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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약사의 온전한 치유
온빛출판사 / 송명희 (지은이) / 2020.11.05
22,000

온빛출판사취미,실용송명희 (지은이)
인체를 구성하는 영혼육 세 파트를 모두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이론서는 아니다. 저자가 실제 체험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썼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각 단락 말미마다 확인해야 할 질문을 정리해서 여러분이 실제 테스트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의 목표는 여러분의 전인 치유를 돕는 것이다. 육체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치료이지만 영혼의 문제까지 포함하게 되면 치유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이 ‘온전한 치유’가 된 이유이다. 영혼육의 균형 잡힌 성장이 자기 정체성을 찾는 성장의 길이고 하나임을 향한 합일의 길이다. 독자들은 이 글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숨어 있는 육체의 질병 원인 그리고 영혼 세계의 비밀을 탐험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영혼 세계의 이야기들은 지금껏 심리 상담소, 정신과 병원, 성당이나 교회 아니면 무당집을 가야만 상담이 가능한 영역이었다. 이 책에는 그곳에서도 알 수 없었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음지에 있던 내용들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용들을 밝은 빛 아래로 끌어와서 각자에게 적용할 수 있게 해 준다.part 1 송약사의 온전한 치유 책을 열며 프롤로그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삶은 에너지 게임이다 온전한 치유란 무엇일까? part 2 육체 세포 되살리기 육체 치료는 세포를 되살리는 일이다 몸 건강을 방해하는 ‘혈허’ 혈관이 막히면 어떻게 될까? 장이 샌다는 게 무슨 말이지! 고춧가루와 장누수 장누수와 혈담 혈담 개선이 필요한 사람들 만병의 원인, 담음과 담적 장염과 과민성대장증후군 균교대의 원인균과 개선 식품 내 피를 탐하는 흡혈기생충 만성 염증은 왜 생길까?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기는 질환들 part 3 내면의 부정성을 정화하고 긍정 에너지 선택하기 콩 한 알과 공주 그리고 영혼의 부정성 상념체, 생각의 파동 에너지 덩어리 동물상념체와 정화하기 에너지 점수가 낮은 부정감정 부정감정체와 동기감응의 법칙 부정감정체의 다양한 증상들 조상들을 빛의 본향으로 보내기 우리의 에너지장을 지켜 주는 감정체 보호막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역천 자기 사랑과 이웃 사랑, 역인 분리의식에 의한 선택 결과, 부정각성체 영혼의 부정성이 육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part 4 나를 구속하는 카르마 족쇄 풀기 전생의 업과 카르마 전생 보기로 찾아낸 카르마 치유법 빛살림 기도문 ‘사는 것이 아니고 살아지는 것입니다’ 카르마 생성과 해소하기 카르마로 맺어진 관계, 1차 동심원 가장 큰 사랑의 실천자, 상냥한 영혼 삶을 이해하는 비밀 열쇠, 영혼의 약속 우리에게 드러나는 영혼의 구속들 영혼육의 치유 사례 part 5 하나임을 회복하여 빛의 존재 되기 영을 위한 기도문 ‘나는 우리가 하나임을 알고, 하나임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왜곡된 믿음의 뿌리인 분리의식, 치유를 위한 하나임 의식 잘못된 신관 점검하기 신은 언제나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 먼저 영의 존재가 되기 에고의 부정성 정화하기 에고의 성장과 순복 혼을 정화하는 방법들 차원 간 에너지 이해하기 차원 간 에너지 활용하기 영혼의 약속을 풀고 나서 깨달음의 문 part 6 일곱 개 보석을 완성하여 찬란한 빛의 존재 되기 빛살림의 5단계 명상법 1단계 숨 쉬는 항아리 호흡 명상 2단계 빛비추기 명상법 3단계 빛감사축수기 명상 빛감사축수기 실천하기 4단계 차크라빛감사축수기 명상 차크라빛감사축수기로 일곱 개 빛의 보석 만들기 5단계 ‘해 보기’ 명상 빛이 들어가면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part 7 보이지 않는 세계 탐험하기 파동 테스트와 소통 자기 성장과 오링 테스트 오링 테스트 실습하기 수맥 자기맥과 질병 수맥, 자기맥 찾기와 막기 음양 에너지로 수맥 자기맥 막기 도형 에너지로 수맥 자기맥 막기 조상의 산소와 파동 에너지 집 에너지 점수로 좋은 집 찾기 part 8 온전한 치유에 이르기 에필로그 빛살림 이론 총 정리 빛살림에서 실천하는 온전한 치유 방법들 찾아보기 영혼육의 건강을 찾는 것이 온전한 치유이다! 이 책은 인체를 구성하는 영혼육 세 파트를 모두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이론서는 아니다. 저자가 실제 체험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썼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각 단락 말미마다 확인해야 할 질문을 정리해서 여러분이 실제 테스트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의 목표는 여러분의 전인 치유를 돕는 것이다. 육체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치료이지만 영혼의 문제까지 포함하게 되면 치유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이 ‘온전한 치유’가 된 이유이다. 영혼육의 균형 잡힌 성장이 자기 정체성을 찾는 성장의 길이고 하나임을 향한 합일의 길이다. 영혼 탐험으로 마음과 육체의 질병까지 치유 독자들은 이 글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숨어 있는 육체의 질병 원인 그리고 영혼 세계의 비밀을 탐험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영혼 세계의 이야기들은 지금껏 심리 상담소, 정신과 병원, 성당이나 교회 아니면 무당집을 가야만 상담이 가능한 영역이었다. 이 책에는 그곳에서도 알 수 없었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음지에 있던 내용들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용들을 밝은 빛 아래로 끌어와서 각자에게 적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저자가 이 책의 내용이 완성되기 전까지 집중했던 것은 인체의 특성에 맞고, 우주의 진리에 부합하는 최선의 치유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찾아낸 방법들로 모임의 회원들이 먼저 영혼육이 회복되는 체험을 했고, 이제는 이 책을 읽고 있는 여러분에게 제시하고 있다.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무너진 영혼육의 균형을 찾고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다. 삶은 에너지 게임이다! -병원에서 찾지 못한 원인을 찾고 통합 치유 가능 ‘삶은 에너지 게임’이라는 원리를 바탕으로 우리 건강을 영·혼·육 에너지 차원에서 바라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생의 부정성과 전생의 카르마와 영혼의 약속까지 다루는 빛살림 이론을 이야기하고 이다. 잠재의식에서 부정 파동을 정화하고 영혼의 에너지를 높이는 방법도 다루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육체 차원을 넘어 영혼 세계와 파동 이론의 만남으로 우주 진리에 부합하는 통합 치유 얘기를 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자신에게 접목시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책의 안내를 따르고 체험하다 보면 원인을 찾지 못해 개선이 안 되던 육체 건강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불안, 두려움, 우울증 등 심리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던 것들이 에너지적인 문제였다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평소에 이해가 안 되던 나와 상대가 얽혀 있는 삶의 시나리오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삶을 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들의 종류, 그러한 에너지를 빼앗기던 이유, 더 고급 에너지를 얻는 방법, 그러한 에너지를 지켜 가는 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도 삶은 바뀔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 모두가 이 책의 목적과 활용 방법 등을 알게 됨으로써 최선의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들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차분하게 읽다 보면 마음의 평온과 삶의 목적 그리고 정신적인 안정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순서대로 읽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영, 혼, 육, 명상, 오링 테스트, 수맥 자기맥 파트 중에서 관심이 있는 영역을 먼저 읽어도 상관은 없다. 다만 그럴 경우 용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파트별로 읽고 나서 순서대로 다시 한 번 읽기를 권한다.누구나 삶에서 고비가 되는 중요한 사건들이 있다. 나도 이 책에서 ‘온전한 치유’를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있었다. 평생 삶을 되돌아볼 때 가장 가슴 아팠던 일은 한창 나이의 아들이 스스로 삶을 마감하고 저 세상으로 떠난 일이다.나를 통째로 무너트릴 수도 있었던 큰 사건, 가슴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지금은 이렇게 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었다. 한동안은 충격으로 회한과 상실감 속에서 모든 일상이 마비되어 있었다. 그 속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 또 살기 위해서 나는 그 이유를 찾아야만 했다. (프롤로그. 아들이 그렇게 떠나갔다.) 우리 부부가 많은 사람들의 전생 보기를 하면서 알게 된 점은 우리들은 집단 환생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계속해서 카르마를 갚고 새로 만들고, 또 다른 생에서 갚고, 만들기를 이어 가고 있다. 아들과도 전 전생에서 우리가 아들을 참수하고 그 아들이 전생에서는 자기를 참수했던 현재의 남편을 참수하고, 이번 생에서는 가족으로 만나서 우리 모녀에게 카르마를 갚는 것으로 이어진다. 아들이 전생의 카르마로 현생의 가족에게 상처를 주었듯이 부모와 자식 간에 이러한 관계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부모를 힘들게 하는 많은 자식들이 빚을 청산하러 온 카르마 관계였다. 영혼의 문제가 육체의 증상으로 나타날 때도 그 중간 연결고리가 담음, 담적, 혈담이다. 즉 담음, 담적, 혈담을 생성하는 원인이 장누수만이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원인들이 있는데 상념체, 부정 감정체, 부정각성체이고 수맥, 자기맥이다. 즉, 육체의 원인 외에도 인체 에너지를 저하시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요인들이 담음과 담적을 만들게 된다.그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원리를 살펴보자.육체 외의 첫 번째 오라장인 경락체에 상념체가 생기면 전자기적인 에너지가 저하된다. 에너지 저하로 인체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첫 번째로 생기는 것이 담음, 담적이다. 즉 상념체로 통증이 생기거나 불면증이 생길 때 그 중간 매개체로는 담음, 담적이 있다. 그 외 우리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영적 기생충인 부정감정체가 있다. 부정감정체를 불러들이는 부정감정도 낮은 에너지장이어서 우리의 감정체 영역의 에너지를 떨어트린다. 기운이 떨어지면 기허담이 생기게 된다. 부정감정과 부정감정체가 많을수록 담음, 담적이 생긴다. 그 부위에 질병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다.(영혼의 부정성이 육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숨은 재능 찾아주는 띠별 학습법 08) 양띠 아이 학습법 : 예술적 상상력이 풍부한
국일미디어 / 이상인 지음 / 2005.08.18
8,800원 ⟶ 7,920원(10% off)

국일미디어육아법이상인 지음
숨은 재능 찾아주는 띠별 학습법 이 책은 우리의 전통적 문화유산 중 하나인 열두 띠별로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각 띠별로 적합한 학습법을 안내하고 있다. 그런데 똑같은 띠라도 태어난 계절과 시간에 따라 아이의 성격과 재능은 천차만별이다. 단편적이고 피상적인 속설을 벗어나 태어난 해와, 계절, 시간을 이용한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저자만의 4.4.4 족집게 학습법은 맞춤형 자녀 교육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재능 계발에 보너스로 학습 효과를 두 배로 높여주는 공부방 풍수 인테리어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띠의 특성만 제대로 알아도 교육의 수준이 달라진다! 양띠 아이는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 진실하고 근면하다. 모질지 못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유혹에 이끌리기 쉽다. 양띠 아이는 나태한 기질이 강하다. 무언가를 할 때는 누군가가 이끌어주어야 추진력이 생긴다. 그래서 아이에게 적절하게 자극을 주고 경쟁심을 부추겨주어야 원하는 선까지 도달할 수 있다. 저자 서문 Part 00_ 타고난 띠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Part 01_ 양띠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Part 02_ 양띠 아이의 여러 가지 성향 Part 03_ 양띠 아이는 누구랑 잘 맞을까 Part 04_ 내 아이 기 살리는 4.4.4 족집게 학습법 Part 05_ 양띠 아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Part 06_ 공부방 풍수 인테리어 부록|연도별 입춘 절기표 에필로그 내 아이와 나만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의 맞춤형 자녀 교육 시리즈 단편적이고 피상적 속설을 벗어난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분류와 분석법 재능 계발에 보너스로 학습 효과 두 배로 높여주는 공부방 풍수 인테리어까지! ■ 띠와 성격에 맞는 교육이 평생 성적 결정한다 타고난 띠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따라서 띠별 아이의 성향이나 관심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나면 당연히 부모의 교육 방법이 바뀌게 된다. 아이의 재능과 관계없이 부모의 대리만족을 위해 아이에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사주고 배우게 한다든지, 남들이 영재 교육을 시킨다고 무작정 학원부터 등록시키는 잘못은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저출산 시대에 들어섰다. 그에 반비례하여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교육열! 대부분의 가정이 하나, 혹은 둘 정도의 아이에게 모든 경제적?정신적 지원을 집중하다 보니, 아이가 있는 주부라면 누구라도 우리 아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아이의 어떤 장점을 키워주고 어떤 단점을 고쳐줘야 하는지 눈에 불꽃이 튀길 만큼 관심을 갖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같은 해에 태어나는 49만여 명의 똑같은 띠를 가진 아이라도 태어난 계절과 시간에 따라 아이들의 성격과 재능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이렇게 다양한 아이의 성격과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부모는 얼마나 될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를 부모들만의 한계와 선입견에 가둬놓고 있진 않은가? ■ 아이의 특성화된 재능을 북돋는 4.4.4 학습법 재능이나 기질은 태어나면서부터 어느 정도 결정된다. 그렇지만 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얼마든지 계발할 수 있다. 즉, 타고나는 것보다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학습 자극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아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아이의 재능을 찾아내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오랜 시간을 아이와 함께 생활하므로 누구보다도 아이에 대해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성격과 취향 등을 살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 중에서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재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것이야말로 바람직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부모들의 이러한 교육 욕구를 충족시켜줄 대안으로, 국내 최초로 우리의 전통적 문화유산 중 하나인 열두 띠별로 아이들의 특성을 분류했다. 또한 태어난 해, 계절, 시간을 이용한 저자만의 독특한 4.4.4 족집게 학습법은 이제 아이를 가진 모든 부모들의 가장 필수적인 기초 교육 자료가 될 것이다. ① 적응력이 뛰어난 실속파 쥐띠 아이 학습법 ② 외유내강의 모범생 소띠 아이 학습법 ③ 감각적인 창의력 발전소 범띠 아이 학습법 ④ 호기심 많은 학구파 토끼띠 아이 학습법 ⑤ 변화를 이끄는 행동파 용띠 아이 학습법 ⑥ 두뇌가 명석하고 지혜로운 뱀띠 아이 학습법 ⑦ 다재다능한 열정파 말띠 아이 학습법 ⑧ 예술적 상상력이 풍부한 양띠 아이 학습법 ⑨ 총명한 재간둥이 원숭이띠 아이 학습법 ⑩ 부지런하고 독창적인 닭띠 아이 학습법 ⑪ 정직하고 논리적인 개띠 아이 학습법 ⑫ 대기만성의 끈기파 돼지띠 아이 학습법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글쓰기 수업
와우라이프 / 고정욱 (지은이) / 2021.04.20
13,500원 ⟶ 12,150원(10% off)

