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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 / 동도중학교 꿈꾸는 책벌레 (지은이)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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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
청소년 문학
동도중학교 꿈꾸는 책벌레 (지은이)
국어시간에 논리읽기 3
우리학교 / 김주환 외 엮음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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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학습
김주환 외 엮음
학생들의 논리적 언어 사용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만든 수준별 논리 학습 교재이다. 현직 국어 교사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성하였으며 교과서에 쉽게 싣기 어려운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시류와 상관없이 묵묵히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길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 온 교사들이 국어교육의 본질을 되묻고 교육과정을 새로 짜면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여 만든 교재이기에, 다른 교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내용과 형식을 갖추고 있다. 3권은 고급 단계로 글은 길이가 길고, 관점이나 태도가 독특하면서도 복잡한 글을 실었다. 이 단계에서 다루는 주제는 일상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를 좀 더 깊이 탐구한 학문적인 주제들로, 정치, 역사, 철학, 언어 등의 주제를 통해서 각 분야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이나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01. 역사 우리는 모두 단군의 자손인가? / ‘국사’의 매트릭스에서 탈피하여 고구려사를 보자 / 진시황을 위한 변론 / 테러 주범 밝히기에서 테러 원인 살피기로 / 비극의 상업화, 홀로코스트 02. 정치 북한 보도에 무책임한 남한의 언론 / 승용차를 버려야 파병도 안 할 수 있다 / 국가 권력은 왜 자살을 혐오하는가? / 국기 맹세는 국기 모독이다 / ‘동북아시아의 균형’ 한국, 미국과 자유 무역 협정을 준비하다 / 서울대 개편과 학벌주의 극복 03. 철학 우리의 일생은 유전자 안에 내장돼 있다 / 신흥 종교의 비결 / 반대를 위한 문법적 착각 / 치료용 인간 배아 복제, 윤리적으로 정당한가? / 자유와 평등은 양과 음이다 04. 언어 매년 10개의 언어가 사라진다 / 언어의 귀중함 / 으르렁말과 가르랑말 / 영어를 합리적으로 배우는 길 / 우리말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논리읽기 논리쓰기 고급』이 본래 이름인 『국어시간에 논리읽기 3』으로 다시 나왔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학생들의 논리적 언어 사용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만든 수준별 논리 학습 교재이다. 현직 국어 교사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성하였으며 교과서에 쉽게 싣기 어려운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문학 작품 위주의 국어 교과서로는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한계가 있다. 이 책은 학생들이 모범으로 삼을 만한 비문학 제재를 엄선하여 논리적인 글을 어떻게 쓰는지 제대로 배울 수 있게 하였다. 각각의 글 뒤에는 ‘논리읽기’ ‘논리쓰기’의 학습활동을 실어 글의 핵심적인 정보와 논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미지읽기’라는 새로운 학습활동을 시도한 점도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이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 3』은 고급 단계로 글은 길이가 길고, 관점이나 태도가 독특하면서도 복잡한 글을 실었다. 이 단계에서 다루는 주제는 일상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를 좀 더 깊이 탐구한 학문적인 주제들로, 정치, 역사, 철학, 언어 등의 주제를 통해서 각 분야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이나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논리읽기’ 활동은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점의 타당성을 확인해 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미지읽기’는 새로운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회화 작품이나 예술 사진을 감상하는 활동으로 수준을 높였다. ‘논리쓰기’의 경우 서로 상반된 관점 가운데 하나의 관점을 선택하고 이를 논증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논술 교육 국어시간으로 충분하다. 국어 시간에 논술에 대한 지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은 까닭은 교과서가 지나치게 문학 작품 위주로 편성되어 있고, 그나마 실려 있는 설득적인 글도 시의성이 지난 이야기들이라 학생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논리적인 글쓰기의 모범이 될 만한 실용문을 접하기 어려운 데다가 학습 활동 또한 연속성 없이 겉핥기식으로 이루어지기에 논리적인 언어 능력을 기르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 교과서에 학생들이 모범으로 삼을 만한 논리적인 바탕글이 제대로 실려 있지 않은 상황은 학생들의 언어 발달에 심각한 불균형을 가져오고 있습니다.『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논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훨씬 전에,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먼저 깨닫고 해결책을 모색해 온 현장 교사들이 모여 삼 년이라는 긴 시간을 쏟아 부어 만들어 낸 수준별, 단계별 논리 학습 교재입니다. 시류와 상관없이 묵묵히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길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 온 교사들이 국어교육의 본질을 되묻고 교육과정을 새로 짜면서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여 만든 교재이기에, 논술 바람이 불어 닥치자마자 그 바람을 타고 급조해서 만든 다른 교재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내용과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단계별 교재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글의 주제와 수준, 활동의 중점을 단계적으로 배열하였습니다. 글의 주제는 일상생활 주변의 문제를 다룬 것에서 출발하여 사회 현상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것에 이르기까지 심화 확대하였으며, 정보의 성격과 조직 방식, 어휘의 난이도, 글의 길이, 문제의 복잡성 등을 기준으로 글의 수준을 나누었기에 논리적인 글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초급 단계부터 시작한다면 어렵지 않게 논리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학습 활동 또한 단순한 내용 이해에 머무르게 하는 활동이나 연관되지 않은 잡다한 기능을 나열하는 것을 지양하여 논리 학습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기능만을 뽑아 체계적으로 반복 훈련하도록 하였습니다. 바탕글 뒤에 제시된 ‘논리읽기’ ‘이미지읽기’ ‘논리쓰기’ 활동이 모두 단계별 수준별로 폭과 깊이를 더하도록 짜여 있기에 중1부터 고3까지 한 단계 한 단계씩 차근차근 공부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학생들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논리적인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글을 실었다. 학생들이 접하는 일상생활과 사회 및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도록 했다. 또한 교과서에 쉽게 싣기 어려운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서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글 뒤에 제시한 질문들을 꼼꼼히 풀어나가다 보면 글의 핵심적인 정보와 논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를 펴내며 중에서 글쓴이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서 출발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인 글쓰기는 세상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때에야 가능합니다. 이 책에는 학생들이 접하는 일상생활과 사회,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이 책에 실린 글만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가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개념을 얻고 생각의 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은 이 책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며, 보다 폭넓은 독서를 향한 징검다리 역할 또한 톡톡히 해낼 것입니다. 학습 활동에서는 글쓴이의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비판적인 사고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먼저 글쓴이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글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도 않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비평하는 것은 글쓴이의 생각을 자기 생각에다 끌어다 맞추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논리적 사고는 남의 생각에다 자기 생각을 보태서 보다 넓고 깊은 인식의 세계로 상승해 나가는 것입니다. 주어진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정리해서 다른 사람에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논리 전개의 출발점이기에 초급 단계 활동은 글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 이것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해 보는 것으로 제한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급 단계에서는 글의 요지를 파악한 후 자기 나름의 관점을 덧붙이도록 하였으며, 고급 단계에서는 글쓴이의 주장이 어떤 의미가 있으며 한계가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하였습니다.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서 출발하여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입증하는 단계까지 나아가게 한 것입니다. 교과서에서 만나기 어려운, 문제적 글 이 책에는 학생들이 논리적인 판단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의 글을 싣는 데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글은 대부분 윤리적 가치가 높은 교훈적인 글입니다. 학생들은 교훈적인 글을 읽고 모범적인 답을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다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의 가치 판단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훈적이고 당위적인 주장이 담긴 글보다 현실의 모순적인 문제 상황을 담은 글이 훨씬 더 유용합니다. 바탕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학생들에게 실제로 가치 판단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을 때에 비로소 학생들은 무엇이 진정 가치 있는 것인지 고민을 시작하게 됩니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시리즈는 학생들에게 어떤 가치를 심어줄 것인가를 따지기에 앞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경험을 주고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였습니다. 일반적인 관점과는 상반되는 독특한 관점의 글을 통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자극하여 삶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것이고 윤리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퀴벌레는 과연 인간에게 해로운 동물일까?” “냉장고에 음식을 쌓아두는 것은 어떤 문제가 있을까?”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검거된 조직폭력배의 웃통을 벗겨 문신을 공개하는 것은 인권침해일까? 아닐까?” “단군 할아버지는 우리 모두의 조상일까?” “자살하려는 사람을 국가가 단속해도 되는 것일까?” 『국어시간에 논리읽기』를 공부하다 보면 우리가 늘 접하는 사물이나 현상들을 다시 한 번 따져보고 고민해 보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될 것입니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미지 읽기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에서 심혈을 기울인 ‘이미지읽기’는 논술 교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학습 활동입니다. 다음은 프랑스 아띠에르 출판사에서 만든 중등 3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린 학습 활동 일부입니다. 빅토르 위고의 시 옆에 위고의 전신사진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림 이해하기] -사진을 찍은 사람은 누구인가? 어디서 찍었는가? -사진에 찍힌 구성요소들을 묘사하라. 위고는 정확히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 그는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가? -그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의 얼굴 표정은 어떠한가? 그는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 -왜 이 사진이 ‘노래’ 시의 삽화로 실리게 되었는지 말하라. 이미 유럽의 교과서에서는 이처럼 매 바탕글마다 적절한 이미지가 곁들여 있고, 이미지와 관련된 학습활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국어 교과서에서 ‘이미지읽기’를 배우기 때문에 그네들의 심미안이 남다른지도 모릅니다. 『국어시간에 논리읽기』에는 바탕글의 내용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예술 사진과 회화 작품이 가득합니다. 이미지도 단계별로 차등을 두어 초급 단계에서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진을 주로 실었고, 중급 단계와 고급 단계로 나아갈수록 회화 작품이나 예술 사진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글을 읽는 안목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그림을 보는 안목도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책에 실린 이미지는 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도입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고 글의 내용을 확산하는 엮어 읽기의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책에 실린 이미지가 글을 보조하는 삽화에 그쳤다면, 이 책에 실린 이미지는 논리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데 한몫을 하는 독립적인 자료가 될 것입니다.
성장통
꿈과희망 / 김수민, 김민서, 김태희, 김민주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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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김수민, 김민서, 김태희, 김민주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이름을 훔치는 페퍼 루
시공사 / 제럴딘 머코크런 지음, 조동섭 옮김 / 20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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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청소년 문학
제럴딘 머코크런 지음, 조동섭 옮김
2011년 카네기 상 후보작.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고전 「피터 팬」의 공식 속편 작가 제럴딘 머코크런이 그린 모험 소설로, 열네 살까지만 살 수 있다는 냉혹한 운명에 맞서는 소년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다, 항해, 운명, 낯선 세계,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라는 모든 사건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복잡하지만 허술함이 없는, 탄탄한 모험 세계를 완성해냈다. 숨 가쁘게 전개되는 사건과 탄탄한 플롯, 도망자와 추격자, 매력 넘치는 주인공과 개성 강한 주변 인물, 선과 악 등 모험 소설을 이루는 알알을 고스란히 담을 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모순과 위선을 꼬집는 풍자까지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세상을 경험하지 못한 순수한 소년의 시선을 통해 거센 욕망들이 얽히고설킨 인간 사회의 모습을 때로는 비판적으로, 때로는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46권. 자신이 ‘열네 살까지만 산다’는 예언을 굳게 믿고 자란 페퍼. 열네 살 생일 아침, 자신이 죽는 날이라는 걸 알고 있는 페퍼는 집을 나와 항구로 간다. 그 시간, 페퍼의 아버지 질베르 루 선장은 아들의 임종을 지키고 싶지 않아 술집 한구석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 아버지를 찾아간 페퍼는 아버지의 선장 재킷과 모자를 들고 아버지의 배로 가서 배를 출발시킨다. 그리고 선장의 집사 뒤셰스는 페퍼의 착한 성품에 감동해 침몰하는 배에서 페퍼를 구해 준다. 하지만 전후 사정을 전혀 모르는 페퍼는 혼자 큰 도시 마르세유에 내린다. 낯선 도시의 광장에 들어선 페퍼. 그곳에서 우연히 마르세유 백화점 고급 식료품 코너의 ‘페퍼 살라미’가 되어 일하게 된다. 그 후, 페퍼는 갖은 오해와 우연으로 여러 이름과 역할을 훔쳐 그들의 삶을 차례로 경험하게 되는데….1장 생일 맞은 소년 2장 사기꾼 3장 시위대 4장 페퍼 살라미 5장 신문 6장 고해 성사 7장 종마 8장 수영장 9장 좋은 소식만 전하는 소년 10장 에그모르트의 착한 남편 11장 해외 파병 군대 12장 빅 살 13장 소금과 페퍼 14장 열넷 15장 열넷 이후 옮긴이의 말고전 《피터 팬》의 공식 속편 작가,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제럴딘 머코크런’의 새로운 모험 소설! 삶을 탐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나침반 같은 이야기! ★ 2011년 카네기 상 후보작 열네 살 생일 아침, 페퍼는 깨달았다. 그날은 페퍼가 죽어야 하는 날이었다. 때가 왔다. 삶을 바꿔야 할 때! 이름을 훔쳐야 할 때! ·제럴딘 머코크런은 독보적인 작가다. _ 니콜라스 터커(아동문학가)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독특하고 재미있고 영리하다. _ 필립 리브(영국 작가) ·첫 장부터 완전히 사로잡혔다. 우리 모두가 따르고 싶은 주인공! _ 조이 코트(청소년 사서 그룹) ·청소년이 읽어도, 어른이 읽어도 각자 자기 눈높이에 맞춰 찾을 수 있는 재미가 가득하다._조동섭(번역자) 《이름을 훔치는 페퍼 루》는 열네 살까지만 살 수 있다는 냉혹한 운명에 맞서는 소년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3회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고전 《피터 팬》의 공식 속편 작가로 뽑혀 《돌아온 피터팬》을 집필하기도 했던 영국 작가 ‘제럴딘 머코크런’의 모험 소설이다. 타고난 이야기꾼인 그녀는 ‘바다, 항해, 운명, 낯선 세계, 쫓는 자와 쫓기는 자…….’