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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간다는 게 재밌는 까닭
한국문화사 | 부모님 |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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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하루하루가 소중한 삶의 서사로 응축되어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이 재밌는 까닭은 그런 삶의 서사가 세월의 흐름 속에서 깎이고, 다듬어지고, 다져져 숙성된 진액으로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진액의 맛을 다섯 가지로 구분하여 말하고 있다.

젊은 사람은 젊은 사람대로, 나이 든 사람은 나이 든 사람대로, 독자들은 이를 통해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전개되고 있는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거나 앞으로 인생 과정에서 부닥칠 수 있는 일들을 상정하여 나름의 방향성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그동안 잊히고 지내왔던 사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태훈
공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저서 및 논문〉『덕교육론』(양서원, 1999).『도덕·원리 교과교육학 개론』(공저, 교육과학사, 1999).『윤리학과 덕교육』(공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1).『공동체주의 교육』(공저, 교육과학사, 2002).『인격교육의 실제』(공역, 양서원, 2004).『도덕성 발달이론과 교육』(수정판, 인간사랑, 2006).

  목차

프롤로그

첫째, 내가 사는 이유를 알 수 있어서다

‘내가 왜 살지?’를 자꾸 되묻는다
“삽 들고 땅 팔래, 펜대 잡고 사무 볼래?”
들풀의 운명
나답게 사는 길
내가 괜스레 우울해지는 까닭
삶과 매듭
내 의자의 등받이 세우기
노병사(老病死)의 길에서 유념해야 할 일들
죽음이 두려운 진짜 이유

내 존재의 의미를 지키는 길
지지지지(知止止止)
관계의 거미줄에 걸리지 않는 기술
나답게 살기 위한 수련 생활
구이지학(口耳之學) 달인의 슬픈 자화상
나의 뒷모습에 어린 음영들
결혼 생활과 선(禪)
말과 침묵의 상대적 무게
천륜의 사슬에서 내 존재의 의미를 지키는 길
나의 죽음 이후의 일에 관한 상상
음주 유감(有感)

둘째,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나름의 기준으로 정리가 되어서다

내 의식에 가족의 의미가 두드러져 나타난다
‘가족’이라는 이름
부모에게 자식이란?
어머니가 기다리는 ‘고도’
장인어른의 뒷모습
주말 부부의 함정
자녀의 인생길과 부모의 역할

물려받은 유산, 남기고 싶은 자산
부모자녀유친(父母子女有親)
자녀들에게 물려 주었어야 할 것
자녀들에게 바라는 것
자녀 부부에게 전하고 싶은 말
글자를 하나라도 더 배운 사람이 할 일
가짜 할아버지와 할머니
나의 마지막 강의 날

셋째, 사람들은 대상과 상황에 따라 마음의 작동 방식을 달리한다는 걸 알아서다

사람들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
대인관계에서 내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
사람들의 행태에 관한 단상
틈과 금이 빚어내는 결말의 거리
잠재의식 속 내 수치심의 근원
평생 친구로 나아가는 길
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사람들
정말 괜찮은 사람

사람들의 속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부모의 언설이 설화(舌禍)가 될 때
고독과 자유로움의 사이
배신감에서 헤어나는 기술
악평보다 절교
간과 동료 관계
이성 친구 관계와 인격적 정체성
편견의 감옥에 갇힌 정치적 문해력

넷째, 사람들 간의 갈등은 불공정을 공정화하는 데서 빚어진다는 걸 직시할 수 있어서다

세상살이의 불공평한 근원에 눈이 뜨인다
세상의 공평성에 관한 미몽
비교, 그리고 경쟁심과 담금질
호구와 호인 사이
어느 제자와의 ‘시절 인연’
잊히지 않는 교단에서의 인생 실수
우리 문화의 불공평한 사례
호칭을 권력화하는 사회

사람들이 집단을 이뤄 생활하고자 하는 이유
사회공동체의 희생자들
개미와 아름드리 해송
지역감정이라는 괴물
가르칠 권리 vs 자랄 권리
천시(天時)나 지리(地利)보다 인화(人和)

다섯째, 모든 생명체는 일정한 법칙 안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을 절감해서다

인간의 삶과 자연성
3막 2장의 인생살이
농손희락(弄孫喜樂)
자연성에 귀의하는 한 끼 식단
자연환경 접근용이성이 일구는 삶의 만족감
과유불급(過猶不及), 사위의 위치
감정, 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자연의 법칙성 안에서 사는 삶
자연과 인간의 관계성
항산(恒産)이 있는 생활
자식-부모 간의 애증과 자연 질서
성년 의식(儀式)과 성인 의식(意識)
소중히 여기는 것과의 이별 연습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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