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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엔(BOOK&_) / 북엔 편집부 (지은이) /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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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엔 편집부 (지은이)
뼈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바른북스 / 박진영 지음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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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건강,요리
박진영 지음
박진영 한의사가 들려주는 척추 이야기. 아픈 사람의 골반을 낮추고 척추 사이의 공간을 만들어주면 반드시 그 병증이 나아서 없어지며 아픈 사람의 골반과 척추 사이를 늘리지 못하고 공간을 만들지 못하면 그 병증이 없어지지 않는다. 척추 문제로 인한 통증과 질병은 진통제 등 일시적인 대증요법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척추의 이상으로 생긴 질병은 반드시 척추를 바로 잡아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1장 _뼈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1. 뼈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2. 구조는 기능을 지배한다 3. 척추 뼈를 보면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다 (당신도 심근경색, 뇌졸중의 현재 주인공이 될 수 있다) 4. 기분(氣分)이 좋다는 말은 척추 뼈가 좋다는 말이다 5. 공부하는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능력에 대하여 2장 _왜 아픈가 1. 왜 아픈가… 척추의 뒤틀림과 질병과의 관계 2. 척추는 생체전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고속도로이다 3. 틀어진 골반보다 올라간 골반이 문제이다 4. 척추의 압력이 문제이다 (골반과 척추의 변형이 통증 및 질병의 주된 원인이다) 5. 허리디스크와 목 디스크는 하나이다 3장 _척추로 병을 진단하고 척추로 병을 치료한다? 1. 척추로 병을 진단하고 척추를 교정하여 통증과 질병을 치료한다 2. 일차 진료의 핵심은 바로 골반과 척추이며 공간이 중요하다 3. 교정 후 달라지는 신체의 변화 4. 교정을 삼가(조심)해야 하는 경우 5. 척추교정 후 몸살에 대하여(NO PAIN NO GAIN) 4장 _엎드려야 보이는 것들 1. 엎드려야 보이는 것들 척추를 논해 보자 2. 우리가 유일하게 만질 수 있는 척추 구조물 (극돌기) 3. 극돌기간의 꼬여짐과 틀어짐(척추 뼈의 꼬여짐과 틀어짐) 4. 척구가 깊고 넓을수록 건강한 뼈 구조이다 5. 피할 수 없는 가골의 문제 6. 골반이 하향 안정화 된 경우에도 요통은 올 수 있다 7. 흉추를 잘 보는 의사가 명의이다 5장 _뼛골이 다 빠졌습니다 1. 골수를 채워야 한다 2. 뇌는 골수의 바다이다(腦 爲 髓 海) 3. 腎主骨(신장은 뼈를 주관한다) 4. 老子의 道德經에서의 人之生 5. 건강한 뼈는 바로 아이들 뼈다 (뼈가 부드러울수록 건강하고 딱딱할수록 건강하지 못하다) 6. 건강함이란 무엇인가? (精, 氣, 神)에 대하여 7. 우울증에 대하여 6장 _不治已病 治未病 1. 生老病死의 비밀 2. 숨어 있는 키를 찾아라 3. 척추, 신경, 혈액순환, 그리고 냉증의 문제 4. 암과 척추와의 관계 5. 不治已病 治未病 7장 _배 나온 사람이 오래 사는 이유 1. 배나온 사람이 오래 사는 이유 2.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 사는 이유 3. 요추 전만이 중요한 이유 8장 _운동 요법의 허와 실 1. 운동으로 얻고 잃는 척추의 건강(운동 요법의 허와 실) 2. 올바른 자세에 대하여 3. 틀어진 척추를 그대로 두고 안마나 마사지를 받을 경우 4. 베개의 문제 5. 골반과 척추에 좋은 운동법 6. 운동선수들의 골반과 척추 9장 _진리는 단순 명쾌하다 1.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수술에 대한 단상) 2. 팩트, 데이터, 정보, 지식, 지혜 3. 진리는 단순하고 명쾌하다 10장 _척추와 통증 1. 요통 (1.허리디스크 2.척추 후만증(일자허리) 3.척추 측만증 4.척추 전방전위증 5.척추 협착증) / 2. 목 디스크 1.2.3 / 3. 어깨 통증 / 4. 무릎 통증 / 5. 두통 / 6. 턱관절 장애 / 7. 팔꿈치 통증 / 8. 손목 터널 증후군 / 9. 발꿈치 통증(족저근막염) / 10. 고관절 통증 11장 _척추와 질병 1. 당뇨병 / 2. 고혈압 / 3. 위장병 / 4. 역류성 위식도염 / 5. 비염(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비염)과 축농증 / 6. 갑상선 질환 / 7. 불면증 / 8. 우울증 / 9. 공황장애 / 10. 비만의 원인(몸매 라인이 살아 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 / 11.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 신장 질환 / 12. 자궁, 난소질환 및 생리불순, 생리통 그리고 요실금 / 13. 중풍(뇌경색, 뇌출혈) 예방에 대하여… / 14. 어지럼증 / 15. 하지불안 증후군 / 16. 수면무호흡증(코골이) / 17. 불임증(난임증) / 18. 성기능 장애 / 19. 산후풍에 대하여 / 20. 치매 / 21. 저체중 / 22. 변비 / 23. 설사(과민성 대장염, 크론씨 병, 궤양성 대장질환) / 24. 심혈관 질환에 대하여(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 25. 저혈압 / 26. 화병(火病)에 대하여 / 27. 난청, 이명 / 28. 치아와 잇몸질환 / 29. 틱 장애(뚜렛병)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 30. 폐질환에 대하여 / 31. 간질환(담낭)질환에 대하여…/ 32. 안구건조증, 통증(쇼그렌 증후군) / 33. 탈모 마지막 장 _바른 척추는 바른 몸과 맑은 정신을 만든다 바른 척추는 바른 마음의 시작이다 ■ 맺는 글올라간 골반이 당신의 척추를 무너뜨린다 박진영 한의사가 들려주는 척추 이야기! 아픈 사람의 골반을 낮추고 척추 사이의 공간을 만들어주면 반드시 그 병증이 나아서 없어지며 아픈 사람의 골반과 척추 사이를 늘리지 못하고 공간을 만들지 못하면 그 병증이 없어지지 않는다. 척추 문제로 인한 통증과 질병은 진통제 등 일시적인 대증요법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척추의 이상으로 생긴 질병은 반드시 척추를 바로 잡아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병의 원인을 알면 치료하기가 쉽고 병의 진행 상태를 정확히 알고 환자들에게 예후를 설명할 수 있다. 병의 원인을 모르니 치료하기가 어렵고 병의 진행 상태를 모르니 그로 인한 막연한 공포는 오롯이 환자의 몫이다. 의료인이 환자의 막연한 공포심을 없애 주어야 하는데 모르니까 알려주지 못하는 것도 있다. 의료인도 자기전공이 아니면 다른 질병이나 통증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특히 골반이나 척추로 인한 병에 대해서는 생소할 수도 있다. 골반을 내리고 척추의 공간을 확보하여 신경을 잘 통하게 하면 신경의 압박으로 인한 통증이 바로 없어지며 혈액순환이 잘되어 각 조직과 세포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잘 이루어지므로 지긋지긋한 통증과 질병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생활습관의 변화, 식습관의 변화로 인하여 우리 몸도, 골반과 척추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의보감이라는 위대한 책도 40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최근 현대인들의 복잡한 질병과 통증의 양태를 400년 전으로 돌려 치료하기엔 무리가 따르며 척추의 변형으로 인한 통증과 질병의 급격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는 상황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오랫동안 앉아서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골반이 올라가고 틀어지며 척추의 균형에 필요한 근육의 양은 점차로 줄어들어 척추의 변형이 심각하게 온다. 이렇게 변형이 된 척추를 교정하지 않고서는 현대인들의 통증과 질병을 해결하기 어렵다. 더 이상 갈 곳 없이 헤매고 있는 이 세상의 아픈 사람들에게 질병과 통증의 원인이 바로 골반과 척추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이 책을 쓴다.
공병호의 소울메이트 : 겁 많고 서툰 젊음을 위한 공병호의 인생 정면돌파법
흐름출판 / 공병호 글 /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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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글
젊은 날의 성공, 일, 도전, 관계, 돈과 사랑에 대한 해답! 꿈꾸는 자들의 멘토 공병호, 그가 겁 많고 서툰 젊은이들에게 가르쳐주는 인생 정면돌파법! 이 책은 알을 깨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려는 젊은이들에게 사회생활과 인생 전체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조언들을 제시한다. 자기계발 컨설턴트 공병호 박사와 아트디렉터 임헌우 교수의 합작품이다. 젊은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인생의 미스터리 64가지를 재미있으면서 의미 심장한 일러스트와 함께 풀이한다. 본문은 인생의 진정한 프로가 되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생 지혜를 전한다. \'게으른 나를 바꾸는 법, 기회를 포착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법, 실패를 줄이는 전략, 걱정병 극복법, 재산이 되는 인맥 쌓기, 보수를 많이 받는 법, 이별에 대처하는 법\' 등 좀 더 나은 인생을 위한 방법을 전한다. 그리고 \'재능은 노력을 이기지 못한다, 성공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의 힘이다, 시행착오를 경험하라\' 등의 조언을 내 놓는다. 때로는 \'인터넷에서 돈 나오지 않는다,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라,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5년 후가 위험하다\' 등의 일침도 가한다. 이를 통해 이름 석 자를 내걸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롤로그 겁 많고 서툰 이 땅의 모든 젊음에게 넌 누구니? 내가 누구냐고? 당신의 소울메이트 1장 유혹을 이겨냈을 때 빛나는 성공의 미스터리 게으른 나를 바꾸는 법 그물을 넓게 쳐야 행운이 걸린다 첫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정치력의 비밀 ‘지금’하지 않으면 ‘다음’은 오지 않는다 기회를 포착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3단계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후회의 기술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유혹1 절대 남의 말을 듣지 말아야 할 때 나만의 전문 분야를 만들어라 재능은 노력을 이기지 못한다 사소한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 성공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의 힘이다 캘리포니아에 살면 더 행복할까? 한국인이 대세를 따르는 이유 출세의 고질병에 걸리지 않는 방법 2장 1% 차이가 기적을 일으키는 일의 미스터리 몸을 움직이면 의욕이 생긴다 잘 버려야 잘 풀린다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야 성공한다 ‘모른다’는 말은 가장 강력한 전략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침 시간 활용법 무슨 일이든 깔끔하게 마무리하라 창조적 아이디어는 손과 종이에서 나온다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살아가는 법 인터넷에서 돈 나오지 않는다 3장 넘어질수록 강해지는 도전의 미스터리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라 시행착오를 경험하라 재능의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아라 꿈은 이루어진다, 이 한 권의 수첩이 있다면 날마다 조금씩 용감해지는 연습 실패를 줄이는 5가지 전략 걱정병 극복법 감사하면 감사할 이유가 더 많이 생긴다 불안을 잠재우는 방법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5년 후가 위험하다 돈 한 푼 안 들이고 품위 있게 사는 법 마음먹은 만큼 성취할 수 있다 사람이 따르는 리더가 되는 비결 콤플렉스, 잘 쓰면 약이 된다 4장 끌림 속에 숨겨진 관계의 미스터리 재산이 되는 인맥 쌓기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 곤경에 빠진 친구를 돕는 방법 모든 사람을 정중하게 대하라 사내 정치에서 승리하는 방법 사람을 믿어야 할 때와 의심해야 할 때 죽은 개는 아무도 걷어차지 않는다 사람의 본성을 이해하는 6가지 원칙 스캔들을 잠재우는 방법 믿을 만한 사람이 되는 간단한 방법 대단한 사람 앞에서 주눅 들지 않는 방법 5장 행복을 부르는 돈과 사랑의 미스터리 수입이 많은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 보수를 많이 받는 방법 돈이 따라오게 하는 비결 돈 잘 쓰는 습관 돈 빌려줄 때 받을 생각은 하지 말라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유혹 2 절대 이성 보는 눈을 낮추지 말라 이상형을 골라도 실패하는 이유 육아와 직업의 기로에 설 때 이별에 대처하는 법 행운에 취하지 말고 불운에 기죽지 말라 반드시 알아야 할 여행의 법칙 행복을 만드는 7가지 노하우 에필로그_ 젊은 날, 삶의 해답을 찾아서 디렉터스 컷 겁 많고 서툰 젊음을 위한 공병호의 인생 정면돌파법! 88만원 세대, 트라우마 세대, 루저(loser) 세대 등, 좌절감과 절망에 빠진 요즘 20, 30대를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젊은 날의 좌절이란 긴 인생의 축으로 봤을 때는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 젊은 날은 실수나 실패를 통해 삶과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해 배우는 시기다. 그러나 취업 준비로 젊음을 소진해버리고 정작 중요한 것들은 준비도 못한 채 차가운 현실로 내동댕이쳐진다. 그러다보니 대략 난감한 인생이 눈앞에 펼쳐진다. 평소 꿈꾸는 자들의 멘토로 꼽히는 공병호 박사가 이 책을 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으로 힘겨워하는 젊은이들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나누면서 그들 안에 숨겨진 보석을 함께 찾고자 했다. 저자 또한 첫 직장을 구할 때 많은 고배를 마셨다. ‘세상살이가 참 내 맘대로 풀리지 않는구나.’라는 좌절감에 힘이 빠지기도 했다. 저자는 가능하면 젊은이들이 그처럼 인생의 쓴맛을 많이 보지를 않기를 희망한다. 저자는 “물론 힘들 때 울 수는 있지만 그 다음이 중요하다. 툭툭 털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바꾸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젊은 날 두렵고 엉성한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다보면 결코 ‘다음’은 오지 않는다”라며 젊은이들이 용기를 갖고 인생을 정면돌파하라고 권한다. 녹록치 않은 젊은 날의 고비를 넘기고 20, 30대들이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내걸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저자의 진정성이 독자들과 통하고 있다. 그로 인해 그는 2008년 한 경제주간지가 경영학자, 컨설턴트, CEO, 자기개발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에서 한국에서 영향력이 큰 경영 대가를 선정한 결과 8위에 올랐으며, 대학·기업 등 조직에 속하지 않은 사람으로는 유일했다. 무엇이든 가능하고 할 수 있는 젊은 날, 부디 성공을 바랍니다! 저자는 이 책을 준비하면서 200명의 젊은이들에게 그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의문을 갖고 있는지 리서치했다. 그 중에서 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인생의 미스터리 64가지를 뽑아서 ‘성공, 일, 도전, 관계, 돈과 사랑’의 미스터리로 나누어 구성했다. 그런 만큼 이 책은 독자의 간지러운 부분과 감성을 제대로 후벼파고 있다. 특히 요즘 젊은이들처럼 겁도 많고 서툰 소울메이트라는 캐릭터가 담긴 150컷의 모던한 일러스트는 20, 30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자들은 소울메이트 캐릭터가 겪는 인생의 미스터리를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책을 덮는 순간 꿈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용기를 얻게 된다. ‘게으른 나를 바꾸는 법’ ‘날마다 조금씩 용감해지는 연습’ ‘걱정병 극복법’ ‘불안을 잠재우는 방법’ ‘콤플렉스, 잘 쓰면 약이 된다’처럼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갖도록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일침을 가한다. ‘인터넷에서 돈 나오지 않는다’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5년 후가 위험하다’ ‘대세를 따르는 이유’ ‘부모의 그늘을 벗어나라‘ 등에서는 나쁜 습관들에 대해서 꼬집어준다. 뿐만 아니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침 시간 활용법’ ‘창조적 아이디어는 손과 종이에서 나온다’ ‘성공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에서 나온다’ ‘재산이 되는 인맥 쌓기’ ‘보수를 많이 받는 방법’ 등에서는 저자의 경험과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인생의 든든한 성공 습관을 들려주고 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생 지혜 64가지! 지나온 날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은 것이다. ‘좀 더 나은 학교를 나왔더라면, 좀 더 공부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 지금부터 부족함을 채워나가면 된다. 지금 고급 아파트에 안 살아도 괜찮고, 반지하에 살아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모 버라이어티에 나오는 말처럼 ‘나는 죽지 않아’라는 정신으로 꿈을 향해 전력질주하는 것이다. -성공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의 힘이다. -굵직굵직한 승부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초장부터 머리를 너무 굴리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지금’하지 않으면 ‘다음’은 오지 않는다.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 -콤플렉스, 잘 쓰면 약이 된다. -제대로 매듭짓는 습관이 중요하다. -인터넷에서 돈 나오지 않는다. -절대 이성 보는 눈을 낮추지 마라.
