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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캘린더 캐시북 2020
솜씨컴퍼니 / 솜씨연구소 (지은이) / 2019.10.04
12,800원 ⟶
11,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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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컴퍼니
취미,실용
솜씨연구소 (지은이)
한 달 돈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캘린더형 가계부’다. 세세한 디테일의 가계부는 작심삼일이 되기 십상이지만, 캘린더형 가계부는 하루 1분이면 충분! 캘린더에 낙서하듯 쓱쓱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쁠 때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또한 ‘탁상달력’ 형태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세울 수 있다. 그래서 소비 흐름이 더욱 쉽게 눈에 들어오고, 틈틈이 지출 추이를 체크하기도 편리하다. 방향을 바꾸면 ‘귀여움 폭발’ 스누피 캘린더가 등장한다. ‘가계부면’과 ‘캘린더면’으로 구성되어있어 가계부 혹은 캘린더,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다.Hello Friends 피너츠 친구들 캐릭터 소개 이런 가계부 본 적 있나요? 가계부 쓰기를 위한 어드바이스 이렇게 쓰세요! 이렇게 결산하세요! 2020 한눈에 보는 나의 자산 2020 한눈에 보는 고정 지출 2020 한눈에 보는 한 해 계획 CASH BOOK -2019 12월 가계부 -2020 1~12월 가계부 CALENDAR -2019 12월 캘린더 -2020 1~12월 캘린더 2020 REVIEW -2020 한 해 되돌아보기 -2020 품목별 지출 그래프 -2020 올해 나의 총평 -2021 내년 나의 계획 -메모장 및 영수증 노트가계부와 캘린더의 만남! 스누피 캘린더 캐시북 2020 - 한 달 돈의 흐름이 한눈에 보이는 캘린더형 가계부 - 세울 수 있어 탁상달력으로도 OK! - 특별 선물 스누피 투명 스티커 모든 독자 증정 〈스누피 캘린더 캐시북〉은 한 달 돈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캘린더형 가계부’다. 세세한 디테일의 가계부는 작심삼일이 되기 십상이지만, 캘린더형 가계부는 하루 1분이면 충분! 캘린더에 낙서하듯 쓱쓱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쁠 때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거기에 하나 더! 〈스누피 캘린더 캐시북〉은 ‘탁상달력’ 형태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세울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소비 흐름이 더욱 쉽게 눈에 들어오고, 틈틈이 지출 추이를 체크하기도 편리하다. 방향을 바꾸면 ‘귀여움 폭발’ 스누피 캘린더 등장! ‘가계부면’과 ‘캘린더면’으로 구성되어있어 가계부 혹은 캘린더,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다. 쉽게 쓰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계부’를 찾는다면, 가계부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부담 없는 가계부’를 찾는다면, 한 해 두고두고 곁에 둘 ‘기분 좋은 캘린더’를 찾는다면, 세월이 지나도 사랑받는 피너츠의 팬이라면, 정답은 하나! 〈스누피 캘린더 캐시북〉과 함께하면 된다. 한층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진 스누피 캘린더 캐시북 2020 - 귀여움, 실용성을 모두 충족하는 특별한 가계부 - 때로는 가계부로 때로는 캘린더로! 내 맘대로 활용 가능 - 특별 선물 스누피 투명 스티커로 가계부 쓰는 즐거움 UP! 먼슬리 가계부 + 탁상달력 + 스누피 = 스누피 캘린더 캐시북 〈스누피 캘린더 캐시북〉은 월 단위로 돈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캘린더형 가계부의 장점과 세워놓고 필요할 때마다 바로 볼 수 있는 탁상달력의 장점을 결합한 독특한 가계부다. 게다가 그 안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누피와 친구들의 그림으로 가득해 가계부 쓰는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세세하고 복잡하게 쓸 필요 없이 간단하게 쓰면 되기 때문에 하루 1분이면 OK! 가계부 쓰는 습관을 기르려는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하며 서브 가계부나 플래너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매달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누피로 가득 〈스누피 캘린더 캐시북〉의 가계부면 반대쪽에는 캘린더면이 있다. 매달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스누피와 친구들이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한다. 2019년 버전에서는 피너츠의 친구들을 두루두루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면, 2020년 버전에서는 ‘비글미’ 넘치는 스누피에 포커싱을 했다. 캘린더면을 메인으로 펼쳐두고 탁상달력으로 사용해도 OK! 가계부를 쓰지 않더라도 캘린더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스누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예쁘면서 알차기까지 한 가계부 꼼꼼한 가이드와 친절한 조언이야말로 가계부의 필수 조건! 〈스누피 캘린더 캐시북〉은 가계부 쓰기에 필요한 조언부터 사용 방법 가이드, 결산까지 무엇 하나 빠뜨리지 않는다. 메모란도 충분해 잠시 낙서하며 힐링 타임을 가질 수도 있다. 물론 해당 페이지에도 피너츠 친구들로 꾸며져있어 남다른 예쁨을 선보인다. 가계부 쓰는 일이 그저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걱정은 이제 그만 STOP! 유쾌한 피너츠 친구들과 함께 알찬 한 해가 될 것이다. ‘스누피 투명 스티커’로 가계부 쓰는 재미 UP! 다양한 표정의 스누피와 친구들로 가득한 ‘스누피 투명 스티커’는 모든 구매자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 이 투명 스티커는 칼선이 없어 내 마음대로 원하는 크기로 잘라 가계부, 캘린더, 에어팟 케이스 등 원하는 곳에 어디든 붙일 수 있다. 가계부 여기저기에 꾸미다 보면 가계부 쓰는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꾸미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한층 더 귀엽고 풍성해진 〈스누피 캘린더 캐시북 2020〉으로 2020년을 더 행복하게 일상을 채워보자.
기초 실용음악 화성학
해피엠뮤직 / 이화균 (지은이)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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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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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엠뮤직
소설,일반
이화균 (지은이)
음악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화성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이 교재는 음악 이론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각 단원의 상세한 내용 이후에 핵심정리를 수록했다. 음악을 공부하면서 많이 질문하거나 실제로 현장상황에서 궁금할 수 있는 사항은 Check! 항목에 따로 풀이했다.Chapter 1. 기초악전 음악의 3요소 오선 음자리표 조표와 박자표 악상기호 Chapter 2. 음표와 쉼표 민음표와 민쉼표 점음표와 겹점음표(쉼표) 잇단음표 붙임줄과 이음줄 음표의 기(꼬리)달기 음표와 쉼표의 활용 Chapter 3. 마디의 구성 기보법 다양한 박자표 마디와 세로줄 반복기호 Chapter 4. 음의 특징 음이름과 계이름 건반의 구조 반음과 온음 변화표 조표와 임시표 이명동음 Chapter 5. 음정 음정 (1) 음정 (2) 음정 길이와 변화 변화표의 적용 겹음정 Chapter 6. 화음 화음이란? 3화음 Suspended Chord (계류화음) 7화음 (1) 7화음 (2) 6화음 화음의 전위(자리바꿈) Chapter 7. 조성 조성이란? 조표 5도권 전조와 이조 Chapter 8. 음계 장음계 음의 기능 단음계 Chapter 9. 다이아토닉 코드 메이져 다이아토닉 코드 다이아토닉 코드의 기능 마이너 다이아토닉 코드 Chapter 10. 텐션 텐션이란? 텐션 코드의 표기 사용 가능한 텐션 다이아토닉 코드의 텐션 부록 1. 음향학 소리란? 음의 3요소 소리의 특징 가청주파수 음파의 간섭 음악과 음향 부록 2. 다양한 악보 보표 현대 음악의 악보 부록 3. 연습문제 정답입문자도 입시생도 독학하기 쉬운 음악이론 저자는 음악을 즐기는 수준에서 공부로 넘어가는 과정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한자식 표현, 현대 음악과는 상관없는 오래된 관행, 그 당시의 부족한 정보의 탓으로 혼란스러운 적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사정이 나아져서 많은 교재가 나왔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교재는 기본적인 부분을 생략해 너무 어렵거나 불필요한 내용이 많아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이는 학생들과 수업을 하면서 늘 느끼는 것입니다. 지금은 다양한 매체의 발전과 한류음악의 열풍으로 많은 분들이 음악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유명 음악인의 연주를 완벽히 흉내 내곤 합니다. 이러한 분들은 음악에 대한 소질이 대단할 것 같지만 오선보 상의 음표조차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교재는 음악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화성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제공합니다. 이 교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음악 이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유튜브 해피엠기타의 음악이론 강의를 책으로 만나보세요. 실용음악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기초이론 교재입니다. 1. 입문자도 입시생도 독학하기 쉬운 음악이론 이 교재는 음악 이론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배운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각 단원의 상세한 내용 이후에 핵심정리를 수록했습니다. 2. 수업 중 자주 받는 질문에 대해 따로 정리했습니다. 음악을 공부하면서 많이 질문하거나 실제로 현장상황에서 궁금할 수 있는 사항은 Check! 항목에 따로 풀이했습니다. 3. 자주 쓰는 용어의 정리 음악 이론은 한글 표기와 영문 표기가 뒤섞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교재에서는 두 표기를 모두 사용하지만 실전에서 좀 더 많이 쓰는 표기를 앞에,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표기를 뒤에 기재했습니다 4. 더 이상 건반을 그리면서 문제 풀지 마세요. 각 단원의 중간이나 마지막에는 연습문제가 있으며 그에 대한 해답은 마지막 부록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초보자가 좀 더 쉽게 풀이할 수 있도록 건반 이미지를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5.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 음악 이론 본문보다 중요도는 떨어지지만 실제 현장상황에서 알면 좋은 내용은 부록에 수록하였습니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어렵다면 유튜브 "해피엠기타"의 동영상 강의로 공부해보세요.
네모네모 로직 입문편
제우미디어 / 제우미디어 엮음 /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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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미디어
취미,실용
제우미디어 엮음
초보자들을 위해 특별히 쉽게 만든 네모네모 로직 시리즈 입문편이다. 작은 사이즈의 쉬운 문제들로만 구성해 로직 초보자도 쓱쓱 쉽고 재밌게 풀어나갈 수 있다. 한 번만 읽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풀이법이 간단하다. 한 칸 한 칸 채워나가다 보면 숨겨져 있던 그림이 나오면서 복잡한 머리가 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풀이법 Part A (5x5, 10x10) Part B (15x15, 20x20) Part C (25x25, 30x30) 해답복잡한 머리를 비워주는 새로운 취미, 로직 입문자를 위한 네모네모 로직의 특별판! '나만 취미가 없나?' 취미를 만들어보려고 해도 뭔가 어려워 보이고, 돈은 또 왜 이렇게 많이 드는지! 그렇다면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되는 네모네모 로직은 어떨까? 숫자 때문에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버리자. 1권 출시 이후 20년 넘게 사랑을 받아온 전국민의 퍼즐 네모네모 로직이 이번에는 초보자들을 위해 특별히 쉽게 만든 입문편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기존의 네모네모 로직 시리즈와는 달리, 작은 사이즈의 쉬운 문제들로만 구성해 로직 초보자도 쓱쓱 쉽고 재밌게 풀어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이법도 간단해서 한 번만 읽어보면 숙지 완료! 한 칸 한 칸 채워나가다 보면 숨겨져 있던 그림이 나오면서 복잡한 머리가 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굳은 머리를 말랑하게 해주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네모네모 로직 입문편으로 새로운 취미를 즐겨보자! 주요규칙 1. 숫자는 연속해서 칠하는 칸 수를 의미한다. 2. 문제의 위와 왼쪽의 숫자가 만나는 부분을 찾아 칠하면 된다. 3. 2개 이상의 수가 있을 경우에는 숫자의 순서대로 한 칸 이상을 비워두고 칠하면 된다. (한 칸이든 두 칸이든 그 이상이든, 위와 왼쪽의 숫자에 따라 띄는 칸 수는 달라진다.
