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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다
문학동네 / 파울로 코엘료 글, 권미선 옮김 /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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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파울로 코엘료 글, 권미선 옮김
우리에겐 꼭 만나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이 있다 ‘마법의 이야기꾼’ 파울로 코엘료가 들려주는 운명과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영혼의 연금술을 그린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이번에는 운명과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신은 이 삶에서 무엇을 찾고 있나요?” 마음 깊이 스며들어 영혼을 채우는, 빛으로 가득한 발견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에서 스무 살 브리다가 우리 생에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더욱 깊이있는 자기 성찰의 장으로 우리들 초대한다. 당신은 운명을 발견하기 위해 얼마만큼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가? 『브리다』는 운명을 찾아나선 스무 살 브리다가 사랑을 찾고 더 나아가 자아를 발견하면서 변모해가는 가슴 뭉클한 여정의 기록이다. 그는 자기 발견의 여정에서 한 현자를 만나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한 여인을 통해 세상 속에 숨어 있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법을 배운다. 그들은 브리다 안에 깃든 놀라운 재능을 발견하지만, 그것을 세상에 드러내 보이는 것은 온전히 브리다의 몫이다. 파울로 코엘료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브리다처럼 마법을 통해 운명을 발견할 것인가, 아니면 수많은 위험을 무릅쓰며 발견할 것인가?” 그러나 기실 우리의 삶과 사랑 모두가 마법과도 같지 않은가. 코엘료는 이 작품을 통해 기적과도 같은 삶의 의미를 드러내 보여준다. 들어가기 전에 서 序 아일랜드 1983년 8월~ 1984년 3월 여름, 그리고 가을 겨울, 그리고 봄36개 언어 번역 출간, 전세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살아가다보면 어느 순간 우리 모두는 자신의 소울메이트를 만나고 그를 알아보지” 전세계 1억 독자가 사랑하는 ‘마법의 이야기꾼’ 파울로 코엘료가 들려주는 운명과 사랑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스무 살 브리다가 우리 생에 던지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 “당신은 이 삶에서 무엇을 찾고 있나요?” 마음 깊이 스며들어 영혼을 채우는, 빛으로 가득한 발견의 여정! 당신은 운명을 발견하기 위해 얼마만큼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가? 『브리다』는 운명을 찾아나선 스무 살 브리다가 사랑을 찾고 더 나아가 자아를 발견하면서 변모해가는 가슴 뭉클한 여정의 기록이다. 그녀는 자기 발견의 여정에서 한 현자를 만나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한 여인을 통해 세상 속에 숨어 있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법을 배운다. 그들은 브리다 안에 깃든 놀라운 재능을 발견하지만, 그것을 세상에 드러내 보이는 것은 온전히 브리다의 몫. 파울로 코엘료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브리다처럼 마법을 통해 운명을 발견할 것인가, 아니면 수많은 위험을 무릅쓰며 발견할 것인가?” 그러나 기실 우리의 삶과 사랑 모두가 마법과도 같지 않은가. 코엘료는 기적과도 같은 삶의 의미를 우리 앞에 드러내보임으로써 성찰의 길로 이끌어준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은행나무 / 알랭 드 보통 지음, 김한영 옮김 /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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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소설,일반
알랭 드 보통 지음, 김한영 옮김
알랭 드 보통 장편소설. 사랑이 이루어지고 나면 연인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알랭 드 보통이 21년 만에 내놓은 이 소설은 결혼한 한 커플의 삶을 통해 일상의 범주에 들어온 사랑에 대해 통찰한다. 열렬히 사랑을 고백하고 영원을 약속한 연인도 어느 순간 상대의 유일무이함에 의구심을 품게 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애초에 사랑이 아니라는 낭만주의적 결론이나 사랑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비관론적 결론에 지체하지 않고 알랭 드 보통은 지금의 사랑을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하게 할 것인지에 대해 현실적인 논의를 펼친다. 독자들은 두 주인공 라비와 커스틴의 생활을 따라가며 점차 섹스의 스릴을 잃고, 함께하는 기쁨이 혼자일 필요성에 자리를 빼앗기고, 육아에 시달리고, 외도의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 등 자신의 사랑에도 찾아올 수 있는 균열의 순간들을 만난다. 알랭 드 보통은 그런 순간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랑과 결혼에 대한 잘못된 통념이며, 그러한 통념으로부터 벗어날 때 비관적인 미래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랑은 열렬한 감정이라기보다 기술이라는 말로 응축된 그가 제안하는 유연한 사랑의 방식이 담긴 책이다.1부 | 낭만주의 매혹 | 신성한 시작 | 사랑에 빠지다 | 섹스와 사랑 | 청혼 2부 | 그 후로 오래오래 별것 아닌 일들 | 토라짐에 대하여 | 섹스와 검열 | 감정전이 | 모든 게 네 탓 | 가르치기와 배우기 3부 | 아이들 사랑의 가르침 | 사랑스러움 | 사랑의 한계 | 섹스와 양육 | 빨래의 위신 4부 | 외도 바람피우는 남자 | 찬성론 | 반대론 | 양립할 수 없는 욕망들 | 비밀 5부 | 낭만주의를 넘어서 애착 이론 | 성숙함을 향해 | 결혼할 준비가 되다 | 미래 옮긴이의 말“언제 다시 소설을 쓸 거냐고 물으면 전 항상 ‘사랑에 대해 쓸 것이 충분히 생기면’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알랭 드 보통 21년만의 장편소설, 다시 사랑을 말하다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소설로 돌아왔다. 《키스 앤 텔》 이후 21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The Course of Love)》에서 그는 일상의 범주에 들어온 사랑에 대해 통찰한다.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이 그려졌던 전작들과 달리 영원을 약속한 그 후의 이야기다. 알랭 드 보통은 에든버러의 평범한 커플 라비와 커스틴의 삶을 통해 수십 년에 걸쳐 사랑에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지 살핀다. 작가는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은 단지 사랑의 시작’이라고 말하며 낭만의 한계와 결혼 제도의 모순을 넘어 성숙한 사랑으로 도약하기 위한 솔직하고 대담한 논의를 펼친다. ‘사랑은 감정이라기보다 기술’이라는 말로 응축된, 작가가 제안하는 유연한 사랑의 방식을 만날 수 있다. 소설과 철학 에세이를 결합시킨 ‘보통 스타일’, 모두가 기다려온 지적 위트와 섬세한 통찰력 한국 독자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하나인 알랭 드 보통은 삶의 여러 영역들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기회와 프레임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의 철학자’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으로 불리는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 《키스 앤 텔》은 소설과 에세이 혹은 소설과 전기 형식을 절묘하게 결합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각인시켰다. 의도적으로 평범하게 구축한 인물과 플롯, 세밀한 심리 묘사, 철학적 제언으로 사랑이라는 인간 보편의 감정을 다룬 그의 방식은 독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그의 소설의 묘미는 우리의 자아와 가장 닮은 인물들을 만나는 놀라움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자신 역시 ‘소설은 인물의 인식과 심리 안팎을 자유로이 오가며 다각도로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랑을 말하기에 가장 적합한 형식이며, 사랑에 대해 충분히 쓸 것이 생기면 소설을 쓸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랜만에 ‘사랑’이라는 주제로 돌아와 선보이는 이번 소설에서도 그는 특유의 감각을 펼쳐 보인다.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은 단지 사랑의 시작이다” 낭만적 사랑에서 현실적이고 성숙한 사랑으로의 이행 “여러 해가 지나고 또 여러 편의 사랑에 관한 에세이를 접한 후에야 라비는 사랑을 유발했던 신비한 열정으로부터 눈을 돌릴 때 사랑이 지속될 수 있음을, 유효한 관계를 위해서는 그 관계에 처음 빠져들게 한 감정들을 포기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를 것이다. 이제 그는 사랑은 열정이라기보다 기술이라는 사실을 배워야만 할 것이다.”(p.16) 전작들이 두 남녀의 만남과 이별의 과정 속에 드러나는 사랑의 딜레마를 그렸다면 이번 소설에서는 결혼이라는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다. 작가는 영원을 약속한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사랑의 어려움에 주목한다. (그의 전작 속 인물들이 그랬듯) 많은 시행착오 끝에 평생을 함께할 확신이 드는 사람을 만났는데도 어째서 우리의 사랑에는 위기가 빈번하고, 더 크게 파멸을 맞기도 하는가? 그는 그 이유를 사랑에 관한 우리의 인식이 낭만주의에 잠식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소설 속 두 주인공의 삶은 초기의 열정과 황홀감에 주목했을 때는 사랑의 점진적 소멸이나 퇴색으로 치부되고 말 순간들이 오히려 사랑을 발전시키고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작가는 마치 결혼의 전 과정을 예행하듯 일상의 면면들에 주목하고, 그 안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사랑의 담론들을 이끌어낸다. 단순히 몇 달, 몇 년이 아닌 수십 년에 걸쳐 사랑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는 이렇게 시작된다. 이케아 컵 고르기부터 바람을 피우기까지, 생활이 된 사랑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그와 커스틴은 결혼을 하고, 난관을 겪고, 돈 때문에 자주 걱정하고, 딸과 아들을 차례로 낳고, 한 사람이 바람을 피우고, 권태로운 시간을 보내고, 가끔은 서로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들고, 몇 번은 자기 자신을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바로 이것이 진짜 러브스토리다.”(p28) 각기 한쪽 부모의 부재 속에서 성장한 두 주인공 라비와 커스틴은 열렬하게 사랑하고 결혼한다. 균열은 사소한 데에서 시작된다. 이케아에 컵을 사러 갔다가 의견 충돌로 빈손으로 돌아오며 이들은 맨 처음으로 함께하는 삶에 의문을 던진다. ‘이걸 어떻게 평생 견디고 살지?’라고. 이후 작가는 서로 가치관이 부딪치고, 섹스는 스릴을 잃고, 육아가 삶의 전반을 차지하고, 사회생활에서의 자아와 가정에서의 자아가 보이는 불균형에 괴로워하는 등 결혼 생활에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일련의 과정을 그린다. 그 속에서 우리가 기대어온 사랑이 실로 얼마나 허약한 것인지 드러난다. 예컨대 상대에게 온전히 받아들여지고 상대의 절대적 지지자가 되어주는 상호호환의 충만감은 균형감을 잃기 쉬우며, 사회가 서로를 합법적인 섹스 상대로 인정해주는 순간, 간격을 좁히려는 데서 오는 동력은 줄어들고 만다. 뿐만 아니라 모든 잘못된 결과는 상대에게 있다는 마음의 비약도 제어하지 못한다. 이제 커스틴의 현명함은 동감할 줄 모르는 차가움으로 변모하고 커스틴의 눈에 라비의 자상함보다는 지나친 자기연민이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된다. 한때 ‘영혼의 짝’이 ‘잘못된 인연’이 되고 마는 것이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 미치지 않고 삶을 헤쳐 나가는 진짜 러브스토리 진보한 낭만적 비관주의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모든 것일 수는 없다고 가정한다. 우리는 또 다른 타락한 생명체와 함께 사는 현실에 나 자신을 적응시킬 최대한 부드럽고 친절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결혼은 ‘어지간히 좋은’ 결혼만 있을 수 있다.(p.279) 이들의 문제는 외도를 둘러싸고 폭주한다. 작가는 외도 후 치졸한 자기합리화로 치닫는 인물의 의식 흐름을 그대로 좇으며 낭만주의적 결혼관의 맹점을 드러낸다. ‘우리는 강력히 정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안정과 모험이라는 두 가지 근본적인 욕망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이며, 우리의 낭만적인 삶은 슬프고 불완전하게 끝날 운명’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는 제도로서의 결혼이라는 관념을 새롭게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욕망은 너무 변덕스럽고 깨달음은 너무도 늦게 찾아오는 삶에서 일관성을 지켜줄 길잡이라고 말이다. 작가가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라고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당장의 욕망과 분노에 휘둘리지 않을 통찰력이 필요하다. 라비와 커스틴의 시행착오와 빛나는 깨달음의 순간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좀 더 성숙한 사랑으로 나아갈 기회를 얻는다. 알랭 드 보통은 말한다. 우리 모두는 완전히 이해받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어딘가 약간은 잘못된 사람들이라고. 서로 어떻게든 미치지 않고 용기 있게 사랑과 결혼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러브스토리라고 말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성적일 필요는 없다. 우리가 익혀두어야 할 것은 우리가 한두 가지 면에서 다소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쾌히 인정할 줄 아는 간헐적인 능력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다정함을 보이는 세상에서 산다는 건 멋진 일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어린애 같은 면에 조금 더 다정함을 보이는 세상에서 산다면 더욱 멋질 것이다.
