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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GARM) 03 콘크리트
감씨(garmSSI) / 감씨 편집팀 지음 / 2017.07.01
18,000

감씨(garmSSI)취미,실용감씨 편집팀 지음
GARM ‘감’은 순우리말로 재료를 뜻한다. 건축재료 감(GARM)시리즈는 개인의 창조성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만들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의식주 중에서 머무는 ‘주’를 중심으로 자신의 공간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에 대해 안내를 하기 위해서다. 그 시작은 건축의 가장 작은 물리적인 단위인 ‘재료’에 대한 조사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좋은 재료’, ‘좋은 나무감’, ‘벽돌감’ 그리고 ‘콘크리트감’을 구분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1. Story of Concrete 1.1 콘크리트의 역사: 바벨탑과 콘크리트 16 1.2 콘크리트의 진화: 내구성과 유동성 20 1.3 콘크리트의 미래 24 1.4 건축의 기본으로 돌아가 기본부터 구축하다: 콘크리트공작소 한상우 28 1.5 콘크리트의 실제와 실체: 제이엠와이아키텍츠 윤재민 제이아키브 김양길 34 2. How to Make 2.1 콘크리트의 구성 42 2.2 콘크리트의 타설 48 2.3 혼화재료와 마감 56 2.4 콘크리트와 틈 64 2.5 콘크리트의 단열 70 3. Works of Concrete 3.1 콘크리트로 자연과 인공을 빚어내다: 이뎀도시건축 곽희수 78 3.2 콘크리트, 대량생산과 수공업 사이: 더시스템랩 김찬중 92 3.3 순수한 질감으로 콘크리트를 직조하다: OBBA 곽상준, 이소정 102 3.4 콘크리트 타설의 한계를 끌어올리다: stpmj 이승택 112 4. Supplement 레미콘 업체 및 대리점 정보 122건축의 기본이 되는 ‘재료’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곳에 “벽돌은 어떻게 쌓아야 더욱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을까? 실내 마감재로 어떤 수종의 나무를 쓰는 것이 좋을까? 콘크리트는 과연 친환경적인가?” 인터넷을 뒤져봐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건축 재료에 대한 기본 정보부터 집과 건물을 지을 때 필요한 응용방법까지 책 한 권으로 묶었다. 중구난방으로 흩뿌려진 목재, 벽돌, 콘크리트의 개념과 용어를 정리하고 비전문가도 이해하기 쉽게 사진과 글로 설명한다. 건축 스페셜리스트들이 모여 만든 ‘건축재료 처방전’ - 약은 ‘약사’에게, 재료는 ‘감씨’에게 건축 전문가도 재료의 특성과 시공 방법을 정확하게 몰라 잘못된 방법으로 집을 디자인하고 짓는 경우가 많다. 재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성질에 대한 이해가 적어서다. 더군다나 보통의 교양을 가진 일반인이 이를 이해하고 접근하기란 쉽지 않다. 두서없는 재료의 분류와 근본을 알 수 없는 명칭, 어지러운 유통구조에 판매자의 상술까지 더해져 혼란스러운 것이 건축 시장의 현실이다. 이에 건축 전문 기자 10년 차 편집장을 필두로 건축&인테리어 전문 에디터들이 함께 모였다. 건물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재료’부터 정리하기로 하고는 시작한 책이 ‘감 시리즈’이다. 가장 친숙한 건축 재료인 ‘나무’를 시작으로 최근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벽돌’, 현대건축의 대명사인 ‘콘크리트’까지 다양한 재료와 각 개념을 정리하고 설계 도면에서 공사 현장까지 넘나들며 국내 건축 현장을 취재했으며 재료의 특성과 그에 따른 선택 방법, 가공법과 제작 과정,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도 책에 담았다. 여기에 국내에서 제작-유통되는 브랜드와 구매할 수 있는 매장까지, 재료에 대한 체계적인 사용설명서를 만들었다. 의사와 약사에게 처방을 받아 아픈 곳을 고치듯, 건축 재료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탐독해보자. 팔색조 같은 콘크리트의 매력에 빠져보자 - 원하는 모양으로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창조적인 건축 재료 당신이 사는 집과 건물을 둘러보자. 기둥과 벽, 바닥을 구성하는 뼈대를 이루는 것은 십중팔구 콘크리트다. 콘크리트는 도시를 이루는 건물 대부분에 필수 재료다. 콘크리트 덕분에 더 넓고 더 튼튼한 공간에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에서는 지극히 현대적인 재료로 알고 있는 콘크리트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콘크리트의 시작은 기원전 5,000년 피라미드라는 놀라운 사실과 함께 단단한 구조로 안정적인 공간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그리고 이것이 빚어낸 결과물을 차근차근 풀어낸다. 굳는 속도를 늦추기도 하고 철근과 결합해 더욱 튼튼하게 보강하는 콘크리트의 진화와 변천사를 읽다 보면 유전공학과 결합한 미래의 콘크리트가 멀지 않게 느껴진다. 또한, 자갈과 모래, 시멘트 등으로 구성된 레미콘과 다양한 특수 콘크리트의 종류, 틀에 붓고 굳히는 타설 과정과 각종 보강 프로세스까지, 건물의 뼈대를 세우는 과정을 차근차근 소개한다. 특히 하자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과 콘크리트의 균열을 확인하는 팁 등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 곳곳에 가득하다. 원하는 형태로 건물을 디자인할 수 있는 콘크리트의 특성은 건축가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장점이 된다. 책의 마지막에는 디자인에 적극 활용한 건축가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거리낌 없는 건축가의 이야기, 특수 콘크리트로 다양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준 건축가, 배합비를 달리해가며 재료의 성질을 가감 없이 드러낸 건축가 등 팔색조 같은 건축 디자인의 묘미를 살펴보며, 이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콘크리트의 매력에 빠져보자. 정확하고 체계적인 건축 재료 큐레이팅 - 목재, 벽돌, 콘크리트에서부터 페인트, 조명, 공구, 단열, 친환경까지 건축 재료를 다루는 감(GARM)은 순우리말로 ‘재료’라는 뜻이다. 앞으로도 목재나 유리, 금속 같은 건축의 기본 재료를 꾸준히 연간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페인트와 공구, 바닥재 등 DIY가 가능한 소비재에서부터 가구와 조명 등 인테리어 요소들도 다룰 예정이며 단열과 친환경 이슈 등 독자들이 건축에 궁금한 이슈들도 주제로 품을 것이다. 한가지 재료/주제당 책 한 권으로 구성되며, 책 한권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방대한 정보는 기초 편과 심화 편을 나누어 분류할 계획이다.
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
두란노 /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2018.01.22
20,000원 ⟶ 18,0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철저한 성경적 시각으로 현 세대를 예리하게 읽고 예수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 팀 켈러가, 종교와 기독교 신앙에 대해 회의적인 이들과 세속적 관점을 지지하는 이들을 초대했다. 세속주의는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인 것처럼 ‘지금 여기’에만 집중하며, 초월 세계나 신의 존재를 부인한다. 신앙인이든 비신앙인이든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세속주의에 한껏 젖어 산다. 이 책은 이 시대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맹종하는 세속주의에 말을 건다. 나아가, 세속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생의 본질적인 요소들(삶의 의미, 만족, 자유, 정체성, 희망, 정의)에 대한 답을 기독교 신앙에서 찾았다.‘하나님 없는 삶’에 말을 걸다 프롤로그. 이 시대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않는가 Part 1 ― ‘복음은 시의성을 잃었다’ 단언하는 이들에게 이 시대에도 종교가 필요한가 1. 종교는 곧 사라질 것이란 전망, 속단이었다 ― 종교는 왜 계속 살아남아 성장하는가 2. 세속주의의 기초는 ‘이성’과 ‘증거’다? ― 세속주의, ‘신앙의 부재’가 아니라 ‘새로운 신앙’이다 Part 2 ― 신이 없다면 설명할 길이 없는 본질들 종교,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 세속주의, ‘삶의 의미’를 외면하다 3. 의미는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 세속주의, ‘만족’을 갈망하다 4. 사랑의 질서가 회복되면, ‘누리는 즐거움’이 더 커진다 ― 세속주의, ‘자유’를 오해하다 5. 제약을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 ‘진짜 자유’다 ― 세속주의, ‘거짓 정체성’을 주입하다 6. 나만 나를 사랑하면 그만이다? ― 세속주의, ‘기독교 정체성’을 엿보다 7. 십자가에서 ‘겸손’과 ‘자신감’이 함께 자라는 정체성을 받았다 ― 세속주의, ‘희망’이 바닥나다 8.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낙관론이 아니라 ‘더 깊은 희망’이다 ― 세속주의, ‘도덕’의 난제에 빠지다 9. 선을 추구한다면, 이미 신을 믿고 있는 것이다 ― 세속주의, ‘정의’의 기초가 흔들리다 10. ‘압제받던 사람’이 ‘압제자’로 변하는 악순환을 끊다 Part 3 ― 당연하게 따르던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라 미로를 헤매는 현대 세속주의의 출구 찾기 11. 하나님을 신앙하는 것, 가장 말이 되는 선택이다 ― 믿지 않을 때보다 믿을 때 더 삶이 이해된다면 12. 기독교 신앙은 답을 줄 수 있다 ― 철학적 추론이 아니라 예수 자체가 논증이다 인간의 이기심에서 해방될 유일한 길 에필로그. ‘인간의 교만’과 ‘하나님의 은혜’ 사이에서 최후의 결전이 벌어지다 감사의 말 주 더 읽을 책기독교는 시의성을 잃었다? “최첨단 시대에 아직도 종교 타령인가.” “무식한 사람이나 예수 믿지,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에게 기독교는 말이 안 된다.” “기독교 신앙은 모자란 지성과 지나친 감상이 결합한 맹신일 뿐이다.” 오늘날은 경험적 이성을 중시하고, 인간 진보의 진화를 중시하며, 삶의 의미와 목적과 기쁨을 가장 자기답게 표현할 수 있는 만인의 선택권을 중시한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이나 절대자의 개념이 말이 될까? 이 시대에 신앙과 종교가 조금이라도 가치가 있는가? 회의론자 · 냉소주의자들의 성지 뉴욕 맨해튼에서 현대 세속주의를 경청하다, 함께 길을 찾다! 하나님 없이 세상을, 인생을 과연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을까 철저한 성경적 시각으로 현 세대를 예리하게 읽고 예수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 팀 켈러가, 종교와 기독교 신앙에 대해 회의적인 이들과 세속적 관점을 지지하는 이들을 초대했다. 세속주의는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인 것처럼 ‘지금 여기’에만 집중하며, 초월 세계나 신의 존재를 부인한다. 신앙인이든 비신앙인이든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세속주의에 한껏 젖어 산다. 이 책은 이 시대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맹종하는 세속주의에 말을 건다. 나아가, 세속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생의 본질적인 요소들(삶의 의미, 만족, 자유, 정체성, 희망, 정의)에 대한 답을 기독교 신앙에서 찾았다. 맹신과 불신의 벽을 넘어 마침내 “피조물의 한복판에 계신 창조주”께 이르다! 합리적이고 탄탄한 기독교적 답변들 마음을 정하지 못한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 이 책은 어느 때보다도 더 시의성 있는 기독교의 심오한 가치와 중요성을 밝히 드러내 준다. 이 책을 통해 기독교의 하나님은 오늘 현재에 깊게 개입하시는 분이시며, 길을 잃은 세상 속 사람들을 온전케 하실 분이심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시공을 뛰어넘어 인류 역사의 그 어떤 사상보다 말이 되는 기독교,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진리가 여기 있다. 이제껏 딛고 휘청휘청 서 있던 허술한 인생 기초를 뒤흔들어,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인생을 세우라!신을 믿는 믿음은 세계 인구 5명 중 4명에게 진지한 현실이며, 가까운 장래에도 계속 그럴 것이다. 이쯤 되면 바로 다음과 같은 질문이 고개를 들 것이다. ‘왜 그런가? 세속주의가 이토록 거세게 방해하는데도 종교가 계속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누구는 세상 사람 대다수가 못 배워서 그렇다고 답할 것이고, 또 누구는 더 직설적으로 사람들이 대부분 바보라서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더 사려 깊고, 인간을 혐오하지 않는 답변이 필요하다. 종교가 왜 계속 살아남아 성장하는지의 문제에는 두 가지 확실한 답변이 있다. 하나의 설명은 많은 사람이 보기에 세속 이성에는 삶을 잘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뭔가가 빠져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설명은 허다한 사람이 자연 세계 너머의 초월 세계를 직관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니체의 요지는 이것이다. 당신이 만일 신을 믿지 않는다면서 만인의 권리를 믿고 모든 약자와 빈민을 돌봐야 한다고 믿는다면, 스스로 인정하든 그렇지 않든 당신은 여전히 기독교 신념을 고수하는 것이다. 예컨대 삶의 한 부분이고 인간의 본성에 뿌리박고 있는 사랑과 폭력 중 하나는 선하다고 취하고, 하나는 악하다고 버려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둘 다 삶의 한 부분일 뿐이다. 그런 선택의 기준은 어디서 왔는가? 신이나 초자연 세계가 없다면 그런 기준도 존재하지 않는다.세속적 인본주의를 비판한 니체를 제대로 반박한 사람은 없다. 조지 엘리엇(George Eliot)의 저작을 논평하면서 니체는, 장차 영어권 세계가 신을 믿는 믿음을 버리면서도 연민과 보편적 자비와 양심 등의 가치는 유지하려 할 거라는 선견지명을 보였다. 그러면서 니체는 신을 거부하는 사회에서는 도덕 자체도 결국 “문제”가 되리라고 예견했다. 도덕을 정당화하거나 동기화하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고, 사람은 더 이기적이 될 것이며, 강압 외에는 사람을 통제할 수단이 없어질 것이다. 무엇이든 더 적게 사랑할 게 아니라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 그러면 나머지 모두를 사랑하는 데서 오는 만족이 훨씬 커진다. 상대를 과보호할 일도 없고, 무리한 기대를 품을 일도 없고, 당신의 바람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늘 격분할 일도 없다. 무엇에 대해서든 열정적인 사랑을 억누를 게 아니라 최고의 사랑의 방향을 하나님 쪽으로 틀라. 마음을 다해 그분을 사랑하되 무엇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그분을 위해 사랑하라. 그래야만 비로소 만족이 찾아온다. 이것이 기독교적 관점의 만족이다. 이 관점은 초연해져서 평정을 얻는다는 고대의 전략과 무언가를 얻어 가짐으로써 행복을 얻는다는 현대의 전략, 이 두 가지 함정을 모두 비껴간다. 불치병처럼 보이는 우리의 불만족이라는 깊은 난제는 이것으로 설명되고, 해결된다.