와우라이프독서교육고정욱 (지은이)
아이와 엄마가 함께 볼 수 있을 만큼 쉽고 글쓰기에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았다. 문학박사이자 작가이며 글쓰기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저자의 노하우를 통해,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한 말하고 쓰기의 기본기를 닦을 수 있다. 엄마가 먼저 이 책을 읽고 아이와 대화하게 된다면 평상시의 작은 노력만으로 아이의 실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시작하는 글_엄마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입니다 1장 말과 글의 차이 가장 중요한 말 말의 한계와 극복 문자와 글 글쓰기의 이점 2장 소재 소재는 어떻게 정하나요? 주제 설정의 유의점 3장 글쓰기의 과정 소단락 나누기 제목 달기 첫머리 끝맺음은 어떻게 할까? 다듬기 4장 맞춤법과 띄어쓰기 맞춤법에 대해 띄어쓰기 5장 문장 단문(짧은 문장) 복문(긴 문장) 6장 단락 단락의 이해 단락구분의 의미 개요와 단락 단락은 어떨 때 바꾸나요? 단락의 짜임새 7장 서술과 묘사 서술 묘사 8장 일기 일기의 형식 일기감은 무엇일까요? 9장 기행문 어떻게 쓰나요? 형식 10장 감상문 무엇보다도 자신의 느낌과 생각이 잘 정리되어야 합니다 형식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근거 있는 감상이어야 합니다 비판정신이 들어가야 합니다 스토리텔링에 주목해야 합니다 감동이 가장 큰 핵심입니다 11장 생활문 생활문이란? 생활문의 특성 생활문은 어떻게 표현하나요? 12장 편지 편지란 무엇일까요? 편지의 종류 편지의 형식 좋은 편지는 어떤 편지일까요? 13장 주장글 주장글의 특징 주장글의 주제 표현 방법 참신한 의견을 논리적으로 좋은 예를 잘 들도록 만들자 독창적 대안을 제시 구체적 근거를 제시 누구나 할 법한 주장은 피합시다 퇴고가 중요 첫머리에서 독자들을 확 끌어당깁니다 마치는 글_글쓰기에 왕도는 없습니다 부록_글쓰기에 인용하면 힘이 되는 명언가장 쉽고 간결한 글쓰기 수업 아이와 엄마가 함께 볼 수 있을 만큼 쉽고 글쓰기에 꼭 필요한 내용만을 담았다. 문학박사이자 작가이며 글쓰기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저자의 노하우를 통해,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한 말하고 쓰기의 기본기를 닦을 수 있다. 엄마가 먼저 이 책을 읽고 아이와 대화하게 된다면 평상시의 작은 노력만으로 아이의 실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 우리 아이가 글을 잘 쓰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글을 잘 쓰게 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꿈이자 아이를 둔 부모님에게는 더욱 애틋한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글을 잘 쓰게 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학박사, 글쓰기 대회 심사위원으로 다년 간 활동한 고정욱 작가는 강연 시마다 쏟아지는 부모님들의 글쓰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그런 질문은 단 한마디로 간단히 답할 수 없는 문제였다. 오랜 고민 끝에 작가는 우리 아이들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기본기를 닦고 글쓰기에 중요한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그런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먼저 배워서 평소 아이들에게 옳은 말과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준다면, 그런 책을 만들 수 있다면 이것으로 아이들에게 평생 힘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으로 탄생한 책은 바로 우리 가족 모두를 위한 것이다. 하루아침에 글을 잘 쓰는 비결은 없겠지만 매일 아이와 함께 기본기를 익히는 조약돌 같은 작은 노력이 쌓이면 반드시 큰 산이 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전쟁을 끝내라
검둥소 / 메데아 벤저민 외 엮음, 박현주 옮김 / 2006.10.31
13,000원 ⟶ 11,700원(10% off)

검둥소소설,일반메데아 벤저민 외 엮음, 박현주 옮김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 학자, 예술가, 활동가, 저널리스트 등 여성 70여 명의 글을 코드핑크(CODEPINK: WOMEN FOR PEACE 평화를 기원하는 여성들) 설립자 메데아 벤저민과 조디 에번스가 엮은 책으로 구체적인 평화운동 사례들의 유효성과 평화운동의 교육적 효과에 대해 성찰했다. Ⅰ부에서는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인류애에 대해, 평화를 끌어내기 위해 우리가 일으켜 세워야 할 운동에 대해,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문화에 대해 다뤘고, Ⅱ부에서는 미디어, 우리가 자연자원을 사용하는 방식, 선거에서 지도자를 뽑는 방식, 우리가 사용하는 전쟁 무기들을 비롯해서 우리를 끊임없이 호전적인 정신 상태와 경제에 묶어두는 복합적인 개념들을 탐구했다.여전히 침묵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양심을 끊임없이 배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죄악을 죄악이라고 분명히 비난하고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아직도 저항하고 거부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말하겠다. “앞으로 나서자.” 그리고 말하겠다. “마음의 굴레를 벗자.”다 함께 마음의 굴레에서 벗어나자. 가슴속 고통을 덜어내고, 상처받은 사람들은 달래자. 무기를 내려놓자. 전쟁을 끝장냄으로써 우리 스스로 인간임을 거듭 주장하자. - 본문 40쪽에서 추천사_ 정현백 추천 서문: 기쁨에 이끌려_ 앨리스 워커 엮은이의 말_ 메데아 벤저민, 조디 에번스 들어가며_ 아룬다티 로이 Ⅰ부 평화를 향한 열정 1장 하나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 인간성을 되찾으며 침묵의 코드를 깨자 조지에게 보내는 신디의 편지 충격에 무감각해지는 나라 미군 이해하기 근본적인 의견 차이 불찬성의 권리를 사수하라 전쟁과 병사를 구분해야 한다 2장 폭력의 문화에서 평화의 문화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지하라 민주주의라는 열린 공간 평화의 전사들 평화를 소망하며 공정하고 배려할 줄 아는 세상 만들기: 네 가지 초석 평화교육을 향한 열정 별들을 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어둡다 마음은 닫힌 감옥이 될 수도 있고 열린 문이 될 수도 있다 3장 더욱 강력한 반전운동을 펼치자 외교관 역할을 하는 활동가들 지속적인 민중운동 운동 속의 삶: 프리다 베리건과의 인터뷰 승리를 위한 끈기 새로운 연대 상식을 고 나서자 새로운 활동가들을 양성하라 로널드 레이건 시대의 반전운동이 아니다 4장 여성들의 목소리를 더욱 키우자 테러리즘에 맞서는 새로운 전략 세상 모든 아이들의 어머니 어머니날 선언 W가 상징하는 건 전쟁이다 평화를 위해 페미니즘의 목소리가 필요하다 연대를 통해 자유를-'해방'이라는 거짓말 평화를 위해 싸우는 세계 여성들 침묵하는 다수에게 힘을 5장 우리가 공유하는 인도주의 우리는 서로의 적이 되지 않을 것이다 평화의 지주들 어머니의 탄원 평화를 향한 순례 상상 속 미국인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미국을 증오 자유 지대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미국에 기대하는 것들 Ⅱ부 전쟁과 폭력의 토대에 대한 도전 6장 미디어가 본분을 다하게 하라 파수병이 잠들어 있다: 헬렌 토머스와의 인터뷰 횃불을 치켜들고 동굴로 향하여 의견 차이가 지닌 힘 미디어 바로 세우기 미디어가 되라 희망 대 냉소주의 전황이 나쁘면 언론을 탓하라 7장 지도자들에게 책임을 추궁하라 책임을 전가하지 못하게 하라 민주주의는 생활 방식이다 우리의 목소리가 울려 퍼져 모두가 듣도록 SMART 구상: 테러리즘에 맞서는 방법 평화부를 창설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우리의 잃어버린 양심을 찾아 나서면 8장 전 세계를 무장해제하라 다 같이 협력하는 세계 여성들이 평화 협상에 참여하게 되면서 핵 위기를 이겨낼 생존 처방 핵무기 확산 금지: 미국의 이중 기준 한 번에 한 가지씩, 전 지구를 식민지로 만들기 평화를 위한 군대 9장 석유로부터 독립-자원을 보호하고 소중히 하라 자동차를 정복하라 자원을 절약하고 전쟁에 맞서자 정체불명의 오일 중독 핼리버튼을 철수시켜라 빈곤이 끝나야 테러리즘이 끝난다 깨진 거울 10장 흥겨운 혁명을 찬양하라 비에케스의 외침 노래하고 춤추라 현장에서 터득한 지혜: 즐거움의 활력이 타오르도록 고향이라고 부르는 행성 평화를 그려보자 한바탕 소란을 피우자 새로운 미국 차세대 평화운동가들에게 감금이라는 기회 나오며: 다음 전쟁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코드핑크: 평화를 기원하는 여성들'에 대해 찾아보기|인명 찾아보기|단체명 한국 인권 평화 단체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여는 엄마 코칭
미래문화사 / 박형란 지음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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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화사학습법일반박형란 지음
입만 열면 짜증에, 반항을 일삼고 엄마 말이라곤 귓등으로도 안 듣는 사춘기 아들과 그런 아들 때문에 당황하고 상처받은 엄마들을 다독이며 안아주는 책. 엄마와 아들이 겪는 사춘기 트러블 현상보다는 헝클어져버린 아들과의 관계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고, 엄마와 아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제시한다.프롤로그 Part 1 십 대 아들, 너 누구세요? 세상의 주인공은 ‘나야 나’ - 자기중심적 사고 아들은 영웅 심리를 타고난다 - 모험과 도전 정신 킬미 힐미 다중인격 내 아들, 온탕&냉탕 반복은 당연하다 - 변덕스러운 기분 사춘기의 뇌 속에 일어나는 변화 - 충동적인 행동 아들의 몸은 호르몬이 지배한다 - 공격적 태도 반항은 아들이 건강하다는 증거다 - 반항하는 심리 Part 2 아들의 세상 세상의 어려움을 가르쳐라 - 불투명한 미래 서열을 중시하는 아들의 세상 - 성취 욕구 아들은 목표를 찾고 있다 “나, 왜 사니” - 목표 의식 빨라지고, 길어진 사춘기 - 독립심 아들은 육체적 성性에 관심이 많다 - 성교육 Part 3 아들 심리를 이해하면 길이 보인다 원인 없는 문제는 없다 - 자유와 책임감 아들은 멍때리기를 좋아해 - 창의성 키우기 참을 수 있는 한계점보다 3분 더 참으라 - 부모의 인내심 툭하면 화부터 내는 아들 - 분노 조절 무조건 O.K 기간을 두고 일단 지지해 보라 - 자신감 아들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 - 원활한 의사 소통 게임에 빠진 아들 - 스마트폰 중독 학교 폭력과 왕따를 예방하라 - 자존감 높이기 부모보다 친구가 최고인 아들 - 또래 집단의 중요성 ‘자살 징후’와 가정에서의 대응법 - 자살 예방 Part 4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과정 일주일 단위로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7·7·7 법칙) - 습관 형성 사교육 일번지 대치동 키즈의 명암 - 자발성 먹거리가 아들의 성격을 형성한다 - 건강 챙기기 혹시 가출할 때 갈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두라 - 마음의 갈등 아들은 무균실에서 키우면 안 된다 - 실패 극복 부모만이 볼 수 있는 아들의 장점에 주목하라 - 재능 찾기 한 부모 가정일수록 결핍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찾는다 - 한 부모 가정의 교육 아들에게는 공부보다 스포츠가 더 필요하다 - 운동의 중요성 아들은 자기만의 동굴이 필요하다 - 자기 공간 찾기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잘 활용한다 - 인간관계 Part 5 아들 교육은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하라 여학생보다 언어 능력이 느린 남학생 - 여학생과 다른 남학생 각 가정마다 성인식이 필요하다 - 정체성 아들은 이끌어줄 멘토가 필요하다 - 멘토의 중요성 친구 같은 아버지 군인 같은 아버지 - 아버지의 역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배려심을 키워라 - 배려하는 마음 집안일을 거드는 남자아이는 다르다 - 여성 존중 Part 6 부모가 바뀌어야 아들이 바뀐다 아들은 부모가 믿는 만큼 잘한다 - 독립심 키우기 하루 10분 무념무상의 시간을 가진다 - 자기 시간 갖기 고민을 함께 나눌 공동체를 만든다 - 유대감 형성 너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 - 엄마의 내면 치유 아이의 부모 말고 당신 자신!! 지금 행복하십니까 - 엄마 자존감 에필로그아들과의 관계 속 감정이 편해지는 부모 공부!! “사춘기 아들 심리를 이해하면 길이 보인다”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여는 엄마 코칭』은 입만 열면 짜증에, 반항을 일삼고 엄마 말이라곤 귓등으로도 안 듣는 사춘기 아들과 그런 아들 때문에 당황하고 상처받은 엄마들을 다독이며 안아주는 책이다. 아들과 딸은 기본적으로 타고난 성향 자체가 다르다. 아들은 왜 딸에 비해 공격적이고, 집중도 못하며, 섬세하게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가! 저자인 박형란 선생님은 중학교 교사이자, 아들 둘을 키운 엄마이다. 30년이 넘는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남학생이 학교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비롯해 각 가정에서 아들을 키우며 겪는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고, 각 상황마다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알려준다. 엄마와 아들이 겪는 사춘기 트러블 현상보다는 헝클어져버린 아들과의 관계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고, 엄마와 아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이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많은 엄마들에게 작은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1파트와 2파트는 아들에 대한 이해, 3파트 ~ 5파트는 아들을 키우는 해법, 6파트는 부모의 삶이 지향하는 바를 담았다. 아들 교육의 길에서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 절반의 실패, 절반의 성공이라고나 할까. 부족하고 아쉬운 점들이 많을 것이다. 자갈밭처럼 험난하던 시간, 후미진 곳에서 홀로 참던 시간, 하늘이 보일 때까지 가파른 언덕을 오르던 시간들이 모두 아들과 함께 하는 과정이다. 부모가 아니면 누가 변화무쌍한 아들의 십 대 시절을 함께 할 것인가. 그 모든 과정은 아들이 스스로 세상에서 두 다리로 우뚝 설 기반이 되리라 믿는다. 지금 부모가 용기 있게 아들 교육의 위대한 과정에 적극 나선다면 후에 몇 배나 큰 기쁨과 보람을 얻을 것이다. 절반의 실패 쪽보다는 절반의 성공 쪽을 바라보며 한 걸음 내딛는다. 모든 가정에서 아들 교육의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고대한다.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과정 부모는 아들의 이름만 들어도 아잇적 햇빛에 반짝이던 솜털부터 씩씩하게 유치원 졸업식에서 상장을 받던 모습이며 초등학교 운동장이 떠나가게 응원하던 얼굴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른다. 씩씩하고 위엄 있는 왕자처럼 저마다 희망단지를 하나씩 품고 자라온 아들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마법에라도 걸렸단 말인가. 십 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아들의 모든 게 낯설게 느껴지고 ‘내가 알던 그 아들 맞나’ 싶게 변하는 모습에 부모 가슴 속에는 전쟁터의 북소리가 둥둥 울린다. 누구라도 찾아가고 싶지만 아들의 비밀 같아서 드러내기 쉽지 않다. 부모가 바뀌어야 아들이 바뀐다 부모의 삶은 아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거울이다. 부모가 행복할 때 아들은 그 바탕 위에서 독립된 가지로 뻗어나간다. 한 발 물러서서 아들을 바라보고 부모의 삶도 아들로부터 독립될 필요가 있다. 부모가 아들을 키우며 한층 이해심과 사랑이 깊어진다면 아들 또한 행복해질 것이다. 무엇보다 부모의 상처와 아픔이 아들을 성숙한 태도로 양육하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다. 부모의 내면을 잘 치유하고 회복하면 부모와 아들의 관계는 건강하게 된다. 완벽한 부모, 모범생 부모, 성공한 부모보다 행복하게 자기 삶을 누리는 부모가 아들을 잘 키운다. 아들은 지금까지 시키는 대로 순종하며 지내다가 갑자기 키가 커지고 웬만한 어른은 내려다볼 정도로 폭풍 성장을 하는 시기라 세상일까지 좀 만만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마치 왕이라도 된 양 황당한 일을 하기도 하고 어른 대접을 받고 싶어 한다. 때로 엄마나 할머니를 종처럼 부리려 하기도 한다. 이때 부모가 주의할 점은 아들을 무조건 도와주지는 말아야 한다. 지금은 부모가 자식에게 공부 잘하면 뭐든지 해결될 수 있다고 설득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아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고 학교 졸업 후에 사회인으로 곧장 데뷔하기도 분명하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다. 부모들은 창의성과 개성이 중요하다고 해서 어려서부터 재능교육이나 정서를 살찌우는 활동에 주력하다가도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갑자기 대입이라는 고지를 향해 이정표를 수정하기 시작한다.
재미있는 우쿨렐레 교실
이서원 / 신현배 (지은이)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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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소설,일반신현배 (지은이)
2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클렐레를 배우기 위한 기초교본의 내용과 함께 다양한 연습곡이 수록되어 있다. '노래 반주를 위한 코드와 리듬패턴 스트로크 익히기'와 '멜로디 연주 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기초이론과 다양하고 풍부한 연습곡을 수록하였다. 또한 수록한 악보를 유튜브 동영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하여 보다 쉽게 우쿨렐레를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우쿨렐레 각 부분의 명칭 / 6 우쿨렐레의 조율 우쿨렐레를 잡는 자세 / 7 손가락의 기호 / 8 코드 다이어그램(표) - Chord diagram 스트로크 - Stroke / 9 다운, 업 스트로크 - Down, Up Stroke 음이름 / 10 음표와 쉼표 멜로디 연주를 위한 C 장조 음계(Scale) 4가지 / 11 많이 사용 되는 코드 21가지 / 13 1단계 노래 반주를 위한 코드 & 리듬 패턴 스트로크 / 15 왈츠 (Waltz) / 16 오빠 생각 / 17 반달 / 18 클레멘타인 / 19 꽃밭에서 / 20 아름다운 것들 / 21 과수원 길 / 22 에델바이스 / 23 슬로우 고고 (Slow GoGo) / 24 여수 / 25 고향의 봄 / 26 잊혀진 계절 / 27 내가 만일 / 28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 29 당신은 모르실거야 / 30 고고 (GoGo, 8Beat) / 31 곰 세마리 / 32 라 라 라 / 33 올챙이와 개구리 / 34 깊고도 넓도다 / 35 개구리 / 36 아빠와 크레파스 / 37 칼립소 (Calypso) / 38 사모하는 마음 / 39 꿈을 먹는 젊은이 / 40 유 아 마이 선샤인 / 41 나성에 가면 / 42 꼬부랑 할머니 / 43 컨트리 (Country) / 44 바람이 불어오는 곳 / 45 꼬마야 / 46 네줄 사랑 / 47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 48 슬로우 록 (Slow Rock) / 49 사랑해 / 50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51 한사람 / 52 셔플 (Shuffle) / 53 연가 / 54 정든 그 노래 / 55 우리 동네 / 56 여름 / 57 2단계 멜로디 연주를 위한 스케일 익히기 / 58 C 키, Am 키 / 59 사과같은 내 얼굴 / 60 작은별 / 61 오! 수잔나 / 62 나비야 / 63 도레미 송 / 64 러브 미 텐더 / 65 사랑없인 못살아요 / 66 G 키, Em 키 / 67 찔레꽃 / 68 하늘나라 동화 / 69 아리랑 / 70 숲속 작은 집 / 71 짝사랑 / 72 F 키, Dm 키 / 73 등대지기 / 74 숲속을 걸어요 / 75 사노라면 / 76 고향 생각 / 77 우쿨렐레 코드 다이어그램 / 78이 책은 5가지 코드로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우쿨렐레의 입문에서 부터 우쿨렐레로 연주하며 노래하기 좋은 곡들을 엄선해서 싣고 있습니다. 노래 반주를 위한 코드와 스트로크 익히는데 도움이 될 뿐아니라 가요, 동요, 팝송 등의 다양한 곡들을 수록해서 쉬운 코드로 바로 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수록한 악보를 유튜브 동영상에 접근하기 쉽게 하여 누구나 쉽게 우쿨렐레를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상도 3 : 상업지도 (개정판)
여백미디어 / 최인호 글 / 2009.12.15
12,500원 ⟶ 11,250원(10% off)