라는 모험 소설의 씨앗들을 빠짐없이 품으면서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제럴딘 머코크런만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한 소년이 있다. 열네 살에 죽는다는 잔혹한 예언을 아기 입에 물리는 장남감인 양 듣고 자란 소년. 하루걸러 한 번씩 고해 성사를 하고, 너무 자주 꿇어앉아 기도한 탓에 무릎에 굳은살이 박인 소년. 사냥꾼에게 쫓기는 토끼처럼 자신을 잡으러 오는 운명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아버지의 이름을 훔치는 소년 ‘페퍼 루’! 페퍼는 선장이 되는 것을 시작으로 운명에 맞서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바꾼다. 페퍼는 운명에 쫓기면서도 자신의 유일한 ‘생명’ 그 하나를 걸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다른 사람에게 선의를 베풀고,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직하고 정의롭고자 한다. 선하고 맑은 열네 살 소년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은 신처럼 영원한 존재가 아니기에 나약하고 보잘것없지만 그 한계를 알면서도 영원한 가치를 쫓기에 강하고 아름답다. 그것이 소년의, 청춘의, 삶의 본질이다. 모험을 부정하고 순종하길 요구하는 세상에서 페퍼는 운명의 굴레를 벗고 자신의 인생을 찾는다. 그런 페퍼를 통해 작가는 보여 주고 싶었는지 모른다. 삶을 탐험하는 자의 용기를, 삶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성을, 그런 인간의 아름다움을 말이다. 이 소설은 삶에 대한 의문과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걷고 있는 길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숙고하게 한다. 그리고 페퍼의 뜨거운 모험을 통해서 삶을 살아가는 진정성의 온도를 스스로 높이길 바라고 있다. 지금까지 150여 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이야기꾼 제럴딘 머코크런의 이번 작품은 기존의 모험 소설에 비해 이야기는 더 탄탄하고, 상상력은 더 기발하며, 메시지는 더 뜨거워졌다. 이제 제럴딘 머코크런표 모험 소설을 즐길 때다. [작품의 특징] ▶ 삶을 탐험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나침반 같은 모험 소설! 페퍼는 열네 살에 죽는다는 운명에 끊임없이 쫓긴다. 그 운명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스스로를 숨기고 타인의 이름과 신분을 훔쳐 살아간다. 하지만 도망자의 눈에는 모든 것이 자신을 쫓는 추격자로만 보이는 법이다. 페퍼는 흰빛만 보면 자신의 목숨을 거두어 가기 위해 내려온 천사라고 생각하고, 곁에 있던 사람이 목숨을 잃으면 자신을 대신해서 죽은 거라 생각하고 미안해한다. 하지만 결국 그 운명의 실체는 없었다. 허상이었다. 페퍼의 불안과 공포가 만들어낸 ‘유령’일 뿐이었다. 페퍼 머릿속의 유령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페퍼를 높은 탑 꼭대기로 몰아간 것이다. 그리고 하늘과 맞닿은 그곳에서 페퍼는 비로소 투명한 진실을 깨닫게 된다. 페퍼는 콩스탕탱 크루페가 왜 죽었는지 아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페퍼의 옷 때문에 콩스탕탱이 대신 당한 것이다. (…) 분명 성 콩스탕스는 달아난 열네 살짜리 소년을 찾아 거리를 뒤지다가 페퍼의 옷을 알아보고 콩스탕탱을 페퍼로 착각했겠지. 그래서 페퍼를 천국으로 데려가려고 공격했겠지. (…) 유리문 너머로 흐릿하고 허옇게 어른거리는 조각상 같은 형태가 병실로 들어오려고 했다. 하지만 크루페를 잡아서 우쭐한 경찰은 병실이 자기들 영역인 양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그 흰 형태는 그저 의사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페퍼는 빛만 깜박이면, 흰색만 보이면 천사를 보았다. _본문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실체 없는 허상에 휘둘린다. 인간은 분명 자유로운 존재이지만, 사회의 기대와 시선, 자신의 것이 아닌 타인의 꿈과 욕망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그것에 스스로를 견주며 시기하고 부러워하며 불행해한다. 죽음에서 삶으로 가는 페퍼의 험난하고 뜨거운 여정을 함께하면서 우리는 자문해 보아야 한다. 지금 혹시 실체 없는 유령에 휘둘리고 있지는 않은지, 정말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지 말이다. 이야기는 결국 인간의 삶을 담고 있고, 때로 현실보다 더 투명하게 우리의 삶을 보여 준다. 《이름을 훔치는 페퍼 루》는 이처럼 삶을 비추는 거울 같은 모험 소설이다. ▶ 유기적인 서사와 빠른 전개가 읽는 재미를 극대화! 이야기는 마차와 자동차, 계산용 놋쇠 관과 승강기, 촛불과 가스등이 공존하는 시대를 짐작하기 힘든 배경 속에서 숨 가쁘게 전개된다. 열네 살 페퍼는 선장, 백화점 고급 식료품 코너의 직원, 기자, 종마 농장 일꾼, 탈옥수, 전보 배달부, 식료품 배달부, 해외 파병 군대 지원병의 삶으로 정신없이 뛰어든다. 이 과정에서 페퍼가 겪는 사건들이 상호 간에 연결되어 복잡한 서사가 완성된다. 이를테면 기자가 된 페퍼가 선장 때 일을 기사로 쓰고, 기사가 허위로 밝혀지면서 도망치고, 일이 잘못 꼬이면서 살인범으로 오해받게 되는 식이다. 이로써 페퍼의 운명과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은 극대화된다. 과연 이 소설이 판타지인지 아니면 교묘한 추리 소설인지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것이다. 터지기 직전의 풍선처럼 한껏 부풀어 오른 궁금증은 이야기의 후반부에 이르러 일시에 해소된다. 그리고 그 모든 사건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복잡하지만 허술함이 없는, 탄탄한 모험 세계를 완성해 낸 작가의 노련미를 엿볼 수 있다. 숨 가쁜 전개와 유기적인 서사, 그리고 이야기 후반부에 폭발하듯 해소되는 궁금증은 주인공 페퍼와 함께 긴 모험의 치른 독자들에게 특별한 개운함을 선사할 것이다. ▶ 모험을 상징하는 새 아이콘 탄생 예고! 대부분의 모험 소설들은 평범하거나 혹은 악동인 주인공이 뜻하지 않게 모험에 휘말렸다가 돌아오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하지만 제럴딘 머코크런이 창조해 낸 주인공 ‘페퍼 루’는 지금까지 보았던 모험 소설의 주인공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열네 살까지 산다는 운명에 의문을 품지 않고, 오히려 그 운명으로 인해 부모님을 슬프게 한 것이 그저 미안한 소년. 자신이 훔친 신분인 ‘선장’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침몰하는 배에 남겠다는 소년. 관절염에 걸려서 호두를 까지 못하는 나이 많은 부인을 위해 아침마다 스스로 호두를 까는 소년. 죽은 선원의 아내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생명 보험에 가입하고, 해외 파병 군대에 자원하는 소년. 나쁜 어른들에게서 ‘예의 바르다’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착한 소년. 그 소년이 바로 ‘페퍼 루’다. 어느 날, 프루아사르 부인이 말했다. “마르세유 백화점에 있는 귀여운 페퍼 살라미가 나를 위해 직접 호두를 깐다우. 아침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정말이지 착하고 친절한 아이잖수?” _ 본문 중에서 바보스러울 정도로 착하고, 우직한 열네 살의 페퍼. 페퍼의 위선 없는 마음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그 따뜻한 마음이 결국 페퍼에게 죽음이 아닌 삶을 선사하는 동력이 된다. 이러한 페퍼의 매력은 작품을 이끌어가는 원천이며, 인간을 신뢰하고 긍정하는 작가의 관점이기도 하다. 여태껏 우리는 모험하면 ‘톰 소여’나 ‘허클베리 핀’을 떠올렸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선한 아이 ‘페퍼 루’를 떠올리게 될지 모른다. ▶ 비판과 풍자의 면면을 즐기는 재미 모험 소설의 계보를 잇는 이 작품은 숨 가쁘게 전개되는 사건과 탄탄한 플롯, 도망자와 추격자, 매력 넘치는 주인공과 개성 강한 주변 인물, 선과 악 등 모험 소설을 이루는 알알을 고스란히 담을 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모순과 위선을 꼬집는 풍자까지 담아내고 있다. 열네 살까지만 산다는 말에 안전한 집에서만 갇혀 지낸 페퍼 루. 작가는 세상을 경험하지 못한 순수한 소년의 시선을 통해 거센 욕망들이 얽히고설킨 인간 사회의 모습을 때로는 비판적으로, 때로는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그런 비판과 풍자의 면면을 즐기는 재미는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경관들이 사람들을 해산시키려고 하면서, 탈옥한 죄수가 탑에 숨어 있는 것뿐 달리 아무 일도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분명 그 이상의 일이 있음을 재빨리 깨달았다. 경찰은 늘 사실 그대로 말하지 않으니까. (…) 경관들이 단언했다. “오늘 소 경주는 없어요.” 그 말에 도박꾼들이 냄새를 맡고는 배낭에 잔돈을 채워 두었다. 경찰은 늘 그렇게 말하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재미를 보지 못하게 망치려고. _ 본문 중에서
고교 선생님의 특별한 금융경제 수업
유아이북스 / 조부연, 이승희 (지은이)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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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북스
청소년 정치,경제
조부연, 이승희 (지은이)
세계 10대 경제 대국인 동시에 금융이해력 지수 77위인 대한민국. 자본주의 국가지만 자본을 가르치지 않은 것에 관한 결과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렇기에 갈수록 금융교육과 자산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 공부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고 했던 워런 버핏의 말처럼 성인이 되기 전, 금융에 대한 지식이 쌓인다면, 더욱 현명하게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고교선생님의 특별한 금융경제 수업》은 금융과 관련된 모든 정보에 대한 선생님의 쉬운 설명을 담았다. 기초 단어부터 복잡한 단어까지도 자세한 해석으로 옮겼고, 학생과 대화하듯 쓰인 글과 장의 마지막 내용 정리는 개념 학습을 도와준다. 대화를 읽으며 알게 되는 금융 지식을 통해 경제적으로 성장하며 안정적인 인생 설계를 그려볼 수 있다.추천사 : : 4 머리말 : : 6 PART 1 투자, 꼭 해야 해요? 01 투자라는 것 꼭 해야 하나요? : : 17 02 어른들이 주식투자는 하지 말라던데요? : : 33 03 주식은 장기투자하면 돈 버는 거 아닌가요? : : 46 04 암호화폐를 사는 것도 투자인가요? : : 58 05 얼마를 모아야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까요? : : 72 06 복리가 뭐예요? (72의 법칙) : : 81 PART 2 주식이 도대체 뭐예요? 01 주식이 도대체 뭔가요? : : 93 02 기업에겐 뭐가 좋나요? : : 103 03 주식 가격은 왜 올라가고 내려가나요? : : 114 PART 3 어떤 주식을 사야 하나요? 01 둘 중 어떤 건물을 사고 싶나요? : : 127 02 주식이 싼지 비싼지 어떻게 아나요? : : 134 03 주식은 언제 사고, 팔아야 하나요? : : 143 04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되나요? : : 153 05 주식투자를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나요? : : 157 PART 4 위대한 주식투자자의 투자 기법 소개 01 한국의 워런 버핏 숙향 : : 175 02 퀀트 투자를 전파한 강환국 : : 186 03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 : : 205 04 위대한 가치투자자 워런 버핏 : : 216 05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 : : 226 06 역발상 투자의 대가 데이비드 드레먼 : : 234 07 배당 성장주 투자 : : 243 PART 5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 01 종잣돈을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 : : 261 02 당부하고 싶은 말 : : 266 03 꼭 읽어봤으면 하는 투자 서적 : : 269 PART 6 주식투자 Q&A 01 선생님의 주식투자 수익률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 : 277 02 퀀트 투자 플랫폼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 279 03 퀀트킹 사용료는 얼마인가요? : : 281 04 퀀트 투자에서 좋은 로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을 활용해야 하나요? : : 282 05 퀀트 투자자가 늘어날수록 초과수익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요? : : 285 06 퀀트 투자를 하면 무조건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 : 287 07 선생님은 투자할 때 차트는 안 보시나요? : : 289 08 선생님은 해외주식도 투자하시나요? : : 291 09 선생님의 자녀도 주식투자를 하나요? : : 292 10 주식투자를 섣불리 시작하기 무서운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 : 294 11 주식투자를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 : 296 12 채권투자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 : 297 13 주식보다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 : 299 14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내려가면 어떻게 하나요? : : 301 15 주가가 상한가를 치면 매도해야 할까요? : : 303 16 주식투자를 하면서 후회해 본 적은 없나요? : : 305 17 향후 경기침체 혹은 기준금리 인상이나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그에 대비한 주식투자 시나리오가 있나요? : : 307 18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한다는데 국내 주식투자를 계속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 309 19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면 투자 금액은 얼마로 해야 적당할까요? : : 311 20 미성년자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313 21 투자를 꼭 일찍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 315 22 현재 배당금이 많은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요, 현재 배당금이 적더라도 매년 배당금을 올려주는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요? : : 317부모와 아이가 같이 읽는 금융교육 도서 안정적인 노후와 든든한 자산을 위해! 노인 빈곤율 1위인 대한민국. 노년에 자산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식들의 교육과 결혼자금으로 많은 돈을 사용하게 되면서 자산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현실에 사람들은 지금보다 미래에 도움이 될 자산으로 투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많이 공부할수록 재산을 잃지 않고, 빨리할수록 큰 이득을 보기에 10대부터 금융경제 기초 지식이 완성된다면 안정적인 금융 생활로 이어지게 됩니다. 《고교선생님의 특별한 금융경제 수업》은 금융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이들의 쉬운 학습을 위해 투자의 정의부터 주식과 관련된 모든 지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꼭 해야 한다는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위험성과 알아두어야 할 부분, 정확한 정보 또한 알차게 들어있기도 합니다. 또한 기업의 전망을 파악해 좋은 투자처를 찾거나 주식을 골라내는 현명한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손실의 위험을 생각하며 계속 외면할 것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투자를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자산이 보장되는 미래에 가까워집니다. 파트 1에서는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를 다루고 있습니다. 투자 자체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투자에서 발생하는 복리에 대한 설명까지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파트 2에서는 주식이 무엇인지 기본 개념을 다루고, 이어지는 파트 3에선 주식을 고르고 파악하며 사고파는 기준점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파트 4에서는 위대한 주식투자자들의 투자 기법을 소개하는데 우리나라의 숙향과 강환국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까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트 5와 6에서는 저자가 알려주는 정보와 실제로 학생들이 궁금해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옮겼습니다. 보기 드물면서도 현실적인 질문과 답변을 통해 경제금융의 좋은 정보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현금을 그대로 쥐고 있었다면 그 사람의 자산 가치는 계속해서 감소해. 적어도 인플레이션만큼 올라가는 상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야. 이를 인플레이션의 위험으로부터 ‘헷징(가격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막는 행위)한다’라고 해. 국가나 지방이 보증하는 채권,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 등은 원금손실의 위험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어. 금이나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분류했지만, 어느 정도 손실 볼 가능성은 존재해. 일단 이렇게정리하긴 했는데,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했던 자산조차도 위험한 상황(블랙스완)이 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 그래서 자산 배분(자산을 여러 가지 자산군으로 분산시켜 놓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
비행청소년 1~20 세트 (전20권)
풀빛 / 이진희, 김하규, 김동린 (지은이) /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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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이진희, 김하규, 김동린 (지은이)
