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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속 달, 파아란 바람
윤동주 서지운 향기시집
더블북 | 부모님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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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인에게 널리 사랑과 존경을 받는 윤동주 시인의 시에 조향사 서지운이 여러 가지 천연 에션셜 오일로 창조한 ‘윤동주 시인의 향’을 입힌 국내 최초의 향기시집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시각에 호소하는 단행본이나 전자책이 주류를 이루는 출판 콘텐츠 영역에서, 청각을 이용하는 오디오북이 출판 지평의 확대를 가져오기는 했으나, 시집에 시인의 향기를 입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형태의 콘텐츠가 출간되는 것은 도서출판 더블북의 향기시집이 처음이다.

독자들이 한국 문학의 정수인 윤동주의 시 작품들을 더욱 참신한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시인의 대표작과 숨은 작품들인 ‘발굴 시’를 고루 선정하여 담아낸 《우물 속 달, 파아란 바람》에는 향 브랜딩 디자이너인 서지운의 자아낸 특별한 향이 함께한다. 서지운 조향사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새로운 길」등에서 시각적이고 감성적인 요소를 담아내고, ‘하늘’, ‘바람’, ‘별’ 등 윤동주 시인의 시 작품들에 담긴 주요 소재들과 시어에 맞는 향을 떠올려 조향했다.

시(詩)테라피 ‘향기시집’으로 출간되는 윤동주 시인의 시집 《우물 속 달, 파아란 바람》은 시인의 따스하면서도 서늘하고 우직한 시심을 담은 시어(詩語)들을 향기와 함께 느껴보는 새롭고 낯선 경험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두 손으로 따뜻한 볼을 쓸어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윤동주 시인의 시에 향을 입힌 국내 최초 향기시집


《우물 속 달, 파아란 바람》은 한국인에게 널리 사랑과 존경을 받는 윤동주 시인의 시에 조향사 서지운이 여러 가지 천연 에션셜 오일로 창조한 ‘윤동주 시인의 향’을 입힌 국내 최초의 향기시집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시각에 호소하는 단행본이나 전자책이 주류를 이루는 출판 콘텐츠 영역에서, 청각을 이용하는 오디오북이 출판 지평의 확대를 가져오기는 했으나, 시집에 시인의 향기를 입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형태의 콘텐츠가 출간되는 것은 도서출판 더블북의 향기시집이 처음이다.

독자들이 한국 문학의 정수인 윤동주의 시 작품들을 더욱 참신한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시인의 대표작과 숨은 작품들인 ‘발굴 시’를 고루 선정하여 담아낸 《우물 속 달, 파아란 바람》에는 향 브랜딩 디자이너인 서지운의 자아낸 특별한 향이 함께한다. 서지운 조향사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새로운 길」등에서 시각적이고 감성적인 요소를 담아내고, ‘하늘’, ‘바람’, ‘별’ 등 윤동주 시인의 시 작품들에 담긴 주요 소재들과 시어에 맞는 향을 떠올려 조향했다.

시(詩)테라피 ‘향기시집’으로 출간되는 윤동주 시인의 시집 《우물 속 달, 파아란 바람》은 시인의 따스하면서도 서늘하고 우직한 시심을 담은 시어(詩語)들을 향기와 함께 느껴보는 새롭고 낯선 경험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청년 윤동주의 따스하고도 서늘한 시심을 담은 향기시집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향기시집《우물 속 달, 파아란 바람》에는 시인의 대표작 「자화상」을 비롯하여 총 110여 편의 시들이 담겼다. 특히 「자화상」의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시구에서 이번 시집의 제목이 비롯되었다.

이 시집은 서늘하면서도 따스한 시인의 시심과 우직한 성품이 연상되는 우드 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향’이 콘셉트인 동시에 시인의 젊음이 강조되었다. 삶에 대한 고뇌와 독립운동가로서의 면모 등 윤동주 시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우물 속 달, 파아란 바람》이 그려내는 윤동주 시인은 짧은 생애의 아까운 청춘이었고, 그 청춘이 살다 간 시대는 처절하게 아쉽고도 안타까웠다.

특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시를 짓던 섬세하고 명민하던 시인의 청춘을 ‘파란’ 이미지로 청량하게 시각화한 것이 이번 시집의 콘셉트다. '1부 별을 헤아리는 마음으로, 2부 아른아른 흐르는 물결로, 3부 아롱아롱 비추는 빛으로, 4부 살랑살랑 슬픈 몸짓으로, 하이얀 달의 움직임으로, 꺼지지 않는 전등 빛으로'까지 각각 ‘자아, 그리운 대상, 그리운 인물, 민족에 대한 사랑, 시간의 흐름, 도시의 풍경’이라는 주제를 아로새긴 시인의 작품들은 그의 젊음이 지닌 청량한 아름다움과 의지를 독자에게 전한다.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나태주 시인과 김은지 시인이 전하는 윤동주 시인의 향기


‘풀꽃 시인’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나태주 시인은 국내 최초로 향기시집을 구상하고 또 처음으로 낸 이다. 나태주 시인은 윤동주 시인의 시 작품 「새로운 길」에 등장한 민들레꽃에 빗대어 샛노란 민들레꽃의 향기를 윤동주 시인의 향으로 이야기한다.

