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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희 성인 바이엘 1
세광데이타테크 / 남주희 (지은이) /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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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데이타테크
소설,일반
남주희 (지은이)
성인의 눈높이에 딱 맞춘 피아노 기초 교본이다. 딱딱하고 지루한 반복으로 이루어진 연습곡 대신 클래식, 민요, 대중가요, 트로트 등 흥미로운 레퍼토리를 수록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남주희 선생님만의 노하우 가득한 음악이론과 음악 상식을 배우고 곧바로 연주에 적용함으로써 이론과 연주곡의 체계적인 연계학습이 가능하다. 악보와 핑거링, 가사가 큼직하여 한눈에 볼 수 있다.피아노의 유래 다양한 피아노 / 피아노 건반 세 개의 도 / 피아노 연주 자세 손가락 번호 1. 아리랑 2. 젓가락 행진곡 박자 / 리듬 3. 오르락 내리락 4. 내리락 오르락 5. 기쁨의 노래 6. 종소리 계이름의 탄생 7. 양손 같이 8. 양손 대칭 다양한 음표 오른손 건반 실습 9, 10, 11, 12 박자표 / 세로줄 왼손 건반 실습 13, 14 ,15, 16 악보의 변천 과정 오선 / 덧줄과 덧칸 음자리표 오른손 건반 실습 17. 솔음자리표 18. 돛단배 19. 찹쌀떡 20. 다방 커피 왼손 건반 실습 21. 파음자리표 22. 뻥튀기 23. 청국장 24. 금강산 도-레-미파-솔 25. 도의 자리 26. 호프만의 뱃노래 27. 내가 찾는 아이 다양한 쉼표 28. 나 하나의 사랑 29. 즐거운 노래 30. 꿈속의 고향 라-시도-레-미 31. 라의 자리 32. 별 보며 달 보며 33. 못다핀 꽃 한송이 온음과 반음 임시표 34. 즐거운 나의 집 I 35. 즐거운 나의 집 II 36. 즐거운 나의 집 III 파의 자리 1-2-34-5 음계 37. 파의 자리 38. 그리움만 쌓이네 39. 모차르트 소나타 40. 사랑하는 마음 41. 터 42. 어머나 레의 자리 1-23-4-5 음계 43. 레의 자리 44. 고래 사냥 45. 장밋빛 스카프 장조와 단조 메이저와 마이너 46. 당신은 모르실거야 47. 안녕하세요아이들 대상의 기존 바이엘과는 차별화된 성인의 눈높이에 딱 맞춘 피아노 기초 교본입니다. 딱딱하고 지루한 반복으로 이루어진 연습곡 대신 클래식, 민요, 대중가요, 트로트 등 흥미로운 레퍼토리를 수록하여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남주희 선생님만의 노하우 가득한 음악이론과 음악 상식을 배우고 곧바로 연주에 적용함으로써 이론과 연주곡의 체계적인 연계학습이 가능합니다. 악보와 핑거링, 가사가 큼직하여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생활 속 법률 상식사전
길벗 / 김계형, 이재호 (지은이)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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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소설,일반
김계형, 이재호 (지은이)
근처 변호사 사무실이 어디에 있었나하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순간, 하얘지는 머리, 새까매지는 마음을 그냥 두고만 볼 건가? 일상생활을 해나가다 보면 법률 지식이 필요한 순간이 꼭 찾아온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는 물론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당황스럽기만 한 순간. 변호사 친구보다도 빠르게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 건 ‘생필법’ 지식. 두 변호사의 경험을 토대로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법률을 엄선해서 알차게 담고 있다. ‘이거... 법대로 하면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이 되어줄 것이다. |준비마당| 법, 살면서 이 정도는 알고 가자 01 | 민사소송의 진행 과정 02 | 소송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03 | 변호사 선임은 어떻게 하나요? 수임료는? 04 | 행정소송의 진행 과정 |첫째마당| 큰돈 지키는 부동산 법률 익히기 05 | 법에서 전세는 뭐고, 월세는 뭔가요? 06 |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간대요 07 |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주는 힘 08 | 부동산 계약을 할 때 유의할 점 09 | 집이 나가지 않는다고 집주인이 보증금을 주지 않아요 10 | 월세 내지 않는 세입자, 어떻게 하죠? 11 | 경매로 집을 샀는데, 세입자가 나가지 않아요 |둘째마당| 외도부터 이혼까지, 부부라서 더 어렵다! 12 | 이혼 소송은 어떻게 하나요? 13 | 남편이 바람을 피워요 14 | 양육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5 | 재산분할은 어떻게 하나요? 16 | 남편의 퇴직금도 분할이 가능한가요? 17 | 위자료와 양육비 받아내는 법 18 | 전남편이 아이를 보여주지 않아요 19 | 아내가 가출한 지 1년이 지났어요 20 | 파혼했는데 약혼예물은 돌려받을 수 있나요? |셋째마당| 폭력과 학대, 더 이상 참지 마세요! 21 | 옆집에서 아이를 학대해요 22 |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폭력을 휘둘러요 23 | 남편이 부부싸움을 할 때마다 때려요 24 |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요 25 | 맞아서 코뼈가 부러졌어요 26 | 정당방위는 뭔가요? 27 | 전남자친구가 페이스북에 제 동영상을 올렸어요 28 | 성폭력을 당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9 | 제가 고소를 당했어요 30 | 형사재판을 받게 되었어요 31 | 남자인데요, 저도 신고해도 되나요? |넷째마당| 갈등을 막는 돈 거래&상속 방법 32 | 유언장 없이 돌아가셨는데 재산분할은 어떻게 하죠? 33 | 오빠가 아들이라고 유산을 모두 가져갔어요 34 | 아버지가 10억 원의 빚을 지고 돌아가셨어요 35 | 효력 있는 유언장 쓰는 법 36 | 100만 원을 빌렸는데 1,000만 원이 되었어요 37 | 친구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요 38 | 효력 있는 차용증 쓰는 법 |다섯째마당| 월급쟁이라면 꼭 알아야 할 근로법률 39 | 갑자기 내일부터 회사에 나오지 말래요 40 | 사장님이 월급을 주지 않아요 41 | 상사가 저를 왕따시켜요 42 | 사무실에서 짐을 옮기다가 허리를 다쳤어요 |여섯째마당| 끔찍한 교통사고,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43 | 길을 걸어가다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합의금은 얼마? 44 | 친구가 제 차를 빌려서 운전하다가 사람을 치었어요 45 | 후유증이 남았어요 46 | 동승자의 음주운전 묵인하면 처벌받아요 47 | 아이가 유치원 차를 타고 오다가 다쳤어요 |일곱째마당|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에 의한 법 48 | 인터넷쇼핑몰에서 반품을 받아주지 않아요 49 | 소비자 권리 구제 방법 50 | 식당에서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어요 51 | 과자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어요 52 | 1년간 회원권을 끊은 헬스클럽이 폐업했어요 |여덟째마당| 억울한 의료 사고, 어떻게 해야 할까? 53 | 암이라고 해서 수술받았는데, 오진이라네요 54 | 성형수술 부작용이 생겼어요 55 | 의료사고로 환자가 사망했을 때, 유가족의 대응책은?든든한 나만의 로펌, 두 명의 변호사가 공개하는 최소한의 생활 필수 법률! 두꺼운 법전에서 내 상황에 꼭 맞는 법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실질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법적인 문제는 대개 비슷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저자인 두 현직 변호사는 변호사가 되고나서 법을 모르는 이들의 답답한 심정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자주 겪게 되는 대표적인 사건, 사고를 선별해서 답변을 다는 방식으로 을 만들었다. 사건이 발생하는 순간! 해결지점까지 책임진다! 변호사보다 빠르게 나를 돕는 한 권의 법률 지식 2019년 개정 법률, 트렌드에 맞게 추가된 법률과 사례 막상 사건과 사고가 닥쳐오면 절대 당황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도 쉬이 당황하기 마련이다. 일을 더 크게 만들거나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정확한 대응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표적인 사례들 몇 가지만 알고 있으면 비슷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이번 2019년 개정판에서는 그동안 변경된 법 조항에 맞추어 일부 내용이 수정되었다. 고소를 당하거나, 형사 재판에 회부된 경우 거치게 되는 절차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는데, 사건과 사고가 항상 피해자의 입장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님을 기억하자! 이해관계가 더욱더 복잡해지는 요즘, 피의자로 지목이 된 상황이라도 부당한 처분을 받거나 누명을 쓰는 일이 없도록, 자신을 변호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필요하다. 부동산, 이혼, 교통사고, 폭행, 상속, 금전거래까지 사례를 통해 폭 넓게 다루는 법률 상식! 이혼 소송하기, 아이 학대, 성폭력 대처 방법, 효력 있는 유언장의 조건, 소비자 권리, 의료 사고 대처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 상황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특히 폭행 또는 금전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자신을 지켜주는 방어막인 법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밖에도 소송을 하는 방법부터 변호사 수임료 책정, 원만한 합의 방법에 이르기까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 세세하게 담겨 있다. 소송을 진행할 때 꼭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민사 ·행정소송에서는 내가 소송의 당사자일 경우, 혼자 재판에 참여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형사소송 역시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혼자 재판에 참여할 수 있고요. 단, 헌법재판은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진행해야 합니다. 부부 중 한쪽만 이혼을 원하고 다른 일방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재판상 이혼을 통해 이혼하는 수밖에 없답니다. 그런데 우리 민법은 재판상 이혼 청구가 가능한 사유를 정해놓고 있습니다.
낙원 1
문학동네 / 미야베 미유키 글, 권일영 옮김 / 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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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미야베 미유키 글, 권일영 옮김
이후 9년, 한 가족을 무너뜨린 비극이 시작된다!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장편소설『낙원』제1권.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의 등장인물인 르포라이터 마에하타 시게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또다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작가의 뛰어난 묘사력과 구성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인간의 이면과 현대사회의 모순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모방범\' 사건으로부터 9년이 흐른 어느 날, 여전히 사건의 트라우마를 껴안고 살아가던 르포라이터 시게코에게 한 중년 여자가 찾아와 교통사고로 죽은 자신의 아들에게 예지능력이 있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아들의 스케치북에, 한 소녀가 부모에게 살해되어 16년간 마루 밑에 묻혀 있던 살인사건을 연상시키는 그림이 있었다는 것. 알 수 없는 호기심에 이끌린 시게코는 조사를 시작하고, 한 가족의 비극이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시게코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매스컴과 주위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까지 감수하며, 사건의 미스터리를 하나씩 해결해나간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지만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부인과, 비행에 빠진 딸을 자신의 손으로 죽어야 했던 부부. 이 소설은 겉으론 평범하지만, 속은 너무나 다른 두 가족의 모습을 하나의 범죄를 통해 나란히 묘사하고 있다. 제1장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제2장 제3의 눈 단장1 제3장 재회 단장2 제4장 보이지 않는 것 제5장 사건 단장3 제6장 여동생 제7장 환시幻視 단장4 모방범 이후 9년, 새로운 사건이 시작된다!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최신 장편소설 올해로 작가 데뷔 20주년을 맞은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 『낙원』이 발간되었다. 작가의 대표작 『모방범』의 등장인물 마에하타 시게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일본 발간 당시 미야베 미유키의 기존 팬들과 『모방범』의 열성적인 독자는 물론, 그녀의 소설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뛰어난 구성력, 인간적이고 섬세한 묘사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의 노련한 필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이 작품을 통해, 그녀가 왜 일본 최고의 대중작가로 손꼽히는지에 대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6년간 마루 밑에 잠들어 있던 소녀 한 가족을 무너뜨린 비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모방범’ 사건으로부터 9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평온한 삶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사건의 트라우마를 껴안고 살아가고 있는 르포라이터 마에하타 시게코에게 한 중년 여자가 찾아와서 죽은 아들 히토시에게 예지능력이 있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평소 그림을 좋아하던 히토시의 스케치북에, 도이자키 아카네라는 중학생 소녀가 부모에게 살해되어 16년간 마루 밑에 묻혀 있던 살인사건을 연상시키는 그림이 있다는 것. 하지만 사건이 밝혀진 것은 소년이 이미 교통사고로 죽고 난 후였다. 실제로 히토시의 그림들을 보고 마음이 움직인 시게코는 부인의 의뢰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관계자들을 하나씩 찾아가 조사를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아카네의 배후에 있던 한 남자의 존재가 드러나고, 시게코는 딸의 죽음에 대한 부모들의 석연찮은 태도에도 의문을 가지게 된다. 자기 손으로 딸의 죽음을 불러와야 했던 도이자키 부부의 비극은 어디서 연유했을까? 아카네의 남자친구이자 도이자키 부부와 기묘한 공생관계였던 수수께끼의 남자는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그 죽음의 비밀을 읽어낸 소년 히토시는, 그들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었을까? 파낼수록 하나씩 늘어나는 수수께끼, 말이 없는 두 사자(死者)의 행방을 좇는 걸음과 함께 한 가족의 커다란 비극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소설의 주인공은 『모방범』에서 집요하게 범인을 추적하는 르포라이터로 활약했던 마에하타 시게코. 진실을 밝히려는 목적으로 매스컴과 주위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까지 감수하고, 때로는 침착한 재치로, 때로는 송곳처럼 신랄한 말로 상대방 가슴 깊은 곳의 어둠을 끌어내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은 마치 작가의 육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그녀는 제 대변인이라 할 수 있고, 이 어두운 사건에 함께 맞서준 인물입니다. 잔인한 사건으로 큰 상처를 입은 그녀를 다시 한번 다른 작품에 등장시키고 싶었습니다”라는 작가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실제로도 작가가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낙원』에서 그녀는 수수께끼에 싸인 사건을 하나씩 추리해나가면서, 범죄의 피해자 혹은 가해자들과 인간적인 교감을 나누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인간의 이면과 현대사회의 모순을 심도 있게 그려낸 미스터리 대작! 자신의 행복을 접어두고 평생을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으며, 이제 하나뿐인 아들을 안타까운 사고로 잃은 부인과, 손쓸 수 없을 만큼 비행에 빠져버린 딸을 자기 손으로 죽여버린 후 오랜 세월 위태로운 비밀을 지켜가며 살아온 부부. 『낙원』에서는 겉으로는 평범하기 이를 데 없지만, 그 속내만큼은 너무나 다른 두 가족의 초상이 하나의 범죄를 통해 나란히 묘사된다. 『모방범』이 피해자와 그 가족의 입장을 대변한 이야기라면, 『낙원』은 가해자의 입장에 서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범죄를 통해 어떻게 변해가는지, 또한 어떤 과정을 통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지, 이런 범죄 앞에서 가족의 의미는 또 무엇인지를 놀랄 정도로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언어로 그려내고 있다. 우리가 대체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아카네를 그냥 내버려뒀어야 했을까요? 아카네를 쫓아내버려야 했을까요? 이런 인간은 자식도 아니다, 절연이다. 우리의 평화로운 삶에 넌 필요 없다. 방해만 될 뿐이다. 그러면서 아카네를 내쫓고, 그애가 무엇을 하든, 어떻게 되든 모르는 척하며 살면 되는 거였을까요? (2권 본문 294쪽) 『모방범』 『이유』 『화차』 등의 대표작에서 볼 수 있듯, 미야베 미유키는 현대사회의 범죄와 도덕적 문제를 다루는 사회파 추리소설에 특유의 인간적인 시선을 더해 짙은 여운과 감동을 자아내는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낙원』 역시 끔찍하고 비인륜적인 범죄를 다루면서도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통적 가족관에 대한 의문, ‘살인’이라는 중대한 범죄에 얽힌 도덕적 가치판단의 차이, 사춘기 청소년들의 미묘한 반항심리, 나아가 교육과 사회제도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소재들을 섬세하게 녹여낸다. 범죄라고 할 정도로 대단한 건 아니라도, 가령 초등학교 때 반 친구를 괴롭히거나 혹은 괴롭힘을 당한 경험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평온한 나날을 유지하기 위해 기억하기 싫은 일들은 모르는 척 묻어두고 살아가는 거죠. 상대방은 자신을 용서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 사람이 지금 손에 쥐고 있는 \'낙원\'이란 것은 여러 가지 것들을 망각한 후에, 누군가가 대가를 지불하고 나서야 겨우 성립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_월간 ‘책의 이야기’ 인터뷰에서 한순간의 어긋남으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사람들. 저도 모르는 사이 범죄라는 어둠에 끌려들어가 평생 그 무게에 눌려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 미야베 미유키는 그들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의 평범한 삶이란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미 크고 작은 범죄가 일상생활 깊숙이까지 들어와 있는 현대사회에, 인간의 본성에 대해 간결하고도 절실한 의문을 던지는 미야베 미유키의 문장은 여러 번 곱씹어보고 싶을 만큼 인상적이다.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력, 잔혹한 현실감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모방범』을 읽은 사람이나 읽지 않은 사람이나, 앞부분 몇 문장만으로 순식간에 사로잡힐 것이다. 뒤로 갈수록 상상도 못 한 전개에 놀랐다. ‘낙원’이라는 제목의 뜻, 사건의 모든 답을 안고 있는 마지막 장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_일본 아마존 독자서평
나는 아직 멈추고 싶지 않다
이새 / 김경수 (지은이) /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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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
