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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피 클래스 T.O.P CLASS 전국연합 기출 3개년 모의고사 고3 수학 (2022년)
아워클래스 / 아워클래스 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1.10.30
19,000

아워클래스청소년 학습아워클래스 수학연구소 (지은이)
2022학년도 수능체제와 동일한 형태의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하는 교재다. 2019~2021학년도 전국연합 학력평가를 실었고,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크기 및 OMR을 제공한다. 1등급 받는 5회독 학습법 및 T.O.P 선배들의 문제 풀이 노하우를 수록한 리얼한 해설을 실었다.제 1회 2021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013 제 2회 2020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033 제 3회 2019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053 제 4회 2021년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073 제 5회 2020년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093 제 6회 2022학년도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113 제 7회 2021학년도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133 제 8회 2020학년도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153 제 9회 2021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73 제10회 2020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93 제11회 2022학년도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213 제12회 2021학년도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233 제13회 2020학년도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253 제14회 2020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  273 제15회 2019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 293 제16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13 제17회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33 제18회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53★ 2022학년도 수능체제와 동일한 형태의 실전 모의고사 ★ 2019~2021학년도 전국연합 학력평가 ★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크기 및 OMR ★ 1등급을 현실로!! 1등급 받는 5회독 학습법 ★ T.O.P 선배들의 문제 풀이 노하우를 수록한 리얼한 해설 ★ 선배들이 강력 추천하는 수학 영역 1등급 Know-How 1. 선배들이 찾아냈던 문제 속의 숨은 단서 공개! 읽기도 어려웠던 긴 문장으로 나오는 수학 문제이지만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문제를 잘 읽어보면 단서가 숨어있고, 그 단서를 잘 살피면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선배들은 문제 속의 숨어있는 단서를 어떻게 찾았는지, 선배들이 찾은 단서는 어떤 것이었는지 알려드려요. 2. 복잡한 문제도 쉽고 빠르게 답을 찾아내는 방법 제시!! 보기만 해도 골치가 아픈 수식도, 복잡한 상황을 그냥 늘어놓은 것만 같은 수학 문제도 하나하나 잘 들여다보면 어떤 문제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선배들은 어떻게 문제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답을 찾았는지 알려드려요. 3. 명문대의 문을 열었던 선배들이 손으로 직접 적어준 시크릿 해설과 공부법!!! 명문대의 문을 열고 들어간 선배들이 감춰놓았던 자신들만의 시크릿 수학 문제 풀이법을 선배들의 손으로 직접 적어드립니다. 선배들이 수학 문제를 어떻게 공략했는지, 어떻게 수학 영역을 공부했는지 보고 자신의 노하우로 만들어보세요. 4. 선택과목을 모두 볼 수 있도록 수학 영역 선택 과목을 모두 수록!!!! 2022학년도 수능부터 수학 영역에 선택 과목이 적용됩니다. 어떤 선택 과목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가깝게는 등급이 달라지고 들어가는 대학의 문이 달라집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3과목의 문항지를 모두 수록해 놓았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집중해서 학습해 볼 수 있고, 또 선택하지 않은 과목의 시험지를 보고 연습할 수도 있어요. 5. 수학 영역 문제를 풀기 위한 개념 학습. 알면 보이고 알면 풀리는 알맹이 공식집 알차고 자세한 풀이를 여러 번 들여다 본다고 해도 풀어놓은 과정을 이해하지 못해서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 수 없다면 아무리 알차고 자세한 풀이, 좋은 학습법이라고 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선배들의 알차고 자세한 풀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제를 푸는 데 꼭 필요한 개념과 공식들을 핸드북으로 엮었습니다. 핸드북을 휴대하면서 어디서나 개념과 공식을 공부해 보세요.
최고는 짝사랑
쉬는시간 / 신지영 (지은이) / 2023.09.02
12,000원 ⟶ 10,800원(10% off)

쉬는시간청소년 문학신지영 (지은이)
쉬는시간 청소년 시선 두 번째 작품으로 신지영 시인의 『최고는 짝사랑』이 출간되었다.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푸른문학상 새로운 평론가상,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부문을 수상하고 청소년시집 『넌 아직 몰라도 돼』, 『해피 버스데이 우리동네』 등을 펴낸 신지영의 세 번째 행보가 『최고는 짝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묶였다. 전솔이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합작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신간은 청소년 시를 기반으로 음악, 극, 그림, 퍼포먼스, 춤, 영상, 플랜트아트 등 융․복합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화3음무2시> 프로젝트 전시의 주제 시집으로 선정되었다.1부 유령의 교실 매미 잎 한심한 여름 모범수 유령의 교실 모험 소녀 봄눈 1 사서 손톱 찾았다 2부 파벨라의 고양이 봄눈 2 어항 파벨라의 고양이들 바담 풍 배달의 용사 안부 흔한 소녀 빨래 내 자리는 어디에 그림자 정글의 법칙 깨진 아이 3부 태어난 마음 건질 것 있는 날 나무가 울어 준다 쌍둥이 낮과 밤 태어난 마음 고백 편리한 감정 새집 증후군 잃어버린 우산 최고는 짝사랑 4부 말 있는 말 눈사람 재개발 녹슨 피 겨울비 치약 이인삼각 꽃 피는 아침 말 있는 말 첫사랑 이름을 찾아 줘 시인의 산문 위험한 고양이들의 랜덤워크쉬는시간 청소년 시선 2 신지영 『최고는 짝사랑』 출간 “아무도 상처 입지 않는 사랑 최고는 짝사랑!” 우리가 지나쳐 온 수많은 ‘나’에게 보내는 마음 애틋하고 씩씩하게 안쓰러운 사춘기를 도닥이는 신지영의 청소년 시집 쉬는시간 청소년 시선 두 번째 작품으로 신지영 시인의 『최고는 짝사랑』이 출간되었다.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푸른문학상 새로운 평론가상,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부문을 수상하고 청소년시집 『넌 아직 몰라도 돼』, 『해피 버스데이 우리동네』 등을 펴낸 신지영의 세 번째 행보가 『최고는 짝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묶였다. 전솔이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합작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신간은 청소년 시를 기반으로 음악, 극, 그림, 퍼포먼스, 춤, 영상, 플랜트아트 등 융․복합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화3음무2시> 프로젝트 전시의 주제 시집으로 선정되었다. 사춘기 청소년의 마음을 세심하게 다독이는 일에 능수능란한 시인은 “상처가 아물지 않아도 아이들은 자신을 키워낸다”(시인의 산문)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로부터 상처받고 아픔을 느끼면서도 각자의 속도로 자라나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곧게 뻗어 나가기도, 때로는 방향을 바꾸며 흔들리기도 하는 여리고도 씩씩한 청소년 화자들은 자신의 현재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단단하다. 시인은 자신의 삶을 굳세게 살아내는 청소년의 마음을 세밀하게 포착해내면서도 애틋하고 다정한 눈길을 거두지 않는다. 시인의 섬세한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늘 밖에는 언제나 햇볕이 있”지만 “내 몫은 아니”(「봄눈 1」)라고 여기는 아이들이 있다. “위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차라리 내가/위험이” 되기를 선택하는 아이들은 “어쩌면 우리는 늙기 전에/사라질”(「파벨라의 고양이들」)지도 모른다는 최후의 가능성에 도달하기에 이른다. 어른들의 시선이 가닿지 못하는 곳에서 유영하는, 우리 역시 지나왔을지 모를 이 보드랍고도 뾰족한 마음을 신지영은 놓치지 않고 힘껏 끌어안는다. “아무도 상처를 궁금해하지 않았”(「녹슨 피」)기에 상처 입은 아이들이 이곳에 있다. 안부의 대상이 되지 못한 아이들은 “우리는 서로 궁금해해야 해”라고 말하며, “그것만이 세상에서 우리를 지켜내는 일”(「안부」)임을 재확인한다. 세계의 규격에 맞지 않는 것만 같은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이들은 서로를 보듬음으로써 비로소 하나의 울타리로 완성된다. 이제 아이들은 용기를 내어 “다 괜찮다 말해 줘”라고 이야기하고(「낮과 밤」), “자라지 못하는 것들에게 마음을”(「한심한 여름」) 나누어 주며, 비로소 “내가 자라는 시간”을 감각한다(「나무가 울어 준다」). 이 서늘하고도 따뜻한 장면 곳곳에 시인의 마음이 가득하다. 그러니 “그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용기 내어 자신을 키워내는 아이들에게로 내닫는 신지영의 “씩씩하고 쓸쓸하지만 아름답고 순박한 이야기”(시인의 산문)에 어찌 빠져들지 않을 수 있을까. 가수 하림은 추천사를 통해 “신지영의 시는 분명 우리가 지나쳐 왔음에도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그 시절의 나를 다시 기억의 저편에서 꺼내 놓는다.”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그 모든 ‘나’들을 마주했을 때 비로소 나는 나와 화해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이며 신지영의 행보에 찬사를 보낸다. 이 책은 우리가 지나쳐 온 수많은 ‘나’의 어깨를, 현재의 자리에서 담담히 토닥여 준다. 나의 사랑은 평화롭지 무엇도 망치지 않고 누구도 아프지 않지 ―「최고는 짝사랑」 부분 <화3음무2시> 프로젝트 전시 개요 <화3음무2시>는 청소년기의 비정형적 반항과 정체성의 확립, 사회화 과정 중에서 일어나는 내적 갈등의 양상들을 신지영의 청소년 시집『최고는 짝사랑』을 기반으로 일러스트레이션(畵), 플랜트 아트(花), 음악(音), 무용(舞), 퍼포먼스(舞)가 시(詩)와 어울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구성되는 협화음과 불협화음을 하나의 시공간에서 드러내는 융․복합 전시입니다. 청소년기는 인간의 생애주기를 구분할 때 가장 독특한 생애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또는 신체적 성징의 차이로 비교적 명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아동과 성년, 노년기와 달리 청소년기는 일정 기간 동안 아동과 성년의 특성을 화학적 결합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소년기는 인류의 시작부터 최근까지 존재하지 않은 생애주기의 형식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청소년은 그 존재양식의 독립성에도 불구하고 문화의 영역에서 아동이나 성인과 달리 고유의 문화를 가지지 못하고 배제되어 왔습니다. (중략) 이는 문학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동문학과 성인문학으로 양분되어 있는 문학의 장에서 최근까지 청소년 문학은 동화의 문법을 공유하거나 성인의 어조를 차용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좌표를 지정하지 못하고 부유하는 양식으로 평가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청소년 문학이 보여 주는 양상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청소년기를 어린이에서 성인으로서의 성장을 매개하는 과도기적 양식이 아닌 고유의 언어로 사유하는 존재라는 것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화3음무2시>의 주제 시집인『최고는 짝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시집의 시적 주체들인 청소년들은 상실된 관계, 저항하기 어려운 폭력, 순종적인 신체로의 개조, 진로에 대한 불안 등 모두 고유의 문제상황을 가진 주체들입니다. 이 시집은 이러한 청소년기의 심각한 문제들을 정제된 은유와 진술을 통해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청소년기에 대한 재인식을 읽는 이에게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더욱 주목할 지점은 이 전시가 시 텍스트의 전재라는 단순한 언어의 연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러스트레이션, 플랜트 아트, 음악, 전통 무용, 퍼포먼스 등과 결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중략) <화3음무2시>가 특별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전통적인 텍스트와 삽화 중심의 청소년 문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를 매개로 하여 음악, 플랜트 아트, 무용, 퍼포먼스, 일러스트레이션과의 결합을 통해 보는 문학, 읽는 음악, 살아 있는 그림, 움직이는 시, 또는 그 역들이라는 새로운 형식실험이 바로 여기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실험들이 문학과 다른 예술 장르에서 멀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시선을 모으리라는 확증은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노력들이 누적될 때마다 청소년들과 그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리라 생각합니다. 김대현 문학평론가아무도 보지 않는다아무도 듣지 않는다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교실을 떠도는 침묵들만사이가 좋다작년에 있던 유령들이올해도 가득하다―「유령의 교실」 전문 우리들은 의심도 없이그림자로 걸어 들어갔다우리는 가진 게 없으므로서로 손을 잡은모험은 건방졌다놀이터가 조용해졌다먹다 남은 먼지가 허공에 가득했다―「모험 소녀」 부분 그늘 밖에는 언제나 햇볕이 있다내 몫은 아니었지만어젯밤 꿈에 쭈그려 앉아 담벼락에게 물었다그늘로 지어진 구석을 나에게 주겠어?좁고 낮은 질문이라도 키울 수 있게―「봄눈 1」 부분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초록비책공방 / 이용석 (지은이), 김형준 (그림) / 2024.08.10
17,000원 ⟶ 15,300원(10% off)

초록비책공방청소년 인문,사회이용석 (지은이), 김형준 (그림)
<좋은 시민이 되고 싶어> 시리즈는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내 삶을 가꾸는 것이 사회와 공동체를 좋게 만드는 일과 다르지 않음을 알고, 스스로 서서 모두를 살리는 시민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시선과 태도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비판적 사고로 살펴보고 이야기해 보는 시민 교양 시리즈이다. 모든 인간은 서로 다른 개별성을 가졌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차별받거나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드는 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리즈 네 번째 책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다. 북한과 휴전 중이긴 하지만 우리에게 전쟁은 먼 세상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전쟁은 언제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는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다. 2,000만 명이 모여 사는 수도권 대부분이 북한의 장사정포 사거리 내에 있어 군사력 세계 6위, 군비 지출 세계 10위, 막강한 방산 수출국 대한민국이라 해도 전쟁이 나면 쑥대밭이 될 수밖에 없다. 평화운동 단체 ‘전쟁없는세상’에서 평화활동을 하는 저자는 ‘평화는 좋고 전쟁은 나쁜 것’이라는 인식만으로는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며, 전쟁이 계속 나는 원인과 구조가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고, 그 연결 고리들이 작동하지 않도록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은 시민’의 책무라고 말한다.프롤로그 1부 전쟁과 평화에 대한 오래된 믿음들 전쟁에 대해 우리가 오해하는 것들 평화에 대해 우리가 오해하는 것들 전쟁을 가능하게 하는 것들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방법들 2부 한국 사회는 전쟁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 한국은 전쟁 피해 국가인가요? 한국 때문에 한국으로 온 난민들 침략당한 나라에는 무기를 지원해야 하지 않나요? 한국은 아직 전쟁 중이지 않나요? 3부 우리 일상 속 전쟁의 모습들 BTS가 꼭 군대에 가야 할까요? 여자도 군대에 가는 게 평등일까요? 폭력적인 게임을 하면 폭력적인 사람이 되나요? 4부 영화로 보는 전쟁과 평화 땅과 하늘에서 본 전쟁들, 1917, 덩게르크 전쟁의 의미를 묻다, 고지전, 알 포인트, 웰컴 투 동막골 전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바이스, 오펜하이머, 눈길 전쟁에 저항하는 사람들, 아이 캔 스피크, 사마에게,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에필로그 참고문헌내가 사는 세상은 내가 만든다 <좋은 시민이 되고 싶어>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전쟁은 우리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전쟁 이야기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미래가 점점 불안해지고 기후위기와 재난으로 생존이 위협받는 오늘날,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려면 공동체 속 시민인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금껏 우리는 ‘시민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 생소하지만, 독일,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은 시민이 가진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래전부터 시민교육을 시행하고 확대해 왔다. <좋은 시민이 되고 싶어> 시리즈는 이러한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내 삶을 가꾸는 것이 사회와 공동체를 좋게 만드는 일과 다르지 않음을 알고, 스스로 서서 모두를 살리는 시민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시선과 태도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비판적 사고로 살펴보고 이야기해 보는 시민 교양 시리즈이다. 모든 인간은 서로 다른 개별성을 가졌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차별받거나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드는 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리즈 네 번째 책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다. 북한과 휴전 중이긴 하지만 우리에게 전쟁은 먼 세상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전쟁은 언제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는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다. 2,000만 명이 모여 사는 수도권 대부분이 북한의 장사정포 사거리 내에 있어 군사력 세계 6위, 군비 지출 세계 10위, 막강한 방산 수출국 대한민국이라 해도 전쟁이 나면 쑥대밭이 될 수밖에 없다. 평화운동 단체 ‘전쟁없는세상’에서 평화활동을 하는 저자는 ‘평화는 좋고 전쟁은 나쁜 것’이라는 인식만으로는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며, 전쟁이 계속 나는 원인과 구조가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고, 그 연결 고리들이 작동하지 않도록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은 시민’의 책무라고 말한다. 책은 전쟁과 평화에 관한 우리의 오래된 믿음들을 해부하고, 전쟁으로 이익을 얻는 이들을 주목한다. 이를 살피다 보면 우리 일상과 전쟁이 어떻게 연결되었는지가 보이고 전쟁을 대하는 태도나 시선도 달라질 수 있다. 흔히 전쟁에서 승리하면 평화가 찾아온다고 믿는데, 승리와 패배 모두 전쟁의 일부이며 전쟁의 본질은 결국 폭력과 살인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평화는 가난한 사람의 희생을 강요하는 ‘전쟁의 승리’가 아니라 ‘전쟁을 하지 않는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반전운동과 평화운동의 실천적 방법들을 보여준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전쟁에 관한 영화도 여러 편 소개하고 있다. 재미있게 영화를 본 후 생각하고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침략당한 나라를 돕는 건 과연 정의로운 일인가? 전쟁은 왜 일어날까? 전쟁은 하나의 원인이 아니라 복합적인 원인이 뒤섞여 일어난다. 그러니 전쟁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좋은 방법이 있다. 누가 전쟁을 원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아무리 법과 제도를 잘 갖춰 놓은 민주주의 국가라고 해도 전쟁은 일어날 수 있다. 전쟁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전쟁의 원인을 규정 내리기보다 전쟁으로 이익을 보는 이들을 보라며, 호전적인 정치인과 군수업체 등을 막을 수 있는 건 보통 시민의 힘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또한 승리에 대한 갈망은 전쟁만 길어지게 할 뿐이라며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전쟁 중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쟁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전에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살펴보자고 말한다. 