동물법, 변호사가 알려드립니다
리리 /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지은이) / 2020.01.20
15,000원 ⟶ 13,500원(10% off)

리리취미,실용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지은이)
동물권이란 무엇일까? 아직은 낯선 이 단어가 우리 주변의 동물들을 실제로 보호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야말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데, 동물권을 연구하는 변호사 모임 PNR이 손쉬운 동물법 안내서를 써냈다. 내가 아끼며 관계 맺고 있는 동물들이 불합리한 피해를 당했을 때 우리 사회의 법과 제도 안에서 과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전문 변호사가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 [ 여는 글 ] 동물단체의 안락사… 법에 질문을 던지다 6 [ 1부 ] 가족처럼 함께하는 반려동물 반려동물, ‘분양 아니라 입양’해야 하는 이유 18 반려견 살 빠지면 공격성도 사라지나요 22 아무나 반려견을 키우면 안 되는 사회, 불가능할까요 26 반려견 관리 강화보다 배설물 수거 단속부터 33 펫티켓, 정확하게 알아야 제대로 지킬 수 있다 39 가족 같은 반려동물, 법 조항은 여전히 재물 취급? 48 우리 집 반려견은 가축인가요, 아닌가요 55 창밖으로 반려견 던져도 감옥에 가지 않는 이유 62 동물등록제 시행 5년, 여전히 반려동물은 떨고 있다 67 PC방 고양이 학대사건, 내가 목격자라면? 75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일 80 [ 2부 ] 반려인이 알아야 할 법률 아파트에서 반려동물 키우면 안 될까요 88 개 키운다고 쫓겨나? 반려인 똑똑하게 임대차 계약서 쓰는 법 92 반려견 간의 사고에서 손해배상책임은 어떻게? 96 만약 당신의 반려견이 애견호텔 사고를 당했다면 103 비싸고 제각각인 동물 의료비, 해결책은 없을까 107 반려동물의 의료사고, 얼마만큼 배상받을 수 있을까 113 동물병원, 애견카페 등 이용 후기 게재, 명예훼손일까 119 사물이 아닌 생명으로, ‘동물들의 제헌절’ 하루 빨리 오길 123 동물권에 대해 말하고 싶은 세 가지 129 왜 우리는 조그마한 일에도 분개해야 하는가 136 [ 3부 ] 동물들의 슬픈 이야기 구속영장 발부된 천안 펫숍 사건 142 방법만 괜찮으면 동물을 죽여도 되나요 149 죽을 때까지 털 뽑히는 거위… 학대지만 처벌할 수 없는 동물보호법 153 가축 전염병, 무책임한 살처분으로는 막을 수 없다 157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의 의미 162 직원에게 닭을 죽이도록 한 행위, 어떤 처벌을 받을까 168 메이 실험이 명백히 불법인 이유, 변호사가 알려드립니다 175 ‘널 위해서’… 희생에 빚진 동물실험, 나아가야 할 방향은? 182 동물복지 없는 동물원수족관법이 된 이유 188 포획은 불법이지만 돌고래 쇼가 계속되는 이유 192 호랑이도 4.2평이면 된다고요? 사람도 못 버틸 유리 감옥 ‘실내 동물원’ 198 돌고래 태지를 포기하지 맙시다 204 ‘고기가 아닌 생명’으로, 축산법 개정이 필요한 이유 210 [ 4부 ] 야생동물과 함께 사는 법 산타 썰매 끄는 루돌프도 로드킬이 두렵다 216 재판에 나선 호랑이, 전래동화에서만 가능한 걸까 219 아기 수달 야생방사 이토록 시끄럽게 할 일인가 223 야생동물과 함께 사는 법(法) 228 똑똑하게 길고양이 지켜주는 법! 233 “동물의 입장을 고려해주세요”, 법정에 선 산양 239 [ 닫는 글 ] 우리가 기억하는 다섯 가지 동물법 이슈 247 법률 찾아보기 255법과 판결은 그 사회가 중요시하는 가치와 사회 구성원들의 보편적 인식을 반영한다. 우리 사회는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불필요한 고통을 가하지 않아야 한다는 중요한 원칙에 합의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 “한 국가의 권위는 그 국가가 동물을 다루는 방법으로 판단할 수 있다”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동물의 생명에 대한 인식수준이 미흡해왔다. 한국 사회에는 반려동물 정책을 개선하자는 목소리에 무작정 혐오를 드러내는 사람도 다수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도 이미 정해진 규칙을 전혀 지키지 않는 반려인도 많으며, 법적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을 해치는 경우를 타인의 물건을 훼손했을 때보다도 못한 처벌로 응대하곤 한다. 이런 우리의 인식, 그리고 법과 제도를 바꾸는 많은 일들에 하나의 보탬이 되고자 모인 사람들이 있다. 동물권이란 무엇일까? 아직은 낯선 이 단어가 우리 주변의 동물들을 실제로 보호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야말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데, 동물권을 연구하는 변호사 모임 PNR이 손쉬운 동물법 안내서를 써냈다. 내가 아끼며 관계 맺고 있는 동물들이 불합리한 피해를 당했을 때 우리 사회의 법과 제도 안에서 과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전문 변호사가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이 책 《동물법, 변호사가 알려드립니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의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의 보호에서, 나아가 세상 모든 동물들의 권리 보호까지... 변호사가 도와드립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반려인이 1000만이 넘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맞아 육식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까지 들리는, 동물에 관한 뉴스를 그만큼 수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소비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런 관심만큼 동시에 처참한 동물학대에 관한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과연 동물과의 관계 맺음에서 우리는 어디쯤 서 있을까? “개와 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하거나 죽이고, 기본적인 생육환경도 갖추어지지 않은 채 대량으로 사육되는 닭과 돼지들이 전염병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대량으로 사육되는 동물들이 전염병에 걸렸다고 믿을 만한 역학 조사 등이 있는 경우 큰 고민 없이 살처분 명령이 내려지는 현실이다. 동물을 물건 또는 소유할 수 있는 존재로만 생각한다면 사소한 문제일 수 있다. 그러나 사소하게 여기던 것에 대해 분노하는 개개인들이 늘어났고, 그들을 모은 목소리는 동물권 보장에 대한 가치를 형성했다.”(140p) “남은 일은 뒤처진 법률이 시민의 의식과 현실의 필요성을 따라잡는 일이다. ‘동물’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생명을 인간이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인식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오히려 모든 생명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결국 인간에게 득이 되는 일임은 여러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축이 가능한 경우 외에 동물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분명히 세우는 것이 “동물의 생명 보호, 안전 보장 및 복지 증진을 꾀하고, 동물의 생명 존중 등 국민의 정서를 함양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동물보호법 입법목적에 걸맞는 모습 아닐까?”(156p) 우리는 반려동물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 거위의 가슴 털을 뽑아 롱패딩을 만들고, 악어 세 마리의 가죽을 벗겨 명품 핸드백 한 개를 만들며, 수많은 동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동물실험을 하고, 야생동물을 재미 삼아 동물원과 수족관에 가두고 전시한다. 동물에 강요된 인간의 일방적인 관계 맺음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사실을 딛고 그나마 동물과 인간이 함께 잘 살 수 삶을 가꾸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유의미한 질문들이 있다. “방법만 괜찮으면 동물을 죽여도 되나요?” “동물원의 호랑이에게 4평 남짓한 콘크리트 감옥이 살아가기에 충분할까?” “반려동물의 마지막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사지 말고 입양하라는데, 무엇이 입양인가?”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쉽게 만나는 개의 경우를 살펴보자. 반려인은 동물을 싫어하는 비반려인이 같은 사회에 있음을, 또 비반려인은 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반려인이 자신의 이웃으로 살고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 그러기 위해서 올바른 규칙이 필요하고, 규칙을 지키는 태도가 필요하다. 규칙은 내가 편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또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기 위해 존재하는 최소한의 제한이자 약속이다. (46p)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인지하는 개는 다른 종의 생물이 아니다. 이 인식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반려인은 반려인이 느끼는 개의 의미에 대해 공감하려 노력하고 반려인은 비반려인을 배려하고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도출된 사회적 합의는 법과 제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 집 댕댕이는 가축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할 수 있고, ‘아니다’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개’라는 존재를 서로 다르게 정의하는 법률 때문이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상 개는 ‘가축’에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하면 개는 축산물, 즉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축산법에서는 개를 ‘가축’으로 정의하고 있다. …… 축산법에 따라 대량 사육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의 사육 방식은 점차 공장식이 되어갔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개를 사육하여 최대한의 이익을 남기고자 한 육견업자들은 충분한 생활공간을 보장해줘야 하는 개들을 좁은 철장에 수십 마리씩 넣고 사육했다. (55-59p) 이러한 현 동물법의 허점을 들여다보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 그리고 법과 제도가 개선되는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동물법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동물권에 대해 말하고 싶은 세 가지 왜 인정되어야 하는가,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누가 실천할 것인가 우리에게 동물은 어떤 존재일까? “집에서 우리를 맞아주는 가족과 같은 존재일 수도, 길에서 마주치는 길고양이일 수도, 불금의 식탁에 오르는 치킨이나 삼겹살이나 곱창의 모습일 수도, 백화점의 무수한 핸드백을 수놓는 가죽일 수도, 다큐멘터리에서 보는 멸종 위기의 이국적인 생명체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동물권’은,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채식에 대한 문제일 수도, 생명다양성과 환경보호에 관한 문제일 수도 있다.”(129p) 몇 달 동안 불타오르며 기후위기를 한층 가속화할지도 모른다는 호주 산불을 막연하게 지켜보던 전 세계는 불 속에서 구출돼 병원으로 향했지만 끝내 회복 불능 상태로 안락사되고 만 코알라 ‘엘렌버러 루이스’의 죽음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체감했다. 코알라가 멸종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스러운 시선에서 보면 동물권이 보인다. 동물권은 인간다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인권도 중요하고 굶고 있는 사람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서 다른 생명체를 얼마든지 파괴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전제는 틀렸다.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한국의 법률은 이제 우리 의식의 빠른 변화의 목소리에 조금씩 응답하고 있다. 동물의 민법상 취급을 생명이 없는 물건과 다르게 정할 수도 있고, 동물보호법 등 동물 관련 특별법에서 동물의 관리 또는 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더욱 강화할 수도 있고, 법원이 동물 관련 범죄에서 피고인에게 양형을 높게 선고하거나, 민사재판에서 가해자에게 높은 손해배상 의무를 지우는 판결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동안 동물 관련 사건에 적용되어온 민법, 형법, 동물보호법, 축산법 등 수많은 한국의 법률은, 오로지 인간 중심적인 기준에서 만들어져왔고 동물을 소유의 대상 또는 이용의 객체로만 다루어왔다. …… 누군가 노예이던 세상, 계급이 존재하던 세상, 여성에게 투표권이 없던 세상. 그 세상들이 바뀌기 위해 분명 누군가 처음 목소리를 내었을 것이고, 누군가는 죽어갔을 것이며, 누군가는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방관하거나 그들을 비난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노예가 없고, 계급이 없으며, 여성에게 투표권이 있다. (253-254p)반려인은 동물을 싫어하는 비반려인이 같은 사회에 있음을, 또 비반려인은 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반려인이 자신의 이웃으로 살고 있음을 알아둬야 한다. 내겐 불편하지만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아무런 상관 없는 것이라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반려인은 규칙을 지키고 살면서도 죄인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지 않을 수 있어야 하고, 비반려인은 타인의 반려동물이 내게 어떠한 위협을 가하거나 피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올바른 규칙이 필요하고, 규칙을 지키는 태도가 필요하다. 규칙은 내가 편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또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기 위해 존재하는 최소한의 제한이자 약속이다. 그러나 당시 참사랑 농장의 닭들은 조류독감에 걸렸다고 볼 만한 임상증상이 전혀 없었고 실제로도 2017년 2월 28일에 조류독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농장주는 조류독감에 걸리지도 않은 닭들을 모조리 살처분하라는 익산시장의 명령에 불복하면서 같은 해 3월 13일 법원에 해당 명령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 결국 살처분의 필요성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멀쩡한 닭을 땅에 생매장함과 동시에 보상금 지급을 위해 국민 세금까지 쏟아붓는 등 이중 삼중의 손해를 일으키고 있는 정부의 방식은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 이미 세상을 떠난 퇴역 탐지견 ‘메이 사건’이 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트렸기 때문이다. 메이는 복제견으로 태어나 검역 탐지견으로 5년을 근무했다. 동물보호법상 검역견에 대한 동물실험이 명백히 금지되어 있지만, 메이는 최소한의 사육환경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고통스러운 동물실험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동물보호법 시행령 제10조에서는 장애인 보조견, 인명구조견, 경찰견, 군견, 그리고 마약 및 폭발물 탐지견과 검역 탐지견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하고 있다. 해당 동물들에 대한 동물실험 금지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본능을 억제하고 일생을 헌신한 동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로서 정해진 것이다.
스콧 켈비의 플래시 사진 촬영 비법
정보문화사 / 스콧 켈비 (지은이), 홍성희 (옮긴이) /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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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문화사소설,일반스콧 켈비 (지은이), 홍성희 (옮긴이)
플래시에 관해 한 주제를 한 페이지 내에서 기법을 설명한다. 기초부터 시작하여 플래시를 설정하고, 카메라를 설정하는 방법까지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프로 사진가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로 알아야 할 간단한 설정들만 설명하며, 실제 스콧 켈비가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활용하면서 촬영하는 동안 설정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도 거의 없으며 도움이 되는 보조 장비들도 소개한다. 복잡하고 헷갈리는 설명은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없다. 어떻게 설정하고 어떨 때 사용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해 준다. 현장에서 스콧 켈비가 촬영하면서 알려주는 듯한 쉬운 설명이 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CHAPTER 1. 플래시 조절과 설정 기능들 플래시 기본 기능 익히기 미리 알아두면 좋은 7가지 사항 만약 건너뛴다면 이 페이지 역시 건너뛰지 말자! 또 다른 유의사항 마지막 두 가지 유의사항들 플래시 “시스템”을 배우자 플래시 후면의 조절 기능들은 거의 혹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미스터 플래시”와 인사하기 TTL 기능에 대해 플래시 사진이 형편없어 보이는 일반적인 이유 카메라 상단에 플래시를 장착하지 말자 팝업 플래시로 핫슈 플래시 발광하지 않기 무선 동조기가 필요한 이유 간단한 무선 트리거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광무선 통신과 고주파 무선 통신의 차이점 플래시에 내장된 무선 주파 기능이 없는 경우 문제해결법: 플래시가 발광하지 않는다면 광원의 밝기 이해하기 1/2 광량이 너무 밝은 경우 플래시에서 광량 설정 변경하기 기본 광량 설정 플래시를 수동 모드로 설정해야 하는 이유 수동 모드로 설정하기 발광 간격과 광량과의 관계 플래시에 적합한 배터리 CHAPTER 2. 다음 단계의 플래시 사용법 본격적인 플래시 사용법 배우기 여러 개의 플래시 사용을 위한 그룹 기능 필자의 플래시 그룹 설정 방식 여러 개의 플래시를 한 그룹으로 설정하기 플래시의 채널 기능 슬레이브 모드로 동조기 없이 두 번째 플래시 발광하기 최대 광량보다 더 밝은 광원이 필요한 경우 사용하는 렌즈에 적합한 플래시 줌 설정 플래시의 모델링 라이트 산광 캡으로 부드러운 광원 만들기 산광 캡이 효과가 없는 경우 플래시에 내장된 광각 산광 패널 플래시에 내장된 흰색 반사 카드 활용법 플래시 노출계가 필요한가? 발광 간격 단축하기 동작의 순간 포착 고속 동조 기능으로 부드러운 배경 만들기 CHAPTER 3. 플래시를 위한 카메라 설정 생각보다 쉬운 카메라 설정 수동 모드로 촬영해야 하는 이유 주변광을 조절하는 셔터스피드 플래시의 밝기를 조절하는 조리개 전체 밝기를 조절하는 ISO 플래시에 적합한 셔터스피드 설정 셔터스피드를 변경하는 경우 플래시를 위한 기본 조리개 설정 플래시를 위한 기본 ISO 설정 카메라 설정 체크 목록 플래시 촬영 비법: 광원의 균형 맞추기 CHAPTER 4. 인물사진을 위한 플래시 플래시로 인물을 더 멋지게 만드는 비법 카메라와 분리한 플래시 사용하기 부드럽고 아름다운 플래시 광원 만들기 산광 돔은 소프트박스가 아니다 필자가 애용하는 플래시용 소프트박스 더 적은 비용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광원 혼자 촬영하는 경우 두 번째 조명에 적합한 스트립 뱅크 소프트박스 그리드로 빛을 집중시켜 극적인 조명 만들기 금속 그리드로 집중된 빔 만들기 엄브렐러로 부드러운 광원 만들기 (추천하지 않는 방법) 대형 소프트박스로 크고 아름다운 광원 만들기 저렴한 비용으로 크고 아름다운 광원 만들기 즉석 헤드샷 세팅 플래시 위치 그림자 조절하기 페더링 기법으로 더 부드러운 광원 만들기 플래시의 높이 소프트박스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 날씬해 보이는 조명 반사된 플래시 광원 활용법 두 번째 플래시 추가하기 폴 오프 효과로 프로 사진가의 인물사진처럼 만들기 플래깅 기법으로 폴 오프 효과 만들기 세 개의 플래시로 에지 라이트 세트 만들기 CHAPTER 5. 로케이션 촬영에서 플래시 사용하기 감당할 수 없는 내용이므로 건너뛰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로케이션 플래시 촬영에 젤이 필요한 이유 실내등의 문제점 해결법 플래시에 젤을 부착하는 방법 플래시용 젤 키트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로케이션 플래시 비법 Step 1: 피사체의 위치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로케이션 플래시 비법 Step 2: 노출 측정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로케이션 플래시 비법 Step 3: 노출 부족으로 설정하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로케이션 플래시 비법 Step 4: 플래시의 적절한 위치 찾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로케이션 플래시 비법 Step 5: 오렌지색 젤 장착하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로케이션 플래시 비법 Step 6: 플래시 설정하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로케이션 플래시 비법 Step 7: 젤 추가하기 반사판을 두 번째 조명으로 활용하기 야외에서 소프트박스 없이 필 라이트 만들기 흐린 날 조리개 개방으로 부드러운 배경 만들기 로우 앵글로 단순하고 깔끔한 배경 만들기 인테리어 촬영을 위한 플래시 CHAPTER 6. 배경을 위한 플래시 플래시를 사용한 배경 조명 두 번째 플래시 없이 배경 밝히기 플래시를 배경을 향해 설치하기 전에 결정해야 할 사항 저렴한 배경지 가장 먼저 구입해야 할 배경지 색상 캔버스나 손으로 칠한 천배경지 배경 조명에 적합한 조명 스탠드 플래시와 배경 사이의 거리가 중요한 이유 전경 조명을 끄고 배경 광원 확인하기 흰색 배경지를 위한 배경 조명 폭이 넓은 흰색 배경지를 위한 배경 조명 배경으로 새는 빛 방지하기 피사체에 닿는 배경 플래시 빛 방지하기 그라데이션 배경 만들기 스포트라이트 배경 만들기 배경 조명에 색상 젤 사용하기 배경에 색상 추가하기 배경 색상 바꾸기 스포트라이트 그라데이션 배경 효과 만들기 CHAPTER 7. 웨딩 촬영을 위한 플래시 플래시를 사용한 웨딩 촬영 비법 간단한 단일 조명 신부 촬영 세팅 신부의 준비 과정 촬영하기 피로연 촬영 비법 #1: 카메라에 플래시 장착하기 피로연 촬영 비법 #2: 더 효과가 큰 산광 돔 사용하기 피로연 촬영 비법 #3: 연회장 전체를 위한 조명 피로연 촬영 비법 #4: 프레임 안에 플래시가 보이도록 촬영하기 단체 사진을 위한 조명 플래시 헤드를 반대로 돌려 반사광 만들기 신부 뒤에 플래시 설치하기 젤로 연회장 조명과 색상 맞추기 CHAPTER 8. 다양한 플래시 설치 방법 촬영 현장과 목적에 적합한 플래시 설치 방식 적합한 조명 스탠드 선택하기 틸트 브라켓이 필요한 이유 작은 풋 사용해 플래시 장착하기 로케이션 촬영 비법: 모노포드에 플래시 장착하기 두 번째 플래시 설치 방법: 클램프 사용하기 두 번째 플래시 설치 방법: Joby Flash Clamp 사용하기 두 번째 플래시 설치 방법: Tether Tools RapidMount SLX with RapidStrips 두 번째 플래시 설치 방법: Platypod Ultra 사용하기 두 번째 플래시 설치 방법: Manfrotto Magic Arm 여러 개의 플래시 고정하기 CHAPTER 9. 플래시 비법 플래시 자유자재로 다루기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인물사진처럼 만들기 플래시와 조명 스탠드 숨기기 야외에서 일몰 효과 만들기 셔터 드래그 기법으로 특수 효과 만들기 플래시를 이동하지 않고 세 가지 조명 효과 만들기 광원을 천장에 반사할 수 없는 경우 배경에 그림자가 보이기를 원한다면 플래시를 소도구로 활용하기 더블-탭으로 지면에 떨어지는 빛 제거하기 젤로 특수 효과 만들기 화이트 밸런스를 두 번째 색상으로 활용하기 팬 블러와 순간 포착 효과 스트로보스코프 효과 고전 헐리우드 영화 같은 극적인 느낌의 사진 만들기 극적인 옆얼굴 인물사진 두 가지 색상으로 분할된 배경 조명 안경의 반사광 제거하기 두 개의 플래시로 만드는 간단한 제품사진 조명 CHAPTER 10. 플래시 워크플로우 필자의 실내, 야외 그리고 웨딩 촬영 워크플로우 실내 인물사진 촬영 워크플로우 Step 1 조명 스탠드에 플래시 설치하기 Step 2 소프트박스 설치하기 Step 3 플래시 설정하기 Step 4 플래시의 높이와 각도 Step 5 카메라 설정하기 Step 6 테스트 샷을 찍고 평가하기 야외 인물사진 촬영 워크플로우 Step 1 피사체는 태양을 등진다 Step 2 적정 노출 먼저 설정하기 Step 3 전체 노출 어둡게 만들기 Step 4 플래시 설정하기 Step 5 플래시와 카메라 분리하기 Step 6 플래시에 오렌지색 젤 씌우기 Step 7 부드러운 광원 만들기 Step 8 플래시의 높이와 각도 Step 9 플래시를 켜고 테스트 샷을 찍는다 Step 10 자연광과 균형 맞추기 웨딩사진 촬영 워크플로우 Step 1 신부 대기실 촬영 Step 2 신부사진 촬영 Step 3 예식 촬영 Step 4 단체사진 촬영 Step 5 한 개의 플래시로 피로연 촬영하기 Step 6 두 개의 플래시로 피로연 촬영하기 플래시 사용법을 익히고 최대로 활용한 멋진 플래시 사진 촬영 비법! 360명의 사진가들로 꽉 찬 세미나에서 스콧이 질문을 던졌다. “이 중에 외장 플래시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나요?” 약 340명이 손을 들었다. “한 가지 질문을 더 하겠습니다. 하지만 손을 들기 전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외장 플래시 사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360명 중 단 4명만 손을 들었다. 충격적이었다. 슬프게도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서든 결과는 비슷했다. 우리는 모두 “핫슈 플래시 혁명”이 일어났던 2008-2011년 사이에 플래시를 구입했지만, 전혀 활용을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플래시를 사랑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아예 사용을 포기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플래시로 아름답고, 항상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비밀을 풀도록 도와줄 누군가가 필요할 뿐이다. 모든 플래시의 용도는 모두 동일하다. 스콧 켈비는 플래시에 관해 한 주제를 한 페이지 내에서 기법을 설명한다. 기초부터 시작하여 플래시를 설정하고, 카메라를 설정하는 방법까지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프로 사진가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로 알아야 할 간단한 설정들만 설명하며, 실제 스콧 켈비가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활용하면서 촬영하는 동안 설정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도 거의 없으며 도움이 되는 보조 장비들도 소개한다. 복잡하고 헷갈리는 설명은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없다. 어떻게 설정하고 어떨 때 사용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해 준다. 현장에서 스콧 켈비가 촬영하면서 알려주는 듯한 쉬운 설명이 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플래시를 활용하여 더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이 책을 선택하는 순간이다.