여백미디어소설,일반최인호 글
일개 점원에서 동양 최고의 거상이 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무역왕 임상옥 그가 펼치는 인간의 길, 상업의 길을 따라가본다 출간 7개월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고, 10년 동안 총 총 누적 판매부수 350만 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 『상도』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무역왕이었던 임상옥의 일대기를 파란만장하게 그린 최인호의 『상도』는 오랜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로 뽑힌 것 외에도 TV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기도 한 작품이다. 우리나라의 본받을 만한 역사적인 상인을 소재로 작품을 구상하던 저자가 이 작품에서 말하고 있는 주제는 \'경제의 신철학(新哲學)\'이다. 그는 그것을 2백여 년 전에 실재하였던 의주 상인 \'임상옥\'에서 발견하였다. 우리나라가 낳은 최대의 무역왕이자 거상이었던 임상옥은 죽기 직전 자신의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한 인물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다른 주인공들, 홍경래와 김정희와 같은 역사적 인물들 역시 우리에게 어떠한 삶의 방식이 올바른 것인가를 선험적으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개정판에서는 거친 문장과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내용들을 과감하게 수정, 삭제하여 속도감 있는 사건의 전개와 짜임새 있는 내용의 구성으로 한층 작품의 밀도를 향상시켰다. 제1장 계영배의 비밀 제2장 석숭 스님 제3장 귀호곡(歸乎曲) 제4장 세한도(歲寒圖) 제5장 혈세(血洗) 제6장 적중일기(寂中日記) 제7장 종장(終章) 제8장 상업지도(商業之道) 작가 연보21세기 첫 밀리언셀러 등극! 출간 7개월 만에 100만 부 돌파! 총 누적 판매 350만 부 돌파 기록! 장편소설 『상도』 10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 일개 점원에서 동양 최고의 거상이 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무역왕 임상옥 그가 펼치는 인간의 길, 상업의 길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이윤이며, 따라서 신용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인 것이다.” 출간 7개월 만에 100만 부 돌파! 10년 동안 총 총 누적 판매부수 350만 부 기록! 대기업 총수들이 가장 많이 꼽은 우리 시대 필독서! 등 화려한 수식어와 찬사 속에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던 최인호의 장편소설 『상도』가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정판을 출간한다. 작가 최인호는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개정판 서문에서 \"십 년 만에 다시 작품을 보니 집필 당시 신문의 연재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반복하고 중언부언해야 했던 문장들이 눈에 들어오고, 거슬리는 상투어 같은 것이 마치 안경을 새로 맞춘 듯 선명하게 눈에 띄었다\"고 고백하며, \"오랜 시간을 들여 결국 천 매 정도 더 털어내고 문장도 다듬어 다섯 권짜리 대하소설을 세 권짜리 장편소설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새 개정판은 단순히 겉모습만 바꾼 형식적인 작업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상당부분 축약과 보완 작업을 위해 많은 시간이 투자되었다. 거친 문장과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내용들을 과감하게 수정, 삭제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사건의 전개와 짜임새 있는 내용의 구성으로 한층 작품의 밀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모두 다섯 권으로 구성되었던 것을 세 권으로 재구성하였고, 소장용으로서의 가치를 지닐 수 있게 고급 소재의 양장본을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재탄생한 이번 최인호의 대하소설 『상도』는 기존에 『상도』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독자들과 아직 이 작품을 접하지 못한 잠재 독자들에게 소장용으로서, 또는 기업의 윤리의식이 무너진 이 땅에서 2백 년 전 \'상업의 도\'를 온몸으로 실천하였던 거상 임상옥의 굴곡진 생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임상옥(林尙沃)은 누구인가 1779(정조 3년)~1855(철종 6년). 조선 후기의 무역상인. 본관은 전주. 자는 경약(景若), 호는 가포(稼圃). 아버지는 중국 연경(燕京)에 내왕하던 상인인 임봉핵이다. 그가 태어난 의주는 조선 후기 대중국 무역의 중심지였다. 그는 1796년(정조 20년)부터 상계에 투신했다. 그가 국제무역의 거상(巨商)으로 성공하기까지는 중앙권력의 뒷받침도 크게 작용했다. 1810년(순조 10년) 이조판서 박종경(朴宗慶)의 권력을 배경삼아 의주상인 5명과 함께 최초로 국경지방에서 인삼무역 독점권을 획득했다. 1811년 홍경래(洪景來)가 주도한 평안도농민항쟁이 일어났을 때 서북지역의 많은 상인들은 홍경래의 봉기군에 참여했으나, 그는 중앙권력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관군을 지원하는 의병(義兵)에 참여하여 방수장(防守將)이 되었다. 이는 그가 당시 홍경래의 봉기군이 타도의 대상으로 삼았던 권신 박종경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으며, 이미 특권상인으로 성장하여 홍경래군을 지원한 다른 상인들과 이해관계가 달랐기 때문이다. 그의 상업적인 수완은 중국 상인들이 따르지 못할 만큼 탁월했다. 1821년 변무사(辨誣使)의 수행원으로 청에 갔을 때, 베이징상인들이 불매동맹을 펼쳐 인삼 값을 낮추려 했을 때 이에 그는 가지고 간 인삼을 불태우겠다고 위협하여 원가의 10배로 팔았다. 그는 이러한 무역활동으로 인삼 무역의 개척자로 평가받았다. 변무사의 수행원으로 연경에 다녀온 뒤 오위장(五衛將)과 전라감영의 중군(中軍)으로 임명되었으나 사양하고 나아가지 않았다. 1832년 왕의 특지(特旨)로 곽산군수가 되어 굶주린 백성을 구제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다. 1834년 의주부 일대에 큰 수재가 나자 사재(私財)를 털어 수재민 구제에 앞장섰다. 이 공으로 이듬해인 1835년(헌종 1년) 귀성부사(龜城府使)에 발탁되었으나 비변사의 논척을 받자 사퇴했다. 이후 삼봉산(三峰山) 아래 지은 거옥(巨屋)에 거주하며 재산을 풀어 빈민을 구제하고, 문인들과 교류하며 시와 술로 여생을 보냈다. 시를 잘 지었으며, 일생 동안에 지은 시를 추려서 〈적중일기(寂中日記)〉라고 했다. 저서로는 《가포집》이 있다. 학봉사(鶴峰嗣)에 배향되었다. --- 한국브리태니커 사전에서 발췌 줄거리 기평그룹의 총수 김기섭 회장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은 후 그의 지갑에서 나온 \'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이란 문장의 출처를 밝혀달라는 회사 측의 요청에 나는 그 문장을 쓴 사람이 조선 중기의 무역왕 임상옥(林尙沃)임을 알아낸다. 임상옥은 의주 태생으로 스무 살 무렵 중국 연경에 들어가 처음으로 큰돈을 벌었으나 이 돈으로 유곽에 팔려온 장미령을 사서 자유의 몸을 만들어주고 자신은 공금을 유용한 죄로 상계에서 파문을 당한다. 할 수 없이 승려가 된 임상옥은 고관대작의 첩이 된 장미령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듣고 환속하여 재기하기 시작한다. 하산할 무렵 석숭 스님이 내려준 세 가지 비결, 즉 \'죽을 사(死)\' 자와 \'솥 정(鼎)\' 자와 \'계영배(戒盈盃)\'의 술잔을 통해 임상옥은 일생일대의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첫 번째로는 베이징 상인들의 인삼불매동맹을 스스로 인삼을 태우는 방법으로 물리칠 수 있었으며, 두 번째는 풍운아 홍경래의 유혹을 \'솥 정(鼎)\' 자의 비의를 타파함으로써 그 혁명의 와중에도 온전히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가득 채우면 다 없어져 버리고 오직 팔 할쯤 채워야만 온전한 \'계영배\'의 비의를 통해 스스로 만족하는 자족이야말로 최고의 상도(商道)임을 깨달은 임상옥은 사랑하는 여인 송이를 떠나보내고 스스로 물러나 은둔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마당에서 모이를 쪼고 있는 닭 한 마리를 솔개가 채가는 모습을 보는 순간, 자신의 명운이 다하였음을 직감한 임상옥은 자신에게 빚진 상인들을 모두 불러 일일이 빚을 탕감해주는 한편 오히려 금덩어리까지 들려 보낸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개성상인 박종일이 그 이유를 따져 묻자 임상옥은 이렇게 말한다. \"어차피 빚이란 것도 물에 불과한 것.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었다고 해서 그것이 어찌 받을 빚이요, 갚을 빚이라 하겠는가. 또한 빚을 탕감하고 상인들에게 금덩어리를 들려 보낸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그들이 없었더라면 나 또한 상인으로서 성공을 거둘 수가 없었을 것이다. 애초부터 내 것이 아닌 물건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것에 불과한 일이다.\" 박종일은 임상옥의 명령으로 한양에 있는 봉은사로 출장을 떠난다. 그곳에서 추사 김정희를 만나 임상옥이 보낸 산삼을 전하고 추사로부터 〈상업지도〉란 그림을 받아오게 된다. 한편 임상옥이 사랑하는 여인 송이는 천주교인이 되어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대세를 주며 천주학을 전파하다가 포졸들에게 붙잡혀 황새바위에서 돌에 맞아 죽는 형벌인 석투살로 처형당한다. 그 이후 임상옥도 건강이 급속도로 쇠약해지고 박종일에게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끝으로 나는 김기섭 회장의 호를 딴 〈여수기념관〉의 개관식에 참석, 추사가 임상옥을 위해 쓴 발문의 내용을 천천히 훈독한다. 그리고 지난 일 년 동안 우연치 않게 뛰어들어 임상옥의 생애를 추적해오고 있던 일련의 작업이 추사의 발문으로 대단원의 종지부를 찍는다.
문유 1
위즈덤하우스 / 조석 지음 /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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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조석 지음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의 신작. 저자가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인류와 우주에 관한 이야기에 ‘판타지 시크’ 개그 코드를 녹여냈다. 1화에서 15화까지의 에피소드가 수록된 단행본 1권에서는 외롭지만 밝게 지내야 하고, 혼자이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많은 걸 가지고 있지만 아무것도 의미가 없는 상황 등 반대되는 감정의 서사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2043년, 소행성 격추를 위해 계획을 실행할 101명의 엘리트가 달 기지로 떠난다. 명문대 동물학 박사 출신 ‘문유’도 엘리트 중 한 명으로 달에 도착하지만 달에서 딱히 할 게 없고 존재감만 줄어 달 기지 내의 잉여가 된다. 6년 10개월 뒤 소행성을 파괴하는 운명의 날, 혼자 지구로 귀환하지 못한 문유는 ‘유일한 지구인’이 되어버린다. 지구 멸망과 단독 생존이라는 큰 상실감 속에서 자살까지 생각하는 문유. 그러나 이상하게 뭐든 잘 풀리는 예측 밖의 결과들로 삶은 점점 버라이어티해지는데...작가의 말 프롤로그 1화 나 어떡하지 2화 지구 멸망 트라우마3화 두 개의 나4화 지구 위의 것들5화 초코 케이크 6화 초코 케이크 Ⅱ7화 초코 케이크 Ⅲ8화 015-99 9화 MAD MOON YOU10화 도축의 어려움 11화 그렇구만 12화 4컷 만화 13화 아직 모름 14화 로보트 아니라고 15화 LOVE“2050년, 지구가 멸망했다. 그리고 나 혼자만 달에 있다.”판타지 시크 만화 《문유》 1~2권 동시 출간!!2043년, 인류는 소행성 ‘파이’가 지구와 충돌할 것을 7년 먼저 예측하고 ‘달 방패’라는 요격 작전을 세운다. ‘문유’는 작전을 실행할 엘리트로 달 기지로 떠났지만 11분의 1 확률로 계획이 실패하는 바람에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지구 멸망과 단독 생존이라는 큰 상실감 속에서 자살까지 생각하는 문유. 그러나 이상하게 뭐든 잘 풀리는 예측 밖의 결과들로 삶은 점점 버라이어티해지는데….《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의 신작!드라마와 모험이 가득한 국민 SF 웹툰의 탄생!!2016년 6월 15일 네이버 웹툰에 프롤로그를 공개하며 새로운 연재의 시작을 알린 이 시대 최고의 웹툰 작가 ‘조석’. 그가 지난 10년간 스스로에게 물었던 두 가지, ‘어떤 만화가 재미있을까? 난 뭘 제일 잘 그리나?’라는 질문들에 답으로서 그려본 만화가 바로 최신작 <문유>다. 무거운 주제와 외로운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을 원했다던 조석 작가는, <문유>를 통해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인류와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거기에 ‘판타지 시크’라는 개그 코드를 녹여냈다. 《문유 1》(위즈덤하우스 刊)은 그중 1화에서 15화까지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책이다. 외롭지만 밝게 지내야 하고, 혼자이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많은 걸 가지고 있지만 아무것도 의미가 없는 상황 등 반대되는 감정의 서사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독자들은 그 속에서 작가 특유의 유쾌한 익살을 만날 수 있을뿐더러,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연민과 위안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뭐야, 나 말고… 누가 있는 거야?”지구 멸망, 그것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었다!2043년, 소행성 격추를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주도하에 ‘달 방패’라는 요격 작전이 세워지고, 계획을 실행할 101명의 엘리트가 달 기지로 떠난다. 명문대 동물학 박사 출신 ‘문유’도 엘리트 중 한 명으로 달에 도착하지만 달에서 딱히 할 게 없고 존재감만 줄어 달 기지 내의 잉여가 된다. 6년 10개월 뒤 소행성을 파괴하는 운명의 날, 혼자 지구로 귀환하지 못한 문유는 ‘유일한 지구인’이 되어버린다. 11분의 1 확률로 계획이 실패하고, 지구는 결국 멸망했기 때문이다. 지구 멸망과 단독 생존이라는 큰 상실감 속에서 자살까지 생각하는 문유. 그러나 이상하게 뭐든 잘 풀리는 예측 밖의 결과들로 삶은 점점 버라이어티해지는데….*** 등장인물 소개 ***[ ON THE MOON ]*문유_ 소행성 격추를 위해 달 기지로 보내진 101명의 엘리트 중 한 명. 달 기지 내의 잉여. 지구로 돌아가는 날 혼자 지구로 못 돌아갔다. 지구 멸망, 단독 생존이라는 절망 속에서 자살을 계획하지만, 죽기는커녕 태어나서 제일 잘 사는 상황이 되어버린다.*캥거루_ 달 지기에 남아 있던 또 다른 생물. 별명은 캥콩. 문유가 담당한 우주 식용 동물 연구의 대상(제015-99번). 지구에서 가장 강한 캥거루로, 달에서는 식량을 두고 문유와 경쟁한다. 외계인을 혼자서 제압할 만큼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지녔다. [ ON EARTH ]*캐롤 크루거_ 미국 항공우주국(NASA) 최우수 연구원. 문유와 함께 선발된 엘리트 중 한 명. 제3의 생존자와 관련해서 뭔가 알고 있는 인물. 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다. *휴 제임스_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간부급 직원. 미국 대통령과 직접 만나기도 한다. 지구가 초토화되기 전 성우로 일했던 한 남자를 찾아 그에게 더빙을 부탁한다. *최미한_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안으로 달에서 송출되는 문유의 영상에 가짜 목소리를 더빙하는 성우. 미스터 초이로 불린다. 아픈 누나의 약을 구하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다. 한국말을, 그것도 막연히 좋은 말만 입혀야 한다.
너에게 노래 같은 사람이 될래
하움출판사 / 태로리 (지은이) / 2022.01.10
12,000