침략당한 나라를 인도적으로 돕는다며 무기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과연 정의로운 일인가, 병역거부도 전쟁에 저항하는 방법이라 볼 수 있는가, 폭력적인 게임을 하면 진짜 폭력적인 사람이 되는가 등 국제사회의 큰 움직임부터 개인이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행동까지 다양하게 다룬다. 책의 질문을 따라 읽다 보면 우리 일상 속 전쟁의 모습들을 능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전쟁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도,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북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하지 못한다. 이는 전쟁을 막는 일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전쟁을 막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때때로 실패하겠지만 우리가 전쟁을 막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더 많은 전쟁, 더 큰 전쟁이 계속될 것이다. 저자는 한 번의 노력으로 전쟁을 끝낼 수는 없지만 노력하는 만큼 전쟁이 끝나는 날짜가 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와 믿음으로 총 4부로 나누어 이를 설명한다. ‘1부. 전쟁과 평화에 대한 오래된 믿음들’에서는 전쟁에 대한 오래된 믿음을 살펴보면서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전쟁은 인간의 본성이라는 믿음, 강한 군대가 있어야만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은 너무도 당연해서 논리에 빈틈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러한 믿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바로 전쟁으로 이득을 보는 이들이다. 우리가 전쟁으로 피해를 보고 희생당하는 사람들의 편에 서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전쟁은 자연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만든 폭력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부. 한국 사회는 전쟁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에서는 전쟁과 평화를 우리의 문제와 연결해 바라본다. 특히 한국산 무기가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제시하여,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전쟁의 이면을 조명한다. 세계의 일원으로 우리나라는 전쟁과 평화에 대해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휴전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평화는 어떤 의미여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3부. 우리 일상 속 전쟁의 모습들’에서는 머지않은 미래에 마주할 징병제도를 둘러싼 이야기, 게임과 전쟁 혹은 평화에 관한 이야기와 같은 전쟁과 청소년들의 일상이 맞닿아 있는 장면을 살펴본다. 전쟁이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면, 우리 일상에서 전쟁이 시작되지 않도록 막아서는 일에서부터 평화를 시작할 수 있다. 먼 곳에서 일어나는 전쟁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전쟁의 모습에 주목하고, 개인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국제사회에서의 큰 움직임까지 다양하게 다룬다. ‘4부. 영화로 보는 전쟁과 평화’에서는 11편의 영화를 통해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영화는 인류가 치른 전쟁이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 사람들은 왜 전쟁을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이 전쟁에 참여하거나 저항하는지를 다채롭게 보여준다. 게다가 잘 만든 영화는 재미있다. 영화를 보며 전쟁과 평화에 관한 생각을 깊이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 책은 전쟁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도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저자는 말한다.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슬픔이 가득한 이야기로 쓰고 싶지는 않았다고. 냉철하게 전쟁을 분석하더라도 우리가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희망을 이 책에 담고 싶었다고. 부디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전쟁의 현실을 깨닫고, 평화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 평화는 먼 곳에 있지 않다. 우리 모두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모여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이 책은 우리가 ‘좋은 시민’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일 중에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책입니다. 모두가 전쟁은 나쁜 일이고 평화는 좋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전쟁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전쟁은 나쁜 것’이라는 인식만으로는 전쟁이 자꾸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우리 모두가 평화롭게 살 권리가 있다는 측면에서 평화는 우리의 권리입니다. 전쟁이 일어나고 지속되는 원인과 구조가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면에서 보자면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은 시민’의 책무이기도 합니다. 전쟁의 책임이 우리의 일상과 우리가 사는 사회 구조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니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전쟁과 평화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오해를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살아가는 우리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지 살피고, 특히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전쟁이 시작되는지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고 토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화들도 소개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난 뒤 생각하고 토론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평화는 전쟁을 오답으로 두고 정답을 찾는 일이 아니라, 정답과 오답으로 나뉜 세계에 다양한 다른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에 대해 오래되고 아주 단단한 생각은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생각입니다. 4세기, 그러니까 예수님이 태어나고 400년쯤 뒤에 로마에 살았던 플라비우스 베게티우스 레나투스라는 사람이 쓴 논문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죠? 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거예요. 그렇지만 이 문장만큼은 모르는 사람이 드물 것입니다. 인류 역사는 이 가르침을 충실하게 이행했습니다. 로마의 황제들도, 로마의 침략을 받은 지역의 왕들도, 몽골 평원을 넘어 드넓은 중국 땅에서 유럽의 동쪽까지 말을 타고 내달렸던 칭기즈칸도, 임진왜란을 일으켜 조선을 침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조선을 식민지로 삼고 만주국을 세우고 아시아의 수많은 사람을 죽였던 제국주의 일본도 모두 이 격언을 따랐습니다. 사실상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이 격언에 따라 군대를 키우고 무기를 개발하거나 사들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 평화가 왔을까요? 모두가 전쟁을 준비했더니 평화는 온데간데없고 전쟁만 남게 된 것은 아닐까요? 평화는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이지만 동시에 우리에게는 평화를 만들어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보거나 전쟁에서 우리나라가 이익을 얻기 때문에 전쟁에 찬성한다면 우리는 평화를 만들어야 할 책임을 방기하는 것입니다. 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정치인이고, 전투를 지속하는 것은 군인이고, 군인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군수산업체이지만, 전쟁을 막고 평화를 만드는 것은 보통 사람들의 책임입니다.
소나기
나라말 / 전국국어교사모임 펴냄, 설은정 그림 / 2011.06.30
9,500

나라말청소년 문학전국국어교사모임 펴냄, 설은정 그림
\"소나기\" 다시 읽고, 살아있는 국어공부를 하자!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중,고등학교 국어,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작품을 선정하였다. 단순히 작품을 소개하고,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에 있는 수많은 학생들이 책을 읽고, 궁금해 하는 것을 모아 의미 있는 질문거리들을 배열했다. 황순원의 \'소나기\' 에서는 \"소년은 어떻게 소녀가 윤초시네 증손녀인 걸 금방 알았나요?\" 등의 재미난 질문이 실려있다. 이에 현직 국어선생님들의 친절한 답변을 볼 수가 있다. 더불어 \'윤 초시 댁\'에 초점을 맞추어 \"벼슬 이름에서 의미가 확대된 말들\" 을 배울 수 있다. 뒷쪽에는 또래 친구가 쓴 글을 읽어볼 수도 있고, 『소나기』와 유사한 다른 작품들을 소개하였다.\'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를 내면서 이 책을 읽기 전에 소설읽기 깊게읽기 소년, 소녀를 만나다 1. 왜 소년과 소녀의 이름이 나오지 않나요? 2. 소년은 어떻게 소녀가 윤초시네 증소녀인 걸 금방 알았나요? 3. 소년은 왜 소녀에게 비켜 달라는 말도 못하나요? 4. 소년과 소녀는 왜 개울가에서 자주 마주치나요? 5. 소녀는 왜 소년에게 \'바보\'라고 했나요? 6. \'하얀 조약돌\'은 어떤 구실을 하나요? 소년, 소녀와의 추억을 만들다 7. 소년은 참외가 먹고 싶다는 소녀에게 왜 무를 뽑아줬나요? 8. 메밀꽃 냄새를 맡으면 코피가 나나요? 9. 소녀는 왜 소년에게 산 너머에 가자고 했나요? 10. 소년과 소녀는 왜 그렇게 짧게 얘기하나요? 11. 수줍어 하던 소년이 소녀의 생채기를 빨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인가요? 12. 소녀는 왜 소년에게 꽃을 버리지 말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자기가 꽃을 버렸나요? 소년, 그리움을 묻다 13. 호두를 딴 소년은 왜 열이틀 달이 지우는 그늘만 골라 디뎠나요? 14. 소녀는 왜 입던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고 했나요? 15. 소녀가 죽은 게 소나기 때문인가요? 16. 이게 다예요? 넓게 읽기 작가- 황순원의 생애와 작품 세계- 역사 신문 (1952~1953) 독자- \'나의 첫사랑\'을 소재로 소설 쓰기 엮어 읽기- 첫사랑, 가슴 설레는 소설들 ★매체로 재생산되는 소나기 참고자료
살아 있는 세계역사 이야기
글담출판 / 저우하이옌 지음, 조윤진 옮김, 노경덕 감수 / 2015.10.15
12,800원 ⟶ 11,520원(10% off)

글담출판청소년 역사,인물저우하이옌 지음, 조윤진 옮김, 노경덕 감수
10대를 위한 문답수업 시리즈 5권. ‘역사학의 아버지’라 칭송받았던 고대 그리스의 역사학자 헤로도토스부터 1993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경제학자 더글러스 노스까지, 단순히 역사 흐름만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그 역사를 융합·관통하는 다양한 인문학자들의 18강 수업을 생생하게 듣는다. 이미 고인이 된 역사학자들을 불러내 수업을 듣는 소설 같은 이야기이지만, 그들이 전하는 내용만큼은 그 어떤 책보다 현실적이며 직접적이다. 해답을 알려주지 않아도 과정 속에서 깨달음을 준다.들어가는 글│우리가 진짜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추천하는 글│역사 학습의 효용 등장인물 소개│이 책에서 수업하는 역사학자들 | 1강 | 헤로도토스 선생님, 역사가는 어떤 사명감을 가져야 하나요? _헤로도토스가 대답해주는 ‘폴리스 제도’ 페르시아는 왜 그리스를 공격했을까? 아테네 폴리스 제도의 민주주의 헤로도토스, 진실과 비판을 역사가의 사명으로 하다 모든 국가와 민족에는 장단점이 있다 | 2강 | 투키디데스 선생님, 스파르타가 아테네를 이긴 원인은 무엇인가요? _투키디데스가 대답해주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이야기 ‘역사의 아버지’가 되지 못한 이유 아테네는 그리스 전체의 학교 투키디데스,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을 말하다 스파르타가 최후의 승자가 된 까닭 | 3강 | 크세노폰 선생님, 역사 속 전쟁들을 어떤 시선으로 봐야 하나요? _크세노폰이 대답해주는 ‘소아시아 원정기’ 이야기 전쟁은 왜 은밀히 준비되는 걸까? 페르시아에 비장하게 맞선 키루스의 용기 크세노폰, 경제에 의지하는 전쟁에 대해 말하다 승자가 있을 수 없는 전쟁 | 4강 | 폴리비오스 선생님, 역사는 왜 끊임없이 순환하나요? _폴리비오스가 대답해주는 ‘역사의 정률’ 이야기 역사는 왜 순환하는가? 민주적인 로마의 공화정 폴리비오스, 어떻게 역사를 연구해야 하는지 밝히다 역사의 가치는 후세에 교훈을 주는 것 | 5강 | 사마천 선생님, 역사책을 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_사마천이 대답해주는 ‘사기’ 이야기 사마천은 중국의 역사를 어떻게 기록했을까? 사마천의 ‘군주에 대한 평가’ 사마천, 역사를 통해 국가 재정과 국민 생활에 대해 말하다 사마천의 유죄, 그리고 《사기》 | 6강 | 플루타르코스 선생님, 역사적 인물의 평가 기준은 무엇인가요? _플루타르코스가 대답해주는 ‘도덕역사관’ 이야기 아테네인의 명성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서로 다른 전기 플루타르코스, 도덕성의 발전을 위한 역사를 말하다 역사와 도덕성 | 7강 | 아우구스티누스 선생님, 서양사에서 기독교는 왜 중요한가요? _아우구스티누스가 대답해주는 ‘신학’ 이야기 ‘아름다움’의 기준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법칙과 질서의 세계 아우구스티누스, 인간의 원죄로 시작된 역사를 말하다 원죄와 구원 | 8강 | 마키아벨리 선생님, 역사는 왜 군주를 중요하게 다루나요? _마키아벨리가 대답해주는 ‘피렌체사’ 이야기 제국은 어떻게 멸망하는 걸까?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분쟁 원인 마키아벨리, 피렌체와 베네치아 전쟁에 대해 말하다 자신의 지혜로 평화를 이룬 로렌초 | 9강 | 볼테르 선생님, 역사의 서술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_볼테르가 대답해주는 ‘문화사학’ 이야기 볼테르는 왜 기독교와 싸웠을까? 인간의 이성으로 인식하는 역사 볼테르, 이성적으로 역사를 통찰할 필요성을 말하다 역사는 인류가 만들어가는 지혜 | 10강 | 기번 선생님, 역사적 양심과 정의란 무엇인가요? _기번이 대답해주는 ‘이성역사관’ 이야기 역사를 대하는 태도는 엄격해야 한다 서양 역사 속 기독교의 기원과 발전 기번, 부패와 부조리에 맞선 역사적 양심과 정의를 말하다 이성적 사고의 중요성 | 11강 | 부르크하르트 선생님, 르네상스 운동이 왜 역사적으로 중요한가요? _부르크하르트가 대답해주는 ‘이탈리아 문화사’ 이야기 르네상스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무엇일까? 인문주의는 과거와 현재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부르크하르트, 르네상스 쇠퇴의 이유를 말하다 르네상스 시대 교회의 실상 | 12강 | 헤겔 선생님, 세계사의 발전을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요? _헤겔이 대답해주는 ‘역사철학’ 이야기 어떻게 역사를 관찰해야 할까? 세계정신과 역사철학 헤겔, 세계사 발전의 요소를 말하다 세계사의 발전 과정 | 13강 | 몸젠 선생님, 로마 제국의 멸망을 어떻게 봐야 하나요? _몸젠이 대답해주는 ‘로마사’ 이야기 로마 제국은 어떤 나라였을까? 로마 제국 번영의 진실 몸젠,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에 대해 말하다 《로마사》가 노벨상을 받은 이유 | 14강 | 베버 선생님, 동서양의 종교와 경제의 역사적 차이는 무엇인가요? _베버가 대답해주는 ‘사회학’ 이야기 자본주의는 왜 서양에서부터 발전하기 시작했을까? 합리적 자본주의 베버, 중국의 종교 사회에 대해 말하다 정치와 정부의 사회학 | 15강 | 슈펭글러 선생님, 역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나요? _슈펭글러가 대답해주는 ‘문화형태학’ 이야기 역사란 다원적이다? 생명이 있는 문화 슈펭글러, 문화와 역사의 발전 과정을 말하다 미래를 예측하는 역사 | 16강 | 스타브리아노스 선생님, 인류 문명은 시대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_스타브리아노스가 대답해주는 ‘세계사’ 이야기 세계는 하나의 통일된 총체이다? 인류 문명의 시대 구분 스타브리아노스, 인류 문명 발전의 관건에 대해 밝히다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과 현 시대 | 17강 | 노스 선생님, 역사는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나요? _노스가 대답해주는 ‘신경제사’ 이야기 효율의 관건은 무엇일까? 시장 제도의 변혁은 경제 발전의 원천 노스, 산업의 ‘대변혁’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말하다 경제 이론을 통한 역사 연구 | 18강 | 콜링우드 선생님, 역사학과 과학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_콜링우드가 대답해주는 ‘역사의 개념’ 이야기 역사는 인간 본성의 과학이다? 역사적 사고의 특징 콜링우드, 역사 추론의 원칙을 밝히다 역사학의 비판 정신18명의 역사학자들에게 세계의 역사를 묻고 듣는 ‘독특한 형식의 문답 수업’ 속으로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이 수업 현장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생동감 있게 쓴 독특한 형식의 ‘10대 맞춤 세계역사 교양서’이다. 이전의 딱딱한 역사 교과서 형식에서 벗어나 각 시대를 대표하는 18명의 세계적인 역사학자들의 연구 성과와 중심 사상을 10대와의 문답으로 쉽고도 생생하게 풀어냈다. 페르시아 전쟁사를 총 9권에 걸쳐 쓴 《역사》의 저자 헤로도토스와 상고 시대부터 한나라 무제까지 약 3천 년의 역사를 기록한 《사기》의 저자 사마천은 물론, 190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테오도르 몸젠과 1993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더글러스 노스까지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학자들의 삶과 명작들을 재조명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학자들로부터 직접 수업을 듣는 소설 같은 구성이지만, 그들이 전하는 사상만큼은 무엇보다 사실적이며 깊은 여운과 깨달음을 전해준다. 역사 공부가 필수인 지금,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단 한 권의 입문서이다. 묻고 답하는 토론식 수업으로 비판적 사고 능력과 역사 공부의 재미를 일깨워주다! 청소년들에게 역사 과목이 필수인 지금,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여기, 단순한 암기에서 벗어나 살아 있는 문답 수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역사책이 있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족집게 방송을 많이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해력’이 선결되어야 한다. 쉽지 않고 딱딱하고 외우는 데 급급해서 결국 흥미가 떨어진다면 당연히 역사를 공부해야 할 목적과 이유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있는 그대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생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역사 공부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세계역사 이야기》는 수많은 역사서들 중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역사학자들의 사상을 중심으로 엮었다. 아울러 그 안에서 이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생생한 토론식으로 구성했다. 예컨대 볼테르는 왜 당시 절대적이던 기독교와 맞섰는지, 사마천이 끝까지 대작 《사기》를 완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 몸젠이 《로마사》로 노벨상을 받게 되기까지 집필 동기 등 그들의 다양한 생각과 삶을 세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헤로도토스, 투키디데스 같은 기원전 역사학자들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역사학자 더글러스 노스까지 모두 눈앞에서 그 모습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들은 10대가 묻고 문학가가 답하는 문답 수업을 통해 비단 역사만이 아니라 경제, 철학, 종교, 과학 등 다른 분야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다. 18명 역사학자들의 핵심 사상만 일목요연하게 짚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장점이다. 세계사 하면 방대한 분량에 일단 놀라기 마련이다. 《살아 있는 세계역사 이야기》는 한 권 안에 유명한 인물들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다. 인물을 알면 시대를 알기도 쉽다. 청소년들은 인물과 시대를 연관 지으면서 책을 읽는 내내 풍부한 사고력과 비판력을 기를 수 있다. 정확한 해답을 다 알려주지 않아도 묻고 답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답을 찾고 재미를 느끼고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방대한 기록책 《사기》의 사마천부터 노벨 경제학상에 빛나는 역사학자 더글러스 노스까지… 동서양을 대표하는 세계 역사학자들의 사상을 단 한 권에 읽는다! 《살아 있는 세계역사 이야기》는 즐겁게 역사 수업에 참여하면서 상상력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시간을 거슬러 현실에서는 불러 모을 수 없는 고대 역사학자들부터 공간을 초월한 현대 역사학자들까지 직접 강의를 들어볼 수 있는 독특한 책이기 때문이다. 역사학자들이 후대를 위해 남겼던 작품들의 줄거리를 한눈에 꿰뚫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작가의 의도와 가치관 등을 엿보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다. 