세계 끝의 버섯
현실문화 / 애나 로웬하웁트 칭 (지은이), 노고운 (옮긴이)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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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문화소설,일반애나 로웬하웁트 칭 (지은이), 노고운 (옮긴이)
우리 시대의 가장 이상한 상품사슬의 하나를 따라 자본주의의 예상치 못한 구석을 탐험한다. 한편에 일본의 미식가, 자본주의적 기업가, 다른 한편에서 라오스, 캄보디아의 정글 투사와 백인 참전 용사, 중국 윈난성 소수민족의 염소 목동, 핀란드의 자연 가이드 등 송이버섯을 채집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 사이의 밴쿠버에서는 시간제로 호출되어 송이버섯을 분류하는 동남아시아 이민 노동자가 있다. 그리고 캐스케이드 산맥 숲 여기저기에서 활기 넘치는 독특한 경매 현장과 도쿄의 경매 시장으로 이어지는 송이버섯 무역의 다양한 세계를 목격하게 된다. 송이버섯을 둘러싼 이 동료들이 우리를 곰팡이 생태와 숲의 역사로 안내할 것이다. 어쩌면 인간이 대량으로 파괴한 시대에 공존과 동거의 가능성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소나무 숲과 산림 산업, 송이버섯 채집인의 역사와 현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는 송이버섯, 풍경, 전쟁, 자유, 자본주의 사이에 기묘하게 얽힌 이야기가 소설처럼 펼쳐진다. 저자는 채집, 임업을 비롯해 균류학과 DNA 연구, 존 케이지의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든다.서로 얽히게 하는 것들 프롤로그: 가을 향기 1부 남은 것은 무엇인가? 1. 알아차림의 기술 | 2. 협력으로서의 오염 | 3. 규모에 따른 문제 인터루드: 냄새 맡기 2부 진보 이후에: 구제 축적 4. 가장자리를 작업하기 | 5. 오리건주의 오픈티켓 | 6. 전쟁 이야기 7. 국가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 두 종류의 아시아계 미국인 8. 달러화와 엔화 사이에서 | 9. 선물에서 상품으로, 그리고 그 반대로 10. 구제 리듬: 교란되고 있는 비즈니스 인터루드: 추적하기 3부 교란에서 시작되다: 의도치 않은 디자인 11. 숲의 삶 | 12. 역사 | 13. 부활 | 14. 뜻밖의 기쁨 | 15. 폐허 16. 번역으로서의 과학 | 17. 날아다니는 포자 인터루드: 춤추기 4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18. 송이버섯 운동가: 곰팡이의 활동을 기다리며 | 19. 일상적인 자산 20. 끝맺음에 반대하며: 그 과정에서 내가 만난 사람들 포자가 만든 자취. 더 멀리 나아가는 버섯의 도전 [해제] 다종의 세계 만들기와 알아차림의 기술 —노고운 찾아보기 21세기 최전선의 사상가 애나 칭의 대표작 『세계 끝의 버섯』! 국내 처음 소개되는 인류학의 기념비적인 작품. “우리가 자본주의의 폐허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면, 이 책이 필요하다” 생태적이고 경제적인 붕괴 속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죽지 않는 존재, 그러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버섯’이 안내하는 불안정한 생존과 이상한 신세계 ★★★ 빅터 터너상 2016년 수상 ★★★ 그레고리 베이트슨상 2016년 수상 ★★★ 노던 캘리포니아 도서상 2016년 최종 후보작 ★★★ 『커커스 리뷰』 자연 및 여행 분야 2015년 최고의 책 ★★★ 『커커스 리뷰』 과학 분야 2015년 최고의 책 ★★★ 『플레이버와이어』 2015년 베스트 10 학술서 ★★★ 『타임스』 2015년 최고의 책 “삶이 엉망이 되어갈 때 여러분은 무엇을 하는가? 나는 산책을 한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버섯을 발견한다.” 불확정성과 불안정성의 상황, 안전성에 대한 약속이 부재하는 삶을 탐구하기 위해 버섯과 함께 떠난 여행 이야기 『세계 끝의 버섯』은 우리 시대의 가장 이상한 상품사슬의 하나를 따라 자본주의의 예상치 못한 구석을 탐험한다. 한편에 일본의 미식가, 자본주의적 기업가, 다른 한편에서 라오스, 캄보디아의 정글 투사와 백인 참전 용사, 중국 윈난성 소수민족의 염소 목동, 핀란드의 자연 가이드 등 송이버섯을 채집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 사이의 밴쿠버에서는 시간제로 호출되어 송이버섯을 분류하는 동남아시아 이민 노동자가 있다. 그리고 캐스케이드 산맥 숲 여기저기에서 활기 넘치는 독특한 경매 현장과 도쿄의 경매 시장으로 이어지는 송이버섯 무역의 다양한 세계를 목격하게 된다. 송이버섯을 둘러싼 이 동료들이 우리를 곰팡이 생태와 숲의 역사로 안내할 것이다. 어쩌면 인간이 대량으로 파괴한 시대에 공존과 동거의 가능성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소나무 숲과 산림 산업, 송이버섯 채집인의 역사와 현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는 송이버섯, 풍경, 전쟁, 자유, 자본주의 사이에 기묘하게 얽힌 이야기가 소설처럼 펼쳐진다. 저자는 채집, 임업을 비롯해 균류학과 DNA 연구, 존 케이지의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든다. 송이버섯은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버섯인데, 북반구 전역에 걸쳐 인간이 교란한 숲에서만 자라며, 인공적으로 재배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송이버섯은 언제나 관계 속에 있고, 그래서 특정 장소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송이버섯은 나무와 공생하는 특별한 능력을 통해 척박한 곳에서 숲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놀라운 점은 송이버섯을 둘러싼 이 다양한 이야기들이 단순한 버섯 이야기를 훨씬 넘어서는 영역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송이버섯을 통해 우리 시대와 관련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다. 폭탄 맞은 풍경 속의 송이버섯 자본주의적 파괴와 다종의 풍경 속에서 협력적 생존은 어떻게 가능한가? 히로시마가 원자폭탄으로 파괴됐을 때, 폭탄 맞은 풍경 속에서 처음 등장한 생물이 송이버섯이었다고 한다. 체르노빌의 원전 사고로 핵폭발이 일어난 이후에도 바지런하고 탄력 있는 균류가 가장 먼저 등장했다고 한다. 로키산맥의 한 지류인 캐스케이드산맥 여기저기 황폐한 숲에 송이버섯을 채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이곳의 풍경은 현대 자본주의의 출현 이후 세계의 황폐한 상태를 잘 보여준다. 우리 인간이 만든 폐허에서는 무엇이 살아남는가? 저자가 탐구한 바에 따르면, 송이버섯은 불안정성을 다루는 전문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버섯을 채집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동남아시아의 정치적 난민, 미국의 백인 참전용사, 남미의 이주민 등은 자의든 타의든 떠돌이 가난한 삶을 사는 경향이 있다. ‘송이버섯 열병’을 앓는 프레카리아트의 이 버섯 채집인들은 정규직을 구하지 못했거나 원하지 않거나 자연의 탁 트인 공간에 혼자 있는 ‘자유’를 선호한다. 그렇다고 이들이 자본주의 밖에 있는 것은 아니다. 송이버섯 무역을 매개로 어느 정도는 세계 경제에 편입되어 있다. 그들은 저자가 주변자본주의적 공간이라고 부르는 것의 일부를 형성하지만 여전히 시스템의 일부다. 전례 없이 불안정한 시대, 돈을 벌고 있는 순간에도 불안정한 우리 시대의 삶과 버섯의 생태가 주는 메시지 『세계 끝의 버섯』은 이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삶의 경험이 일상이 되고 있는 자본주의 세계 체제에 균열이 일어나고 있는 곳을 탐구한다. 저자는 우리 시대를 불안정성으로 정의한다. 이 불안정성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인 미국에서조차 더는 사람들에게 안정된 직업도, 매달 생계 걱정 없이 자녀를 교육하고 키울 수 있는 안정감도, 아플 때 치료의 손길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도 보장되지 않는다. 사람과 사물은 언제든 필요에 따라 버려질 수 있다. 사람과 사물이 소외됨에 따라 “풍경은 단순화되고, 단순화된 풍경은 자산 생산 후 유기된 공간, 즉 폐허로 변한다.”(30쪽) 오늘날 세계의 풍경에는 ​​이런 종류의 폐허가 도처에 흩어져 있다. 그런데 이것이 이야기의 끝인가? 기존의 서사에서는 이러한 장소에 죽음의 선고를 내려야 마땅하다. 그런데 이런 장소에도 활기가 넘칠 수 있다! 버려진 자연 풍경, 산업 풍경은 때때로 새로운 다종과 다문화의 삶을 낳는다. 도처에 폐허로 방기된 이곳에서 우리는 생명을 찾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생존이란 무엇인가? 생존이란 항상 다른 존재와 싸워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을 뜻한다. 나는 생존을 그런 의미로 사용하지 않겠다.” 우리의 생존을 위한 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것일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경제적이고 생태적인 붕괴 속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문제에 봉착했다. 진보에 관한 이야기도, 붕괴에 관한 이야기도 어떻게 하면 협력적 생존을 생각할 수 있을지 말해주지 않는다. 이쯤에서 버섯 채집에 주의를 기울여보자. 버섯 채집이 우리를 구원해주진 않겠지만, 우리에게 상상의 문을 열어줄지 모른다”(49쪽)라고 말한다. 저자는 불안정한 시대에 협력해 생존하기 위한 첫 번째 필요조건이 바로 호기심이라 말한다. 그리고 송이버섯이 우리를 호기심의 세계로 인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송이버섯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물을 취하고, 훔치고, 선물하고, 파는 인간과 일종의 공생적 파트너 관계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우리 것인 줄만 알았던 통제된 세계가 실패했을 때, 통제받지 않는 버섯의 삶이 선물이자 길잡이가 되어준다. 어쩌면 저자는 송이버섯을 오늘날 인간에 의해 황폐화된 세상에서 인간이 살아내야 할 생존과 지혜의 대리인으로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는 불안정한 생존을 통해 비로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불안정성이란, 우리가 다른 존재에 취약하다는 것을 인지하는 상태이다” 애나 칭의 『세계 끝의 버섯』 제목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송이버섯은 자본 축적이 일어나기 힘든 자본주의 세계 체제의 가장 변두리에 존재한다. 물론 변두리라고 해서 결코 자본주의의 바깥인 것은 아니다. 송이버섯은 그렇게 숲속 깊숙이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어 그 존재를 찾기 어렵다. 다른 한편으로 그것은 자본주의적 폐허, 즉 세상의 종말을 암시할 수도 있다. 지구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추출해 축적하려는 인간의 탐욕으로 종국에 이르고 마는 위기 상황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애나 칭은 송이버섯이라는 이 작은 유기체를 실타래 삼아 자본주의적 파괴와 다종의 풍경 속에서 어떻게 협력적 생존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제시한다. “우리가 엉망으로 만든 이 세계에 아직 무언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달리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복잡한 교차점에서 일궈낸 시적이면서 놀랍도록 풍부한 탐구 사실 이 책을 몇 줄로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 저자가 “다채로운 모임”이라는 말로 요약한 20여 개의 이야기들이 “비 온 뒤 쑥쑥 올라오는 버섯”(8쪽)처럼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더할 수 없이 매력적이다. 아마존의 어떤 리뷰는 이 책을 두고 “위험스러울 정도로 매혹적인 책”이라고 말한다. 『세계 끝의 버섯』은 무미건조한 사회과학 논문이 아니다. “우리가 엉망으로 만든 이 세계에 아직 무언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달리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8쪽)라고 물으면서 시작하는 이 책은 시적인 표현과 사회적 현실에 대한 미묘한 묘사 때문에 소설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깔끔한 결론은 없으며, 일련의 예리한 관찰, 분석, 설명이 있을 뿐이다. 미시와 거시, 개인과 사회, 즉 송이버섯의 흔적을 찾기 위해 숲의 바닥을 느끼는 사람, 버섯 경매의 에너지, 다국적 공급망의 예상치 못한 연결에 대한 놀라운 설명이 가득 차 있다. 저자가 만나는 무수한 사람들과의 대면에서, 그리고 소나무 숲의 땅을 훑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토양 생물과의 엄청난 연결을 느끼는 대목에서는 인간 이외의 존재(식물, 동물, 흙 등등)가 우리의 존재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독자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저자와 똑같이 독자 역시 송이버섯 채집의 속도에 발 맞춰 냄새를 맡고, 무언가를 만지고, 찾고, 걷는 감각을 탐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예술가들이 세계를 발견하는 ‘알아차림의 기술’과도 같은 것이다. 우리말로 옮긴 노고운 교수는 2017년 한국문화인류학회 학술대회 초청으로 애나 칭과 함께 ‘생태’에 관한 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역자는 저자 특유의 산문체가 지닌 자연스러움을 우리말로 잘 살려내고 있으며, 원서의 정확한 의미 전달과 풍부한 뉘앙스를 잘 전달해주고 있다. 히로시마가 원자폭탄으로 파괴됐을 때, 폭탄 맞은 풍경 속에서 처음 등장한 생물이 송이버섯이었다고 한다. 원자폭탄을 손에 넣은 것은 자연을 지배하고자 하는 인간의 꿈이 절정에 달했을 때였다. 그리고 이때부터 그 꿈은 무위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폭탄으로 상황은 달라졌다. 갑자기 우리는 인간이 의도했든 아니든 지구의 거주 적합성을 파괴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됐다. 오염, 대멸종,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갈수록 이러한 인식은 더욱 커졌다. 현재의 불안정성 중 그 절반은 지구의 숙명에 관한 것이다. 과연 우리는 어떤 종류의 인간에 의한 교란을 안고 살아갈 수 있을까? 지속가능성이 이야기되고는 있지만, 우리가 다종의 후손들에게 거주할 만한 환경을 물려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20세기 기준으로 ‘일자리’라 여겨졌던 것들의 수는 줄어들었다. 게다가 직업이 있든 없든, 우리 모두 환경파괴로 죽게 될 것만 같았다. 우리는 경제적이고 생태적인 붕괴 속에서도 살아가야 한다는 문제에 봉착했다. 진보에 관한 이야기도, 붕괴에 관한 이야기도 어떻게 하면 협력적 생존을 생각할 수 있을지 말해주지 않는다. 이쯤에서 버섯 채집에 주의를 기울여보자. 버섯 채집이 우리를 구원해주진 않겠지만, 우리에게 상상의 문을 열어줄지 모른다.