하움출판사소설,일반태로리 (지은이)
다양한 시를 아름다운 노래처럼 풀어낸 시집. 서정적이고 섬세한 시로 가득하다. 노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저자의 마음을 가득 담은 이 시집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고, 지치고 힘들 때마다 꺼내 보며 행복을 더듬을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작가의 말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 - 꽃 외 46편 2부 너에게 노래 같은 사람이 될래 - 사랑의 약속 외 51편 3부 별과 무지개 - 인생 외 88편총 3부로 구성된 《너에게 노래 같은 사람이 될래》는 노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저자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성을 시로 표현한 시집이다.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그 안의 한 글자 한 글자 가사가 내 마음을 적시듯이 너는 노래를 닮아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하나 보다. 본문 〈노래를 닮아〉 中에서 이처럼 노래는 마법 같다. 노래는 우리 삶에서 언제나 함께하며 예전에 즐겨 듣던 노래를 오랜만에 들으면 그때의 감정, 추억이 희미하게라도 생각이 나 마음을 편하게 해 준다. 노래는 그런 힘이 있고 그래서 저자는 노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너에게 노래 같은 사람이 될래》는 다양한 시를 아름다운 노래처럼 풀어낸 시집이다. 서정적이고 섬세한 시로 가득한 이 시집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의 지친 영혼을 힐링해 주고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노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저자의 마음을 가득 담은 이 시집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고, 지치고 힘들 때마다 꺼내 보며 행복을 더듬을 수 있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많은 분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태로리의 아름다운 고백이 시작된다.
헤르만 헤세 그림 시집
에피파니 / 헤르만 헤세, 이수정 (지은이) / 2018.07.05
13,000원 ⟶ 11,700원(10% off)

