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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문학과지성사 / 한병철 글, 김태환 옮김 / 2012.03.05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한병철 글, 김태환 옮김
한국에서 독일로 날아간 철학자, 독일 최고 권위지의 격찬을 받으며 현대사회를 비판하다 우울증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 대한 우아하고도 날카로운 철학적 진단 자본주의 시스템의 진화가 낳은 성과사회, 현대인들을 모두 노동수용소에 가둬두다! 출간 즉시 철학서로서는 놀라울 정도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가 된 책으로 저자 한병철은 현재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이다. 그는 현지에서 서양 철학의 언어를 구사하며 그 속에 동양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새로운 종류의 문화비판가로 평가 받았으며, 이 책에서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해 독자들을 열광케 했다. 저자는 자아와 타자 사이의 적대성 내지 부정성을 근간으로 하는 사회에서 그러한 부정성이 제거된 사회, 부정성 대신 긍정성이 지배하는 사회로의 변화가 20세기 후반 이후 일어났다고 보고, 이 새로운 사회를 성과사회, 그리고 이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을 성과주체라고 명명한다. 과거의 사회가 금지(“해서는 안 된다”)에 의해 이루어진 부정의 사회였다면, 성과사회는 “할 수 있다”는 것이 최상의 가치가 된 긍정의 사회이다. 이 사회에서는 성공하라는 것이 남아 있는 유일한 규율이며, 성공을 위해서 가장 강조되는 것이 바로 긍정의 정신이다. 그러나 부정성에 의해 제약받지 않는 긍정성은 긍정성의 과잉으로 귀결되며 타자의 위협이나 억압과는 다른 의미에서 자아를 짓누른다. 오직 자신의 능력과 성과를 통해서 주체로서의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자아는 피로해지고, 스스로 설정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좌절감은 우울증을 낳는다는 것이다. 왜 우리는 여전히 진정 자유롭지 못한가,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한가에 대한 답을 구하라 저자는 성과사회의 과잉활동, 과잉자극에 맞서 사색적 삶, 영감을 주는 무위와 심심함, 휴식의 가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피로’의 개념도 새로운 의미를 얻게 된다. 성과사회에서 ‘피로’란 할 수 있는 능력의 감소이고, 그저 극복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하지만 무위의 가치에서 출발하는 한병철은 피로가 가진 또 다른 측면을 본다. 피로는 과잉활동의 욕망을 억제하며, 긍정적 정신으로 충만한 자아의 성과주의적 집착을 완화한다. 피로한 자아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는 유아론적 세계에서 벗어나 타자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한국어판 서문 피로사회 신경성 폭력 규율사회의 피안에서 깊은 심심함 활동적 삶 보는 법의 교육 바틀비의 경우 피로사회 미주 우울사회 미주 역자 후기 우울증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 대한 우아하고도 날카로운 철학적 진단! “피로사회는 자기 착취의 사회다. 피로사회에서 현대인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다.” 독일 최고 권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 2010년 10월 2일자에 카를스루에 조형예술대학의 한병철 교수의 철학적 업적을 조명하는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에서 한병철 교수는 새로운 종류의 문화 비판의 개척자로 묘사되고 있다. 문화 비판은 니체, 프로이트, 아도르노, 벤야민 등 독일 사상의 중요한 전통을 이루고 있으며, 따라서 독일의 최고 권위지가 한국 출신의 철학자에게 문화 비판의 혁신자라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은 범상하게 넘겨볼 일이 아니다. 위 기사의 필자인 마르크 지몬스는 지금까지 중국, 일본, 한국의 동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 기술적으로 인상적인 업적을 보여주었을지 모르지만 서양에 대해 거의 아무런 사상적 영향도 주지 못해왔다고 지적하면서, 한병철이 이러한 사상적 침묵을 깨고 동아시아적 시각에서의 문화 비판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것은 곧 한병철 교수가 독일의 지성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최초의 동양인 철학자임을 의미한다. 고국에서 공학을 전공한 뒤 독일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하여 독일의 권위 있는 출판사들에서 꾸준히 저서를 출간해온 재독 철학자 한병철은 『피로사회』를 통해 이제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로, 서양 철학의 언어를 구사하며 그 속에 동양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새로운 종류의 문화비판가로 떠올랐다. 『피로사회』는 출간 즉시 철학서로서는 놀라울 정도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가 되었다. 거의 모든 독일의 주요 신문과 방송 매체들이 이 책을 비중 있게 다루었고, 시대의 핵심적 문제를 날카롭게 파헤친 책으로서 격찬하였다. 한병철 교수는 이 책에서 현대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자아와 타자 사이의 적대성 내지 부정성을 근간으로 하는 사회(냉전, 면역학, 규율사회)에서 그러한 부정성이 제거된 사회, 부정성 대신 긍정성이 지배하는 사회로의 변화가 20세기 후반 이후 일어났다는 것이다. 한병철 교수는 이 새로운 사회를 성과사회, 그리고 이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을 성과주체라고 명명한다. 과거의 사회가 금지(“해서는 안 된다”)에 의해 이루어진 부정의 사회였다면, 성과사회는 “할 수 있다”는 것이 최상의 가치가 된 긍정의 사회이다. 이 사회에서는 성공하라는 것이 남아 있는 유일한 규율이며, 성공을 위해서 가장 강조되는 것이 바로 긍정의 정신이다(“Yes, we can!”). 그러나 부정성에 의해 제약받지 않는 긍정성은 긍정성의 과잉으로 귀결되며 타자의 위협이나 억압과는 다른 의미에서 자아를 짓누른다. 오직 자신의 능력과 성과를 통해서 주체로서의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자아는 피로해지고, 스스로 설정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좌절감은 우울증을 낳는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한병철은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규율사회의 부정성은 광인과 범죄자를 낳는다. 반면 성과사회는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이 책에서 성과사회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진화가 낳은 결과로 해석된다. 더 큰 성과를 올려서 더 큰 성공을 거두고자 하는 개개인의 욕망을 부추김으로써 자본주의는 전체적인 생산성을 극대화해간다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착취는 이렇게 해서 자발적인 착취의 양상을 띤다. 성과주체는 자기 자신을 착취한다. 그는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이다. 성과주체는 자기 자신의 노동수용소를 짊어지고 있다. 범람하는 성공학 도서들이 “당신은 바로 당신 자신의 경영자입니다”라고 말할 때, 한병철은 그것을 “당신은 바로 당신 자신의 착취자입니다”라고 읽는다. 한병철은 성과사회의 과잉활동, 과잉자극에 맞서 사색적 삶, 영감을 주는 무위와 심심함, 휴식의 가치를 역설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피로’의 개념도 새로운 의미를 얻게 된다. 성과사회에서 ‘피로’란 할 수 있는 능력의 감소이고, 그저 극복해야 할 대상일 뿐이다. 하지만 무위의 가치에서 출발하는 한병철은 피로가 가진 또 다른 측면을 본다. 피로는 과잉활동의 욕망을 억제하며, 긍정적 정신으로 충만한 자아의 성과주의적 집착을 완화한다. 피로한 자아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는 유아론적 세계에서 벗어나 타자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한병철은 모든 권위를 타파하고 가장 완전한 개인의 자유를 실현한 서구 사회, 부정성이 거의 완전히 제거된 듯한 긍정성의 사회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의문, 다시 말해 “왜 우리는 여전히 진정 자유롭지 못한가?”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한가?”라는 의문에 대해 명석한 답을 제시해준다. 그것이 바로 유럽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독일에서 이 책이 그토록 큰 영향력을 발휘한 이유일 것이다. 한병철의 ‘피로사회’에서 묘사되는 성과사회의 모습은 상당 부분 한국 사회의 현실과도 일치한다. 이 점은 긍정의 힘을 통한 성공을 설교하는 처세 관련 책들이 한국의 도서 시장에서 얼마나 많이 팔리고 있는지를 보더라도 확인된다. 한국인이 바라는 이상적 사회의 모습은 아마도 능력(업적)과 성공의 일치일 것이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노래 실력 하나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가 된 허각에게서 사람들이 본 것도 그러한 이상이다. 하지만 능력(업적)=성공이라는 이상은 능력(업적)을 최상의 가치로 만드는 성과사회의 패러다임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결코 이상적인 사회의 목표가 될 수 없음을 한병철의 책은 깨닫게 해준다. ‘존재하려면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명제가 모든 개개인의 마음속에 내면화된 지상 과제가 될 때 사회는 한병철의 말대로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를 양산할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21세기북스 / 크리스토퍼 드 하멜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 2020.04.15
59,800원 ⟶ 53,82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크리스토퍼 드 하멜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중세의 위대한 생각은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눈을 뗄 수 없는 섬세하고 황홀한 삽화, 한 자 한 자 새겨 넣은 경이로운 글자의 향연! 필사본은 ‘손으로 써서 만든 책’이라는 뜻이다.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까지 모든 책은 오랜 시간 필경사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당대 최고의 채색 기술로 무장한 삽화가들은 화려한 그림을 그려 넣어 생동감을 더했다. 필사본은 한 장 한 장 손으로 만든 세상에 오로지 단 한 권뿐인 책이다. 동시에 중세 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이자 아름다움을 가진 독립된 예술작품이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2권의 필사본을 소개한다. 오래된 책 냄새, 울퉁불퉁한 감촉, 시간이 남긴 녹슨 자국 등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은 물론, 필사본이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드라마틱한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국내 처음 소개되는 200장의 컬러 도판과 큼직한 판형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실제 필사본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중세 천년의 역사와 예술을 접하는 은밀하고도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1장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복음서』 The Gospels of Saint Augustine 로마 교회와 영국 국교회가 경배한 성스러운 보물 2장 『코덱스 아미아티누스』 The Codex Amiatinus 1300년의 시간을 관통한 최초의 완전한 성서 3장 『켈스의 서』 The Book of Kells 아일랜드 문화가 담긴 중세 기독교 예술의 상징 4장 레이던의 『아라테아』 The Aratea of Leiden 수백 년을 거슬러 완벽하게 필사된 천문학 연구서 5장 모건의 『베아투스』 The Beatus of Morgan 스페인의 위대한 성자 베아투스의 〈요한 묵시록〉 6장 성 히에로니무스의 〈이사야〉 주해서 The Commentary on Isaiah of Saint Hieronymus 미스터리한 필경사의 존재, 그 비밀을 밝힌 필사본 7장 『코펜하겐 시편』 The Copenhagen Psalter 필사본의 황금기에 태어난 찬란한 채색 성서 8장 『카르미나 부라나』 The Carmina Burana 독일의 보물이 된 아름다운 시와 노래집 9장 『잔 드 나바르 기도서』 The Hours of Jeanne de Navarre 소더비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나바르 여왕의 기도서 10장 『행워트 초서』 The Hengwrt Chaucer 『캔터베리 이야기』 중 가장 뛰어난 필사본 11장 『비스콘티 세미데우스』 The Visconti Semideus 비스콘티 공작에게 헌사된 아름다운 병법서 12장 『스피놀라 기도서』 The Spinola Hours 스피놀라 가문을 대표하는 화려한 성무일도서 에필로그 역자 후기 주석 참고문헌“이 책을 펼치는 순간, 중세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다!” 르네상스를 압도하는 중세 문화의 정수, 채색 필사본 “당신의 손을 잡고 서점에 가서 당장 이 책을 사주고 싶다!” - 타임스 “세상을 뒤흔들 책,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 이코노미스트 6세기부터 16세기까지, 약 천 년 동안 중세의 지식은 ‘사람의 손에서 손으로’ 전달됐다. 15세기 중반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는 일일이 손으로 글자를 쓰고 그림을 그려 책을 만들었다. ‘채색 필사본’이라 불리는 이 책은 필사본은 길게는 천 오백년 전 사람의 숨결을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으며, 그 존재만으로도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중세의 필사본 장인들은 글자 하나, 붓질 한 번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어떻게 하면 더 완벽하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들의 땀방울이 맺힌 필사본은 어떤 예술작품보다 아름답게 완성되었다. 필사본은 오랜 시간, 까다로운 작업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왕실과 일부 귀족들만 소유할 수 있었던 초고가의 물건이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계승되었다. 신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은 필사본이라는 매력적이며 희귀한 소재를 통해 중세부터 현대까지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접하기 어려운 중세 예술의 장벽을 허문 기념비적인 책이다. 가장 오래된 필사본부터 성물로 여겨지는 필사본까지, 중세의 우아한 매력을 그대로 간직한 위대한 보물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영국의 펭귄랜덤하우스는 자신들이 출간한 책 중 가장 독창적인 연구서라고 밝혔고, 2016년 더프 쿠퍼 논픽션상, 2017년 울프슨 역사상을 받으며 학술적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200여 장의 컬러 도판, 720쪽에 달하는 치밀한 분석 종교, 역사, 문화, 과학, 음악을 아우르는 방대한 지적 모험 ‘독자는 필사본을 들여다보면서 어떤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까’ 내가 그 만남에서 느꼈던 즐거움이 독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는 게 나의 간절한 소망이다. 그렇지만 나는 중세의 필사본들이 여러 의미에서 아주 매혹적인 책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 필사본들에 관한 모든 사항을 알고 싶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진귀한 필사본을 실제로 만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유명한 중세 필사본은 일반적으로 잘 공개되지 않으며, 만약 전시가 된다고 하더라도 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페이지만 볼 수 있다. 저자인 크리스토퍼 드 하멜(Christopher de Hamel)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한 고문서학자이자 소더비에서 25년간 필사본을 담당한 이른바 ‘필사본 전문가’다. 그는 세계 곳곳의 박물관과 도서관을 다니며,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필사본을 직접 펼쳐보고 살펴봤다. 저자는 200여 장의 사진을 직접 촬영했는데, 일반인들이 결코 접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때로는 여행하듯이 때로는 탐정이 추리하듯이 때로는 이야기를 나누듯이 다양한 시각으로 필사본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간다. 필사본이 만들어진 배경과 필사본의 소유자, 훔친 자, 강탈한 자, 하찮게 여겼던 자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소개한다.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는 7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을 어려움 없이 단숨에 읽게 만든다. 책의 번역을 맡은 이종인 교수는 『로마제국 쇠망사』를 비롯해 수십 권의 고전을 번역한 전문가다. 그는 이 책이 마치 “여행기 같기도 하고, 흥미진진한 경매장 같기도 하며, 중세를 엿보게 하는 인문서 같기도 하다”고 전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 소더비 경매 최고가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소개하는 필사본의 탄생과 역사 이 책에 소개된 필사본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복음서』, 『켈스의 서』, 『성 히에로니무스의 〈이사야〉 주석서』, 『잔 드 나바르 기도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복음서』는 597년 로마 교황이 잉글랜드로 선교단을 파견했을 당시의 책이자 영국 성공회를 완성시킨 캔터베리 대주교 매튜 파커의 애장품이다. 따라서 카톨릭과 성공회 모두의 성물로 여겨진다. 2010년 교황이 영국을 방문했을 때, 두 종교의 대표자격인 교황과 캔터베리 대주교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복음서』에 함께 키스를 하는 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켈스의 서』는 8세기에 제작된 필사본으로 매년 50만 명이 이 책을 보기 위해 전시실을 찾는다. 켈트족의 미학과 기독교 사상이 결합되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서양의 가장 귀중한 보물’로 불린다. 여기에 쓰인 아름다운 글씨체와 독특한 그림들은 아일랜드의 동전과 지폐에도 사용되었으며 생활 곳곳에 그 상징들이 쓰이고 있다. 『성 히에로니무스의 〈이사야〉 주석서』는 필사본을 만든 필경사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필경사들은 대부분 수도사였고, 매우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존재였다. 따라서 누가 어떤 책을 필사했는지 알긴 어렵다. 그러나 『성 히에로니무스의 〈이사야〉 주석서』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필경사가 스스로 자신의 자화상과 서명을 남겼다. 옥스퍼드 대학에 보관된 이 그림은 영국 미술사에서 서명이 들어간 자화상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되며 필경사의 비밀을 밝혔다는 점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잔 드 나바르 기도서』는 십자군 전쟁을 이끌었던 루이 9세를 위한 기도서이자 중세 왕족의 기도서를 대표하는 책이다. 프랑스 왕 루이 9세의 유일한 자식이었던 잔 여왕이 직접 펴보던 것으로 왕실의 여성들에게 계승되었다가 나치에게 약탈되었다. 마침내 프랑스 장교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1919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세계 최고가를 기록했다. 저자는 역사의 굴곡을 압축적으로 담고 있는 이 책의 생애를 마치 한 편의 추리소설처럼 디테일하고 흥미진진하게 전달한다. 이 외에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라틴어 성서『코덱스 아미아티누스』, 천문학 연구서『레이던 아라테아』, 독일의 보물이 된 아름다운 노래집 『카르미나 부라나』,『캔터베리 이야기』 중 가장 뛰어난 필사본인『행워트 초서』등 세계 최고의 찬사를 받는 필사본을 소개한다. 디지털로 뭐든지 빠르고 쉽게 기록하는 우리에게 영원한 기록을 남기고자 했던 중세인의 절절한 신앙심과 바람은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통해 붓질 한 번에도 수십 번 고민하며 완벽한 작품을 탄생시켰던 그들의 집념과 마음가짐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 21세기북스 채널에서 도서 정보와 다양한 영상자료, 이벤트를 만나세요!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필사본 원본을 직접 보거나 만져보지 않고서는 그 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고 말하거나 나아가 그 책에 대해 집필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사진 복사본은 중세 필사본의 실제 무게감, 결, 울퉁불퉁한 표면, 약간 안으로 들여 그은 선, 두께, 냄새, 촉감, 세월의 동록(銅綠) 등을 전달하지 못하며, 아주 유명한 필사본이 당신 앞에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의 흥분과 전율을 안겨주지 못한다.(프롤로그) 『켈스의 서』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표지판을 따라 죽 앞쪽으로 나가다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18세기식 기다란 도서관 건물의 남쪽 끝으로 다가가야 한다. 나의 뻔뻔함에 약간 당황스러움을 느끼면서 나는 트레저리 전시실로 들어가기 위해 포장된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관광객들의 줄을 지나쳐 앞으로 걸어갔다. 나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그곳에 있는 책방을 통과해 건물 밖으로 빠져나갔다. 『켈스의 서』를 구경한다는 것은 중세의 순례 성지를 돌아보는 것처럼 진지한 일이었다.(3장 『켈스의 서』)