땀 흘리는 시
창비교육 / 김선산, 김성규, 오연경, 최지혜 (엮은이) / 2020.05.01
12,000

창비교육소설,일반김선산, 김성규, 오연경, 최지혜 (엮은이)
'일', '노동'을 테마로 2000년대 이후에 발표된 시를 모은 시 선집이다. N포 세상에 내던져진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선집 의 후속 시리즈이다. 이 책에는 일하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59편이 실려 있다. 일하는 사람의 땀은 마를 겨를이 없는데 일하는 사람들의 지위와 조건은 더욱 열악해졌기에 땀의 보람과 성취를 맛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시를 통해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양태를 보여 줌으로써 더욱 가혹해진 노동 조건과 각박한 삶 속에서 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성찰,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갈 좋은 세상에 대한 절실한 고민을 담았다. 이제 막 일터로 진입하는 청춘들에게, 불안정한 작업 환경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있는 당신들에게, 일할 수 있는 당당한 주체로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여기 모인 한 편 한 편의 시가 '오늘도 당신의 땀은 헛되지 않았다'는 격려의 박수를 보낼 것이다.엮은이의 말 1부 월요일 부녀_김주대 컵라면과 삼각김밥 그리고 초콜릿_김애란 합격 수기_박상수 렌트_임솔아 이력서_오은 캐리어_허은실 다리 위에서_신철규 졸업_김사인 2부 화요일 내 인생의 브레이크_하상만 배가 고파요_박소란 낡은 리어카를 위한 목가_박형준 비정규_최지인 아들의 나비_전윤호 뻥그레_이정록 백수도 참 할 일이 많다_김해자 봄날_이문재 장례식장 미화원 손 씨 아주머니의 아침_정호승 3부 수요일 아내_배재운 자는 사람 작은 사람 뛰는 사람 ― 하청 근로자_김중일 그림자 청소부_김혜순 실업의 날들_길상호 붉은 얼굴로 국수를 말다_신용목 야구공 실밥은 왜 백팔 개인가_손택수 흑룡강성에서 온 연이 엄마_유형진 하싼_이시영 4부 목요일 평균적인 삶 ― 증강 현실_이현승 비창_황규관 공포 영화-김사이 굴뚝_김성규 계약직 ― ktx 여승무원이 되고 나서_김명환 나의 모든 시는 산재시다 ― 세계 산재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_송경동 어느 날 마포에서_이상국 갈색 가방이 있던 역_심보선 5부 금요일 투명 고양이_안현미 건망증_박성우 코팅 목장갑_이장근 웃는 남자_김근 물류 창고_이수명 김 대리는 살구를 고른다_임경섭 구로_서효인 한낮의 밤에 흰 그림자_유병록 유령 1_이영광 6부 토요일 영웅_이원 디오라마_송승언 콩나물을 다듬을 때_장철문 바틀비_서대경 소하동_김안 봄, 태업_정한아 기계, 기계들_박순원 멸치의 아이러니_진은영 유나의 맛_배수연 7부 일요일 저무는 봄날_최정례 주말농장_김기택 오후만 있던 일요일_김선우 휴일_문태준 인생은 유원지_하재연 좋은 세상 ― 영아_박준 오늘은 필리핀_임지은 무화과 숲_황인찬우리는 모두 노동자입니다 『땀 흘리는 시』는 ‘일’, ‘노동’을 테마로 2000년대 이후에 발표된 시를 모은 시 선집이다. 이 책에는 일하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시 59편이 실려 있다. 일하는 사람의 땀은 마를 겨를이 없는데 땀의 보람과 성취를 맛보기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천차만별의 방식으로 고용되어 정직하게 땀 흘리며 살아간다.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모든 시의 장면과 일상에는 땀 냄새가 난다. 즉 시에서 노동은 단지 소재로서의 에피소드가 아니라 세상을 온몸으로 뚫고 나가는 삶 그 자체인 것이다. 이에 이 시집에는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녹아 있으며, 그 삶에는 일과 생존의 문제, 일의 가치와 보람은 물론이고, 노동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외와 울분, 슬픔이 스며 있다. 사람들이 흘리는 정직한 땀방울을 따라가며 “젓가락마다 어떤 노동이 매달리는”지(신용목, 「붉은 국수를 말다」) 마주하는 순간, 내 한 몸에 주어진 오롯한 힘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두리번두리번 챙겨 가지 못한 나를 찾아보”며(박성우, 「건망증」) 세상과 정직하게 만나는 방법이 바로 노동임을, 그리고 우리는 노동을 통해 자기를 먹이고 식구를 거두고 “이 지상에서의 힘든 노역은 제발 저희 대에서 그치게 해” 달라고(이시영, 「하싼」) 기도하며 공동체의 꿈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모두 노동자임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땀 흘리며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하는 노래 우리는 “밥을 먹기 위해”, “한 줄씩 쓸 때마다 한숨 나는” 이력서를 쓰고(오은, 「이력서」), 비정규직으로라도 “더 일하게 해 달라는 절규”(황규관, 「비창」)로 가득찬 현실에서 매일 일하며 살아간다. 가혹한 노동 조건과 각박한 삶 속이기에 시에 담긴 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성찰, 일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갈 좋은 세상에 대한 고민은 더욱 절실하다. 이 성찰과 고민의 길에 여기 모인 59편의 시가 좋은 길잡이이자 위로와 소통의 매개가 되어 줄 것이다. 먹고 자고 일하는 일상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각 시의 면면을 살펴보면 일상의 반복에는 낯설고도 놀라운 삶의 국면들이 숨겨져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일상의 반복과 변주, 변화와 차이의 리듬을 드러내는 시를 통해 일이 가져다주는 변화무쌍한 감정과 감각을 맛보게 할 뿐만 아니라 땀 흘리는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 책은 오늘도 무사히 일을 끝마친 당신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며 “다른 세계를 꿈꾸지 못하는 이 가난한 마음들, 병든 마음들”(송경동, 나의 모든 시는 산재시다」)을 치유해 줄 것이다.이제 막 일터로 진입하는 청춘들에게, 불안정한 작업 환경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있는 당신들에게, 일할 수 있는 당당한 주체로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여기 모인 한 편 한 편의 시가 ‘오늘도 당신의 땀은 헛되지 않았다’는 격려의 박수를 보낼 것이다. - 엮은이의 말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유노북스 / 송숙희 (지은이)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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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북스소설,일반송숙희 (지은이)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이용규 목사, 한국인 졸업생 첼리스트 장한나, 하버드 최초 유학생 전체 수석 진권용, 하버드 대학교 법대 종신 교수 석지영, 이외 내로라하는 하버드 졸업생들. 이들이 하나같이 중요하다고 꼽은 것은 ‘글쓰기’였다. 이들이 배운, 하버드에서 150년 가까이 연구한 글쓰기 수업의 비법을 공식 하나로 정리했다. 하버드의 글쓰기 비법인 ‘4줄 공식’만 준비하면 어떤 글이든 쉽게 쓴다. 이 공식을 사용해 쓴 글은 한눈에 읽히고, 단번에 이해된다. 보고서, 기획서,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이메일, 보도 자료, 연설문 등 업무와 밥벌이에서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글을 거뜬히 작성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코치 송숙희는 이 공식에 ‘O-R-E-O MAP(오레오맵)’이라고 이름 붙였다. 오레오맵은 논리적인 글의 구성 요소인 ‘의견, 이유, 증명, 의견 강조 및 제안’의 영어 단어 앞 글자를 딴 글쓰기 도구다. 오레오맵 순서대로 핵심 한 줄씩만 작성한 후 세부 내용을 보태 단락으로 만들고 연결하면 글 한 편이 완성된다. 힘 있는 글에는 논리력, 사고력, 전달력, 설득력이 저절로 따라온다. 판단력과 영향력은 글을 쓰면서 얻을 수 있다. 이것이 하버드 대학교가 교육 목표 중 글쓰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까닭이다. 그리고 이 단 하나의 공식만으로, 우리는 하버드에 가지 않아도 하버드의 글쓰기 비법과 그 효과까지 당장 실생활에서 발휘할 수 있다.프롤로그 하버드 대학교의 20만 불짜리 비밀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첫 번째 레슨 왜 저명한 학교는 글쓰기 교육에 목맬까? 글쓰기,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되는 비결 모두가 똑같다면 글쓰기 실력으로 가른다 하버드생이 졸업할 때까지 쓰는 글, 50kg 하버드가 글쓰기 교육에 매진하는 진짜 이유 글쓰기가 밥 먹여 주는 시대, 글 쓰거나 떠나거나 한 시간이면 배우는 하버드의 글쓰기 비법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두 번째 레슨 내 글의 격이 달라지는 글쓰기 비결 잘 통하는 글쓰기의 절대 원칙, 힘 있는 글쓰기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는 글쓰기의 전제 내가 원하는 대로 전달하는 능력 억대 연봉 컨설턴트처럼 생각하는 도구 설득력이 10배 더 좋아지는 생각 기술 내 글을 논리적으로 완성하는 방법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세 번째 레슨 사람들이 읽을 수밖에 없는 글의 공식 본격적인 논리 설계 오레오맵 4단계 독자를 유혹하는 글쓰기 팁 독자를 첫눈에 사로잡는 메시지의 조건 독자의 눈이 번쩍! 거절할 수 없게 제안하라 독자를 매혹하는 메시지 만드는 비법 믿고 싶게 믿어지게, 읽고 싶게 읽기 쉽게 뒷받침하라 어떤 경우에도 독자의 마음을 뺏는 장치들 베이킹파우더처럼 설득력을 부풀게 만드는 방법 독자가 좋아하는 특별한 이야기 원하는 반응을 촉발하는 방아쇠 작전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지켜야 할 절대 원칙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2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3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4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네 번째 레슨 오레오맵으로 쉽고 깔끔하게 에세이 쓰기 밀어붙이지 않고도 전달력이 좋아지는 이야기하듯 글쓰기 기자처럼 쓰고 작가처럼 전달하는 하버드식 에세이 왜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에세이 쓰기를 가르칠까? 레고처럼 조립하는 오레오맵 글쓰기 180초 동안 초몰입하게 만드는 에세이 쓰기 선택받는 글의 관건, 헤드라인 3단계 영화 예고편처럼 도입부 쓰기 읽으면 바로 이해되는 탄탄한 문장 만들기 거칠어도 내 생각은 내 목소리로 영향력 미치기 차고 넘치는 소음 속에서 내 목소리를 지키는 법 남의 자료에 내 목소리를 입히는 법 하버드생처럼 표절을 원천 봉쇄하는 법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5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6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7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8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9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0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다섯 번째 레슨 일 머리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는 오레오맵 활용 기술 에스프레소처럼 다양하게 활용하는 오레오맵! 보고서 잘 쓰려면 에세이부터 써라 핵심만 콕 짚어 속전속결로 결정하게 만드는 보고 능력 아까운 업무 시간, 세계 1등 부자처럼 회의하는 법 손정의도 설득하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뛰어난 평판을 만드는 이메일 쓰기 읽으면 산다, 홈쇼핑처럼 잘 팔리는 글 이력서 말고, 끌리는 프로필 만들기 페이스북, 블로그, 사내 게시판에서 존재감 발산하기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1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2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3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4 하버드 대학교 150년 전통의 글쓰기 비법 마지막 레슨 하버드 대학교 글쓰기 벌레들은 어떻게 연습할까 긴 인생 나를 지탱할 근육, 글쓰기 불변의 법칙, 글은 무조건 쓰면서 배운다 어떻게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글 잘 쓰는 사람은 피드백받는다, 예외는 없다 오레오맵으로 더 잘 쓰기 15 에필로그 글쓰기가 당신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부록글은 쉽게 쓰는 것입니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수업을 정리한 단 하나의 공식 SNS부터 보고서까지, 어떤 글이든 이 공식대로만 쓰면 끝! 미국인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자 싱클레어 루이스. 그가 하버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운 것은 무엇일까? ‘글쓰기 수업’.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이용규 목사, 한국인 졸업생 첼리스트 장한나, 하버드 최초 유학생 전체 수석 진권용, 하버드 대학교 법대 종신 교수 석지영, 이외 내로라하는 하버드 졸업생들. 이들이 하나같이 중요하다고 꼽은 것은 ‘글쓰기’였다. 이들이 배운, 하버드에서 150년 가까이 연구한 글쓰기 수업의 비법을 공식 하나로 정리했다. 하버드의 글쓰기 비법인 ‘4줄 공식’만 준비하면 어떤 글이든 쉽게 쓴다. 이 공식을 사용해 쓴 글은 한눈에 읽히고, 단번에 이해된다. 보고서, 기획서,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이메일, 보도 자료, 연설문 등 업무와 밥벌이에서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글을 거뜬히 작성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 포스트, 웹 콘텐츠, SNS 타임라인 등 성공을 좌우하는 글도 매우 빠르게 논리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코치 송숙희는 이 공식에 ‘O-R-E-O MAP(오레오맵)’이라고 이름 붙였다. 오레오맵은 논리적인 글의 구성 요소인 ‘의견, 이유, 증명, 의견 강조 및 제안’의 영어 단어 앞 글자를 딴 글쓰기 도구다. 오레오맵 순서대로 핵심 한 줄씩만 작성한 후 세부 내용을 보태 단락으로 만들고 연결하면 글 한 편이 완성된다. 힘 있는 글에는 논리력, 사고력, 전달력, 설득력이 저절로 따라온다. 판단력과 영향력은 글을 쓰면서 얻을 수 있다. 이것이 하버드 대학교가 교육 목표 중 글쓰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까닭이다. 그리고 이 단 하나의 공식만으로, 우리는 하버드에 가지 않아도 하버드의 글쓰기 비법과 그 효과까지 당장 실생활에서 발휘할 수 있다. 글쓰기로 성과를 내고 검증받는 직장인, 전문성을 알려야 하는 사업가,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 취업 준비생, 소득을 내야 하는 퇴사 준비생, 이메일과 홈페이지 게시물로 고객을 대응하는 담당자까지. 글을 써야 하는 모두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150년 하버드 글쓰기 수업의 비법을 담은 책 미국에서 가장 역사 깊은 대학교, 명실상부 세계 최고 명문. 바로 하버드 대학교다. 하버드는 2018년 상위 50개 미국 대학 순위에서 7년 연속 1위로 뽑히며 그 명성을 증명했다. 이 대학교가 명문인 비결, 훌륭한 인물들이 유독 많이 나오는 이유는 다름 아닌 ‘글쓰기’다. 하버드를 졸업한 내로라하는 기업가,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뿐 아니라 세계 곳곳 영향을 끼치는 많은 사람들이 하버드에서 글쓰기를 배웠다. 하버드 대학교는 150년 가까이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커리큘럼을 발전시켰다. 하버드생은 전공에 상관없이 학교 다니는 내내 글쓰기 수업을 듣고 글을 써서 평가받아야 한다. 모든 전공과목에서 글쓰기를 토대로 수업을 받는다. 하버드가 글쓰기 수업으로 목표하는 바는 학생들이 ‘창의적이면서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17년간 실용적인 글쓰기를 가르쳐 온 대한민국 대표 글쓰기 코치 송숙희는 이런 하버드 대학교의 이념과 글쓰기 비법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하버드생이 글쓰기 수업에서 배우는 ‘글쓰기 공식’을 이 책으로 단번에 익힐 수 있는 것이다. 글도 쉽게 쓰면서 판단력, 논리적 사고력, 전달력, 설득력까지 체득할 수 있다. 어떤 글이든 쉽게 쓰는 글쓰기 공식 독자가 한눈에 읽고, 쉽게 이해하는 글에는 논리력, 사고력, 전달력, 설득력이 바탕에 깔려 있다. 송숙희 코치는 하버드 대학교의 글쓰기 비법을 그대로 담아 4줄 공식으로 완성했다. 이 공식 이름은 ‘O-R-E-O MAP’(오레오맵)이다. 오레오맵은 논리적인 글의 구성 요소인 ‘의견, 이유, 증명, 의견 강조 및 제안’의 영어 단어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글쓰기 도구다.