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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오일파스텔 드로잉
리얼북스 / 김은영(크레용토끼) (지은이) / 2023.08.25
15,000원 ⟶ 13,500원(10% off)

리얼북스소설,일반김은영(크레용토끼) (지은이)
2020년 영롱한 빛깔을 담은 일러스트가 담긴 도서 『퇴근 후, 오일파스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크레용토끼 작가의 업그레이드된 색감과 사랑스러운 최신 일러스트 26개가 수록된 『퇴근 후, 오일파스텔 드로잉』이 출간되었다. 『퇴근 후, 오일파스텔 드로잉』에서는 각 드로잉의 완성 과정을 간결하게 하면서 핵심을 담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드로잉마다 '크레용 토끼의 포인트 노트' 페이지를 함께 구성하여 드로잉마다 다른 스케치 특징, 채색 기법, 컬러 블렌딩 꿀팁 등을 수록하여 어떤 독자가 그리더라도 즐거우면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26개의 드로잉 전부 저자의 드로잉 영상과 스케치 파일을 QR코드로 제공하여 더욱 쉽게 따라 해 보고,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가 모른 채 지나쳤던 즐거움과 아름다운 색들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언제나 같은 배경이라고만 생각했던 풍경이 빛과 만나 만들어지는 색감은 하나하나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채롭고 찬란하다. 바쁜 일상 속 잊고 있었던 하늘, 구름, 햇빛, 싱그러운 식물과 귀여운 동물들 그리고 내 가장 가까운 곳에 함께 있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려 보며, 나만의 형태로 기록하고 좋아하는 색들을 발견하고 채우는 오일파스텔 드로잉의 과정 자체가 큰 휴식이자 위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책 활용법 Rabbit's Crayon #01 크레용토끼와 함께 그려요 준비물 색상표 오일파스텔 터치 방법 다양한 채색 기법 Rabbit's Crayon #02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 그리기 01 동글동글 귀여운 과일―감귤, 방울토마토, 홍시 02 하트 모양 알로카시아 03 분홍 복숭아 04 달콤한 딸기 05 깜찍한 체리 06 아기 판다의 뒷모습 Rabbit's Crayon #03 꾸덕한 터치가 살아있는 그림 그리기 07 노란 민들레 08 빨간 튤립과 노란 튤립 09 리본을 묶은 라벤더 10 꼬순내 나는 강아지 11 과즙 팡팡 애플망고 12 팔짱 낀 고양이 13 방긋 웃는 우파루파 Rabbit's Crayon #04 다채로운 색감으로 조화롭게 그리기 14 동그란 아보카도 15 체리를 올린 커스터드푸딩 16 무지갯빛 칵테일 17 상큼한 자몽에이드 18 말랑말랑 납작복숭아 19 알록달록 무화과 20 유리컵에 든 딸기 라테 Rabbit's Crayon #05 꿈에서 본 듯, 영롱한 색감으로 그리기 21 몽실몽실 알파카 22 달콤한 딸기 케이크 23 행복을 주는 판다 24 분홍 노을이 진 호수 풍경 25 제주도 유채꽃밭 26 꽃이 핀 벽돌집의 푸른 문포인트 노트로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저자 드로잉 영상과 스케치 파일까지 한 권으로 완벽하게 즐기는 오일파스텔 드로잉 어느덧 오일파스텔로 3권의 책을 출간한 베테랑 작가 크레용토끼의 최신 드로잉 26점과 드로잉 꿀팁들을 담은 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번 『퇴근 후, 오일파스텔 드로잉』은 일러스트 한 점을 완성하는 과정이 길지 않으며, 어렵지 않고 즐겁게 드로잉을 즐길 수 있도록 각 드로잉의 완성 과정을 간결하게 핵심을 담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드로잉마다 '크레용 토끼의 포인트 노트' 페이지를 함께 구성하여 그리고자 하는 대상에 따른 스케치 특징, 채색 기법, 컬러 블렌딩 꿀팁 등을 수록하여 어떤 독자가 그리더라도 쓱쓱그렸는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26개의 드로잉 전부 저자가 직접 드로잉 하는 영상과 스케치 파일을 QR코드로 제공하여 더욱 쉽게 저자의 드로잉을 따라 해 볼 수 있고, 완성 후에는 스케치 파일을 활용하여 나만의 색으로 가득 채운 나만의 드로잉도 완성해볼 수 있다. 즐겁게 크레파스로 도화지를 가득 채웠던 꼬마 화가 시절처럼, 바쁜 일상 속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나만의 색들로 채워보는 시간 사실 오일파스텔은 알고 보면 아주 익숙한 재료다. 작가나 전문가들만 사용할 것 같은 이름의 도구지만, 어린 시절 사용했던 크레파스도 오일파스텔이다. 오일파스텔은 다른 채색 도구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색깔도 다양하고 사용하는 방법도 아주 단순하여서 그리고 채우고 블렌딩만 열심히 해도 그럴싸한 드로잉을 완성할 수 있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가 모른 채 지나쳤던 즐거움과 아름다운 색들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언제나 같은 배경이라고만 생각했던 풍경이 빛과 만나 만들어지는 색감은 하나하나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채롭고 찬란하다. 신나게 크레파스로 도화지를 가득 채웠던 어린 시절처럼, 바쁜 일상 속 잊고 있었던 하늘, 구름, 햇빛, 싱그러운 식물과 귀여운 동물들 그리고 내 가장 가까운 곳에 함께 있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려 보며, 나만의 형태로 기록하고 좋아하는 색들을 발견하고 채우는 오일파스텔 드로잉의 과정 자체가 큰 휴식이자 위로가 될 것이다.이 책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남의 시선을 신경 쓰고 비교하려는 마음을 잊고, 눈앞에 있는 내 그림에만 집중해 보세요. 여러분이 그림과 함께하는 동안에는 “즐겁다!”라는 마음만 온전히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처음부터 모든 순간을 즐기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림을 그리는 작은 과정 하나하나에서 행복을 찾다 보면 즐거움이 조금씩 느껴질 거예요. 이 과정에 집중하고 몰입하면 잡념은 사라지고, 나만의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여러분도 꼭 자기만의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 “프롤로그” 中에서
오십에 읽는 주역
유노북스 / 강기진 (지은이) / 2023.10.31
17,000원 ⟶ 15,300원(10% off)

유노북스소설,일반강기진 (지은이)
한평생 《주역》에 천착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역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 강기진이 ‘대한민국의 희망’인 우리 시대의 오십 대에게 특히 필요한 25수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운이 좋아지는 법부터 팔자가 꼬이는 것을 피하는 법과 대운이 트이는 법, 인생이 평탄해지는 법까지 오십 이후 인생에서의 중요한 지혜들을 깨닫고 필요한 조언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운과 팔자에 치이며 살아온 오십 이전의 삶을 바꿔라. 그럼 나아갈 길을 분명해질 것이다. 인생의 황금기를 누려야 할 이때 반드시 《주역》이 필요하다. 이 책이 인간의 삶과 이 세상에 대한 지혜, 자기 마음속의 보석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깨닫게 해 주고, 인생의 대운을 부를 것이다.글머리에 바꿔야 할 것은 미래가 아니라 과거다 제1장 하늘이 나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 _오십의 운명 운이란 좋고 나쁨이 없다 / 운 목적을 예정대로 달성하는 힘 1,000년 사는 나무와 100년 사는 사람이 치르는 대가 길흉을 만나야 대업을 이룬다 / 길흉 천지 창조 삼라만상,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는가 사과는 서리를 견뎌야 맛이 들고 쇠는 불질을 견뎌야 단단해지듯 가고자 하는 바가 분명해야 하늘도 돕는다 / 운명 어울리되 휩쓸리지 말고 즐기되 우려하지 마라 운에 끌려다니지 않으면 운명을 끌고 다닐 수 있다 모두가 각자 인생의 일등이다 / 팔자 마음의 심연에 자리한 두 가지 하늘의 의도를 알면 팔자의 방향이 보인다 도망치기 때문에 팔자가 꼬인다 / 기인 산다는 것은 고통이지만 고통이 살아 있게 만든다 나의 길은 나만 걸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살아라 결국 자기 생긴 대로 사는 법이다 / 기질 동무 이제마가 정리한 기질과 마음 건강 나를 모르면 길을 잃고 나를 알면 제 길을 간다 성실하게 궁리하되 집착하지 마라 / 낙천 끊임없이 비우고자 하면 끊임없이 채워질 것이다 내 인생을 펼치려면 계속해서 부딪혀야 한다 오십은 용이 비로소 하늘에 오를 때다 / 오십 기어다니는 삶에서 날아다니는 삶으로 황금기이자 절정기의 오십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 제2장 불변은 만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_오십의 성찰 넘치는 마음은 반드시 후회를 부른다 / 과욕 오십 대를 위험에 빠트리는 단 한 가지 멈춰야 할 때 멈출 수 있어야 한다 음과 양이 순환해야 좋은 일들이 이어진다 / 리듬 세상 만물을 지배하는 춘하추동의 섭리 전반생은 외면이 자라고 후반생은 내면이 자란다 육체에는 죽음이 필요하고 영혼에는 기억이 필요하다 / 인생 생명에게 육체의 죽음이 필요한 이유 나의 육체는 떠나도 영혼은 영원히 남는다 나는 무엇 하러 여기에 왔나? / 의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 하늘과 땅의 중간자, 사람으로 태어나 해야 할 일 오늘 먹은 나의 마음이 과거와 미래를 모두 바꾼다 / 중심 오십, 내 인생을 규정하고 각인해야 할 때 인생의 끝을 생각하며 살아라 이제부터는 인생을 완성할 치열함을 갖춰야 한다 과거와 타인에서 벗어나 나의 길을 나아가야 할 때 / 성찰 이제 타인이 아니라 나를 위해 노력하라 경계를 둘러치고 중심을 잡으면 강해진다 변화는 변치 않는 하나를 위한 것이다 / 불변 인생사가 덧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불변응만변, 달의 마음으로 살아라 제3장 처신이 바르면 천하를 다스릴 수 있다 _오십의 경륜 배를 잘 골라서 타라 / 개운 작게 줘도 크게 갚는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 인생의 가치와 보람을 느끼는 곳으로 가야 한다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에 현명하게 처신하라 / 기미 기미를 포착할 줄 알아야 한다 마음을 쏟아야 할 때, 의리를 지켜야 할 때를 구분하라 소신과 자존심을 지켜야 이롭다 / 처세 윗사람을 찾아오게 하는 방법 세 가지 킹 메이커의 경륜 말의 순서가 잡혀야 관계가 잡힌다 / 말 하게 만드는 것은 어려우나 해 주지 않는 것은 쉽다 말의 질서가 관계의 질서다 믿고 지켜 주고 그다음에 행하라 / 원숙 리더가 되어 가는 5단계 모습 인심과 권위를 모두 얻는 삼세번의 원칙 제4장 믿음을 갖고 마음을 같이하면 길하리라 _오십의 마음 마음이 사람 사이를 잇고 세상을 발전시킨다 / 정 마음의 심연에서 반짝이고 있는 보석 하나 앞으로도 세상은 긍정적이다 사람을 얻을 수도 잃을 수도 있어야 한다 / 위 오십 이후부터는 발걸음을 늦춰라 때로는 마음을 다르게 쓸 줄도 알아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약해지지 않으려면 / 마음 변치 않는 믿음을 간직해야 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지탱해야 한다 마음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 사귐 옛 친구와 동류의 차이 오십 이후 새로운 벗과 어우러지는 자세 오십이 보여 줘야 할 희망의 증거 / 책임 대한민국의 오십이 개인을 넘어 공동체로 해야 할 일 오십이 한국의 희망이 돼야 한국이 세계의 희망이 된다과거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 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3,000년의 지혜 오십 이후 대운을 부르는 최고의 경전 《주역》 25수 운이 좋아지고 싶은가? 팔자를 펴고 싶은가? 인생을 바꾸고 싶은가? “과거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 최고의 경전 《주역》은 사람의 나이 ‘오십’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나이라고 전한다. “양 기운이 다섯에 이르니, 용이 비로소 하늘에 오를 때[九五 飛龍在天(구오 비룡재천)]” 오십 이전은 땅 위를 기어다니는 삶을 살고 오십 이후는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용의 삶을 산다는 것이다. 오십 이후 대운을 맞이하려면 《주역》의 조언을 따르라. 바로 자신의 과거를 바꾸는 것이다. 이십 대는 미숙하게 보내고 삼사십 대는 치열하게 보냈다. 인생의 경험과 안목이 쌓인 오십부터는 운과 팔자에 치이지 않고 살 수 있으며, 그래서 과거를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오늘 나의 마음이 바뀌면 된다. 나의 마음이 바뀌면 나의 행동이 바뀌고 과거가 바뀌고 미래가 바뀐다. 궁극적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오직 나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주역》은 진리를 깨달으면 오십 이후 대운을 부르고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 《오십에 읽는 주역》은 한평생 《주역》에 천착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역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 강기진이 ‘대한민국의 희망’인 우리 시대의 오십 대에게 특히 필요한 25수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운이 좋아지는 법부터 팔자가 꼬이는 것을 피하는 법과 대운이 트이는 법, 인생이 평탄해지는 법까지 오십 이후 인생에서의 중요한 지혜들을 깨닫고 필요한 조언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운과 팔자에 치이며 살아온 오십 이전의 삶을 바꿔라. 그럼 나아갈 길을 분명해질 것이다. 인생의 황금기를 누려야 할 이때 반드시 《주역》이 필요하다. 이 책이 인간의 삶과 이 세상에 대한 지혜, 자기 마음속의 보석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깨닫게 해 주고, 인생의 대운을 부를 것이다. 용처럼 하늘을 날아올라야 하는 오십에게 필요한 3,000년의 지혜 3,000년을 내려온 《주역》은 사람의 나이 오십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라고 전한다. 오십부터가 인생의 황금기이자 비로소 진정한 나로 살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십 대는 미숙했고, 삼사십 대의 삶은 너무 치열했다. 젊은 시절에는 운과 팔자에 치여 엉겁결에 살고 열병을 앓기 마련이다. 절대적인 시간 동안 경험과 안목을 축적하면서 운에 휩쓸리지 않게 될 때가 바로 오십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오십이 되어도 힘들다. 여태까지는 무엇이든 노력해서 이룰 수 있었던 반면 이제는 사람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사회에서는 지금 자신의 위치보다 더 오르는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배우자, 자녀, 친구, 동료와의 관계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나빠지는 건강도 인력으로 어찌 할 수 없다. 그래서 ‘오십 년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뭘 바라겠나’ 하는 심정으로 무기력해지고, 갑자기 방향을 잃는 바람에 근심하며 ‘내 팔자야’ 타령을 하기 쉽다. 삶과 세상에 대한 하늘의 계시를 전하는 《주역》에 따르면, 황금기인 오십에는 이런 불안과 걱정이 함께 찾아온다. 오십은 “양 기운이 다섯에 이르니, 용이 비로소 하늘에 오를 때[九五 飛龍在天(구오 비룡재천)]”인 만큼 인생의 절정기이자 전환기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힘이 빠지는 초목처럼 오십 또한 황금기인 동시에 불안기인 것은 자연의 이치와 같다. 이 시기에 꺾이지 않고 용처럼 하늘을 훨훨 날아오르기 위한 지혜가 필요하다. 오십에 반드시 《주역》을 만나야 하는 이유다. 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최고의 경전 《주역》 25수 최고의 경전으로 대우받는 《주역》은 하늘의 계시이자 세상 만물의 법칙을 담고 있다. 주인공인 군자가 인생 여행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길은 64가지가 있고, 이를 답파하면 새로운 도를 터득할 수 있다. 곧 터득해야 하는 도에도 64가지가 있는 것이다. 이런 도가 담긴 《주역》의 구절은 고도로 압축되어 있어 이를 ‘64괘’가 보충하고 있다. 공자는 이 책을 묶은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지도록 읽고 실제 인생의 위기를 모면해 고사 ‘위편삼절(韋編三絶)’을 남겼다. 《오십에 읽는 주역》은 한평생 《주역》에 천착해 온 국내 최고의 역학자이자 태극사상연구소 강기진 소장이 대한민국 오십 대를 위해 쓴 책이다. 절정기와 불안기가 함께하는 오십 대에게 특히 필요한 《주역》 25수와 지혜를 담았다. 대중에게 더 쉽고 정확하게 《주역》을 알려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추인 오십 대가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중심을 찾길 바라며 《주역》이 전하는 진정한 이치와 조언을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살면서 했던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가령 우리는 “팔자가 꼬인다”라는 말을 쓴다. 그런데 “팔자가 꼬인다”라는 말은 팔자가 꼬이는 것이 문제지 사람의 팔자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는 통찰을 담고 있다. 그럼 팔자는 왜 꼬일까?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이 있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또한 나, 내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인데 자꾸 자기로부터 도망치려 하기 때문이다. 《주역》은 상대를 현명하게 대하는 방법도 전한다. 자신의 필요만 요구하는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상대의 요청을 두 번까지는 들어주지 말고, 세 번째 요청에는 들어주고, 그다음에는 다시 두 번까지는 들어주지 말고, 여섯 번째에는 들어주라고 한다. 하게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해 주지 않는 것은 쉬우므로 이렇게 내 말을 잘 듣게 하는 것이다. 운명의 고삐를 틀어쥐어야 할 때, 과거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 이 책은 오십 이후 대운을 맞이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 준다. 많은 사람이 인생을 바꾸는 것은 미래를 바꾸는 것이라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미래가 아니라 과거를 바꿔야 한다. 과거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오늘 나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현재의 내가 오십 이전의 삶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내 인생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과거가 바뀐다. 과거가 바뀌면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 이는 나이가 오십이기에 가능하다. 살아오며 쌓은 경험과 안목으로 더는 운과 팔자에 치이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것이 오직 나의 마음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나는 어떻게 마음먹어야 할까? 가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자신의 변치 않는 가치를 확인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해야 한다. 이것이 팔자를 바꿔서 넘어서는 시작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기 위해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 《주역》은 이를 불변응만변(不變應萬變), ‘불변은 만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만변에 기꺼이 응할 수 있다’는 말로 전한다. 작은 것에 집착하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하지만 절대 불변하지 않는 달의 마음으로 살라는 진리다. 봄여름의 나무처럼 외형이 성장했던 전반생을 보내고, 이제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후반생의 시작 ‘오십’. 팔자를 펴고 싶은 사람, 운의 고삐를 틀어쥐고 살고 싶은 사람,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역》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세상 돌아가는 이치, 길흉을 대하는 태도, 개운하는 법, 인간관계에서의 처신, 오십 이후의 방향 등 인간의 삶과 이 세상에 대한 지혜를 깨닫고 대운이 따르게 될 것이다.사람이 정말 바꿔야 할 것은 미래가 아니라 자신의 과거다. 사람은 여태까지 살아온 자기 과거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오늘 먹은 나의 마음이 내 인생을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따라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가 바뀐다. - ‘글머리에_바꿔야 할 것은 미래가 아니라 과거다’에서 우리는 “팔자가 꼬인다”라는 말을 흔히 쓴다. 사람이 쓰는 말에는 하늘이 내린 지혜가 담겨 있다. “팔자가 꼬인다”라는 말은 팔자가 꼬이는 것이 문제지 사람의 팔자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통찰을 담고 있다. 역경은 인생사의 매 경우마다 적절한 조언을 제공하는데, 이 조언을 따르지 않을 때 팔자가 꼬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역경의 조언을 따르면 팔자가 꼬이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운이 좋아진다. - ‘시작하며_바꿔야 할 것은 미래가 아니라 과거다’에서 이루고자 하는 일을 예정대로 달성해 내는 강한 운을 부여받은 사람은 그만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한다. 사실 사람은 극단의 경계에까지 내몰려 있다. 특히 오십에 이른 많은 사람이 쉬쉬하지만 심리 상담을 받고 약을 먹고 한다. 이처럼 스트레스의 극단에까지 나아갔기 때문에 운이 강할 수 있는 것이다.그러므로 지금보다도 더 운이 좋아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그 대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운이 지금보다 더 강해지고자 하면 더 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사람이 견딜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다.- ‘운이란 좋고 나쁨이 없다 / 운’에서
마법 논술 : 논리와 논술이 저절로!