역사의 아버지라 칭송받는 헤로도토스와 그에 반해 칭호를 얻지 못한 투키디데스의 입장 정리를 비교해 읽는 것도 흥미롭다. 신에 입각한 기독교적 사상을 펼친 아우구스티누스와 이성적으로 역사를 통찰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 볼테르의 입장 정리를 읽는 것 또한 쏠쏠한 재미다. 인물을 단순 조명하기보다 역사학자들의 시대정신을 다각도로 보여주기 위해 여러 사상들을 비교 소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총 18명의 역사학자들과 마치 일대일로 카운슬링을 받듯 문답을 주고받는 수업이 현장감 있게 전개된다. 독자들은 책 속에서 당돌하고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세훈’이 되기도 하다가, 때론 촌철살인으로 간단하게 질문만 하는 ‘주영’이 되기도 한다. 역사관만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당시의 시대 배경과 인물의 삶까지 정리되어 나온다. 무엇보다 우리 사는 현재를 있게 한 이야기들이 주제로 다뤄지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더욱 와 닿는다. 당시 대가들이 생각했던 주제와 현재의 ‘나’의 생각이 연결고리처럼 이어지는 감동적인 순간을 느낄 수 있다. 책을 감수한 노경덕 교수는 ‘역사라는 학문은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교양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사고하는 방법, 즉 비판적 사유 능력을 키워준다’며 ‘이 책은 세계사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역사가들의 연구 성과와 중심 사상을 10대와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 흥미로운 저작’이라는 추천을 남긴 바 있다. 수많은 역사서들 중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난감하고, 다른 공부하기에도 빠듯한 청소년들에게 소설처럼 술술 읽히는 《살아 있는 세계문학 이야기》를 권한다. 청소년들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역사라는 학문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은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살아 있는 세계역사 이야기》는 바로 이런 노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동안 세계사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18명의 역사가 또는 역사 관련 학자들의 연구 성과와 중심 사상을 10대 청소년들과의 대화 및 문답 형식으로 쉽게 풀어낸 매우 흥미로운 저작입니다. 저자는 이들의 역사관과 역사 해석을 딱딱한 문어가 아닌 구어체를 통해 생생하게 소개함으로써, 청소년 독자들에게 이들이 저술한 역사학 고전들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불러일으킵니다. 이 책에서 얻은 관심을 토대로, 향후에 청소년들이 직접 고전을 읽게 된다면 그 교육적 효과는 상상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역사학 고전을 통한 과거 학습은 현재의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모시켜야 하는 우리 시대의 인재들에게 거시적인 안목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전해줄 것입니다. _‘추천하는 글’ 중에서사마천은 자신의 책을 꼼꼼히 읽은 듯한 세훈의 말에 호탕하게 웃으며 대답했다.“경제에 대한 나의 견해를 듣고 싶다면 얼마든지 이야기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방금 학생이 했던 말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겠네요. 역사에는 정치, 군사, 위인만 포함되지 않습니다. 사실상 과거의 모든 것을 일컬어 ‘역사’라고 합니다. 경제와 문화도 마찬가지죠. 요즘 서점에서는 경제사나 문화사 같은 책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위와 같은 내용을 단독으로 거론하지 않고 《사기》에 포함시켰던 겁니다.”사마천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재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맞아요. 선생님의 《사기》 중에서 은 당시 전무후무했던 최초의 시도였어요! 이 열전은 역사학의 관점에서도, 경제학의 관점에서도 그 의미가 상당히 중요해요. 이전 시대의 문인이나 사관들은 경제 방면에 관한 기록을 중시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선생님의 경제에 관한 관념은 지금 우리 사회에 적용해도 전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아요. 오히려 새로운 영감을 줄 정도로요!_‘사마천 선생님, 역사책을 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중에서“나는 평생을 기독교와 맞서 싸웠습니다. 특히 천주교와 말입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당시 천주교회의 부패 때문이었고, 더 중요한 이유는 이념의 불일치 때문이었습니다. 나와 그 종교를 전도하는 자들은 공존이 불가능했죠. 당시 나는 젊고 혈기왕성했으며 눈에 거슬리는 게 있다면 큰 소리로 짚고 넘어가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관용론》이라는 책을 써서 교회를 비판하고 교권주의를 반대했습니다. 물론 터무니없는 사실을 날조해서 비판하거나 인신공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논하고 근원을 찾아 분석했을 뿐입니다. 나는 당시 교황을 몹시 경멸했지만 교황이 이룩한 다른 업적들은 분명히 인정합니다. 학식이 뛰어난 사람이기도 했고요.”“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바로 자신을 존중하는 길이기도 하죠.”갑작스런 수빈의 말에 볼테르가 고개를 끄덕였다._‘볼테르 선생님, 역사의 서술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중에서
빅 히스토리 18 : 과학과 기술은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와이스쿨 / 김명철 지음, 정원교 그림 /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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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쿨청소년 과학,수학김명철 지음, 정원교 그림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과학과 기술의 혁명. 문화적 진화 과정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인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과학과 기술의 발전 양상을 살펴보고, 이와 연관된 과학자들을 만나 보며 이들이 남긴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과학의 진화에 이바지했는지 알아본다. 나아가 과학과 기술의 진화가 인류 문명의 진화에 미친 영향을 탐구한다. 별도의 박스로 처리한 'ZOO IN'코너에서는 본문에서 다 풀어 놓지 못한 배경지식과 추가 정보를 담았다. 특히 과학혁명의 구조.무질서도.엔트로피 등에 대한 보다 상세한 지식을 깊이 있게 다뤘다. 또한 단편 지식이나 어려운 학술 용어는 사이드 팁을 따로 두어 독자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준다.서문 추천사 타임라인 인류 문명과 과학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1 자유와 개방성 속에 싹튼 인류의 과학 최초의 황금기를 향해 진리 추구, 개방성, 그리고 이슬람 제국의 과학 발전 2 유럽 과학의 성립과 발전 유럽 사회의 발전과 유럽 과학의 씨앗 천체 운행의 원리를 찾아서 힘과 운동의 원리를 찾아서 3 산업혁명과 산업화의 과학 방적기와 증기기관 에너지와 엔트로피의 원리를 찾아서 전자기력의 원리를 찾아서 4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DNA 상대성의 세계와 상대성이론 양자의 세계와 양자역학 DNA를 향한 여정 5 오늘날, 과학기술의 시대 병원에서 비행기에서 전자 제품 매장에서 자기 파괴적이고 지구 파괴적인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과학과 기술의 혁명’ 더 읽어보기 찾아보기인문.역사.과학을 아우르는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 솔루션!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 -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회장.빅히스토리 프로젝트 그룹 공동대표)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137억 년의 타임라인에서 제시하는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빅퀘스천을 한 권에 하나씩 답해 주는 20권으로 기획한 청소년 인문과학교양서이다. 빅뱅부터 지구의 탄생까지 우주의 장대한 역사를 다룬 '1부' 우주, 생명의 탄생부터 인류의 기원과 진화를 다룬 '2부' 생명, 인류 최초의 혁명인 농경부터 인류의 미래까지 다룬 '3부' 인류 문명, 이렇게 세 카테고리 안에서 20개의 빅퀘스천을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관점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특히 천문학자 이명현, 진화생물학자 장대익, 역사학자 조지형, 지구사연구소 김서형 4명의 기획위원이 매 권 꼼꼼한 감수를 거쳐 발행된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각각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에 선정되면서 청소년 인문과학 필독서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가 빅히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고민하고 주목했던 것은 바로 ‘어떻게?’라는 질문이다.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인류는 어떻게 문명을 이룩했는지에 대한 질문들의 중심에는 다시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고,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인지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실존적인 질문이 서 있었고, 그 질문들의 해결점에는 ‘통찰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빅히스토리야말로 우주의 시작에서 생명의 진화, 인류 문명의 역사를 융합하는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었다. 빅히스토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교육 담론이며, 지적 흐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인류의 역사와 우주의 역사를 통합해 배우는 빅히스토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애플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잡스가 추구했던 것도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즉 학문 간의 통합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였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지식의 융합과 그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다. 나아가 우주와 생명의 탄생을 비롯하여 인류가 이룩한 문명과 오늘날의 눈부신 과학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역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했다. 빅히스토리는 우리 교육계의 화두인 문, 이과 통합을 비롯한 융합교육 구현이라는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빅히스토리 시리즈가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애써왔던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식 전달의 현장에서 학문 간 융합을 꾸준히 실천해 온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뤄낸 통합교육 프로젝트 빅히스토리!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전국의 18개 학교 교사와 방송.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집필진들로, 권 별마다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한 복수의 필자가 공동 집필하여 융합적인 글쓰기를 도모했다. 기획위원인 조지형.이명현.장대익 교수, 국내 유일의 빅히스토리 학위 소유자인 김서형 연구교수를 비롯한, EBS 대표 강사 강방식.강현식, 교사 스터디 모임인 '신과람'?'사랑터' 등의 소속교사와 '한국빅히스토리학회'1기 교사연수를 마치고 시범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천문학.지구과학.생물학.역사학 등의 학문 간 융합과정을 거치면서 ‘기록된, 일어났던 일들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것이 종횡으로 연관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라는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주.생명.인류 문명으로 대별되는 카테고리 안에 137억 년의 타임라인 위에 펼쳐진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중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1부'우주 5권, '2부'생명 6권, '3부'인류 문명 9권까지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부'우주는 빅뱅에서 지구의 형성까지, '2부'생명은 생명의 탄생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까지, '3부'인류 문명은 인류가 이룩한 문명의 역사를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보여 주게 된다. 각 권마다 하나의 빅퀘스천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하여 우주의 탄생인 빅뱅부터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건과 인물, 에피소드를 곁들여 융합 지식의 뼈대를 구성했다. 시리즈 후속 권은 생명 편과 인류 문명 편이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인류 문명의 진화를 주도한 과학과 기술의 혁명! 과학과 기술의 밈이 축적되고 연결되고 융합되어 인류 문명의 황금기를 불러왔다! 모든 동식물은 생물학적인 유전자의 복제와 변이를 통해 진화한다. 그러나 인간을 다른 동식물과 명확히 다른 존재로 구분하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인간의 상상력과 창조성의 밑바탕이 되는 문화적 유전자 밈이다. 문명을 이루기 시작한 인간은 인류의 번성을 이끈 다양한 분야 가운데, 과학과 기술의 밈을 축적하고 융합하면서 진화를 거듭해 나가기 시작한다.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과학과 기술의 혁명, 『과학과 기술은 어떻게 발전해왔을까?』편은 문화적 진화 과정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인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과학과 기술의 발전 양상을 살펴보고, 이와 연관된 과학자들을 만나 보며 이들이 남긴 밈은 무엇이고 어떻게 과학의 진화에 이바지했는지 알아본다. 나아가 과학과 기술의 진화가 인류 문명의 진화에 미친 영향을 탐구한다. 유럽의 과학은 어떻게 ‘과학혁명’이라 불릴 만큼 발전할 수 있었을까? 이슬람 제국의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할 당시 유럽의 과학은 상대적으로 침체된 시기였다. 유럽인들은 크리스트교 신앙을 바탕으로 성지 예루살렘을 되찾기 위한 십자군 원정을 통해, 이슬람 제국의 찬란한 문화와 지식을 가까이 접하게 되었다. 이때 유럽인들은 이슬람의 책을 번역하고 이슬람의 밈을 복제해 들여왔다. 또한 이슬람 세계를 방문하여 공부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이슬람의 문화적 진화 노하우를 배우려 했고, 유럽 각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수학과 천문학을 연구하였다. 이렇게 축적된 과학은 수학, 측량술, 천문학, 선박 건조술 등이 융합하면서 항해술의 발전까지 이루었다. 이처럼 과학과 기술의 밈들은 복제와 연결, 융합을 거듭하여 오늘날에 이르러 지구 생태계 보호나 생명 연장, 우주 개발, 인공지능 등 미래 지향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인류의 내일을 제시하고 있다. 별도의 박스로 처리한 'ZOO IN'코너에서는 본문에서 다 풀어 놓지 못한 배경지식과 추가 정보를 담았다. 특히 과학혁명의 구조.무질서도.엔트로피 등에 대한 보다 상세한 지식을 깊이 있게 다뤘다. 또한 단편 지식이나 어려운 학술 용어는 사이드 팁을 따로 두어 독자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준다. 이번에 펴내는 『과학과 기술은 어떻게 발전해왔을까?』편을 통해 인류가 과학과 기술의 밈을 축적하고 융합해 나감으로써 문명의 진화가 거듭된 점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다가올 미래 또한 빅히스토리라는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으로 내다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수상한 안경점
행복한나무 / 조욱 (지은이) /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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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조욱 (지은이)
십대들의 힐링캠프 30권. 휴대폰 세상으로 도망간 열세 살 민기가 수상한 안경점에서 맞춘 안경을 끼고 난 이후,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는지를 배워가는 과정을 독자들도 민기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민기는 학교에서 말이 없는 아이다. 엄마의 강요와 아빠의 무관심으로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집에서는 몰폰만 했고, 몰폰을 할 수 없는 학교에서는 밀린 학원 숙제를 했다. 그러다 보니 친한 친구 한 명 없어 항상 혼자였다. 집에서 역시 별반 다를 게 없다. 민기 부모님은 소파와 침대에서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것이 일상이었고, 민기는 밥만 먹으면 자기 방에서 다시 게임에 몰두하게 되었다. 그렇게 민기는 ‘말 없는 아이’가 되어갔고, SNS와 게임에 빠지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에 빠지는데….1. 말 없는 아이 2. 수상한 안경점 3. 나에게만 보이는 이상한 선 4. 비밀친구 놀이와 정희 5. 혹시, 안경에 다른 능력이? 6. 검은 선의 이유 7. 이상하고 다양한 선 8. 다시 가 볼까??그 안경점 9. 선이 없는 가족 10. 현우네 가족과 우리 가족 11. 선을 잡다 12. 엄마의 검은 선과 줄다리기 13. 알 것 같다,?‘감정’이라는 것 14. 앗, 선이 보이지 않는다! │에필로그│ 친구는 공기놀이와 같다 │작가의 말│ 연결의 경험휴대폰 세상으로 도망간 열세 살 민기, 수상한 안경점을 만나다 민기는 학교에서 말이 없는 아이다. 엄마의 강요와 아빠의 무관심으로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집에서는 몰폰만 했고, 몰폰을 할 수 없는 학교에서는 밀린 학원 숙제를 했다. 그러다 보니 친한 친구 한 명 없어 항상 혼자였다. 집에서 역시 별반 다를 게 없다. 민기 부모님은 소파와 침대에서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것이 일상이었고, 민기는 밥만 먹으면 자기 방에서 다시 게임에 몰두하게 되었다. 그렇게 민기는 ‘말 없는 아이’가 되어갔고, SNS와 게임에 빠지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시력이 나빠진 민기는 폐업 직전인 안경점에서 주인아저씨의 수수께까 같은 말에 이끌려 안경을 맞추게 된다. 그런데 안경을 끼고 난 이후부터 민기는 사람들 사이에 이어진 이상한 선을 보게 된다. 하얀 선과 검은 선, 그리고 분홍 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민기는 큰 혼란에 빠지지만, 동시에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를 감지하는데……. 선을 보게 된 민기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소설은 휴대폰 세상으로 도망간 열세 살 민기가 수상한 안경점에서 맞춘 안경을 끼고 난 이후,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는지를 배워가는 과정을 우리 어린 독자들도 민기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람의 관계를 선으로 나타낼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재미있는 상상에 빠져들게 하는 소설 우리는 사람들과 수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관계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이유로 단단해지거나 아니면 쉽게 깨질 수도 있다. 작가는 20여 년 가까이 아이들을 만나면서 사람들 관계에서 보이지 않는 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동화적인 상상으로 소설을 풀어냈다. 현실 아이들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소설 속 또래 아이의 눈으로 ‘사람의 관계를 선으로 나타낼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에 빠져들게 한다. 이 소설은 타인을 이해하는 사람의 태도에 대해 ‘선’이라는 소재를 이용해서 표현하고 있는 것이 놀라웠다. 그리고 이 ‘선’이 여러 가지 색깔과 모양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정말 보이지 않는 선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휴대폰을 만나는 아이들이 청소년기가 되면서 관계 맺기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제까지 관계 맺기를 해 온 어른들이라도 예외는 아니다. 이 소설은 이런 관계 맺기에 대한 고민을 아이들의 눈을 통해 보고 있지만, 어른들이라고 아이들보다 더 나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아이들이 관계를 회복하는 힘이 어른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인을 이해하려는 행위는 나이를 불문하고 인간에게 가장 어렵고도 미지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도 있지 않은가? 그 미지의 세계를 이 소설과 함께 탐험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이다. 오프라인에선 맘에 들지 않아도 사이가 틀어질까 봐 억지로 웃어야 하는 경우도 있잖아. 이 방에선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거나 욕하면 신고해서 강퇴 시켜 버리면 그만이야. 서로 말은 안 하지만 정희와 나는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는지도 몰라. 나만 외톨이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그래서 서로에게 안심을 주는 그런 친구 말이야.