캣콘매직
좋은땅 / 허경수 (지은이)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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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허경수 (지은이)
쇼핑몰 운영을 하든, 판매들 하든, 영업을 하든, 마케팅을 하든 지금은 하나만 알아서는 생존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였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쇼핑몰 운영자도 좋은 아이템을 만들고 그를 잘 파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블로그와 페이스북 마케팅 등으로 고객을 끌고 올 수 있어야 한다. 영업인도 마찬가지다. 고객이 거절하지 못하는 영업용 제안서를 만들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취급 아이템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야 하고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을 끌고 올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고객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는 취급 아이템을 구매 또는 신청하도록 설득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캣콘매직은 저자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쇼핑몰 운영과 마케팅, 기획의 현장에서 타고난 직관력으로 남들이 쉽게 해내지 못한 실적을 내는 과정에서 응축된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다시 실전 업무에서 검증하며 더 이상 고칠 수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깝게 다듬는 과정에서 확립한 실전 마케팅체계이며 마케팅을 하나의 완결된 공식으로 정리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마케팅방법론과 체계이다. 캣콘매직은 사업의 성공에 있어 가장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고객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고객과 어떻게 승부해야 하는지 또한 그러한 고객과의 승부에서 어떻게 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는지 매우 자세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다.들어가는 말 주의! 이 방법을 사기 등의 나쁜 목적에 사용하지 말 것 ■ 고객은 변덕 많고 까다로운 고양이다! 01. 갈수록 영악해지고 있는 고양이 같은 고객, 어떻게 공략 할 것인가? 02. 고양이 같은 고객을 내 맘대로 조종하는 마법의 리모콘, 캣콘매직을 만들다 03. 당신도 당신의 고양이 같은 고객을 조종하여 춤추게 만들 수 있다! ■ 고양이 같은 고객을 내 맘대로 조종하는 마법의 리모콘, 캣콘매직이란? 01. 봉이 김선달의 쉰 팥죽 이야기 - 사람들이 못 먹는 쉰 팥죽을 비싼 돈을 주고 사먹은 이유 02. 제품을 사는 진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까? - 고객이 제품을 사는 진짜 이유 03. 고객을 내 맘대로 조종하는 마법의 리모콘, 캣콘매직 속에 숨겨진 마법의 원리 - 마케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비밀 ■ 고객을 내 맘대로 조종하는 마법의 리모콘, 캣콘매직 만드는 8단계 공식 01. 1단계_‘문제제기’를 통한 욕구 상기시키기 - 고양이 같은 고객이 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도 모르게 당신의 말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02. 2단계_‘편들기’를 통한 욕구에 공감하게 만들기 - 고양이 같은 고객이 당신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공감하기 시작한다 03. 3단계_욕구에 대한 새로운 해결법으로 ‘판매 아이템 제시하기’ - 고양이 같은 고객에게 당신의 아이템을 제시하는 순간 고객은 자신을 위해 준비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04. 4단계_‘객관적 근거 제시’로 판매 아이템에 대한 이점 증명하기 - 고양이 같은 고객은 이제, 아이템에 대한 당신의 모든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시작한다 05. 5단계_‘제3자적 근거제시’로 판매 아이템에 대한 확신 심어주기 - 고양이 같은 고객은 아이템에 대한 당신의 모든 말을 신뢰를 넘어 확신하기 시작한다 06. 6단계_판매 아이템에 대한 ‘이용가치 제시’로 사고 싶게 만들기 - 고양이 같은 고객은 당신의 아이템이 굳이 필요하지 않아도 사고 싶어지기 시작한다 07. 7단계_‘손해에 대한 위험방어본능’을 해제하여 판매자에게 사고 싶게 만들기 - 고양이 같은 고객은 다른 곳에서 살 수 있어도 반드시 당신에게서 사고 싶어진다 08. 8-1단계_‘마감효과’로 구매행동 촉구하기 - 고양이 같은 고객은 다음이 아닌 지금 즉시 지갑을 연다 09. 8-2단계_‘추가주문 할인’으로 더 사게 만들기 - 고양이 같은 고객은 하나가 아닌 두 개 이상을 사고 싶어진다 10. 8-3단계_‘구매포인트 각인’으로 충성고객 만들기 - 고양이 같은 고객은 당신의 고객에서 멈추지 않고 당신을 위해 뛰는 영업사원이 된다 11. 고객의 심리 변화의 관점에서 바라본 8단계 구매설득논리체계 정리 - 고양이 같은 고객은 이제 당신 손 안에 있다! ■ 캣콘매직 구현 시 유의사항 01. 각 단계를 유연하게 적용하라 02. 설득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임해라 03. 각 단계별 타이틀이 하나의 완결된 문장으로 한 호흡으로 이어져야 한다 04. 단계별 설득의 논리가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 05. 쉽고 간결해야 한다 06.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맺음말 캣콘매직은 반드시 통한다! 고객을 내 맘대로 조종하는 진정한 마법사 되는 방법〈쇼핑몰, 홈페이지 운영자〉 상세페이지 수정만으로도 매출이 3~10배 이상 오르는 잘 팔리는 쇼핑몰, 홈페이지, 오픈마켓을 만들고 운영하고 싶으신가요? 〈마케터〉 블로그 마케팅, 페이스북 마케팅, 이메일 마케팅 등 각종 마케팅의 반응률이 지금보다 3~10배 이상 오르는 잘 팔리는 마케팅 글쓰기를 하고 싶으신가요? 〈광고기획자〉 TV 광고, 신문 광고, 페이스북 광고, 각종 인터넷·오프라인 광고, 전단지, DM 등 각종 광고의 반응률이 지금보다 3~10배 이상 오르는 잘 팔리는 광고를 제작하고 싶으신가요? 〈영업인〉 고객에게 매달리는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찾아오는 영업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재보다 수익을 3~10배 이상 늘리고 싶으신가요? 〈투자유치가 필요한 사업가〉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을 통해 사업성공에 필요한 파트너와 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싶으신가요? 〈마케팅, 광고, 기획, 영업 분야의 직장인〉 마케팅, 광고, 기획, 영업 분야의 직장에서 더 많은 연봉을 원하시나요? 더 높은 지위로 승진하고 싶으신가요? 더 좋은 직장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싶으신가요?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쇼핑몰, 판매, 영업, 광고, 마케팅 글쓰기, 투자유치, 기타 설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하는 마법의 공식인 캣콘매직을 배우세요. 캣콘매직을 쇼핑몰과 홈페이지에 적용하면, 상세페이지 수정만으로도 매출이 3~10배 이상 오르는 잘 팔리는 쇼핑몰,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캣콘매직을 블로그, 페이스북, 이메일 등 각종 마케팅 글쓰기에 적용하거나 활용하면, 각종 마케팅의 반응률을 지금보다 3~10배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캣콘매직을 TV 광고, 신문 광고, 페이스북 광고, 각종 인터넷·오프라인 광고, 전단지, DM 등 각종 광고에 적용하거나 활용하면 반응률을 지금보다 3~10배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캣콘매직을 영업에 적용하면, 고객에게 매달리는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찾아오는 영업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재보다 수익을 3~10배 이상 늘릴 수 있습니다. 캣콘매직을 투자제안(홈페이지, 제안서 등)에 적용하면,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을 통해 사업성공에 필요한 파트너와 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습니다. 캣콘매직은 쇼핑몰, 판매, 영업, 광고, 마케팅 글쓰기, 투자유치, 기타 설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상대를 내 맘대로 조종하는 마법의 공식이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쇼핑몰, 판매, 영업, 광고, 마케팅 글쓰기, 제안서, 설득력 있는 말하기 모두를 단, 하나의 공식으로 풀 수 있는 마법의 공식 쇼핑몰 운영을 하든, 판매들 하든, 영업을 하든, 마케팅을 하든 지금은 하나만 알아서는 생존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였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쇼핑몰 운영자도 좋은 아이템을 만들고 그를 잘 파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블로그와 페이스북 마케팅 등으로 고객을 끌고 올 수 있어야 한다. 또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파트너를 확보하기 위해 상대가 거절하지 못하는 제안서를 만들 줄도 알아야 하며 직접 만나서는 상대방을 설득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영업인도 마찬가지다. 고객이 거절하지 못하는 영업용 제안서를 만들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취급 아이템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야 하고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을 끌고 올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고객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는 취급 아이템을 구매 또는 신청하도록 설득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는 비단 쇼핑몰 운영자나 영업인뿐만이 아니라 공략할 고객 또는 상대가 있는 모든 경우에 해당된다. 이렇게 하나만 알아서는 절대로 성공하지 못하는 세상이 지금의 세상이다. 그러나 지금은 다 배워도 성공하지 못하는 세상이다. 배우다 배운 내용을 적용도 못해보고 끝나기 때문이다. 배우다 적용하려고 하면 또 바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 번만 제대로 배우면 시간이 지나도 마케팅 환경이 변해도 평생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단 하나만 제대로 배우면 쇼핑몰, 판매, 영업, 마케팅 글쓰기, 광고, 제안서, 설득력 있는 말하기 등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저절로 팔리는 마법의 8단계 공식, 캣콘매직’은 유일하게 이것이 가능하다. 단, 하나의 공식으로 쇼핑몰을 비롯한 판매, 영업, 마케팅 글쓰기, 광고, 제안서, 설득력 있는 말하기 등 모두를 한 번에 풀어낼 수 있는 마법의 공식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200~800% 매출상승 노하우가 그대로 책 속에 ‘그렇다면 정말로 궁금할 것이다. 정말로 이 방법이 통할지 말이다. 그리고 당신에게도 통할지 말이다.’ 혹시라도 그런 생각이 든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쇼핑몰 운영과 마케팅, 기획의 현장에서 일하며 평균 매출을 200~800% 이상 상승시켰던 저자의 성공 노하우를 그대로 담고 있는 비밀의 공식인 캣콘매직의 실체와 모든 전말이 이 책에서 완전히 공개되기 때문이다. 시중에 수많은 마케팅 책과 강의가 범람하고 있지만 외국의 마케팅방법론과 이론을 소개하거나 이 마케팅 저 마케팅 방법론을 짜깁기한 것이 대부분, 정작 우리 실정에 알맞은 우리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독자적인 마케팅방법론과 체계가 지금까지는 없었다. 그러나 캣콘매직은 외국의 마케팅이론과 방법론이 아니다. 또한 이 마케팅 저 마케팅 섞어놓은 짜깁기식 마케팅이론과 방법론도 아니다. 캣콘매직은 저자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쇼핑몰 운영과 마케팅, 기획의 현장에서 타고난 직관력으로 남들이 쉽게 해내지 못한 실적을 내는 과정에서 응축된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다시 실전 업무에서 검증하며 더 이상 고칠 수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깝게 다듬는 과정에서 확립한 실전 마케팅체계이며 마케팅을 하나의 완결된 공식으로 정리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마케팅방법론과 체계이다. 캣콘매직은 사업의 성공에 있어 가장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고객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고객과 어떻게 승부해야 하는지 또한 그러한 고객과의 승부에서 어떻게 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는지 매우 자세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다. 진리는 언제나 간결하고 명료하다. 그리고 어디에나 통한다. 그래서 진리인 것이다. 이 책에서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는 마케팅 공식인 캣콘매직도 그러한 진리가 가진 속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음을 책을 마지막까지 읽은 독자라면 누구나 공감하게 될 것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독자 여러분들이 이 책을 한 번 읽고 끝낼 것이 아니라 쇼핑몰과 홈페이지를 만들 때, 마케팅 글쓰기를 할 때, 광고를 만들 때, 제안서를 만들 때, 영업을 할 때, 누군가를 설득할 때 ‘저절로 팔리는 마법의 공식, 캣콘매직’이 상황에 맞게 응용되어 저절로 툭툭 튀어나올 정도가 될 때까지 완전히 이해하고 체득하여 고객을 마음먹은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진정한 고객설득의 마법사가 되길 당부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현재 그러한 독자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캣콘매직’ 홈페이지(www.catconmagic.com)에 방문하여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바란다.
17일 다이어트
국일미디어 / 마이크 모레노 글, 정윤미 옮김, 최남순 감수 /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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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미디어
취미,실용
마이크 모레노 글, 정윤미 옮김, 최남순 감수
왜 17일 다이어트인가! 미국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 다이어트 책이다. 17일 다이어트는 의학박사인 저자가 직접 개발한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17일이면 7kg 이상을 줄일 수 있고 뚱뚱한 사람일수록 다이어트의 효과는 더욱 크다. 17일 다이어트는 무조건 굶어서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운동과 식단을 균형 있게 조절해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 매일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에 몸무게가 바로 줄어든다. 일단 시작하면 정확히 17일 후에 끝나기 때문에 살이 빠질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다. 이 책에 소개된 식단은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배불리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또한 각 단계마다 나열해놓은 식재료를 보면서 자신의 상황과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책 속 방법을 따라하다보면 당신도 17일 후 놀라운 변화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감사의 말 저자의 말 1부 17일 다이어트 01 딱 17일만 투자하라 진짜 문제는 식사량이 아니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왜 17일 다이어트를 만들었는가? 17일 다이어트의 또 다른 매력 나도 충분히 섹시해질 수 있다 몸무게와 수입과의 관계 02 지방을 확실하게 태워라 17일 다이어트에서 먹는 음식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라 신선한 채소에 관심을 가져라 당분이 높은 과일을 피하라 탄수화물은 되도록 먹지 마라 반가운 지방을 기꺼이 먹어라 음식을 통해 비타민을 보충하자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미네랄 우리 몸에 좋은 벌레를 많이 키우자 매일 생수를 8잔씩 마신다 지방을 연소시키는 녹차와 커피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몸무게 체중계를 가까이 하라 2부 날씬한 몸매를 위한 4단계 01 제1단계 가속화 단계 식사 전에 공복감과 포만감을 재라! 가속화 단계에서 주의할 점 가속화 단계 음식 목록 가속화 단계 하루 식단 가속화 단계의 17일 다이어트 식단 02 제2단계 활성화 단계 활성화 단계에선 무엇을 하는가? 활성화 단계에서 주의할 점 활성화 단계 음식 목록 활성화 단계 하루 식단 활성화 단계의 17일 다이어트 식단 03 제3단계 성취 단계 성취 단계에선 무엇을 하는가? 체중 감량의 속도를 높이려면 성취 단계에서 주의할 점 성취 단계 음식 목록 성취 단계 하루 식단 성취 단계의 17일 다이어트 식단 04 제4단계 도착 단계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것이다 도착 단계에선 어떤 다이어트를 할까? 도착 단계의 출발점에서 도착 단계의 생활 모습 도착 단계의 전략 대체 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가? 3부 특별한 다이어트 01 다양한 문화권에 맞춘 17일 다이어트 스페인 요리 지중해식 요리 아시아 요리 인도 요리 페르시아 요리 전통 요리도 먹고 살도 빼자 02 특별한 날을 위한 다이어트 월경전증후군을 완화하는 식품 월경전증후군을 약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항 월경전증후군을 위한 특별 다이어트 월경전증후군에 좋은 영양제 03 교대 근무자를 위한 17일 다이어트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교대 근무자를 위한 식단 틈틈이 운동하자 수면 관리 방법 4부 다이어트 효과를 지속하는 방법 01 17일 다이어트와 외식 음식점에 가기 전에 메뉴를 미리 정하자 똑똑하게 외식하는 방법 02 가족이 다이어트를 방해할 때 다이어트를 방해할 때 대처 방법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03 휴일을 지혜롭게 보내자 예비 다이어트를 시작하자 휴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04 출장 중에도 17일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여행지에 도착하기 전의 다이어트 여행지에서의 다이어트 05 모레노 박사님, 더 알고 싶어요! 다이어트 영양 건강 음식 알레르기 참고문헌17일 후 내 몸에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 * 미국의 인기 토크쇼 〈닥터 필〉 소개 미국 출간 즉시 폭발적 반향을 일으킨 다이어트 비법 대 공개! 이 책은 미국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인구 4명 중 1명이 비만인 미국은 전체 의료비 중 약 10분의 1을 비만 관련 치료에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갖 다이어트 비법이 난무하는 미국에서 새로운 다이어트법 하나로 세인의 관심을 끈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17일 다이어트》는 출간 직후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신드롬을 불러왔다. ‘17일 다이어트’에 왜 미국인들은 열광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배불리 먹으면서도 17일 만에 5~7kg 뺄 수 있다는 믿기지 않은 사실 때문에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다. 하지만 실제로 17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그 놀라운 효과가 입증되자 17일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퍼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실은 이후 abc 뉴스 등 각종 주요 미디어에 소개되면서 새로운 다이어트로 부상하였다. 17일 다이어트는 기존의 운동과 간단한 식단을 제공하는 책과는 달리 영양학과 각종 식품에 대한 최신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짜여진 체계적인 다이어트 방법 및 건강 관리 비법이 담겨 있다. 왜 《17일 다이어트》인가!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영양을 고려하지 않고 특정 음식 한 가지만 먹어야 하거나 아예 굶어야 하는 방법 때문이다. 이러한 극단적인 식이요법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활력을 떨어뜨린다. 여기에 참기 힘든 공복감과 지루한 식단 구성도 다이어트에 실패 요인이다. 그러나 ‘17일 다이어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줄여준다. 이 책에 소개된 식단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하루 세 끼 배불리 먹으면서 즐겁게 살을 뺄 수 있다. 식단을 균형 있게 조절해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 매일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에 몸무게가 바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단계마다 나열해놓은 식재료를 보면서 자신의 상황과 취향에 맞게 식단을 바꿀 수 있으니 실용적이다. 굶지 않고 배불리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단 시작하면 정확히 17일 후에 끝나기 때문에 살이 빠질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다. 다이어트를 하는데도 여전히 거울 속의 모습이 못마땅한가? 다이어트 따위 해봤자 티도 안 난다며 중간에 포기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17일 다이어트를 시작하자. 17일 후 당신의 몸에 놀라운 변화가 생길 것이다. 17일만 믿고 따르면 당신도 살 빠진다! 먹을수록 살 빠지는 기적의 17일 다이어트 프로그램 시간이 없어 다이어트 못한다? 17일만 투자하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즉각적인 효과를 보기를 원한다. 하지만 매번 다이어트를 할 때마다 며칠이 지나도 별다른 효과가 없으면 포기하고 만다. 17일 다이어트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며칠 내에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빠른 효과는 다이어트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기존의 다이어트 책과 다른 점을 못 느끼겠다고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은 딱 17일만 투자해라! 17일만 믿고 따르면 17일 후 당신은 누구나 부러워 할 몸매를 갖게 될 것이다. 정의학 전문의인 저자가 개발한 ‘17일 다이어트 프로그램’ 《17일 다이어트》는 가정의학 전문의인 저자가 개발한 최신 다이어트 방법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체중 감량이 핵심이다. 저자는 비만 환자,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하고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17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17일 다이어트는 굶는 것이 아니라 하루 세 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때문에 몸을 해칠 위험이 없다. 