에피파니소설,일반헤르만 헤세, 이수정 (지은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세계적인 문학가 헤르만 헤세는 시와 그림에도 성취를 이룬 다재한 예술가였다. <헤르만 헤세 그림 시집>은 그러한 시인이자 화가로서의 헤세와 만날 수 있게 한다. 헤세의 대표적 시집인 <청춘의 시집>, <고독한 자의 음악>, <밤의 위안>, <새로운 시집>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그림과 독일어 원문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내면의 길을 찾는 여정'을 작품세계의 화두로 삼은 헤세의 서정시와 수채화를 통해, 기쁨과 슬픔, 외로움과 괴로움, 고찰과 깨달음 등 생의 다양한 면면을 보여준다. 자기실현을 위해 평생을 노력한 헤세의 시와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들은, 일상에 치여 내면을 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시집을 가진 어느 벗에게Einem Freunde mit dem Gedichtbuch Ⅰ. 청춘의 시집Jugendgedichte 나는 별이다Ich bin ein Stern 019 달아나는 청춘Jugendflucht 021 마을의 저녁Dorfabend 023 고백Gestndnis 027 봄Frhling 031 거짓말했어요Ich log 035 꿈Traum 037 나는 사랑한다네… Ich liebe die Frauen… 039 어둠 속을 그는 걸었네Er ging im Dunkel 043 조용한 구름Die leise Wolke 045 파도처럼Wie eine Welle 047 기도Gebet 049 들판 너머로…ber die Felder .. 051 편지Der Brief 055 흰 구름들Weiße Wolken 057 Ⅱ. 고독한 자의 음악Musik des Einsamen 이따금Manchmal 063 7월의 아이들Julikinder 065 회복Genesung 069 밤에Zunachten 071 안개 속에서Im Nebel 075 혼자서Allein 079 밤Nacht 083 행복Glck 085 금언Spruch 087 잠자리에 들며Beim Schlafengehen 091 아름다운 여인Die Schne 093 꽃가지Der Bltenzweig 095 그대 없이Ohne dich 097 봄날Frhlingstag 103 향연 후에Nach dem Fest 105 Ⅲ. 밤의 위안Trost der Nacht 밤의 느낌Nachtgefhl 109 첫 꽃들Die ersten Blumen 111 쓸쓸한 밤Einsamer Abend 115 잃어버린 소리Verlorener Klang 117 전쟁 4년째에Im vierten Kriegsjahr 123 꽃들 가득Voll Blten 125 색깔의 마법Magie der Farben 127 죽음이란 형제Bruder Tod 131 책들Bcher 133 겨울날Wintertag 137 덧없음Vergnglichkeit 139 사랑의 노래Liebeslied 145 여친에게 보내는 엽서Postkarte an die Freundin 147 기도Gebet 149 어딘가에Irgendwo 153 Ⅳ. 새로운 시집Neue Gedichte 그리고 그 후 9월September 157 시들어가는 장미들Welkende Rosen 161 파랑나비Blauer Schmetterling 163 봄이 하는 말Sprache des Frhlings 167 새 집으로 이사하며Beim Einzug in ein neues Haus 171 그래도 은밀히 우리는 갈망한다…Doch heimlich drsten wir… 173 밤비Nchtlicher Regen 175 시든 잎새Welkes Blatt 179 오래된 공원Alter Park 181 회상Rckgedenken 187 꽃의 일생Leben einer Blume 191 한탄Klage 195 어느 시집에의 헌시Widmungsverse zu einem Gedichtbuch 201 소품 노래Kleiner Gesang 205 작별Abschied 209 에필로그. 모래에 써놓은In Sand geschrieben 부록. 아포리즘과 연보시인이자 화가로서의 헤르만 헤세를 만나다! 서정시와 수채화로 담아낸 다양한 삶의 면면들, 내면의 길을 찾기 위한 자기 성찰의 노력이 담긴 흔적을 따라가다 독일 출신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헤르만 헤세는 소설, 산문뿐 아니라 시와 그림에도 성취를 이룬 예술가다. 그는 14세 때 "시인 이외에는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평생 시인으로 살고자 했다. 또한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그리며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다. 이 『헤르만 헤세 그림 시집』을 통해 그런 헤세의 시인이자 화가로서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헤르만 헤세 그림 시집』은 서정시 62편, 수채화 55편과 더불어 헤세의 아포리즘과 연보까지 한데 엮어, 헤세의 삶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 헤세의 글과 그림, 연보를 살펴봄으로써 그가 바라본 삶의 기쁨과 슬픔, 외로움과 괴로움, 고찰과 깨달음 등 생의 다양한 면면을 만날 수 있다. 평생 자기실현을 위해 노력한 헤세의 시와 따뜻하고도 평화로운 그림들, 헤세가 발견한 삶의 숨겨진 진리와 그의 생애 전반을 살펴보는 일은, 분주하고 경쟁적인 일상에 치여 내면을 바라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소박한 위로가 될 것이다. 가장 헤세답고 시적이고도 아름다운 번역! 헤세의 낭만주의와 내면주의에 대한 탁월한 표현과 독일어 원문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하다! 헤세의 작품세계는 두 번의 세계대전을 지나며 낭만주의에서 점차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방향으로 전환됐다. 당시 헤세는 전쟁을 반대하여 조국과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부친과 아내, 자식이 병에 걸리는 등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그즈음 정신치료를 위한 그림을 그리며 자아의 추구와 성찰적 삶에 눈떴고, 화가로의 영역까지 분야를 넓혔다. 이후 '내면의 길을 찾는 여정'은 헤세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고,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는 이 보편적이고도 거대한 주제 덕분인지 그의 작품은 비서구권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헤르만 헤세 그림 시집』의 번역을 담당한 철학자이자 시인인 이수정 교수는 이러한 헤세의 낭만주의와 내면주의를 그 누구보다 탁월하게 표현했다. 이수정 교수는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가장 헤세답고 시적이며, 한국어의 음악성이 드러나는 번역을 보여준다. 필요한 독자들을 위해 독일어 원문도 함께 담아, 원시 그대로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무민과 혜성
작가정신 / 토베 얀손 (지은이), 라스 얀손 (글), 김민소 (옮긴이) / 2019.07.25
9,000원 ⟶ 8,100원(10% off)

작가정신소설,일반토베 얀손 (지은이), 라스 얀손 (글), 김민소 (옮긴이)
기상 이변에 이상한 조짐 때문에 모두 앞 다투어 무민 골짜기를 떠나자, 무민과 스노크메이든과 미이는 원인을 찾아 길을 나선다. 그 결과 밝혀낸 사실은 혜성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 어서 집으로 돌아가 혜성을 피해야 하는데 갈 길은 멀고, 바다까지 물이란 물은 모조리 말라붙었고 토네이도까지 분다. 우왕좌왕 갈팡질팡하는 사이, 혜성과 해일이 동시에 들이닥치는데…. 혜성의 등장과 대재앙은 무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소재다. <무민과 혜성>은 전쟁과 피난, 핵무기에 대한 공포를 비롯한 작가의 경험이 혜성이라는 존재로 투영된 무민 연작소설 <혜성이 다가온다>에서 모티프를 땄다고 할 수 있다. 무민 코믹 스트립으로 열일곱 번째 연재작인 <무민과 혜성>은 1948년 4월부터 81개 스트립으로 연재되었으며, 당시 많은 도움을 받았던 동생 라스가 구상한 이야기에 그림을 그린 작품이다. 토베 얀손의 원작 흑백 연재만화 21편 가운데 11편을 각각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해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느끼게 해 준다. 흑백 고전 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무민을 만날 수 있다.흑백 고전 만화의 재탄생,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바람 잘 날 없는 무민 골짜기 이번에는 떠나야만 하는 걸까? 기상 이변에 이상한 조짐 때문에 모두 앞 다투어 무민 골짜기를 떠나자, 무민과 스노크메이든과 미이는 원인을 찾아 길을 나선다. 그 결과 밝혀낸 사실은 혜성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 어서 집으로 돌아가 혜성을 피해야 하는데 갈 길은 멀고, 바다까지 물이란 물은 모조리 말라붙었고 토네이도까지 분다. 우왕좌왕 갈팡질팡하는 사이, 혜성과 해일이 동시에 들이닥치는데……. 혜성의 등장과 대재앙은 무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소재다. 『무민과 혜성』은 전쟁과 피난, 핵무기에 대한 공포를 비롯한 작가의 경험이 혜성이라는 존재로 투영된 무민 연작소설 『혜성이 다가온다』에서 모티프를 땄다고 할 수 있다. 무민 코믹 스트립으로 열일곱 번째 연재작인 『무민과 혜성』은 1948년 4월부터 81개 스트립으로 연재되었으며, 당시 많은 도움을 받았던 동생 라스가 구상한 이야기에 그림을 그린 작품이다. 토베 얀손의 원작 흑백 연재만화 21편 가운데 11편을 각각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해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느끼게 해 준다. 흑백 고전 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무민을 만날 수 있다. “재앙이 코앞인데 케이크가 넘어가겠어요?” 바람 잘 날 없는 무민 골짜기 무민 가족, 이번에는 떠나야만 할까? 해티패티가 갑자기 무민 골짜기를 떠나자, 니블링도 밈블도 필리용크도 무민 골짜기 주민들도 모두 앞 다투어 무민 골짜기를 떠난다. 기상 이변에 이상한 조짐까지 보이지만, 무민파파와 무민마마는 떠날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다. 대신 무민과 스노크메이든과 미이는 원인을 찾아 길을 나서기로 한다. 하늘 저편에서 꼬리도 없는 커다란 별이 시시각각 커져 가고, 무민과 친구들은 혜성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제 어서 집으로 돌아가 혜성을 피해야 한다! 그런데 갈 길은 멀고, 바다까지 물이란 물은 모조리 말라붙었고 토네이도까지 분다. 우왕좌왕 갈팡질팡하는 사이, 혜성과 해일이 동시에 들이닥치는데……. 혜성의 등장과 대재앙은 무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소재다. 무민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작품이 바로 『혜성이 다가온다』이며, 이 작품은 1946년에 발표한 무민 연작소설 『무민 골짜기에 나타난 혜성』을 1968년에 다시 쓴 것이다. 『무민과 혜성』은 전쟁과 피난, 핵무기에 대한 공포를 비롯한 작가의 경험이 혜성이라는 존재로 투영된 『혜성이 다가온다』에서 모티프를 땄다고 할 수 있다. 등장인물과 이야기의 흐름은 연작소설과 다르지만, 혜성이나 주변 환경의 묘사 등 유사한 점이 많다. 무민 코믹 스트립으로 열일곱 번째 연재작이기도 한 『무민과 혜성』은 1948년 4월부터 81개 스트립으로 연재되었다. 토베 얀손은 연재 당시 동생인 라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1957년 중반부터는 라스가 구상한 이야기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무민과 혜성』뿐만 아니라 토베 얀손의 21편 연재물 가운데 후반부 6편은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롭게! 화려하게! 더 사랑스럽게! ‘무민 코믹 스트립’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무민 코믹 스트립’은 신문 연재만화의 특성상 과감하고 독특한 전개방식이 돋보이며, 이야기 또한 사회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며 심도 깊다. 또한 세 개 혹은 네 개로 나누어진 직사각형 스트립 안에 가는 선으로 캐릭터가 묘사된 ‘흑백 만화’다. 작가정신에서는 2017년 전 6권으로 소장판이라 할 수 있는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을 출간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에서 토베 얀손의 연재 작품을 실었던 1~3권에 수록되어 있던 21편 작품 가운데 11편을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했다. 작품 모음집이 아닌 낱권으로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으며, 한 장당 2개의 스트립으로 구성해 연재만화의 느낌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갔다. 토베 얀손은 연작소설로 무민 시리즈를 시작했지만, 무민 캐릭터는 연재만화로 전환기를 맞았다. 무민 캐릭터는 스웨덴어 잡지 《가름》에서 토베 얀손의 일러스트 속 시그니처 캐릭터로 처음 소개된 이후 1945년, 무민 가족이 모두 등장하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로 무민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무민 시리즈가 널리 사랑받기 시작한 시기는 1948년 무민 연작소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가 영국에 번역 출간된 1950년부터이다. 그리고 1952년, 얀손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출판협회의 찰스 서턴은 얀손에게 이 천방지축 트롤들의 이야기를 어른 독자들을 위한 만화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얀손은 열다섯 살이던 1929년, 어린이 잡지 뒤표지에 두 애벌레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트립을 싣기도 했고, 1930년에는 청소년 복지 잡지 《보르브롯(Vardbrodd)》에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핀란드의 스웨덴어 시사 풍자 잡지 《가름(Garm)》에도 오랫동안 만화를 연재했었다. 그래서 7년 계약에 ‘일주일에 단 여섯 개의 스트립’을 연재한다는 서턴의 제안을 선뜻 수락하고 긴 준비 기간을 거친다. 준비 기간 동안 얀손은 새로운 이야기의 아이디어와 대본, 캐릭터와 의상 스케치를 제출하며 수준 높고 매력적인 신문 연재만화를 위해 서턴과 그의 팀에게 지도를 받았다. 또한 다음 날에도 독자를 끌어들이려면 세 칸 또는 네 칸으로 구성된 각 스트립의 끝맺음은 강한 문구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는 일간 연재의 요구사항도 따랐다. 2년이 지난 뒤인 1954년, ‘무민 코믹 스트립’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영국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만화는 얀손의 재능을 오롯이 드러내는 완벽한 매체였다. 얀손의 문학적 상상력과 글 솜씨는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회화적 재능과 결합되어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무민 코믹 스트립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일 40개국 120여 편의 신문, 2천만 독자에게 소개되었다. 그리고 1959년, 얀손은 만화 연재를 그만두었으며 작업을 돕던 남동생 라스가 이어받은 ‘무민 코믹 스트립’은 1975년까지 계속되었다. 얀손이 가는 선으로 묘사한 캐릭터는 짧은 선, 작은 동작만으로도 감정과 생각을 생생히 드러낸다. 또한 칸을 분리하는 요소로 나무나 검, 침대 기둥, 리본 같은 소품을 활용하거나 다채로운 배경과 다양한 의상 묘사도 기발하고 감각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 11권은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어린이를 위한 예, 하나님 2 : 용서와 사랑편
문광서원 / 이삭 (지은이), 엄소연 (그림) / 2021.06.05
10,000

문광서원소설,일반이삭 (지은이), 엄소연 (그림)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랑의 근원에서 시작된다. 우리의 어린 자녀들이 배워야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 사랑 안에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성경의 기준, 그것이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가르쳐야 할 제 1의 원칙이다. 세상은 개인의 삶을 개인의 것으로 치부해버리고, 서로 경쟁을 추동하며 그 안에서 이익을 취하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말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계명이고, 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들어가며 Part 1. 북한에도 살아계신 하나님 - 방송으로 배달하는 하나님 말씀 - 전파로 만난 하나님 - 어떤 바보가 보석을 두고 그냥 가나요? - 똥 묻은 사영리 - 숨어있는 십자가 - 소리 없는 예배 - 오늘의 숙제: 까만 책 찾기 Part 2. 용서를 배워요 - 북한에서 배운 용서와 사랑 - 질그릇에 담긴 보배 - 손바닥에 그린 십자가 - 땅굴에 사는 예수쟁이들 - 천국에서 만납시다! - 어떻게 용서할까요? Part 3. 하나님은 사랑이에요. - 포기가 없는 사랑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일. - 예수님 때문에 - 내가 일했단다. - 정말 원수를 사랑하라고? - 사랑해주세요 - 북한을 사랑할 수 있나요?“하나님은 사랑이시고, 나는 그분의 자녀에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은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랑의 근원에서 시작합니다. 우리의 어린 자녀들이 배워야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 사랑 안에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성경의 기준, 그것이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가르쳐야 할 제 1의 원칙입니다. 세상은 개인의 삶을 개인의 것으로 치부해버리고, 서로 경쟁을 추동하며 그 안에서 이익을 취하기에 급급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계명이고, 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용서를 통해 배우는 선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마 5:46)”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른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의 다음세대도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 배워야하며,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선교의 지상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북한 선교에 일평생을 헌신해온 이삭 목사님은 선교를 용서와 사랑으로 집약합니다. 때로는 원수보다 더 미운 사람을 사랑해야하는 일이 순종이며, 선교임을 책 속에서 끊임없이 간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신 용서의 자리, 우리의 자녀들도 그 자리로 나아오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가루 서 말 속 누룩과 같은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해서 확장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의 나라는 신실하신 그분의 섭리 속에서 커져가고 있습니다. 선교는 특별하게 선택받은 자들의 몫이 아닙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우리의 주님께서 신실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도 함께 신실하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다음세대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게 하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맡겨진 다음세대를 향한 사명이 아닐까요?
계시철학
다함(도서출판) / 헤르만 바빙크 (지은이), 박재은 (옮긴이) / 2019.09.23
33,000