남들처럼 결혼하지 않습니다
책읽는고양이 / 소노 아야코 지음, 오근영 옮김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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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고양이
소설,일반
소노 아야코 지음, 오근영 옮김
응축된 언어로 '나답게 사는 삶'을 설파하여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약간의 거리를 둔다>의 작가 소노 아야코가 펴낸 부부심리 에세이. 부모의 불화 속에서 자란 저자가 아나키스트 부모 밑에서 자란 남편을 만나 완전히 상반된 부부상을 경험하면서 깨달은 결혼의 본질과 배우자 선택에서부터 성격 차이, 대화, 바람기, 배우자의 가족 등등 부부가 되어 겪는 다양한 갈등에 대한 이해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폭력적인 아버지 탓에 어려서부터 흔히 말하는 '행복한 가정'을 믿지 않았다. 누구나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동반자살을 경험한 줄 알았지만, 학교에 다니며 친구들에게는 그런 경험이 없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 놀라고 말았다. 이런 그녀가 아나키스트 부모 밑에서 자란 남편을 만나 결혼의 끝과 끝을 경험한다. 어머니의 생활밖에 체험하지 못했더라면 확신을 갖고 결혼을 믿지 않았을 그녀. 또 자신의 결혼밖에 보지 않았더라면 확신하고 결혼을 믿었을 그녀였기에 부부로 살아간다는 것의 관념을 제대로 뒤집어 보여준다. 소노 아야코는 결혼의 이유에 대해 '사람을 알기 위해서' 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배후에는 사실 자신을 알고 싶다는 정열이 감춰져 있다고 강조한다. 이 핵심은 남들처럼 조건 따위를 따져 결혼하거나 나의 만족을 위해 상대방을 조정하려 드는 부부 생활에서 결코 행복을 얻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프롤로그 - 이 에세이를 쓰려는 중요한 이유 1부. 중요하지 않은 것의 중요함 조건이란 무의미하다 안목이 없어야 사랑에 빠진다 취향이랄까, 별것 아닌 것들이 더 중요하다 2부. 사소한 것의 무게 돈은 양날의 칼이다 부부 생활에서 성의 범위는 배우자의 성실함과 게으름 일부일처제와 바람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관대함이란 배우자의 부모 또는 형제 3부. 보이지 않는 것의 선명함 결혼식은 사상의 작은 표현 부부 사이의 무례함 성격차에 관하여 대화의 이유 부부란 상대방의 성격을 바꿀 수 없는 관계다 존경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비롯될까 4부. 끝의 시작 이혼의 참맛은 후련함이다 자녀의 결혼 후천적인 혈육 글을 마치며불화로 가득 찬 부모 밑에서 자란 그녀가 아나키스트 부모를 둔 그를 만나 경험한 결혼의 끝과 끝. 돈, 성(性), 바람기, 성격차, 배우자의 가족 등 갈등에 대한 명쾌한 해소법.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한 일본의 소설가 소노아야코의 부부심리 에세이다. 부모의 불화 속에서 자란 저자가 아나키스트 부모 밑에서 자란 남편을 만나 완전히 상반된 부부상을 경험하면서 깨달은 결혼의 본질과 배우자 선택에서부터 성격 차이, 대화, 바람기, 배우자의 가족 등등 부부가 되어 겪는 다양한 갈등에 대한 이해를 담았다. 저자는 폭력적인 아버지 탓에 어려서부터 흔히 말하는 ‘행복한 가정’을 믿지 않았다. 누구나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동반자살을 경험한 줄 알았지만, 학교에 다니며 친구들에게는 그런 경험이 없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 놀라고 말았다. 이런 그녀가 아나키스트 부모 밑에서 자란 남편을 만나 결혼의 끝과 끝을 경험한다. 어머니의 생활밖에 체험하지 못했더라면 확신을 갖고 결혼을 믿지 않았을 그녀. 또 자신의 결혼밖에 보지 않았더라면 확신하고 결혼을 믿었을 그녀였기에 부부로 살아간다는 것의 관념을 제대로 뒤집어 보여준다. 타인이 만나 혈육보다 더 친밀한 관계에 이른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결혼은 애초부터 부조리 그 자체이다. 비혼이다 졸혼이다 하여 오늘날 결혼이 선택의 영역으로 거론되는 것도 새삼스러울 게 없다. 그래서일까? 《남들처럼 결혼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꼭꼭 씹히는 결혼에 대한 망상, 오해, 편견은 사이다처럼 시원하고 오도독뼈처럼 경쾌하다. 사소해 보이지만 은근한 무게를 가하는 결혼의 단면들이 낯설지 않다.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경험의 접점, 그러나 뜻밖의 해법 속에서 ‘우리는 왜 결혼을 하는지’, ‘결혼으로 인해 고민하는 수많은 이들을 보면서도 왜 결혼을 단행하게 만드는지’ 그 이유를 깨닫게 된다. 소노 아야코는 결혼의 이유에 대해 ‘사람을 알기 위해서’ 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배후에는 사실 자신을 알고 싶다는 정열이 감춰져 있다고 강조한다. 이 핵심은 남들처럼 조건 따위를 따져 결혼하거나 나의 만족을 위해 상대방을 조정하려 드는 부부 생활에서 결코 행복을 얻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부의 생활이 행복하면 인생은 신뢰할 만한 것이 되고, 그것에 증오나 미움이 끼어들기 시작하면 세상은 회의로 가득 찬 곳이 된다.우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상한 논리로 결혼 상대를 선택하지 않는다. 물욕, 볼품, 안정 등의 잣대로 상대를 선택한다. 그 득이 되는 요소를 분별하는 방식이 문제다. 세상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눈을 크게 뜨고 어떻게든 자기 체면을 세워줄 배우자를 찾으려는 사람이 꽤 많다. 당사자의 성격이 어떤지 따위는 별로 문제 삼지 않는다. 결혼이라는 것이 얼마나 불합리한 것인지는 아무리 노력해도 순조롭게 살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으로 방증된다는 이야기를 어딘가에 쓴 적이 있다. 이 세상 대부분의 일은 노력함으로써 다소 상태가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결혼만은 그렇지 못하다. 결혼을 원한다면서 만나기도 전에 조건을 따지는 사람은 결혼을 원하는 게 아니라 ‘거래’를 원할 뿐이다.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가
글담 / 강명신 외 글 /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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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
육아법
강명신 외 글
아이를 키우며 부모는 수많은 고민과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착하면 손해 보는 시대, 아이에게 자신의 이익만을 좇아야 한다고 가르쳐야 옳을까?’ ‘공부라도 잡아 주고 싶은 부모의 욕심이 잘못된 것일까?’ ‘부모의 조언을 잔소리로만 여기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처럼 말이다. 특히 ‘인성 vs 성적’과 같이 서로 충돌하는 가치들은 부모의 선택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이 책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수많은 가치 사이에서 흔들리는 부모를 위해, 인문학에서 발견한 양육지혜를 소개해 준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가득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누구도 답해 주지 않았던 양육고민들을 명쾌히 해결해 준다. ‘윤리, 교육, 공부, 마음, 관점’ 같은 양육의 근본이 되는 키워드를 주제로 살펴봄으로써, 흔들리는 순간마다 올바른 선택과 실천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머리말 | 흔들리는 부모를 바로 세워 줄 지혜 1장. 착하면 바보가 되는 시대,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_윤리학이 답하다 윤리학이란 무엇일까? 지금 이 시대의 바른 양육이란 착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 건전한 이기주의를 가르쳐라 윤리학에서 바라보는 양육의 문제 서머힐 학교에서 배우다 자율성을 가진 아이로 키워라 무조건 존중하기 | 아이의 결정을 대신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꼭 가르쳐야 할 덕목 아이는 어른의 생각보다 크다 | 좋은 친구는 삶의 기준이 되어 준다 건강한 ‘기브 앤 테이크’가 필요하다 시민으로 키운다는 것 2장. 마음, 아이 마음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까? _프로이트가 답하다 프로이트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프로이트는 어떤 아버지였을까? 마음이란 무엇일까? 드러나지 않은 마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프로이트는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어떻게 발견했을까? | 우리를 움직이는 네 가지 마음의 동기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마음의 기초를 쌓아 가는 아이 | 감정도 배워야 한다 | 마음의 세 가지 기능 자녀양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마지막 당부 | 아이의 사랑과 도움으로 비로소 부모가 된다 3장. 자신의 시선에 아이를 가두는 부모에게 _셰익스피어가 말을 건네다 ‘내’가 아니라 ‘아이의 시각’에서 보아야 한다 시각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진실들 아이가 길러야 할 다양한 시각과 역할 아이는 모두 불효자가 되어야 한다 왜 너는 행복하지 않니? 보이는 것에 홀리지 않아야 한다 4장. 독이 되고 있는 부모의 교육열, 진짜 교육은 무엇일까?
미드나잇 선 1
북폴리오 / 스테프니 메이어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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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스테프니 메이어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전 세계적으로 1억 6천만 부 이상이 팔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완결, 《미드나잇 선》이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에드워드 컬렌과 벨라 스완이 만난 《트와일라잇》은 로맨스 소설의 정석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독자들은 벨라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다.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나머지 이야기, 《미드나잇 선》을 통해 에드워드의 마음을 경험할 차례다.에드워드의 시선을 통해 진행되는 이야기는 새롭고도 분명하게 어두운 반전을 드러내며 잊지 못할 강렬함을 선사한다. 벨라와의 만남은 에드워드가 뱀파이어로 살아오면서 겪은 일 중 가장 불안하고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건이었다. 매혹적인 에드워드의 과거와 복잡한 속마음을 자세하게 알게 될수록, 어째서 이 사랑이 에드워드의 삶에 본질적인 의미를 주는 고통이 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따르면 결국 벨라가 위험에 빠진다는 걸 알면서도 에드워드는 어떻게 이 사랑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1. 첫 만남2. 생각이 드러나는 얼굴3. 위험4. 환상5. 초대6. 혈액형7. 선율8. 유령9. 포트앤젤레스10. 가설11. 질문12. 복잡한 문제13. 또 다른 복잡한 문제14. 더 가까이15. 가능성★ 로맨스의 상징 벨라와 에드워드가 돌아왔다!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한 베스트셀러 《트와일라잇》 시리즈 신작! 전 세계적으로 1억 6천만 부 이상이 팔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완결, 《미드나잇 선》이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에드워드 컬렌과 벨라 스완이 만난 《트와일라잇》은 로맨스 소설의 정석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독자들은 벨라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었을 뿐이다.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나머지 이야기, 《미드나잇 선》을 통해 에드워드의 마음을 경험할 차례다!에드워드의 시선을 통해 진행되는 이야기는 새롭고도 분명하게 어두운 반전을 드러내며 잊지 못할 강렬함을 선사한다. 벨라와의 만남은 에드워드가 뱀파이어로 살아오면서 겪은 일 중 가장 불안하고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건이었다. 매혹적인 에드워드의 과거와 복잡한 속마음을 자세하게 알게 될수록, 어째서 이 사랑이 에드워드의 삶에 본질적인 의미를 주는 고통이 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따르면 결국 벨라가 위험에 빠진다는 걸 알면서도 에드워드는 어떻게 이 사랑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미드나잇 선》을 통해 스테프니 메이어는 수백만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이야기 속 세계로 다시 독자를 이끈다. 불멸의 사랑이라는 심오한 즐거움과 파괴적인 결과를 그린 서사시를 독자에게 선사할 것이다.도망쳐, 벨라. 난 널 너무 사랑해. 그러니 도망쳐. 너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아주 잠깐, 석류를 손에 들고 있는 페르세포네가 보였다. 석류를 먹어 버려서 스스로를 저승에 갈 운명으로 만들어 버린 그리스 신화 속 여신이.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 바로 하데스다. 봄날을 탐내다 못해 훔쳐내고 끝없는 밤의 저주를 내려 버린 자.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시리즈1. 