소설,일반
김경수 (지은이)
‘나는 왜 사막에 가는 걸까?’ 우연히 TV 다큐멘터리에서 본 사막 레이스에 마음을 빼앗겨 17년째 지구상 곳곳의 사막과 오지를 거침없이 달려온 직장인 모험가 김경수 씨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지난 시간들을 들추어냈다. 그리고 《나는 아직 멈추고 싶지 않다》 안에 자신이 찾은 답을 적어 내려갔다. 이 책은 저자가 뛰고 뒹굴며 넘다든 사막과 오지에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한 감동의 기록이자 인생 지침서이다. 꿈이 없는 청춘, 꿈을 잃은 중년 그리고 현실의 무게에 눌리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이 책은 달라진 자신을 보상받는 가이드러너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 저에겐 특권이 있습니다 추천의 글 ·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즐기며 살자 - 소설가 김홍신 PART 1 설계 : 긍정은 역경을 이겨내는 힘 #01 내 생애 최고의 순간 #02 처음처럼 -내가 달리는 이유 #03 당신의 열망은 무엇인가 #04 영어완전정복 -포기할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 #05 요즘도 달리십니까? #06 너무 잘 산 인생이란 PART 2 경계 : 도전, 일상의 틀을 벗어나라 #01 고단한 사막의 하루, 어디 일상만 할까 #02 누구에게나 사막은 필요하다 #03 열정의 중년, 히말라야 임자체에 서다 #04 거인의 인도에 온전히 내 몸을 #05 세상 가장 아름다운 섬에 내가 있어야 한다 #06 가까이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07 사하라에는 어린 왕자가 없다 PART 3 한계 : 나의 한계는 내가 정한다 #01 세상의 끝 우유니 사막에 내가 섰다 #02 인간의 한계를 넘어 울룰루로 #03 Big Dune, 절망의 장벽 희망의 언덕! #04 오토릭샤의 유혹 #05 메달 없는 완주 #06 지금 나를 이기는 힘 #07 지구 속 낯선 행성으로의 여행 #08 가자! 부시맨의 고향으로 #09 동행 #10 눈물주 -긍정의 힘 PART 4 관계 : 그럼에도 불구하고 #01 낙타의 꿈 #02 그럼에도 불구하고 #03 질긴 놈이 이긴다 #04 투슬루코타크 마을의 추억 #05 나눔이란 ‘선뜻’보다 ‘고민 끝에’ 해야 #06 변장한 천사를 만난 곳, 부탄 PART 5 다시, 봄 : 사막에서 길을 찾다 #01 사막을 건너는 법, 인생을 사는 법 #02 사막의 사계 #03 나는 사막의 서바이버다 #04 나는 때론 멈추고 싶을 때가 있다 #05 당신의 손끝에 기적이 #06 사막을 꿈꾸는 이들에게 #07 적자생존 #08 사막에서 길을 묻다‘나는 왜 사막에 가는 걸까?’ 우연히 TV 다큐멘터리에서 본 사막 레이스에 마음을 빼앗겨 17년째 지구상 곳곳의 사막과 오지를 거침없이 달려온 직장인 모험가 김경수 씨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지난 시간들을 들추어냈다. 그리고 《나는 아직 멈추고 싶지 않다》 안에 자신이 찾은 답을 적어 내려갔다. 이 책은 저자가 뛰고 뒹굴며 넘다든 사막과 오지에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소개한 감동의 기록이자 인생 지침서이다. 꿈이 없는 청춘, 꿈을 잃은 중년 그리고 현실의 무게에 눌리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이 책은 달라진 자신을 보상받는 가이드러너가 되어줄 것이다. “일어서지 못한 자는 그곳이 한계이고, 일어선 자에게 그 한계는 경계일 뿐이다.” 저자가 힘주어 강조하는 말이다. 버겁고 고독한 인생의 사막을 건너는 당신에게 전 세계 6,400여km의 사막과 오지를 거침없이 달려온 직장인 모험가 김경수가 들려주는 인생의 지침과 감동의 기록!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사막이 필요하다’ # 남들처럼 말고 나답게! 세상은 멈춤을 말한다. 지난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처럼 남들이 가던 대로 열심히 쫓아가는 대신 나만의 길을 찾는 데 관심을 둔 사람이 늘고 있다. 저자 김경수 씨는 사막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았다. 어릴 적 꿈꿨던 첩보원 같은 장래 희망은 잊힌 지 오래고 월급 꼬박꼬박 나오는 직장에 취직해 가정을 꾸리고 살면 다 되는 줄 알았다. 그러다 문득 TV 다큐멘터리에 나온 사막의 광경에 시선이 꽂혔다. 보기만 해도 뜨거운 모래 위를 뛰어가는 레이서의 모습은 잊고 있었던 그의 열정에 다시 불을 지폈다. 그렇게 저자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그가 달리기 위해 떠나는 곳은 대부분 오지와 사막이다. 레이스에 참가할 때마다 죽을 것 같은 고통과 완주에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닥친다. 그럼에도 주저앉지 않고 달린다. 여기까지 온 경비가 아까워서, 완주에 실패하고 돌아갔을 때 아들들에게 면이 서지 않아서 같은 온갖 이유가 그의 등을 떠민다. 그렇게 조금씩 달리다 보며 어느새 피니시 라인을 지난다. 이런 모험이 어느덧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2003년 사하라 사막을 시작해 나미비아, 칠레 아타카마, 타클라마칸, 인디아 사막, 그랜드 캐니언, 캄보디아 정글 등을 거쳐 2019년 8월 몽골의 고비 사막까지, 장장 6,400km를 달렸다. 저자의 직업은 공무원이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모험가로 여전히 사막과 오지를 누비며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저에겐 특권이 있습니다’ # 나이에 상관없이 얻는 특권 ‘도전’ 그런데, 한 번만 경험해도 진저리를 칠 만한 극한의 레이스를 ‘우연히 TV에서 보고, 가고 싶어서’ 한 번 해본 저자가 거기서 끝나지 않고 17년째 꾸준히 도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도전의 특권을 이야기 한다. “저에겐 특권이 있습니다. 그건 형편이나 능력을 떠나 ‘도전’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저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기 위해 일상 밖 사막과 오지로 눈을 돌렸습니다. 오지에 서면 저는 늘 제 안의 다른 나와의 어긋남이 격렬해집니다. 길들여진 나와 길들여지지 않은 나. 주저앉으려는 나와 일어서려는 나. 그럴 때마다 제 안의 소리 없는 아우성에 눈이 번뜩 뜨일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오지와 사막은 그에게 많은 선물을 안겨줬다. 그중 하나가 도전하는 특권이다. 사막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힘들다. 젊다고 덜 힘들고 나이가 많다고 더 힘들지 않다. 태양이 작열하는 날씨, 발이 푹푹 빠지는 뜨거운 모래 언덕 위를 달리는 데 힘들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저자가 마흔에 사하라 사막에 섰을 때 사막은 돌아가라고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똑같이 달릴 수 있는, 도전할 수 있는 특권을 줬다. 도전을 시작으로 험난한 여정을 두 발로 견디며 울고 웃으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톡톡히 배웠다. 포기하지 않고 인생을 사는 법도 사막에서 배운 지혜다. 어깨를 짓누르는 배낭의 하중, 물집이 터져 축축하게 젖은 양말, 머리 위를 내리쬐는 뜨거운 날씨를 견디다 못해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온다. 그럴 때마다 그는 마음을 다잡는다. 멈춘 사람에게 그 자리는 한계지만, 달리는 사람에게는 한계가 아닌 경계라는 사실을 다시 되새긴다. 조금 더 달려보자는 결심만 있다면 대자연은 그게 누가 됐든 도전을 허락한다. 그리고 깨달을 기회를 준다. 저자는 문명이 닿지 않은 대자연, 세계 어느 곳보다 단조로운 공간을 달리며 극한과 마주했다. 그때마다 잊고 있었던 나를 만났다.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함께 하는 레이스는 그의 인생의 많은 것을 바꾸었다. 인생을 이야기 한다 #고독한 사막을 채우는 동행 사막과 오지를 달리는 것은 외로운 싸움이다. 우리네 인생사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한계를 확인하고 그것을 뛰어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매번 외로움을 넘어선 고독과 마주하는 순간도 찾아온다. 그럴 때면 함께 달리는 사람들이 저자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랜드캐니언 레이스에서 죽을 고비를 만났을 때는 70세 고령인 이무웅 씨가, 부탄 오지에서 근육경련이 일어났을 때는 한 원주민이 그의 고통을 덜어줬다. 저자가 동행이 되어준 적도 있다. 비장애인도 완주하기 어려운 레이스를 시각장애인 송경태 씨, 이용술 씨와 함께 달렸다. 자신의 몸도 가누기 힘든 극한 상황에서 그를 믿고 있는 동료의 눈이 되어 함께 결승선을 넘었다. 그래서 저자는 사막에서 그리고 인생에서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거든 조건 없이 그의 손을 잡아주라고 한다. 힘들 때 누군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되고, 때로는 누군가의 어깨에 잠시 머리를 기대는 것도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인생을 경험할수록 자신에게 장애물이 되었던 것들이 사실은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 도구였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도전의 특권을 누리면서 그가 깨달은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사막을 달리는 것과 인생살이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사막과 오지를 달릴 때 어깨를 짓누르는 배낭이 늘 저자를 힘들게 하지만, 레이스가 계속 될수록 배낭은 무게는 줄여가며 필요한 물과 식량을 주었고, 주저앉으려는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는 것이다. 배낭은 더 빨리 가려는 그의 발목을 붙잡은 정애물이 아니라, 그를 끌어주고 지켜준 ‘중심축’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 그대안의 열정을 다시 깨워보지 않겠는가?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도 사막에서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보고 싶고, 대 협곡을 오르내리며 성취감을 맛보고 싶다. 하지만 할 수 없는 핑계가 꼬리를 물고 떠오른다. 하기 싫은 이유를 들이댈수록 내 안의 열정은 잠재워지고 목표는 서서히 잊힌다. 오랜 직장생활 동안 우리 중년들의 열정은 누구를 위해 쓰였고, 가득 찼던 삶의 활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하지만 저자는 그들에게 “당신에게 도전의 열정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시 일상의 무게에 가려진 것”이라고 말한다. 17년 전, 마흔의 저자에게 찾아온 인생의 골든타임, 중년! 그는 그때를 ‘내일을 설계하기 가장 좋은 때’로 설정했다. 찬란한 새봄을 다시 만날 것을 꿈꾸며 자신 안의 열정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용기와 자신감을 얻기 위해 일상 밖 사막과 오지로 눈을 돌렸다. 이때 시작한 사막의 레이스를 지금 여기서 멈출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분명한 건 여전히 저자의 마음속에 도전과 열정의 불씨가 꺼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우며,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라고 말하며 장차 이룩할 세상을 꿈꾸며 숨을 거둘 때까지 무사 수업을 멈추지 않았던 돈키호테처럼. 사실 우리의 인생도 언제까지 그리고 어디까지 달려갈지 그 끝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삶의 목표가 분명하면 길은 보인다. 목표를 향한 끈을 놓지 않으면 가고 싶었던 길을 갈 수 있다. 혹시 목표를 잊고 살았다면 그건 도전의 열정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시 일상의 무게에 가려진 것이다. 한계를 넘어서야 다음 단계가 있다 # 일어서지 못한 자는 그곳이 한계고 일어선 자에게 그 한계는 경계일 뿐이다 인생을 춘하추동에 비추어 4계가 있다고 말한다. 한 계절이 지나야 다음 계절이 오듯이 인생에 있어서도 한 시기를 겪어내고 성장해야 다음 시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인생에 4계가 있듯 오지로 뛰어든 선수들은 반드시 경계境界, 관계關係, 한계限界 그리고 설계設計의 사계를 거쳐야 한다. 먼저 자신의 벽경계, 주변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 인생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듯이 사막에서도 나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낯선 이에게 힘을 얻고 손을 내미는 이와 한 모금의 생명수를 나누는 관계가 없다면 완주는 불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다다르게 되는 ‘한계’가 있다. 엄청난 모래 산, 광활한 광야와 협곡, 사방을 분간할 수 없는 사막의 밤을 홀로 달리다 죽음의 문턱에서 숨을 헐떡거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달릴 때마다 한계에 부딪힌다. 한계에 다다를수록 갈등은 더욱 심해진다. ‘내가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할까?’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전진할 것인가?’ 참으로 고통스러운 순간이지만, 이런 고민은 한계에 다다른 자만이 겪을 수 있다. 최선을 다했기에 한계까지 다다른 것이다. 그 한계를 넘어서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한계를 넘어선 증거는 기록으로 존재한다. 그 기록은 영원히 잊히지 않는 자신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 죽을 만큼 힘이 들 때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견뎌낼 것인가. 선택은 온전히 각자의 몫이다. 분명한 것은 더 멀고 더 깊고 더 높은 곳으로의 도전은 한계를 넘어서 자의 전유물인 것만은 분명하다.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실패도 없다. 저자는 사막과 오지를 달리는 동시에 인생을 달리는 중이다. 사막에서 배운 지혜와 가르침을 토대로 인생이라는 특권을 누리며 살고 있다. 그가 누리는 특권을 함께 공유하고 싶지 않은가. 저자가 사막에서 배운 지혜를 들여다보자. 일상에 지쳐 잊혔던 나만의 사막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행복해지고 싶고, 더 단단해진 나를 만나고 싶다면 도전해야 한다. 주저하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고정관념을, 주변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실패도 없다.험난한 여정을 두 발로 밟으며 한계를 향할지 말지는 오로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빅듄 정상에서 마파람을 맞으며 건너편 광야를 볼 수 있는 것은 거기에 오른 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_ 설계; 긍정은 역경을 이겨내는 힘 터키의 서정시인 나짐 히크메트는 <진정한 여행>에서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이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라는 시구를 남겼다. 그는 퓰리처상 까지 받았지만 그의 가치는 가장 마지막에 쓴 기사라고 했다._ 내 인생 최고의 순간
낙원 2
문학동네 / 미야베 미유키 글, 권일영 옮김 / 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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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글, 권일영 옮김
이후 9년, 한 가족을 무너뜨린 비극이 시작된다!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장편소설『낙원』제2권.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의 등장인물인 르포라이터 마에하타 시게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또다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작가의 뛰어난 묘사력과 구성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인간의 이면과 현대사회의 모순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모방범\' 사건으로부터 9년이 흐른 어느 날, 여전히 사건의 트라우마를 껴안고 살아가던 르포라이터 시게코에게 한 중년 여자가 찾아와 교통사고로 죽은 자신의 아들에게 예지능력이 있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아들의 스케치북에, 한 소녀가 부모에게 살해되어 16년간 마루 밑에 묻혀 있던 살인사건을 연상시키는 그림이 있었다는 것. 알 수 없는 호기심에 이끌린 시게코는 조사를 시작하고, 한 가족의 비극이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시게코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매스컴과 주위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까지 감수하며, 사건의 미스터리를 하나씩 해결해나간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지만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부인과, 비행에 빠진 딸을 자신의 손으로 죽어야 했던 부부. 이 소설은 겉으론 평범하지만, 속은 너무나 다른 두 가족의 모습을 하나의 범죄를 통해 나란히 묘사하고 있다. 제8장 아이의 사정 제9장 암부暗部 단장5 제10장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 제11장 비밀 제12장 간신히 다다른 곳 제13장 마침표 종장 낙원 작가의 말모방범 이후 9년, 새로운 사건이 시작된다!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최신 장편소설 올해로 작가 데뷔 20주년을 맞은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 『낙원』이 발간되었다. 작가의 대표작 『모방범』의 등장인물 마에하타 시게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일본 발간 당시 미야베 미유키의 기존 팬들과 『모방범』의 열성적인 독자는 물론, 그녀의 소설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뛰어난 구성력, 인간적이고 섬세한 묘사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의 노련한 필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이 작품을 통해, 그녀가 왜 일본 최고의 대중작가로 손꼽히는지에 대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6년간 마루 밑에 잠들어 있던 소녀 한 가족을 무너뜨린 비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모방범’ 사건으로부터 9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평온한 삶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사건의 트라우마를 껴안고 살아가고 있는 르포라이터 마에하타 시게코에게 한 중년 여자가 찾아와서 죽은 아들 히토시에게 예지능력이 있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평소 그림을 좋아하던 히토시의 스케치북에, 도이자키 아카네라는 중학생 소녀가 부모에게 살해되어 16년간 마루 밑에 묻혀 있던 살인사건을 연상시키는 그림이 있다는 것. 하지만 사건이 밝혀진 것은 소년이 이미 교통사고로 죽고 난 후였다. 실제로 히토시의 그림들을 보고 마음이 움직인 시게코는 부인의 의뢰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관계자들을 하나씩 찾아가 조사를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아카네의 배후에 있던 한 남자의 존재가 드러나고, 시게코는 딸의 죽음에 대한 부모들의 석연찮은 태도에도 의문을 가지게 된다. 자기 손으로 딸의 죽음을 불러와야 했던 도이자키 부부의 비극은 어디서 연유했을까? 아카네의 남자친구이자 도이자키 부부와 기묘한 공생관계였던 수수께끼의 남자는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그 죽음의 비밀을 읽어낸 소년 히토시는, 그들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었을까? 파낼수록 하나씩 늘어나는 수수께끼, 말이 없는 두 사자(死者)의 행방을 좇는 걸음과 함께 한 가족의 커다란 비극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소설의 주인공은 『모방범』에서 집요하게 범인을 추적하는 르포라이터로 활약했던 마에하타 시게코. 진실을 밝히려는 목적으로 매스컴과 주위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까지 감수하고, 때로는 침착한 재치로, 때로는 송곳처럼 신랄한 말로 상대방 가슴 깊은 곳의 어둠을 끌어내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은 마치 작가의 육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그녀는 제 대변인이라 할 수 있고, 이 어두운 사건에 함께 맞서준 인물입니다. 