호리미야 14
학산문화사(만화) / 하기와라 다이스케 (그림), HERO (스토리 작가) / 2020.06.05
5,0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하기와라 다이스케 (그림), HERO (스토리 작가)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사랑하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사랑한다
스몰빅라이프 / 레지나 브렛 (지은이), 박현영 (옮긴이) / 2020.08.10
15,000원 ⟶ 13,500원(10% off)

스몰빅라이프소설,일반레지나 브렛 (지은이), 박현영 (옮긴이)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면, 더 예쁘거나 멋진 사람과 결혼하면, 더 좋은 직장을 얻게 되면 더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레지나 브렛은 답한다. 행복은 그런 게 아니라고. 11명의 형제 가운데 다섯째로 태어나, 18년 동안 싱글맘으로 고군분투하며 딸아이를 키우고, 마흔을 넘기자마자 유방암에 걸려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끝내는 미국 최고의 칼럼니스트가 된 레지나 브렛. 그녀는 말한다. “행복이란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의 가치를 제대로 모르고 있고, 행복의 크기는 우리가 가진 것보다는 우리가 바라는 것의 크기에 좌우된다. 즉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바라는 것이 훨씬 더 많다면 불행해지고, 아무리 가진 것이 적더라도 바라는 것이 많지 않다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레지나 브렛이 삶에서 겪은 중요한 경험들을 ‘50가지 인생 수업’이라는 주제로 엮어낸 것으로, 출간 직후 미국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24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찬사를 받았다. 독자들은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일화를 통해, 행복과 불행은 상황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가진 것을 선택하느냐, 가지지 못한 것을 선택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더 자주 행복하고 싶은 당신에게 제1장 내가 뱉은 말이 내 삶이 된다 01 가장 쉬운 일에서 변화는 시작된다 02 삶이라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법 03 걱정할 시간에 해결책을 고민하라 04 내가 뱉은 말이 내 삶이 된다 05 눈물은 가장 고귀한 사랑의 언어다 06 용서는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다 07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08 풍요는 소유가 아니라 필요에서 온다 09 인간관계는 동점일 때가 가장 행복하다 10 마음의 근육을 길러주는 것은 슬픔이다 11 가끔은 신에게 화를 내도 괜찮다 12 사랑이란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제2장 낭비되는 시간은 없다 13 좋은 해결책은 언제나 단순하다 14 신은 이겨낼 만큼의 시련만 준다 15 낭비되는 시간은 없다 16 사랑은 잃어도 자신은 잃지 마라 17 내가 찾던 것들은 늘 내 곁에 있었다 18 판에 박힌 생활에 갇히지 마라 19 가장 위대한 나는 바로 지금의 나다 20 하지 못할 이유보다 할 수 있는 이유를 찾자 21 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 22 거절을 거절할 줄 아는 지혜 23 지금을 즐기지 않는 자, 유죄 24 다른 누구보다 자신을 믿어라 25 인간이란 우주가 뱉어놓은 감탄 부호다 제3장 남의 목소리로 내 삶을 노래하지 마라 26 십중팔구,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27 살아가는 일만큼 경건한 일은 없다 28 현재를 잡으려면 과거를 놓아야 한다 29 내가 인생을 안아줄 때 인생도 나를 안아준다 30 수입의 10퍼센트는 나를 위해 투자하자 31 남의 목소리로 내 삶을 노래하지 마라 32 시간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다 33 흔들려도 좋으니 꺾이지만 마라 34 사랑은 지나가도 우정은 남는다 35 기적은 믿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36 남녀 관계란 건축물을 짓는 것이다 37 별은 가장 어두울 때 가장 빛난다 38 나이 오십이 되면 해야 할 오십 가지 39 한꺼번에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 40 영혼을 돌보는 자는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제4장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사랑한다 41 기적은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다 42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사랑한다 43 사람을 키우는 것의 8할은 믿음이다 44 여백을 만들어야 삶이 더 충만해진다 45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라 46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사랑한다 47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48 인생의 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 49 친절은 모든 삶을 명품으로 만든다 50 그래도 계속 가라 에필로그★ 아마존 평균 평점 96점! ★ ★ 전 세계 24개국 번역 출간! ★ ★ 퓰리처상 2회 연속 노미네이트! ★ 모든 행복은 선택의 문제다! 돈에 대한 걱정이나 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게 되면 행복감이 올라갈까? 혹은 주변에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사라지면 더 행복해질까? 물론 그렇다. 행복해진다. 하지만 그 행복의 유효 기간은 길어야 며칠이나 몇 개월밖에 안 된다.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을 잘 지킨다고 해서 행복이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더 많은 것을 갖는다고 행복감이 상승하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의 저자 레지나 브렛은 말한다. “행복이란 가진 것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다”라고. 즉 어떤 순간이든 행복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는 말이다. 아무리 기쁜 순간에도 부정적인 생각으로 앞날을 걱정하면 전혀 행복할 수 없고, 아무리 슬픈 순간도 긍정적인 태도로 임하면 우리는 그 슬픔을 날려버릴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레지나가 자신의 삶에 닥친 역경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방법인 동시에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지만 행복은 생각한 대로 찾아온다! 레지나 브렛이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모든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지, 미래의 어느 순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래의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현재의 소중함을 놓친다면 그것은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다. 우리는 미래의 무엇인가를 바라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인생은 결코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 이것은 반박할 수 없는 진리다. 그런데 인생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불행해지는 걸까? 그렇다면 모든 사람은 불행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행복한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레지나 브렛은 말한다. 행복한 사람들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다시 시도할 뿐이라고. 그들은 행복이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비록 계획이 실패하더라도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레지나는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 단 하나, ‘있는 것을 사랑하느냐, 없는 것을 사랑하느냐’에 있다고 말한다. 절망의 끝에서 길어낸 행복의 50가지 비밀! 이 책은 레지나 브렛이 ‘50가지 인생수업’이라는 주제로 쓴 칼럼들을 엮은 것으로, 그녀가 저널리스트로서 24년 동안 쓴 글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글이자, 삶이 그녀에게 가져다준 엄청난 선물이다. 그녀가 이 칼럼들을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의 신문에 연재했을 때, 곳곳에서 사람들이 이 칼럼 앞으로 몰려들었다. 회사원, 사업가, 전업주부, 학생과 선생님 등 연령과 계층을 막론하고 독자들은 그녀의 글에 열광했다. 그 결과, 레지나 브렛은 퓰리처상에 2회 연속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수많은 독자들이 그녀가 쓴 칼럼의 목록을 지갑 속에 지니고 다녔고, 사무실 칸막이에 칼럼을 붙여 놓거나, 냉장고에 붙여 두고 읽고 또 읽었다. 위트와 진정성, 통찰력이 잘 어우러진 그녀의 글은 전 세계 블로그와 웹사이트에도 옮겨졌다. 찬사와 격려를 끝없이 받은 칼럼들을 엮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흔들리는 자신의 삶을, 더 단단하고 행복한 삶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사람들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 봐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늘 현명할 수도 없고, 성공만 할 수도 없으며, 좋은 점만 가질 수도 없고, 매력적일 수만도 없다. 그런 것들과 싸우려 들지 말라. 롤러코스터를 탔다고 생각해야 한다. 더딘 오르막, 갑작스런 방향 전환, 급상승과 고속 낙하, 거꾸로 매달리는 듯한 느낌. 그런 것들을 즐겨야 한다. 인생은 우리를 월드컵 축구공처럼 거칠게 다룰 수도 있다. 반동력을 유지하고 즐겁게 뛰어다니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두려움과 즐거움은 가장 친한 친구 사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자. 즐겁게 살아야 하고 또 그런 삶을 만들어야 한다. 누군가와 함께하든 상관이 없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만남을 갖고, 새로운 모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예스’라고 말해야 한다. 이상형의 남자나 여자를 찾는 대신 당신 이 꿈꾸던 삶을 살기 위해 바빠져야 한다. 이상형의 남자나 여자를 쫓아다니는 것을 멈추는 순간 그들은 우리에게 나타난다. 괜찮은 상대를 찾으려 하지 말고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 다정다감하고, 진실하고, 속 깊은 사람이 되자. 스스로에게 매력적이어야 한다. “한순간을 살 수 있다면 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어렵지 않다. 절망을 만드는 것은 상상력이다. 상상력이 미래에 무엇인가 있는 것처럼 만든다. 상상력이 수백만의 순간들과 수천일의 날들 속에 무엇인가 일어난다고 고집한다. 상상력이 우리 앞에 놓인 지금 이 순간을 살 수 없도록 만든다.” 나는 더 이상 내일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지난 일에 대한 분노와 죄의식으로 오늘을 허비하지도 않는다. 가장 위대한 나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의 나이다. 지금 현재가 내가 가진 자산의 전부라고 여길 때 어떠한 일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야 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이것뿐이다.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인플루엔셜 / 알베르토 사보이아 (지은이), 이지연 (옮긴이) / 2020.03.30
19,800원 ⟶ 17,820원(10% off)

인플루엔셜소설,일반알베르토 사보이아 (지은이), 이지연 (옮긴이)
대부분의 신제품이나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실패한다. 실패의 룰을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부터 될 만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것’이다.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아이디어 검증 전략을 수년간 강연해온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가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제안한다. 그가 자신의 성공과 실패 경험, 30년 넘게 실리콘밸리 유수의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며 발견한 ‘될 만한 놈’을 찾는 검증 전략의 핵심은 바로 ‘프리토타입(pretotype)’ 기법이다. 가장 저렴하고 쉽고 빠르게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8가지 프리토타입 기법들과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전략까지. 지난 10년간 구글을 비롯해 아마존, 델, 뉴발란스 등 수많은 기업가와 창업가들이 이 책과 강연의 도움으로 쓰라린 실패를 피하고 탁월한 성공을 거머쥐었다. 이제 당신의 차례다.추천 서문 : 실패를 사냥하고 성공을 포획할 모든 시장 탐험가들에게(정재승) 이 책을 먼저 읽고 찬사를 보낸 분들 서문 : 완벽했던 우리의 아이디어는 왜 처참하게 실패했을까 │1부│ 불변의 사실 1장 시장 실패의 법칙 실패는 옵션이 아니다, 절대 아니다!│시장 실패의 법칙│시장 실패, 시장 성공이란 무엇인가?│실패할 확률│성공 방정식│우리는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고?│실패공포증│실패의 패턴 FLOP 2장 될 놈 안 될 놈│생각랜드│수리수리 마수리 포커스그룹│실패를 부르는 네 마리 요괴│생각랜드와 긍정 오류│생각랜드와 부정 오류│생각랜드 탈출하기 3장 생각은 접어두고 데이터를 모으라 그들의 데이터│‘나만의 데이터’를 수집하라│요약 │2부│ 쓸모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4장 사고 도구 시장 호응 가설│숫자로 이야기하라│범위 축소 5장 프리토타이핑 도구 IBM 음성인식 기술 사례│프리토타이핑│프리토타입을 찾아서│미캐니컬 터크 프리토타입│피노키오 프리토타입│가짜 문 프리토타입│외관 프리토타입│유튜브 프리토타입│하룻밤 프리토타입│잠입자 프리토타입│상표 바꾸기 프리토타입│변형과 조합│프리토타입의 본질 6장 분석 도구 적극적 투자 지표│될놈척도 │3부│ 유연한 전략 7장 전략 도구 전략 1 : 생각은 글로벌하게, 테스트는 로컬하게│전략 2 : 내일보다는 오늘 테스트하는 게 낫다│전략 3 : 싸게, 더 싸게, 제일 싸게 생각하라│전략 4 : 고치고 뒤집고 다 해보고 그만둬라 8장 완성 사례 : 버스U 분명하게 생각하라│테스트│분석과 반복│행운의 사건│버스U 사례와 관련한 몇 가지 유의점 9장 마지막 당부 요약│무엇을 만들 것인가 감사의 말 용어 해설 찾아보기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스탠퍼드대학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의 30년 아이디어 검증 전략의 집대성 ★ 지난 10년간 실리콘밸리 벤처투자가와 예비창업가 사이에서 수만 회 공유된 전설의 바이블! ★ 정재승 교수, 임정민 VC(전 구글캠퍼스 서울 총괄) 등 IT업계 리더 강력 추천 “모든 비즈니스는 90% 실패한다! 실패의 룰을 깨뜨릴 방법은 처음부터 ‘될 만한 놈’을 찾는 일뿐이다!” 대부분의 신제품이나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실패한다. 실패의 룰을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부터 될 만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것’이다.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아이디어 검증 전략을 수년간 강연해온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가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제안한다. 그가 자신의 성공과 실패 경험, 30년 넘게 실리콘밸리 유수의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며 발견한 ‘될 만한 놈’을 찾는 검증 전략의 핵심은 바로 ‘프리토타입(pretotype)’ 기법이다. 가장 저렴하고 쉽고 빠르게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8가지 프리토타입 기법들과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전략까지! 지난 10년간 구글을 비롯해 아마존, 델, 뉴발란스 등 수많은 기업가와 창업가들이 이 책과 강연의 도움으로 쓰라린 실패를 피하고 탁월한 성공을 거머쥐었다. 이제 당신의 차례다. 새벽 3시.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여섯 시간 후면 내가 공동 설립한 회사의 마지막 이사회가 열린다. 5년간 사업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들도 해보았지만 이제는 헐값의 매각 제안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도 타고 쓸 만한 자산도 보유한 회사였다. 내가 채용했던 수십 명의 사람들, 나를 믿고 내 비전을 신뢰했던 사람들이 곧 실직자가 될 것이다. 회의실에 들어서면 우리에게 2500만 달러(약 300억 원)를 맡기고, 인맥을 연결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세계 최고의 벤처캐피털 세 곳이 도끼눈을 뜨고 나와 내 공동 설립자 그리고 우리 경영진을 노려볼 것이다. 나는 실패라는 야수에게 물렸다. 그 통증은 지옥과도 같았다 - 서문 ‘생각’만으로는 어느 아이디어가 ‘될 놈’인지 아닌지 결정할 수 없다. 여러분이 아무리 깊이 생각해도 마찬가지다. 남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통해서도 결정할 수 없다. ‘전문가’들의 생각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은 노스트라다무스가 아니다. 나도 노스트라다무스가 아니고, 누구든 마찬가지다. 기껏해야 우리의 예측은 ‘가끔씩’ 옳았던 것으로 밝혀질 뿐이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운빨’이다. ‘될 놈’은 ‘생각랜드’에서 연역이나 귀납으로 도출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될 놈’은 실제 세상에서 실험을 통해 발견되어야 한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시장조사는 생각랜드에 기초를 두고 있다. 생각랜드에 기초한 시장조사가 왜 위험한지, 가장 흔한 시장조사 도구인 ‘포커스그룹(focus group)’을 보면 뚜렷이 알 수 있다. - <1장 시장 실패의 법칙>


빅데이터로 부동산 투자했다는 박 대리, 그래서 얼마 벌었대?