트와일라잇황량한 도시 포크스로 이사 온 벨라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소년 에드워드 컬렌을 만난다. 그러나 어찌된 일일까. 첫 만남부터 에드워드는 노골적인 적의를 드러낸다.2. 뉴 문벨라의 열여덟 살 생일 파티. 한순간의 실수로 벨라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에드워드는 벨라가 자신 때문에 위험에 처했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며 벨라에게 이별을 고한다.3. 이클립스벨라는 에드워드의 곁에서 행복을 느끼면서도, 가장 힘들었던 시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제이콥에게 계속 마음이 쓰인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늑대 인간들 곁에 있는 게 위험하다는 이유로 벨라가 제이콥을 만나지 못하게 한다.4. 브레이킹 던에드워드의 청혼을 받아들인 대가로 에드워드가 자신을 직접 뱀파이어로 변신시켜 주길 바란 벨라. 그러던 어느 날, 벨라는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시 바삐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목숨을 잃게 될 급박한 상황에 처한다.외전. 브리 태너《이클립스》에서 잠깐 등장했지만 누구보다 강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 ‘브리’. 베일에 가려진 신생 뱀파이어들의 생활, 그리고 적의 시선을 통해 만나는 벨라와 에드워드, 그리고 컬렌 일가를 만날 수 있다.> 스테프니 메이어가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친애하는 트와일라잇 독자들에게,오랜 시간 동안 저의 이야기를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미드나잇 선》을 읽는 시간 동안 여러분이 다시금 포크스로 돌아가 에드워드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는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세요.사랑을 담아. 스테프니 메이어
살 때, 팔 때, 벌 때
21세기북스 / 강영현 (지은이)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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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10% off)
21세기북스
소설,일반
강영현 (지은이)
개인투자자의 등대, 여의도 닥터둠 강영현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초보투자자와 중급투자자에게 전하는 실전 투자 가이드다. 자신만의 주식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고 전문가의 성공적인 트레이딩 방법을 롤모델 삼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지표와 종목 분석, 치밀한 전략으로 ‘주식 투자’라는 험난한 산행에서 성투까지 이를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며, 상승과 하락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마인드까지 함양할 수 있게 돕는다. 시장의 심리를 읽는 매도·매수 타이밍, 상승-하락-횡보 시장에서 반드시 참고해야 할 실물-금융 시장의 지표들과 분석법, 펀더멘털을 통해 경제의 거대한 흐름을 읽고 ‘되는 시장’과 ‘되는 주식’을 고르는 인사이트를 담았다. 이 책으로 여의도 1타 브로커의 투자 비법을 자연스럽게 체화하여 상승의 시그널을 파악하는 안목을 갖고, 반드시 성공하는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 | 먼 여행을 떠나는 누군가에게 내미는 약도 한 장이 되길 PART 1 연금술에 빠진 개미들, 법칙이 아닌 원칙이 필요하다 INTRO | 주식 투자에 절대 법칙이 존재할 수 있을까? CHAPTER 1. 주식 투자자의 운명, 가격 수용자 CHAPTER 2. ‘When to buy’가 핵심 CHAPTER 3. 큰 판이 읽히지 않을 때는 피하라 CHAPTER 4. 수익보다 비용 통제가 중요하다 CHAPTER 5. 심리의 지배자와 피지배자 CHAPTER 6. 뉴스와 리포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CHAPTER 7. 투자자의 잃어버린 인지능력, 객관성을 찾아서 PART 2 지표에 근거한 투자 전략 INTRO | 리딩과 래깅 그리고 디버전스 CHAPTER 1. 증권쟁이가 사랑하는 금융 시장 지표 CHAPTER 2. 여의도가 숭배하는 실물 시장 지표 CHAPTER 3. 대박의 핵심, 타임스팬과 디버전스 PART 3 무엇이든 살 수 있는 시장에서 뭘 사야 할지 모르는 투자자들 INTRO | 주식 투자에 없는 세 가지: 자격, 삼진, 만기 CHAPTER 1. 오래 기다리지 않고 주식 투자 성공하기: 주도주 CHAPTER 2. 종목 선택의 기준과 범위 설정 CHAPTER 3. 트레이딩의 두 갈래 길 CHAPTER 4. MVP 투자 기법 CHAPTER 5. 주가수익비율 밴드를 이용한 트레이딩 PART 4 투자, 채워가는 것이 아닌 비워내는 과정 INTRO | 절망이 아닌 배움을 선택하라 CHAPTER 1. 손에 쥔 것을 놓기 전에는 다른 것을 잡을 수 없다 CHAPTER 2. 상승보다 하락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 CHAPTER 3. 지수가 올라도 돈을 못 버는 이유 CHAPTER 4. 성공한 투자자가 찾는 보물: 성장과 그 증거 에필로그 | 무주식이 상팔자“주식의 시간은 따로 있다!” 여의도 1타 브로커 강영현이 공개하는 2023 혼돈의 시장을 돌파할 최강 투자 바이블! 『살 때, 팔 때, 벌 때』는 개인투자자의 등대, 여의도 닥터둠 강영현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초보투자자와 중급투자자에게 전하는 실전 투자 가이드다. 자신만의 주식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고 전문가의 성공적인 트레이딩 방법을 롤모델 삼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지표와 종목 분석, 치밀한 전략으로 ‘주식 투자’라는 험난한 산행에서 성투까지 이를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며, 상승과 하락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마인드까지 함양할 수 있게 돕는다. 시장의 심리를 읽는 매도·매수 타이밍, 상승-하락-횡보 시장에서 반드시 참고해야 할 실물-금융 시장의 지표들과 분석법, 펀더멘털을 통해 경제의 거대한 흐름을 읽고 ‘되는 시장’과 ‘되는 주식’을 고르는 인사이트를 담았다. 이 책으로 여의도 1타 브로커의 투자 비법을 자연스럽게 체화하여 상승의 시그널을 파악하는 안목을 갖고, 반드시 성공하는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더 찬스 The Chance: 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 | 김영익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 18,000원 ▶ 긴축의 시대: 인플레이션 쇼크와 금리의 역습 | 김광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6월 | 19,800원 ☞ 21세기북스 관련 사이트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돈이 있을 때가 아니라, 벌 수 있을 때 사라!” 주식투자자들의 계좌를 지켜줄 단 한 권의 책! 강영현은 2021년 말 코로나 팬데믹 시점 주식 활황기, 모두가 투자하라고 외칠 때 시장 분위기와 세간의 평가에 휩쓸리지 않고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시장 심리 분석으로 이후 다가온 주식 시장의 하락을 정확하게 전망했다. 2022년에는 멈출 줄 모르는 인플레이션과 Fed의 금리 인상으로 하락 국면에 직면한 주식 시장 속 반등 찬스를 제시함으로써 개인투자자들의 계좌를 지켜내는 데 앞장섰다. 투자자들의 멘토로서, 역사적 사례와 데이터, 지표 분석법에 근거한 소신 있는 시장 전망과 독보적인 인사이트 공개로 주목받았다. 저자는 주식 시장 최전선에서 약 25년, 한국의 월스트리트 여의도에선 15년 넘게 국내외 경제의 흐름과 시장 심리를 분석해왔다. 닷컴버블과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투자 실패와 심적 고통을 경험한 저자는 ‘주식 하겠다는 사람을 가장 많이 뜯어말린 증권맨이 되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아, 도박과 같은 하이리스크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매매 기법 연구에 매진했다. 전략적으로 미리 준비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위험에 항시 대비하라고 외치는 저자는 빠른 판단과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에 필요한 지식과 응용법을 총망라해 그 핵심만 모아 이 책 『살 때, 팔 때, 벌 때』에 정리했다. “희망은 전략이 될 수 없다!” 어떤 순간에도 수익을 방어하는 매수·매도 절대 원칙 물가-금리-고용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한 비중 전략 등을 다양한 지표와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강점이다. 1부 ‘연금술에 빠진 개미들, 법칙이 아닌 원칙이 필요하다’에서는 상황이 닥쳐서야 황급히 실행하는 대응이 아니라, 어떤 경제 상황이 와도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매수·매도 타이밍 설정법을 알려준다. 2부 ‘지표에 근거한 투자 전략’에서는 금융-실물 시장 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꼭 참고해야 할 주요 지표들을 분석한다. 유동성 지표부터 밸류에이션, 실물경제, ISM 제조업 지표까지 지표 분석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의 핵심인 3부 ‘무엇이든 살 수 있는 시장에서 뭘 사야 할지 모르는 투자자들’에서는 성공 투자를 위한 저자의 매매 인사이트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시장의 계절을 먼저 판단한 뒤 ‘되는 시장’과 ‘되는 주식’을 고르는 강영현만의 업종과 종목 선정법이 공개된다. 4부 ‘투자, 채워가는 것이 아닌 비워내는 과정’에서는 상승과 하락, 익절과 손절 사이 흔들리는 투자자들의 멘탈을 잡아줄 저자의 진심 어린 조언이 담겼다. 실무에서 얻은 깨달음을 담은 저자의 메시지로 실패에서 절망이 아닌 배움을 선택하고, 시장의 색깔을 읽고자 하는 단단한 투자 마인드를 얻을 것이다. 『살 때, 팔 때, 벌 때』는 거시경제 흐름과 데이터 분석으로 투자자들이 변수가 되는 조건들을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힘든 상황도 슬기롭게 타개할 수 있도록,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전략과 분석법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투자 생활에 멘토와 매뉴얼이 필요하다면 이 책 한 권으로 투자에 대한 ‘뷰view’의 지평을 넓혀 ‘대박’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훌륭한 투자 분석과 전략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금리, 기업 실적, 주도업종, 사이클, 밸류에이션valuation(기업가치평가) 등 매우 어려운 용어 같지만, 사실 그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 이해하면, 결국 상식적인 것을 효율성 있게 압축된 말들로 가공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친구와 계절을 얘기할 때처럼 주식 시장에서 전문가와 개인투자자들도 결국 매우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이해와 감정을 바탕으로 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증시에 들어오면서 직관과 상식을 잃어버린 투자자들의 감각을 되살리는 책이 되면 좋겠다. 어떤 것부터 공부해야 할지 고민 중인 투자자들이 언제든 쉽게 펴볼 수 있는 매뉴얼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한다. 단순하면서도 인사이트 가득한 투자 지표들에 대해서 다루려 노력했다. 가끔은 사진 한 장이 100쪽짜리 논문보다 더 도움이 될 때가 있지 않나!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원칙과 법칙을 구분하지 못한 채 순진하게 그럴싸한 내러티브narrative에 빠져 소중한 재산을 용기 있게 주식에 밀어넣는 일을 그만두는 것이다.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일은 매우 흔하다. 시장 상황은 파악하지도 않고 주식은 무조건 장기투자가 장땡이라고 생각하거나, 차트 패턴만 죽어라 외워서 민화투 그림패를 맞추듯 패턴만 보기도 한다. 다음에도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하며 투자하는 모습들은 결국, 겉모습은 다르지만 매우 유사한 사고방식 형태라고 볼 수 있다.투자 과정에는 우리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이 너무 많다. 보통은 자기 자신의 논리적 비약에서 잉태되고, 욕심에 의해 증폭되며, 두려움에 판단력을 잃게 되어, 걷잡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 성공 투자는 외부 정보가 아닌,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식 시장의 계절적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Fed의 긴축과 수축을 만드는 정책들이, 심장 박동처럼 주식 시장으로 흘러드는 유동성의 사이클을 만든다. 그 과정에서 초기에는 금리가 싸기 때문에 올라가는 주식들이 다 올라간다. 그다음에는 실물 경제가 좋아지면서 수혜를 받는 경기 민감 주식들이 올라간다.이렇게 모든 자산이 다 오르다 보면, 이제는 가치주가 올라가게 되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유동성은 조여지게 되고, 지수 자체는 하락의 모습을 보이는, 다운턴down-turn에 들어가게 된다. 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되면서 재무구조가 괜찮은 주식들을 사야 하는 타이밍이 다가 온 것이다. 밤에 별이 빛나듯, 금리 인상기에 빛나는 주식을 살 기회인 것이다.