이것이 기존의 원푸드 다이어트보다 안전한 이유다. 또한 17일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해서 요요 현상으로 인해 다시 살이 찌는 불행한 일은 없다. 도착 단계에서는 주중에는 다이어트 식단에 따라 먹고 주말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즐거운 살빼기 아닌가. 17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사람들이 뽑는 가장 큰 장점이다. 그동안 다이어트에 관해 궁금했던 상식, 지식들을 알기 쉽게 알려준다 이 책은 다이어트 식단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각종 상식과 의학적 사실들을 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하거나 이전에 수많은 다이어트에 실패해 눈물을 흘린 사람들이라면 먼저 우리가 평소에 몰랐거나 오해했던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같은 체크 리스트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자신의 현재 상태를 미리 확인해봄으로써 좀 더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위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쉽고 간편한 17일 다이어트 4단계 17일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4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에서 정해진 식단에 따라 먹으면 5~7kg까지 뺄 수 있다. 2단계는 좀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고, 2~3kg 더 감량할 수 있다. 3.4단계에서는 앞으로 좀 더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1단계 다이어트가 끝나면 곧바로 2단계, 3단계로 넘어간다. 그래야 요요 현상 없이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는 초콜릿 같은 달콤하지만 살이 찔까 봐 먹지 못했던 음식도 먹을 수 있다. 1단계_가속화 단계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 빠른 속도로 체중을 줄인다. 혈류 내의 당분을 제거하여 지방 연소 작용을 강화하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2단계_활성화 단계 신진대사를 조절하여 칼로리 소비를 높이거나 낮추어서 지방 연소를 유도하고 체중이 정체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3단계_성취 단계 새로운 음식을 식단에 추가하여 좋은 식사 습관을 형성하며 목표 체중에 더욱 가까워지고자 노력한다. 4단계_도착 단계 주중에는 건강식 위주로 먹고 주말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 체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추천평 《17일 다이어트》는 출간 즉시 인기 다이어트로 부상했으며, 미국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미국 ABC 뉴스 모레노 박사의 17일 다이어트는 빠르고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4단계로 이루어진 식단은 지방을 연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확립하게 해준다. - 다이어트 인 리뷰 닷컴 저에게는 자매가 여섯 명이나 있는데 모두 미국 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지요. 여섯 자매 모두 동시에 17일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줄어든 몸무게를 전부 합하면 50kg이나 돼요. - 미국 ABC 뉴스에 출연한 메리 조 매컴버 수없이 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 17일 다이어트는 가장 단기간에 몸무게가 빠지는 최고의 방법이다. 레시피 그대로 따라 하지 못했는데도 17일 만에 7kg이 빠졌다. 단순한 다이어트라기보다 내 삶을 바꾸는 대사건이었다. - 아마존 독자 나는 일주일 만에 다이어트 효과를 체감하고 깜짝 놀랐다. 게다가 2주차에 접어들어서는 체중이 줄고 있는데도 오히려 활력은 더 생겨서 충격 받을 정도였다. 정말 놀라웠다. 3주차에 접어들자 패스트푸드는 생각조차 나지 않았다. - 실제 체험자 리사 시크레스트 17일 다이어트는 지금까지 해본 다이어트 중에 가장 효과가 좋으면서도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다. 다이어트 식단도 매우 만족스럽다. 체중을 줄이고 당당해지길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 실제 체험자 르네 나폴리
조희순의 CCM 반주의 비밀 : 멜로디 편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조희순 지음 /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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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조희순 지음
CCM반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르페지오(펼침화음) 기법을 색깔 피아노로 표현하여 스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찬양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곡 위주로 선곡했다. 체계적인 원리를 통한 편곡 기법으로 곡을 만났을 때 전체 곡의 구성을 파악한 후 적용하여 연주할 수 있다.* 교재 활용 가이드 6 제1장 기초음악이론 1. 음이름과 계이름 8 2. 보표 10 3. 변화표 14 4. 장음계와 조성의 관계 16 5. 색깔 피아노 20 제2장 아르페지오 1. 근음 패턴 22 2. 모음 패턴 22 3. 135 + 베코드 패턴 28 4. sus4코드 패턴 28 5. 158 + 베6베 패턴 36 6. 15123 패턴 42 7. 157 패턴 50 8. 158(카)리스마 패턴 60 9. 라인 클리셰(158장단) 패턴 70 10. 153 패턴 80 * Joy 찬양 88 * 도움주신 분들 90▶ Joy쌤 조희순 교수와 함께 CCM반주도 배워보세요. · CCM반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르페지오(펼침화음) 기법을 색깔 피아노로 표현하여 스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꾸몄어요. · 찬양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곡 위주로 선곡했어요. · 체계적인 원리를 통한 편곡 기법으로 곡을 만났을 때 전체 곡의 구성을 파악한 후 적용하여 연주할 수 있어요. ▶ 찬양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록곡 예수 사랑해요/ 약한 나로 강하게/ 목마른 사슴/ 아름다운 마음들이/ 주님의 시간에/ 내 안에 사는 이/ 예수의 이름으로/ 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너 어디 가든지/ 왕이신 나의 하나님/ 예수님 만나고 싶어요/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주 품에 품으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기도하면)/ 내 구주 예수님/ 마음이 상한 자를/ 그 사랑 얼마나/ 천 년이 두 번 지나도/ 주를 위한 이곳에/ 오 신실하신 주/ 우릴 사용하소서/ 보혈을 지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나 무엇과도 주님을/ 주 안에 우린 하나(기대)/ 마라나타/ 주께 와 엎드려/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 내가 주인 삼은/ 온 맘 다해/ 나는 예배자입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보소서 주님(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그 사랑/ 부르신 곳에서 총 38곡 수록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 : 소공녀 편
레터프레스(letter-press) / 이윤영(Laphet) (지은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원작)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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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Laphet) (지은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원작)
읽고 보는 재미! 자르고 붙이는 재미! 일러스트 작가 라펫(Laphet)과 함께하는 나만의 인형 옷 놀이 지금 시작해 보세요!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은 동화의 한 장을 펼친 듯 아름답고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라펫(Laphet) 작가가 그녀의 그림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위해 엄선한 클래식 동화들을 종이 인형 책으로 새롭게 구성한 의 첫 번째 책이다. 라펫 작가는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을 위해 총 58컷의 삽화와 36가지 의상 세트들을 손수 작업했는데, 손으로 그린 세밀한 스케치를 토대로 그려진 아름다운 삽화와 페이퍼 돌은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한껏 자극하면서도 세련된 감각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동안 라펫 작가가 작업한 일러스트 표지들을 좋아해 온 독자들에게 이번 책은 단순한 종이 인형 책이 아닐 것이다. 평생 소장하고 싶은 한 권의 화보로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클래식 페이퍼 돌 북을 지금 바로 만나 보자. 책을 펼쳐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고, 책 속의 종이 인형을 자르고 붙이며 손 놀이에 열중하다 보면 일상의 피로가 씻기는 힐링 그 자체인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 세상 다시없이 아름다운 클래식 페이퍼 돌의 세계로 호기심 어린 발걸음을 한 번 떼어 보시겠어요?Prologue- 004p Chapter 1 The Girl From India 사라 009 첫 친구를 사귀다 020 로티 레이 026 베키 030 Chapter 2 Lost In The Dark 다이아몬드 광산 037 다락방의 공주님 052 람 다스 056 4펜스의 마법 061 Chapter 3 Sarah, The Princess 마법의 밤 067 비밀 친구가 생기다 076 소녀, 비밀 친구와 만나다 090 Epilogue 100 Booklet 105 Play Guide 116읽고 보는 재미! 자르고 붙이는 재미! 일러스트 작가 라펫(Laphet)과 함께하는 나만의 인형 옷 놀이 지금 시작해 보세요!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은 동화의 한 장을 펼친 듯 아름답고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라펫(Laphet) 작가가 그녀의 그림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위해 엄선한 클래식 동화들을 종이 인형 책으로 새롭게 구성한 의 첫 번째 책입니다. 라펫 작가는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을 위해 총 58컷의 삽화와 36가지 의상 세트들을 손수 작업했는데, 손으로 그린 세밀한 스케치를 토대로 그려진 아름다운 삽화와 페이퍼 돌은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한껏 자극하면서도 세련된 감각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라펫 작가가 작업한 일러스트 표지들을 좋아해 온 독자들에게 이번 책은 단순한 종이 인형 책이 아닐 겁니다. 평생 소장하고 싶은 한 권의 화보로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클래식 페이퍼 돌 북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책을 펼쳐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고, 책 속의 종이 인형을 자르고 붙이며 손 놀이에 열중하다 보면 일상의 피로가 씻기는 힐링 그 자체인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 세상 다시없이 아름다운 클래식 페이퍼 돌의 세계로 호기심 어린 발걸음을 한 번 떼어 보시겠어요?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 이런 점이 특별해요! 1. 「상수리 나무 아래」, 「창룡전(한국어판)」, 「나는 이 집 아이」, 「베아트리체」, 「돌아와요, 피앙세!」의 표지 일러스트 및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일러스트 작가 라펫(Laphet)의 첫 단행본, 페이퍼 돌 아트 북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은 라펫 작가가 엄선한 클래식 동화들을 종이 인형 책으로 새롭게 구성한 의 첫 번째 책입니다. 라펫 작가의 작품을 웹상에서, 혹은 표지로밖에 접할 수 없었던 수많은 팬에게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은 라펫 작가의 작품을 종이 책으로 접하고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2. 삽화 58컷, 아름다운 종이 인형과 36가지 의상 세트, 기존의 종이 인형 책과 비교할 수 없는 볼륨,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은 라펫 작가의 정성과 감각이 한껏 들어간 고 퀄리티의 종이 인형 책으로, 라펫 작가 특유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빛나는 삽화 58컷과 36종의 의상 세트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색감의 드레스, 섬세한 레이스가 아름다운 원피스, 단정하고 깔끔한 교복, 모피로 깃을 두른 깜찍한 케이프, 풍성한 리본으로 장식한 보닛, 의상과 매치할 수 있는 각종 구두와 장갑,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가방, 꽃, 머리띠 같은 아기자기한 소녀의 의상이 더욱 돋보일 소품 등등이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그리고 사라의 인형 에밀리와 베키의 의상 세트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다양하게 인형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한층 더 즐거운 인형 놀이를 위한 용지의 고급화 · 차별화 종이 인형이나 의상은 찢어지거나 마모되기 쉽습니다.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은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량이 무겁고 고급스러운 용지인 160g 랑데부로 제작했습니다. 표지로 주로 사용하는 랑데부 용지는 부드럽고 은은한 광이 나며 색 재현도가 높은 고급 용지입니다. 4. 이런 것도 책 안에 있었네? 특별한 부록, Booklet!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의 Booklet에는 좀 더 즐거운 종이 인형 놀이를 위해 여분의 종이 인형과 소품, 라펫 작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만의 플레이 방식을 설명한 플레이 가이드 페이지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5. 정성껏 잘라 낸 인형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일러스트 봉투 도안 수록 예쁜 종이 인형을 정성껏 잘라 냈는데, 그게 찢어지거나 마모되면 마음이 아프겠지요?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에는 라펫 작가의 일러스트로 구성한 2종의 봉투 도안이 실려 있습니다. 인형과 의상 세트를 같은 테마의 일러스트 봉투에 넣어서 보관해 보세요! 6. 소장 가치 100퍼센트의 아름다운 일러스트 클래식 북 「라펫의 클래식 페이퍼 돌_ 소공녀 편」은 한 권의 클래식 동화책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름다운 삽화들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동화 「소공녀」의 텍스트가 어우러진 소장 가치 100퍼센트의 책이므로 책장에 꽂힌 책을 볼 때마다 흐뭇한 웃음이 지어질 것입니다.
EBS 지식 프라임
밀리언하우스 / EBS 지식프라임 제작팀 글 /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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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하우스
소설,일반
EBS 지식프라임 제작팀 글
EBS 5분 교양다큐 「지식프라임」의 정수만 모은 책! 위키피디아보다 흥미롭고 리얼한 교양인을 위한 지식탐험! EBS에서 방영된 신개념 교양다큐 「지식프라임」의 정수만 모은 책이다. 이 책은 우리사회를 대표하는 11명의 지성들이 정보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명품지식을 선별하여 제시한다. 경제, 인류학, 통계, 법률, 심리, 역사 등 각 분야의 심층 지식과 당대의 키워드를 알기 쉬운 언어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풀어놓은 지식의 향연 속에 마음껏 지적유희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분야 다양한 이슈와 주제들에 대한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prologe 누가 윌리엄스를 죽였는가 chapter 1 새로운 시장을 읽는 상상력 - 뉴 마케팅 01 _ 블랙스완이 지배하는 세상:불확실성의 자가증식 02 _ 나비가 날면 지도를 펴라:거시적 파동이론 03 _록펠러를 낳으셨군요:인구경제학 04 _우리는 할인점으로 간다:셀프 서비스 마케팅 05 _소비자의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소비자 관여도 06 _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야!:프레임 이론 07 _부정적 메시지의 한계효용:메시지 진부화 효과 chapter 2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반란 - 행동경제학 01 _딸부잣집의 고뇌:도박사의 오류 02 _배팅의 미학:몬티홀 딜레마 03 _인간의 이기심에 관한 몇 가지 오해:공유지의 비극 04 _비효율이 효율을 이기는 방법:네트워크 외부성 05 _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반란:최후통첩 게임 06 _모두가 득이 되는 Give&Take:신뢰 게임 07 _조삼모사의 경제학:손실회피 이론 08 _보상 처벌 제도의 함정:구축효과 이론 chapte 3 내 마음 속의 우주 - 일상심리 01 _신탁인가, 무의식인가:꿈의 해석 02 _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니까!:무기 집중 효과 03 _내 손으로 짓는 소외의 성城:소외감 중독 04 _나는 너의 불행에 개입하지 않았다!:결백한 방관자 05 _에스컬레이터, 왼쪽에 서도 될까요?:인간심리의 물리학 06 _그 남자 그 여자:뇌 가소성 07 _2등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반대되는 대안 08 _도도새와 훌라 걸스:동화와 조절 09 _싸이코패스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싸이코패스의 사회학 chapter 4 문제적 세상을 읽는 법 - 사회문제 01 _내 안에 사는 또 다른 나:다중인격장애 02 _영화가 나를 살인자로 만들었다:미디어 강효과 이론 03 _\'돼지만 참사\'의 우스꽝스러운 비극:집단사고 04 _우리는 어제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범죄환경학 05 _지하철에도 명당자리가 있다:공적 공간 속의 사적 공간 06 _우리는 무슨 색깔인가요?:색채사회학 07 _너의 죄를 사하노라:사면권 논란 08 _이중국적 절대 악인가?:이중국적과 국적법 09 _지문으로 관리되는 사회:팬옵티시즘 chapter 5 법정 뒤에 숨은 희망과 절망 - 판례와 법리 01 _싱가포르에서 \'곤장\'을 맞다:형벌론 02 _경찰차 뒷좌석에서 생긴 일:변호인 입회권 03 _포르노 황제의 불온한 자유:언론의 자유 04 _당신도 범죄형 인간인가요?:인상학과 우생학 05 _인간과 원숭이의 멀고도 가까운 관계:원숭이 재판 06 _끊임없이 되풀이되는 마녀재판의 악몽:희생양 이론 07 _LA폭동과 법정의 양심:두순자 사건 08 _피해자와 가해자가 친구가 된 사연:유전자 감식 chapter 6 어제와 오늘의 다른꼴과 같은 꼴 - 식민지 역사 01 _옛날 옛적에 살았던 \'88만 원 세대\':반복되는 세대론 02 _식민지 투기꾼의 인생역정:선물시장의 어제와 오늘 03 _‘라디오 합백당’ 일망타진 사건:사설투기의 어제와 오늘 04 _배포 큰 ‘채무왕’의 말로:과잉채무의 어제와 오늘 05 _1932 나진 땅투기 소동:부동산투기의 어제와 오늘 06 _백년대계의 희망 없는 변천사:입시전쟁의 어제와 오늘 07 _식민지 시대 왕따의 그늘:집단따돌림의 어제와 오늘 08 _명품 고무신, 짝퉁 고무신:베블린 효과 09 _조선의 알파걸 박인덕 여사:비동시성의 동시성 epilogue 왜 무하마드 알리에게 박수를 보내는가11명의 지식 전달자가 ‘콕’ 집어낸 명품지식의 보고(寶庫) 상식과 논리, 정보를 넘나드는 새로운 지적 유희를 선사하다! 이 책은 「지식프라임」 방송 분 중에서 시청자들이 재방송 요청을 하는 등 호응이 높았던 에피소드를 엄선했다. 대학에서 뉴 마케팅을 강의중인 김재환 교수는 대형할인점의 물건 값이 동네 슈퍼마켓보다 저렴한 이유가 판매자의 일을 소비자가 대신 해주는 ‘셀프서비스’에 있다고 꼬집는다. 매일경제신문 이근우 기자는 ‘기술의 진보로 요즘 아이들이 100년 전 미국 최대부자였던 록펠러보다 더 부자가 될 운명으로 태어난다’는 독특한 해석을 전한다. 최정규 경북대 통상학부 교수와 최제호 통계학자는 항상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만 움직일 것 같은 세상이 때론 전혀 예상치 못한 엉뚱한 결과로 이어지는 모순에 대해 설명한다. 애플 사의 매킨토시와 소니의 비디오 규격인 베타(beta) 방식처럼 편리하고 기능도 뛰어난 제품이 결국 대중화에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다룬다. 한편, 하지현 정신과전문의는 비틀즈의 명곡 ‘예스터데이’의 탄생일화를 소개하며 무의식과 꿈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지식프라임』은 정보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품격 높은 정보와 세상을 지혜롭게 사는 명품지식을 선별해 준다. 세상의 이치와 무관한 세상의 순환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지식탐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는 지식들이 사실은 얼마나 왜곡되었는지, 실생활 속에 무심코 스쳐가는 일상 속에 얼마나 많은 지식의 단초들이 숨어 있는 지 되새겨 볼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정말 진짜일까? 2010년 대한민국에서 교양인으로 살아가는 가이드라인!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서울에서 우측통행처럼 새로운 관습이 자리를 잡으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인간의 심리에도 물리법칙이 적용된다고 생각해보자. 물체의 운동과 관련해 가장 에너지가 많이 필요할 때는, 움직이지 않던 물체가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순간이다. 물리학에서는 이러한 원리를 ‘최대정지 마찰력’이라는 용어로 표현한다. - ‘에스컬레이터, 왼쪽에 서도 될까요?’(인간심리의 물리학) 중 얼마 전 지하철 등 공공장소의 통행 방향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바뀌는 작지만 큰 변화가 일어났다.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방향을 잘못 들어서 유턴하는 보행자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하게 된다. 사실 정답이 바뀌었다고 사람들의 인식이나 습관이 쉽게 바뀐다면 그것이 오히려 더 놀랍다. 이처럼 어제의 상식이 오늘은 비도덕이 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지식프라임』은 에스컬레이터 한줄 서기, 우측통행 같은 평범한 사회현상에서 인간심리와 물리학의 연관관계를 찾는 식으로 지식의 샘에 접근한다. 다양한 사회현상 속에 숨겨진 본질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눈에 보이는 사물이 얼마나 다양한 개념을 내포하는지 새삼 느낄 수 있다. 유효기간이 지난 낡은 지식, 융통성과 담을 쌓은 교과서 속 지식과 작별하고, 교양인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적소양을 자연스럽게 갖추게 될 것이다. 5분에 불과한 EBS 「지식프라임」의 짧은 방송 시간에 아쉬움을 느낀 사람들에게 지식교양 다큐멘터리의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되새겨 줄 것이다.
