑 | 부유하지 못한 이유 | 스스로 초래한 가난의 이유 1 | 스스로 초래한 가난의 이유 2 제14편 치정(治政)_정치를 할 때는 만물을 아끼는 마음으로 | 녹봉은 백성들의 고혈 | 공직자가 지켜야 할 세 가지 법도 | 심하게 성냄을 경계하라 | 나랏일을 집안일처럼 | 아랫사람이 따르게 하려면 | 백성을 대하는 도리 | 진정한 충신이란 제15편 치가(治家)_집안을 다스리는 것이 만사의 시작 어른께 여쭈어라 | 손님 접대는 풍성하게, 집안 살림은 검소하게 | 서로 공경하는 부부가 되어라 | 아랫사람을 부릴 때는 먼저 그의 어려움을 헤아려라 | 가정의 화목이 만사의 시작 | 미리 헤아려 대비하라 | 부지런한 집안이 흥한다 | 결혼에 재물을 이야기하지 말라 제16편 안의(安義)_의리 있게 살아라 부부, 부자, 형제 | 형제는 손발과 같고, 부부는 의복과 같다 | 대장부와 소인배의 사귐 제17편 준례(遵禮)_늘 예의 있게 행동하라 매사에 예가 있어야 한다 | 용맹하기만 하고 예가 없으면 | 기준은 벼슬, 나이, 덕성 | 하늘이 정한 질서를 따르라 | 큰 손님을 뵐 듯이, 누가 있는 듯이 |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대접하라 | 자식 자랑을 말고, 부모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제18편 언어(言語)_말조심만큼 어려운 것이 없으니 이치에 안 맞는 말은 하지 않느니만 못하니 | 한마디도 그름이 없어야 한다 | 입, 재앙과 근심이 드나드는 문 | 이롭게 하는 말, 다치게 하는 말 | 입을 다물고 혀를 감추라 | 열 마디 중 세 마디만 하라 | 한마디 말도 많을 때가 있다 제19편 교우(交友)_친구를 잘 사귀어라 먹을 가까이하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지니 |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중요하다 | 사귐이 오래되어도 | 아는 사람은 많아도 마음을 알아주는 이는 적다 | 좋을 때 함께하는 사람은 많아도 어려울 때 함께하는 사람은 적다 | 열매 없는 꽃, 의리 없는 친구 | 군자의 사귐, 소인의 사귐 | 사람은 겪어 봐야 안다 제20편 부행(婦行)_어진 여성이 되어라 여성의 네 가지 덕 | 부덕, 부용, 부언, 부공 | 여성이라면 갖춰야 하는 것 | 부드러운 말씨 | 어진 아내, 간악한 아내 | 어진 아내는 남편이 당할 화를 예방한다 | 화목한 가정에는 어진 부인이 있다 제21편 증보(增補)_선악에는 응보가 있다 선은 행하고, 악은 버려라 | 나쁜 마음이 쌓여 큰 악을 만든다 제22편 팔반가팔수(八反歌八首)_돌이켜 생각해야 할 8개의 노래 자식과 부모를 대하는 마음이 어찌 이리 다른가 | 자식과 부모를 바꿔 생각하라 | 너를 위해 살과 뼈가 닳으셨으니 | 떡 하나도 부모 먼저 | 부모의 건강을 살펴라 | 부모 봉양을 자식 기르듯이 |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를 못 모신다 | 자식의 효도를 믿지 말라 제23편 효행(孝行) 속_하늘을 감동시킨 효자들 어머니를 위해 자식을 묻으려 하다 | 허벅지 살을 베어 부모를 봉양하다 | 홍시를 구하려 호랑이 등을 타다 제24편 염의(廉義)_청렴하고 의롭게 정직과 양심으로 벼슬을 얻다 | 청렴으로 도둑을 감화시키다 |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 제25편 권학(勸學)_배움에는 때가 있으니 오늘 배우지 않고서 내일이 있다 말하지 말라 | 늙기는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 배움에도 때가 있다 | 반걸음이 모여 천리가 된다빅데이터 × 10대 × 《명심보감》 한 권의 책으로 문해력과 인성교육 동시에 해결! “나의 허물을 말해 주는 사람이 곧 나의 스승이다.” (도오악자시오사) “큰 부자는 하늘로부터 나오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한 데서 온다.”(대부유천, 소부유근) “밑 빠진 항아리는 막을 수 있을지언정, 코 아래 가로 놓인 입은 막기 어렵다 .” (영색무저항, 난색비하횡) “나무는 먹줄을 따르면 곧아지고, 사람은 충고를 받아들이면 슬기로워진다.” (목종승즉직, 인수간즉성) 빅데이터 시대에 경쟁의 승부는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다른 사람보다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다시금 ‘문해력’이 주목받는 이유이고, 주니어미래가 빅데이터 시대에 10대들의 정보 문해력을 키워 줄 책으로 ‘온고지신’ 시리즈를 펴내는 이유다. 주니어미래 '온고지신'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명심보감(明心寶鑑)》이다. ‘마음을 밝혀 주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명심보감》은 명나라 초기의 학자 범립본(孫武)이 예로부터 내려오는 금언, 명구를 엮은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 말부터 가정이나 서당에서 어린아이들의 교육서로 널리 활용되어 왔다. 《명심보감》은 유불선 각 분야의 사상을 담고 있기에 동양의 정신세계를 이해하게 해줄 뿐 아니라, 10대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응당 배우고 익혀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알려 준다. 어떻게 몸과 마음을 갈고닦아야 하는지, 진정한 효란 무엇인지, 왜 공부를 게을리하면 안 되는지,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지, 왜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지, 분수를 지키며 사는 삶 속에서 찾게 되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왜 선하게 살아야 하는지 등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는 것이다. “《명심보감》 읽고 문해력, 명언력 만렙 찍자!” “착하게 살아라, 말조심해라, 부모님께 살 효도를 다해라, 배움을 게을리하지 마라, 욕심 부리지 마라….” 《명심보감》을 읽다 보면, 부모님, 선생님, 주변의 어른들이 했던 온갖 잔소리(?)들이 어디서 온 것인지 그 기원을 알 수 있게 된다. 서당과 가정의 필독서로 몇백 년간 읽히며, 대를 이어 내려온 보편적 가르침들이기 때문이다. “옛말 그른 거 하나 없다”라는 관용구에 등장하는 바로 그 ‘옛말’인 것이다. 