초등공부 불변의 법칙
도토리창고 / 송재환 글 / 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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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송재환 글
초등 공부를 지배하는 21가지 숨은 원리를 담은 책. 사립초등학교 교사가 13년 동안 아이들을 관찰·연구·적용하여 정립한 우등생들만의 공부비법을 다룬다. 공부는 많이 하지만 방법을 잘 몰라 헤매는 요즘 아이들에게 공부의 지침이 되어줄 책으로,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 방법을 제대로 알고서 열심히 하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에 제시된 21가지 법칙이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도록 돕는다. 저자는 꿈도 없이 기계처럼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공부의 쾌감에 빠져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고백하는데, 초등 공부는 진짜 실력으로 남아 평생 공부의 든든한 밑천이 되어야 한다. 초등 공부는 즐거워야 하며, 나만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평생 공부의 시작이자 과정인 초등학교 시기에 나만의 공부비법을 찾아낸다면, 누구나 ‘초등 공부 불변의 법칙’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부모의 역할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매트릭스의 법칙, 피그말리온의 법칙 등을 비롯하여 시험공부 및 성적관리와 관련된 시험공부의 법칙, 분절의 법칙, 5학년 필승의 법칙, 그리고 공부 방법에 관한 선행필패의 법칙, 암기의 법칙, 오답반복의 법칙 등 총 21개의 법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법칙에는 오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접한 아이들의 생생한 사례와 공부 방법, 교육심리 등이 상세하게 녹아 있다. 초등 자녀를 둔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가 꼼꼼하게 들어 있어,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부모들에게 실용적이고 소신 있는 지혜를 제공한다.프롤로그 초등공부에는 우등생만의 법칙이 있다 1. 비전의 법칙 목표 의식 있는 아이가 무섭게 공부한다 2. 메트릭스의 법칙 의사 집안에 의사 나고 법관 집안에 법관 나는 것은 매트릭스의 문제다 3. 유레카의 법칙 스스로 발견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하라 4. 눈덩어리의 법칙 개념과 원리의 이해는 갈수록 위력이 세진다 5. 암기의 법칙 무조건 외우지 말고 외워지는 기술을 익혀라 6. 파레토의 법칙 빅2 과목에 집중하면 전체 성적이 오른다 7. 오답반복의 법칙 틀린 문제는 또 틀린다 8. 마라톤의 법칙 긴 싸움에 초반 호흡이 중요하다 9. 놀이의 법칙 딸 흘려 놀아본 아이가 집중력이 탁월하다 10. 조작체험의 법칙 결국 몸으로 배운 것만이 남는다 11. 하늘천따지의 법칙 학습효과 3배, 낭독의 힘 12. 분절의 법칙 공부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나눔의 원리 13. 저수지의 법칙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절대 극복할 수 없는 독서의 위력 14. 한자학습 기적의 법칙 한자 내공은 보이지 않는 공부 엔진이다 15. 글쓰기의 법칙 글쓰기 기술이 평생 공부 경쟁력이다 16. 5학년 필승의 법칙 엄마 공부에서 아이 실력으로 바뀌는 시기를 준비하라 17. 삼박자의 법칙 지성, 인성, 감성이 공부에 영향을 주는 방식 18. 시험공부의 법칙 평소 공부와 시험공부는 모드가 달라야 한다 19. 아들딸 차별학습의 법칙 남자, 여자 공부법은 달라야 한다 20. 선행필패의 법칙 애써 시킨 공부가 내 아이를 문제아로 만든다 21. 피그말리온의 법칙 공부 잘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칭찬의 기술 에필로그 Back to the Basic 기본으로 돌아가라
몰입 두 번째 이야기
랜덤하우스코리아 / 황농문 (지은이)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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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
소설,일반
황농문 (지은이)
몰입전문가 서울대 황농문 교수가 베스트셀러 에 이어 를 내놓았다. 이번 책에서는 학생, 직장인, 학부모, CEO 등 보다 많은 계층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몰입의 다양한 사례와 활용법을 담고 한 차원 더 나아간 과학적 근거 제시로 전작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별책부록에서 산업체 문제해결 사례와 저자가 실제 몰입을 통해 이루어낸 위대한 성과를 전격 공개하여 몰입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기업이나 학술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두뇌활용법을 제시한다. 에서 자신의 숨은 잠재력을 일깨우며 인생을 바꾸는 노하우를 깨우쳤다면, 이번 책에서는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며 인생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노하우를 깨우칠 수 있다. 책은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일을 즐기며 살 수 있을지 등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의미심장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들을 충족시키는 모든 답이 '몰입' 안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하나씩 입증해나간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비약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길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몰입 상태에서 왜 기적과 같은 발상이 쏟아지고 희열을 느끼는지, 시간에 쫓기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몰입을 통해 학습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몰입을 하면서 대인관계는 어떻게 유지해나가야 하는지 등 몰입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전작에서보다 더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프롤로그 _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두뇌활용법 1장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몇 가지 질문 해야 할 일을 즐기는 행복한 삶 능력의 한계를 발휘하고 그 한계를 넓혀가는 삶 가장 축복받은 삶 2장 몰입을 알면 인생이 잘 풀린다 한계 돌파를 이끄는 몰입의 힘 연속된 시간을 확보하라 몰입도를 손쉽게 올리는 방법 3장 목표 달성을 이끄는 몰입 효과 외적 위기상황과 내적 위기감 목표를 정하면 자동으로 몸이 향한다 목표 설정이 가져오는 놀라운 효과 궁극의 최선이란? 잘못된 몰입 4장 천천히 생각하기: 슬로우 싱킹 힘 빼고 천천히 생각하기 천천히 생각하기 노하우 천천히 생각하기의 긍정적 효과 잠자는 동안에도 생각은 계속된다 5장 몰입과 영성의 친밀한 관계 몰입은 종교를 닮았다 뇌과학으로 본 영성 6장 아이디어를 위한 몰입 위대한 기업가들의 공통점 몰입과 아이디어의 관계 몰입도 100퍼센트에서 느끼는 몰입의 참맛 왜 몰입 상태에서 지적 능력이 고양될까? 7장 ‘몰입’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들 바쁜 직장인들, 어떻게 몰입할까?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을 땐? 수험공부 할 때에는 어떻게 몰입할까? 몰입을 하면 인간관계에 문제는 없을까? 8장 몰입과 생각하기 지도 사례 학위 과정에서의 몰입과 생각하기 회의식 미팅과 토론식 미팅 9장 몰입과 엔트로피, 그리고 뇌과학 엔트로피 법칙으로 본 삶 엔트로피 법칙과 시냅스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 의식과 몰입 신념의 뇌과학 10장 몰입으로 인생에 ‘행복엔진’을 달아라 절망도 희망으로 바꾸는 의식의 힘 행복한 삶을 부르는 의도적인 몰입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 가치 있는 생각을 하라 규칙적인 운동은 쾌감을 준다 몰입과 행복의 밀접한 관계 에필로그 _ 자기 능력을 발휘하고 한계를 넓혀가는 삶 부록 _ 몰입을 활용한 문제해결 방법론대한민국 100만 독자가 열광한 『몰입』을 탄생시킨 몰입전문가 서울대 황농문 교수의 업그레이드 버전 ‘몰입로드맵’! 국내 최고의 몰입전문가 서울대 황농문 교수가 베스트셀러 『몰입』에 이어 『몰입, 두 번째 이야기』를 내놓았다. 개인적 체험을 소개한 『몰입』 출간 이후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몰입 체험담을 들은 저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학생, 직장인, 주부, CEO 등 보다 많은 계층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몰입의 다양한 사례와 활용법을 담고 한 차원 더 나아간 과학적 근거 제시로 전작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권말부록에서 산업체 문제해결 사례와 저자가 실제 몰입을 통해 이루어낸 위대한 성과를 전격 공개하여 몰입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기업이나 학술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두뇌활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삶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다가 몰입을 체험하기도 했지만 보다 명확한 답을 찾은 것은 몰입 중에 얻은 깨달음을 통해서라고 밝히며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일을 즐기며 살 수 있을지 등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들을 충족시키는 모든 답이 ‘몰입’ 안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하나씩 입증해나가며 몰입의 동기를 부여한다.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몰입을 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몰입의 원리를 알아가다 보면 자신의 인생을 비약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길을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몰입 상태에서 왜 기적과 같은 발상이 쏟아지고 희열을 느끼는지, 시간에 쫓기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몰입을 통해 학습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몰입을 하면서 대인관계는 어떻게 유지해나가야 하는지 등 몰입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전작에서보다 더 속 시원하게 풀어주며, 행복한 삶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몰입』에서 자신의 숨은 잠재력을 일깨우며 인생을 바꾸는 노하우를 깨우쳤다면, 『몰입,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며 인생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노하우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몰입하고 또 몰입하는 한 우리에게 한계란 없다 저자는 누구나 몰입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하면 해결 못할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며, 몰입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그 한계를 돌파하며 자신의 한계를 넓혀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스로 몰입을 함으로써 한 치의 후회도 없는 삶, 최선의 삶을 살아왔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황농문 교수는 몰입을 통해 성공 체험을 한 사람들, 몰입 지도 사례를 통해 몰입의 효과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누구나 의도적인 노력으로 최상의 몰입 상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에 따르면, 처음부터 답이 뻔히 보이는 쉬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우리의 두뇌는 10~20퍼센트 정도만 가동된다고 한다. 그러다 문제가 어려워질수록 두뇌가동률은 40~50퍼센트, 80~90퍼센트로 올라간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저자는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려면 주어진 문제의 난이도가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답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문제를 풀기 위해 생각하는 것이 자기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하고 자기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이라고 한다. 또 어떤 일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에 방해받지 않는 연속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연속되는 60분 동안에는 몰입도를 올릴 수 있어 수준이 높더라도 의미 있고 희소가치가 있는 일을 할 수 있지만, 10분이나 20분 단위로 부스러기처럼 잘게 쪼갠 시간 동안에는 몰입도를 올릴 수 없기 때문에 단순한 일을 하는 게 고작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업이나 연구를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을 학교나 회사에서 보내야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몰입 방법 또한 제시한다. 먼저 학생들의 경우 적당히 공부하면 지겹지만 걸어 다니면서, 세수하면서, 화장실에서도 계속 공부를 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감정과 높은 효율성이 생긴다고 한다. 단, 높은 몰입도를 계속 유지하려면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 편안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이동할 때는 오히려 생각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업무에 대해 수시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여기서 자투리 시간은 점심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업무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간, 업무를 하다가 잠깐 커피를 마시거나 화장실에 있는 시간, 출퇴근길에 운전을 하거나 버스, 지하철 혹은 도보로 이동하는 시간, 집에서 세수를 하거나 샤워를 하는 시간, 잠자리에 들어서 잠들기까지의 시간 등을 말한다. 보다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몰입 실천 로드맵을 제시하는 이 책은 문제해결능력은 물론 자기 앞에 놓인 과제를 즐기는 능력을 키워준다. 궁극적으로 자기 한계에 능동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물론, 그 한계를 점점 더 넓혀가면서 극기의 저력을 키워 자아실현을 최대화하는 인생 성공 로드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전작에 담지 못한 풍부한 몰입 관련 과학 이야기 몰입은 분명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이며, 여기에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다. 황농문 교수는 이 책의 곳곳에서 뇌과학과 엔트로피 법칙을 통해 몰입의 원리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몰입 초기에 잡념을 줄이는 가바, 몰입 중기의 문제해결과 관련된 장기기억을 인출하는 아세틸콜린, 몰입 상태에서 생각의 끈을 지속시키고 몰입의 즐거움을 주는 도파민의 역할, 낮에 선잠 자는 것을 게으르고 무능하고 책임감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이들의 편견을 바꾸어줄 해마의 역할 등 몰입을 하면 잡념이 사라지고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단순한 자기 암시가 아닌 뇌과학의 원리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몰입을 하기 어려운 이유는 의식의 엔트로피가 감소하기 때문인데,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노력을 하면 누구나 엔트로피를 높여 몰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몰입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한다. 뇌과학의 관점에서 볼 때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냅스가 형성되어 원하는 방향으로 의식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가령 아기는 걸음마를 배우는 과정에서 수도 없이 넘어지지만 어른처럼 서서 걷는 것을 목표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데, 이 과정에서 목표 달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시냅스가 활발하게 형성된다고 한다. 그밖에도 전작에서 다루지 못한 풍부한 뇌과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 시공을 초월해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몰입의 효과를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각 분야의 세계 정상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태어나면서부터 그 일을 진정으로 좋아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혹독한 훈련 중에 숱한 눈물을 흘리고, 포기하려 하고, 회의를 느끼고 방황한다. 이러한 장벽을 넘어 삶의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그것만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할 때, 그래서 그것이 바로 자신의 삶이라고 느껴질 때 자신의 일에 강한 애착이 생긴다. 자신이 노력하는 과정이 마치 아이를 잉태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그 결과는 자신의 분신처럼 느껴진다. 그제야 비로소 자신의 일이 소중하고 심지어 신성하게 느껴진다. 자기 일에 대한 소명의식은 바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이처럼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은 스스로 노력해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몰입은 자신의 일을 좋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가령 내가 어떤 문제에 일주일 동안 몰입을 했다고 하자. 일주일 동안 자나 깨나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것에 대한 생각만 하고 관련된 문헌만 읽는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적어도 하루에 15시간 이상은 그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면 100시간이 넘는다. 일주일만 몰입해도 주어진 문제를 풀겠다는 목표지향을 만든 시간이 어린 시절에 소망을 형성하는 만큼의 시간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주일이 아니라 몇 달간 몰입을 실천하면 어떻게 될까? 몇 개월 동안 계속해서 그 문제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머릿속이 온통 그 문제로 가득 채워진다. 그리고 일상의 기억은 금세 잊혀져 기억이 가물가물해진다. 기억에서 사라지면 관심도 없어진다. 이런 상태가 되면 ‘내가 세상을 사는 이유가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된다. 사람이 품을 수 있는 최대한의 소망과 열정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보통 잠자리에 드는 기회는 하루에 한 번밖에 없으므로 잠들기 전 긍정적 화학물질이 분비되는 시간을 20~30분밖에 갖지 못한다. 그런데 힘을 빼고 편안하게 앉아서 슬로우 싱킹을 하면 우리 뇌는 잠을 자기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그래서 평화로운 정서를 만들어주는 세로토닌, 멜라토닌, 그리고 가바와 같은 신경전달물질들이 분비된다. 결국 슬로우 싱킹은 이러한 긍정적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시간을 인위적으로 늘려주는 효과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집중이 잘되고, 불면증이 감소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행복한 감정이 유도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명상의 긍정적 효과도 이와 비슷한 이유일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잠들기 전에 분비되는 긍정적 화학물질과 명상 상태에서 분비되는 긍정적 화학물질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다.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
알에이치코리아(RHK) / 찰스 M. 슐츠 (지은이), 강이경 (옮긴이)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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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M. 슐츠 (지은이), 강이경 (옮긴이)