섬진강과 서지리산
아모르문디 / 김은미, 정갑용 (지은이)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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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은미, 정갑용 (지은이)
해외여행객 수가 매년 기록을 경신한다는 소식은 더 이상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폭발적인 해외여행 증가에 비하면 국내여행 현황은 저조한 실정이다. 다년간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 경험이 있는 저자들은 섬진강과 지리산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이 지역을 여러 차례 답사한 끝에 우리나라 지역관광에 대한 평소의 생각과 고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펴냈다. 단순히 휴가철 여행지 물가가 비싸서 해외로 떠나는 것인지, 해외여행으로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를 국내 관광지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인지, 외국 관광객이 서울 등 대도시에만 편중되고 쇼핑이 주된 목적이 되는 것은 문제가 없는지 질문을 던지며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안하고 있다.프롤로그 1부 섬진강과 서지리산 여행 1장 지리산의 보물, 곳곳에 깃든 사찰 1. 지리산 자락의 사찰들 _ 15 사성암에서 내려다보는 절경 불교 건축의 진수, 화엄사 역사의 아픔이 서린 연곡사 산책길이 아름다운 쌍계사 호숫가의 그림 같은 천은사 2. 지리산 사찰기행을 위한 제안 _ 26 사찰에서 배우는 역사와 문화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재 소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배려 도슨트 투어 활성화 사찰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하자 2장 지리산과 섬진강 하이킹 1. 걷기 여행의 즐거움 _ 35 해외여행을 떠난 이유 여행에 깊이를 더하는 걷기 2. 스위스 하이킹 코스 _ 42 주제별로 구성된 코스 작은 가게와 마을을 품은 길 상세하고 친절한 이정표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종합적인 정보 3. 섬진강과 지리산 하이킹 _ 49 주제별 코스를 개발하자 곡성 침실습지 하이킹 구만제 하이킹 한국 건축 문화 탐방길 부담 없는 코스를 개발하자 쉬어 갈 수 있는 작은 가게 자세한 이정표와 통합적인 관리 3장 섬진강 유람선 여행 1. 섬진강엔 왜 배가 다니지 않을까? _ 63 옛 기록과 기억 속의 섬진강 뱃길이 복원된 섬진강을 꿈꾸며 2. 외국의 유람선 관광 _ 69 도심 운하에 최적화된 암스테르담 유람선 미국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의 습지 탐험선 대중교통을 겸하는 제네바의 유람선 해설사가 함께하는 순천만 생태체험선 3. 섬진강에 유람선을 띄우자 _ 76 구간별로 나누어 운항하기 자연 조건에 맞는 선박 건조 대중교통을 겸하는 유람선 4장 평일에도 북적이는 구례 5일장 1. 구례 5일장 가는 길 _ 83 5일장의 맥을 잇는 시장 관광객이 찾는 전통시장 2. 관광객이 찾는 세계의 시장 _ 86 프랑스 페르네 볼테르 시의 주말 마켓 토론토의 파머스 마켓과 세인트 로렌스 마켓 워싱턴DC 유니온 마켓 3. 구례 5일장 활성화 방안 _ 92 브랜드 고급화와 특화된 상설장 운영 쾌적한 쉼터 제공 대표적인 기념품 개발 5장 화개장터의 옛 명성 찾기 1. 화개장터 가는 길 _ 97 화개장터에서 기대하는 것 지척에 흐르는 아름다운 섬진강 2-1. 강을 관광 상품으로 활용한 사례 _ 101 스위스 베른 시의 아레 강변 오스트리아 무어 강의 인공섬 2-2. 세계 유명 관광지의 거리 음식 _ 104 벨기에의 감자튀김 일본 가고시마의 거리 먹거리 3. 화개장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_ 107 아름다운 섬진강을 활용하기 특색 있는 먹거리와 관광 상품 개발 편의성을 높인 거리 음식 6장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섬진강 여행 1. 드라이브 vs 대중교통 _ 112 섬진강 따라 달리는 즐거움 대중교통을 이용한 섬진강 여행 2-1. 스위스의 열차 시스템과 관광 인프라 _ 118 스위스 융프라우 산악열차 유기적인 환승 시스템 관광에 최적화된 객실 2-2. 그랜드 캐니언과 자이언 캐니언 순환버스 _ 124 국립공원 내 이동을 책임지는 순환버스 알기 쉬운 노선 및 배차 시간 안내 3. 대중교통 친화적인 섬진강 여행 _ 128 강 따라 달리는 섬진강 열차 곡성 증기기차 활용 곡성, 구례, 하동을 지나는 노선 개발 관광지와 연결되는 정차역 테마 열차 운행 섬진강 열차와 연계되는 순환버스 운행 지리산 온천마을과 연결하기 7장 지리산 온천마을의 미래 1. 온천 여행의 매력 _ 140 지리산 온천단지의 추억 그 많던 관광객은 어디로 갔을까 2. 일본의 온천마을: 유후인과 하코네 _ 146 볼거리 가득한 거리 유후인 주민들의 노력 대중교통으로 연결된 하코네 광역교통망과 하코네의 발전 수준 높은 숙박시설 3. 지리산 온천마을의 가능성 _ 157 걷는 재미가 있는 거리 숙박시설 사계절 활용을 위한 관광지 연계 기초 온천시설 확충 8장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지역 축제 1. 섬진강과 서지리산의 축제들 _ 165 지역 축제 이대로 괜찮을까? 2. 축제를 망치는 교통 체증 _ 167 축제 기간의 다양화 질서 있는 갓길 주차 광역 교체체계를 고려한 거점 주차시설 3. 획일적인 축제에서 벗어나자 _ 174 주제를 극대화하는 프로그램 통일성 있는 디자인과 체계적인 시설관리 행사 없는 축제의 장점 2부 관광산업의 선진화 방안 9장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 개발 1. 여행과 기념품 _ 184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념품 섬진강과 지리산에서 찾지 못한 것 2. 일본의 다채로운 여행 기념품 _ 189 한 마을 한 상품 개발 운동 지역 특별판 개발 오이타 메이드의 실험 고베비프의 철저한 품질 관리 3.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기념품 만들기 _ 197 기업과의 협력 경쟁력 있는 지역 상품 지원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 통합 브랜드 도입 10장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음식들 1. 금강산도 식후경, 무엇을 먹고 마실까? _ 204 2. 미국과 에티오피아의 음식문화 관광 _ 209 시골 여행의 묘미: 지역 음식 맛보기 대서양 연안 어촌 마을의 해산물 요리 에티오피아의 커피 문화 3. 음식 마케팅으로 승부하자 _ 214 휴식에 어울리는 식당과 카페 식당 위생 관리의 강화 온라인 마케팅의 가능성 특산품 체험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 11장 섬진강과 서지리산의 브랜딩 전략 1. 섬진강과 서지리산 하면 떠오르는 것 _ 222 2. 외국의 성공적인 브랜딩 사례 _ 226 뉴욕시의 도시 브랜드 ‘I Love New York’ 일본의 ‘북알프스’ 도야마시의 지역 브랜딩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역 3. 섬진강과 서지리산의 지역 브랜딩 _ 231 통합된 브랜딩의 필요성 일관된 마케팅 전략 브랜딩 전략에 맞는 홍보 12장 공공디자인과 지역 이미지 1. 도시 이미지와 공공디자인 _ 236 2. 외국의 공공디자인 _ 242 원색을 사용한 스위스의 공공디자인 디지털 안내판으로 앞서가는 프랑스 3.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한 제안 _ 245 표지판과 공공시설의 디자인 통일 통일성 없는 간판 정리 지저분한 건물과 공공시설물 정비 13장 보존과 개발 사이에서 1.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선물 _ 248 2. 관광 선진국의 자연 보존 _ 253 보존의 기본 세심한 법률과 계획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노력 적극적인 시민 참여 3.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제안 _ 263 통합적인 관리 체계 수립 친환경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 에필로그: 미래로 떠나는 여행 _ 269 참고문헌 _ 272섬진강과 지리산을 사랑하는 두 여행자가 제안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해외여행객 수가 매년 기록을 경신한다는 소식은 더 이상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 2018년 우리나라의 출국자 수는 2,870만 명을 기록해 2010년 이후 9년 연속 증가하였다. 전 세계 관광객 수도 연간 14억 명을 돌파하여 지구촌 인구 열 명 중 두 명은 외국여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엔 세계관광기구, 2018년 통계) 2019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도 사상 처음 1,74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폭발적인 해외여행 증가에 비하면 국내여행 현황은 저조한 실정이다. 다년간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 경험이 있는 저자들은 섬진강과 지리산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이 지역을 여러 차례 답사한 끝에 우리나라 지역관광에 대한 평소의 생각과 고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펴냈다. 저자들은 단순히 휴가철 여행지 물가가 비싸서 해외로 떠나는 것인지, 해외여행으로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를 국내 관광지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인지, 외국 관광객이 서울 등 대도시에만 편중되고 쇼핑이 주된 목적이 되는 것은 문제가 없는지 질문을 던지며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넓은 여행 경험과 애정 어린 관심으로 오랫동안 지역관광에 대해 고민해온 두 저자들의 참신한 제안은 정책 당국자들도 한번쯤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언제나 내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곳, 섬진강과 서지리산. 힘들 때는 기운을 얻고 즐거울 때는 더 행복한 기억을 만들고 돌아오는 그곳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산악열차와 유람선을 개설하고, 온천마을을 만들고, 장터를 활성화하고…. 점점 더 많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왠지 뭔가가 빠진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또 한 번의 여행 끝에 깨닫게 되었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연 그 자체 때문이라는 것을. 억겁의 세월 동안 시나브로 형성된 자연과 생태계, 사람들의 발자취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자원이며, 그것을 함부로 해치지 않는 현명한 개발이 중요하다. (13장 ‘보존과 개발 사이에서’ 중에서) 두 발은 차보다 느리다. 느리게 이동하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만큼 깊이 있는 경험이 가능하다. 지리산과 섬진강은 하와이의 해변, 그랜드 캐니언이나 알프스 산맥처럼 웅장하지 않다. 이곳은 아늑하고 포근하기 때문에 음미하는 여유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차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기보다 걸으며 느리게 여행해야 한다. 그래야 섬진강과 지리산의 기품을 느낄 수 있다. 섬진강을 직접 걸어야 지리산의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 아래에 자리 잡은 마을과 논과 강을 하나의 풍경으로 느낄 수 있다. (2장 ‘지리산과 섬진강 하이킹’ 중에서) 여행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가 음식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날씨나 볼거리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더라도 먹는 게 마음에 들면 다른 불만은 묻힌다는 이야기다. 더운 날씨에 관광지를 돌아다니느라 지칠 대로 지친 여행자들에게 편안한 곳에서 즐기는 맛있는 한 끼 식사는 그날의 불운과 고생을 깨끗이 잊게 해줄 만큼 큰 기쁨이리라. (10장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음식들’ 중에서)
네모네모 로직 PLUS 6
제우미디어 / 제우미디어 (지은이) /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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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제우미디어 (지은이)
‘네모로직’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네모네모 로직 PLUS』로 돌아왔다. 책이 커져 숫자를 보며 칸을 칠하는 게 편해졌고, 문제의 크기도 다양해져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 책 속에 숨겨진 ‘플러스 문제’는 두 개의 문제를 모두 풀면 완성된 하나의 그림이 보이는 특별한 퍼즐이다. 하나의 문제를 풀어 보고 나머지 그림을 유추해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이번 『네모네모 로직 PLUS 6권』은 음악을 연주하는 다양한 악기가 테마이다. 칼림바, 캐스터네츠, 해금, 장구 등 숫자에 맞게 칠하다 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음악이 들리는 듯한 악기가 서서히 나타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제를 풀면서, 멜로디와 리듬을 느껴보자!- 풀이법 - Part A (15X15, 20X20, 25X25, 20X30) - Part B (30X30, 35X35) - Part C (30X40, 40X40, 45X45) - Part D (40X50, 50X50, 55X55, 60X50) - 해답더 커진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이번 테마는 음악을 연주하는 다양한 악기! ‘네모로직’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네모네모 로직 PLUS』로 돌아왔다! ‘PLUS 시리즈’는 책이 커져 숫자를 보며 칸을 칠하는 게 편해졌고, 문제의 크기도 다양해져 즐길 거리가 많아졌다. 책 속에 숨겨진 ‘플러스 문제’는 두 개의 문제를 모두 풀면 완성된 하나의 그림이 보이는 특별한 퍼즐이다. 하나의 문제를 풀어 보고 나머지 그림을 유추해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이번 『네모네모 로직 PLUS 6권』은 음악을 연주하는 다양한 악기가 테마이다. 칼림바, 캐스터네츠, 해금, 장구 등 숫자에 맞게 칠하다 보면, 보는 것만으로도 음악이 들리는 듯한 악기가 서서히 나타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제를 풀면서, 멜로디와 리듬을 느껴보자! 편집자의 말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을 위해선 네모네모 로직! 아무 생각 하고 싶지 않을 때, 할 일을 마치고 여유로운 시간이 생겼을 때 이 책을 풀어보세요~ 집중해서 칸을 하나씩 칠하다 보면 잡다한 생각은 사라지고 어느새 그림이 완성되어 있을 겁니다. 완성된 그림을 보면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 이 책과 연필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또, 집중력을 높여주고 숫자와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줘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도 적합합니다. 정신을 집중해서 하나의 그림을 완성시키고, 수리력과 추리력, 집중력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주요 규칙 1. 숫자는 연속해서 칠하는 칸 수를 의미한다. 2. 문제의 위와 왼쪽의 숫자가 만나는 부분을 찾아 칠하면 된다. 3. 2개 이상의 수가 있을 경우에는 숫자의 순서대로 한 칸 이상을 비워두고 칠하면 된다. (한 칸이든 두 칸이든 그 이상이든, 위와 왼쪽의 숫자에 따라 띄는 칸 수는 달라진다.
꼭 안아주세요
규장(규장문화사) / 이경림 (지은이)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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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이경림 (지은이)
부모의 범죄로 인해 세상에 홀로 남겨져 비난과 차별 속에 내몰린 아이들,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숨겨진 피해자인 수용자의 자녀들과 그 가족의 이야기와 그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마가복음 9장 36,37절, 어린 아이 하나를 세우고 안아주는 것이 곧 주님을 영접하는 일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지극히 작은 자, 수용자의 자녀를 섬기도록 인도해주신 과정, 하나님의 한없이 기다리시는 사랑과 낮은 곳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한다.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하나님이 하시는 일 01 내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방법으로 02 가보지 않은 길 0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 04 교도소에서 떠올린 가족의 의미 05 한 아이를 가운데 영접하는 일 PART 2 담장 밖에 남겨진 사람들 06 세움에 보내주신 첫 번째 아이들 07 무기수 어머니의 소망 08 그럼에도 기다리는 가족들 09 보이지 않는 감옥에서 10 어떤 위로의 말도 할 수 없을 때 PART 3 너희는 소중한 인생이란다 11 상처받은 아이들의 버틸 힘 12 ‘엄마’라는 이름의 여성 수용자 이야기 13 아빠에게 가는 가깝고도 먼 길 14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 15 아이들의 올림사랑 PART 4 이 아이들을 꼭 안아주세요 16 가해자 가족이 겪는 어려움 17 교도소에 울려 퍼진 노랫소리 18 세상의 편견과 비난 속에서 19 마음이 아픈 아이들의 변화 20 든든한 기댈 어깨, 비밀 친구 에필로그“한 아이를 세우고 안아주는 것이 곧 주님을 영접하는 일이다!” 갑작스러운 부모의 부재로 편견과 차별에 시달리는 아이들 세상에 마음 문을 닫은 아이들을 회복해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송은이·이영표·이지선 추천 어린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마가복음 9:36,37 《꼭 안아주세요》는 부모의 범죄로 인해 세상에 홀로 남겨져 비난과 차별 속에 내몰린 아이들,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숨겨진 피해자인 수용자의 자녀들과 그 가족의 이야기와 그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마가복음 9장 36,37절, 어린 아이 하나를 세우고 안아주는 것이 곧 주님을 영접하는 일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지극히 작은 자, 수용자의 자녀를 섬기도록 인도해주신 과정, 하나님의 한없이 기다리시는 사랑과 낮은 곳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한다. 우리가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수용자 자녀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마주하며 누가 그들의 이웃이 되어주고 기도하는 친구가 되어주며 잠시라도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되어줄 수 있는지를 묻는다. 프롤로그 중에서너희들은 소중한 인생이란다!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용서의 이야기 부모의 범죄로 인해 세상의 비난을 받고 사회에 마음을 닫아걸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 아이들을 만나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이들을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시는지, 아이들의 아픔이 깊을수록 더욱 절절히 느꼈습니다. 이 귀한 아이들을 꼭 안아주며 이렇게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너는 너무나 소중해!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단다!” 또한 이 책은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범죄로 인해 수용된 사람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용서하려고 몸부림치며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 용서의 끝에 소망을 품고 기다리는 ‘가족들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상처받고 아파하는 수용자 자녀, 그 아이들을 인생 가운데 세우시고, 그 작은 아이에게 다가가 꼭 안아주신 것처럼 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단체 이름을 ‘세움’으로 정했다. 세움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마음으로 수용자 자녀들을 영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 사람의 범죄 내용을 보는 순간 ‘한 사람의 인간’으로 보이지 않고, 오직 ‘죄인’으로만 보이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에게도 수용자 가족이나 아이들을 만날 때 범죄 내용을 알게 되면 그 가족에 대한 편견이 생길 수 있으니 그냥 모르고 가는 것이 그 가족을 있는 그대로 만날 수 있다고 조언해주셨다.
버킷리스트
한국경제신문 / 강창균.유영만 글 /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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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청소년 자기관리
강창균.유영만 글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버킷 리스트는 무엇입니까? 꿈꾸던 것에 도전하고 성취함으로써 맛보게 되는 감동의 순간을 나눈다. \'버킷 리스트\'는 살아가는 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의 목록을 뜻한다. 2008년 개봉한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버킷 리스트」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 책은 스토리텔링과 실제 사례들을 통해 버킷리스트 작성의 중요성과 그것이 주는 삶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들은 아무리 소소한 것이라도 자신을 기쁘게 할 인생의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하나씩 이루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런 경험이 가져오는 만족감과 성취감을 반드시 누려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은 과거에 시행된 코넬대 철학과 2학년 학생 35명의 버킷리스트와 15년 후의 결과,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버킷리스트, 한국 직장인들의 버킷리스트,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버킷리스트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작성한 꿈의 목록은 이를 바라보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각자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줄 자신과의 약속을 기록해갈 동기를 부여한다.프롤로그 어느날, 누군가가 ‘꿈의 리스트’를 묻는다면 미젼플라세 그림을 그리지 않은 아이들 사신을 만난 하인 바보들은 그렇게 말한다 리고베르타 멘추 이야기 바로 이 순간이 그 일을 해야 할 때 꿈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따뜻한 밥 한 그릇 소중한 세 번째 꿈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버킷리스트 멘토링내 가슴을 뛰게 하는 도전과 소원 목록들 버킷리스트는 ‘내 생애 꼭 하고 싶은 일들’이다. 하고 싶은 일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과 오붓하게 오솔길을 걷는 게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여유를 잃고 사는 사람들은 일상을 일탈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게 버킷리스트가 되기도 하고,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일상으로 돌아온 사람은 날씨 좋은 가을날 노천 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게 버킷리스트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버킷리스트는 각자가 처한 상황, 간직하고 있는 꿈, 도전하고 싶은 욕망에 따라 일상의 사소한 일이 될 수도 있고 많은 시간이 걸리는 큰일일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버킷리스트는 행복으로 가는 꿈의 목록이자 꿈을 나누고 실천하면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나누는 일이다. 버킷리스트는 꿈을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실천하겠다고 자신과 다짐한 약속 목록이다. 나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실천하겠다고 다짐한 약속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도전할 때 비로소 현실로 구현된다. 꿈은 도전을 통해 달성되기 때문에 버킷리스트는 꿈의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 추진해야 될 도전 목록이다. 버킷리스트를 달성하는 순간 느끼는 즐거움은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 감동적인 체험이다. 버킷리스트는 감동적인 기쁨을 제공해주는 일종의 감탄사 모음집이다. 나아가 버킷리스트는 그것을 실천하면서 깨닫는 소중한 배움을 던져주는 교훈 목록집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버킷리스트는 하고 싶은 일을 추가하는 ‘플러스 리스트’인 동시에 이미 달성한 목록을 지우는 ‘마이너스 리스트’이기도 하다. 꼭 이루고 싶은 자신과의 약속 2008년 개봉된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버킷리스트」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스토리텔링과 풍부한 실제 사례들로 구성된 「버킷리스트」는 주인공 정태양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버킷리스트의 의미와 버킷리스트 작성의 중요성, 그것이 주는 삶의 행복을 찾게 한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뤄간 실제사례들도 풍부하게 소개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25년 전 시행된 코넬대 철학과 2학년 학생 35명의 버킷리스트와 15년 후의 결과,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버킷리스트, 한국 직장인들의 버킷리스트,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버킷리스트, 워너브러더스 이야기, 자신의 버킷리스트 실천을 위해 목숨을 건 과테말라 여인 리고베르타 멘추 이야기, MBC 특집다큐에 소개된 36세 루게릭병 청년 이야기, 시한부 인생이라는 의사의 오진으로 버킷리스트를 실천한 영국 코미디언 데이브 이스마이 이야기 등이다. 책의 곳곳에는 성별, 세대별로 일반인의 버킷리스트를 실어 우리 이웃들의 소박한 꿈, 버킷리스트를 엿보도록 했다.