분야에서도 주제 면에서도 글 스타일에서도 체계 면에서도 모두 각기 다르다. 그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서술 방식, 편안한 디자인, 구성 체계를 개별적으로 고민했고, 그것이 한 책의 완성도와 완결성을 만들어 냈다. 시리즈이지만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하나로 묶이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 비행청소년의 기획 방향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어떤 책을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색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신선함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비행청소년 시리즈를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다. 표현의 발랄함, 십대에 대한 공감, 상식을 비틀어 보는 새로움, 체계와 논리를 갖춘 이유 제시, 사유의 재미를 이끌어 내는 문제 제기,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미래 대안 제시, 물질과 문명에 대한 가치 재고가 그것이다.01 대학으로 가는 길: EBS 명강사와 함께하는 SKY 고전 100선 02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 03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 04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05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문명과 야만의 진정한 의미 찾기 06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 진로 나침반 07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 08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09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 10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11 내 얼굴이 어때서: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당당한 나를 찾아 12 수취인: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 13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 14 생각의 주인은 나: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이끄는 사고 나침반 15 첫사랑의 세 번째 법칙 16 모두 다 문화야: 다르기에 아름다운 공존의 첫 걸음, 다문화 17 사라진 민주주의를 찾아라: 대의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가린 민주주의의 진짜 얼굴 18 뉴스, 믿어도 될까?: 가짜와 진짜를 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힘 19 나는 내 편이니까: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10대를 위한 독서 테라피 20 김영란의 헌법 이야기청소년 교양시리즈의 새로운 기준 우리 대한민국의 십대 청소년에게 맞는 교양도서는 무얼까. 교과서적인 도식의 틀에서 벗어나 무한히 넓은 지식의 분야를 확장하여 섭렵하되, 지식을 분야별로 명확히 구분하고, 분야에 맞는 지식과 정보를 채우기. 단순히 정보의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자기 머리와 가슴 안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다양한 관점들과 독대한 채, 생각의 단계를 차근히 밟아 나가며,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을 새로이 또 공고히 세워 나가게 만드는 줄거리가 있는 지식. 그것이 겉만 에둘러 나가는 형식적인 지식으로 끝나지 않고 안에서 천천히, 오래, 곱씹고 되새겨 전혀 새로운 나만의 이론으로 거듭나게 하는 지식. 그리하여 그것이 나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청소년의 진짜 교양. 이런 교양이라는 날개를 달고 청소년이 자유롭게 세상을 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기획된 것이 풀빛의 청소년 교양시리즈 <비행청소년>이다. 청소년이 사고와 관점에 있어서만은 관습적인 모범생이 되지 말고 열린 시각과 발칙한 상상으로 ‘비행(非行)’해서, 제대로 세상을 ‘비행(飛行)’해 보기를 간절히 바랐던 마음이 비행청소년의 ‘비행’이라는 단어에 포개어져 담겨 있다. 2014년 4월에 출간된 《대학으로 가는 길》을 1권으로 시작하여, 2021년 3월 《김영란의 헌법 이야기》가 20권으로 출간되면서 비행청소년 시리즈의 굵직한 한 단락이 완성되었다. 비행청소년은 무엇을 담고 있는가 비행청소년 도서는 분야 면에서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고전과 인문, 둘째 사회와 경제, 셋째 나와 인간이다. 첫 번째 주제의 경우는 고전과 인문학의 의미망을 짚어 보고 그것을 내 삶과 가치관에 어떻게 실천적 동기로 끌어올 수 있는지를 알려 주도록 만들어졌다. 대학생들에게 권하는 고전 작품 중 100권을 선별하여 고전 입문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만들어진 《대학으로 가는 길: EBS 명강사와 함께하는 SKY 고전 100선》(비행청소년 01)을 시작으로, 십대가 궁금해 하는 15개의 질문을 고전 인문학을 통해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비행청소년 02), 고전과 삶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심도 있게 다룬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비행청소년 09)이 출간되었다. 세 편의 책을 기초편-입문편-심화편으로 단계별로 읽어도 좋지만, 어떤 책을 먼저 집든 고전과 인문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기에는 충분하다. 두 번째 사회와 경제라는 주제는, 우리가 살면서 아무런 의심 없이 지나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문제의 원인을 들여다고 지금에 이르게 된 경위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그 문제에 실천적으로 다가가야 하는가에 관해 비판적이고 냉철한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 환경 문제를 파헤치고 실천 방안을 제시한 《환경에도 정의가 필요해》(비행청소년 03), 여자 대 남자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친근한 문학작품을 통해 알려 주는 《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비행청소년 07), 협동조합과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파괴되는 인간 정신을 되살릴 대안을 제시한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비행청소년 08), 내 일상을 만드는 중요한 축임에도 나의 일이 아니라고 외면했던 법을 제대로 알고 만들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비행청소년 10), 다르기에 아름다운 공존의 첫걸음을 알려주는 다문화 이야기《모두 다 문화야》(비행청소년 16), 대의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에 가린 민주주의의 진짜 얼굴을 다룬《사라진 민주주의를 찾아라》(비행청소년 17), 가짜와 진짜를 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힘을 담아낸《뉴스 믿어도 될까?》(비행청소년 18), 인간의 권리를 위한 투쟁의 역사를 다룬 《김영란의 헌법 이야기》(비행청소년 20)가 여기에 속한다. 마르크스 《자본》의 정통 연구자인 강신준 교수가 역사적 경로를 따라 자본주의 문제의 원인과 위기의 해법을 흥미롭게 살펴 가는 책 《수취인: 자본주의, 마르크스가 보낸 편지》(비행 12), 16세기 유럽의 중상주의 정책부터 20세기 정보기술 혁명과 닷컴 버블까지 세계 경제를 움직였던 25가지 역사적 장면을 집중 조명한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비행 13)는 경제와 인식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이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세 번째 나와 인간에 관한 영역은 나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해서 물질의 기준이 아닌 정신적인 면에서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길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까지 풀리지 않는 수학의 최고 난제를 일생의 과업으로 설정하고 미친 듯 살다 간 한 수학자의 일생을 조망한 수학소설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비행청소년 04)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삶의 에너지임을 말해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인간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고 분석한 인류학 입문서 《부시맨과 레비스트로스: 문명과 야만의 진정한 의미 찾기》(비행청소년 05)는 시간과 공간이 교차되는 인간의 광대한 역사 안에 모자이크되어 있는 문화를 통해, 청소년이 ‘나’라는 작은 우주에서 인류와 세계라는 커다란 우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을 제공한다.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 청소년 진로 나침반》(비행청소년 06)은 중요한 것은 정해진 직업이 아니라 나에 대한 진정한 발견이기에 섣부른 직업적 꿈을 꾸기보다는 인생의 방향성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내 얼굴이 어때서: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당당한 나를 찾아》(비행청소년 11)와 《생각의 주인은 나: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이끄는 사고 나침반》(비행청소년 14),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10대를 위한 독서 테라피《나는 내 편이니까》(비행청소년 19)는 청소년이 편견과 사회적 관습을 뚫고 주체적 인간으로 어떻게 성숙해 갈지, 그리고 더불어 사는 공생의 합리성을 어떻게 획득할 수 있을지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청소년기의 터널을 뚫고 나가 한 명의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풋풋하고 아련하게 그려낸 소설 《첫사랑의 세 번째 법칙》(비행청소년 15)은 청소년기를 겪는 혹은 겪었던 모든 독자에게 사람과 사랑, 아픔과 성숙을 공감하게 만드는 마력을 뿜어낸다. 따로 또 같이: 형식은 다르게, 새로움은 같게 비행시리즈의 책들은 분야에서도 주제 면에서도 글 스타일에서도 체계 면에서도 모두 각기 다르다. 그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서술 방식, 편안한 디자인, 구성 체계를 개별적으로 고민했고, 그것이 한 책의 완성도와 완결성을 만들어 냈다. 시리즈이지만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하나로 묶이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 비행청소년의 기획 방향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어떤 책을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색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신선함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비행청소년 시리즈를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다. 표현의 발랄함, 십대에 대한 공감, 상식을 비틀어 보는 새로움, 체계와 논리를 갖춘 이유 제시, 사유의 재미를 이끌어 내는 문제 제기,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미래 대안 제시, 물질과 문명에 대한 가치 재고가 그것이다. 검증된 기관에서 추천되고 권장된 시리즈 청소년 권장도서비행청소년 시리즈로 출간된 도서들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 환경책큰잔치 선정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학교도서관저널 청소년 추천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선정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책따세 등 여러 기관에서 추천되고 권장되었다. 또한 국내 중고등학교에서 자유학기제 활용을 위한 유익한 책으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인정받는 도서로 자리 매김하였다. 앞으로 비행청소년은 경제 및 정치, 철학과 사회, 과학과 기술 등을 제대로 소개하고 이해시키는 책을, 자아를 탐구하고 독립성을 키우며 올바른 자기계발의 노하우를 알려 주는 다채로운 책들을 한 권 한 권 쌓아 갈 것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이 시대 청소년들이 나와 이웃, 세계와 환경을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냉철하고 뚝심 있게 행동으로 옮겨 가기를 바란다.
디딤돌수학 개념기본 공통수학 2 (2025년)
디딤돌 / 디딤돌 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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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디딤돌 수학연구회 (지은이)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때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게 되고, 심화된 학습을 하므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통합적 사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디딤돌수학 개념기본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제공하고, 단계별•충분한 문항을 통해 개념이 익숙해지도록 구성하였다.Ⅰ.도형의 방정식 1.평면좌표 2.직선의 방정식 3.원의 방정식 4.도형의 이동 Ⅱ.집합과 명제 5.집합의 뜻과 표현 6.집합의 연산 7.명제 8.명제의 역과 대우 Ⅲ.함수 9.함수 10.합성함수와 역함수 11.유리식과 유리함수 12.무리식과 무리함수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때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게 되고, 심화된 학습을 하므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통합적 사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디딤돌수학 개념기본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제공하고, 단계별•충분한 문항을 통해 개념이 익숙해지도록 구성하였다. 1.눈으로 이해되는 개념 - 핵심 개념과 연산 속 개념, 수학적 개념이 이미지로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됩니다. 2.손으로 익히는 개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개념을 충분한 문항과 촘촘한 단계별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합니다. 3.머리로 발견하는 개념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들과 추론을 통해 개념을 발견하고 개념을 연결하여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네 이야기의 주인공은 너야
여섯번째봄 / 이은호 (지은이), 시미씨 (그림)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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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봄
청소년 인문,사회
이은호 (지은이), 시미씨 (그림)
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 앨리슨 벡델이 고안한 ‘벡텔 테스트’는 영화 속 여성 등장인물의 출연 방식과 비중을 조사해 성별의 평등 정도를 평가한다. 이름을 가진 둘 이상의 여성 인물이 등장하고, 해당 여성 등장인물이 남성 이외의 주제로 서로 대화하는 빈도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 2024년 9월까지 천만 관객을 동원한 24편의 국내 영화를 평가해 본 결과, 절반에 훨씬 못 미치는 작품 수가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물론 벡델 테스트가 공인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평가 방식이 대두될 정도로 영화 속 남성 중심 서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작가는 기사와 첫 책 『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에서 여성을 부적절하게 소비하는 세태를 꾸준히 꼬집어 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그려진 영화 속 여성 주인공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서의 경험과 고민을 이 책에 잘 녹여냄으로써 여성 중심 서사야말로 세상의 성 불평등을 바로잡을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라고 말한다. 더 이상 극 중 여성 인물이 로맨스의 대상, 일부 조력자, 범죄의 피해자에 머물지 않고 당당하고 진취적인 서사의 주인공으로 남길 바라면서.머리말‧06 공감으로 할 수 있는 일|나옥분, <아이 캔 스피크>‧10 너의 이야기에 왕자는 필요 없어|모아나, <모아나>·26 작지만 큰 사명감으로|캐서린 크레이엄, <더 포스트>·42 당연한 것들이 당연해질 때까지|크루엘라, <크루엘라>·58 내 몸과 화해하기|수잔 쿠퍼, <스파이>‧71 남을 해고시키고 복직할 순 없어요|산드라, <내일을 위한 시간>·85 네 이야기를 들려줘|에이블린 클락 & 유지니아 스키터 펠런, <헬프>·99 ‘누칼협’ 대신 ‘호프펑크’|베스, <작은 아씨들>‧113 사이다를 좋아하세요?|이선, <우리들>·126 내 이야기의 주인공은 나야|크리스틴 맥퍼슨, <레이디 버드> & 은희, <벌새>·141남성 중심 서사 속에서 여성 중심 서사 찾기 미국의 그래픽노블 작가 앨리슨 벡델이 고안한 ‘벡텔 테스트’는 영화 속 여성 등장인물의 출연 방식과 비중을 조사해 성별의 평등 정도를 평가한다. 이름을 가진 둘 이상의 여성 인물이 등장하고, 해당 여성 등장인물이 남성 이외의 주제로 서로 대화하는 빈도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 2024년 9월까지 천만 관객을 동원한 24편의 국내 영화를 평가해 본 결과, 절반에 훨씬 못 미치는 작품 수가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물론 벡델 테스트가 공인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평가 방식이 대두될 정도로 영화 속 남성 중심 서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작가는 기사와 첫 책 『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에서 여성을 부적절하게 소비하는 세태를 꾸준히 꼬집어 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그려진 영화 속 여성 주인공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서의 경험과 고민을 이 책에 잘 녹여냄으로써 여성 중심 서사야말로 세상의 성 불평등을 바로잡을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라고 말한다. 더 이상 극 중 여성 인물이 로맨스의 대상, 일부 조력자, 범죄의 피해자에 머물지 않고 당당하고 진취적인 서사의 주인공으로 남길 바라면서. “힘주어 말하고 싶어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보고 들은 이야기 속 누구라도 될 수 있다고.” 『네 이야기의 주인공은 너야』는 전형적이지 않아 빛났던 국내외 영화 속 여성 주인공을 소개하면서 우리 사회의 성 불평등을 지적한다. 한국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주인공 나옥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위안부 피해 여성의 행보를 조명함으로써 피해자의 고통을 잊지 않고자 한다. 디즈니 영화 <모아나>는 더 이상 구원자로서의 왕자가 필요하지 않은 서사가 이토록 흥미진진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더 포스트>는 ‘워싱턴 포스트’ 대표 캐서린 크레이엄을 통해 사명감의 무게를 견딘 여성의 강인함을 보여 준다. <크루엘라>의 크루엘라는 개성을 무시당하고 편견과 차별을 견디지만 마침내 ‘나다운’ 여성으로 성장한다. 코미디 액션 영화 <스파이>에서 주인공 수잔 쿠퍼는 외모에 대한 세간의 차별을 속시원하게 돌려 까는 대신 본업을 누구보다 잘하는 여성으로 그려진다. <헬프>는 흑인 노예 여성의 착취당한 삶을 그리면서 이들이야말로 세상을 바꾼 영웅이라고 기억한다. 이 밖에도 <내일을 위한 시간>, <작은 아씨들>, <우리들>, <레이디 버드>, <벌새> 등의 여성 주인공들을 애정 가득 담아 소개한다. 그저 흥미롭게만 감상한 영화들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종 여성 인물을 전형적으로 묘사한 영화가 불편한 사람도 있다. 작가는 이렇게 상반된 생각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영화 속 불평등한 성 역할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본다.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자고 한다. 2018년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블랙팬서>는 마블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작으로, 많은 이들에게 흑인도 히어로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특히 흑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은 끼쳤다. 이처럼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 이상이다. 이제 우리에게도 다양하고 긍정적이며 개성 있는 여성 주인공을 소비하고, 이를 롤 모델로 삼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너”라고 말하는 책 한 권쯤 필요하지 않을까. 우리가 헤아릴 수 있는 삶이 넓어질수록 우리는 이전까진 알지 못했던 문제에 다가갈 수 있게 됩니다. 이 사람은 왜 저렇게 화를 내는지, 저 사람은 왜 그렇게 슬퍼하는지 점차 이해할 수 있게 될 테고요.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생기는 여러 갈등을 해결할 씨앗도 바로 이런 공감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 주는 건 나의 위치나 능력만이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 내가 슬퍼하는 것,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과 지키고자 하는 것……. 그 모든 것이 나를 나답게, 우리를 우리답게 만들어 준다고 믿어요. 모아나는 대지의 심장을 돌려놓는 여정을 통해 진정 자신다운 게 무엇인지 깨달아 갑니다.