피너츠 시리즈.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피너츠>는 75개국, 21가지 언어로 발행된 인기 만화로, TV 시리즈와 영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큼직한 기록을 남겨왔다. <피너츠> 하면 우리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스누피다. 이 책에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귀엽기로 소문난 비글, 스누피의 매력이 한가득 담겨있다. 자유로운 영혼의 스누피는 틈만 나면 몽상에 빠져 제 1차 세계대전의 에이스 파일럿이 되었다가, 선글라스 낀 대학생 '조 쿨'이 되었다가 우주 비행사가 된 것처럼 뻔뻔하게 행세한다. 읽고 있는 책은 하루에 한 단어씩만 읽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거리낌 없이 뽀뽀를 해 주위 사람들을 당혹케 만들기도 한다. 늘 자신감 넘치는 스누피에게 주위 시선은 중요치 않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알기 때문에 표현에 자유롭고, 기분에 충실할 줄 알기 때문에 춤을 추고 싶을 땐 눈치 보지 않고 몸을 흔든다.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은 책장을 덮을 때까지 스누피의 유쾌하고 당당한 에너지를 한껏 누릴 수 있는 한 권의 책이다.“하지 않고는 도저히 못 배기는 일이 있지!” “인생의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인스턴트 음식을 마구 먹는 것!” 자기애 넘치는, 사랑스러운 스누피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될 한 권의 책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피너츠> 캐릭터별 주요 에피소드 수록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피너츠>는 75개국, 21가지 언어로 발행된 인기 만화로, TV 시리즈와 영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큼직한 기록을 남겨왔다. <피너츠> 하면 우리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스누피다. “스누피는 강한 캐릭터입니다. 이기거나 지거나, 재앙이 닥치거나 히어로가 되거나, 어쨌든 늘 일이 잘 풀려요. 문제가 생길 땐, 몽상에 빠져 그 상황을 벗어나곤 하죠” - 찰스 M. 슐츠 이 책에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귀엽기로 소문난 비글, 스누피의 매력이 한가득 담겨있다. 자유로운 영혼의 스누피는 틈만 나면 몽상에 빠져 제 1차 세계대전의 에이스 파일럿이 되었다가, 선글라스 낀 대학생 ‘조 쿨’이 되었다가 우주 비행사가 된 것처럼 뻔뻔하게 행세한다. 읽고 있는 책은 하루에 한 단어씩만 읽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거리낌 없이 뽀뽀를 해 주위 사람들을 당혹케 만들기도 한다. 늘 자신감 넘치는 스누피에게 주위 시선은 중요치 않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알기 때문에 표현에 자유롭고, 기분에 충실할 줄 알기 때문에 춤을 추고 싶을 땐 눈치 보지 않고 몸을 흔든다.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은 책장을 덮을 때까지 스누피의 유쾌하고 당당한 에너지를 한껏 누릴 수 있는 한 권의 책이다.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언제나 자유로운 스누피가 들려주는 유쾌한 삶의 철학 50년간 연재되며 수많은 이들의 인생 만화라 불리는 <피너츠>의 인기 비결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꼭 닮아있는 캐릭터 특유의 성격과 삶을 통달한 듯한 주옥같은 대사에 있다. 스누피의 주요 에피소드를 엮은 이 책에는 스누피의 유쾌한 삶의 철학이 담겨있다. “방법은 언제나 있지!” “내일이 엄청난 날일 걸 대비해서 푹 쉬어두는 거야…” “긴 여행에서 돌아오는 이가 누구든 비글 포옹으로 맞아줘야 해!” “책이 전부가 아니야!” 문제가 생겨도 문제가 아닌 걸로 만들어버리는 여유 넘치는 성격의 스누피는 문제 앞에 머리를 싸매고 있는 이들에게 느긋함의 필요를 일깨워주고, 여기저기 눈치 보느라 주저하는 이들에게 주위 시선보다 내 마음이 조금 더 중요하다고 격려해준다. 주변인들을 향한 애정마저 가득한 사랑꾼 스누피의 말은 우리의 삶을 어제보다 오늘 더 홀가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피너츠의 좌충우돌 유쾌한 인생 수업” 스누피와 친구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6권의 시리즈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에 이어 출간될 피너츠 시리즈는 저자 찰스 슐츠가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연재한 피너츠 코믹 스트립에서 각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주요 에피소드를 담아 위트 있게 엮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시리즈의 큰 매력이다. 자기애 넘치는 몽상가 스누피, 늘 근심걱정 가득한 찰리 브라운,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루시, 누군가를 도울 때 기쁜 라이너스, 푸념을 달고 사는 페퍼민트 패티, 고소 공포증 있는 새 우드스탁까지, 피너츠 캐릭터가 가진 개성 만점 삶의 태도와 그들의 무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에피소드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고, 보다 컬러풀하게 구성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찰리 브라운,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
알에이치코리아(RHK) / 찰스 M. 슐츠 (지은이), 강이경 (옮긴이)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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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M. 슐츠 (지은이), 강이경 (옮긴이)
피너츠 시리즈.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피너츠>는 75개국, 21가지 언어로 발행된 인기 만화로, TV 시리즈와 영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큼직한 기록을 남겨왔다. 그런 <피너츠>의 주인공이자 원작자 찰스 슐츠가 가장 애정한 캐릭터, 찰리 브라운의 에피소드가 담긴 책이다.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에 이어 출간될 피너츠 시리즈는 저자 찰스 슐츠가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연재한 피너츠 코믹 스트립에서 각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주요 에피소드를 담아 위트 있게 엮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자기애 넘치는 몽상가 스누피, 늘 근심걱정 가득한 찰리 브라운,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루시, 누군가를 도울 때 기쁜 라이너스, 푸념을 달고 사는 페퍼민트 패티, 고소 공포증 있는 새 우드스탁까지, 피너츠 캐릭터가 가진 개성 만점 삶의 태도와 그들의 무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에피소드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고, 보다 컬러풀하게 구성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걱정이 걱정을 낳아” “나를 좋아하는 사람조차도 나를 싫어해” 걱정이 걱정인 찰리 브라운의 이야기에 차분히 귀를 기울이는 시간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피너츠> 캐릭터별 주요 에피소드 수록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피너츠>는 75개국, 21가지 언어로 발행된 인기 만화로, TV 시리즈와 영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큼직한 기록을 남겨왔다. 그런 <피너츠>의 주인공이자 원작자 찰스 슐츠가 가장 애정한 캐릭터, 찰리 브라운의 에피소드가 담긴 『찰리 브라운,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가 출간됐다. “찰리 브라운은 고통 받는 인물이에요. 왜냐하면 그는 아주 보통의 사람이니까요. 우리 대부분은 찰리 브라운처럼 이기는 것보다 지는 것에 훨씬 익숙하잖아요. 그치만 모두 알고 있듯 우승이 재미있지는 않죠.” - 찰스 M. 슐츠 늘 시무룩한 표정에, 근심 걱정이 많은 찰리 브라운은 언제나 걱정을 달고 살면서 루시와 라이너스 등 친구들에게 고민 상담을 요청한다. 야구를 가장 좋아하지만 경기에서 번번이 지고, 좋아하는 빨간 머리 소녀에게 고백하지 못하고 마음만 애태우지만, 사실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고 늘 다시 도전하는 캐릭터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괴롭히는 루시에게 번번히 져주고 스누피의 당돌한 요구도 들어주고 마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 그런 찰리 브라운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누군가는 실패자라고 손가락질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찰리 브라운이 들려주는 삶의 철학 50년간 연재되며 수많은 이들의 인생 만화라 불리는 <피너츠>의 인기 비결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꼭 닮아있는 캐릭터 특유의 성격과 삶을 통달한 듯한 주옥같은 대사에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찰리 브라운의 입을 빌어 공감 백배의 명대사를 쏟아낸다. “내 생각을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느낌이야.” “가끔은 못 견디게 외로워… 어떨 땐 정말로 완전히 혼자 있고 싶고…” “나는 하는 일마다 죄책감이 느껴져…” “올해 마지막 날인데, 또 한 해를 망쳐버렸어!” 찰리 브라운은 우리가 하루 종일 걱정과 고민이 끊이지 않을 때, 너만 그런 게 아니라며 같이 턱을 괴고 걱정을 나눠주고, 이제는 포기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 때, 잘하지 않아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격려해준다. 비관적이지만 절대 오늘 하루를 포기하지 않는 찰리 브라운이 당신의 하루에 용기를 나눠줄 것이다. “피너츠의 좌충우돌 유쾌한 인생 수업” 스누피와 친구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6권의 시리즈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에 이어 출간될 피너츠 시리즈는 저자 찰스 슐츠가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연재한 피너츠 코믹 스트립에서 각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주요 에피소드를 담아 위트 있게 엮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자기애 넘치는 몽상가 스누피, 늘 근심걱정 가득한 찰리 브라운,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루시, 누군가를 도울 때 기쁜 라이너스, 푸념을 달고 사는 페퍼민트 패티, 고소 공포증 있는 새 우드스탁까지, 피너츠 캐릭터가 가진 개성 만점 삶의 태도와 그들의 무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에피소드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고, 보다 컬러풀하게 구성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루시, 그래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알에이치코리아(RHK) / 찰스 M. 슐츠 (지은이), 강이경 (옮긴이)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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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찰스 M. 슐츠 (지은이), 강이경 (옮긴이)
피너츠 시리즈.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피너츠>는 75개국, 21가지 언어로 발행된 인기 만화로, TV 시리즈와 영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큼직한 기록을 남겨왔다. <피너츠> 하면 우리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스누피다. 이 책에서는 <피너츠> 속 친구들의 대장, 루시를 조명한다. 미간에 주름을 한껏 짓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루시의 통통 튀는 매력이 담겨있다. 까다롭고 고집 센 루시는 상담 부스를 열어 친구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고, 특히 찰리 브라운을 속이고 괴롭히는 일을 즐긴다. 좋아하는 슈뢰더에게도 뻔뻔스럽게 자기의 감정을 늘어놓고, 오히려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슈뢰더를 이상하게 여긴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루시에게는 남들의 손가락질이 두렵지 않다. 여성으로서의 목소리도 낼 줄 알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우선으로 삼고 아껴줄 줄 안다.“내가 까칠하다고 누가 그래?” “내 삶을 되돌아봤는데, 흠 잡을 게 없지 뭐야” 까칠하고 괴팍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루시에게 폭 빠질 시간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 만화 <피너츠> 캐릭터별 주요 에피소드 수록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피너츠>는 75개국, 21가지 언어로 발행된 인기 만화로, TV 시리즈와 영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큼직한 기록을 남겨왔다. 이 책에서는 <피너츠> 속 친구들의 대장, 루시를 조명한다. “루시의 빈정거리는 성격은 제 모습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좋은 성격이 아니기에 루시를 그리면서 그런 생각들을 해소하곤 하죠. 당당하기만한 루시지만, 모든 사람에게 약점 하나씩은 있듯 그녀의 약점은 바로 짝사랑하고 있는 슈뢰더입니다.” - 찰스 M. 슐츠 『루시, 그래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에는 미간에 주름을 한껏 짓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루시의 통통 튀는 매력이 담겨있다. 까다롭고 고집 센 루시는 상담 부스를 열어 친구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고, 특히 찰리 브라운을 속이고 괴롭히는 일을 즐긴다. 좋아하는 슈뢰더에게도 뻔뻔스럽게 자기의 감정을 늘어놓고, 오히려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슈뢰더를 이상하게 여긴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루시에게는 남들의 손가락질이 두렵지 않다. 여성으로서의 목소리도 낼 줄 알며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우선으로 삼고 아껴줄 줄 안다. 『루시, 그래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는 루시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에 빠질 수 있는 한 권의 책이다. 사람들의 시선보다 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루시가 들려주는 명쾌한 삶의 철학 50년간 연재되며 수많은 이들의 인생 만화라 불리는 <피너츠>의 인기 비결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꼭 닮아있는 캐릭터 특유의 성격과 삶을 통달한 듯한 주옥같은 대사에 있다. 루시의 주요 에피소드를 엮은 이 책에는 쓰디쓴 인생 교훈이 담겨있다. “내가 놀라는 게 뭔지 아니? 네가 나한테 첫눈에 반하지 않았다는 거야.” “세상에 내가 있는데, 어떻게 나빠질 수 있어?” “내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어. 나는 긍정의 힘이란 말이야!” “난 지난 일 따윈 생각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루시는 작은 일에도 움츠러드는 이들에게 그럴 필요 없다고, 좀 더 뻔뻔해져도 괜찮다고 조언해주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보라고 응원한다. 단순명쾌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루시의 말은 우리에게 어깨 펴고 살아갈 힘을 북돋아 줄 것이다. “피너츠의 좌충우돌 유쾌한 인생 수업” 스누피와 친구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6권의 시리즈 『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걸』에 이어 출간될 피너츠 시리즈는 저자 찰스 슐츠가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연재한 피너츠 코믹 스트립에서 각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주요 에피소드를 담아 위트 있게 엮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자기애 넘치는 몽상가 스누피, 늘 근심걱정 가득한 찰리 브라운,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루시, 누군가를 도울 때 기쁜 라이너스, 푸념을 달고 사는 페퍼민트 패티, 고소 공포증 있는 새 우드스탁까지, 피너츠 캐릭터가 가진 개성 만점 삶의 태도와 그들의 무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에피소드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고, 보다 컬러풀하게 구성해 읽는 재미를 더했다.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
아울북 / 이보연 지음 /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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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10% off)
아울북
결혼,가족
이보연 지음
KBS2-TV \'그랑프리쇼! 불량아빠클럽\', EBS-R \'알토란\' 등에서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모르는 부모들을 위해 가족 행복 전도사 역할을 해오고 있는 아동상담협회 이보연 이사가 부모의 욕심과 서툰 사랑으로 상처를 입은 아이가 마음을 치유해 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으로 부모다운 부모가 되는 길을 안내한다. 전문가의 딱딱한 조언이나 지침 위주의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실제 상담을 해가면서 스스로 깨우치고 느낀 점들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음의 문을 열어가며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털어놓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내 아이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든다.머리말 첫 만남 분홍 양말 아이 때문에 부담 갖기는 싫어요 꽉 막힌 집 둘리야, 안녕! 열 번째 생일 말하기-느끼기-행동하기 게임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 달라고 해도 되는 거였어요? 나쁜 엄마 말 잘 듣는 종이봉지 공주는 싫어요 우리 애가 이상해졌어요 불꽃에 가둔 여자 휘고 못생긴 나무 나는 나쁜 아이예요 엄마도 자식을 버릴 수 있어요! 사과를 해! 아이 때문에 힘들어요 미친 배 놀이 엄마의 고백 너도 당해봐라! 용기를 내자! 마녀는 나쁘지 않아요 내 마음이 어떤지 말해봐요! 마음은 표현한 만큼만 알 수 있어 나만의 집 벽을 허물다 나는 소중하니까! 상처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시 가는 시계 나는 향기로운 꽃나무랍니다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 화사한 꽃으로 피어나 ■ 기존의 자녀교육서 형식을 탈피한 감동적인 드라마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는 지금까지의 자녀교육서들, 즉 전문가의 딱딱한 조언이나 지침 위주의 형식과 달리 한편의 감동적인 이야기 형식을 취함으로써 가슴 찌릿한 감동과 함께 따끔한 성찰을 이끌어내고 있다. 저자 이보연은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러저러한 것이 잘못이다’라거나 ‘이렇게 고쳐라’ 하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대신 상처 입고 마음을 닫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과 놀이를 통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상담 과정에서 스스로 깨우치고 느낀 점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내 모습은 어떨까, 내 아이에게 나는 어떤 엄마일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고, 부모다운 부모, 자녀와 통하는 부모가 되는 길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은 이 책만이 가진 매력이요, 힘이다. ■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을 변화시킬 감동 드라마 전업주부 K모씨는 요즘 부쩍 말을 안 듣고 반항을 하는 큰 아이 때문에 속을 끓이고 있다. 나름대로 아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해왔는데 왜 이렇게 삐걱거리는지…. 답답한 마음에 전문가의 조언과 지침을 얻고자 자녀교육서를 구입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자꾸 하품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독서다운 독서를 해본 게 몇 년 만인지 모른다. 