디즈니 포스터 컬러링북
아르누보 / 디즈니, 픽사 (지은이) / 2019.12.19
15,000
아르누보
소설,일반
디즈니, 픽사 (지은이)
1986년 상영된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 '위대한 명탐정 바실'부터 '주토피아', '도리를 찾아서'까지, 30년간 디즈니/픽사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49편의 포스터를 한 권으로 모은 포스터&컬러링북이다. 디즈니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애니메이션 포스터들은 클래식한 멋부터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까지 고루 가지고 있어 하나의 화집으로도 소장해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포스터를 직접 채색해볼 수 있는 ‘컬러링 페이지’가 함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포스터 목록 - 디즈니] 위대한 명탐정 바실 /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 인어공주 / 미녀와 야수 / 알라딘 / 라이온 킹 / 포카혼타스 / 노틀담의 꼽추 / 헤라클레스 / 뮬란 / 쿠스코? 쿠스코! / 릴로 & 스티치 / 브라더 베어 / 치킨 리틀 / 팅커벨 / 볼트 / 공주와 개구리 / 라푼젤 / 비행기 / 겨울왕국 / 주토피아 [포스터 목록 - 픽사] 토이 스토리 / 벅스 라이프 / 토이 스토리 2 / 니모를 찾아서 / 인크레더블 / 카 / 라따뚜이 / 월-E / 업 / 토이 스토리 3 / 카 2 / 메리다와 마법의 숲 / 몬스터 주식회사 / 몬스터 대학교 / 인사이드 아웃 / 굿 다이노 / 도리를 찾아서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포스터로 만난다. 컬러링까지 즐기는《디즈니 포스터 컬러링북》! 《디즈니 포스터 컬러링북》은 1986년 상영된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 〈위대한 명탐정 바실〉부터 〈주토피아〉,〈도리를 찾아서〉까지, 30년간 디즈니/픽사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49편의 포스터를 한 권으로 모은 포스터&컬러링북입니다. 디즈니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애니메이션 포스터들은 클래식한 멋부터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까지 고루 가지고 있어 하나의 화집으로도 소장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여기에 포스터를 직접 채색해볼 수 있는 ‘컬러링 페이지’가 함께 있어 더욱 실용적으로 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 포스터 컬러링북》을 통해 함께 즐거운 컬러링 시간도 가지고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 포스터도 함께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제3인류 05
열린책들 / 베르나르 베르베르 글, 이세욱 외 옮김 / 20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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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소설,일반
베르나르 베르베르 글, 이세욱 외 옮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시리즈의 완결편이 이세욱,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다음 세대 인류'의 출현을 다룬 <제3인류>는 2013년 10월 제1부가 출간되어 연속 3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제3인류>는 한계 없는 상상력의 대가 베르베르가 신화와 철학, 대담한 과학 이론을 접목해 야심 차게 쓴 신(新) 창세기다. 인간의 손에 의해 새로운 인류가 창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들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지, 인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베르베르는 거대한 규모의 상상 세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5, 6권에서는 한국인 여성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김은선)이 등장한다.제1막 소행성의 시대고독의 시기만남의 시기결산의 시기제2막 전쟁의 시대소통의 시기베르베르판 신(新) 창세기 <제3인류>5, 6권 출간으로 시리즈 완간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시리즈의 완결편이 이세욱,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다음 세대 인류>의 출현을 다룬 <제3인류>는 2013년 10월 제1부가 출간되어 연속 3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베르나르 베르베르는 2016년 교보문고에서 조사 발표한 <최근 10년간 국내외 작가별 소설 누적판매량 집계 결과> 1위에 올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뽑혔다. 전작(全作) 누적 인쇄 쇄수는 2358쇄에 달한다.<제3인류>는 한계 없는 상상력의 대가 베르베르가 신화와 철학, 대담한 과학 이론을 접목해 야심 차게 쓴 신(新) 창세기다. 인간의 손에 의해 새로운 인류가 창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들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지, 인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베르베르는 거대한 규모의 상상 세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5, 6권에서는 한국인 여성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김은선)이 등장한다.인간과 초소형 인간 에마슈들의 지속되는 갈등!일곱 진영으로 나뉜 세계에는제3차 세계 대전의 위기가 찾아온다!길이 28킬로미터, 시속 1만 5천 킬로미터, 무게 1억 톤으로 추정되는 소행성이 12일 뒤에 지구와 충돌할 위기다. <테이아 13>이라 이름 붙은 이 소행성을 파괴하기 위해 UN 본부에 200개국의 정상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한다. 이미 한 차례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을 파괴한 경험이 있는 초소형 인간 에마슈들이 <림프구 13호> 로켓으로 소행성에 맞서기로 한다. 로켓 발사를 위해 프랑스에서는 전파 망원경을, 러시아에서는 전파 망원경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수상 비행기를 제공한다.로켓 발사 예정일, 에마슈들의 나라 마이크로 랜드에 거대 쓰나미가 발생하고, 마이크로 랜드의 독립 기념일을 맞아 국가를 방문 중인 에마슈 10만 명의 목숨이 위험에 처한다. 어느 국가도 에마슈들을 도우려 나서지 않고 에마슈들은 하는 수 없이 러시아의 수상 비행기로 대피한다. <림프구 13호> 로켓은 파도가 덮치기 전 아슬아슬하게 발사에 성공한다.<테이아 13> 소행성에 무사 착륙한 세 명의 에마슈들은 소행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원래 계획대로 소행성을 파괴시키자는 의견과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에마슈들이 다투는 동안 소행성은 지구를 향해 돌진한다.지구에 남은 인간들은 전투기와 미사일을 돌입해 소행성을 파괴하려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전 인류가 죽음을 기다리던 중, 소행성이 대기권으로 돌입한 직후 <림프구 13호>에 탑승한 에마슈가 핵폭탄으로 소행성을 파괴한다. 충돌과 폭발 파편 등의 충격으로 지구에는 30억의 희생자가 생긴다. 희생을 에마슈 탓으로 돌리는 인간들과 에마슈들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간(거인)의 테러로 에마 109 여왕이 사망한다. 일곱 진영으로 나뉘어 혼돈에 휩싸인 지구에서는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려 한다…….한국인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이 여주인공으로 등장5, 6권에서는 한국인 히파티아 김이 새로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활약한다. 히파티아 김, 한국 이름 김은선은 고대 문명이 피라미드들을 발신기와 수신기로 사용함으로써 어떻게 지구와 소통하려고 했는지를 연구하는 고고학자다. 스물일곱의 아름다운 여성으로 그려지는 히파티아 김은 침술의 경락을 시각화해 한의학을 과학으로 이끄는 데 기여한 한의사 아버지의 영향으로 침술에도 일가견이 있다.서울에서 고조선의 창설자 단군의 진짜 무덤을 발굴하고, 무덤이 피라미드로 되어 있다는 것에 착안한 히파티아 김의 연구로 인간은 드디어 지구와 직접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고조선 신화와 남북 분단 등의 심도 있
제3인류 06
열린책들 / 베르나르 베르베르 글, 이세욱 외 옮김 / 20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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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소설,일반
베르나르 베르베르 글, 이세욱 외 옮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시리즈의 완결편이 이세욱,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다음 세대 인류'의 출현을 다룬 <제3인류>는 2013년 10월 제1부가 출간되어 연속 3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제3인류>는 한계 없는 상상력의 대가 베르베르가 신화와 철학, 대담한 과학 이론을 접목해 야심 차게 쓴 신(新) 창세기다. 인간의 손에 의해 새로운 인류가 창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들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지, 인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베르베르는 거대한 규모의 상상 세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5, 6권에서는 한국인 여성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김은선)이 등장한다.제2막 전쟁의 시대 (계속)소통의 시기 (계속)사랑의 시기전망의 시기베르베르판 신(新) 창세기 <제3인류>5, 6권 출간으로 시리즈 완간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시리즈의 완결편이 이세욱,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다음 세대 인류>의 출현을 다룬 <제3인류>는 2013년 10월 제1부가 출간되어 연속 3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베르나르 베르베르는 2016년 교보문고에서 조사 발표한 <최근 10년간 국내외 작가별 소설 누적판매량 집계 결과> 1위에 올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뽑혔다. 전작(全作) 누적 인쇄 쇄수는 2358쇄에 달한다.<제3인류>는 한계 없는 상상력의 대가 베르베르가 신화와 철학, 대담한 과학 이론을 접목해 야심 차게 쓴 신(新) 창세기다. 인간의 손에 의해 새로운 인류가 창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들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지, 인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베르베르는 거대한 규모의 상상 세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5, 6권에서는 한국인 여성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김은선)이 등장한다.인간과 초소형 인간 에마슈들의 지속되는 갈등!일곱 진영으로 나뉜 세계에는제3차 세계 대전의 위기가 찾아온다!길이 28킬로미터, 시속 1만 5천 킬로미터, 무게 1억 톤으로 추정되는 소행성이 12일 뒤에 지구와 충돌할 위기다. <테이아 13>이라 이름 붙은 이 소행성을 파괴하기 위해 UN 본부에 200개국의 정상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한다. 이미 한 차례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을 파괴한 경험이 있는 초소형 인간 에마슈들이 <림프구 13호> 로켓으로 소행성에 맞서기로 한다. 로켓 발사를 위해 프랑스에서는 전파 망원경을, 러시아에서는 전파 망원경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수상 비행기를 제공한다.로켓 발사 예정일, 에마슈들의 나라 마이크로 랜드에 거대 쓰나미가 발생하고, 마이크로 랜드의 독립 기념일을 맞아 국가를 방문 중인 에마슈 10만 명의 목숨이 위험에 처한다. 어느 국가도 에마슈들을 도우려 나서지 않고 에마슈들은 하는 수 없이 러시아의 수상 비행기로 대피한다. <림프구 13호> 로켓은 파도가 덮치기 전 아슬아슬하게 발사에 성공한다.<테이아 13> 소행성에 무사 착륙한 세 명의 에마슈들은 소행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원래 계획대로 소행성을 파괴시키자는 의견과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에마슈들이 다투는 동안 소행성은 지구를 향해 돌진한다.지구에 남은 인간들은 전투기와 미사일을 돌입해 소행성을 파괴하려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전 인류가 죽음을 기다리던 중, 소행성이 대기권으로 돌입한 직후 <림프구 13호>에 탑승한 에마슈가 핵폭탄으로 소행성을 파괴한다. 충돌과 폭발 파편 등의 충격으로 지구에는 30억의 희생자가 생긴다. 희생을 에마슈 탓으로 돌리는 인간들과 에마슈들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간(거인)의 테러로 에마 109 여왕이 사망한다. 일곱 진영으로 나뉘어 혼돈에 휩싸인 지구에서는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려 한다…….한국인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이 여주인공으로 등장5, 6권에서는 한국인 히파티아 김이 새로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활약한다. 히파티아 김, 한국 이름 김은선은 고대 문명이 피라미드들을 발신기와 수신기로 사용함으로써 어떻게 지구와 소통하려고 했는지를 연구하는 고고학자다. 스물일곱의 아름다운 여성으로 그려지는 히파티아 김은 침술의 경락을 시각화해 한의학을 과학으로 이끄는 데 기여한 한의사 아버지의 영향으로 침술에도 일가견이 있다.서울에서 고조선의 창설자 단군의 진짜 무덤을 발굴하고, 무덤이 피라미드로 되어 있다는 것에 착안한 히파티아 김의 연구로 인간은 드디어 지구와 직접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고조선 신화와 남북 분단 등의 심도 있는 한국 이야기가 정확하고 자세하게 실려 있다(본문 379~381쪽).칠각형 체스판, 그리고 일곱 진영으로 분리된 세계3권에서 이미 등장한 바 있는 칠각형 형태의 체스판은 인간 사회, 혹은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나뉜 일곱 진영을 비유한다. 인류가 나아갈 일곱 가지 미래의 길을 하나의 체스판에 담아 표현한 것으로, 체스의 수를 두듯 각 진영의 움직임과 성공과 실패를 기록한다. <인간은 스스로 진화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가>를 묻는 제3인류의 세계에서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백색: 자본주의자오늘날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진영. 주로 미국인들과 중국인들이 이 진영의 선두에 서 있다. 은행, 기업, 주식 시장, 언론 매체, 군대 등을 매개로 판세를 이끌어 간다. 녹색: 종교적 광신자세상 모든 것이 자기들이 믿는 신에게서 왔다고 생각한다. 신에게 기도하고 신의 의지를 따르는 것이 삶의 유일한 목표라고 주장. 녹색 진영은 유럽 주요 도시에 대형 복합 시설을 사들이고, 축구팀에 투자를 한다. 프랑스에서는 포도밭을, 독일에서는 자동차 공장을 구입하는 등의 전략으로 각 나라의 지도자들과 제도들의 뒷받침을 받는다.청색: 로봇과 기계주의자컴퓨터와 로봇들이 인류가 진화하는 방향으로 간다고 믿는다.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융합이 되어 살아간다. 이들의 목표는 로봇들에게 인간의 심리 비슷한 것을 심는 것, 로봇들이 인간을 돕고 인간 대신 모든 일을 하게 하자는 것이다.