두뇌 UP 익스트림 미로찾기 1~3 세트 (전3권)
달곰미디어 /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지은이)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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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지은이)
두뇌 UP 레시피 퍼즐북 시리즈. 비교적 간단한 규칙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퍼즐 게임이다. 복잡해 보이는 미로 속에서 출구를 찾아 나가는 가운데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 미로 찾기는 다른 퍼즐 게임에 비해 간단한 규칙을 가지고 있지만 시시때때로 가능성을 점검하고, 옳고 그름을 지속적으로 판단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때문에 미로에 나 있는 여러 갈래의 길을 여기저기 살피는 가운데 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뇌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고, 두뇌력을 향상시켜 준다.두뇌 UP 익스트림 미로찾기 1 두뇌 UP 익스트림 미로찾기 2 두뇌 UP 익스트림 미로찾기 3미로 찾기를 통한 두뇌 UP그레이드 프로젝트 《두뇌 UP 익스트림 미로 찾기》는 비교적 간단한 규칙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퍼즐 게임입니다. 복잡해 보이는 미로 속에서 출구를 찾아 나가는 가운데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로 찾기에 집중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탈출해 보세요. * 무뎌진 성공의 감각을 되살려 보세요. 눈으로도 풀 수 있는 간단한 미로에서 지나온 길로 되돌아가야 출구를 찾을 수 있는 복잡한 미로까지 단계별로 이루어진 《두뇌 UP 익스트림 미로 찾기》에서는 작은 성공을 반복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무뎌진 성공의 감각을 되살려 주고, 짜기민한 유능감을 키워 줍니다. * 잠자고 있는 뇌를 깨워 두뇌력을 발달시켜 주세요. 미로 찾기는 다른 퍼즐 게임에 비해 간단한 규칙을 가지고 있지만 시시때때로 가능성을 점검하고, 옳고 그름을 지속적으로 판단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미로에 나 있는 여러 갈래의 길을 여기저기 살피는 가운데 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뇌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고, 두뇌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 주의력과 기억력을 키워 보세요. 미로에서 탈출하려면 찾으려면 주의력과 기억력이 필요합니다. 복잡한 갈림길에서 어느 쪽으로 가야 막히지 않고 출구까지 갈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주의력이 필요하고 어느 길을 오고갔는지 기억해야만 지나온 길로 되돌아가는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로 퍼즐은 이러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해 나가기 때문에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기억력 회복에 도움을 주고, 주의력을 높여 줍니다. *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보세요. 미로 찾기를 반복해서 해 나가다 보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높아집니다. 복잡한 미로를 풀어 나가면서 소소한 고민과 걱정을 떨쳐 버리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보세요.
아무리 얘기해도
창비 / 마영신 (지은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 /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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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신 (지은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
우리 사회가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룩하기까지 수많은 갈등과 역경이 있었다. 민주주의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부정과 억압에 맞서며 쟁취해낸 것이다.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에게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가 출간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하고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네 작가가 참여해 제주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그렸다.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2020년, 오래전 그날을 기억하고 지금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진단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책이다. 기획에 참여한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네 작가는 각각 제주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렸다. 김홍모는 제주 해녀들의 항일시위와 제주4.3을 연결해 그려내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해녀들의 목소리로 제주4.3을 다시 기억한다. 윤태호는 전쟁 체험 세대의 시선을 빌려 한국의 발전과 4.19혁명을 목격해온 이들의 소회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마영신은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5.18민주화운동의 왜곡과 폄하를 지적하며, 40년 전 광주를 우리는 지금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6.10민주항쟁 현장을 뛰어다녔던 유승하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1987년 그날 다 함께 목놓아 외쳤던 함성을 고스란히 전한다.기획의 말 | 어제의 이야기가 내일의 희망이 되기를 아무리 얘기해도 에필로그 작품 해설 | 지금 광주에자랑스러운 한국의 민주주의를 만든 가장 가슴 뛰는 네 장면을 만화로 만나다 우리 사회가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룩하기까지 수많은 갈등과 역경이 있었다. 민주주의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부정과 억압에 맞서며 쟁취해낸 것이다.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에게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가 출간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하고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네 작가가 참여해 제주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그렸다.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2020년, 오래전 그날을 기억하고 지금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진단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책이다. 기획에 참여한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네 작가는 각각 제주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렸다. 김홍모는 제주 해녀들의 항일시위와 제주4?3을 연결해 그려내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해녀들의 목소리로 제주4?3을 다시 기억한다. 윤태호는 전쟁 체험 세대의 시선을 빌려 한국의 발전과 4?19혁명을 목격해온 이들의 소회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마영신은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5?18민주화운동의 왜곡과 폄하를 지적하며, 40년 전 광주를 우리는 지금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6?10민주항쟁 현장을 뛰어다녔던 유승하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1987년 그날 다 함께 목놓아 외쳤던 함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는 우리 사회가 지금의 민주주의를 이루어내기까지 거쳐온 길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네 작품 모두 의미가 깊은 사건들을 새롭게 발견하며 역사적 의미와 만화적 재미를 고루 담았다. 어제의 교훈과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든 ‘민주화운동’은 성숙한 시민들과 함께 계속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광주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마영신의 『아무리 얘기해도』는 2020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작한다.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주인공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사람이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거짓주장을 담은 사진―이른바 ‘광수 사진’―을 접하고 이를 친구들과 돌려 보다가 담임선생에게 꾸지람을 듣는다. 문제의식을 느낀 담임선생은 수업시간에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당시 투입되었던 계엄군이 저지른 잔혹한 만행, 그리고 지금까지도 학살을 둘러싼 진실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는 문제점 등을 조목조목 설명하지만 하품을 하며 듣는 주인공의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 광주의 시민군이 북한 군인과 닮았다는 가짜뉴스를 전파하는 스스로보다는 자신을 ‘일베’로 오해하는 선생이나 친구가 문제라고 생각하며, 비뚤어진 역사 인식을 점점 더 굳혀간다. 작품은 1980년과 2020년을 오가며 당시 광주의 잔혹한 진실과 현재의 냉혹한 무관심을 대비시킨다. ‘아무리 얘기해도’ 귀를 닫고 보고 싶은 것만 보면서 멋대로 허상을 키워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독자에게 혐오감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스스로도 가짜뉴스에 현혹되어 진실을 외면한 적은 없는지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아무리 얘기해도 듣지 않는 이들에게 던지는 불편한 질문 『아무리 얘기해도』는 5·18민주화운동을 다루되 과거를 재현하는 데 그치기보다는 5·18을 왜곡·폄훼하려는 극우세력과 이들이 퍼뜨리는 가짜뉴스의 문제를 함께 고발한다. 현재 어떤 세력에 의해 5·18민주화운동이 왜곡되고 있으며, 이러한 행태가 왜 반복되는지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주인공 학생의 비뚤어진 생각은 광주의 진실이 제대로 역사화되지 않으면 어떻게 왜곡되어 확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일베’ 또는 그 동조자라는 극단적인 예로 제시되지만 우리들 역시 진실을 가리려는 세력의 모략에 감염될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정정되지 않는 현재의 세태는 40년 전 계엄군이 저지른 잔혹한 행위에 다수가 눈감았던 일과 다르지 않음을 고발하는 것이다. 이는 가해자들과 5·18 민주화운동을 의도적으로 왜곡하려는 세력에게 일차적 책임이 있지만, 이러한 사태를 방치하고 관심을 두지 않는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강력한 주의를 환기시킨다. 작가가 『아무리 얘기해도』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마지막 장면에 잘 담겨 있다. 희생자의 무덤 앞에 주저앉아 흰 국화꽃을 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의 모습은 지금까지도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기는커녕 왜곡과 조롱이 판치는 세태와, 이를 방치한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역사를 흐리는 가짜뉴스의 해악과 비뚤어진 역사인식에 대한 작가의 지적이 사무치게 다가온다.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한 로또복권
바이오리딩(Bio Reading) / 김동환 (지은이)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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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딩(Bio Reading)
취미,실용
김동환 (지은이)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한 로또복권을 분석하여 정리하여 내놓은 책이다. 이 책을 참고하여 로또 번호를 선택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말 5 제1장 피보나치 수열 6 제2장 피보나치 수열 숫자 1군(群) 7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한 로또복권 제3장 피보나치 수열 숫자 2군(群) 12 제4장 피보나치 수열 숫자 3군(群) 17 제5장 피보나치 수열 숫자 4군(群) 22 제6장 피보나치 수열 숫자 5군(群) 27 제7장 피보나치 수열 숫자 6군(群) 32 제8장 피보나치 수열 숫자 7군(群) 37 제9장 피보나치 수열 숫자 8군(群) 42 제10장 피보나치 수열 숫자 9군(群) 47 제11장 피보나치 수열 숫자 0군(群) 52 제12장 피보나치 수열 숫자 해석 57 작가의 말 60
꿈꾸는 흙
지혜 / 김현지 (지은이)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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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소설,일반
김현지 (지은이)
정치철학 공부의 기초
유유 / 하비 맨스필드 (지은이), 이재만 (옮긴이) /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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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소설,일반
하비 맨스필드 (지은이), 이재만 (옮긴이)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로부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로마의 키케로, 중세의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 그리고 마키아벨리와 그의 뒤를 이은 홉스와 로크뿐 아니라 루소와 칸트, 마르크스와 니체, 헤겔까지 하나의 맥락을 엮어, 간략하지만 깔끔한 정치철학 역사를 정리한다. 인간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정체를 가져오기 위해 정치철학은 과학적 기술을 추구하는 정치학보다 당파성을 인정하고 그에 기반하는 고민과 논쟁을 인정한다. 저자는 당파성을 책의 중심축으로 잡고 정치철학을 개괄하는데, 관점이 분명한 만큼 선명하게 설명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철학자가 정체에 관해, 인간에 관해 어떤 시선을 갖고 있었는지 궁금한 분에게 간결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들어가며 당파적 차이 자연적 올바름의 기원 정치적 동물 신적 정치 영원한 공화국 정치 체계 부르주아적 자아 역사로의 전회 더 읽을거리현실을 인정하되 현실을 넘어서고자 하는 정치철학의 역사 흐름 하버드대학교의 정치철학자 하비 맨스필드는 이 책 『정치철학 공부의 기초』에서 우선 정치학과 정치철학을 구분합니다. 애초에 당파적인 정치와 정치철학에서 그 당파적인 성격을 약화하려고 하는 것이 정치학이라는 것이죠. 정치철학은 기꺼이 논쟁하며 논쟁을 통해 당파성을 넘어서는 이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요. 하비 맨스필드는 정치철학의 연원을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에서 찾습니다. 저자에게 정치철학은 과학을 추구하는 정치학과 무척 다릅니다. 저자에게 정치철학이란 가장 좋은 정체(政體, regime), 너무 좋아서 거의 존재하기 어려운 정체를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정치학을 이해하려면 정치철학을 살펴봐야 하고, 그러려면 다시 정치철학의 역사로 들어가 그 전통을 탐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지요. 그리하여 이 책 『정치철학 공부의 기초』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로부터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로마의 키케로, 중세의 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 그리고 마키아벨리와 그의 뒤를 이은 홉스와 로크뿐 아니라 루소와 칸트, 마르크스와 니체, 헤겔까지 하나의 맥락을 엮어, 간략하지만 깔끔한 정치철학 역사를 정리해 냅니다. 인간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정체를 가져오기 위해 정치철학은 과학적 기술을 추구하는 정치학보다 당파성을 인정하고 그에 기반하는 고민과 논쟁을 인정합니다. 저자는 당파성을 책의 중심축으로 잡고 정치철학을 개괄하는데, 관점이 분명한 만큼 선명한 설명이 눈을 끕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철학자가 정체에 관해, 인간에 관해 어떤 시선을 갖고 있었는지 궁금한 분에게 간결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학문의 기초를 닦기 위한 훌륭한 안내서 교양인으로서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학문은 망망대해와 같습니다. 모처럼 큰 결심을 하고 공부라는 항해를 나서도 결심만으로는 너무나 막막하죠.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가야 할 곳도 많아 보이고 그 와중에 종착지가 어디인지도 오리무중입니다. 이럴 때 약도라도 있다면 좀 더 욕심을 내 볼 수 있을 텐데요. 다행히 세상에는 학문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도가 있습니다. 세세한 지도에서부터 방향을 일러 주는 지도까지, 눈을 밝히고 찾아보면 생각보다 꽤 많죠. 1953년에 설립돼 6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미국의 비영리 교육 기관 '대학연구소'(Intercollegiate Studies Institute, 약칭 ISI)에서 펴낸 '주요 학문 안내서 시리즈'(ISI Guides to the Major Disciplines)도 그중 하나입니다. 현재 총 16권이 나온 이 시리즈는 대학생과 일반 독자가 손쉽게 주요 학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권위 있는 학자들이 집필한 교양서로,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이 얇은 책들은 그 자체로 작은 크기의 고전에 가깝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지요. 유유출판사에서는 이 가운데 고전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철학, 미국 정치사상 다섯 권을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다섯 권 중 앞의 네 권은 서구에서 비롯된 종합 교양을 염두에 둘 때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이고, 마지막의 미국 정치사상은 지금의 민주주의를 기초한 미국의 정치사상을 좀 더 비평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세계 최강국 미국의 근원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이 입문서 다섯 권이 교양인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완전한 해법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학문을 닦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각 당파는 예컨대 교사 대 주식중매인 구도로 자기네 이해관계를 옹호하지만, 공통되는 무언가에, 곧 공동선에 호소하기도 합니다.