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는 글쓰기 지도 오레오맵 Opinion(의견 주장): 핵심 의견을 주장한다. Reason(이유 들기): 이유와 근거로 주장을 증명한다. Example(증명하기): 사례와 예시로 거듭 증명한다. Opinion/Offer(의견 강조 및 제안): 핵심 의견을 강조하고 제안한다. 전하려는 주제를 오레오맵 순서대로 한 줄씩 작성하면 글의 뼈대가 만들어진다. 오레오맵 각각에 해당하는 문장에 세부 내용을 보태 단락으로 만들고 연결하면 글 한 편이 완성되는 것이다. 빌 게이츠, 제프리 이멜트 등 세계적인 경영자들에게도 글쓰기를 가르치고, 미국 정부에서 주는 글쓰기 상도 받을 만큼 글을 잘 쓰는 투자가가 있다. 바로 워런 버핏이다. 그 역시 오레오맵 순서대로 개요를 갖춰 이메일, 편지, 보고서 등을 작성한다. 워런 버핏이 주주들에게 쓴 편지의 개요는 이런 식이다. 워런 버핏의 편지글 개요 Opinion (의견) 전년도 사업 성과를 순이익, 주당 가치별로 제시한다. Reason (이유) 이런 성과를 낸 이유를 든다. Example (증명) 구체적인 사례로 내용을 보강한다. Opinion (의견)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결론(의견)을 강조한다. 하버드 글쓰기 수업의 비법, 오레오맵만 있으면 글에 일가견 있는 사람처럼 어떤 글이든 논리적으로 쉽고 빠르게 쓸 수 있다. 글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책 이 책은 언제 어디에서나 글을 쓰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하다. 오레오맵 하나만 준비하면, 직장인은 회사에서 보고서를 작성할 때,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한 번에 결재받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자영업자는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사고 싶도록 설명할 수 있다. 책을 쓰고 싶은 사람은 이야기하려는 주제를 대중적인 구성으로 꾸밀 수 있다. 또한 SNS 사용자라면 웹상에서 자신을 어필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문서 작성 능력으로 사고력을 검증받는 직장인 온라인에서 전문성을 소문내야 하는 전문 직업인 온라인에서 고객을 유인해야 하는 소상공인 자기소개서 한 줄 한 줄에 피를 찍어 쓰는 취업 준비생 혼자 먹고사는 기술로써 글쓰기가 절실한 퇴사 준비생 승진과 연봉을 위해 서술 시험을 대비하는 중견 직장인 사업 모든 영역에서 혼자 일하는 1인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고객 불만을 응대하는 콜센터 담당자 글을 잘 쓰고 싶지만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배우느라 진이 다 빠진 분 이 모두가 세상에서 가장 간단하고 따라 하기 쉬운 글쓰기 공식만 준비하면 끝이다. 세계적인 컨설턴트들이 사용하는 오레오맵으로 내 평판과 직결되는 글, 소득으로 이어지는 글, 독자가 좋아하는 글을 쓸 수 있다. 이 책이 작가처럼 쓰고 기자처럼 독자를 설득하는 필자가 되도록 안내한다. 하버드 대학교가 내건 글쓰기 수업의 목표는 ‘논리적 사고력 향상’입니다. 왜냐하면 논리력은 모든 사고의 토대이며 개인적, 사회적 성공의 기본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하버드생은 학교에 다니는 내내, 4년 이상 글쓰기를 배우고 전공에 상관없이 글쓰기를 중심으로 수업을 받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논리정연하게 메시지를 개발하는 방법, 자신의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한 에세이 쓰기를 배웁니다. - ‘하버드 대학교의 20만 불짜리 비밀’에서 하버드 대학교의 로빈 워드 교수가 하버드를 졸업한 40대 1,600여 명에게 물었습니다. “하버드에 다니면서 어떤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이 질문에 응답자의 90% 이상이 “글쓰기 수업”이라고 답했습니다. - ‘모두가 똑같다면 글쓰기 실력으로 가른다’에서
정확히 읽어내는 타로 리딩
그린홈(Green Home) / 샘 막달레노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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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홈(Green Home)소설,일반샘 막달레노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처음 시작하거나 기존 타로책의 부족함을 느끼는 초심자가 훈련할 수 있도록, 타로카드의 기본 개념부터 이 책의 사용법까지 단계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다른 타로책처럼 천편일률적이고 두루뭉술한 설명을 붙잡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해석을 찾고자 애쓰지 않아도 된다. 상담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엄선된 주제를 8가지(새로운 시작, 직업, 금전, 애정, 가족과 친구, 건강, 내면의 지혜, 궁금한 결과)로 분류하여, 카드마다 해석지침을 제시했기 때문에 불필요한 고민 없이 정확한 해석을 찾을 수 있다.머리말 타로카드의 기초 이 책의 사용법 PART 1 메이저 아르카나 The Major Arcana 바보 012 마법사 015 여사제 018 여황제 021 황제 024 교황 027 연인 030 전차 033 힘 036 은둔자 039 운명의 수레바퀴 042 정의 045 매달린 사람 048 죽음 051 절제 054 악마 057 탑 060 별 063 달 066 태양 069 심판 072 세계 075 PART 2 마이너 아르카나 The Minor Arcana Chapter 1 컵 슈트 The Suit of Cups 에이스 컵 081 두 개의 컵 084 세 개의 컵 087 네 개의 컵 090 다섯 개의 컵 093 여섯 개의 컵 096 일곱 개의 컵 099 여덟 개의 컵 102 아홉 개의 컵 105 열 개의 컵 108 시종의 컵 111 기사의 컵 114 여왕의 컵 117 왕의 컵 120 Chapter 2 막대기 슈트 The Suit of Wands 에이스 막대기 124 두 개의 막대기 127 세 개의 막대기 130 네 개의 막대기 133 다섯 개의 막대기 136 여섯 개의 막대기 139 일곱 개의 막대기 142 여덟 개의 막대기 145 아홉 개의 막대기 148 열 개의 막대기 151 시종의 막대기 154 기사의 막대기 157 여왕의 막대기 160 왕의 막대기 163 Chapter 3 검 슈트 The Suit of Swords 에이스 검 167 두 개의 검 170 세 개의 검 173 네 개의 검 176 다섯 개의 검 179 여섯 개의 검 182 일곱 개의 검 185 여덟 개의 검 188 아홉 개의 검 191 열 개의 검 194 시종의 검 197 기사의 검 200 여왕의 검 203 왕의 검 206 Chapter 4 동전 슈트 The Suit of Pentacles 에이스 동전 210 두 개의 동전 213 세 개의 동전 216 네 개의 동전 219 다섯 개의 동전 222 여섯 개의 동전 225 일곱 개의 동전 228 여덟 개의 동전 231 아홉 개의 동전 234 열 개의 동전 237 시종의 동전 240 기사의 동전 243 여왕의 동전 246 왕의 동전 249 저자 소개 감사의 글 INDEX모호한 해석은 이제 그만! 지금 당장 알고 싶은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제시하는 타로카드 해석의 결정판! ★이 책의 장점★ 1. 시작이 막막한 초심자를 위한 타로카드 리딩 가이드 처음 시작하거나 기존 타로책의 부족함을 느끼는 초심자가 훈련할 수 있도록, 타로카드의 기본 개념부터 이 책의 사용법까지 단계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2. 모호한 해석은 이제 그만! 엄선된 주제에 따른 카드 분석 다른 타로책처럼 천편일률적이고 두루뭉술한 설명을 붙잡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해석을 찾고자 애쓰지 않아도 된다. 상담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엄선된 주제를 8가지(새로운 시작, 직업, 금전, 애정, 가족과 친구, 건강, 내면의 지혜, 궁금한 결과)로 분류하여, 카드마다 해석지침을 제시했기 때문에 불필요한 고민 없이 정확한 해석을 찾을 수 있다. 3. 78장 카드의 정방향/역방향 해설 「메이저 아르카나+마이너 아르카나」 78장의 카드가 8가지 주제에 따라 정방향/역방향 어떻게 해석되는지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준다. 4. 「DO IT」으로 실천적 가이드 제시 카드의 주제별/방향별 각 해석마다 「DO IT」을 수록하여, 일상생활에서 카드를 어떻게 도구로 활용하여 실천할 수 있는지 실전 가이드를 제시한다. 『정확히 읽어내는 타로 리딩』과 함께라면, 타로카드가 들려주는 해답을 해석하지 못해 끙끙대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이다.
작별의 건너편
모모 / 시미즈 하루키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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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소설,일반시미즈 하루키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죽은 후 현세와 저승의 중간 지점인 작별의 건너편에서 눈을 뜬 이들은 ‘마지막 재회’를 할 수 있다. 이는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사람을 한 번 더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단,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아직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뿐. 작별의 건너편에 온 이들은 당연하게 가족, 연인, 친구 등 가장 소중한 사람을 떠올렸지만, 이 잔인한 조건은 그 희망의 불씨를 꺼뜨려 버린다. 저마다의 이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이야기 속 5명의 이야기는 어느 각도로 보아도 우리의 삶과 닮아 있다. 다른 생명을 구하고 희생했지만 남겨진 가족 생각뿐인 사람, 일평생 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방황하던 자식. 사소한 다툼에서 야기된 교통사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이와 죽음보다 간절한 염원으로 삶을 끝까지 포기할 수 없던 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아가고, 무언가를 포기할 수도 있었던 사람까지. 여러 가지 색을 지닌 드라마 같은 이 작품은 상상만으로도 우리를 울컥하게 만들고, 잊고 있던 소중함을 찾아가는 시간을 선물해 준다.제1화 히어로스 제2화 방탕한 아들 제3화 제멋대로인 당신 제4화 작별의 건너편 제5화 오래오래죽음을 통해 삶을 말하며 순도 100퍼센트의 따뜻한 눈물과 뭉클한 감동을 담아낸 이야기 삶과 죽음의 경계 ‘작별의 건너편’에서 일어나는 간절하고 애틋한 ‘마지막 재회’의 순간을 그렸다. 현세와 저승의 중간 지점 작별의 건너편. 그곳에서 주어진 기적 같은 마지막 재회의 24시간. 삶의 마지막 순간에 주어진 이 기적 같은 시간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크게 입소문을 탔다. 또한 일본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톱스타이자 현재까지도 전설적인 아이콘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수 야마구치 모모에의 히트곡 「작별의 건너편」과 뜻을 같이하는 동명의 제목으로 독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제5회 ‘미라이야 소설 대상’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ytv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지속되는 많은 독자의 사랑 속에 2022년 2편 《작별의 건너편-i love you》가 출간되었고, 2023년 7월 《작별의 건너편-Time To Say Goodbye》가 출간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이별을 위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죽은 후 작별의 건너편에서 눈을 뜬 이들에게 안내인은 이렇게 묻는다. 완전한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주어진 단 한 번의 간절한 기회. 삶의 마지막 순간에 찾아온 조금 더 완벽한 작별의 순간. 과연 이들은 ‘마지막 재회’의 잔인한 조건을 극복하고 소중한 사람과 작별 인사를 나눌 수 있을까? 끝맺음과 시작을 위한 특별한 공간에서 주어진 그리움 가득한 마지막 재회, 기적 같은 24시간 죽은 후 현세와 저승의 중간 지점인 작별의 건너편에서 눈을 뜬 이들은 ‘마지막 재회’를 할 수 있다. 이는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사람을 한 번 더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단,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아직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뿐. 작별의 건너편에 온 이들은 당연하게 가족, 연인, 친구 등 가장 소중한 사람을 떠올렸지만, 이 잔인한 조건은 그 희망의 불씨를 꺼뜨려 버린다. 저마다의 이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이야기 속 5명의 이야기는 어느 각도로 보아도 우리의 삶과 닮아 있다. 다른 생명을 구하고 희생했지만 남겨진 가족 생각뿐인 사람, 일평생 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방황하던 자식. 사소한 다툼에서 야기된 교통사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이와 죽음보다 간절한 염원으로 삶을 끝까지 포기할 수 없던 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아가고, 무언가를 포기할 수도 있었던 사람까지. 여러 가지 색을 지닌 드라마 같은 이 작품은 상상만으로도 우리를 울컥하게 만들고, 잊고 있던 소중함을 찾아가는 시간을 선물해 준다. 사랑하기 때문에 알아야 할 모든 것과 후회 하나쯤 덜 수 있길 바라는 소망 크고 작은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 느끼는 후회. 그때 그 말을 내뱉지 않았더라면, 다음으로 미루지 않았더라면, 그때 솔직한 마음을 전했더라면……. ‘그때’로 시작되는 후회와 슬픔의 감정은 이별 앞에서 파도처럼 밀려든다. 이별은 사랑 뒤를 따라온다. 사랑하는 존재와의 이별은 어쩌면 정해진 결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이별이 언제 찾아올지, 작별 인사를 나눌 시간이 주어질지는 알 수 없다. 이 책은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이별의 순간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한다. 죽음은 예측할 수 없고, 반드시 일어날 이별의 순간이다. 나쓰메 소세키는 ‘늘 태평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 두드려 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누구나 가슴속에 후회 하나씩은 품고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마지막 순간에 가져갈 가슴 아픈 후회를 하나라도 줄일 수 있길 바라는 소망을 전한다. 등장인물들의 감동적인 만남과 이별을 보며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 떠올랐다면, 저세상에 가져갈 후회 하나를 덜어낼 기회를 가진 것이다. 이야기 속 인물들의 상황에 공감하고, 스스로를 대입하여 상상해 보며 여러분만의 작별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움의 물결이 너울대는 시간 속 이별을 겪을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만약 내일 당장 죽게 된다면, 누구를 만나서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가슴이 턱 막히는 질문은 많은 생각을 동반한다. 소중한 이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일상 속에서 모든 건 당연해지고 그 다짐은 옅어진다. 이별을 망각하고 곁에 있는 이들이 언제까지나 그 자리를 견고하게 지켜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진다. 이 책은 알고 있지만 항상 잊어버리고 마는 이런 점을 일깨워 준다. 작별의 건너편 안내인은 방문자들의 마지막 재회의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작은 힌트를 건넬 뿐 답을 찾아주지 않는다. 너무 늦지 않게 스스로 깨닫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존재와 더 완벽한 작별을 하기 위해 애쓰는 다섯 명의 애틋한 감동 이야기. 기쁨과 슬픔, 행복과 고통이 골고루 섞여 그리움이 가득하지만 즐겁게 울 수 있는 책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치는 존재가 있다면 지금 만나러 가서 솔직한 마음을 전해보자. 이 책을 읽는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차분히 정리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지금도 실낱같은 희망은 남아 있다. 그 희망이란 안내인이 말한 ‘마지막 재회’라는 것이다.그 말을 고대로 해석하면, 누군가를 한 번 더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유타와 히로타카를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그 희망의 끈을 붙잡고 싶은 마음에 안내인에게 설명을 재촉했다. 제발 부탁이니, 저 너머에서 반짝이는 불빛을 끄지 말아 줘……. 만나지도 못할 거면서 이 집에 돌아온 건 역시 잘못된 선택이었을까.이토록 가까이 있는데도 말 한마디 건넬 수 없다니, 흡사 나만 홀로 위험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현세로 돌아왔지만, 소중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이 세상은 이리도 고통스러운 것이구나…….