흑색: 우주선 <우주 나비 2호> 탑승자지구에서는 모든 게 엉망이므로, 지구를 버리고 우주로 도망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지구에서 뭔가를 해보기에는 너무 늦었으므로 다른 곳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는 게 낫다는 것. 우주선에 14만 4천 명의 승객을 태우고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난다.황색: 200세를 지향하는 사람들미래는 장수하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이식, 줄기세포, 저온 생성, DNA 재구성 등 온갖 방법을 사용한다. 200세에 도달하면 세월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혜의 사람이 된다고 생각한다. 국가와 기업의 수반이 모두 노인들이다. 장수 테크놀로지 분야를 이끄는 제라르 살드맹 교수가 이 진영을 대표하며, 살드맹이 세운 제네바 노년학 센터에는 불멸을 꿈꾸는 억만장자들이 몰려든다.적색: 여성주의자세계가 여성화를 통해 구원받으리라 생각한다. 여성은 덜 폭력적이고 더 섬세한 데다 생명(출산 능력)과 평화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여성을 노동자 또는 창녀로 착취하는 자본주의(백색 진영)와 여성을 신도 생산 기계로 만들겠다는 종교적 광신도(녹색 진영)의 위상으로 여성의 지위는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연보라색: 초소형 인간 에마슈과거에는 다비드 웰즈가 이 진영을 대표했다. 개미들을 관찰하면서 인류의 진화 방향이 크기가 커지는 쪽이 아니라 줄어드는 쪽이라고 생각했다. 다비드의 주장에 따르면, 최초의 인류는 신장이 평균 17미터였고, 두 번째 인류는 1미터 70센티미터, 그리고 세 번째 인류는 17센티미터.숨겨진 여덟 번째 경기자체스판 자체를 가리키며 지구(가이아)를 뜻한다. 일곱 가지 색깔을 모두 섞으면 밤색과 비슷해진다.유머 속에 담아낸 인류 문명에 대한 반성적 성찰<다른 시선으로 인간을 바라보기>라는 베르베르의 줄기찬 문학적 지향은 이 작품에서도 나타난다. 베르베르는 이 작품 속에서, 여전히 미성숙한 존재인 인간을 창조주, 불완전한 신의 위치에 놓음으로써 방황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노출하게 한다. 또 에마슈들의 사회에 타락과 범죄, 종교와 제도, 자유 의지의 문제가 발생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데, 그것은 인간 사회와 문명사의 시뮬레이션이나 다름없다. 이런 장면들을 보노라면 독자는 야릇한 웃음을 짓게 된다. 유머를 통해서 인류 문명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어둡지 않게 유도한다는 것이 이 작품의 미덕이다.과학 소설에 우화적 수법을 접목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작가는 지구를 의식 있는 존재로 인격화한 가이아를 요소요소에 등장시킨다. 독백의 형태로만 등장하던 가이아는 5, 6권에 이르러 주인공 다비드 웰즈와 소통을 시작한다. 지구와 소통함으로 인해, 인류 멸망 전야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암울한 묵시록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가 뚜렷한 메시지를 담게 된다. 인류가 지금처럼 지구 행성을 소모하는 자기 파괴적 생활 방식을 계속한다면 종말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는 것, 인류는 자신을 탈바꿈시켜 스스로 구원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1~4권 줄거리제1부(1, 2권): 초소형 인간 에마슈의 탄생 과정 핵무기의 무분별한 사용, 자연재해와 환경 재앙, 자원 고갈, 대전염병, 야만적 자본주의, 종교적 광신……. 인류가 끝없이 어리석은 선택으로 자멸을 향해 치닫는 미래의 어느 시점, 그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군 정보 요원과 과학자들로 구성된 비밀 기관에서 기상천외한 시도를 감행한다. 바로 초소형 인간 <에마슈>를 탄생시킨 것. 과학자들은 이 에마슈들에게 더 진화된 인간의 속성이라고 믿는 유전 형질을 부여했다. 에마슈들은 인간보다 더 작고(신장 17센티미터), 더 여성적이며(성비가 9:1로 여성이 압도적), 더 큰 저항력(방사능과 오염된 환경에 대한 내성)을 가졌다.에마슈들은 이란 호전주의자의 무차별 핵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군사 첩보원으로 암약해 제3차 세계 대전의 위기를 막아 내는 성과를 올리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 사회에 극적으로 노출되어 커다란 파문이 일어난다.제2부(3, 4권): 에마슈의 활약과 인간과의 갈등 초소형 인간 에마슈들은 작은 몸, 오염에 대한 강한 내성, 기민한 판단력을 가진 강점을 이용해 인간이 진입할 수 없는 사고 현장에서 인간을 구출하는 공개적 활동을 하면서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피그미 프로덕션>이라는 에마슈 파견 용역 회사가 설립된다.에마슈들이 각종 구조 현장과 의료, 기술, 일반 가정생활 영역에까지 임대 파견되는 등 인기를 얻어 가면서 인간 사회에 순조롭게 합류하는 듯했지만 곧 문제가 발생한다. 한 소년이 에마슈를 학대하고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대한 처벌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면서 에마슈의 정체성이 쟁점으로 떠오른다. 인간의 법은 에마슈들을 인간이 소유할 수 있는 사물로 판결한다. 중국에서는 불법 복제로 에마슈들이 대량 생산되어 헐값에 임대 또는 판매되는 사태도 벌어진다. 그동안 인간을 신으로 받들며 복종하던 에마슈들은 자신들의 존엄성에 눈뜨면서 저항을 시작한다. 인간들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에마슈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가시고기 : 개정판
밝은세상 / 조창인 글 / 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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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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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인 글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을 앓는 어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소설. 주인공 호연은 아내와 이혼한 채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한다. 다니던 직장을 잃고, 가족마저 잃은 가운데, 하나뿐인 아들을 살리기 위해 급기야 제 눈을 팔아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는데…. 1. 하늘 2. 하지 3. 산길 4. 낮달 5. 저녁놀 6. 가시고기 에필로그 후기
5.18 답변서
시스템 / 지만원 (지은이)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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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소설,일반
지만원 (지은이)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엘릭시르 /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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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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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소시민' 시리즈, 그 두 번째 권. '소시민' 시리즈는 학교를 배경으로 일상의 사건들을 다룬 '고전부' 시리즈와 함께 요네자와 호노부의 대표 시리즈로 꼽히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이다. 요네자와 호노부의 초기 학원 미스터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시리즈로 신간이 출간될 때마다 미스터리 분야 1위를 기록하며 연말 미스터리 순위에 오르내리는 대표 시리즈다. 참견하기 좋아하는 고바토와 집념이 강한 오사나이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특별한 관계로 묶여 있다. 그것은 바로 일상의 평온과 안정을 위해 소시민의 길을 추구하는 것. 그런 두 사람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디저트 제패에 나섰다. 두 사람의 목표를 위협하는 갖가지 수수께끼들 속에서 이번에도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무사히 소시민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서장 마치 솜사탕처럼 제1장 샬럿은 나의 것 제2장 셰이크 하프 제3장 매운맛 곱빼기 제4장 사탕 줄게, 이리 오렴 종장 스위트 메모리“그날 이후로 나는 파르페를 먹지 못하게 되었다.” ‘소시민’ 시리즈, 그 두 번째 권! 참견하기 좋아하는 고바토와 집념이 강한 오사나이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특별한 관계로 묶여 있다. 그것은 바로 일상의 평온과 안정을 위해 소시민의 길을 추구하는 것! 그런 두 사람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디저트 제패에 나섰다. 두 사람의 목표를 위협하는 갖가지 수수께끼들 속에서 이번에도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무사히 소시민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소시민’ 시리즈는 학교를 배경으로 일상의 사건들을 다룬 ‘고전부’ 시리즈와 함께 요네자와 호노부의 대표 시리즈로 꼽히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이다. 요네자와 호노부의 초기 학원 미스터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시리즈로 신간이 출간될 때마다 미스터리 분야 1위를 기록하며 연말 미스터리 순위에 오르내리는 대표 시리즈다. 일본에는 시리즈 뒷권인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가제)이 출간되어 있으며 조만간 엘릭시르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평범한 ‘소시민’과 평범한 일상의 미스터리 고바토와 오사나이는 중학교 시절 자신들의 성격으로 인해 겪었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평범한 ‘소시민’을 지향하기로 한다. 주위와 마찰을 빚지 않기 위해 ‘눈에 띄지 않’고 ‘시끄러운 일이 휘말리지 않’는 평범한 나날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단순한 친구 관계도, 연인 관계도 아닌 두 사람은 난처한 일에 처했을 때 서로를 핑계 삼아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허용되는 유일한 관계이다. 이렇듯 평범한 일상을 꿈꿀수록 그들은 운명의 장난처럼 사람들 앞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일상의 수수께끼와 조우하게 된다. 일상 미스터리는 일상의 사건에서 관찰자가 수수께끼를 발견함으로써 ‘일상의 미스터리’로 성립하게 된다. 사건이 탐정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탐정이 사건을 발굴해내는 것이다. ‘소시민’ 시리즈는 ‘일상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이 주가 되는 본격 미스터리, 혹은 일상 미스터리에 해당하는데, 그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탐정 역은 고바토가 역임한다. 하지만 고바토가 소시민을 지향하게 된 트라우마가 바로 ‘수수께끼를 푸는’ 행위에 기인하기에 소시민을 지향하는 자세와 수수께끼에 끌리는 본성, 그리고 장르적 특색이 이율배반적으로 그려진다. “‘여우’도 ‘늑대’도 아니고, ‘소시민’이 되겠다는 말도 거짓이라면과연 뭐가 남을까?”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에서는 ‘여우’ 고바토와 ‘늑대’ 오사나이의 관계와 그들이 추구하는 소시민으로서의 자세가 작품을 관통하는 키로 작용한다. 결과적으로 고바토를 이용해 복수를 이룬 오사나이는 소시민을 지향하는 입장에서 거짓말쟁이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소시민이 되기 위해 수수께끼를 풀 필요가 있는 상황을 회피하는 고바토 역시 추리로 오사나이를 궁지로 몰아 고발하는 상황을 즐기는 거짓말쟁이다. 즉 두 사람 모두 스스로를 ‘여우’와 ‘늑대’라고 생각하는 오만한 고등학생에 지나지 않는다. 서로를 방패 삼아 본성이 드러날 만한 사건을 피하며 소시민이라는 목표를 걸고 상대방을 자신의 목적에 이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한 이 관계는 영원히 해소되지 않는다. “고바토는 나를 믿는다고 했지. 나도 지금 고바토를 믿어. 고바토는 내가 무서워했다는 걸 절대 믿어주지 않을 거야. 왜냐면 고바토는 생각만 할 수 있으니까. 공감할 줄을 모르는 사람이니까. 나하고 마찬가지야. 나도 결국 똑같아. 내 계획은 이렇게 들통이 났어. 우리가 굉장히 영리한 ‘여우’도 ‘늑대’도 아니고, ‘소시민’이 되겠다는 말도 거짓이라면 과연 뭐가 남을까? 고바토는 알아?” (본문 261쪽) 서로를 “믿는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여우’와 ‘늑대’라는 정체성을 짊어주는 것이며, 소시민이 되기 위해 설정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그 관계 속에서 서로를 신뢰한다는 것은 바로 그 존재로 규정하는 것이다.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에서는 이 신뢰에 의해 서로가 ‘여우’도 ‘늑대’도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사건 해결과 관계의 해소에 연결된다. ‘여름철’의 미스터리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은 주변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많았던 것에 비해,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은 복선을 통해 추리로 이어지는 기존의 스타일에 더해 서술 트릭, 암호 등 본격 미스터리로서 즐길거리가 더욱 풍부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표면적인 사건 뒤편에 숨겨져 있는 의외성이야말로 ‘소시민’ 시리즈를 돋보이게 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작품 역시 여러 사건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사건으로 이어지는, 단편을 기반으로 장편을 구성하는 연작 단편의 백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단편들에 번호를 매김으로써 분위기 전환보다는 장편이 가진 연속성의 장점을 크게 취하고 있다.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에서는 고바토를 중심으로 계산적으로 배치된 사건들을 통해 그의 본성이 점점 표면적으로 드러났다. 이번 작품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형식은 그대로지만 캐릭터와 미스터리가 전작의 틀을 벗어나 한층 더 과감해졌다. 1장 「샬럿은 나의 것」은 수준 높은 도서 미스터리로, 고바토와 오사나이의 두뇌싸움에 몰입하게 만들며, 2장 「셰이크 하프」는 암호를 사용한 본격 미스터리로, 암호를 풂과 동시에 복선을 깔끔하게 회수해 본격 미스터리로서도, 하나의 이야기로서도 부족함 없는 단편으로 기능한다.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종장 「스위트 메모리」에서 수많은 복선들을 회수하며 하나의 결말로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장치된 모든 요소가 미스터리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겉보기는 깜찍하지만 오사나이의 특기는 카운터펀치다. 보다 강력하게 반격하기 위해 누가 때려주기를 기다린다. 오사나이는 그런 자신의 성격, ‘늑대’의 본모습을 가둬두려 한다. 그런 이유로 소시민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내가 고쳐야 할 점은 천성적으로 쓸데없이 참견하는 성격이다. 바둑에 훈수 두는 것처럼 남이 하는 일에 오지랖을 떨고,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잔머리를 굴려 잘난 척 떠벌리다가 결국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든다. 나는 이놈의 ‘여우’를 ‘소시민’ 개념으로 제압해야만 한다. 오사나이 앞에서 그런 허점을 보였으니 들키는 게 당연하다. 나는 탐정 흉내는 낼 수 있어도 아무래도 뛰어난 범인이 될 소질은 없나 보다.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예담 / 정홍 지음, 애슝 그림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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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
