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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철학 수업
<뉴욕타임스> 베스트 칼럼으로 배우는
상상스퀘어 | 부모님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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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뉴욕타임스> 칼럼 중 13개 주제별로 총 100개 글을 엄선해 모은 철학 에세이 선집으로, 가장 현대적인 철학을 다룬다. 이 책은 인간다움부터 민주주의, 언론, 행복, 공존, 정의, 젠더, 예술, 종말, 신까지 추상적인 주제가 아닌 현실적인 오늘의 쟁점에 철학을 바로 대입한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성찰로 마무리하며 고전부터 최신 논쟁까지 촘촘히 엮어, 사유의 기술을 삶에 바로 연결한다.

오늘날은 정보의 홍수 속 견해의 시대가 아니라 판단력의 시대다. <오늘의 철학 수업>은 토론 주제, 글쓰기 논지, 수업 자료, 조직 회의 아젠다로 가능한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현실 감각과 철학적 깊이를 함께 원하는 학생, 교사, 직장인, 리더, 크리에이터에게 특히 유용하다. 이 책을 읽으면 생각은 예리하게, 행동은 현명하게 만들어 오늘 당장 자신의 자리에서 더 예리한 질문과 더 나은 결정력으로 이끌 것이다.

  출판사 리뷰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가장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철학!
“매일 한 편, 철학이 일상이 된다”


<오늘의 철학 수업>은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뉴욕타임스> 철학 시리즈 ‘더 스톤’에서 엄선한 에세이 선집으로, 신문 칼럼의 정수를 길어올린 ‘살아 있는 철학’을 전한다. 즉, 학술적 논문이 아니라 당대 현실 속에서 철학자들이 직접 사회 문제와 부딪치며 쓴 100개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가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이 책의 편집자인 피터 카타파노와 사이먼 크리츨리는 공공 영역의 철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주장한다. 그런 점에서 윤리나 인식론과 같은 전통적인 철학 범주가 아니라 팬데믹, 민주주의, 인공지능, 기후 변화, 젠더 같은 현대 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총 13가지 주제 중 처음 열두 개는 2014부터 2021년까지 이 글들이 쓰여진 격동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마지막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추측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주제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인 “인간다움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서 시작한다. 다음 질문인 “민주주의는 가능한가?”에서는 우리의 사회적, 정치적 이상에 대해 질문한다. 점점 더 폭력적인 의견 대립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언론은 자유로워야 하는가?”를 질문하고, 나아가 시간을 초월하는 투쟁이 계속되면서 “행복이란 무엇인가?”, “인생에 의미가 있을까?” 등의 질문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점점 커가는 불안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것이 우리가 아는 세상의 종말인가?”, “우리에게 신이 필요한가?’,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미래를 성찰한다. 이렇듯 주제별 질문들은 철학적 여정을 반영하는 일종의 통합성, 즉 기승전결의 전개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이 책이 다른 철학책들과 다른 점은 철학자뿐 아니라 예술가와 사상가 들의 글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이다. 소설가 엘레나 페란테, 배우 케이트 블란쳇, 영화감독 에롤 모리스, 음악가 소니 롤린스,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 등 철학 강의 계획서에는 등장하지 않을 비철학자들로, 모두 수십 년간 자신의 분야에 헌신하고 실천하면서 형성된 통찰을 제시한다. 이는 철학을 학문의 울타리 밖으로 확장하려는 시도이며, 공공철학(public philosophy)의 이상을 실천한다.