영어를 우리말처럼 하는 기적의 영어 육아
푸른육아 / 우성맘 이성원 글 /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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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육아영어교육우성맘 이성원 글
불안하고 답답한 영어 교육 현실에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해 주는 영어 육아 지침서. 영어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주었을 때 아이가 원어민처럼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인 우성맘은 우리말 배우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했다. 꾸준한 책 읽기로 영어 실력의 밑거름을 탄탄하게 하였으며, 하루에 두세 시간씩 영어 CD를 틀어줌으로써 아이의 귀가 열리도록 신경써 주었다. 또한 “Good morning!”, “What’s this?” 등 간단한 말을 영어로 꾸준히 해주어서 아이가 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했다. 그 결과 여섯 살인 우성이는 원어민을 만나면 소소한 일상적인 대화부터 자연,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하루 종일 수다를 떨어도 지치지 않는 영어 실력을 갖고 있다. 우성이의 이야기는 어떤 방법으로 영어 교육을 시켜야 할지 몰라 답답해하는 부모에게 좋은 예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독서, 배려, 올바른 식습관 등 육아 전반에 대해 귀 기울일 만한 알찬 지식과 정보가 가득해서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책 속의 부록으로 우성맘이 강추하는 영어 전집과 영어 사전, 영어 동화책 목록이 수록되어 있고, 우성맘이 우성이에게 해주었던 대표적인 생활영어가 꼼꼼하게 실려 있어서 바로바로 내 아이에게 활용할 수 있다.추천의 글 재미있게 놀면서 쉽고 부작용 없이 원어민처럼 할 수 있는 영어 비법 여는 글 엄마표 영어, 엄마의 ‘사랑’과 ‘끈기’가 가장 중요하다 part1 교육의 시작은 ‘배려 깊은 사랑’이다 ‘스펀지’에 출연하여 ‘영어 신동’이라는 타이틀을 얻다 내 아이에게 세상 그 어떤 보석보다 소중한 존재, 나는 엄마다!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면 자존감이 쑥쑥 자란다 육아서, 아이를 함께 키운 내 육아 파트너 육아서보다 더 중요한 것, 내 아이에게 집중하라 사랑한다, 사랑한다! 존재만으로도 사랑한다! 아이는 부모의 ‘삶의 태도’를 보고 자란다 눈앞의 ‘학습’에 연연해하기보다 아이가 자신감을 갖도록 신경써라! 태어나서 3년, 정서와 지능을 좌우하는 애착의 시간 part2 꾸준한 책 읽기가 영어 실력의 밑거름이 된다 아이에게 바라는 것,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라는 것 365일 단 하루도 빠지지 않는 ‘우성이의 책 읽기’ 아이랑 책이랑 친구가 되는 제1조건, 꾸준한 노출 환경 책을 읽으면 저절로 따라오는 것, ‘어휘력’과 ‘이해력’ 책 육아의 시작은 ‘권수’가 아니라 ‘아이의 관심’이다 쉽고 만만한 책과 수준 높은 책으로 ‘독서력’을 키우는 방법 ‘엄마의 욕심’을 내려놓으면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된다 책에 노출되면 값비싼 유명 전집이 아니어도 괜찮다 독서, 화산이 폭발하듯 큰 힘을 발휘할 때가 온다 책을 읽어줄 때 엄마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 part3 영어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엄마표 영어 비법’ 우성이가 왜 그렇게 영어를 잘하게 되었느냐고요? 듣고 또 들어라! 듣기 불변의 법칙은 통한다 영어 잘하는 비법,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콩글리시라도 엄마의 영어 발음이 최고다 매일매일 한마디 영어, 한 권의 영어책, 한 번의 듣기로 말문이 트이고 귀가 열리는 우성맘표 영어 육아 아이의 실력을 키우는 것은 영어 유치원도, 원어민 과외 선생님도 아니다. 내 아이의 기질과 컨디션을 가장 잘 아는 엄마만이 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 우리말 배우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영어 육아 지침서 우리나라 부모들의 지갑을 얄팍하게 만드는 사교육비 중에 하나가 바로 ‘영어’다. 아직 우리말도 잘 못하는 어린아이를 둔 부모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자녀를 둔 부모에 이르기까지 영어 교육은 대한민국 부모들의 숙제 아닌 숙제가 되어버린 것 같다. 영어 교육을 시키는 방법도 다양해서 해외연수, 영어유치원, 영어 학원, 원어민 과외 수업, 화상영어, 인터넷 영어동화 사이트 등 금쪽같은 내 아이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라면 아까울 게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영어에 투자를 많이 하면 대한민국의 영어 실력이 월등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의 영어 실력은 세계 중위권 수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공교육과 사교육을 포함해서 평균 2만 시간을 영어에 투자하는데도 말이다. 부모는 부모대로 지나친 영어 사교육비로 인해 허리가 휘고, 아이는 아이대로 숙제에 단어시험, 레벨테스트 등에 시달려 영미권 사람들이 쓰는 말을 재미있게 배운다는 생각이 아닌, 영어를 지긋지긋한 과목쯤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불안하고 답답한 영어 교육 현실에서 하나의 해답을 제시해 주는 《영어를 우리말처럼 하는 기적의 영어 육아》는 영어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주었을 때 아이가 원어민처럼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성이는 KBS 프로그램 ‘스펀지’에 출연하여 높은 수준의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여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영어 신동이다. 저자인 우성맘은 우리말 배우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했다. 꾸준한 책 읽기로 영어 실력의 밑거름을 탄탄하게 하였으며, 하루에 두세 시간씩 영어 CD를 틀어줌으로써 아이의 귀가 열리도록 신경써 주었다. 또한 “Good morning!”, “What’s this?” 등 간단한 말을 영어로 꾸준히 해주어서 아이가 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했다. 그 결과 여섯 살인 우성이는 원어민을 만나면 소소한 일상적인 대화부터 자연,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하루 종일 수다를 떨어도 지치지 않는 영어 실력을 갖고 있다. 우성이의 이야기는 어떤 방법으로 영어 교육을 시켜야 할지 몰라 답답해하는 부모에게 좋은 예시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독서, 배려, 올바른 식습관 등 육아 전반에 대해 귀 기울일 만한 알찬 지식과 정보가 가득해서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책 속의 부록으로 우성맘이 강추하는 영어 전집과 영어 사전, 영어 동화책 목록이 수록되어 있고, 우성맘이 우성이에게 해주었던 대표적인 생활영어가 꼼꼼하게 실려 있어서 바로바로 내 아이에게 활용할 수 있다. 귀가 뚫리고 입이 열리는 우성맘표 영어 교육법 엄마의 작은 관심과 끈질긴 노력만 있다면 ‘엄마표 영어’란 결코 어렵지 않다.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영어책과 영어 방송, 스토리북 CD로 얼마든지 다양한 영어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part1 교육의 시작은 ‘배려 깊은 사랑’이다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영어 한마디를 해주는 것도 좋지만, 육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려 깊은 사랑’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아무리 화가 나도 아이에게 “야!”라고 말하지 않는데, 호칭에 대한 배려만으로도 아이의 자존감이 커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말에 좌우되기보다는 육아서로 육아의 중심을 잡고 아이의 눈빛을 보며 컨디션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아이가 학습적인 것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느냐는 것보다는 아이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갖고 내면에 단단한 에너지를 품고 가도록 키워야 함을 깨닫게 해준
잊혀진 계절 1
에이에스(도서출판) / 김도형 (지은이) / 2022.01.20
18,000

에이에스(도서출판)소설,일반김도형 (지은이)
현직 대학교수로서 저자 자신이 젊은 시절 직접 경험한 사실들을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가 대학교 재학중이던 시절, 처음 신흥종교단체를 접하게 된 1995년부터 그 교주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2009년까지의 14년 세월의 시간을 담았다.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사실위주로 기술하고자 “나는”이라는 1인칭 주어대신 “김도형은”이라는 3자적 시점에서 기술했다.1장 악연의 시작2장 황주연 납치와 특수강도 사건3장 대만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에서 그리고 홍콩에서4장 2003년 홍콩 성폭행 사건5장 JMS의 테러와 정명석 추적 부록교수와 교주의 운명을 건 전쟁실화!! 출간 전 극화(劇化) 결정!!! 저자는 현직 대학교수로서 자신이 젊은 시절 직접 경험한 사실들을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그 내용은 무거워서 거대한 신흥종교집단과 그 교주를 상대로 한 싸움이 책의 내용입니다. 저자가 대학교 재학중이던 시절, 처음 신흥종교단체를 접하게 된 1995년부터 그 교주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2009년까지의 14년 세월의 시간차가 말해주듯이 그 사연을 일일이 논하자면 장편소설 시리즈로도 부족할 듯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고 사실위주로 기술하고자 “나는”이라는 1인칭 주어대신 “김도형은”이라는 3자적 시점에서 기술하였습니다. 14년이 넘는 세월의 싸움동안 저자가 겪었던 사연은 소설책에서나 볼 듯한 사연들로 가득하지만, 신흥종교단체의 광신도들이 저자의 아버지를 상대로 잔혹하고 처참한 테러를 가했던 사실, 저자의 아버지가 테러로 대학병원에 입원하자 바로 그 종교단체의 신도가 저자의 아버지를 진료했던 사실, 그리고 교주가 숱한 여성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한국은 물론, 대만, 홍콩의 언론과 일본의 언론 및 호주의 언론에서도 크게 문제화 되었던 부분에서는 독자로 하여금 경악하게 만듭니다. 저자가 한국, 대만, 그리고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과 홍콩과 중국 본토에서 교주를 추적하는 장면에서는 그 활동무대의 넓음에 놀라게 되고, 한국 인천공항에서부터 홍콩 첵랍콕 공항까지 미행작전을 펼쳐서 교주를 체포하는 장면, 그리고 중국 북경의 극장에서 교주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벌이는 모습에서는 첩보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현직 검사로부터 “인생 망가지기 싫으면 조심해라”라는 협박성 말을 듣게 된다면 위축되는 것이 인지상정일 터인데, 저자는 자신을 협박하던 신흥종교단체 소속의 현직 검사를 상대로 싸움을 벌여 결국 그 검사가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초로 면직되게 만들었으니, 저자가 거대 신흥종교단체와 싸우며 겪게 되는 스토리는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그 어떤 소설에서도 보지 못했던 세계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저자는 다수의 수사기록, 판결문과 사진, 그리고 한국, 대만, 일본, 홍콩, 호주의 언론을 모두 인용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출간하면서 “종교단체가 이 책의 출간에 대하여 사소한 소송 한 개라도 제기하는 순간, 전면전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공언하는 만큼, 종교단체가 이 책의 출간을 빌미로 출판사나 저자를 상대로 과연 소송을 제기할지 그리고 소송이 제기되었을 때 그 결과가 어찌될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을 아프게 했을까. 어떻게 이런 일이 수십 년간 지속될 수 있었을까.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정명석!!! 이 짐승만도 못한 새끼!!! 기다려라. 내가 너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말 테다.” 황주연이 강제로 질질 끌려서 봉고차에 실려 떠나는 것을 모두 목격한 친구 이수정이 경찰에 곧바로 신고한 것이고 112 상황실은 차적 조회를 통해 납치범들의 주소지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월명동인 것을 확인하고, 충남경찰청에 범인 검거의 지령을 내린 것이다. 마침내, 봉고차 문이 열리고, 황주연은 경찰에 구조되었다. ‘아, 나 살았구나. 나 정말 살았구나.’ 긴장감이 풀리자 황주연은 정신을 잃었다. 무참히 폭행을 당하며 납치되어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던 황주연은, 이렇게 친구 이수정의 신고로 극적으로 구출되었다. 이 사건은 다음 날 새벽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구중궁궐 JMS의 비밀인 정명석의 성 행각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증인은 300명이 넘는 여성을 정명석에게 성상납했고, 그 피해자 중 상당수를 증인이 다시 성추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돈을 뜯어내고, 강간하기까지 했지요?”“…….”“증인은 피해자들에게 고등학생, 유부남, 택시기사 등 닥치는 대로 남자들과 관계를 갖고, 어떤 체위로 했는지 증인에게 보고하라고 괴롭혔죠?”“…….”“말을 듣지 않는 여성들에게는 ‘니가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냐? 내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보여 주겠다’고 협박하며 강제로 여관으로 끌고 가서 강간한 일이 있죠?”“…….”“그러고도 그들을 이용해 JMS에서 받은 돈 2억 1천만 원을 혼자 착복했죠?”
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길벗 / 다카이 나오유키 (지은이), 나지윤 (옮긴이)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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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소설,일반다카이 나오유키 (지은이), 나지윤 (옮긴이)
1969년, 일본의 시골 마을 이바라키현에서 7평으로 시작한 사자 커피는 현재 전국 12개 지점으로 퍼져나가 일본을 대표하는 커피로 자리매김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환영받고, 현지인만 있는 작은 마을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든 사자 커피에는 어떤 전략이 숨어있을까? 사자 커피의 창업주 스즈키 요시오 회장은 가업이던 극장 운영을 버리고, 커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카페 업계에 뛰어들었다. 50년 전만해도 일본인들에게 익숙했던 음료는 커피가 아닌 차였다. 스즈키 회장은 사람들에게 커피를 알리기 위해 원두의 생산부터 제조까지 꼼꼼히 관리하며 맛을 지켰고, 지역 기여와 주민 소통을 통해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갔다. 카페 내 문화 공간을 만들어 예술인을 지원하고,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메뉴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자 커피는 본인들의 브랜드를 구축했고 이를 50년 가는 원동력으로 만들었다. 사자 커피는 100g에 15만원이 넘는 원두를 경매를 통해 낙찰받고, 지역 행사를 위해 3천 잔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과 연계한 신 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당장의 매출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보여도, 많은 사람들이 사자 커피가 지향하고 있는 경영 전략에 매력을 느껴 가게를 찾고 있다. 고객을 사로잡는 경영 철학, 전략, 마케팅을 사자 커피의 성공사례로 배워보자.[프롤로그] 50년 장수하는 카페의 특별한 경영 비법 1부 외면받느냐, 사랑받느냐는 한 끗 차이 01 왜 개인 카페는 3년을 버티기 어려울까? 02 고객은 커피가 아닌 개성을 사러 온다 03 스타벅스, 지역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다 04 고객층에 따라 공간도 달라진다 05 100엔 커피가 인기 있는 이유는 저렴해서가 아니다 06 커피 애호가만 모이는 카페는 성공하기 어렵다 07 원칙을 지키면 단골은 따라온다 08 오너의 ‘올인’이 가게의 승패를 좌우한다 09 4~5개의 부가가치가 손님을 오게 만든다 10 그들은 왜 비싸도 오는가 2부 사자 커피가 50년 갈 수 있었던 비밀 11 50년 동안 변하지 않는 가치들 12 도시의 명소를 넘어 문화가 되다 13 오너의 고집이 곧 경영 철학 14 사자 커피의 5가지 성공 요소 15 일본 최고의 커피를 만들다 16 생산부터 제조까지 직접 관리하는 까탈스런 회장님 17 대형 프랜차이즈를 이기려고 하지 말자 18 최고만 추구하는 이유, 고객이 아니까 19 사람들에게 커피향을 선물하다 20 가게와 함께 성장하는 직원 21 주말마다 설거지를 하는 회장님 3부 개성과 공간을 팔아라 22 비싸도 팔리는 스토리를 만들어라 23 커피 한 잔으로 일상을 탈출 24 커피는 꼭 카운터에서 내린다 25 불변의 진리, 소비자는 끊임없이 변한다 26 간판 메뉴는 가장 먼저, 잘 보여야 한다 27 커피를 즐기지 않는 고객도 사로잡다 28 빵과 디저트는 만들되 밥은 만들지 않는다 4부 먼저 사랑하자, 그러면 사랑받는다 29 도자기를 파는 카페라니? 30 지역 행사를 후원하는 착한 카페 31 지역의 스토리를 메뉴 개발에 활용하다 32 역사책에서도 아이디어를 얻는다 33 카페가 곧 갤러리가 된다 34 문제 해결 능력은 미리미리 키워두자 35 고인물이 되지 말자 [특별 부록] 사자 커피가 직접 답하다! 오래가는 가게의 비밀 Q1 내 가게 만의 개성은 어디서 찾나요? Q2 자금이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Q3 고급 식기를 갖추어야 성공할 수 있나요? Q4 손님에게 메뉴를 고르는 즐거움을 주고 싶어요 Q5 사자 커피처럼 장수하고 싶어요 마치면서 사자 커피의 역사 고객 가치를 브랜드로 만든 50년 가는 카페 ‘사자 커피’ 이야기 변하지 않는 가치는 지키고, 시대에 맞는 가치는 새롭게 만든다! 시골의 작은 카페, 일본의 대표 카페로 성장하다 50년 역사 속에서 진정한 경영의 의미를 찾은 사자 커피 이야기 진입 장벽이 낮고, 운영이 쉽다는 이유로 카페 업종은 늘 포화상태다. 새로 생기는 곳만큼 문을 닫는 곳도 부지기수. 하지만 여기 50년 동안 성공적 운영과 함께, 일본이 사랑한 3대 카페로 성장한 사자 커피(SAZA COFFEE)가 있다. 1969년, 일본의 시골 마을 이바라키현에서 7평으로 시작한 사자 커피는 현재 전국 12개 지점으로 퍼져나가 일본을 대표하는 커피로 자리매김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환영받고, 현지인만 있는 작은 마을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든 사자 커피에는 어떤 전략이 숨어있을까? 사자 커피의 창업주 스즈키 요시오 회장은 가업이던 극장 운영을 버리고, 커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카페 업계에 뛰어들었다. 50년 전만해도 일본인들에게 익숙했던 음료는 커피가 아닌 차였다. 스즈키 회장은 사람들에게 커피를 알리기 위해 원두의 생산부터 제조까지 꼼꼼히 관리하며 맛을 지켰고, 지역 기여와 주민 소통을 통해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갔다. 카페 내 문화 공간을 만들어 예술인을 지원하고,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메뉴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자 커피는 본인들의 브랜드를 구축했고 이를 50년 가는 원동력으로 만들었다. 위치가 안 좋아도, 가격이 비싸도 사람이 몰리는 이유 오너의 고집을 매력으로 만들면 고객이 알아서 찾아온다 사자 커피가 처음 문을 연 일본의 이바라키현은 상업 지역 인기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천원짜리 편의점 커피가 난립하는 시장에서 사자 커피의 메뉴는 기본 5천원 이상이다. 매력적인 입지도, 싼 가격도 아닌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사자 커피를 찾는다. 그 이유는 커피 맛에 대한 열정과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자 커피는 100g에 15만원이 넘는 원두를 경매를 통해 낙찰받고, 지역 행사를 위해 3천 잔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과 연계한 신 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당장의 매출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보여도, 많은 사람들이 사자 커피가 지향하고 있는 경영 전략에 매력을 느껴 가게를 찾고 있다. 고객을 사로잡는 경영 철학, 전략, 마케팅을 사자 커피의 성공사례로 배워보자! 창업주와 직원들의 생생한 인터뷰 수록 CEO, 기획자, 마케터, 창업 준비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성공 브랜딩 전략서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카페&커피 기사를 기고하던 저자는 일본 전역의 카페를 취재하던 중 사자 커피의 특별한 경영 전략에 매료되었고 창업주를 포함한 임원진, 직원 등을 인터뷰하며 사자 커피를 50년 가게 만든 이유를 분석했다. 지금의 사자 커피를 만든 창업주의 경영 철학, 50년 동안 한곳을 지킨 직원들의 마음가짐, 직영 농장 설립을 위해 콜롬비아에서 겪었던 생생한 에피소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또 사자 커피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외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읽는 내내 청량감을 들게 한다.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 향과 함께 읽는 것 같은 독특한 체험도 가능하다.