살아있다면 리플
휴머니스트 / 이낭희 엮음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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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이낭희 엮음
한 국어 교사가 인터넷에 시 창작 교육 공간을 마련해 8년간 청소년들과 나눈 창작시와 시 지도 사례를 모았다. 시인을 꿈꾸는 학생들부터 독특한 감성을 가진 학생들, 그리고 무언가 가슴속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곳을 찾는 학생들까지, 오늘을 사는 우리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59편의 시에 담겨 펼쳐진다. 학창 시절, 사춘기를 거친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청소년기의 감정'은 물론, 기성세대가 잃어버린 특별한 발상, 순수한 시선, 기발한 표현법 등 현재를 살아나가는 청소년들의 ‘새롭고 솔직한 감성’도 만나 볼 수 있다.1. 너와 나의 눈맞춤 - 사물에 말걸기 빈둥지 - 함가영 허수아비 - 고명국 낙엽이 낙엽에게 - 정세라 섬동백 - 김동환 스파이 - 이민영 그림일기 - 김지은 생명을 파는 곳 - 함가영 용신리 삽화 - 윤경미 2. 초록빛 감성 깨우기- 서정에 말걸기 마지막수업 - 윤희강 보름달 - 정세라 빨간 우체통 - 하덕향 목련 - 이가은 눈오는 날 - 김동환 모량역에서 - 이가은 시엮는이 - 홍상진 어느 겨울이야기 - 전미리 3. 나만의 눈으로 만난 세상-조금 특별한 발상으로 말걸기 기특한 그놈 - 우경진 풍경 소리 - 전소영 추석 - 이민영 눈물 - 황동익 김치 - 우경진 동전지갑 - 우경진 흉 - 윤희강 강낭콩의 탈출시도 - 우경진 받은 편지함을 열고 - 이용한 닭죽 - 황동익 시계앞에서 - 김휘근 무한대! 기가바이트 - 오가영 명성약국 - 이동명 4. 감성의 프리즘으로 만난 세상-관찰을 통한 말걸기 시험 보기 5시간 전 - 이민영 동자승 - 김지연 트림 - 윤희강 관찰일기 - 이민영 땅콩 - 황동익 어머니의 물끓이는 법 - 김휘근 5. 체험ㆍ생활ㆍ현실 속에서 만난 세상-생활에 말걸기 아버지가 흔들립니다 - 박지훈 만 원 한 장 - 박세희 모녀전후가(母女戰後歌) - 김선민 김치 될까 - 이민영 병풍 뒤에서 - 박세희 무밭에서 - 윤희강 독도 귀하 - 김광일 울타리 - 박지훈 조개 - 윤경미 땅콩 캐러멜 - 이정미 풀벌레의 기쁨 - 신동재 비오는 날 - 김동환 가뭄 - 하덕향 고기 굽던 날 - 이동명 6. 깊은 사색을 통해 만난 세상-성찰을 통한 말걸기 밤 또는 섬 - 송인덕 공사판의 하루 - 윤희강 추억에서 - 하덕향 우물 이야기 - 하덕향 목욕탕에서 쓴 시 - 윤희강 역사 - 이진우 국화 1 - 박세희 19세 마지막 청소년의 가을을 보내며 - 신동재 눈발 날리는 날 - 박세희시가 사라진 교실, 인터넷 창작 공간에서 펼치는 살아 있는 청소년들의 문학 감성과 삶이 담긴 시! 한 국어 교사가 인터넷에 시 창작 교육 공간을 마련해 8년간 청소년들과 나눈 창작시와 시 지도 사례를 모았다. 시인을 꿈꾸는 학생들부터 독특한 감성을 가진 학생들, 그리고 무언가 가슴속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곳을 찾는 학생들까지, 오늘을 사는 우리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59편의 시에 담겨 펼쳐진다. 학창 시절, 사춘기를 거친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청소년기의 감정'은 물론, 기성세대가 잃어버린 특별한 발상, 순수한 시선, 기발한 표현법 등 현재를 살아나가는 청소년들의 ‘새롭고 솔직한 감성’도 만나 볼 수 있다. 교실 밖 인터넷 공간에서 자유롭게 되살아난 청소년들의 창작 시 -대안적인 공간, 대안적인 방식으로 학교 수업에서 사라진 청소년 시를 부활시키다 현재 학교의 국어 교육에서 문학 창작 부문은 입시, 논술 등에 밀려 정규 과정에서 거의 사라지다시피 하였다. 국어 교사로 일하는 엮은이는 국어 교육에서 문학 창작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안팎에서 창작 교육 운동을 꾸준히 해 왔다.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노래하는 창작의 주체가 되는 것이야말로 가장 유용한 문학 교육이라는 생각과 교육 현장에서 부딪히는 한계 사이에서 고민한 끝에 2000년 5월 온라인에 ‘청소년을 위한 본격문학감상창작사이트(www.hanghee.com)’를 열었다. 현직 교사가 교실을 넘어서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에 시 창작 교육의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문학, 특히 시와는 동떨어져 보이는 요즘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로 쓰기까지는 엮은이 이낭희 선생님의 남다른 지도법이 있었다. 교사이지만, 학생들의 시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그들의 시를 들어주었다. 날마다 열 편이 넘는 어린 시인들의 시를 받고, 서너 시간을 꼬박 앉아 그들에게 편지를 썼다. 온라인이라는 무형의 공간에서 글과 글의 대면을 통해 보다 자유로운 토로와 섬세한 조언이 펼쳐진 것이다. 논리와 합리에 익숙해진 학생들의 언어와 가슴을 어루만지고 그들의 내면에 쌓인 감정을 건강하게 배설하는 언어적인 훈련을 통해 감성 교육과 창작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이 함께 열렸다. 이 책은 새로운 방식과 시도로 점점 사라져가는 청소년 창작 시를 끌어낸 대안적이고 성공적인 문학 수업의 8년간의 결실이다. 엮은이는 똑같은 사물이라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는 힘, 일상 속에서 생명과 우주의 신비를 찾아내는 시선, 작은 것에서 위대함을 발견하는 감각을 길러 내는 장치를 시 창작 교실 곳곳에 마련하였다. 그 결과물을 ‘사물에게 말걸기’, ‘서정에게 말걸기’, ‘조금 특별한 발상으로 말걸기’, ‘관찰을 통한 말걸기’, ‘생활에 말걸기’, ‘성찰을 통한 말걸기’라는 구성으로 실어 삶과 일상이 시로 변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마련하고 열어 준다. 이 책은 메말라 가는 청소년들의 감성 교육을 필요로 하며 모색하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선사한다. 그리고 시인을 꿈꾸는 학생들과 문학적인 감수성을 풀 길 없는 청소년들에게는 글과 감성으로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새로운 마당을 열어 준다. 가슴속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공감과 위로의 글쓰기 장 -마음과 삶을 여물게 하는 어린 시인들의 시와 편지 인터넷 시 창작 공간에서 엮은이와 학생들이 나눈 시와 편지는 무려 1만여 통에 이른다. 밤을 지새우며 십대들이 털어놓은 글은 겉모양은 ‘시’이지만 실상은 글쓴이의 ‘마음’에 가깝다. 그중 엄선한 59편의 시는 ‘요즘 아이들은 다르다’는 선입견 뒤에 가려져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청소년들의 숨은 이야기들을 섬세하고 명징하게 표현해 낸다. 이는 특기자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쓴 시, 혹은 시인이 될 만한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특별한’ 학생들의 시가 아니다. 시 창작을 통해 삶의 길을 찾고 마음의 힘을 키워 가려는 평범한 청소년들의 글이며, 십대가 아니라면 느낄 수 없고 찾을 수 없는 그들만의 세상, 그들만의 상처와 눈물, 그리고 방황을 담은 글이다. 그래서 시의 행간에서 느껴지는 그들의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 자신의 이야기이자 학창 시절을 거쳐 온 어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연민, 학교생활에 대한 애증, 입시에 대한 버거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기대 등 ‘청소년기의 감정’이라는 공감대는 공간과 세대를 뛰어 넘어 독자들을 엮어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 동시에 이 시대 청소년들만이 지닌 순수한 시선과 발상, 거칠 것 없는 솔직한 내용과 표현, 꾸밈없이 드러나는 소박하지만 강인한 학생들의 삶은 기성세대가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게 한다.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가장 현재적인 문제가 행간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와 가정의 가장 직면한 문제와 세태를 날카롭게 일깨우는 역할도 하고 있다. 그간 십대들만의 감성을 오롯이 노래한 시집을 만날 기회는 많지 않았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또래들의 삶을 담아 낸 창작 시를 만나는 두근거림으로, 지난 학창 시절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에게는 가장 순수했던 그 시절을 만나는 설렘으로 다가가는 책이다.체험과 밀착된 신선한 발상 시인의 체험이 고스란히 녹아든 한 행 한 행이 긴장감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 얼마나 섬세하게 파고드느냐에 따라 시의 소재가 무궁무진할 것 같군요. 이 시가 특히 강렬하게 와닿는 이유는 가장 익숙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한 때문일 거예요. 메일 보관함 속에, 키보드와 스크롤 바 속에 너와 나의 어제와 오늘 삶의 이야기들의 쌓여 갑니다. 지극히 일상적인 일 속에서 의미를 캐내는 눈, 스쳐 기나가는 순간에도 의미있게 말걸기를 할 줄 아는 것에서부터 시 창작은 출발하지요. 바로 지금 이 순간 내가 머물고 있는 그곳, 나와 함께 하고 있는 너를 향한 진실하고 진지한 속삭임이 우리들 시의 숲을 울창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 본문 중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아름다운 향기 시인이 지나간 발자국을 조용히 따라가다가 저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늘 교문 앞에 트럭을 세워 놓고 시다리시는 아버지가 오늘은 맨몸으로 기다리고 계십니다. 술에 취한 아버지도, 아버지를 부축하고 있는 시인의 눈에도 눈물이 흐르는 모습을 봅니다. 그래도 흔들리는 아버지가 외롭지 않으신 것은 아버지를 위해 내어드릴 수 있는 시인의 따뜻한 가슴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아버지와 시인이 만들어 가는 삶의 향기가 눈물겹습니다. - 본문 중에서
실컷 오늘을 살 거야
우리학교 / 김미희 (지은이)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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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김미희 (지은이)
시든 상춧잎처럼 축 처져 있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는 시절, 누구나 지나왔고 누군가는 지금 막 지나가고 있는 열다섯의 일상을 싱싱하고 반짝이는 시의 언어로 잡아낸 청소년 시집이다. ‘쉼표가 허락되지 않는 시간’을 살면서도 ‘오늘은 좀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을 잃지 않는, ‘내 마음은 몹시 초췌해진다’고 말하면서도 ‘오늘 이 순간이 내 생애 가장 빛나는 한때’이길 바라는 십 대들의 마음이 시집 속에 가득하다. 나비가 될 날만 기다리지 말고 애벌레인 오늘 또한 실컷 노래하라는 시의 말들을 만나는 순간 열다섯의 하루는 분명 좀 더 푸릇해질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왜 ‘청소년 시집’이 꼭 필요한지를 단번에 보여주는 시집이다.1부 햇살 유목민 호기심의 탄생•10 최초의 시•11 싱싱한 하루•12 스탠드•13 공통분모•14 끈 볼펜•16 잔소리•17 노을 예고•18 말 걸기•19 대체로 학생•20 나무가 든든한 이유•22 배꼽•23 사랑은 공통점 찾기•24 고백•25 @소환 골뱅이•26 벽과의 대결•27 나무를 키우는 건•28 강아지의 신앙생활•30 햇살 유목민•31 들판 노래방•32 녹음, 재생•33 총알 배송•34 경계에 핀 배달비•35 어떤 소식•36 나무 아래서•38 무기를 가진 자가 지는 게임•39 트럭과 낙엽•40 꿈이 열리는 나무•41 2부 내 양말의 버릇 내 양말의 버릇•44 무선 마우스•46 하필이면 방문•47 헐렁 바지의 품격•48 우리 엄마는 해녀•50 증명하시오•51 갈치 먹는 남자가 사는 별•52 낙타가 낙타인 건•54 1월 8일 사막에 눈 내리다•56 불면증이라는 덫•57 잠 뛰어내리다•59 닮은꼴•60 격리 상태에서만 흡입하세요•62 필통•65 칼은 개 이름•66 반드시 생사 확인 요망•67 펜을 위한 조시•69 수능 백 일을 앞둔 누나에게•71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73 주전자 학교•75 공갈빵의 마법•77 탈바꿈의 시기•79 폐타이어 시위대•80 쉬운 질문에 답하다•81 사월 눈•83 퉤, 멋진 놈•84 노랑 꽃나비의 시간•86 11월•87 큰소리치는 거미, 발 다물다•88 시인의 말•90“오늘을 노래할래, 실컷 오늘을 살 거야.” 열다섯 버석하고 시들한 마음 촉촉하고 싱싱하게 되살리는 시의 말들 시집 『실컷 오늘을 살 거야』는 열다섯의 일상을 싱싱하고 반짝이는 시의 언어로 잡아낸 청소년 시집이다. 이 시집은 “청소년 시, 청소년 시집이 꼭 필요할까?”라는 질문이 있다. 단순히 연령층에 따라 시를 분류하는 건 의미 없지 않냐는 사람들의 물음에, 청소년들을 위한 시가 왜 필요한지를 단번에 보여준다. 시든 상춧잎처럼 축 처져 있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는 얼굴은 붉어지고 가슴은 두근거리는 시절, 누구나 지나왔고 누군가는 지금 막 지나가고 있는 십 대의 마음을 알아주고 어루만져 주는 시들이 작고 어여쁜 시집 속에 가득하다. 걸음을 멈추고, 숨을 멈추고 실컷 오늘을 노래할래 오늘 이 순간이 내 생에 가장 빛나는 하루 매 순간 성장하느라 애쓰는 시간들 사이로 심호흡이 필요한 순간, 시가 말을 걸고 청소년 독자들은 시의 말에 마음을 기댄다. ‘쉼표가 허락되지 않는 시간’을 살지만 ‘오늘은 좀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을 잃지 않겠다고, ‘내 마음은 몹시 초췌해진다’고 느껴지지만 ‘오늘 이 순간이 내 생애 가장 빛나는 한때’라는 걸 잊지 않겠다고. 나비가 될 날만 기다리지 말고 애벌레인 오늘 또한 실컷 노래하라는 시의 말들을 만나는 순간, 열다섯의 하루는 분명 좀 더 푸릇해질 것이다. 시집을 읽고 ‘나도 시 좀 써볼까.’ 그런 마음이 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좀’의 마음엔 씨앗이 들었습니다. 자라고 커져서 숲을 이룰 씨앗입니다. 다람쥐가 도토리 좀 두었다 먹어야지 하는 마음이 참나무 숲을 이룬 것처럼 ‘좀’ 하고 먹은 마음이 시의 숲을 이룹니다. 시 숲에는 싱싱함이, 애벌레들이 모여 놀겠지요. 나비가 되어 날아갈 순간을 좇기보다 지금 애벌레의 시간을 맘껏 노래하기를 바랍니다. _ ‘시인의 말’ 중에서 SING SING하루가 살아 있을 때는노래가 될 수 있다애벌레의 시간꼭 나비가 아니어도 좋아싱싱한 오늘오늘을 노래할래실컷 오늘을 살 거야냉장고에 가둘 필요 없는싱싱한 오늘 _12쪽 「싱싱한 하루」난 토마토가 좋아거꾸로 해도 토마토정유정은 토마토야나는 정유정이 좋아토마토를 보면 내 뺨은 붉어져토마토가 바나나 껍질을 만나면 좋겠어바나나 껍질 미끄럼틀 타 봤니넘어지며 복도를 날 수 있어날다가 내 품에 쓰러졌으면 좋겠어토마토는 사과랑 친할까?친할 거야 살아낸 빛깔이 꼭 닮았잖아나는 사과야 토마토 앞에 서면 붉어지는 _ 「사랑은 공통점 찾기」
잎은 왜 초록색일까?
