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맹서현 소설. 학문적인 용어로는 매지시스, 마법인이라고도 불리는 사람들이 다른 평범한 인간들을 지배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자 조직이 바로 COAD였다. 온갖 불법적인 일들을 저지르지만 처벌을 받지 않고 일말의 죄책감도 가지지 않는, 어찌 보면 축복받았다고도 할 수 있는 이들. 단 수백에 불과한 인원으로 수억 명 위에 군림하는 자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극소수의 ‘매지시스’가 다수의 ‘인간’을 지배하는 세계에서 반란을 꿈꾸는 주인공들의 이야기. 각자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실처럼 엮여서 만들어가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와의 동맹. 그런데 이 여자, 어딘가 좀 수상하다?
억울하게 가족을 잃고 감옥에 갇혀 있는 가론. 복수를 위해 이를 갈고 있는 그에게, 처음 보는 여자가 찾아와 뜻밖의 제안을 내민다.
그건 비로 이곳에서 탈출시켜 준다는 것!
꿈 같은 제안이지만 무작정 믿을 수는 없는 법. 이렇게까지 해서 당신이 얻는 게 대체 무엇이냐고 묻자 또다시 믿을 수 없는 대답이 돌아온다.
“반란이요.”
고민 끝에 여자를 믿기로 결심한 가론. 약속대로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고 새로운 조력자들도 만나며 반란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하지만 이 여자, 수상한 면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과연 이 여자의 속셈은 무엇일까. 계속해서 믿어도 괜찮을 걸까?
이 책은 등장인물들의 1인칭 시점으로 다양하게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인물들의 속마음, 심리상태, 성격 등 내면적인 묘사가 탁월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맹서현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꿈을 가진 여자.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시간이 없는 것이 아쉬운 사람.앞으로 쓰고 싶은 건 다 써볼 작정인 열정 넘치는 신인작가.로맨스, 판타지, 추리 소설 등 매우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이자겨울에 전기장판 위에 이불을 깔고 귤 까먹으며 책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한책 애호가.글을 쓰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기쁨과 머릿속에서 온갖 상상의나래를 펼칠 때의 자유에 매료되어 작가의 세계에 발을 들인 몽상가.블로그_ https://blog.naver.com/writer700유튜브_ https://www.youtube.com/@jml9848
목차
만남
계획
탈옥
주황 머리의 남자
콜드웜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
첫 기지
붉은 눈의 아이
작전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