어디나 뿌리내려 자라는 흔한 꽃이지만 예쁘고 강인하기도 한 민들레꽃처럼 윤동주 시인의 시는 독자의 가슴을 맑게 해주고 뜨겁게 해주고 먼 나라를 그리워하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 송이 한 송이가 하늘나라의 별들이 땅으로 내려와 꽃이 된 별들의 영혼들인지도 모를 민들레 꽃향기를 맡으며 차고 맑고 아름답고 서럽기조차 한 윤동주 시인의 시심을 더불어 맛보길 독자에게 권한다.

일상의 작고 소중한 기쁨을 모아 감각적인 시로 새겨온 김은지 시인은 윤동주 시인에게서 영감을 받은 향과 시인의 작품들이 함께하는 것은 ‘조향’이라는 예술로 윤동주 시인을 만나는 것으로, 윤동주 시인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멋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독자에게《우물 속 달, 파아란 바람》을 통해 윤동주 시인을 추억할 ‘감각’을 더할 수 있으리라 전한다.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_ 「자화상」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려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 두 손으로 따뜻한 볼을 쓸어
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_ 「소년」

돌담을 더듬어 눈물 짓다//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내가 사는 것은, 다만,//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_ 「길」

  작가 소개

지은이 : 윤동주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아버지 윤영석과 어머니 김용 사이의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명동소학교, 은진중학교를 거쳐 평양의 숭실중학교로 편입하였으나 신사참배 거부 사건으로 폐교 조치되자, 광명중학교를 졸업하고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하였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立敎)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다가 교토 도시샤(同志社)대학 영문과로 편입하였다.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연길에서 발행되던 『가톨릭소년』에 여러 편의 동시를 발표하고 그 외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도 시를 발표하였으며, 문예지 『새명동』 발간에도 참여하였다. 대학 시절 틈틈이 쓴 시 19편을 골라 시집을 발간하고자 하였으나 그의 신변을 염려한 스승과 벗들의 만류로 뜻을 보류하였다.1943년 독립운동을 모의한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다. 1945년 2월 16일 광복을 여섯 달 앞두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하여 고향 용정에 묻혔다. 일제의 생체 실험 주사에 따른 희생으로 추정될 뿐 지금까지도 그의 죽음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1948년 유고 31편을 모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고, 1968년에는 연세대학교 내에 그의 시비(詩碑)가 세워졌다.

  목차

5 추천사
송이송이 별들의 영혼이 내려 — 나태주

7 추천사
향기를 만드는 마음을 모아 — 김은지

10 조향사의 글
푸른 별이 된 시인의 시심을 담아 — 서지운

1부 별을 헤아리는 마음으로
21 자화상
23 소년
24 길
26 별 헤는 밤
29 흰 그림자
31 사랑스런 추억
33 쉽게 씌어진 시
35 서시
36 참회록
38 이적
39 명상
40 산림
42 공상
43 야행
45 가로수

2부 아른아른 흐르는 물결로
49 눈 오는 지도
50 새로운 길
51 바람이 불어
52 봄
53 산골 물
54 달같이
55 창
56 바다
58 비로봉
60 산협의 오후
61 소낙비
62 풍경
63 산울림
64 귀뚜라미와 나와
65 햇빛・바람
66 반딧불
67 둘 다
68 눈
69 참새
70 봄
71 햇비
72 병아리
73 조개껍질
74 종달새
75 코스모스
76 장미 병들어
78 개
79 나무
80 닭

3부 아롱아롱 비추는 빛으로
85 병원
86 눈감고 간다
87 유언
88 위로
89 아우의 인상화
90 고추 밭
91 장
92 해바라기 얼굴
93 거짓부리
95 버선본
97 편지
98 무얼 먹고 사나
99 굴뚝
100 빗자루
101 기왓장 내외
102 식권
103 오줌싸개 지도
104 이별
105 모란봉에서
106 곡간
108 그 여자
109 호주머니
110 사과
111 할아버지
112 만돌이
114 창구멍
115 개 2
116 울적
117 비ㅅ뒤

4부 살랑살랑 슬픈 몸짓으로
121 십자가
123 슬픈 족속
124 또 다른 고향
126 간
128 팔복
129 사랑의 전당
131 한란계計
133 황혼이 바다가 되어
135 꿈은 깨어지고
137 이런 날
138 산상
139 양지쪽
140 가슴 1
141 가슴 3
142 비둘기
143 남쪽 하늘
144 삶과 죽음
146 초 한 대
148 비애
149 내일은 없다
150 고향집
151 어머니

5부 하이얀 달의 움직임으로
157 돌아와 보는 밤
158 태초의 아침
159 또 태초의 아침
161 새벽이 올 때까지
162 무서운 시간
163 밤
164 못 자는 밤
165 비 오는 밤
166 달밤
167 아침
168 빨래
169 황혼
170 애기의 새벽
171 가을밤
172 가슴 2 발굴 시

6부 꺼지지 않는 전등 빛으로
177 간판 없는 거리
179 흐르는 거리
181 거리에서
183 겨울
184 오후의 구장
186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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