민음인 / 폴 마티스 지음, 김성희 옮김, 이재열 감수 / 20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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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폴 마티스 지음, 김성희 옮김, 이재열 감수
빛의 성질과 잎의 색깔을 결정하는 색소의 화학적 성질, 잎을 이루는 엽록소와 엽록체, 엽록소를 이루는 조직에 대해 알아본다. 빛과 물을 받아 안테나 복합체와 반응 중심 복합체를 거치면서 광합성이 이루어지는 과정도 자세히 살핀다. 광합성을 생태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해 본다. 청소년 교양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의 여덟 번째 책. '민음 바칼로레아'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문제, 뉴스와 신문에서 접하는 최신 쟁점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답해 주는 형식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지식부터 최신 학문의 성과까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 이 시리즈는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작고 얇은 판형으로 간편히 휴대하고 손쉽게 읽어낼 수 있다.질문: 잎은 왜 초록색일까? 1 잎 속으로 떠나는 여행 작은 초록색 럭비공 엽록체 엽록소 2 색깔이란 무엇인가? 왜 어떤 분자들은 색을 띠고 있을까? 분자는 왜 선택적으로 빛을 흡수할까? 3 광합성이란 무엇인가? 광합성이란 무엇인가? 색소는 어떤 일을 할까? 포도당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4 가을엔 왜 단풍이 들까? 단풍은 왜 생길까? 식물의 색은 왜 모두 다를까? 식물의 색깔을 바꿀 수 있을까? 5 잎은 왜 꼭 초록색이어야 했을까? 바다 식물은 왜 초록색만이 아닐까? 육지 식물은 왜 초록색으로 진화했을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구술 기출 문제
버블티 고2 문학 신사고(이숭원)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세트 (전2권) (2024년)
학문출판(내신100) / 박정일 (지은이) / 2023.12.05
50,000
학문출판(내신100)
학습참고서
박정일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_개념학습편(1249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_교과서 작품편(1245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_연계 작품편(112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_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_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_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1단원 : 문학의 기능과 원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본질 ▷배를 매며(장석남) : (작가연계)배를 밀며-장석남/(갈래연계)백화-백석/(주제연계)행복-유치환 ▷성난 풀잎(이문구) : (작가연계)관촌 수필-이문구/(주제연계)슬견설-이규보 (2) 문학의 내용과 형식 ▷어부사시사(윤선도) : (작가연계)오우가-윤선도/(주제연계)만흥-윤선도/(주제연계)청노루-박목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 (주제연계)천변풍경-박태원/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낙화-이형기/(주제연계)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차마설(이곡)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이옥설-이규보 ▷서울, 1964 겨울(김승옥)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김승옥 ▷단단한 고요(김선우)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감자먹는 사람들-김선우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감상의 맥락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만복사 저포기-김시습 ▷최척전(조위한)_문학활동 : (갈래연계)운영전-작자미상 ▷쉽게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참회록-윤동주/(주제연계)절정-이육사/(주제연계)어느날 고궁을 나오며-김수영 (2) 문학 활동의 이해 ▷스노우맨(서유미) : (주제연계)타인의 방-최인호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황인숙) : (소재연계)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주제연계)새-천상병 (3) 문학의 인접분야와 매체 ▷저녁에(김광섭) : (주제연계)꽃-김춘수/(작가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조세희 원작, 박진숙 극본) : (주제연계)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호질(박지원)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금수회의록-안국선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_창의적 감상 ▷메밀꽃필 무렵(이효석 원작 ,안재훈 극본)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3단원 : 한국 문학의 개념과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제가야산독서당(최치원) : (작가연계)추야우중-최치원/(갈래연계)야청도의성-양태사 ▷황진이(홍석중) ▷나도 그들처럼(백무산) : (주제연계)생명의 서-유치환/(주제연계)아침 시-최하림/(주제연계)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황지우 (2)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 (주제연계)그날이 오면-심훈/(주제연계)광야-이육사/(작가연계)나의 침실로-이상화 ▷적벽가(작자미상) : (갈래연계)흥보가-작자미상 4단원 :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고대 문학 ▷주몽신화(작자미상) : (주제연계)단군신화-작자미상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 : (갈래연계)황조가-유리왕/(주제연계)진달래꽃-김소월 (2) 중세 문학 ▷찬기파랑가(충담사) : (갈래연계)제망매가-월명사/(갈래연계)처용가-처용/(주제연계)모죽지랑가-득오 ▷청산별곡(작자미상) : (소재연계)청산도-박두진/(갈래연계)가시리-작자미상/(갈래연계)서경별곡-작자미상 ▷공방전(임춘)_문학 활동 : (갈래연계)국순전-임춘 ▷경설(이규보) : (주제연계)화왕계-설총/(갈래연계)낙치설-김창흡/(갈래연계)도자설-강희맹 ▷시조세편(우탁, 성삼문, 홍랑) ▷사미인곡(정철) : (주제연계)속미인곡-정철/(주제연계)정과정-정서 (3)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어이 못오던가(작자미상) ▷봉산탈춤(작자미상)_문학활동: (갈래연계)양주별산대 놀이-작자미상 ▷누항사(박인로)_문학활동 : (작가연계)선상탄-박인로 ▷흥보전(작자미상) : (갈래연계)춘향전-작자미상/(소재연계)흥부부부상-박재삼 ▷절명시(황현) : (주제연계)춘망-두보/(갈래연계)강촌-두보/(주제연계)송인-정지상 (4) 근현대 문학 ▷초혼(김소월) : (갈래연계)님의 침묵-한용운/(작가연계)먼 후일-김소월/(주제연계)눈물-김현승 ▷만세전(염상섭) : (작가연계)삼대-염상섭/(소재연계)상록수-심훈/ ▷백록담(정지용) : (작가연계)향수-정지용/(작가연계)고향-정지용/(작가연계)유리창-정지용 ▷광야(이육사) : (주제연계)십자가-윤동주/ ▷광장(최인훈) : (상황연계)유예-오상원 ▷원고지(이근삼) : (작가연계)국물있사옵니다.-이근삼 ▷벼(이성부) : (작가연계)봄-이성부/(갈래연계)눈-김수영/(주제연계)담쟁이-도종환 ▷내 여자의 열매(한강) : (주제연계)사무원-김기택 ▷한림별곡(한림제유)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정석가-작자미상/(갈래연계)만전춘별사-작자미상 ▷소대성전(작자미상)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홍길동전-허균 ▷산촌여정(이상)_창의적 감상 5단원 : 문학의 가치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과 삶의 다양성 ▷다시 느티나무가(신경림) : (작가연계)농무-신경림/(주제연계)비망록-문정희 ▷김 씨 표류기(이해준) : (갈래연계)서편제-김명곤 각색 ▷우리 동네 구자명 씨(고정희)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맹인부부가수-정호승 /(주제연계)사평역에서-곽재구 (2) 문학과 공동체 ▷바퀴벌레는 진화중(김기택) : (주제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소재연계)멸치-김기택/(주제연계)새-박남수 ▷그해겨울은 따뜻했네(박완서) : (주제연계)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기본서(개념 학습편) �� ① 작품 속으로 –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 ① 핵심확인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버블티 고2 문학 비상(한철우)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 기본서 개념학습편 + 1권 교과서작품편 세트 (전2권) (2024년)
학문출판(내신100) / 조성우, 박정일 (지은이) / 2023.12.05
50,000
학문출판(내신100)
학습참고서
조성우, 박정일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 개념학습편(1340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 교과서 작품편(1300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 연계 작품편(106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 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 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1단원: 문학의 본질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미적 기능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 (작가연계) 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 달, 포도, 잎사귀-장만영 ▷은전 한닙(피천득)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차마설-이곡 (2) 문학의 인식적·윤리적 기능 ▷수오재기(정약용) : (소재연계) 이옥설-이규보/(주제연계) 무소유-법정 ▷산 속에서(나희덕) : (작가연계) 내 유년의 울타리는 탱자나무였다.-나희덕/(소재연계) 연탄 한 장-안도현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작품의 내용과 형식 ▷가는 길(김소월) : (주제연계) 서경별곡/(주제연계) 귀촉도-서정주 ▷슬픔이 기쁨에게(정호승)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슬픔으로 가는 길-정호승/(주제연계) 내가 사랑하는 사람-정호승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 (주제연계) 유자소전-이문구/(갈래연계) 미스터 방-채만식 ▷공방전(임춘) : (갈래연계) 국순전-인춘 (2) 문학 작품의 수용과 소통 ▷눈물(김현승) : (작가연계) 가을의 기도-김현승/(소재연계) 낙화-이형기 ▷유리창1(정지용)_감상다지기 : (상황연계) 은수저-김광균/(소재연계) 초혼-김소월/(소재연계) 이별가-박목월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조세희) : (주제연계)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홍길 ▷윤오영(참새) : (갈래연계) 자장면-정진권 ▷이제현(사리화)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탐진촌요-정약용/(주제연계) 고시8-정약용/(주제연계) 산민-김창협 (3) 문학 작품의 재구성과 창작 ▷꽃(김춘수) : (작가연계) 꽃을 위한 서시-김춘수/(주제연계) 오렌지-신동집/(작가연계)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김춘수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 ▷파수꾼(이강백) : (갈래연계) 성난 기계-차범석/(작가연계) 북어대가리-이강백 (4) 문학의 인접 분야와 매체 ▷납작납작-박수근 화법을 위하여(김혜순) : (주제연계) 가난한 사랑 노래-신경림/(소재연계) 박수근의 그림-황동규 ▷예덕선생전(박지원)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광문자전-박지원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원작, 동희선 외 각본) : (갈래연계) (소설)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갈래연계) 역마-김동리/(갈래연계) 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 3단원 : 한국 문학의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정읍사 : (갈래연계)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주제연계) 송인-정지상/(소재연계) 달밤-윤오영 (2) 한국 문학의 전통과 특질 ▷봉산탈춤(이두현 채록) : (갈래연계) 양주별산대 놀이/(주제연계) 양반전-박지원 ▷봄봄(김유정)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동백꽃-김유정 (3)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춘향전(작자 미상) : (주제연계) 춘향가 ▷용비어천가(정인지 외)_감상다지기 ▷로미오와 쥴리엣_세익스피어 4단원 : 한국 문학의 역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상고 시대~고려 시대의 문학 ▷주몽 신화(작자 미상) : (갈래연계) 바리데기 ▷단군 신화(작자 미상)_감상다지기 ▷제망매가(월명사) : 갈래연계) 찬기파랑가-충담사/(갈래연계) 안민가-충담사/(주제연계) 산문에 기대어-송수권 ▷모죽지랑가(득오)_감상다지기 : (갈래연계) 처용가-처용 ▷동동(작자 미상) : (갈래연계) 농가월령가-정학유/(갈래연계) 청산별곡/(주제연계) 정석가/-(갈래연계) 가시리 (2) 조선 시대의 문학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 김현감호/(갈래연계) 운영전/(갈래연계) 채봉감별곡 ▷시조 네 편(성삼문, 계랑, 윤선도, 작자 미상) ▷벽공(이희승)_감상다지기 ▷속미인곡(정철) : (작가연계) 사미인곡-정철 ▷누항사(박인로)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선상탄-박인로 ▷임경업전(작자 미상) : (갈래연계) 유충렬전 ▷박씨전(작자 미상)_감상다지기 : (주제연계) 임진록 (3) 개화기~일제 강점기의 문학 ▷산돼지(김우진) : (갈래연계) 소-유치진/(갈래연계) 국물 있사옵니다-이근삼 ▷태평천하(채만식) : (갈래연계) 삼대-염상섭 ▷쉽게 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 참회록-윤동주/(소재연계) 거울-이상/(상황연계) 봉황수-조지훈 ▷광야(이육사)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절정-이육사/(주제연계) 십자가-윤동주 (4) 광복 이후의 문학 ▷광장(최인훈) : (갈래연계) 오발탄-이범선/(갈래연계) 모래톱이야기-이정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황지우) : (작가연계)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갈래연계) 우리가 물이되어-강은교 ▷농무(신경림)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목계장터-신경림 ▷새 출발점에 선 당신에게(신영복) : (갈래연계) 미안합니다-장영희 ▷우리 동네 구자명씨(고정희)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 성에꽃-최두석/(주제연계) 사평역에서-곽재구 (5) 한국 문학의 발전상 ▷구부정 소나무(리진) : (주제연계) 풀벌레소리 가득 차 있었다-이용악 ▷여우난곬족(백석)_감상다지기 : (작가연계) 고향-백석/(작가연계)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백석 ▷소년을 위로해 줘(은희경) : (갈래연계) 자전거도둑-김소진 5단원 : 문학에 관한 태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자아 성찰과 타자 이해 ▷흐르는 북(최일남) : (주제연계) 돌다리-이태준 (2) 문학의 생활화와 공동체의 문화발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시킨)기본서(개념 학습편) ① 작품 속으로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① 핵심확인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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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청소년 자기관리