아울북 / 김영아 글, 박은숙 엮음 / 200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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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학습법일반김영아 글, 박은숙 엮음
논술을 못하면 대학은 꿈도 못 꾼다는 소문에 엄마들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독서다, 학습지다, 학원이다 뺑뺑이 돌다보니 벌써 논술이 지긋지긋해집니다. “초등논술, 도대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논술, 왜 이렇게 재미없고 어렵나요?” 이처럼 논술이 어렵고 부담스러운 것은 공부 방법이 잘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방법만 바꾸면 얼마든지 쉽 고 재미있게 논술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논리와 논술이 저절로, 마법논술’은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비결을 담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가지씩 28가지 논리 놀이로 논술이 저절로 술술 흘러나옵니다.머리말 제1부 논술 걱정, 이젠 제대로 털어버리자! 1. 지금은 논술전국시대, 도대체 논술이 뭐기에 2. 논술이 어려운 아이, 걱정되는 엄마 3. 논술을 잘하려면 논리부터 잡으라는데, 사실일까? 4. 다섯 줄 쓰기도 벅찬 아이, 논술 대장으로 만드는 마법 제2부 논리의 물꼬를 터주는 18가지 마법 첫째 마당. 논리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게 하자! -로 주어진 정보를 정리하는 능력을 키우자 * 엄마가 먼저 즐기는 논리 - ‘논리적인 사고’의 정체를 밝혀라! 놀이논리 1. 앨범 정리 해볼까? 놀이논리 2. 뒤죽박죽 방 정리하기 놀이논리 3. 지도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놀이논리 4. 빨래 개는 방법도 가지가지 놀이논리 5. 내 달력엔 무엇이 들었을까? 놀이논리 6. 굽이굽이 스무고개 놀이논리 7. 스포츠가 좋아요 놀이논리 8. 생물학자가 되어보자 놀이논리 9. 장바구니 들고 시장으로 고고! 둘째 마당. 내 아이 안에 갇혀 있는 논리를 탈출시켜라! -로 미지의 정보를 알아내는 능력을 키우자 * 엄마가 먼저 즐기는 논리 - 탐정보다 예리한 엄마의 추론 놀이논리 1. 절대미각 장금이 따라 하기 놀이논리 2. 우리 집은 무인도 놀이논리 3. 보물을 찾아라 놀이논리 4.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자 놀이논리 5. 조각조각 퍼즐! 놀이논리 6. 나는 광고 카피라이터 놀이논리 7. 속담에 숨은 뜻 놀이논리 8. 미완성 그림을 그려라 놀이논리 9. 아이의 10년 후 직업을 찾아라 제3부 논술에 엔진을 달아주는 10가지 마법 첫째 마당. 논술을 떡 주무르듯 하려면 언어를 길들여라! -로 언어를 논리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자 * 엄마가 먼저 즐기는 논리 - 말장난 속에 숨겨진 언어의 논리 논리 키우기 1. 매끄러운 글쓰기의 비결 논리 키우기 2.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논리 키우기 3.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 키우기 4. 창의적 논리의 씨앗 논리 키우기 5. 표현을 싱싱하고 풍부하게 하는 둘째 마당. 논술의 든든한 밑천, 논증을 저축하자! -로 설득력 있게 주장하는 능력을 키우자 * 엄마가 먼저 즐기는 논리 - 튼튼한 논증은 나라도 구한다! 논증 모으기 1. 신화에서 논증 찾기 논증 모으기 2. 책에서 논증 찾기 논증 모으기 3. 드라마와 영화에서 논증 찾기 논증 모으기 4. 노래에서 논증 찾기 논증 모으기 5. 여행에서 논증 찾기 제4부 논술이 술술 나오는 마법 글쓰기 1. 글틀에 논리를 부으면 논술이 뚝딱! 2. 실전! 논술이 술술 #1단계 3. 실전! 논술이 술술 #2단계 4. 엄마도 아이도, 이제 논술에 자신감을 갖자! * 논술 걱정에서 진정으로 해방되기 위한 필수 7계명 맺음말 초등학생에게 논술은 무엇이며, 이 책은 왜 출간되었나? - 논리 없는 논술교육 밑 빠진 독에 물붓기!! 대학입시에서 논술 비중이 커지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학부모들은 뾰족한 해법을 바라지만 우후죽순 넘치는 논술관련 정보들은 만족할 만한 해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불평한다. “책을 많이 읽고 학원도 다녔는데 왜 글을 제대로 못 쓰는 거죠?” 왜 수많은 논술 관련 서적과 학습지, 학원들은 학부모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걸까? 그것은 바로 논술의 핵심을 짚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논술은 논리+기술, 즉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글쓰기이다. 따라서 논술을 잘하려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런데 현재의 논술교육은 어떤가? 대부분 독서나 글쓰기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즉 입력과 출력에만 매달려 정작 중요한 논리적 사고 과정을 소홀히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논리적 사고를 키우지 않는 논술 교육은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꼬집는다. 논술을 제대로 준비하려면 반드시 논리와 친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우쳐 준다. - 논리, 생활 속에서 익혀야 효과 있다! 논리적인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면 아마도 부모들은 더 걱정을 할 것이다. “논리, 그 어려운 것까지 공부해야 한다구요?” 사실 평범한 학부모들에게 ‘논리’라는 말은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논리’ 라는 건 변호사나 기자 같은 사람들한테나 어울리는 말 같기도 하고, 논리를 공부하려면 두꺼운 책을 읽으면서 골머리깨나 썩혀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논리와 논술이 저절로! 마법논리’는 이와 같은 선입견을 깨뜨린다. “우리는 누구나 논리를 알고 있다. 빨래를 하거나 청소를 하면서 분류 통합을 하고, 요리를 하거나 대화를 하면서 추론을 한다.” 다만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논리라는 것을 알지 못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생활하면서 얼마나 자주 논리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논리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논리의 실체를 알게 되면 보다 쉽게 논리를 익힐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생활하면서 논리를 익힐 수 있는 28가지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 논리를 익히면 논술이 저절로 ?! 논리를 익히면 정말로 논술이 저절로 나올까? 그렇다. 논리를 익히면 뒤죽박죽 뒤엉킨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여 논리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토대로 주장과 근거를 뽑아내고, 이를 논리적으로 결합하여 설득력 있게 주장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논리를 익히면, 따로 글쓰기 연습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논술이 되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버톡 야생화·나비 컬러링북
실버톡 / 이숙현 (지은이) / 2023.03.01
14,800원 ⟶ 13,320원(10% off)

실버톡취미,실용이숙현 (지은이)
어르신 두뇌 건강과 취미활동을 돕는 색칠공부 책으로, 총 32컷의 아름다운 우리 꽃과 나비 그림을 담았다. 도안의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고 컬러가 화사해서 색칠하는 즐거움이 남다르다. 컬러링북 뒷부분에는 집중력과 기억력, 시공간능력, 실행력을 키우는 별도의 워크북을 수록, 어르신의 인지 개선 효과를 강화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나만의 액자를 만들 수 활동지가 들어 있다. 또한 색칠하기에 더해 매 그림마다 마음에 위안을 주는 따뜻한 글귀를 넣어 읽는 즐거움까지 주었다.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취미활동이자, 감성을 키우며 인지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컬러링북이다.금강초롱꽃 꽃과 나비 금낭화 나비 노리개 꽃창포 봄 인사 매발톱꽃 나비 봄바람 민들레 무지개 나비 범부채 나비와 풍경 설앵초 행복날개 쑥부쟁이 여름날 얼레지 나비의 노래 원추리 나비의 시간 자주꽃방망이 꿈을 찾아 참좁쌀풀 나비 컵케이크 처녀치마 나비 오르골 하늘나리 달콤한 봄 하늘매발톱 여인과 나비 한라구절초 나비 가족 워크북/ 점선 따라 그리기 꽃 이름 기억하기 미로 찾기 같은 그림 찾기 선 따라가기 나비 색칠하기 그림자 찾기 나만의 액자 꾸미기홈스쿨링 실버 전문 학습지로 주목 받고 있는 <실버톡>에서 펴낸 시니어 컬러링북입니다. <실버톡 야생화·나비 컬러링북>은 어르신 두뇌 건강과 취미활동을 돕는 색칠공부 책으로, 총 32컷의 아름다운 우리 꽃과 나비 그림을 담았습니다. 도안의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고 컬러가 화사해서 색칠하는 즐거움이 남다릅니다. 컬러링북 뒷부분에는 집중력과 기억력, 시공간능력, 실행력을 키우는 별도의 워크북을 수록, 어르신의 인지 개선 효과를 강화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나만의 액자를 만들 수 활동지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색칠하기에 더해 매 그림마다 마음에 위안을 주는 따뜻한 글귀를 넣어 읽는 즐거움까지 주었습니다.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취미활동이자, 감성을 키우며 인지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실버톡 야생화. 나비 컬러링북> 지금 당장 색연필을 들고 시작해 볼까요? “아름다운 야생화와 나비를 색칠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요” “기억력, 집중력 키우는 다양한 워크북 문제 풀이로 치매를 예방해요” 실버톡 컬러링북, 이런 점이 좋아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야생화와 나비 그림 살아온 인생길, 어느 모퉁이에서 만났음 직한 친근한 꽃과 나비를 기억하며 색칠해 보세요. 절로 마음이 따뜻해질 거예요. 기억력, 집중력, 시공간능력 강화를 위한 별도 워크북 수록 책의 뒷부분에 기억력, 집중력, 시공간능력 등 인지기능을 활성화하는 별도의 워크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색칠도 하고 두뇌 운동도 하세요. 그림을 오려 나만의 액자 만들기 책의 마지막에는 나만의 액자를 만들 수 있는 활동지가 들어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의 예쁜 꽃과나비 그림을 가위로 오려 액자를 장식해 보세요. 마음에 여운을 남기는 따뜻한 글귀 페이지마다 아름다운 야생화·나비 그림과 어울리는 좋은 문장이 실려 있어요. 짧지만 따뜻한 글귀가 마음을 어루만져줍니다. 총 32컷의 넉넉한 컬러링 분량 간혹 색칠하기 책 중에는 막상 색칠할 도안 그림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실버톡 컬러링북은 16컷의 야생화와 16컷의 나비 그림을 수록, 내용이 풍부합니다. 소근육 사용으로 두뇌 자극 책에 실린 꽃과 나비 그림은 크기와 형태가 매우 다양합니다. 큰 면적부터 섬세한 선 칠하기 등 여러가지 색칠 활동을 통해 뛰어난 소근육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산만한 아이를 성공시키는 부모
두 감람나무 / 제프리 번스타인 글, 정은경 옮김 / 2009.10.19
13,800원 ⟶ 12,420원(10% off)

두 감람나무육아법제프리 번스타인 글, 정은경 옮김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산만함 때문에 많은 긴장과 고통을 느낀다. 부모들은 나름대로 상황을 호전시켜 보려고 노력을 한다. 하지만, 컴퓨터, 핸드폰을 압수하거나 기타 다른 특권들을 몰수하는 것 혹은 외출금지와 같은 처벌도 전혀 효과가 없으며, 때로는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그리고 아이가 정말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게으르고 의욕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조차 알 수가 없게 되면 좌절감만 더 깊어진다. 천 명 이상의 산만한 아이들을 상담하고 치료해온 저자가 말하는 혁신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이 겪는 이런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한다. 또한 저자 스스로가 \'산만함\'이라는 어려움을 겪었고 이것을 극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산만함으로 고통받는 아이들도 깊이 공감한다.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할 때 공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는 이 책은 산만한 행동 기저에 깔린 원인이 어떤 것이든 간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효과적인 기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추천의 글┃RECOMMEND 시작의 글┃PREFACE 이 프로그램이 왜 효과적인가 산만함은 줄일 수 있다 나 역시 산만한 사람이다 새로운 기회를 잡으라 이 책에서 최대한의 것을 뽑아내는 방법 용어에 대한 주의 1 첫째 날│우리 아이는 왜 산만할까? 산만함은 게으름이 아니라 주의력이 부족한 것이다 ADHD일까? ADHD가 아니라면? 잠시 숨을 고르라 부모로서의 나의 모습 첫째 날 정리하기 2 둘째 날│산만한 아이 방해하기 아이는 오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증상 만성적인 낮은 자존감 이해를 가로막는 여섯 가지 장애물 산만한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스물두 가지 방법 둘째 날 정리하기 3 셋째 날│집중하라는 잔소리에서 벗어나기 부모는 산만함에 과잉반응 하게 된다 산만함에 대한 과잉반응 파악하기 과잉반응은 왜 심각한 문제인가 흥분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셋째 날 정리하기 4 넷째 날│학교에서의 산만한 극복하기 학교에서의 산만함 자세히 살피기 학교생활 관리를 가로막는 생각 학교생활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각 학교에 접근하는 방법 좋은 교사는 동기를 증진시키고 나쁜 교사는 화를 돋운다 넷째 날 정리하기 5 다섯째 날│숙제와의 전쟁 끝내기 산만한 아이들이 숙제를 거부하는 이유 숙제에 대한 부정적 감정 다루기 숙제 순응성 강화하기 숙제 정복을 위한 스물 네 가지 방법들 다섯째 날 정리하기 6 여섯째 날│친구와의 위기 극복하기 사회적 적자의 생존 아이가 또래문제를 겪고 있다는 표시들 산만한 아이들이 또래문제를 보이는 이유 부모가 할 수 있는 것 또래관계 개선을 위한 스물두 가지 방법들 여섯째 날 정리하기 7 일곱째 날│다른 문제들 극복하기 공존하는 문제들 파악하기 학습장애 우울증 양극성 장애 불안 또한 산만함을 가중시킨다 건강 문제 또한 산만함을 유발한다 반항성 장애와 산만함 약물 또한 산만함을 증가시킨다 아스퍼거 장애 뚜렛증후군 스트레스도 산만함을 악화시킨다 일곱째 날 정리하기 8 여덟째 날│강화효과 극대화하기 정적 강화의 힘 긍정적인 부분을 찾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정적 강화는 뇌물이 아니다 강화의 두 가지 유형 일반적으로 처벌은 유익하지 않다 상황을 분리하여 이해하라 정적 강화 실천하기 정적 강화를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할 여섯 가지 포인트 부모도 강화 받을 필요가 있다 여덟째 날 정리하기 9 아홉째 날│약물 및 대체치료 약물과 산만한 아이 현장의 소리 산만함을 줄이는 약에 대한 미신들 각성제 복용 및 성장 문제 산만한 아이들에게 흔히 처방되는 약물들 책임감을 가지고 추후관찰을 하라 약이 아이에게 맞는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질문들 대체 치료법 대체 치료를 고려할 때 기억해야 할 점 아홉째 날 정리하기 10 열째 날│끝까지 성공하기 어려움을 예견하고 준비하는 선행적 태도를 통해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라 장애물이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결과에 과도하게 집착하지 말라 “다른 애들”은 잊으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라 “잘한 것” 목록을 작성하라 자신의 실수를 용서하라 에너지를 계속 충전시켜라 아이가 성공하려면 부모가 성공하려면 맺음말 부록│ADHD 관찰시스템오늘도 경수엄마는 숙제를 질질 끌고, 준비물은 빼먹고, 하라는 일은 죽어라고 안 하면서 여기저기 간섭하고 산만하게 돌아다니는 아이와 씨름하느라 녹초가 되었다. 시험 점수만 엉망인 게 아니라 충동적인 행동 때문에 아이는 친구관계도 엉망이다. 게다가 아무리 뭔가를 하라고 해도 아이는 꼼짝도 하지 않는다. 경수엄마 스스로도 먹히지 않는 잔소리라는 걸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잔소리를 하게 된다. 경수엄마는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걱정하지만 아이와의 관계는 점점 나빠질 뿐이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산만함 때문에 많은 긴장과 고통을 느낀다. 부모들은 나름대로 상황을 호전시켜 보려고 노력을 하지만 좌절감만 더 깊어지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 핸드폰을 압수하거나 기타 다른 특권들을 몰수하는 것 혹은 외출금지와 같은 처벌도 전혀 효과가 없거나 때로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심지어 아이가 정말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게으르고 의욕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조차 알 수가 없다. 천 명 이상의 산만한 아이들을 상담하고 치료해온 저자는 부모들이 겪는 이런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한다. 더욱이 저자 스스로가 ‘산만함’이라는 어려움을 겪었고 이것을 극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산만함으로 고통받는 아이들도 깊이 공감한다. 이런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저자는 풍부한 경험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아이의 문제 행동을 빠르고 쉽게 공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기법들을 10일 동안 단계별로 제시한다. 만일 저자가 제시하는 전략들을 10일 동안 충실하게,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적용한다면 부모는 이 책을 다 읽기 전에도 아이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할 때 공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것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한다. 공감과 정서적 안정감은 반항심이나 자기방어욕구 때문에 아이가 프로그램의 전략과 조언을 거부하는 것을 막고 프로그램이 “잘 먹혀들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저자는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취하고 침착하고 단호하면서도 위압적이지 않은 태도를 유지하도록 지도한다. 아이가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 요인은 여러 가지지만 이 책에 제시된 기법들은 산만한 행동 기저에 깔린 원인이 어떤 것이든 간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효과적인 것들이다. 아울러 이 책은 자녀가 특별히 산만하지 않더라도 아이를 다루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는 부모, 단순히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부모,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을 상담하는 교사, 상담가, 임상가 모두에게 추상적인 이론이 아닌 구체적인 기법을 풍부하게 제공해 줄 것이다.