다시 그리는 학교 공간
휴머니스트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교사들 (지은이)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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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소설,일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교사들 (지은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학교 공간! 공간의 변화가 학생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이 책은 학교 속 공간에 대한 관심과 상상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간, 즉 학교 공간혁신 사례들을 담고 있다. <삶이 깃든 학교 공간>이라는 머리글에 이어, 서울사대 부설학교 16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학급, 교과, 공동 영역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북돋우기 위해 실천하고 연구했던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실천연구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교사들은 공간혁신을 ‘사업’의 관점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공간 안에서 학생과 교사의 삶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뭔가 특별하고 대단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글을 읽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삶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학교 속 공간들에 대해 고민하고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1. 삶이 깃든 학교 공간 _최인영 2. [학급] 내 마음이 보이니? _이진아 3. [학급] 독서 활성화를 위한 교실 구석 도서관 _이승은 4. [학급] 앉고 싶은 우리 반 자리 만들기 _백승하 5. [학급] 우리만의 ‘gezelligheid’를 깨달아가는 과정 _문정원 6. [학급] 우리가 만들고 함께 돌보는 교실 _이지애 7. [교과] 사이언스 라운지에서 머무는 시간 _서정아 8. [교과]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 듯 찾아오는 체육 교실 _주지원 9. [교과] 365일 찾아가고 싶은 트랜스포머 음악실 _김형국 10. [교과] 다양한 관점으로 만들어본 우리 공간 _전태상 11. [교과] 책 읽기를 돕는 수업 공간 _서미선 12. [교과] ‘따로 또 같이’ 복합 가정교과실 _권정혜 13. [공용] 미지의 사랑반을 놀이하는 사랑방으로 _이정호 14. [공용] 학교 실내 공기질 향상 방안 _박연화 15. [공용] 누구나 쉽게 찾아와 마음을 나누는 위클래스 _이병인 16. [공용] 우리가 꿈꾸는 도서관 _최예윤 17. [공용] 문화 학습의 공간으로 되살아난 뒤뜰 _하만호 참고문헌 소소한 학교 공간혁신의 과정에서 배움과 성장을 꿈꾸는 초중고 교사들의 실천연구 학교는 학생들이 깨어 있는 시간 동안 가장 많이 머무는 장소이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학교가 곧 삶터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대체로 학교는 학생들의 삶보다는 학업과 진학을 위해 최적화된 공간으로 기능한다. 그러니 학생들은 학교라는 공간에서 별다른 감흥이나 재미를 느낄 수 없으며 딱히 학교 속 공간들에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삶을 엮어나가는 학교 공간’에 초점을 두어 고민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우리는 ‘공간’이 아니라 ‘삶’으로 눈을 돌렸다. 19세기, 미국의 고층빌딩 승강기에 거울을 달았던 사례는 우리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본질은 그 안에서 느끼는 지루함(삶)이지 승강기 자체(공간)가 아니다. 학교 공간 자체가 아니라, 그 안에서 펼쳐지는 교사와 학생의 삶에 집중하고자 했다. - ‘머리말’에서 연구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학교 공간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새로운 학교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삶이 깃든 학교 공간’이 되도록 하고 나아가 더 잘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마음을 썼다.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학교 공간혁신 과정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삶을 개선하고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한 것이다. 어떤 분은 교실에 화이트보드 두 개를 들여놓고 그곳을 마음의 텃밭 삼아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의 마음에 공감하는 힘을 기르도록 했다. 또 어떤 분은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실 자리 배치를 바꾸면서 그 과정에서 시시때때로 변하는 아이들의 심리 변화를 살폈다. 예산 지원을 받아서 실제 공간을 확 혁신한 사례도 더러 있지만, 그럴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그림으로 ‘꿈’을 형상화했다. - ‘머리말’에서
3층 서기실의 암호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태영호 (지은이) /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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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태영호 (지은이)
한 여론조사에서 77.5%가 북한의 지도 김정은에게 신뢰가 간다고 답했다 한다. 과연 그럴까? 김정은은 누구이며 북한은 어떤 사회인가? 온 세계의 이목이 북한과 그 지도자 김정은에게 쏠리고 있는 지금,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밝히는 평양 심장부 이야기는 북한의 정확한 실상을 보여 줄 것이다.머리말 -- 10 프롤로그 -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 14 1장 | 핵으로 가는 길 김일성, “교황을 평양에 초청하라” -- 18 남북 유엔 동시가입 막전막후 -- 24 주중 이탈리아 대사의 방북에 들뜬 김씨 부자 -- 29 모택동, 김일성에게 “조선은 핵무기 꿈도 꾸지 말라” -- 40 제네바 핵합의는 시간 끌기 기만극 -- 52 북한 농촌 현실 보고 외국대표단 ‘경악’ -- 55 영국의 비밀접촉 제의에 김정일 흥분 -- 57 실세 리수용은 왜 힘이 센가 -- 61 김정일의 저팔계식 실용외교 -- 64 “동무들은 나처럼 살지 마시오” -- 66 북한외교가 강해 보이는 이유 -- 69 김용순을 제친 강석주 -- 71 잘 나가던 장인 숙청, 내 앞길에도 암운 -- 79 강명도 탈북이 열어준 나의 첫 해외 발령 -- 84 2장 | 고난의 행군 외교 북한외교관 담배 밀수 사진, 세계에 공개돼 -- 88 노르웨이에서 위조여권으로 체포된 장성택 -- 93 식량원조 받으러 동분서주, 덴마크 지원 약속에 눈물 -- 98 황장엽 탈북, “남조선 납치” 주장하다 “비겁한 자여”로 돌변 -- 103 스위스에 북한 우표 120톤 팔고, 덴마크에 또 팔았다가 -- 105 덴마크TV서 본 영화 , 한국 와서 임권택 감독 만나 -- 108 북한을 뒤흔든 ‘심화조 사건’, 숙청 주도자도 처형 당해 -- 110 병원도 못 가는 외교관들, 친구 김춘국 대사의 죽음 -- 113 독일이 건넨 동독 유학생 명단, 보위부가 간첩단으로 조작 -- 115 치즈 원조 받으면서 “싣고 갈 배도 제공해 달라” -- 117 김정일, “태영호가 원하는 것 다 해주라” -- 118 ‘김대중 선생’의 대통령 당선, 환영과 당혹 사이 -- 128 이스라엘과 스웨덴서 미사일 극비 협상 -- 131 연평해전 후 남북 외교관 사우나서 조우, ‘멀뚱’ -- 136 남북정상회담, 김정일 덕분이라고 주재국에 선전 -- 139 귀국선물로 양초가 인기, 극심한 전력난 때문 -- 142 3장 | 한국이 살린 북한 장성택 도움으로 복귀한 장인 -- 145 6·15 선언 후 활기 찾은 평양 -- 147 석 달간 해외생활 샅샅이 조사받고 북유럽과장 부임 -- 149 북송 장기수들, 한국서 번 돈 당에 바치고 때늦은 후회 -- 151 김대중 정부, 유럽국가들에 북한과 수교 요청 -- 155 “굴욕 감수해도 빨리 수교하라, 미 부시 정부 들어서기 전에” -- 162 수교 거부한 프랑스, 북한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 165 런던 대영박물관 한국관서 북한 미술 전시회 열어 -- 169 스웨덴 총리, 김정일 면전서 북한 인권 지적 -- 172 북한 최초의 인권 ‘접촉’, ‘대화’나 ‘회담’은 안 돼 -- 181 이라크전쟁에 떠는 김정일, “런던에 대사관 열어라” -- 185 임신한 평양 주재 영국외교관 부인에게 ‘기적’을 선물 -- 192 영국월드컵 8강 영화 제작 비화 -- 196 서방 언론사 첫 평양지국 개설 추진 -- 200 김정일, 고이즈미 강공에 일본인 납치 직접 사과 -- 208 영국 비행사 유족에게는 짐승 뼈 보내 망신 -- 212 유럽에 내다판 북한 돈의 역류, 재정상 처형 -- 214 룡천역 폭발사건 후 금지된 휴대폰, 리수용 건의로 재개 -- 218 4장 | 영국 통해 미국 견제 해외 발령 때마다 아이 데려가기 전쟁 -- 221 실세 리용호가 영국대사로 간 까닭은 -- 225 “남조선 괴뢰에게 골프를 배운다고?” 김정일의 격노 -- 228 ‘모르는 게 없는 지도자’ 만들어내는 ‘3층 서기실’ -- 233 나도 감탄한 김정일의 핵전략 “배짱 튕기면서 다 챙겨” -- 236 영국학교의 아들 담임, “너희 나라가 잘못한 거야” -- 243 백승주 의원이 준 한국 손톱깎이와 10년 -- 249 북한 핵외교의 한 축 “영국 통해 미국을 견제하라” -- 252 에릭 클랩튼, “북한 인권 때문에 평양 공연 어렵다” -- 253 5장 |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1차 핵실험 후 “외교관 자녀 한 명 빼고 모두 귀국시켜라” -- 256 실권 쥔 제1부상, 하루 종일 김정일 전화 대기해야 -- 263 갑자기 내려오지 않는 김정일 결재, 알고 보니 뇌졸중 -- 269 후계자 김정은 ‘대장동지’ 이름으로 부상 -- 277 김정은 등장 직후 화폐개혁으로 후계 공고화 시도 -- 280 연평도 포격으로 날아간 벨기에 주재 북한대사관 개설 -- 284 영국과 관계 개선 위해 런던 장애인올림픽 참가 -- 288 김정일 사망, 김정은 지시로 이틀 후 발표 -- 294 김정은 집권 초 “개성공단 14곳 만들라”, 개혁조짐 보여 -- 297 외무성 대변인 맡겠다는 사람 없어, 문서로만 언론 발표 -- 304 모란봉악단 미국노래 연주, 리설주 등장, 개방 시동인가 -- 306 금세 돌아온 공포정치, 인민군 총참모장 처형 -- 307 ‘내부의 적’ 경고로 장성택 처형 암시 -- 309 6장 | 망명 전야 다시 영국으로, 맏이와 생이별에 눈물바다 -- 315 김정은 공포정치엔 ‘어머니 콤플렉스’도 한몫 -- 317 장성택 처형을 런던서 인터넷판 보고 알아 -- 319 숙청을 부른 또 다른 사연들 -- 322 어릴 때부터 고모부에 원한 쌓여 -- 326 장성택 측근 1만여 명 쑥대밭 숙청 -- 332 외무성 성원이 숙청을 피하는 법 -- 339 영국공산당의 북한 세습 비판에 곤혹, “논쟁에 말려들지 말라” -- 343 나를 ‘혁명의 배신자’라고 한 영국인 허드슨의 ‘순정’ -- 349 장애인청소년 예술단 영국 공연 추진 -- 352 김영철 정찰총국장, 영국 대리대사 불러 테러 협박 -- 360 김정은 헤어스타일 조롱한 미용실 찾아가 테러 위협 -- 365 김정은과 로드맨의 ‘위험한 만남’, 주선자는 베일 속 -- 367 BBC 한국어 방송 극력 저지 중 기자 3명 억류 -- 373 3층 서기실이 보낸 암호 -- 375 “김정은 원수님이 태영호 동지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셨다” -- 381 김정철과의 61시간 -- 385 김정철과 함께 부른 , 그의 눈엔 이슬이 -- 389 지방 소도시에서 원하던 기타 사고는 꼭 껴안아 -- 394 ‘방북 불가’ 로이터 기자 신원보장해 주고 입국시켜 -- 400 2018년을 핵 보유 위한 평화환경 조성 시기로 설정 -- 402 영국서 바라본 북한은 숙청과 처형의 나라, 수치와 분노 일어 -- 405 7장 | 소년 유학생 소년 유학생으로 선발되다 -- 416 대사관 직원 가족으로 위장해 중국 유학 -- 419 중국 학생들 모택동 비판에 충격 받아 -- 421 김일성과 기념사진을 찍다 -- 424 모택동 격하운동에 “나쁜 물 든다”며 북한 소환령 -- 428 5·18광주민주화운동 일어나자 “이제 통일 되겠구나” -- 430 ‘곁가지’ 치기 시작, 김성애 시계 사건 -- 432 국제관계대학에서 배운 상대를 제압하는 협상기술 -- 433 대학 2학년 때 야간돌격대 자원해 노동당 입당 -- 436 유학 시절, 박정희 동경하는 중국 학생들을 보며 -- 439 집단생활하는 북한 유학생들, 경멸과 호기심 대상 -- 442 영화 보며 북한 현실 오버랩 -- 445 유학생 숙청으로 이어진 김일성대학 독서회사건 -- 446 8장 | 명천 태서방 명천의 태서방 집안, 빈농에서 토지개혁으로 기반 마련 -- 450 당위원회 지시를 따라야 하나, 치안대에 가입해야 하나 -- 454 황곡리 시골에도 농지 협동화 바람 -- 460 1960년대엔 농촌 형편이 평양 못지않아, 이후 지방 가면 ‘나락’ -- 463 6·25 때 이모할머니 가족 월남 사실 드러나 아버지 좌천 -- 467 만경대를 ‘망경대’로 잘못 쓴 수학천재의 영락 -- 472 김일성 사진으로 딱지 만든 친구 가족의 불행 -- 477 “영어 잘해야 잘 살 수 있다” 당 간부 아이들 외국어학교로 -- 481 평양외국어대학 출신 탈북자 많아 -- 486 핵심 빨치산 출신 가문에 장가를 가다 -- 492 9장 | 노예 해방을 위하여 “이순신이 누구예요?” -- 499 이렇게는 못살겠다 -- 504 김정일 시대 봉건사회로 퇴행을 거듭 -- 509 단언컨대 북한은 현대판 노예사회다 -- 513 김정은, 거칠고 즉흥적이나 똑똑하고 논리적이기도 -- 516 북한 체제가 견디기 어려운 까닭 -- 521 북한 주민이 진짜 신을 믿는다면 -- 526 김영남의 눈물과 김여정의 미소 -- 530 통일은 노예해방혁명이다 -- 533 에필로그 - 만인의총 앞에 서서 -- 540 무자비한 독재자인 게 틀림없는데, 떠들썩한 하루 동안의 환영 이벤트로 김정은의 이미지는 더 할 수 없이 미화되었다. 여론조사에서 77.5%가 김정은에게 신뢰가 간다고 답했다 한다. 과연 그럴까? 김정은은 누구이며 북한은 어떤 사회인가? 온 세계의 이목이 북한과 그 지도자 김정은에게 쏠리고 있는 지금,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밝히는 평양 심장부 이야기는 한국만이 아니라 온 세계 사람들에게 북한의 정확한 실상을 보여 줄 것이다. 우선 한반도 비핵화 문제. 북한 핵폐기냐, 한반도 비핵화냐 라는 용어 중 이번 남북정상 합의문은 한반도 비핵화를 택했다. 이것은 북한이 줄기차게 주장해 온 것으로 결국 주한 미군을 몰아내겠다는 전략에 다름 아니다. 김정은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태공사의 다음과 같은 증언이 그것을 분명하게 확인시켜 준다. - 김정일은 "조선반도 비핵화란 북한만이 아니라 남조선까지 포함한 전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뜻한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 훈련을 계속하고 있고, 언제라도 핵무기를 끌어들일 수 있다. 오직 우리의 핵으로 미국의 핵을 몰아내고 미국으로부터 핵 불사용 담보를 받아낼 때만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김정일의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북한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p.241~242) - 1차 핵실험 직후 중국 외교부장 리조성과 북한 외무 차관 강석주가 나눈 다음의 대화에서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가 주한미군 철수를 의미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 - 북한의 핵실험에 가장 분노한 나라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었다. 1차 핵실험 사흘 후인 2006년 10월 12일, 중국 선양에서 외무성 1부상 강석주와 중국 외교부장 리조성(李肇星·리자오싱)이 비밀리에 만났다. 북한 외무성 회담기록문에 따르면 리조성은 강석주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인민은 조선 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대단히 존경하고 있다. 김일성 동지는 조선반도 비핵화라는 매우 전략적인 유산을 남겼다. 그러나 지금 조선 동지들은 그의 사상과 유산을 어기고 있다. 김일성 동지께서 조선반도 비핵화 사상을 제시하신 것은 조선과 같이 작은 나라가 핵 경쟁에 말려들 경우 과중한 경제적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붕괴될 수 있음을 예측했기 때문이다. 소련과 같은 큰 나라도 미국과의 과도한 군비경쟁에 말려들었다가 결국 붕괴되었다. 조선은 이번에 핵실험이라는 넘지 말아야 할 산을 넘었다. 이제라도 핵개발을 중지하고 경제건설에 전념하기 바란다. 핵개발을 중지한다면 중국은 조선에 대한 경제군사적 지원을 늘릴 것이다 핵으로는 조선의 체제를 지킬 수 없다. 경제부터 조속히 회생시켜야 한다.” 그러자 강석주는 이렇게 되받아쳤다. “내가 지금 중국 외교부장 리조성과 담화하는 것인지, 아니면 청나라 사절 이홍장과 회담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소련의 사례를 들었지만 중국 외교부장이 소련의 붕괴 원인조차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지경이다. 소련이 붕괴된 것은 미국과의 군비경쟁 때문이 아니다. 당이 인민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게을리 했고 당 자체가 부패하고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소련이 우리처럼 당을 강화하고 사상 사업을 중시했다면 아무리 많은 군비를 쏟아 부었다고 하더라도 붕괴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신은 또한 김일성 수령님의 탁월하고 위대한 조선반도 비핵화 사상을 언급했다. 조선반도 비핵화란 우리만의 비핵화가 아니라 남조선까지 포함한 전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뜻한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 훈련을 계속하고 있고, 언제라도 핵무기를 끌어들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반도는 결코 비핵화되지 않는다. 오직 우리의 핵으로 미국의 핵을 몰아내고 미국으로부터 핵 불사용 담보를 받아낼 때만이 가능하다. 수령님의 조선반도 비핵화 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중국이 조선과 미국의 관계를 중재해 주기 바란다.” 강석주가 사용한 이 논리는 이후 북한의 일관된 핵 논리이기도 하다. (p.240~242) ----------------------- 김일성 3대의 핵 집착 -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과는 다른 방식으로 신과 같은 존재가 되고자 했고, 그 방식이 핵과 ICBM, 공포정치였다. 신격화는커녕 지도자로서의 정통성과 명분마저 부족한 김정은이 결국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그리고 공포정치다. 이것으로 카리스마를 형성하고 신적인 존재가 되지 않으면 체제는 물론 김정은 자체가 무너진다. 김정은이 그토록 핵과 ICBM에 집착하고 장성택 숙청으로 대표되는 공포정치를 휘두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p.518) - 핵은 체제 보장을 위해 90년대에 갑자기 개발된 것이 아니다. 6. 25 와중에 피란민의 핵 공포를 확인하고 이때부터 김일성은 핵개발을 시작했다. 50년대에 이미 원자폭탄 개발 핵 연구소를 설립했고, 70년대 중반 이후 조선반도 비핵지대화(핵무기 개발 전략)를 주장하며, 핵 불사용 정책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것은 미국이 북한에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것에 불과했다. (p.40~48) 태영호의 간절한 바램 - 2016년 12월 나는 한국에서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통일부 출입 기자단과 회견을 가졌다. 이때 나는 북한의 핵개발 완성 계획을 공개하고 이를 ‘핵 질주 계획’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2017년에 감행한 북한의 핵실험과 ICBM 발사는 나로서도 충분히 예상하고 있던 일이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8년은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기정사실화하기 위한 평화적 환경조성의 시기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전후해 북한이 적극적인 화해 제스처를 보인 것은 이런 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 북한이 다른 것은 몰라도 핵 문제만큼은 결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절감했으면 좋겠다. (p.404~405) 철도 건설 문제. 이번 판문점 선언에는 철도 건설도 포함되어 있다. 6.15 공동 성명 이후 두 번째다. 그러나 태공사의 다음과 같은 증언은 그것이 공허한 선언임을 보여준다. ----------------------- - 김정일은 6·15 공동선언 직후 러시아와도 협력의 제스처를 취했다. 2000년 7월 19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구소련을 포함해 러시아의 지도자로서는 사상 최초의 방북이었다. 김정일은 이듬해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러시아를 답방했다. 김정일과 푸틴은 평양과 모스크바에서 각각 「조러 모스크바 선언」을 발표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 러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를 건설한다는 부분이었다. 남북 경제협력에 이어 한반도 종단철도가 연결된다면 북한에 엄청난 경제적 혜택이 들어올 것이 확실했다. 김정일도 이 계획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었던 듯하다. 그는 러시아 답방 1년 만인 2002년 8월 러시아 극동 지역을 다시 방문해 조러 모스크바 선언의 이행 문제를 협상하고 돌아왔다. 그런데 ‘떠먹여 줘도 못 먹는’ 북한 체제의 한계 때문에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러시아는 건설 의지가 확실했고, 한국은 언제라도 지원할 의사가 있었다. 러시아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한국 철도를 연결하는 수송로를 열고 컨테이너나 석탄과 같은 중량 화물을 수송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철도를 어느 정도 직선화하고 터널과 교량도 많이 건설할 계획이었다. 문제는 북한의 동해안 방어부대 대부분이 철도를 따라 배치돼 있다는 점이었다. 한반도 종단철도가 건설되어 철도 현대화가 진행되면 대대적인 부대 이전이 불가피했다. 