물론 여성에 대한 인식이나 성역할에 대한 내용 등 시대의 흐름과 맞지 않는 부분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명심보감》을 ‘평생 가까이 두고 읽어야 할 고전’으로 꼽는 것은 시대를 초월해 보편적 가치를 지니는 금언과 명구들로 가득 찬 ‘보물창고’이기 때문이다. 《빅데이터 X 10대 X 명심보감》을 읽으며 10대들은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 명언들을 보다 정확하게 알게 되고, 삶을 발전적이고 행복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든든한 인성의 밑바탕을 이루게 될 것이다.‘마음을 밝혀 주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명심보감》은 아무리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여도, 어쩌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기에 더더욱 사람의 근본인 올바른 양심을 지켜 줄 지혜를 위해 늘 마음에 품고 다녀야 할 교양서적입니다.《명심보감》에는 어떻게 몸과 마음을 갈고닦아야 하는지, 진정한 효란 무엇인지, 왜 공부를 게을리하면 안 되는지,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지, 왜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지, 분수를 지키며 사는 삶 속에서 찾게 되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왜 선하게 살아야 하는지 등 우리가 삶 속에서 부딪히고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과학상식
하늘아래 / 한선미 글 /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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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청소년 과학,수학한선미 글
소름은 왜 돋을까? 멀미는 왜 할까? 화랑의 벽은 왜 흰색일까? 남극의 물고기는 왜 얼어죽지 않을까? 피부에 멍은 왜 드는 걸까? 우주의 나이는 어떻게 계산할까? 왜 밤에 더 아플까? 핏줄은 왜 파랗게 보일까? 과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을 깨우치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은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둘러싼 주변의 모든 것 속에 과학의 원리는 숨어 있다. 이는 호기심을 가지고 조금만 둘러보면 바로 느낄 수 있는 일이다. 하다 못해 지금 들고 있는 연필과 볼펜, 지우개 속에도 과학은 녹아 있다. 과학은 원인과 결과, 그리고 그 과정을 이야기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기에는 더없이 좋은 분야이다.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과학상식』에는 일상생활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99가지 현상을 들여다보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학문적인 영역으로 너무 깊이들어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자칫 호기심과 의욕을 잃게 만들지 않을까 염려되었기 때문이다. 공부라는 부담감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과학의 원리에 접근하는 재미에 빠져보자.숨은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 왜 라면 면발은 꼬불꼬불할까? 물은 왜 먹어야 될까?∥방귀는 왜 나올까? 찬 것을 먹으면 왜 머리가 아플까? 그릇이 왜 저절로 움직일까? 바나나는 왜 구부러져 있을까? 불꽃의 색깔은 어떻게 만들까? 소금에 절이면 왜 잘 상하지 않을까? 수술할 때는 왜 초록색 옷을 입을까? 사우나에서는 왜 화상을 입지 않을까? 배에 걸린 깃발은 무슨 뜻일까? 면도를 하면 털이 더 날까? 자명종은 어떻게 시간을 알릴까? 양치하면 왜 입맛이 이상할까? 비행기는 왜 직선항로로 안 갈까? 왜 추우면 오들오들 떨게 될까? 왜 뛰어다니면 땀이 날까? 톱날은 왜 어긋나 있을까? 변성기는 왜 올까? 시계 바늘은 왜 오른쪽으로 돌까? 진짜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아프면 왜 열이 날까? 철길에 돌은 왜 깔았을까? 배는 왜 고플까? 코가 막히면 왜 맛을 못 느낄까? 대변과 소변은 왜 색깔이 있을까? 식물끼리는 어떻게 이야기할까? 상처가 나면 왜 딱지가 생길까? 닭은 왜 날지 못할까? 소름은 왜 돋을까? 땀띠는 왜 날까? 멀미는 왜 할까? 화랑의 벽은 왜 흰색일까? 남극의 물고기는 왜 얼어죽지 않을까? 모기한테 물리면 왜 가려울까? 피부에 멍은 왜 드는 걸까? 우주의 나이는 어떻게 계산할까? 왜 밤에 더 아플까? 핏줄은 왜 파랗게 보일까? 식물은 꽃피는 시기를 어떻게 알까? 우박은 어떻게 생긴 걸까? 야광은 왜 밤에도 보일까? 장마는 왜 올까? 벌레 물린 데 침을 발라도 될까? 신기루 현상은 왜 생길까? 비가 내리는 속도는 어느 정도일까? 왜 붉은달이 뜰까? 태풍 이름은 어떻게 정할까? 달력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왜 구름은 하얗게 보일까? 철새들은 어떻게 방향을 찾을까? 연어는 어떻게 다시 돌아올까? 바다물고기는 왜 강에서 살지 못할까?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밖에 못 살까? 눈을 찡그리면 왜 더 잘 보일까? 개미는 왜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살까? 우주는 끝이 있을까? 점은 왜 생길까? 얼음에 손을 대면 왜 달라붙을까? 에어콘을 켜면 왜 물이 생길까? 잔디의 줄무늬는 어떻게 만들까? 인공눈은 어떻게 만들까? 매운 고추를 먹으면 왜 열이 날까? 왜 물방울은 둥글둥글할까? 반투명거울은 어떻게 만들까? 주사는 왜 엉덩이에 맞을까? 환경호르몬이 뭘까? 스피커에는 왜 망을 씌울까? 피로회복제는 효과가 있을까? 