잇콘 / 박상용 (지은이) / 2020.05.02
18,000원 ⟶ 16,200원(10% off)

잇콘소설,일반박상용 (지은이)
부동산은 무조건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많이 돌아다닐수록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고, 투자 성공률도 높아진다는 뜻! 그런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발이 꽉 묶여 버렸다면? 다른 사람이 좋은 물건을 먼저 선점할까 봐 불안함에 발을 동동 굴리기만 하면 답은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한정된 공간 안에서도 부동산 입지를 분석하고 내 조건에 딱 맞는 투자처를 고를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한 책이다. 갑작스러운 전염병 발병으로 외부를 다니기 조심스럽거나, 일이 너무 바빠 야근을 밥 먹듯이 한다거나, 육아에 지쳐 투자 공부를 할 힘도 없이 녹초가 되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법으로 좀 더 효율적인 투자 방법을 찾아보자. 단 여섯 가지 기준만으로도 나에게 딱 맞는 부동산 투자처를 찾을 수 있다.머리말 _ 가치투자자의 길로 함께 걸어가요 04 PART 1 성실하기만 했던 박 대리, 부동산에 눈 뜨다 왜 돈이 돈을 벌도록 만들어야 할까 결혼과 함께 느낀 현실의 무게 18 만약 월급을 못 받게 된다면? 19 직장인에게 부동산 투자가 적합한 이유 실패 위험이 낮다 23 직장업무와 병행이 가능하다 27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높다 29 돈이 없어도 할 수 있을까 대출에 대한 생각을 바꾸다 33 이론 공부만? NO! 실전으로 경험하라 초보 투자자의 물건 선택 기준 두 가지 37 ① 갭이 작은 아파트 37 ② 내가 잘 아는 지역 38 경험하지 않으면 모른다 39 PART 2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과거 여행 선배들의 투자 경험을 내 것으로 빅데이터로 투자의 경험을 이론화하다 48 부동산 빅데이터의 기본 ‘KB시계열표’ 51 ‘모두의 데이터’를 ‘나만의 데이터’로 그래프로 시세 변화 데이터 한눈에 보기 58 노태우 정부 시기의 부동산 1988년 : 토지정책 공개념으로 방향 전환 61 1989년 : 수도권 1기 신도시의 개막 63 1990년 : 부동산 교과서의 해 65 1991년 : 갑작스런 공급 확대 66 1992년 : 주택 / 토지 동시 하락 67 김영삼 정부 시기의 부동산 1993년 : 투기와의 전쟁 68 1994년 : 미분양 10만 가구 69 1995년 : 부동산실명제 도입 70 1996년 : 분양가 자율화 지역 확대 71 1997년 : 채권입찰제 재도입 72 김대중 · 노무현 정부 시기의 부동산 1998년 : 외환위기, 부동산 초토화 74 1999년 : 채권입찰제의 퇴장 75 2000년 : 난개발 방지 76 2001년 : 소형 주택 의무화 부활 77 2002년 : 주택보급률 100% 78 2003년 : 투기와의 전쟁 선포 79 2004년 : 초강력 종합부동산세 신설 80 2005년 : 이색 도시의 해(기업 / 혁신) 82 2006년 : 판교발 집값 상승 83 2007년 : 되살아난 분양가상한제 84 이명박 · 박근혜 정부 시기의 부동산 2008년 : 부동산 / 증권 동반 침체 86 2009년 : 양도세 감면 88 2010년 : 미분양 가구 해소 집중 89 2011년 : 서울의 전세 폭등 90 2012년 : 유럽 재정위기 91 2013년 : 빚내서 집 사라 92 2014년 : 부동산 3법 폐막 93 2015년 : 제주도 부동산 폭등 94 2016년 : 가계대출의 덫 95 문재인 정부 시기의 부동산 2017년 : 다시 시작된 투기와의 전쟁 96 2018년 : 규제시대 본격화 97 2019년 : 끝나지 않는 부동산과의 전쟁 99 과거 여행으로 부동산 흐름의 패턴을 찾다 100 모두가 하락해도 상승하는 지역이 있다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해 보다 103 ‘언제’만이 아니라 ‘언제, 어디에’가 중요하다 106 PART 3 하락요인과 상승요인을 검증해 보자 절대 떨어지지 않는 지역을 찾는 방법 코스피 도시 vs 코스닥 도시 113 과거를 분석해 현재에 적용한다면 115 가격이 하락하는 도시에는 이유가 있다 하락 지역의 공통점 찾기 120 지역 경기는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122 각 도시의 하락 원인을 분석해 보다 126 ① 울산광역시 126 ② 경상북도 구미시 128 ③ 전라북도 군산시 129 ④ 충청남도 서산시 131 부동산 시장 하락의 4대 요소 133 상승 요인은 정말 믿을 만할까? 흔히 알려진 상승 요소들을 검증해 보자 136 입지가 좋으면 부동산 가격이 무조건 상승할까? 입지 좋은 아파트의 시세 흐름 142 학군이 좋으면 부동산 가격이 무조건 상승할까? 학군이 좋은 아파트의 시세 흐름 145 호재가 생기면 부동산 가격이 무조건 상승할까? 확실한 호재가 있는 아파트의 시세 흐름 1 147 확실한 호재가 있는 아파트의 시세 흐름 2 149 공급이 적으면 부동산 가격이 무조건 상승할까? 공급이 적은 아파트의 시세 흐름 152 전세가격이 오르면 매매가격도 무조건 상승할까? 전세가격이 높은 아파트의 시세 흐름 154 인구가 증가하면 부동산 가격이 무조건 상승할까? 절대적인 ‘상승 키워드’는 없다 160 PART 4 실제 투자에 적용하기 부동산 심리로 투자 후보지역을 찾아라 직접 가보지 않고 그 지역의 흐름을 알 수 있을까 165 부동산 심리를 보여 주는 매수우위지수 168 통계자료로 지역의 가능성을 살펴라 도시의 활력을 보여 주는 순이동자수 177 지역경기를 나타내는 BSI지수 179 타이밍의 단서가 되는 입주물량 · 미분양물량 181 주목하지 않았던 지역 살펴보기 상승하지 못한 지역을 분석하다 185 울산광역시 분석 노트 울산광역시의 지역 특색 190 울산광역시의 과거 돌아보기 192 울산광역시 투자 시 위험 및 기회 요소 195 경상남도 창원시 분석 노트 창원시의 지역 특색 196 창원시의 과거 돌아보기 197 창원시 투자 시 위험 및 기회 요소 199 충청북도 청주시 분석 노트 청주시의 지역 특색 201 청주시의 과거 돌아보기 202 청주시 투자 시 위험 및 기회 요소 203 전라북도 전주시 분석 노트 전주시의 지역 특색 206 전주시의 과거 돌아보기 208 전주시 투자 시 위험 및 기회 요소 210 충청남도 천안시 분석 노트 천안시의 지역 특색 212 천안시의 과거 돌아보기 214 천안시 투자 시 위험 및 기회 요소 216 뭐든 명확하게 답을 내릴 순 없다 217 PART 5 보다 깊은 부동산의 세계 실패 확률을 줄이는 ‘젠가 투자법’ 세대수 : 거래량 확보로 환금성 용이 229 전세가율 : 투자금 최소화, 수익률 극대화 232 입주물량 : 하락을 유도하는 강력한 요인 제거 234 미분양률 : 지역 심리를 파악하는 핵심 요소 239 적정거래율 : 벌집순환모형 이론 응용 244 평당 매매 증감률 : 단기간 급등은 위험 요소 253 젠가 투자법의 놀라운 결과 255 큰 흐름 읽기 금리와 정책,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까? 260 금리는 목욕탕 물 같은 것 금리의 영향을 받지 않는 갭투자 264 금리와 부동산 심리의 관계 제대로 알기 266 부동산 정책, 어떻게 봐야 할까? 각 정부별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가격의 관계 269 부동산 투자의 적기는 ‘언제나’ 273 PART 6 마음 다지기 ‘기술’보다 중요한 ‘나만의 투자 마인드’ 나의 부동산 투자 돌아보기 282 투자 내공은 ‘기본’에서 나온다 가치투자에 집중하면 여유가 찾아온다 288 안전마진을 확보한 투자를 하라 293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짜 정보’를 찾아라 297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 299 맺음말 _ 행복한 미래를 위한 답을 찾았습니다 301임장 다니기도 어렵고 힘든 요즘! 집안에서도 내 조건에 딱 맞는 부동산 투자처를 찾을 수 있다고? 부동산은 무조건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많이 돌아다닐수록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고, 투자 성공률도 높아진다는 뜻! 그런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발이 꽉 묶여 버렸다면? 다른 사람이 좋은 물건을 먼저 선점할까 봐 불안함에 발을 동동 굴리기만 하면 답은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한정된 공간 안에서도 부동산 입지를 분석하고 내 조건에 딱 맞는 투자처를 고를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한 책이다. 갑작스러운 전염병 발병으로 외부를 다니기 조심스럽거나, 일이 너무 바빠 야근을 밥 먹듯이 한다거나, 육아에 지쳐 투자 공부를 할 힘도 없이 녹초가 되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법으로 좀 더 효율적인 투자 방법을 찾아보자. 단 여섯 가지 기준만으로도 나에게 딱 맞는 부동산 투자처를 찾을 수 있다. 보다 과학적이고 탄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투자법 대공개! 이 책은 ‘젠가 투자법’을 개발한 저자의 부동산 투자 공부법과 노하우가 담긴, 알짜 중의 알짜 투자 정보책이다. 저자는 ‘박 대리’라는 캐릭터에 과거의 자신을, ‘플대표’라는 캐릭터에 현재의 자신을 대입해, 플대표가 박 대리에게 부동산 투자를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원고를 집필하였다. 처음 부동산 투자 세계에 뛰어든 박 대리의 불안함은 플대표라는 멘토를 만나 부동산의 세계에 적응하며 해소되고, 스스로 투자처를 찾고 수익을 올리는 투자자로 거듭난다. 부동산 투자 초보들이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부딪히는 작지만 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 주며, 스스로의 투자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준다. 투자 공부를 하며 놓치기 쉬운 ‘가격이 오르지 않는 지역 분석’과 ‘급격한 하락세를 타는 지역 분석’ 방법을 가르쳐 주며 투자 시 조심해야 할 점들도 자세히 살펴 준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한 박 대리에게, 플대표는 자신이 만든 ‘젠가 투자법’과 오랫동안 꾸준히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전수해 주며 그의 앞날을 응원한다. 이 책 한 권에 플대표의 모든 투자 노하우가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빅데이터 투자법은 수많은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부동산 투자처를 찾는 방법이다. 전업 투자자로 여러 지역을 직접 돌아다니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직장을 다니며, 혹은 본업을 수행하며 부동산 투자를 병행한다. 그런 이들에게, 플대표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시간을 알차게 사용해 공부할 수 있는지, 효율적으로 투자처를 찾을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 준다. 그러면서도 부동산 투자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로우 데이터(원본자료)를 어떻게 찾고, 살피고, 가공하는지 방법들을 설명해 준다. 마지막으로, 빅데이터의 장점이 극대화된 ‘젠가 투자법’의 기준 요소인 세대수, 전세가율, 입주물량, 미분양률, 적정거래율, 평당 매매 증감률, 총 여섯 가지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며 성공적인 투자의 길로 안내한다.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 고수 ‘플대표’가 여러분의 등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빅데이터 투자법은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최대한 오차를 줄이고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자본금과 상황에 알맞은 투자처를 찾기에 안성맞춤인 전략이다. 여기에, 저자가 직접 개발한 ‘젠가 투자법’까지 활용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최대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로 노후를 준비하고 통장을 두둑이 불리고 싶어 하지만 그 세계로 진입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또한 발을 들여놓았다고 모든 투자가 성공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본전만 찾아도 다행이라고 여겨지니 말이다. 급변하는 시장 흐름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부동산 초보들은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그리고 없는 시간을 쪼개 가며 부동산 투자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 이들에게, ‘빅데이터로 부동산 투자했다는 박 대리, 그래서 얼마 벌었대?’는 투자의 교과서이자 안내서로 작용할 것이다. 플대표와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며 투자 시뮬레이션을 돌려 보자. 어느 순간 노트에는 곧 오를 만한 지역, 투자하기 좋은 지역이 빼곡히 적혀 있을 것이다.지금은 꾸준히 월급이 나오니까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지만, 만약 내가 더는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어떡하지? 모아 놓은 돈도 얼마 없는데 갑자기 나한테 큰일이라도 생기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살지? 서울 부동산 시장이 불황이라고 해도 다른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호황일 수 있지 않을까? 손실을 피하는 것이야말로 투자 성공의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고 생각한 박 대리는 ‘높은 수익’보다 ‘높은 확률’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플대표의 말대로라면 부동산 시장에도 과거의 데이터는 남아 있을 것이 분명했다. 이 말은 즉,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현재 부동산 시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 실제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박 대리가 다른 사람들의 수많은 경험을 모두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것처럼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살펴볼 수 있게 된다.