북한 군부는 6·25전쟁에서 전세가 역전된 원인을 인천상륙작전 때문이라고 보고 수십 년에 걸쳐 동해안 철도를 따라 방대한 해안방어선을 구축했다. 철도 현대화 사업이 벌어지면 해안방어선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 북한 군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스스로 생존을 유지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부대 이전을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개성 공단 건설 때도 군부는 새로운 주둔지를 마련하기 위해 엄청난 고생을 했다. 군부는 당연히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과 부대 이전을 반대했다. 부대 이전만 해결해 주면 되는 문제였지만 북한은 그렇게 할 만한 경제력이 없었다. 김정일이 군부의 반대를 물리치지 못한 이유다. 동해안 철도 현대화 계획은 자연히 힘을 잃었다. 이후 북한은 러시아의 하산부터 함경북도 나진항까지의 철도만 현대화하기로 했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한국과 러시아는 아직도 한반도 종단철도 수송로 창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구글 어스를 통해 확인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북한의 동해안 철도 주변에는 크고 작은 비행장이 수없이 많다. 지금도 북한은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이 가능한 것처럼 한국과 러시아에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물론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한국이나 러시아가 북한 동해안에 무수히 산재한 부대 이전 비용까지 부담한다면 말이다. (p.140~142) --------------------------- 지난 1월 남측 대통령 특사는 ‘배려, 리더십, 여유, 숙성된 고민, 솔직하고 대담’ 등으로 평가했고, 4월 정상회담 뒤 언론과 온라인에서는 ‘뚱뚱하고 귀엽다’ ‘솔직하고 담백하다’ ‘알고 보니 좋은 사람이다’ ‘생각보다 무섭지 않다’ ‘소탈하게 잘 웃는다’는 찬양 일색의 인물평이 나왔다. 고모부를 대공 기관총으로 처형했다는 뉴스는 까맣게 잊고 있다. 그럼 김정은의 진짜 모습은? - 김정은은 성격이 대단히 급하고 즉흥적이며 거칠다. 7월 27일은 휴전협정일이지만 북한에서는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다. 2013년 7월 재개관을 앞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전쟁기념관)에 화재가 발생했다. 보고를 받은 김정은이 부리나케 달려와 아직도 물바다인 지하에 구둣발로 들어갔다. 수백 명이 진화와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었는데 김정은은 “내가 그렇게 불조심하라고 했는데 주의 안 하고 무엇을 했느냐”며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면서 쌍욕을 했다. (p.518) - 2015년 5월 김정은은 자라양식공장을 ‘현지지도’했다. 공장 현황이 말이 아니었다. 새끼 자라가 거의 죽었다. 공장 지배인은 전기와 사료 부족을 이유로 들었으나 김정은은 “전기, 사료, 설비 문제 때문에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넋두리”라고 심하게 질책했다. 김정은을 수행하던 고위 간부들도 고개를 떨군 채 그의 지시를 받아쓰기에만 급급했다. 돌아오는 차에 오르면서 김정은은 지배인 처형을 지시했고 그 즉시 총살이 이뤄졌다. (p.519) - 트럼프의 발언 직후인 5월 18일, 북한을 방문 중이던 영국 APTN 통신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 부위원장과 인터뷰를 했다. 트럼프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APTN 특파원의 질문에 양형섭은 “우리는 대화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 대화는 전쟁 때도 한다. 대화 못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외무성이 사전에 작성해 준 원고대로 ‘우리는 언제나 대화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취지에서 한 말이었다. APTN은 당일 평양발 보도로 북한이 트럼프의 대화제기를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집무실에서 세계 주요 언론 채널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던 김정은이 이 뉴스를 접했다. 그는 야밤에 외무성 김계관 1부상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질책했다. “야, 그 늙은이(양형섭)가 어떻게 내 승인도 없이 트럼프와 대화에 임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가. 나를 대표해서 말할 수 있는 권한을 누가 줬는가. 나는 조선의 지도자이고 트럼프는 대통령도 안 된 후보인데 같은 급이 아니다. 외무성이 그 늙은이한테 그리 말하라고 써줬는가.” 양형섭은 1925년 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일성의 사촌 매부다. 그런 인물을 김정은은 ‘늙은이’라고 칭했다. (p.519~520) 우리가 몰랐던 평양 비하인드 - 태공사의 증언에는 대다수 북한전문가들도 알지 못했던 무수한 고급 정보들이 등장한다. 김정은이 고모부인 장성택을 무자비하게 처형한 이유 ―김정은은 아이 때부터 고모부에게 뿌리 깊은 원한을 품고 있었던 것 같다. (김정은의 생모) 고영희는 정철·정은 형제 중의 하나가 후계자가 되지 않으면 결국 온 가족이 숙청당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김일성 생전에 자신의 아이들을 인사시키고 인정을 받고 싶어 했다. 이것을 누가 막았겠는가. 김경희와 장성택이었다. 김정일 생전에 김경희와 장성택이 고영희의 존재를 상당히 부담스러워했다는 말이 나돌았다. (p.326~327) - 고영희의 남겨진 사진에는 김일성과 같이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 김정은 또한 할아버지와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는 손자 신세가 된 것에 분통이 터졌을 것이다. 김일성과 찍은 사진 한 장만 있었다면 스스로 ‘백두혈통’이라고 백 번 외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김정은은 아마도 아이 때부터 장성택을 미워했으며, 장성택 부부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을 것이다. (p.327) - (김정은은) 모든 재력을 핵과 미사일 개발에 쏟아야 하는데 북한의 경제적 이권 대부분은 장성택이 쥐고 있었다. 장성택은 이권을 넘기느냐, 계속 쥐고 있느냐 선택해야 했다. 김정은이 가차 없이 처형한 이유 중의 하나는 장성택이 경제적 이권을 포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p.312) ‘3층 서기실’ - 우리는 수많은 대북전문가와 북한 관련 서적이 있었음에도 ‘3층 서기실’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지난 3월 5일 북한에 파견된 한국 대통령 특별사절단이 김정은 집무실과 ‘3층 서기실’이 있는 노동당 3층 청사에서 김정은과 만남으로써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3층 서기실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북한 언론도 처음으로 이 청사를 ‘조선노동당 본관’이라고 소개했다. '3층 서기실'은 북한 주민들도 잘 모르는 조직으로, 북한이 공개적으로 이 조직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3층 서기실은 기본적으로 김정일·김정은 부자를 신격화하고 세습 통치를 유지하기 위한 조직이다. 북한이 개혁개방으로 나가 주민들이 김씨 부자의 실체를 알게 되면 3층 서기실은 와해된다. (p.312) - 3층 규모 당중앙 청사로, 한국으로 치면 청와대와 같다. 그리고 ‘3층 서기실’은 대통령 비서실에 가깝다. 이곳은 중앙당 일꾼들도 마음대로 접근할 수 없는 완전한 금지구역으로 김정은 부자를 신격화하고 세습통치를 유지하기 위한 조직이다. (p.233) 개성공단 - 김정은의 다음과 같은 말에서 우리는 개성공단이 북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돈’을 공급하는 공급처이며, 북한 주민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_ “개성공단이 조선 체제에 장기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겠느냐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다. 하지만 얻은 게 더 많다. 우선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돈을 벌었다. 둘째, 개성 시민에 대한 자연스러운 통제와 관리가 용이해졌다. 다른 지역은 장마당 때문에 주민 통제가 얼마나 힘들어졌나. 개성 시민 5만 명이 매일 한 곳에 모여 일하고 퇴근하는데 따로 무슨 관리가 필요한가. 총체적으로 우리가 훨씬 이익이다. 이런 경제특구를 내륙으로 확대해야 한다. 개성공단 같은 곳을 14개 더 만들라.” (p.299) 김일성은 사망하기 전 1990년대에 이미 식물 수령이었다 _ 1991년 교황의 방북 문제를 다루던 외무성직원은 이렇게 말한다. "교황의 조선 방문은 이미 김정일 지도자 동지께서 안 된다고 결론을 내신 문제다. 김일성 수령님께서 해보라 하시니 어쩔 수 없이 자리만 지키는 것이다." 모든 권한이 김정일에게 넘어간 이후였기 때문에 김일성이 지시한 교황 방문이 이뤄질 리가 없다는 얘기였다. (p.21~22) 모든 것을 김정일에게 먼저 보고해야 한다는 다음과 같은 말, 즉 "이번 사업에 대한 수령님(김일성)과 지도자 동지(김정일)의 관심이 얼마나 큰 지 잘 알 것이다. ... 지도자 동지보다 수령님에게 먼저 보고가 올라가면 큰일 난다. 외무성이 모든 사안을 지도자 동지에게 우선 보고하고 그 후 지도자 동지가 수령님에게 보고하는 것이 당 내부의 보고 질서다." 라는 당 간부의 말도 김일성의 허수아비론을 밑받침한다. (p.32~33) 김정일은 김대중을 "어리석다"고 평가했다 - "페르손(요란 페르손 Goran Persson 스웨덴 총리)이 오늘 나(김정일)에게 서울 답방문제를 꺼낸 것은 김대중 대통령의 부탁을 받았기 때문인 듯하다. 김대중 대통령은 아직도 내가 서울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 참 어리석다." (p.181) 이스라엘과의 미사일 극비 협상 - "우리 미사일 기술에 관심이 많은 나라가 있다. 우리가 미사일 기술을 중동에 수출하게 되면 새로운 미사일 경쟁이 일어날 것이고, 이스라엘의 안전도 위협당할 것이다. 이스라엘이 10억 달러를 주면 미사일 기술을 수출하지 않겠다." (p.132~133) 북한이 화폐개혁에서 얻은 교훈 - 주민 집단 저항으로 시행 한 달 만에 실패했다. 당 경제정책비서 박남기가 처형되었다. 생존권을 건드리면 정권이 흔들린다는 교훈을 얻었다. (p.283) - 여하튼 정책이 실패하면 담당 관료가 처형당하는, 어처구니없고 무서운 체제이다. 평양 공연을 거부한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 김정일로부터 에릭 클랩튼 평양 공연을 추진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에릭 클랩튼에 대한 김정일의 집착은 매우 집요했다. 한참 만에 돌아온 답변은 '북한의 인권상황 때문에 당장은 평양에 갈 수 없으나 앞으로 사태를 좀 관망해 보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에릭 클랩튼은 평양에 오겠다는 확답을 끝내 주지 않았다. (p.253~255) - 김정은에게 90도 인사를 한 조용필과 비교된다. 북한의 봉수교회와 신자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 한국의 종교인들이 북한을 방문하면 당연히 북한의 종교계 인사가 그들 종교 시설에 안내하여 북한에도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선전한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그런데 가짜 교회에서 가짜 신자가 반복해서 예배를 보다 보니 그들 가운데 진짜 신앙심이 생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p.527~530) 평양심장부를 이해하려면 알아야 할 핵심인물들 김정남이 김일성 눈 밖에 난 이유 - 스웨덴 총리가 평양에 도착하기 하루 전날일 2001년 5월 1일 김정남이 위조여권을 들고 일본에 입국하려다 발각됐다. 서방 국가 수장 가운데 북한을 방문한 인물은 페르손이 최초였다. 김정남의 밀입국으로 잔치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이 사건으로 김정남이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p.278) 김영철은 이런 사람 - 북핵 위기가 고조되던 2014년 8월 영국 채널4가 북핵 문제를 다룬 드라마 '오퍼짓 넘버'(Opposite Number)를 제작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영철 국방위원회 정책총국장은 평양 주재 영국대사를 소환했다. 영국 정부가 반북 드라마 제작을 중지하지 않으면 영국 내에서 상상할 수 없는 보복행위가 일어날 것이고 그 책임은 영국 총리가 져야 할 것이라는 요지의 말을 전달했다. 말하자면 채널4 청사를 폭파하겠다는 것이다. (p.362) - 지난 4월 2일 평양 공연장에서 현장 취재를 하지 못한 남측 기자단이 항의하자 기자단에게 “내가 남측서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사람입니다”라고 눙치며 나왔던 인물이 바로 김영철이다. 평양심장부를 이해하는 핵심키워드 벼랑 끝 외교 - 북한 외교가 강한 이유는 '벼랑 끝 외교'란 표현이 상징하듯이 기본적으로 생존을 위한 외교이기 때문에 절박하다. 김일성과 김정일은 외교와 안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다. (p.69) - 김정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한국과 미국을 어떻게 저리 잘 다룰 수 있을까. 9. 19 공동성명이 나오는 과정까지 배짱은 배짱대로 튕기면서 챙길 것은 다 챙겼다. 미국의 대북 정책이 더욱 강경해질 것으로 예상되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p.236) - 북한에 우호적인 남측 인사들은 언제나 북한이 생존의 절박함에 겨 불가피하게 극단으로 치닫는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교활하고 정교한 전략에서 나온 외교라는 것. 저팔계식 외교 - 김정일의 저팔계 외교 원칙은 중국 소설 '서유기'에 나오는 저팔계처럼 솔직한 척, 어리석은 척, 억울한 척, 미련한 척을 하면서 어딜 가나 얻어먹을 것을 다 챙기는 외교다. (p.65) 시간 끌기 기만극 - 한국과 미국이 약속한 경제적 보상의 핵심은 북한에 경수로를 지어주겠다는 것이었다. 전력공업성 전문가들은 '외무성이 합의를 잘못했다'며 반발했다. '변전소는 무슨 돈으로 짓나. 합의문에 그런 내용이 없다.'라는 게 그들의 항의 이유였다. 그러자 외무성은 '시간을 벌기 위해 사기를 치고 있으니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고 대응했다. (p.54~55) - 미국의 압박은 9. 19 공동성명이 나온 이후에도 계속됐지만 영국을 통해 미국의 행보를 예측한 북한은 있는 대로 배짱을 부렸다. 2006년에 들어서면서 북한은 BDA문제에 대한 공세를 더욱 확대했다. 북한은 6자회담도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급기야 이해 7월5일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고, 같은 해 10월 9일 1차 핵실험을 실시했다. 김정일의 시간 끌기 기만극이 또 다시 성공해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성큼 다가서는 순간이었다. (p.237) - 김대중 정부 때의 우리 정부의 결정적 실책이다. 인권에서도 시간 끌기 작전 - "내가 페르손 총리에게 유럽연합과의 인권 대화를 약속했다. 물론 절대 허용할 수 없다. 그렇다고 대화도 하지 않으면 유럽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 유럽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미국 강경보수파를 눌러놓을 수 있다. 그러니 유럽을 얼려(속여) 넘기는 대책을 연구해야 한다."라는 김정일의 지시에 강석주는 "예비접촉과 인권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를 주장하면서 인권 대화의 진전을 지연시키겠습니다. 이렇게 몇 년간 시간을 끌어 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p.177) 태영호의 메시지, 북한 주민을 노예에서 해방시키는 길은 통일 뿐 - 태영호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북한은 신과 같은 존재인 지도자와, 그에게 노예처럼 봉사하는 인민으로 이뤄진 사회라는 것이다. 김정일은 아버지 김일성에 대한 신격화 작업을 벌이면서 자신을 ‘모르는 것이 없고 모든 일에 통달한 지도자’로 부각시켰다. 수평적인 토의나 협의를 없애고 수직적인 사업 체계만 남겨두었다. 3층 서기실을 통해 모든 정보를 독점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횡적 체계는 거의 없고 종적 체계만 있는) 이러한 구조가 김정일을 ‘신과 같은 존재’로 만든다. 부서 실무자들도 잘 모르는 사안에 대해 김정일이 구체적으로 꼭꼭 집어서 지시를 내리면 ‘장군님이 어떻게 이런 부분까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실은 김정일이 이미 다른 부서로부터 해당 사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김정은에게까지 그대로 이어지게 된다. 3층 서기실이 실세 중의 실세인 것은 이런 시스템을 지탱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p.235) ―김일성 사후 김정일이 내세운 선군정치는 군사독재를 넘어 노예사회와 같은 체계를 수립했다. 사람의 목숨이 노예주인 김정일의 기분과 감정에 따라 좌우되었다. (중략) 노예란 남의 소유물로 되어 부림을 당하는 사람, 모든 권리와 생산수단을 빼앗기고 물건처럼 사고 팔리는 사람이다, 북한 주민에게는 인간의 기본 권리인 의사표시의 자유, 이동의 자유, 생산수단을 보유할 자유, 자기 자식을 자기가 관할할 수 있는 자유조차 없다. 단언컨대 오늘의 북한은 현대판 노예사회다. (p.515~516) ―북한은 나라 전체가 오직 김정은 가문만을 위해 존재하는 노예제 국가다. 따라서 한반도의 통일은 북한 주민을 노예사회에서 해방시키는 ‘노예해방 혁명’이다. 북한 주민에게 인간으로서의 고유한 권리를 되찾아주는 것이 통일이다. 남북으로 갈라진 체제와 이념을 하나로 통일하고 민족 문화와 동질성을 융합하는 것은 그 이후의 가치다. - 노예 상태인 북한 주민들을 그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다. 미국의 남북전쟁처럼 물리적인 방법을 쓸 수는 없지만 한반도의 노예해방의 싸움은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자면 통일의 주체를 북한 주민으로 보아야 한다. 북한 주민은 자체로 일어날 힘과 의식이 있고 이미 엄청난 정보가 북한으로 들어가고 있다. 북한 내부의 변화는 이미 진행형이다. 그 변화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속도로 올 것인지가 문제일 뿐이다. (p.534) 두고 온 북한 주민에 대한 애정 - 태영호의 사명은 단 한 가지다. “이제 나의 길은 오직 하나, 통일”이다. 그는 북한 주민에게 부채의식과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 《3층 서기실의 암호》는 태영호의 통일의 대한 신념과 북한 주민에 대한 애정의 산물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의 소산이기도 하다. ―언젠가 그날이 오면 내 발로 평양에 찾아가고 싶다. 친구들과 친척들, 나를 혈육처럼 돌봐준 외무성의 선후배 동료들을 만나고 싶다. 그들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 그들을 두고 나만 대한민국에 와 있는 현실이 한스럽다. 이것만으로도 나는 그들에게 죄를 지었다. 친척의 아이들도 눈에 밟힌다. 서울에서 버스를 한 대 빌려 아이들을 모두 태워 데려오고 싶다. 이들을 한국의 대학에서 공부시킨다면 친척들에 대한 내 마음의 짐도 만분의 일이나마 덜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에필로그 p.542) § 부록―책 속으로 내 나이 스물일곱이었다. 만경대구역에 하루가 다르게 조성되는 축전 거리를 보면서 나는 사회주의 조국에 내 뜨거운 젊음을 바치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무리한 축전 준비의 후유증으로 북한 경제가 곤두박질치기 시작한다는 것을, 그 부담이 동구권 붕괴와 맞물려 ‘고난의 행군’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그때는 모르고 있었다. (p.18) 이 무렵 북한에서는 ‘고난의 행군’이 한창이었다. 외교관 월급도 몇 달씩 밀릴 때다. 김흥림 대사는 “조국이 이처럼 어려운데 조국에 손만 내밀 수 없다. 우리가 자체로 ‘외화벌이’를 하여 대사관을 운영하고 시설도 보수하자”고 나섰다. 스웨덴 전문가였던 그는 평양에 있을 때 나의 직속 상사이기도 했다. 외무성 국장을 할 때도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성품이 아니었다. 불가능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김흥림 대사는 담뱃값이 비싼 스웨덴의 실정에 착안했다. 발트해 주변 국가에서 눅은(싼) 담배를 밀수해 스웨덴 밀수조직에 넘기기로 했다. (p.89) 북한은 해외 주재 외교관의 의료비를 국가가 부담해 주지 않는다. 입원비와 수술비는 자비 부담이다. 그러므로 해외발령을 받기 전에 건강검진을 대단히 깐깐히 한다. 병이 있거나 건강이 좋지 못하면 해외에 나가지 말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해외에 나가야 돈을 좀 벌 수 있으므로 외교관들은 건강이 나빠도 병이 없는 것으로 문건을 위조한다. (p.114) 외교관이 자녀와 함께 해외로 나가려면 복잡하고 치밀한 간부사업(인사검증)을 거쳐야 한다. 우선 자녀를 데리고 나가야 할 이유서를 작성해 외무성 1국 재외대표부 지도과에 제출한다. 함께 제출해야 하는 문건도 있다. 자녀의 학업성적을 보증하는 문건, 소년단 혹은 청년동맹과 같은 정치조직에서 그의 사상 상태를 보증하는 추천서, 신체검사표 등이다. 원칙적으로 동반 출국이 안 되는 자녀를 데리고 나가기 위해 멀쩡한 아이를 환자로 만들기도 한다. (p.221) 김정일 사망 후 북한은 김정은 체제로 빠르게 진입했다. 우선 1호 행사 경호규정부터 달라졌다. 1호 행사란 최고지도자가 참가하는 행사를 일컫는다. 이전에는 당위원회가 참가자 명단을 행사 며칠 전에 호위사령부에 제출하고, 행사 당일에는 사복을 입은 보위원과 경호원이 참가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김정은이 집권하면서 군복 차림의 경호원이 신분증을 확인했다. 김일성광장 입구 양쪽에는 기관총이 설치되었고, 그 옆으로 완전무장한 군인이 도열했다. (p.297) ‘5과 대상’은 북한에서 널리 알려진 용어다. ‘5과’는 조선시대로 치면 대궐에서 일하는 궁녀 조직이라고 보면 된다. ‘궁녀’를 뽑는 기능도 있으며 중앙당 조직지도부로부터 도당(道黨), 시당(市黨)까지 전국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 각 5과가 뽑는 대상은 14~16세 사이의 여학생이다. 질병검사, 서류심사, 면접 등을 통해 까다롭게 선발한다. (p.331) 전시 상황에서는 터널 전술이 여러모로 유효하다. 