터널 속의 등은 왜 오렌지색일까? 보청기는 어떤 원리로 듣는 걸까? 왜 빙글빙글 돌면 어지러울까? 골프 공에는 왜 홈이 많이 있을까? 냉장고의 바나나는 왜 검게 변할까? 수명이 다한 인공위성은 어떻게 할까? 방사능은 왜 위험할까? 왜 유리에는 글씨가 써지지 않을까? 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전깃줄에 앉은 비둘기는 왜 괜찮을까? 번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음식을 익힐까? 잠수함은 어떻게 잠수할까?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 깎아놓은 사과는 왜 색깔이 변할까? 왜 눈이 오면 염화칼슘을 뿌릴까? 충전지는 왜 다시 쓸 수 있을까? 화재경보기는 불이 난 것을 어떻게 알까? 보온병은 왜 계속 따뜻할까? 로케트는 왜 날개가 없을까? 왜 종이는 색깔이 변할까? 왜 압력솥은 밥이 빨리 될까? 소금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전자레인지에 은박지를 넣어도 될까? 양초는 무엇으로 탈까? 왜 약 먹는 시간을 정해줄까? 비누로 씻으면 왜 깨끗해질까? 철새는 왜 V자로 날아갈까? 왜 버스에서 뛰어도 제자리일까? 토막상식 나는 왼손잡이일까 오른손잡이일까? 대변의 상태로 건강을 체크한다 잘못 알려진 상식 15 동물들의 평균 수명 날씨에 관한 속담 알아두면 좋은 생활상식 부록 숫자로 보는 우리 몸∥마음을 여는 비밀의 문∥꽃의 마음, 꽃말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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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톡 / 한국융합인재교육원 지음 /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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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톡청소년 자기관리한국융합인재교육원 지음
‘두런두런 인성교육’을 개발한 한국융합인재교육원의 인성교육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도구이다. 사람의 고유한 정서 회복과 아름답고 깊은 소통을 일깨우는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총 100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정, 학교, 직장에서는 물론 각종 상담이나 모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1. 인성카드 소개 카드 --- 1장 2. 다른 사람을 세우는 말, 행복을 위한 소통의 말 --- 23장 3. 자기와 타인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 50장 4. 다루기 어려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감정단어 --- 6장 5. 나의 내면을 가꾸고 더불어 사는 힘을 키우는 덕목카드 --- 20장 우리는 왜 인성에 집중해야 할까요? 참 사람다움의 회복! 실천하는 인성교육 - 인성을 키워주는 창의적 학습 도구 소통의 즐거움과 부드러움을 나타내는 의태어 ‘두런두런’ 이 있습니다. 배우고 익혀서 실천한다는 영어(Do learn Do learn) 뜻과 함께 어우러진 『두런두런 인성카드』는 ‘두런두런 인성교육’을 개발한 한국융합인재교육원의 인성교육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도구입니다. 『두런두런 인성카드』는 사람의 고유한 정서 회복과 아름답고 깊은 소통을 일깨우는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총 100장으로 구성된 『두런두런 인성카드』는 가정, 학교, 직장에서는 물론 각종 상담이나 모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런두런 인성카드』는 인성교육 가이드북 『두런두런 인성이야기』와 함께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활용법 공통 활용 (인성, 진로, 자기주도학습, 독서지도 등) 1. 이미지 카드로 자기소개하기 [방법1] 자신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소개하기 위해 이미지 카드를 각 1장씩 총 3장을 선택하여 설명합니다. [방법2] ① 나를 소개하기 위해 자신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이미지 카드 3장 선택합니다. ② 3장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카드 1장을 자신의 오른쪽 사람에게 주고 자신의 왼쪽에 있는 사람에게 카드 1장을 받습니다. ③ 옆 사람으로부터 받은 새로운 카드를 포함하여 스토리를 만들어 자신의 소개를 합니다. [방법3] ①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이미지 카드 3장을 선택합니다. ②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기 위한 이미지 1장을 선택합니다. ③ 이 과정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에 해당하는 이미지 1장을 선택합니다. ④ 자신이 선택한 이미지 5장을 가지고 자신을소개합니다. 2. 긍정적 생각 키우기 [방법1] 나의 장점이나 긍정적인 면을 나타낼 만한 카드를 선택하여 한 사람씩 이야기를 나눕니다. [방법2] 부정적으로 보이는 카드 이미지를 선택하여 긍정적 상황으로 바뀌게 될 것을 상상하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3. 다른 사람을 세우는 말, 행복을 위한 소통의 말 [방법] ① 각 모둠원에게 최근에 힘들었던 상황을 생각해 보고 그 때 들었던 감정을 표현할 카드를 찾아보게 합니다. (3개 이하) ② 그 상황에서 들었으면 좋았을법한 말을 카드에서 1개 고릅니다. ③ 모둠원들끼리 각자 자신이 선택한 카드를 가지고 하나씩 설명을 합니다. ④ 모둠원들이 그 카드에 적힌 말을 돌아가며 말해줍니다. 4. 브레인 스토밍 [방법] ① 이미지카드 한 장을 제시하고 연상되는 단어나 상황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눕니다. ② 다양하게 나온 단어와 이야기를 연결해 이야기를 만들어 발표합니다. 