거대한 분기점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폴 크루그먼, 토머스 L. 프리드먼, 최배근, 데이비드 그레이버, 토마스 세들라체크, 뤼트허르 브레흐만,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타일러 코웬 (지은이), 오노 가즈모토 (엮은이) /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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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폴 크루그먼, 토머스 L. 프리드먼, 최배근, 데이비드 그레이버, 토마스 세들라체크, 뤼트허르 브레흐만,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타일러 코웬 (지은이), 오노 가즈모토 (엮은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다고 인정받는 경제학의 권위자,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저술로 주목 받고 있는 신진 학자와 저널리스트 등이 자본주의와 경제의 미래를 전망한 논설집이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토마스 프리드먼’을 비롯, 한국의 대표 경제학자 최배근 건국대 교수 등이 참여하여 거대한 분기점에 다다른 오늘날 시급히 논의해야 할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더욱 빨라지고 있는 테크놀로지의 진화가 우리 삶과 직업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논하며, 기울어진 사회 시스템 속에서 몰락하는 중산층과 소외되는 인간상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한다. 그중 코로나19 이후 각국에서 시급히 논의 중인 ‘기본 소득’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다루고 있어 현 시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계점에 다다른 자본주의의 미래와 그 보완책에 대한 8인의 시각이 각기 다르다는 점 또한 특징적이다. 세계 석학들의 심도 깊은 메시지들에 귀 기울이다 보면, 더 나은 사회 시스템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논의 중인 굵직한 흐름에 대해 꿰뚫게 될 것이다.[Prologue] ‘미완’의 미래를 찾아서 Chapter 1 폴 크루그먼 : 우리는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AI로 인한 대량 실업은 당분간 발생하지 않는다 이미 축적한 부를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다 우리는 두 갈래로 나뉘는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일본 경제의 최대 문제는 인구 감소 노동 인구 감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무역 전쟁의 승자는 아무도 없다 미·중 테크놀로지 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 Chapter 2 토머스 프리드먼 : 홀로세가 끝나고 인류세가 시작되다 세계는 평평하고 빠르고 스마트해졌다 테크놀로지가 지구를 뒤덮는 인류세가 도래하다 테크놀로지 실업인가 새로운 직업 창출인가 테크놀로지는 과연 민주주의를 변화시킬 것인가 커뮤니티 활성화의 3가지 조건 일본의 쇠락 요인은 폐쇄성 때문이다 3가지 전략으로 구성된 중국의 자본주의를 이해하라 냉전 이후의 세계를 이해하는 최선의 방법 Chapter 3 데이비드 그레이버 : 직업의 절반이 사라지고 헛된 일자리만 늘어난다 의미 없는 일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의 월급이 더 많다 자기 일은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기본 소득으로 인간다운 일을 되찾다 불시트 잡스의 5가지 유형 일은 힘든 것이라는 편견이 사회를 좀먹는다 ,b>Chapter 4 토마스 세들라체크 : 성장을 추구하는 경제학이 세계를 파괴한다 세계는 공산주의화되어가는가 자본주의는 비판받기를 원한다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다 시장은 공정하지 않다 보이지 않는 손은 시장이 아니라 사회에 존재한다 성장지상주의는 사회를 병들게 한다 공정하게 경쟁하는 사회 Chapter 5 타일러 코웬 : 테크놀로지가 노동자의 격차를 벌린다 테크놀로지 기술 보유에 따라 격차가 벌어진다 로봇이 과연 생활비를 낮출 수 있는가 지금 새로운 냉전이 시작되었다 중산층을 지탱하는 커뮤니티가 줄고 있다 기술 혁신을 저해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저출산 대책을 최우선하라 포스트 자본주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Chapter 6 뤼트허르 브레흐만 : 기본 소득과 하루 3시간 노동이 사회를 구한다 기계화로 생기는 부를 재분배하라 GDP 수치는 이제 의미가 없다 기본 소득이 노동을 방해하는가 기본 소득이 없는 쪽이 더 비효율적이다 단순히 부를 이동하는 쓸모없는 일이 너무 많다 실리콘밸리는 혁신을 창조하지 않는다 중간 관리직은 무의미하다 과거보다 현재 아이들의 창의성이 떨어진다 미래 사회의 최대 과제는 지루함이다 Chapter 7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 데이터 자본주의가 불러올 격변의 미래 사회를 준비하라 금융 자본주의에서 데이터 중심 시장으로 전환 데이터 개방이 혁신을 일으키다 GAFA의 세계 경제 독과점은 계속될 것인가 조직 구조를 바꾸기 어려운 은행의 어두운 미래 처방전은 데이터 납세 인간의 특권은 의사 결정의 자유 Special Chapter 최배근 : 근대 산업 문명과 경제 체제의 종언을 마주하다 코로나19는 티핑포인트 연결의 세계: 통합 효과와 전염 효과 중심주의 세계관의 파산 코로나19와 중심주의 세계관의 종언 세계 경제의 재건은 가능한가 기술 혁신과 사회 혁신의 공진화가 필요하다 Epilogue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인류는 지금 거대한 분기점에 서 있다! 붕괴될 것인가, 더 번영할 것인가?” 경제, 정치, 교육, 문화, 사회보장 시스템…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거대한 분기점 앞에서 세계 석학 8인이 전망한 자본주의와 경제의 미래를 듣는다 《거대한 분기점》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다고 인정받는 경제학의 권위자,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저술로 주목 받고 있는 신진 학자와 저널리스트 등이 자본주의와 경제의 미래를 전망한 논설집이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토마스 프리드먼’을 비롯, 한국의 대표 경제학자 최배근 건국대 교수 등이 참여하여 거대한 분기점에 다다른 오늘날 시급히 논의해야 할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더욱 빨라지고 있는 테크놀로지의 진화가 우리 삶과 직업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논하며, 기울어진 사회 시스템 속에서 몰락하는 중산층과 소외되는 인간상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한다. 그중 코로나19 이후 각국에서 시급히 논의 중인 ‘기본 소득’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다루고 있어 현 시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계점에 다다른 자본주의의 미래와 그 보완책에 대한 8인의 시각이 각기 다르다는 점 또한 특징적이다. 세계 석학들의 심도 깊은 메시지들에 귀 기울이다 보면, 더 나은 사회 시스템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논의 중인 굵직한 흐름에 대해 꿰뚫게 될 것이다.


플랫다이어리 3
넥서스BOOKS / 임현 (지은이)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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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BOOKS소설,일반임현 (지은이)
일상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메시지를 담아서 풀어낸 옴니버스 형태의 공감 힐링 웹툰. 네이버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 게재됐다가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정식 연재물로 승격된 웹툰으로, 연재를 마친 뒤 독자들로 하여금 소장용 단행본 소식을 기다리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3권은 ‘우리 사이에 적은 일기’로,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정식 연재된 작품 중 작가가 뽑은 12편과 추가 에피소드 1편 등 총 13편의 작품이 실렸다. 연재분에 없는 추가 에피소드로는《과메기》가 수록됐다.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처럼 요즘에는 남들보다 (#)한 일상들이 사랑받는다.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한 일기를 쓰는 세상. 그러나 세상에 넘쳐나는 (#)한 이야기들을 좇다가 날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졌다. 이 책에 그려진 이야기들은 나를 위해 쓴 일기다. 할머니의 운동화처럼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 나만 보는 다이어리에 손으로 꼭꼭 눌러썼던 다짐들이다.우리 사이에 적은 일기작가의 말우리안녕, 내 작은 은색차집사는 처음이라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시며재개발 록 페스티벌미시령고립수몰 마을 -상- 수몰 마을 -하-카레빵 스님부역자 -상-부역자 -하-과메기내가 아니라 남을 위한 일기를 쓰는 세상세상에 넘쳐나는 (#)한 이야기들을 좇다가 날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졌다.지금부터 내가 그릴 이야기들은 나를 위해 쓴 일기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3권 전격 출간!남들보다 (#)한 일상이 사랑받는 세상에서할머니의 운동화처럼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나만 보는 다이어리에 손으로 꼭꼭 눌러썼던 다짐들지금까지 단 한 문장도 한 컷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없었던 유일한 작품 _skyl**** 책으로 나온다면 꼭 소장해야 할 웹툰 _kang**** 힘든 삶에 크고 작은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네요 _OKn**** 일상에서 오는 묵직한 울림 _<아트인사이트>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그림일기 _<IT조선>토닥토닥 공감 힐링 웹툰의 완결 소장본 일상의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메시지를 담아서 풀어낸 옴니버스 형태의 공감 힐링 웹툰으로, 힐링 웹툰의 대표 주자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네이버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 게재됐다가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정식 연재물로 승격된 웹툰으로, 연재를 마친 뒤 독자들로 하여금 소장용 단행본 소식을 기다리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3권 전격 출간!1~2권이 출간되자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전격적으로 3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3권은 ‘우리 사이에 적은 일기’로,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정식 연재된 작품 중 작가가 ‘관계’에 초점을 맞춰 뽑은 12편과 추가 에피소드 1편 등 총 13편의 작품이 실렸다. 연재분에 없는 추가 에피소드로는 <과메기>가 수록됐다.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처럼 요즘에는 남들보다 (#)한 일상들이 사랑받는다.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한 일기를 쓰는 세상. 그러나 세상에 넘쳐나는 (#)한 이야기들을 좇다가 날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졌다. 이 책에 그려진 이야기들은 나를 위해 쓴 일기다. 할머니의 운동화처럼 남들의 일상보다 플랫(b)한 일기, 나만 보는 다이어리에 손으로 꼭꼭 눌러썼던 다짐들이다.나의 실수, 잘못된 생각, 은밀한 욕망,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들. 우리가 “참 잘했어요”부터 “좋아요”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일기를 쓰느라 놓쳐버린 ‘나’의 조각들. 나를 위한 일기를 썼다. 너무나 부끄러워서 지우고, 변명하고, 엄살을 부리고 싶었다. 그 중 몇 조각을 웹툰으로 그린다. 부끄러움이 없는 일기는 우리를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든다.-《작가의 말》중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주식 거래 시스템 구축
위키북스 / 장용준 (지은이) / 2020.04.27
27,000

위키북스소설,일반장용준 (지은이)
24시간 자동으로 주식을 분석하고 거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머지 시간은 더 멋지게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이다.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IT 업계에 종사하는 개발자까지 모두가 볼 수 있게 쉽게 구성하였으며, 저자가 실제로 사용 중인 주식 자동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 0장: 시작하기 전에 0.1 프로젝트 소개 0.2 프로젝트의 목표 0.3 프로그램에 진행에 필요한 사항 0.4 책의 구성 0.5 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 ▣ 01장: 개발 환경 구성 1.1 아나콘다 설치 및 가상환경 설정 ___1.1.1. 64비트 버전의 아나콘다에서 32비트 가상환경 설정하기 1.2 파이참 설치 및 설정 ___1.2.1. 파이참 설치 ___1.2.2. 파이참과 아나콘다 연동 ▣ 02장: 파이썬 기초 배우기 2.1 파이참에서 폴더와 파일 생성하기 2.2 데이터 출력, 변수와 포맷, 산수 익히기 ___2.2.1. print로 데이터 출력하기 ___2.2.2. 변수 ___2.2.3. 산술 연산 ___2.2.4. 연습 문제 2.3 제어문 ___2.3.1. if 조건문 ___2.3.2. for 반복문 ___2.3.3. while 조건문 ___2.3.4. 연습 문제 2.4 여러 개의 데이터를 리스트로 관리하기 ___2.4.1. 튜플 ___2.4.2. 리스트 ___2.4.3. 딕셔너리 ___2.4.4. 연습 문제 2.5 클래스와 함수 ___2.5.1. 함수(define) ___2.5.2. 클래스(Class) ___2.5.3. 연습 문제 2.6 프로젝트 관리 ___2.6.1. 프로젝트 생성 및 폴더 관리 ▣ 03장: 키움 API 3.1 키움 API 설치 3.2 API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PyQt5 ___3.2.1. PyQt5를 왜 사용할까? ___3.2.2. 이벤트 루프가 만들어진 개념 ___3.2.3. 싱글 쓰레드의 이벤트 루프란? ___3.2.4. PyQt5를 사용한 코드 구성 및 키움 API 사용하기 ___3.2.5. 24시간 자동화 시스템의 동작 원리 ▣ 04장: 계좌 정보 가져오기 4.1 키움 API로 키움증권에 로그인하기 4.2 계좌번호 가져오기 4.3 예수금 정보 가져오기 ___4.3.1. KOA에서 예수금 싱글데이터 확인하기 ___4.3.2. 예수금 정보 가져오기 4.4 계좌에서 계좌평가잔고내역 가져오기 ___4.4.1. 싱글데이터로 정보 처리하기 ___4.4.2. 멀티데이터로 보유 종목 정보 처리하기 4.5 계좌에서 미체결 종목 가져오기 ___4.5.1. 미체결 종목 가져오기 ___4.5.2. 시간 간격 주기 ▣ 05장: API를 이용해 투자 방식에 맞는 종목 분석하기 5.1 코스닥 종목 가져오기 5.2 일봉데이터 정보 가져오기 ___5.2.1. 이벤트 루프의 시간 간격 체크 ___5.2.2. 각 종목의 전체 정보 가져오기 5.3 포트폴리오로 종목 분석 ___5.3.1. 그랜빌의 매수 신호 제 4법칙으로 종목 분석 ___5.3.2. 조건을 통과한 종목을 파일로 저장 ▣ 06장: 보유한 종목, 미체결 종목, 분석된 종목 합치기 6.1 분석한 종목 가져오기 6.2 보유 종목, 미체결 종목, 분석된 종목을 하나의 딕셔너리로 구성 ___6.2.1. 하나의 딕셔너리에 모든 종목 합치기 ___6.2.2. 종목별로 스크린 번호 할당하기 ▣ 07장: 실시간 종목 분석 및 매매 7.1 자동으로 주식 시장의 시작과 종료 확인 ___7.1.1. 장 시간을 체크하기 위한 이벤트 등록 ___7.1.2. 장 시작과 종료 체크하기 ___7.1.3. 스크린 번호의 상세 원리 7.2 종목들을 실시간 등록할 때 스크린 번호 사용하기 7.3 종목정보 실시간 체크 ___7.3.1. 실시간 정보 데이터 가져오기 7.4 실시간 매매조건 구성 ___7.4.1. 지정가로 종목 매수하기 ___7.4.2. 미체결 수량 매수 취소하기 ___7.4.3. 시장가로 종목 매도하기 7.5 종목 주문 후에 체결상태 구성하기 ___7.5.1. 실시간 체결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이벤트 등록 ___7.5.2. 체결정보 데이터 받기 ___7.5.3. 변경된 잔고내역 데이터 받기 ___7.5.4. 서버에서 메시지 받기 7.6 장 종료 후의 처리 구성하기 ___7.6.1. 실시간 연결 모두 끊기 ___7.6.2. 다음 날을 위한 종목 분석 들어가기 ___7.6.3. 프로그램 종료하기 ▣ 08장: 문제해결 및 시스템 자동화 8.1 로깅 ___8.1.1. 로그의 기본 개념 ___8.1.2. 커스텀 로그(Custom Log) 설정하기 8.2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슬랙 메시지로 받기 8.3 프로그램 실행 파일 만들기 ___8.3.1. 파이썬 프로그램의 배치 파일 생성 ___8.3.2. 배치 파일이 자동으로 실행되게 만들기 8.4 프로그램 자동 실행 설정 8.5 컴퓨터가 자동으로 켜지게 만들기 ▣ 09장: 조건검색 활용과 알고리즘 흐름도 9.1 파이썬에서 조건검색 활용하기 ___9.1.1. 조건검색에 필요한 함수 확인하기 ___9.1.2. 조건식을 위한 이벤트 모음 ___9.1.3. 조건검색 단일 조회 요청하기 ___9.1.4. 조건검색 실시간으로 사용하기 9.2 알고리즘 흐름도의 전체 모습 확인 ___9.2.1. 구간별 함수 흐름도 파악하기 ___9.2.2. 전체 도면 확인 ▣ 10장: 연습 문제 풀이 매일 주식만 바라보던 일상에서 해방되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24시간 자동으로 주식을 분석하고 거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머지 시간은 더 멋지게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IT 업계에 종사하는 개발자까지 모두가 볼 수 있게 쉽게 구성하였으며, 저자가 실제로 사용 중인 주식 자동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API로 주식을 분석하고 24시간 자동으로 매매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 HTS의 조건검색식을 파이썬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 주식을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해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내용을 기초부터 살펴본다. ◎ 예제 코드와 함께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빠르고 쉽게 학습할 수 있다 ◎ 매수 신호를 포착하는 백테스팅 분석법도 다룬다.