그래도 학창시절에는 나름 문학소녀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책과 멀어졌는지…. 결국 몇 장 읽지도 못하고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다. 얼마나 지났을까? K모씨는 번쩍 눈을 뜬다. “주몽 할 시간이네. TV 켜야지.” 언제 졸았냐는 듯 K모씨의 눈은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한다. 주몽은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다. 남녀주인공의 로맨스도 감칠맛 나고,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되니 아이들과 함께 보기도 좋다. 학창시절에는 그저 골치 아픈 암기거리였던 부여, 고구려, 한사군 따위의 지식들이 이렇게 재미있고 저절로 머리에 쏙쏙 들어오다니, 드라마의 위력에 새삼 감탄을 하게 된다. 문득 좀 전에 읽던 자녀교육서가 떠오른다. ‘자녀교육서도 드라마처럼 재미있고, 저절로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나처럼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자녀교육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텐데….’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는 K모씨 같은 엄마들을 위한 자녀교육서다. 남편 뒷바라지하랴 아이들 키우랴 책과 멀어진 엄마들, 책보다는 드라마와 더 친하고 드라마 속 주인공에 동화되어 울고 웃는 엄마들을 위해 탄생한 것이다. ■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놀이치료 과정 대공개 최근 몇 년 사이에 심리적인 문제로 병원이나 상담소를 찾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일찌감치 부모의 눈에 띄어 치료를 받게 된 아이들은 그나마 행운아인 셈, 훨씬 더 많은 아이들이 혼자 웅크린 채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이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가 곧바로 이를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아이들은 어른처럼 자신의 감정을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데 미숙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이가 꽤 심각한 상황에 이를 때까지 전혀 눈치를 못 채는 부모들이 많다. 설령 부모가 알아채더라도 이미 닫아버린 아이와 소통하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어른들처럼 대화를 통한 직접적인 소통보다는 상징적인 놀이치료나 게임 등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상담치료나 놀이치료를 낯설고 부담스럽게 여기고 있는 게 사실이고, 심지어 문제가 심각한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상담치료는 감정 표현이나 소통에 서툴러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는 방법이다. 따라서 상담치료 과정을 잘 살펴보면 아이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는 매우 파격적이고도 친절한 책이다.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상담치료 과정을 상세하고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이보연은 상담소 놀이방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모래 놀이, 인형 놀이, 말하기 게임 등을 통해 마음을 꽁꽁 닫았던 미정이가 빗장을 풀고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아이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고 있다. ■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에세이 이 책은 또한 자신이 나쁜 부모일지 모른다며 자책하는 부모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어릴 적 부모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자신의 딸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고 만 미정 엄마에게 저자는 “나쁜 엄마가 아니고 마음에 상처를 갖고 있어서 사랑을 하는 데 서툴렀던 것뿐”이라고 다독거린다. 이보연 선생의 위로와 격려는 이 책의 독자들, 특히 아이 키우기에 지친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된다. 단지 서투르다는 것이 문제였으므로, 이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만 바꾸면 얼마든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스티커 컬러링 북 : 제주 랜드마크
디엔에이디자인(DNA디자인) / DNA디자인스튜디오 (지은이) / 2020.10.20
22,000원 ⟶
19,800원
(10% off)
디엔에이디자인(DNA디자인)
소설,일반
DNA디자인스튜디오 (지은이)
물과 바람의 섬 제주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명소와 상징들을 로우 폴리곤 컨셉의 12가지 아트웍으로 구성하였다. 아트웍과 난이도를 확인하여 작품을 고르고 도안에 적힌 순서대로 스티커를 붙여보자. 어느덧 다양한 제주도의 랜드마크와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데코폴리 스티커 컬러링 북은 채색 시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돼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컬러링 할 수 있다.01 비행기 02 돌하르방 03 이호테우 해변 04 무지개해안도로 05 제주 초가집 06 섭지코지 07 주상절리 08 해녀 09 용두암 10 정방폭포 11 한라산 12 흑돼지 실내에서 떠나는 제주여행, 제주도를 느껴보세요! 이 책은 물과 바람의 섬 제주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명소와 상징들을 로우 폴리곤 컨셉의 12가지 아트웍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아트웍과 난이도를 확인하여 작품을 고르고 도안에 적힌 순서대로 스티커를 붙여보세요! 어느덧 다양한 제주도의 랜드마크와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데코폴리 스티커 컬러링 북은 채색 시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돼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컬러링 할 수 있습니다. 컬러링 북을 한 장씩 넘기며 떠나는 스티커 컬러링 제주 여행,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자연과 친구 되는 생태미술놀이
북센스 / 양은희 지음 / 2013.06.10
25,000
북센스
소설,일반
양은희 지음
아이들로 하여금 자연을 소재로 한 미술 활동을 하면서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그동안 전국의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절찬리에 시행되었던 ‘생태미술놀이’ 프로그램을 엄선해 놓았다. 60가지 주제로 120가지의 생태미술 활동을 600장의 생생한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유아교육기관의 월별 주제와 생활 주제를 고려하여 3월 입학부터 이듬해 2월 마무리까지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3월 경칩부터 이듬해 2월 우수까지의 24절기와, 삼짓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의 세시풍속 및 명절에 어울리는 활동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나에 대한 관심에서 친구에게로, 함께하는 생활공간인 우리 반에서 내가 다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생활 주변과 인근 공원 및 숲으로 활동공간을 확장시키고 있다. 영아 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호소하는 현장 선생님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만 2세에 맞는 영아 활동과,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누리과정 5개 영역 및 2009년 개정되어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초등학교 통합 교과 교육과정 연계 요소도 모두 정리해 놓았다. 아울러 자연물 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 천연 염료 만들기와 염색법에 대한 친절한 소개, 선생님과 부모를 위한 Q&A 등 생태미술 교육에 필요한 정보들도 빠짐없이 담고 있어서 초보엄마와 초보교사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002 추천의 말 004 지은이의 말 010 이렇게 보세요 012 생태미술이란 무엇인가 014 생태미술을 위한 10가지 원칙 016 생태미술의 재료 봄 026 낙서가 작품으로 뚝딱 변신 / 한지에 물감 뿌리기 028 내가 그리는 내 얼굴 / 내 얼굴 찾기 놀이 030 자연물로 시화 만들기 / 자연물 재료 붙이기 032 자연물로 내 이름 만들기 / 자연물 도형 놀이 034 자연물로 꾸미는 내 짝궁 / 자연물로 얼굴 꾸미기 036 우리 반 얼굴 문패 만들기 / 손수건 문자 만들기 038 자연의 색을 찾아가는 나들이 / 같은 색 찾기 놀이 040 오감으로 만나는 자연의 친구들 / 아장아장 나들이 가기 042 종이끈으로 꽃 만들기 / 종이 꽃방울 놀이 044 풀꽃으로 표현하는 세상 / 나뭇잎으로 모양 찾기 046 오감으로 체험하는 쑥잔치 / 쑥개떡 빚기 048 손수건에 쑥물 들이기 / 쑥물 염색하기 050 자연물 붓으로 봄 그리기 / 쑥물로 리듬 표현하기 052 멋스런 한지 조각보 만들기 / 조각 한지 이어 붙이기 054 임금님 하사품 단오부채 만들기 / 부채에 색한지 붙이기 056 풀꽃으로 만든 향기주머니 / 애기똥풀로 그림 그리기 058 종이로 만든 친환경 카네이션 / 펼친 종이끈에 그림 그리기 여름 062 찹쌀풀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 풀 그림 놀이 064 한지로 시원한 발 만들기 / 한지 찢어 붙이기 066 오방색 유두구슬 만들기 / 오방색 종이죽 도형 만들기 068 물 위에 그리는 그림 / 물 위에 풀꽃 띄우기 070 앗! 빗물이 그림을 그리네 / 번지는 그림 놀이 072 우리들의 작은 연못만들기 / 페트병 연못 만들기 074 여름 풀꽃으로 등 가리개 만들기 / 꽃물 염액 밀가루 반죽 놀이 076 과일의 숨은 색깔 찾기 / 과일 색깔 찾기 놀이 078 과일 속 그리기 / 씨앗 악기 만들기 080 남은 음식물로 모자이크 하기 / 점토 인형 만들기 082 재활용 종이컵 바구니 만들기 / 알록달록 도형 만들기 084 한지로 표현하는 문양과 색 / 한지 물들이기 086 한지로 등 가리개 만들기 / 꽃물 손수건 만들기 088 흙과 친해지기 / 흙물로 그림 그리기 090 알록달록 흙으로 그림 그리기 / 풀 그림 그리기 092 흙 크레파스 만들기 / 흙 그림 놀이 가을 096 포도 빛깔 한지 뜨기 / 천연염액 종이죽 놀이 098 풀꽃으로 한지 엽서만들기 / 재생종이에 그림 그리기 100 나뭇잎 탁본으로 그림 그리기 / 나이테 세기 놀이 102 종이죽으로 신통방통 탈 만들기 / 종이탈 꾸미기 106 나무 친구 관찰 일기 / 나뭇가지로 그림 그리기 108 옹기점토 나뭇잎 접시 만들기 / 점토 공 만들기 110 나뭇잎으로 만든 색상환 / 나뭇잎 방석 만들기 112 솔방울 팔찌 만들기 / 솔방울 요요 놀이 114 땅콩껍질로 종이 만들기 / 땅콩껍질로 염색하기 116 우리 마을을 지켜주는 솟대 만들기 / 나뭇가지 솟대 놀이 118 자연물로 만드는 동화 속 명장면/ 물 그림 그리기 120 내가 만든 나무에는 누가 살고 있나 / 나뭇가지로 모양 만들기 122 내 친구 나무를 소개합니다 / 나무껍질 점토 탁본 뜨기 124 자연물로 꾸미는 내 모습 / 나뭇잎 가면 놀이 겨울 128 종이끈으로 눈꽃 만들기 / 눈송이 모빌 만들기 130 밤하늘의 전설 별자리 만들기 / 별자리 스텐실 132 한지로 등 만들기 / 성탄종 만들기 134 종이끈으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 트리 장식 만들기 136 나뭇잎 탁본 달력 만들기 / 계절 달력 꾸미기 138 꿈꾸는 상자책 만들기 / 상자책 이야기 듣기 140 한 해의 추억을 담은 앨범 만들기 / 사진첩 보기 142 자연물과 종이컵으로 노리개 만들기 / 종이컵받침 시계 놀이 144 나뭇가지 연 모빌 만들기 / 산가지 놀이 146 봄맞이 탁본 뜨기 / 봄 글자 꾸미기 148 실 장식 모빌 만들기 / 천연염액 실그림 그리기 150 자연물 연상그림 그리기 / 자연물 분류하기 152 무공해 소꿉놀이 만들기 / 색깔종이죽 놀이 154 천연염색 164 생태미술 Q&A 167 초등학교 통합 교과 및 누리과정 연계표 진정한 인성 교육과 창의 교육은 자연 속에 있다! 맑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우리 아이들이 무차별 경쟁 시스템으로 내몰리고 있다. 개발과 성장, 경쟁과 자본의 논리에 길들여진 기성세대는 아이들 교육에도 이를 고스란히 적용하고 있다. 어른들 욕심 때문에 몸과 마음이 찌들어 가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자연의 순리대로 돌보면 살아가는 관계를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 『자연과 친구 되는 생태미술놀이』는 아이들로 하여금 자연을 소재로 한 미술 활동을 하면서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나뭇가지, 낙엽, 꽃잎, 열매 등 주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자연물 재료로 무궁무진한 놀이를 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아이들은 자연이 펼치는 마법 같은 예술과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이와 같이 진정한 인성 교육과 창의 교육은 값비싼 교재와 인공적 교구에 있는 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아이들의 모든 활동과 표현은 ‘생태미술’이다! 『자연과 친구 되는 생태미술놀이』가 소개하는 생태미술 활동은, 다른 나라의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흉내 내지 않은 자생적이면서 자연친화적인 교육방식이다. 바깥놀이, 산책하기, 세시풍속, 나들이 활동 등 모든 생활공간 속에서 아이들이 먹고 자고 놀면서 보고 만지고 맛보는 등 오감으로 느끼는 것을 미술적 방식으로 표현하는 게 생태미술이다.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지닌 예술적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가치를 발견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도록 돕는 것이다. 『자연과 친구 되는 생태미술놀이』는 자연과 친숙해지면서 공존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놀이와 결합한 미술 활동으로 구체화시켰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면서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한편,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깨닫게 될 것이다. 30여 년 간의 현장 경험과 교육 철학이 담겨 있는 책! 『자연과 친구 되는 생태미술놀이』는 지은이가 30여 년 동안 아이들을 교육하는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생태미술교육 프로그램을 가려 모은 책이다. 첫 아이를 가지면서 일을 하면서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지은이는, 이 문제를 풀어보려고 보육교사가 되었고 아이들에게 미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아동미술교육을 공부하면서 생태미술교육에 눈을 떴다. 친환경급식먹이기와 유아식생활교육 등 생태공동체 운동을 하면서 미술과 유아교육과 생태를 융합한 ‘생태미술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지은이는 전국 유아교육기관의 선생님 및 아이들과 함께 이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자연과 친구 되는 생태미술놀이』는 그동안 전국의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절찬리에 시행되었던 ‘생태미술놀이’ 프로그램을 엄선해 놓은 책이다. 60가지 주제로 120가지의 생태미술 활동을 600장의 생생한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생태미술교육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이다. 유아 및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세심한 구성! 『자연과 친구 되는 생태미술놀이』는 유아교육기관의 월별 주제와 생활 주제를 고려하여 3월 입학부터 이듬해 2월 마무리까지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3월 경칩부터 이듬해 2월 우수까지의 24절기와, 삼짓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의 세시풍속 및 명절에 어울리는 활동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나에 대한 관심에서 친구에게로, 함께하는 생활공간인 우리 반에서 내가 다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생활 주변과 인근 공원 및 숲으로 활동공간을 확장시키고 있다. 영아 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호소하는 현장 선생님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만 2세에 맞는 영아 활동과,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누리과정 5개 영역 및 2009년 개정되어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초등학교 통합 교과 교육과정 연계 요소도 모두 정리해 놓았다. 아울러 자연물 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 천연 염료 만들기와 염색법에 대한 친절한 소개, 선생님과 부모를 위한 Q&A 등 생태미술 교육에 필요한 정보들도 빠짐없이 담고 있어서 초보엄마와 초보교사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소문난 반찬가게 인기 레시피 2
비타북스 / 마더앤찬 외 지음 /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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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마더앤찬 외 지음
옥수동, 판교, 송도, 동대문까지 일명 ‘핫한 동네’를 단숨에 사로잡은 핫한 반찬가게 4곳의 인기 절정 반찬 120품을 소개한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식재료 손질법부터 재료 계량법, 반찬가게가 꽁꽁 숨겨왔던 만능 육수와 양념장 레시피, 반찬 맛있게 만드는 비법 등 가게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었다. 무침, 볶음, 조림, 찜, 구이, 일품요리와 밑반찬은 물론, 국, 탕, 찌개까지 꼼꼼히 담아 그대로 따라만 하면 365일 완벽한 한 상이 차려진다. 이번 2권에는 디자인 도시의 핫스폿으로 거듭난 동대문에서 젊고 감각적인 엄마들의 마음을 훔친 과 럭셔리한 동네이자 유명 연예인들이 몰려드는 동네 그리고 신 교육도시로 젊은 엄마들에게 각광받는 송도에서 대세로 떠오른 가 새 저자로 합류해 팔고 싶어도 없어서 못 파는 인기 절정의 반찬만 알뜰히 묶었다. 젊은 엄마들이 하루가 멀다고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이들 반찬가게들에겐 최상의 식재료와 천연조미료를 사용하여 저염식의 건강한 반찬을 선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내공이 실린 손맛은 물론 반찬에 관해 기본기부터 탄탄히 갖춘 전문가들이다. 요리 좀 해본 주부든, 요리에 처음 도전하는 엄마든 이 요리 백과 하나면 반찬 달인의 내공이 담긴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PROLOGUE 요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식재료 손질법 소문난 반찬가게의 육수 & 양념장 특급 레시피 요리가 쉬워지는 재료 계량법 요리가 더욱 맛있어지는 재료 썰기 소문난 반찬가게가 소개하는 반찬 맛있게 만드는 비법 STORE 1 동대문 - 마더앤찬 Best 1 명란치즈달걀말이 Best 2 메이플시럽멸치볶음 Best 3 진미채고추장무침 Best 4 마른새우아욱된장국 Best 5 어묵간장볶음 Best 6 메추리알장조림 Best 7 해물순두부찌개 Best 8 두부조림 Best 9 우엉조림 Best 10 미역줄기볶음 오징어미나리초무침 빨간오이지무침 아삭콩나물무침 오이부추양념무침 양념피꼬막 고구마순볶음 고추장멸치볶음 고사리나물 양념게장 새우동그랑땡 버섯잡채 코다리구이 소고기장조림 양념소불고기 콩나물김칫국 얼갈이조갯살미소된장국 명란감잣국 소고기육개장 해물된장찌개 나박김치 STORE 2 판교 - 소중한식사 Best 1 매콤코다리조림 Best 2 더덕무침 Best 3 강된장찌개 Best 4 들깨가지나물 Best 5 콩가루꽈리고추찜 Best 6 순두부달걀국 Best 7 바지락냉이된장국 Best 8 산고추무침 Best 9 감자채볶음 Best 10 꽈리곤약조림 상추무침 숙주오이채나물 톳두부무침 황태채골뱅이무침 문어세비체 차돌깨소스냉채 해물파전 감자전 마른새우꽈리고추볶음 보리굴비구이 파소스닭구이 간장새우장 오징어무조림 빨간감자조림 연근들깨찜 자왕무시 매생이굴국 시래기된장지짐 두붓국 어묵탕 STORE 3 옥수동 - 셰프찬 Best 1 감자조림 Best 2 간장돼지불고기 Best 3 유니짜장 Best 4 성게미역국 Best 5 통오징어구이샐러드 Best 6 치즈함박스테이크 Best 7 닭볶음탕 Best 8 옛날사라다 Best 9 콩비지찌개 Best 10 크림소스연어스테이크 양념깻잎 도라지생채 미나리초무침 오이고추된장무침 오징어실채볶음 소고기고추장볶음 카레라이스 소고기떡갈비 호박고구마맛탕 감자베이컨샐러드 토마토새우샐러드 메로가마살양념구이 황태구이 문어장조림 제육볶음 소고기뭇국 황태해장국 소고기배추된장국 소고기호박고추장찌개 돼지고기김치찌개 STORE 4 송도 - 킴스레시피 Best 1 소고기미역국 Best 2 차돌된장찌개 Best 3 삼치카레구이 Best 4 어린이뱅어포 Best 5 표고버섯기둥장조림 Best 6 황기닭곰탕 Best 7 콩나물모시조갯국 Best 8 채소달걀찜 Best 9 훈제오리부추샐러드 Best 10 밀푀유나베 시금치나물 무생채 미역오이냉국 황태채무침 구운가지무침 소시지채소볶음 오징어채소볶음 들깨버섯볶음 순대채소볶음 오징어김치전 가지강정 해파리냉채 고추잡채 삼치무조림 묵은지통삼겹찜 궁중소갈비찜 시래기들깨된장국 배추겉절이 오이소박이 파김치 INDEX옥수동, 판교, 송도, 동대문까지 핫한 동네, 소문난 반찬가게의 완판 레시피 120 반찬가게의 반찬은 왜 그렇게 맛있을까? 