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푸른 바람이 부는 저녁, 니니는 배가 고픈 동생 노노를 위해 용기를 내 길을 나선다. 깊은 숲속 빵집으로 말이다. 맛있는 빵을 사서 노노에게 돌아가는 길, 하얀 새들이 니니를 따라온다. 니니의 빵을 빼앗으려는 걸까? 잠시 뒤 하얀 새들이 니니를 뒤덮어 버린다. 니니는 무사할까? 새들은 니니를 왜 따라온 걸까?
출판사 리뷰
오늘도 용기를 낸 모든 아이에게
고소한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매일 마주하는 하루는 익숙한 듯하면서도 새로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이들의 하루는 더욱더 새로움이 가득하지요. 새로움을 마주하며 아이들은 매일 크고 작은 용기를 냅니다. 용기를 내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 그리고 조용히 지켜보며 언제나 응원하는 세상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따뜻한 이야기만큼 그림도 온기 가득합니다. 감각적인 색과 동양화 기법이 만나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노을이 짙어지고 밤이 깊어져 가는 모습을 선명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은 왠지 고소한 꿈을 꿀 것 같아요.”_마지막 장면
작가 소개
지은이 : 노다
동양화를 전공하였습니다. 감각적이고 다채로운 색과 동양화 기법으로 세상을 표현합니다. 특히 숲과 동물을 그릴 때 온기를 느낍니다. 『숲속을 달리는 니니』 속 니니와 노노 같은 두 남매를 키우고 있으며, 이 책은 두 아이가 잠들기 전 고소한 꿈을 꾸길 바라며 지은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마주하며 용기를 내고 있을 모든 아이를 응원합니다. 인스타그램 @nodakim.dra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