걱정마, 틀림없이 잘 될거야!
북코디 / 이주연(비비드) 지음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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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디청소년 학습이주연(비비드) 지음
인기 공부 블로거의 자기 주도 공부법 시리즈 2권. 2008년 네이버 학습 부문 파워 블로거에 선정된 비비드가 자기주도학습으로 입학사정관제에 합격한 기록을 한 권에 담았다. 실제 입시에 사용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의 작성법,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1년 동안 겪었던 수험 생활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1년 동안 비비드가 정리해 놓은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전형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입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고 3으로서 느껴야 하는 많은 고뇌와 혼란을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일상이 더해져 잔잔한 감동을 준다.Part. 1 - 고 2 겨울 방학 “흐리고, 비” 나는 이제 고 3이구나 고 2 겨울 방학 외국어 영역 공부 고 2 겨울 방학 언어 영역 공부 고 2 겨울 방학 수리 영역 공부 [비비드의 수능 노트] 1. 수시를 ‘정확히’ 아시나요? Question 수시 1차와 수시 2차란? Question 수시에는 어떤 전형들이 있을까? 1. 학생부 중심 전형 | 2. 적성고사 전형 | 3. 논술 전형 | 4. 면접 전형 Question 수시에 대한 오해, Best 3 Best 1 : 수시는 ‘오로지’ 내신이 좋아야 한다?! Best 2 : 수시는 수능과 관련이 적다?! Best 3 : 수시를 준비하면, 수능 시험 준비에 지장이 있다?! [비비드의 수능 노트] 2. 이름부터 낯선 입학사정관제 Question 입학사정관제 파헤치기 Question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장기적인 준비들 1. 스펙 말고 스토리를 만들 것 2. 잘 기록하고, 잘 모아두는 습관을 기를 것 3. 입학사정관제에도 중요한 내신을 잘 챙길 것 Question 입학사정관제를 위한 단기적인 준비들 1. 차곡차곡 모아두었던 자료들을 정리할 것 2.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해 알아둘 것 3. 이전 입시 자료들을 모을 수 있을 만큼 모을 것 Part. 2 - 고 3 봄 “너무 먼 길” 아직 멀었구나 3월 모의고사 분석하기 [비비드의 수능 노트] 3. 학생기록부 Question 교과 영역 주요 과목부터 잡아라 가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과목에 특히 집중하라 발전하는 성적 그래프가 좋다 Question 비교과 영역 뭐든 열심히 해라 뻔한 책, 읽지 않은 책은 피해라 선생님 말씀은 너의 성실함을 보여준다 Part. 3 - 고 3 여름 “출격” 대망의 첫 평가원 모의고사 내신 산출을 마치고 [비비드의 수능 노트] 4.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Question 자기소개서 첫째, 우선 나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내가 더 잘 알아야 한다 둘째, 그들이 듣고자 하는 바와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적절히 조화시켜라 셋째, 일단 써라 넷째, 쓴 글을 출력한 후 직접 붉은 색이 가득 차도록 고쳐보아라 다섯째, 저장된 문서를 다시 고쳐라. 그리고 넷째 과정을 반복해라 여섯째, 종이에 붉은 색이 거의 없어질 즈음 담임 선생님, 부모님께 보여드려라 일곱째, 의견을 적절히 수용한 후 최종적으로는 너의 기준으로 고쳐라 Sample 비비드의 자기소개서 Question 포트폴리오 1. 네가 원하는 대로 2. 그러나 무작정 늘어놓지는 말자 3. ‘학생 냄새’ 나는 거친 포트폴리오 4. 역시 키워드가 중요 Sample 비비드의 포트폴리오 Part. 4 - 고 3 가을 “불합격, 그리고 합격” 아팠던 단어, 불합격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비드의 수능 노트] 5. 면접 준비 방법 1. 서류의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라 2. 예상 질문을 만들고 모의면접을 해보라 3. 면접은 말로 하는 논술 시험이다 4. 역지사지의 자세로 5. 비비드의 이화여대, 숙명여대 면접 이야기 Part. 5 - 고 3 겨울 “수능, 그리고…” 다가오는 수능 내 노력을 알아봐 줬구나 그리고, 수능 1교시 언어 영역 2교시 수리 영역 드디어 3교시 외국어 영역 마지막 4교시 탐구 영역 수능 후에 오는 것들 [비비드의 수능 노트] 6. 어쩌면 더 궁금한 것들 Question 친구 관계 Question 슬럼프 1. 왜 슬럼프를 겪고 있는지 깨끗한 종이에 적어보라 2. 스터디 플래너와 일기를 써 보라 3.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법으로 꼭 휴식 시간을 가져라 4. 감정이 도저히 주체가 안 될 때 울어라. 그리고 잊어버려라 5. 같은 수험생 친구에게 손을 내 밀어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 다독거려라 Question 입시에 대처하는 자세 하나, 아는 만큼 보인다 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셋,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라 넷, 담임 선생님과 친해져라 다섯, 단순해져라 여섯, EBS에 현혹되지 말라 일곱, 수능 대박과 수시 대박은 정말 귀하다 여덟, 타협하지 말라 아홉, 경쟁률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 열, 무엇이 네 목표인가?대한민국 고 3,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 책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입학사정관제에 합격한 비비드의 기록입니다. 실제 입시에 사용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의 작성법,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1년 동안 겪었던 수험 생활의 일상이 여기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현재 입시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수시 전형의 확대와 입학사정관제의 본격화이다. 주요 대학의 수시 비율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2013년 입시에서는 서울대학교도 80% 이상을 수시 전형으로 선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처럼 수시 전형, 그 중에서도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수능이나 내신 점수라는 획일화된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과 영역, 자기소개서, 면접,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다각도로 학생의 소질과 잠재력, 그리고 열정과 가능성을 평가하여 각 대학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입시 제도에 철저한 자기주도로 입학사정관제에 합격한 비비드의 기록은 그래서 의미가 더 크다. 매끈하고 화려한 자기소개서나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거칠고 투박해도 일관된 키워드로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전달하는 방식이 입학사정관들과 통했던 것이다. 이 책에는 1년 동안 비비드가 정리해 놓은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전형에 대한 정보는 물론, 입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고 3으로서 느껴야 하는 많은 고뇌와 혼란을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일상이 더해져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비비드의 긍정의 주문을 자신에게 걸어보길 바란다. '걱정마, 틀림없이 잘 될거야!'
서울대 합격생 방학 공부법
꿈결 / 박소정.서울대 합격생 20인 지음 / 2017.01.26
13,800

꿈결청소년 학습박소정.서울대 합격생 20인 지음
<서울대 합격생 공부법>, <서울대 합격생 노트 정리법>에 이어 서울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이 책은 전국 중고생들에게 서울대 합격생의 방학 전략을 전수한다. 특히 학습법 전문가로 베스셀러를 출간해 온 박소정 저자의 심층 인터뷰와 분석을 통해 서울대 합격생 ‘방학 공부법의 핵심’을 알려 준다. 방학을 알차게 활용하고 싶은 십대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공부법 전문가 박소정 저자와 서울대 학생 20인이 생생한 경험을 담아 방학 공부법의 비밀을 알려 준다. 국영수 과목별 방학 로드맵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시기별 방학 공부법, 방학 시간 관리법, 서울대 합격생들의 구체적인 방학 생활과 일과, 생활 습관 및 체력 관리 요령까지 방학 공부법과 생활 관리의 모든 것을 담았다.프롤로그 방학, 열두 번의 마법 같은 시간 PART 1 성공적인 방학 생활을 위해 이것만은 알고 가자! 방학 시간 관리법 1. 효과적인 방학 계획 짜기 1step ― 계획 목표 세우기 2step ― ‘3일 × 7회 = 21’일 계획법 3step ― 포스트잇 계획표와 피드백 2. 실천의 두 동력, 시스템과 보상 1step ― 의지보다 중요한 시스템 2step ― 보상은 우리를 춤추게 한다 3step ― 방학 계획의 복병, 생활 관리법 PART 2 서울대학교 합격생은 중학 방학 때 이것을 했다 중학 방학 필승 전략 1. 과목별 방학 공부법 1step ― 방학 공부의 핵심은 수학이다 2step ― 방학 영어 공부, 미션을 부여하라 3step ― 국어 공부는 개념 정리, 독서로 끝내자 2. 중학 독서는 평생의 힘이다 1step ― 독서, 왜 중요한가? 2step ― 융합 독서의 힘 3step ― 기록하고 확장하기 3. 중학 방학,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라 1step ―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주목하라 2step ― 가상 직업 체험을 하자 3step ― 서울대 선배들의 강력 추천, 봉사 활동 PART 3 공부 역전의 마지막 찬스 중3 겨울을 절대 놓치지 마라 1step ― 공부의 시작은 진로 설계부터! 2step ― 국영수, 나만의 무기를 만들자 PART 4 백문이 불여일견 서울대 합격생의 방학 공부법 전격 공개 1. 서울대학교 수시(일반전형) 합격생의 방학 공부법 김진경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엄준용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강예진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김규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신재문 (서울대학교 의예과) 이선우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이예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이재홍 (서울대학교 치의학과) 이현지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한영신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한창진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이지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이서영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2. 서울대학교 수시(지역균형) 합격생의 방학 공부법 송지한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심재윤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강운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3. 서울대학교 수시(기회균형) 합격생의 방학 공부법 왕수인 (서울대학교 사회과학계열) 유창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4. 서울대학교 정시 합격생의 방학 공부법 양수빈 (서울대학교 경영학부) 박상욱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 부록 수능 1등급을 위한 국·영·수 방학 공부 로드맵 이번 방학이 대학을 결정한다 성적 역전의 마지막 기회, 방학을 장악하라! 서울대 합격생 20인의 방학 공부 비법 전격 공개 자기 주도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방학은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성적 역전의 마지막 기회다. 방학을 이용해 성적을 올리고 싶은 중고생을 위해 핵심 공부 비법을 모은 《서울대 합격생 방학 공부법》이 출간되었다. 《서울대 합격생 공부법》 《서울대 합격생 노트 정리법》에 이어 서울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이 책은 전국 중고생들에게 서울대 합격생의 방학 전략을 전수한다. 특히 학습법 전문가로 베스셀러를 출간해 온 박소정 저자의 심층 인터뷰와 분석을 통해 서울대 합격생 ‘방학 공부법의 핵심’을 알려 준다. 방학을 알차게 활용하고 싶은 십대에게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과목별 공부법부터 체력 관리 요령까지 서울대 합격생이 들려주는 방학 공부법의 모든 것!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 성적 그리고 대학이 결정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방학에 알차게 보내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유창준 학생은 "중3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비약적인 성적 향상을 경험했습니다. 방학 공부를 하면서 ‘열심히만 하면 성적은 오른다’는 지극히 평범한 사실을 배웠고, 더불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방학을 이용해 '비약적인 성적 향상'을 이루어 낸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방학 생활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대 합격생 방학 공부법》은 공부법 전문가 박소정 저자와 서울대 학생 20인이 생생한 경험을 담아 방학 공부법의 비밀을 알려 준다. 국영수 과목별 방학 로드맵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시기별 방학 공부법, 방학 시간 관리법, 서울대 합격생들의 구체적인 방학 생활과 일과, 생활 습관 및 체력 관리 요령까지 방학 공부법과 생활 관리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번 방학이 대학을 결정한다! 서울대 합격생들의 공부 비법 전격 공개 서울대 선배들은 중학교 방학에 세 가지를 반드시 하라고 조언한다. 바로 수학 선행학습, 폭넓은 독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다. 서울대 합격생들은 공통적으로 중학교 때 수학 선행학습을 했다. 수학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라면 지난 학기 복습을 마친 뒤 한두 단원 정도라도 선행학습을 해야 성적 관리에 유리하다. 고등학교 방학은 내신 관리와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배분과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이 책에는 서울대 학생들의 고등학교 방학 목표를 비롯해 방학 시기별로 풀었던 문제집, 수강했던 인터넷 강의, 사교육 활용법, 체력 관리법 등 학습 정보가 아주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방학 생활의 성패는 시간 관리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대 선배들은 먼저 효과적인 방학 계획을 짜고,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실천했다. 스스로 방학 시간 관리를 잘할 자신이 없을 때에는 학교 보충수업을 신청해 듣거나 학원에 다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 선배들은 공통적으로 스마트폰을 멀리하라고 조언한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김진경 학생은 "스마트폰으로 SNS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알게 모르게 낭비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결과적으로 성적이 떨어졌다"며 스마트폰을 없앤 뒤에서야 성적이 회복되었다고 고백한다. 방학 공부법과 방학 시간 관리는 학기 중과 달라야 한다. 《서울대 합격생 방학 공부법》에 소개된 서울대 합격생들의 공부 비법은 자신만의 방학 설계에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학원 같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 공부하기로 결정한 ‘나 홀로 공부족’일수록 더욱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학원이나 과외 일정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그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지만,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를 듣거나 독서실 혹은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을 미루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은 공부 계획에 앞서 생활 리듬을 규칙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특히 정해진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을 반드시 지키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또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에 인강을 듣거나 부족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외를 허락하지 않는 태도이다. 오늘 하루쯤 조금 미루고 바꾼들 어떠랴 하는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 매일 정해진 계획에 따라 생활하고,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분량은 반드시 그날 끝마치는 습관을 들이자. _ ‘실천의 두 동력, 시스템과 보상’에서 바쁘게 돌아가는 학기 중에는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기가 쉽지 않다. 수학에 자신 없는 친구들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는 오직 방학뿐이다. 그러므로 방학 공부는 사실 수학으로 시작해 수학으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당장 서점으로 가서 수학 개념서와 문제집을 구입하고, 이것만은 반드시 끝내겠다는 각오를 다지자. 사실 이것만 해내도 방학 공부의 절반은 성공이다. 이 책을 위해 설문에 응해 준 서울대학교 합격생 20인 역시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이 수학 선행 학습을 방학 공부의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국어나 영어와는 달리 수학은 방학 때 선행 학습이 되지 않으면 학기 중에 소화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큰 이유이다. _ 과목별 방학 공부법‘에서
십 대를 위한 문학 속 세계사 여행
팜파스 / 송영심 (지은이)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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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청소년 역사,인물송영심 (지은이)