잔인한 사건으로 큰 상처를 입은 그녀를 다시 한번 다른 작품에 등장시키고 싶었습니다”라는 작가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실제로도 작가가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낙원』에서 그녀는 수수께끼에 싸인 사건을 하나씩 추리해나가면서, 범죄의 피해자 혹은 가해자들과 인간적인 교감을 나누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인간의 이면과 현대사회의 모순을 심도 있게 그려낸 미스터리 대작! 자신의 행복을 접어두고 평생을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으며, 이제 하나뿐인 아들을 안타까운 사고로 잃은 부인과, 손쓸 수 없을 만큼 비행에 빠져버린 딸을 자기 손으로 죽여버린 후 오랜 세월 위태로운 비밀을 지켜가며 살아온 부부. 『낙원』에서는 겉으로는 평범하기 이를 데 없지만, 그 속내만큼은 너무나 다른 두 가족의 초상이 하나의 범죄를 통해 나란히 묘사된다. 『모방범』이 피해자와 그 가족의 입장을 대변한 이야기라면, 『낙원』은 가해자의 입장에 서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범죄를 통해 어떻게 변해가는지, 또한 어떤 과정을 통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지, 이런 범죄 앞에서 가족의 의미는 또 무엇인지를 놀랄 정도로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언어로 그려내고 있다. 우리가 대체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아카네를 그냥 내버려뒀어야 했을까요? 아카네를 쫓아내버려야 했을까요? 이런 인간은 자식도 아니다, 절연이다. 우리의 평화로운 삶에 넌 필요 없다. 방해만 될 뿐이다. 그러면서 아카네를 내쫓고, 그애가 무엇을 하든, 어떻게 되든 모르는 척하며 살면 되는 거였을까요? (2권 본문 294쪽) 『모방범』 『이유』 『화차』 등의 대표작에서 볼 수 있듯, 미야베 미유키는 현대사회의 범죄와 도덕적 문제를 다루는 사회파 추리소설에 특유의 인간적인 시선을 더해 짙은 여운과 감동을 자아내는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낙원』 역시 끔찍하고 비인륜적인 범죄를 다루면서도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통적 가족관에 대한 의문, ‘살인’이라는 중대한 범죄에 얽힌 도덕적 가치판단의 차이, 사춘기 청소년들의 미묘한 반항심리, 나아가 교육과 사회제도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소재들을 섬세하게 녹여낸다. 범죄라고 할 정도로 대단한 건 아니라도, 가령 초등학교 때 반 친구를 괴롭히거나 혹은 괴롭힘을 당한 경험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평온한 나날을 유지하기 위해 기억하기 싫은 일들은 모르는 척 묻어두고 살아가는 거죠. 상대방은 자신을 용서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 사람이 지금 손에 쥐고 있는 \'낙원\'이란 것은 여러 가지 것들을 망각한 후에, 누군가가 대가를 지불하고 나서야 겨우 성립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_월간 ‘책의 이야기’ 인터뷰에서 한순간의 어긋남으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사람들. 저도 모르는 사이 범죄라는 어둠에 끌려들어가 평생 그 무게에 눌려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 미야베 미유키는 그들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의 평범한 삶이란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미 크고 작은 범죄가 일상생활 깊숙이까지 들어와 있는 현대사회에, 인간의 본성에 대해 간결하고도 절실한 의문을 던지는 미야베 미유키의 문장은 여러 번 곱씹어보고 싶을 만큼 인상적이다.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력, 잔혹한 현실감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모방범』을 읽은 사람이나 읽지 않은 사람이나, 앞부분 몇 문장만으로 순식간에 사로잡힐 것이다. 뒤로 갈수록 상상도 못 한 전개에 놀랐다. ‘낙원’이라는 제목의 뜻, 사건의 모든 답을 안고 있는 마지막 장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_일본 아마존 독자서평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이중심 몬테소리
슬로래빗 / 씬디티쳐 박명진 (지은이)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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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놀이
씬디티쳐 박명진 (지은이)
몬테소리 교육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여 호기심을 해결하도록 돕고,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세상을 탐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놀이 중심, 아이 중심 육아가 강조되는 요즘 더욱 주목받고 있지만, 몬테소리는 집에서 하기 어렵고 돈이 많이 든다는 선입견에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지요. 걱정할 필요 없다. 아이들은 모든 순간,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기에 이론을 몰라도 비싼 교구가 없어도 집에서 누구나 몬테소리를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몬테소리국제교사자격증을 보유한 베테랑 유치원 교사가 자기 아이와 실제 놀이를 하며 집필했다. 시중의 번역서나 이론 중심의 교재와 달리 교구 준비부터 놀이 과정까지 단계별 사진을 생생하게 수록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260가지 이상 담았고, 놀이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을 위해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끌어낼 대화법까지 함께 제시해 활용성을 높였다. 필요한 이미지와 음원도 QR코드로 이용할 수 있어 놀이 준비 시간을 줄여준다. 0~3세 두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이 책에서 답을 찾아보자. 서문_0~3세 결정적 시기를 몬테소리와 함께해요 몬테소리 교육의 핵심 키워드 5가지 교구장 세팅하기 자주 묻는 질문 이 책의 활용법 01. 일상 영역 훌라후프 안에서 방향 돌리기 | 엎드려서 지퍼백 만지기 | 휴지심에서 양말 당기기 | 페트병에서 손수건 당기기 | 머그컵에서 샤워볼 당기기 | 샤워볼에서 꼬치 당기기 | 바구니의 리본끈 당기기 | 빨대컵에서 리본끈 당기기 | 상자에서 골프티 당기기 | 테이프 당기기 | 필름통에서 헤어롤 당기기 | 줄에 매달린 뚜껑 당기기 | 분유통에서 병뚜껑 떼기 | 초콜릿 상자에서 사물 떼기 | 헤어롤 떼기 | 줄 사이로 꺼내기 | 종이를 당겨서 찢기 | 통 안에 공 넣기 | 냄비 뚜껑 열기 | 반지 상자 열기 | 원통형 용기 당겨서 열기 | 손으로 공 옮기기 | 휴지걸이에 고리 끼우고 빼내기 | 젖병에 병뚜껑 넣기 | 구멍에 폼폼 밀어 넣기 | 빨대컵에 꼬치 넣기 | 상자에 잼뚜껑 넣기 | 요거트통에 커튼고리 넣기 | 저금통에 단추 넣기 | 유리병에 방울 넣기 | 깔때기에 파스타 넣기 | 선 따라 걷기 | 쟁반 나르기 | 꼬치에 연필그립 끼우기 | 빨대에 면봉 끼우기 | 폼폼 떼어 빨대컵에 넣기 | 국자로 오리 인형 옮기기 | 아이스크림 국자로 호두 옮기기 숟가락으로 콩 옮기기 | 집게로 폼폼 옮기기 | 뚜껑 돌려서 열기 | 마른 것 따르기 | 깔때기로 쌀 따르기 | 깔때기로 물 따르기 | 상 차리기 | 광고지로 음식 차리기 | 빗자루 사용하기 | 이 닦는 연습하기 | 손수건 접기 | 머리핀 꽂기 | 식사 준비하기 | 나 돌보기 | 일상 예절 익히기 | 집안일 돕기 02. 감각 영역 흑백 경험하기 | 레인스틱 흔들기 | 페트병 마라카스 흔들기 | 감각 주사위 탐색하기 | 감각 손가락 탐색하기 | 바구니 탐색하기 | 호기심 주머니 탐색하기 | 필름통 쉐이커 흔들기 | 뚜껑 탐색하기 | 물티슈 뚜껑 감각판 여닫기 | 대상영속성 상자 경험하기 | 모양 퍼즐 꺼내기 | 콩 만지기 | 쌀 속에서 퍼즐 찾아 맞추기 | 얼음 탐색하기 | 냄비 뚜껑 여닫기 | 밀폐 용기 여닫기 | 페트병에 구슬 넣어 흔들기 | 셀로판지로 색과 도형 경험하기 | 세 가지 색 분류하기 | 같은 색 경험하기 | 3색 막대 끼우기 | 4색 숟가락 꽂기 | 5색 폼폼 넣기 | 색깔별로 카드링 걸기 |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짝 맞추기 | 도형 완성하기 | 같은 모양 뚜껑 붙이기 | 같은 것끼리 뚜껑 닫기 | 크기에 맞춰 넣기 | 마트료시카 크기 비교하기 | 3가지 길이 경험하기 | 길이 분류하기 | 비닐 속 사물 예측하기 | 무게 경험하기 | 촉감 막대 맞추기 | 촉각 표현 익히기 | 촉각 짝 맞추기 | 똑같은 것 꺼내기 | 색깔 퍼즐 맞추기 | 모양 스티커 붙이기 | 동물의 색깔 찾기 | 모양 돈으로 역할놀이 하기 03. 수 영역 얼음틀과 블록 대응하기 | 휴지심과 탁구공 대응하기 | 초콜릿 상자와 폼폼 대응하기 | 1~5개 병뚜껑 개수만큼 돌멩이 놓기 | 1~5까지 숫자만큼 꼬치 끼우기 | 1~5까지 숫자 익히기 | 1~5까지 숫자 찾기 | 1~5까지 숫자 블록 짝 맞추기 | 1~5까지 숫자만큼 도장 찍기 | 1~6까지 숫자만큼 블록 놓기 | 1~5까지 숫자 고리 끼우기 | 주사위 점 개수만큼 이동하기 | 1~10까지 같은 숫자 뚜껑 찾기 | 6~10까지 수와 양 연결하기 ① | 6~10까지 수와 양 연결하기 ② | 1~10까지 숫자 퍼즐 연결하기 | 1~10까지 숫자만큼 돌멩이 놓기 | 수를 가르고 모으기 | 전체와 부분 경험하기 04. 언어 영역 3단계 교수법으로 단어 익히기 | 사물 명칭을 듣고 찾기 | 2~3종류 분류하기 | 4종류 분류하기 | 큰 사물과 작은 사물 짝 맞추기 | 사물과 사물 짝 맞추기 | 사물과 그림 짝 맞추기 | 그림과 그림 짝 맞추기 | 같은 꽃 그림 맞추기 | 그림자 짝 맞추기 | 외곽선 짝 맞추기 | 동물 소리 듣고 맞추기 | 지시에 따라 행동하기 | 모양 따라 그리기 | 반대말 짝짓기 | 주제별로 분류하기 | 패턴 맞추기 | 없어진 사물 찾기 05. 문화 영역 거울 보기 | 신체 명칭 알기 | 가족사진 보기 | 나의 물건 분류하기 | 얼굴 퍼즐 맞추기 | 감정 카드 보며 이야기하기 | 성장책 보며 이야기하기 | 동물 소개하기 | 동물 소리 듣기 | 동물의 생김새 알기 | 동물의 특징 알기 | 동물무늬 분류하기 | 동물이 사는 곳 알기 | 식물 관찰하기 | 지구의 구성 요소 알기 | 날씨에 맞는 물건 연결하기 | 국기 퍼즐 맞추기 | 자석 붙이고 떼기 | 자석 경험하기 | 뜨는 것과 가라앉는 것 관찰하기 | 스티커 붙이기 | 스티커로 그림 완성하기 | 유토 탐색하기 | 붓으로 물감 섞기 | 면봉으로 물감 찍기 | 데칼코마니 만들기 | 풀과 가위 사용하기 부록. 권장 월령별 놀이 및 표준보육과정 연계이론을 몰라도 비싼 교구 없어도 집에서 할 수 있어요 몬테소리 교사 엄마가 공개하는 생활 속 놀이법 260가지 0~3세 두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를 몬테소리와 함께해요! 몬테소리 교육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여 호기심을 해결하도록 돕고,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세상을 탐색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놀이 중심, 아이 중심 육아가 강조되는 요즘 더욱 주목받고 있지만, 몬테소리는 집에서 하기 어렵고 돈이 많이 든다는 선입견에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지요. 걱정할 필요 없어요. 아이들은 모든 순간,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기에 이론을 몰라도 비싼 교구가 없어도 집에서 누구나 몬테소리를 시작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몬테소리국제교사자격증을 보유한 베테랑 유치원 교사가 자기 아이와 실제 놀이를 하며 집필했어요. 시중의 번역서나 이론 중심의 교재와 달리 교구 준비부터 놀이 과정까지 단계별 사진을 생생하게 수록했습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260가지 이상 담았고, 놀이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을 위해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끌어낼 대화법까지 함께 제시해 활용성을 높였어요. 필요한 이미지와 음원도 QR코드로 이용할 수 있어 놀이 준비 시간을 줄여준답니다. 0~3세 두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이 책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0~3세 두뇌 발달의 결정적 시기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경이로운 발달의 순간을 씬디티쳐의 몬테소리와 함께하세요! 엄마! 나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세요! 영유아기는 먹이고 씻기고 재우기만 해도 하루가 훌쩍 지나갑니다. 아이는 다행히도 특별히 가르쳐 주지 않아도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신에게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있지요. 마리아 몬테소리는 이런 특별한 잠재능력을 ‘흡수하는 정신’이라 불렀어요. 특히 출생부터 3세까지는 무의식적으로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배우는 시기로, 아이가 어떤 것에 관심을 보이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알맞은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아이의 발달을 도울 수 있답니다. 아이는 스스로 자라며 끊임없이 말하고 있어요. ‘엄마! 나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세요!’라고 말이에요. 깔 맞춘 교구가 아니어도 몬테소리의 목표를 충분히 이룰 수 있어요! ‘몬테소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교구장에 나란히 비치된 값비싼 원목 교구일 만큼 한동안 몬테소리는 교구 그 자체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구하기 쉬운 생활 속 재료로 아이와 몬테소리를 하며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씬디티쳐에게도 전문 교구 없이 몬테소리가 가능한지, 놀이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 질문이 쏟아졌어요. 대답은 “Absolutely Yes!” 몬테소리 놀이로 자란 씬디티쳐의 네 살 아이와 씬디티쳐의 놀이를 따라 한 수많은 엄마들이 함께 증명합니다. 일상, 감각, 수, 언어, 문화 영역까지 고른 발달을 준비해 주세요! 이 책에는 일상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일상 영역, 학습 능력의 기초를 다지는 감각 영역, 수학적 사고 발달을 돕는 수학 영역, 4가지 언어 능력을 기르는 언어 영역, 나를 둘러싼 세상을 탐색하는 문화 영역까지 총 260개 이상의 놀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 상황에 따라, 각 가정의 준비물에 따라 수백, 수천 가지의 놀이로 변형하고 확장될 수 있지요. 매번 새로운 교구를 준비하는 것보다는 익숙한 것을 변형하여 새로운 개념을 단계적으로 쌓아 가는 것이 아이의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더욱 좋답니다. 이론은 핵심만 간략하게, 놀이 방법은 세심하게 담았어요!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몬테소리 유치원에 근무한 베테랑 선생님이 자기 아이와 함께 몬테소리 놀이를 하며 집필하여 전문적이면서도 생생한 몬테소리 놀이 노하우가 담겨 있어요. 이론은 꼭 알아야 할 것들로만 간략하게 추리는 대신, 각 놀이 소개는 준비물부터, 교구 만드는 법, 활동 방법, 아이와의 대화까지 놀이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사진과 함께 세심하게 수록했답니다.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결정적 시기에 알맞은 자극을 제공하도록 쉽게 구할 수 있는 생활 속 재료들로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걱정말고 기도하라
도서출판 안심 / 석법안 스님 지음 / 201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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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안심
소설,일반
석법안 스님 지음
첫 번째 법문 운명은 정해져 있으나 바꿀 수 있다 두 번째 법문 신심에는 불가능이 없다 세 번째 법문 기도는 왜 하는가? 네 번째 법문 업장을 녹이면 행복해진다 다섯 번째 법문 제사와 영가공양 . . 중략 . . 스무 번째 법문 불교의 관점에서 본 궁합 스물한 번째 법문 수계불자와 염주 스물두 번째 법문 기도를 울리면 길흉이 무의미해진다 스물세 번째 법문 기도는 기적을 낳는다 스물네 번째 법문 불가사의한 불보살님의 위신력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웅진지식하우스 / 박영규 지음 /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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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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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박영규 지음
1996년 첫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지난 20년 동안 300쇄를 돌파했고 2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책이다. 출간 첫해부터 35만 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20년이 지난 지금 200만 부를 훌쩍 넘어서며 역사 분야 최고의 밀리언셀러로 더욱 견고히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간된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구판을 읽은 200만 독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을 다소 어렵게 느꼈을 기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결하고 흥미로운 '예비지식'을 덧붙였으며, '숙종실록'의 내용을 대폭 보완했다. '예비지식'은 도대체 <조선왕조실록>이 어떤 책인지 근본적인 물음부터 시작해, 묘호와 시호, 존호와 조와 종의 차이, 왕위는 어떤 과정을 거쳐 계승되었는지, 왕의 실제 하루 일과와 사생활은 어떠했는지 등 주로 왕에 대해 수많은 독자들이 물어왔던 질문들을 17가지 항목으로 정리해 명쾌한 해답을 건넨다. '숙종실록'은 숙종시대 전반을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한 삼복 형제와 홍수의 변, 숙빈 최씨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더했다. 이 외에도 구판의 내용 중에 정확하지 않거나 표현이 애매한 부분을 세심하게 손질했으며, 읽기 편하도록 다시 깔끔하게 편집하였다. 개정증보 3판을 내며 들어가는 말 조선왕조실록 탐독을 위한 예비지식 제1대 태조실록 1. 조선 개국 이전의 이성계 이성계의 등장/이성계의 활약상 2. 역성혁명을 통한 조선의 개국 위화도 회군으로 정권을 장악한 이성계 일파/고려왕조의 최후 3. 조선 태조로서의 이성계 4. 태조 이성계의 가족 신의왕후 한씨/신덕왕후 강씨/진안대군 방우/익안대군 방의/회안대군 방간/무안대군 방번/의안대군 방석 5. 이성계의 아버지와 형제자매 환조 이자춘/정화공주/이원계/이화 6. 국호를 ‘조선’으로 정하게 된 배경 7. 새로운 도읍지 한양 8. 조선 개국을 이끈 사람들 새 왕조를 꿈꾸는 혁명가들/역성혁명론을 실천한 풍운아 정도전/장수를 군왕으로 이끈 무학 9. 태조시대의 경제정책 과전법의 확립과 토지제도의 정착/상업 조직과 시장의 발달 10. 인구 동향과 신분구조의 변화 제2대 정종실록 1. 방석의 세자 책봉과 왕자들의 반발 2. 제1차 왕자의 난 3. 정종의 등극과 퇴위 4. 정종의 가족 정안왕후 김씨 제3대 태종실록 1. 제2차 왕자의 난과 방원의 세자 책봉 2. 태종의 등극과 조선의 개혁 3. 태종의 가족 원경왕후 민씨/양녕대군/효령대군 4. 태종시대의 주요 사건 조사의의 난/민무구 형제의 옥사/육조직계제 단행/거북선 개발과 신문고 설치/한양 천도 5. 폭압적인 억불 정책과 불교의 쇠락 6. 화폐개혁과 백성들의 저항 제4대 세종실록 1. 폐위되는 양녕과 세자로 책봉되는 충녕 2. 세종의 왕도정치와 조선의 영화 3. 세종의 가족 소헌왕후 심씨/안평대군/임영대군/광평대군/금성대군/평원대군/영응대군 4. 천문학 발전을 통한 조선의 과학 혁명 5. 언어학사의 혁명, 훈민정음 창제 훈민정음, 누가 만들었는가?/문자 창제 작업 시기는?/세종은 왜 새로운 문자를 원했을까?/언어학사의 혁명이 일어나다 6. 세종시대를 빛낸 사람들 희대의 명재상 황희와 맹사성/과학 혁명의 주창자 장영실/음악의 귀재 박연/『농사직설』을 집필한 정초/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와 육진을 개척한 김종서 제5대 문종실록 1. 30년의 세자 생활과 8년의 섭정 2. 문종의 짧은 치세와 왕권의 위축 제6대 단종실록 1. 비운의 왕자 홍위 2. 어린 단종의 즉위와 왕위를 찬탈하는 왕숙 3. 계유정난의 배경과 경위 4. 단종 복위 운동을 전개한 사람들 제7대 세조실록 1. 수양대군의 정국 전복과 왕위 찬탈 2. 세조의 강권 정치와 문치의 후퇴 3. 세조의 가족 정희왕후 윤씨/의경세자 4. 세조의 무단정치를 수행한 사람들 수양의 좌장 권람/수양의 ‘장량’ 한명회/세조의 ‘위징’ 신숙주 제8대 예종실록 1. 정희왕후의 수렴청정과 예종의 짧은 재위 2. 예종의 가족 장순왕후 한씨/안순왕후 한씨/제안대군 3. 예종시대 최대의 옥사 ‘남이의 역모 사건’ 제9대 성종실록 1. 정희왕후와 한명회의 정치적 결탁을 통한 왕위 계승 2. 