위 활동에서 나온 이야기들의 문제점이나 좋은 점을 서로 피드백해줍니다. 이야기의 문제점은 모두 함께 설득력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 대안을 찾아 보도록 합니다. (역 브레인 스토밍) 5. 스토리텔링 [방법] 관련이 없어 보이는 카드 (이미지, 말, 감정카드, 덕목 중) 몇 장을 임의로 정해 스토리로 만들어 발표합니다. 6. 강제결합 [방법]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미지카드 두 장을 정해 결합, 상상으로 필요한 사물을 만들어 이야기합니다. 『두런두런 인성이야기』에서의 활용법 1. 카드로 시(詩)쓰기 (두런두런 인성이야기 1장, 인성이 실력이다) [방법] ①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용혜원 님의 시를 제시합니다. ② ‘자신이 되고싶은 좋은 사람’을 표현할 수 있는 카드를 3장 이상 선택합니다. ③ 선택한 카드로 ‘자신이 되고 싶은 좋은 사람’을 시(詩)처럼 적고 발표합니다. 2. 카드에 덕목이름 붙이기 [방법1] 자신이 알고 있는 덕목(가치)에 맞는 이미지카드를 골라 그렇게 생각한 이유와 함께 설명합니다. [방법2] 나에게 필요한 인성 덕목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그 이미지에 맞는 카드를 골라 이유 등을 설명합니다. 3. 인성 덕목 맞추기 (두런두런 인성이야기 1장, 인성ㆍ두근두근 진로, 5장 가치관) [방법1] 덕목의 사전적 정의를 읽어주고 해당 덕목을 맞추도록 합니다. [방법2] ① 각 모둠은 인성덕목에 해당하는 각자의 생각, 행동을 적어봅니다. ②기록한 내용을 다른 모둠에게 퀴즈로 냅니다. ③ 다른 모둠은 해당 덕목이라 생각되는 것을 맞춥니다. 4. 인성 일기 (두런두런 인성이야기 1장, 인성ㆍ두근두근 진로, 5장 가치관) [방법] ① 덕목카드 중 무작위로 고르거나 평소 키우고 싶은 덕목을 선택합니다. ② 오늘 중 그 덕목에 해당하는 실천 방법을 생각하고 적습니다. (예: 예의 - 출근, 퇴근하는 아빠께 공손히 인사 하기 ③ 실천 후 대상, 한 일, 한 후의 느낌을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매일 꾸준히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스스로를 점검합니다. 5. 인성 덕목 사전 만들기 (두런두런 인성이야기 1장, 인성ㆍ두근두근 진로, 5장 가치관) [방법] ① 덕목카드 중 무작위로 고르거나 평소 키우고 싶은 덕목을 선택합니다. ② 선택된 덕목을 사전적 정의가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이나 그 덕목에 해당하는 행동으로 재정의 합니다. (예: 배려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뒷사람을 위해 잠시 문을 잡아주는 것) 6. 경청게임 (두런두런 인성이야기 4장, 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방법] ① 모둠에서 한 명이 카드를 골라 어제 있었던 일을 소개합니다. ② 모둠원들이 아래 사항을 말합니다. (사실 듣기 - 비언어적 메시지 관찰하기 -감정 듣기 - 의도 듣기 - 통합해 보기) ③ 발표자는 모둠원들이 이야기한 내용과 듣는 태도(입으로 공감하는 맞장구 등)를 보고 가장 경청을 잘 한사람을 선정하여 박수를 쳐 줍니다. 7. 내 목소리가 커질 때 (두런두런 인성이야기 5장, 목소리를 낮춰요, 감정조절) [방법] ① 내 목소리가 가장 커질 때가 언제인지 생각합니다. - 부정적 감정 ②그 상황에 맞다고 생각되는 이미지 카드를 집어 모둠원에게 보여줍니다. ③ 모둠원들은 감정단어카드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의 감정단어를보고 분노, 공포, 슬픔 등 어떤 상황인지 맞춰 보도록 합니다. ④ 발표자는 조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그 이미지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해 주고 모둠원들은 발표자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을 위한 말을 카드에서 찾아 위로를 해줍니다. 8. 칭찬 (두런두런 인성이야기 10장, 관계를 키우는 힘 칭찬) [방법] ① 각 모둠원에게 해 주고 싶은 칭찬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이미지카드를 찾습니다. ② 모둠원끼리 카드를 선택한 이유와 평소 말, 행동이나자세 등을 구체적으로 칭찬합니다. 『두근두근 나의 진로 나의 진학』ㆍ『두근두근 자기주도학습』에서의 활용법 1. 비전 선언 (두근두근 진로 8장, 꿈) [방법] ①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나타낼 1 ~ 5 장 카드를 선택하게 합니다. ?꿈, 예상되는 어려움, 꿈을 이루어갈 때 느끼게 될 감정, 이루고 난 후 감정, 꿈을 이루기 위한 인성덕목 등 카드를 선택합니다. ② 카드를 정한 후 돌아가며 이야기합니다. ③ 나눈 이야기를 그림, 글 등으로 시각화한 결과물을 만들어 봅니다. 2. 망각의 시간 알기 (두근두근 자기주도학습 9장, 복습) [방법] ① 수업 시작 전 학생(들)에게 카드 5장을 제시합니다. ② 수업 중(중간이나 끝나기 10분 전)에 제시한 카드가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③ 카드를 확인합니다. ④ 수업 끝날 때 제시했던 카드를 외우고 있는 지 물어봅니다. 중간 점검으로 아직 외우고 있음을 확인하며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가정에서 두런두런 인성카드 활용법 - 가족끼리 하루의 일상을 나눠 보세요. [방법1] ① 가족들이 모여 앉아서 하루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이야기 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합니다. ② 그 날 있었던 여러 가지 일 중에서 감정(긍정적인 감정 or 부정적인 감정)이 개입된 상황을 생각해 보고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카드를 선택합니다.