이상한 신세계
부흥과개혁사 / 칼 트루먼 (지은이), 윤석인 (옮긴이) / 2022.07.10
15,000원 ⟶ 13,500원(10% off)

부흥과개혁사소설,일반칼 트루먼 (지은이), 윤석인 (옮긴이)
칼 트루먼은 오늘날 정체성 정치를 주도하는 역사적이고 철학적이며 기술적인 요인을 탐구한다. 이 책은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보다 짧고 쉬운 내용으로 낭만주의에서 신좌파에 이르는 문화 이념뿐만 아니라 기술과 외설물 등이 미치는 영향을 쉽게 분석해 놓았다. 트루먼은 인격성에 대해 단비와도 같은 성경적 관점을 제시하면서 현시대의 “표현적 개인주의”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독자에게 기독교 신앙에 자주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문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보여 준다. 서문 서언 1장 이 이상한 신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서론 자아란 무엇인가 표현적 개인주의란 무엇인가 성혁명이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자신이 행동하는 방식을 생각할까 결론 2장 낭만주의의 뿌리 서론 르네 데카르트 장 자크 루소 정체성과 정신생활 사회와 개인 낭만주의 결론 3장 해방된 프로메테우스 서론 헤겔에서 마르크스로 마르크스의 종교 비판 프리드리히 니체와 신의 죽음 도덕의 본질 초인 결론 4장 심리의 성애화, 성의 정치화 서론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인간 행복 프로이트, 도덕, 문명 성이 정치화되다 빌헬름 라이히: 마르크스가 프로이트를 만나다 성혁명 정치적 압제의 성격 변화 결론 5장 대중의 봉기 서론 고정된 세계에서 유연한 세계로 전통적 권위의 붕괴 신성한 질서의 상실 피임법, 외설물, 성 엘리트층의 반란 결론 6장 성형적 인간, 유동적 세계 서론 인격체란 무엇인가 승인의 정치 상상된 공동체 승인과 서사 결론 7장 LGBTQ+의 성혁명 서론 LGBTQ+ 연합체: 정략적 결합체 트랜스젠더주의 트랜스젠더의 문제 트랜스젠더주의와 페미니즘 성적 성향과 젠더 정체성: 욕야카르타 원칙 트랜스젠더주의는 피할 수 없다 결론 8장 생명, 자유, 행복 추구 서론 현대 생활 현대적 자유 종교의 문제 관용이 아닌 평등 언론 자유의 문제 결론 9장 이 이상한 신세계에 사는 이방인 서론 우리의 가담을 이해하기 고대 교회에서 배우기 하나님의 경륜 전체를 가르치기 성경적 예배를 통해 직관을 형성하기 자연법과 몸의 신학 절망도 낙관도 금물이다 핵심 용어집깊이 있고 상세하게 배울 수 있는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 핵심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놓은 『신좌파의 성혁명과 LGBTQ+ 운동이 만든 신세계』! 저자가 2020년에 출간한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명쾌하게 설명하여 2022년에 출간한 책입니다. 특히 각 장 끝에 ‘연구 문제’로 단원 내용의 핵심을 간단히 정리할 수 있고, 부록으로 ‘용어집’도 있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정체성 정치가 빠르게 영향력을 키워 가면서 과거에는 분명했던 인격성과 도덕성의 여러 측면을 중심으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성혁명에서 동성 결혼과 젠더 이슈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정치화되었다. 이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겠는가? 『신좌파의 성혁명과 LGBTQ+ 운동이 만든 이상한 신세계』에서 칼 트루먼은 오늘날 정체성 정치를 주도하는 역사적이고 철학적이며 기술적인 요인을 탐구한다. 이 책은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보다 짧고 쉬운 내용으로 낭만주의에서 신좌파에 이르는 문화 이념뿐만 아니라 기술과 외설물 등이 미치는 영향을 쉽게 분석해 놓았다. 트루먼은 인격성에 대해 단비와도 같은 성경적 관점을 제시하면서 현시대의 “표현적 개인주의”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독자에게 기독교 신앙에 자주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문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보여 준다.[서문]2020년 후반에 세계가 코비드19로 말미암아 폐쇄된 상황에서 칼 트루먼은 지난 수십 년 사이에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를 발표했다. 『신좌파의 성혁명과 성정치화』에서 트루먼은 찰스 테일러, 필립 리프,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 같은 동시대 사상가들의 통찰에 기초해 장 자크 루소, 프리드리히 니체, 칼 마르크스, 찰스 다윈, 퍼시 비시 셸리, 윌리엄 블레이크 같은 현대 사상가와 예술가들이 지그문트 프로이트, 빌헬름 라이히, 헤르베르트 마르쿠제처럼 탈현대적 성혁명을 형성한 현대 후기 이론가들의 주장을 가능하고 그럴듯하게 만드는 세계관 ( 테일러가 “사회적 상상”이라고 부르는 것 ) 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보여 준다. 이 책은 불과 두 세대 전만 해도 우리의 조부모가 모두 논증이나 증거나 증명의 필요 없이 즉시 거부했을 생각을 오늘날 사람들이 기꺼이 믿는 이유를 보여 주기 위해 최근 수백 년의 역사를 예리하게 분석한다.유일한 문제는 이 책의 분량이 400페이지가 넘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다수 사람은 내가 위에 언급한 많은 인물에 대해 친숙하기는커녕 들어 본 적도 전혀 없다. 나처럼 아는 체하는 교수는 두꺼운 사상사 학술서에서 이런 이름을 곤충이 아닌 인물로 받아들이지만, 나는 트루먼의 잠재적 독자 중 많은 사람이 트루먼의 더 훌륭하고 미묘한 많은 논의를 읽을 정도의 시간이나 욕구가 없으리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트루먼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 책은 학자들이 우리가 어떻게 현재에 이르렀고 온전한 정신으로 돌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검토할 때 소화하고 씨름해야 하는 우리 시대에 필독서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나는 또한 핵심 서사에서 유익을 얻을 비전문가들이 자기가 처한 역사적 순간을 더 잘 이해하고 사역, 문화, 정치, 사업, 그리고 더 중요하게 다음 세대를 육성할 때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기본적 주장을 더 간략하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쓰는 일을 고려해 보라고 제안했다. 지금 트루먼이 그런 책을 써 냈는데 페이지마다 그의 통찰이 묻어난다. 건전한 인간론과 건강한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입문서가 지금 여러분의 손에 있다.트루먼이 성취한 업적을 지나치게 단순화할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나는 트루먼이 쓴 이 작품의 전체적 인상을 인간이 자아가 되고 자아가 성애화되고 성이 정치화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라고 요약할 것이다. 물론 시편, 바울 사도의 서신,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의 인간도 내면생활이 있다는 의미에서 “자아”였다. 그러나 성경적 전통의 내향적 선회는 하나님으로의 외향적 선회에 이바지하는 것이었다. 수백 년 전만 해도 서구 문명이 장려한 “자아”는 하버드 대학교 정치이론가 마이클 샌델이 현대성의 “방해받지 않는” 자아와 대조적으로 “방해받는” 자아로 기술한 것이었다.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물로 영생을 추구하면서 진리와 객관적 도덕규범에 따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현대인은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기 위해” 노력한다. 생각, 감정, 행동을 객관적 진실에 맞추기보다 인간의 정신생활 자체가 진리의 원천이 된다. 현대적 자아는 로버트 벨라 가 “표현적 개인주의”의 문화로 묘사한 것의 정중앙에 위치하는데, 이 문화에서는 우리 각자가 사회에 뿌리내리고 있고 자연법과 초자연법에 얽매인다고 이해하기보다, 자기의 정신생활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초월적 진리를 고수하는 것보다 내면 감정에 진실한 것이 규범이 된다.그래서 이 현대적 자아는 하나님께 순응해야 한다고 설교하는 신학자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그럼으로써 필립 리프가 “심리 치료의 승리”로 표현하는 현상을 유발한 심리 치료 전문가에게 그 책임이 있다. 그런데 나중에 성애화되는 것이 바로 이 심리 치료적 자아다. 대부분의 인류 역사 동안 우리의 성적 체현은 부부를 연합하고 가족을 이루게 해 주는, 상당히 재미없고 순전히 주어진 것이었다. 이에 반해, 현대의 심리 치료적·내향적 선회는 사람들에게 자기 내면의 성적 욕망에 충실하도록 조언한다. 예전에는 소년이 남자로 성장해 남편이 되고 아버지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자명한 진리였으나, 이제는 자연과 이성보다 오히려 감정과 의지에 기초한 ‘젠더 정체성’ 및 ‘성적 성향’과 관련된 내면적 진실을 찾기 위한 탐구를 요구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사람의 ‘젠더 정체성’은 그 사람의 신체 성별로 정해졌고, ‘성적 성향’도 마찬가지여서 남성의 ‘정체성’은 남자였으며, 자기의 (타락한) 욕망이 어디로 기울어지게 할 것인지와 상관없이 자연과 이성에 따라 여자와 연합하는 것에 ‘순응했다.’그러나 우리의 섹슈얼리티가 우리의 가장 심오하고 가장 중요한 내면적 진실이고 정치가 진실의 증진과 관계있다면, 성이 정치화되는 일은 불가피했다. 예전에는 문화가 가정과 종교를 번창시키는 미덕을 장려했으나 이제는 법이 성적 ‘진정성’을 방해하는 이런 기관들을 억압하는 데 상습적으로 이용되는데, 정치가 자기의 성적 욕망을 따르는 것이 안전한 ( 그리고 비판에서 자유로운 ) 세계를 만들려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혼을 법률적으로 재정의하라는 압력은 실제로 공동 납세 신고나 병원 방문과 전혀 무관했으며, 교회가 교리를 수정하고 제빵업자가 동성 관계를 긍정하도록 강요하는 것과 관련 있었다. 성애화한 자아에 대한 긍정이 우리의 새로운 정치에서 핵심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새로운 언어였다. 한때 성 ‘재부여’ 수술로 불리던 것이 이제는 성 ‘확인’ 절차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여러분이 반대한다면 연방 정부의 명령은 여러분을 처벌할 것이다.이중 어느 것도 현재 우리가 처한 문화적 순간을 오직 관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암시하는 것은 없다. 결국 생식기와 유사한 실체를 만들 수 있는 성형 수술 그리고 몸을 ‘남성화’하거나 ‘여성화’할 수 있는 합성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없다면, 성은 처음부터 부여된 것이어서 성이 ‘재부여될’ 수 있다는 관념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가 다양한 기술적 발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식, 그리고 우리가 심지어 과학 기술의 개념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도 지식인의 경우에는 명시적으로 또는 사회적 상상을 통해 암시적으로 관념에 깊이 영향을 받는다. 의지가 자연(창조)을 지배할 것이라는 관념은 결국 일정한 조건 아래서만 그럴듯하다.따라서 효과적 대응을 위해서는 지적 측면과 문화적 측면 모두에서 장기간 지속되는 조건에 이의를 제기해야 할 것이다. 트루먼은 교회가 바른 교훈을 담대히 선포하고 성경적·예전적 계절에 따라 의도적·반문화적 방식으로 생활하며(대안적인 사회적 상상을 체현하고 증진하며), 위에서와 아래에서 모두 성혁명에 도전할 것을 촉구한다. 위에서는 성혁명을 그럴듯하게 만드는 다양한 잘못된 전제조건을 폭로하고, 아래에서는 인간의 인격과 몸에 대한 진리를 보임으로써 그렇게 할 때 믿음과 이성, 과학과 계시 간에는 어떤 긴장도 없다. 가장 중요하게 트루먼은 교회가 진리를 증언할 뿐 아니라, 상심한 사람들에게 소속의 장소가 되어 공동체를 형성하고 문화적으로 살 것을 촉구한다. 특히 가족은 이것이 자녀의 형성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과거와 달리 그저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할 것이다. 궁극적 실재에 따라 사회적으로 체현된 생활 방식이 결국 필수적일 것이다.2018년 나는 『해리가 샐리가 되었을 때』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제목은 두 가지를 암시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하나는 트랜스젠더주의가 인간에 대한 진리가 아니라, 역사에서 이 ‘순간’을 연출하는 다양한 문화적 영향력의 결과라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한 세대 만에 대중문화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남녀가 “그냥 친구”가 될 수 있는지를 질문하던 데서 남자가 여자가 될 수 있는 시민권이 있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신좌파의 성혁명과LGBTQ+ 운동이 만든 이상한 신세계』에서 트루먼은 심오하고 근본적인 사회적·지적 영향력을 찾아내고 설명하는데, 이런 영향력은 자기 할아버지의 경우에 이와 같은 주장을 재고의 여지도 없이 무시했을 테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트랜스젠더 평등은 우리 시대의 시민권 문제” 라고 선포하는 이유를 설명한다.나는 오랫동안 트루먼의 대중적인 글과 학술서에 감탄해 왔다. 이 책은 그 두 분야의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서 트루먼의 이해하기 쉬운 글쓰기와 깊은 학식을 접목했다. 나는 이 책이 트루먼이 윤리 및 공공 정책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처음 발표한 주요 출판물이 된 것에 깊이 감사하며 서문을 써 달라는 부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풍성한 결실을 얻기를 기원한다.
플래티작업실의 맛있는 수세미
티나 / 최희순 (지은이) / 2021.06.30
17,000원 ⟶ 15,300원(10% off)

티나취미,실용최희순 (지은이)
초보자도 손쉽게 코바늘 손뜨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코바늘을 위해 필요한 도구 설명부터 코바늘을 잡는 방법과 수세미를 만들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원형뜨기 방법과 사슬뜨기 방법을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하였다. 거기에 ‘수세미 연습하기’ 페이지도 있어 본격적인 수세미 만들기에 앞서 앞에서 연습한 뜨개 방법들을 사용해 간단하지만 실용적인 수세미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과일 수세미 12종, 채소 수세미 15종, 디저트 수세미 13종으로 총 40종의 수세미를 수록하였으며 모든 수세미의 풀컬러 도안을 함께 담았다. 한여름이 제철인 복숭아 수세미나 길쭉길쭉한 당근 수세미, 눈으로만 봐도 달콤해 보이는 마카롱 수세미 등 다양한 수세미는 그 화려한 색감으로 책을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각 도안 별 어려운 구간이나 글로는 설명이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은 QR 코드를 통해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도 있다.프롤로그 5 Part 1 코바늘 수세미 기초 쌓기 코바늘 수세미란? 코바늘 수세미 준비하기 코바늘 수세미 시작하기 - 코바늘 잡는 방법 - 원형뜨기로 시작하기 - 사슬뜨기로 시작하기 - 기호별 사슬 기둥코 코바늘 뜨개법과 뜨개 기호 - 빼뜨기 - 사슬뜨기 - 짧은뜨기 - 긴뜨기 - 한길긴뜨기 - 한길 긴 2코 줄이기 - 한길 긴 5코 팝콘뜨기 - 두길긴뜨기 - 늘리기 - 한길 긴 앞걸어뜨기 - 한길 긴 뒤걸어뜨기 - 이랑뜨기 - 코바늘 뜨개법 기호 실 색상 바꾸기 - 빼뜨기하면서 교체하기 - 중간에 교체하기 수놓기 - 스트레이트 스티치 - 백 스티치 - 수놓기 고리 만들기 - 빼뜨기하면서 만드는 방법 - 잎을 고정하면서 만드는 방법 1 (잎과 고리의 색상이 같을 때) - 잎을 고정하면서 만드는 방법 2 (잎과 고리의 색상이 다를 때) 실 마무리하기 수세미 연습하기 - 원형뜨기로 시작하기 Part 2 과일 수세미 1 딸기 2 서양배 3 파인애플 4 수박 5 키위 6 레몬 7 사과 8 복숭아 9 한라봉 10 청귤 11 감 12 무화과 Part 3 채소 수세미 13 브로콜리 14 당근 15 콜라비 16 무 17 도토리 18 고구마 19 새송이버섯 20 가지 21 양파 22 아보카도 23 표고버섯 24 밤 25 대파 26 호박 27 배추 Part 4 디저트 수세미 28 마카롱 29 아이스크림 30 팬케이크 31 컵케이크 32 샌드위치/양상추 33 샌드위치/계란프라이 34 샌드위치/치즈 35 샌드위치/식빵 36 붕어빵 37 핫도그 38 도넛 39 김밥 40 삼각 주먹밥보기 좋은 수세미가 쓰기에도 좋다! 눈과 손이 모두 즐거운 아기자기 코바늘 수세미 뜨기! 한여름이 제철인 복숭아와 상큼한 오렌지, 세워만 놔도 작품이 되는 서양배 같은 과일 수세미부터 브로콜리나 당근 등 채소 수세미, 마카롱과 도넛 같은 디저트 수세미까지 최희순 작가가 운영하는 ‘플래티작업실’의 40가지 코바늘 수세미 작품을 풀컬러로 된 도안과 함께 만나보세요. 이 책에는 다양한 코바늘 수세미뿐만 아니라 뜨개질을 위한 기초 도구 설명부터 뜨개 방법에 대한 안내, 그리고 뜨깨와 함께 하면 좋은 간단한 자수 방법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뜨개 방법에 대해서는 QR 코드를 함께 첨부하여 사진만으로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을 동영상을 통해 쉽게 보고 배울 수 있어 처음 뜨개질에 도전하는 초보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책에서는 만들 때의 재미와 함께 완성 후 사용의 용이성까지 무엇하나 빼놓지 않고 한 코 한 코, 꼼꼼히 담았습니다. 《플래티작업실의 맛있는 수세미》와 함께 코바늘 수세미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코바늘 손뜨개 아이템! ‘코바늘 손뜨개 수세미’로 시작하는 새로운 취미 생활. 코바늘 손뜨개는 코바늘과 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시작할 수 있는 취미 활동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코바늘 수세미는 장갑이나 머플러와 달리 앉은 자리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초보자들도 손쉽게 입문할 수 있다. 또한 수세미는 다른 코바늘 아이템들과 달리 사시사철 주방에서 꼭 사용한다는 점에서 코바늘을 시작하는 데 있어 매력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플래티작업실의 맛있는 수세미》는 초보자도 손쉽게 코바늘 손뜨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코바늘을 위해 필요한 도구 설명부터 코바늘을 잡는 방법과 수세미를 만들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원형뜨기 방법과 사슬뜨기 방법을 사진으로 자세히 설명하였다. 거기에 ‘수세미 연습하기’ 페이지도 있어 본격적인 수세미 만들기에 앞서 앞에서 연습한 뜨개 방법들을 사용해 간단하지만 실용적인 수세미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플래티작업실’에서 제공하는 40가지 풀컬러 도안 수록. 어려운 부분은 QR코드로 친절한 설명까지! 이번 《플래티작업실의 맛있는 수세미》에는 과일 수세미 12종, 채소 수세미 15종, 디저트 수세미 13종으로 총 40종의 수세미를 수록하였으며 모든 수세미의 풀컬러 도안을 함께 담았다. 한여름이 제철인 복숭아 수세미나 길쭉길쭉한 당근 수세미, 눈으로만 봐도 달콤해 보이는 마카롱 수세미 등 다양한 수세미는 그 화려한 색감으로 책을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각 도안 별 어려운 구간이나 글로는 설명이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은 QR 코드를 통해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도 있다. 〈플래티작업실〉의 강의를 통해 저자가 조곤조곤 말로 풀어주는 설명을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리며 하나의 작품이 뚝딱 만들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외에도 《플래티작업실의 맛있는 수세미》 속 40가지 수세미 중 내가 원하는 수세미들을 조합하여 나만의 수세미 컬렉션을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보기 좋은 수세미가 쓰기도 좋다? 모양별로 활용법도 다양한 코바늘 수세미들을 만나보세요. 《플래티작업실의 맛있는 수세미》에서 주로 사용하는 실은 수세미 실로 실에 털이 달려있어 세척력이 좋고 건조와 보관이 용이하여 주방에 놓고 사용하기 좋아 가장 추천하는 실이다. 하지만 꼭 수세미 실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같은 도안의 수세미지만 면사를 사용한다면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의 장난감으로 쓰거나 집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한 가지 도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모양의 수세미들은 그 모양새만큼 다양한 쓰임새가 있다. 예를 들어 양상추 수세미는 넓적하면서 주름진 모양으로, 거품이 더욱 풍성하게 일도록 도와주어 넓은 접시나 큰 주방 볼을 씻을 때 용이하다. 또 길쭉한 당근 수세미는 손이 닿기 어려운 깊은 물컵이나 물병을 닦을 때 도움을 줄 것이다. 수세미는 위생상 2~4주 간격으로 바꾸어주면 좋다. 하지만 《플래티작업실의 맛있는 수세미》와 함께라면 수세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어느새 내가 사용하는 수세미보다 만드는 수세미가 훨씬 많아졌음을 알게 될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취미 생활인 코바늘 수세미 뜨기를 즐겨보길 바란다.