태평성대를 불러온 성종의 도학정치 3. 성종의 가족 소혜왕후 한씨/공혜왕후 한씨/폐비 윤씨/정현왕후 윤씨 4. 사림의 등장과 조정의 세력균형 5. 사림의 거두 김종직 6. 조선의 기본 법전 『경국대전』 완성 7. 활발한 문화 서적의 편찬 『동국여지승람』/『동국통감』/『동문선』/『악학궤범』 8. 조세제도의 변화와 공법 제10대 연산군일기 1. 왕위를 이은 폐비의 아들 융 2. 연산군의 광적인 폭정 3. 사림의 개념과 존립 의미 4. 양대 사화를 통한 연산군의 권력 독점 사림과 훈척의 불가피한 대립/무오사화/갑자사화 제11대 중종실록 1. 연산군의 폐출과 진성대군의 등극 2. 중종의 개혁 실패와 정국의 혼란 3. 중종의 가족 단경왕후 신씨/장경왕후 윤씨/문정왕후 윤씨 4. 신진 사림의 재등장과 조광조의 개혁 정치 5. 기묘사화로 인한 사림의 후퇴 6. 중종시대를 풍미한 사람들 숲속의 대학자 서경덕/시대를 앞선 여류 시인 황진이 제12대 인종실록 1. 인종의 짧은 치세 제13대 명종실록 1. 눈물의 왕 명종과 끝없는 혼란 2. 명종의 가족 인순왕후 심씨/순회세자 3. 명종시대의 주요 사건 을사사화/양재역 벽서 사건/임꺽정의 난/을묘왜변 4. 명종시대를 이끈 사람들 주리철학의 선구자 이언적/조선 성리학의 큰 산 이황 제14대 선조실록 1. 문치주의자 선조와 붕당정치의 시대 2. 선조의 가족 덕흥대원군 이초/의인왕후 박씨/인목왕후 김씨/영창대군/임해군/신성군/정원군 3. 사림의 분열과 붕당정치의 전개 4. 임진왜란과 조선 사회의 변동 전쟁 발발 이전 상황/전쟁의 발발과 경과/임진왜란이 삼국에 끼친 영향 5. 난세의 영웅들 난세에 핀 꽃 이순신/붉은 옷의 전설 곽재우 6. 선조시대의 석학들 위대한 인본주의자 율곡 이이/불멸의 시인 송강 정철 제15대 광해군일기 1. 전란이 가져다준 왕위 2. 실리주의자 광해군의 과감한 현실 정치 3. 가족들의 비참한 말로와 광해군의 유배 생활 4. 광해군의 정적 제거와 대북파의 득세 5. 변혁의 시대에 핀 문화의 꽃 비운의 혁명가 허균과 불사의 영웅 홍길동/동방의 ‘편작’ 허준과 『동의보감』 제16대 인조실록 1. 무력 정변으로 광해군을 몰아낸 능양군 2. 굴욕의 왕 인조와 끝없는 수난 3. 인조의 가족 인열왕후 한씨/장렬왕후 조씨/소현세자/인평대군 4. 인조시대의 변란 이괄의 ‘삼일천하’/정묘호란/병자호란 5. 조선 후기의 유일한 법화 상평통보의 탄생 제17대 효종실록 1. 소현세자의 죽음과 봉림대군의 세자 책봉 2. 효종의 북벌 정책과 안정을 찾은 조선 제18대 현종실록 1. 현종시대의 평화와 서인과 남인의 예론정쟁 2. 예송의 전개 과정 제19대 숙종실록 1. 숙종의 환국 정치와 왕권의 안정 2. 숙종의 가족 인경왕후 김씨/인현왕후 민씨/인원왕후 김씨/희빈 장씨/숙빈 최씨 3. 노론과 소론의 성립 4. 삼복 형제와 홍수의 변 5. 환국으로 계속되는 정치 옥사 경신환국/기사환국/갑술환국과 무고의 옥 6. 끝까지 잡히지 않은 의적의 신화 장길산 7. 오가작통법과 향촌 사회 제20대 경종실록 1. 비운의 왕 경종과 격화되는 노.소론의 당쟁 2. 경종의 가족 단의왕후 심씨/선의왕후 어씨 제21대 영조실록 1. 연잉군 금의 멀고도 험한 즉위의 길 2. 영조의 탕평정국과 조선 사회의 변화 3. 영조의 가족 정성왕후 서씨/정순왕후 김씨/효장세자/장헌세자/혜빈 홍씨 4. 이인좌의 난 5. 실학의 선구자들 역사학의 아버지 안정복/새 하늘을 연 홍대용 6. 서얼 계급의 성장과 통청 운동 제22대 정조실록 1. 정조의 문화 정치와 실학의 융성 2. 정조의 가족 효의왕후 김씨 3. 실학으로 새로운 시대를 꿈꾸던 사람들 북학파의 거장 박지원/실학의 최고봉 정약용/신세계를 염원한 석학 박제가 4. 노비의 신분 상승 운동과 정책의 변화 제23대 순조실록 1. 순조의 등극과 정순왕후의 수렴청정 2. 순조의 가족 순원왕후 김씨/효명세자 3. 천주교 박해를 통한 벽파의 정권 장악 4. 안동 김씨 세도정권의 성립 5. 조선왕조와 세도정권을 부정한 홍경래의 난 제24대 헌종실록 1. 헌종의 즉위와 조선의 총체적 위기 2. 헌종의 가족 신정왕후 조씨/효현왕후 김씨/효정왕후 홍씨 제25대 철종실록 1. 농부에서 제왕이 된 강화도령 원범 2. 세도정권 아래 이뤄진 철종의 친정 3. 철종의 가족 철인왕후 김씨 4. 60년간 이어진 안동 김씨의 세도정권 5. 삼정의 문란과 민란의 발생 6. 동학의 탄생 제26대 고종실록 1. 수난의 왕 고종과 조선왕조의 몰락 2. 고종의 가족 흥선대원군 이하응/명성황후 민씨/영왕 이은/의왕 이강 3. 떨어지지 않는 녹두꽃 전봉준과 동학혁명 4. 시민 계급의 성장과 독립협회의 활동 제27대 순종실록 1. 망국의 현실과 마주한 마지막 황제 순종 2. 순종의 가족 순정효황후 윤씨 부록 1. 조선시대의 정부기관 2. 내명부와 외명부 3. 조선왕조실록 인물 찾기 300쇄 돌파, 200만 부 판매 기록! 역사 분야 최고 베스트셀러가 전하는 ‘제대로 읽는 조선사’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출간! 1996년 첫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지난 20년 동안 300쇄를 돌파했고 2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책이다. 출간 첫해부터 35만 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20년이 지난 지금 200만 부를 훌쩍 넘어서며 역사 분야 최고의 밀리언셀러로 더욱 견고히 자리 잡았다.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가장 정통한 역사 기록인 『조선왕조실록』을 한 권으로 정리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의 새로운 역사가 막 시작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구판을 읽은 200만 독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을 다소 어렵게 느꼈을 기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결하고 흥미로운 「예비지식」을 덧붙였으며, 「숙종실록」의 내용을 대폭 보완했다. 「예비지식」은 도대체 『조선왕조실록』이 어떤 책인지 근본적인 물음부터 시작해, 묘호와 시호, 존호와 조와 종의 차이, 왕위는 어떤 과정을 거쳐 계승되었는지, 왕의 실제 하루 일과와 사생활은 어떠했는지 등 주로 왕에 대해 수많은 독자들이 물어왔던 질문들을 17가지 항목으로 정리해 명쾌한 해답을 건넨다. 「숙종실록」은 숙종시대 전반을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한 ‘삼복 형제와 홍수의 변’, ‘숙빈 최씨’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더했다. 이 외에도 구판의 내용 중에 정확하지 않거나 표현이 애매한 부분을 세심하게 손질했으며, 읽기 편하도록 다시 깔끔하게 편집하였다.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 옷을 입은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기존 독자에게도, 새롭게 만나는 독자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된 나라, 조선! 500년을 이끌어온 조선의 저력은 무엇이었을까? 단일왕조로는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유지된 나라, 조선! 수많은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거치는 와중에도 27명의 왕들을 배출하며 5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조선이 지속될 수 있었던 저력은 무엇이었을까? 감히 왕조차도 들춰볼 수 없었던 금단의 기록, 바로 『조선왕조실록』 속에 그 비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라 전체를 들썩이게 한 정치적 논쟁부터 민간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까지, 조선시대의 모든 것이 2,000권 남짓의 방대한 기록으로 지금까지 전해진다. 우리는 ‘조선왕조 500년사’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서 혼란의 시대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300쇄 돌파! 조선에 가장 정통한 대중 역사서… 200만 독자를 사로잡다! 역사 분야 최고 베스트셀러가 전하는 ‘제대로 읽는 조선사’ 1996년 첫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며 가장 정통한 역사 기록인 『조선왕조실록』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건국 시조인 태조부터 망국의 현실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마지막 왕 순종까지, 조선왕조 500년을 이끌어온 27명의 왕과 당대의 손꼽히는 인물들 그리고 주요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일목요연하게 펼쳐진다. 출간 첫해부터 35만 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지난 20년 동안 300쇄를 돌파하며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역사 분야 최고의 밀리언셀러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이토록 오랜 기간 독자들의 지지를 받은 데는 정교하고 맥락이 살아 있으면서도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는 ‘콘텐츠의 힘’ 덕분이었다. 『조선왕조실록』뿐 아니라 왕실 족보인 『선원록』, 역사서 『연려실기술』 등 다양한 원전에 근거해 내용의 객관성을 높였고, 대중서로는 거의 최초로 광해군의 실리 외교와 개혁 군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제대로 된 역사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로 시작하여 대중 역사서의 ‘살아 있는 고전’이 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2017년 전면개정판으로 새로운 역사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탄탄한 고증, 더욱 정교해진 조선왕조 500년사 쉽고 재밌는 「예비지식」 수록! 이번에 출간된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구판을 읽은 200만 독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을 다소 어렵게 느꼈을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쉽고 재밌는 「예비지식」을 덧붙였으며, 「숙종실록」의 내용을 대폭 보완하였다. 「예비지식」에서는 그간 수많은 독자들이 ‘조선’이라는 나라와 『조선왕조실록』에 던진 질문을 17가지 항목으로 정리하여 명쾌한 해답을 건넨다. ‘『조선왕조실록』은 어떤 책인가’와 같은 근본적인 물음부터 시작해, 묘호에서 ‘조’와 ‘종’의 차이, 왕위는 어떤 과정을 거쳐 계승되었는지, 왕의 실제 하루 일과와 사생활은 어떠했는지 등 왕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숙종실록」에서는 왕의 친척과 궁녀 간의 스캔들을 다룬 ‘삼복 형제와 홍수의 변’, 제21대 왕 영조의 생모이자 희빈 장씨의 경쟁자였던 ‘숙빈 최씨’의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더했다. 단순히 자극적인 스캔들 정도로 묻힐 뻔했던 사건들을 치밀하게 파헤쳐가며, 조선 후기 동인과 서인 간의 치열했던 정치 공방을 생생하게 구현하였다. 이 외에도 구판의 내용 중에 정확하지 않거나 표현이 애매한 부분을 세심하게 손질하였고, 촘촘했던 자간과 행간 때문에 읽기 불편하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시 깔끔하게 편집해 가독성을 살렸다.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 옷을 입은 2017년 전면개정판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기존 독자에게도, 새롭게 만나는 독자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역사란 인간이 살아온 세월과 그 인간들의 이야기다. 우리는 그 세월과 이야기를 거울삼아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면서 보다 균형 잡힌 인간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부디, 이 책이 그 거울의 한 조각이라도 되길 소망한다. -「개정증보 3판을 내며」 이성계는 원로들과 백관을 한자리에 모아 국호를 의논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 ‘조선’과 ‘화령’이라는 두 명칭이 정해졌다. 조선은 단군조선, 기자조선 등 역사적인 맥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화령은 이성계의 출생지라는 이유로 채택되었다. (……) 조선이라는 국호는 민족주의적인 역사관과 사대주의적인 가치관이 혼재되어 있는 이름이었다. 성리학을 지배 이념으로 하여 건국한 조선왕조는 왕도정치의 구현과 중국과의 사대 관계 유지를 이상적인 정치와 외교로 인식했다. -「태조실록」 ‘국호를 ‘조선’으로 정하게 된 배경’ 세종이 쉬운 문자를 만들고자 했던 것은 훈민정음 창제 동기에서도 잘 드러나듯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할 바 있어도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런 “백성들을 편안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세종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훈민정음 창제를 결심했지만, 당시 양반사회는 결코 그의 결심을 받아들일 수 없는 분위기였다. 심지어 그들은 일반 백성들이 법의 내용을 아는 것이나, 또 학정을 일삼는 관리를 고발하는 것조차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니 말이다. -「세종실록」 ‘훈민정음, 누가 만들었는가?’
내 몸이 웃는다
nobook(노북) / 진정주 (지은이) /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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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진정주 (지은이)
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진약사 톡" 진정주 약사의 책으로, 몸이 아파서 법조인의 꿈을 접어야 했던 저자가 수년 동안 약국을 운영하며 아픈 이웃들과 날마다 마주하며 찾아낸 '자기 몸 치유 안내서'다. 응급 시 혹은 병원 처방으로 되지 않지만 의외로 손쉽게 치료를 할 수 있는 약국 사례들을 모은 "슬기로운 약국생활", 아픈 내 몸을 되살리는 "증상병 자가 치유법", 구체적인 "생활습관 개선 방법" 등을 담았다.추천의 글 첫 책의 감동이 다시 이어지길 건강이 배움보다 더 가치 있다 Prologue 스스로 건강을 찾아가는 사람들 … 우리의 공감은 피에 있었다 1장 슬기로운 약국생활 … 이럴 땐 약국이 더 좋아요 1. 몸살, 두통 2. 배탈, 설사 3. 빈혈 4. 혈뇨와 단백뇨 5. 구내염, 구각염 6. (위장병이 있는 사람의) 어지럼증 7. 식도 열감, 햇빛 알레르기 8. 습관적인 담 결림, 얼굴 근육 떨림, 부정맥 9. 대변지림 10. 체부백선, 어루러기, 다한증 11. 무좀, 손발톱 무좀 12.잇몸염증, 풍치, 시린니 2장 내 몸 사용설명서 … 내 몸은 왜 자꾸 아픈걸까? 1. 몸과 마음의 대화… 호르몬 1) 감정과 관련된 호르몬들 2) 스트레스 반응 3) 부신호르몬으로 보는 만성피로증후군 2. 체질과 음양허실 1) 음양이란? 2) 천식이나 협심증은 현대적 화(火)병이다 3) 음양허실을 어떻게 판단할까 * 물을 마셔야 좋은 사람, 마시면 독이 되는 사람 * 갱년기 증상과 감마리놀렌산 3장 생기산 특집 ... 체질을 묻지 않고 온종일 같은 약을 주는 수상한 약사 들어가기 ... 체질을 버리고 병증을 택한 이유 사례로 보는 생기산 효과 1.혈관청소와 혈액순환 관련된 생기산 사례 (1) 협심증과 심근경색 (2) 당뇨와 합병증 (3) 수족냉증과 상열증…체온 불균형 (4) 뇌졸중-뇌경색과 뇌출혈. 만성두통, 동맥경화 2. 노폐물 제거-해독작용 3. 염증치료-통증(두통, 관절통),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_ 4. 우울증, 불면증, 정서적 불안 5. 소화불량, 흡수장애, 장 누수증후군 4장 비타민 요법(기능의학) 이야기 1. 비타민씨(VitC) 메가도스(고용량 요법) (1) 고용량 요법(메가도스)반대견해 (2) 비타민C의 효과-항산화 작용 (3) 비타민C 고용량요법 시작하기 1) 어떤 제품이 좋을까 2) 얼마나 먹어야 할까(용량 정하기) 3) 위장에 부담 없이 먹는 방법 2 .통증,우울증,피로회복에 쓰는 B100에 대하여 (1) 들어가기 1) 통증개선효과 2) 우울증 개선(감정영역에 효과) 3) 기억력 증진(뇌기능 개선) 4) 성장 촉진 (2) 비타민B 개별 성분 해설 3. 염증을 치료하는 기름 ⓞ 오메가3와 감마리놀렌산 (1) 독특한 기름치료자, 감마리놀렌산 (2) 오메가3 효능과 좋은 제품 고르는 법 5장 스트레스를 이기는 비밀병기 1. 로제토 마을 이야기 2. 가족 밥상과 행복 호르몬 3. 병아리와 비둘기 새끼에게 필요했던 것 4. 만세를 부르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 5. 우울할 때 땀을 내면 6. 우울증과 얼룩말 7. 진심으로 용서하면 집으로 갈 수 있어요 6장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1. 혈당이 높은 것이 왜 병일까요 2. 혈압, 수치만 정상이면 될까요 3. 아스피린이 아무나 먹는 혈액순환제인가요? 4.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괴로워요 5. 골다공증 치료 중에 피해야 할 것 Epilogue … 쉼은 참 아름답다! 내 몸을 웃게 할 '건강시크릿' 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진약사 톡" 진정주 약사의 책 이 책은 몸이 아파서 법조인의 꿈을 접어야 했던 저자가 수년 동안 약국을 운영하며 아픈 이웃들과 날마다 마주하며 찾아낸 '자기 몸 치유 안내서'다. 내 몸은 왜 아픈 걸까? 생각보다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잘못된 건강정보로 오히려 몸을 망치는 경우도 많다. 병원보다 먼저 약국을 가야 할 때가 있는 거 아세요? 응급 시 혹은 병원 처방으로 되지 않지만 의외로 손쉽게 치료를 할 수 있는 약국 사례들을 모은 "슬기로운 약국생활" 내 몸이 자꾸 아픈 원인과 증상별로 어떻게 하면 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아픈 내 몸을 되살리는 "증상병 자가 치유법"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운동 부족, 과식 등으로 점차 파괴되어 가는 우리 몸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가면 좋을지 구체적인 "생활습관 개선 방법"도 제안한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여 내 몸을 웃게 할 건강에 대한 따뜻한 조언들.. 우리 몸을 치유하는 약으로 일반의약품뿐만 아니라 적절한 한방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는 '음양허실(혈과 열)'에 대한 탐구를 통해 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생기산'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구체적인 임상 사례를 근거로 제시하는 '혈관 청소와 혈액순환' 효과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나이가 들면서 심화되는 숙취현상, 소화불량, 기억감퇴나 성기능장애, 탈모 등의 병증을 개선할 수 있는 비타민 요법과 화목한 가족 밥상, 새들의 스킨십으로 배우는 유대감의 중요성, 자신감 있는 몸짓과 말이 어떻게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는지,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까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리듯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백세 시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웃는 몸을 통해 건강한 삶, 친절한 삶, 젊은 노년을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 바이블이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예전에 약국은 열이 나는 아이를 안고 한달음에 달려갈 수 있는 곳이었다. 작은 상처나 배탈이 나도 바로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우리 이웃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었다. 하지만 의약분업 이후 처방전에 따라 단순히 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전락해 버렸다. 하지만 이런 세태에 굴하지 않고 우리 이웃의 건강한 삶이 자신의 소명인 양 오늘도 약국을 찾는 고객들의 아픈 몸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해결책을 찾아 애쓰는 약사가 있다. '내 몸이 웃는다'의 저자 진정주 약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은 약사로서 저자의 경험과 지식, 노하우가 듬뿍 담겨 있다. 게다가 일반인도 손쉽게 이해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정리가 돼 있어 아픈 이를 진심으로 염려하고 사랑하는 저자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 책은 어려울 수 있는 질병 이야기를 원인부터 증상, 치유법까지 우리 일상의 언어로 그림을 그려 설명하듯 쉽게 전달해 준다. 또한, 양방은 물론 한방까지, 또한 건강을 위한 유용한 생활습관까지 세밀하게 조언해 준다. 세상만사 그렇듯 건강에 대한 지식도 빈익빈 부익부라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누릴 수 있는 것도 많다. 우리 모두 건강에 대한 지식 탐구자가 되어 스스로 젊음과 건강을 100세까지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이 책은 그런 것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 바이블이 되어 줄 것임에 틀림없다. 우리가 흔히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하지만 때로는 약국이 1차 선택지가 되어야 할 때가 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 때 마늘이나 고춧가루와 같은 양념을 준비하듯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약국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자.간혹 진단은 받았는데 치료약이 없다든지, 첨단 검사로도 잡히지 않아서 진단명은 없지만 분명히 치료를 요하는 질병인 경우에 약국이 선방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약국을 활용하면 좋은지 사례들을 나열해 보았다. [ “이럴땐 약국이 더 좋아요” 중에서 ] 혈관을 청소하는 약은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 한 의사가 유튜브에서 ‘혈관 청소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말을 했을 때, 그 말에 나도 100% 공감한 사람 중에 한 명이다. 그것은 의약계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동의하는 사람이 많을 듯하다. 그러나 혈관 청소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만큼 우리의 혈관 상태는 지금 심각하다.심혈관질환이라는 말은 이미 수십 년 전에 나왔지만,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을 비롯한 뇌경색, 뇌출혈, 동맥류, 정맥질환 등 혈관 관련 질환이 눈덩이처럼 커진 지금 근본적으로 혈관을 치료하는 약은 아직 만들지 못하고 있다.피를 맑게 할 수 있다면…, 막힌 혈관을 뚫을 수 있다면…, 석회화된 혈관에 탄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면…[“혈관 청소와 혈액순환” 중에서 ]