정홍 지음, 애슝 그림
생각은 슬기롭고 마음은 아름답게! 하루 5분, 태어날 아기와 나누는 탈무드의 지혜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와 ‘마음이 건강한 아이’에서 출발한 창작 태교 동화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하루 5분 아빠 목소리』를 잇는 후속으로, 탈무드를 재해석한 27편의 태교 동화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곧 세상과 마주하게 될 아기와 예비 엄마 아빠들에게 인생에서 꼭 필요한 지혜와 가치를 전해줄 것입니다. 하루 5분 엄마 아빠의 따뜻한 목소리로 아기에게 탈무드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기는 부모가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과 올바른 생각을 지금 이 순간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Chapter 1. 마음을 여는 이야기 사람이 고마워서 생각은 슬기롭고 마음은 아름답게! 하루 5분, 태어날 아기와 나누는 탈무드의 지혜 아기를 품고 있는 40주의 시간, 귀하고 아름다운 것만 접해도 모자란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를 위해 많은 부모들이 클래식을 듣거나 여행을 떠나며 아기와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자 노력합니다. 이렇듯 수많은 태교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부모와 뱃속 아기가 나누는 태담은 유대감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완전한 상호 작용입니다. 부모의 생각과 마음이 녹아든 이야기가 아기에게 전달되면서 아기의 생각과 마음도 함께 자라기 때문입니다. 하루 5분으로 아기와 좋은 말, 좋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가 예담프렌드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와 ‘마음이 건강한 아이’에서 출발한 정홍 작가의 창작 태교 동화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하루 5분 아빠 목소리』를 잇는 후속으로, 탈무드를 재해석한 27편의 태교 동화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유대인들의 생각 방식이 집약된 탈무드는 태교에도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책들이 단순히 우화를 전하는 데 그치거나 아이의 IQ를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만 주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저자는 탈무드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인생에서 꼭 필요한 지혜에 주목하였습니다. 곧 세상과 마주하게 될 아기에게 현자들의 슬기를 전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하루 5분 엄마 아빠의 따뜻한 목소리로 아기에게 탈무드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기는 부모가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과 올바른 생각을 지금 이 순간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기를 위한 또 하나의 여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치를 전하다 탈무드는 여백의 책이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한 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기만의 상상과 해석으로 그 여백을 채운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탈무드에 실린 이야기들은 지금도 수많은 의미를 낳고 있습니다.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는 단순히 교훈을 전하기보다 행간에 숨어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 그 여백을 살리고자 하였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운이 나쁜 걸까’ 투덜거리는 나그네부터 눈앞의 아름다움에 목적지를 잊는 무리 등 27편 이야기 속 인물들은 모두 우리의 모습과 조금씩 닮아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펼쳐나가는 이야기 속 여백에는 엄마 아빠가 바쁜 일상에 치여 놓치고 있는 27가지 인생의 중요한 가치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은 훗날 우리 아이가 세상을 살면서 꼭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길 바라는 가치들이기도 합니다. 태아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동안 엄마 아빠 역시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자연스레 되새기고, 훗날 아이가 ‘마음이 똑똑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 끝에는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아름다운 가치 사전’과 ‘아기를 위한 여백’이 있어 부모가 각각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기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 책을 먼저 읽어본 예비 엄마, 아빠의 추천평 - 큰아이를 임신했을 때 즐겨 본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하루 5분 아빠 목소리』만큼 따뜻하고 지혜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네요. 울림 있는 내용들이 많아 참 좋았습니다. ─ 통통대장(임신 9주) - 정말 5분이면 아기에게 동화 한 편을 읽어줄 수 있다. 잠자리에서 소리 내어 읽기 딱 좋은 분위기의 내용과 분량이었다. ─ 현이파덜(임신 17주) - 동화를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하나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아기에게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는 구성이라 더 유용하네요. ─ 뽁뽁이엄마(임신 30주) *특별 부록 -
예수동행일기
위드지저스 / 유기성 (지은이) / 2020.09.11
12,000
위드지저스
소설,일반
유기성 (지은이)
예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동행일기란 무엇이고 어떻게 쓰는 것일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고 교회를 다니지만, 기쁨이 없고 변화가 없는 신앙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유기성 목사는 ‘예수님 한 분만으로 행복한가?’라고 물으며 이 책을 시작한다. 이 책은 매일 총 6주 동안 예수님과 함께 친밀히 동행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기록하고 나누는 것이 우리를 얼마나 변화시키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이 책을 활용해 공동체와 함께 훈련할 수 있고 혼자서도 얼마든지 주님과 동행하는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서문 이 책에 대해 이 책의 진행 가이드 1주차 1일 예수님과 친밀한 관례에 눈뜨기 2일 예수동행일기는 주님 바라보기 3일 예수동행일기의 유익 4일 예수님께서 마음에 임하셨음을 믿는가? 5일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임하신 목적 _ 리딩 데이 _ 나눔방 모임 _ 예수동행일기 앱 설명 ① _ 예수동행일기 Q&A 2주차 6일 일상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훈련하기 7일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 8일 24시간 예수님과 함께하는 믿음의 실험 9일 예수님과 함께하는 예수동행일기 10일 예수님 안에 거하기 _ 리딩 데이 _ 나눔방 모임 _ 예수동행일기 앱 설명 ② _ 예수동행일기 Q&A 3주차 11일 예수동행일기를 쓰면서 변화를 경험하기 12일 중요한 마음 지키기 13일 내 마음의 상태는? 14일 마음을 열면 마음이 지켜진다 15일 나눔방 _ 리딩 데이 _ 나눔방 모임 _ 예수동행일기 앱 설명 ③ _ 예수동행일기 Q&A 4주차 16일 나를 주저하게 하는 여러 가지 질문들 17일 나눔방의 유익 18일 성령의 열매를 맺는 예수님과 동행 19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에 일어나는 변화 1 20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에 일어나는 변화 2 _ 리딩 데이 _ 나눔방 모임 _ 예수동행일기 앱 설명 ④ _ 예수동행일기 Q&A 5주차 21일 치열한 영적 전쟁 22일 하나님의 전신 갑주 입기 1 23일 하나님의 전신 갑주 입기 2 24일 말씀 안에서 주님 바라보기 25일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 _ 리딩 데이 _ 나눔방 모임 _ 예수동행일기 앱 설명 ⑤ _ 예수동행일기 Q&A 6주차 26일 질그릇에 보배를 담은 존재 27일 주님과 친밀함을 연습하기 28일 실패할 때가 주님을 바라볼 때 29일 죄와 실패를 이기게 하는 능력 30일 주님과의 친밀함은 약속된 은혜 _ 리딩 데이 _ 나눔방 모임 _ 예수동행일기 앱 설명 ⑥“예수동행일기의 초점은 예수님과의 친밀한 동행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지만 지금 나와 함께하시고 말씀하시는 그분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누구나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열심히 혹은 간간이 봉사하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전부일까? 왜 기쁨은 사라지고 목마름은 더 커져가는가? 유기성 목사는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해답을 찾는다. 모든 성도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그리고 그분을 알고 친밀한 관계를 맺기 시작할 때 달라지는 삶에 관해 이 책에서 전하고 있다. 예수님과 함께 가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지속해서 그렇게 살 수 있는지, 저자는 자신의 삶에 직접 실험하며 터득한 경험과 통찰을 이 책에 담아냈다. 매일 조금씩 글을 읽고 관련 영상 강의를 보면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혼자서만 조금 시도해보다 포기하지 않도록 친구, 지인, 공동체 또는 예수님과의 동행을 갈망하는 다른 성도들과 함께 일기를 나누고 격려하도록 독려한다. 모든 성도에게 선물과 같이 주어진 특권이지만 많은 사람이 모르고 살아가는 “예수 동행”. 이 책은 그 행복의 길로 모든 성도를 초대하고 있다.
마들렌
청출판 / 해피해피케이크 지음 /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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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판
건강,요리
해피해피케이크 지음
정말 맛있는 마들렌 레시피북. 직간접적으로 얻은 경험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결과물, 정말 맛있는 15개의 마들렌 레시피를 공개했다. 레시피를 찬찬히 살펴보면 아주 작은 차이로 전혀 다른 식감과 맛을 낸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재료간의 배합, 온도 차이, 정밀한 계량, 시간 조절 등 본문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을 충실히 따라한다면 베이킹을 전혀 몰랐던 초보자도 마들렌 만큼은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맛있는 15개의 마들렌을 시작하며 마들렌 마스터클래스 성공포인트 마들렌 클래스 RECIPE 01 유자 마들렌 RECIPE 02 말차 마들렌 RECIPE 03 초콜릿 마들렌 RECIPE 04 캐러멜&헤이즐넛 마들렌 RECIPE 05 베리베리 마들렌 RECIPE 06 아몬드&크랜베리 마들렌 RECIPE 07 인절미 마들렌 RECIPE 08 래밍턴 마들렌 RECIPE 09 크렘브륄레 마들렌 RECIPE 10 트리플 치즈 마들렌 RECIPE 11 슈톨렌 마들렌 RECIPE 12 고르곤졸라&꿀 마들렌 RECIPE 13 당근 마들렌 RECIPE 14 티라미수 마들렌 RECIPE 15 초정유과 마들렌 재료 도구 팀해피해피케이크 그리고, 해피해피레시피# 정말 맛있는 마들렌 레시피북! 마들렌은 화려한 디저트에 비해 복잡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상대적으로 쉬워 보이며, 실제로 누구든지 쉽게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그 맛은 어떨까? 평범한 맛이겠거니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큰 기대도 없거니와 맛의 차이를 제대로 아는 분들이 적어 정말 맛있는 마들렌의 맛을 모른다는 점이다. 마들렌을 해피해피케이크 숍에 소개했을 때도 처음에는 시큰둥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다양한 마들렌의 맛에 매료되어 숍의 중요한 제품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직간접적으로 얻은 경험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결과물, 정말 맛있는 15개의 마들렌 레시피를 이 책에 공개했다. 책을 펼쳐보면 경험해보지 못한 정말 맛있는 마들렌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정말 맛있는 마들렌의 성공포인트! 이 책에서 공개한 레시피를 찬찬히 살펴보면 아주 작은 차이로 전혀 다른 식감과 맛을 낸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재료간의 배합, 온도 차이, 정밀한 계량, 시간 조절 등 본문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을 충실히 따라한다면 베이킹을 전혀 몰랐던 초보자도 마들렌 만큼은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맛있는 마들렌을 만들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직접 가져 보길 바란다. # 클래식한 매력을 가진 마들렌의 화려한 변신! 마들렌의 클래식한 매력 때문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만들기를 반복한 결과물답게 책에서 소개한 마들렌의 화려한 변신은 돋보이다 못해 충격 그 자체다. 유자와 만나기도 하고, 인절미로도 등장하며, 한국 전통의 초청유과와의 조인까지. 화려한 변신의 또 다른 주제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마들렌의 특별한 맛이 아닐까 싶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슈톨렌 마들렌, 고르곤졸라&꿀 마들렌, 그리고 트리플 치즈에 크렘브륄레로 탄생하기도 한다. 촉촉한 마들렌 반죽 안에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파티시에르 크림을 채운 캐러멜 코팅까지 더해진 크렘브륄레 마들렌의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참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 아니 래밍턴 마들렌은 또 뭔가? 이건 호주의 전통 디저트다. 화려한 변신은 외형이 아닌 다양한 맛이라는 사실을 단박에 알 수 있다. 이 책의 말미에 ‘우리가 고민한 디저트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 잘 정리된 레시피와 노하우가 담긴 결과물입니다’ 라고 적힌 문구가 괜한 말이 아닌 진정 진심으로 다가온다.