(3장 이내) ③ 각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이미지를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 합니다. ④ 상황에 맞는 적절한 위로의 말 또는 칭찬의 말을 해 줍니다. 칭찬을 하거나 위로의 말을 하는 것이 쑥스럽거나 생각나지 않을 때에는 소통을 위한 말 카드 중 선택하여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가족끼리 다투거나 부모와 자녀 사이에 언쟁이 있었을 때 화해의 도구로 사용하세요. [방법2] ① 갈등의 상대와 같이 앉아서 인성카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시간이 지나서 서로 어느 정도 감정이 가라앉았을 때 활용해야 합니다. ② 서로 이야기한 내용에 대해 비난을 하지 않도록 약속을 먼저 합니다. ③ 갈등이 있었을 때의 감정과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를 선택합니다.(개수 제한 없음) ④ 그 상황에서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소통을 위한 말 카드 중에서 선택합니다. ⑤ 한 사람씩 자신이 선택한 카드를 설명하고 상대방은 중간에 말을 끊지 않고 경청합니다. ⑥ 서로 상대방이 듣고 싶었던 ‘소통을 위한 말’을 해 주며 마무리합니다.
왜 4.19 혁명이 일어났을까?
자음과모음 / 박은화 지음, 이남고 그림 /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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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역사,인물박은화 지음, 이남고 그림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미리 알아두기 소장 재판 첫째 날 이승만의 장기 집권 의도로 인한 정치 왜곡 1. 발췌 개헌은 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는 무엇인가? 2. 사사오입 개헌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3. 진보당 사건과 조봉암 처형의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 열려라, 지식 창고 _ 이승만의 정읍 발언 휴정인터뷰 재판 둘째 날 3.15 부정 선거와 4.19 혁명의 발생 1. 3.15 부정 선거는 어떻게 이루어졌나? 2. 마산 의거와 김주열 학생의 죽음 3. 시민들은 왜 4월 19일, 거리로 나왔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 _ 우리나라 공화 체제의 변화 과정 휴정인터뷰 역사 유물 돋보기 재판 셋째 날 4.19 혁명의 결과와 그 이후 정치 상황 1. 이기붕 일가의 자살과 이승만 정권의 붕괴 2. 제 2공화국 출범으로 성립한 장면 정부 3. 4. 19혁명의 의의와 함께 열려라, 지식 창고 _ 미국의 경제 원조 열려라, 지식 창고 _5. 16 군사 정변 휴정인터뷰 최후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떠나자, 체험 탐방! 한 걸음 더! 역사 논술 찾아보기독재를 무너뜨린 시민의 힘 4.19 혁명, <한국사법정>에 서다! ■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토대를 이룬 4. 19혁명에 대해 살펴봅시다. 대한민국의 첫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대통령직을 유지하기 위해 헌법을 두 차례나 바꾸며 12년간 독재 정치를 펼쳤습니다. 거기다 1960년 3월 15일, 부통령 선거에서 자유당이 이길 수 없을 것 같자 각종 부정을 저질러 이기붕을 당선시키고자 했지요. 선거 당일 마산에서는 자유당의 부정 선거에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는데 이때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숨진 고등학생 김주열의 시신이 한 달 가까이 지난 뒤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됩니다. 이에 4월 19일, 중고등학생, 대학생, 시민 등 수십만 명의 시위대는 분노하여 거리로 나왔고, 4.19 혁명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4.19 혁명은 학생들이 주도하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독재 정권을 타도한 민주주의 혁명으로 향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에의 거름이 되었습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7 왜 4.19 혁명이 일어났을까?> 에서는 당시 자유당의 이기붕과 함께 부통령 후보로 나왔던 장면이 원고로 등장하여 피고 이승만 대통령을 상대로 당시 정권의 부당함과 부정부패를 알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4. 19 혁명의 과정과 무고하게 희생된 시민들의 정신을 다양한 인물들의 증언으로 자세히 설명합니다. 독재 정권을 시민의 힘으로 무너뜨린 4.19 혁명에 대해 살펴봅시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각 재판마다 ‘교과서에는’과 꼭 알아야 할 ‘역사 용어 팁 정리’ 코너를 구성해 본 역사적 내용이 초중고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중요하게 다뤄지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열려라, 지식 창고’를 통해 4. 19 혁명이 발생할 당시와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수록해 폭넓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떠나자, 체험탐방’에서는 국립 4. 19 민주 묘지를 소개하며 4.19 혁명 기념관과 기념탑에 관련한 설명을 함께 수록해 청소년들이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걸음 더! 역사 논술’ 코너에서는 논술 문제를 풀이해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글쓰기 학습을 돕고 있다.