내놓는 반찬마다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소문난 반찬가게의 비밀 레시피가 드디어 공개된다. 목동, 판교, 분당, 옥수동의 핫한 반찬가게에서 매일 불티나게 팔리는 반찬을 담은 1권에 이어 2권은 옥수동, 판교, 송도, 동대문까지 일명 ‘핫한 동네’, ‘뜨는 동네’를 단숨에 사로잡은 핫한 반찬가게 4곳의 베스트 반찬을 담았다. 옥수동의 , 판교의 , 송도의 , 동대문의 에서 내놓기 무섭게 완판되는 인기 절정의 반찬 120품을 소개한 책으로, 그대로 따라만 하면 반찬 달인의 내공이 담긴 손맛을 200% 재현할 수 있다. 무침, 볶음, 조림, 찜, 구이, 일품요리 등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밑반찬은 물론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국, 탕, 찌개까지 꼼꼼히 담아 이 책 하나면 365일 완벽한 한 상이 차려진다. 또한 까다롭기로 소문난 식재료 손질법부터 재료 계량법, 반찬가게가 꽁꽁 숨겨왔던 만능 육수와 양념장 레시피, 반찬 맛있게 만드는 비법까지 그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었다. 만들자마자 동이 나는, 없어서 못 파는 이 반찬 레시피만 있다면 당신이 최고의 맛을 내는 요리 고수로 거듭나는 건 시간문제다. 핫한 동네, 핫한 반찬가게에서 완판되는 반찬만 담았다! 줄 서서 사가는 특급 반찬 120품 대공개 핫한 동네를 단숨에 사로잡은 소문난 반찬가게 4곳의 인기 반찬만 담았다 반찬가게의 반찬은 왜 그렇게 맛있을까? 내놓기 무섭게 완판되는 반찬가게의 반찬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젊은 엄마들이 줄 서서 사가는 반찬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 레시피를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이 고민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 내놓는 반찬마다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소문난 반찬가게의 비밀 레시피가 드디어 책으로 공개된다. 옥수동, 판교, 송도, 동대문까지 일명 ‘핫한 동네’, ‘뜨는 동네’에서 하루 1,500개 이상의 반찬이 팔릴 정도로 인기 있는 반찬가게의 베스트 반찬 120품을 모아 소개한 책으로, 문 열자마자 집어가기 바쁜 절찬 판매 중인 반찬 레시피만 선정해 담았다. 이 책이 1권과 차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최근 더 핫해진 동네에서 대세 반찬가게로 떠오른 반찬가게 2곳이 저자로 새로 합류한 것. 서울에서 가장 핫한 동네로 급부상한 옥수동에 이어 도곡동, 죽전 신세계백화점, 동부이촌동에 반찬가게를 연이어 오픈한 과 서울보다 핫한 도시, 판교에서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수많은 언론 매체를 통해 화제가 된 은 기존 그대로 함께 했다. 디자인 도시의 핫스폿으로 거듭난 동대문에서 젊고 감각적인 엄마들의 마음을 훔친 과 럭셔리한 동네, 유명 연예인들이 몰려드는 동네 그리고 신(新) 교육도시로 젊은 엄마들에게 각광받는 송도에서 대세로 떠오른 가 새로운 저자로 나섰다. 바로 그곳에서 팔고 싶어도 없어서 못 파는 인기 절정의 반찬만 알뜰히 묶었다. 젊은 엄마들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사간다는 반찬의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이 책 절대 놓치지 말자. 전문가의 내공과 정성이 가득한 맛 보장 레시피 수록 젊은 엄마들이 하루가 멀다고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반찬가게들. 그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최상의 식재료와 천연조미료를 사용하여 저염식의 건강한 반찬을 선보인다는 것. 뿐만 아니라 내공이 실린 손맛은 물론 반찬에 관해서는 기본기부터 탄탄히 갖춘 전문가라는 사실이다. 제철 자연 밥상으로 소문이 자자한 동대문의 은 35년 이상 유명 한식당에서 요리 경력을 쌓은 반찬의 달인 정유순 대표가 운영하는 수제 반찬가게. 전남 무안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와 맛된장, 더덕고추장, 비빔장 등 직접 만든 비법 발효장으로 건강한 맛을 낸다. 판교의 는 대기업 F&B 계열사에서 식재료 수입 파트를 담당했던 소정윤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오픈한 웰빙 반찬 전문점으로, 젊은 엄마들의 니즈를 제대로 저격한 웰빙 반찬을 판매한다. 25년 넘게 기업 투자 전문가로 활약한 김석헌 대표가 오픈한 옥수동의 은 압구정동과 청담동은 물론 한남동, 금호동 일대의 젊은 엄마들이 찾을 정도로 각광받는 반찬 전문점. 18년 경력의 한식 전문 셰프가 한식, 일식, 양식, 중식을 아우르는 퓨전 메뉴를 선보인다. 송도 엄마들에게 무한 신뢰를 받는 는 17년 경력의 인터넷 교육 사업가였던 김관형 대표와 한식 조리사인 아내 김성숙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부부 반찬가게. 영양의 균형과 맛의 조화를 완벽히 맞춘 스마트한 건강 밥상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개발한 트렌디한 반찬과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건강한 반찬, 그리고 달인의 비법이 그대로 녹아 있는 레시피로 가득 찬 이 책은 반찬 바이블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요리 좀 해본 주부든, 요리에 처음 도전하는 엄마든 이 요리 백과 하나면 반찬 달인의 내공이 담긴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365일 완벽한 한 상을 차릴 수 있는 만능 반찬 책 끼니때마다 반찬 걱정이 한가득인 엄마라면! 자주 해 먹으면서도 매번 레시피를 찾느라 지친 초보 주부라면! 이 책에 주목하자. 고민 없이 일주일 밥상, 한 달 밥상, 일 년 밥상 계획이 세워지는 만능 레시피북이다. 무침, 볶음, 조림, 찜, 구이, 샐러드, 일품요리 등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밑반찬은 물론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국, 탕, 찌개까지 꼼꼼히 담았다. 1년 내내 따라 할 수 있는 집밥 필수 메뉴는 물론 가족에게 해주고 싶은 요리, 만들어 보고 싶었던 트렌디한 요리까지 꽉꽉 채워 이 책 하나면 365일 완벽한 한 상을 차릴 수 있다. 과하다 싶을 정도의 자세한 레시피 설명과 반찬가게가 쌓아둔 그들만의 노하우도 아낌없이 풀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식재료 손질법부터 재료 계량법,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반찬가게의 만능 육수와 양념장 레시피, 반찬 맛있게 만드는 비법까지 요리 왕초보를 위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초등학생도 따라 할 정도로 친절한 설명,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깨알 팁, 따라만 해도 맛있는 완벽한 레시피로 당신은 순식간에 요리 고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 책과 함께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전두환 회고록 2
자작나무숲 / 전두환 지음 / 20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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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
소설,일반
전두환 지음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2권 _ 청와대 시절 제1장. 제11대 대통령 취임 * 새 시대의 개막 제2장. 경제 살리기 정책의 기조를 바꾸다 * 고통을 수반한 안정화 정책 * 기적으로 보답 받은 국민의 희생 제3장. 다 함께 열린사회로 * 문호개방과 자율의 확대 * 공정경쟁을 통한 균형발전과 동반성장 제4장. 전 국민의 중산층화 * 본격화된 복지정책 * 중산층을 두텁게 제5장. 과학기술의 진흥 * 미래에 투자하다 * 핵무기 개발과 원전原電 기술의 자립 제6장. 교육 혁신과 문화 창달 * 교육 기회의 확충과 내실화 * 민족정신 함양과 문화의 생활화 제7장. 국방.외교 역량 강화 * 정상회담을 통한 한미 혈맹관계 복원 * 힘의 우위 확보를 통한 전쟁 억지 전략 * 88서울올림픽 유치 * 40억 달러 차관의 극적인 타결 * 공산권과의 관계 개선 노력 제8장. 김일성과의 대결과 대화 *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길을 찾아보자 * 북한의 대남對南 파괴 공작 제9장. 최고의 올림픽대회를 향해 * 다시 태어난 한강 * 올림픽의 성공을 위하여 제10장. 헌정사의 숙원, 평화적 정권 이양 *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다 * 6.29선언“나의 허물은 덮어버릴 수도 없는 것이고, 국민의 채찍도 피할 생각이 없다. 나의 허물마저 후대를 위한 거울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난 30년간 침묵을 지켜온 이유이기도 하다. 이 땅을 지키고 이 나라를 일으켜 세우느라 피와 땀을 바쳐온 모든 분들에게 넓은 이해와 관용을 구하고자 한다. 나로 인해 생겨난 증오와 분노가 한때의 증오와 분노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관용과 진실에 대한 믿음이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나는 오직 역사적 진실이 빛나는 태양 아래 그 모습 그대로 드러나기를 바랄 뿐이다.” _ 중에서 30년간의 침묵을 깨고 공개되는 최초의 회고록! 최초의 무역수지 흑자 전환, 88서울올림픽 유치, 최초의 평화적 정권이양 등을 일궈낸 대한민국 제5공화국의 대통령. 12.12쿠데타로 권력을 잡고 5.18광주사태로 수많은 민간인을 희생시킨 학살자. 이 상반된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는 인물이 바로 전두환 前 대통령이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사건들의 중심에 서 있으며 수많은 굴곡과 험난한 인생 여정을 거쳐 온 산 증인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침묵을 지켜왔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모든 삶과 아직도 논쟁 중인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10년의 준비기간, 방대한 기록과 수많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펴낸 이 회고록에는 미처 말할 수 없었던, 말하고 싶었던 모든 것들이 때론 솔직하게, 때론 담담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회고록의 출간은 또 다른 논쟁의 시작인 동시에 새로운 역사관에 대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격동의 대한민국을 담아낸 당대의 역사서! 『전두환 회고록』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 『혼돈의 시대(1979~1980)』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부터, 12.12사태, 5.17, 5.18광주사태 등 긴박했던 대한민국 격동의 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범 김재규와 공모한 정승화 참모총장의 연행으로 빚어진 일부 장군들의 반란과 진압, 3김 씨와 학원소요로 상징되는 혼돈의 1980년도의 국내 상황과 5.18광주사태에 얽힌 논란과 진실 그리고 최규하 대통령의 고뇌에 찬 사임과 대한민국 제1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까지의 모든 것들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2권 『청와대 시절(1980~1988)』에는 1980년대를 이끌어간 5공화국의 국정 수행 기록이 담겨 있다. 최초의 무역수지 흑자시대 진입, 한국형 원자력 기술 개발의 성공, 중산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경제 시책들부터 다양한 규제 해제(연좌제 금지, 통행금지 해제, 교복 자율화 등)를 통환 열린사회의 시작을 돌아볼 수 있다. 한편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로 인한 아웅산 테러 사건, KAl기 폭파 사건 등 무수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공조를 통해 안보를 공고히 하며 역사상 최초의 평화적 정권이양을 일궈내기까지 혼신을 다해 수행한 국정의 기록을 정리했다. 3권 『황야에 서다』는 어려운 유년시절부터 육사생도 시절을 거쳐 한 가정을 일구기까지의 평화로움 삶과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치인들에 의해 시작된 역사 뒤집기에서 비롯된 백담사 유폐와 재판, 재산 몰수 등 거듭된 역경과 고난의 행로를 상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역사가 불러냈던 한 인물의 존재와 삶은 어느 순간 하나의 역사가 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회고록은 한 개인 전두환의 삶의 궤적을 적어놓은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격동기 대한민국의 현대사이고, 지금도 그 실체적 진실에 관한 논란과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당대의 역사서다. 역사는 신화가 되어서는 안 되며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되더라도 제대로 바라보고 진실되게 받아들이는 것만이 진정한 역사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 있는 이 책은 또 다른 혼돈의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의미를 전달해줄 것이다. 뛰어넘을 수 없을 것으로 보였던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을 거둔 4MD램 개발의 주역들을 모두 청와대로 초청하여 만찬을 베풀었다. 우리 연구진들과 기업인, 관계공무원들 모두가 자랑스럽고 고맙게 느껴졌다. 나는 사실 처음 힘을 합쳐 4MD램을 개발하자고 강력히 권유할 때에도 속으로는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어쨌든 우리는 해낸 것이다. 연구원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술을 따라주었다. 나도 연구원들이 권하는 술잔을 모두 받아 마셨다. 나는 “정부가 계속 지원해줄 테니 다음에는 64MD램을 세계에서 제일 먼저 개발해내시오. 그때는 내가 대통령이 아니겠지만 돈이 없으면 내 머리카락이라도 팔아서 한턱내겠소.”라고 했더니 참석자들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 2권. 청와대 시절 / 제5장. 중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학습놀이
경향미디어 / 최정금 글 /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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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미디어
육아법
최정금 글
놀이를 통한 학습 효과 놀이는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도 즐겁게 할 수 있다! 『엄마와 함께하는 학습 놀이』는 스테디셀러 >의 공동 저자인 최정금이 내놓은 자녀교육서로, \'학습\'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부모들에게 \'놀이\'를 통한 학습의 기대효과에 대해 알려준다. 이는 아이가 놀이를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고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먼저 뇌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학습법,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 상벌을 적용하고 자녀의 성과에 적극적, 효과적으로 칭찬하는 방법 등을 일러준다. 그런 다음 올바른 학습법 정착을 위한 즐거운 놀이 학습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각 놀이는 공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실제로는 학습에 커다란 영향을 몰고 온다는 점에서 돋보인다.부모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프롤로그 들어가며 1장 뇌가 좋아하는 공부 01 초등 시기에 꼭 이루어야 할 발달과업은 근면성이다 02 오감학습과 체험학습으로 두뇌를 골고루 발달시키자 03 다그치면 기억용량이 줄어들어 공부를 더 못하게 만든다 04 가르치기와 되뇌기 방법은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 05 망각곡선으로 복습의 중요성을 알려주자 06 바른 자세로 앉지 않으면 뇌파의 균형이 깨진다 2장 학습지도 핵심 포인트 01 학습상태를 관리하는 능력,초인지를 촉진하라 02 주의력 훈련에 좋은 채점하기는 자녀 스스로 한다 03 학습지는 규칙적으로만 하면 효과저으로 공부할 수 있다 04 교재 등 학습과 관련된 항목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자 05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위해 학습지도 7원칙을 따르자 06 학습관찰일기는 엄마와 자녀 모두에게 도움을 준다 3장 시험관리 전략 01 시험기간에는 모든 에너지를 시험에 집중시켜야 한다 02 노력하는 모습을 칭찬하면 시험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다 03 평소보다 시험점수가 낮게 나오는 자녀를 위한 대처방법 04 시험이 끝난 직후에도 어느 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05 아이의 시험점수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말라 06 사전을 이용하면 알고자 하는 동기가 높아진다 4장 학습놀이 하나:읽기 01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한글공부 학습놀이 02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학습놀이 03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책을 읽는 학습놀이 04 오류 없이 글자를 읽을 수 있는 학습놀이 05 효과적인 읽기전략을 익히는 학습놀이 06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학습놀이 5장 학습놀이 둘:쓰기 01 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학습놀이 02 문장표현을 잘 할 수 있는 학습놀이 03 독후감을 알차게 쓸 수 있는 학습놀이 04 글씨체를 교정할 수 있는 학습놀이 05 맞춤법 공부가 재밌게 느껴지는 학습놀이 06 글의 맥락이 잘 이어지게 하는 학습놀이 6장 학습놀이 셋:수학 01 덧셈,뺄셈을 신나게 할 수 있는 학습놀이 02 곱셈,나눗셈을 신나게 할 수 있는 학습놀이 03 끝까지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게 하는 학습놀이 04 계산을 꼼꼼하게 할 수 있는 학습놀이 05 수학 문장제 문제해결을 높이는 학습놀이 06 계산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학습놀이 7장 학습놀이 넷:주의집중력 01 산만한 장소에서 집중력을 키우는 학습놀이 02 수업시간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학습놀이 03 집중시간을 늘리면서 글을 읽는 학습놀이 04 퍼즐을 활용해 시작주의력을 높이는 학습놀이 05 시공간지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놀이 06 기억력과 시각주의력을 높이는 학습놀이 8장 학습놀이 다섯:기억력 01 되뇌기를 통해 기억력을 높이는 학습놀이 02 작업기억 용량을 늘리는 학습놀이 03 글의 내용을 잘 기억하도록 하는 학습놀이 04 해당 내용이 나오는 부분을 찾아가는 학습놀이 05 모둠별 기억을 통한 기억력 향상 학습놀이 06 계산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학습놀이 9장 학습놀이 여섯:과제 인내력 01 하기 싫은 공부도 인내하게 하는 학습놀이 02 손을 사용하는 활동을 참을성 있게 하는 학습놀이 03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학습놀이 04 총동성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놀이 05 하기 싫은 오답노트를 효과적으로 하는 학습놀이 06 숫자 거꾸로 세면서 과제인내력을 기르는 학습놀이 10장 학습놀이 일곱:어휘력 01 어휘력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놀이 02 단어 활용능력을 높일 수 있는 학습놀이 03 어휘력도 기르고 교과공부도 하는 학습놀이 04 공부한 단어를 효과적으로 복습하는 학습놀이 05 글을 읽으며 핵심단어를 잘 기억하는 학습놀이 06 체계적인 독서로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학습놀이 11장 학습놀이 여덟:학습계획 세우기와 복습 01 시간관리의 첫발을 뗄 수 있게 하는 학습놀이 02 학습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도록 하는 학습놀이 03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복습할 수 있는 학습놀이 04 평가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며 복습하는 학습놀이 05 효과적인 시험대비 복습을 할 수 있는 학습놀이 06 성공경험을 늘리면서 복습 동기를 높이는 학습놀이 에필로그 부록
환경엄마 김순영의 아이밥상 지키기
한울림 / 김순영 지음 / 200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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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
건강,요리
김순영 지음
아이에게 영양가 높은 고기만 먹여서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엄마, 넘쳐나는 외식 매장에서 멋들어지게 식사하는 것이 사치며 멋이 아님을 아는 엄마, 도대체 진정한 귀족 밥상이란 무엇을 말하는지 고민하는 엄마에게 이 책은 내 가족, 내 아이를 위한 영양가 있고 무해한 먹거리를 제시한다. 저자의 전 책『차라리 아이를 굶겨라』가 아이를 해치는 음식에 대한 고발이었다면, 이 책은 가족밥상의 실태를 짚어보고 우리가 먹는 음식에 얼마나 많은 문제점이 있는지 각종 자료를 인용해 과학적으로 알려준다. 더 나아가 그럼 이제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그 대안을 직접적으로, 자신의 가정에서 실천하고 있는 그대로 제시한다. 맛있는 밥상, 건강한 밥상, 그리고 무엇보다 진정 귀족적인 밥상은 소박한 우리의 전통밥상이다. 이 책은 자연 그대로의 재료와 싱싱한 제철채소를 이용해 첨가물 없는 엄마표 음식을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The Blue Day Book 더 블루 데이 북