茶쟁이 진제형의 중국차 공부
이른아침 / 진제형 (지은이)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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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진제형 (지은이)
종류도 많고 품질도 다양해서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중국차의 세계를 전문가가 현장에서 상세히 관찰하고 분석했다. 다양한 중국의 명차들을 찾아 중국 각지를 돌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으며, 심리적 혹은 문화적 안목이 아니라 과학적 분석에 근거하여 중국차의 세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다양한 명차들을 지정하여 그 상표 등을 적극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명차들이 생산되므로 중국의 차 전문가들도 이런 명차의 전체 리스트를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이 책의 저자는 가장 최근의 명단들을 취합하고 정리하여 통합 리스트를 제시하고, 명차들의 산지, 제다법의 특징, 차의 특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들어가며 제1장 차의 상식과 과학 1. 차와 차나무 차란 무엇인가|차나무 2. 6대 차류의 같은 잎 다른 공정 녹차|황차|백차|청차|홍차|흑차 3. 산화와 발효 차의 발효(산화)의 3가지 경우|자동산화반응의 다른 예들|찻잎 내 효소에 의한 산화현상의 심층 이해|산화 과정 중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 4. 차의 화학성분과 변화 차 폴리페놀|테아닌(Theanine)|카페인 제2장 중국의 차 산업 1. 전 세계 차 생산량과 소비량 2. 중국 차엽 생산량과 교역량 추이 3. 중국의 차 생산 지역에 대한 이해 4. 중국 각 지역별, 차 종류별 생산량 비교 5. 중국차의 잔류농약 허용 기준 및 다원 관리 6. 일곱 번째 차 분류 제3장 강남차구의 명차들 1. 절강성의 명차들 용정차|안길백차|오우조차|지방정부 지정 명차들|온주황탕, 평양황탕, 막간황아|절강성의 종류별 차 생산 현황 2. 호남성의 명차들 군산은침|안화흑차|호남성의 녹차들 3. 호북성의 명차들 은시옥로|옥천선인장차|청전차와 미전차|원안녹원|호북성의 종류별 차 생산 현황 4. 안휘성의 명차들 황산모봉과 이현석묵차|육안과편|태평후괴|송라차|서성소란화와 악서취란|용계화청과 금산시우차|노죽대방|기문홍차|곽산황아와 황괴|안휘성의 종류별 차 생산 현황 5. 강서성의 명차들 여산운무|강서성의 기타 명차들|강서성의 종류별 차 생산 현황 6. 강소성의 명차들 동정벽라춘|의흥홍차|양선설아|우화차|강소성의 종류별 차 생산 현황 제4장 화남차구의 명차들 1. 복건성의 명차들 무이암차|안계철관음|장평수선|정산소종|금준미와 탄양공부|복건성의 백차들|복건성의 종류별 차 생산량 현황 2. 광동성의 명차들 봉황단총|광동대엽청과 영덕홍차|광동성의 종류별 차 생산량 현황 3. 광서장족자치구의 명차들 육보차|말리화차|광서장족자치구의 종류별 차 생산량 현황 4. 해남성의 명차들 해남성의 종류별 차 생산량 현황 제5장 서남차구의 명차들 1. 사천성과 중경시의 명차들 몽정황아|사천성과 중경시의 녹차들|사천성의 흑차들|사천홍차 홍아|사천성과 중경시의 종류별 차 생산량 현황 2. 귀주성의 명차들 귀주성의 종류별 차 생산량 현황|차 생산량 증가율은 귀주성이 최고 3. 운남성의 명차들 보이차|서쌍판납 지구의 차들|보이 지구의 차들|임창 지구의 차들|운남의 홍차와 백차|운남의 녹차|운남성의 종류별 차 생산량 현황 4. 서장자치구의 명차들 제6장 강북차구의 명차들 1. 섬서성의 명차들 한중선호|자양부서차|경양복차|섬서성의 종류별 차 생산량 현황 2. 하남성의 명차들 신양모첨|신양홍|하남성의 종류별 차 생산량 현황 3. 산동성의 명차들 노산녹차와 일조녹차|산동성의 종류별 차 생산량 현황 4. 감숙성의 명차들 벽구용정|감숙성의 종류별 차 생산량 현황 제7장 중국 명차 구매하기 1. 어디로 가야 할까? 상해의 천산차성|상해의 홍교차성|상해 노서문 차 시장|상해의 기타 차 시장들|북경 마련도차성과 광저우 방촌차엽 도매시장|성도의 오괴석차엽교역시장|유명 브랜드 상점들 2. 차 시장에 간다면 어떤 점포를 선택할까? 차 종류별 전문점|브랜드 없는 개인 상점들 3. 맛보기 요청 여러 등급 맛보기|얼마나 사야 할까? 4. 포장 요구하기 5. 차를 구매할 때 고려사항 외관과 품질은 일치하지 않는다|수확 시기 확인|차나무와 생산지 확인|보관 조건에 대한 고려 - 곰팡이 독소 6. 차 박람회 제8장 중국 명차 우리기 1. 찻물의 선택 찻물의 역할과 조건|산수에 대한 현대적인 이해|빗물의 TDS 측정치|산수의 TDS 측정치|수돗물의 TDS 측정치|중국인들의 찻물 선택|물에 의한 맛과 향의 변화|이상적인 찻물|우리나라 수돗물의 경도와 찻물 적합성 2. 도구의 선택 차호, 개완배, 공도배, 그리고 찻잔|경덕진 자기|의흥 자사호|기타 지역의 차호들|거름망(필터)|찻주전자 3. 중국 명차를 우리는 골든 룰(Golden rules) 차호와 잔의 크기|물의 양과 온도|차의 양과 우리는 시간 4. 차를 우릴 때의 성분들 5. 중국 명차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6. 차 마실 때 주의할 점 카페인 민감도|차게 마시는 차|등급 낮은 차와 불소 제9장 중국 명차들의 보관과 유통기한 1. 차를 보관할 때의 반응 기작 및 조절 인자 보이생차의 변화는 자동산화 때문 2. 중국 명차의 바람직한 저장 조건 차의 저장 관련 규정|녹차의 저장 조건 예시 3. 차의 숙성 백차의 경우|황차의 경우|무이암차의 경우|봉황단총과 철관음의 경우|보이차의 경우 중국 명차 일람표 참고문헌 맺음말 중국차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전문가의 현장 분석으로 밝혀낸 중국차의 진실 종류도 많고 품질도 다양해서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중국차의 세계를 전문가가 현장에서 상세히 관찰하고 분석했다. 지은이 진제형은 제일제당 식품연구소를 시작으로 24년 이상 차 음료 분야에서 활동하였으며, 특히 최근에는 중국 현지에서 12년 이상 중국차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다. 다양한 중국의 명차들을 찾아 중국 각지를 돌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으며, 심리적 혹은 문화적 안목이 아니라 과학적 분석에 근거하여 중국차의 세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중국차에 관해 당신이 어떤 질문을 갖고 있든,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최초로 정리된 중국 명차 리스트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다양한 명차들을 지정하여 그 상표 등을 적극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명차들이 생산되므로 중국의 차 전문가들도 이런 명차의 전체 리스트를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이 책의 저자는 가장 최근의 명단들을 취합하고 정리하여 통합 리스트를 제시하고, 명차들의 산지, 제다법의 특징, 차의 특성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읽는 책을 넘어 보고 듣는 책으로 차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연구하기 위해서는 현장 방문이 필수적이다. 또 초보자의 경우라면 각 차마다 다른 우리는 방법과 마시는 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배울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중요한 차의 제다법 및 음용법을 해당 페이지에서 즉각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안내하고 있다. 핸드폰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저자의 친절한 동영상 설명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2차원 종이 위의 3차원 도서를 구현하고 있다.중국에 살면서 직장에 다닐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직접 차 산지에 다니고 차농들을 만나면서 생생한 제조 현장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번만의 방문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경우에는 몇 번이고 가서 다시 보고 또 보았다.차 제품을 연구하는 회사의 연구원으로 일하려면 차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객관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넘겨 짚거나 애매한 수준이 아니라 증거와 수치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이 연구원의 업무이자 능력이다. 차의 효능 등에 대해서도 과장을 걷어내고 최대한 객관적인 시야를 가지는 것 또한 연구원으로서는 꼭 필요하다. 이렇게 일반 사람들은 절대 경험할 수 없는 특혜 아닌 특혜를 누리고 있는 필자가 갈고 닦은 지식을 나누어야겠다는 의무감 아닌 의무감이 드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다.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130편 정도의 그리 많지 않은 글을 블로그에 적었지만 한 편 한 편 아주 충실하게 적었다고 자부하고 싶다. 근무 외 시간을 활용하여 자료를 정리하고 문안을 작성하여 올리는 것이 힘들어도 독자들이 써주는 한 줄의 감사인사를 원동력 삼아 지속적으로 배움을 나눌 수 있었다. 이제 나의 20년 넘는 차와의 여정을, 그리고 차를 경험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중국 현지에서의 13년여 동안의 배움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저자 서문 중에서
엄마 마음 태교
길벗 / 이유민 외 엮음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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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
이유민 외 엮음
감수성이 최고조에 달하는 임신과 출산 시기, 엄마의 일생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임신 기간 동안 아이와 함께 나눴던 글들을 모은 책이다. 아름다운 묘사가, 리듬감 넘치는 운율이, 숭고한 뜻이 맘에 들어 여기저기 적어놓고 읊조렸던 글들을 실제 임산부들로 이루어진 베타테스터들의 의견들을 취합해 객관화되고 정돈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책은 총 임신 시기별로 총 4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1장은 ‘1~3개월: 환희와 감사’, 2장은 ‘4~5개월: 정성과 기다림’은 3장 ‘3장_6~7개월: 응원과 격려’, 4장은 ‘8~10개월; 희망과 용기’를 주제로 동서양의 아름다운 시와 산문을 실어, 엄마와 배 속 아이를 즐겁고 행복한 태교 시간으로 인도한다. 특히 각 장을 시작하는 [마음을 여는 글]은 엮은이가 배 속 아기와 함께하는 열 달 동안 겪었던 감정의 변화들과 고민들을 지혜의 옛글을 통해 어루만지고 다독이는 과정들을 보여주고 있다.1장ː1~3개월ː환희와 감사 ː임신 정보ː 1~3개월 ː마음을 여는 글ː바람이 불어오는 곳 ː시ː축복의 기도 -체로키 인디언의 기도문 / 펄펄 나는 저 새가 -정약용 / 시작 -타고르 /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김영랑 / 봄의 연가 -이해인 / 너를 만나기 전에는 -P. 파울라 / 봄의 서곡 -노천명 / 새로운 길 -윤동주 / 하늘의 융단 -윌리엄 B. 예이츠 ː산문ː창세가 -한국 민담 / 개구리네 한솥밥 -백석 / 목동의 별 -알퐁스 도데 / 꽃 하나의 씨앗 -독일 동화 / 축복의 말 -이스라엘 민담 《탈무드》 / 인디언 어머니의 기도 -오히예사 /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작자 미상 《춘향전》 / 내가 좋아하는 달 -나도향 / 어린이 예찬 -방정환 ː동요ː손뼉치기 / 은자동아 금자동아 / 소꿉놀이 ː편지ː아빠가 쓰는 편지 ː정보ː숲 태교 2장ː4~5개월ː정성과 기다림 ː임신 정보ː 4~5개월 ː마음을 여는 글ː기분 좋은 생각의 길 ː시ː행복 -유치환 / 호수 -정지용 / 뒤에야然後 -진계유 / 사랑은 우리만의 역사 -바브 업햄 / 남편 -문정희 / 나는 들었네 -척 로퍼 /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지네 -메리 R. 하트먼 / 비에 지지 않고 -미야자와 겐지 / 아기의 장난감 -타고르 / 사랑하게 하소서 -작자 미상 ː산문ː개구리의 여름 휴가 -프랑스 동화 / 한여름 밤의 축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새하얀 환희의 길 -루시 M. 몽고메리《빨간 머리 앤》 / 봄을 노래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 아름다운 손 -장 지오노 《나무를 심은 사람》 / 책 보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다 -이덕무 《청장관전서》, 《이목구심서》 / 귀여운 것들 -세이 쇼나곤 《마쿠라노소시》 / 사랑이 와서 -신아가야, 너를 기다리며 행복을 읽는다! 기다리던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 불안과 두려움이 교차합니다. 가족과 친척, 친구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으며 아이를 위해 태교를 시작합니다. 클래식 음악, 태교 동화, 뜨개질, 명상, 명화 감상, 컬러링 등 아이에게 좋다는 수많은 태교법에 뛰어듭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넘쳤던 의욕이 시들고 아이를 위한 배 속 가르침에 소홀해지면서, 괜히 초조하고 불안해집니다. 아이를 낳으면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대체 좋은 태교가 뭘까요? 아이는 태어나기도 전부터 무얼 배워야 할까요? 아름다운 문장, 뜻 좋은 글로 엄마 마음 바로 세우기 둘째 아이를 만날 때에야 ‘진정한 태교’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는 《엄마 마음, 태교》의 엮은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름다운 문장과 뜻 좋은 글로 매일 나를 다독이고 아이를 축복하는 동안, 나는 태교가 ‘태어날 아이의 삶’이 아니라 ‘부모가 될 나의 삶’을 준비하는 시간임을 깨달았습니다. 더불어 부모는 아이의 삶에 희생하기보다 아이를 힘껏 응원하며 자기 삶을 충실히 채워가야 함을 배웠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태교란 배 속의 아이가 아니라 아이를 품은 엄마아빠가 ‘부모 됨’을 배워야 하는 시간이 아닐까요? 욕심껏 아이를 가르치기보다, 아이와 함께할 행복을 마음껏 꿈꾸는 시간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엄마 마음, 태교》는 엮은이가 부모의 자리를 고민하면서 배 속 아이와 함께 나눴던 글들을 모은 책입니다. 아름다운 묘사가, 리듬감 넘치는 운율이, 숭고한 뜻이 맘에 들어 여기저기 적어놓고 읊조렸던 글 중에서 실제 임산부로 이루어진 베타테스터들의 의견을 취합해 새롭게 추려 정리한 것입니다. 고문과 시, 산문, 전래동요 등 고전은 읽는 이의 마음을 깨우친다고 합니다. 매일 배 속의 아이와 함께 소리 내어 고전을 읽다 보면, 어느새 자신을 돌아보고 배우자를 바라보면서 엄마로서 한 뼘 성장한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성장의 기쁨은 엄마에게 행복감을 주고, 나아가 아이도 행복하게 합니다. 낭독과 필사 태교로 엄마와 아빠, 아이가 함께 교감하기 낭독은 바쁜 엄마아빠가 짧은 시간 마음을 모아 함께하기 좋은 태교 방법입니다. 소리는 몸과 마음에 울림을 만들어 집중도를 높이고 마음을 안정시킵니다. 글자 하나하나를 소리 내는 과정은 글 읽는 행위에 진심과 정성이 담기게 합니다. 낭독은 엄마와 아빠, 아이가 교감하면서 함께 명상과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낭독과 더불어 필사(베껴쓰기)를 합니다. 손과 입은 특히 뇌를 자극하는 신체 부위라 입속말로 웅얼거리며 베껴 쓰면 더욱 깊은 뜻을 깨칠 수 있습니다. 낭독을 하고 나서 되새기고 싶은 글이나 베끼고 싶은 글을 적어두었다가 아빠, 아이와 함께 나눠보세요. 그러한 시간들 속에서 아이와 소통하며 부모로 바로 설 수 있습니다. 부모가 바로 서야 아이도 배 속에서 편안하게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준비합니다. 가장 좋은 태교는 성장하는 엄마의 기쁨을 나누는 것이다. 《엄마 마음, 태교》는 넘쳐나는 태교 방법에 의구심을 갖게 된 전업맘들, 태교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직장맘들의 고민을 담아 완성한 책입니다. 아이를 품은 열 달 동안 엮은이가 겪은 감정의 변화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할 것입니다. 엮은이가 옛글을 읽으며 얻은 깨우침은 부모의 자리를 고민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진솔한 고백이자 새로운 제안이 될 것입니다. 엮은이의 고민에 해답처럼 다가온 울림 좋은 시와 산문은 엄마의 감수성을 깨우고 불안한 마음을 다독여 용기를 북돋아줄 것입니다. 《엄마 마음, 태교》가 부모로 살 엄마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격려함으로써 아이의 행복을 축복하는 자아성찰형 태교 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이 책은 총 임신 시기별로 총 4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1장은
내 아이와 함께 읽는 명화 이야기
예담 / 프랑수아즈 바르브 갈 지음, 이상해 옮김 / 200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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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ff)
예담
학습법일반
프랑수아즈 바르브 갈 지음, 이상해 옮김
아이와 함께 미술관 관람을 준비하는 부모들을 위한 책.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명화 30점을 소개하고, 각각의 그림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을 문답식으로 들려주고 있다. 모나리자의 머리숱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왜일까? 비너스는 왜 조개껍질 위에 서 있는 거지? 모네는 실제로 이 정원에서 그림을 그렸을까? 등 엉뚱하게 보이지만 솔직한 질문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이를 통해 그림에 대해 이해하고 미술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1부와 3부는 어린이 미술 교육과 미술품 감상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의 하이라이트인 2부는 일종의 \'이미지 보는 법\'으로 그림에 대한 문답식 설명을 통해 작품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분석하고 있다. 질문과 답은 연령대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표시해 놓았다.아이와 함께할 미술관 관람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필독서. 서른 점의 명화가 전하는 다체로운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물음들에 명쾌하도고 기발한 해답을 제시하는 색다른 그림책! 난해한 미술작품을 어떻게 이해하고 감상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이 책은 지식의 전달보다 재미있는 이미지 감상과 이해를 우선으로 한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미술에 친근감을 갖도록 그 방법을 제시해 주는 명화 감상의 필독서라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미술을 바라보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애정이 느껴지며, 서양미술사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연대순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시대 흐름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저자는 명화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쉽고 간략한 문장으로 풀어 나간다. 옛날이야기처럼 들려주는 명화 이야기에 누구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으며, 부모들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을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 유재길(홍익대 교수) 책을 보며 아이들과 같이 그림 속으로 들어가 색깔, 사물의 크기, 인물의 모습, 이상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림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주었더니 아이들은 자신이 화가가 되어 그림을 그렇게 그린 이유를 설명하기도 하고, 시대를 생각하며 추측하기도 하면서 호기심이 고조되어 점점 명화 속으로 깊이 빠져들더군요. 아이들의 창의성이나 EQ 발달을 위한 미술 교육의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현진 (화랑초등학교 교사)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바다출판사 / 로버트 K. 레슬러 (지은이), 손명희, 황정하 (옮긴이) / 2004.08.17