십 대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는 딱딱한 지식이 시간 순으로 나열된 과목일 뿐이다. 하지만 교과서 속 한두 문장으로 박제된 시대가 문학 작품으로 접하면 파란만장한 주인공들의 삶과 갈등, 얽히고설킨 사건들이 되어 살아 숨 쉬며 다가온다. 그렇게 만난 역사는 더 이상 잠깐 알고 휘발되는 지식이 아닌 단단한 지적 자산이 되어 평생도록 남는다. 우리가 문학 작품과 세계사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십 대를 위한 문학 속 세계사 여행》는 소설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재미있고도 생생하게 세계사 지식을 쌓아 나가는 역사 교양서이다. 역사 교사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던 저자가 세계사가 잘 어우러진 명작 소설을 13편 엄선해 고대, 중세, 근대, 현대의 세계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재미있는 문학 작품을 살펴보며 동시에 그 속에 펼쳐진 드넓은 세계사를 탐험한다. 십 대 청소년 독자들에게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소설 작품의 매력은 물론, 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한 역사의 매력까지도 안내해준다. 세계사와 문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재미와 지식을 가득 채워준다.Part 1 신화인 듯한 현실 세계로 초대하다 -고대를 배경으로 한 문학 속 세계사 트로이 전쟁 속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B.C. 750~700년경) 로마 제국의 크리스트교 박해! 성 베드로와 바울의 생생한 수난기 헨리크 시엔키에비치의 『쿠오바디스』 (1896) Part 2 고대의 전통과 근대의 태동을 품은 천 년의 시간 속으로 -중세를 배경으로 한 문학 속 세계사 중국의 삼국시대에 활약한 영웅호걸들의 전쟁사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14세기) 중세 가톨릭교가 지배한 시대를 들여다보는 순례 여행기 알리기에리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 (1321) 서양 중세 시대를 역동적이고 낭만적으로 그려 낸 대하소설 월터 스콧의 『아이반호』 (1819) Part 3 탐욕스러운 자본의 시대, 인간의 욕망을 풍자하다 -근대를 배경으로 한 문학 속 세계사 중세 기사의 몰락을 통해 사회를 비판한 풍자 문학의 걸작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1605) 영국의 산업혁명기, 빈민이 되어 버린 노동자의 삶을 고발하다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1838)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과 러시아 제국의 귀족 사회를 비판한 대하소설 레프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1865~1869) 혁명 이후 격동의 프랑스 정치와 빈민의 실상을 날카롭게 고발하다 빅토르 마리 위고의 『레 미제라블』 (1862) 무너진 세상에 굴복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의 남북전쟁 분투기 마가렛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36) Part 4 세계 대전과 이념 갈등의 상처가 문학에 새겨지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문학 속 세계사 제1차 세계대전부터 대공황까지, 미국 호황기의 욕망과 몰락을 그리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1925) 인류 최대의 비극, 제2차 세계 대전을 숨죽여 기록한 소녀의 일기 안네 프랑크의 『안네 프랑크의 일기』 (1947)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스탈린의 독재 정치를 비판한 의인 소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1945)“재미있는 소설을 읽다 보면 역사가 쉬워진다!” 때로는 가슴을 울리는 감동으로, 때로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으로, 때로는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재미로 책장을 넘길수록 역사가 차곡차곡 쌓이고, 배움이 늘어나다! 문학과 역사는 닮았습니다. 문학이 인간의 삶과 감정의 흐름을 담아내는 거울이라면 역사는 과거에 있었던 일을 들여다보는 거울입니다. 문학 속에서 생생한 삶의 자취를 보여 주는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를 추적해 가는 것은 그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지요. 반대로 세계사의 방대한 내용을 부담스러워 하는 청소년들은 그 시대를 실감나게 그려낸 문학 작품 속에서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중에서 교과서 속 가볼 수 없는 시대의 물속에 손을 담그고 흘러가는 물결을 고스란히 느끼다 세계사가 저절로 이해되는 소설 속 살아 숨 쉬는 인물과 세상 십 대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는 딱딱한 지식이 시간 순으로 나열된 과목일 뿐이다. 오랫동안 역사 교사로 십 대들에게 역사를 더 흥미롭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온 저자는, 이 책에 대한 소개로 이렇게 말했다. 문학 속 세계사를 보는 건 ‘마치 역사라는 거대한 강물을 바라만 보지 않고 물속에 손을 담그고 손에 흘러가는 물결을 고스란히 느끼는 것처럼 만나게 되는 여행’이라고 말이다. 저자의 소개처럼 교과서 속 딱딱한 한두 문장으로 서술된 시대가 문학 속에서는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삶으로 살아나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재미있는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역사를 배우게 되는 셈이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문학과 역사가 꽤 상호보완적이기 때문이다. 문학은 주인공을 통해 그 인물이 살아가는 시대를 생생하게 공감시키고, 비추어낸다. 한편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일들의 흐름을 살펴보며 그 시대를 긴 호흡으로 바라보게 해준다. 거대한 시대의 흐름과, 그 흐름 속에 치열하게 생을 사는 인물을 동시에 보면서 세계사가 나와 같은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이야기로 느껴지게 만든다. 이를 토대로 세계사가 저절로 이해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전에는 박제된 지식으로만 느껴졌던 세계사가 생생히 이해되고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파악하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문학과 세계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고,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동물농장』이 러시아의 스탈린 독재를 비판한 이야기라고? 단테의 『신곡』에는 역동적인 중세 세계관을 담겨져 있다고? 고대부터 현대까지, 깊이 읽기를 통해 명작 소설에 담긴 배경지식을 탄탄히 채우다 저자는 문학 작품 속에서 극적인 장면에 숨겨진 이스터 에그를 찾아내듯이 역사적인 지식을 찾아 배경지식의 틈을 맞춰준다. 이를 테면, 고대 트로이 전쟁이 그려진 『일리아스』에는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같은 영웅들의 서사 말고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다. 바로 고대 국가들의 정복 전쟁 흐름과 전투 방법들이다. 아킬레우스의 오겹 방패와 갑옷을 통해 고대 국가의 의복과 의례 등을 알려주며 그 시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친절히 알려 준다. 고전 명작으로 손꼽히는 단테의『신곡』을 통해 중세를 지배하던 세계관과 관련 사건들을 알 수 있으며,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를 보며 산업혁명이 낳은 도시화와 아동 노동, 사회 복지 등 근대 세계사를 생생히 볼 수 있다. 또한 조지 오웰의 명작 『동물농장』이 러시아의 스탈린의 독재를 은유한 작품임을 설명해주어 역사를 향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해준다. 러시아 역사가 소설 속 장면에서 어떻게 비유되었는지를 알게 되면 스토리만 봤을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이야기를 보게 된다. 이처럼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명저로 손꼽힌 소설 13편을 통해 문학과 역사를 함께 즐기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이 책에서 문학과 역사는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주어 하나만 보았을 때는 보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 해주면서, 문학과 역사라는 두 영역을 풍부하게 알게 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이 책은 문학 혹은 세계사에 관심이 있거나, 인문 독서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인 십 대들에게 가장 좋은 독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명작소설을 쓴 저자가 왜 이 작품을 쓰게 되었는지, 어떤 시대적 맥락에서 작품이 탄생되었고, 어떤 평가를 받게 되었는지를 들여다보며, 문학 작품을 깊이 읽고, 관련 배경지식을 빼곡히 채워준다. 이 책을 통해 십 대 독자들에게 금세 휘발되는 단편 지식이 아닌, 탄탄한 지적 자산을 쌓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원 : 점에서 원의 방정식까지
창비 / 김리나 (지은이) / 2019.09.06
12,000원 ⟶ 10,800원(10% off)

창비청소년 과학,수학김리나 (지은이)
학년별로 쪼개진 초중고 수학 개념을 주제별로 연결해 정리한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 시리즈. 수학 교과서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인 수, 연산, 원, 직각삼각형 편을 펴냈다. 해당 주제에 관한 수학 개념 전체를 한 권에 정리하되, 개념 사이의 연결 관계를 꼼꼼히 설명해 수학의 구조와 체계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초등 수학의 개념을 정리하고, 중학 수학을 준비해야 하는 예비 중학생에게 특히 맞춤한 책이다.프롤로그 | 밤하늘을 보면 원이 보인다 1부 원, 점이 모여 원이 되다 1. 원은 약속이다 2. 원과 직선 쉬어 가기 | 지구는 타원 모양으로 돈다 2부 원주율, 변하지 않는 원의 비율 1. 원주율 2. 원의 측정 3. 구의 측정 쉬어 가기 | 원으로 만든 발명품 3부 각도와 호도법, 각을 나타내는 법 1. 각도 2. 호도법 쉬어 가기 | 맨홀 뚜껑은 왜 원 모양일까? 4부 원의 방정식, 도형의 관계 1. 원의 방정식 2. 원과 직선의 관계 쉬어 가기 | 지진과 원의 방정식 수학 교과서를 장악하는 새로운 방법! 학년이 아닌 주제별로 접근해 개념의 흐름을 꿰뚫는다 수학은 왜 어렵게 느껴질까? 초중고 수학 개념은 연결되어 있다. 예컨대 고등학교 『수학Ⅰ』에서 배우는 로그는 중학 수학에서 배우는 지수를 바탕으로 하고, 지수는 초등 수학에서 배우는 곱셈을 바탕으로 한다. 수학 교과서는 학생들이 이전 학년에서 배운 내용을 완벽히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새로운 내용을 설명한다. 하지만 몇 달 전, 심지어 몇 년 전에 배운 내용을 모두 기억해 새로 배우는 개념과 금세 연결시킬 수 있는 학생은 많지 않다. 수학을 잘하기가 어려운 이유다. 학년별로 쪼개진 초중고 수학 개념을 주제별로 연결해 정리한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 시리즈가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수학 교과서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인 수, 연산, 원, 직각삼각형 편을 펴냈다. 해당 주제에 관한 수학 개념 전체를 한 권에 정리하되, 개념 사이의 연결 관계를 꼼꼼히 설명해 수학의 구조와 체계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초등 수학의 개념을 정리하고, 중학 수학을 준비해야 하는 예비 중학생에게 특히 맞춤한 책이다. 기초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상위 개념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어느 학년에 있든, 수학 실력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쉽게 따라 읽을 수 있다. 수학을 포기할까 고민하던 청소년에게는 수학과 다시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문제 풀이 연습은 많이 했지만 기본 개념과 원리 이해는 부족했던 청소년에게는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 시리즈는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원, 점에서 원의 방정식까지 원 편은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원의 정의부터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원의 방정식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원에 대한 모든 개념을 담고 있다. 먼저 하늘의 별을 연구하던 고대 학자들이 어떻게 원이라는 개념을 정의하게 되었는지 소개하는 것에서 시작해, 별자리를 관측하는 형식으로 원에 대한 개념 설명을 이끌어 나간다. 카시오페이아자리의 일주 운동 궤도를 원으로 개념화한 뒤에 현과 호, 지름, 반지름, 접선, 할선 등 관련 개념들을 이해하는 식이다. 옛날 사람들이 어떤 기발한 방법으로 원주율을 알아냈는지, 왜 원의 중심각을 360°로 약속했는지를 소개하면서 원과 관련된 여러 개념을 두루 이해하도록 돕는다. 원이라는 추상적 대상이 수학적으로 개념화되고, 나아가 원의 방정식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보면 원과 관련된 개념들이 차례로 정리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원과 관련된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을 물론이고, 수학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 시리즈의 특징 1. 주제별로 완결성 있게 개념을 이해한다. 수학 교과서는 개념을 학년별로 쪼개서 가르친다. 예컨대 ‘수와 연산’ 영역은 중학교 1~3학년 수학 교과서 1단원에 배치되어 있다. 실수 개념을 3년에 걸쳐서 배우는 것이다. 그러나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 시리즈는 주제별로 개념을 모아서 설명한다. 학년에 맞추어 일부 개념만 설명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주제와 관련된 기초 개념부터 상위 개념까지 망라하기 때문에 하나의 주제를 완결성 있게 이해할 수 있다. 2. 개념의 빈 곳을 채워 준다. 우리나라 수학 교육은 단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삼각함수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중학교에서 배운 삼각비나 초등학교에서 배운 비와 비율의 개념을 잘 모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정확히 어느 부분의 개념이 부족한 것인지 학생 개인이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이 시리즈는 상위 개념이 어떤 흐름에서 정리되었고, 또 어떤 기초 개념과 연결되어 있는지 알려 주어 수학의 구조와 체계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전체를 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 또 무엇이 부족한지 알게 한다. 3. 수학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교육심리학자 제롬 브루너는 아무리 어려운 개념도 발달 단계에 맞는 언어로 설명하면 어린아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루너의 주장처럼 이 시리즈에서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도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기초가 되는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상위 개념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어느 학년에 있든, 수학 실력과 상관없이 쉽게 따라 읽을 수 있다. 또 문제 풀이가 없어 단숨에 읽을 수 있다. 4. 수학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x, y, z 등 미지수를 표시하는 규칙을 정한 데카르트, 복소평면을 만든 가우스 등 다양한 수학자 이야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읽을거리가 담겨 있다. 지진 관측에 활용되는 원의 방정식, 음악 편집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삼각함수 등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하며 수학의 쓸모를 알려 주고, 수학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한다. 5.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부의 끝에 ‘정리하기’ 코너를 배치해 학습에 도움이 되는 핵심 개념들을 다시 한번 짚어 주어 수학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했다. ‘쉬어가기’ 코너를 통해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들을 소개했으며, 다양한 수학의 개념들을 다채로운 일러스트로 표현해 시각적으로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도움이 되는 책. 2022학년도 수능부터 수학에서 문과 이과 구분이 사라지며, 수험생들은 ‘공통 과목+선택 과목’ 구조로 수학 영역을 치르게 된다. 수학에 선택 과목이 도입됨에 따라 영역별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수학을 주제별로 꿰어 읽는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 시리즈는 영역별 수학 공부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참고서가 되어 줄 것이다.
12종 문학 교과서 현대소설 풀어 읽기 상
해냄에듀(단행본) / 김태철 외 지음 / 2011.07.02
11,000원 ⟶ 9,900원(10% off)

해냄에듀(단행본)청소년 학습김태철 외 지음
첫 번째 이야기 묶음 “나” - 소설, ‘나’에게로 가는 길을 내다 · 구름 그림자 - 최시한 ·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 박상률 · 새 - 오정희 · 황진이(북한 소설) - 홍석중 두 번째 이야기 묶음 “가족” - 소설, ‘가족’을 돌아보다 · 말을 찾아서 - 이순원 · 자전거 도둑 - 김소진 · 마당 깊은 집 - 김원일 · 흐르는 북 - 최일남 세 번째 이야기 묶음 “사회” - 소설, ‘사회’에 말을 걸다 ·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 조세희 · 생명(북한 소설) - 백남룡 · 사평역 - 임철우 · 미스터 방 - 채만식 새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의 종결자!-해냄에듀편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문학 교과서에서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선별하여 재미있고 쉬운 풀이와 함께 엮은 문학 교과서 작품집! 2012년부터 고등학교에서는 새 교육과정의 문학 교과서를 공부하게 됩니다. 문학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은 교육적?문학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수능이나 논술에서 가장 핵심적인 출제 자료로 활용되므로,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12종의 문학 교과서 가운데 1종의 문학 교과서만을 배우기 때문에, 학생들이 나머지 문학 교과서의 작품들을 혼자 찾아서 읽고 공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12종 문학 교과서 작품 풀어 읽기' 시리즈는 학생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전국 28명의 국어 선생님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새로운 문학 교과서 작품들 가운데 중요도가 높은 작품들을 갈래별로 선별하여, 재미있는 설명과 친숙한 문체로 쉽게 풀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SNS), 블로그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실제 학생 1,000여 명에게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작품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습니다. -갈래별 작품 해설뿐만 아니라 문학을 이해하는 기본 원리와 개념까지 포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작품의 원전 느낌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학생들이 최대한 읽기 쉽게 재구성하였습니다. -조정래, 곽재구, 조현설 등 최고 수준의 작가?교수의 감수로 책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작품 해설을 통해, 수능?논술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현대소설(상)편은 작품을 읽기 전에는 관련된 영화를 소개하여 흥미를 유발하였고, 본문 다음에는 블로그 형식에 쉽고 재미있는 문체로 작품 설명을 풀었습니다. 또한 폭넓게 사유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같이 읽으면 좋을 책들을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기자 어떻게 되었을까?