청소년 감정코칭
해냄 / 최성애.조벽 글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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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
육아법
최성애.조벽 글
지금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아프다. 쉽게 짜증내고 우울하고 무기력한 그들을 바라보는 교사와 부모의 가슴 또한 막막하기만 하다. 어떻게 우리 청소년들을 진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을까? 교사와 부모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치유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와 세계적인 교수법 전문가 조벽 교수가 청소년들의 인성을 회복하고 꿈을 되살리기 위해 교사와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감정코칭의 노하우를 제시한다. 감정코칭은 아동심리학자 하임 기너트 박사가 창시한 후,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존 가트맨 박사가 30여 년간 관계 연구를 통해 체계화한 것으로서, ‘아이의 마음은 공감하지만 행동에는 분명한 한계를 주어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관계의 기술이다. 왜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감정코칭이 필요한가? 뇌, 신체 발달로 불안정한 청소년기에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낮추며, 긍정적인 방향의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감정코칭을 통해 긍정성과 자존감을 회복한 아이는 집중력이 높아져 학업성적이 좋아지고, 진정한 자아를 형성하여 사회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다. 특히 가트맨공인치료사 최성애 박사는 감정코칭의 최고 권위자로서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상담 및 각종 치유 프로그램에 이를 도입하여 그 효과와 필요성을 검증해 왔다. 조벽 교수는 청소년의 미래는 물론 우리 교육의 내일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 실천 전략을 제시해 오며 사교육보다 인성 회복이 시급함을 주장해 왔다. 두 저자는 과열된 입시 경쟁에 짓눌린 우리 청소년들에게 ‘감정코칭’이 가장 필요한 조치임을 강조한다.서문 1부 아이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감정코칭’ 1장 감정은 받아주되 행동은 제한하라 2장 아이의 마음을 여는 신뢰의 기술 3장 21세기 생존력, 정서지능을 높이는 감정코칭 2부 교사와 부모들이 모르는 청소년 뇌의 비밀 4장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가 정상이다 5장 대한민국 청소년은 스트레스 덩어리 6장 아이와 감정 수위를 맞추어라 3부 아이의 마음을 보기 전에 나의 마음부터 살펴라 7장 나는 어떤 유형의 교사·부모인가? 8장 아이의 행동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9장 아이를 대할 때 내 감정의 뿌리를 보라 10장 나의 상처를 대물림하지 마라 11장 ‘해야 한다’에서 ‘하고 싶다’로 12장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4부 아이와의 행복한 소통법, 감정코칭 5단계 13장 감정코칭 1단계 : 감정을 포착한다 14장 감정코칭 2단계 : 강한 감정을 표현할수록 좋은 기회다 15장 감정코칭 3단계 :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한다 16장 감정코칭 4단계 :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 17장 감정코칭 5단계 :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끈다 18장 역할극을 통해 배우는 감정코칭 5부 효과적인 감정코칭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19장 감청코칭을 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 20장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라 21장 아이의 발달단계를 따라가라 22장 아이의 가정환경을 보라 23장 아이의 애착형성 상태를 확인하라 24장 애착손상을 회복시켜 주는 놀이 6부 위기의 아이들, 어떻게 감정코칭 할까 25장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을 지닌 아이들 26장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지닌 아이들 27장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에 노출된 아이들 28장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 7부 우리 청소년들의 내일에 희망을 심기 위하여 29장 모든 아이들에게는 심리적 면역성이 있다 30장 교실과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감정코칭부터 시작하라! 미처 몰랐던 청소년의 뇌 구조에서 공감의 대화법까지 최성애?조벽 교수가 전하는우리 아이를 살리는‘감정코칭’의 모든 것!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 청소년 행복지수 최하위, 청소년 4명 중 1명은 정서 불안…… 지금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아프다. 쉽게 짜증내고 우울하고 무기력한 그들을 바라보는 교사와 부모의 가슴 또한 막막하기만 하다. 어떻게 우리 청소년들을 진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을까? 교사와 부모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치유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와 세계적인 교수법 전문가 조벽 교수가 청소년들의 인성을 회복하고 꿈을 되살리기 위해 교사와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감정코칭의 노하우를『최성애?조벽 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에서 제시한다. 감정코칭은 아동심리학자 하임 기너트 박사가 창시한 후,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존 가트맨 박사가 30여 년간 관계 연구를 통해 체계화한 것으로서, ‘아이의 마음은 공감하지만 행동에는 분명한 한계를 주어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관계의 기술이다. 왜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감정코칭이 필요한가? 뇌, 신체 발달로 불안정한 청소년기에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낮추며, 긍정적인 방향의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감정코칭을 통해 긍정성과 자존감을 회복한 아이는 집중력이 높아져 학업성적이 좋아지고, 진정한 자아를 형성하여 사회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다. 특히 가트맨공인치료사 최성애 박사는 감정코칭의 최고 권위자로서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상담 및 각종 치유 프로그램에 이를 도입하여 그 효과와 필요성을 검증해 왔다. 조벽 교수는 청소년의 미래는 물론 우리 교육의 내일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 실천 전략을 제시해 오며 사교육보다 인성 회복이 시급함을 주장해 왔다. 두 저자는 과열된 입시 경쟁에 짓눌린 우리 청소년들에게 ‘감정코칭’이 가장 필요한 조치임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최성애 박사와 조벽 교수는 감정코칭을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맞게 적용하여 교사나 부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무엇보다 인간발달학, 뇌과학, 심장과학, 긍정심리학 등 최신 이론으로 감정코칭의 효과와 방법을 뒷받침하고 있다. 치료놀이, 관계치료 등 임상 경험을 접목하여 감정코칭의 효과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풍부한 교실, 가정 사례를 통해 감정코칭의 단계별 실천법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감정코칭의 5단계는 다음과 같다. 아이의 기분을 물어 감정을 포착하고, 감정을 드러내면 감정코칭의 좋은 기회로 여기는 것이 1, 2단계이다. 먼저 다가가는 대화로 감정을 들어주고 아이의 행동이 아닌 감정을 먼저 보고 공감한 후, 자신의 감정을 알 수 있도록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 3, 4단계이다. 마지막 5단계는 스스로 대안을 생각하도록 물으며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끌어주는 것이다. 총 7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감정코칭의 정의와 효과를 담고 있다. 2부에서는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 뇌의 특징을 보여주면서 교사와 부모들이 오해하기 쉬웠던 청소년들의 말과 행동의 원인을 밝힌다. 3부에서는 아이들을 대할 때 알지 못했던 감정의 근원을 알기 위해 교사와 부모가 어떤 유형의 양육자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4부에서는 감정 코칭의 5단계를 보여주고, 5부에서는 효과적인 감정코칭을 위해서 아이들의 기질, 가정환경 등 꼭 파악해야 할 요소들 설명한다. 6부에서는 PTSD, ADHD 등 증상을 겪고 있는 학생과 폭력, 왕따 등 문제 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을 감정코칭으로 치유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7부에서는 감정코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교실이나 가정에서 쉽게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한다. 왕따, 학교폭력, 자살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시점에 이 책은 교사와 부모들이 아이와의 근원적인 관계를 회복하여 행복하고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노하우를 알려줄 것이다. 또한 입시 및 성적 향상에 대한 도서들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가슴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사와 부모뿐만 아니라 교육 및 청소년 관련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교실, 가정,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꾸뻬 씨의 인생 여행
열림원 / 프랑수아 를로르 글, 발레리 해밀 그림, 강미란 옮김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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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프랑수아 를로르 글, 발레리 해밀 그림, 강미란 옮김
전 유럽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행복, 사랑의 테마! 독일어판에 이어 불어판보다 앞서 우리말로 번역되어 나온 신작과 함께 ‘꼬마 꾸뻬’가 한국을 찾는다. 프랑스뿐 아니라 독일에서도 십만이 넘는 독자를 끌어 모은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 프랑수아 를로르. 그의 성공비결은 소재의 무난함이나 어린아이의 시선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면이 있다. 신간 『꾸뻬 씨의 인생 여행』는 를로르의 이런 면을 잘 보여준다. 꼬마 꾸뻬처럼 부족할 것 없이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에게도 ‘어린 시절’은 하루하루가 꿈만 같지는 않은가 봅니다. 수업시간이나 쉬는 시간만 해도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되니까요. 어떤 문제는 평생을 두고 풀어가야 할 숙제가 되기도 하죠.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떤 고민이 있을까요? ‘부모님이 정한 규칙을 늘 따라야 할까? 친구를 돕기 위해서는 어떤 일까지 할 수 있는 것일까? 과연 사랑을 하면 행복할까? 죽은 후에는 다른 세상이 있는 걸까? 성공한다는 건 뭘까?’…… 꼬마 꾸뻬는 자기가 이해한 내용을 매일 저녁 작은 수첩에 적습니다. 꼬마 꾸뻬가 던졌던 질문들, 그리고 꼬마 꾸뻬가 찾은 해답들이 우리 한국 독자들의 마음에 와 닿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꾸뻬 씨의 수첩을 보고 감동을 받으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한국어판을 내면서 프롤로그 꼬마 꾸뻬와 꾸뻬씨 커닝 사건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 좋은 친구들 용서 꼬마 꾸뻬와 친한 친구들 여자애들과 아망딘 자격과 자유 좋은 일을 하고 싶은 꼬마 꾸뻬 꼬마 꾸뻬, 선생님 그리고 원탁 걱정과 선택 꼬마꾸뻬와 판타스틱 5 아빠가 자랑스러운 꼬마 꾸뻬 말씀 아프지 않은 꼬마 꾸뻬 비밀을 지킨 꼬마 꾸뻬 사랑에 빠진 꼬마 꾸뻬 꼬마 꾸뻬, 기사처럼 행동하다 꼬마 꾸뻬 ,정의를 배우다 꼬마 꾸뻬와 아망딘 대장이 되고 싶은 꼬마 꾸뻬 행운의 끝 꼬마 꾸뻬와 선생님 그리고 다른 종류의 삶 예술 새로운 삶 꼬마 꾸뻬, 돈을 배우다 친구집에 놀러간 꼬마 꾸뻬 꼬마 꾸뻬, 성장하다 종교 차이점을 배운 꼬마 꾸뻬 적이 생긴 꼬마 꾸뻬 혼자 해결하기 세상에서 제일 강한 꼬마 꾸뻬 꿈을 이루지 못한 꼬마 꾸뻬 차이점 인정하기 또 하나의 비밀 생애 최고의 날 끝을 맞은 판타스틱 5 인생의 길 에필로그아이들은 어른의 삶을 보면서 배우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고 배운다 우리의 삶이란 끝없는 배움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삶의 원칙이란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이 간단한 명제를 지키기가 참 어렵다. 거기에 우리의 욕심과 욕망이 끼어들고 다양한 사람들의 욕망과 욕심이 얽히면서 사는 게 그리 녹록지만은 않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배워야 한다. 우리 자신으로부터, 또 타인으로부터 끊임없이 배워나가 사는 방법과 삶 자체를 이해하고 껴안을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은 사실 어른들의 가장 큰 스승이다. 아이들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호기심과 의문을 가지고 이 세상을 바라본다. 그리고 어른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들은 우리로 하여금 잊고 살았던 삶의 의미와 단순한 원칙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 『꾸베 씨의 행복 여행』을 통해 행복이란 우리의 삶 아주 가까이에 있음을 알려준 프랑스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인 프랑수아 를로르가 이번에는 ‘꼬마 꾸뻬’의 호기심과 질문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삶의 원칙들을 되새겨준다. 그것은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감싸주는 법 배우기, 인생에는 때로 어쩔 수 없는 일도 일어날 수 있음을 인정하는 법 배우기, 그리고 사랑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결국 우리 모두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으로 인도할 것이라는 아주 간단한, 그러나 결코 지키기 힘든 명제인 것이다. 혹시나 삶의 방향을 잃고 혼동 속에 있을 때 이 책을 펼치면 꼬마 꾸뻬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당신에게 다가와 살며시 손을 잡고 같이 가자 할 것이다. 당신이 잊고 살았던 삶에의 근본적인 질문과 그 답을 찾아가는 당신만의 길로.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저자 김혜남) 꼬마 꾸베의 성숙한 삶의 비밀,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행복할 수 없다 이 책에서 꼬마 꾸뻬가 얻는 교훈들은 단순하지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 해당된다. 꼬마 꾸뻬가 겪는 삶의 체험은 단순히 집과 학교를 무대로 친구와 선생님 사이에서 얻는 소소한 일상의 교훈을 통한 것만은 아니다. 사실상 학교 뒷담에서 벌어지는 알력다툼, 아이들이 부러워하는 파티에 초대받음으로써 특권자로서 갖는 우월감 등은 어른들의 세계와 그리 다르지 않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꼬마 꾸뻬가 엄마, 아빠 그리고 다른 어른들을 통해 엿보게 되는 가치관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꼬마 꾸뻬의 엄마는 전형적인 이상주의자로 일요일이면 반드시 아들과 함께 미사에 참여하고 아들에게 십계명을 성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가르친다. 반면에 아빠는 아들에게 시험 볼 때 베끼거나 커닝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면서도,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커닝하다가 들키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말하는 실용주의자다. 꼬마 꾸뻬는 그런 가치관의 차이를 통해서도 서서히 인생을 배워나가기 시작한다. 한 집단에서 자신의 위상을 확실히 하려면 다른 사람과 동맹을 맺어야 한다는 것,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으면 자신의 희소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것, 진실을 말할 때에는 언제나 내 앞의 상대가 누구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는 것들을 말이다. 지금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나중에 하게 될 걱정을 미리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꼬마 꾸뻬도 아빠가 하는 것처럼 인생에서 배우는 교훈들을 하나하나 작은 수첩에 적어나가기로 한다. 인생 수업의 첫 번째 교훈으로 ‘말을 할 때는 지금 내가 누구에게 말을 하고 있는지 늘 생각하라’(p.18)고 적은 내용은 꼬마 꾸뻬가 앞으로 어떤 말인가를 하고 싶을 때마다 한 번 더 신중히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꼬마 꾸뻬는 ‘돈이 너무 많으면 걱정이 많다. 지금보다 세 배를 더 많이 벌면 그보다 세 배를 더 벌고 싶어진다. 그후에는 또 세 배, 또 그 세 배를 더 벌고 싶어진다.’(p.243)라고 적기도 한다. 친구와 다툰 후에는 용서를 배울 줄도 안다. ‘누구나 잘못된 반응을 보일 수는 있다. 그러면 그 친구들에게 가서 얘기를 해야 한다. 내 얘기를 듣고 미안해하면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다. 처음부터 한 번에 되지 않는 건 다시 시작하면 된다.’(p.62) 어른들 세계의 차별에 대해서도 꼬마 꾸뻬는 자기가 이해하는 방식으로 정리한다. ‘차이점은 사람들이 모두 같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와 다른 사람들을 좋아할 수는 있다. 차이점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좋아할 수 있다. 하느님에게 중요한 것은 좋은 행동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다. 학교에 가느냐 안 가느냐는 하느님에게 있어 중요하지 않다.’(p.346) 그밖에 꼬마 꾸뻬는 고민을 안고서도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배운다. 꼬마 꾸뻬에게 있어서 그 해결 방안은 바로 엄마, 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었다. 그리고 고민과 걱정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꼬마 꾸뻬는 또다시 수첩에 적는다. ‘지금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나중에 하게 될 걱정을 미리 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p.26) 꼬마 꾸뻬가 얻는 이러한 교훈들은 우리로 하여금 단순하지만 잊고 살았던 인생의 중요한 맥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게 해준다.