바다출판사 /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글, 신현림 옮김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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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
소설,일반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글, 신현림 옮김
가볍게 읽고 깊이 새긴다. 입가에는 미소를, 가슴에는 용기를 심어주는 희망의 메시지. 호소력 있는 동물 사진과, 위로가 되는 짤막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감성 에세이. 작가는 꾸밈 없이 순수한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지쳐있는 많은 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용기를 준다.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게 다가와, 책 속 사진과 문장을 번갈아 곱씹어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삶에 대한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책에 담긴 동물들의 모습, 그 안에서 찾아낼 수 있는 다양한 표정들은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우리는 눈물이 글썽한 아기 바다표범의 눈매에서 더할 수 없는 외로움을, 풀숲에 쓰러진 사자의 지친 얼굴에서 삶의 고단함을, 북극곰 한 쌍의 포옹하는 모습에선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말을 하지 않고도, 직접적인 위로의 말을 건네지 않고도 전해지는 따뜻한 마음의 소리를 들려준다. 10분의 감동, 10년의 감동이 되다 처음 읽을 때는 10분이면 충분하지만, 다시 읽을 때는 1시간은 걸리는 책 그렇게 10년 동안 우리 곁에 머문 책 2001년에 처음 출간되어 많은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독특한 개념의 사진 에세이 《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2005년에 개정 1판이 출간된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개정 2판에서 기존의 판형에서 크기를 키워 넓고 시원한 여백을 통해 생각의 여유를 주었다. 출간 10주년을 맞아 출간된 개정 2판에서는 멀티미디어 시대의 요구에 맞춰 영어와 한국어 음성 파일을 제공한다. 책 표지 안쪽에 인쇄된 QR코드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영어와 한국어로 읽어주는 음성파일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바다출판사 홈페이지(badabooks.co.kr)에서도 동영상을 비롯해 영어와 한국어 음성파일을 제공한다. 이 책은 2010년 우리나라 초등학교 6학년 국어 「듣기?말하기?쓰기」 교과서에 수록되어 아이들이 사진을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감성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채택되기도 했다. 91장의 사진, 1100개의 단어가 만들어낸 오래된 사집첩 같은 감성 에세이 너무나 인간적인(혹은 동물적인) 표정의 동물 사진과 레몬향처럼 상큼한 문장이 짝을 이룬 독특한 색깔의 사진 에세이집 《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는 초판 출간 이후 지금까지 50만 부가 넘게 팔린 스테디셀러이다. 이 책이 커다란 메시지나 주장을 앞세우지 않고도 독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글과 사진의 절묘한 결합과 짧지만 시처럼 깊은 글이 주는 동감에 있을 것이다. 여러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지금의 시대는 우리에게 ‘기쁨의 시대’이기보다는 ‘우울한 시대’로 다가온다. 이런 우울한 현대인들에게 이 책의 동물들은 아주 진지하지만 위트를 잃지 않고, 우리들에게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에게 「아주 우울하지만 힘을 내라! 마음을 다잡고 여유를 잃지 말라!」고 격려한다. 어쩌면 뻔한 격려임에도 메시지의 전달 방식이 새로워 우리는 “아! 그렇지” 하며 가슴 쓸어내리며 다시 되새김질한다. 그리하여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친구에게서 위로를 받은 듯, 절망에서 희망으로 돌아오는, 모처럼만의 휴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입가에는 미소를, 가슴에는 용기를 이 책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쳐든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풋풋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그 재미의 원천은 글과 사진의 조화에 있다. 글 자체는 평범하고 쉽다. 귀여운 동물들을 담은 흑백사진은 그 자체로 예술이지만, 그것만으로는 그다지 울림이 크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둘이 만나는 순간, 웃음이 터져 나온다. 때로는 킥킥대게, 때로는 깔깔대게 만든다. 동물들의 무의식적인 행위가 완전히 인간적인 몸짓으로 의미가 덧씌워지는 순간, 우리는 뜻밖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미소 짓게 된다. 어쨌든 이렇듯 즐거움을 준다는 점만으로도, 이 책은 기분전환이나 재충전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는 해독제로서 작용한다. 그러나 이 책이 단순히 재미만 주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감동을 준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그것은 카메라가 포착한 동물들의 모습 속에서 너무나도 인간적인 표정들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눈물이 글썽한 아기 바다표범의 눈매에서 더할 수 없는 외로움을, 풀숲에 쓰러진 사자의 지친 얼굴에서 삶의 고단함을, 북극곰 한 쌍의 포옹하는 모습에선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모두 그러한 동물들의 모습에 동화되어 어느덧 순수해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또한 자신의 문제를 객관화시켜 바라봄으로써 심리적 치료를 경험할 수도 있다. 저자는 우울한 기분, 걱정, 근심을 떨쳐버리고 희망과 여유, 용기를 갖고 삶을 대하라고 충고한다. 이 책은 근본적으로 삶에 대한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사진과 문장을 번갈아 곱씹어 가다보면 책을 다 덮는 순간 진한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예담Friend / 임영주 (지은이) /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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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Friend
육아법
임영주 (지은이)
엄마의 일상 언어 습관에 주목했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엄마의 어떠한 말습관이 아이의 능력 및 정서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지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꼼꼼하게 분석해 솔루션을 제시한다. ‘하루 5분’은 상징적인 시간의 단위다. 적어도 하루에 5분씩만 엄마로서 아이에게 할 말을 의식하면서 사용하다 보면 평소에 하는 말만으로도 아이와 잘 지내면서 아이의 행동은 물론 마음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Prologue 엄마의 ‘지나가는 말’이 아이의 ‘지나갈 길’을 만든다 Chapter 1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01 아이와 말할 때 존중의 육하원칙을 사용하자 아이는 말을 배우면서 자존감의 기초를 만든다 엄마의 긍정적인 반응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를 크게 키우는 존중의 육하원칙 02 아이의 입장에서 상황을 파악한 후에 말하자 “우리 블록 대장”이 “너, 블록 갖다버린다”가 된 사연 집중력과 자존감의 상관관계 아이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엄마 03 아이의 선택을 유도하고 존중하며 책임지게 하자 아이의 선택을 유도하고 존중하는 엄마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엄마 자존감과 자립심을 함께 키우는 엄마의 말 04 아이의 숨겨진 장점을 이끌어내는 말을 하자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절대 조건 소심한 아이일수록 지나가는 말이 중요하다 소심한 아이를 섬세한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말 05 아이의 장점을 자세히 말해주자 자존감과 자조감 사이 장점을 자세히 말할수록 자존감이 올라간다 일상에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장점 말놀이’ Chapter 2 아이의 공감 능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01 아이의 말을 최선을 다해 경청하자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경청의 마법 “엄마가 들어줄게”로 시작한다 아이의 입을 여는 ‘말과 표정’이 ‘진짜 경청’이다 02 아이의 감정을 진심으로 읽어주자 엄마의 반응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엄마는 해결사가 아닌 상담사가 되어야 한다 03 좋든 나쁘든 아이의 모든 감정에 반응하자 아이의 다양한 감정에 대처하는 엄마의 자세 엄마의 자세 짜증을 내는 아이의 경우 엄마의 자세 기가 죽은 아이의 경우 엄마의 자세 우는 아이의 경우 04 감정의 다양성에 대해 솔직하게 알려주자 ‘이렇게 해서 바꿔야지’가 아닌 ‘이렇게 하면 바뀔 거야’ 아이는 감정도 엄마를 보고 배운다 05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반응은 맨 마지막에 하자 아이의 감정을 몰아붙이는 말 대신 아이의 ‘감정’에 엄마가 ‘감정적’이면 안 되는 이유 말에도 순서와 강약이 있다 Chapter 3 아이의 사회성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01 단호한 말로 사회성의 기본을 만들어주자 자기조절력을 키워주는 엄마의 말, “안 돼.” 아이의 사회성과 전두엽 발달의 상관관계 기본을 갖춘 사람으로 키우는 엄마의 말 02 아이의 위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제안하자 아이의 긍정적인 자아와 사회적 기술 나쁜 감정까지 고맙게 여겨야 하는 이유 아이의 감정을 보듬고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엄마의 단계별 말하기 03 폐를 끼치는 행동은 확실히 훈육하자 아이가 폐를 끼쳤을 때 상대방에게 하는 엄마의 말 아이가 폐를 끼쳤을 때 아이에게 하는 엄마의 말 사회성의 토대가 되는 ‘역지사지’ 말하기 04 부정적인 의견까지 받아들이는 아이로 키우자 친구의 장점을 보는 눈을 키우는 엄마의 말습관 부정적인 의견도 받아들이게 하는 엄마의 말습관 아이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 사회성을 키우는 엄마 말의 마법 05 아이를 충분히 관찰하고 친구를 권유하자 아이의 친구 관계를 다각도로 살펴본다 엄마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친구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Chapter 4 아이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01 문제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우자 아이의 욕구와 “어떻게 할까요?”라는 가르침 사이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절호의 기회 문제를 대하는 현명한 엄마의 말과 태도 02 어떤 문제든지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심각한 아이에게는 신중한 엄마가 필요하다 아이의 문제를 받아들이는 엄마의 말과 태도 아이의 마음을 정리해주는 엄마의 말 03 아이가 실패했을 때 진심으로 조언해주자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는 엄마의 말 아이를 일으켜 세우는 엄마의 말 04 앞가림할 수 있게 책임감을 키워주자 일상적인 문제 해결력은 공부보다 중요하다 책임감과 문제 해결력의 상관관계 05 아이들 싸움,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자 아이들의 싸움을 대하는 엄마의 자세 아이들 싸움, 나쁜 것만은 아니다 Chapter 5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01 일기 쓰기로 창의력의 밑바탕을 만들자 “어땠어?”, “그랬어?”, “그래서?”의 마법 아이의 일기+엄마의 말=창의력 발달 02 아이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아이의 기질을 인정해야 창의력이 자란다 “또 딴짓한다”라는 말 대신 03 아이의 걱정과 두려움을 인정하고 격려하자 아이의 두려움+엄마의 말=지적 호기심과 창의력 ‘어떡하지?’가 창의력의 원천이 되려면 04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 것을 지지하자 아이의 고집과 독특함을 창의력으로 이끌어주는 방법 아이의 현재 관심사에서 창의력이 발현된다 05 ‘왜’와 ‘어떻게’로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주자 TPO를 고려한 열린 질문의 중요성 엄마가 ‘왜’와 ‘어떻게’를 잘 써야 하는 이유 현명한 엄마의 ‘왜’, ‘어떻게’ 사용법 Chapter 6 아이의 학습 능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01 공부의 의미와 필요성을 가르쳐주자 “우리 ○○, 공부하는구나.” “공부는 왜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 02 엄마의 말로 스킨십을 하자 아이의 인지 발달을 돕는 엄마의 말, “우리 ○○, 안아보자.” 아이의 학습 능력 향상을 돕는 엄마의 말, “어쩌면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엄마의 말, “넌 세상의 축복이란다.” 03 아이의 흥미와 재능을 파악하자 진짜 공부는 아이의 흥미와 연결되어야 한다 “무엇이 되고 싶니?”, “무엇이 가장 재미있니?” 아이의 미래를 밝혀주는 엄마의 말 04 칭찬과 격려의 말로 아이의 공부 의욕을 이끌어내자 엄마의 어떤 말이 아이를 공부하게 할까? “너 좋으라고 공부하라는 거야”라는 말 대신 05 모르거나 틀려도 괜찮다고 이야기하자 아이의 “음… 음…”에 대처하는 현명한 엄마의 자세 아이의 학습 수준, 엄마의 기대 수준이 막는다“엄마의 지나가는 말이 아이의 지나갈 길을 만든다.” 아이의 능력을 발달시키고 마음을 보듬어주는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실천법 『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과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으로 효과적인 아이 교육에 ‘말의 힘(The Power of Words)’을 강조해온 임영주 교수가 신작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을 예담프렌드에서 출간했다. 이번에는 엄마의 일상 언어 습관에 주목했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엄마의 어떠한 말습관이 아이의 능력 및 정서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지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꼼꼼하게 분석해 솔루션을 제시한다. 아이는 자라면서 ‘엄마의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엄마의 말이 중요한 이유다. 말처럼 한 사람의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는 게 또 있을까? 이미 뱉은 뒤에야 뭐라고 했는지 깨달을 만큼 순식간에 나오는 말, 바로 ‘말습관’ 때문이다. 엄마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머리로는 잘 알지만 정작 그렇게 실천하지 못한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하루 5분’은 상징적인 시간의 단위다. 적어도 하루에 5분씩만 엄마로서 아이에게 할 말을 의식하면서 사용하다 보면 평소에 하는 말만으로도 아이와 잘 지내면서 아이의 행동은 물론 마음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자존감, 공감 능력, 사회성, 문제 해결력, 창의력, 학습 능력까지…” 아이를 성장시키는 엄마의 매일매일 대화 기술 평소에 엄마가 말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말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다. 엄마가 사전에 자신의 말을 점검하지 않으면 말을 하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되고, 당연히 아이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매일매일 아이에게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답답하고 막막한 엄마라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말습관 솔루션 및 대화법에 주목해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부터 학습 능력까지 엄마가 일상적인 말로써 아이를 잘 키우는 비법이 담겨 있다. [Point.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엄마는 아이의 말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엄마가 아이의 말을 존중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길러진다. 어른은 어떤 말이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소화할 능력이 있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다. 엄마의 말에 크게 영향을 받는 발달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아이와 말할 때 존중의 육하원칙을 사용한다_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아이의 선택을 유도하고 존중하며 책임지게 한다_ “어떤 일을 먼저 하고 싶어? 네가 선택하면 어떨까?” [Point. 아이의 공감 능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엄마가 아이의 감정을 읽어준다는 것은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일이고, 마음대로 안 될 때 코치해주는 일이며, 더 좋은 방법을 실천하도록 안내하는 일이다. 엄마는 말로써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읽어줄 수 있으며, 아이는 그 과정 속에서 시나브로 공감 능력을 발달시켜나간다. ▶아이의 말을 최선을 다해 경청한다_ “안심해. 엄마가 들어줄게.” ▶좋든 나쁘든 아이의 모든 감정에 반응한다_ “그래서 화가 많이 났구나. 속상했을 텐데 잘 참았구나.” [Point. 아이의 사회성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사회적인 동물인 사람이 잘 사는 방법은 ‘나’만이 아니라 ‘너’를 전제로 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은 본능적으로 항상 ‘나’를 우선순위에 둔다. 아이는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해 특히 더 그렇다. 엄마는 아이의 이런 성향을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 수 있게 말로써 바로잡아줘야 한다. ▶단호한 말로 사회성의 기본을 만들어준다_ “안 돼. 절대 안 돼.” ▶아이의 위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제안한다_ “울어서 기분이 나아질 것 같으면 다 울고 엄마와 이야기할까?” [아이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를 문제로만 보면 화를 내고 소리치게 된다. 세상은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곳이다.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그 문제로 말미암아 아이의 삶을 품격 있게 해줄 기회이기도 하다. ▶문제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워준다_ “뭐가 마음에 안 들어? 왜 그런 거야?” ▶어떤 문제든지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_ “문제가 생기면 엄마한테 꼭 이야기하렴.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함께 찾아보자.”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창의력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힘이다. 생각은 반드시 아름답고 좋은 것에서만 비롯되지 않는다. 자꾸만 새로운 생각을 시도하는 아이일수록 엄마의 말은 더 중요하다. 엄마의 말에 따라 창의력이 자랄 수도 있고, 이상한 아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기 쓰기로 창의력의 밑바탕을 만든다_ “어땠어? 그랬어? 그래서?” ▶‘왜’와 ‘어떻게’로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준다_ “왜 그렇게 생각했니? 놀라운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아이의 학습 능력을 높이는 엄마의 말습관] 공부는 다른 누군가가 대신해줄 수 없다. 반드시 아이 스스로 해야 한다. 