메타버스 언박싱
글라이더 / 이정호 (지은이)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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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청소년 과학,수학이정호 (지은이)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갈 Z세대에게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차근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10대를 위한 메타버스 입문서’이다. 메타버스의 개념, 역사 및 현재 발전 상황, 관련 아이템, 나아가 미래 사회 예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이미지, 토론을 통해 다루어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느끼게 한다. 앞으로 변화될 세상에서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시험을 치르기 위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실제 맞닥뜨릴 메타버스 세상을 대비하는 일이다. 지금 상황을 보면 주입식 교육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학교도 변화의 물결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누구보다 빨리 메타버스 학교를 경험하는 일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학습이라 할 것이다. 이에 저자는 우리 아이들이 메타버스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사례를 기반으로 이 책을 구성하였다.들어가며 1장 : 떴다, 메타버스 01 : 대한민국은 지금 메타버스 열풍 메타버스를 둘러싼 엄청난 사건들 / 생각할수록 놀라운 신대륙 / 메타버스는 돈 되는 놀이터? 02 : 오래된 신대륙, 메타버스의 정체 메타버스의 4대륙 / 잘나가는 메타버스의 4가지 공통점 / 메타버스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2장 : 메타버스가 대세일 수밖에 없는 이유 01 : 달라진 세상, 달라진 우리들 비대면 시대 최고의 아지트, 메타버스 / 스마트폰 홀릭 세대의 달라지는 뇌 구조 / Z세대도 아직 잘 모르는 Z세대 이야기 02 : 현실만큼 중요해진 가상(이미지) 플라톤 할아버지가 말했지, 가상은 쓸모없는 거라고 / 들뢰즈 아저씨가 그랬어, 가상에는 힘이 있다고 / 심리학이 밝혀낸 증거들 03 : 진짜 실감 나는 메타버스가 오고 있다 천재와 자본이 만나 벌이는 일 / 범용 기술 빅뱅 / 진짜 메타버스의 예고편 3장 : 실감의 역사 01 : VR, 또 다른 세상의 문이 열렸다 VR, 너와 내가 꿈꾸던 것이 현실이 되기 직전 / 1990년대의 VR 신드롬 / 갈수록 더 사실적이 되고 있다 02 : AR,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진다 현실 속 문제를 해결하고, 현실 속 정보를 드러내고 / 포켓몬, 보지만 말고 잡으세요! / 증강현실에 한계가 있을까? 03 : MR?XR, 혼자 하지 말고 실시간으로 하자 혼자만 경험하기보다는 / 확장현실은 생방송 중 4장 : 메타버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모든 것 01 : 더 질 좋은 체험을 위한 여정 개봉 박두! 글래스 전쟁 / 더 가볍고 성능 좋은 뚝배기를 찾아서 02 : 상호작용을 위한 신기한 아이템들 머리 움직임부터 눈동자, 표정, 몸짓, 생각까지 / 메타버스를 잡고 던지고 이동해 보자 03 : 동시에 다 함께 메타버스를 즐기는 마법 부담스러운 메타버스, 하지만 5G가 출동한다면? / ‘구름’ 속에 넣어 두고 꺼내 보는 메타버스 5장 : 메타버스 학교로 등교하라! 01 : 요즘 학교 해부도 수업이 주사냐, 주입하게? / 패놉티콘에 갇힌 디지털 네이티브 / 메타버스가 학교에 ‘딱’인 이유 02 : 메타버스는 양날의 검? 라이프로깅 세계가 수상하다 / 미국 청소년이 망가지고 있다? /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세계? 03 : 학교야, 메타버스로 미래를 준비하자! 직업 세계를 둘러싼 충격적 보고 / 메타버스로 미래 사회 구독해 보기 / 어차피 가야 할 미래, 여러분의 선택은? 참고 자료 참고 문헌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확장현실,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 등 눈앞에 펼쳐진 메타버스 세상 대개봉!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사회 변화는 우리 청소년의 삶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학교에 가고, 공부를 하며, 친구와 어울리는 게 일상이었던 과거와 달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일상의 기준이 바뀌어 버렸다. 학교도 친구도 온라인 세상에서 만나면서 우리 일상 속에 ‘메타버스(metaverse)’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란 뜻의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단어로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세계라고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도 메타버스의 일종이기에 이제 막 생겨난 개념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들 현실 서비스가 특정 분야에 국한되었던 것에 반해 앞으로는 사회 전반에 퍼질 것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갈 Z세대에게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고 차근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10대를 위한 메타버스 입문서’이다. 메타버스의 개념, 역사 및 현재 발전 상황, 관련 아이템, 나아가 미래 사회 예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이미지, 토론을 통해 다루어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느끼게 한다. Z세대가 살아갈 세상은 현실, 가상, 그리고 메타버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과거 신세대, X세대, Y세대를 잇는 세대이다. 그러나 Z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뇌 구조부터가 다르다. 이들 Z세대는 태어나면서부터 인터넷 환경 속에 놓여 있다. 어쩌면 TV보다 스마트폰이 더 익숙한 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지 모른다. 그러다 보니 아날로그 가운데 자라난 세대와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거기다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회 환경의 변화로 도래한 비대면 시대는 인간의 삶에 또 한 번의 큰 변혁을 불러왔다. 그로 인해 앞으로 Z세대가 살아갈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될 것이 자명하다. 