하지만 북한의 경제적 수준이나 에너지 사정으로는 터널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정전이 되면 환풍기가 돌아가지 않아 통신장비 등 주요 시설에 녹이 슬었고 병사들은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준전시 상태가 선포되거나 한국과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하게 되면 인민군 대부분이 터널 생활을 해야 한다. 그 부담과 고통이 대단히 크다. (p.406) 나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이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을 어떤 목적에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변명을 붙여도 평양에 두고 온 자식은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에게 ‘인질’일 수밖에 없다. 나는 현학봉 대사에게 “7월이면 맏이의 학기가 끝나는데 그때까지만 공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평양에 나의 제기 사항이 올라갔고 며칠 후 무조건 7월 중에는 들여보내라는 상부의 지시가 내려왔다. 평양의 재촉은 이후에도 반복됐다. 7월이 다가오면서 맏이의 얼굴빛이 흐려졌다. 아내의 말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나는 결심했다. ‘이렇게는 못 살겠다. 부모가 자식을 데리고 살 권리도 없는가. 이렇게는 더는 살지 말자. 이게 무슨 사람의 삶이냐.’ (p.506) 성격은 다르지만 북한 체제와 김정은을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는 또 있다. 종교다. 김정은이 아무리 신적인 존재가 된다한들 진짜 신을 믿는 독실한 신자 앞에서는 한갓 나약한 사람일 뿐이다. 물론 현재 북한 주민의 신앙과 종교 활동은 대단히 미약하다. 그러나 북한에도 신앙인과 종교 활동이 있다는 것만큼은 잊지 말아야 한다. (p.526) § 북한의 핵개발 일지 1953. 3 소련과 원자력 평화적 이용 협정 체결 1956 물리학자 30여 명 소련 루블리나 합동원자핵연구소 파견 1962 영변 원자력 연구소 완공 1963. 6 소련으로부터 소형 원자로(IRT-2000) 도입 1963. 10.28 노동신문, 북핵 용인 않는 소련 비난하는 사설 게재 1964. 10.16 중국, 핵실험 성공으로 핵 보유국 1975. 4.18 베이징에서 김일성-마오쩌둥(毛澤東) 회담, "북한은 핵무기 꿈꾸지 마라" 1980 일본 사회당과 조선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1985 조선반도 비핵화 평화지대화 1985. 12. 핵확산금지조약(NPT) 서명 1989. 6 중국 천안문 사태 1989. 11.9 베를린 장벽 붕괴 1990. 9 한?소 외교관계 수립 1990. 10 통일 독일 출범 1990. 10 1차 남북 고위급 회담 1991. 2 미국 걸프전 승리 후 최대 외교안보과제로 핵확산 방지 설정 1991. 5.27 북한, 유엔 동시가입 의사 표명 1991. 7 북한, 가입신청서 제출 1991. 7.30 남북 한반도 비핵화 방안 발표 1991. 9 유엔 안보리 만장일치로 남북 동시가입 채택 1991. 9.28 미국, 전 세계 전술핵무기 철수 발표 1991. 12.13 남북기본합의서 1991. 12.25 소련 해체 선언. 1991. 12.31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문(남북공동발표문) 발표. 김일성의 '조선반도 비핵화' 1단계 완성 1992. 1 한미 팀스피리트 합동훈련 중지 선언 북한은 IAEA와 핵안전조치협정을 체결하고 사찰단 방북을 허용. 그러나 남북 상호 사찰은 거부했다. 1992. 1 김용순 방미, 아놀드 켄터(Arnold Kanter) 미 국무차관과 회담. 미군 철수 요구 않는대신 조미(朝美) 수교를 요구했으나 불발 1992. 5 북한, 핵물질과 시설에 관한 '최초 보고서' IAEA에 제출. 김정일의 사기극 드러나 1992. 8 한중 수교 1992. 9 이탈리아와 1억 달 차관 협상 1993. 한미 팀스피리트 재개 선언 1993.3. 북한, NPT 탈퇴로 1차 북핵 위기 1993. 7 제네바 북미 고위급 회담. 갈루치(Robert Gallucci) 단장, "사찰 수용 않으면 전쟁"이라는 말로 위협. 이후 영변 핵시설 타격설이 나돌아 군사위기 고조 1994. 6 김일성-카터 전 미국 대통령 회담. 대북제재 중단 대가로 남북정상회담 등 합의 1994. 7.8 김일성 사망 1994. 8 황해도 홍수로 인한 식량부족 심화로 국제기구대표단 방북 허용 1994. 10 제네바 조미 기본합의문(제네바 핵합의) 채택으로 1차 북핵 위기 봉합 1995. 1 영국, 북한과 비밀접촉 희망 1995. 3.21 제네바 영국대사관에서 접촉 2000. 1 북 이탈리아 수교 2000. 6.13 남북 정상회담 2000. 6.15 6 15 남북공동선언 2000. 7.19 러시아 푸틴 평양 방문 2000. 7.26~8.18 김정일 러시아 답장. 조러 모스크바 선언. 철도건설 등 2000. 10 서울 3차 아셈정상회의. 김대중 정부 유럽 각국에 북한과의 수교 요청 2000. 12.12 북영(北英) 수교 2001 미국 부시 행정부 출범 2001. 6.13 브뤼셀에서 북한과 유럽연합, 인권 예비접촉 2001. 9.11 9?11 테러 2001. 10 미국 아프가니스탄 침공 2001. 12 영국, 평양에 대사관 개설 2002. 1 부시 연두교서에서 북한을 악의 축 규정 2002. 8 김정일 방러 모스크바 선언 이행 문제 협상 2002. 10.3~5 미 제임스 켈리(James Kelly) 국무부 차관보 방북 2002. 10.16 고농축우라늄 개발 시인. 2차 북핵 위기 시작 2003. 2 IAEA, 북한을 유엔안보리에 회부. 북핵 위기 원점으로 2003. 3 미국 이라크 공격 유엔 인권위 대북인권촉구결의안 채택. 북한 '무시전략' 시작 2003. 4 미?북?중 3자회담 2003. 4.30 영국에 북한대사관 개설 2005. 2.10 북 핵무기 보유 선언 2005. 9.16 미 방코델타아시아(BDA) 우려대상 지정 2005. 9.19 4차 6자회담 9?19 공동성명 채택. 북한 체재 보장 핵개발 포기 2006. 6자회담 불참 선언 2006. 10.9 1차 핵실험 실시 2006. 10.12 북중 비밀회담. 강석주-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 회담 2006. 12 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 2007. 2.13 5차 6자회담 3단계 회의 2?13 합의 도출 2007. 10.3 6차 6자회담 2단계회의 10?3 합의 9?19 구체 이행 위한 2009. 4.15 김일성 생일에 '대장동지'(김정은) 등장 2009. 4 헌법개정 2009. 5 2차 핵실험 2009. 11 화폐개혁 2010. 3 천안함 폭침 2010. 9 후계자 공식 확정 2010. 11.23 연평도 포격 2011. 12.19 김정일 사망 발표(12.17 사망) 2012. 4.11 김정은 노동당 1비서 추대 2012. 4.14 최고인민회의 핵보유국임을 헌법에 명시 2012. 12.12 은하3호 발사 궤도 올리는데 성공 2013. 2.12 3차 핵실험 2013. 3.31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핵 경제 병진노선 공식 결정 2014. 3 유엔인권위 북한인권조사보고서 발표 2016. 5 노동당 7차 대회 2016. 9. 5차 핵실험 2017. 5 문재인 정권 출범 2018. 4. 27 판문점 선언
IB를 말한다
창비교육 / 이혜정, 이범, 김진우, 박하식, 송재범, 하화주, 홍영일 (지은이) / 2019.07.05
19,000
창비교육
소설,일반
이혜정, 이범, 김진우, 박하식, 송재범, 하화주, 홍영일 (지은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는 1968년부터 스위스에서 개발된 교육 과정 및 대입 시험이다. 본래 국제기구 직원이나 외교관 자녀 등 외국에서 지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민간 비영리 재단에서 만든 것인데, 그 교육적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며 현재 세계 각국의 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IB 교육 도입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제주와 대구 교육청에서는 IB를 한국어로 번역한 뒤 국내 공교육에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많은 교육자와 전문가는 단지 시범 학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IB를 통해 국내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전 과목 논.서술 시험에, 절대 평가를 하면서도 수십 년 동안 타당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 온 IB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객관식, 상대 평가 중심의 우리 교육과 평가 시스템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IB는 우리 교육의 혁신을 이끌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국내에 IB를 소개하고, IB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해 온 교육학자와 교사 들이 IB에 관한 모든 것을 상세히 밝힌 책이다.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_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하여 1부 세계 각국의 교육 평가 패러다임 1 각국의 대입 시험, 무엇을 측정하나? 2 우리 교육의 혁신 방향 2부 우리 교육의 현주소 1 입시 위주 교육에 대한 통념 2 교사의 교육권을 회복해야 3 치열한 경쟁과 사교육 3부 IB란 무엇인가 1 유래 및 현황, 교육 목표 2 고등학교 프로그램 3 고등학교 프로그램의 평가 4 중학교 프로그램 5 초등학교 프로그램 4부 IB 한국어화를 구상하다 1 국내의 IB 도입 추진 현황 2 IB 학생의 국내 대학 진학 3 IB 수업과 우리 교실 수업 비교 4 달라지는 제도들, IB와 호응할까? 부록. 일본의 교육 개혁, IB는 어떻게 대안이 되었나? 5부 쏟아진 질문들에 답하다 1 평가 시스템, 신뢰할 만한가? 2 우리 교육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3 국내 도입 시 우려와 혼란에 대하여 6부 IB를 먼저 경험한 사람들 1 IB 학생과 수능 학생의 교차 실험 2 IB 학생들의 목소리 3 IB 학부모들의 목소리 감사의 글 참고 문헌집어넣는 교육에서 꺼내는 교육으로! IB는 우리 교육의 혁신을 이끌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국내 도입이 추진되는 IB 교육의 핵심을 말한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는 1968년부터 스위스에서 개발된 교육 과정 및 대입 시험이다. 본래 국제기구 직원이나 외교관 자녀 등 외국에서 지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민간 비영리 재단에서 만든 것인데, 그 교육적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며 현재 세계 각국의 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IB 교육 도입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제주와 대구 교육청에서는 IB를 한국어로 번역한 뒤 국내 공교육에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많은 교육자와 전문가는 단지 시범 학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IB를 통해 국내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전 과목 논서술 시험에, 절대 평가를 하면서도 수십 년 동안 타당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 온 IB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객관식, 상대 평가 중심의 우리 교육과 평가 시스템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IB는 우리 교육의 혁신을 이끌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국내에 IB를 소개하고, IB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해 온 교육학자와 교사 들이 『IB를 말한다』에서 IB에 관한 모든 것을 상세히 밝힌다. 우리 공교육에 IB 학교가 생긴다면? 국내 교육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IB IB가 우리 교육계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2017년,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의 전작 『대한민국의 시험』이 출간되면서부터다. 이 책에서 IB가 언급된 이후 서울, 제주, 충남, 대구 교육청 등에서 IB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IB의 가능성을 확인한 몇몇 교육청에서는 IB를 우리말로 번역해 공교육에 도입하는 것을 추진했다. 논의는 빠르게 진척되어 지난 2019년 4월, 대구와 제주 교육청에서는 IB 본부와 함께한 기자 회견을 통해 IB 한국어화 추진 확정을 공식 발표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머지않아 국내 공교육에 IB 본부의 정식 인증을 받은 IB 학교가 생기고, IB 학생들은 IB 대입 시험을 치르게 된다. 여러 교육청은 물론 대학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보이면서 IB는 교육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고, 각지에서 이와 관련한 토론회와 세미나가 이어지고 있다. IB는 어떤 교육이기에 여러 교육학자와 교사, 교육청 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을까? 여태까지 진행된 다양한 IB 연구 프로젝트에 하나 이상 참여한 연구자들이 모여 IB 교육을 우리 교육과 비교하면서 그 내용과 특징을 면밀히 분석했다. 또한 국내 도입 계획부터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평가까지 두루 담아서 IB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세계 각국의 교육 패러다임은 무엇을 지향하나? 객관식 상대 평가에서 논서술형 절대 평가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하여 IB를 본격 설명하기에 앞서, 저자들은 먼저 세계 각국의 교육 평가 패러다임을 비교, 분석한다. 영국의 에이레벨, 독일의 아비투어,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등 주요 국가의 대입 시험 문제를 중심으로, 이들 시험이 학생들의 어떤 능력을 시험하고 평가하는지를 살핀다. 나라마다 조금씩 특징이 다르지만 큰 틀에서는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모두 집어넣는 교육을 넘어 꺼내는 교육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이들 시험에서는 모두 학생들이 저자의 생각, 교과서의 생각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이 무엇인지 스스로 개발하고 발전시킬 것을 요구한다. 그래서 전 과목에서 논술형 시험을 치르고, 절대 평가를 한다. 객관식 정답 찾기는 전혀 없다. 이점에서는 국적이 따로 없는 IB도 마찬가지이다.(미국의 대입 시험인 AP, SAT, ACT의 경우 객관식이 많으나, 미국 역시 내신은 대부분 논술형 평가와 수행 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IB를 말한다』의 저자들은 우리 교육은 여전히 집어넣는 교육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나라의 교육과 패러다임부터 다르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현재의 교육으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능력들, 특히 경제개발협력기구에서 21세기에 필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한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 등을 기르기 어렵다. 각국의 대입 시험을 분석한 1부에 이어, 2부에서 저자들은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짚는다. 수능과 내신을 둘러싸고 되풀이되는 타당성공정성 논쟁의 한계, 교사의 교육권이 제한되어 있는 현실, 치열한 경쟁과 과도한 사교육의 원인을 하나하나 짚으면서 우리 교육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들과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우리 교육을 혁신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으로 IB를 제안한다. IB는 세계 각국으로 확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리처럼 객관식 위주였던 일본도 10여 년 전부터 IB를 번역하고 도입함으로써 자국의 교육 시스템을 개혁하고 있는 중이다. IB 교육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초중고 교육 과정부터 대입 시험까지 IB를 분석하고, 나아가 한국형 바칼로레아를 구상하다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IB 교육의 주요 특징들을 분석한다. IB의 유래와 교육 목표, 학습자상을 소개하는 것에 이어 초중고의 각 교육 과정을 설명하고, 고등학교 과정의 경우 대입 시험까지 기출문제와 함께 그 특징을 분석한다. IB 중에서도 고등학교 과정은 대입과 연관되어 있어 더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IB가 내신은 물론 우리의 수능에 해당하는 대입 시험에서 전 과목 논서술형 시험을 치르면서도 어떻게 채점의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는지 그 체계를 자세히 탐구한다. IB의 공교육 도입은 얼마나 진척되었을까? IB는 과연 국내 교실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까? 우리 교육 제도와 충돌하지는 않을까? 4부에서는 IB의 국내 도입 추진 현황을, 가장 최근의 상황까지 추적해 전하면서, IB가 우리 교육 시스템에 들어왔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변화들을 차근차근 짚는다. 수능이 아닌 IB 대입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어떻게 국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지, 2019년 이후 변화가 예고되어 있는 여러 교육 제도들과 IB가 잘 호응할 수 있을지 등 당장 부딪힐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까지 폭넓게 설명한다. 상황은 긍정적이다. 이미 우리 대학들은 IB 학생들에게 입학의 문을 열어 놓고 있으며, 소수이긴 하지만 영어판으로 IB를 공부한 학생들이 입학한 사례도 있다. 또한 고교 학점제, 내신 절대 평가 등 우리 교육 제도의 변화 방향은 IB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과 같은 곳을 향한다. 국내에 IB를 들여오는 목적은 단지 국내에 IB 학교를 많이 만들고자 하는 데에 있지 않다. 그보다는 IB의 사례를 토대로 궁극적으로 가칭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있다. IB는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논쟁이 벌어졌지만 해결되지 않았던 교육 이슈들, 즉 교육 과정 대강화, 교과서 자유 발행제, 내신 절대 평가, 수능 객관식 폐지 및 절대 평가, 교사별 평가, 영어 교육 개혁, 꺼내는 교육 등이 이미 모두 적용되어 있다. 이런 모델을 시범 학교를 통해 시작하고 분석함으로써 우리 교육의 혁신을 꾀하고자 한다. 비싼 교육? 학력 저하? 교사의 평가권 제한? IB를 둘러싼 오해와 우려에 답하고 IB 교육을 먼저 해 본 이들의 경험을 공유하다 국내에 IB 도입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IB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여러 오해와 우려도 많이 발생했다. 5부에서는 그간 IB 관련 토론회와 세미나, 포럼, 공청회 등에서 제기되었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그에 답한다. IB 교육을 하면 자칫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되는 것은 아닌지, 또 한국사, 한국 문학 등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교육이 소홀해지지는 않을지, 대학들에서는 IB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교사들의 교육권이 더 통제받는 것은 아닌지 등 교육 현장에 있는 많은 이들이 우려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6부에서는 먼저 IB 교육을 경험해 본 이들의 평가를 공유한다. 우리나라에는 일부 국제 학교 에 영어판 IB 교육이 들어와 있고, 공교육 중에서는 유일하게 경기외고에서 일부 학급이 영어판 IB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외고 IB반 학생들과, 자녀를 IB 학교에 보낸 학부모들이 인터뷰에 응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소감을 전한다.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실제 교육 수요자에게 IB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살펴볼 수 있다. 영국과 프랑스는 대입에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고교 마지막 2년간 학교에서 당당하게 입시 위주 교육을 한다. 그러면서도 한국보다 훨씬 선진적인 교육을 하는데, 그 결정적인 이유는 입시가 전 과목 논술형이고 교사에게 한국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자율성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책 읽고 토론하고 글 쓰는 것이 곧 입시 준비 교육이기 때문에 입시 교육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사교육에서 창의 교육을 막는 것은 공교육에서 창의 교육을 철저하게 막는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교육은 객관식 정답 찾기 같은 획일화된 평가 체제를 고수하여 학원 운영에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교육 생태계를 유지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논문이 사교육의 영향력이 매우 큰 비교과 활동으로 꼽히며 불공정하다고 인식되어 정책적으로 금지해야 할 대상으로 비판받고 있다. 하지만 IB의 소논문은 대학 수준으로 쓰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실제로 어떤 문제를 발굴해 보고 그 답을 찾아 나가는 연구 절차를 한번 해 본다는 데에 의의를 둔다. 그래서 외부 전문가가 아니라 교내에서 정해진 지도 교사와 상담하며 쓰게끔 되어 있다. 학교 밖에서 다 해 오면 인정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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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