경영의 모험
쌤앤파커스 / 존 브룩스 글, 이충호 옮김, 이동기 감수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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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소설,일반
존 브룩스 글, 이충호 옮김, 이동기 감수
빌 게이츠가 자신의 홈페이지와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라고 추천하면서 43년 만에 다시 출간된 경영서의 고전. 이 책은 시간이 오래 흘러도 변치 않는 기업의 본질과 기업의 생태계 안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간의 본성을 깊이 들여다보는 책으로, 미국의 주요 언론은 이 책을 “경영서의 고전(A Business Classic)”이라 평가하며 “기업의 리더는 물론, 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라고 썼다. 성공을 향한 무모한 도전과 돌이킬 수 없는 실패 속에서도 불멸의 가치를 찾는 모험을 멈추지 않았던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쉴 틈 없이 펼쳐진다. 경영의 모험은 튼튼한 기업을 경영하고, 가치를 창조하는 원칙들이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빌 게이츠에게 이 책을 처음 빌려준 사람이 다름 아닌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이 책은 ‘억만장자의 바이블’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출간 직후 단숨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감수의 글 1 에드셀의 운명 완벽한 시스템, 준비된 실패 2 누구를 위한 세금인가? 편법과 위선이 판치는 세금의 모험 3 비공개 정보가 돈으로 바뀌는 순간 부에 관한 인간의 본성 4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손 언제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위험 5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 기업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6 선량한 고객 구하기 이익이 먼저인가? 고객이 먼저인가? 7 같은 말을 다르게 해석하는 회사 담합, 거짓말,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뻔한 오류들 8 마지막 코너 월스트리트를 위협한 어느 촌뜨기의 도전 9 기업가의 본질은 무엇인가? 본질을 꿰는 자에게 성공은 덤이다 10 주주들의 계절 주주와 회사는 어떻게 공생하나? 11 개는 물기 전에는 모른다 기밀과 정보는 어디로든 흘러나간다 12 파운드화 구출 작전 세계는 왜 파운드화를 구하기 위해 협력했나? 찾아보기빌 게이츠가 자신의 홈페이지와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라고 추천하면서 43년 만에 다시 출간된 경영서의 고전. 《경영의 모험》은 시간이 오래 흘러도 변치 않는 기업의 본질과 기업의 생태계 안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간의 본성을 깊이 들여다보는 책으로, 미국의 주요 언론은 이 책을 “경영서의 고전(A Business Classic)”이라 평가하며 “기업의 리더는 물론, 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라고 썼다. 성공을 향한 무모한 도전과 돌이킬 수 없는 실패 속에서도 불멸의 가치를 찾는 모험을 멈추지 않았던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쉴 틈 없이 펼쳐진다. 《경영의 모험》은 튼튼한 기업을 경영하고, 가치를 창조하는 원칙들이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빌 게이츠에게 《경영의 모험》을 처음 빌려준 사람이 다름 아닌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이 책은 ‘억만장자의 바이블’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출간 직후 단숨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 - 빌 게이츠 성공을 향한 무모한 도전과 돌이킬 수 없는 실패 속에서도 불멸의 가치를 찾는 모험을 멈추지 않았던 사람들의 역사 워렌 버핏이 빌 게이츠에게 추천하고 빌 게이츠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추천한 책! 1969년. 책 한 권이 출간되었다. 《경영의 모험Business Adventures》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책은 《뉴요커》의 금융 부문 저널리스트인 존 브룩스(John Brooks)란 작가가 쓴 것이었는데, 비즈니스와 금융에 관한 뛰어난 글로 이미 많은 언론에게서 “압도적으로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사람이었다. 《경영의 모험》에는 존 브룩스에게 비즈니스와 금융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기자에게 수여하는 제럴드 롭 상(Gerald Loeb Award)을 안겨준 글들도 포함되었다. 《뉴욕타임스》는 “그는 놀라운 작가였다. 그는 단순명쾌한 이야기나 문장으로 인물을 압축해서 설명하는 특별한 재능을 지닌 천부적인 이야기꾼이자 매우 비상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1991년. 빌 게이츠가 워렌 버핏을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빌 게이츠는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에게 제일 좋아하는 경영 관련 서적이 있다면 추천해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워렌 버핏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말했다. “존 브룩스의 《경영의 모험》이라네. 이 책을 보내주지.”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빌 게이츠는 《경영의 모험》은커녕 존 브룩스란 이름도 낯설기만 했다. 2014년 여름. 빌 게이츠는 자신의 홈페이지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빌 게이츠는 “워렌 버핏에게 책을 빌린 지 20년도 더 지났으며, 초판이 나온 지 4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 《경영의 모험》은 내가 지금까지 읽은 최고의 경영서로 남아 있다. 존 브룩스는 지금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경영서 작가이다.”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는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이 왜 아직까지 불변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고, 특히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 제록스’에 대해 ‘저널리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만하다고 평가했다. 빌 게이츠는 《경영의 모험》의 재출간을 돕기 위해 팀까지 만들어 저작권자인 존 브룩스의 아들을 찾아냈고, 결국 43년 만에 책을 살려냈다. 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전해지면서 《경영의 모험》은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순식간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은 물론, 대중성 있는 소설들을 모두 제쳤다. 오늘날의 빌 게이츠를 만든 경영서의 고전!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성공과 좌절의 기록들 《경영의 모험》은 주식 시장, 세금, 신제품 개발, 기업 협력과 같은 경영의 역사에 깊이 각인된 흥미진진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기업가 본연의 정신, 기업의 내부 소통 문제처럼 시간이 흘러도 풀릴 듯 풀리지 않는 숙제들에 얽힌 상징적인 사건들을 깊이 파고든다. 책에 수록된 총 12편의 에피소드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뉜다. 5편은 포드자동차회사의 신차 개발 프로젝트, 제록스라는 혁신 기업의 탄생 과정, 기업가 정신의 본질, 기업 조직에서의 소통 문제, 기업 비밀 보호법과 인사 관리 등에 관한 상세한 사례들로 오늘날까지도 기업과 그를 둘러싼 중요한 문제적 쟁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다른 5편은 급격한 주가 변동, 내부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주식 거래, 투자자 보호 문제, 주가 조작, 주주 총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등, 증권 시장 관련 주제들로, 자본을 둘러싼 인간의 탐욕과 좌절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소득세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맞서는 주장들, 파운드화의 평가 절하를 둘러싸고 벌어진 국제적 공조 등을 다룬 2편의 이야기는 현재 우리나라의 거시경제 정책 관련 이슈와 긴밀히 맞닿아 있다. 포드자동차회사 역사상 사상 최악의 실패작으로 기록된 자동차 에드셀(Edsel) 출시의 전 과정에 얽힌 드라마틱한 이야기, 제록스가 보여준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진정한 기업가 정신에 대한 반성적 교훈, 시골 출신의 한 기업가가 월스트리트의 뉴욕증권거래소를 상대로 용감하게 맞서 싸운(그러나 처참하게 패배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등, 저자는 비록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변치 않는 비즈니스의 다채로운 측면을 능수능란하게 펼쳐 보여준다. 빌 게이츠는 “이 책의 내용은 오래됐음에도 여전히 유효한 게 아니라 오래됐기 때문에 유효하다. 존 브룩스의 책은 사실 인간 본성에 관한 것이고, 바로 그래서 시간을 초월한다.”라고 설명한다. 성공을 향해 무모한 도전을 감행하고, 돌이킬 수 없는 실패로 번번이 좌절하는 굴곡 많은 비즈니스의 역사 속에서 마지막에 남겨진 것은 돈도 권력도 명예도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위기에 직면했을 때 함께 힘을 모아 해결책을 찾거나, 눈앞에 놓인 이익에 몰두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에 충실하려 했던 수많은 개인들의 탁월한 면면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한 개인이나 거대 기업의 역사적인 실패 사례에서조차 우리가 참조할 만한 이정표를 찾아내 제시한다. 가령, 포드자동차회사의 에드셀 이야기에서 성공한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어떤 장엄함을 실패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시대가 왔음을 알리기도 하고, 제너럴일렉트릭의 가격 담합 사건에서 불거진 상사와 부하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자기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근원적 문제 제기로 자연스럽게 옮겨간다. 비즈니스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찾아가는 모험 완벽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전 읽기, 《경영의 모험》 《뉴욕타임스》는 이 책의 진정한 가치가 역사의 패턴을 이해하는 데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존 브룩스는 제록스, 제너럴일렉트릭, 포드와 같은 여러 기업들의 영광과 고난을 연대기적으로 역사에 기록했다. 비즈니스에 관한 그의 글들은 사회사, 문학, 예술적으로 참조할 만한 내용, 그리고 위트로 가득하다.” 이 책에 수록된 12가지 경영의 모험에 대한 이야기는 저자의 오랜 취재, 그리고 사건 사고의 현장에 있었던 수많은 인물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완성되는데, 그 이야기들을 찬찬히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경영의 울타리를 벗어나 문학과 예술, 역사와 사회의 영토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경영의 모험》이 지닌 고전으로서의 또 다른 가치는 이러한 연속성과 확장성에 있다. 시간이 흐른 오늘날까지도 생생한 느낌을 전해주는 이유는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깊이와 넓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숙련된 경영인이나 현재 비즈니스 현장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이 책은 예상하지 못했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비즈니스의 영광과 고난의 역사가 집약된 《경영의 모험》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는 명쾌하다. 기업 경영과 가치의 창출 방식은 돈이나 성과가 아닌 바로 ‘인간’과 수많은 ‘인간적인 관계’를 통해서 ‘멋지고 아름답게’ 실현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이 책은 튼튼한 기업을 경영하고, 가치를 창조하는 원칙들이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는, 그리고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준다.
반복 학습이 기적을 만든다! : 10살 전후, 반복 학습이 평생 공부의 힘!
길벗스쿨 / 사이토 다카시 글, 김선민 옮김 / 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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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학습법일반
사이토 다카시 글, 김선민 옮김
반복 학습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반복에 강한 아이로, 자기가 얼마만큼 반복하면 그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아이라고 강조한다. 일본 NHK 교육 방송 ‘일본어로 놀자’, 니혼 TV의 ‘세계에서 가장 받고 싶은 수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이토 다카시 메이지대학 교수의 강연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1. 초등학교 기초 학력의 핵심 왜 학력이 저하되는가? 아이의 뇌는 수준 높은 학습을 원한다 오래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반복 훈련 효과 첫걸음은 향상심(向上心)부터 기초 학력의 핵심은 문맥력(文脈力)과 절차력 2. 명문대학 합격자는 왜 반복 학습에 강한 걸까 학습의 황금기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부모의 감동 습관이 공부 습관을 만든다 내 아이는 몇 번 반복해야 익숙해지는가? 아이가 지겹지 않도록 반복 훈련을 시키는 법 아이의 능력 유형에 따라 지도 방법이 다르다 아이의 실력을 공개하면 의욕이 높아진다 3. 하루 10분 반복 훈련으로 국어력 높이기 언어력은 객관적 관찰 방식에서 나온다 어휘 활용이 뛰어난 아이는 사고가 치밀하다 어휘력이 풍부해지도록 만드는 방법 3색 볼펜으로 독해력을 기른다 4. 언어력으로 수학의 기초 학력 높이기 수학력을 언어력으로 공부한다 수학 교과의 특징 수학의 기초는 반복 계산 훈련이다 도형 문제는 논리적 사고력을 기른다 수량 문제는 판단력을 기른다 문장제 문제는 절차력을 기른다 5. 명문 음독으로 기초 학력을 다진다 몸속에 스며든 명문은 인생의 보물 명문 음독은 뇌를 단련시킨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전 작품을 음독하자 아이와 함께 명문 음독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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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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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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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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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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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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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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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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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5
가장 아름다운 조약돌
6
딱 맞는 돌을 찾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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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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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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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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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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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사면 과학 드립니다
풀빛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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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36 :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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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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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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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초등 교과 어휘
6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7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8
채사장의 지대넓얕 13 : 철학의 두 갈래
9
백앤아 9 : 쵸코의 위험한 생일 파티
10
긴긴밤
1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자음과모음
15,120원
2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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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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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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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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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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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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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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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X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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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1
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웅진지식하우스
17,0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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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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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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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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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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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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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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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주식투자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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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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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