2020 간호사 면접 Plus 이론집
홍지문 / 간호취업연구소 (지은이) / 2020.04.08
12,500

홍지문소설,일반간호취업연구소 (지은이)
간호사 면접 총정리 이론집이다. <2020 간호사 면접>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주요 핵심 이론과 면접 출제 가능성이 높은 주제들을 다루었다. 주요 이론 및 개념뿐만 아니라 핵심 예상 질문 및 의학용어까지 한 번에 정리하였다. 전공도서나 요약집을 찾을 필요 없이 단시간 내 효율적인 면접 준비가 가능하도록 하였다.1부. 기본간호 01. 활력징후 02. 투약 03. 수혈 04. 영양 05. 배뇨 06. 배변 07. 감염 08. 안전 09. 검사 / 수술 10. 간호과정 / 기록 11. 기본간호 기타 12. 약물계산 면접 예상질문 체크 2부. 성인간호 01. 호흡기계 02. 심혈관계 03. 혈액계 04. 신경계 05. 소화기계 06. 내분비계 07. 비뇨기계 08. 근골격계 / 감각계 09. 응급 / 화상 10. 성인간호 기타 면접 예상질문 체크 부록 의학 약어 병원별 미션/비전『2020 간호사 면접 플러스 이론집』은 간호사 부문 베스트셀러 도서인 『2020 간호사 면접』과 함께 보는 총정리 이론집이다. 2020 간호사 채용 면접에서 나온 기출 질문을 분석하여 모법 답변 및 기본이론을 중심으로 정리한 도서가 『2020 간호사 면접』이라면, 『2020 간호사 면접 플러스 이론집』은 여기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주요 핵심 이론과 면접 출제 가능성이 높은 주제들을 다루었다. 『2020 간호사 면접』을 공부할 때 필요한 주요 이론 및 개념뿐만 아니라 핵심 예상 질문 및 의학용어까지 한 번에 정리하였다. 면접 준비를 할 때, 최신 면접 기출 내용을 반영한 『2020 간호사 면접 플러스 이론집』만 있으면 전공도서나 요약집을 찾을 필요 없이 단시간 내 효율적인 면접 준비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출판사 리뷰 2020 간호사 면접 PLUS 이론집은 간호사 취업 베스트셀러 ‘2020 간호사 면접’ 도서와 함께 보는 총정리 이론집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특징이 있다. ⑴ 면접에 꼭 필요한 중요 개념 완벽 수록 최신 전공면접 질문의 경향을 파악하여 필요한 주요 이론 및 개념, 그리고 관련된 내용까지 완벽하게 정리하였다. 2020 간호사 면접에 정리한 면접 기출 질문에 대한 답변과 내용 외에, 추가로 중요도가 높은 내용을 정리하여 어떤 면접 질문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답변 준비를 위해 전공도서/요약집을 찾는 시간을 줄여 주어 단시간 내, 효율적인 면접 준비가 가능하다. ⑵ 표&그림으로 복잡한 내용도 한 번에 정리 다소 어렵고 복잡한 내용은 표로 정리하여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글로만 이해하기 힘든 내용은 그림을 추가해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3) 공부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는 면접 예상 질문 수록 중요도가 높은 내용을 정리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주요 개념 및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로 나올 수 있는 예상 질문을 정리하였다. 예상 질문을 활용하여 공부한 내용을 자가 점검하고 다양한 유형의 전공면접(실무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4) 파트별 빈출 핵심 의학용어 완벽 정리 최신 면접 경향에 맞춰 각 파트별 자주 나오는 의학약어&의학용어를 수록하였다. 면접뿐만 아니라 필기시험, 임상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약어와 full-term을 한눈에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다. ※ 2020 간호사 면접 PLUS 이론집 활용 가이드 ‘2020 간호사 면접 PLUS 이론집’은 ‘2020 간호사 면접’의 흐름에 맞게 구성하였다. ‘2020 간호사 면접‘의 기출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개념을 익힌 후, ’2020 간호사 면접 PLUS 이론집‘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간호사 면접 PLUS 이론집’ 도서의 파트별 주제 옆에 ‘간호사 면접’도서의 페이지를 함께 표기하였다. 간호사 면접 책을 통해 면접 기출 질문 및 모범 답변을 학습하고 추가 중요 개념을 PLUS 이론집에서 한눈에 확인하고 핵심 예상 질문 및 관련 의학용어까지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다.
조용한 아내
엘릭시르 / A.S.A. 해리슨 (지은이), 박현주 (옮긴이) /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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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시르소설,일반A.S.A. 해리슨 (지은이), 박현주 (옮긴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가정과 부부 관계를 소재로 한 가정 스릴러. 조디는 남편 토드가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고, 왜 그러는지 이유도 알고 있다. 하지만 일단 두 사람이 부부라는 형태로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비난하지는 않았다. 조디에게 중요한 것은 현재의 평온한 삶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드가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질러 조디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안정’이 위협받게 되었다. 이제껏 조용히 살아온 조디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변해야 함을 깨닫는다. 『조용한 아내』는 조디와 토드의 입장을 번갈아 보여주는 식으로 전개된다. 이런 전개 방식을 통해 두 사람의 생각 차이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토드는 불륜 상대와 여행을 가기 위해 조디에게 ‘친구들과 낚시 여행을 간다’고 말한다. 토드는 이 거짓말에 크게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고 불화를 피하는 합리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가정이 주는 안정감과 불륜이 주는 짜릿함이 모두 필요한 남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디는 그의 거짓말을 눈치챘을뿐더러, 토드의 사고방식까지도 파악하고 있다. 토드는 스스로를 무척 합리적인 판단력을 지닌 너그러운 남성이라고 여기지만, 심리상담사 조디가 보기에는 책임을 회피하고 문제를 축소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오이디푸스콤플렉스를 가진 탓에 아직도 어머니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채 모든 여성에게 성적 욕망을 투사하고 있다. 토드의 과장된 자기 인식과 조디의 냉철한 분석에서 오는 시각 차이는 『조용한 아내』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007 1부 그 여자와 그 남자 363 2부 그 여자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아름다우며 헌신적인 아내. 그녀에게서 살인자의 모습이 튀어나오기까지, 앞으로 단 며칠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니콜 키드먼 주연 영화화 확정! 아들러 연구자로서 심리상담사로 일하는 조디. 건축 사업가로서 야망을 하나씩 이뤄가는 토드. 토드가 몇 번이나 외도를 했지만 두 사람은 이십 년간 부부 생활을 이어왔다. 토드는 결국 자기 자리로 돌아왔고, 표면적이나마 평온한 생활을 유지했으니까. 조디는 모두 용서했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 끝이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가정 스릴러 『조용한 아내』가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캐나다 작가 A.S.A. 해리슨의 데뷔작이자 유고작인 『조용한 아내』는 바람둥이 남편을 둔 심리학자 아내의 이야기다. 저자 A.S.A. 해리슨은 예술과 심리학 공부를 하며 쌓아온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과 글솜씨를 첫 소설에 전부 쏟아 부었고, 『조용한 아내』는 “결혼과 인간관계의 어두운 면에 대한 소설 중 단연 최고”라는 평과 함께 27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 교차 서술의 묘미 조디는 남편 토드가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고, 왜 그러는지 이유도 알고 있다. 하지만 일단 두 사람이 부부라는 형태로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비난하지는 않았다. 조디에게 중요한 것은 현재의 평온한 삶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드가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질러 조디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안정’이 위협받게 되었다. 이제껏 조용히 살아온 조디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변해야 함을 깨닫는다. 『조용한 아내』는 조디와 토드의 입장을 번갈아 보여주는 식으로 전개된다. 이런 전개 방식을 통해 두 사람의 생각 차이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토드는 불륜 상대와 여행을 가기 위해 조디에게 ‘친구들과 낚시 여행을 간다’고 말한다. 토드는 이 거짓말에 크게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고 불화를 피하는 합리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가정이 주는 안정감과 불륜이 주는 짜릿함이 모두 필요한 남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디는 그의 거짓말을 눈치챘을뿐더러, 토드의 사고방식까지도 파악하고 있다. 토드는 스스로를 무척 합리적인 판단력을 지닌 너그러운 남성이라고 여기지만, 심리상담사 조디가 보기에는 책임을 회피하고 문제를 축소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오이디푸스콤플렉스를 가진 탓에 아직도 어머니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채 모든 여성에게 성적 욕망을 투사하고 있다. 토드의 과장된 자기 인식과 조디의 냉철한 분석에서 오는 시각 차이는 『조용한 아내』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 말하지 않는 아내, 칼을 든 아내. 가정 스릴러의 주인공. 『조용한 아내』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가정과 부부 관계를 소재로 한 가정 스릴러다. 2010년대로 접어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이 장르는 길리언 플린의 『나를 찾아줘』(강선재 옮김, 푸른숲 펴냄)를 선두로 ‘살인자 아내’를 선보인다. 그들은 기혼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기대를 배반하며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인물들이다. 『나를 찾아줘』의 에이미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카타르시스를 제공했다면, 『조용한 아내』의 조디는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감정의 줄다리기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현실 세계의 부부와 다름이 없다. 조디가 가정의 평안을 위해 침묵하기로 선택한 것이나, 조디의 노력을 배반하고 애인에게 떠난 토드에게 느끼는 분노는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이야기다. 덕분에 담담하고 절제된 문장으로 적힌 작품임에도 마치 친구의 친구 이야기를 듣는 듯 몰입할 수 있다. 조디가 그 분노를 어떤 식으로 해소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독자들은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녀는 개에게 프로이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대학 시절부터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했던 그 여성 혐오자를 조롱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품고서였다. 프로이트가 방귀를 뀌었어. 프로이트가 쓰레기를 먹었어. 프로이트가 꼬리를 쫓아서 빙빙 돌아. 잘사는 인생이란 주변 사람들의 개별적 욕구와 특이성을 함께 수용하는 태도를 기반 삼아 계속 타협해야 하는 과정이라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 아닌가. …(중략)… 마음의 평화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긍정적인 면을 강조할 때 온다.


무조건 돈이 되는 공부를 하라
나비의활주로 / 이승준 (지은이)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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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활주로소설,일반이승준 (지은이)
누구나 도전을 두려워한다. 실패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걱정하고, ‘과연 내가 잘해 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목표를 향해 여행할 때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가 있다면? 혹은 목적지를 가기 위해 빠른 길로 안내해줄 지도가 있다면, 진짜 누리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그렇게 두렵지는 않을 것이다. 저자는 처음 시작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두 달 만에 3900만 원의 순수익을 올렸으며 그 후에도 월 1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올렸다. 커뮤니티 플랫폼의 힘을 믿었지만 이 정도의 성과가 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든 커뮤니티 플랫폼은 계속 성장했고, 소유한 플랫폼들의 숫자도 늘어갔고 수익도 점점 커져갔다. 처음 1년 월 1천만 원 정도였던 수입은, 3년 차에 월 5천만 원을 돌파했고 7년 차에 월 1억 이상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커뮤니티 플랫폼을 시작할 때 돈을 매출이 아닌 순이익으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을 생각하면 엄청난 성공을 거둔 셈이다. 플랫폼 시스템을 기반으로 나에게 자동으로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그러니 공부해야 한다.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시스템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004 서문_ 과연 언제쯤 월급쟁이가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014 PROLOGUE_ 30대 초반, 12개의 계열사와 총 회원 116만 명을 이끌게 된 계기 PART 1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삶, 지금 시작해야 늦지 않다 024 10년 후에도 당신의 월급을 보장받을 수 있는가 030 돈과 시간에서 자유롭다면 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035 돈과 시간에서의 자유로운 삶, 나이나 조건은 중요하지 않다 040 금수저들은 과연 얼마나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울까 046 1회 강의에 8억을 받는 그가 내게 알려준 성공의 핵심 PART 2 직장생활 하면서도 충분히 가능한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삶의 준비 052 길은 얼마든지 있다, 당신의 선택만이 남았을 뿐 057 당신이 고집하는 ‘돈을 버는 법’, 과연 그게 최선일까 063 급여를 받는 것에서 벗어나 돈을 만드는 삶을 추구하는 법 068 무일푼에서 시작해 젊은 부자가 된 나의 이야기 073 수익의 파이프라인 과연 몇 개까지 만들 수 있을까 079 나 홀로 대기업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전략 PART 3 당신의 미래, AI에게 지배당할 것인가, AI를 넘어서 버릴 것인가 088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삶은 진짜 가능할까 093 위기 상황에서 나와 가족을 지키는 최고의 전략 098 월급쟁이의 로망에 대한 4가지 모순 파헤치기 105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업 준비를 하는 3가지 전략 111 창의력이나 부자 부모 없이도 미래 성공을 보장받는 법 116 불확실성의 시대, 진짜 쓸모 있는 인맥이란 무엇일까 121 인생과 사업 그 닮은꼴을 잘 파악하면 승자가 된다 126 빠르게 사업 능력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 PART 4 성공하는 사업가 마인드, 이것만큼은 따라하라 134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과연 얼마나 성공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 140 성공한 사업가가 되는 첫 단계, 인식의 전환 145 삶의 다음 페이지를 꿈꾸고 또 다른 멋진 나를 만나라 151 도전은 도박이 아니라 성공을 완성하는 준비 과정이다 156 부자처럼 당신이 언제나 옳은 선택을 하는 방법 162 생각의 한계가 있을 뿐 돈을 버는 데는 한계가 없다 PART 5 10억 가치를 가진 블루오션 플랫폼의 실체 170 자영업자들을 타깃으로 3년 만에 36만 회원을 모은 〈Y사장 카페〉 175 한 달간 2만 명을 가입시킨 〈키토제닉 다이어트 카페〉 181 대한민국 최대 다 개 국어 교육 커뮤니티 〈에스 맘 카페〉 187 여행하며 월 수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코타키나발루 카페〉 191 월 3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동호회 카페 파헤치기 PART 6 커뮤니티는 여론이라는 막강한 힘을 가진다 198 금수저, 있는 이들 전성시대에서 살아남기 203 국회의원, 변호사, 의사보다 ‘맘 카페 운영자가 힘이 센 이유 208 왜 나의 커뮤니티에 앞 다투어 광고하기를 희망하는 걸까 214 인공지능, 로봇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비법 218 인생을 극적으로 바꾸는 타이밍, 언제까지 미룰 것인가 PART 7 누구에게나 동등한 가능성이 있는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삶 224 경단남 경단녀이기에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 229 누구나 똑같이 모든 걸 성취할 수 있게 태어난다 234 온라인 커뮤니티 사업, 인생 최고의 선택 238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은 누구를 만나는지에 달려있다 244 항상 시장에서 1위를 지키는 최선의 전략 250 EPILOGUE_ 10년 전, 그리고 10년 후의 나에게 253 알림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을 향한 최 단기 코스 〈100일 완성 1인 기업 프로젝트-13주 원격 실전 트레이닝〉지금부터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서른 살에 12개의 대형 네이버 카페 보유, 116만 회원을 보유한 젊은 플랫폼 부자의 현실 조언 월급쟁이 즉, 직장인이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삶은 언제쯤 삶 수 있을까? 단언컨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 영원히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퇴직 연금IRP을 받는 은퇴의 그 순간까지 기다리면 가능하다. 