다함(도서출판)소설,일반헤르만 바빙크 (지은이), 박재은 (옮긴이)
헤르만 바빙크의 후기 대표작. 선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하나님, 인간,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을 담고 있다. 『계시 철학』은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1854-1921)가 1909년 미국 프린스턴 스톤 강연 때 했던 강의들의 모음집으로, 『개혁교의학』에서 이미 선보였던 진리 체계를 ‘계시’라는 공통분모 위에 확장.적용해 보다 더 포괄적으로 『개혁교의학』을 갈무리하는 성격을 지닌 소중한 자료이다.추천사 5 서문 15 주석판에 대한 서문 21 감사의 글 29 주석판에 대한 서문(소개) 31 원 번역자의 서문 51 역자&해제자 서문 53 Ⅰ. 계시 철학의 개념 61 1장 - 핵심 해제 96 Ⅱ. 계시와 철학 105 2장 - 핵심 해제 137 Ⅲ. (2장과 이어지는) 계시와 철학 145 3장 - 핵심 해제 184 Ⅳ. 계시와 자연 193 4장 - 핵심 해제 229 Ⅴ. 계시와 역사 239 5장 핵심 해제 276 Ⅵ. 계시와 종교 287 6장 핵심 해제 323 Ⅶ. 계시와 기독교 333 7장 핵심 해제 367 Ⅷ. 계시와 종교 경험 377 8장 - 핵심 해제 422 Ⅸ. 계시와 문화 433 9장 - 핵심 해제 466 Ⅹ. 계시와 미래 477 10장 - 핵심 해제 531 색인 543올해 나온 신학서적 중에 단 한 권을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선택하겠다! (우병훈 교수, 고신대 신학과) 헤르만 바빙크의 후기 대표작 선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하나님, 인간,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 『계시 철학』은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1854-1921)가 1909년 미국 프린스턴 스톤 강연 때 했던 강의들의 모음집으로, 『개혁교의학』에서 이미 선보였던 진리 체계를 ‘계시’라는 공통분모 위에 확장적용해 보다 더 포괄적으로 『개혁교의학』을 갈무리하는 성격을 지닌 소중한 자료이다. 특히 확장개정해제본 형식을 지니고 있어 이전 판들과는 뚜렷한 차별성을 갖고 있는 본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특장점을 갖고 있다. 첫째, 포괄적인 계시-진리 체계를 뽐내고 있다. 바빙크는 19-20세기 전반을 주름잡았던 당대의 온갖 사조들을 테이블 위에 겸손히 올려놓고 계시의 빛 아래서 각종 사조들을 설득력 있게 평가하고 있다. 철학, 자연, 역사, 종교, 기독교, 종교 경험, 문화, 미래와 계시와의 관계성을 면밀히 파악해 포괄적인 조망 하에 ‘계시 중심성’을 만방에 드러내고 있다. 바빙크는 이를 통해 계시야말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전제, 기초, 비밀’이라는 사실을 선명히 밝히고 있다. 둘째, 학술적 가치가 농후하다. 본서는 바빙크 신진 연구자들인 코리 브록(Cory Brock)과 나다니엘 그레이 수탄토(Nathaniel Gray Sutanto)에 의해 개정주석해설된 확장본으로 바빙크의 원문에는 없는 수많은 해설 각주들이 포함되어 있어 바빙크의 사상을 보다 더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번역자의 핵심 해제까지 포함되어 있어 바빙크의 농도 짙은 계시 철학 체계를 보다 더 수월하게 이해하고 접근하는데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셋째, 기독교 세계관과 인생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바빙크의 『계시 철학』은 개인적 삶과 교회 생활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한 채 사변적인 진술에만 그치는 공허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계시 철학』은 계시에 토대를 둔 인식아의 세계관, 인생관, 교회관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해 설득력 있게 논증하는 책이다. 『계시 철학』을 통해 기독교 세계관과 인생관이 계시의 앵글 속에서 새롭게 주조되리라 확신한다. 『계시 철학』은 높고 아름다운 산과도 같다. 올라갈 때는 분명 힘이 들겠지만, 정상에 다다를 때 전인으로 느낄 값진 희열과 감격과 기쁨이 모든 인고를 되갚아줄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계시 철학』은 두고두고 탐독할 가치가 분명한 책이다.
드라큘라
더스토리 / 브램 스토커 (지은이), 원은주 (옮긴이) / 2019.10.30
16,800

더스토리소설,일반브램 스토커 (지은이), 원은주 (옮긴이)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는 흡혈귀 소설의 고전으로 현재까지도 수많은 변형을 거듭하며 소설과 영화, 만화 등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변호사 서기인 조너선 하커는 회사의 결정에 따라 사업상의 이유로 드라큘라 성에 가서 백작을 만난다. 그는 영국 으로 건너가려는 드라큘라 백작의 계획을 돕다가 뭔가 이상함을 느껴 도망치려 하지만, 백작의 기괴한 힘을 목격하고 감금되어 세 명의 여자 흡혈귀들을 만나는 등 엄청난 모험을 겪는다. 한편 조너선의 부인 미나는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며 몽유병 증세를 보이는 친구 루시를 보고 이상하게 여겨 밤에 그녀의 뒤를 는데…….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후기 작품 해설 | 공포와 매력의 양면성을 가진 존재, 드라큘라 작가 연보뱀파이어 ‘드라큘라’ 백작이 다시 깨어났다! 호러 공포소설의 원조《드라큘라》출간 120주년 기념, 189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다시 만난다! “이 생과 다음 생을 어찌 나누리오. 삶은 돌고 도는 것을.” _ 영화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대사 중에서 공포와 매력의 양면성을 가진 어둠의 존재, 드라큘라 출간 이후 가장 많이 영화화된 고딕 소설의 대명사, 2019년 신성우, 엄기준 주연의 화제의 뮤지컬 《드라큘라》로 국내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강타한 뱀파이어 드라큘라의 이야기가 더스토리 189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고딕 소설이란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성행했던 소설의 한 장르로, 중세 고딕풍의 폐허가 된 고성을 배경으로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초자연적인 존재가 등장해 기괴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공포소설을 일컫는 말이다. 당시 영국 빅토리아 시대는 산업혁명이 절정에 달해, 런던 도처에는 공장 굴뚝이 즐비하고 소설 속 반 헬싱 박사가 말하듯 매연이 심각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산업혁명을 일으킨 영국은 유례없이 번영하며 산업구조와 경제구조가 급격하게 바뀌고, 과학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해 전통적인 종교 사상을 뒤흔드는 격동기에 있었다. ‘이성의 시대’라 불릴 만큼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며 이성을 신봉하던 시대 그 이면에 놓인 비합리적인 욕망과 사악한 충동을 표현하기 위해 초자연적이고 비합리적인 소재를 이용한 것이 바로 고딕 소설이다. 《드라큘라》 역시 초반은 트란실바니아에 위치한 음산한 고성을 배경으로 고딕 소설 특유의 공포심을 한껏 자아내지만 배경은 곧 현대적인 런던으로 바뀌며 미신이 우글거리는 트란실바니아와 과학적인 합리성이 중요시되는 런던이 대비된다. 이 소설을 이루는 프레임은 드라큘라 백작으로 대변되는 과거, 미신, 이교도, 초자연적인 존재를 현대이자 과학, 기독교, 실재적인 이성을 대변하는 아브라함 반 헬싱 박사 일행이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결국 과학이 급진적으로 발전했지만 여전히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외세의 침략에 대한 빅토리아 시대의 불안감을 반영한 것이자 서구의 기독교관과 과학이 우월하다는 당대인의 믿음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또 하나 이 소설에서 눈여겨볼 점은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관과 성(性)이다. 빅토리아 시대에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여성상은 소설 속에서 묘사되듯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처녀’ 루시와 ‘순종적인 아내이자 자애로운 어머니’ 미나로 나타나며, 여성의 성적인 욕망은 겉으로 드러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드라큘라 백작의 ‘뱀파이어 세례’를 받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루시가 ‘관능적이고 유혹적인’ 모습을 드러내자 주위 남자들이 극심한 혐오감에 떠는 모습에서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처음 조너선 하커가 드라큘라 성에 머물 당시, 세 여자 뱀파이어 역시 관능적인 미모로 조너선을 유혹하고 피를 빠는 행위를 ‘키스한다’고 표현하는데 조너선은 저도 모르게 이들의 ‘키스’를 바란다. 뱀파이어를 혐오하고 그들을 지상에서 없애겠다는 숭고한 목적의식이 투철한 아브라함 반 헬싱 박사마저 세 여자 뱀파이어를 없애려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매혹되기도 한다. 즉, 이 책에서 드라큘라 백작, 뱀파이어가 의미하는 또 하나는 빅토리아 시대 영국인의 억압되고 금지된 성적 욕망과 충동이다. 매력적인 뱀파이어와 그를 뒤쫓는 뱀파이어 사냥꾼 반 헬싱 교수와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더스토리만의 189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드라큘라》로 만나보자.속삭이는 목소리는 백작의 목소리였다. “돌아가, 돌아가, 네 자리로! 아직 네 차례가 아니야. 기다려! 인내심을 가져! 오늘밤은 내 차례야. 내일 밤이 네 차례고!” 낮고 달콤한 웃음소리가 물결처럼 퍼져나갔고, 나는 분노해 문을 벌컥 열어젖혔다. 그곳에는 입술을 할짝거리는 무시무시한 여자 세 명이 있었다. _4장 ‘나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이 글을 적는 거라네. 이 메모와 함께 들어있는 서류, 하커의 일기와 나머지 서류들을 가져가 읽어보고 이 위대한 언데드를 찾아내 그자의 머리를 자르거나 심장에 말뚝을 박게. 전 세계를 그자의 손아귀에서 구해주세. 만일을 대비해 작별 인사를 미리 해두겠네. 반 헬싱’ _15장 아서는 말뚝과 망치를 들었다. 마음을 확고하게 다잡고 나자 아서의 손은 한 순간도 떨리거나 움찔거리지도 않았다. 반 헬싱 교수님이 기도서를 펼쳐 읽기 시작했고, 퀸시와 나도 가능한 그 기도를 읊었다. 아서가 심장 위에 말뚝의 끝을 댔고, 하얀 루시의 살갗이 말뚝에 눌려 움푹 팼다. 그런 다음 아서는 있는 힘껏 망치로 말뚝을 내리쳤다. 관 안에 든 그것이 몸부림을 쳤고, 벌어진 빨긴 입술 사이에서는 무시무시하고 소름 끼치도록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왔다. _16장
박영선 목사 설교선집 세트 : 믿음, 성화, 교회, 자유 (전4권)
복있는사람 / 박영선 (지은이), 조주석 (엮은이) / 2023.06.27
85,000원 ⟶ 76,500원(10% off)