캠퍼스멘토 / 조재형 지음 / 2017.01.31
15,000

캠퍼스멘토청소년 자기관리조재형 지음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기자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변상욱, 김성준, 이석무, 김선영, 금준경, 양낙규 대한민국 최고의 기자 6인에게 듣는 리얼 기자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미 남들이 다닌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의 합이 모여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일화를 소개한다. 단순히 수필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의 순간 어떠한 결정들을 하며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주며 학생들에게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그리고 그들이 그 직업을 갖기 까지 어떤 일들을 겪어왔는지 커리어 패스를 조사하고 자신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비교해 볼 수 있다.▶ 도움을 주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 004 Chapter 1 기자, 어떻게 되었을까? ▶ 기자란 … 012 ▶ 기자의 업무 … 014 ▶ 기자의 자격 요건 … 016 ▶ 기자가 되는 과정 … 022 ▶ 기자라는 직업의 좋은 점·힘든 점 … 030 ▶ 기자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 … 036 ▶ 기자 종사 현황 … 037 Chapter 2 ▶ 미리 보는 기자들의 커리어 패스 … 038 기자의 생생 경험담 ▶ 변상욱 CBS 콘텐츠본부장 … 042 ● 답을 찾아 끊임없이 질문하다 ● 소외된 이들의 삶을 함께했던 시간 ● ‘우리’로 나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 김성준 SBS 보도본부장 … 058 ● 다양함의 힘을 깨닫다 ● 변화하는 세상의 중심에 선 직업, 기자.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뉴스를 위해 ▶ 이석무 이데일리 스포츠기자 … 076 ●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 ● 생생하게 전달하는 승부의 세계 ● 언제나 젊은 감각으로 기사를 쓸 수 있기를 ▶ 김선영 월간객석 기자 … 90 ● 나만의 이야기를 글로 적던 아이 ● 프로의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한 매일의 노력 ● 빛나는 재능과 좋은 공연을 전하는 일 ▶ 금준경 미디어오늘 기자 … 108 ● 글을 쓰고 책을 읽던 학창 시절 ● 바른 언론인을 동경하다 ● 치열하게 고민하며 나아가는 삶 ▶ 양낙규 아시아경제 군사전문기자… 126 ● 전국을 돌아다니는 기자를 꿈꾸다 ●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꼭 필요한 소식 ● 비판자에서 보듬어주는 이로 ▶ 청소년들이 기자에게 직접 묻는다… 145 Chapter 3 예비 기자 아카데미 ▶ 우리나라 미디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키워드 - 미디어 리터러시… 154 ▶ 기자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66 ▶ 기자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봤으면 하는 영화/드라마… 170 ▶ 기자 지망생들에게 도움 되는 경험… 178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위해 누군가 형,누나처럼 조언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커다란 도움이 될까? 이 책은 그렇게 자신의 형,누나 처럼 친근하게 직업의 길로 안내해 주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직업안내서다 <추천글_MBC 아나운서 김완태> 지금까지 이런 직업 가이드북은 없었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기자들이 청소년의 관점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이기 해준다.“ 『기자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기자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변상욱, 김성준, 이석무, 김선영, 금준경, 양낙규 대한민국 최고의 기자 6인에게 듣는 리얼 기자 이야기를 들어본다. 수학능력시험 응시자자 수는 매년 60만명, 30대 대기업 한 해 공채 규모 2만명, 중고등학교 한 반 정원수는 30명 결국, 한 반에서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은 단 1명. 현재 교육은 공부 열심히 해서 SKY에 가고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최고로 여겨왔다. 획일화된 출세가도에서 현실과 타협하고 순응하며 자신의 색깔을 잃어버리게 된다. 360도로 뒷면 360명의 1등이 나오지만 한 곳으로 뛰면 1등은 한 명 뿐이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했다. 이미 남들이 다닌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의 합이 모여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우리 앞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이 놓여 있습니다.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여럿이 흩어 지지 않고 ‘우리’로 뭉치는 길밖에 없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의지하고 믿어야죠. 그런 세상을 만드는 직업이 기자입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CBS 콘텐츠본부장 변상욱 늘 세상일에 질문을 던지면서 이유와 해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게 좋습니다. 그늘에 있는 이들을 애정을 갖고 바라보면서 도울 수 있는 길 역시 모색해야 하죠. 기자는 공정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약자를 위해 봉사할 자세가 돼 있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 SBS 보도본부장 / 8 뉴스 앵커 김성준 계속해서 좋은 기사를 쓰고 싶어요. 나이가 들어도 항상 젊은 감각으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 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뒤처지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기자가 되고 싶어요. - 이데일리 스포츠팀 기자 이석무 속보 전쟁이 심한 이 시대에서 상대적으로 느린 종이 잡지의 차별점은 흩뿌려진 정보를 가 공해 관점 있는 기사, 심도 있는 기사, 동시에 심미적인 기사를 제공한다는 점이에요. 시간이 흘러도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잡지가 상대적으로 가치를 갖겠죠. - 공연예술지 월간 객석 기자 김선영 ‘신문읽기의 혁명’이라는 책을 보면 보수 언론이 만든 ‘관훈클럽’에서도 언론의 가장 중요한 자질이 ‘억강부약’이라고 합니다. 언론은 사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고 목소리를 내기 힘든 약자를 위해 복무해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기자에게 꼭 필요한 자질은 공감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 미디어오늘 미디어팀 기자 금준경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군에 대해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자라는 직업에 충실하게 비판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많이 하고 있지만 남은 시간은 비판 자가 아닌 오히려 보듬어주는 삶을 살고 싶네요. - 아시아경제 군사전문기자 양낙규 이 책은 단순히 수필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의 순간 어떠한 결정들을 하며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주며 학생들에게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그리고 그들이 그 직업을 갖기 까지 어떤 일들을 겪어왔는지 커리어 패스를 조사하고 자신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단순히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자율학기제가 보편화 되는 지금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가 될 것이다. 추천서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며 많은 진로교사들이 컨텐츠가 부족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다른 직업가이드북과는 달리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다. -원삼중학교 진로교사 각 직업별로 가장 핫한 전문가들을 섭외한 것이 눈길을 끈다. 방송을 통해만 접했던 사람들의 커리어패스가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삼성전자 직장인 유명한 사람들의 어렸을 때 사진과 이야기들이 재미있어요. 앞으로 다양한 직업들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동여자중학교 학생 우리 아이들에게도 직접 전해주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다른 직업관련 책들과는 달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 깊은 이야기들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어 있어서 유익한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린네츄럴대표 기업인 저자가 직접 전문가들을 만나서 공통된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은 것이 신선하네요. 진로와 직업에 대해서 잘 풀어준 것 같습니다. - 학부모
적도에 펭귄이 산다
푸른숲주니어 / 세레나 쟈코민, 루카 페리 (지은이), 카테리나 프라탈로키 (그림), 음경훈 (옮긴이) / 2021.06.28
13,000원 ⟶ 11,7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과학,수학세레나 쟈코민, 루카 페리 (지은이), 카테리나 프라탈로키 (그림), 음경훈 (옮긴이)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를 떠올릴 때 우리가 쉽게 착각하는 단어와 정보들을 명확하게 뜻매김해 주고, 미디어에 등장하거나 SNS에 게시된 정보-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윗과 같은-를 통해 흔히 갖게 되는 편견들에 대해서 환기시켜 준다. 특히 ‘기후 이상’, ‘지구 온난화’, ‘온실가스’, ‘기후 파업’ 등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 주요 단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지리·생물·천문·지구과학 등 다채로운 이야깃거리와 접목해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 밝히고 있는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은 매우 명확하다. 모든 증거가 바로 ‘인류’를 가리키고 있으니까. 그렇다고 청소년 독자들이 마냥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거나 무거운 책임감에 짓눌리도록 만들진 않는다. 지구가 생명체가 살기에 얼마나 적합한 행성인지 태양계 모든 행성과 하나씩 비교해 가며 조목조목 설득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소중한 집인 우리 ‘지구’를 어떻게 보호해야할지 머릿속으로 떠올리게 된다. 점점 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변해가는 기후 변화에 경각심을 피부로 느끼는 오늘날 청소년뿐 아니라, 뜨거워지는 우리 고향 별 지구를 이대로 놔두기 못내 불안하다고 느끼는 일반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지구 온난화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 보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1장. 얼음으로 뒤덮인 땅이 왜 ‘그린’란드일까? 녹색으로 빛나는 땅(?), 그린란드 | 악명 높은 바이킹, 붉은 머리 에리크 푸른 땅일까, 얼음 섬일까? | 인류 역사상 첫 번째 부동산 광고업자 중세 온난기와 소(小)빙하기 | 지구 온난화 시대, 그린란드에서 벌어지는 일 2장. 이누이트의 날카롭고 현명한 예측 어이쿠, 자전축이 움직였다! | 50억 년 된 팽이 놀이, 그리고 지구 지구의 공전 궤도가 변하기도 할까? | 밀란코비치 순환 이론을 찾아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한 동그란 공 3장. 알프스산맥에 오른 코끼리, 그리고 냉동 인간 고대 시대의 탱크, 코끼리 부대 | 기후에 오류가 있다? 똥으로 만든 길을 따라가다 | 빙하에서 발견된 아이스 맨, 외치 외치의 기름진 ‘마지막’ 저녁 식사 | 알프스의 빙하가 녹지 않았다는 증거 부글부글 끓고 있는 산 |빙하에 의존하는 인류 4장. 태양, 전부 네 잘못이야! 지구 온난화의 유력한 용의자, 태양 | 태양이 지구의 집사라고? 범인은 태양계 안에 있어! | 태양, 알리바이가 입증되다 그래도 태양이 지구의 기온을 상승시킨다? | 새로운 용의자의 등장 5장. 지구가 거대한 얼음 행성이었다고? 적도를 뒤덮은 빙하 | 이산화 탄소의 정체를 밝혀라! 지구를 돕는 이산화 탄소? | 이산화 탄소의 ‘복사 강제력’ 이산화 탄소의 숨겨진 또 다른 능력 | 모두 인류가 일으킨 문제일까? 6장. 우리는 미래에 어디에서 살게 될까? 우리 집이 불타고 있어요! | 행성 B는 없다 수성보다 큰 위성이 있다고? | 화성에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주에 떠다니는 집을 찾아서 | 창백한 푸른 점이 인류에게 던진 메시지 에필로그 용어 풀이지구 온난화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지적인 과학 여행 이산화 탄소는 얼어붙은 지구를 구한 고마운 존재이다. (O/X) 코끼리 똥으로 2,000년 전 지구의 기후를 알 수 있다. (O/X) 그린란드는 1,000년 전 푸른 초목으로 우거진 땅이었다. (O/X)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가 변하면서 기온이 올라갔다. (O/X) 태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지구 온난화가 심해졌다. (O/X) 무더운 적도 지방에 이미 펭귄이 살고 있다. (O/X) 기후 관련 수많은 페이크 뉴스를 과학 이론으로 파헤친다! 지구를 생각하는 또 다른 그레타 툰베리를 위한 ‘기후 변화 안내서’ 지구 온난화의 진실을 요모조모 파헤치는 과학 여행 지난 2018년 겨울, 미국 중부 지역에 최악의 한파가 닥쳐 기온이 섭씨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자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도널드 트럼프는 ‘지구 온난화는 어떻게 된 거냐?’라며 과학자와 환경 운동가들을 비웃는 듯한 글을 SNS에 올렸다. 엉뚱한 발언을 많이 한 대통령이긴 하지만, 비단 트럼프뿐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의견을 나눈다. ‘올해는 5월까지 춥더라고. 지구 온난화 맞아?’ 또는 ‘기온이 오른다고 뉴스에서 떠들어 대던데, 작년 여름엔 비가 엄청 와서 하나도 안 더웠는걸?’ 따위는 대화 중에 흔히 나오는 말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상 기후, 그러니까 지구 온난화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몇몇 특정 단어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지구 온난화는 ‘온난’이라는 단어 때문에 무조건 더워지는 걸로 착각한다거나, 중세 시대 이상 고온 기후는 ‘고온’이라는 데 꽂혀 지금보다 훨씬 더 더웠을 거라고 여기기도 한다. 《적도에 펭귄이 산다》는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를 떠올릴 때 우리가 쉽게 착각하는 단어와 정보들을 명확하게 뜻매김해 주고, 미디어에 등장하거나 SNS에 게시된 정보-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윗과 같은-를 통해 흔히 갖게 되는 편견들에 대해서 환기시켜 준다. 특히 ‘기후 이상’, ‘지구 온난화’, ‘온실가스’, ‘기후 파업’ 등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 주요 단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지리·생물·천문·지구과학 등 다채로운 이야깃거리와 접목해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 밝히고 있는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은 매우 명확하다. 모든 증거가 바로 ‘인류’를 가리키고 있으니까! 그렇다고 청소년 독자들이 마냥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거나 무거운 책임감에 짓눌리도록 만들진 않는다. 지구가 생명체가 살기에 얼마나 적합한 행성인지 태양계 모든 행성과 하나씩 비교해 가며 조목조목 설득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소중한 집인 우리 ‘지구’를 어떻게 보호해야할지 머릿속으로 떠올리게 된다. 점점 더 좋지 않은 방향으로 변해가는 기후 변화에 경각심을 피부로 느끼는 오늘날 청소년뿐 아니라, 뜨거워지는 우리 고향 별 지구를 이대로 놔두기 못내 불안하다고 느끼는 일반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지구 온난화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 보게 될 것이다! 반전을 거듭하는 과학 추리, 지구 온난화의 범인을 찾아라! 환경 변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종종 지구 자전축이 더 기울었거나 태양 활동이 활발해져서 지구 온난화가 심해진다는 뉴스를 눈여겨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인류’의 소모적인 생활 방식이 주된 원인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지만, 이처럼 지구 온난화의 또 다른 원인을 찾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는 사실 과학적인 이유보다 정치적·경제적인 목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는 새로운 용의자들이 지구 온난화의 조연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조목조목 밝혀 본다. 물론 ‘그린란드는 이름부터 푸른 땅이니까, 1,000년 전 인류가 처음 발견했을 땐 얼음으로 뒤덮인 지금과 달리 풀이 우거진 땅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지구 온난화가 심해졌다는 건 거짓이다.’와 같은 주장에 반론을 펼치기란 녹록치 않다. 이를 위해 간접적인 기후 데이터(일명 프락시 데이터) 조사를 통해 당시 기후 상황을 재구성해 보아야 한다. 결론은 그린란드가 한때 푸르른 초목이 울창한 땅이었다는 게 사실이라는 점이다. 여기서 반전, 그린란드가 푸르렀던 때는 무려 40만 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즉, 그린란드가 ‘그린’이었던 때 인류는 아직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이었던 셈이다. 이 책에서는 1,000년 전 그린란드, 2,000년 전 알프스산맥, 심해진 태양 활동,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 변화 등 과학계에 등장한 새로운 용의자(이론)들을 검증하고 정말 범인인지 추리해 본다. 최신 환경 이슈와 이를 풀어가는 과학 이론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독자들은 ‘추리’하는 재미로 인해 쉽게 본문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추리 끝에 만나게 되는 극적인 반전은 기후 변화가 의무적으로 배워야만 하는 환경 ‘문제’가 아니라, 흥미로운 ‘과학 탐구’로 여길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나아가 청소년 독자들은 추리하는 재미와 더불어, 친환경에 한 발 앞서 나가는 유럽에서 논쟁이 붙은 최신 환경 이슈들이 어떤 것인지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애초에 그린란드라는 지명은 녹색이 아닌 곳에 정착해 뿌리를 내리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속이려 지어 낸 세계 최초의 허위 부동산 광고였을 뿐이다. -본문 24쪽〈얼음으로 뒤덮인 땅이 왜 ‘그린’란드일까?〉에서 역사·지리·천문·생물, 다채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환경 이슈 지구 온난화라고 하면 어려운 과학 이론과 복잡한 날씨 관련 데이터들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기후 변화라는 건, 어느 한 지역이 아니라 지구 전체를 아우르는 범위를 다루는 학문이기도 하다. 또 날씨와 기후 관련 데이터들은 단순히 1, 2년 동안만 모아서 되는 게 아니다. 짧게는 30년, 길게는 수만 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 책에서는 환경 관련 학문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당연히 과학 이론에 바탕을 두려 있지만, 동시에 역사, 지리, 천문, 인문 등 수많은 학문들이 관여하고 있는 것이다! 2,000년 전 알프스산맥의 빙하가 지금보다 많았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군대를 이끌고 알프스산맥을 넘은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카르타고가 로마를 상대로 벌인 포에니 전쟁이라는 역사 상식뿐 아니라, 당시 상황을 추적하는 고고학자들,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동물의 배설물로 탄소 연대 측정을 하는 인류학자들, 배설물 안 미생물을 분석해 당시 계절과 기온을 추정하는 생물학자들 등 나름의 역할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즉, 하나의 환경 이슈를 검증하기 위해 수많은 분야의 지식이 총망라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환경 물리학과 천체 물리학을 각각 전공한 공동 저자가 풀어가는 이야기답게, 다른 분야의 과학자가 환경 이슈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도움을 주는지도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과학자들은 아무리 유명한 사람-노벨상을 받았을지라도-일지라도, 얼마나 정확한 데이터에 의해 주장을 펼치는지가 가장 중요한 거라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다. 과학의 권위는 과학적으로 정확한지 아닌지 ‘구별하는 능력’에서 나온다는 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달까? 과학 탐구에 매진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과학도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건강한 동기 부여를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니발이 알프스 산맥을 넘은 시대는 추웠던 게 분명하다. 한니발이 아무도 예상치 못한 위업-알프스산맥을 넘어 로마로 진격하는-을 쌓는 동안 이미 군대의 절반과……, 거의 모든 코끼리들을 잃고 말았으니까! -본문 81쪽〈알프스 산맥에 오른 코끼리, 그리고 냉동 인간〉에서 제2의 그레타 툰베리를 위한 환경 가이드북 2018년 8월, 스웨덴에서 비정상적인 폭염이 발생한 후 한 학생이 학교 수업을 파업(?)하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익히 잘 알려진 그레타 툰베리의 이야기이다. 이렇게 탄생한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라는 이름의 기후 운동은 125개가 넘는 나라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국제 운동으로 확대되었다. 그레타 툰베리는 지구 온난화를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고 표현했다. 매우 적절한 비유가 아닐까? 이 책에는 그레타 툰베리뿐 아니라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말도 인용해 지구가 얼마나 소중한 행성인지 강조한다. 가장 가까운 태양계의 8개 행성, 5개 왜행성, 210여 개의 위성, 자잘한 소행성들, 나아가 4,000개 이상의 외계 행성을 돌아보며 생명체에게 적합한 곳을 찾아 나서지만, 마땅한 곳은 한 군데도 없다! 즉, 칼 세이건의 말대로 ‘지구는 광막하고 외로운 우주 공간의 유일한 오아시스’인 걸 증명해 보이는 셈이다. 미래의 지구를 책임질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플랜 B가 등장하기 전-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르기에-까지, 지구를 더 친절히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될 것이다. 어떻게 행동하라는 구체적인 지침은 한마디도 없지만, 지금 당장 우리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어떤 결말이 올지 공감하게 된다고나 할까? 《적도에 펭귄이 산다》를 읽은 청소년 독자들 모두 제2의 그레타 툰베리가 될지도 모른다! 혜성은 중력이 너무 작아서 우리가 살짝만 뛰어도 우주로 날아가 버릴 수 있다. (중략) 또 가스형 행성에 발을 딛는 순간, 무시무시한 대기압으로 인해 순식간에 찌그러진 깡통처럼 오그라들 것이다! -본문 122쪽〈우리는 미래에 어디서 살게 될까?〉에서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기자