꽃과 화초를 그리는 모던민화 컬러링북
심통 / 이정희 (지은이) / 2022.05.25
14,800원 ⟶ 13,320원(10% off)

심통소설,일반이정희 (지은이)
민화에는 조상들의 아름다운 소망이 담겨 있다. 다산, 화합, 장수, 출세 등을 기원하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감성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민화 기물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을 함께 그려 작은 정물화 같은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머니, 할머니가 키우시던 천냥금, 동백, 수선화 등과 국민식물이라고 불리는 스킨답서스, 몬스테라 등의 익숙한 식물들을 정겨운 민화의 기물과 함께 그렸다.민화 이야기 민화의 종류 재료 소개 색연필 기법 연습하기 1 동백 2 몬스테라 3 필레아 페페 4 과꽃 5 연꽃 6 하트호야 7 아이비 8 수국 9 천냥금 10 제라늄 11 게발선인장 12 녹영 13 모란 14 카랑코에 15 딸기 16 금귤나라 17 꽃기린 18 스킨답서스 19 보라 사랑초 20 행운목 21 시클라멘 22 메리골드 23 산세베리아 24 호접란 25 블루스타 26 참나리 27 크로커스 28 초록 사랑초 29 수선화 30 파키라주변에서 키우는 익숙한 식물과 민화의 만남! 꽃과 화초와 민화의 기물을 함께 그리며 조상들의 소망과 식물이 주는 편안함을 느껴보세요! 민화에는 조상들의 아름다운 소망이 담겨 있다. 다산, 화합, 장수, 출세 등을 기원하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감성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민화 기물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을 함께 그려 작은 정물화 같은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머니, 할머니가 키우시던 천냥금, 동백, 수선화 등과 국민식물이라고 불리는 스킨답서스, 몬스테라 등의 익숙한 식물들을 정겨운 민화의 기물과 함께 그렸다. 그림 속의 나비는 사랑을, 책들은 지혜를, 불수감과 박쥐문양은 복을 비는 의미가 담겨 있고 모란은 부귀, 구름문양은 풍요를 상징한다. 단순히 예쁜 그림이 아니라 조상들의 아름다운 소망과 행복이 함께 담겨 있다. 그리는 동안 녹색 식물이 주는 편안함과 위로를 느낄 수 있다. ‘식집사’(‘식물’과 ‘집사’의 합성어로 반려식물을 키우며 기쁨을 찾는 사람), ‘반려식물’(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일컫는 말), ‘플랜테리어’(식물 인테리어 plant(식물)와 interior(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등의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언제부턴가 저 역시, 어린 시절 화분을 열심히 가꾸던 엄마처럼 시간이 날 때마다 화초에 물을 주고 잎을 정리해주며 말을 걸어봅니다. 그 마음의 보답처럼 계절마다 갖가지 꽃들을 피우는 식물은 큰 행복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번 컬러링북에는 저의 이런 마음을 담아 보았습니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가 키우시던 천냥금, 동백, 수선화 같은 정겨운 식물과 국민식물이라고 불리는 스킨답서스, 몬스테라 등의 익숙한 식물들을 정겨운 민화의 기물과 함께 그려서 작은 정물화처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림 속의 나비는 사랑을, 책들은 지혜를, 불수감과 박쥐문양은 복을 비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모란은 부귀를 상징하고, 구름문양은 풍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예쁜 그림이 아니라 조상들의 아름다운 소망과 행복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솔로몬의 위증 3
문학동네 / 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이영미 (옮긴이) /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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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이영미 (옮긴이)
미야베 미유키가 5년 만에 발표한 현대 미스터리. 2002년부터 2011년까지 9년여에 걸쳐 「소설 신초」에 연재된 작품으로 번역본 기준 원고지 8500매에 달하는 대작이다. 1부 사건, 2부 결의, 3부 법정의 전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추락사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의혹과 진실 공방 속에서, 현대사회의 어둠과 병폐뿐 아니라 예민한 10대의 심리를 그리는 데에도 정평이 나 있는 작가의 필력을 맛볼 수 있다. 도쿄의 평온한 서민가에 위치한 조토 제3중학교. 크리스마스 날 아침 눈 쌓인 학교 뒤뜰에서 2학년 남학생 가시와기 다쿠야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경찰은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결론짓지만 곧 그가 교내의 유명한 불량학생들에게 살해당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관계자들에게 날아들고, 불행한 사고는 학교폭력이 얽힌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발전한다. 이윽고 매스컴의 취재가 시작되며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져가는데… 무책임한 타인의 시선과 소문 속에서 조금씩 학교를 뒤덮는 악의, 하나둘 늘어나는 희생자. 죽은 소년만이 알고 있는 그날의 진상은 과연 무엇인가?『화차』『모방범』을 잇는 5년 만의 현대 미스터리 구상 15년, 연재 9년, 작가생활 25년을 집대성한 역작의 탄생! 2012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2위 2013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1권 소개] 열네 살의 불행한 죽음, 새하얀 눈이 덮어버린 진실 학교라는 성역의 이면을 파헤치려는 노력이 시작된다! 미야베 미유키가 5년 만에 발표한 현대 미스터리. 2002년부터 2011년까지 9년여에 걸쳐 <소설 신초>에 연재된 작품으로 번역본 기준 원고지 8500매에 달하는 대작이다. 1부 사건, 2부 결의, 3부 법정의 전3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추락사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의혹과 진실 공방 속에서, 현대사회의 어둠과 병폐뿐 아니라 예민한 10대의 심리를 그리는 데에도 정평이 나 있는 작가의 필력을 맛볼 수 있다. 도쿄의 평온한 서민가에 위치한 조토 제3중학교. 크리스마스 날 아침 눈 쌓인 학교 뒤뜰에서 2학년 남학생 가시와기 다쿠야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경찰은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결론짓지만 곧 그가 교내의 유명한 불량학생들에게 살해당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관계자들에게 날아들고, 불행한 사고는 학교폭력이 얽힌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발전한다. 이윽고 매스컴의 취재가 시작되며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져가는데…… 무책임한 타인의 시선과 소문 속에서 조금씩 학교를 뒤덮는 악의, 하나둘 늘어나는 희생자. 죽은 소년만이 알고 있는 그날의 진상은 과연 무엇인가? 인간은 거짓말을 하지. 끝까지 거짓말을 하며 진실을 밝히려 들지 않아. 죄가 있는 인간일수록 더더욱 그래. 너희는 그걸 몰라. _본문에서 [2권 소개] 이제 경찰과 학교의 역할은 끝났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결의 앞에서, 해결의 2막이 열린다 미야베 미유키의 현대 미스터리 대작 <솔로몬의 위증> 2부 ‘결의’. 가시와기 다쿠야의 죽음으로부터 반년이 흐른 여름, 일련의 소동은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 의문의 고발장이 불러온 파장, 학교 측의 책임을 추궁하는 매스컴, 그리고 불량학생 오이데 지의 수상쩍은 가정환경.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이 사건을 처음부터 지켜봐온 여학생 후지노 료코는 당사자인 자신들의 힘으로 직접 진실을 알아내기로 결심하고, 여름방학중 오이데 지를 피고로 세워 전대미문의 교내재판을 열 것을 제안한다. 그런 그녀 앞에 다쿠야의 옛 친구라는 낯선 소년이 재판의 변호를 맡겠다며 나서고, 새로운 증언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베일에 싸여 있던 사건 당일의 광경이 조금씩 드러난다. 학교는 사회의 필요악이야. 하지만 지금 같으면, 그리고 이대로 두면 미래에는 ‘필요’가 빠지고 그저 ‘악’으로 전락할 거야. 사회악으로. _본문에서 [3권 소개] 그날 밤 얼어붙은 학교 옥상에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이 법정에서, 한 명은 위증을 하고 있다! 기간은 단 5일. 교사와 학생, 학부모, 형사, 기자 등 모든 관계자가 모인 교내 법정에서 엇갈린 증언으로 사건이 새롭게 재구성된다. 학교라는 이름의 감옥 안을 유유히 떠다닌 고독, 반항, 자책, 질투의 감정. 사춘기라는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는 아이들이 각자 가슴속에 간직해온 비밀들. 이윽고 사건의 열쇠를 쥔 마지막 증인의 등장에 법정은 크게 술렁인다.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벌어진 목숨을 건 위험한 게임의 종착지. 배심원들의 천칭은 과연 어느 쪽으로 기울 것인가? 이 재판에서는 아무도 이길 수 없어. 모두 상처투성이야. 얻을 게 하나도 없어. 그래도 그냥 내버려둘 순 없으니까, 그냥 내버려두면 안 되니까 다들 노력하고 있는 거야. 올바른 일을 하고 싶으니까._본문에서
나는 괜찮아요
생각나눔(기획실크) / 박영현 (지은이)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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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소설,일반박영현 (지은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환자와 보호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에세이다. 작가는 낯선 위로와 지나친 격려가 오히려 그들을 차가운 현실로 밀어내버리는 가벼운 동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직 어색한 시선을 가진 이들에게 불편한 공감을 강요하거나 요구하지는 않는다. 단지 그 자리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시선이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개정판을 내면서 머리말 제1부 환자 시선 사랑해요, 할머니 막내아들 딱히 휠체어 나들이 창피한 어른 뺄 수 없는 반지 먼저 가요 나는 괜찮아요 무서운 할아버지 한 손 제2부 보호자 시선 “엄마는?” 창피한 게 아니야 들키지 말아야 할 텐데 나중에 봅시다 아들의 치킨 그거 아세요 개나리 담장 산해(山害) 유효기간 혼내지 말아요 바보 아빠 밤을 위한 노래 다녀올게요 어부바 아파트 괴성 안부 세상을 연주하는 아이 제3부 치료사 시선 나이 많은 남편 다시 교수님 한국 환자 눈에 띄면 안 돼 어떻게 하실지 단짝 대답해주세요 치료 종료 의료 발전느린 걸음으로 걸어야만 했던 사람들의 또 다른 세상 이야기 재활의 형태는 다양하다. 그중 단계는 낮지만 가장 중요한 시작이 바로 의학적 재활이다. 신체 기능을 잃어버리거나 대신하기 힘든 경우 남은 어떤 기능으로라도 그 범위를 넓혀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자신의 삶이 다른 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런 가시적 재활에 앞서 먼저 그들이 봐야 하는 낮은 시선과 그들을 보는 높은 시선의 차이를 메워야 하는 사회적 재활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를 위해 우리 사회 역시 지금보다 그 기능과 역할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 출발을 위해 작가는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게 된 것이다. 신체적인 제한이 있다고 모두가 불편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그에 맞게 삶을 재단하면 그 불편함은 곧 익숙함이 되고 만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많이 불편할수록 조그마한 것에 감사하고 고마워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 항상 아파할 것 같고 슬퍼할 것 같은 이 책의 주인공들 역시 나름대로 행복의 이유와 조건을 찾아 소중한 일상을 만들어간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신체적·환경적 제한으로 인해 불편해진 삶이 과연 그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냐는 의문을 갖게 할 것이다. 심지어 몇몇 시선들은 비참해진 자신의 삶에 의미를 갖기는커녕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 많은 짐을 짊어지게 할 바에야 다른 선택을 하고 말겠다는 단호한 결정들을 내린다. 여기서 작가는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우리를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려 하지 않는다. 단순히 그들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족과 자신의 삶에 대해 조용히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이다. 그들 역시 괜찮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일방적인 시선의 틀 안에 가둬버린 것처럼 우리 역시 그들의 시선에서 과연 괜찮은 사람일지 한 번쯤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기를 작가는 바라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불편한 것이 많을수록 그 가치가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을 경험했다. 그 흔한 칫솔 하나만이라도 없다면 우리의 삶은 지금보다 불편할 것이다. 그렇다고 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불편할 뿐이다. 이렇게 불편해지고 나서야 우리는 그 깨달음을 알게 된다. 내 몸이 아프거나 가까운 사람이 아프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모자란 몇백 원만으로도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들은 괜찮은 사람들이다. 굳이 조심스러운 동정과 어쩔 수 없는 슬픔으로 자신을 감추지 말고 있는 그대로 다가가도 된다. 오히려 당신의 감정 때문에 아픈 그들이 눈치를 봐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큰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단지 우리와 다르지 않은 그들이 먼저 깨달은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용기와 그 기회가 지금 여기 있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보통 목사의 10분 성경 : 마태복음
규장(규장문화사) / 현병찬 (지은이)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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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현병찬 (지은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성경 말씀을 더 알고 잘 알기 원한다. 그래서 뜨거운 열정으로 학자처럼 성경을 탐구하는 이들도 있지만 신약의 관문 마태복음 1장의 족보를 통과하기도 벅찬 이들도 많다. 그러함에도 말씀에 대한 갈증과 사모함으로 성경을 알고자 애쓰는 이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보통 신자들’을 위한 책이다. 2020년 3월, 교회의 신임 부교역자이던 저자는 코로나로 모든 사역이 중단되자 사역자의 정체성을 지키려 말씀 영상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유튜브 세상에서 무명의 목사가 말씀 한 장씩 살펴보고 나누는 소박한 채널에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에 목말라 하는 5만 4천여 명이 찾아와 듣고 자신의 묵상을 나누었다. 이 책은 그 가운데 마태복음 스물여덟 장의 내용을 엮은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천국 복음의 시작 01 비틀걸음을 빛의 걸음으로! 02 확신이 든다면 더욱 조심하라! 03 지금도 천국은 가까이에 있다? 04 시험인가 기회인가 05 팔복 말씀 새로 보기 06 올바른 구제, 기도, 금식, 헌금이란? 07 외롭고 의로운 길 PART 2 천국을 보고 듣다 08 나병, 나만 모르는 병 09 신앙생활이 힘든 이유? 10 영적 원시遠視를 조심하라! 11 기대가 다르면 기적도 소용없다 12 약도 없는 자기 사랑 13 천국 비유에 숨겨진 의미 14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PART 3 십자가로 자라는 믿음 15 왜 내게만 이런 일이? 16 믿음이 깊어지면 고난도 깊어지는 이유 17 기적을 봐도 믿음이 자라지 않는 이유 18 나의 십자가 19 나도 천국에 갈 수 있을까? 20 네 소원이 무엇이냐? 21 찬송인가 욕망인가 PART 4 그날까지 주님과 함께 22 반드시 입어야 할 예복이란? 23 어쩌다 바리새인? 24 말세에 일어날 일들?! 25 마지막 때를 위한 준비! 26 십자가‘에’ 질 수 있나? 27 위대한 굴복, 아름다운 패배 28 부활의 주님은 지금 어디에?“간결하다, 명쾌하다, 속 시원히 깨달아진다!” 한 장에 하나씩! 문맥 안에서 성경 읽는 눈이 열린다 5.4만 구독 유튜브 채널 <보통 목사의 10분 성경>과 함께 가장 쉽고 명료하게 마태복음 이해하기 * 보통 신자들의 성경 묵상, 이렇게 해보세요  한 절은 적고 한 권은 많아요. 하루 한 장씩만 읽고 묵상해요!  본문 배경과 구성을 알면 더 재미있고 알차게 이해할 수 있어요!  궁금한 점은 전후 말씀을 살펴 맥락 안에서 생각하고 해석해요!  읽고 깨달은 것 딱 하나만 내게 적용해 적어보고 실천해요! 구성과 맥락을 읽는 한 장 묵상으로 ‘보통’ 신자들의 성경 보는 눈을 열어주는 책 그리스도인이라면 성경 말씀을 더 알고 잘 알기 원한다. 그래서 뜨거운 열정으로 학자처럼 성경을 탐구하는 이들도 있지만 신약의 관문 마태복음 1장의 족보를 통과하기도 벅찬 이들도 많다. 그러함에도 말씀에 대한 갈증과 사모함으로 성경을 알고자 애쓰는 이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보통 신자들’을 위한 책이다. 2020년 3월, 교회의 신임 부교역자이던 저자는 코로나로 모든 사역이 중단되자 사역자의 정체성을 지키려 말씀 영상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유튜브 세상에서 무명의 목사가 말씀 한 장씩 살펴보고 나누는 소박한 채널에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에 목말라 하는 5만 4천여 명이 찾아와 듣고 자신의 묵상을 나누었다. 이 책은 그 가운데 마태복음 스물여덟 장의 내용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한 구절씩 강해하는 대신, 장별로 내용을 훑어보고 전체적 흐름과 문맥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한 주제씩만 묵상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한 단어, 한 절에 머물렀던 시각이 넓어지며 또 다른 차원의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또한 구독자들이 나눈 묵상도 장당 한 편씩 함께 싣고, 자신의 묵상을 적을 공간을 마련했다. 말씀을 사랑하는 ‘보통 신자’들이 보통이 아닌 ‘보통 목사’의 안내를 따라 성경 보는 눈이 열리고, 저자의 묵상에서 나의 묵상으로, 성경의 내용에서 나의 상황으로, 모두의 원리에서 나의 적용으로 깊어지는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프롤로그 중에서한 장 묵상, 한 장의 기적!한 방울씩 흐르는 물이 한파를 이기듯 한 장 묵상이 고난과 어려움에서 나를 지킨다이 책은 유튜브 에서 2022년 2월부터 약 1년간 진행된 ‘마태복음 한 장 묵상’을 글로 엮은 것입니다. 이 책에는 10분이라는 시간 제약 때문에 영상에 미처 담지 못했던 내용들을 아쉬움 없이 다 담아냈습니다. ‘한 장 묵상’은 보통의 묵상과는 달리 전체적인 흐름과 문맥 사이에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찾아갑니다. 한 절과 한 단어를 통해 받았던 은혜와는 또 다른 차원의 깨달음이 있을 줄 믿습니다. ‘한 방울의 기적’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수도를 얼지 않게 하는 것은, 사소해 보이지만, 한 방울 한 방울의 흐르는 물입니다. 우리 각자가 한 장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통해 흐르고 있음을 깨닫는다면 어떤 고난과 어려움도 우리를 얼어붙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이 이루실 한 장의 기적을 믿습니다. 우리도 모두 저마다의 계보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 삶을 돌이켜보면 때론 지우고 싶고 되돌리고 싶은 죄악과 수치의 순간들이 분명히 있죠. 비틀걸음의 순간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열심은 우리의 수치와 죄악과 비틀걸음보다 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비틀걸음’을 ‘빛의 걸음’으로, 빛으로 나아가는 길로 삼는 분이십니다.
미치도록 잡고 싶다
이다북스 / 정락인 (지은이)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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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북스소설,일반정락인 (지은이)