그렇지만 연금 생활자의 삶을 살게 되더라도 이것이 진정으로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생의 대부분을 진정으로 즐기면서 사는 젊고 자유로운 부자의 삶’은 꿈같은 이야기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방법은 얼마든지 있지만 그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해, ‘돈과 시간에서 모두 자유로운 젊은 부자’의 삶에 대한 의지가 없다기보다는 올바른 공부법을 모르고, 그 방법을 알려줄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만약 진짜 젊은 부자가 될 방법을 알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저 닫지 않는 꿈이라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며 먹고살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반복하며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바라던 삶을 위해 도전할 것인가? 누구나 도전을 두려워한다. 실패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걱정하고, ‘과연 내가 잘해 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목표를 향해 여행할 때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가 있다면? 혹은 목적지를 가기 위해 빠른 길로 안내해줄 지도가 있다면, 진짜 누리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그렇게 두렵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 《무조건 돈이 되는 공부를 하라》의 저자는 처음 시작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두 달 만에 3900만 원의 순수익을 올렸으며 그 후에도 월 1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올렸다. 커뮤니티 플랫폼의 힘을 믿었지만 이 정도의 성과가 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든 커뮤니티 플랫폼은 계속 성장했고, 소유한 플랫폼들의 숫자도 늘어갔고 수익도 점점 커져갔다. 처음 1년 월 1천만 원 정도였던 수입은, 3년 차에 월 5천만 원을 돌파했고 7년 차에 월 1억 이상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커뮤니티 플랫폼을 시작할 때 돈을 매출이 아닌 순이익으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을 생각하면 엄청난 성공을 거둔 셈이다. 이렇게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 영역에만 집중해 온 저자는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첫 번째는 많은 사람들이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을 꿈꿀 수 있게 만들어주었던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기본 편》, 두 번째는 돈과 시간에서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실제로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 기업-실전 편》등이었다. 이 책들을 3만 명이 넘게 구매했고 이를 읽은 독자들이 돈과 시간에서의 자유를 꿈꿀 수 있게 해주었고 또 실제로 그러한 인생을 살 수 있게 이끌었다. 책을 집필하고 출간하면서 20대의 대학생, 자영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 은퇴를 준비하는 직장인, 경력 단절로 힘들어하는 주부, 젊은 부자를 꿈꾸는 직장인 등, 정말 다양한 이들을 만났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었다. 특히 돈과 시간에서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사업을 하고자 하는 직장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의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실제로 직장인들이 돈과 시간에서의 자유를 얻을 수 있게 이끌어주는 책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당신이 바라는 것은 단순히 부자인가? 아니면 시간을 자유롭게 쓰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껏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삶인가? 만약 단순히 큰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내려놓고 창업 관련 서적들, 단순히 자영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방법 등을 담은 책 을 읽기 바란다. 하지만 진짜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을 갈망하는 이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실제로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다. 직장인들이 먹고살기 위해 일할 때, 그들은 자신의 삶을 즐기며 살아가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을 뿐이다. 예를 들어 필자나 《나는 직장 다니며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를 쓴 패트릭 맥기니스Patrick J. McGinnis의 사례처럼, 평범한 사람도 충분히 혼자서 다양한 사업체를 만들고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늘려갈 수 있다. 정확한 가이드만 있다면 당신은 얼마든지 이들처럼 젊은 부자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다. 급여가 주는 안정감에서 벗어나는 것이 힘든가? 실패할까 봐 두려운가?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앞으로 몇십 년을 더 급여의 노예로 고통받고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는데 이것이 더 두렵지 않은가? 돈과 시간에서의 자유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은 도박이 아니다. 오히려 두려움 때문에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애써 외면하며, 월급에 의존해 단순히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것이 한번 나쁜 패가 나오면 인생이 무너져버리는 훨씬 더 무서운 도박이 아닐까?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정말 많이 노력했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알기 위해 직장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300권이 넘는 책들을 읽었고 수십 명의 업계 관련자들과 만났으며 인터뷰를 했다. 책 읽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수십 명의 성공한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자들의 인터뷰를 하는 것은 정말 힘겨운 일이었다. 누구나 자신들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 경쟁자들이 들어오는 것은 원하지 않았기에 인터뷰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을 위해 온 힘을 다했던 것은 기획 당시 처음의 마음가짐 때문이었다. 바로 ‘10년 전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을 쓰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10년 전의 자신이 이 책을 읽고 두려워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통스러워하지 않고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을 쟁취하는 길을 걸었으면 하는 마음가짐이었다. 나만의 플랫폼시스템은 급여라는 남이 주는 삶이 기반이 아니라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버는 ‘진짜 나’로 살게 하는 최적의 수입 파이프라인이다! 그렇다고 해서 저자가 당장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하기를 권유하는 것은 아니다. 월급쟁이들에게는, 직장인들에게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분명히 있다. 그러니 직장을 다니며 현재의 삶을 유지하며, 1년만 자동으로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부지런히 배우고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하루에 2시간 정도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한다면, 의지만 있다면 이 정도 투자가 힘든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크지 않은 투자로 가지게 될 것은 누구나 꿈꾸는, 건물주가 부럽지 않은, 돈과 시간에서의 자유를 누리는 삶이다. 아직도 도전하는 것이 두려운 가? 실제로 이 책 《무조건 돈이 되는 공부를 하라》의 저자가 진행하는 강의에 수많은 직장인 수강생들이 직장에 다니며 ‘자신만의 일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퇴직금을 그러모아 수억 원을 투자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 것도 아니었다. 단지 컴퓨터 하나로 매월 수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어 일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입금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 낸 것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이는 명백한 현실이며 지금도 수많은 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자영업자들을 타깃으로 3년 만에 36만 회원을 모은 〈Y 사장 카페〉, 한 달간 2만 명을 가입시킨 〈키토제닉 다이어트 카페〉, 대한민국 최대 다 개 국어 교육 커뮤니티 〈에스 맘 카페〉, 여행하며 월 수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코타키나발루 카페〉, 월 3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동호회 카페 등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수익을 내면서도 회원들을 위해 공헌하는 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플랫폼 시스템을 기반으로 나에게 자동으로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직장을 다니는데 건물을 보유하고 있기에 월세가 필요한 생활비 이상으로 매월 나와 준다면 직장을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받을까? 회사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훨씬 즐겁게 느껴지며 마치 취미생활 하듯이 다닐 수 있게 된다. 너무 심한 스트레스 상황이 벌어지거나 상사가 나를 못살게 군다면 미련 없이 그냥 그만두면 된다. 그러니 공부해야 한다.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시스템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시간이 없다, 돈이 없다’ 이런 말들은 핑계에 불과하다. 초, 중, 고, 대학까지 무려 16년간 교육을 받았으며 원하든 원치 않던 직장이라는 조직에 들어가 일을 하며 급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직접 일하지 않아도 매월 수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구축하는 데 필요한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언제든 누구나 직장을 잃을 수 있다. 당장은 문제없다고 하더라도 40대가 되고, 50대가 되고, 60대가 되었을 때 살아가고 있을 모습을 그려보라. 지금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에 도전한다고 당신이 잃을 것은 없다. 하루 2시간 배움에 투자하는 시간은 정말 많은 것을 얻게 해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도전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수십 년의 시간을 급여의 노예로, 하기 싫은 일을 하고 당신의 시간을 빼앗기며 고통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 아마도 이 책을 읽고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려는 당신에게도 주위에서는 10년 전 저자를 비난하던 이들처럼 ‘그게 되겠어?’라고 비아냥거리거나 ‘너무 뜬구름 잡는 얘기 아니야?’라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해보지도 않은 채 무조건 안 된다고만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으로 용기를 얻고 새로운 방향을 잡은 당신이 5년 혹은 10년 후 후회로 가득 찬 자신과 마주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읽고 즉시 행동하라. 이제 진짜 당신의 삶을 살아보라.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시간에서 자유롭게 된다고 하더라도 하나의 파이프라인에만 의지하여 살아간다면 불안하고 두려운 미래를 살아가야만 한다. 물론 무조건 여러 플랫폼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최소한 내가 만든 시스템에서 여러 수익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필자 또한 처음 하나의 온라인 사업체를 시작할 때는 너무 불안했다. ‘성공을 못 하면, 또 망하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 하지만 사업을 해나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난 플랫폼 시스템과 수익 모델들은 돈과 시간에서의 자유는 물론이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는 힘을 주었다. 당연히 당신도 할 수 있다. 앞으로 수익의 파이프라인을 계속 늘려간다면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무계획으로 사는 것은 확실히 위험하다. 하지만 이러한 인생의 설계가 그렇게 흘러가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될 것 같은가? 이러한 설계대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TV 드라마에서도 드문 데 현실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더 큰 문제는 직장 생활을 하며 재테크로 성공하기는 정말 특별히 운이 좋지 않은 이상은 어렵다는 것이다. 거의 불가능한 수준에 가깝다. 재테크로 크게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일단 자본이 있어야 하는데, 직장 생활을 하는 이가 재테크로 크게 성공할 자본을 모으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은가. 현금 1억 원을 재테크에만 수년간 운영할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과연 연 수익률 10%로는 만들 수 있을까? 1~2년 투자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한 번에 큰 손해로 지금까지의 수익은 물론, 원금까지 손해를 보게 된다면 감당할 수는 있을까? 현실적으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
란마 1/2 애장판 5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다카하시 루미코 (지은이), 이소연 (옮긴이)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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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다카하시 루미코 (지은이), 이소연 (옮긴이)


밀레니얼은 왜 가난한가
아날로그(글담) / 헬렌 레이저 (지은이), 강은지 (옮긴이) /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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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글담)소설,일반헬렌 레이저 (지은이), 강은지 (옮긴이)
사회주의적 시각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왜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지, 전 세계가 직면한 현재의 경제적 상황을 통해 살펴보는 책. 호주의 라디오 진행자이자 마르크스주의자인 헬렌 레이저가 현란한 유행어와 비속어, 인터넷 밈 등을 통해 젊은 밀레니얼 세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 시대의 정치경제적 문제를 설명해 준다. 소득 불평등이 결국 어떤 정치적 대립을 낳았는지, 이처럼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노동자들은 어떻게 저임금 일자리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지, 소수자 차별은 왜 더욱 심해지는지, 밀레니얼 세대가 처한 현실과 그들이 무엇에 분개하는지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를 사회구조적인 관점에서 설명한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어느 때보다도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 온 밀레니얼 세대야말로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주역임을 설파한다.|프롤로그| 스마트폰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에게 깔맞춤인 카를 마르크스 ‘형님’ 제1장 희대의 말썽쟁이 트럼프는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었을까? 미셸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를 당선시키다 힐러리 클린턴은 왜 패배했는가 빈곤에 시달리던 사람들의 마지막 선택 인종차별도 결국은 돈 문제다 물질이 먼저, 이상은 나중 제2장 자본주의는 결국 실패할 거라니까! 마르크스도 그렇게 말했어! 모두가 착취당하고 있다 위대한 헨리 포드의 방식이 실패하다 자본주의에 내재된 유전적 위험성 위대한 시대는 돌아오지 않는다 토요타는 어떻게 생산성을 높였나 20년 후 누가 우버를 이용할 것인가 제3장 가진 자들이 지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방식, 그게 바로 불평등 이데올로기야! 지배 질서의 노예를 만들다 편협한 신념이 지배 구조를 강화한다 호주 정부는 어떻게 원주민 통제를 정당화했나 가난한 밀레니얼에게서 부자를 보호하라 이데올로기의 가면을 벗겨 내라 제4장 자본주의가 노동자를 따돌리고 있다고? 자본주의가 요구하는 노동의 규칙 인간은 애플 클라우드의 데이터가 아니다 성공하는 자본주의자들의 비밀 자본주의가 기분장애를 부른다 언론은 자본주의의 개다 제5장 왜 여성의 노동력은 더 저렴할까? 마르크스주의에 페미니즘은 없다 짜증 나는 “이건 어때” 전술에 말려들지 마라 더 많이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다 돈을 많이 벌면 차별을 극복할 수 있을까 여성은 다중의 소수자성을 경험한다 모든 소수자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다 제6장 가난한 밀레니얼이여, 단결하라! 자본주의의 종말을 기다리며 위대한 혁명 세력, 밀레니얼 세대 100퍼센트의 세계를 쟁취하라 |에필로그| 더 많은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원하는 동지들에게 노력한 만큼 돈을 번다는 자본주의는 죽었다!