12,800
바다출판사
소설,일반
로버트 K. 레슬러 (지은이), 손명희, 황정하 (옮긴이)
FBI 요원이었으며 범죄심리 전문가인 지은이가 살인자들의 범죄심리와 범죄 패턴을 분석한 책. 희생자의 상태, 주변 환경, 연쇄적 범죄에 따른 공통증거로 범인을 분석해내는 '프로파일링(Profiling) 기법'을 이용해 범인을 맞추는 과정을 담았다. 지은이는 살인의 네 단계, 즉 범행 전 단계, 범죄 실행 단계, 시체 처리 단계, 범행 후 행동 단계 등을 이용해 범인의 심리나 환경을 추측했다. 지은이가 경험했던 사건 혹은 범죄연구에 대한 각종 사건들에 대한 소개와, 프로파일링 기법을 이용해 범인상을 분석하는 과정이 책의 주요 내용을 이룬다. 지은이가 교도소로 직접 찾아가 나눈 살인범과의 대화도 읽을 수 있다. '누가 살인했는가'하는 범인 잡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왜 살인했는가?'에 중점을 두어 살인범들의 심리적 상태와 그렇게 되기까지의 가족 혹은 사회 상황을 정리했다. 사례 중심으로 씌어져 쉽고 빠르게 읽힌다. , 의 작가 토머스 해리스 또한 그 소설들을 쓰기 전에 로버트 레슬러에게 경험담을 실제로 듣고 참고했다고 한다. 1994년 출간되었던 의 개정증보판이다.193센티미터의 키에 몸무게 117킬로그램이 넘는 거구인 러스보퍼겔은 미연방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내에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밀워키에서 강력계 형사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법학사 학위 소지자이자 성범죄 및 폭탄해체 전문가이기도 했다. 01. 어느 흡혈귀 이야기 도시에 나타난 뱀파이어 | 범죄 프로파일링을 시도하다 | 마흔네 번의 추가 살인 직전 | 흡혈귀가 되어버린 이유 | 총기 사용을 시작하다 | 범죄자에게 보이는 환상 02. 범죄자와 싸우는 사람들 아홉 살 꼬마들의 탐정사무소 | 범죄와의 전쟁을 위한 과정들 | 마침내 FBI 요원으로 | 본격적인 범죄심리학 교육 | 제3의 수사를 위한 도전 | 살인자의 심연을 들여다보라 | 무엇이 제대로 된 원칙인가 | 마침내 허락받은 면담 프로그램 03. 살인자와의 인터뷰 살인자와 한 방에 갇히다 | 면담에도 자격이 있다 | 범죄자와의 면담 요령 | 살인을 부르는 이교도 집단 | 단 한 명의 생존자 | 또 다른 유형의 짐승 | 살인자로 키워진 사람 04. 왜 살인자가 되었는가 사람이 살인자로 변할 수 있는 이유 | 불우했던 어린 시절 | 성에 대한 극도의 컴플렉스 | 불우한 환경은 극복될 수 있다 | 환상을 좇는 범죄 | 가속도로 치닫는 살인 충동 05. 신문배달소년의 죽음 일요일 아침의 공포 | 범인상을 그려나가다 | 다시 찾아온 악몽 | 분석자료와의 놀라운 일치 | 소년을 향한 범죄 환상 | 마지막에 발견한 최초의 살인 06. 범죄 유형의 두 얼굴 조직적 범죄와 비조직적 범죄 | 철저한 계획 아래 움직이는 괴물들 | 여자를 향한 분노 | 숲 속에서 탈출한 두 여인 | 비조직적 살인범의 엽기 행각 | 멈추지 않는 비극의 시대 07. 프로파일링이 보여준 성과들 거짓말탐지기를 통과한 범인 | '무엇' + '왜' = '누구' | 대통령 암살범 존 힝클리 | 새벽녘의 습격 | 피를 마시는 변태성욕자 | 백화점에서 사라진 아이 08. 상상을 뛰어넘는 범죄 조작 패턴 스타킹 살인사건 | '살인마 잭'의 정체 | 가짜 협박전화 | 아직 살아 있다는 희망으로 | 제3의 범죄조작극 09. 또다시 살인을? 실연과 환상이 겹쳐진 범죄 | '혼합형' 범죄자 | 악마의 연극 | 계속되는 공방들 10. 저 나은 범죄수사를 위한 진통 범죄자 추적 프로그램의 강화 | 핵심을 벗어나는 수사기관들 | 드디어 형사 시스템 구축이 실현되다 11. TV에 나온 두 살인마 범죄자와의 토크쇼 방송 | 당대 최악의 살인마 존 게이시 | '살인'과 '봉사'의 이중 생활 | 스스로를 변호하는 이상성격 | 어머니에 대한 적개심 | 살인으로 충족하는 성적 쾌락 | 무책임한 정신과 의사들 | 사형만이 최선의 길인가 12. 이제 남겨진 것은 무엇인가 앞다투어 보도되는 FBI 프로젝트 | 범죄심리 강의에 나타난 두 가지 반응 | FBI에 온 심령술사 | 영화 '양들의 침묵'의 실제 모델 | 범인 측의 증인에 서다 | 여전히 계속되는 괴물과의 싸움
비겁한 돈
한빛비즈 / 황현희, 제갈현열 (지은이) /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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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소설,일반
황현희, 제갈현열 (지은이)
개그맨 황현희를 투자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는 이미 투자를 통해 일찌감치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투자 실력자다. <개그콘서트>를 나와 경제대학원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닥치는 대로 경제 공부를 하면서 투자에 눈을 떴고, 수많은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도 남의 조언에 모든 것을 맡기지 않고 철저히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았다. 그 결과 10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투자를 통해 그가 벌어들인 수익은 개그맨으로서 지난 20년간 벌어들인 총수입을 압도할 정도가 되었다. 연예인이 ‘돈 벌었다’는 사실을 밝히기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그는 용기를 내어, 투자가로서 최초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풀어낸다.시작하는 말 프롤로그 | 이 책이 세 번째 비웃음이 되길 희망하며 Part I. 돈은 도구가 아니다, 목적이다 1. 돈은 당신에게 무시당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2. 돈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의 세 가지 의미 3. 시간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망상뿐이다 4. 시간이란 열심히 쓰는 것이 아니라 똑 부러지게 쓰는 것이다 5. 투자를 위한 첫 번째, 투자와 거리 두기 Part II. 평범하게 부자가 되는 유일한 길, 비겁한 돈 1. 투자를 하는 동안 우리는 투자를 보지 못한다 2. ‘쉼’ 속에 반전의 기회가 있다 3. ‘지금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좋은 시기’라는 말 4. 쉰 자에게만 허락되는 기회의 땅, 비겁한 돈 5. 당신이 던져야 할 진짜 질문, 시작기는 언제인가 6. ‘운 좋게’ 번 돈이 약이 될 때와 독이 될 때 7. 최고의 동기부여는 의지가 아니라 ‘성과’다 8. 비겁한 돈을 맞이하며 지켜야 할 세 가지 기준 9. 비겁한 돈으로 권력을 가질 순간이 당신에게 찾아왔을 때 Part III. 투자와의 거리두기, 나라는 사람 찾기 1. 익숙함의 저주에서 벗어나 이제는 나를 만나야 할 때 2. 돈에 대한 정의를 나답게 세워보기 3. 쓰는 것에 대해 새롭게 정의내려보기 4. ‘잔심’, 쉬지만 떠나지 않게 만드는 마법 5. 결국 쉬면서 해야 하는 한 가지는 질문이다 에필로그 | 아프리카 어느 할머니의 말이 당신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 제갈현열홍춘욱, 염승환, 김종봉 강력 추천! 전문가들도 인정한 투자가 황현희의 ‘부의 지름길’ 이미 일찌감치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투자 실력자로 알려진 황현희. 그가 개그맨이 아닌 투자가로서 최초로, 전문가들도 놀라며 고개를 끄떡이게 만든 투자의 황금 원칙을 풀어낸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비겁함’과 ‘쉼’이다. 첫째, 자신의 실력보다 더 많이 벌고 싶은 ‘비겁한’ 마음을 인정할 것. 둘째, 그러기 위해 투자물의 빅사이클을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에 ‘쉬는 기간’을 둘 것. 특히 ‘쉼’은 너무나 필수이지만 그동안 누구도 권하지 않고, 지켜지지 않았던 원칙이다. 당신도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지금 당장 투자에서 손을 떼라”는 도발적인 주장에 설득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홍춘욱, 염승환, 김종봉… 국내 최정상 투자가·이코노미스트 강력 추천! “이제껏 누구도 선뜻 권하지 못했던 황금 같은 교훈이 담겨 있다.” — 홍춘욱(이코노미스트) “투자가로서 성공한 황현희만의 진실한 경험을 엿볼 수 있다.” — 염승환(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그가 주장하는 ‘쉼’과 ‘비겁함’이야말로 어쩌면 투자에서 가장 좋은 답이다.” — 김종봉(전업투자자) 전문가들도 깜짝 놀란 ‘투자가 황현희’가 찾은 부의 지름길! 이 책은 투자에서 가장 기본이자 필수이지만 그 누구도 권할 수 없던 이야기, 전문가가 아니기에 말할 수 있는 중요한 투자 원칙에 대한 이야기다. 개그맨 황현희를 투자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는 이미 투자를 통해 일찌감치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투자 실력자다. <개그콘서트>를 나와 경제대학원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닥치는 대로 경제 공부를 하면서 투자에 눈을 떴고, 수많은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도 남의 조언에 모든 것을 맡기지 않고 철저히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았다. 그 결과 10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투자를 통해 그가 벌어들인 수익은 개그맨으로서 지난 20년간 벌어들인 총수입을 압도할 정도가 되었다. 연예인이 ‘돈 벌었다’는 사실을 밝히기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그는 용기를 내어, 투자가로서 최초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평범한 사람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2가지 비결, ‘비겁함’을 인정하라. 그리고 ‘쉬어라!’ 이 책은 투자에 대해 가르치려 하거나, 어떤 종목이나 지역이 오른다고 예언하지 않는다. 다만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쉬운 방법으로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비겁함’과 ‘쉼’이다. 우선 첫째, 더 많이 벌고 싶은 ‘비겁한’ 마음을 인정할 것.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라면 투자 실력보다 돈을 벌고자 하는 욕망이 더 큰 법이다. 즉, 실력은 없지만 많은 돈을 벌고 싶다. 하지만 이 비겁한 마음을 인정하지 않기에, 이름 모를 전문가의 말에 휘둘리고, 남이 지르는 환호성을 뒤늦게 좇다가 낭패를 본다. 이 책은 자신의 실력과 성향을 깨닫고, 그에 맞는 투자를 찾는 법을 알려준다. 둘째, 투자물의 빅사이클을 이해하고 투자에 ‘쉼’을 적용할 것. 특히 ‘쉼’은 너무나 당연히 지켜져야 하지만 그동안 투자 세계에서는 누구도 말하지 않고, 그만큼 실천하기 어려웠던 원칙이다. 사람들은 지금이 정말 좋은 시기이고, 이런 시기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거라는 불안감 때문에 늘 무리해서 투자한다. 시장이 상승하는 초입기에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장이 나쁠 때도 잃은 돈이 아까워 쉬지 못하다가 결국 손실을 본다. 이 책은 상승기를 맞이한 투자물을 알아보는 요령을 나누며, 오히려 ‘쉼’과 같은 평범하고 상식적인 것을 지키는 일 자체가 가장 큰 비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당신이 투자로 성공하길 원한다면, 지금 당장 투자에서 손을 떼라!” 저자들의 진솔하고 적나라한 생각과 경험담이 담겨 있어 쉽게 술술 읽히지만, 어느새 다 읽다 보면 머리를 맞은 듯한 깨달음이 온다. 당신도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지금 당장 투자에서 손을 떼라”는 도발적인 주장에 설득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을 이해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당신 자신만의 진짜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나는 돈을 좋아한다. 나는 돈을 무척 좋아한다. 돌아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돈을 좋아한다는 말을 싫어한다. 돈을 좋아하는 사람을 속물이라며 손가락질하고, 그런 말을 하는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라고 가르친다. 돈을 많이 번 사람은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고, 어딘지 뒤가 구릴 것 같다는 비난마저 듣는다. 돈을 좋아한다는 말은 그래서 얻을 건 적고 잃을 건 많은 말이다. 허나 나는 지금부터 이 말들과 정확히 반대되는 지점을 말하려 한다. ‘사업하다 망했어요’가 아니라 사업은 망하지 않게 해야 함을, 주식으로 망하는 이유는 돈을 좇아서가 아니라 돈을 좇을 자격이 안 되어서였다는 말을, 사기당했던 경험이 아니라 한 번도 사기당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말하려 한다.— 1부 1장. ‘돈은 당신에게 무시당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중에서 돈이라는 목적을 위해서는 시간을 써야 한다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람들이 늘 걸리는 저주가 하나 있다. 바로 ‘라면의 저주’다. 2015년도에 비트코인을 샀더라면, 2008년에 애플 주식을 샀더라면, 1997년도에 삼성전자 주식을 샀더라면, 2014년도에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샀더라면, 2017년도에 서울에 무조건 아파트를 샀어야 했는데, 그때 내가 전세로 안 들어가고 그 돈으로 아파트를 샀더라면…. “~했더라면”이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저주에 걸리는 것이다.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은, 투자하지 못한 이들이 말하는 ‘~라면’의 지점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사람들이다. 반대로 당신이 현재 그 지점을 아쉬워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당신이 그곳에 아무런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부 3장. ‘시간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망상뿐이다’ 중에서 투자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당신이 지금 해야 하는 최고의 시간 소비법은, 지금 당장 투자에서 손을 떼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법이고, 이것이야말로 당신이 투자를 위해 가장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투자를 하라고 말했으면서, 가장 빠른 길을 알려준다 말했으면서, 오히려 투자하지 말고 잠시 쉬라니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황당하고 어이없기까지 할 것이다. 하지만 확신한다. 이 이야기를 전부 들을 때쯤이면 당신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들 수 있다. 왜 당신이 쉬어야만 할까? 쉬어야만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투자하지 않고 쉬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이 역설이 어떻게 가능할까? — 1부 5장. ‘투자를 위한 첫 번째, 투자와의 거리두기’ 중에서
지장보살 명호 사경
새벽숲 / 김현준 엮음 / 2016.06.15
5,000
새벽숲
소설,일반
김현준 엮음
지장보살 명호 사경은 지장보살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깊게 하고 집중 을 잘 할 수 있게 만들어, 지장보살님의 대자비 가피를 입음으로써 소원을 성취하고, 해탈을 이루는 기도법이다. 지장보살의 명호를 손으로 쓰면서, 그 명호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외우고, 그 염불소리를 내 귀로 듣고 마음에 새기면 갖가지 소원을 쉽게 성취할 수 있다. 이 명호사경집 1권으로 지장보살을 100번씩 100회를 써서 10,000번을 쓸 수 있도록 엮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지장보살 명호’를 쓰고 외우면 어떠한 가피가 생겨나는가?” ‘지장보살’ 명호 사경은 지장보살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깊게 하고 집중 을 잘 할 수 있게 만들어, 지장보살님의 대자비 가피를 입음으로써 소원을 성취하고, 해탈을 이루는 기도법입니다. 더욱이 지장보살님은 크나큰 원력과 중생구제를 행하는 가장 으뜸되는 분이므로‘ 대원의 본존’이라고 칭하는데, 이‘ 지장보살’님의 명호를 손으로 쓰면서, 그 명호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외우고, 그 염불소리를 내 귀로 듣고 마음에 새기면 한량없는 가피가 저절로 찾아들어, 집안이 편안해짐은 물론이요 업장소멸을 비롯한 갖가지 소원을 쉽게 성취할 수 있습니다. 이 명호사경집 1권으로는‘ 지장보살’을 100번씩 100회를 써서 10,000번을 쓸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왜냐하면『지장경』에서 각종 소원이 있을 때 1만 번 단위로 기도하는 것을 자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꼭 이루어야 할 소원이 있다면 감히 10권 분량인 10만 번의‘ 지장보살’ 명호 쓰기를 권합니다. 10만 번을 쓰면 몸과 마음이 큰 변화를 이루게 되고,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원을 능히 성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스로의 처지와 원력에 맞게 ‘지장보살’을 쓰면서 지장보살님의 무한자비광명 속에 흠뻑 젖어 보십시오. 모든 업장이 녹아내리면서 심중의 소원이 틀림없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럼 ‘지장보살 명호’를 쓰고 외우면 어떠한 가피가 생겨나는가? 지장신앙을 천명하는 여러 경전을 보면 다음과 같은 원을 성취하고자 할 때 지장보살을 염하고 외우고 쓸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고난에서 완전히 벗어나고자 할 때 ·각종 병환·재난·시비·구설수 등을 소멸시키고자 할 때 ·부모 및 일가친척의 영가를 잘 천도하고 천상 및 극락왕생을 바랄 때 ·내생에 좋은 국토에 태어나고자 할 때 ·평온하고 복되고 안정된 가정을 원할 때 ·입시 등 각종 시험 합격을 원할 때 ·개인 및 사업의 번창을 바랄 때 ·구하는 바를 뜻대로 이루고자 할 때 ·아기를 갖기를 원할 때 ·잉태한 아기의 건강과 순산을 원할 때 ·자녀의 건강과 훌륭한 앞날을 기원할 때 ·풍부한 자비심을 갖추고 마침내 성불하고자 할 때 이 밖에도 ‘지장보살 명호 사경’의 영험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으니, 부디 뜻을 강하게 세우고 힘써 사경하기를 두 손 모아 청하옵니다. ※ 사경집의 앞머리에는 ‘지장보살’ 명호 사경의 순서부터, 사경의 기간과 횟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왕단의 중국 현대사
동아시아 / 왕단 글, 송인재 옮김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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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소설,일반
왕단 글, 송인재 옮김
