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책 한 권으로 내 마음 읽기”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게 무엇인지 알고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지침서”16만 도서 인플루언서이자 명상 전문가이기도 한 변진서 작가의 첫 인문서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법을 배우고 나를 스스로 가두던 틀에서 벗어나자. 우리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의 환경, 사회의 환경, 자신의 편견 등으로 인해 자기 자신을 속박하는 틀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틀은 진정한 행복을 찾는 여정을 방해하며 계속해서 자신의 가능성을 가두고 고통을 주지만, 이 틀을 스스로 바라보고 깨는 것은 어렵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선 마음을 비추는 ‘거울’을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거울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해 전해드리며, 때로는 책 자체가 거울이 되어 여러분들의 마음을 비춰줄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 무장으로만 마음 읽기와 명상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소한 사례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많은 소설, 영화 등의 작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예시로 들어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마음에 대해 깨닫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자신을 가두던 고통이 무엇인지 깨닫고 더욱 밝고 행복한 자신의 삶을 그려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이제 자신을 가두던 「틀」을 깰 준비가 되셨나요?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어요.”누구나 한 번씩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겁니다. 특히 정보의 홍수에 빠져 끌려가듯 인생을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치유할 시간은 더더욱 적은 것처럼 느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명상이 긴 시간 동안 해야만 하는 고행이 아닌, 짧게 숨을 돌리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 위한 방법론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명상이라는 것이 어렵고 귀찮은 행위라는 생각 자체가 자기 편견을 가지고 본 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진정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변진서 작가는 ‘편견’, ‘선입견’, ‘분별심’ 등 진실을 흐리는 수많은 틀들이 우리의 실생활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또한 많은 미디어 작품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예로 들며 한 번은 마음을 내려놓기를 권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를 깨닫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5가지 명상법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깨닫고 더 자유롭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의 무의식 속에 자리한 보이지 않는 틀은 삼스카라, 관념, 개념, 분별심, 편견 등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틀들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렌즈'와도 같죠. 하지만 이 렌즈는 우리의 시야를 좁히고 특정한 방향으로만 이끌기도 합니다.
결국, 우리 안에 '무형의 감옥'이 만들어집니다.
……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렌즈로 세상을 보고 있나요?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제한하고,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스스로를 틀 안에 가두곤 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 각자는 빛나는 존재이고, 그 안에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무의식에 들어찬 「틀」들 에서'성공'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봅시다.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성공'을 높은 학력, 좋은 직장, 높은 소득 등으로 정의합니다. 이러한 '성공'의 개념에 갇히게 되면,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이러한 기준에 따라 평가하게 됩니다. 한 가정에서 부모는 두 자식에게 '성공'을 대학에서의 우수한 학업 성적과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으로 교육시켰습니다. 그 덕분에 첫째는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높은 연봉을 주는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이로써 부모가 정의한 '성공'의 기준을 충족시켰고, 부모는 첫째의 성공에 만족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둘째는 부모의 기대보다 예술에 대한 열정을 좇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자신만의 창작활동에 몰입하여 자유로운 예술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딸의 선택은 부모가 정의한 '성공'의 기준에 맞지 않기 때문에 부모는 둘째의 선택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는 둘째를 만나면 늘 우려하고 자식의 결정을 인정해주지 못하는 말을 하게 되죠.
사회나 가족이 학력, 직장, 소득 등을 '성공'의 주요 지표로 여길 때, 나도 모르게 이러한 기준에 따라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일상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죠. 이러한 사례를 통해 '성공'이라는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가치와 행복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당신도 자신의 행복과 가치를 찾는 데 있어 제한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세상의 성공 기준에 맞지 않아서 포기한 게 있을지도 모르고요.
이러한 '성공'의 개념, 관념의 틀에 갇히게 되면, 우리는 다른 가능성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창의성이나 사랑, 친절함 등과 같은 다른 중요한 가치를 간과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을 더 풍부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 제한을 두게 합니다. '성공'이라는 개념, 관념 뿐만 아니라 우리는 수많은 개념과 관념의 틀에 갇혀있습니다.
이러한 제한에서 벗어나기 위해 '탈개념화'와 '탈관념화'가 필요합니다.
-33p 개념과 관념: 지식의 감옥을 이해하는 키삼스카라에서 조금씩 벗어나며, 저는 마치 오랜 폭풍 뒤에 찾아온 고요한 아침처럼 마음이 잔잔해지는 새로운 상태를 경험했습니다. 과거에는 내면 깊이 자리 잡은 분노와 슬픔이 늘 저를 흔들곤 했지만, 이제는 그 흔적들이 점점 희미해지며 마음에 평화가 자리 잡고 있음을 느낍니다.
어느 날 큰 스트레스 상황이 갑작스럽게 찾아왔을 때, 저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반응을 했습니다. 예전 같았다면 불안과 초조 속에서 휘둘렸을 텐데, 그날의 저는 달랐습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느끼며 잠시 숨을 고른 후, 차분하게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찾아나갔습니다. 저 스스로도 놀랄 만큼 평온한 상태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상황을 풀어나갔고, 그 평화로움이 전해지면서 모두가 조금씩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새로운 감정의 평화는 단순히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뜰 때, 이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순간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커져갔습니다. 아침 공기의 상쾌함, 식탁 위에 놓인 따뜻한 차 한 잔, 친구와의 대화에서 느껴지는 진심, 책 한 권에 담긴 이야기가 저에게 전해주는 울림까지― 모든 순간이 그 자체로 소중해졌습니다.
- 삼스카라에서 해방된 후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