복있는사람소설,일반박영선 (지은이), 조주석 (엮은이)
박영선 목사 설교사역 40주년 기념선집 『믿음』『성화』『교회』(이상 개정증보판), 『자유』가 마침내 출간되었다. 박영선 목사가 평생 씨름한 질문인 ‘믿음·성화·교회·자유’라는 주제로 엮은 설교선집으로, 지금까지 출간된 설교집 가운데서 각 주제에 관한 설교를 엄밀하게 선별하여 구성하였다. 특별히 이번 판은 품격 있는 색상의 표지와 케이스로 새롭게 디자인한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으로, 네 권으로 구성된 세트는 개인 소장용뿐만 아니라 말씀에 목마른 새신자, 신앙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유용하다.[믿음] 개정증보판 저자 서문 초판 저자 서문 개정증보판 엮은이 서문 초판 엮은이 서문 1부 믿음의 본질 01 신자와 불신자_ 롬 2:3-8 02 인격적 관계_ 히 11:1-3 03 아브라함의 믿음_ 창 12:1-3 04 믿음의 근거_ 롬 4:23-25 05 구원의 믿음_ 롬 3:19-28 06 인격적 항복_ 요 3:16-18 07 부활신앙_ 고전 15:45-49 08 열심_ 요 13:21-38 09 고백과 실패_ 마 17:1-13 10 진정한 신앙_ 빌 4:10-13 11 선포적 신앙_ 행 26:24-29 12 일반은총_ 엡 1:7-10 13 하나님의 믿음_ 히 6:13-7:10 14 삶의 큰 틀_ 눅 3:1-18 15 믿음의 양면성_ 롬 10:9-15 2부 믿음의 책임 16 책임_ 히 4:1-2 17 세상_ 요 17:18 18 시간_ 히 12:2-3 19 기다림_ 마 15:12-14 20 사랑_ 마 18:8-10 21 좋은 일_ 고전 16:5-12 22 사회적 책임_ 요 14:6 23 인격 성숙_ 엡 1:7-10 24 영적 싸움_ 엡 6:13-17 25 신앙인의 경직성_ 롬 14:1-3 26 신앙인의 처신 원리_ 고전 16:13-24 27 좌절_ 엡 6:13-17 28 고난_ 고후 1:8-11 29 침묵_ 눅 23:1-12 30 신앙의 신비_ 빌 1:19-26 31 율법주의_ 엡 1:3-6 선집 설교 목록 출전 [성화] 개정증보판 저자 서문 초판 저자 서문 개정증보판 엮은이 서문 초판 엮은이 서문 1부 성화의 본질 01 영광으로 가는 길_ 고후 5:1-4 02 성화의 기초_ 롬 3:31 03 거룩한 자_ 요 17:17 04 성화와 말씀_ 요 13:1-11 05 죄에 대하여 죽음_ 롬 6:3-4 06 하나님에 대하여 산 자_ 롬 6:11 07 그리스도와의 연합_ 갈 2:19-20 08 벗고 입음_ 엡 4:22-24 09 성화의 책임_ 롬 8:12-13 10 자신이 가야 하는 길_ 엡 4:1-3 11 하나님의 의_ 마 7:15-20 12 낡아지는 겉사람_ 고후 4:16-18 2부 성화의 삶 13 자유의 절제_ 고전 10:6-7 1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_ 요 8:29 15 꼭 해야 할 싸움_ 고후 7:10-12 16 승리의 보장_ 고전 15:50-58 17 세상에서의 싸움_ 엡 6:10-13 18 부름 받은 현역 선수_ 고전 9:24-27 19 자기 의를 꺾는 훈련_ 눅 22:28-34 20 율법주의의 무서움_ 빌 3:1-3 21 지식에 우선하는 사랑_ 고전 8:1-3 22 구제 행위_ 마 6:2-4 23 빛의 열매_ 엡 5:8-12 24 성육신적인 삶_ 빌 3:10-16 25 누적되는 삶_ 롬 8:26-30 26 신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싸움_ 롬 8:13-14 선집 설교 목록 출전 [교회] 개정증보판 저자 서문 초판 저자 서문 개정증보판 엮은이 서문 초판 엮은이 서문 1부 교회의 본질 01 나를 깨우치는 부르심_ 요 4:1-9 02 교회로 부르심_ 마 25:41-46 03 하나님의 전_ 엡 2:20-22 04 그리스도의 몸으로 연합_ 롬 7:4 05 교회의 본질과 말씀_ 고후 3:1-6 06 함께하는 교회_ 고전 4:6-8 07 교회의 정체성_ 고전 11:17-22 08 권속_ 엡 2:19 09 그리스도의 신부_ 엡 5:29-32 10 베푸신 능력: 교회_ 엡 1:17-23 2부 교회의 실천 11 목표, 하나됨_ 요 17:21 12 훈련의 방향_ 엡 4:12-16 13 성전이 되어감_ 고전 3:10-15 14 직분_ 엡 4:11-13 15 말씀을 맡은 자_ 고후 10:9-11 16 참된 예배_ 요 4:20-24 17 성찬_ 고전 11:23-26 18 헌금_ 고후 9:10-15 19 구제의 자리_ 행 6:1-7 20 권징_ 고전 5:1-6 21 교회의 분쟁(1)_ 고전 6:1-6 22 교회의 분쟁(2)_ 고전 6:7-8 23 목자와 양_ 고후 6:11-13 24 죽음의 길로 가는 동지_ 빌 2:12-18 25 증언 공동체_ 눅 8:40-48 26 교회의 권세_ 행 4:23-31 27 믿음으로 감수하는 교회_ 행 12:1-5 28 세상 안에 있는 교회_ 엡 6:5-8 선집 설교 목록 출전 [자유] 저자 서문 엮은이 서문 1부 자유·선택·책임 01 독특한 지위_ 욥 2:1-13 02 죄의 권세 아래 있는 자유_ 롬 1:24-32 03 회복된 자유_ 행 16:19-40 04 책임을 요구하는 자유_ 눅 13:10-17 05 선택권, 자유인이 갖는 권리_ 행 1:15-26 06 명예로운 선택권_ 눅 14:25-35 07 불완전한 선택_ 삿 1:1-7 08 자유의 선택_ 엡 4:13-16 09 영광을 나타낼 자_ 사 61:1-11 10 책임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다_ 히 1:10-2:4 11 구원에 요구된 책임_ 사 60:1-9 12 책임의 본질_ 히 3:7-19 13 남겨 두신 책임과 순종_ 히 4:1-13 14 영광의 기회가 되는 책임_ 사 66:15-24 2부 시간·인생·역사 15 초림과 재림 사이에_ 히 9:11-17 16 시간을 마음껏 주시다_ 사 8:16-18 17 시간을 고려해야_ 롬 14:1-12 18 함께하시는 시간_ 호 12:1-14 19 본문을 담아내는 시간_ 삿 2:16-23 20 울며불며 다듬고 가는 시간_ 요 16:20-24 21 구원 이후의 인생_ 히 8:1-13 22 자신의 역할을 하라_ 사 11:1-9 23 현실은 아무래도 좋다_ 롬 14:13-19 24 지는 것 같은 인생_ 요 11:45-54 25 하루, 영광을 만드는 길_ 요 3:16-21 26 하나님을 깊이 배우라_ 호 10:1-8 27 나와 함께 더 가자_ 요 13:1-17 28 역사의 불연속성_ 삿 3:7-11 29 이스라엘 역사의 증언_ 호 11:1-12 30 역사의 이해_ 사 1:2-9 31 역사의 주인_ 사 50:1-11 선집 설교 목록 출전박영선 목사 설교사역 40주년 기념선집, 『믿음』『성화』『교회』『자유』 완간! “이 설교선집은 박영선 목사가 한 사람의 신앙인이자 설교자로서 붙들고 씨름했던 주제들이 녹아든 평생의 결실이다!” _김회권, 조광현 추천 어느덧 40여 년 동안 설교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번에 완성된 네 권의 선집은 저의 설교가 무엇을 담고 있는지 알게 하는 큰 그림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주제들을 선택한 것은, 기독교 신앙과 신앙생활에 대한 보편적 진리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일에 유익한 주제들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일에 이 선집이 조그만 역할을 할 수 있으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_‘저자 서문’ 중에서 특징 - 박영선 목사가 평생 씨름한 질문인 ‘믿음·성화·교회·자유’라는 주제로 엮은 설교선집(전4권) - 지금까지 출간된 설교집 가운데서 ‘믿음·성화·교회·자유’에 관한 설교를 선별하고 주제의 논리성을 살려 배열했다. 독자 대상 - 신앙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이 시대와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 복음 메시지를 선포하고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 박영선 목사의 저서를 애독하는 독자
성서해석학
복있는사람 / 박정관 (지은이) / 2023.07.10
23,000원 ⟶ 20,700원(10% off)

복있는사람소설,일반박정관 (지은이)
성경과 독자의 낯선 간극을 친절하게 해소해 주는 성서해석학의 교과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공유해야 할 해석의 원칙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성경 본문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해석의 원칙을 이해한 다음 그 원칙에 따라 읽어야 한다. 성경 본문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해야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교회에 어떤 임무가 주어졌는지, 따라서 우리가 말씀에 반응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이제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은 개인과 공동체의 위기를 겪을 때마다 성경으로 돌아갔다. 성경 읽기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위기 극복의 길을 찾으려 했다. 이 책은 그 필요를 채워 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머리글 일러두기 1부. 해석의 기초 1장. 뒤를 보며 앞으로 가기 2장. 시간과 기억 3장. 기억과 정체성 4장. 말과 현실 5장. 말과 의미 6장. 단어(1) 7장. 단어(2) 8장. 은유 9장. 여러 수사법 10장. 서사문 11장. 해석의 장치 12장. 비유 후기 부록: 해석의 요소 참고문헌 사진 출처 찾아보기이 책은 성서와 독자의 낯선 간극을 친절하게 해소해 주는 성서해석학의 교과서다. ⎯ 오랫동안 목회자, 신학생, 교회 리더들에게 사랑받아 온 『성서해석학』 전면 개정판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읽는다고 하지만 대부분 자의적으로 읽을 때가 많다. 그것은 우리가 성경의 1차 독자가 아니기 때문이며 성경 속 언어, 역사, 문화가 우리의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자기 생각대로 성경을 해석하기 때문에, 해석을 통해 얻은 본문의 의미가 하나님의 음성이라기보다는 각 사람의 생각이 반영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한 본문에 대한 해석이 사람마다 다르게 되었고, 그 해석이 타당성을 잃는 결과를 낳았다. 이 책은 이러한 성경과 독자의 낯선 간극을 친절하게 해소해 주는 성서해석학의 교과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공유해야 할 해석의 원칙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성경 본문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해석의 원칙을 이해한 다음 그 원칙에 따라 읽어야 한다. 성경 본문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해야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교회에 어떤 임무가 주어졌는지, 따라서 우리가 말씀에 반응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이제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은 개인과 공동체의 위기를 겪을 때마다 성경으로 돌아갔다. 성경 읽기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위기 극복의 길을 찾으려 했다. 이 책은 그 필요를 채워 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특징 - 성서의 본뜻을 왜곡 없이, 오늘날의 맥락에 비추어 해석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를 관통하는 맥락을 제시해 성서 전체를 한눈에 조감하며 성서를 해석하도록 이끈다. - 성서 해석이 해석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상으로 연결되어 삶의 통찰을 얻도록 돕는다.우리나라 교회는 성경의 문자적 차원을 소중히 여기면서 동시에 이차적 또는 영적 의미를 통해 성경을 현실과 연결하려 한다. 이런 점에서 개혁교회의 좋은 해석 전통을 이어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일상과 연결하는 것을 소중히 여겨 공적 모임의 설교와 함께 개인적인 묵상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좋은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차적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자신의 관심이나 상황에 따라 영해를 자주 사용한다는 점이 큰 우려를 일으킨다. 특히 이단이 성경의 내용과 동떨어진 자신의 교리를 합리화하기 위해 불합리한 영해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교인들이 이단에 빠질 만한 성서 해석의 환경을 교회 스스로 만들고 있는 셈이라고도 할 수 있다._ 1장. 뒤를 보며 앞으로 가기 성경을 포함한 모든 글의 해석은 지금까지 설명한 세 차원에 대한 적절한 시야를 확보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성경을 해석할 때 주로 단어에 초점을 맞춘다. 앞에서 말했듯이, 모든 글은 단어로 이루어졌으니 단어의 의미만 정확히 알면 아무리 길고 복잡한 글이라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글은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단어 뜻을 정확히 안다고 문장이나 담론의 의미가 제대로 드러나지는 않는다._ 4장. 말과 현실 사람들은 영어 같은 외국어를 공부할 때 사전에 든 단어를 모두 외우고 문법책을 독파하기만 하면 다 되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를 어느 정도 익힌 다음에야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문법책에 나오는 표현과 실제 생활에서 들리는 표현 사이의 차이를 알게 되는 것이다. 이때가 되면 각 상황 또는 맥락에 맞는 문장을 송두리째 암기하라는 말이 귀에 들어온다. 말하자면, 길을 물을 때, 물건을 살 때, 음식을 주문할 때 등 ‘상황’에 따라 실제로 어떤 문장을 사용하는지를 알아야 영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것이다._ 5장. 말과 의미
러셀 서양철학사
을유문화사 / 버트런드 러셀 (지은이), 서상복 (옮긴이) / 2019.04.30
32,000원 ⟶ 28,800원(10% off)