천안문 사태의 주역이 중국 현대사 왜곡을 온몸으로 저지한다! 중화인민공화국의 61년 동안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많은 부분이 잊혀졌다.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6ㆍ4 톈안먼 사건’등이 금기이다. 외국에서도 자료의 한계 때문에 중국의 현대사에 대한 인식은 안개 속에서 꽃을 보는 격이다. 저자 왕단은 외부에서 알지 못했던 사건과 역사적 사실들을 명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중국의 관변 사학에서 말하지 않거나 말할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이 은폐하고 왜곡한 중국 현대사의 불편한 진실들이다. 현재 중국의 정치ㆍ경제적 상황에는 낙관과 비관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비관론의 핵심 논리에는 경제 성장에 따른 부작용과 정치적 폐쇄성에 따른 내부 갈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정부 당국도 이를 인지한 듯 지난 정권에서 후진타오가 ‘조화사회론’을 내건 데 이어 시진핑도 개혁 의지를 표방한 바 있다. 그러나 2013년 초부터 일어난 언론 검열과 그에 이은 인터넷 통제는 진정한 개혁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런 와중에 중국인이 쓴 제대로 된 현대사가 존재할 리 만무하다. 그래서 중국 현대사는 중국학을 전공하거나 연구해온 외국 연구자들 책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역사는 실제적인 온도를 체험한 자가 기록하는 것이 온당하다. 왕단의 이른바 톈안먼 사태의 주역이자 지도자이다. 중국 현대사의 소용돌이를 몸소 체험했고 중국인민공화국에 의해 외교적으로 추방당했다. 학생운동의 지도자는 학자로 변신한다. 하버드에서 동아시아학과 중국사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그리고 자신의 올곧은 비판정신으로 중국 현대사를 정리하기로 결심하고 타이완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책이 시종 중국 공산당에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나, 미래를 전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면 거시적인 흐름과 사건에 대한 소개도 있지만 중요한 역사적 시점의 세부적인 사정, 일화 등이 주로 묘사되어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런 묘사를 통해 왕단은 일관되게 지난 60여 년 중국 공산당 통치자들의 죄과를 가차 없이 지적하며 신랄하게 비판한다. 어떤 업적에 대한 인정, 동정적 자세는 조금도 볼 수 없다. 그의 논조에서는 마오쩌둥과는 다르다고 평가받는 덩샤오핑, 오랫동안 중국인들의 존경을 받은 저우언라이, 문화대혁명 시기의 박해와 실각으로 동정적 평가를 받는 류사오치도 실정의 책임을 비껴가지 못한다. 오직 1980년대에 정치 개혁의 자세를 견지하고 당시 학생운동에 동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후야오방과 자오쯔양만이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왕단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치사는 국가 폭력과 사회적 공포가 서로 교차된 역사라고 말한다. ‘두려움’이라는 말을 제쳐놓고는 중화인민공화국 정권과 중국의 정치 생활에 중화인민공화국 정권이 가져다준 깊숙한 영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후펑 사건은 사실 1950년대 중국의 정치적 공포 시대를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이다. 이와 비슷한 정치 운동은 1949년 이후 멈춘 적이 없고, 정치운동이 일어날 때마다 잔혹한 진압이 일어나고 사회적 공포 심리가 자라났다. 역사에서는 두려움의 어두운 그림자가 점점 쌓여가면서 곧바로 거세게 휘몰아치는 절정, 즉 문화대혁명으로 치달았음을 볼 수 있다.옮긴이 서문 서문 제1강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 3대 전투, 중국 공산당 세상의 터전을 닦다 중국 공산당은 왜 국민당에 승리했나? 개국 행사 신정권의 공고화 상공업 부르주아의 문제에 대한 대처 방법에서 마오쩌둥과 류사오치의 의견이 갈리기 시작하다 가오강 사건 제2강 군사: 한국 전쟁 공식 견해와 새로운 연구 한국 전쟁은 어떻게 일어났는가? 한국 전쟁 발발 한국 전쟁 전개 마오쩌둥과 스탈린 각자의 속셈 최신의 보충 자료 제3강 도시: ‘삼반三反’ ‘오반五反’ 운동 류칭산 사건과 장쯔산 사건: 삼반 운동의 발동 호랑이 잡기: 삼반 운동의 전개 부르주아의 약점을 틀어쥐어라: 왜 삼반 운동에서 오반 운동으로 바뀌었는가? 또 다른 호랑이들: 오반 운동의 전개 상공업 부르주아가 말로로 향하다: 삼반, 오반 운동의 결과 제4강 농촌: 토지개혁에서 인민공사까지 토지개혁 운동 Ⅰ 토지개혁 운동의 가속화 Ⅰ 토지개혁의 폭력성 Ⅰ 토지개혁 운동이 농촌의 사회구조를 바꾸다 집단화의 길과 인민공사 제도 Ⅰ 일괄 수매 일괄 판매라는 농촌 수탈 Ⅰ 농촌 집단화 정책의 출시 Ⅰ 전환점으로서의 1953년 대약진에서 대기근까지 Ⅰ 대약진의 발동과 첸쉐선의 암송 Ⅰ 대기근은 어떻게 형성됐나? Ⅰ 대기근의 대가 Ⅰ 대약진 정책의 사회적 악영향 7000인 대회 Ⅰ 3할은 천재이고 7할은 인재이다: 류사오치, 마오쩌둥에게 죄를 짓다 Ⅰ 물러섬으로써 나아간다: 마오쩌둥, 류사오치를 쓰러뜨리기로 결심하다 Ⅰ 린뱌오, 기회를 잡다 Ⅰ 꿈틀거리는 마오쩌둥의 충동 Ⅰ 왜 수천 명이나 굶어 죽고도 안정이 유지될 수 있었을까 제5강 지식인: 사상 개조, 후펑 사건 그리고 ‘반우파反右派’ 운동 지식인에 대한 사상 개조 Ⅰ 마오쩌둥은 본래 지식인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 Ⅰ 영화 〈무훈전〉 비판 Ⅰ 《홍루몽》도 정치투쟁의 도구가 되다 후펑 집단 사건 Ⅰ 후펑이라는 사람 Ⅰ 이른바 문예 사상과 종파 활동의 문제 Ⅰ 일의 성격이 점점 변해가다 Ⅰ 반혁명 집단 사건은 어떻게 조작됐는가 반우파 운동 Ⅰ 뱀을 동굴 밖으로 끌어내다 Ⅰ ‘57 세대’ 사람 Ⅰ 중국 지식인 엘리트가 일망타진되다 Ⅰ 덩샤오핑은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풍운 속의 나부낌: 중국 지식인의 운명 제6강 당내: 루산 회의 루산 회의: 펑더화이 숙청당하다 Ⅰ 본래는 ‘신선회’였다 Ⅰ 펑더화이의 편지 Ⅰ 순장용 인형을 처음 만든 사람은 대가 끊긴다 문화대혁명의 숙성 Ⅰ 농촌의 사회주의 교육 운동: 마오쩌둥ㆍ류사오치 분립의 확대 Ⅰ 역시 문예부터 손을 대다 제7강 외교: 중소 관계의 파열과 중미의 상호 작용 중소 관계의 파열 Ⅰ 일변도정책과 중소 우호 동맹 Ⅰ 중국과 소련의 사이가 나빠지기 시작한 데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Ⅰ 중국과 소련의 불화가 시작되다 Ⅰ 두 거대 국가의 분열이 공개됐다 Ⅰ 중소 논쟁의 후속 효과 중미 관계의 해빙 Ⅰ 마오쩌둥의 미국에 대한 속마음 Ⅰ 마오쩌둥이 미국으로 눈을 돌리다 Ⅰ 폴로 계획 Ⅰ 닉슨의 해빙 여정 제8강 문화대혁명의 발발과 전개 문화대혁명의 숙성 Ⅰ 계급투쟁 이론은 마오쩌둥 사상의 핵심이다 Ⅰ 문예 영역에서의 포석 Ⅰ 해서파관 Ⅰ 〈2월 개요〉에서 〈5ㆍ16 통지〉까지 문화대혁명의 발동 Ⅰ ‘중앙문혁팀’이 대권을 장악하다 Ⅰ 첫 번째 불은 베이징 대학교에서 점화됐다 Ⅰ 마오쩌둥의 태도 Ⅰ 홍위병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높다 Ⅰ 적색테러 ‘1월 혁명’에서 ‘2월 역류’까지 Ⅰ 전국 범위의 권력 침탈 물결 Ⅰ 원로들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Ⅰ 문혁의 자세한 사정 Ⅰ 모범극에 관하여 Ⅰ 농촌 하방 제9강 문화대혁명의 종결: 린뱌오 사건에서 톈안먼 사건까지 마오ㆍ린 연맹의 해체 Ⅰ 마오쩌둥이 린뱌오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다 Ⅰ 린뱌오의 죽음과 〈571 공정기요〉 Ⅰ 마오쩌둥은 왜 린뱌오에게서 등을 돌렸나 원로 간부파, 다시 강호에 등장하다 Ⅰ 덩샤오핑의 직권 회복 Ⅰ ‘문혁’ 말미에 접어들다 ‘4인방’ 체포와 ‘문혁’의 종결 Ⅰ 마오쩌둥 등 중국 공산당 원로의 잇따른 서거 Ⅰ ‘4인방’의 체포 Ⅰ ‘문혁’을 성찰할 때 생각해보아야 할 다섯 가지 제10강 덩샤오핑 시대의 개막 덩샤오핑이 보낸 네 통의 편지 ‘양개범시’ 배후의 권력 투쟁 Ⅰ 양개범시의 제기 Ⅰ 덩샤오핑의 반격 Ⅰ 천윈이 덩샤오핑을 힘껏 끌어주다 ‘진리의 기준 문제’ 토론 Ⅰ 글 한 편이 정치투쟁을 일으키다 Ⅰ 보수파가 나서서 압력을 넣다 Ⅰ 고위 관료들이 연이어 입장을 정하다 Ⅰ 천윈의 발언 ‘11기 3중 전회’: 원로 간부파가 전승을 크게 거두다 중미 수교 시단 민주벽 운동 Ⅰ 1980년대의 첫 번째 민주화 운동 Ⅰ 이론연구파 Ⅰ 민주벽 운동에 대한 덩샤오핑의 토사구팽 Ⅰ 청년 세대, 경선 운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제11강 1980년대의 개혁개방: 후야오방에서 자오쯔양까지 샤오강 사건과 농촌 개혁의 시동 Ⅰ ‘문혁’이 조성한 민생 파탄 Ⅰ 식량을 먹으려면 (자오)쯔양을 찾아가고 쌀을 먹으려면 완리를 찾아가라 Ⅰ 샤오강촌 농민의 사적 토지 분배 Ⅰ 개혁은 아래에서 위로 시작됐다 도시의 개혁은 개방에서 시작됐다 Ⅰ 중국, 세계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다 Ⅰ 외자 도입은 중국 경제 발전의 연료 Ⅰ 광둥 성의 특수한 지위 개혁의 진행을 둘러싼 논쟁 Ⅰ 중국 공산당 ‘12대’에서 후ㆍ자오 체제를 확립하다 Ⅰ 천윈이 보수파의 기치가 되다 Ⅰ 덩샤오핑은 후야오방의 개혁을 지지했다 1980년대의 정치적 개방 Ⅰ 중공 내부의 민주파 Ⅰ 계몽 운동과 사상의 사회적 활성화 Ⅰ 쉬량잉: 민주화 운동을 추진한 과학계 인사 제12강 6ㆍ4 톈안먼 사건 왜 1989년, 민주화 운동이 발생했는가? 89 민주화 운동의 진행 경과 Ⅰ 후야오방의 서거, 학생 시위의 폭발 Ⅰ 〈4ㆍ26 사설〉이 학생의 정서를 격화시키다 Ⅰ 단식 Ⅰ 계엄 반대, 베이징 시민이 거리에서 군용차를 막아서다 Ⅰ 중국 공산당 당국, 민주화 운동을 유혈 진압하다 Ⅰ ‘6ㆍ4’ 이후 전국의 백색테러 89 민주화 운동의 의의 ‘89 민주화 운동’과 ‘6ㆍ4 진압’에 관해 분명히 해야 할 몇 가지 문제 (부록 )1 잊을 수 없는 밤 (부록) 2 ; 《국가의 죄수》(《개혁역정》) 비밀을 말하다 제13강 경제와 문화 월극 Ⅰ 중국 공산당 월극에 반하다 Ⅰ 월극을 이용한 대외 선전 설날 특집 공연 Ⅰ 한때는 시대의 상징이었다 Ⅰ 지금은 정부의 대변인이 됐다 Ⅰ 그래도 좋은 기억들은 있다 중국 경제 발전에 얽힌 몇 가지 결정적 사건 Ⅰ 덩샤오핑의 ‘남순강화’ Ⅰ 시장경제 체제의 확립 Ⅰ WTO 가입 Ⅰ 국영기업은 어디로 갈 것인가? Ⅰ ‘3농’ 문제 제14강 시민사회의 성장 독립 영화 제작 운동 Ⅰ 언제나 체제 밖에서 Ⅰ 중국의 독립 영화 제작 운동 Ⅰ 대표적 인물과 대표작 대중매체 공간의 개척 노력 Ⅰ 체제 내 대중매체의 공간은 어디에 있는가? Ⅰ 인터넷은 중국을 바꿀 것인가 (부록) 주요 신수대전 리스트 인권 보장 운동 Ⅰ 완전히 새로운 형식 Ⅰ 인권 보장 운동의 두 주요 집단: 변호사와 공공 지식인 제15강 60년에 대한 회고 개혁개방 30주년의 회고와 전망 Ⅰ 개혁인가 개방인가? Ⅰ 중국 개혁개방의 몇 가지 특징 시련으로 창백한 중화인민공화국 Ⅰ 시련으로 창백한 공화국사 Ⅰ 정치 운동의 의의 Ⅰ 중국의 과거 청산 문제 Ⅰ 진보가 있지만 퇴보도 있다 Ⅰ 혁명 - 시종일관 관철된 주제 Ⅰ 정부 수립 60년, 중국 공산당은 인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 한국어판 출간에 붙여 주석 참고 문헌 찾아보기톈안먼 민주화 운동의 주역 왕단의 새로운 중국 현대사 타이완에서 베스트셀러 중국에서는 금서禁書! 마오쩌둥 덩샤오핑 등 인물 중심의 숨 쉬는 역사 개인과 시대가 씨줄과 날줄로 엮인 스토리텔링 혹은 대서사시 오늘의 중국을 보다 온전히 인식하기 위하여! 중국이 은폐하고 왜곡한 중국 현대사의 불편한 진실 1. 현재의 중국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하여, 반만년의 중국 역사보다 60년 중국 현대사가 더욱 중요합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전통적 중국과는 완전히 다른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왜 공부하는가? 역사는 ‘가는 것을 살펴서 오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道往而明來者也, 춘추번로, 동중서)’라는 말이 있다. 따라서 현재의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唐宋과 明淸의 역사보다, 현대 중국의 뿌리인 공산당 60년사를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의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의 새로운 국가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세계 최강의 대국이며 바로 우리 이웃인 중국! 우리의 최대 교역국으로서 동반자이자 경쟁자! 그 위치만큼이나 우리가 중국을 이해해야 하는 당위성은 충분하다. 따라서 중국에 관한 책도 많고 연구자도 많다. 그럼에도 한국과 중국 사이에는 커다란 장벽이 있다. 중국은 바로 우리에겐 금기인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사회주의 국가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중화인민공화국사를 모른다면 지금의 중국을 이해한다고 할 수 없다. 기존 중국 현대사에 관한 통사들은 대부분 중요한 사건에 초점을 두고 거시적인 흐름을 보여주었다. 또한 같은 분야에서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의 생애, 사상 등에 초점을 맞춘 관련 서적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이런 소재들을 흥밋거리로 각색한 책들도 수시로 출간됐다. 심지어 과거에는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의 분위기 속에서 동정적인 관점에서 중국 현대사를 ‘혁명사’로 서술하거나 문화대혁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견해도 있었고, 중국 공산당의 공식 입장에 따라 서술된 책이 번역된 적도 있다. 그러나 왕단의 중국 현대사는 1949년 정부 수립 이후부터 중국 공산당의 정치사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비판하며 다른 책들과 차별성을 보인다. 이는 ‘당黨ㆍ국國 체제’라고 불리는 중국의 현 체제를 보여주는 데 가장 적합한 접근법이다. 2. 왜 왕단王丹인가? 천안문 사태의 주역이 중국 현대사 왜곡을 온몸으로 저지한다. 역사는 기록자의 눈이다. 역사를 놓고 말이 많은 건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중국 현대사는 중국인이 기록한 책보다 외국인이 기록한 책이 더 많고 유명하다. 이유는 중국 공산당의 역사 은폐와 왜곡의 문제이다. 실제로 책은 타이완에서 출간 즉시 인문 사회 베스트셀러가 됐지만, 중국 본토에서는 금서가 되었다. 중국 본토의 지식인들은 암암리에 대만의 친지와 유학생에게 부탁하여 몰래 복사해가는 기현상을 낳기도 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61년 동안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많은 부분이 잊혀졌다.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6ㆍ4 톈안먼 사건’등이 금기이다. 외국에서도 자료의 한계 때문에 중국의 현대사에 대한 인식은 안개 속에서 꽃을 보는 격이다. 저자 왕단은 외부에서 알지 못했던 사건과 역사적 사실들을 명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중국의 관변 사학에서 말하지 않거나 말할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이 은폐하고 왜곡한 중국 현대사의 불편한 진실들이다. 현재 중국의 정치ㆍ경제적 상황에는 낙관과 비관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비관론의 핵심 논리에는 경제 성장에 따른 부작용과 정치적 폐쇄성에 따른 내부 갈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정부 당국도 이를 인지한 듯 지난 정권에서 후진타오가 ‘조화사회론’을 내건 데 이어 시진핑도 개혁 의지를 표방한 바 있다. 그러나 2013년 초부터 일어난 언론 검열과 그에 이은 인터넷 통제는 진정한 개혁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런 와중에 중국인이 쓴 제대로 된 현대사가 존재할 리 만무하다. 그래서 중국 현대사는 중국학을 전공하거나 연구해온 외국 연구자들 책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역사는 실제적인 온도를 체험한 자가 기록하는 것이 온당하다. 왕단의 이른바 톈안먼 사태의 주역이자 지도자이다. 중국 현대사의 소용돌이를 몸소 체험했고 중국인민공화국에 의해 외교적으로 추방당했다. 학생운동의 지도자는 학자로 변신한다. 하버드에서 동아시아학과 중국사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그리고 자신의 올곧은 비판정신으로 중국 현대사를 정리하기로 결심하고 타이완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책이 시종 중국 공산당에 비판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나, 미래를 전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면 거시적인 흐름과 사건에 대한 소개도 있지만 중요한 역사적 시점의 세부적인 사정, 일화 등이 주로 묘사되어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런 묘사를 통해 왕단은 일관되게 지난 60여 년 중국 공산당 통치자들의 죄과를 가차 없이 지적하며 신랄하게 비판한다. 어떤 업적에 대한 인정, 동정적 자세는 조금도 볼 수 없다. 그의 논조에서는 마오쩌둥과는 다르다고 평가받는 덩샤오핑, 오랫동안 중국인들의 존경을 받은 저우언라이, 문화대혁명 시기의 박해와 실각으로 동정적 평가를 받는 류사오치도 실정의 책임을 비껴가지 못한다. 오직 1980년대에 정치 개혁의 자세를 견지하고 당시 학생운동에 동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후야오방과 자오쯔양만이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왕단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치사는 국가 폭력과 사회적 공포가 서로 교차된 역사라고 말한다. ‘두려움’이라는 말을 제쳐놓고는 중화인민공화국 정권과 중국의 정치 생활에 중화인민공화국 정권이 가져다준 깊숙한 영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후펑 사건은 사실 1950년대 중국의 정치적 공포 시대를 보여주는 전형적 사례이다. 이와 비슷한 정치 운동은 1949년 이후 멈춘 적이 없고, 정치운동이 일어날 때마다 잔혹한 진압이 일어나고 사회적 공포 심리가 자라났다. 역사에서는 두려움의 어두운 그림자가 점점 쌓여가면서 곧바로 거세게 휘몰아치는 절정, 즉 문화대혁명으로 치달았음을 볼 수 있다. 3. 한권으로 충분한 중국 현대사 15강의 초심자에서 전문가까지, 쉽고 깊은 교양 중국 현대사 명작의 탄생! 심입천출(深入淺出)- 깊게 들어가 얇게 내보이는 것. 전문적인 학술과 지식을 일반 대중에게 교양이란 이름으로 전파하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다. 쉽게 만들려면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을 빼먹기 일쑤이고 중요한 것을 거론하려면 아무래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 판단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차치하게 마련이다. 책은 타이완 칭화대학에서 강연한 것으로 지금의 대학생 수준이면 이해할 정도의 난이도이다. 동시에 타이완 대학생들에게는 관심과 열정이 높은 중국 대륙의 현대사이므로, 꽤 정제된 논리와 학문적 수준 또한 갖고 있다. 학기 말 학생들의 교수 평가 결과, 최고의 명강의로 평가받았다. 또 책은 중국 현대사라는 제목에 걸맞게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부터 문화혁명, 톈안먼 사태를 거쳐 개혁개방과 최근의 시민사회의 성장에 이르기까지, 중국 현대사의 핵심을 총망라했다. 따라서 책은 바쁜 한국인들이 지금의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단 한 권의 중국 현대사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4. 보여주기(showing)와 말하기(telling)의 입체적 구성, 역사를 소설처럼 읽게 하다. 역사책은 어떻게 서술하느냐에 따라 매우 흥미로울 수도, 매우 따분할 수도 있다. 대체적으로 편년체적 정치사를 중심으로 한 책은 매우 따분하다. 그렇지만 왕단은 강의를 전제한 탓인지, 독특하고 흥미로운 서술을 보이고 있다. 우선 중국 현대사를 가늠할 15강의를 선정하고 이를 인물 중심의 소설적 서술로 진행한다. 따라서 ‘역사를 살아가는 한 개인’이라는 서사체적 재미가 쏠쏠하다. 동시에 구성에서도 매우 입체적이다. 이른바 역사적 사건을 적확한 묘사와 적절한 인용, 수많은 일화들을 통해 드러내면서, 서술자의 개입 역시 만만찮게 도전적이다. 적절한 인용에서는 저자의 방대한 자료조사와 공부의 내공이 드러나고, 서술자의 개입에는 서슬 같은 비판적 시각이 살아 꿈틀거린다. 책을 읽는 동안 꼼짝 못하고 몰입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정치에만 의존해서 마오쩌둥에 대해 정치적 강자나 지도자의 이미지를 굳혀왔다. 그러나 역사 속 당사자의 기억에 접근하면 마오쩌둥의 또 다른 일면을 볼 수 있다. 그는 ‘살인’으로 나라를 다스리거나 자신의 전우를 숙청하면서도 낯빛이 바뀌지 않던 폭군이었다. 그러면서도 주변의 여인에게는 항상 쩔쩔맸다. 만년에 그의 시중을 들었던 장위펑張玉鳳은 그에게 큰 소리를 칠 수 있었다. 오랫동안 마오쩌둥을 지켰던 경호실장이 떠날 때도 마오쩌둥은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이별을 아쉬워했다. 마오쩌둥은 말년에 유신庾信의 〈고수부枯樹賦〉를 즐겨 읽었다. 반복해서 읽은 끝에 전체 줄거리를 외울 수도 있었다. 그리고 “예전에 심은 버드나무가 한남에 무성하더니, 이제 보니 잎은 다 떨어지고 강가에 서 있는 모습 서글프구나. 나무조차도 이와 같거늘 사람이 어찌 견딜 수 있으랴!”라는 구절을 읽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 이런 복잡한 개성과 처량한 듯 보이는 말년의 심경은 역사에 영향을 준 그의 정치적 결정을 이해하는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왕단은 서문에서 인간화, 개인화, 생활화를 더 강화한 역사 서술 방식을 택했다고 뚜렷이 밝히고 있다. “과거 우리의 역사 서술은 무미건조하다고 느껴질 수 있었다. 너무 많은 시간, 사건, 원인에 대한 분석, 심지어는 데이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인물의 등장조차도 사건의 기초 위에서 이루어진다. 이런 역사에서 우리는 사실상 진정한 ‘개인’을 볼 수 없다. 우리가 역사에서 마주하는 인간은 모두 어떤 유형의 인간 중 한 사람이거나 비교적 대표적인 인물이다. 결코 그나 그녀 개인 자체가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동안 구체적인 개인성을 드러내는 것, 예를 들면 개인성, 심리 상태, 신체상태 더 나아가 성생활도 역사 속에서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왔다. 단지 이런 부분은 너무 경시됐기 때문에 그동안 우리가 다룰 가치가 없다고 여겼을 뿐이다. ‘팔괘’에 가까운 방식으로 이런 구체적인 내용을 발굴하고 고찰해야만 역사가 생생해지고 재미있어질 수 있다.”