길벗정보연구회 (지은이)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으면 더 어렵고 힘든 4차산업혁명 시기의 진로와 진학, 미래 직업 찾기라는 도전 과제에 우리 학생들이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도록 쓰였다. IT 계열의 수많은 직업을 소개하면서 각 직업의 진학 로드맵,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과 준비, 필요한 적성과 흥미, 미래 전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 2025년부터는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된다. 수시 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주요 평가 사항이 된 것이다. 따라서 단순히 좋아하는 과목,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IT 유망직업 100》의 ‘2025 고교학점제 준비, 이렇게 하세요’는 서울대학교에서 발표한 모집단위별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토대로 전국 주요 대학의 다양한 학과 교육 과정을 분석하여 고교학점제에서 해당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수강해야 하는 과목을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에 따라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고교학점제 정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자신이 수강해야 하는 과목을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머리말 이 책 활용법 선생님들의 응원 한마디 PART 1 IT/SW 001 가상현실전문가 002 개인미디어 콘텐츠제작자(크리에이터) 003 고객관리시스템(CRM)전문가 004 네트워크엔지니어 005 데이터베이스관리자 006 디지털큐레이터 007 디지털포렌식수사관 008 모바일앱개발자 009 블록체인전문가 010 사물인터넷전문가 011 사이버교육운영자 012 사이버평판관리자 013 생물정보분석가 014 생체인식전문가 015 스마트의류개발자 016 스마트재난관리전문가 017 스마트팜구축가 018 스마트팜운영자 019 시스템엔지니어 020 원격진료코디네이터 021 웹디자이너 022 웹마스터 023 웹접근성컨설턴트 024 웹프로듀서 025 유전공학연구원 026 의료기기개발전문가 027 의료정보시스템개발자 028 전자공학기술자 029 전자상거래전문가 030 정보보호전문가 031 정보시스템운영자 032 정보중개인 033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 034 컴퓨터하드웨어기술자 및 연구원 035 크라우드펀딩전문가 036 클라우드시스템엔지니어 037 통신망설계운영기술자 038 통신설비설치 및 수리원 039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 040 특수효과기술자 041 홀로그램전문가 042 IT교육강사 043 IT기술영업원 044 IT컨설턴트 045 UX디자인컨설턴트 PART 2 AI/로봇 046 감성인식기술전문가 047 기계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048 로봇연구원 049 로봇윤리학자 050 메카트로닉스공학기술자 051 빅데이터 전문가 052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자 053 신경회로망연구원 054 자동조립라인 및 산업용로봇조작원 PART 3 게임 055 게임감시관 및 조사관 056 게임기획자 057 게임방송프로듀서 058 메타버스크리에이터 059 비디오게임디자이너 060 컴퓨터게임시나리오작가 061 프로게이머 PART 4 우주/항공/환경 062 기후변화대응전문가 063 대기환경기술자 064 대체에너지개발연구원 065 드론전문가 066 드론콘텐츠전문가 067 무인항공기시스템개발자 068 비행기조종사 069 신재생에너지전문가 070 인공위성개발원 071 천문학연구원 072 항공교통관제사 073 항공기·선박조립 및 검사원 074 항공우주공학기술자 PART 5 공학 075 개인형이동수단개발자 076 금속공학기술자 077 도시 및 교통설계전문가 078 도시재생전문가 079 무선주파수(RF)엔지니어 080 반도체공학기술자 081 발명가 082 산업공학기술자 083 섬유공학기술자 084 생물공학연구원 085 스마트그리드엔지니어 086 스마트도시전문가 087 에너지공학기술자 088 원자력연구원 089 자동차공학기술자 090 전기공학기술자 091 조선공학기술자 092 지리정보시스템기사 093 토목공학기술자 094 통신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095 통신엔지니어 096 통신장비기사 097 해양공학기술자 098 해양에너지기술자 099 환경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100 3D프린팅전문가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IT 계열로 진학·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완벽 길잡이 우리 생활에 정보기술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기술이 되었습니다. 미래 사회는 IT를 기반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하면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시기는 다가올 미래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전환기입니다. 중·고등학생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정보기술과 관련된 경험을 쌓고 여러 활동에 도전해보면서 하고 싶은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이 책은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으면 더 어렵고 힘든 4차산업혁명 시기의 진로와 진학, 미래 직업 찾기라는 도전 과제에 우리 학생들이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도록 쓰였습니다. IT 계열의 수많은 직업을 소개하면서 각 직업의 진학 로드맵,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과 준비, 필요한 적성과 흥미, 미래 전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무엇보다 2025년부터는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수시 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주요 평가 사항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좋아하는 과목,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IT 유망직업 100》의 ‘2025 고교학점제 준비, 이렇게 하세요’는 서울대학교에서 발표한 모집단위별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토대로 전국 주요 대학의 다양한 학과 교육 과정을 분석하여 고교학점제에서 해당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수강해야 하는 과목을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에 따라 분류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고교학점제 정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자신이 수강해야 하는 과목을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은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교사는 IT 계열의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어떠한 과목을 설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 역시 자녀의 진로 활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IT 유망직업 100》을 길잡이 삼아 다가올 교육의 변화에서 수많은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적절하게 얻으며 단단하게 중심을 잡아보시기를 바랍니다! ◆ 선생님들의 응원 한마디 진로,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으면 더 어렵고 힘듭니다. 이제 다양한 사이트와 이 책에서 수시로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그러면 진로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에게 맞는 진로를 그 누구보다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신갈고등학교, 강소희 선생님 중학생이라면 무엇보다 평상시에 정보 교과 수업을 충실히 따라가고 수행평가나 중간, 기말고사 점수를 관리해놓는 것이 기본입니다. 더불어 IT/SW/AI/로봇 등의 자율 동아리를 직접 개설하거나 기존에 이미 만들어져 있다면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그래밍 해커톤이나 관련 대회에 참가하고 교내외에서 개최되는 관련 특강을 수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생활기록부에 기재가 되고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더 풍부하게 만듭니다. 또한 IT 관련 직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으로 미리미리 진로를 준비해보세요. -불로중학교, 김주희 선생님 기하, 미적분, 정보과학, 데이터과학, 확률과 통계, 인공지능 기초… 도대체 내 전공을 위해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해당 교과 선생님이나 담임 선생님, 이 책의 도움을 받아 결정해보세요. -용인삼계고등학교, 김지현 선생님 이제 학생부종합전형은 특히 내가 가고 싶어 하는 분야와 일치하는 과목을 이수했는지를 매우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진로를 정하고 이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성실히 수업을 듣는다면 꼭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천영종고등학교, 김희연 선생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과목 선택과 진로 활동입니다. 희망 학과와 관련된 과목 선택이 우선이며, 연관 과목들에서도 희망 학과와 관련된 심화 연구 주제, 발표 주제를 선정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 활동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원곡고등학교, 박수빈 선생님 모든 과학기술은 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져야 하니까 어려운 일이지만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과학기술을 탐구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부천고등학교, 오유경 선생님 프로그래밍은 코드를 논리적으로 구현하는 것이기에 이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자 한다면 독서를 통한 논리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콘텐츠 개발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경우라면 교내외 행사나 대회에 참여해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쌓으면 좋습니다. -양강중학교, 윤선영 선생님 컴퓨터공학 안에도 여러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일찍 고민해서 그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는 활동들을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개발자라면 언어, 데이터베이스 관련이라면 SQL, 보안은 네트워크 등 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산내중학교, 이두리 선생님 무작정 성적 받기 쉬운 과목을 선택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조금 어렵더라도 진로 역량을 기르기에 적합한 과목을 소신 있게 선택하여 공부한 학생들을 대학에서는 더 선호합니다. 자기주도적으로 학교생활을 계획하세요. -향남고등학교, 이은무 선생님 중학교 때는 학생들이 여러 직업에 대해 탐구해야 할 시기입니다. IT 기술의 발달로 평생 한 직업에만 종사하는 게 아니라 여러 차례 직업과 직종을 바꿀 수도 있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하게 나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만 찾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알아보고, 관련 책 독서와 체험 활동, 영상 시청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으면서 미래에도 살아남을, 미래를 이끌, 계속해서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유망한 직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갈중학교, 임병주 선생님 선생님도 학창시절 진로로 방황을 많이 했습니다. 작곡가를 꿈꾸며 예고 입시도 준비해보고, 우주에 관심이 많아 천문학자를 꿈꾸기도 했다가, 지금은 정보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진로가 불분명하다고 좌절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이 책을 통해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찾으세요! -안곡중학교, 정화정 선생님 고3만 6년째 가르치고 있는 정보 컴퓨터 교사로서 2학년 때부터 내신이나 생활기록부를 포기하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내신과 정시가 같은 2등급대라면 수시로 갈 수 있는 학교가 더 레벨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변화하는 입학 제도에 맞춰 열심히 정보를 찾아보세요. -수원칠보고등학교, 최보미 선생님
빨간머리 앤
혜원출판사 /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 200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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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출판사
청소년 문학
루시 M. 몽고메리 지음
001. 레이첼 린드 부인의 놀라움 ...5 002. 매슈 커스버트의 놀라움 ...9 003. 마릴라 커스버트의 경악 ...22 004. 녹색지붕집의 아침 ...29 005. 앤의 이야기 ...35 006. 마릴라의 결심 ...40 007. 앤의 기도 ...45 008. 앤의 교육 ...48 009. 레이첼 린드 부인의 충격 ...55 010. 앤의 사과 ...62 011. 주일학교에 대한 인상 ...69 012. 엄숙한 서약 ...75 013. 즐거운 예감 ...81 014. 앤의 고백 ...86 015. 교실에서의 대소동 ...96 016. 티파티의 비극 ...114 017. 새로운 관심 ...127 018. 앤의 복귀 ...134 019. 발표회와 재난의 고백 ...145 020. 지나친 상상력 ...157 021. 향료 때문에 ...164 022. 초대 ...175 023. 명예를 건 사건 ...178 024. 발표회를 열다 ...184 025. 퍼프 소매 ...188 026. 이야기 클럽 ...198 027. 허영의 상처 ...205 028. 불행한 백합 아가씨 ...210 029. 획기적인 사건 ...218 030. 퀸스 스쿨 준비반 ...226 031. 시냇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 ...236 032. 합격자 발표 ...242 033. 호텔 발표회 ...249 034. 퀸의 여학생 ...258 035. 퀸의 겨울 ...264 036. 영광과 꿈 ...269 037. 죽음이라는 이름의 불청객 ...274 038. 길모퉁이 ...280 039. "빨간머리 앤 Anne of Green Gables" 바로 읽기 ...288 040. 몽고메리 연보 ...299
분홍 손가락
자음과모음 / 김경해 지음 /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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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김경해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61권. <태양의 인사> 이후 오랜만에 출간된 김경해 작가의 청소년소설이다. 공부를 못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누구나 가야 하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3 나래를 통해 작가는 우리의 답답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리며 청소년들의 진로와 행복에 대한 사뭇 진지한 메시지를 재미있는 소설 한 편으로 전달한다. 김경해 작가의 청소년소설 <하프라인>, <태양의 인사>가 작가 특유의 문학적 분위기와 필체로 차분하게 그려졌다면, <분홍 손가락>은 진로의 길 위에 선 청소년들, 꿈을 잊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힘든 현실이 톡톡 튀는 문체로 풀어내는 이야기 속에서 재미있게 피어난다. 김경해 작가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안녕, 자율 학습! 9 섹시한 글쓰기 20 빨간 스포츠카 44 백일장의 규칙 55 손톱 그림 화가 75 분홍 손가락 88 엄마는 갱년기 108 첫 키스의 향기 120 다르게 살 거야 138 로맨스 작가 148 열아홉 살 가장 165 작가의 말『하프 라인』 『태양의 인사』 김경해 작가의 신작 “하고 싶은 게 따로 있어” 고3이지만, 대학을 가지 않지만, 가장이 되었지만, 나는 행복하다! 빈곤층 가정의 소녀 가장이 된 열아홉 살 나래, 작가 엄마에게 물려받은 재능으로 웹 소설 작가로 거듭나다 『분홍 손가락』은『태양의 인사』이후 오랜만에 출간된 김경해 작가의 청소년소설이다. 공부를 못해도,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누구나 가야 하는 대학 진학을 앞둔 고3 나래를 통해 작가는 우리의 답답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렸다. 청소년들의 진로와 행복에 대한 사뭇 진지한 메시지가 재미있는 소설 한 편으로 전해진다. 정말로 자신이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이 하고 싶은지,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멋있는지……. 김경해 작가의 청소년소설 『하프라인』『태양의 인사』가 작가 특유의 문학적 분위기와 필체로 차분하게 그려졌다면,『분홍 손가락』은 진로의 길 위에 선 청소년들, 꿈을 잊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힘든 현실이 톡톡 튀는 감각적인 문체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김경해 작가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제목 ‘분홍 손가락’은 웹 소설을 쓰는 주인공 나래의 필명이다. 안정된 문장, 상징적인 표현, 일관되게 주제를 끌고 나가는 구성, 이를 효과적으로 잘 표현한 스토리를 갖춰야 하는 입시용 글쓰기는 너무 재미없는 나래. 비문은 절대 안 된다는데, 도대체 그 비문이 뭔지도 모르겠고, 짜여진 틀 안에서 글을 쓰는 것이 짜증나는 나래가 선택한 글쓰기의 작가명이 ‘분홍 손가락’이다. 왜 학생은 죽어라 공부만 해야 되냐고? 공부할 사람은 하고, 돈 벌 수 있는 사람은 벌고, 손톱에 그림 그릴 사람은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마음에 드는 것을 하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사람은 열여섯 살에서 스무 살 사이에 인격이 만들어진다.”엄마의 오래된 책장을 뒤지다가 떨어뜨린 책에는 그런 문장에 밑줄이 쳐 있었다.고3인 나에게는 인격이 아니라 돈이 필요하다.돈이 있어야 인격은 품위 있게 만들어진다. 승찬이의 말을 듣자 난 그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는 걸 깨달았다.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까.나 역시 여유롭게 사는 인생이었으면 좋겠다.승찬이 말처럼 그렇게 살려면…….돈이 있어야 한다.너무 어린 나이에 돈타령을 하는 거 같지만 나처럼 돈에 얽매여 본 사람이면 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게 뭔지를……. “우리 학원에 다닌 학생 중에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이 쓴 사람은 처음이야.”원장님이 그 특유의 감정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내 글에 대한 얘기였다.“짧은 글에 스토리가 잘 이어졌는데 너무 드라마 같기도 해서. 재미있긴 하지만…… 묘사가 없어. 소설은 문장이거든. 이런 글은…… 묘사에 집중해서 써보도록.”나는 칭찬이라고 받아들였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는다고 한다. 나는 원하는 방향으로 들으려고 하는 게 강했다. 나는 자신에 대한 얘기를 좋은 쪽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는 긍정적인 여자다.“하지만 이렇게 써서는 대학에 갈 수 없어.”머리가 띵했다. 망치로 얻어맞은 것처럼 얼얼했다.