공부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공부는 꼭 필요한 것이며 스스로를 위해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말이면 충분하다. ▶엄마의 말로 스킨십을 한다_ “어쩌면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칭찬과 격려의 말로 아이의 공부 의욕을 이끌어낸다_ “우리 딸(아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는 기뻐.”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데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 스쳐 지나가는 엄마의 말이다.” “얼른 일어나. - 좀만 더 자면 안 돼요?”, “밥 먹으렴. - 배 안 고파요” 등 일상적인 대화부터 “엄마,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요? - 응, 그건 말이야…”, “너, 진짜 혼날 줄 알아! - 잘못했어요. 다음부터는 안 그럴게요” 등 목적이 있는 대화까지 엄마와 아이는 매일매일 셀 수조차 없을 만큼 많은 말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엄마들은 말의 다양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아이에게 ‘늘 하던 말’만 반복하고 있다. 엄마는 아이에게 끊임없이 말을 하지만, 사실 어떻게 말해야 좋은 영향을 끼칠지 생각하면서 말하는 엄마는 거의 없다. 하루 5분,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 엄마가 말습관만 바꿔도 아이는 분명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것이다. 엄마의 말 한마디는 아이의 인생이 된다. 어쩌면 흘러 지나가는 엄마의 말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그런 말일수록 습관으로 굳어진 말이기 때문이다. 무심코, 우연히 한 말,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이 가진 힘이다. 일상적인 엄마의 말 한마디가 평범한 아이에게서 비범함을 이끌어내고, 아이의 내면을 보듬어준다. 결국 아이는 엄마 말대로 될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앞모습뿐만 아니라 옆모습과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 “여기 똑바로 앉아서 엄마 말 잘 들어”라고 하는 순간, 아이는 방어적 자세를 취해 똑바로는 앉을지언정 엄마의 말을 똑바로 듣지는 못한다.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하는 것이 좋다. 서서 말하든, 걸으면서 말하든, 잠깐 안아주면서 말하든다 괜찮다. 엄마가 지나가면서 하는 말이 앞으로 아이가 걸어갈 길, 지나갈 길을 만들고, 한편으로는 아이의 지나가는 길이 되어 인생을 만들기까지 한다.- <Prologue - 엄마의 ‘지나가는 말’이 아이의 ‘지나갈 길’을 만든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면서 잘못된 엄마의 말이 “넌 아무 생각하지 말고 공부나 해”이다. ‘생각하지 말고’에는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숨어 있다. 겉에서 보기에는 공부를 강조한 말이지만 속까지 들여다보면 선택의 여지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무능력한 아이를 키우는 무서운 말이다. 아이가 선택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는 것은 아이의 자존감을 존중하기는커녕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아이가 스스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습관은 자신의 존재감과 연결된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고 충분히 고민하게 해야 한다. 하루 일과에서 아이가 직접 선택하는 것들이 많아야 한다.- <Chapter 1 - 아이의 선택을 유도하고 존중하는 엄마> 중에서
우리집은 친환경 반찬을 먹는다
경향미디어 / 정영옥 글 /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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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정영옥 글
정성 가득 담긴 자연 그대로의 맛으로 우리집 식탁의 건강을 책임진다! 가공품 사용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만든 각종 양념으로 음식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무침 요리, 볶음 요리, 부침요리, 조림요리, 찜요리, 절임요리, 김치, 구이요리, 샐러드, 튀김요리 등 178가지에 이르는 레시피를 수록하고 음식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사진과 함께 글로 설명한 책으로,음식을 만들기 전에 각종 천연 조미료와 양념 만드는 법, 계량법 등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독자로 하여금 친환경 요리가 어렵거나 멀게 느껴지지 않고 각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임을 알려주고자 하였다.프롤로그 조미료&양념법 계량법 저칼로리 반찬을 만드는 7가지 방법 김치 재료 고르기와 잘 담그는 요령 참기름은 요럴 때, 들기름은 요럴 때! 칼질 하나만 잘해도 음식이 예뻐요 1부 조물조물 자연을 버무린 무침요리 24 더위를 식혀주는 가지나물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줄기된장무침 스태미나와 피부 미용에 최고! 굴무침 푸릇한 봄반찬 꼬막풋마늘대무침 바다향이 상큼한 꼬시래기해초무침 영원한 밥도둑 꽃게장 춘곤증에 좋은 달래곤약무침 피로 회복에 좋은 더덕잣소스무침 감기 예방에 좋은 도토리묵봄동무침 봄입맛 돋워주는 돌나물비지무침 당뇨와 스태미나 향상에 좋은 멍게무침 어릴 적 추억이 깃든 무말랭이된장무침 풍을 막아주는 방풍나물 다이어트에 좋은 반찬 브로콜리버섯무침 당뇨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뽕나무순무침 상큼한 바다의 맛 소라젓갈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수박속껍질나물 빈혈과 탈모 방지에 좋은 시금치나물 가을 별미 양하나물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유채겉절이 비만 예방에 좋은 전복톳무침 봄향기 가득한 울릉도 전호나물 애연가들이 반드시 먹어야 할 파래무침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황태채고추장무침 2부 달달 볶아 맛있게 먹는 볶음요리 22 알록달록 보기 좋고, 맛도 좋은 감자채삼색볶음 지혈 작용에 좋은 고구마줄기들깨볶음 나물반찬의 기본 고사리나물 주말반찬으로 좋은 고추잡채 쫄깃쫄깃 맛있는 꼴뚜기꽈리고추볶음 이제는 자신 있는 도라지나물 술 한 잔 생각날 때 돼지고기두루치기 윤기가 자르르한 마른새우마늘볶음 추억의 반찬 메뚜기볶음 만인의 연인 멸치아몬드볶음 소화를 돕는 무나물 오돌오돌 맛있는 미역줄기볶음 눈 감고도 만드는 버섯피망볶음 멸치보다 더 맛있는 실치풋고추볶음 회복기 환자에게 좋은 애호박눈썹나물 시원 상큼한 맛 오이볶음 매콤 칼칼한 오징어볶음 감말랭이를 넣어 색다른 맛 오징어채간장볶음 마른 반찬의 왕자 오징어채고추장볶음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우엉잡채 황사에 좋은 주꾸미삼겹살볶음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호박오가리볶음 3부 지글지글 기름에 지진 영양 만점 부침요리 18 남녀노소 좋아하는 검정콩두부달걀말이 제주도민들이 즐겨 먹던 고사리전 모두가 반한 맛 김치비지전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단호박전 봄향기 가득한 달래모둠채소전 편도선염에 좋은 도라지검정깨전 잦은 피로감, 신경쇠약에 좋은 두릅아몬드전 고혈압에 좋은 메밀빙떡 서민들이 즐겨 먹었던 소박한 무전 강황가루를 넣은 느타리버섯전 봄철 감기 예방에 좋은 쑥봄나물전 초승달을 닮은 알쌈 후다닥 여름 저녁반찬으로 좋은 애호박채소전 두뇌 발달에 좋은 오징어파전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해 갈아 만든 옥수수부추전 명절 때 받은 선물로 만든 별미 육포전 야식 생각이 간절할 때 먹는 콩나물전 흡연자들에게 좋은 파래전 4부 달콤 짭조름한 건강 별미 조림요리 20 무가 더 맛있는 갈치무조림 해독 작용이 뛰어난 검정콩자반 제주도에서 즐겨 먹는 놀래미조림 칼슘이 풍부한 건강식품 닭고기마늘장조림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닭봉조림 자취생도 가능한 두부잔멸치조림 피곤할 때 먹으면 좋은 마른가자미조림 단백질이 풍부한 마른오징어조림 자취생의 일등 반찬 메추리알버섯장조림 줄무늬가 예쁜 메추리알조림 제주도의 토속 음식 멸치조림봄동쌈 초보자도 가능한 새송이버섯고추장조림 일주일이 든든한 쇠고기장조림 쪼글쪼글 맛있는 알감자조림 칼슘이 풍부한 건강식품 양미리조림 정말 쉬운 기초 반찬 연근다시마조림 손님상차림에 어울리는 오징어채소말이조림 개운하고 맛깔스러운 오징어채조림 담백하고 짭조름한 홍합조림 동맥경화증 예방에 좋은 흰콩조림 5부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드는 찜요리 10 빈혈에 좋은 꼬막양념찜 다이어트에 좋은 닭가슴살인삼말이찜 갑작스러운 손님 접대에 좋은 돼지고기야채말이찜 고소한 깻잎향이 솔솔 두부깻잎만두 바쁜 아침 후다닥 5분 요리 뚝배기달걀찜 묵은지와 꽁치의 뜨거운 만남 묵은지꽁치찜 부드럽고 짜지 않은 쇠갈비찜 모두가 반한 새로운 맛 시래기돼지갈비찜 친구들과 파티하기 좋은 안동찜닭 3천 원으로 만드는 행복 만찬 코다리콩나물찜 6부 자연의 깊은 맛을 담아낸 절임요리 20 잊을 수 없는 첫 만남 가죽장아찌 숙취 해소와 감기 예방에 좋은 감말랭이장아찌 없으면 섭섭한 고추장아찌 혈액 순환, 숙취 해소에는 곰취장아찌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달래장아찌 아삭아삭 향긋한 더덕매실고추장장아찌 언제나 든든한 마늘종장아찌 식중독과 대장암 예방에 좋은 매실장아찌 작고 귀여운 다이어트용 방울토마토장아찌 장아찌의 재발견 뽕잎장아찌 새콤달콤한 사과모둠장아찌 혈액을 맑게 해주는 삼색양파피클 원기 회복에 좋은 양파장아찌 빨간 비트물 먹은 양하피클 짜지 않은 아삭아삭한 오이지 후다닥 10분 요리 즉석깻잎장아찌 우리집 별미 참외장아찌 식욕을 돋워주는 알싸한 맛 초피순장아찌 와인에 담가 변질 없는 통마늘장아찌 고기 먹을 때 꼭 필요한 풋마늘대장아찌 7부 한국인의 맛 김치 26 감기 예방 특효 감귤백김치 성인병 예방에 좋은 고구마깍두기 부모님을 위해 만든 꼬마무한방물김치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단풍콩잎김치 전염성 간염에 좋은 돌나물물김치 피부 미용에 좋은 동아김치 신진대사에 좋은 무말랭이김치 비타민C가 듬뿍 든 가을 보약 무청김치 만성 위장병에 좋은 민들레김치 기침, 가래에 좋은 배깍두기 허약 체질에 좋은 부추김치 변비와 설사에 좋은 사과말랭이김치 피를 맑게 해주는 삭힌깻잎김치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석류나박김치 나른한 봄철에 입맛을 돋우는 씀바귀김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양파김치 감기 예방에 좋은 얼갈이배추김치 풍습과 지통 작용이 있는 엄나무순김치 이뇨 작용에 좋은 오이깻잎물김치 땀 흘리는 여름에 더 좋은 오이소박이 변비에 좋은 우엉김치 몸이 찬 여성들에게 좋은 우엉마늘종김치 알레르기 체질에 좋은 청경채김치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총각김치 제주도의 신선한 선물 콜라비깍두기 골다공증과 유방암 예방에 좋은 콩잎물김치 8부 맛과 영양으로 구워낸 구이요리 12 만성 변비에 좋은 고구마아몬드구이 소금 뿌려 굽기만 하면 끝! 닭날개직화구이 콜라겐이 듬뿍 들어간 닭발매운양념구이 온 가족 주말 요리 돼지등갈비바비큐 밑반찬의 대표 주자 뱅어포고추채구이 알레르기 체질에 좋은 새송이버섯된장구이 피로 회복에 좋은 섭산삼 노화 방지에 좋은 연어데리야끼 콜라겐 듬뿍 피부 미용에 좋은 오리양념구이 기침에 좋은 은행대추말이 스태미나의 대명사 장어구이 성인병 예방에 도움 되는 카레갈치구이 9부 상큼한 맛으로 활력을 주는 샐러드 12 혈압 안정에 좋은 귤감말랭이샐러드 당뇨에 좋은 단호박대추토마토샐러드 다이어트에 좋은 닭가슴살오이샐러드 보트가 깜찍한 미니파프리카보트샐러드 변비에 좋은 브로콜리과일샐러드 하루 한 알로 건강해지는 사과밤샐러드 체력 보강에 좋은 수삼양상추샐러드 다이어트에 좋은 영양 만점 콩샐러드 상큼한 바다향이 가득 해산물샐러드 돌돌 말아 먹기 편한 해파리냉채 한 끼 식사로 충분한 훈제오리누룽지샐러드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 좋은 흑두부연어샐러드 10부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려낸 바삭바삭 튀김요리 14 빈혈과 피부 미용에 탁월한 굴견과튀김 고혈압 예방에 좋은 다시마튀각 조카들도 반한 맛, 달콤한 닭강정 꼬마 손님에게 인기 만점인 닭안심카레튀김 기침, 가래, 천식에 좋은 도라지검정깨튀김 가을 향기가 입 안에서 톡톡 들깨꽃대삼색튀김 칼슘과 무기질이 듬뿍 든 미꾸라지깻잎튀김 사과의 놀라운 변신 사과말랭이정과 채소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삼색채소튀김 봄향기 속으로 풍덩! 쑥튀김 & 돌나물튀김 소염 작용이 뛰어난 연근삼색튀김 바삭바삭 고소한 오징어링튀김 두뇌 개발에 좋은 잔멸치미역튀김 뇌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호두잣정과잣정과
송곳 6
창비 / 최규석 지음 /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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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최규석 지음
월급생활자들의 필독서, 국민 노동 교과서, 일하는 모든 이들의 바이블, 이 전6권으로 완간되었다. 같은 제목의 jtbc 드라마 원작이자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으로, 타협할 줄 모르는 주인공 이수인과 냉철한 노동 운동가 구고신이 대형 마트에서 벌어지는 부당해고에 맞서 노동조합을 조직하고 파업까지 이끌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등의 작품으로 한국 만화계에 굵은 획을 그어온 만화가 최규석의 역작으로,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5부로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었다. 대형포털에서 '노동'을 소재로 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뛰어난 연출과 스토리텔링으로 인기를 끌었다. 연령층이 낮은 독자의 비율이 높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하며 노동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국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노동문제를 날카롭게 그려내며 사회적인 메시지는 물론 극적 재미와 작품성까지 성취해냄으로써 한국 웹툰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자리잡았다.5부웹툰의 품격을 높인 이 시대 최고의 명작 『송곳』 드디어 완간!월급생활자들의 필독서, 국민 노동 교과서, 일하는 모든 이들의 바이블, 『송곳』이 전6권으로 완간되었다. 같은 제목의 jtbc 드라마 원작이자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으로, 타협할 줄 모르는 주인공 이수인과 냉철한 노동 운동가 구고신이 대형 마트에서 벌어지는 부당해고에 맞서 노동조합을 조직하고 파업까지 이끌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대한민국 원주민』 『100도씨』 등의 작품으로 한국 만화계에 굵은 획을 그어온 만화가 최규석의 역작으로,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5부로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었다. 대형포털에서 ‘노동’을 소재로 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뛰어난 연출과 스토리텔링으로 인기를 끌었다. 연령층이 낮은 독자의 비율이 높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하며 노동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국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노동문제를 날카롭게 그려내며 사회적인 메시지는 물론 극적 재미와 작품성까지 성취해냄으로써 한국 웹툰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인간 대접 받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작품은 2000년대 후반, 프랑스계 대형 마트인 ‘푸르미’를 배경으로 부당해고지시를 받은 주인공 이수인과 노동운동가 구고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이수인은 입바른 소리를 삼킬 줄 모르고 끝없이 세상과 부딪히며 불화하는 인물이다. 조용히 살기 위해 직업군인을 그만두고 평범한 직장을 잡았지만, 회사가 직원들을 강제로 내보내라는 지시를 내린 탓에 다시 한번 세상과 부딪힌다. 이런 이수인을 돕는 구고신은 푸르미 근처에서 노동상담소를 운영하는 냉철하고 능수능란한 노동운동가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원칙주의자인 이수인과는 다르게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다가가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때로는 무리한 방법도 꺼리지 않는다. 두 사람이 ‘평범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들에게 권리를 일깨우고, 함께 변화해가는 과정은 독자의 가슴에 불을 지핀다. 주변 인물들은 작품에 현실감과 생동감을 더한다. 맑은 성품으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주강민, 명문대 출신의 이수인을 시기하는 부장 정민철,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노동조합에 참여하지만 이수인과 반목하는 남동협, 오랜 싸움에 지친 본조 위원장 유종학 등 작가 특유의 인간에 대한 통찰로 만들어진 입체적 인물 군상은 『송곳』의 또다른 매력이다. 『송곳』의 백미는 스스로를 ‘노골리스트’라고 부르는 최규석만의 예리한 현실인식을 담은 대사들이다. 수많은 독자들에게 회자된 “사람들은 옳은 사람 말 안 들어. 좋은 사람 말을 듣지” “선한 약자를 악한 강자로부터 지키는 것이 아니라 시시한 약자를 위해 시시한 강자와 싸우는 것”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와 같은 명대사는 작가의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압축적으로 전달한다. 심각하게 재미있다한국 최초의 노동만화노동문제의 복잡다단한 결을 그리기 위해 작가는 2008년부터 근 10년에 걸친 현장 취재와 인터뷰를 해왔다. 철저한 현장 취재에 바탕한 만큼 무거운 사건들이 잇따르지만, 작가 특유의 유머와 뛰어난 스토리텔링은 ‘노동문제는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보란 듯이 깨낸다. “심각하게 재미있는” 『송곳』은 jtbc에서 2015년 드라마로 방영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노동조합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노동문제를 나와 가까운 일로 생각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작품의 전반부가 회사의 부당해고 지시와 노동조합 결성을 중심으로 노사갈등을 보여준다면, 후반부는 더 강력해지는 회사의 탄압과 노동조합 내부의 균열을 그려낸다. 조합원 간의 갈등부터, 노동조합 지부와 본조의 갈등, 주인공 이수인의 내적 갈등, 이수인과 구고신의 갈등을 첨예하게 보여주면서 『송곳』은 현실을 한층 더 깊숙이 파고든다. 투쟁을 시작하는 것보다 지속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 대의를 위한 선택이 개인의 내면을 망가뜨리기도 한다는 것, 법을 지키자고 싸우는 사람들이 법을 어길 수밖에 없게 되는 구조 등, 노동문제뿐 아니라 다른 사회문제 혹은 인간관계에도 적용해 읽을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확장되며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한국사회를 꿰뚫는 송곳,그 날카로운 울림의 대단원 『송곳』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일하는 사람에게는 마땅히 권리가 있으며, 평범한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만 그 권리를 찾고 정당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송곳』 연재 댓글난은 체불임금을 받았다는 이야기, 노동 공무원이 초심을 찾았다는 사연 등이 줄을 이으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독자들을 위한 ‘노동상담소’가 되었다. 살면서 누구나 겪는 부조리함을 다시 짚어보고, 잃어버린 권리를 찾게 하는 역할도 했던 것이다. 정규교육 과정에 노동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져가는 요즘, 『송곳』을 교과서로 삼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송곳』은 사회적인 소재로도 대중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증거로서 한국 만화계에 큰 획을 그었다. 사회적 메시지, 작품성, 재미, 감동 모두를 놓치지 않은 『송곳』은 한국 만화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심플하게 산다
바다출판사 / 도미니크 로로 지음, 김성희 옮김 /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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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
소설,일반
도미니크 로로 지음, 김성희 옮김