2023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벽걸이달력 (A3)
북엔(BOOK&_) / 북엔 편집부 (지은이)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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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엔(BOOK&_)
취미,실용
북엔 편집부 (지은이)
오직 두 사람
문학동네 / 김영하 지음 /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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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김영하 지음
김영하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이후 7년 만이다. 제9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아이를 찾습니다', 제36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옥수수와 나'를 포함해 일곱 편이 실렸다. 묘하게도 편편이 무언가를 '상실'한 사람들, 그리고 '상실 이후의 삶'을 사는 이들의 이야기들이다. 김영하 작가는 2014년 겨울에 발표한 '아이를 찾습니다'를 기점으로 그전과 그후의 삶과 소설 모두 달라졌다고 말한다. 모두 알다시피 그해 4월엔 비극적 사건이 있었다. 그 이전에 쓰인 소설 '옥수수와 나', '최은지와 박인수' 등에서는 무언가를 잃은 인물들이 불안을 감추기 위해 자기기만에 가까운 합리화로 위안을 얻고 연기하듯 살아가는 데 반해, 그 이후에 쓰인 소설 '아이를 찾습니다', '오직 두 사람' 등의 작품 속 인물들은 "자위와 연기는 포기한 채 필사적으로 '그 이후'를 살아간다." 지적인 즐거움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한껏 맛볼 수 있는 김영하 작가의 작품들, 소설적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과 인생의 아이러니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현실 밀착적인 정공법이 돋보이는 작품을 통해 그는 이번 소설집에 한 인간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부터 다종다양한 관계의 모순, 더 나아가 소위 '신의 뜻'이라 비유되는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인간의 고뇌까지 담아낸다.오직 두 사람 아이를 찾습니다 인생의 원점 옥수수와 나 슈트 최은지와 박인수 신의 장난 작가의 말그 두 사람, 오직 두 사람만이 느꼈을 어떤 어둠에 대해서 김영하 7년 만의 신작 소설 그해 4월엔 우리 모두가 기억하는 참혹한 비극이 있었다. 그 무렵의 나는 ‘뉴욕타임스 국제판’에 매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칼럼으로 쓰고 있었다. 4월엔 당연히 진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의문의 참사에 대해 썼다. ‘이 사건 이후의 대한민국은 그 이전과 완전히 다른 나라가 될 것이다’라고 썼는데 팩트와 근거를 목숨처럼 생각하는 편집자가 그 발언의 근거를 물어왔다. ‘근거는 없다. 그냥 작가로서 나의 직감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모든 이가 그렇게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더니 그런 과감한 예단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일을 그만두었다. 작가는 팩트를 확인하고 인용할 근거를 찾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대신하여 ‘잘 느끼는’ 사람이 아니겠는가. 나는 잘난 팩트의 세계를 떠나 근거 없는 예감의 세계로 귀환했다. (…) 깊은 상실감 속에서도 애써 밝은 표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세상에 많을 것이다. 팩트 따윈 모르겠다. 그냥 그들을 느낀다. 그들이 내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다. _‘작가의 말’에서 작가 김영하의 신작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이후 7년 만이다. 제9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아이를 찾습니다」, 제36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옥수수와 나」를 포함해 일곱 편이 실렸다. 묘하게도 편편이 무언가를 ‘상실’한 사람들, 그리고 ‘상실 이후의 삶’을 사는 이들의 이야기들이다. 각자도생하는 하루하루가 외적 관계뿐 아니라 내면마저 파괴시킨다. 인간은 그 공허함을 어떻게 메우며, 혹은 감당하며 살아가는가. * 특별한 부녀가 있다. 딸은 아버지에게 맞추어진 삶을 살고, 아버지는 평생 딸을 기이한 방식으로 옭아맨다. 가족들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하지만 딸은 그것이 아버지의 ‘사랑’이라 믿는다. 희귀 언어 사용자 같은 두 사람. 아버지가 세상을 뜬 뒤 ‘희귀 언어의 마지막 사용자’가 된 딸. ‘오직 두 사람’은 서로에게는 ‘오직 한 사람’이므로, “아무와도 대화할 수 없는 언어가 모국어인 사람의 고독” 속에 그녀는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삶”을 마주하게 된다.(「오직 두 사람」) 윤석의 아들 성민은 세 살 때 유괴되었다가 십일 년 뒤 그에게 돌아온다. 오랫동안 배포해온 전단지 속 사진과는 달라진 얼굴로. 아내는 조현병이 심해져 아들을 몰라본다. 십여 년간 윤석은 좋은 집과 직장과 평범한 일상을 다 바쳤다. ‘내일부터 뭘 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 “행복 그 비슷한 무엇을 잠깐이라도 누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도 없다. 한편 어릴 적 유괴되었던 성민은 자기가 유괴된 사실도 모른 채 성장했다. 다니던 학교, 살던 집, 엄마인 줄 알았던 사람과 이별하고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원래 자신이 있을 곳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바닥에 대자로 뻗은 윤석을 구석구석의 전단지 묶음들이 노려보고 있었다. 윤석은 전단지 한 장을 집어 그가 십 년 동안 찾아 헤맨 아이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지금 화장실에서 울고 있는 아이보다는 전단지 속의 아이가 그에게는 훨씬 더 친근했다. 뭔가 잘못된 것이 틀림없어. 너무 이상한 애가 나타났어. _64쪽, 「아이를 찾습니다」에서 아들을 찾은 윤석과 이제라도 친부모를 만난 성민 모두, 불행하다.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 결승점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때, 그것은 누구의 잘못일까?”(「아이를 찾습니다」) 지훈은 뉴욕으로 향했다. 지훈이 태어나자마자 떠났다는 아버지, 그의 유골을 찾으러오라는 탐정의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에 투자’했다는 아버지는 슈트 몇 벌을 남겼고, 놀랍게도 그 옷은 지훈의 몸에 꼭 맞는다. 부재하던 아버지가 유골함과 슈트로 존재하게 된 기이한 상황.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탐정의 연락을 받고 뉴욕으로 날아온 사람이 지훈뿐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연 유골로 돌아온 인물은 지훈의 아버지가 맞는 것일까, 유산처럼 남겨진, 몸에 딱 맞는 슈트는 무엇을 말해줄 수 있을까.(「슈트」) 채용 과정의 일환으로 ‘방 탈출 게임’ 속에 던져진 인물들도 있다. 그러나 방을 나갈 수가 없다. ‘공포와 권태의 방’, 그 안에서 방문에 온몸을 던져 부딪쳐보는 인물도 있고, 속죄 기도를 올리는 인물도 있다. 어딘가 힌트가 있으리라 믿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인물, 그리고 헛된 희망도 품지 않고 믿는 것은 오직 ‘우울’뿐인 인물도 있다. 인간의 의지, 주체성은 뜻대로 발휘돼 절망적인 상황을 타개할 해답을 마련해줄 수 있을까.(「신의 장난」) “신도 우리의 집사일지 몰라요. 우리를 예뻐하다가도 가끔은 귀찮아하기도 할 거예요. 그러다 어느 날 훌쩍 사라져버리는 거예요. 아니면 우리가 신을 떠나거나. 그럼 고난이 시작되는 거죠. 밥이나 주는 집사인 줄 알았는데 실은 전 존재가 그에게 달려 있었던 거죠.” _246쪽, 「신의 장난」에서 ‘인생의 원점’이라 여기던 첫사랑을 잃은 남자, 그에게 ‘인생의 새로운 원점’이 생길 수 있을까.(「인생의 원점」) 창작의 희열을 잃은 소설가에게 “작품이 작가 자신을 배반해버리는”, 작품이 작가를 초월하는 경지에 이르는 필력이 갑자기 솟아난다면 그 소설가는 어떻게 할까.(「옥수수와 나」) 싱글맘이 되겠다는 직원 최은지와 그 직원의 용기와 의지를 질투하는 말기 암 환자 ‘내’ 친구 박인수 사이에서 맛보는 인생의 기묘한 아이러니. 그 아이러니는 대개의 기대처럼 정말 ‘나’의 인생을 보다 성숙한 방향으로 이끄는가.(「최은지와 박인수」) 우리는 모두 잃으며 살아간다.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한 일이 인생에는 엄존한다. 여기,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그 이후’의 삶이 있다. 김영하 작가는 2014년 겨울에 발표한 「아이를 찾습니다」를 기점으로 그전과 그후의 삶과 소설 모두 달라졌다고 말한다. 모두 알다시피 그해 4월엔 비극적 사건이 있었다. 그 이전에 쓰인 소설 「옥수수와 나」 「최은지와 박인수」 「슈트」에서는 무언가를 잃은 인물들이 불안을 감추기 위해 자기기만에 가까운 합리화로 위안을 얻고 연기하듯 살아가는 데 반해, 그 이후에 쓰인 소설 「아이를 찾습니다」 「인생의 원점」 「신의 장난」 「오직 두 사람」 속 인물들은 “자위와 연기는 포기한 채 필사적으로 ‘그 이후’를 살아간다.” 이 차이는 2015년 「아이를 찾습니다」로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했을 당시, 작가가 쓴 수상 소감에서도 감지된다. 이제 우리도 알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한 일이 인생에는 엄존한다는 것, 그런 일을 겪은 이들에게는 남은 옵션이 없다는 것, 오직 ‘그 이후’를 견뎌내는 일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문학에 어떤 역할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언어의 그물로 엮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문학은 혼란으로 가득한 불가역적인 우리 인생에 어떤 반환의 좌표 같은 것을 제공해줍니다. 문학을 통해 과거의 사건은 현재의 독자 앞에 불려오고, 지금 쓰인 어떤 글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예감합니다. 지적인 즐거움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한껏 맛볼 수 있는 김영하 작가의 작품들, 소설적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과 인생의 아이러니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현실 밀착적인 정공법이 돋보이는 작품을 통해 그는 이번 소설집에 한 인간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부터 다종다양한 관계의 모순, 더 나아가 소위 ‘신의 뜻’이라 비유되는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인간의 고뇌까지 담아낸다.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한국문학의 지평을 확장해온, 이른바 ‘김영하 스타일’이 총망라된 작품집이다. “읽을 땐 그럭저럭 읽히는데 덮고 나니 다음이 하나도 안 궁금”한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경계, “내가 궁금한 건 바로 여기에서 벌어지는 일이야”(「옥수수와 나」)라는 작중인물의 말은 그의 작품을 대변한다고도 할 수 있다. 시대와 트렌드를 이끌며 항상 ‘리얼’을 추구해온 작가 김영하, 『오직 두 사람』 속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함께 시련을 겪고 공감함으로써, 작가의 말처럼 현재의 삶을 새로이 마주하고, 미래로 향한 시선을 달리해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우리는 어떤 미래를 예감하게 될 것인가.저는 생각했어요. 아무와도 대화할 수 없는 언어가 모국어인 사람의 고독에 대해서요. 이제 그만 화해하지 그래, 라고 참견할 사람도 없는 외로움.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말다툼. 만약 제가 사용하는 언어의 사용자가 오직 두 사람만 남았다면 말을 조심해야겠어요. 수십 년 동안 언어의 독방에 갇힐 수도 있을 테니까. 그치만 사소한 언쟁조차 할 수 없는 모국어라니, 그게 웬 사치품이에요?_「오직 두 사람」에서 “할 수 있다고 믿는 것과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큰 차이가 있어. 대부분의 사람이 그래. 지금은 날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겠지만 말야. 물론 그 마음이 진심이란 것 알아. 하지만 진심이라고 해서 그게 행동으로 꼭 이어진다는 법은 없어.”_「인생의 원점」에서 범죄자와 작가는 비슷한 구석이 있다. 은밀히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 계획이 뻔하면 덜미를 잡힌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때로는 자기 꾀에 자기가 속는다는 점도 그렇지._「옥수수와 나」에서
새김돌 이야기
디자인깔 / 이순연 (지은이)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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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깔
취미,실용
이순연 (지은이)
전각을 표현하는 다양한 시각을 친근하게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고 글씨를 디자인해 돌에 새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글씨를 새김하기 전 유인이나 두인으로 사용하는 그림(초형인)을 먼저 새김해보시길 권한다. 그림 새김은 위치가 바뀐다고 해서 찍었을 때 어색하지는 않다. 따라서 먼저 그림으로 새김하는 스킬을 익힌 뒤 글씨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프롤로그 Story 1 하루를 여는 소중한 열쇠 Story 2 내 안에 피는 꽃 Story 3 그대의 눈이 웃고 있네요 Story 4 마음 그릇 Story 5 전각의 이해 부록 실제 크기의 전각 모음 에필로그특기사항 이 책은 전각을 표현하는 다양한 시각을 친근하게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캘리그래피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전통 서예와 마찬가지로 인장과 도장이 필요합니다. 캘리그래피 입문 초보일 때는 지우개로 이니셜을 파서 쓰다 처음으로 컴퓨터로 새김해주는 곳에서 아호인을 주문해 사용했습니다. 작품의 크기와 내용에 따라 다양한 성명인, 아호인 그리고 유인과 두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소유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명인과 아호인을 새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칼로 조각하는 맛(칼 맛)은 종이에 붓으로 쓰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전각을 표현하는 다양한 시각을 친근하게 표현함으로써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고 글씨를 디자인해 돌에 새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글씨를 새김하기 전 유인이나 두인으로 사용하는 그림(초형인)을 먼저 새김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림 새김은 위치가 바뀐다고 해서 찍었을 때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먼저 그림으로 새김하는 스킬을 익힌 뒤 글씨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본문요약 책 도입부에서는 전각을 활용한 아름다운 작품을 소개하고, 본문은 전각을 활용하는 방법과 팁을 곁들이며 전각 도안을 부록으로 구성했습니다. 서평 돌을 다루다 보면 왠지 돌을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우직하고 단단한 돌은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지만, 끈질기게 두드리고 연마하는 사람에게는 천천히 본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순연 작가는 거칠고 단단한 돌을 보듬어 돌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부여합니다. 돌과 대화를 나누듯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는 순수하면서도 붉디붉은 아름다움이 담겨 있습니다. - 그림 작가 최은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10만 부 돌파 기념 증보판)
알에이치코리아(RHK) / 너나위 (지은이) /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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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소설,일반
너나위 (지은이)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10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1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증보판’으로 출시되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의 저자 너나위의 이야기다. 2019년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만 해도 저자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부동산 현장을 찾는 월급쟁이였으나, 투자 3년 만에 30년 치 연봉을 벌고 100억 자산가로 거듭나 이제는 진정한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증보판에는, 3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부동산 시세와 세금 및 정책 변화 속에서 쏟아진 독자들의 FAQ에 관한 저자의 답변, 초판본에 공개했던 투자 물건에 대한 업데이트, 윤석열 정권에서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새롭게 담았다.10만 부 돌파 기념 특별 서문 프롤로그_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 WHY | 1장_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01 무관심 속에 썩어가는 당신의 돈 02 월급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03 당신마저 관심 없는 당신의 노후 04 직장생활 N년 차, 당신의 현주소 | DIRECTION | 2장_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01 직장인의 투자 전략 02 돈을 쓰면서 결국 돈을 버는 법 03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 | WHAT | 3장_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01 전세금 레버리지로 7배 수익을 거두다 : 의왕시 25평 아파트 02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 원 : 분당 21평 아파트 03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 수지 32평 아파트 04 3,000만 원으로 구한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 평촌 21평 아파트 | CONCEPT | 4장_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01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02 직장인에게 꼭 맞는 시세차익형 투자 03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04 용돈 몇 푼 벌 것인가, 인생을 바꿀 것인가? 05 인생을 바꾸는 시스템 투자의 원리 06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 HOW | 5장_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01 확실한 투자 기준 세우기 02 가격이 상승할 지역 선정하기 03 임장 전, 지역조사 하기 04 지역을 눈에 담는 현장조사 05 투자 즉시 돈 버는 실전 투자법 | MIND | 6장_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01 인식과 태도의 변환이 시작이자 끝 02 한 번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03 종잣돈처럼 귀하게 사람을 모아라 04 갈등에 대처하는 자세 에필로그 한 번뿐인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다면 특별 추가문 · 독자 FAQ에 대한 답변 ·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공약 · 너나위의 투자 사례 업데이트“기회는 새롭게 탄생한다!” 월급쟁이에서 100억 자산가로 변신한 ‘아는 선배’의 시스템 마련법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10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1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증보판’으로 출시되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의 저자 너나위의 이야기다. 2019년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만 해도 저자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부동산 현장을 찾는 월급쟁이였으나, 투자 3년 만에 30년 치 연봉을 벌고 100억 자산가로 거듭나 이제는 진정한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증보판에는, 3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부동산 시세와 세금 및 정책 변화 속에서 쏟아진 독자들의 FAQ에 관한 저자의 답변, 초판본에 공개했던 투자 물건에 대한 업데이트, 윤석열 정권에서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새롭게 담았다. 너나위는 증보판 특별 서문에서 묻는다. 모두가 투자자가 된 시대, 당신의 투자는 잘 되고 있느냐고,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조급해진 재린이들에겐 등을 토닥이며 말한다. 새로운 기회는 오늘도 탄생하고 있다고. #월급쟁이부자들 #너나위 #아는선배 #신사임당 #파이어족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평범한 월급쟁이가 회사 밖에서 이뤄낸 경제적 자유 - 시의성이 강해 베스트셀러는 있어도 스테디셀러는 희귀한 경제·경영 그것도 재테크 분야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이 팔려나간 책이 있다. 바로,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 채널에 ‘아는 선배’로 출연해 이 시대 집 걱정으로 고민하는 월급쟁이들을 웃고 울린 너나위의 책,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이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방송에서 전화로 연결된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아무리 성실하게 일해도 엄두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치솟는 집값과 언제 끊길지 모르는 월급만으로는 희망을 품을 수 없는 현실을 토로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너나위가 건넨 따뜻한 격려와 구체적인 재테크 조언에 사람들은 힘을 얻고 미래를 계획하게 되었다. 도대체 무엇이 사람들을 바꾼 것일까? 매일 밤 11시, 12시까지, 그것도 모자라 주말에도 자리를 지키는 성실한 월급쟁이,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맡아도 불평 한마디 없이 불도저처럼 밀고 나간 덕분에 상사에게 신임을 얻고 승승장구하던 9년 차 김 과장이, 바로 너나위였다. 어느 날, 그가 워너비로 삼고 따르던 선배가 회사의 권유로 하루아침에 퇴직했지만, 회사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멀쩡히 돌아갔다. 그는 깨달았다. 회사의 직원은 언제든 갈아 끼울 수 있는 부품일 뿐이라는 걸. 저성장, 취업난, 만혼, 늦어지는 출산, 이른 퇴직,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연금, 거기에 고령화까지! 절망스러운 것은 나이 들어서까지 힘들게 일하는데도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사실이다. 국가도, 회사도 당신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에서, ‘노후 준비는 셀프’인 셈이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한 너나위는 절망에 빠져 불평만 하고 있지 않았다. 평소 ‘재테크는 자신의 능력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취급했던 자신의 선입견을 깨고, 자본주의를 다룬 경제서와 투자서를 찾아 닥치는 대로 읽었다. 100권가량을 읽었을 즈음 월급쟁이에게 있어 방법은 하나뿐이라는 확신이 섰다. 젊은 시절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해 버는 ‘근로소득’을 활용해, 나이 들어 직접 노동력을 투입하지 못하게 될 때도 소득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그것이 바로 ‘자본소득’을 창출하는 투자였다. 너나위는 자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택한 후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퇴근 후 부동산 현장에 나갔다. 그렇게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삼아 저평가 아파트를 매입해 나간 끝에, 불과 3년 만에 월급쟁이 30년 치 연봉에 달하는 순수익을 달성해 냈다! “내가 해 봐서 아는데”라는 말을 꼰대의 허세로만 치부하면 곤란하다. 수입이 빤한 월급쟁이가 책 제목처럼 100억 자산가로 ‘은퇴’한 후 건네는 공감과 경험 섞인 조언에 사람들이 움직인 것도 이 때문이지 않을까. 나 대신 일할 ‘자본소득 창출 시스템’ 만들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김 과장이 회사 밖으로 눈을 돌려, 스스로 돈 걱정 없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한 과정과 마침내 이뤄낸 성과를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급여’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진 월급쟁이가 돈을 쓰는 방식을 변화시켜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직장인의 포지션 전략’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할 돈이 없다는 이들을 위해 ‘자본 재배치’라는 방식으로 종잣돈을 마련하는 법도 알려준다. 또한 그는 지금도 참고하고 있는 기준과 순서를 담은 ‘투자 매뉴얼’을 공개해, 투자의 ‘ㅌ’ 자도 모르는 초보라도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게 돕는다.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지역 어떤 아파트에 얼마의 돈을 투자해 어느 정도의 수익을 거두었는지도 숨김없이 공개함으로써, 독자들이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투자를 배울 수 있게 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10만 부 돌파 기념 증보판’에는 이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는 물론, 기존 독자들도 반길 만한 내용이 추가로 담겼다. 초판이 출간되었던 2019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치솟아버린 부동산 가격과 일반 투자자에게는 가혹하다 싶을 만큼 심해진 규제와 세금 및 정책 변화 속에서, 많은 이가 너나위의 방법이 여전히 유효한가에 의심을 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너나위는 그간 받았던 독자FAQ에 대한 답변을 내놓는 한편, 초판에 공개한 자신의 투자 사례의 시세 변화를 업데이트하면서 이를 통해 증명된 것과 새롭게 얻은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부동산 공약 중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도 짚는다. 너나위의 따뜻한 친필 메시지와 사인은 10만 독자들을 위한 선물로 면지에 인쇄해 담았다. 언젠가 나이가 들어 노동력을 상실했을 때, 나를 대신해 일하고 내게 꼬박꼬박 소득을 가져다줄 시스템이 있다면 더없이 든든하지 않을까? 단언컨대, 이 책이 당신에게 하나의 길을 알려줄 것이다! 당신이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든 중요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당신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 만큼의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한,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그것이 결국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부동산은 인류 역사상 단 한순간도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본 적이 없다. 그렇기에 이런 부동산의 본 모습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면, 결국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 그저 내 생각이나 주장이 아니다. 역사가 말해주는 실제이자 현실이다./ 프롤로그_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당신이 좀 더 주변을 주의 깊게 둘러본다면, 자본주의와 인플레이션의 본질을 인식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결과가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똑같은 회사에서 똑같이 일하고 똑같은 급여를 받았음에도, 그 자산의 격차는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비껴가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이를 먼저 인식하고 받아들였다면, 평범한 직장인이 월급을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완벽한 노후 준비를 할 수도 없고, 부자가 되기도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지금처럼 일생을 바쳐 일해서 번 당신의 돈을 그대로 통장에서 썩힐 것인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 말이다./ 1장_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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