내 몸, 과연 내가 그 주체일까?
돌배나무 / 클레르 마랭 (지은이), 알프레드 (그림), 이수진 (옮긴이) /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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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배나무
청소년 철학,종교
클레르 마랭 (지은이), 알프레드 (그림), 이수진 (옮긴이)
내 몸은 나의 것일까? 그렇다. 하지만 대답으로 들 수 있는 근거를 찾는 건 마냥 쉽지만은 않다. 이 책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철학적인 관점으로 주제에 차근차근 접근해, 내 몸이 나의 것이 아닌 것처럼 여겨질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계하고, 내 몸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가볍고 분량은 적지만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인간적 성찰에 자양분을 제공한다. 한 가지 이론에 매몰되지 않고, 여러 시각을 비교하여 보여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1. 내 몸은 정말 내 것일까? 2. 내 몸을 내가 통제할 수 있을까? 3. 거울 속에 비친게 정말 나일까? 4. 사람들은 왜 사랑을 나눌까? 5. 내 몸이 나에 대해 말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 6. 내 몸은 왜 이렇게 내 마음에 들지 않을까? 7. 왜 나는 내 몸이 마음에 들지 않을까? 8.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라면, 누구의 것일까? 9. 내 몸을 다시 내 것으로 만들려면? 10. 내 몸을 변형할 수도 있을까?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진정한 나는 누구일까?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로 가득한 삶에서 답을 찾고자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 입 크기 철학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철학적 사고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자신을 둘러싼 복잡한 세상과 사회이슈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주어진 삶을 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철학 입문서로, 청소년들이 가볍게 읽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담았다. 이 책은.. “내 몸은 나의 것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 명제가 불명확한 순간이 있다. 나도 잘 알지 못할 정도로 내 몸이 변할 때,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내 몸이 내 의지에서 벗어나, 저항하고, 말을 듣지 않을 때,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과 달리 몸이 반응할 때 말이다. 또 사람들은 내 몸이나 겉모습만 보고 내 정체성을 일축해버리거나 색안경을 쓰고 나를 평가한다. 남들에게 보이는 외모만으로는 내 가치를 온전히 매기기에 충분하지 않은데 말이다! 내 몸은 나의 것일까? 그렇다. 하지만 대답으로 들 수 있는 근거를 찾는 건 마냥 쉽지만은 않다. 이 책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철학적인 관점으로 주제에 차근차근 접근해, 내 몸이 나의 것이 아닌 것처럼 여겨질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계하고, 내 몸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가볍고 분량은 적지만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인간적 성찰에 자양분을 제공한다. 한 가지 이론에 매몰되지 않고, 여러 시각을 비교하여 보여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1. 내 몸은 정말 내 것일까?내 몸은 의심의 여지 없이 나의 것이다. 이 질문의 의미는 무엇일까? 내 몸이 정말 나의 것이라면, 일상 속 여러 경험 속에서 내 몸이 낯설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데카르트와 사르트르의 예와 함께 질문에 철학적으로 다가가 본다. 2. 내 몸을 내가 통제할 수 있을까?인간의 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내 몸이 나의 것이라면 온전히 내 통제 하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인간의 육체는 인간이 원하는 대로 늘 따라주지만은 않는다. 육체에는 한계와 제약이 있다. 플라톤을 비롯한 어떤 철학자들은 인간의 육체를 영혼의 감옥이라고 보고,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고, 어떤 철학자들은 육체를 다스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육체가 곧 인간이라고 주장했다.
피터의 고양이 수업
윌북 / 폴 갈리코 지음, 조동섭 옮김 / 201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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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폴 갈리코 지음, 조동섭 옮김
어느 날 갑자기 고양이로 변한 주인공 피터가 영리한 길고양이 제니를 만나 함께 거리를 떠돌면서 세상에 눈을 뜨고 진정한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소설이다.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한 고양이의 모험 이야기로 절묘하게 중첩시킨 작가의 유머러스한 상상력이 곳곳에 숨어 있다. 폴 갈리코의 '고양이 시리즈'들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이라 평가받는 작품으로, 늘 외로운 아이의 눈에 비친 모래알 같은 가족의 초상과 고양이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을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고양이 세계를 가장 리얼하게 인간의 언어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는 이 작품으로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된다. 언제나 바쁜 부모님 때문에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한 여덟 살 소년 피터는 길고양이와 함께 놀 수 있는 바깥 놀이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고양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피터이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고양이를 키울 수는 없는 처지다. 그러던 어느 날, 길고양이를 향해 달려가던 피터가 자동차에 치인 후 고양이로 변하고 만다. 난데없이 고양이 세계로 툭 떨어진 피터. 연약하고 철없는 인간 아이였던 그는 과연 약육강식의 원리가 작용하는 야생의 고양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1. 피터의 변신 2. 캐번디시 광장에서의 추격전 3. 황제의 침대 4. 피터의 비밀 5. 의심스러울 때는 씻어라 6. 제니의 비밀 7. 문지방에서는 늘 잠시 멈춰라 8. 항구의 친절한 노인 9. 밀항 10. 글라스고로 가는 표 두 장의 대가 11. 그리녹 백작부인 호와 뱃사람들 12. 바다에 빠지다! 13. 스트라찬, 증거를 얻다 14. 스트라찬, 말썽을 빚다 15. 살인마들 16. 구름 속에서 길을 잃다 17. 제니의 고백 18. 그림스 씨, 잠들다 19. 다시 런던에 20. 캐번디시 광장의 엘리트 21. 캐번디시뮤스에서 이루어진 재회 22. 제니의 결정 23. 룰루, 혹은 생선 얼굴 24. 밀고자들 25. 사라진 제니 26. 제니의 눈물 27. 마지막 싸움 28. 이야기의 끝 옮긴이의 말"고양이를 싫어하는 인간도 있어. 그런 인간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해. 오히려 다른 인간이 문제야. 우리를 사랑하는 인간? 사랑한다고 말하고 상처를 주는 인간……." - 본문 중에서 런던의 어두운 뒷골목에서 우아하고 도도한 길고양이로 살아남는 법! 영미권 판타지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피터의 고양이 수업>은, 어느 날 갑자기 고양이로 변한 주인공 피터가 영리한 길고양이 제니를 만나 함께 거리를 떠돌면서 세상에 눈을 뜨고 진정한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소설이다. 언제나 바쁜 부모님 때문에 혼자 지내는 것이 익숙한 여덟 살 소년 피터는 길고양이와 함께 놀 수 있는 바깥 놀이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고양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피터이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고양이를 키울 수는 없는 처지다. 그러던 어느 날, 길고양이를 향해 달려가던 피터가 자동차에 치인 후 고양이로 변하고 만다. 난데없이 고양이 세계로 툭 떨어진 피터. 연약하고 철없는 인간 아이였던 그는 과연 약육강식의 원리가 작용하는 야생의 고양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피터의 고양이 수업>은 폴 갈리코 고양이 시리즈들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환상적이라 평가받는 작품으로, 늘 외로운 아이의 눈에 비친 모래알 같은 가족의 초상과 고양이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을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 24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기도 했던 애묘가답게 작가 폴 갈리코는 고양이들의 다양한 행동 양상을 오랫동안 관찰하여 인간과 공존하지만 의존하지 않고 도도하게 살아가는 고양이 특유의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보여 준다. 고양이 세계를 가장 리얼하게 인간의 언어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는 이 작품으로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된다.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한 고양이의 모험 이야기로 절묘하게 중첩시킨 작가의 유머러스한 상상력이 곳곳에 숨어 있는 작품으로 읽는 내내 마치 진짜 고양이와 대화를 나누는 듯 마음이 따사로워진다. 아직 아이의 마음을 간직한 채 어른들의 세상을 탐색 중인 초등 고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 동물 친구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떠돌이 고양이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동물과 이야기하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또 동물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과 인간 세상은 어떻게 보일지 궁금했을 것이다. 인간 소년 피터의 변신으로 시작하는 <피터의 고양이 수업>은 인간의 사고방식을 간직한 채 고양이의 몸으로 세상을 탐험한다는 흥미로운 상상을 바탕으로 한 성장 소설이다. 사람이 고양이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단순한 플롯의 판타지 소설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작가 폴 갈리코의 이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양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연구가 뒷받침된 매우 사실적인 통찰을 담은 소설임을 알 수 있다. 스포츠 칼럼니스트, 아마추어 복싱 선수, 펜싱 코치, 군인, 희곡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등 폴 갈리코를 수식하는 타이틀은 너무나도 많다. 초보였던 20대 때 가장 비싼 원고료를 받는 칼럼니스트로 유명세를 떨친 그는 펜싱, 낚시, 권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아마추어 복싱 선수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남성적이고 터프한 운동을 즐겼던 폴 갈리코가 디테일이 살아 있는 섬세한 묘사로 정평이 난 작가라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다. 하지만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소설에 등장하는 배경을 설정할 때마다 직접 발로 뛰며 세세한 부분까지 조사하고 체험한 뒤 글로 풀어내는 그의 노력을 알고 나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여러 직업을 거치며 한평생 다양한 모험을 즐긴 경험을 토대로 타고난 이야기꾼의 재능을 더해 폴 갈리코는 동화, 전기문, 희곡, 영화 시나리오 등 장르를 넘나들며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애묘가로도 유명한 작가는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며 얻은 통찰을 빼어난 글솜씨로 풀어내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수의 문학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미 번역되어 국내에 출간된 <고양이가 쓴 원고를 책으로 만든 책>은 1964년 처음 발표된 후 애묘가들 사이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통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1957년작인 <토마시나> 역시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월트디즈니에서 1964년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동물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과 애정이 깊었던 폴 갈리코는 고양이뿐 아니라 다른 동물의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작가의 대표작 <흰기러기>는 1941년 출간되어 오헨리 단편소설 상을 수상하면서 폴 갈리코에게 대중성과 더불어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해 준 작품이다. 꼬리 없는 쥐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가의 또 다른 작품 <꼬리 없는 쥐 맹크스마우스>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 K. 롤링이 가장 좋아하는 동화로 꼽은 책이기도 하다. 작가 스스로도 “내 소설 중에서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평할 만큼 <피터의 고양이 수업>은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며 100만 부 이상 팔려나간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1950년에 처음 발표되었지만 할머니가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손자, 손녀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고양이를 너무나 사랑하여 차라리 고양이가 되고 싶었던 작가의 꿈이 한 편의 소설이 된 아름다운 작품이다.너도 알게 될 거야. 인간은 늘 그래. 인간은 자기들 편할 때에만 잠시 고양이를 돌보다가 우리 잘못이 아닌 일 때문이라도 우리가 불편해지면, 그냥 우리를 굶어 죽게 버려두지. - '6장. 제니의 비밀' 별 생각 없이 남을 잔인하게 대했다가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없다. 과거의 실수를 후회하며 바로잡으려 해도 삶은 아랑곳하지 않고 가차 없이 흘러간다. ‘딱 맞춰 왔네’ 하고 말할 때보다 ‘너무 늦었어, 너무 늦었어’ 하고 말할 때가 더 많게 마련이다. - '18장. 그림스 씨, 잠들다' 런던으로 가는 도보 여행 동안, 피터는 고양이가 인간과 무척 비슷하다고 느꼈다. 못되고 유치하고 좀스러우며, 신세를 지겠다고 정중히 부탁해도 자기 권리만 주장하는 고양이도 있었다. 반면, 제니가 좀 머물러도 괜찮은지 공손히 묻는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기꺼이 얼른 들어오라고 말하는, 너그럽고 다정한 고양이도 있었다. - '19장. 다시 한 번 런던에'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
평단(평단문화사) / 강성률 지음, 반석 그림 / 20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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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평단문화사)
청소년 철학,종교
강성률 지음, 반석 그림