그중 가장 크게 주목할 부분이 바로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메타버스 세상이다. 메타버스가 펼쳐 낼 세상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가상현실과는 다른 차원의 세계이다. 현재 메타버스는 그 속에서 새로운 직업을 갖는다거나 부동산 거래를 하는 등 현실에서만 가능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는 진짜 메타버스의 예고편에 불과하다. 그런 면에서 Z세대가 성인이 되었을 때 메타버스의 영향력이 엄청날 것이라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미 이러한 변화에 올라타 메타버스를 통해 영향력을 발휘하거나 엄청난 부를 축적하는 Z세대도 생겨나고 있다. 앞으로 변화될 세상에서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시험을 치르기 위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실제 맞닥뜨릴 메타버스 세상을 대비하는 일이다. 지금 상황을 보면 주입식 교육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학교도 변화의 물결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누구보다 빨리 메타버스 학교를 경험하는 일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학습이라 할 것이다. 이에 저자는 우리 아이들이 메타버스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사례를 기반으로 이 책을 구성하였다. 메타버스 시대가 오고 있다! Z세대를 위한 미래 사회 미리 보기 “메타버스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한마디로 대답한다면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세상”이라는 말이 가장 정확하다. 하지만 그것이 실제 피부에 와닿지는 않는다. 말 그대로 지금까지는 없었던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타버스에 관해 설명하려면 보다 다양한 시각과 주제로 접근해야 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누어 메타버스를 파헤친다. 1장 ‘떴다, 메타버스’에서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현재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메타버스 열풍에 대해 소개한다. 2장 ‘메타버스가 대세일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더욱 발전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갈 Z세대에 대해 살펴본다. 3장 ‘실감의 역사’에서는 우리 생활 속에 파고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각종 현실 구현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4장 ‘메타버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모든 것’에서는 메타버스와 더욱 실감 나는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 주는 다양한 기술들을 알아본다. 그리고 마지막 5장 ‘메타버스 학교로 등교하라’에서는 메타버스로 인해 변화할 학교 등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이처럼 아직은 생소한 메타버스라는 세계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배워 보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와 지식을 전한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가능하다! 수능 시험이 끝나면 우스갯소리처럼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바로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말이다. 이 말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하지 못하기에 우스갯소리처럼 되어 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메타버스를 경험할 Z세대에게는 공감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메타버스에서는 공부도 놀이처럼 즐거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뿐만 아니다. 꿈꾸던 일을 해 보고, 미리부터 직업을 가질 수도 있으며 실제로는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 또한 가능해진다. 이렇듯 메타버스에서는 생각지 못한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메타버스를 ‘신대륙’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Z세대가 살아갈 메타버스 세상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품은 곳이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야 한다. 지금 Z세대에게 이 책이 필요한 이유이다.
내 멋대로 혁명
낮은산 / 서화교 지음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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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청소년 문학서화교 지음
낮은산 청소년문학 키큰나무 시리즈 15권. 내 멋대로 혁명을 시작하기로 한 열네 살 우연이의 씩씩한 성장을 담은 이야기다. 개성 있고 유쾌한 여성 캐릭터들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연대와 그 속에서 마음이 훌쩍 큰 우연이의 이야기를 그려 냈다. 청각장애인인 엄마와 사는 우연이는 다른 여자와 재혼한 뒤 호주로 이민 간 아빠가 한국에 돌아왔다 소식을 듣고 몇 달째 연락이 되지 않는 아빠를 찾아 나선다. 아빠는 우연이를 보고 도망가 버리고 우연이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지만, 다행히 게스트하우스에서 새로 만난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우연이는 이들을 통해 아빠에게 받은 상처를 위로받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면서 한계를 스스로 만들고 그 안에 갇혀 있거나,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피하기만 하는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나간다. 시시하고 비겁한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 ‘혁명’의 순간을 만들어 가는 용감한 아이들의 이야기는 아직 크고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여전히 크지 못한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전해 줄 것이다.1. 아빠를 만나야 한다 2. 