유럽, 북미, 중국, 일본, 아랍 국가에 이르기까지 36개국에서 100만부 이상 판매되며 '심플한 삶'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감을 일으킨 책. 프랑스 출신인 저자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 살기 시작했다. 서구와는 다른 생활방식에서 저자가 찾은 삶의 핵심은 '심플함'이었다. 심플하게 살아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바다. 간단하면서도 확고하게 '심플한 삶'을 주장하고 실천하는 이 책은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판은 책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표지부터 본문까지 더 이상 뺄 것이 없이 심플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표지에 들어가는 출판사 이름과 기타 디자인 요소들을 없애고, 본문에서 독자에게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따로 별면을 내어 깔끔하게 처리했다.여는 글 물건…소유의 무게|집|물건|옷장|시간|돈|깨끗하게 산다|아름답게 산다 몸…몸이 중요한 이유|가꾸기|제거하기|운동하기|가벼워지기|먹기|길들이기|시작하기 마음…치료하기|다스리기|관계 맺기|홀로서기|변화하기|읽기와 쓰기|명상|에너지|심플하게 산다 맺는 글전 세계 100만인이 공감한 삶의 방식, ‘심플’ 유럽, 북미, 중국, 일본, 아랍 국가에 이르기까지 36개국에서 100만부 이상 판매되며 ‘심플한 삶’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감을 일으킨 《심플하게 산다》가 한국에 출간되었다. 프랑스 출신인 저자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 살기 시작했다. 서구와는 다른 생활방식에서 저자가 찾은 삶의 핵심은 ‘심플함’이었다. 심플하게 살아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바다. 간단하면서도 확고하게 ‘심플한 삶’을 주장하고 실천하는 이 책은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판은 책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표지부터 본문까지 더 이상 뺄 것이 없이 심플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표지에 들어가는 출판사 이름과 기타 디자인 요소들을 없애고, 본문에서 독자에게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따로 별면을 내어 깔끔하게 처리했다. 시대의 정곡을 찌르는 예리한 성찰 ‘심플한 삶’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2005년에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등의 유럽 국가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그리고 아랍 국가까지 36개국 100만이 넘는 사람들이 읽었다. 이 책이 이토록 다양한 문화권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더 많이 원하고, 더 많이 가지는 게 미덕이 된 이 세계의 동시대인들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원하고 있다는 신호일 것이다. 우리는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고 정리하고 버리느라 에너지를 낭비한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먹고, 다시 살을 빼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기형적인 상황을 반복하고 있다. 방대한 인맥 네트워크 사회에서 아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마음을 둘 곳은 없다. 이처럼 더 많이 가지라고 요구하는 지금의 소비사회는 더 많이 가질수록 인생이 불행해지는 역설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의 모순을 극복하고 진짜 인간다운 삶을 살자고 말한다. 경쟁과 욕망의 시대에 지친 청년부터 앞만 보고 달려 온 삶에 이제는 쉼표를 찍고 싶은 중년까지, 우리에겐 지금 《심플하게 산다》가 필요하다. 가볍고 편안한 삶의 방식, 읽기만 해도 마음이 개운한 《심플하게 산다》 왜 우리는 언제나 많이 갖고 가장 많이 아는 최고가 되려고 할까? 왜 항상 자신의 지식과 권력과 돈으로 남을 압도하려고 할까? 우리가 할 일은 인생을 욕망으로 채우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몸을 감각으로 생기 있게 만들고, 마음을 감정으로 풍요롭게 만들고, 정신을 신념으로 성숙하게 만드는 것이다. 결국 ‘심플한 삶’이란 적게 소유하는 대신 삶의 본질과 핵심으로 통하는 것을 뜻한다. 적게 가지고 소박하게 사는 ‘심플한 삶’을 통해 욕심으로 인한 부당함과 편견, 악취미, 낡은 습관을 극복해야 한다. 부당한 부를 누리며 사는 것보다 도리에 맞는 금욕주의로 사는 게 훨씬 가볍고 편안하고 양심에도 부합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세 부분으로 나눈다. 그것은 바로 ‘물건’과 ‘몸’과 ‘마음’이다. 이 세 가지는 단순하지만 인간의 일생을 이루는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주변 환경이 번잡하면 몸이 피곤하고, 몸이 피곤하면 마음을 돌볼 수 없고,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삶이 괴롭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심플한 삶’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물건, 몸, 마음의 순서로, 즉 외면에서 내면으로 향하면서 ‘심플한 삶’을 말하고 있다.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실천하면서 깨달은 예리한 성찰과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은 자연스럽게 번잡하고 골치 아픈 우리들의 일상을 떠오르게 한다. 아마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막 청소를 끝낸 것처럼 마음이 개운해질 것이다. 물건 필요 없는 물건은 스스로 짊어진 불행 첫 번째 장인 ‘물건’은 우리 삶을 이루고 있는 물질적인 요소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것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물질적 풍요에 따르는 대가와 소유라는 것의 무게가 결코 만만치 않은 것임을 일깨운다. 물건은 가볍고 간소하고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춘 것을 필요한 만큼만 가지면 된다. 추억이 담겼다고, 언젠가는 쓸 일이 있을 거라고, 아깝다고 쓸모도 없는 물건을 껴안고 있다면 그건 불행을 껴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자질구레한 물건이 사라진 자리에는 먼지와 진드기 대신에 자연의 빛이 들어온다. 적당한 여백이 있는 공간에서는 찻잔 하나도, 가족의 얼굴도 존재감을 갖는다. 가진 물건이 적으면 그 물건을 노리던 화재, 도둑, 이웃을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필요 없는 물건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무게는 훨씬 가벼워진다. 지금 이 시대에는 모든 게 탐욕의 대상이다. 재산, 사업, 예술품, 지식, 친구, 연인, 여행, 신神, 심지어 자신의 자아까지도. 하지만 이렇게 우리가 가진 것 중에는 필요 없는 게 더 많다. 결국 우리 인생에 담겨야 할 것은 영원한 유목민에 지나지 않는 우리 자신뿐이 아닐까? 몸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은 자기 존중의 문제 두 번째 장인 ‘몸’은 육체적인 건강에 대해 말하고 있다. 몸은 외면과 내면을 잇는 중간 단계로, 몸이 건강해야 마음을 제대로 돌볼 수 있다. 몸을 잘 가꾸는 것은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일과 견줄 만하다. 여기서는 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관리하는 비법도 함께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몸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은 경박한 욕심이 아니라 자기 존중의 문제다. 몸에 대한 관심이 사라진 자리에는 우둔함, 게으름, 방관, 자기 자신과 남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마음이 들어선다. 가볍고 편안한 삶을 살고 싶다면 내 몸 또한 그렇게 가꾸어야 한다. 몸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을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듯이 몸이 순조롭지 않으면 아무것도 순조로울 수 없다. 지방과 독소로 가득 찬 몸은 건강한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더럽고 균형이 흐트러진 몸은 타인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준다. 적게 먹고, 운동하고, 깨끗하고 아름답게 몸을 관리하는 것은 일종의 철학이자 삶을 잘 살아가는 지혜인 것이다. 마음 집착과 소유를 포기하고 얻는 유연함 세 번째 장인 ‘마음’에서는 감정 다스리기, 타인과 관계 맺기, 지성을 쌓고 인격을 다듬어 스스로를 바로잡는 법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내면을 돌보는 행위를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그 비법을 전하고 있다. 외부의 세계가 우리의 내면과 일치할 때 그 삶은 온전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내면을 정확히 알고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살면서 부딪히는 문제와 걱정을 해결할 열쇠는 자신의 마음에 있다. 하지만 마음이 번잡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에겐 마음의 평정을 되찾는 일이 시급하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심플한 삶의 방식’은 중요하다. 마음을 어지럽히는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피하고 타인에게는 좋은 말이 아니면 아무 말도 하지 말자. 남에게 지식을 과시하거나 철학자 행세를 하지 말고 자신이 직접 원칙을 지키며 사는 모습을 보여 주면 된다.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지 못하고 타인을 비난하거나 다른 곳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면 마음은 괴로울 뿐이다. 번잡한 감정과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 나갈 때 진정으로 ‘심플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문화는 심플한 삶을 선택한 이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소비사회에는 그런 사람들이 해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플하게 사는 사람들을 주변인 내지는 불안한 개체로 취급한다. 스스로 소박한 삶을 선택해 적게 먹고, 적게 소비하고, 적게 험담하거나 아예 험담하지 않는 사람들을 이 사회는 구두쇠, 위선자, 비사교적인 인물로 규정한다.” 15쪽·소유의 무게“우리는 공간을 채우느라 공간을 잃는다. 거실을 인테리어 잡지에서 본 대로 꾸미느라 에너지를 잃고, 물건을 정리하고 치우고 찾느라 시간을 잃는다. 추억 때문에 버릴 수 없다고? 추억이 우리를 정말 행복하게 해줄까? 지금보다 더 많이?” 16쪽·소유의 무게 “여백이 있는 방은 빛으로 채워진다. 물건이 거의 없는 방에서는 찻잔 하나도 존재감을 가진다. 책 한 권이나 친구의 얼굴도 마찬가지다. 여백이 있는 공간에서는 모든 게 작품이 되고 매 순간이 소중한 시간이 된다.” 28쪽·집
로맨틱 타로 가이드
연원 / 이카라 (지은이) / 2022.04.13
34,000
연원
소설,일반
이카라 (지은이)
벨 에포크 시대를 테마로 하는 로맨틱 타로의 가이드 북. 로맨틱 타로의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와 함께 각 카드와 관련된 랜드마크, 배경이 되는 도시, 특징적인 인물, 생활 양식과 풍습 등 문화적 배경의 해설을 통해 로맨틱 타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서문 1. 로맨틱 타로의 구성 1) 벨 에포크 2) 슈트별 도시의 특징 2. 로맨틱 타로의 의미 1) 메이저 아르카나 0. THE FOOL I. THE MAGICIAN II. THE HIGH PRIESTESS III. THE EMPRESS IV. THE EMPEROR V. THE HIEROPHANT VI. THE LOVERS VII. THE CHARIOT VIII. STRENGTH IX. THE HERMIT X. THE WHEEL XI. JUSTICE XII. THE HANGED MAN XIII. DEATH XIV. TEMPERANCE XV. THE DEVIL XVI. THE TOWER XVII. THE STAR XVIII. THE MOON XIX. THE SUN XX. JUDGMENT XXI. THE WORLD 2) 마이너 아르카나 Ace of Chalices 2 of Chalices 3 of Chalices 4 of Chalices 5 of Chalices 6 of Chalices 7 of Chalices 8 of Chalices 9 of Chalices 10 of Chalices Knave of Chalices Knight of Chalices Queen of Chalices King of Chalices Ace of Pentacles 2 of Pentacles 3 of Pentacles 4 of Pentacles 5 of Pentacles 6 of Pentacles 7 of Pentacles 8 of Pentacles 9 of Pentacles 10 of Pentacles Knave of Pentacles Knight of Pentacles Queen of Pentacles King of Pentacles Ace of Wands 2 of Wands 3 of Wands 4 of Wands 5 of Wands 6 of Wands 7 of Wands 8 of Wands 9 of Wands 10 of Wands Knave of Wands Knight of Wands Queen of Wands King of Wands Ace of Swords 2 of Swords 3 of Swords 4 of Swords 5 of Swords 6 of Swords 7 of Swords 8 of Swords 9 of Swords 10 of Swords Knave of Swords Knight of Swords Queen of Swords King of Swords 3. 로맨틱 타로 스프레드 1) 십자 스프레드 2) 십자 스프레드의 사례 해석 앞으로도 이 취미를 지속할 수 있을까요? 이번 프로젝트 계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될까요? 3) 하트 스프레드 4)하트 스프레드의 사례 해석 얼마 전 헤어진 남자친구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썸남과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까요? 5) 피라미드 스프레드 6) 피라미드 스프레드의 사례 해석 친구와의 트러블을 어떻게 부드럽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여자분과의 관계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로맨틱 타로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해당하는 서구 열강의 낭만의 시대─ 이른바 벨 에포크 (Belle poque)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시대적 특성을 카드의 핵심 의미와 적절하게 결합시킨 수작이다. 작가는 타로 카드의 정형화된 이미지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각 카드의 핵심적인 뉘앙스를 놓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로 스카라베오 사의 덱 매뉴얼에 적시된 각 카드의 부제 및 핵심 키워드의 함축적인 내용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면서도, 배경이 되는 건물과 인물 및 당시의 시대상에 대한 지식을 풍부하게 서술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로맨틱 타로의 테마를 충분히 이해하고, 카드 속에 담긴 다양한 뉘앙스를 통해 깊고도 폭 넓은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다.황금빛 터번을 두른 무어인 남자가 화려한 황금빛 장식으로 꾸며진 부친토로의 바로크 양식 왕좌에 앉아 있습니다. 그는 섬세하게 세공된 고급 유리병을 들고 발치의 커다란 잔에 무언가를 따르고 있는 모습을 통해 물 원소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무어인이란 이베리아 반도에 거주하던 이슬람계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막연하게는 피부색이 어두운 외국인들을 무어인이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셀로>의 주인공 오셀로가 바로 이 무어인이죠.외국인의 신분으로 의전용 장비에 초대되어 앉아있을 만큼 그는 외교적인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은 사람일 것입니다. 그의 풍부한 경험에 따른 능수능란함은 사랑에 날개를 달아 강하고 따뜻한 욕망의 바람을 타고 상대를 높이 날아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영원할 것만 같던 어둠 속에서 그 날개는 상대의 응답으로 인해 전율할 것입니다. 그는 상대의 감정을 지배할 수 있으나 그 감정에 휩쓸리지는 않는 노련한 사람입니다.이 카드는 연애에 있어서 상대의 감정을 능숙하게 다루고 상대보다 늘 한 수 앞을 내다보는 감정의 지배자를 나타냅니다. 이 카드가 가리키는 인물은 센스있게 상대의 감정을 흔들면서 관계를 능수능란하게 이끌어나가는 사람일 것입니다. 예술성이 뛰어나 창조적인 활동에 매진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통제하는 동시에 타인에게 미칠 영향력을 가늠하면서 시기적절하게 감정을 표출합니다. 이런 완급 조절을 통해 타인의 감정까지도 지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특성으로 인해 협상의 대가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 카드가 상대방의 입장으로 나온다면 이 사람에게 말로 이기려는 생각은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이 카드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물을 나타내는 경우, 이 사람은 관계를 지배하기 위해 상대의 감정을 조종하려 할 것입니다. 치밀한 설계 하에 화려한 언변으로 상대를 꼬드겨 장기말처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죠. 상대가 자발적으로 자신을 위해 움직이게 만들기 때문에 부패한 상급자나 파트너를 착취하는 연인의 형태로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은 표면적으로 드러나게 행동하지 않으면서 조종하는 상대를 통해 이득을 취하므로 일이 잘못되어 문제가 발생하면 본인은 발뺌하고 책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King of Chalices] 中 [바다와의 결혼식(Sposalizio del Mare)]베니스 공화국의 해상 패권을 상징하는 의식으로 센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이기도 합니다. 이 의식은 1000년 경 도제 피에트로 오르세올로 2세가 달마티아를 정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1177년 베니스와 신성 로마 제국 사이의 평화 협정을 체결하는 서명이 이루어진 것을 기념하는 의식이기도 합니다. 1311년부터는 의식용 선박인 부친토로가 건조되어 이것을 타고 의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매년 성모 승천 대축일에 진홍색과 금색으로 장식된 부친토로에 도제와 정부 고관들이 올라타고, 다른 많은 배와 곤돌라를 거느린 채 베니스의 외항인 리도 항구로 향하며 장엄하게 줄지어 항해하는 것으로 의식을 시작합니다. 리도 항의 교회에서 대주교가 올리는 미사에 참석한 뒤, 다시 해상으로 나온 부친토로 위에서 도제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원한 주님의 증표로 우리는 그대 바다와 결혼한다"를 외치며 교회에서 축성받은 반지를 바다에 던져 결혼이 성사됨을 선언하는 것으로 행사는 끝나게 됩니다.이 장엄한 의식은 베니스 공화국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해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효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King of Chalices의 자질을 통해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효과라고 할 수 있겠죠.베니스 공화국이 멸망한 뒤 부친토로는 배의 금장식을 탈취하려는 프랑스인들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베니스 시장이 작은 의식용 바지선인 비소나 세레니시마를 타고 의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아직까지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ing of Chalices] 中 현재는 순수한 관광 도시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무렵까지의 베니스는 음악ㆍ연극ㆍ미술ㆍ출판 등 다양한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이후의 파리 이상으로 유럽 문화의 중심에 서 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는 셰익스피어나 괴테, 바이런과 스탕달의 작품이나 기행문을 통해서 현재의 베니스보다도 이 시기의 베니스에 더 친숙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무렵의 베니스는 이미 ‘지중해의 여왕’이라 불리기에는 국제 사회의 중심 무대에서 다소 밀려나 있었지만, 문화적인 측면에서 옛 영광의 흔적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기에 영국이나 독일 등 신흥 세력의 엘리트들에게는 지적 상상력과 교훈의 원천이 되어 주었습니다.해양형 도시 국가인 베니스의 정치와 경제는 근대 유럽 문명의 원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베니스와 이탈리아를 공부하고 안다는 것은 근대 유럽과 오늘날의 산업 문명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해준다는 인식이 아직도 유럽인들에게는 상당히 지배적입니다. 이러한 해양 도시로서의 특징은 베니스를 물 원소에 상응하는 챌리스 슈트의 테마 도시에 적합하게 합니다.물 원소는 특정한 형태 없이 유동적으로 어떤 장소에나 스며드는 우리의 감정을 상징합니다. 상대와의 교감이나 기쁨, 슬픔, 설렘 등 우리가 느끼는 감정적 요소들이 카드의 이미지를 통해 드러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창의성과 예술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로맨틱 타로의 챌리스 슈트 속 인물들은 카드 속에서 카니발 마스크를 통해 물 원소의 감정적 측면을 표현합니다. 마스크를 써서 감정을 숨기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민낯을 드러내거나, 마스크를 들어올려 감정의 변화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챌리스 - 베니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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