화성사건 유력 용의자의 검거를 계기로 그동안 미스터리에 갇혀 있는 국내 미제사건을 들여다보았다. ‘사건’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정락인 기자가 쓴 이 책은 개구리소년 살해 암매장, 이형호 군 유괴살인, 포항 흥해 토막살인, 동해 학습지 여교사 살인, 화성 여대생 살인에서 영화배우 윤영실 실종까지 우리 기억에 남아 있고 여전히 해결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사건들을 파헤친다.프롤로그 1장 / 미치도록 잡고 싶다 누가 열혈형사를 죽였을까_강남경찰서 이용준 형사 사망사건 시신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_예비신부 이방연 씨 실종사건 아직도 와룡산을 떠도는 아이들_개구리소년 살해 암매장 사건 동일범의 소행일까 모방범죄일까_신정동 연쇄 납치살인 사건 DNA 함정에 빠진 시간_돈암동 미분양 아파트 살인사건 8년의 법정공방과 ‘한국판 OJ 심슨’_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 ‘그놈 목소리’는 언제 잡힐까_이형호 군 유괴살인 사건 변호사를 죽인 범인의 정체는_제주 변호사 피살사건 정락인의 사건추적 1 2장 / 범인은 멀리 있지 않다 한여름 갈대숲에 들어간 남자_포항 흥해 토막살인 사건 범인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_전북대 수의학과 이윤희 씨 실종사건 그들 곁에는 ‘그’가 있었다_김해·부산 부녀자 연쇄 실종사건 지금 그 집에는 아무도 없지만_대구 초등학생 납치 살해사건 아파트 안 어딘가에 있다_남양주 아파트 밀실 살인사건 자살로 진실을 묻은 용의자_부산 중소기업 사장 부부 실종사건 한강에 던져진 살인의 비밀_유명 공인회계사 피살사건 정락인의 사건추적 2 3장 / 지금도 잊히지 않는 그날들 우물 속에 갇힌 그녀_동해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 얼굴 없는 범인이 데려간 아이들_대천 영유아 연쇄 유괴살인 사건 비 오는 새벽, 그곳에서 벌어진 일_사바이 단란주점 살인사건 시멘트 속에 묻힌 흔적_부평 콘크리트 암매장사건 생방송을 앞두고 사라진 아나운서_교통방송 김은정 아나운서 실종사건 ‘치안 1번지’도 안전하지 않다_전주 금암파출소 경찰관 피살사건 그녀는 왜 어디로 갔을까_모델 겸 영화배우 윤영실 실종사건 정락인의 사건추적 3 4장 /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그날_화성 여대생 살인사건 이름이 찢겨진 11월의 기억_포천 여중생 매니큐어 살인사건 왜 그런 낙서를 남겼을까_부산 어린이 연쇄살인 사건 단순가출로 생각해 놓친 것들_청주 물탱크실 주부 살해사건 꿈을 짓밟은 그는 누구인가_전남 목포 여대생 살인사건 미제사건을 모방한 미제사건_부산 청테이프 살인사건 체모 한 가닥에 의지하는 시간_의정부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 여전히 물음표에 갇힌 그들_대구 수성구 일가족 변사사건 정락인의 사건추적 4 에필로그화성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가 자백하면서 화성사건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때 이 사건처럼 미제로 남아 있는 사건들을 정리한 《미치도록 잡고 싶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사건전문 기자가 관련 자료를 모은 취재기록으로,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국내 미제사건들을 추적한다. 이를 통해 완전범죄는 없다는 것을 각인시키고, 미치도록 잡고 싶고 반드시 잡아야 할 ‘그’와 ‘그들’을 세상에 공개한다. ‘화성사건’은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 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10명의 부녀자가 강간 또는 살해당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이 드디어 범행 윤곽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DNA 분석과 유력 용의자 이춘재의 자백으로 그동안 국내 대표적인 미제사건으로 꼽히던 ‘화성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하지만 여전히 ‘미제’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한 사건들이 적지 않다. 그중에는 잔혹하기 이를 데 없는 사건도 있고, 지금까지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사건들도 있다. 그리고 이 때문에 고통 받는 피해자의 가족이 있다. 《미치도록 잡고 싶다》는 화성사건 유력 용의자의 검거를 계기로 그동안 미스터리에 갇혀 있는 국내 미제사건을 들여다보았다. ‘사건’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정락인 기자가 쓴 이 책은 개구리소년 살해 암매장, 이형호 군 유괴살인, 포항 흥해 토막살인, 동해 학습지 여교사 살인, 화성 여대생 살인에서 영화배우 윤영실 실종까지 우리 기억에 남아 있고 여전히 해결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사건들을 파헤친다. ‘바보기자’이자 현장을 누비는 ‘수사반장’ 그가 추적하고 파헤친 국내 미제사건들 《미치도록 잡고 싶다》 이 책을 쓴 정락인 기자는 ‘수사반장’이자 ‘바보기자’로 통한다. 기자생활 중 대부분을 크고 작은 사건들과 함께했고 많은 사건 현장을 취재한 그는 《시사저널》에서 사회팀장, 사회전문기자, 탐사보도팀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군 의문사, 연쇄살인 등 각종 강력사건 현장을 누볐고 사건전문 객원기자인 지금도 여전히 ‘수사반장’으로 통한다. 한편으로 그는 ‘바보기자’다. 잘못된 국책건설사업으로 생존권을 잃을 뻔했던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주었으며, 거대 사기조직과 3년 간 전쟁을 벌여 수많은 피해자를 구제하기도 한 그는 숱한 협박과 회유 속에서도 기자정신 하나만을 지키고 있고, 그래서 바보기자로 불린다. 그가 이 책을 통해 아직까지 범인을 지목하거나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대표적인 국내 미제사건들을 찾아간다. 이 책에서 저자는 1991년 대구에 거주하는 5명의 초등학생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후 11년 6개월 만인 2002년 9월 유골로 발견된 개구리소년 살해 암매장 사건을 비롯해, 영화 〈그놈 목소리〉로도 널리 알려진 이형호 군 유괴살인 사건, 2008년 7월 경북 포항 지방도로의 옆 갈대숲에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오른쪽 다리 하나가 발견되면서 시작된 포항 흥해 토막살인은 지금도 우리의 기억에 남아 있다. 2006년 3월 강원도 약천마을 우물 안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지만 아직까지 범인을 찾지 못한 동해 학습지 여교사 살인, 화성 여대생 살인에서 1986년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 지금도 행방을 모르는 영화배우 윤영실 실종 사건까지 국내 주요 미제사건들을 되짚어본다. 모두가 분노하고 불안에 떨었던 그날들 하지만 여전히 범인을 잡지 못한 사건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루에도 크고 작은 사건이 수없이 발생하고, 강도와 강간, 살인 등 강력범죄 역시 끊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건은 해결되지만 미제로 남은 것도 적지 않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국내 3대 미제사건 중 대구 개구리소년 살해 암매장 사건, 이형호 군 유괴살해 사건은 미스터리로 남았다. 공소시효가 지나 범인을 잡아도 처벌할 수 없다. 그나마 화성 연쇄살인은 현장에 남은 증거물에서 DNA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했고, 범행을 자백하면서 베일을 벗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1955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가 생기면서 본격적인 과학수사의 장을 열었다. 그 뒤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수사 방법도 발전을 거듭해, 영원히 미제로 남을 것 같았던 사건들이 속속 해결되고 있다. 완전범죄를 노리던 범죄자들이 진보한 과학수사 앞에서 속속 덜미가 잡히고 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 역시 사건 발생 당시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DNA 분석 등 과학수사의 발전에 힘입어 용의자의 실체가 드러났다. 하지만 여전히 강력사건은 벌어지고 완전범죄라도 되듯 범인을 잡지 못해 미제로 남겨진 사건들도 적지 않다. 특히 2000년 이후 국내 미제사건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거나 용의자가 해외 등으로 도피해 기소중지된 것도 2010년 한 해에만 20만 건이 넘었고, 매년 1만 건 이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완전범죄는 없다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하여 미치도록 잡고 싶고 반드시 잡아야 할 ‘그’와 ‘그들’ 전 국민을 분노하게 했던 많은 사건들이 아직도 미제로 남아 있다. 비록 공소시효가 없어졌다 해도 범인을 잡지 못하면 완전범죄가 된다. 범인을 검거하기 위한 경찰의 추격전에 속도를 내야 하는 이유다. 미제사건이 결코 완전범죄로 덮여져서는 안 된다. 그리고 완전범죄는 없다. 미제로 남아 있지만 결코 영구미제가 되지 말아야 하고 반드시 ‘미제’라는 꼬리표를 떼어내야 한다. 지금 미제사건을 다시 마주하는 것은 피해자 유가족의 아픔을 헤아리는 한편, 완전범죄는 없으며, 결코 어떤 사건이라도 ‘미제’로 외면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결코 완전범죄는 없다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하여, 미치도록 잡고 싶고 반드시 잡아야 할 ‘그’와 ‘그들’을 잊지 않기 위하여. 이 책 《미치도록 잡고 싶다》를 펴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제사건들 중에는 시신은 있으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해 미해결 상태인 것도 있다. 일부는 부패가 심한 것이 원인이지만 대부분은 범인이 의도적으로 시신을 훼손한 것이다. 이런 경우 범인은 십중팔구 피해자와 아는 사람, 즉 면식범일 확률이 높다. 시신의 신원만 확인되면 범인을 검거할 가능성도 그만큼 높은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상당수는 시신은 있으나 이름도 얼굴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는 정보원인 서 씨를 만나기 전날 늦게까지 야근을 했고, 근처 지구대에 들러 자료를 복사했다. 승용차에는 기름을 가득 채워 놓았다. 강력반에서 잔뼈가 굵은 한 경찰 간부는 “내 경험상 이 형사는 어떤 사건과 관련해 정보원을 소개받았고, 부산으로 간 것도 이와 연관해서 볼 수 있다. 이럴 경우 업무와 관련한 출장이었거나 아니면 구두로 보고해서 허락을 받아 취한 행동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을 수사 중이었고, 강남경찰서가 아닌 지구대까지 가서 복사한 자료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긍정의 배신
부키 / 바버라 에런라이크 글, 전미영 옮김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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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바버라 에런라이크 글, 전미영 옮김
긍정주의는 미국의 신사상 운동에서 태동하여 신복음주의 교회 및 기업계와 결합하면서 발전했다. 구조 조정이 일상화된 신자유주의 시대와 맞물려 기업이 선호하는 강력한 신념 체계로 자리를 잡은 긍정주의는 영어권에 이어 중국, 한국, 인도와 같은 성장 국가들로 확산되었다. 긍정은 위기의 징후에 눈감게 만들어 금융 위기를 비롯한 사회적 재앙에 대비하는 힘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실패의 책임을 개인의 긍정성 부족으로 돌림으로써 시장경제의 잔인함을 변호한다.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은 면만 보고, 너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라\'는 긍정주의의 메시지가 불편한 사회 현실을 외면하고 저마다 자신의 쳇바퀴에만 열중하게 만드는 신자유주의의 매트릭스로 작용하고 있음을 신랄하게 파헤친다. 유방암 경험에서 시작해 시중에 넘쳐나는 자기계발서의 메시지, 초대형 교회의 모순적인 설교, 동기 유발 강사들과 기업들의 커넥션, 그리고 세계를 재난에 빠뜨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까지 차근차근 더듬어 가며 \'긍정주의\'의 실체를 우리에게 전하는 저자의 시각은 날카로우면서도 시종 유쾌하고 재치 있다. 에런라이크는 이 책에서 미소와 웃음, 포옹, 행복, 그리고 즐거움을 더 많이 보기 위해서는 \'긍정적 사고\'라는 대중적 환상에서 깨어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좋은 일자리와 의료 서비스처럼 사회적 안전망이 더 탄탄하고 파티와 축제, 길거리에서 춤을 출 기회가 더 많은 곳이 내가 그리는 유토피아다. 기본적인 물질적 욕구가 충족된다면(이는 내 유토피아의 전제다), 삶은 영원한 축하 무대가 될 것이고 모든 사람이 무대 위에서 재능을 발휘할 것이다. 하지만 단지 희망하는 것만으로 그런 축복받은 상태에 이를 수는 없다. 우리는 스스로 초래했거나 자연 세계에 놓여 있는 무시무시한 장애물과 싸우기 위해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한다.\" 추천사 / 한명숙 추천사 / 황인숙 머리말 1장 암의 왕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핑크 리본과 곰 인형 암은 축복? 긍정적 태도와 면역 체계 2장 주술적 사고의 시대: 끌어당김의 법칙 불평 금지 시크릿의 ‘양자물리학’ 3장 낙관주의의 어두운 뿌리 신사상의 등장 나폴레온 힐과 노먼 빈센트 필 4장 기업에 파고든 동기 유발 산업 세일즈맨의 세계 신비주의자로 가득 찬 기업 구조 조정의 상처 가리기 5장 하느님은 당신이 부자가 되길 원하신다 조엘 오스틴의 긍정신학 신사상의 흔적 기업을 닮아 가는 초대형 교회 6장 긍정심리학: 행복의 과학 마틴 셀리그먼을 만나다 행복과 건강 템플턴 커넥션 자기계발로의 변신 7장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경제를 무너뜨렸나 무시된 경고들 긍정은 위기를 먹고 다시 자란다 맺음말 주 찾아보기유쾌한 사회 비평가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자본주의와 철저한 공생 관계를 맺고 있는 긍정 이데올로기의 문제점을 전방위적으로 파헤쳤다. 출간 직후 단박에 미국 아마존 사회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독자들 사이에 격렬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긍정주의는 미국의 신사상 운동에서 태동하여 신복음주의 교회 및 기업계와 결합하면서 발전했다. 구조 조정이 일상화된 신자유주의 시대와 맞물려 기업이 선호하는 강력한 신념 체계로 자리를 잡은 긍정주의는 영어권에 이어 중국, 한국, 인도와 같은 성장 국가들로 확산되었다. 긍정은 위기의 징후에 눈감게 만들어 금융 위기를 비롯한 사회적 재앙에 대비하는 힘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실패의 책임을 개인의 긍정성 부족으로 돌림으로써 시장경제의 잔인함을 변호한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가 신자유주의의 경제를, 『정의란 무엇인가』가 정의를 이야기했다면, 이제 『긍정의 배신』으로 신자유주의의 사회·문화 이데올로기를 짚어 볼 차례다! 1994년 미국 최대의 통신회사 AT&T는 2년 동안 1만 5000명을 정리 해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당일, 직원들을 \'성공 1994\'라는 동기 유발 행사에 보냈다. 행사의 주연급 연사인 동기 유발 강사 지그 지글러(Zig Ziglar)가 전한 메시지는 이랬다. \"(해고를 당하면) 그건 당신의 잘못입니다. 체제를 탓하지 마십시오. 상사를 비난하지 마십시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기도하세요.\" 미국 제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George W. Bush)는 고교 시절 치어리더였다. 미국의 발명품임에 분명한 치어리더는 긍정산업의 핵심인 코칭과 동기유발의 선조 격이라 할 수 있다. 대통령이 거의 언제나 낙관론을 요구하고, 비관론과 절망과 의심을 싫어했기 때문에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부시 앞에서는 우려를 겉으로 드러내지 못했다. 2001년 9.11 테러 이전, 여름부터 곳곳에서 테러를 의심할 만한 징후들이 감지되었음에도 연방수사국, 이민귀화국, 부시, 라이스 등 어느 누구도 그런 불편한 단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암은 축복이고 실업은 선물 지은이가 \'긍정\'에 대해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의심을 품기 시작한 것은 유방암 진단을 받고부터이다. 암을 선고받고 비관의 나락으로 떨어져 마땅할 듯한 투병자들 사이에 의외로 낙관과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묘한 분위기를 감지했기 때문이다. 암이야말로 인생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알게 해 준 선물이라는 투병자들의 수기, 불행하다고 느끼면 죄의식이라도 가져야 할 만큼 \'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라\'는 일상적 충고들, 한술 더 떠 단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태도를 갖는 것만으로도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입증되지 않은 과학까지 결합해 핑크 리본과 곰 인형으로 상징되는 유방암 문화를 형성한다. 자본주의와 \'긍정\'의 은밀한 공생 긍정 이데올로기는 또한 시장경제의 잔인함을 변호한다. 낙천성이 성공의 열쇠이고 긍정적 사고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갖출 수 있는 덕목이라면, 실패한 사람에게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개인의 책임을 가혹하게 강요하는 것이 긍정의 이면이다. 백수 신세인 청년들이나 구조 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직장인이 제도의 불합리성과 사회 보장의 미비함에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 자신의 긍정성 부족을 탓하고 동기 유발에 더욱 매진하게 만든다면, 이러한 긍정주의는 경쟁과 구조 조정이 일상화되고 시장에 모든 판단을 맡기는 신자유주의 시대가 원하는 최적의 이데올로기가 아닐 수 없다. 긍정주의를 가장 환영한 곳은 무엇보다 기업계였다. 1980년대 이후 기업들이 다운사이징 국면에 돌입하자, 긍정주의와 짝을 이룬 동기 유발 산업은 한편에서는 직원을 통제하는 고삐로, 다른 한편에서는 해고 노동자의 불만을 다독이고 남은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수단으로 더욱 영향력이 강화되었다. 1981년부터 2003년까지 다운사이징 여파로 미국에서 약 3000만 명의 전업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는 사이 동기 유발 산업은 급격히 번창했다. 번영을 찬양하는 복음주의 초대형 교회들 긍정주의의 활약은 비단 기업계에만 그치지 않는다. 초대형 교회들이 바턴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2001년부터 2006년 사이에만도 주간 예배 참석자 수가 2000명 이상인 초대형 교회의 수는 배로 증가해 1210개에 달했다. 신복음주의가 전하는 설교는 \'하느님은 사람들이 번창하길 바라신다\'는 것이고 이를 시현하는 방법은 기도와 같은 고전적 수단이 아니라 긍정적 사고이다. 위기를 초래하고 위기 속에 자라나는 \'긍정주의\' 이렇게 자본주의와 은밀한 커넥션을 통해 사회에 긍정의 힘을 만연시킨 \'긍정주의\'는, 결국 제 발등을 찍고야 만다. 2006년에 미국에서는 위험한 서브프라임 및 알트-에이(Alt-A) 모기지가 전체 모기지의 40퍼센트로 늘어났으며 2007년 한 해에뢸 개인 파산 건수가 40퍼센트 급증했다. 이 모든 경고들은 별것 아닌 일로 치부되었다. 리먼브라더스의 고정자산 부문 글로벌 책임자였던 마이크 겔밴드(Mike Gelband)는 2006년 말, 부동산 거품을 감지하고 CEO 리처드 풀드(Richard Fuld)에게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풀드는 곧바로 그 비관론자를 해고했고, 그로부터 2년 뒤 리먼은 파산했다. 스스로 자초한 이 위기를 겪으면서 긍정주의는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것인가 오히려 그 반대로 위기를 먹고 이 신념 체계가 더 강해지고 있다. 실제로, 모기지 산업이 침체에 빠진 2007년에 모기지 업체들의 동기 유발 강사 요청은 20퍼센트 증가했다. 2008년 말, 금융 붕괴가 경제 전반의 침체를 촉발하고 실업을 양산하면서 해설가들이 자본주의의 지속 자체에 의문을 제기할 무렵, 번영신학을 내세운 교회들은 더 팽창했다. 최고의 논픽션 작가가 내놓은 명쾌하고 유쾌하고 도발적인 생각!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은 면만 보고, 너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라\'는 긍정주의의 메시지가 불편한 사회 현실을 외면하고 저마다 자신의 쳇바퀴에만 열중하게 만드는 신자유주의의 매트릭스로 작용하고 있음을 신랄하게 파헤친다. 유방암 경험에서 시작해 시중에 넘쳐나는 자기계발서의 메시지, 초대형 교회의 모순적인 설교, 동기 유발 강사들과 기업들의 커넥션, 그리고 세계를 재난에 빠뜨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까지 차근차근 더듬어 가며 \'긍정주의\'의 실체를 우리에게 전하는 저자의 시각은 날카로우면서도 시종 유쾌하고 재치 있다. 에런라이크는 이 책에서 미소와 웃음, 포옹, 행복, 그리고 즐거움을 더 많이 보기 위해서는 \'긍정적 사고\'라는 대중적 환상에서 깨어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좋은 일자리와 의료 서비스처럼 사회적 안전망이 더 탄탄하고 파티와 축제, 길거리에서 춤을 출 기회가 더 많은 곳이 내가 그리는 유토피아다. 기본적인 물질적 욕구가 충족된다면(이는 내 유토피아의 전제다), 삶은 영원한 축하 무대가 될 것이고 모든 사람이 무대 위에서 재능을 발휘할 것이다. 하지만 단지 희망하는 것만으로 그런 축복받은 상태에 이를 수는 없다. 우리는 스스로 초래했거나 자연 세계에 놓여 있는 무시무시한 장애물과 싸우기 위해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한다.\" 추천평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우리 사회의 현실을 또 다른 시선으로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을 신뢰하는 모든 분께 일독을 권한다. -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의로운 사람이 쓴, 이렇듯 신랄하고 통렬하고 명쾌한 글을 읽는 건 정신건강에 아주 이롭다. 활력을 준다. 바버라 에런라이크! 이 저자의 다른 책들을 다 찾아 읽고 싶다. - 황인숙 (시인) 긍정적 사고와 관련한 진흙탕 같은 현상을 집중 조명하였다. 저자는 긍정적 사고의 거짓과학과 거짓지성의 토대가 \'카드로 만든 집\'처럼 허황된 것임을 폭로했다. 이 책이야말로 마음을 열고 이 사회를 읽어 냈다. - 마이클 셔머 (『진화경제학』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저자) 당신이 요정을 믿는다고 계속 얘기하지 않으면 팅커벨이 사라진다. 게다가 팅커벨의 슬픈 죽음도 당신 탓이다! 에런라이크는 이런 허튼소리에 저항하는 사람들, 그리고 거기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들 양쪽 모두를 위해 또 한 번 대단한 작업을 해냈다. - 크리스토퍼 히친스 (『신은 위대하지 않다』 저자) 오프라 윈프리, 디팩 초프라에게 말하노니, 제발 이 책을 읽어라! 똑똑하게 생각하는 건 언제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다! - 프레더릭 크루스 (『Follies of the Wise』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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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과사람들 / 김동희 (지은이)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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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과사람들소설,일반김동희 (지은이)
