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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한국사
경계를 넘나들며 만들어낸 한국사의 단단한 궤적
생각정원 | 부모님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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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역사 스토리텔러이자 유튜브 ‘이강민의 잡지사’ 최강 패널인 박광일 작가의 첫 한국사 이야기. 유튜브, 예능, SNS에까지 한국사 이슈는 단골손님이다. 역사를 모르면 대화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대한민국은 역사에 진심이다. 그러나 뜨거운 한국사 열풍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저자는 단편적으로 이해하는 ‘짧은 한국사’ 대신, 전반적인 흐름과 넓은 관점에서 접근하는 ‘긴 호흡의 한국사’ 읽기를 권장한다. 《선 넘는 한국사》는 선사 시대부터 대한민국의 탄생까지,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한국사를 다룬다. 중국이 고구려사를 자국 역사에 포함하려는 속셈, 미국이 한반도 평화에 적극적인 이유, 일본이 독도를 고집하는 근거 등,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와의 역학 관계를 조명하는 한편, 신라와 페르시아의 만남, 한국 독립운동을 도운 스코필드 박사의 활약, 쿠바 한인 노동자들이 독립자금을 보낸 이야기 등, 국경을 넘은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 한국사의 경계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러시아의 한인 노동자를 구출하여 파리에 정착시킨 황기환 선생. 한동안 그의 활동 내용은 물론이고 존재도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뉴욕 한인교회의 장철우 목사가 우연히 교회 신도 명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황기환 선생의 묘지가 뉴욕에 있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장철우 목사는 황기환 선생의 묘지를 찾아 여러 곳을 헤맨 끝에 뉴욕 퀸즈의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에서 무덤을 찾아냈습니다. 그 묘비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대한인 황긔환지묘 민국오년사월십팔일영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그는 마지막까지 대한인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_ <한인 노동자 35명이 파리에 정착한 사연은?>
윤동주 시인의 생가터 앞에 표석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중국 조선족 애국 시인 윤동주 생가’ 한국인이라면 ‘조선족 윤동주’라는 낱말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중략) 독립유공자들의 국적과 명예를 회복하는 일은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그분들의 정체성을 찾아드리는 일이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그분들께 예의를 갖추는 일입니다. _ <윤동주와 송몽규가 태어나고 자라고 묻힌 곳>
김금원은 14살 되던 해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남장을 합니다. 이는 단순히 여행의 편리함을 위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조선시대 여성은 ‘여행을 하는 것’만으로 처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중략) 《호동서락기》는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김금원이 여행한 지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호’는 제천과 단양 일대를 가리키는 호서지역, ‘동’은 금강산과 관동 8경의 관동지역, ‘서’는 평양과 의주를 포함하는 관서지역, 마지막으로 ‘낙’은 낙양서울입니다. 김금원이 책을 지은 이유를 이렇게 적었습니다. “문장으로 써서 전하지 않는다면 누가 오늘날 금원이 있었음을 알겠는가.” _ <곤장 100대를 각오한 원주 소년의 선 넘는 여행>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광일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와 아주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역사 체험학습의 모델을 만든 역사여행 전문기획사 ㈜여행이야기와 역사 콘텐츠를 만드는 공간 역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KBS 「이슈 픽 쌤과 함께」, EBS 「문화유산 코리아」, MBC 「같이펀딩」, JTBC 「세계의 다크투어」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과 「이강민의 잡지사」, 「허지웅 쇼」, 「김태훈의 프리웨이」 등 다양한 라디오, 유튜브에 출연해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필자는 역사의 올바른 관점을 키우기 위해 ‘짧은 한국사’가 아닌 ‘긴 호흡의 한국사’ 읽기를 권한다. 역사는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의 선택을 돕는 지침을 제공한다. 그래서 같은 사건을 보더라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하다. 고대에서 현대, 한반도에서 동아시아까지, 시간과 공간을 확장하여 역사를 들여다보면 우리 안의 고정된 편견과 선 긋는 우월의식에서 벗어나 세계와 나, 그리고 타자를 읽어내는 넓고 깊은 시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서로는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일제의 미곡 침탈과 전라북도』,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전2권/공저),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답사혁명』, 『우리 아이 첫 백제 여행』, 『우리 아이 첫 경주 여행』(전2권/공저) 등 다수의 역사서와 답사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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