토크쇼 / 윤경민 (지은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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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윤경민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27권. 펜 한 자루와 수첩, 그리고 마이크로 세상을 바꾸는 게 가능한 일일까? 윤경민 저자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내가 쓰는 기사 한 줄이 세상을 바꾸는 실마리가 되고, 내 이름 석 자를 내건 기사가 반향을 일으키는 직업. 중요한 뉴스의 현장을 배경으로 마이크를 잡은 나의 모습이 TV에 나오는 짜릿하고 매력적인 세계로 떠나고 싶은 친구들에게 이 직업을 프러포즈한다.기자 윤경민의 프러포즈 첫인사 세상을 바꾸는 기자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기자도 방송기자, 신문기자 등 여러 종류가 있죠 취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기자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기자 초년병의 생활이 궁금해요. 기자들의 수첩에는 어떤 걸 쓰나요 일부 기자들을 ‘기레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던데 왜 그런 건가요 왜 기자들이 김영란법 적용을 받게 됐나요 기자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연봉은 얼마인가요 다른 분야로 진출할 수 있나요 기자님의 은퇴 후 계획은 뭔가요 미래에도 기자는 필요한 직업일까요 기자의 세계 01_ 취재 현장 취재하면서 위험한 경우는 없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취재 현장은 어디였나요 특종이 뭔가요 특종을 한 경험이 있으세요 특종을 놓치기도 하나요 보도국의 모습이 궁금해요. 기자의 세계 02_ 기자의 꽃 특파원 특파원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특파원은 어떻게 선발되나요 특파원은 모두 현지 언어 능통자인가요 특파원 체재 비용이 따로 있나요 현지 취재는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특파원 가족들의 현지 생활 만족도는 어떤가요 기자의 세계 03_ 화려한 뉴스 앵커 기자에서 앵커가 될 수도 있나요 앵커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앵커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좋은 앵커가 되기 위한 역량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기자의 세계 04_ 기자의 최고봉 보도국장 보도국장은 어떤 일을 하나요 보도국, 편집국 회의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보도국장의 특권과 혜택이 있나요 보도국장은 외부의 압력에도 시달린다면서요 보도국장은 어떻게 선임되나요 CJ헬로 보도국장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기자의 세계 05_ 발로 뛰는 지역방송 기자 지역방송 기자들은 어떤 일을 하나요 지역방송이 전국 방송보다 잘하는 점은 뭐가 있나요 지역방송 기자로서 보람은 무엇인가요 지역채널 보도국장으로 일하면서 일군 성과는 무엇인가요 기자가 되려면 기자가 되기 위한 필수 전공이 있나요 어떤 공부를 해야 하나요 면접을 잘 통과하는 비결이 있나요 외모가 중요한가요 뉴스 제작과정에 숨겨진 비밀 1. 뉴스가 온에어되기까지 숨은 공로자들 2.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 3. 부서별 출입처 나도 기자 에필로그경찰서에서 먹고 자고 형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사건을 쫓고, 좀도둑에서 살인범까지 눈빛을 교환하고 피범벅 살인 현장도 목격한다. 이라크 전쟁이 터졌을 땐 워싱턴으로 날아가 CNN · ≪뉴욕타임스≫ 등을 뒤지며 백악관의 움직임과 전쟁 소식을 거의 실시간으로 전하기도 했다. 태풍이 지나가는 바닷가나 강력한 여진이 남아 있는 지진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려는 직업, 기자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가난한 사람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일, 가진 자들의 갑질과 권력자들의 비리를 고발하는 일이 기자가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사회를 정의롭게 바꿔 가는 것이 기자의 궁극적 역할이에요. 기자는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는 일도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한다고 생각해요.“ 기자가 세상을 바꾼다고요? “예를 들어 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점을 집중 취재해 보도했을 경우를 볼까요. 시장 골목에 불법 주차 차량이나 도로에 쌓아놓은 물건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는 문제를 지적하는 보도가 있은 후 문제가 개선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큰불이 났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잖아요. 기자가 취재해서 쓴 기사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조치를 튼튼하게 만들게 되는 셈이죠. 이게 바로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닐까요? 뉴스가, 신문 기사가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니까요.” 기자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인 기자의 취재, 보도 활동은 기본적으로 공익을 위한 것이에요. 그래서 저는 감히 기자들이란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고 말해요. 기자의 기본 업무이자 역할은 특정한 사실을 기록하고 대중에게 전달하는 일이에요. 대중에게 알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안을 취재하고 있는 그대로, 또는 분석과 해설, 전망을 덧붙여서 그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기자의 책무죠.” 기억에 남는 취재 현장은 어디였나요? “기자 생활 25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취재 현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에요. 악몽과 같은 대재앙이 휩쓸고 간 현장이었죠. 2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33만여 명의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아 갔어요. 바다에 있어야 할 화물선이 육지 위에 덩그러니 서 있고, 버스가 마을회관 지붕에 올라가 있고, 목조주택은 모조리 사라진 채 콘크리트 건물 하나만 우뚝 서 있는 너무 생경한 풍경이었어요. 당시 저는 폭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을 취재하다가 방사능에 노출돼 피폭되는 ‘영광의 상처’를 안기도 했어요. 취재 활동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드물게 이런 경우가 있을 수도 있어요. 물론 위험에 대비해 안전장비를 갖추고 취재에 임하는 건 기본이죠.” 기자에서 앵커가 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네. 방송기자에게는 앵커의 기회도 있어요. 뉴스 앵커는 기자, 또는 전문 아나운서가 맡아요. 좋은 앵커가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첫째, 사투리 말고 표준어와 더불어 바른 말 고운 말을 쓸 줄 알아야 해요. 둘째, 외모는 편안하고 신뢰감을 줘야 하고, 셋째, 긴급한 생방송을 매끄럽게 진행하는 역량을 갖춰야 해요. 만일 여러분들이 뉴스 앵커가 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다면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아나운서가 되든가, 기자가 되든가.” 기자가 되기 위한 필수 전공이 있나요? “기자가 되려면 신문방송학과를 나와야 한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아니에요. 물론 기자 중에 신문방송학과를 나온 사람들도 있어요. 그렇지만 비율은 아주 미미해요. 기자들의 대학 전공은 매우 다양해요. 공대나 이과대 출신이 드문 건 사실이지만 없는 건 아니거든요. 동아사이언스 기자와 같이 전문 잡지나 전문지에는 물리학과나 화학과 출신 같은 해당 전공자도 있어요. 다만 일반적인 언론사 기자들을 살펴볼 때 대학 전공은 국문과도 있고, 영문과도 있고, 이란어를 전공한 사람도 있어요. 어학 전공 외에 정치외교학과, 철학과, 종교학과 등등 정말 다양하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기본적으로 시사상식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평소 뉴스를 많이 보는 것이 도움이 돼요. 신문 기사를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되지요. 뉴스를 보고 신문 기사를 읽다 보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되죠. 또 기사에 등장하는 낯선 용어들을 조금씩 익히면 어휘력도 풍부해지고 그만큼 상식도 늘게 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나 자신이 마음에 드는 언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주요 뉴스 가운데 1~2개 정도 골라서 보세요. 일주일에 2~3일 정도 꾸준히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사상식이 늘 거예요.”
10대를 위한 인문학 강의
글라이더 / 송용구 (지은이)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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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청소년 인문,사회송용구 (지은이)
열두 편의 책에 담긴 ‘인간다운 인간의 길’을 보여준다. 꼭 한 번 읽으면 좋은 책(<수레바퀴 아래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오만과 편견>, <레 미제라블>, <민주주의와 교육>, <자본론> 등)을 제시하여 청소년기에 인성을 성숙시키기 위한 정신 요소가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헤르만 헤세, 톨스토이, 빅토르 위고, 윌리엄 셰익스피어, 장 자크 루소 등 인류의 정신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위대한 작가와 사상가를 만나 인간다운 삶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서로 다른 분야의 고전을 비교하고 연관 지으며 접점을 찾아가는 ‘통섭의 책 읽기’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고전의 깊은 바다에서 이성의 빛을 받고 감성의 향기를 맛보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인문학 멘토’로서 인간다운 인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머리말 Special Edition?_ 역사 속의 인문학 연대기 1강 :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 인문학의 본질과 인간다운 삶에 관하여 2강 : 그 누구의 꿈이 아닌 너만의 꿈을 이루라! -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와 학교 교육 이야기 학교의 기계적 교육, 이대로 좋은가? 청소년의 의지를 응원하고 그들의 노력을 격려하라 3강 : 사랑은 가장 높고 가장 강한 정신의 힘이다 -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낯선 남자가 받은 사랑의 손길과 그의 첫 번째 웃음 귀족 신사와의 만남과 미하일의 두 번째 웃음 쌍둥이를 키운 여자와의 만남과 미하일의 세 번째 웃음 세 번의 웃음 속에 숨어 있는 세 문제의 답 겸손의 토양에서 자라나는 사랑의 나무 사람은 오직 사랑에 의해서만 살아간다 4강 : 이루어질 사랑은 내면의 진실에서 시작된다 -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과 영국의 근대사회 이야기 상대방의 내면에 대한 무지가 편견을 낳는다 너의 마음을 읽으려는 나의 주체적 의지가 우선이다 이루어질 사랑은 내면의 진실에서 시작된다 편견의 장벽을 허무는 사랑의 힘 5강 : 인간의 가장 위대한 행동은 사랑이다 -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과 프랑스 민중의 이야기 용서와 사랑의 변주곡 정의는 사랑의 토대 위에 세워지는 집이다 6강 : 내가 이겨야 할 적은 욕망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와 칸트의 도덕철학 이야기 내 안의 욕망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이성의 명령을 들어야 할 양심의 귀? 7강 : 좀 더 솔직하게 살자! - 보카치오의 《데카메론》과 르네상스 이야기 광활한 지역의 꽃밭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의 꽃잔치 구전된 민담이 예술 창작품으로 거듭나다 《데카메론》 귀족의 위선 문화를 극복하다? 중세의 세계관을 극복하는 근대문학의 원조 8강 : 나는 누구인가? -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과 그리스 비극 이야기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푸는 비극의 영웅 오이디푸스 고전 연극의 구조와 구성은 현대 연극과 어떻게 다른가? 진실의 빛을 향해 눈을 뜨는 현자 오이디푸스 9강 : 자유와 평등은 인간의 기본권이다 -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과 민주주의 이야기 민주사회의 기초로 돌아가려면 이 책을 읽어라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사회계약을 맺어야 한다 국민의 주권이 국가를 움직인다 10강 : 참된 인간을 기르고 세우라! - 존 듀이의 《민주주의와 교육》과 전인교육 이야기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숙을 사회발전의 토대로 제시한 《민주주의와 교육》 환경과 교육의 상호작용을 통해 ‘나’를 개조하라 민주적 교육은 왜 필요한가? 11강 : 신성한 노동은 착취 없는 세상에서만 가능하다 -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인간의 ‘행복’ 이야기 정직한 땀의 결실을 지켜주는 경제철학의 고전 《자본론》 착취를 통해 높아지는 부당한 부의 탑 생산 수단의 유무에서 생겨나는 착취 구조 잉여 노동을 통한 ‘3중 착취’ 구조, 그 환부를 해부한다 잉여 노동이 없는 세상은 언제쯤 도래할까? 12강 : 자기확신에 이르도록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 헤겔의 《정신현상학》과 생각의 성장 이야기 이성주의의 정점을 보여주는 서양 관념론의 정수 《정신현상학》 사물에 대한 감각적 확신과 지각은 어떻게 다른가? 오성의 작용을 통해 자기의식 단계로 발전하는 길? 절대정신의 산정을 향하여 참고문헌 부록 - 시카고 대학교 고전 필독서 목록 '위대한 고전 읽기 프로그램 The Great Books Program' 후주인간, 어떻게 살 것인가? -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아갈 길 찾기 사춘기를 맞이한 청소년은 전과 다른 고민을 하게 된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란 어떤 모습인가?’ ‘어떻게 사는 게 사람다운 것인가?’ 고민을 풀어보고자 관련 주제가 담긴 책을 읽거나 삶의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한다. 인간다움을 탐구하는 인문학의 본질에 접근하는 것이다. 이 책은 열두 편의 책에 담긴 ‘인간다운 인간의 길’을 보여준다. 꼭 한 번 읽으면 좋은 책(《수레바퀴 아래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오만과 편견》, 《레 미제라블》, 《민주주의와 교육》, 《자본론》 등)을 제시하여 청소년기에 인성을 성숙시키기 위한 정신 요소가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헤르만 헤세, 톨스토이, 빅토르 위고, 윌리엄 셰익스피어, 장 자크 루소 등 인류의 정신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위대한 작가와 사상가를 만나 인간다운 삶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서로 다른 분야의 고전을 비교하고 연관 지으며 접점을 찾아가는 ‘통섭의 책 읽기’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고전의 깊은 바다에서 이성의 빛을 받고 감성의 향기를 맛보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인문학 멘토’로서 인간다운 인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성숙한 인성을 갖추게 할 고전 읽기 “고전을 읽어야 한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물어볼 때마다 나오는 대답이다. 그런데 고전 읽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책 두께에 압도되고, 이해할 수 있는 어려운 낱말에 주눅이 든다. 각오를 단단히 한 채 읽기 시작하면 책이 쓰일 당시의 시대 상황을 몰라 난감해한다. 결국, 끝까지 읽겠다는 다짐은 금세 먼지처럼 사라진다. 그런데 고전 읽기에 도움이 되는 멘토를 만난다면 어떨까? 고전에 다가가기가 전보다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고전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저자가 일궈온 인문학 지식을 바탕으로 고전의 시대적 상황, 인물의 됨됨이, 주제 등을 알기 쉽게 제시한다. 고전 속 지식을 단순히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하여 진정한 ‘교양의 힘’을 발휘하도록 이끈다. 청소년들이 고전 속 다양한 인간의 삶을 바라보면서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필수 요소는 ‘성숙한 인성’이다. 그러나 인성이 하루아침에 성숙할 리는 없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옛 성현들의 지혜를 배우고 그 지혜를 실천해야 바람직한 인성이 자라난다. 이 책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인생을 인간답게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중학생이 보는 댈러웨이 부인
신원문화사 / 버지니아 울프 지음, 성낙수 외 엮음, 신현규 옮김 / 2013.09.30
11,000원 ⟶ 9,900원(10% off)

신원문화사청소년 문학버지니아 울프 지음, 성낙수 외 엮음, 신현규 옮김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시리즈.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144권은 1923년 6월 런던의 어느 목요일 아침부터 그날 밤 파티까지 12시간 동안 등장하는 중심인물들을 집중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한 시리즈이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다.작품 알고 들어가기 댈러웨이 부인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종합 비타민!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시리즈는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세기 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 버지니아 울프! 1923년 6월 런던의 어느 목요일 아침부터 그날 밤 파티까지 12시간 동안 등장하는 중심인물들을 집중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작가는 하루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도 등장인물의 머릿속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서술하면서 실제 시간과 관계없이 과거와 현재를 자유롭게 오가며 소설을 이끌어 나간다. 버지니아 울프는 이 작품의 성공으로 ‘의식의 흐름’ 개척자로 평가받았다.
