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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세대
밈과 혐오로 시장을 교란하는 불안 세력의 탄생
웅진지식하우스 | 부모님 |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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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분노 세대』는 2021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게임스톱 사건의 전말을 심도 있는 취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짚어가며, 돈과 남성성, 권력, 온라인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정확하게 풀어낸 책이다. '게임스톱 주가 폭등 사태'는 개인 투자자들이 조직적으로 거대 금융 기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일대 사건이었다. 저자는 이와 같은 전례 없는 금융 혁명을 주도한 젊은 남성들과 그 중심에서 구심점 역할을 한 레딧의 소모임 게시판 '월스트리트베츠'에 주목했다.월스트리트베츠는 사회의 주류 담론에서 소외되고 낙오되었다고 생각하는 젊은 남성들이 모여든 도피처였다. 이들은 밈과 혐오를 무기로 집단 행동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실현하고자 했다. 또한 온라인에서 활동하며 자기 존재를 인정받고 회원들과 유대감을 쌓아가는 것에서 삶의 열정을 되찾았다. 팬데믹을 지나오며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게 된 소셜 미디어는 이와 같은 흐름에 불을 붙였다. 이들은 기행을 보이더라도 확실한 '이익'이 보장되는 것이라면 조직적으로 달려들었다. 이는 농담 같았던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과 테슬라, 버진 갤럭틱, AMD, 게임스톱 등의 밈 주식 폭등과 같은 충격적인 결과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들이 공유하는 분노가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형태의 권력을 분명하게 만들어내고 있었다. 금융, 기술 전문 기자 너새니얼 포퍼는 『분노 세대』를 통해 수백만 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왜 돈과 시장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경제, 정치, 대중문화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는지를 예리하게 포착해냈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의 집단 행동과 권력 구조를 이해하기에 더없이 훌륭한 르포르타주다.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젊은이들이 주식이나 금융 같은 것에 환멸을 느끼던 시대에 돈과 금융 거래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 커뮤니티가 등장한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당시 젊은이들은 주로 월가 점령 시위에 참여했고 사회주의에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청년층은 10년간 금융권에서 소외된 세대였다. 그러다 갑자기 수백만 미국 청년들이 투자자로 돌아선 이 전례 없는 변화의 중심에 바로 월스트리트베츠가 있었다. 부자도 아니고 심지어 부자 근처에도 못 미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뭉치니 실제 주식시장과 기업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_ 서문
2015년 초, 월스트리트베츠에서 인덱스 펀드를 통한 책임감 있는 투자 방식을 지루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점점 더 늘어났다. 이들이 로빈후드에 매력을 느낀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다. 매우 간단하고 빠르게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되면서 큰 이익을 얻거나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자 한 명은 댓글로 누군가 훈계를 하자 다음과 같이 대답하며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밝혔다. “빌어먹을, 내가 5년 동안 돈이 천천히 불어나는 걸 느긋하게 지켜보자고 3주 전부터 투자를 시작한 줄 아나.” _ 3장 로빈후드,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다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월스트리트베츠에서는 주식시장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찾았고, 포챈에서는 힘든 일이나 투자 손실을 농담으로 승화하고 위로받기도 했다. 월스트리트베츠에서는 포챈의 도전적이고 반항적인 문화에 영향을 받아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의 일명 욜로 투자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주식시장을 좌지우지하기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무모한 투자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었다. _ 4장 혐오와 분노, 문화에서 정치로

  작가 소개

지은이 : 너새니얼 포퍼
미국의 금융 정보 전문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 뉴스 편집자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더 포워드》를 거쳐 《뉴욕 타임스》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10여 년간 월스트리트와 실리콘밸리를 오가며 금융과 기술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전문적으로 취재해왔다. 비트코인의 기원과 극적인 부상을 다룬 그의 저서 『디지털 골드(Digital Gold)』는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와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비즈니스 도서' 최종 후보에 올랐고, 비트코인을 다룬 여러 다큐멘터리에서 소개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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