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눈사람 아아츄는 와들와들 떨었다. 몸이 꽁꽁 얼어 버릴 것 같았다. 아아츄는 뜨끈한 코코아를 마시고,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들어가고, 후끈후끈한 모닥불을 쬐었다. 그러자 눈사람 아아츄가 스르르 녹아서 물웅덩이가 되어 버렸다. 친구들은 눈사람 아아츄를 새로 만들어 주고, 털모자와 목도리, 외투까지 양보해 주었다. 그런데 이제는 아아츄가 너무 덥다고 툴툴대네요! 과연 친구들은 어떻게 할까? 《제제의 그림책》 시리즈 네 번째 책인 《감기 걸린 눈사람》은 ‘겨울’하면 떠오르는 눈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이다. 추위를 느끼는 눈사람이라는 재미있는 설정과 반복적으로 눈사람이 녹아내리는 장면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읽는 내내 웃음을 자아낸다.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날,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에취-! 으으으. 바깥은 너무 춥다고!
이러다 내 몸이 꽝꽝 얼어 버리겠다고!”
추위에 떠는 눈사람 아아츄를 위해 친구들이 나섰어요!눈사람 아아츄는 와들와들 떨었어요. 몸이 꽁꽁 얼어 버릴 것 같았지요. 아아츄는 뜨끈한 코코아를 마시고,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들어가고, 후끈후끈한 모닥불을 쬐었어요. 그러자 눈사람 아아츄가 스르르 녹아서 물웅덩이가 되어 버렸어요! 친구들은 눈사람 아아츄를 새로 만들어 주고, 털모자와 목도리, 외투까지 양보해 주었지요. 그런데 이제는 아아츄가 너무 덥다고 툴툴대네요! 과연 친구들은 어떻게 할까요?
《제제의 그림책》 시리즈 네 번째 책인 《감기 걸린 눈사람》은 ‘겨울’하면 떠오르는 눈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추위를 느끼는 눈사람이라는 재미있는 설정과 반복적으로 눈사람이 녹아내리는 장면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읽는 내내 웃음을 자아냅니다.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날,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입니다.
매년 겨울이면 생각나는 그림책! <겨울 왕국>의 올라프가 떠오르는 눈사람이 요란하게 재채기를 하고 있는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 책은 미국 아마존에서 1천 개가 넘는 리뷰가 달렸으며, 2014년 출간 이후 매년 겨울철이 되면 베스트셀러 순위에 다시 오를 만큼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는 그림책입니다. 이번 겨울, 눈사람 아아츄의 매력에 푹 빠져 볼까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눈사람 아아츄!책의 주인공인 눈사람 아아츄는 고집불통의 미운 다섯 살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아 있습니다. “춥다고! 얼어 버리겠다고!”처럼 말끝마다 ‘~다고!’를 붙이는 반항적인 말투는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제멋대로 행동해서 몸이 녹아 버리자 다시 만들어 달라고 뻔뻔하게 요구하는 모습이 조금 얄밉기도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눈사람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이들의 순수함!추위에 떠는 눈사람 아아츄를 위해 친구들은 자신의 목도리, 모자, 코트를 망설임 없이 내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자꾸만 녹아 버리는 아아츄를 위해 찬 바람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다시 만들어 줍니다. 분명 자신도 추울 텐데 말이지요.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그려져 있어 나눔과 희생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모린 라이트
남편과 막내아들과 함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애선스에 살고 있어요. 윌 힐렌브랜드가 그림을 그린 《자장자장 큰곰》에 글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