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양극화에 대한 사회주의적 통찰 밀레니얼 세대를 일컬어 역사상 부모 세대보다 가난한 첫 번째 세대라고들 한다. 이제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거나 사회 초년생 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밀레니얼들은 실업률이 계속 높아지고,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내 집 마련은 꿈도 꾸지 못하는 현실을 절감하고 있다.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높은 고등교육을 받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말이다. 젊은 세대들은 대체 왜 이렇게 가난해질 수밖에 없었을까? 호주의 라디오 진행자이자 마르크스주의자인 헬렌 레이저는 마르크스의 역사적 유물론적 시각으로 우리 시대의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 임시직과 계약직 일자리만이 증가하는 현상, 소수자 차별 문제 등을 살펴본다. 사회정치 문제에 친숙하지 않은 젊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사회적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유행어, 비속어 등 밀레니얼 세대에게 친숙한 각종 ‘밈’을 사용해 풀어 설명해 준다. 왜 마르크스식 사회주의인가? 서구의 밀레니얼들이 사회주의에 열광하는 이유 저자 헬렌 레이저는 마르크스식 사회주의가 사회주의 그 자체에 대한 해설이라기보다 자본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에 가깝다는 점을 지적한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계의 기본 원리를 구성하고 있는 자본주의는 돈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르크스가 주창한 사회주의 이론, 가령 《자본론》 등을 살펴보면 왜 밀레니얼 세대가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지를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계속된 불평등과 가난에 지친 현 서구의 밀레니얼 세대 역시 사회주의에 열광하고 있다. 자유주의의 수호자나 다름없었던 서구에서 말이다. 더 이상 사회주의는 과거의 고리타분한 학문이나 사상적인 문제가 아니다. 밀레니얼들 사이에서 사회주의는 ‘환경보호’나 ‘성 평등’처럼 힙한 유행으로 여겨진다. 심지어 2019년 10월 《워싱턴포스트》는 밀레니얼 세대의 70퍼센트가 사회주의를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책은 여섯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난해질 때 실제로 우리 정치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2016년 미국 대선을 사례로 살펴본다. 또한 2장에서는 현재 대부분의 밀레니얼들이 처해 있는 현실, 즉 노동자들은 왜 점점 더 계약직, 임시직과 같은 불안정한 일자리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지를 미국의 자동차 산업 모델의 발전을 통해 통찰한다. 3장에서는 이토록 극심한 양극화 상황에서 부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가난한 이들을 통제하고 현 체제를 유지해 나가는지, 호주의 원주민 통제 문제를 사례로 알아본다. 4장에서는 이제 사회에 진출한 사회 초년생들인 밀레니얼 세대들이 느끼는 노동 소외 문제를, 5장에서는 노동 시장에서 특히 적은 임금을 받는 여성 문제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이 같은 상황에서 왜 밀레니얼 세대가 해답이 될 수 있는지, 밀레니얼들이 지닌 사회문화적 유산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빈곤에 시달리던 이들의 마지막 선택 불평등이 심화될 때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맞붙었다. 모두가 클린턴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실제로 대통령에 당선된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였다. 헬렌 레이저는 이 놀라운 현상을 사회 전체적인 구조를 살펴 통찰한다. 많은 정치인들은 정치적 올바름과 같은 명분에만 집착할 뿐, 정작 그들이 책임져야 하는 최저생계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다수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소득에 대한 주제는 거들떠보지 않는다. 사상적으로 옳다면 모든 일이 해결될 것처럼 말이다. 트럼프는 민주당 후보가 거론조차 하지 않는 문제, 즉 미국인들의 경험에서 거의 사라져 버린 ‘위대함’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한 번은 트위터에 미국의 흑인 유권자들에게 ‘도대체 뭘 더 잃어야 하는가?’하고 경제적인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중략) 이는 물질적 부에 관한 질문으로, 그 진짜 답은 ‘우리 대부분은 이미 파산 상태고 힐러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내놓고 있지 않다. 그러니 지갑 사정상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였다. 흑인 유권자들은 트럼프의 인종차별주의에 열 받기도 했지만, 동시에 너무나도 빈곤에 시달린 나머지 모든 것을 운에 맡기고 주사위를 던질 준비가 되어 있었다. _37p 헬렌 레이저는 바로 이러한 경향을 비판하면서, 마르크스가 주창했던 토대와 상부구조 사이의 문제를 꺼내 든다. 마르크스적 역사 인식에 따르면 물질적인 요소가 보다 상위의 가치, 즉 정신적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실제로 대중은 정치적 올바름보다는 당장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던 트럼프에게 표를 주었다. 그 결과 공공연히 소수자를 비하하며 노골적으로 친기업적 성향을 드러내던 트럼프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왜 양질의 일자리는 없을까 ‘임시직 선호 경제’가 만연한 이유 현재 밀레니얼 세대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실은 바로 양질의 일자리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점이다. 현재 일자리 시장에 나온 대부분의 일자리가 계약직, 임시직이다. 대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을까? 저자는 디트로이트를 번성하게 만들었던 포드사의 대량생산 방식이 역사적으로 어떤 경로를 거쳐 임시직 일자리만을 만들어 내는 토요타의 적시생산방식(Just in Time, JIT)으로 바뀌어 갔는지 살피면서 논의를 시작한다. 과거 경제적 호황기에 베이비부머 세대는 엄청난 풍요를 누렸다. 심지어 인종차별이 만연한 미국에서 흑인들이 조금이나마 부를 쌓을 수 있었던 것도 뉴딜 정책이 이루어지던 바로 이 시대였다. 그러나 헬렌 레이저는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잠시간은 풍요로울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은 부의 불평등한 분배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 자본주의자가 성공하려면 사업을 키워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다른 사업이 그들의 사업을 통째로 먹어치울 만큼 커질 테니까 말이다. 이런 식으로 작고 약한 것들은 크고 강한 것에게 잡아먹히면서 소수의 손에 자본이 집중된다. 자본이 중앙집중화되는 것이다. 게다가 이윤 증가에 목매는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평형상태의 유지와 평등은 불가능하다. 결국 국가 경제가 포드주의 시절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건 다 쓴 튜브에 치약의 바다를 밀어 넣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한 일이다. 이는 포드주의를 만들어 낸 포드사에게도 불가능하다. 아무리 애써도 회사의 성장과 노동자들의 기회가 조화롭게 공존하던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다. _99p 1퍼센트의 1퍼센트가 모든 부를 독점하고 있는 사회 불평등 이데올로기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확산되는가 헬렌 레이저는 지구상의 가장 가난한 절반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은 부를 8명이 소유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가진 자들이 어떻게 다른 이들을 가난한 채 남아 있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매커니즘, 즉 불평등에 대한 이데올로기를 밝힌다. 그는 이데올로기를 쇠사슬이나 중세 시대에 주로 사용되었던 자위 금지 도구에 비유한다. -- 현재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신자유주의 경제정책과 본질적으로 구분되지 않는, 《국부론》에 담긴 사상은 곧 지배계급의 사상이 되었으며 지금도 그렇게 유지되고 있다. 지배계급은 이러한 사상이 자신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기에는 어떠한 신화화도 없었지만 노동자계급에게는 신화화된 이데올로기처럼 받아들여졌다. _159p 저자는 이처럼 가진 자들이 부를 공고히 유지하는 이데올로기를 언급하고,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이러한 고전적 경제주의가 조금씩 시들어 가고 있음을 밝힌다. 왜 현대의 밀레니얼들은 우울장애에 빠질 수밖에 없는가 밀레니얼 세대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이유 헬렌 레이저는 현대의 젊은 노동자들 사이에서 기분 장애가 만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한다. 많은 이들이 삶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의식주와 같은 물질적 요소를 평가절하하고, 추상적인 ‘행복’이나 ‘정치적 올바름’이 매우 중요하다며 삶을 애플 클라우드에나 존재하는 것처럼 여긴다. 그러나 실제로는 물리적인 삶의 방식이 우리의 문화와 그 밖의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에 저임금 일자리에서 일하는 젊은 노동자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저자는 자본주의가 밀레니얼 세대의 노동자들로 하여금 우울장애에 빠질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고 주장한다. -- 우리는 포챈 유저들이 현실 세계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현상과 그들의 물리적인 삶의 소비 방식을 연결지어 생각하는 데 아무런 어색함을 느끼지 않는다. 이런 온라인 커뮤니티의 유저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머저리 같은 짓을 지지하기 시작하자 왜 이 친구들이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지 설명하는, 다시 말해 왜 이들이 공동선에서 지독히도 소외되어 있는지 설명하는 수많은 기사와 수백만 건의 짤방이 쏟아져 나왔다. 이들이 부모 집 지하방에 기생해 산다는 분석이 만연하다. 포챈 유저들도 이에 대해 공공연히 우스갯소리를 하곤 한다. 대부분 남성이며 스스로를 이성애자라고 밝히는 이 집단은 한번도 여성의 손길을 느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또 다른 이유로 내세운다. 그들은 소외되어 있다. 그들의 삶에는 아무런 희망이 없다. 이들의 집합적 노동의 산물을 보면 이에 반박하기가 쉽지 않다. _183~184p 왜 여성의 임금은 더 저렴한가 자본주의 체제하에서의 여성의 삶을 고민하다 저임금 문제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주제가 바로 여성에 대한 주제다. 이는 특히 젊은 밀레니얼들이 아직 사회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사회초년생이라는 점과 어우러져, 젊은 여성들은 다중의 소수자성을 경험하게 된다. 헬렌 레이저는 철저하게 사회주의적 시각에서 여성들에 대한 논의를 더 특별하게 다룰 수 없다는 점을 시인한다. 그러나 여성주의에도 좌파와 우파가 있다는 사실, 각각의 진영이 어떻게 주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주장에는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논한다. -- 페미니즘 가운데서도 현재 가장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자유주의 페미니즘은 불평등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다만 그 불평등은 성별이 아니라 타고난 능력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누구든 여러분 앞에서 ‘능력주의’를 거론하면 큰 소리로 비웃어 주길 바란다.) 자유주의적 페미니스트 중에도 고통에 조금 더 민감한 이들이 있다. 이들을 좌파 자유주의자라고 부를 수 있겠다. 이들은 빈곤이 문제라고 인식은 하지만, 이 문제가 필연적으로 성차별주의나 인종차별주의 같은 요소에 매여 있다고 이해한다.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은 가장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과 가장 여성스러운 사람들이다. 그러나 마르크스주의자의 견해에서 보자면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빈곤이 필연적이라는 것 역시 사실이다. _p211 그러나 헬렌 레이저는 능력주의의 신화를 비판한다. 그는 어떤 논리로든 차별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높은 능력을 지닌 이들은 더 많이 가져가야 한다는 논리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자본주의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야 하며, 그러지 않고서는 진정한 평등을 이룰 수 없음을 역설한다. 이 시대의 유일한 혁명 세력, 가난한 밀레니얼이여, 단결하라! 지극히 암울한 미래를 앞두고, 저자는 이 상황을 타계할 수 있는 유일한 혁명 세력이 바로 밀레니얼 세대라는 점을 역설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개개인의 다원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세대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문화적, 경제적 불평등이 서로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 알고 있으며, 순진하게 미래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호황기에 성장해 그 과실을 충분히 누렸던 베이비부머 세대와 달리 극심한 빈곤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이들은 더욱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가? ‘대안 우파’라는 이름이 붙은 극우주의자들이 득세해 차별과 분란을 조장하며 ‘돈이 없으면 배울 수도, 성공할 수도 없다’라는 식의 논리가 너무나도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세계에 만족하고 머물러야 할까? 호주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르크스주의자 헬렌 레이저는 밀레니얼의 눈높이에 맞춘 마르크스식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지금의 젊은 밀레니얼 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우리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미디어 소개] ☞ 연합뉴스 2019년 12월 31일자 기사 바로가기 ☞ 동아일보 2020년 1월 4일자 기사 바로가기 ☞ 서울경제 2020년 1월 3일자 기사 바로가기 ☞ 교수신문 2020년 1월 3일자 기사 바로가기 ☞ 독서신문 2020년 1월 5일자 기사 바로가기 ☞ 메트로신문 2020년 1월 5일자 기사 바로가기 자유. 이 얼마나 개 같은 헛소리인가.


솔로몬의 노래
문학동네 / 토니 모리슨 (지은이), 김선형 (옮긴이) / 2020.01.30
18,000원 ⟶ 16,2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토니 모리슨 (지은이), 김선형 (옮긴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여성 화자가 서사를 이끌었던 대부분의 저작과 달리 흑인 청년이 과거와 타자를 이해하고 정신적인 성숙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성장소설로, 토니 모리슨이 꾸준히 천착한 주제인 미국 사회에서 흑인의 정체성, 가족과 역사에 대한 인식이 여실히 드러나는 걸작이다. 모리슨의 소설이 남성 화자가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인식하고 그들과 불화하며 성장한다는 줄거리를 지닌 기존의 서구 성장소설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바로 그간 작품 속에서 다소 등한시되었던 여성 인물들의 역할을 부각해 드러낸다는 점이다. 모리슨의 소설에서 남자 주인공은 그를 살리고 지켜주는 여성들이 있어 비로소 성장하고 살아남으며, 날아오른다. 밀크맨 역시 살아가는 내내 어머니 루스, 누나 커린디언스와 리나, 오촌 헤이가의 희생과 사랑이 그와 함께한다. 특히 이 소설에서 파일러트라는 여인은 밀크맨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돕는 조력자이자 죽음의 위협으로부터 그를 보호하는 인물이며, 종내에는 그 대신 목숨을 잃게 되는 사람이다. 밀크맨은 그녀가 목숨을 잃어가는 순간에야 오랫동안 알아차리지 못했던 진실을 깨닫는다. 그 여인은 땅에서 발 한 번 떼지 않고도 날 수 있는 사람이었음을, 그녀가 베푼 자비 덕분에 자신이 날 수 있게 되었음을. 소설은 공기에 몸을 맡기고 도약하는 밀크맨의 비상으로 그 긴 여정의 끝을 맺는다.서문 제1부 제2부 해설 | 질곡의 역사를 넘어 비상하는 사랑 노래, 흑인의 아가 토니 모리슨 연보참혹한 역사를 찬란한 언어로 재현한 현대문학사의 위대한 목소리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솔로몬의 노래』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5번으로 출간되었다. 여성 화자가 서사를 이끌었던 대부분의 저작과 달리 흑인 청년이 과거와 타자를 이해하고 정신적인 성숙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성장소설로, 토니 모리슨이 꾸준히 천착한 주제인 미국 사회에서 흑인의 정체성, 가족과 역사에 대한 인식이 여실히 드러나는 걸작이다. 문학성과 더불어 흡인력 강한 서사로 1977년 출간되자마자 문단과 대중 모두를 사로잡은 이 작품을 문학적 감수성이 빛나는 유려한 번역으로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역자 김선형이 지난날의 번역을 전면 개정해 다시금 새로이 선보인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 토니 모리슨 “흑인 여성 작가라는 정체성은 내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다. 오히려 확장시킨다.”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강렬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통해 흑인의 삶과 역사를 재현한 토니 모리슨은 1931년 미국 오하이오주 로레인에서 태어났다. 미국 중서부에서 자랐으나 앨라배마주 출신 아버지와 조지아주 출신 어머니 밑에서 남부의 전통과 문화를 자연스레 체득하며 성장했다. 