용감한 엄마랑 사는 일 3. 9회 말 투아웃의 기적 4. 우리 아가가 고생이 많구먼 5. 해야 할 일은 하고 살자 6. 선샤인 게스트하우스 7. 질문에 답할 사람은 아빠다 8. 오래오래 행복하게 9. 두 번째 소원 10. 엄마가 엄마 같지 않아 11. 울고 싶을 때는 울어 12. 미안한 거는 미안하다고 하고 13. 우리는 모두 같은 휴먼 14. 사람한테 반하는 순간 15.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했어 16. 즐거운 혁명나도 혁명하기로 했다. 내 멋대로 즐거운 혁명이다. 낮은산 청소년문학 키큰나무 시리즈 15권. 내 멋대로 혁명을 시작하기로 한 열네 살 우연이의 씩씩한 성장을 담은 이야기다. 서화교 작가는 『유령 놀이』『굿 파이트』 등의 작품을 통해 어두운 현실에서도 세상을 똑바로 보고 스스로 살아갈 힘을 키워 가는 용감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선보여 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개성 있고 유쾌한 여성 캐릭터들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연대와 그 속에서 마음이 훌쩍 큰 우연이의 이야기를 그려 냈다. 시시하고 비겁한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 ‘혁명’의 순간을 만들어 가는 용감한 아이들의 이야기는 아직 크고 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여전히 크지 못한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전해 줄 것이다.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은 걸까? 벤치 워머. 말 그대로 하면 의자를 따뜻하게 하는 사람, 즉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에 앉아 있는 후보 선수를 가리키는 말이다. 열네 살, 우울하고 별 볼 일 없는 겨울방학을 보내는 우연이는 벤치에 앉아서 박수나 치는 ‘벤치 워머’가 꼭 자기 신세 같다고 생각한다. 나한테는 월급을 꼬박꼬박 받아 성실하게 보살펴 주는 아빠나 엄마가 없다. 외할머니가 계시긴 했지만, 시장에서 반찬 장사를 하고 애인을 만나러 다니느라 늘 바빴다. 나를 사랑하는, 나의 보호자인 엄마는 청각장애인이다. 나는 엄마를 보살펴야 했다. - 23쪽 아빠는 태어날 때부터 없었다. 청각장애인인 엄마 대신 엄마의 수화를 말로 옮기는 일은 모두 우연이의 몫이었고, 차별적인 대우와 동정 어린 시선을 받는 일은 예사였다. 게다가 할머니가 애인한테 사기를 당해 살던 집마저 날리게 됐다. 외사촌 언니네 얹혀사는 우연이에게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긴다. 다른 여자와 재혼한 뒤 호주로 이민 간 아빠가 한국에 돌아왔다는 것! 우연이는 몇 달째 연락이 되지 않는 아빠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이 여성들이 함께 살아가는 법 우연이는 타임머신을 타고서라도 어른이 된 세계로 가고 싶다. 어른이 되면 멀리 있는 엄마가 시시때때로 보고 싶지 않고, 할머니가 죽을까 봐 겁도 안 나고, 일해서 돈을 벌 수 있고, 아빠가 찾지 않아도 무시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른이 되면 무겁게만 느껴지는 문제들이 가벼워질까? 우연이 주변의 어른들을 보면,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어른이어도 여전히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방황하며 때때로 좌절하고 우는 일이 많으니까.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며 힘들어하는 연주 언니, 구성 작가로 일하지만 월말이면 통장 보며 걱정하는 상지 언니, 이혼하고 혼자 딸을 낳아 키우는 엄마, 그리고 암에 걸려 요양원에 들어간 할머니까지, 어느 누구의 삶도 쉽고 편하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이들은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며 서로를 보듬는 방법을 안다. 우연이는 이 어른 여성들이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나도 나이만 먹고 모르겠는데, 우선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은 하고 살자. 복잡하게 재고 그러지 말고.” - 63쪽 “나중에 속상하고 힘든 일 있으면 이렇게 휘둘러 봐. 배트에 공이 맞아 날아가면, 설명을 못 할 정도로 좋아.” - 130쪽 “내 나이에 이 정도 질곡 없는 사람이 없어. 산다는 게 그 자체로 힘든 일이야. 힘들어서 불행한 게 아니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했어.” -185쪽 언니, 엄마, 할머니. 이들은 비록 ‘월급 꼬박꼬박 받는 성실한 보호자’는 아니지만, 서로에게 무엇보다 소중하고 든든한 울타리였다는 걸, 우연이는 이들의 따뜻한 연대가 자신을 키웠다는 걸 잊고 있었다. 내 멋대로 즐거운 혁명의 시작 아빠를 찾아 제주도에 간 첫날, 아빠는 우연이를 보고 도망가 버린다. 우연이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지만, 다행히 게스트하우스에서 새로 만난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청각장애인 엄마와 살면서 겪었던 힘든 일들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친구 애나, 그리고 첫사랑의 설렘을 안겨 준 잘생긴 야구 선수 진우 오빠, 마음이 넉넉한 게스트하우스 주인 윤호 아줌마까지. 우연이는 이들을 통해 아빠에게 받은 상처를 위로받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면서 한계를 스스로 만들고 그 안에 갇혀 있거나,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피하기만 하는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나간다. “그 영화 보면서 나도 혁명하기로 했어. 잘못된 인식을 바로 세우는 거야. 내가 타협한다면, 엄마와 아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하는 거니까.” - 174쪽 “지더라도 쉽게 지지 않을 거야. 끝까지 물고 늘어질 거야.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지는 것도 중요하거든.” - 190쪽 어른이 된다고 저절로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다.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건, 언제 올지 모를 행운이나 기적을 바라는 게 아니라 한계라고 생각했던 것으로부터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첫걸음은 지금 자기의 모습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이 우연이가 시작하는 내 멋대로 즐거운 혁명이다. “나도 나이만 먹고 모르겠는데, 우선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은 하고 살자. 복잡하게 재고 그러지 말고.” “나중에 속상하고 힘든 일 있으면 이렇게 휘둘러 봐. 배트에 공이 맞아 날아가면, 설명을 못 할 정도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