이제는 남들이 못하는 지분경매와 특수물건에 투자해야 한다. 이러한 물건은 투자 위험성 때문에 입찰을 꺼려서, 싸게 사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낙찰 받은 물건과 상담 사례를 통해 기술한 책으로 독자 분들이 따라만 하면 실전투자에서 곧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기술했다.다.머 리 말 Part 1 지분경매에서 기본적인 권리분석과 배당하는 방법 01 유사공동저당권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24 ◈ 지분경매에서 전체지분에 설정된 근저당 24 ◈ 지분경매에서 임차인의 최우선변제금과 확정일자부 우선변제권 25 ◈ 나대지에 근저당 설 정후 토지가 집합건물의 대지권으로 공유등기된 경우 27 ◈ 유사공동저당과 후순위 저당권자의 대위행사에 대한 판례 27 02 왜 지분경매에서 동시배당과 이시배당을 알아야 하나? 29 ◈ 사설경매정보 사이트상의 입찰정보내역 29 ◈ 물건분석 30 ◈ 유사공동저당권자에 대한 배당방법 31 ◈ 배당방법과 후순위 채권자의 대위청구 31 ◈ 이 사건에서 채무자의 후순위 채권을 양도받으면 돈이 되나? 34 03 주택이 갑·을·병 각 3분의 1 지분에서 갑 지분만 매각되는 경우 35 ◈ 지분경매물건에 대한 물건분석표 35 ◈ 지분경매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과 배당표 작성 36 ◈ 후순위 채권자 등이 선순위 공동저당권자를 대위하여 청구가 가능한 금액 36 ◈ 종합적인 분석 38 04 다가구주택의 일부 지분이 매각될 때 물건분석과 대응방법 40 ◈ 지분경매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및 배당표 작성 40 ◈ 후순위 임차인의 대위와 공동임대인에 대한 보증금반환 청구 41 ◈ 후순위 송유만 근저당권과 김각형 채무자의 대위권 42 ◈ 낙찰자가 대항력 있는 이현중 임차인에 대한 인수범위 42 ◈ 전체지분이 강제경매가 진행된 경우 말소기준권리 43 ◈ 김각형 지분이 먼저 매각돼 후순위저당권자와 채무자의 대위 44 05 다가구주택에서 임대인의 지분이 매각될 때 잘못하면 큰코다친다 45 ◈ 다가구주택 3분의 1 지분경매 물건 정보 및 입찰결과 45 ◈ 종전 낙찰자가 입찰보증금을 포기하게 된 사연 47 ◈ 재매각절차에서 낙찰자가 돈을 벌고 지분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 48 ◈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과 동의한 사람, 동의하지 않은 사람 간의 책임? 49 06 공유물분할 경매에서 일부지분에 가등기가 있는 경우에 대응 방법 51 ◈ 공유물 분할을 위한 형식적 경매물건 입찰결과 내역 51 ◈ 물건분석과 매수이후 대응방법 52 ◈ 이 물건과 같이 일부지분에 가등기가 있을 때 배당방법 53 ◈ 가등기권자가 본등기 또는 말소 시에 부당이득금 반환 56 ◈ 지상건물 소유자에게 법정지상권이 성립하고 있을까? 58 07 재개발구역 상가주택 2분의 1을 낙찰 받아 성공한 사례 59 ◈ 토지 지분공매 절차에서 공매물건의 사진과 주변 현황도 60 ◈ 상가주택 2분의 1 지분 온비드공매 입찰정보 내역 61 ◈ 지분공매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과 배분표 작성 62 ◈ 지분공매에서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상가주택을 낙찰 받았다 63 ◈ 매수 이후의 대응 현황 64 ◈ 성남시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현금청산금으로 탈출한 사례 65 08 주택 공동소유로 세금도 절세하면서 임대수익 높이는 비법? 67 ◈ 주택 공유로 세금 절세와 내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67 ◈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주택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절세해라! 69 ◈ 아파트 세대분리로 임대하거나 독립세대 자녀 등이 거주하는 경우 70 Part 2 주택의 공유자 또는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을 때 명도 방법 01 지분물건을 어떻게 분석하고 입찰해야 성공하나? 74 02 채무자가 아닌 다른 공유자가점유하고 있는 경우 76 03 남편½과 부인½로 공동소유지분중 부인지분만 경매된 경우 80 04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는 경우 명도는 어떻게? 84 ◈ 매수지분이 과반수 이상이면 임차인의 명도는? 84 ◈ 매수지분이 과반수 미만이면 임차인의 명도는 어떻게? 88 05 아파트 2/3 지분을 낙찰 받아 임차인을 명도한 사례 93 ◈ 경매 물건 현황과 매각결과 93 ◈ 위 경매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94 ◈ 매수 이후 임차인 명도로 대법원 판례를 만들게 되다 95 ◈ 대지권등기청구와 가압류, 가처분 등의 토지별도 등기 말소청구소송 102 Part 3 지분 매수 후 탈출 비법과 실제로 작성했던 소장과 가처분 등의 신청서 01 노량진동 주택재개발 5구역 내에 있는 아파트 2분의 1지분을 낙찰받아 성공한 사례 104 ◈ 노량진동 주택재개발 5구역 내의 아파트 ½지분 입찰정보 내역 104 ◈ 주택재개발 5구역 내에 있는 아파트의 주변현황도 105 ◈ 지분경매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과 매수 이후에 대응방법 106 ◈ 매수 후 공유물분할청구 소장 작성 방법 108 ◈ 공유물에 대한 처분금지가처분 신청서 표지와 본문 작성 112 ◈ 점유자의 부당이득반환 채권을 보전하기 위한 채권가압류 115 ◈ 어떻게 매수지분에 가등기하고, 탈출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118 ◈ 중도금 지급 후 가등기 설정을 목적으로 부동산 매매 예약서 작성 120 02 근린생활시설중 일부지분이 경매된 경우 낙찰받고 나서 대응방법 122 ◈ 지분경매물건 정보내역과 매각결과 122 ◈ 지분경매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과 매수 이후 대응방안 123 ◈ 공유물분할청구소송을 위한 소장 작성 방법 124 ◈ 공유물에 대한 처분금지가처분 신청서 표지와 본문 작성 128 03 봉천동의 연립주택 2분의 1을 공매로 낙찰 받고 탈출하는 방법은? 132 ◈ 연립주택 2분의 1 지분 온비드공매 입찰정보 내역 132 ◈ 토지 지분공매 절차에서 공매물건의 사진과 주변 현황도 133 ◈ 지분공매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과 배분표 작성 134 ◈ 매수 후 공유물분할청구 소장 작성 방법 135 ◈ 점유자의 부당이득반환 채권을 보전하기 위한 채권 가압류 139 04 3분의 1지분을 낙찰 받고 공유물분할청구 소송과 가처분을 신청한 사례 142 ◈ 다세대주택 3분의 1 지분공매 입찰정보 내역 142 ◈ 토지 지분공매 절차에서 공매물건의 사진과 주변 현황도 143 ◈ 지분공매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과 배분표 작성 144 ◈ 매수 후 공유물분할청구 소장 작성 방법 145 ◈ 점유자 부동산 처분금지가처분 신청서 작성 148 ◈ 문OO가 다가구주택 3분의 1지분을 낙찰 받고 탈출 전략을 세우다! 152 ◈ 지분 매수 후 형식적 경매를 진행했으나 제3자가 낙찰 받은 사례 152 05 가등기 후 공유물분할에 따른 형식적 경매까지 진행했으나 제3자가 매수해 실패한 사례 152 ◈ 형식적 경매까지 신청했지만 제3자가 낙찰 받아 손해 보게 된 사연? 154 Part 4 경매 배당에서 채권자간에 우선순위는 어떻게 결정하나? 01 배당에서 우선순위는 어떻게 결정 되나? 158 ◈ 제0순위: 경매집행비용 158 ◈ 제1순위: 제3취득자와 임차인 등의 필요비, 유익비상환청구권 159 ◈ 제2순위: 주택과 상가임차인, 근로자의 최우선변제금 159 ◈ 제3순위: 국세와 지방세 중 당해세 160 ◈ 제4순위: 일반조세채권(저당권부 채권보다 법정기일이 빠른 경우) 161 ◈ 제5순위 공과금채권(저당권부 채권보다 납부기한이 빠른 경우) 162 ◈ 제6순위: 저당권부 채권(근저당권, 전세권, 담보가등기, 확정일자부 임차권, 등기된 임차권) 163 ◈ 제7순위: 일반임금채권(최우선변제금 제외한 금액) 164 ◈ 제8순위: 일반조세채권(저당권부 채권보다 법정기일이 늦은 경우) 165 ◈ 제9순위: 공과금채권(저당권부 채권보다 납부기한이 늦은 경우) 166 ◈ 제10순위: 일반채권(일반채권자들은 동순위로 안분배당) 166 02 임차주택이 소재하는 지역에 따라 배당방법이 다르다 167 ◈ 소액임차보증금과 최우선변제금의 기간별, 지역별의 변화 167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주택에서 임차인과 다른 채권간의 배당사례 168 03 상가건물에서 임차인과 다른 채권자 간에 배당하는 방법은? 171 ◈ 상가임차인이 최우선변제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71 ◈ 확정일자부 우선변제권의 성립요건과 우선변제권은? 173 ◈ 서울시 문래동의 상가건물에서 임차인과 다른 채권자 간의 배당사례 175 Part 5 공동담보물이 동시에 매각될 때 배당하는 방법 01 공동저당이란? 180 02 공동담보물이 동시에 매각되면 어떻게 배당하게 되나? 181 ◈ 공동담보물의 소유자가 모두 동일인일 때 동시배당 181 ◈ 공동담보물의 일부가 채무자, 일부가 물상보증인 소유인 경우에 배당하는 방법은? 182 03 공동담보물을 전부 채무자가 소유한 경우 동시 배당한 사례 184 04 A 부동산은 채무자, B 부동산은 물상 보증인 소유에서 동시 배당한 사례 186 Part 6 이시에 매각될 때 배당방법과 후순위저당권자 등의 법정대위 01 공동담보물의 이시배당절차에서 배당 하는 방법은? 190 02 후순위저당권자 등이 법정대위를 할 수 있는 경우와 없는 사례 192 ◈ 후순위저당권자 등이 법정대위를 할 수 있는 사례와 그 범위 192 ◈ 다음은 후순위저당권자 등이 법정대위를 할 수 없는 사례다 193 03 후순위저당권자 등의 대위권 발생 시기와 우선순위 196 ◈ 후순위저당권자 등의 법정대위권은 언제 발생하나? 196 ◈ 후순위저당권자 등의 대위행사에서 우선순위 197 04 피대위권자와 대위권자는 누가 되고, 그 대위의 범위는? 198 05 공동담보물 중에서 A 부동산이 먼저 매각되고, B 부동산이 매각된 사례 200 06 물상보증인 소유가 먼저 매각되고, 채무자 소유부동산이 매각된 경우 배당은? 202 Part 7 지분경매에서 후순위 채권을 NPL로 매입해 고수익을 올리는 투자비법 01 아파트와 농지가 채무자 소유인데 그 중 일부가 먼저 매각되면? 206 ◈ 아파트가 먼저 경매로 매각된 경우 배당은 207 ◈ 아파트가 먼저 경매로 매각되고 나서 농지가 매각되는 경우 207 ◈ 아파트만 매각되고 농지가 장기간 매각되지 않는 다면 부기등기를 해 둬라! 208 ◈ 선행된 채무자의 후순위 채권에서 숨은 진주 NPL(부실채권)을 찾아라. 209 02 공동담보물이 채무자와 물상보증인 소유인데 채무자소유 부동산이 먼저 매각되면 212 ◈ 공동담보물에서 채무자 소유 아파트가 먼저 매각되고 나서 물상보증인 소유농지가 매각시 212 ◈ 선행된 채무자의 후순위 채권에서 NPL(부실채권)을 찾으면 정말로 부실채권이 된다 213 03 공동담보물이 채무자와 물상보증인 소유인데 물상보증인 소유부동산이 먼저 매각되면 214 ◈ 물상보증인 소유의 농지가 먼저 경매로 매각된 경우는? 214 ◈ 농지(물상보증인 소유)가 먼저 매각되고 아파트가 매각되는 경우 214 ◈ 후순위저당권자가 선순위공동저당권자를 대위해서 배당요구한 사례 215 ◈ 농지만 매각되고 아파트(채무자소유)가 장기간 매각되지 않는다면 부기등기하자! 218 04 선행된 물상보증인 소유 후순위채권에서 숨은 진주 NPL(부실채권)을 찾아라! 220 ◈ 물상보증인 소유와 채무자 소유중 물상보증인 것이 먼저 매각되면 후순위채권자는? 220 ◈ 물상보증인 소유 후순위채권에서 숨은 진주 NPL (부실채권) 찾기 게임 221 05 선행된 물상보증인의 매각대금에서 공동저당권이 변제받고 채무자 소유에서 말소한 경우 225 ◈ 물상보증인의 채무자에 대한 구상권 및 물상대위, 후순위저당권자의 물상대위 225 ◈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의 발생 230 ◈ 채무자 소유부동산과 물상보증인 소유부동산이 동시에 매각된 경우에 배당은 233 ◈ 불법 말소된 근저당권의 손해배상청구에서 숨은 진주 NPL을 찾아라! 233 06 채무자와 물상보증인 소유부동산이 동시에 매각될 때 잘못된 배당에 대한 이의소송 240 ◈ 1심, 2심, 대법원의 판결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40 ◈ 경매로 매각되기 전에 등기부상의 등기내용은 242 ◈ 이 사건의 경매 진행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45 ◈ 이 매각절차에 배당표는 다음과 같이 작성되었다 246 ◈ 원고(물상보증인) 이만기의 배당이의 소송에서 승소 하여 배당표는 다음과 같이 변경 되었다. 247 Part 8 돈 되는 숨은 진주NPL(부실채권)투자 비법의 진실게임 01 물상보증인지분이 매각시 채무자지분에서 공동저당권은 말소되면 안 된다 250 ◈ 채무자지분에서 근저당권이 불법 말소되면 어떻게 대처하게 되는가! 250 ◈ 이 사건에 대한 입찰정보 내역 250 ◈ 위 사건은 다음과 같은 판결이 나왔다 252 ◈ 불법 말소된 등기 내역과 대위에 기한 근저당권설정등기 회복 내역 253 ◈ 불법 말소된 신한은행 근저당권에 대한 대위권을 가진 박철수 근저당권을 양도 받으면 255 02 물상보증인지분이 매각시 채무자지분에서 후순위채권자의 대위행사방법은 257 ◈ 공유물에서 채무자지분이 1/2, 물상보증인지분이 1/2일 때 대위행사방법은? 257 ◈ 울산지법 2010가합4277, 8279, 판결 내용을 살펴보자 257 ◈ 위 사건에서 김선생의 올바른 조언 262 ◈ 이 사건에서 패소한 김수민과 김철수 채권을 양도 받으면? 262 03 아파트와 농지가 채무자소유인데 그 중 일부가 먼저 매각되면 263 ◈ 아파트가 먼저 경매로 매각된 경우 배당 방법은? 263 ◈ 아파트 후순위근저당권자 신한은행이 농지에서 법정대위행사 권한은? 263 ◈ 아파트가 먼저 경매로 매각되고 나서 농지가 매각되는 경우 264 ◈ 아파트만 매각되고 농지가 장기간 매각되지 않는다면 부기등기를 해 둬라! 264 ◈ 선행된 채무자의 후순위 채권에서 숨은 진주NPL (부실채권)을 찾아라! 265 04 아파트가 두 사람의 공유물로서 공동 채무자로 되어 있는 경우의 지분경매 267 05 공동담보물이 채무자와 물상보증인 소유인 경우 어떻게 하면 되는가? 268 ◈ 공동담보물이 채무자와 물상보증인 소유인데 채무자 소유부동산이 먼저 매각되면 268 06 아파트가 공유물로서 채무자와 물상보증인 소유에서 채무자 소유의 아파트경매 270 07 공동담보물이 채무자와 물상보증인 소유인데 물상보증인 소유부동산이 먼저 매각되면 271 ◈ 물상보증인 소유의 농지가 먼저 매각된 경우 271 ◈ 농지(물상보증인 소유)가 먼저 매각되고 아파트(채무자 소유)가 매각되는 경우 271 ◈ 농지가 먼저 매각되고 아파트(채무자 소유)가 장기간 매각되지 않는다면 부기등기를 하자 ! 272 ◈ 선행된 물상보증인 소유 후순위채권에서 숨은 진주 NPL(부실채권)을 찾아라! 273 08 물상보증인 지분이 먼저 매각시 후순위 채권자에서 숨은 NPL을 찾아라! 276 ◈ 물상보증인 소유지분 후순위채권과 물상보증인에서 숨은 진주 NPL(부실채권)을 찾기 게임 276 09 선행된 물상보증인의 매각대금에서 공동저당권이 변제받고 채무자 소유에서 말소한 경우 279 ◈ 물상보증인의 채무자에 대한 구상권 및 변제자대위, 후순위저당권자의 물상대위 279 ◈ 불법 말소된 근저당권의 손해배상청구에서 숨은 진주 NPL(부실채권)을 찾아라! 280 Part 9 후순위채권에 투자해서 실제로 고수익을 올렸던 사례와 소장 작성방법 01 아파트 2분의 1을 경매신청해서 미배당금을 다른 지분권자에게 법정대위한 사례 284 ◈ 김 소령이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 아파트 2분의 1을 경매신청 284 ◈ 강제경매신청자가 후순위로 배당 받지 못하게 되자 필자를 찾아 왔다 285 ◈ 잔금 납부하기 전에 공유자 지분에 가압류한 이유와 그 신청서 작성 287 ◈ 잔금 납부하기 전에 공유자 지분에 가압류된 등기부 내역 293 02 공동담보물의 일부가 매각되고, 나머지가 매각될 때 대위로 배당요구한 사례 295 ◈ 후순위임차인이 물상대위로 배당요구하게 된 사연 295 ◈ 501호와 502호에 대한 동시 배당절차와 대위청구 296 ◈ 501호, 502호, 101호, 102호, 202호 전체가 동시 배당절차로 진행되면 300 ◈ 501호와 502호 ? 101호와 102호 ? 202호 순서로 매각 시 후순위저당권자의 대위 305 03 정사장이 후순위저당권을 매입하고, 물상대위로 배당요구해 성공한 사례 308 ◈ 공동담보물 중 일부가 먼저 매각된 입찰물건과 매각 결과 308 ◈ 공동담보물 중 일부가 매각되고, 김시민지분 일부가 추가로 매각된 경우 310 ◈ 정 사장이 장 소령의 후순위저당권을 매입하고 물상대위로 배당요구를 신청한 사례 312 04 이순신이 물상대위로 부기등기와 근저당권처분금지 가처분한 사례 319 ◈ 공동담보물 중 일부가 먼저 매각된 입찰물건과 매각 결과 319 ◈ 지분경매에서 적게 배당받은 이순신이 필자를 방문했다 321 ◈ 변제자 대위에 의한 근저당권 부기등기 절차 이행 청구의 소장 작성의 소에 따른 소장 322 ◈ 변제자 대위에 의한 근저당권처분금지 가처분신청서 325 ◈ 근저당권처분금지 가처분된 등기부 내역 328 05 후순위채권을 사서 구상대위로 근저당권 변경등기 등을 청구해 성공한 사례 330 ◈ 공동담보물 중 백영민 지분이 먼저 매각된 물건 현황과 매각 결과 330 ◈ 지분경매에서 적게 배당 받은 후순위채권을 김정민과 이은수가 매입했다 331 ◈ 구상대위로 인한 근저당권 변경등기 및 구상대위 채권확인 등 청구의 소에 따른 소장 334 ◈ 등기부상 공동저당권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다가 다른 지분권자와 합의로 성공한 사례 337 06 권소령이 지분경매에서 후순위근저당권을 양도받아 성공한 사례 339 ◈ 공동담보물 중 물상보증인 지분이 먼저 매각된 물건 현황과 매각 결과 339 ◈ 지분경매에서 적게 배당 받은 후순위근저당권을 권소령이 매입했다 340 ◈ 후순위 (주)OO스마트 근저당권을 매입할 때 작성했던 채권양도·양수계약서 341 ◈ 후순위근저당권을 매입하고 채무자에게 변경 등기된 공동저당권을 물상 대위해 성공한 사례 344 Part 10 부실채권(NPL)을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01 부실채권(NPL)의 의미와 발생하게 되는 과정 346 ◈ NPL(무수익여신=Non Performing Loan =)이란? 346 ◈ 부실채권(NPL)이 발생하게 되는 과정 347 02 NPL은 담보부 NPL과 무담보부 NPL로도 구분 할 수 있다 349 ◈ 금융기관 또는 개인 등의 담보부 NPL 349 ◈ 금융기관 또는 개인 등의 무담보부 NPL 351 ◈ 금융기관이 부실채권을 매각하게 되는 이유 351 ◈ 부실채권은 어느 정도에 거래되고 있을까? 353 03 부실채권 매각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355 ◈ 투자자 앞으로 직접 매각하는 방법(민법상 채권양도) 355 ◈ 투자자가 주도하여 설립하는 SPC에 매각하는 방식 (ABS법 방식) 355 ◈ 채권양도 형태 및 매각대금 지급 방법의 차이점 356 04 부실채권은 어디에 가면 구입할 수 있나? 357 ◈ 유동화전문유한회사에서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법 357 ◈ 제1금융기관 등과 유동화전문유한회사 359 ◈ 저축은행 360 ◈ 신 협 361 ◈ 새마을금고 361 ◈ 농협, 수협 362 ◈ 외국계 은행 363 05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방법 364 ◈ NPL 투자로 근저당권 매입(론세일=Loan Sale)방식 364 ◈ NPL 투자로 채무인수 방식 374 ◈ NPL 투자로 사후정산부 방식 381 06 부실채권을 매입하려면 어떠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나? 383 ◈ 부실채권을 매입하려면 대통령으로 정한 매입추심업자만 가능 383 ◈ 대부업 법인설립 절차는 어떻게 하면 되나? 384 ◈ 개인이 부실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은? 384 Part 11 금융기관의 직접경매와 부실채권을 매입해서 성공과 실패? 01 금융기관 등이 직접 경매를 통해 부실채권을 회수하는 방법 388 ◈ 국민은행이 직접 경매를 신청해서 채권회수에 성공하다 388 ◈ 우리은행이 직접 경매를 신청한 사례를 분석해 보자 392 ◈ 제2 금융권이 직접 경매를 신청한 사례를 분석해 보자 394 ◈ 금융권의 부실채권을 KAMCO가 인수해 경매를 신청한 사례 398 02 부실채권을 론세일 방식으로 매입해서 성공과 실패한 사례 402 ◈ 홍길동이 근저당권을 매입후 경매를 신청해서 성공한 사례 402 ◈ 이순신이 근저당권을 매입후 경매를 신청해서 손실을 보다 406 ◈ 이순신이 낙찰받아 매각하면 손실도 줄이고 이익도 볼 수 있다 410 ◈ 1번 사례에서 우리은행과 제2 금융권 근저당권 등을 매입한 경우 412 ◈ 부실채권을 매입할 때 이러한 판단으로 매입해야 한다 412 ◈ OOO상호저축 근저당권을 매입해서 손해를 보게 된 이박사 414 03 부실채권을 채무인수 방식으로 낙찰받아 성공과 실패? 416 ◈ 이병장이 채무인수 방식으로 낙찰받아 성공한 사례 416 ◈ 유동화전문유한회사와 채권 양도·양수 계약을 하면서 진통도 있었다 417 ◈ 이 사례에서 차순위자의 입찰금액이 5억원 이하면 이병장은 실패 419 04 부실채권을 사후정산 방식으로 낙찰받아 성공과 실패? 421 ◈ 박소령이 사후정산 방식으로 낙찰받아 성공한 사례 421 ◈ 박소령이 사후정산 방식으로 낙찰받아 실패한 사례 425 05 무담보채권을 매입해서 손해 본 황당한 이야기다 427 ◈ 박사장은 장사만 열심히 하면 부자가 되는 줄 알았다 427 ◈ 박사장의 상가건물이 경매에 넘어가다 427 ◈ 박사장의 임차권을 매입하겠다고 법무법인에서 연락이 왔다 430 06 NPL이 각광 받는 이유를7가지로 정리해 본다 432 Part 12 경매 절차에서 특수 물건으로 부실채권을 매입하면 대박이다 01 선순위 전입세대원이 있는 주택을 공매로 낙찰받은 사례 436 ◈ 일반 공매로 입찰에 참여해서 낙찰받고 매각한 사례다 436 ◈ 1순위 근저당권을 매입하고 공매로 낙찰받으면 투자이익은? 