한국사의 희망 부모와 청소년 이야기
타오름 / 이은식 지음 /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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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름청소년 역사,인물이은식 지음
작가의 말 제1편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꾸준히 정진하는 사람만이 씨앗을 심어주십시오 첫 번째 편지 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합시다 두 번째 편지 계획을 짜고 실천하는 사람이 됩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백년은 못 살아도 천년 걱정은 해야하리 세 번째 편지 자기 주변을 언제나 깨끗이 정리합시다 네 번째 편지 미소 짓고 인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다섯 번째 편지 식탁에선 예의 바르게, 식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섯 번째 편지 집안 일 돕는 데 남녀 구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일곱 번째 편지 가족을 위해 내가 할 일 찾아내야 합니다 여덟 번째 편지 세대 간의 갈등은 대결 아닌 대화로 해결합시다 아홉 번째 편지 형제간의 시샘은 가정의 화목을 깨트립니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형제조차 나워가질수없다는 권력을 탐한 과욕의 서글픈 결과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우리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야 할 비극적 사연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시기와 질투는 자신을 멍들게 한다 열 번째 편지 직설적인 것은 좋으나 참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열한 번째 편지 가정에서 지킬 예절, 소홀히 하지 맙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사람의 도리를 외면하지 않았지만 상처하고도 새장가 못 든 부마 정재륜 열두 번째 편지 해가 밝게 빛날 때 비오는 날을 생각해야 합니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준 참된 선비정신 옳지 못한 일을 뿌리칠 용기도 길러야 한다 연개소문의 벼랑, 자신과 나라를 망친 잘못된 자식교육 올바른 생각과 행동은 항상 살아있다 열세 번째 편지 사소한 일로 친구들과 다투지 맙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항상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면 적이 없어진다 양보하고 베푸는 것이 곧 얻는 것이다 큰 뜻을 품은 개자추 같은 충신은 이 땅에 없는가 인간은 떳떳이 최후를 맞이해야 한다 김포라는 지명의 유래 의심은 의심을 낳기 마련이다 승려보우와 정난정 열네 번째 편지 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합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영의정 성석린이 곤란한 순간을 거짓말로 모면한 일화의 교훈 열다섯 번째 편지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민주의 나무를 키워갑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지극한 효성으로 아비를 구한 딸 의리와 약속은 지켜질 때 아름답다 열여섯 번째 편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정의를 외면하는 수수방관은 독침보다 무섭다 불의와 부정에는 정당하게 맞섰던 의녀 해유령의 석양은 붉기만 한데 비겁했던 위정자들 틈에 핀 한송이 충화 박쥐는 어디로 가야하나 열일곱 번째 편지 약하다고 괴롭히지 말며 강하다고 뽐내지 맙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인간이 걸어야 할 참된 길을 벗어난 자를 엄습하는 어둠과 빛 삐뚤어진 애욕이 근심을 낳는다 의와 불의를 분별한 인종의 넷째 후궁 김씨의 지혜 열여덟 번째 편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감됩니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원숭이와 저공이야기 열아홉 번째 편지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합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큰일을 하려면 사사로움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천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신라충신 박제상 부귀영화를 거부하고 근검절약으로 모범을 보인, 선조의 넷째 딸 정숙옹주 스무 번째 편지 남의 어려움은 몰래 돕고 받은 도움을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사해의 연원 스물한 번째 편지 신의를 지키는 정직한 우정과 도리를 키워갑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바른길이 아니면 가지 않았던 선비의 고매한 정신과 높은 기상 윗사람의 도리에 보답한 아랫사람과 곡산 노씨 묘소에 얽힌 사연 스물두 번째 편지 군중심리에 휩쓸리면 판단이 흐려집니다 스물세 번째 편지 혼탁한 사회엔 맑은 샘물이 필요합니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생명보다 앞서는 약속을 지킨 설씨 처녀 숙부와 간신을 분별하여 숙부를 비판한 충신 스물네 번째 편지 오늘의 청소년이 맑은 샘물이 되는 길 스물다섯 번째 편지 살아있는 정신이 바른 사회를 만듭니다 스물여섯 번째 편지 넓은 마음, 열린 마음이 평화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스물일곱 번째 편지 아마추어 정신, 프로 정신, 스포츠 정신 스물여덟 번째 편지 이상과 꿈을 향하여 오늘 땀 흘리는 사람이 됩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하늘이 한번 내린 인연을 소중히 여겨 건달을 정승으로 만든 기생 일타홍 스물아홉 번째 편지 세상을 밝게 보고 적극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서른 번째 편지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정신을 가집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주어진 운명을 바꿔놓은 참사람. 김정호 서른한 번째 편지 의지, 인내심 그리고 용기를 키워야 합니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행운도 불행도 모두 스스로 감당한 의혜공주와 한경록 서른두 번째 편지 나의 세움, 너의 발견 그리고 우리의 어우러짐 서른세 번째 편지 개인을 위하는 정신과 전체를 위하는 정신 서른네 번째 편지 여러분의 젊음과 가능성을 살려가야 합니다 서른다섯 번째 편지 믿음이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모든일은 마음 먹기에 달렸음을 알려주는 원효의 행적 서른여섯 번째 편지 자신이 하는 일을 의심하거나 후회하지 맙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위기를 기회로 만든 원주처녀의 재치 넘치는 발상 서른일곱 번째 편지 청소년들이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하는 까닭은 서른여덟 번째 편지 비판은 쉬우나 대안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서른아홉 번째 편지 편하게 사는 것을 지양하는 청소년이 됩시다 마흔 번째 편지 청소년들의 이성 교제는 밝고 떳떳해야 합니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시대도 막지 못한 감동과 눈물로 점철된 사랑이 전하는 언행일치의 교훈 마흔한 번째 편지 사람은 마음에 그리는 인물의 삶을 본받습니다. 마흔두 번째 편지 나의 삶은 유일한 것이며 그래서 소중합니다 마흔세 번째 편지 행복은 여러분 곁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마흔네 번째 편지 일할 때와 놀 때가 분명해야 합니다 마흔다섯 번째 편지 우리들의 지구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마흔여섯 번째 편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푸른 세상을 만듭시다 마흔일곱 번째 편지 환경 살리기는 가정에서 시작합시다 마흔여덟 번째 편지 생활하수가 수질오염의 주범입니다 마흔아홉 번째 편지 식생활을 개선하여 생활 쓰레기를 줄입시다 쉰 번째 편지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습니다 쉰한 번째 편지 생각은 지구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 쉰두 번째 편지 인생은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오해와 의심은 스스로 죽어가는 길임을 알려준 사근절의 유래 쉰세 번째 편지 청소년들이여, 큰마음과 높은 이상을 가집시다 제2편 부모님들께 드리는 편지 자녀들에게 사람됨의 씨앗을 심어주십시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집 없는 바다요정 갈매기 첫 번째 편지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두 번째 편지 자녀들에게 생활교육을 합시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살모사의 습성 세 번째 편지 자녀들이 밝은 시각을 갖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네 번째 편지 인간됨의 씨앗을 줄기차게 뿌려야 합니다 한토막 이야기 한국사 효성스러운 까마귀와 불효막심한 올빼미
열아홉, 당당한 직장인이 되어라
매일경제신문 / 김상호 글 /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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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청소년 자기관리김상호 글
‘청년실업’ 문제가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류대학’이라는 간판이 안정된 직장을 보장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제는 미래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따라 경험으로 얻는 공부를 시작할 때다. 삶의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더 많이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열아홉, 당당한 직장인이 되어라』는 고졸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제작된 책이다. 현실적이고 냉철한 현상분석과 직업분석, 다양한 추천직업과 직업소개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드맵을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 PROLOGUE Chapter 1. 당신의 직업진로에 고졸취업을 넣어라 A 학벌로만 말하는 시대는 가라! 고졸취업도 성공전략이다! 행복을 위한 시야 넓히기│세계인구가 100명이라면…! B ‘평생 직업’이란 말 속에 묻혀버린 직장의 중요성을 다시 보자 행복을 위한 시야 넓히기│우수중소기업을 알면 미래가 열린다 C 진로탐색에 고졸취업도 넣어라! 친구 따라 대학 가니? 행복을 위한 시야 넓히기│고졸 신화를 이룬 사람들 D 다시 생각하는 대학의 의미: 소도 대졸자가 키워야 하나? 행복을 위한 시야 넓히기│신문기사 속 ‘선 취업, 후 진학’ E 진학상담에서 배운다: 나는 전문계고 스타일? 일반계고 스타일? 행복을 위한 시야 넓히기│청소년을 위한 공짜 진로·적성검사 사이트 Chapter 2. 내게 맞는 고등학교 및 학과를 찾아라 F 직업을 구성하는 9가지 음표를 알면 직업 선택이 쉬워진다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좋아하는 대상(자료, 사람, 사물)을 알면 직업이 보인다 G 고등학교 유형을 알고 학교를 찾자! 행복을 위한 시야 넓히기│취업의 보증수표, 마이스터 고등학교 H 학교특성을 알면 진로선택이 쉬워진다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전문계 고등학교(마이스터 포함) 계열별 주요학과를 파악하라 I 계열의 특성을 알면 학과선택이 쉬워진다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취업이나 진학이 잘 되는 전문계고 Best 60 Chapter 3. 내게 맞는 유망직업과 직장을 잡아라 J 대표적인 고졸직업의 실재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통계로 보는 고졸취업 현황 K 학력차별이 없는 고졸 유망직업 20선!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통계지표로 살펴본 고졸직업 전망 L 이력서에 자신을 담아라!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이력서 작성의 핵심 비법 M 두꺼비를 공주로 만드는 입사지원서 작성 비법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기억에 남는 자기소개서 작성의 9가지 지침 N 면접관은 네가 저지른 지난 일들을 알고 있다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합격을 부르는 면접법 O 고졸취업 실전사례에서 배운다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특성화고를 위한 취업 및 진로정보 사이트 BEST 10 Chapter 4. 특성화고 취업 및 진로정보 베스트 10 P 패러데이에게 배우는 가식(졸업장)없는 성공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자격증으로 졸업장을 대신할 수 있다 행복을 위한 시야 넓히기│신체능력으로 본 고졸직업 Q 기능인에서 기술자로 업(Up)하기!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당당한 기술인으로의 도약! 한국폴리텍대학이 돕는다 R ‘쟁이’의 시대는 가고 ‘장인’의 시대가 온다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국가기술자격이 당신을 명장으로 만든다 S 한 번 고졸취업하면 영원한 고졸? 천만의 말씀!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취업 후 학위를 취득하는 10가지 방법 T 성공을 부르는 특별한 아르바이트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방법 U 목마를 때 물을 마시듯, 대학도 가고플 때 진학하라!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학점인정을 알면 대학졸업이 쉬워진다 V 자격(면허)증을 따면 인생이 업(up) 된다 Chapter 5. 성공한 고졸인생 만드는 똑똑한 키워드 W 나는 사장이다. 창업으로 고졸인생을 업(up)하라! 행복을 위한 시야 넓히기│일반적 창업 절차와 창업 적합도 자가 체크 X 재테크와 시테크로 사회생활 100배 즐기기! 행복을 위한 시야 넓히기│시간과 돈에 관한 명언 Y 길면 길수록 좋다? 고졸 공무원이 되어라! 행복을 위한 시야 넓히기│언론에 비친 고졸 공무원 채용동향 Z ‘군대는 괴로워’ - 남성의 고졸취업, ‘육아는 괴로워’ - 여성의 대졸취업 행복을 위한 시야 넓히기│군부사관 김상호 선생님의 진로코칭│여성 고졸취업 준비생을 위한 조언 EPILOGUE 부록 쓸데없이 청춘을 낭비하지 말 것! 이제는 입사 후 진학이다! ‘선 취업·후 진학’ 미래를 앞서나가는 새로운 진로전략 ‘고졸취업’은 새롭게 조명되는 진로·진학 전략이다. ‘학력인플레’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대학진학을 재고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학진학은 그동안 ‘사람의 품질’을 재는 잣대로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청년실업’ 문제가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류대학’이라는 간판이 안정된 직장을 보장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제는 미래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따라 경험으로 얻는 공부를 시작할 때다. 책 속에서만 미래를 그릴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는 삶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앞으로는 더 일찍, 더 많이 경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를 더해가는 공부를 하는 사람만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를 얻게 될 것이다.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정보로 구성된 고졸취업의 바이블! 취업정보와 함께 당신의 세계관을 넓혀라 할아버지께서 해주시는 조언은 요즘 세상에 안 맞고, 부모님 잔소리는 매일 듣던 것, 선생님은 그저 공부 열심히 하라는 소리뿐이다.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손에 잡히는 게 없다. 《열아홉, 당당한 직장인이 되어라》는 고졸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현실적이고 냉철한 현상분석과 직업분석, 다양한 추천직업과 직업소개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학졸업자의 상당수는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한다. 일부 대학입학자는 졸업 전, 또는 졸업 후 전공을 바꿔버린다. 모두 ‘묻지 마 대학 진학’이 만든 비극이다. 이렇게 양성된 대학졸업자에 대한 기업의 평가는 싸늘하다. 상당수 기업이 명문대학 졸업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대학에서 회사 직무에 적합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기 때문이 아니라 기본자질(지능수준, 규범준수, 성실태도 등) 때문에 이들을 뽑는다고 한다. 엄청난 등록금을 그저 ‘사람다운 조건’을 갖추었다는 증거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것이다. 도대체 ‘대졸’이란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일까? 대학진학의 목적을뚜렷하게 만드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진학만이 유일한 진로가 아니다. 고졸취업도 좋은 진로선택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대학졸업 학위증서 하나에 우리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는지 신중히 따져봐야 할 시점이다. 친구 따라 강남 가듯 대학을 가서는 안 된다.” - 본문 中에서 저자는 현재의 교육시스템이 ‘묻지마 대학 진학’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꼬집는다. 대졸자 한 명을 양산하는 데에 비용부담이 너무 크고, 투입된 비용만큼의 부가가치가 발생되지 않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서다. 그래서 ‘대학은 그야말로 선택의 문제’라고 말한다. 특별히 학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학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먼저 자신의 진로와 직업분야를 설정한 후 직업에서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깊이를 더해가는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진로와 멘토링’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아픈 세대’를 위로한답시고 생각보다 ‘쓸모없는’ 말들을 늘어놓는 데에 심한 상실감을 느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독자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담기 위해 애썼다. 그저, ‘힘내!’ 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열정을 다해 살도록!’ 하는 따위의 조언을 담은 ‘그렇고 그런’ 책이 되지 않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자신의 적성과 맞는 직업·진로를 고르는 방법, 전국 전문계고등학교 현황 및 선택요령, 각 학교별 고졸취업률·대학진학률에 따른 취업전략 구상하기, 추천직업과 준비방법, 군복무 전략,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쓰는 방법 등 각 꼭지마다 실질적인 지침들이 마련되어 있다. 현실적으로 유용한 자료들은 독자에게 유익함을 더해줄 것이다. 더불어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의미 있는 조언들도 함께 담았다. 진로전문가 김상호와 함께 진로탐험을 떠나보자. 고졸취업 전략을 얻음과 동시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폭이 넓어지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