을유문화사소설,일반버트런드 러셀 (지은이), 서상복 (옮긴이)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 버트런드 러셀이 고대 그리스철학부터 현대 분석철학까지 서양 철학사를 분석적 방법으로 꿰뚫은 책이다. 2500년 동안 발전해 온 서양 철학에서 일관된 철학적 주제를 하나하나 찾아내 흥미진진하게 논의한다.러셀에게 철학은 분석적 방법을 통해 확실한 지식을 얻고자 노력하는 여정이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는 세밀히 조사하고 기초 원리를 끈질기게 검토하고, 근거가 옳지 않다면 어떤 전제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는 러셀이 제시한 분석적 방법의 핵심이다. 역자 서상복 교수는 러셀의 이러한 끈질긴 연구 방법 덕분에 오늘날 중요하다고 여기는 철학적 주제가 러셀의 여러 저작에서 이미 검토된다고 말한다.철학자들은 어떤 일의 결과이자 원인이다. 그들은 각자 놓인 사회 상황과 각 시대의 정치와 제도의 결과물이자, (만일 그들이 운이 좋다면) 후대 정치와 제도의 근간이 될 만한 신념 체계의 형성에 기여하는 원인 제공자다. 대부분의 철학사에서 철학자는 저마다 진공 속에 있는 듯이 등장한다. 각 철학자의 견해는 고작해야 이전 철학자들이 내놓은 여러 견해와 아무 상관없이 나열될 따름이다. 이와 반대로 나는 진실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철학자를 자신이 몸담았던 사회와 문화 환경의 산물로서,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공유되지만 모호하거나 산만하게 흩어진 사상과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려 애쓰며 집중하는 한 인간으로 조명했다. - 「지은이 서문」 중에서 내가 말하려는 철학은 신학과 과학의 중간에 위치한다. 철학은 신학과 마찬가지로 명확한 지식으로 규정하거나 확정하기 힘든 문제와 씨름하는 사변적 측면을 포함한다. 그러나 철학은 과학과 마찬가지로 전통을 따르든 계시를 따르든 권위보다 인간의 이성에 호소한다. 명확한 지식(definite knowledge)은 무엇이든 과학에 속하는 반면, 명확한 지식을 초월한 교리는 모두 신학에 속한다. 신학과 과학 사이에 자리 잡고 양측의 공격에 노출된 채,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는 영역이 있다. 이 무인지대(No Man’s Land)가 바로 철학의 세계다. (…) 인간이란 천문학자의 눈에 보이듯 작고 전혀 중요하지 않은 행성 위로 무력하게 기어 다니는, 불순물이 섞인 탄소와 물로 구성된 조그마한 덩어리에 불과한가? 그렇지 않으면 『햄릿』에 등장하는 고뇌에 찬 존재인가? 고귀한 삶의 방식과 비천한 삶의 방식이 따로 존재하는가 아니면 모든 삶의 방식이 헛된 것에 불과한가? 만일 고귀한 삶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이 그러한 삶을 이루며, 우리는 어떻게 고귀한 삶을 성취하는가? 선은 진가를 드러내려면 영원해야 하는가 아니면 우주가 엄연히 종말을 향해 가도 선이란 추구할 만한 것인가? 지혜란 존재하는가 아니면 지혜란 최고로 세련되게 포장된 어리석음에 불과한가?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실험실을 뒤져 봐야 소용없는 노릇이다. 신학 분야에서는 이러한 모든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주겠다고 공언했으나, 바로 명확성이야말로 근대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이 의혹을 품게 된 원인이었다. 정답이 없더라도 앞서 열거한 질문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 철학의 일이다. - 「서론」 중에서 모든 역사를 통틀어 그리스 문명의 돌연한 발생만큼 놀랍고 설명하기 어려운 일은 없다. 문명의 형성에 필요한 요소는 수천 년 동안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 이미 존재했으며 이웃 나라로 퍼져 나갔다. 그러나 어떤 요소는 그리스인이 발명해 낼 때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그리스인이 예술과 문학에서 이룩한 업적은 모두 잘 알지만, 그들은 순수한 지성의 영역에서 훨씬 독특한 업적을 남겼다. 그리스인은 수학과 과학 그리고 철학을 처음 만들어 냈으며, 단순한 연대기가 아닌 역사를 최초로 기록했다. 그들은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전통에 구속되거나 얽매이지 않고 세계의 본성과 인생의 목적에 대한 사유를 자유롭게 펼쳐 나갔다. 당시 이룩한 업적은 경이롭다는 찬사를 불러일으켰으나, 최근까지도 그리스의 정신과 분위기에 경탄하거나 신비롭다고 말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그리스 정신의 발전을 학문적으로 이해하는 일은 가능하며 정성을 쏟을 만한 가치가 있다. - 「제1권 고대 철학」 중에서
세계 헤어웨어 이야기
아마존북스 / 원종훈, 김영휴 (지은이) / 2022.01.10
17,000원 ⟶ 15,300원(10% off)

아마존북스소설,일반원종훈, 김영휴 (지은이)
머리카락에서 헤어웨어까지, 욕망의 역사를 훑어본다. 유사 이래 인간이 머리카락을 어떻게 생각하고 즐기며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서이다. 동서고금 인간의 머리카락에 얽힌 변천사와 그 이상을 다루고 있다. 인간은 헤어스타일을 자신의 생존과 정체성을 어필하는 도구로, 존재의 심벌로, 시선권력을 즐기는 패션으로도 활용한 다양한 이야기들이다. 총 3개의 파트(Part)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은 주로 신화와 전설의 세계에 등장하는 머리카락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제국에서, 중국과 몽골, 고대 이집트, 중세 북유럽, 한국의 삼국시대까지, 드넓은 시공간으로 이어진다. 머리카락이 어떻게 신비와 과시와 신성의 결정체로서 표현되는지를 말한다. 파트2는 혁명과 연애를 주제 삼아 머리카락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중세 유럽의 수도원에서, 17, 18세기 유럽에서 소용돌이 친 혁명, 비슷한 시기 동양에서의 이야기로 중국 청나라, 조선 후기까지 연결된다. 그렇게 열정과 자유와 영원불멸을 꿈꾼 중세인들을 만난다. 파트3은 전통과 자유를 표현하는 머리카락의 이야기다. 조선의 신여성에서 출발하여 현대 대중문화까지, 20세기 전반을 관통하는 인간과 머리카락 사이의 매혹적인 관계가 이어진다.머리말 인간은 머리카락을 사랑했다 프롤로그 머리카락의 향연 PART 1 신화와 전설 : 신비, 과시, 신성 Story / 고구려 고분벽화 속의 여인들 chapter 1 | 신비로움과 마법, 그리고 유혹과 구원 01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 02 슬라브 신화, 물의 여인에게 빠져든 거장 03 켈트 민담, 대문호를 사로잡은 요정의 세계 04 중국의 전설, 기이한 이야기 05 몽골 설화, 새머리 모양의 기원 chapter 2 | 신화의 고리 06 황금가지의 터부 07 여왕 디도, 그 숙명의 고리 08 영원히 나무로 변신한 다프네 09 니소스 왕의 보랏빛 머리카락 10 복수와 자비의 여신 11 메두사라는 이름의 여인 12 성서, 삼손과 압살롬 13 악마의 속임수 14 삼국사기, 궁중에서 생긴 음모 15 라푼젤과 악마의 황금 머리카락 세 개 16 그 노래를 조심하라 chapter 3 | 감춰진 세계 17 고대 이집트인들이 숨긴 비밀의 코드 18 로마제국, 귀족의 품격과 주술 사이 19 장발長髮왕, 미발美髮왕 20 북유럽 신화, 시프의 황금빛 머리카락 PART 2 혁명과 연애 : 열정, 자유, 영원불멸 Story / 송나라 서긍의 눈에 비친 고려여인 chapter 1 | 신과 혁명을 위하여 21 톤슈라, 중세수도사들의 머리 모양 22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chapter 2 | 너무 바쁜 중세의 사람들 23 격렬하고 열정적이며, 다채로운 아름다움에 대한 탐닉 24 줄리엣과 데스데모나를 찾아서 25 변발로 이어진 몽골, 고려, 청나라 chapter 3 | 위엄과 열정, 그리고 폭풍전야 26 위엄과 열정 사이 27 태양왕과 천자, 시대를 앞서간 패션 감각 28 퐁탕주 스타일의 창시자, 퐁탕주 공작부인 29 프랑스 대혁명의 전조 chapter 4 | 다른 세계, 같은 세계 30 동서양의 금지령, 여성의 멋 내기를 금지하다 31 동서양, 미인의 조건 32 전설의 화원이 본 조선의 풍습과 내면 chapter 5 | 영원불멸 33 조선의 미라, 규합총서, 쌍상투 PART 3 전통과 자유 : 스타일, 금지, 아이콘 Story / 20세기 초, 신여성, 모단걸 chapter 1 | 스타일의 창조 34 미미가꾸시와 히사시가미, 모단걸을 만나다 35 스타일의 창의성, 피그와 덕 36 할리우드의 은막, 철의 장막, 그 여인들을 조심하라 37 두 명의 슈퍼스타 38 머리카락으로 노래하다 39 고데와 장발, 표현과 금지 사이 chapter 2 | 남아 있는 전통 40 아기들은 왜 삭발을 하는 걸까 41 여성과 전통 42 근엄한 법정과 분노한 트레비스 chapter 3 | 대중문화의 아이콘 43 시대를 풍미한 아이콘 44 인형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45 노스탤지어, 소설과 만화 속 주인공들 에필로그 머리카락의 진화 참고도서 사진과 그림의 정보 미주-머리카락의 역사, 인간 욕망의 드라마 -인류 역사는 머리카락의 시간, 머리카락은 인류의 시간을 연결한다 -머리카락만큼이나 풍성한 고대, 중세, 현대의 헤어웨어 이야기 이 책의 모든 내용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머리카락이다. 그렇다. 이 책은 머리카락을 사랑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머리카락과 인간사의 관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의 향연이 쉴 새 없이 전개된다. 110여 장의 올 칼라 도판과 함께하는 머리카락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 이 책에는 머리카락과 관련된 무수한 이야기들이 총망라되어 전개된다. 그 이야기들을 이어가는 조각과 고리들은 동서양의 그림, 일러스트레이션, 기업의 로고, 고문헌, 고지도, 우표, 영화포스터, 공연페스티벌, 소설, 인형, 애니메이션, 영화 등이다. 책 속에 수록된 110여 장의 특별한 그림들을 통해서 머리카락에 얽히고설킨 온갖 색깔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머리카락에서 가발, 그리고 헤어웨어의 신화와 전설, 종교, 혁명, 예술, 대중문화 속에서 펼쳐지는 드라마 이 책에는 화려한 색채의 드라마가 꿈틀거린다. 그리스로마 신화, 슬라브 신화, 켈트 민담, 북유럽 신화, 성서, 중국과 몽골의 전설, 삼국사기에서 건져낸, ‘신화와 전설’이라는 드라마로 시작한다. 그런가 하면 혁명, 전쟁, 셰익스피어의 작품, 황제의 초상화, 음악, 조선왕조실록, 조선의 풍속화, 조선의 미라, 백과사전을 재료로 하여, ‘혁명과 연애’라는 드라마가 탄생한다. 마지막은 문학, 애니메이션, 대중스타, 영화와 범죄 소설, 대중음악 등을 엮어 ‘전통과 자유’라는 드라마로 마무리된다. 헤어스타일의 변천사를 뛰어넘는 머리카락에 담겨 있는 세밀하고 매혹적인 파노라마 이 책은 헤어스타일의 변천사 이상을 다루고 있다. 그것은 인간이 머리카락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며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 이 책은 총 3개의 파트(Part)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은 주로 신화와 전설의 세계에 등장하는 머리카락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제국에서, 중국과 몽골, 고대 이집트, 중세 북유럽, 한국의 삼국시대까지, 드넓은 시공간이 이어진다. 머리카락이 어떻게 신비와 과시와 신성의 결정체로서 표현되는지 접한다. 파트2는 혁명과 연애를 주제 삼아 머리카락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중세 유럽의 수도원에서 17, 18세기 유럽에서 소용돌이 친 혁명, 비슷한 시기의 중국 청나라, 조선 후기까지 연결된다. 그렇게 열정과 자유와 영원불멸을 꿈꾼 중세인들을 만난다. 파트3은 전통과 자유를 표현하는 머리카락의 이야기다. 조선의 신여성에서 출발하여 현대 대중문화까지, 20세기 전반을 관통하는 인간과 머리카락 사이의 매혹적인 관계가 이어진다. 씨크릿우먼 헤어웨어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집필하게 된 머리카락의 역사서이다! 아름다움의 주관적인 가치는 무엇인가? 그것은 시대와 공간(환경, 지역)이다. 아름다움은 시대와 공간에 따라 표현양식과 기준이 천차만별이다. 아름다움, 미(美)를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변하지 않는 인간 개개인에 내재된 본능적인 욕망과 매혹이 시대와 공간 속에서 어떻게 변모하고 진화해 왔는가를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느끼는 것이다. 욕망과 매혹이 실현되어온 산물이, 매개체가, 상징이 인류 문화의 또 다른 세계가 아니었을까? 그 세계가 머리카락이다. 머리카락에는 감춰진 이야기들이 자리하고 있다.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호사스럽고, 게다가 노골적이고 과시적이기까지 한 시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그렇다. 아름다움에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는 보편적인 요인이 있다. 아름다움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서는 변하지 않는 보편적 가치와 변하는 주관적 가치를 찾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아름다움의 보편적인 가치는 무엇인가? 그것은 욕망과 매혹이다. 아름다움은 인간 욕망의 표현과 실현이자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혹의 수단이다. 뛰어난 미모로 이름난 중국의 양귀비(楊貴妃, 719~756)는 20종 이상의 헤어스타일로 자신의 외모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고 전해진다. 양귀비는 당나라의 번영을 이끈 황제 현종(玄宗, 685~762)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결국 황제의 권력은 양귀비의 화려한 헤어스타일에 취해 일순간 길을 잃고 권위에 오점을 남겼다.- 프롤로그에서 여인들의 머릿결에서 형형색색의 빛이 흘러내렸다. 그것은 기묘한 일이었다. 유화, 연희, 도화랑. 세 여인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벽화 속에 고요히 서 있었다. 여인들의 자태는 긴 세월의 풍화 속에서도, 그 얼굴 표정과 숨결을 잃지 않았다. 천 오백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여인들. 유화, 연희, 도화랑은 죽은 자들의 옛무덤 속 그림이 아니었다. 고구려여인들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실체였다. 여인들의 머리 모양은 시대의 징표였다.- PART 1 신화와 전설 : 신비, 과시, 신성에서 항가리드는 딸도 있고 언어도 구사하는 한편 큰 매였다고 묘사하기도 한다. 항가리드의 실체는 반인반수(伴人伴獸)로 보인다. 사람의 몸을 하였으나 커다란 새의 날개를 가진 괴수의 형체. 항가리드Khangarid Bird의 항(Khan, 보통 칸으로 읽는)은 왕을 뜻하며 몽골의 땅을 창조했다는 새들 중의 왕, 조왕(鳥王)이다. 신화를 지배하는 새인 것이다. 항가리드는 가루다Garuda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항가리드는 몽골인들이 성산으로 믿는 복드 항 산(Bogd Khan, 실제 울란바토르 남쪽에 위치함)의 주인으로 전해져 온다. 항가리드가 현재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휘장에도 등장하는 것을 보면 신화의 전통은 현재진행형인 것이다.- PART 1 신화와 전설 : 신비, 과시, 신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