닉 부이치치의 삶은 여전히 아름답다
두란노 / 닉 부이치치 글, 최종훈 옮김 /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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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닉 부이치치 글, 최종훈 옮김
우리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자. 그리고 닉처럼 삶은 여전히 아름답다고 외치자. 아직 우리를 향해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한다. 50개의 그의 삶이 알알이 묻어나는 묵상들과 에피소드를 읽고 있으면, 불끈 열정이 솟아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작은 일에 쉽게 주저앉던 내 삶의 태도를 재점검해 볼 수밖에 없게 한다. 그의 묵상에는 그의 삶이 담겨 있기에 결코 가볍지 않다. 감동적인 역경 극복의 사연들과 실제적인 삶의 조언, 그리고 성경구절로 우리를 격려한다. 기억하라. 삶의 가치는 소유가 아니라 존재에서 나온다는 것을. 그래서 삶은 여전히 아름답다. 프롤로그_ 쓰임받지 못할 인생은 없다! Part 1 있는 그대로 충분히 아름답다 1 인간의 어떤 문제보다 하나님이 더 크다 2 사소한 것이 당신의 가치를 결정짓지 못하게 하라 3 하나님의 설계대로 사는 것이 아름답다 4 내면을 살펴보라 세상을 밝힐 불씨가 들어 있다 5 나는 세상 누구와도 다른 존재이다 6 도움을 청한다고 허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7 하나님은 한없이 기다리신다 8 삶의 가치는 소유가 아니라 존재에서 나온다 9 최고가 아니어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10 보기 나름이다 완벽한 인생은 없다 part 2 포기만큼은 절대로 안된다 1 인생에 어떤 한계도 설정하지 말라 2 과거는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미래는 바꿀 수 있다 3 문제가 아니라 해법에 초점을 맞추라 4 포기만큼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5 때로는 기회를 잡기 위해 역동적으로 움직이라 6 역경 속에는 반드시 기회가 들어 있다 7 안전지대를 나오면 인생은 더 새로워진다 8 패배의 경험에는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9 두려움에 사로잡혀도 낙망하지 말라 10 한 걸음씩 걸을 수 있는 한 불가능은 없다 part 3 숨이 붙어있다면 소망은 있다 1 소망이 있으면 살 수 있다 2 슬픔도 삶의 목적을 이루는 도구이다 3 모든 고난은 반드시 끝이 있다 4 소망은 생명을 싹 틔우고 자라게 하는 힘이다 5 끔찍한 일이 생긴다 해도 선한 열매는 맺힌다 6 하나님의 길이 있음을 믿는 믿음은 큰 힘을 만든다 7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큰 그림을 보라 8 하나님은 세월을 낭비하지 않으신다 9 승리의 비결은 넘겨 드리는 데 있다 10 하나님께는 그분만의 시간표가 있다 part 4 가슴이 뜨거워진다면 비전이다 1 믿음이 있다면 증거를 찾을 이유가 없다 2 상상도 못했던 멋진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3 더 나은 날이 오리라는 믿음을 잃지 말라 4 꿈으로 통하는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5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길은 반드시 있다 6 당신은 원대한 목표를 추구하도록 창조된 존재이다 7 인생을 넘겨드리면 목적지까지 데려다주신다 8 하나님 나라에 기여할 길은 무수히 많다 9 가슴 뛰는 일을 찾으라 10 기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part 5 열정으로 한계를 넘다 1 하나님이 심어 두신 열정에 불을 붙이라 2 의미 있는 일에 목말라 한다면 살아 있다는 증거다 3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힘차게 솟아오르라 4 시련을 성장의 기회로 여기라 5 과장 없이 현실을 정확하게 보라 6 예측 가능한 틀을 깨고 때로는 엉뚱한 것을 추구하라 7 섬기는 지도자가 사람을 얻는다 8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하라 9 균형 잡힌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라 10 한 점 후회 없이 세상을 살라 에필로그_ 하나님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자기 연민에 빠질 이유는 다 갖춘 것 같은 닉 부이치치. 그의 진정성 있는 긍정의 마음과 가슴으로부터 보내는 격려의 메시지! “쓰임 받지 못할 사람은 세상에 없다!” “삶을 아름답게 하는 최고의 비결은 하나님의 시간표에 인생을 맡기는 것이다.” 당신은 아름답다 넘어진 당신도 아름답다 일어서려는 당신은 더 사랑스럽다 닉 부이치치는 \'하나님이 팔다리가 없는 나 같은 인간도 주님이 사용하셨다면, 쓰임 받지 못할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한다. 그는 세상의 벽에 부딪혀 산산조각 났다고 절망할 때, 하나님이 그 부서진 조각들을 붙여 주셔서 고백한다. 그는 우리에게 \'인생에 한계가 없다!\'고 외친다. \'비전에도 한계가 없다!\'고 외친다. \'미래에도 한계가 없다!\'고 외친다. \'꿈에도 한계가 없다!\'고 외친다. \'열정에도 한계가 없다!\'고 외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도 한계가 없다!’고 외친다.
선생님도 선생님이 처음이라
하모니북 / 윤희상 (지은이)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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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북소설,일반윤희상 (지은이)
스물넷에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청년. 그렇게 첫 아이들, 4학년을 만난다. 아이들과 인사 나누기도 어려워하는 신규 선생님이지만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며 교실을 가꿔간다.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친 줄 알았는데 정작 종업식 때 아이들로부터 배웠다는 것을 깨닫는 신규 교사는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다음 해에도 그들의 선생님이 된다. 신규교사와 그의 첫 아이들이 함께 자라나는 성장 스토리이다. 초보 신규교사가 학교에서 아이들과 고군분투하며 함께 성장한 이야기를 솔직한 에세이로 고백한다. 누구나 처음은 있다. 아이들도 처음, 선생님도 처음인 나날들 속에서 교사는, 그리고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왔을까?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아직 사회에서는 막내. 스물넷 청년이 아이들과 학교에서 살아갔던 이야기를 들려준다.1부 : 스물넷 초등학교 교사 안녕하세요, 새내기 교사입니다 3월 2일 선생님과 연예인 그 사이 아무도 날 구하러 오지 않다니 구겨진 도덕책 너희가 최고라 그래 우리 반 선생님 왜 안 와요?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마음만 받으려고 했는데 방심하면 학교 오는 날 어른들을 쓰레기통으로 보내자 그렇게 다시 25명 겨울왕국이 된 운동장 어서 와 12살은 처음이지 선생님 집에 놀러 가도 돼요? 2부 : 땀 흘리며 성장하는 시간 올해는 체육 교사가 되었습니다 담임이었을 때는 몰랐던 것 미세먼지 vs 야외수업 오늘도 준비운동 500만원 잘 쓰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되 다치지 않기 주말에 마주친 아이들 방송부 히어로 오작동이겠지, 그 위험한 생각 못한다고 하는 너희들에게 우박과 함께한 놀이공원 교사에서 군인으로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해 체육 교사로서 임무 완수 3부 : 마침표, 그러나 다시 반점이 되어 피하고 싶었던 무언가 6학년이 된 너희들 서로의 이름을 불러줍시다 공동의 규칙을 만들 수 있을까 깨끗이 손 씻고 뛰지 않기 사라진 영어 교과서 교무실, 교실, 그리고 연구실 갈등 없는 교실은 없다 ‘선생님 같다’라는 말 행복해지려고 공부합니다 우리가 뜨개질 하는 이유 USB에 모두 담지 못하는 이야기 내일의 너는 오늘보다 빛날 거야 신규 초등교사, 스물넷 청년의 이야기 선생님도 선생님이 처음이라 스물넷에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청년. 그렇게 첫 아이들, 4학년을 만납니다. 아이들과 인사 나누기도 어려워하는 신규 선생님이지만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며 교실을 가꿔갑니다.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친 줄 알았는데 정작 종업식 때 아이들로부터 배웠다는 것을 깨닫는 신규 교사는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다음 해에도 그들의 선생님이 됩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몸도 마음도 자라나는 아이들. 어느새 첫 아이들은 6학년이 되었고 선생님은 6학년 담임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합니다. 3년간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속에서, 스물넷 청년은 자신의 첫 아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그들과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며 교사로서 정체성을 찾아갑니다. 책에 그 3년을 담아봅니다. 이것은 신규교사와 그의 첫 아이들이 함께 자라나는 성장 스토리입니다. 초보 신규교사가 학교에서 아이들과 고군분투하며 함께 성장한 이야기를 솔직한 에세이로 고백합니다. 누구나 처음은 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선생님도 처음인 나날들 속에서 교사는, 그리고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왔을까요?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아직 사회에서는 막내. 스물넷 청년이 아이들과 학교에서 살아갔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차마 전해주지 못했던 신규 선생님으로서의 생각과 감정들을 담아보았습니다. 를 접하시는 모든 분들이 글 속에서 위안을 받고 각자의 학창시절 기억이 따뜻한 추억으로 회상되길 바라봅니다. 오후에는 반 아이들 명단을 받았다. 4학년 5반 25명. 내 반, 내 아이들이 생겼다. 그러나 아직 만나지 못해 얼굴을 모르기에 이름이라도 익숙해지려고 수시로 명단을 확인했다. 4학년 5반이니 ‘사오반’이라는 별칭을 붙여 부르기로 했다. 삶의 장소가 대학교에서 초등학교로 이동했지만 책임은 더해졌다. 가르침을 받는 학생에서 가르침을 주는 교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신규 교사는 사실 그 중간의 위치에 서 있는 것 같다. 이론으로 채워진 머리를 가지고 학교 현장에 투입되었기에 아직 배울 것이 많았다. 배움과 동시에 가르치는 입장이 되었다. 내가 맡은 사오반 아이들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하다, 빨리 보고 싶다, 말 잘 들었으면 좋겠다,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지 하는 설렘이 있었다. 동시에 신규 교사로서 처음의 그 서투름이 아이들의 교육적 성장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가지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새내기 교사입니다」 중에서 그렇게 대피 훈련은 모두 안전하게 탈출한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다시 교실로 들어가야 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그러나 아이들은 (교실로 들어간다)=(공부한다) 공식을 잘 알고 있었기에 운동장에 더 머무르고 싶어 했다.“선생님 진짜 들어가요?”“선생님 오늘 날씨가 좋네요.”“피구하기 딱 좋은 날씨에요.”한마음으로 온갖 애교를 부리면서 나를 설득하기에 나섰다. 그리고 나는 아직 그 애교 바이러스에 항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초보 담임이었다.- 「아무도 날 구하러 오지 않다니」 중에서
내가 되어가는 순간
생각속의집 / 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민수 (옮긴이)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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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속의집소설,일반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민수 (옮긴이)
헤르만 헤세 잠언집. 자기만의 삶을 추구했던 헤세의 문장들을 가득 만날 수 있는 책이다.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1919)을 비롯해서 구도자적으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을 그린 <싯다르타>(1922), 종교와 예술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그린 <나르치스와 골드문트>(1930) 등 소설과 산문집, 시 등 헤세의 작품 속 자기발견에 관한 문장들을 한데 모은 잠언집이다. 본문은 나를 찾는다는 것, 나를 발견한다는 것, 다시 태어난다는 것, 이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주제별로 자기를 찾아가는 삶에 대한 헤세의 고뇌와 열정을 오롯이 만날 수 있다.여는 말 :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내딛는 것이다 첫 번째 나를 찾는다는 것 자기에게 이르는 길 삶을 위한 절망 자아에 관하여 다른 길은 없다 내가 내딛은 삶 나를 찾는 길 영혼의 열림 영혼의 불꽃 방황 끝에 얻는 것 외로운 존재 나에게 열중하기 내면의 은신처 자기 자신이 되는 법 나에 대한 무지 자기 길을 가는 사람 마음이 힘들 때 단 하나의 의무 진정 원하는 것 내 안의 원천 나의 길을 가기 진정한 소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의 위안 나만의 세계 옳다고 생각한다면 성공과 몰락 나의 책임 인생의 주체 동경의 별 운명에 대한 책임 상처가 꽃으로 고통도 나의 것 견디기 힘들 때 나를 괴롭히는 것은 위기 극복 방랑하는 존재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유일무이한 나의 것 힘든 시간 후에 오는 것들 인생의 중심 모든 시작에는 마법이 깃들어 있다 두 번째 : 나를 발견한다는 것 내 안에서 나오는 것 공존하는 감정 상승과 하강 자신과 멀어진다는 것 내면에 귀 기울이기 찾는다는 것과 발견하는 것 미워하는 이유 진행형의 존재 비교하지 말 것 자신과의 조우 존재의 본질 나만의 운명 불행도 나의 힘 나의 운명은 나의 것 나를 돌보는 시간 삶의 원동력 사랑을 이끄는 힘 지금, 오늘이다 사랑과 자기발견 내가 되어가는 순간 홀로 서는 법 내일의 ‘나’ 진실로 믿었다면 현재라는 본질 조용한 열정 지식과 지혜의 차이 나를 향한 두려움 다름을 존중하는 법 뿌리의 운명 깨어 있는 사람 거리를 두는 힘 감정은 좋은 것 평화도 노력이다 관계의 거리 고통의 힘 자기 안에서 강해지는 사람 의지의 자유 만들어가는 존재 고집이 있는 사람 따로 또 함께 개성의 발견 전환의 순간 계속 살아가기 성장의 조건 두려움의 전환 고독하고 의연하게 가장 두려운 것 되어가는 존재 고통보다 더 높이 울림을 주는 것 사십과 오십 사이 고통이 없다면 잘 들어주는 사람 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 세 번째 : 다시, 태어난다는 것 자아의 탄생 자기 자신의 뜻 자아의 심연 나를 비워내기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 주체적인 삶 내 안의 최고의 것 다시, 태어난다는 것 특별한 존재 꿈을 찾아서 미지의 존재 더 많이 사랑하기 다시, 시작하기 명랑함을 잃지 않기 매순간 새롭다는 것 충만한 순간 불행에도 빛나는 자아의 죽음 중요한 것은 사랑 나 자신의 완전함 영원과 한순간 가치 있는 삶 순간을 느끼는 사람 자기만의 신성한 법칙 죽음을 사랑하기 나를 펼칠 곳으로 명랑함은 본질이다 진통 후에 피는 꽃 빛과 어둠은 하나 ‘나’라는 가능성 태어난다는 것 자신에게 복종할 것 나를 잃지 않기 위하여 최선의 것 고요한 임무 세상 앞에서 나 가장 아름다운 것 작은 즐거움 누리기 자기 삶의 예술가 성장이 없다면 우리가 있다는 것 자신과 하나가 되기까지 신성한 믿음 삶의 의미 행복은 사랑이다 모든 것의 시작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법 삶을 위한 책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닫는 말 : 내가 되어가는 순간, 언제 맞이했었나요? 참고문헌“나는 나 아닌 어느 누구도 되고 싶지 않았다.” 헤세를 읽는다는 것은 나를 찾아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에서 주인공 혜준은 집안의 반대와 주변의 무시에도 배우라는 자기만의 길을 꿋꿋이 지켜나간다. 무명 배우에서 라이징 스타로 우뚝 선 그에게 주변에서는 더 큰 성공을 위한 제안을 시작하지만, 그는 제동을 걸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 이름 없을 때도 나였어.” 스타가 되었든 안 되었든 ‘자기만의 길’을 가겠다는 소신을 굳히지 않는다. 자기만의 길을 말할 때, 헤르만 헤세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나 아닌 어느 누구도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할 만큼 자기만의 길, 자기만의 삶을 열망했던 헤세. 그에게 세계적인 작가라는 영예를 안겨준 《데미안》은 이런 자기만의 길 앞에서 방황하고 고뇌하는 주인공 싱클레어의 내면세계가 밀도 높게 그려져 있다. 칼 융의 정신분석에 영향을 받은 후 쓴 첫 작품이 바로 《데미안》이었고, 그는 이후 본격적으로 자기만의 내면으로 가는 길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자기만의 길을 열망했던 헤세였지만 사실 그의 인생은 평탄하지 않았다. 열두 살 때 이미 시인이 되고자 결심했던 그는 가족들의 몰이해 속에서 정신적으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다. 또 세계대전을 두 차례나 겪었으며,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으로 화젯거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극도로 예민한 성격과 우울증으로 60여 차례에 걸쳐 심리치료를 받기도 했는데, 그런 혼란과 혼돈의 와중에도 그가 늘 천착했던 것은 자기만의 길, 즉 ‘진정한 자아’였다. 참된 자아를 찾기 위해 그는 피나게 책을 읽었고, 피나게 글을 써갔다. 그에게 진정한 자아는 불확실한 삶의 파고 속에서도 다시 돌아가야 할 자기만의 본원 같은 것이었다. 그래서 ‘박쥐가 스스로 타조가 되려고 해서는 안 되듯’ 우리 각자는 자신을 누구와 섣불리 비교해서도 안 되고, 오직 자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헤세는 말한다. 깨달은 사람에게는 단 한 가지 의무만이 있다. 자기 자신을 탐색하고 자기 안에서 더욱 확고해지는 것, 그 길이 어디로 나 있든 자기 자신의 길을 계속 더듬어 가는 것, 이것 외에는 그 어떤 의무도 없다. - 《데미안》 본문 p. 33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나를 찾아서… 헤세가 전하는 자기발견의 문장들 이 책에서는 자기만의 삶을 추구했던 헤세의 문장들을 가득 만날 수 있다.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1919)을 비롯해서 구도자적으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을 그린 《싯다르타》(1922), 종교와 예술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내면을 그린 《나르치스와 골드문트》(1930) 등 소설과 산문집, 시 등 헤세의 작품 속 자기발견에 관한 문장들을 한데 모은 잠언집이다. 본문은 나를 찾는다는 것, 나를 발견한다는 것, 다시 태어난다는 것, 이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주제별로 자기를 찾아가는 삶에 대한 헤세의 고뇌와 열정을 오롯이 만날 수 있다. 헤세는 자기만의 길을 찾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여정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차라투스트라의 귀환》에서 ‘태어난다는 것은 고통이고 성장도 고통이다. 씨앗은 땅을, 뿌리는 비를, 꽃봉오리는 터트리는 것을 견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한 세계를 깨트리는 고통을 견뎌낸 사람만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 그의 확고한 신념을 잘 보여준다. 고통을 잘 견디는 사람은 인생의 반 이상을 산 사람들이다. 괴로워할 수 있다는 것은 삶을 완전하게 사는 것이다. 태어난다는 것은 고통이고 성장도 고통이다. - 《차라투스트라의 귀환》 본문 p. 97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에게 이르는 길” 최고의 삶이 아닌 최선의 삶을 산다는 것 헤세는 자신을 개인주의자라고 고백하며 그 어떤 정해진 길도 거부하고 자기만의 길에 고집스럽게 몰두했다. 그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 길은 평탄한 도로도 직진의 길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통과 절망 속에서 방황하고 헤매더라도 그 길을 찾아가야 한다. 헤세가 차라투스트라의 입을 빌려 말한 것처럼 온갖 인생의 우회로를 가더라도 우리 각자는 “나 자신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자기를 실현하는 삶, 바로 꿈을 실현하는 삶이기 때문이다. 헤세는 왜 그토록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했을까? 자기 존엄성과 개성을 가진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치열한 경쟁의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헤세가 전하는 자기만의 길은 놀라운 통찰력을 전해준다. 그것은 남들과 경쟁하느라 ‘최고의 나’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나만이 살아낼 수 있는 ‘최선의 나’를 향해가는 삶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헤세가 전하는 자기만의 길은 최선의 나를 만들어가는 것, 곧 개성화의 길이라고 할 수 있다. 헤세적인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가능성의 존재다. 주변을 돌아보면 여전히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존재의 고민을 시작했다는 것은 이미 자기만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가지가 수백 번 잘려 나간다 해도 새로운 싹 틔울 것이며, 이 미친 세상을 사랑할 것이라는 헤르만 헤세. 오늘도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기만의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헤세가 전하는 자기발견의 문장들은 꺼지지 않는 가능성의 힘을 전해줄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 가는 길이다.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을 찾는 시도이고 오솔길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누구도 완벽하게 자기 자신이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한다. 어떤 이는 조용히, 어떤 이는 분명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기 자신이 되려고 최선을 다한다. - 《데미안》, 본문 p. 17 한 사람 한 사람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오솔길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누구도 완벽하게 자기 자신이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노력한다. 어떤 이는 조용히, 어떤 이는 분명하게. 자기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기 자신이 되려고 최선을 다한다.- <데미안, 1장 나를 찾는다는 것> 외적 운명은 누구에게 그렇듯이 나에게도 찾아온다. 이것은 피할 수 없으며 신이 내린 것이다. 하지만 내적인 운명은 온전히 나 자신의 작품이다. 그 인생의 단맛과 쓴맛은 모두 나의 몫으로 받아들이고, 그 인생의 책임을 오로지 나 혼자 짊어지고 가려고 한다.- <게르투르트, 1장 나를 찾는다는 것>