440 ◈ 무상거주확인서를 제출한 세대원이 배당요구를 하지 않은 경우 442 02 선순위가 있는 주택에서 근저당을 매입하고 어떻게 하면 되나 442 ◈ 무상거주확인서를 제출한 임차인이 배당요구를 한 경우 444 ◈ 선순위 전입세대원이 있다면 이렇게 분석하고 입찰해라? 446 ◈ 유치권이 신고가 된 아파트에 입찰해서 성공하기 450 03 유치권이 있는 주택의 근저당권을 매입해서 성공과 실패? 450 ◈ 유치권이 신고가 된 아파트에 임차인이 배당요구한 사례 453 ◈ 유치권자가 점유할 때와 임차인이 점유할 때 어떻게 다른가! 456 ◈ 대지권미등기(대지가 평가제외) 아파트가 경매로 매각 시 460 04 집합건물에서 건물만, 또는 대지만 낙찰받았다면 누가 성공했을까? 460 ◈ 대지지분만 별도 경매가 진행돼 최선수가 낙찰받았다 463 ◈ 이소령의 지료청구 및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 465 ◈ 집합건물 매수인과 대지 지분을 매수한자 중에 누가 성공했나? 466 ◈ 경매절차에서 토지별도등기는 소멸되는 것이 원칙이다 467 05 대지만에 설정된 저당권을 사서 경매를 신청하면 성공과 실패? 467 ◈ 근저당권 설정당시 대지사용권이 성립되지 못한 경우 468 ◈ 압류당시 대지사용권이 성립하지 않아 분리처분이 가능한 사례 470 ◈ 원고의 건물철거, 토지인도 및 부당이득반환에 대한 판단 472 ◈ 피고들의 주장 및 항변에 대한 판단 472 ◈ 공매로 매수한 대지 지분이 또 다시 경매로 매각되고 있다 473 06 선순위로 가등기나 가처분이 있는 물건에 투자하는 방법 476 ◈ 선순위로 가등기나 가처분이 있을 때 이렇게 투자해라! 476 ◈ 선순위 가등기를 채권자가 소송으로 말소하면서 경매를 진행한 사례 481 07 세금과 가압류채권 가볍게 생각하면 큰코다친다! 485 ◈ 조세채권을 몰라서 3번씩 임차보증금을 포기하게 된 사례 485 ◈ 근로복지공단 가압류를 일반채권으로 우습게보면 안 된다 488 ◈ 조합이 가압류한 채권은 소멸되는 일반채권으로 보지 마라 489 Part 13 실제 특수물건에서 부실채권을 매입해 성공한 사례와 실패? 01 토지만 낙찰 받고 지상의 무허가건물은 토지 사용료로 보존등기 후 채권가압류한 사례 494 ◈ 정 수철이 계양농협 근저당권을 매입했다 494 ◈ 정 수철이 경매를 신청한 물건정보 내역과 매각결과 495 ◈ 경매물건에 대한 물건분석과 권리분석 496 ◈ 낙찰 받고 나서 다음과 같이 탈출하는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496 ◈ 무허가건물 보존등기와 채권가압류 등을 위한 소장 작성 497 02 전입신고를 잘 못한 임차인이 있는 다세대 주택의 근저당권을 매입해서 성공한 사례 505 ◈ 박 병장이 안 중위 근저당권을 매입했다 505 ◈ 박 병장이 경매를 신청한 물건정보 내역과 매각결과 506 ◈ 경매물건에 대한 물건분석과 권리분석 507 ◈ 낙찰 받고 거주하고 있는 최영민에 대해 인도명령을 신청했다 507 ◈ 근저당을 사고, 직접 낙찰 받아 얼마나 수익을 올렸을까? 508 03 법정지상권 성립 가능성이 있는 주택에서 근저당권을 매입하면 510 ◈ 나대지에 저당권이 설정되고 토지만, 신축건물만 경매되는 사례 510 ◈ 토지가 매각되고 신축중인 건물이 완공돼 경매가 되었다 513 ◈ 공동저당권이 설정되고 나서 건물 멸실하고 신축한 경우 516 04 나대지에 설정한 저당권을 사서 토지를 낙찰 받고, 건물을 경매 신청한 사례 519 ◈ 이병철이 OOO유동화회사로부터 근저당권을 론세일 방식으로 매입 519 ◈ 이병철이 토지만 경매를 신청해서 직접 낙찰 받았다 520 ◈ 건물철거 소송에 따른 가처분 신청서 작성 524 ◈ 토지인도 및 건물철거 소송과 부당이득반환청구를 병행해 소장을 작성한 사례 527 ◈ 건물에 가처분 후 경매를 신청해 이병철이 낙찰 받았다 531 05 나대지에 설정한 저당권이 일괄경매 신청 해 가격이 떨어진 물건에서 찾아라! 536 ◈ 경매가 진행되자 가평농협이 후행경매를 신청하다 536 ◈ 토지와 건물이 일괄 경매된 물건 현황 및 매각결과 537 ◈ 매각되는 4개의 주택 사진과 주변 현황 539 ◈ 이 4개 주택에 대한 권리분석과 배당 540 ◈ 앞의 사례에서 토지근저당권을 NPL로 취득해 경매를 신청하면? 540 06 대지권미등기와 토지별도등기가 있는 아파트 2/3 지분을 낙찰 받은 사례 542 ◈ 경매 물건 현황과 매각결과 542 ◈ 위 경매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543 ◈ 매수 이후 대응 방안 544 ◈ 수분양권자를 대위로 대지권등기청구 소장을 작성한 사례 545 ◈ 가압류·가처분 등의 토지별도등기 말소청구 소장 작성 548 Part 14 1순위와 후순위 대출로, 대위변제를 통한 NPL 투자 비법 01 특수물건에서 1순위로 대출하면 성공할 수 있다 552 ◈ 미등기건물이 있는 토지에 1순위로 근저당권을 설정해서 성공한 사례 553 ◈ 공유물 중 일부지분에 1순위 근저당권을 설정해 성공하는 방법 557 02 일반물건에서 후순위로 대출해서 성공한 사례와 실패 사례 559 ◈ 후순위로 대출해서 성공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559 ◈ 후순위로 대출해서 왜 손해를 보게 되었을까? 560 03 경매 취하자금 대출로 인한 근저당권 설정 방법 562 ◈ 대우캐피탈의 강제경매 취하 자금대출로 근저당권 설정 562 ◈ 성동실업의 경매 취하자금 대출로 근저당권 설정 563 04 대위변제로 채권을 양도 받는 NPL 투자 비법 565 ◈ 1순위 저당권자가 신청한 경매를 대위변제로 양도 받는 NPL 투자 565 ◈ 후순위 저당권자가 신청한 경매를 대위변제로 양도 받는 NPL 투자 566 Part 15 채권양도, 양수시 유의사항과 채권양도양수 계약서 작성 및 대항요건 01 채권의 양도와 근저당권을 양도·양수 계약에 의해 양수할 때 유의사항 570 ◈ 채권의 양도와 그 효력 570 ◈ 근저당권을 양도·양수 계약에 의해 양수할 때 유의사항 570 02 근저당권을 양수할 때 채무자에게 대항요건을 갖추는 방법은? 572 03 전세권과 전세금반환채권이 분리 양도된 경우 575 04 임차권 또는 임차권등기의 적법한 양도, 그리고 임차권에 대한 가압류의 효력은? 577 05 주임법상 임차보증금채권의 분리 양도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은? 581 06 무담보채권을 양수시 유의사항과 채무자에 대한 대항요건 583 07 근저당권 양도계약서 작성과 양도통지, 그리고 근저당권이전 등기 신청 585 ◈ 근저당권 양도계약서 작성과 양도통지, 그리고 근저당권이전등기 신청 587 08 채권 양도·양수계약서 작성과 양도통지 방법 593 ◈ 채권 양도·양수계약서 작성방법 593 ◈ 채권 양도 통지서 작성방법 595 09 선행된 지분경매에서 후순위 근저당 양도양수계약서 이렇게 작성해라! 596 10 주택임차권 양도·양수 계약서를 바르게 작성하는 방법 598 ◈ 임차권의 양도나 전대차계약서를 쓸 때 유의할 사항 598 ◈ 임차권 양도·양수 계약서 작성방법 599 Part 16 배당이의 신청 및 소장 작성실무, 배당금에 대한 채권가압류와 지급정지가처분 실무 01 왜! 배당을 알아야 하고 잘못된 배당에 이의를 하지 않으면 손해 보나? 604 ◈ 법원이 작성한 배당표를 신뢰해도 될까? 604 ◈ 배당이의 소송절차에서 원고가 승소 시 배당하는 방법 605 02 배당이의 신청서와 배당배제 신청서 서식 606 ◈ 경매에서 배당이의 신청서 606 ◈ 경매에서 배당배제 신청서 607 03 배당이의 소장 작성실무와 배당절차에서 실제로 작성했던 사례 609 ◈ 허위 근저당권에게 배당되어 배당이의 소를 제기한 사례 609 ◈ 배당이의 소장을 실제 작성하여 제기한 사례 612 ◈ 가장 임차인에게 배당되어 배당이의 소를 제기한 사례 613 04 배당금에 대한 채권가압류와 지급정지가처분 신청 방법 615 ◈ 경매 배당금에 대한 채권가압류 신청서를 작성한 사례 615 ◈ 배당금 지급정지가처분 신청서를 작성한 사례 617지분경매 완성으로 돈 되는 지분에 투자해서 꿩먹고 , 후순위저당권을 사서 황금알을 낳는 비법! 고수익 NPL을 지분과 특수물건에서 찾아보자! 필자는 지분분야를 첫 번째로 지분 실전투자서로 2018년 1월에 개정한 『지분경매 실전투자의 비밀』로 하고, 두 번째로 지분 심화과정과 특수물건에서 NPL투자는 이번에 출간한 『지분경매 완성과 NPL 실전투자』로 정복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연구한 끝에 2원화해서 기술했다. 그래서 독자 분들은 이 두 권으로 지분물건과 NPL을 마스터할 수 있다. 이 분야는 사례가 다양하고 분석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복할 수 있다면 한 번 배워 평생 써 먹을 수 있는 훌륭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지분경매 완성과 NPL 실전투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남들이 꺼리는 지분물건과 특수물건을 낙찰 받아 탈출하는 방법으로, 1차적으로 수익을 얻는 것에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2차적으로 지분경매물건의 후순위저당권 등을 NPL로 사서 민법 제368조 2항에 따른 법정대위하는 방법으로 황금알을 낳아야 한다. 그리고 특수물건을 대상으로 NPL에 투자해서, 직접 경매를 신청해 낙찰 받는 방법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기술했다. 그야말로 낙찰 받아 꿩 먹고, NPL을 지분이나 특수물건에서 사서 황금 알을 낳는 것을 투자목적으로 했다. 그리고 다툼이 발생했을 때 법률 전문가의 도움이 없이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장 작성 방법을 본문 내용과 병행해서 다음과 같이 6분야로 기술했다. 첫 번째, 지분 심화학습으로 지분투자의 완성이다! 공유물의 관리방법과 지분권자의 권리 및 의무, 지분물건 분석, 낙찰 받고, 인도명령 신청방법, 부당이득반환청구, 공유물분할청구 소장,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신청서 작성방법을 실제 입찰사례와 함께 기술했다 두 번째, 선행된 지분경매에서 후순위저당권을 사서 고수익 올리는 NPL투자 전략! 공유물의 지분경매에서 후순위저당권이 배당 받지 못하고 등기부에서 말소되었다고 그 채권의 생명력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분들의 채권을 매입해서 새로운 불씨를 지피면 지금 독자들이 알고 있는 NPL보다 더 값진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세 번째, 특수물건에 직접 투자해서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다! 특수물건은 낙찰 받아서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가격이 많이 떨어지므로 이런 물건에서 대응 능력만 키우면 높은 수익을 가져다준다. 네 번째, 전통적인 NPL과 특수물건에서 NPL에 투자하는 비법 일반 NPL 시장보다 특수물건에서 NPL을 찾으면 돈이 보인다. 다섯 번째, 1순위와 후순위 대출로, 대위변제를 통한 NPL 투자 비법 여섯 번째, 나 홀로 배당이의 소송과 각 사례에 맞춤식 소장 작성 방법 NPL투자에서 배당은 필수품이다. 그 해결은 배당이의 소송 등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법률 전문가의 도움이 없이도 누구라도 소장을 작성해서 법원에 제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장 작성 방법을 본문 내용과 병행해서 기술했다. 이제는 경매도 남들과 다르게 투자해야 성공한다! 이제는 남들이 못하는 지분경매와 특수물건에 투자해야 한다. 이러한 물건은 투자 위험성 때문에 입찰을 꺼려서, 싸게 사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필자가 낙찰 받은 물건과 상담 사례를 통해 기술한 책으로 독자 분들이 따라만 하면 실전투자에서 곧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기술했다고 한다. 지분을 매수하고 어떻게 탈출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 대부분 자기지분을 다른 공유자에게 싸게 파는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고수는 다른 공유자 지분을 싸게 사서 전체지분을 높은 가격으로 파는 방법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알고 있어야할 내용으로 공유물의 관리방법과 지분권자의 권리 및 의무, 실전투자를 위한 실무과정으로 입찰사례로 배우는 지분 물건분석, 낙찰 받고 점유자에 대한 인도명령 신청방법, 부당이득반환청구, 공유물분할청구 소장,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서 작성방법을 실전사례와 함께 기술해서 지분을 낙찰 받아 나 홀로 소송으로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한 책이다. 선행된 지분경매에서 후순위저당권을 사서 황금알을 낳는 NPL투자 전략! 공유물의 지분경매에서 후순위저당권 등이 배당 받지 못하고 등기부에서 말소되었다고 그 채권의 생명력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의 채권을 매입해서 새로운 불씨를 지피면 지금 독자들이 알고 있는 NPL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지분투자의 완성은 지분을 팔아 수익을 올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지분도 내 것으로 만들 수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지분경매에서 선순위 공동저당권이 1순위로 전액 배당 받게 되므로 인해서 후순위저당권은 배당 받지 못하게 된다. 이때 배당 받지 못하고 소멸된 후순위저당권(NPL)을 사서 다른 지분권자에게 변경 등기된 근저당권을 민법 제368조 제2항에 따른 법정대위권(=물상대위)을 행사해서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방법으로 마무리를 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 특수물건에 직접 투자해서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다! 특수물건이라면 지분경매, 법정지상권, 집합건물에서 토지별도등기와 대지권미등기, 그리고 유치권, 가등기, 가처분, 재개발과 재건축, 특수한 배당방법, 가장 임차인 등을 말 할 수 있다. 이런 분야를 제대로 알고 투자하면 그땐 여러분의 운명도 달라진다. 그야 말로 연봉 1억을 만들어 주는 삶으로 변한다. 이러한 물건에서 투자하는 비법과 NPL에 투자해서 성공한 사례를 기술해 놓은 것이 장점이다. 전통적인 NPL과 특수물건에서 NPL에 투자하는 비법이다! 전통적인 NPL 분야로 기본적인 물건에서 NPL에 대한 투자 전략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와 일반물건 보다 남들이 못하는 특수물건에서 NPL로 투자해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사례를 가지고 설명해 놓았다. 특수물건은 경매에서 가격이 저감되고 그러한 물건 속에서 NPL을 찾는 다면 유동화회사나 금융기관 등도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저감된 금액 선에서 매각하려할 것이다. 그 시점이 NPL 투자 적기로 판단하고 매수해서 성공하라고 기술하고 있다. 1순위와 후순위 대출로, 대위변제를 통한 NPL 투자 비법! 특수물건에서 1순위로 대출해서 성공하는 방법과 일반물건에서 후순위로 대출해서 성공한 사례와 실패 사례, 경매 취하자금 대출, 그리고 대위변제로 채권을 양도 받는 돈 버는 NPL 투자 비법이다. 이것이야 말로 NPL 투자의 완성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 도움 없이 나 홀로 소송하는 방법이다! 공유물중 일부지분이 경매로 매각될 때에는 소액투자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분 물건을 낙찰 받은 후에 다른 지분권자와 협의로 해결하지 못하고 소송이 필요하게 되면 매수자가 직접 점유자에 대한 인도명령 신청이나 건물명도청구 소송, 그리고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 공유물분할청구 소송,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신청서 등을 법률 전문가의 도움 없이 나 홀로 소송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당이의 신청 및 소장 작성실무, 배당금에 대한 채권가압류와 지급정지가처분 실무를 다루었다. 누구라도 쉽게 소장을 작성해서 법원에 제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장 작성방법을 본문 내용과 병행해서 기술했다고 한다.앞 장에서 공동담보물이 동시매각 또는 이시매각시 공동저당권에 대한 배당방법과 그로 인해 배당받지 못하게 된 후순위저당권자 및 물상보증인의 대위권에 대해서 살펴보았다.간혹 지분경매에서 웬 동시배당과 이시배당을 그렇게 자세하게 정리해야 되는가에 대해서 반문하는 사람이 있는데 조금만 참으리사, 이 장을 위해서 앞 장과 같은 기초가 필요했던 것이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아작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 (지은이), 설채현 (감수)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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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취미,실용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 (지은이), 설채현 (감수)
방송 이후 대한민국 반려견들의 삶을 바꾼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공식 가이드북.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기다려주고, 잘한 행동에 보상을 해주고, 산책을 함께하며 반려견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이 간단한 솔루션보다 더 중요한 일은 반려견 한 마리 한 마리의 말 못할 이야기를 들어줄 것. "시도 때도 없이 짖고, 장판과 벽지를 물어뜯고, 공격적으로 달려들고 분리불안에 아무 데나 똥오줌까지 보는 강아지들의 이상한 행동은 과연 왜 그러는 걸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강아지들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장하고 살아가면서 주위 환경과 시시각각 일어나는 주변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 주목하고, 함께 사는 강아지가 문제 행동을 보인다면 보호자의 일상적인 행동 속에 어떠한 잘못이 있었는지 살펴봄으로써, 반려견들과 보호자들의 삶을 바꿔놓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이제 4년만에 책으로 만난다.01_내 안에 다른 놈이 산다, 보리의 이중생활15 보리, 네가 정말 세나개에 출연하는 개니?17 누나만 돌아오면 돌변하는 보리!22 설채현 전문가 앞에서는 두 얼굴의 보리도 한 얼굴?25 보리는 벨크로 독? 문제는 바로 동맹 공격성!27 누나 방에 왜 왔니, 왜 왔니33 솔루션1 /잘못된 동맹 끊기:방 안 교육35 보리와 함께 앉았다 일어났다37 솔루션2 /잘못된 동맹 끊기: 무릎 교육40 문제 해결! 중요한 것은 건강한 애착 관계42 보리 보호자와의 인터뷰!45 02_외톨이 코코의 집 밖은 무서워47 코코, 너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 아니니?49 망부석처럼 움직이지 않는 코코53 코코, 설채현 전문가를 만나봐!59 공격성 사다리, 알고 계세요?61 종이컵과 포스트잇으로 하는 자신감 교육!67 솔루션1 /잘자신감 키우기: 종이컵 교육70 솔루션2 /잘자신감 키우기: 포스트잇 교육71 강아지가 스스로 다가갈 때까지 기다리기 BAT 교육!72 솔루션3 /친구와 친해지기: BAT 교육74 코코, 이제는 잘 지낸답니다77 코코 보호자와의 인터뷰!79 03_도그파이터: 켐벨과 마리의 전쟁81 카네코르소와 도베르만 그리고 무술감독님83 켐벨, 왜 그렇게 다른 친구들을 싫어하니?89 설채현 전문가, 진단 좀 부탁드려요!92 마리와 켐벨, 같이 있는 시간을 늘려봐요99 솔루션1 /마리에 대한 좋은 기억 심어주기: 시선 교육102 솔루션2 /마리에 대한 좋은 기억 심어주기: 산책 교육103 켐벨, 견사 바깥에서도 잘 지낼 수 있지?105 솔루션3 /싸우지 않고 익숙해질 시간 만들어주기와이어로 환경 바꾸기108 마리와 켐벨 보호자와의 인터뷰!111 04_오복아, 밥 먹자 이 자슥아113 개그맨 허경환의 막냇동생, 오복이!115 오복아, 밥은 먹어야지!119 설 전문가, 통영 등장!123 혀만 날름거리는 오복이, 무슨 말을 하고 싶었니?125 제한급식이란 어떤 것일까요?131 솔루션1 /사료 편식하는 반려견을 위한 솔루션: 제한급식 하기134 사냥의 본능을 해결해주는 노즈워크 장난감!136 솔루션2 /사료 편식하는 반려견을 위한 솔루션: 노즈워크 장난감 활용하기138 오복이 보호자와의 인터뷰!143 05_분리불안 끝판왕, 비구리의 나 홀로 집에145 비구리, 세나개를 만나다147 분리불안 끝판왕, 비구리?152 설채현 전문가의 진단 시작!158 켄넬 교육의 힘!161 분리불안 극복 시작!165 솔루션1 /분리불안 극복하기: 켄넬 교육168 먹이 급여 장난감을 써볼까요?170 설 전문가의 솔루션, 성공할 수 있을까?174 솔루션2 /분리불안 극복하기: 먹이 급여 장난감 활용하기176 비구리, 땅이 보호자와의 인터뷰!181 06_미스테리견 두 얼굴의 대봉이183 천사 같은 대봉이, 알고 보면 반전이 있는 남자?185 대봉이는 꼬리가 싫어!189 대봉이의 문제는 행동 문제가 아니라고요?194 대봉이가 안정을 느끼기 위해서는?199 솔루션 /부분 발작을 일으키는 강아지: 안정시키기202 의사 선생님, 대봉이가 괜찮을까요?204 대봉이 보호자와의 인터뷰!207 07_방구석 여포, 망치209 혼내는 아빠, 말리는 엄마, 화내는 망치?211 분노조절장애, 망치!215 망치, 설 전문가 앞에서는 왜 이리 얌전하니?220 망치, 숨김없는 너의 모습을 보여줘!224 ‘기다려’ 교육과 클리커 교육231 솔루션1 /망치의 참을 인 프로젝트: 기다려 교육236 솔루션2 /망치의 참을 인 프로젝트: 소리 교육237 망치, 이제는 가족들과 잘 지낼 수 있지?238 망치, 별이, 킹콩이 보호자와의 인터뷰!241 08_긴급구조 SOS 6년째 발톱을 깎지 못한 개, 복실이 뱀처럼 긴 발톱의 소유자, 복실이?245 할아버지와 복실이의 애틋한 과거249 설채현 전문가, 복실이를 구해주세요!254 발톱을 자르는 상냥한 방법258 솔루션1 /발톱을 오래도록 깎지 못한 복실이: 발톱자르기262 복실이, 이젠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264 솔루션2 /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 심어주기: 사회화 교육267 복실이, 구조 성공!268 복실이 보호자와의 인터뷰!271세상을 바꾼 말썽꾸러기 개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방송 이후 대한민국 반려견들의 삶을 바꾼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공식 가이드북!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기다려주고, 잘한 행동에 보상을 해주고, 산책을 함께하며 반려견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이 간단한 솔루션보다 더 중요한 일은 반려견 한 마리 한 마리의 말 못할 이야기를 들어줄 것. “시도 때도 없이 짖고, 장판과 벽지를 물어뜯고, 공격적으로 달려들고 분리불안에 아무 데나 똥오줌까지 보는 강아지들의 이상한 행동은 과연 왜 그러는 걸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강아지들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장하고 살아가면서 주위 환경과 시시각각 일어나는 주변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 주목하고, 함께 사는 강아지가 문제 행동을 보인다면 보호자의 일상적인 행동 속에 어떠한 잘못이 있었는지 살펴봄으로써, 반려견들과 보호자들의 삶을 바꿔놓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이제 4년만에 책으로 만납니다. “사람이 바뀌면 개가 바뀌고, 개가 행복해지면 사람도 함께 행복해집니다.“