상고 시대의 신화부터 현대 철학의 흐름까지 동양의 철학사가 어떻게 변천해왔는지 단 한 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묶었다. 또한 청소년만이 아닌 대학생과 일반 독자까지 두루 아우룰 수 있도록, 철학의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동양 철학의 본류에 해당하는 중국 철학은 물론, 인도 철학과 한국 철학까지 '동양의 철학'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알차게 엮어놓았다. 각각의 도판마다 친절하고도 생생한 설명을 함께 소개하여 당시 상황이 더욱 통사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묶었고, 논술적 이해력을 길러주는 '철학 논술'과 흥미 있는 소재로 이뤄진 에피소드 '삶과 철학'도 등장시켰다. 주요 철학가들의 일상적 삶은 물론, 그들이 일생을 걸고 매달린 핵심 사상들을 살피면서 동양 철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을 수 있도록 매끄럽게 설명한 책이다.머리말_ 우리 정서와 가장 가까운 동양의 철학 이야기 제1부 중국 철학, 길이 남을 금자탑을 쌓다 제1장 상고 시대의 신화 머리가 사람이고 몸은 뱀, 복희씨 | 농사짓는 일과 물물교환의 시작, 신농씨 | 교통수단과 문자를 만들다, 황제 | 태평성대를 이룩한 성인, 요순 제2장 선진 유학의 뿌리 상갓집 개, 공자 | 맹모삼천지교가 만든 성인, 맹자 | 단순하고 질박한 생애, 순자 | 말더듬이였던 아리스토텔레스 | 삶과 철학_ 공자 대 소크라테스, 맹자 대 플라톤, 순자 대 아리스토텔레스 제3장 도가 사상의 발전 늙어서 태어난 아이, 노자 | 속세를 초탈하고자 한 철학자, 장자 | 맑고 깨끗한 담화, 청담 | 신선이 되고자 하는 염원, 도교 제4장 제자 철학의 형성 규약의 엄격한 적용, 묵자 | 개를 때리지 말라, 양자 | 허무맹랑한 궤변론자, 명가 | 부국강병만이 살길이다, 법가 | 유가의 전통 제5장 중국 불학의 건립 불교의 전래와 발전 | 심장을 물에 씻다, 불도징 | 못생긴 천재 소년, 도안 | 염불의 창시자, 혜원 | 중국 불교의 3대 번역가, 구마라습 | 침묵 가운데 홀연히 깨닫다, 승조 | 누구든지 부처가 될 수 있다, 도생 | 삶과 철학_ 서로 다른 업적을 남긴 중국의 불학자들 | 천태종 사상의 완성자, 지의 | 《서유기》에 등장한 삼장법사, 현장 | 측천무후를 설득하다, 법장 | 선禪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제6장 성리학의 발발 끝내 유언을 거절한 안락 선생, 소강절 | 연꽃을 사랑한 유학자, 주렴계 | 군인 대신 학자로, 장횡거 | 천 년의 도통을 회복하다, 이정 형제 | 하늘 위에는 무엇이 있는가, 주자 제7장 심학과 양명학의 이해 천지의 끝은 어디인가, 육상산 | 명필 왕희지의 후예, 왕양명 제2부 인도 철학, 불교와 정서가 만나다 제1장 고대 철학의 세계 신들에 대한 찬양과 의심, 찬미가 시대 | 네 가지 신분 계급, 봉헌신비주의 시대 | 염세주의로의 전환, 《우파니샤드》 시대 제2장 불교 철학 이전의 시대 유물론과 자이나교 | 힌두교의 출현 | 삶과 철학_ 인도의 신화 속 인물과 영웅들 제3장 불교 철학의 전성 마야 부인의 태몽 | 불교의 진리 | 세계 4대 성인의 공통점과 차이점 | 삶과 철학_ 불교에 대한 다양한 상식들 제3부 한국 철학, 역사의 새 장을 열다 제1장 홍익인간의 이념 제2장 삼국의 건국 신화 똑같은 하늘의 후손 | 유교적 이념을 구현하다, 유교 | 새로운 정치 이데올로기, 불교 | 불노불사와 은둔을 추구하다, 도교 제3장 통일신라의 대표 거장들 시무책 10조를 상소하다, 최치원 | 해골에 괸 물을 마시다, 원효 | 하나를 통한 조화, 의상 제4장 고려의 철학과 사상 국교로 숭상된 불교 | 도교와 도참 사상 | 성리학의 도입 제5장 조선의 위대한 사상가들 성리학의 시작 | 조선 전기의 불교 | 성리학의 발전 | 그 이후의 불교 | 조선 후기의 유학, 실학의 등장 제6장 일제강점기하에 꽃핀 철학 제국주의에 대한 대응 | 신흥 종교의 발흥 | 강단에서 철학을 강의하는 시대 제7장 현대 철학의 흐름 동양 철학의 특징 | 서양 철학의 유입 | 기독교의 영향 참고문헌이제껏 이런 책은 없었다! 중국과 인도와 한국의 철학사를 통째로 배우는 철학 교과서!! 상고 시대의 신화부터 현대 철학의 흐름까지! 동양의 철학과 역사가 한눈에 펼쳐진다!!! 근간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에 이어,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에도 주요 철학가들의 일상적 삶은 물론, 그들이 일생을 걸고 매달린 핵심 사상들을 살피면서 동양 철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을 수 있도록 매끄럽게 설명해놓았다. 그밖에 본문 외에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철학’, 특히 ‘동양 철학’ 하면 재미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에 일격을 가했다. 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던 동양 철학가들의 사상을 모두 배워볼 수 있으며, 비단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들의 지혜를 발판 삼아 지금 이 시대 우리의 삶에 접목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의 공감대까지도 충분히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만의 특징 ·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중국과 인도와 한국을 아우르는 ‘동양철학사’ 이야기 · 시대와 인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더욱 풍부해진 도판과 캡션, 그리고 다양한 정보 수록! · 상고 시대의 신화부터 현대 철학의 흐름까지 한 번에 모두 꿰뚫는다! · 이제껏 몰랐던 동양 철학가들의 숨겨진 면모와 성격까지도 다룬다! · 청소년을 위한 ‘철학 논술’ 삽입!! 철학적 가치관과 논리적 사고관을 좀더 폭넓게 정립해줄 역사책! “우리 정서와 가장 가까운 동양의 철학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는 동양 철학의 뿌리와 역사를 청소년들에게 제시해주기 위한 저자의 부단한 노력이 엿보이는 책이다. 상고 시대의 신화부터 현대 철학의 흐름까지 동양의 철학사가 어떻게 변천해왔는지 단 한 권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묶었다. ‘동양의 철학’은 단지 중국 철학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었다. 통상 동양 철학이라 함은 동양에서 발생하여 발전한 철학을 말하는데, 흔히 아는 중국뿐만 아니라 인도와 한국의 철학까지 모두 아울러서 말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의 타이틀은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지만, 비단 청소년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대학생은 물론, 일반 독자까지 교양인으로서 두루 갖춰야 할 철학의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동양 철학의 본류에 해당하는 중국 철학은 물론, 인도 철학과 한국 철학까지 ‘동양의 철학’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알차게 엮어놓았다. 아마 ‘청소년을 위해서 만들어진 동양철학사’ 중에서 이러한 시도는 국내에서 처음일 것이다. 특히 동양의 철학가들이 전하는 사상은 참으로 다양했다. 더욱이 이 책에서는 앞서 나왔던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와 마찬가지로 다른 철학책에서는 뭉뚱그려 묘사되었던, 한 시대를 풍미한 동양 철학가들의 출생에서부터 죽음까지 모두 빈틈없이 소개된다. 개중에는 “이 사상가에게 그런 면이?” 하고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장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저 나열하는 데만 그친 것이 아니라, 좀더 대담하고 솔직하고 자세하게 전개해나갔다. 일례로, 각 인물들의 사생활과 에피소드는 읽는 사람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태어날 때부터 늙어버린 모습이었던 노자, 평생 관중을 위하고 도왔던 관포지교의 대명사 포숙, 친구의 손에 죽은 법가의 지존 한비자, 자신의 침대에 누운 어떤 여인을 피해 출가와 고행을 결심했다는 붓다, 부인이 첫날밤 “말도 마이소, 개입디더.”라는 말을 전했다는 이황 등 우리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그들의 다양한 모습과 인간다운 면모까지도 모두 엿볼 수 있다. 중간중간 서양의 철학가들과 비교하여 끼워 넣은 팁들은 이 책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다. 철학과 도판圖版과 논술이 만났을 때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에 비해 더욱 보완된 실사와 명화, 그리고 삽화가 가미되었다. 각각의 도판마다 친절하고도 생생한 설명을 함께 소개하여 당시 상황이 더욱 통사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묶었을 뿐만 아니라, 논술적 이해력을 길러주는 ‘철학 논술’과 흥미 있는 소재로 이뤄진 에피소드 ‘삶과 철학’도 등장시켰다. 독자들은 ‘철학’ 하면 고매한 이론이나 고상한 강의만 떠올리던 선입견에서 벗어나 좀더 친근감을 가지고 책을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통합의 리더십과 종합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글로벌 시대에 이 책을 통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사고력을 키울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동양 철학의 발상지發祥地 ‘중국’ 저자는 동양 철학이 가장 꽃핀 곳이 중국임을 강조하면서, 가장 많은 지면을 활용하여 중국의 철학사를 저술해나갔다. 인류의 4대 문명 발상지라는 영예를 얻을 때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세계 4대 성인 가운데 한 사람인 공자도 등장했는데, 공자와 맹자, 그리고 순자가 활동한 시기는 정치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매우 혼란한 춘추전국 시대였다.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하기 이전의 시대에 이들 ‘유가’들은 시대의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 인의도덕을 부르짖었으며, 이들 주장의 폐단을 목격한 노자와 장자 등의 ‘도가’는 무위자연을 내세웠다. 그런가 하면 똑같은 상황에서 ‘묵가’는 겸애절용을 제창했고, ‘법가’는 실제 나라를 통치하는 면에 주목하여 강력한 법으로 다스릴 것을 제안했다. 내 마음이 이미 ‘가섭’에게 전달되었다 여기에 백가쟁명식으로 각자의 목소리를 냈던 제자백가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아울러 인도에서 처음 생겨난 불교가 달마대사를 통해 중국으로 어떻게 전래되었는지, 선종에서 말하는 염화시중의 미소(이심전심)의 유래가 과연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한편 중국에서 불교가 어떻게 유교 및 도교 사상과 융합되어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이루어냈는지에 대해서도 천착하고 있으며, 이후 성리학과 심학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자연스럽게 논의를 이끌어가고 있다. 유교의 시조인 공자가 ‘개犬’였다고? 사마천은 공자를 일컬어 왜 ‘상갓집 개’라 했을까? 맹모는 왜 아들에게 돼지고기를 사 먹여야만 했을까? 노자가 도덕경을 쓰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왜?”라는 궁금증에 대한 대답뿐만 아니라, 중국.인도.한국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삶과 에피소드, 그리고 그들 사상의 핵심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 굽은 나무가 제 수명을 누리고, 물은 파인 곳에 고이며, 그릇의 빈 곳이 도리어 이용되는 원리를 노자의 목소리로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왜 장자는 명분을 위해 굶어 죽은 백이숙제나 도적질하다가 잡혀 죽은 도척의 잘못이나 똑같다고 하는지, 어째서 학의 다리를 자르지 말고 물오리의 다리를 이어주지 말라고 하는지 그 자신의 철학으로 풀이해놓고 있다. 인도 철학의 재발견 한편 인도는 고대 철학부터 유물론과 자이나교, 그리고 힌두교와 석가모니의 불교에 이르기까지 사상적 여행을 멈추지 않았다. 신들을 찬미했던 시대에서 어떻게 극도로 염세주의적인 우파니샤드 시대로 진입했는지, 왜 유물론자들은 빚을 지면서까지 향락을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는지, 자이나교에서는 무슨 이유에서 입으로 불어가며 물을 마시라고 하는지를 밝힌다. 고행과 요가를 행하는 힌두교에서 왜 육식을 금지하는지에 대해서도 그 이유를 밝히고 있으며, 불교에서 강조하는 연꽃의 상징적 의미가 무엇인지, 여섯 가지 공양의 종류와 그 뒤에 숨어 있는 의미가 무엇이고, 염불의 기원은 어디인지, 또 염불하면서 왜 손으로 염주를 굴리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두면 쓸모 있고 흥미로운 여러 가지 상식들을 알려준다. 수면 위에 떠오른 한국 철학의 계보 한국의 철학에 들어와서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제시한 단군신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한편, 고구려?백제?신라 세 나라가 본래 똑같은 하늘의 후손임을 밝힌다. 나아가 유교?불교?도교가 시대적 환경에 따라 당시 권력자들과 어떠한 역학관계 속에서 부침을 거듭했는지,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일어난 신흥 종교들의 대략적인 내용과 그 의의, 그리고 그 이후 현대 한국 철학의 흐름을 간략하게 짚어나간다. 우리나라 곳곳에 존재하는 이들 철학가들의 발자취가 담긴 다양한 현장 사진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석가의 아버지 정반왕은 아들에게 권좌를 물려주고자 했고, 현실세계의 어려움과 상관없는 좋은 상태에서 부귀에 넘치는 교육을 받도록 배려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석가는 수레를 타고 길을 가다가 사람의 네 가지 모습을 차례로 보게 되었다. 첫째는 늙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노인, 둘째는 높은 열로 고통받는 환자, 셋째는 이미 썩어버린 시체, 그리고 세상의 고통을 초월하여 안식을 누리는 승려였다. 이때 그는 모든 부와 명예와 권력과 가족을 버린 채 집을 떠나기로 결심했다._'마야 부인의 태몽' 중에서 원효가 요석공주와의 인연을 만들어간 에로틱한 에피소드도 있다. 어느 날 그는 “도끼에 자루를 낄 자가 없느냐? 내가 하늘을 받칠 큰 기둥을 깎아보련다!”라고 노래를 부르면서 돌아다녔다. 아무도 그 뜻을 몰랐는데, 이 노래를 전해 들은 태종 무열왕이 그의 과부 된 둘째 딸 요석 공주를 염두에 두고 원효를 찾아오게 했다. 마침내 요석궁에서 두 사람이 하룻밤을 보내게 되어 설총을 낳았는데, 그러면서 원효는 파계하고 말았다는 이야기다._'해골에 괸 물을 마시다, 원효' 중에서 그러나 공자 나이 세 살 때 부친이 돌아가셨고, 그는 결국 어머니 슬하에서 성장하게 되었다. 그녀는 남편을 공자의 할아버지가 살던 곳에 장사지냈고, 계절에 따라 집에서 정성껏 제사를 지냈다. 그런데 이것을 항상 관심 있게 봐오던 공자는 동네 아이들과 놀면서, 제기를 늘어놓고 제사지내는 흉내를 내곤 했다.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태도는 늘 예절의 자세를 갖췄기 때문에 매우 어른스럽게 보였다고 한다. 어진 어머니의 보살핌 아래서 성장한 공자는 열아홉 살에 결혼을 했다._'상갓집 개, 공자' 중에서
또 다른 세상으로
시공사 / 아니카 토어 지음, 임정희 옮김 / 20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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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아니카 토어 지음, 임정희 옮김
평범한 일상과 평범한 십대 시절을 빼앗아 간 전쟁. 유대인 학살이라는 거친 현실 속에서 희망과 절망을 넘나들며 맞이하는 슈테피와 넬리 자매의 재미의 꿋꿋하고 아름다운 성장기다. 1996년 스웨덴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 후보에 올랐으며, 1999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다. 슈테피와 넬리 자매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대인 의사인 아빠와 오페라 가수였던 엄마와 함께 부유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이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자 독일은 인종차별주의를 내세워 본격적으로 유대인 말살 정책을 시행한다. 슈테피와 넬리는 아빠와 엄마의 결정에 따라 전쟁에 휘말리지 않은 스웨덴의 외딴 섬으로 입양된다. 두 자매는 낯선 곳, 낯선 언어, 낯선 사람들과 새로운 생활을 시작해야만 한다. 하루하루 섬 생활에 익숙해져가는 동생 넬리에 비해 슈테피는 '세상 끝'에 버려진 느낌이다.계속 수건 위에만 앉아 있던 슈테피는 따가운 햇볕에 땀을 뻘뻘 흘렸다. 넬리와 싸우지만 않았더라도 신발을 벗고 바닷물에 발이라도 담글 수 있었을 텐데. 넬리와 엘사가 조개를 줍고 알마 아줌마가 욘과 노는 동안 슈테피는 그냥 수건 위에 앉아 있었다. 수건은 슈테피가 혼자 있을 수 있는 외로운 작은 섬 같았다. -1편 본문 6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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