하워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코넬대학교에서 버지니아 울프와 윌리엄 포크너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여러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고,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앤절라 데이비스, 앤드루 영을 비롯한 저명한 흑인 인사들의 책을 만들었다. 1970년 푸른 눈을 갖고 싶어하는 흑인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첫 작품 『가장 푸른 눈』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뒤이어 출간한, 두 흑인 여성의 삶과 사랑, 우정을 그린 소설 『술라』가 미국도서상 후보에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세번째 작품 『솔로몬의 노래』를 발표한 후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1987년 노예 신분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제 손으로 딸을 죽인 흑인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써내려간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걸작(마거릿 애트우드)” 『빌러비드』를 출간한 뒤 퓰리처상, 미국도서상, 로버트 F. 케네디 상을 받았고, 이 소설은 오프라 윈프리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1993년 “독창적인 상상력과 시적 언어를 통해 미국 사회의 핵심적인 문제를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과 함께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19년 8월, 88세의 나이로 뉴욕에서 숨을 거두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토니 모리슨의 글은 우리의 양심과 도덕적 상상력에 대한 아름답고도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며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모리슨은 흑인의 기억과 경험을 기록하고 문학적으로 재구성하는 글쓰기 영역을 발전시켜왔다. 도망노예의 이야기에서부터 현대사회에 스며 있는 보이지 않는 차별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막론하고 여러 형태로 존재해온 인종문제를 소설로 품어내며 억압의 역사와 그 잔재를 조명했다. ‘흑인’ ‘여성’ ‘작가’라는 정체성을 지니고 미국 사회 내 흑인 공동체의 역사와 문화를 드러내 표현함으로써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진실한 방식으로 흑인들을 위한 작품을 썼다”(록산 게이). 1977년 발표한 『솔로몬의 노래』 역시 현대 미국 사회에서 흑인의 정체성에 대한 모리슨의 사색이 진하게 녹아 있는 작품이다. 모리슨은 특유의 문학적 기법을 살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 환상적 요소, 역사적 사건들을 촘촘하게 엮어 강렬한 힘과 독특한 질감을 지닌 소설을 완성해냈다. 과거의 유산을 찾아 길을 떠나는 흑인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가족과 역사와 뿌리 없이는 개인이 존재할 수 없다는 인식, 지역사회와 민족문화의 가치에 대한 높은 평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핏물처럼 진하게 흐르는 벅찬 감정”이 모두 훌륭하게 배어 있는 걸작이다. 또한 독자를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서사의 힘으로 출간되던 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북클럽인 ‘북오브더먼스 클럽’ 도서로도 선정되었다. 대중의 사랑과 더불어 토니 모리슨에게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해준 대표작으로 꼽힌다. 비상을 위해 신화적 과거를 되짚어가는 여정 여성 화자가 서사를 장악했던 대부분의 저작과 달리 『솔로몬의 노래』는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소설의 구조는 서구의 성장소설이 지닌 기본적인 틀을 따르고 있다. 주위 사람 또는 환경과 갈등을 겪으며 성장한 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길을 떠나며, 여정의 끝에서 마침내 깨달음을 얻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된다는 줄거리가 그것이다. 이 소설은 총 2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는 밀크맨이 탄생하는 순간부터 청년으로 성장하기까지, 북부에서의 삶을 다룬다. 주인공 밀크맨 데드는 자신이 날 수 있다고 믿은 한 보험회사 직원이 병원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사건이 있은 직후 태어난다. 꼭대기에서 푸른 날개를 달고 뛰어내리는 흑인의 상징적인 낙하, 그 혼란 속에서 탄생한 ‘작은 새’, 그가 바로 머시 종합병원에서 흑인 임신부가 낳은 최초의 아기 밀크맨 데드다. 도시에서 존경받는 저명한 흑인 의사의 손자이자 부유한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그는 외할아버지의 유산과 아버지의 경제적 성공 덕분에 물질적 특권을 누리며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실상 집안에 감도는 분위기는 애정이 메말라버린 듯 삭막하다. 특권층의 특혜를 한껏 누리며 살아가는 그와는 달리 그를 둘러싼 사람들은 예외 없이 흑인이기에 짊어지게 된 삶의 고통을 안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안위에만 관심이 있을 뿐 다른 사람의 고통과 슬픔에는 무감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주변 사람들의 아픔을 외면하거나 그들의 처지를 그저 방관한다. 청년이 된 밀크맨은 익숙한 북부를 벗어나 자신의 두 발로 서고 싶은 열망을 느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마침 그 기반이 되어줄 가족의 유산이 남부에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유산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한다. 제2부에서는 넓고 안락한 집을 나서 남부로 떠난 그의 여정을 좇는다. 북부에서와 달리 남부에서 그는 환대받는 존재가 아니고, 그런 상황이 낯설기만 한 밀크맨은 불운이 닥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푸대접을 받을 때마다 자신은 ‘이런 대접을 받을 만한’ 짓은 하지 않았다고 버릇처럼 되뇐다. 그러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살아온 지난날의 흔적을 되짚어가는 과정에서 그는 조금씩 자신의 뿌리와 가족의 역사를 마주하게 된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땅을 빼앗기고 죽임을 당한 할아버지 메이컨 데드 1세와 그로 인해 물질적 가치에만 집착하게 된 아버지 메이컨 데드 2세의 삶, 그리고 날아가버린 증조할아버지 솔로몬의 삶과 남겨진 여성들과 아이들의 삶…… 가족과 집, 그를 둘러싼 사람들로부터 도망쳐 오롯이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 떠나온 여행, 그 고달픈 여정의 끝에서 그는 핍박받고 죽임당하고 빼앗기고 추방당한 동족에 대한 깊고도 뜨거운 애정을 느끼며 마침내 자신과 타자를 이해하는 정신적 성숙에 다다른다. 땅에서 발 한 번 떼지 않고도 날 수 있었던 이 땅에 남겨진 여인들에 대한 찬미 모리슨의 소설이 남성 화자가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인식하고 그들과 불화하며 성장한다는 줄거리를 지닌 기존의 서구 성장소설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바로 그간 작품 속에서 다소 등한시되었던 여성 인물들의 역할을 부각해 드러낸다는 점이다. 모리슨의 소설에서 남자 주인공은 그를 살리고 지켜주는 여성들이 있어 비로소 성장하고 살아남으며, 날아오른다. 밀크맨 역시 살아가는 내내 어머니 루스, 누나 커린디언스와 리나, 오촌 헤이가의 희생과 사랑이 그와 함께한다. 특히 이 소설에서 파일러트라는 여인은 밀크맨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돕는 조력자이자 죽음의 위협으로부터 그를 보호하는 인물이며, 종내에는 그 대신 목숨을 잃게 되는 사람이다. 밀크맨은 그녀가 목숨을 잃어가는 순간에야 오랫동안 알아차리지 못했던 진실을 깨닫는다. 그 여인은 땅에서 발 한 번 떼지 않고도 날 수 있는 사람이었음을, 그녀가 베푼 자비 덕분에 자신이 날 수 있게 되었음을. 소설은 공기에 몸을 맡기고 도약하는 밀크맨의 비상으로 그 긴 여정의 끝을 맺는다.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않고, 깊이 숨을 들이마시지도 않고, 아니 심지어 무릎도 구부리지 않고―그는 도약했다. 지금 이 순간 밀크맨은 알고 있었다. 공기에 몸을 맡기면, 공기를 탈 수 있다는 그 사실을.” 미국 사회와 역사를 이해하는 핵심인 흑인문제를 다루는 모리슨의 방식은 백인 가해자를 고발하고 참상을 폭로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박해와 설움의 역사를 인정하면서도, 흑인의 주체적 관점을 되찾고 삶을 긍정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 소설에서 ‘자비’는 인물들이 간직한 암묵적인 소망이며, 비상을 가능하게 하는 발판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타자를 보듬어 안고, 과거를 이해함으로써 미래를 상상하는 것. 모리슨은 안다. 결국 모든 이야기는 사랑 이야기라는 것을,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을. 파일러트가 죽어가며 읊조린 말은 토니 모리슨이 이 세상에 남긴 메시지인지도 모른다. “더 많은 사람을 알았다면 좋았을걸. 그들을 모두 다 사랑했을 텐데. 더 많은 사람을 알았더라면, 더 많이 사랑할 수 있었을 텐데.” ★ 1993년 노벨문학상 ★ 옵서버 선정 ‘역대 최고의 소설 100’ ★ 가디언 선정 ‘역대 최고의 영문 소설 100’“사람들은 원래 희한한 짓을 많이 해. 특히 우리는. 카드 패가 처음부터 너무 불리하게 쌓여 있어서, 게임에서 빠지지 않으려고, 그냥 살아남아서 게임을 계속하려고만 해도 희한한 짓거리들을 하게 되는 거야. 우리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 “내가 한마디해주지, 이 친구야. 깜둥이들은 이름도 다른 거 얻을 때처럼 얻는 거야―최선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라고.” “우리가 최선을 다해도, 너희 남자들한테 있는 힘이 우리한테는 없거든. 그래서 다 큰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 걸 보면 우리가 그렇게 속상한 거야.”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8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카와구치 츠카사 (지은이), 한신남 (옮긴이), 카타기리 히나타 (일러스트), 요시☆오 (캐릭터) / 2020.06.10
7,000원 ⟶ 6,300원(10% off)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소설,일반카와구치 츠카사 (지은이), 한신남 (옮긴이), 카타기리 히나타 (일러스트), 요시☆오 (캐릭터)
뇌·신경 구조 교과서
보누스 / 노가미 하루오 (지은이), 장은정 (옮긴이), 이문영 (감수) / 2020.01.07
17,800

보누스취미,실용노가미 하루오 (지은이), 장은정 (옮긴이), 이문영 (감수)
일반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해부학 지식을 친절히 알려준《인체 구조 교과서》에 이어, 해부학 전문 지식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인체 의학 도감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뇌·신경 구조 교과서》가 출간되었다. 내 몸이 느끼는 통증과 증상의 본질적인 원인을 알고 싶다면, 뇌과학 분야를 더욱 잘 이해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신경해부학 전문 지식을 생생한 그림과 설명으로 상세히 해설한다.저자의 말 이 책을 보는 법 제1장 뇌와 신경의 기초 지식 중추신경계통의 발생 신경계통의 구성 신경조직 신경아교세포 뇌의 구성과 구분 척수 뇌실 수막 뇌척수액 뇌의 진화 제2장 척수 척주관과 척수 척수신경 척주의 가로단면 척수의 가로단면 척수의 백색질과 회색질 척수 뒤섬유기둥의 영역별 신체 부위 앞뿔세포의 영역별 신체 부위 척수 전도로 몸감각수용기 제3장 뇌줄기와 소뇌 뇌줄기의 구성 ① 뇌줄기의 구성 ② 뇌줄기의 구성 ③ 뇌줄기의 뇌신경핵 숨뇌 상부 숨뇌 하부 다리뇌 하부 다리뇌 상부 중간뇌 하부 중간뇌 상부 소뇌 소뇌의 조직 제4장 사이뇌와 대뇌 사이뇌 시상의 몸감각 중계 시상하부 시상하부 뇌하수체계통 대뇌의 구성 대뇌의 위쪽면과 바닥면 대뇌반구의 겉면 대뇌반구의 속면 겉질영역 몸감각영역과 운동영역의 영역별 신체 부위 대뇌겉질의 영역별 기능 언어중추 둘레계통 대뇌속질 바닥핵 제5장 신경 전도로 섬세한 촉압각의 전도로(뒤섬유기둥 안쪽섬유띠 계통) 통각과 온도감각의 전도로(가쪽척수시상로) 뇌신경의 몸감각 전도로 척수소뇌로 후각로 시각로 미각로 청각로 평형감각 전도로 피라미드로(겉질핵로) 피라미드로(겉질척수로) 피라미드바깥로계통 브라운 세카르 증후군 제6장 말초신경계통-뇌신경 뇌신경의 구성 후각신경-1번 뇌신경(감각신경) 시각신경-2번 뇌신경(감각신경) 눈운동과 관계된 뇌신경 눈확신경 삼차신경 ① 삼차신경의 구성 삼차신경 ② 눈신경(감각신경) 삼차신경 ③ 위턱신경(감각신경) 삼차신경 ④ 아래턱신경(감각신경, 운동신경) 삼차신경 ⑤ 머리 부분 감각의 신경지배 얼굴신경-7번 뇌신경(감각신경, 운동신경, 부교감신경) 관자뼈 속의 얼굴신경 경로 얼굴신경의 운동신경섬유-얼굴근육의 신경지배 속귀신경-8번 뇌신경(감각신경) 혀인두신경-9번 뇌신경(운동신경, 감각신경, 부교감신경) 미주신경 ① 10번 뇌신경(부교감신경, 운동신경, 감각신경) 미주신경 ② 후두근육의 신경지배 더부신경-11번 뇌신경(운동신경) 혀밑신경-12번 뇌신경(운동신경) 제7장 말초신경계통-척수신경 척수신경의 구성 목신경 목신경얼기 팔신경얼기 정중신경과 근육피부신경 자신경 노신경 팔근육의 신경지배 팔신경 장애 가슴신경 허리신경얼기와 엉치신경얼기 다리 앞면의 신경 다리 뒤면의 신경 다리근육의 신경지배 음부신경 등의 피부신경 가슴배의 피부신경 팔과 다리의 피부신경 COLUMN 팔신경얼기가 손상되면 제8장 말초신경계통-자율신경 자율신경계통의 구성 교감신경섬유의 주행 교감신경줄기 가슴 부분의 자율신경 심장신경얼기 배와 골반 부분의 자율신경 골반 부분의 자율신경계통 자율신경계통의 기능 COLUMN 연관통증을 전달하는 신경 부록 표로 보는 신경지배영역 신·구용어 대조표 찾아보기 참고문헌 뇌·신경 주요 구조 모아보기대뇌부터 신경세포까지, 신경계의 모든 구조를 한눈에 이해한다 질환과 증상의 본질을 파악하는 뇌·신경 메커니즘 해설 인체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증상의 본질을 파악한다 인체의 신경계통은 크게 뇌와 척수, 신경으로 이뤄져 온몸을 관장한다. 대뇌겉질, 척수신경, 소뇌, 시상하부, 뇌하수체를 비롯해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들은 인체 구석구석까지 세밀하게 명령을 내린다. 우리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이들은 수많은 생각과 행동을 지시하며, 온몸에 퍼진 신경이 명령을 맡은 곳에 정확히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파악하는 것은 인체를 제대로 이해하는 필수 과정이다. 예를 들어, ‘왼쪽 눈은 우뇌에서, 오른쪽 눈은 좌뇌에서 관장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안구 하나를 안쪽과 바깥쪽으로 나눴을 때 안쪽 안구의 신경만 반대쪽 뇌로 들어가고, 바깥쪽의 신경은 그대로 같은쪽 뇌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두 안구의 신경 절반이 서로 교차하는 곳을 ‘시각교차’라고 부른다. 안구에 이상이 없더라도 이 시각교차 부위에 이상이 있으면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시야가 좁아지고 눈이 흐리게 보이는 시야결손 현상이 일어난다. 이처럼 뇌와 신경의 관계를 이해하면, 증상 하나에는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뿐 아니라 관련된 많은 기관과 신경이 깊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내 몸을 알기 위한 첫걸음은 해부학이다. 해부학으로 인체의 민낯을 보면 통증이 눈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특히 모든 인체의 감각과 운동을 통제하는 뇌와 신경은 질환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대상이다. 《뇌·신경 구조 교과서》에서 알려주는 신경계통의 경로와 고유 특성을 파악하면 베일에 감춰진 인체 내부의 본모습을 볼 수 있다. 뇌와 신경의 메커니즘은 내 몸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말해준다 사람은 살면서 다양한 병에 시달린다. 점점 많아지는 증상과 자주 찾아오는 통증을 겪을 때마다 우리는 기계적으로 병원을 찾는다. 의사가 내리는 진료를 그대로 믿고, 처방해준 그대로 약을 먹어도 이내 다시 아프곤 한다. 이것은 내 몸을 내가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악순환이다. 매번 느껴지는 증상들이 어디서, 왜,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관한 인체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똑같이 아파 병원을 가더라도 늘 답답하고 막연했던 속이 시원하게 뚫린다. 나름대로 증상에 관한 지식과 의견이 생기고 의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내 몸을 괴롭히는 대상의 정체를 알게 되니 실체 없는 불안과 공포에서 해방된다. 전쟁에서 이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지휘관을 잡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체를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인체를 진두지휘하는 뇌와 신경을 이해하는 것이다. 온몸을 통제하는 신경계통의 구조를 알면 인체 메커니즘의 큰 그림이 보인다. 《뇌·신경 구조 교과서》는 신경계통의 위치와 특징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각 신경이 지나는 경로와 뇌 및 척수의 중계핵, 근육과 신경의 관계 등 보다 시야를 넓힌 뇌·신경의 ‘구조’를 해설한다. 책을 읽으면 신경계통에서 어느 부분에 이상이 생겨 어떤 통증과 증상을 일으키는지에 관한 본질적 원인을 볼 수 있다. 전문 지식이 담긴 신경해부학 도감을 110개 테마와 220여 장의 생생한 일러스트로 만나다 해부학은 자세하면 자세할수록 좋다. 특히 일반 해부학보다 낯설고 어려운 뇌와 신경을 다루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이 책은 신경계통 전체를 여러 방법으로 분류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담아 독자가 어떤 목적으로 책을 읽더라도 필요한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림보다 글이 많아 이해하기 어렵거나 그림에 집중해 글이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기존의 해부학 도서와 달리, 여러 시점에서 본 단면도와 실제 구조를 간략화한 그림들도 다양하게 활용했다. 같은 부위라도 세로로 자른 단면과 가로로 자른 단면은 관찰할 수 있는 부위가 다르다. 위에서 본 모습과 아래에서 본 모습도 당연히 다르다. 《뇌·신경 구조 교과서》는 단면도, 확대도, 모식도, 투시도 등 다채로운 시각 자료로 최대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담아 체계적으로 보기 쉽게 구성했다. 다양한 CG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관찰할 수 있는 모든 부위를 직접 가리키며 상세히 해설해 직접 눈으로 보면서 배우는 것처럼 생생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신경해부학에서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해 설명하는 것은 물론,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의료계 각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도 담았다. 신경세포와 시냅스를 비롯한 뇌·신경 기초 지식에서 시작해 대뇌, 소뇌, 사이뇌, 중간뇌, 숨뇌 등 뇌의 각 부위와 인체 중앙에서 뇌와 몸을 연결하는 척수, 중추신경과 말초신경, 체내 구석구석에 분포하는 크고 작은 신경까지 인체의 모든 신경계통을 세세한 곳까지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