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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호수의 에세이 클럽
진짜 내 이야기로 에세이 쓰기
엑스북스(xbooks) | 부모님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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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밤호수’는 저자의 블로그 닉네임으로, 모윤숙 시인의 「밤호수」라는 시의 제목에서 따왔다. 현재 메릴랜드주에서 15년째 미국 생활 중인 저자는 온라인 에세이 쓰기 수업 ‘밤호수의 에세이 클럽’을 4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시차를 활용해 마치 ‘하루를 두 번 사는 듯’한 독특한 방식으로 한국과 긴밀히 연결되어 온 것이다. 매 기수마다 10명 안팎의 참가자들이 서로 글을 쓰고 첨삭을 주고받는 에세이 클럽은 현재 9기까지 진행되었으며, 모집 공고가 나가는 당일에 바로 마감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동안의 참가자들 모두는 에세이 쓰기 커뮤니티를 만들어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밤호수의 에세이 클럽』은 지난 4년간의 실전 수업을 바탕으로 에세이 쓰기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에세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정의에서 출발해, 실제로 에세이를 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와 그 해결책들을 제시한다. 가이드를 따라 꾸준히 나만의 글감을 찾고 쓰다 보면 그것은 결국 ‘나만의 콘텐츠’로 이어진다. 따로 또 같이, 서로의 글을 살피고 북돋으며 성장하는 에세이 클럽의 시행착오와 교훈을 들어 보자.어제(과거)를 에세이로 쓰기는 비교적 쉽다. 과거의 이야기는 쓰는 순간 별다른 노력 없이 곧바로 한 편의 좋은 에세이가 되기도 한다. SNS를 둘러보면 굳이 특별한 소재가 아니더라도 담담하게 늘어놓은 과거의 이야기가 공들인 에세이 한 편보다 더 마음에 와닿는 경우도 많다. 그에 비해 ‘오늘’을 에세이로 쓰기는 쉽지 않다. 아니다. 쓰기는 쉽지만 그것이 ‘좋은 에세이’가 되기는 쉽지 않다. 도대체 그 차이가 무엇일까.핵심은 ‘시간’이다. 시간이라는 장치를 두면 저절로 ‘필터링’이 되고 자연스럽게 ‘정제’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찌꺼기는 걸러지고 알맹이만 남는다. 요동쳤던 감정은 잔잔해지고 저절로 하나의 메시지로, 하나의 형용사로 가라앉는다.
글을 쓰기 전에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내가 전하고 싶은 감정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한 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필요는 없다 해도 적어도 내 마음속에 스스로 인지하고 쓰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것은 하나의 이미지일 수도 있고 형용사(감정)일 수도 있고 메시지일 수도 있다. 독자와 작가가 만나는 그 어느 지점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다.
아무리 훌륭하게 전개를 이끌어 갔다 하더라도 마지막에 갑자기 뚝 끊기는 절벽 마무리는 독자를 좌절시킨다. “어? 갑자기? 끝난 거야?” 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 중 하나가 메시지를 주면서 멋지게 마무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마무리는 멋있고 안 멋있고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코어의 힘’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멋진 말로 끝내주는 마무리 문장을 쓴다 하더라도 본문과 연결되지 않거나 지금까지 이야기해 왔던 내용을 뚝 끊기게 하는 갑작스런 메시지는 당황스럽다. 차라리 본문을 수습하는 선, 깔끔하게 정돈하는 선에서 끝나는 담백한 마무리가 더 나을 때가 많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수진(밤호수)
20대의 짧은 시간을 국어 교사로 지내다 미국에 왔다. 작가로, 블로거로, 에세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밤호수’라는 닉네임으로 ‘밤호수의 에세이 클럽’을 4년째 이어 오고 있다. 『안녕, 나의 한옥집』, 『오토바이 타는 여자』, 『촌놈』(공저)을 썼다. 블로그 blog.naver.com/moonlake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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