십자군 이야기 2
문학동네 / 시오노 나나미 글, 송태욱 옮김, 차용구 감수 / 2011.11.03
15,000

문학동네소설,일반시오노 나나미 글, 송태욱 옮김, 차용구 감수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 이 한 마디의 힘은 엄청났다. 교황 우르바누스 2세의 이 한 마디에 먼 이국땅 오리엔트로 원정을 떠난 유럽 각국의 빈민들과 제후, 그리고 성직자들. 그리고 그들 1차 십자군은 그리스도교도의 성도 예루살렘을 되찾고 에데사 백작령, 안티오키아 공작령, 트리폴리 백작령, 예루살렘 왕령으로 구성된 십자군 국가를 세운다. 하지만 이슬람 세력에 포위된 채 절대적인 병력부족에 시달리는 십자군 국가의 운명은 위태롭기만 하다. 이에 시토파 수도사인 베르나르두스의 주창에 의해 프랑스 왕과 독일 황제 등으로 구성된 2차 십자군이 출정하지만 원정은 실패하고 만다. 십자군 국가는 템플 기사단과 성 요한 기사단의 양대 종교기사단과 이들이 팔레스티나 전역에 축조한 성채들, 그리고 피사, 제노바, 베네치아 등 이탈리아 도시국가의 경제력과 해군력의 지원으로 2차 십자군 원정 실패의 후폭풍을 감당해나가지만, 곧 이슬람측의 영웅 살라딘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는다. 지하드(성전)를 기치로 내세우고 분열되었던 이슬람 세력을 통합하는 데 성공한 살라딘이 전면에 나선 것이다. 나병에 걸린 젊은 예루살렘 왕 보두앵 4세는 템플 기사단과 성 요한 기사단의 힘을 결집해 총력으로 살라딘과 맞선다. 이제 십자군 국가와 살라딘의 이슬람 세력은 역사에 길이 기록될 위대한 하틴 전투에서 운명적인 대결을 펼친다. 시오노 나나미의 압도적인 필력은 『십자군 이야기』1권을 이어 2권에서 더 빛을 발한다. 인간의 욕망과 의지가 만들어낸 장대한 드라마, 그 빛과 어둠 속에서 명멸하는 인간 군상의 스토리는 여전히 매혹적이다. 또한 특유의 역사와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박진감, 그리고 핵심을 곧바로 파고드는 직관적인 문장은 독자들을 사로잡아 새로운 차원의 지적 쾌락을 선사할 것이다. 『십자군 이야기』 2권에서 더욱 심화된, 역사의 흐름과 인간의 운명에 대한 시오노 나나미의 도저하고도 냉철한 시선은 독자들을 전율하게 만들 것이다.제1장 | 수호의 시대 십자군의 제2세대 템플 기사단의 탄생 성 요한 기사단의 변모 보두앵 2세 십자군의 여자들 프랑스에서 온 예루살렘 왕 성채 제2장 | 이슬람의 반격이 시작되다 에데사 함락 수도사 베르나르두스 제2차 십자군 성지로 가는 길 다마스쿠스로 철수 심각한 영향 누레딘의 등장 십자군 국가의 실태 대지진 비잔틴식 외교 해군력=제해권 십자군과 십자군 사이의 시기 종교 기사단 ‘템플 기사단’ ‘병원 기사단’ 십자군 시대의 성채 중세의 경제인들 해군력 거류지 상관 온건한 이슬람교도 제3장 | 살라딘의 등장 수니파와 시아파 파티마 왕조의 멸망 새로운 십자군의 계획과 좌절 젊은 살라딘 문둥이 왕 보두앵 이슬람 세계 통일로 가는 긴 도정 젊은 문둥이 왕의 끝없는 싸움 ‘해시시를 피우는 남자들’ ‘고삐 풀린 개’ 제4장 | 성전(지하드)의 해 ‘하틴 전투’ 승자와 패자 발리앙 이벨린 예루살렘 공방 남자의 대결 예루살렘, 다시 이슬람의 손으로 도판 출처 그 순간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듯 박진감 넘치는 묘사, 인간과 권력에 대한 통찰, 서슴없이 핵심을 파고드는 시오노 나나미 특유의 문장. 그 어떤 누구도 중세를, 십자군을, 십자군 전쟁을 이처럼 생동감 있게, 박력 있게, 매력적으로 그려내지 못했다. 2011년 여름 대한민국 독자들을 흥분시켰던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시리즈의 2막이 올랐다. 인류 역사상 200년이라는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치러진 전쟁이자 세계 2대 종교가 격돌한 인류 역사의 대사건으로,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가장 문제적인 사건 중 하나인 십자군 전쟁. 또한 십자군 전쟁과 십자군 이야기는 현대의 다양한 문화산업에서 변형되어 재생산되는 상상력의 원천이기도 하다. 하지만 십자군 전쟁에 대한 기존의 연구서들은 서구 중심 혹은 이슬람 중심이라는 시각의 틀 내지 보수적이거나 진보적인 시각의 틀에 갇혀, 그 진면목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었다. 시오노 나나미는 그 전쟁을 실제로 일으키고 그 역사 속에서 살아 숨쉬고 움직였던, 그리하여 그들 각자의 독특하고도 다른 개성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또다른 국면을 만들고 서로의 관계 속에서 상황을 변화시키는 변수로 작용했던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워, 그들의 이상과 욕망, 성공과 좌절의 명암을 통해 십자군 전쟁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십자군 전쟁을 새롭게 조명해낸다. 십자군 이야기가 900여 년이라는 시간을 건너뛰어 현대적 이야기로 부활한 것이다. 1권에서는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라는 위력적인 한 마디로 촉발된 유럽의 봉건제후와 주교, 수도사와 기사, 그리고 빈민들로 구성된 제1차 십자군의 결성과 그들에 의해 십자군 국가가 성립하는 20여 년의 과정을 다뤘다. 이제 2권에서는 십자군의 제1세대가 모두 역사에서 퇴장한 뒤, 보두앵 2세가 예루살렘 왕으로 등극하는 1118년부터 시토파의 수도사인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두스’의 제창에 의한 제2차 십자군의 결성과 퇴각(1146~1148), 살라딘이 예루살렘을 정복함으로써 예루살렘을 십자군 시대 이전으로 되돌리는 1187년까지, 이슬람의 대반격이 시작되는 제2차 십자군 전후의 70여 년의 기간을 다루고 있다. 시오노 나나미는 도저한 역사의 흐름에 대한 냉철한 일갈로 『십자군 이야기』 2권을 시작한다. 어째서인지 인재는 어느 시기에 한쪽에서만 집중적으로 배출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현상도 시간이 좀 지나면 잦아들고, 이번에는 다른 쪽에서 인재가 집중적으로 배출된다. 이제부터 시작하는 2권에서는, 그리스도교측에서 배출되는 남자들을 그린 1권에 이어 이슬람측에서 배출된 남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왜 양쪽 모두 같은 시기에 인재가 배출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에 명쾌하게 답해준 철학자도 역사가도 없다. 인간은 인간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는 신들의 배려인가, 아니면 이것이야말로 역사의 부조리인 것일까……(9쪽) 시오노 나나미의 이런 냉철함은 1권에서와 마찬가지로 2권에서도 적재적소에 등장하여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더 나아가 제2차 십자군이 이슬람측과 전투를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은 채 퇴각을 결정하는 바로 1148년 십자군 국가에 살고 있던 그리스도교도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실제로 그들이 느꼈던 실망감과 절망을 고스란히 전달함으로써, 십자군 전쟁이라는 먼 과거 역사적 사실의 화석화된 껍질을 부수고 현재적인 것으로 생생하게 되살아오게 한다. 제2차 십자군의 실패는 무엇보다 중근동 현지에서 생활하는 그리스도교도에게 엄청난 실망을 안겨주었다. 이 사람들은 유럽의 신성로마제국 황제와 프랑스 왕의 지위가 얼마나 높은지 알고 있었다. 그 양대 유력자가 병사들을 이끌고 와서, 실제로 적과 싸운 것은 나흘에 불과한, 짧다는 말조차 할 수 없는 전투를 하고는 군대를 물려 돌아가버린 것이다. (…) 이슬람측에서 본 제2차 십자군을 다시 일본 중세사의 용어로 치환해보면 다음과 같지 않을까. 제1차 십자군 때 공격해온 그리스도교측이 ‘다이묘(??’라면, 이슬람측에서 맞서 싸운 이들 역시 아타베그나 아미르 등 호칭은 다르지만 모두 ‘다이묘’인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교측이 이겼다. 제2차 십자군에서는 ‘쇼군( )’이 직접 군사를 이끌고 공격해왔다. 그것도 두 명의 ‘쇼군’이. 그럼에도 ‘다이묘’ 한 명이 지키는 다마스쿠스를 공격하는 데 애를 먹었고, 또 한 명의 ‘다이묘’가 알레포에서 접근해온다는 말만 듣고 진을 물리고 말았다. 그것도 고작 나흘간 전투를 치르고 말이다. 바그다드와 카이로에 있는 이슬람 세계의 ‘쇼군’은 둘 다 움직이지 않았다. 즉 그리스도교 세계의 두 쇼군은 이슬람측의 지방 다이묘에게 퇴각당한 것이다. 이러한 이슬람측의 감상을 뒤집어보면, 그것은 바로 중근동에 사는 그리스도교도의 뚸음이기도 했다. 이것이 제2차 십자군이 남긴 최악의 선물이었다. 차라리 애당초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왜냐하면 이 제2차 십자군은 이슬람측의 지방 다이묘 한 사람의 이름을 높여준 것에만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118~120쪽) 시오노 나나미는 인재 배출의 분수가 더이상 십자군 국가 쪽이 아니라 이슬람 쪽에서 뿜어져나오기 시작하고 인재 고갈에 시달리게 된 십자군 국가가 오로지 중근동의 십자군 세력만으로 방어해야 했던, 서방으로부터의 십자군 원정과 그다음 원정 사이의 기간이 의외로 길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제2차 십자군에서 제3차 십자군 사이만 해도 40여 년이다. 그사이 유능한 지도자가 잇따라 배출되었던 이슬람측의 끊임없는 공세에 이들은 그 적은 병력으로 어떻게 방어할 수 있었을까, 이것이 내가 가진 의문이었다. (152쪽) 이 의문에 대한 답으로 시오노 나나미는 ‘템플 기사단’과 ‘성 요한 기사단’ 양대 종교 기사단과 그들이 시리아와 팔레스티나 도처에 세운 성채들의 힘만이 아니라 기존의 다른 연구자들은 ‘십자가에 서약한’ 십자군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시했던 베네치아, 제노바, 피사 등 이탈리아의 해양 도시국가가 담당한 경제교류와 해군력을 통한 제해권 확보의 힘을 전면에 내세운다. 최근의 연구자들은 이탈리아 해양 도시국가가 지중해 동쪽 해역의 제해권을 견지한 것이 십자군 국가의 존속에 크게 공헌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살라딘이 시리아와 이집트를 통합한 후에도 시리아와 팔레스티나의 바다에 이집트 해군이 한 척도 얼씬거리지 못했을 정도이니, 베네치아와 제노바, 피사의 해군이 제해권을 견지한 공헌은 숨기려야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남자들이 교역을 통한 경제활동으로 공헌한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언급하는 일이 거의 없다. 왜냐하면 이 남자들의 ‘공헌’은 그리스도교에 대한 신앙 때문이 아니라 돈을 벌려고 한 일의 결과였기 때문이다. 나는 서구인이 저술한 십자군의 역사는 어떤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모순은 그리스도교 십자군 원정의 진정한 원인을 십자가에 서약한 신앙심에서만 찾고자 한 탓에 생긴 것이 아닐까 싶다. 서구의 많은 연구자들은 아직도, 십자군에 참가해 건투한 전사들 중 성도 예루살렘을 ‘해방’한 후 신에게 서약한 바를 이루었다며 귀국해버린 사람들을 영토욕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상찬한다. 한편 신에게 서약한 바를 이룬 후에도 중근동에 남아 영토 획득과 유지에 집착한 십자군 제후들은 세속적인 욕망에 사로잡혔다며 비난한다. 그러나 십자가에 서약한 바를 이룬 것에 만족하며 귀국한 ‘십자군 전사’가 단연 많았다는 사실은, ‘신에 대한 서약이 이루어진 후의 성지’에 만성적인 병력 부족을 초래했다. 그 결과 에데사 백작령을 빼앗기고 안티오키아 공작령의 방어를 비잔틴제국 황제에게 맡기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 예루살렘조차 빼앗기게 된 것이다. (…) 역사가라면 이 점을 지적해야 할 테지만, 이걸 지적하면 그들이 지녔던 세속적인 영토욕이나 부의 축적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는 호령으로 시작된 십자군의 역사를 쓰는 그리스도교도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석연치 않았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신에 대한 서약보다 사욕이 더 지속성이 강했다는 이야기가 되니까, 아무리 그것이 인간성의 현실이라 할지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역사 전문가가 아니다. 또한 이슬람교도도 아니고, 그리스도교도도 아니다. 그래서 애초의 동기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었다 해도 결과적으로 ‘신이 바라시는’ 것의 존속에 공헌한 이탈리아 경제인에게 페이지를 할애하는 것에 조금도 주저함이 없다. (204~207쪽) 이렇듯 시오노 나나미는 신앙심뿐 아니라 영토욕과 경제적 이득을 탐하는 인간적 욕망까지도 십자군 전쟁의 원동력 중 하나로 그려냄으로써, 십자군 이야기를 보편적인 인간의 이야기로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서 빛과 어둠의 그림자로 스러져간 다양한 인간 군상은 1권에 이어 더욱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이제 그리스도교측에서는 나병에 걸린 젊은 왕 보두앵 4세와 발리앙 이벨린이, 이슬람측에서는 장기와 누레딘 그리고 ‘지하드(성전)’를 외치며 이슬람의 통합에 성공한 영웅 살라딘이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치며 역사에 기록된 저 위대한 하틴 전투에서 결전을 벌이게 된다. 저자의 전작 『로마인 이야기』가 단순히 로마시대와 로마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물들을 중심에 놓은 새로운 역사서로 읽히면서 큰 공감과 반향을 일으켰던 것 못지않게 『십자군 이야기』 역시 중세와 십자군 전쟁에 대한 뛰어난 역사서임에 틀림없다. 아니, 그 이상이다. 『십자군 이야기』 1권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그 누구도 저자만큼 십자군 이야기를 이렇게 매력적으로, 박진감 넘치게, 생생하게 쓰지 못할 것이다. 독자들은 중세와 십자군의 역사, 더 나아가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게 됨은 물론이고, 중세와 십자군 이야기의 매력에 다시금 빠져들게 될 것이다.
베일리 어게인
페티앙북스 / W. 브루스 카메론 (지은이), 이창희 (옮긴이)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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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앙북스소설,일반W. 브루스 카메론 (지은이), 이창희 (옮긴이)
W.브루스 카메론 소설. 내 개의 이야기라 믿게 되는 묘한 힘을 가진 <베일리 어게인>은 2010년 출간된 이후 미국의 수백만 애견인들 사이에서 '베일리 앓이' 열병을 일으키며 수년 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다 결국 1위를 차지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던 책들 중 가장 높은 독자 평점을 받았으며 베일리 덕에 '상처를 치유받았다'는 독자들의 고백이 줄을 잇는다. 베일리의 매력에 힘입어 <베일리 어게인>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스튜디오 엠블린에서 영화로 제작 상영되어 미국과 중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떠돌이 잡종개로서의 짧고도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고 천방지축 골든 레트리버로 다시 태어난 베일리는 어린 소년, 에단을 만나 사랑이 무엇인지 배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나이를 먹은 베일리는 사랑 속에 편안히 눈을 감는데……. 또 다시 태어나자 자기 삶에 중요한 목적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베일리는 자기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을까? 베일리가 찾은 개의 목적은 무엇일까?chapter 01. 007 chapter 02. 021 chapter 03. 031 chapter 04. 043 chapter 05. 059 chapter 06. 071 chapter 07. 085 chapter 08. 097 chapter 09. 111 chapter 10. 121 chapter 11. 135 chapter 12. 147 chapter 13. 159 chapter 14. 173 chapter 15. 185 chapter 16. 197 chapter 17. 209 chapter 18. 225 chapter 19. 241 chapter 20. 255 chapter 21. 267 chapter 22. 279 chapter 23. 295 chapter 24. 307 chapter 25. 321 chapter 26. 335 chapter 27 347 chapter 28. 357 chapter 29. 367 chapter 30. 375 chapter 31. 389 chapter 32. 403 저자의 말 415 옮긴이의 말 417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52주 베스트셀러) 아마존, USA TODAY 베스트셀러 미국에서만 100만부 판매 돌파 베일리앓이 열병과 함께 전 세계 수십여개 언어로 번역출간 화제의 감동소설 스티븐 스필버그 스튜디오 엠블린 영화 제작, 2018년 11월 한국개봉 “우리집 댕댕이는 견생 몇 회차?”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계속 환생하는 사랑스러운 개, 베일리가 펼치는 시간순삭 단짠단짠 힐링 스토리 내 개의 이야기라 믿게 되는 묘한 힘을 가진『베일리 어게인(원제 : a dog’s purpose)』은 2010년 출간된 이후 미국의 수백만 애견인들 사이에서 ‘베일리 앓이’ 열병을 일으키며 수년 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다 결국 1위를 차지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던 책들 중 가장 높은 독자 평점을 받았으며 베일리 덕에 ‘상처를 치유받았다’는 독자들의 고백이 줄을 잇는다. 베일리의 매력에 힘입어『베일리 어게인』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스튜디오 엠블린에서 영화로 제작 상영되어 미국과 중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댕댕이책 #개재미 #시간순삭 #큭큭큭 #주먹오열 #완전힐링 #베일리앓이 #댕댕이는사랑입니다 “개의 사랑은 언제나 변함없지, 심지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말이야” 코흘리개 시절부터의 내 모든 첫 경험들의 산증인이자(각종 흑역사는 비밀로 부쳐주고), 온갖 장난질에 공범자가 되어주고(주모자로 덤터기를 써도 불평 한 마디 않고), 때론 비참하게 망가진 내 모습에 아무 말 없이 품을 내어주며, 별 볼일 없을 때의 내 모습도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최고의 친구, 댕댕이. 개를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이라면 눈물 없이 이 책을 읽기는 힘들 것 같다. 옆에 있는 개를 몇 번이고 안아주게 될 테고 베일리가 자기 삶의 목적을 깨닫게 되는 대목에서는 입을 틀어막고 오열하게 될지도 모른다. 어흐흑, 또 눈물터져. 책으로 그리고 영화로 전 세계 수백만 애견인들 사이에서 ‘베일리 앓이’ 열병을 일으키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 ‘베일리’가 펼쳐나가는, 웃다가도 울게 하고 울다가도 웃게 하는 생활형 에피소드들은 애견인들에게 100% 공감을 일으킨다. (여기, 베일리앓이 열병 환자 추가요!) 베일리와 시간을 보내다 보면 결국 우리도 삶의 목적을 깨닫게 된다. 우리 생에는 한순간도 중요치 않은 순간이 없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고 사랑은 결코 죽지 않는다는 것 또 우리의 진실한 친구는 늘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말이다. (마무리는 훈훈하게) ‘액션 어드벤처 휴먼 코믹 판타지 패밀리 드라마’ 장르, <베일리 어게인>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댕댕이책 #개재미 #시간순삭 #큭큭큭 #주먹오열 #완전힐링 #베일리앓이 #댕댕이는사랑입니다 어느 날 문득, 나는 내 옆에서 쌕쌕대며 냄새를 풍기고 꼬물대는 따뜻한 것들이 내 남매임을 깨달았다. 순간, 현관문이 활짝 열리더니 이제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작은 사람 하나가 달려 나왔다. 그는 시멘트 계단을 깡충 뛰어내려오더니 잔디밭에 얼어붙은 듯 멈춰 섰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았다. 남자 아이였다. “강아지다!” 그가 신이 난다는 듯 소리를 질렀다. 우리는 그 순간 사랑에 빠져 서로를 향해 달렸다. 나는 그를 끊임없이 핥았고 그는 끊임없이 키득키득 웃으며 좋아했다. 우리는 서로를 끌어안고 잔디밭을 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