누군가의 가슴에 꽃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나슬 / 내성적인작가 (지은이) / 2020.12.16
13,000원 ⟶ 11,700원(10% off)

나슬소설,일반내성적인작가 (지은이)
내성적인 작가의 . 이 책의 글들은 일상의 삶에서 건져 올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자 질문이다. 메마른 당신의 가슴에 푸른 새싹이 돋아나길 바라면서 하루하루 진심 어린 마음으로 남긴 글을 전한다. 누군가의 가슴에 꽃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내성적인작가는 SNS를 통해 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삶에 대한 영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하나씩 던지며 자신만의 언어로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많은 이에게 1센티라도 내디딜 수 있는 용기와 1분이라도 생각할 여유를 줄 수 있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동안의 글과 사진을 담아 이 책을 썼다. 관점을 바꾸는 순간 삶의 질은 달라진다고 작가는 말한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우리의 일상은 보다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그리고 자신의 고귀함과 존재 가치를 잃지 않길 당부한다.프롤로그 | 처음 겪는 생이라 모든 게 서툰, 우리 모두의 삶을 응원합니다. 1장 관계에 관하여 | 관계의 가치 2장 행복에 관하여 | 행복을 찾다 3장 사랑에 관하여 | 사랑, 그 오묘한 축제 4장 삶에 관하여 | 삶이라는 거대한 질문 5장 꿈과 젊음에 관하여 | 그대라는 붓질 에필로그처음 겪는 생이라 모든 게 서툰 우리 모두의 삶을 응원합니다 꿈, 사랑, 희망 시간에 떠밀려 조금씩 희미해져 가는 것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장은 알 수 없고 깨닫기엔 미숙한 그 거대한 것들이 우리를 살아 있게 했고 나아가게 했고 꿈꾸게 했음을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우리 곁에 여전히 머물고 있음을 잊지 않기로 해요. 그대는 세상 유일무이한 존재이며 지금까지 잘 견디고 이겨온 지극히 그대다운 그대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방인이 아닌 탐험가, 모험가의 열정과 의지로 당당히 나아가기로 해요. 이제 더 이상 뒤돌아 달아나지 않기로 해요. 우리 꼭 그리하기로 해요. 삶이라는 경이로움과 그대라는 고귀함을 위하여. 끊임없이 삶의 의미를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자 질문들 해야 할 일은 많고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 요즘입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지만, 도무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혹시 자꾸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나요? 내가 부족해서, 노력하지 않아서라며 자책하고 있지는 않나요? 당신은 그저 평범하게 지내고 싶을 뿐입니다. 그런데도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나날 속에서 자꾸 나 자신을 탓하게 되지요. “무뎌져 가는 그대의 젊음이 식어가는 그대의 심장이 온전히 그대 탓이 아니듯 세상의 모든 관념에 빗대어 스스로를 비난할 필요는 없다.” _‘그대라는 젊음’ 중에서 관계에 회의감이 들거나 행복에서 멀어졌다는 생각이 들 때, 혹은 사랑에 실패하고 꿈과 열정이 식어가는 느낌이 든다면 지금 여기 내성적인작가가 건네는 따뜻한 문장들을 따라가 보면 어떨까요? 이 책의 글들은 일상의 삶에서 건져 올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자 질문입니다. 메마른 당신의 가슴에 푸른 새싹이 돋아나길 바라면서 하루하루 진심 어린 마음으로 남긴 글을 전합니다. 누군가의 가슴에 꽃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책을 덮었을 때 문장 하나하나 그대 마음 한편에 살아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런 진심과 기대를 담아 그대에게 전합니다. 그대의 가슴에 꽃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_프롤로그 중에서 소중한 사람의 지친 밤을 어루만져 줄 삶에 대한 통찰과 위로가 가득한 선물 내성적인작가는 SNS를 통해 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삶에 대한 영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하나씩 던지며 자신만의 언어로 독자들과 소통해왔습니다. 많은 이에게 1센티라도 내디딜 수 있는 용기와 1분이라도 생각할 여유를 줄 수 있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동안의 글과 사진을 담아 이 책을 썼습니다. 관점을 바꾸는 순간 삶의 질은 달라진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우리의 일상은 보다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자신의 고귀함과 존재 가치를 잃지 않길 당부합니다. “기억하자. 우리는 그러한 서툰 걸음 속에서도 가슴 떨리는 기쁨을 발견할 것이며 우리를 둘러싼 회색빛 시간 속을 지나 좀 더 나은 우리를 맞이할 것임을. 그렇게 우리는 우리다운 우리가 되어갈 것임을.” _‘하지만’ 중에서 당신 곁에 나와 같은 고민들로 지친 밤을 보내는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잠시나마 다정한 위로와 진심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밤잠을 설치며 괴롭히던 상념들이 이토록 아름답고 예쁜 언어들로 다시 피어나는 순간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삶을 살아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만나게 되는 작은 인연에 봄꽃처럼 마음이 피어날 때가 있다. 소박하고 정갈한 몸짓과 말투에 나 또한 그것에 스며들어 동화되는 느낌. 그렇게 느낄 때마다 다짐한다. 나의 정서와 태도는 나를 가까이서 보듬는 이들이 가꾸어주는 것일 수도 있구나, 그리고 나 또한 그런 이가 되어야지 하고 말이다. 말에 진심을 담고 싶다면 먼저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 보세요.마음을 다해서.그것이 습관이 되면 당신의 침묵마저 마음을 담게 됩니다. 행복을 낯선 것이라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여전히 내겐 과분한 그 무엇인 것처럼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누군가는 여전히 품고 있고 누리고 있으며 지켜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모든 것은 우리의 의지와 실천에 달려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행복하고 싶은 모든 존재는 행복할 자격이 있다.
10대의 부모로 산다는 것
아름다운사람들 / 스가와라 마스미, 칸노 쥰, 사오토메 토모코, 아사노 아츠코, 시오미 토시유키, 스가하라 유코 , 야마다 마사히로, 사사키 마사미 글, 정은지 옮김 / 2012.09.07
14,800원 ⟶ 13,320원(10% off)

아름다운사람들육아법스가와라 마스미, 칸노 쥰, 사오토메 토모코, 아사노 아츠코, 시오미 토시유키, 스가하라 유코 , 야마다 마사히로, 사사키 마사미 글, 정은지 옮김
10대는 자립을 위해 부모의 손을 급격히,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뿌리치려고 한다.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 이런 강한 의지가 사춘기와 반항기의 가장 큰 특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는 여전히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로 아이가 자라주길 바란다. 또한 부모가 원하는 삶대로 살아주길 바라는 욕망에 빠져있기도 하다. 자신의 경험 속에 아이를 투영한 뒤, 그것이 ‘고생 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을 가진 채 말이다. 그러다 보니 부모는 아이들을 어떤 틀에 가두려고 하고, 당연히 아이들은 부모가 만든 그 틀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갈등과 다툼은 여기서 시작된다. 우리 아이가 온전한 한 사람의 어른으로 자립하길 바라는 것 또한 부모의 마음이다. 자립이란 자기 일은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힘 있는 자의 말은 거역하지 않는다’는 자세는 정신적으로 아직 자립하지 못했다는 증거가 된다. 이런 의미에서 생각한다면 내 아이의 반항은 성장에 꼭 필요한 하나의 관문이 된다. 아이들의 자립을 향한 강한 열망을 ‘위험하고 무책임한 방향’으로 뻗어나가지 않게 하고,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려면 부모는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져야 할까? 이 책은 그런 고민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실사구시적으로 알려준다.- 프롤로그 1. 10대의 부모로 산다는 것 -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후회했던 부분과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남들로부터 “애들 참 똑똑하네요”라는 말 듣고 싶지 않았나요? - 선생님이 생각하는 부모 자식 관계란 어떤 건가요? - 사춘기 아이들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요? - 도대체 어떡해야 그 시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을까요? - 마지막으로 반항기 아이를 둔 부모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은? 2. 어느 날 갑자기 외계인이 되어버린 내 아이- 내 아이의 상태는 어느 정도일까? - 막무가내 반항에 당황스러워요 - 간섭 안 하려고 해도 방법이 없어요 - 죽을 것처럼 힘들었던 고통의 시간 3. 어떡하면 반항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 아줌마라고 부른 날, 피가 거꾸로 솟을 뻔했어요 - 상황별로 잘 대처하는 방법은 없을까? - 정공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 폭발 일보 직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 감당할 수 없었던 내 아이의 방황 4. 반항기만 잘 넘기면 모든 게 해결될까? - 시대가 바뀌면 관계도 변한다 옛날과는 분명히 다른 부모와 자녀 관계 ∥“아직 일러!”와 “하고 싶어!”가 충돌할 때 ∥ 미국 성장기 드라마 참고하기 - 부모 자식 간에도 협상을? 풍요롭고 편하게 살 수 있으니까 ∥ 그렇게 아빠와 친했던 딸이 ∥ 정말로 피곤한 요즘의 아이들 ∥ 부모 자식 간에도 중요한 협상의 기술 5. 무심결에 지나치는 중요한 성교육 - 시대에 맞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 변화된 사회의 현실을 인정해야 ∥ “내 아이를 지켜주고 싶어!” ∥ 의도하지 않은 성교육의 예 - 성교육 앞에 부끄러운 아빠들 성교육에는 영 소질 없는 아빠 ∥ 책을 이용해보세요! ∥ 남자아이에게는 이렇게 ∥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 내 아이의 행복부터 챙기는 게 현명한 부모 혹시 임신이라도 ∥ 내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결론을 ∥ 그 뒤의 행동이 가장 중요 ∥ “네가 원하는 게 뭐니?” ∥ 엄마의 인생, 아이에게 중요한 요인 ∥ 부모가 즐기면 아이도 즐기는 것, 성 6. 반항기를 안 겪게 할 수는 없을까? - 훌륭한 어른이 되기 위한 첫 관문 사춘기 내 아이는 예술가와 같다 ∥ 제1 자기주장기는 아이 인생의 첫 관문 ∥ 의존과 반항은 동전의 양면 ∥ 사춘기 또래집단은 부모의 사교 모임과 같다 ∥ 너무나 중요한 유년 시절의 환경 - 깊은 새벽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 반항, 나름대로는 목숨을 건 항쟁 ∥ 해도 고민, 안 해도 고민 ∥ 맑고 화창한 날은 반드시 옵니다.반항기 자녀 앞에 홀로 선 힘겨운 엄마에게 『10대의 부모로 산다는 것』 1. 아무도 몰라주는 10대의 부모로 산다는 것 입만 열면 ‘됐어’ ‘알았다니까’ ‘아, 짜증 나’를 연발하는 아이들. 무슨 말만 하면 “다른 애들도 다 한다니까”라는 아이들. 시험 점수 얘기를 하면 도리어 “다른 애들은 더 못했다니까!” 버럭 성질을 내는 아이들. 학교에서 무슨 일 없었냐고 물으면 “그냥 그래”라며 성의 없이 대답하는 아이들. 심부름을 좀 시키면 “왜 나한테만 시키는 거야!” 하며 화를 내는 아이들. 시험이 코앞인데 태연하게 앉아 텔레비전만 보는 아이들. 심지어 엄마를 ‘아줌마’라고 부르기도 하는 아이들…….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의 반항을 두려워합니다. 내가 아이를 잘못 키운 건 아닐까, 뭔가 부족한 건 아닐까 불안해집니다. 천사같이 착했던 내 아이가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하지만 부모의 이런 밤잠 못 이루는 고민과 고통을 알아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결국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몫으로만 오롯이 남겨지게 됩니다. 2. 우리 아이 정말 괜찮을까? 10대는 자립을 위해 부모의 손을 급격히,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뿌리치려고 합니다.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 이런 강한 의지가 사춘기와 반항기의 가장 큰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모는 여전히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로 아이가 자라주길 바랍니다. 또한 부모가 원하는 삶대로 살아주길 바라는 욕망에 빠져있기도 합니다. 자신의 경험 속에 아이를 투영한 뒤, 그것이 ‘고생 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을 가진 채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는 아이들을 어떤 틀에 가두려고 하고, 당연히 아이들은 부모가 만든 그 틀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갈등과 다툼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우리 아이가 온전한 한 사람의 어른으로 자립하길 바라는 것 또한 부모의 마음입니다. 자립이란 자기 일은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힘 있는 자의 말은 거역하지 않는다’는 자세는 정신적으로 아직 자립하지 못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생각한다면 내 아이의 반항은 성장에 꼭 필요한 하나의 관문이 됩니다. 아이들의 자립을 향한 강한 열망을 ‘위험하고 무책임한 방향’으로 뻗어나가지 않게 하고,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려면 부모는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이 책은 그런 고민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실사구시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3. 반항기는 자녀 교육의 마지막 무대 사춘기는 자녀 교육의 마지막 무대입니다. 부모에게 이 시기는 ‘부모로서 걸어온 십여 년간’을 뒤돌아보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아이는 어른이 되어 가는 동시에, 부모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존재입니다. 이 책은 여러 전문가들이 겪어낸 10대와의 전쟁을 통해 ‘인간 대 인간’으로 아이와 부모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승리자가 되는 가장 현명한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의존과 반항을 반복하며 자립해나갑니다. 아이를 훌륭한 어른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고, 내 아이가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반항이란 것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와 동시에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자란 아이는 훗날 어른이 되어서 돌아보면 자신이 가장 행복하고 훌륭한 아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4. 불안의 쇠사슬을 끊고 ‘너는 비상할 수 있어’ 라고 말하게 하는 책 사춘기를 겪으며 반항을 일삼는 아이들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고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진심으로 갈구합니다. 그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쩔쩔매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른들과는 달리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타협을 모르는, 가장 순수하고 빛나는 시기를 살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0대 아이들은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한 잣대를 대는, 너무나 예민하고 올곧은 촉이 달린 화살을 들고 있는 사람과 같습니다. 부모가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사춘기 아이들은 진정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빛나는 존재인지 깨닫게 됩니다. 이 치열한 성장통을 부모와 아이가 어떻게 이겨내야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불안의 쇠사슬을 끊고 내 아이가 비상할 수 있는지, 『10대의 부모로 산다는 것』은 친절하고도 자세하게 알려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