<오늘의 철학 수업>은 철학을 나열해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는 점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민주주의, 언론, 가짜뉴스, 행복, 의미, 공존, 정의, 젠더, 예술, 종말, 신, 실천 같은 난제를 거침없이 묻고, 요점을 남기는 방식으로 독자의 판단력을 단련시킨다.
각 장마다 물음으로 시작해 사고의 초점을 잡아주고, 짧은 에세이의 리듬 덕분에 논쟁적 주제도 과열되지 않고, 핵심만 분명하게 남는다. 표현의 자유 vs. 혐오, 투명성 vs. 사생활, 개인의 의미 vs. 우주의 무관심 같은 논쟁거리는 감정에 호소하는 게 아닌 관점을 비교하게 해준다.
생각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태도와 선택의 형식이라는 점, 윤리는 분노의 배출이 아니라 함께 살기 위한 규칙 설계라는 점, 의미는 거창한 목적이 아니라 관계와 반복적 판단에서 축적된다는 통찰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오늘의 철학 수업>은 ‘지금, 이곳’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실습서다. 토론과 글쓰기, 수업과 회의, 일상적 선택까지 이어지는 실용성을 갖췄고, 고전과 동시대 논쟁을 균형 있게 엮어 깊이를 확보했다. 철학을 당장 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오늘의 철학 수업?은 기록된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인류의 삶에 필수적이었던 동요와 탐구 정신의 산물이다. 즉 권위와 진부함, 잘못된 정보, 선전, 편견, 세상의 물질적 조건, 개인과 인류에 대해 끈질기고 회의적인 의문을 품는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다.
_‘들어가며’ 중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인간다움’이라는 개념은 분명히 많은 것을 의미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이 개념에 단 하나의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과거에 존재했던 적도 없다. 그러나 오늘날 인간다움에 반드시 필요한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이 질문 자체가 문제임을 자각하는 능력이다.
_1장 ‘인간다움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에서

민주주의는 행복처럼, 실체보다 약속 자체가 더 중요한, 완전히 손에 넣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개념 중 하나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민주주의를 이룰 수 없을지 몰라도 민주주의를 꿈꾸는 것은 멈출 수 없다.
_2장 ‘민주주의는 가능한가?’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사이먼 크리츨리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현재 뉴욕대학교 교수로, 사회 연구를 위한 NSSR(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의 한스 요나스 철학과 교수다. 영국 에식스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현대 유럽 철학, 정치이론, 정치분석학, 윤리학 등을 연구하며 셰익스피어, 대중문화, 자살, 축구, 유머 등에 관한 실험적인 글쓰기로,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저서로는 <자살에 대하여>, <유럽 대륙철학>, <믿음 없는 믿음의 정치>, <죽은 철학자들의 서>, <데이비드 보위: 그의 영향>, <비극, 그리스인 그리고 우리Tragedy, the Greeks, and US> 등이 있으며, ?뉴욕타임스? 철학 칼럼 시리즈 ‘더 스톤’을 담당하고 있다.

지은이 : 피터 카타파노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칼럼 편집자로, ‘더 스톤The Stone’, ‘불안Anxiety’, ‘행복한 나날들Happy Days’ 등 인기 있는 온라인 시리즈를 기획하고 편집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출판인상’을 받았다. 이 책의 근간이 된 오피니언 시리즈이자, 장애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우리에 관하여: 장애를 가지고 산다는 것?을 비롯해 몇 권의 책을 공동 편집했다.

  목차

들어가며 - 피터 카타파노

1장 인간다움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1 우리는 로봇과 융합하고 있다. 잘된 일이다
2 인간다움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묻지 말라
3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는다
4 인간 종의 기원을 찾아가는 여행
5 내 안의 야수
6 파멸에서 느끼는 기쁨
7 포기할 수 없는 인간성
8 우리가 계속해서 던져야 할 질문

2장 민주주의는 가능한가?
1 미국인의 애국심을 다시 생각하며
2 제도에 대한 우리의 신념
3 민주주의는 신을 위한 것이다
4 민주주의의 비극
5 우리에게 월트 휘트먼이 여전히 필요한 이유
6 민주주의가 빅데이터에서 살아남는 방법
7 비애국자 만들기
8 자유에 대한 우리의 신념

3장 우리의 눈을 믿을 수 있을까?
1 의식은 미스터리가 아니라 물질이다
2 우리는 정말로 '가짜 뉴스'를 이해하고 있을까?
3 현실에 대한 우리의 신념
4 딥페이크의 등장으로 우리가 보는 것을 더는 믿을 수 없다
5 앎과 무지 그리고 기후 변화
6 ‘투명성’이 가짜 뉴스의 어머니다
7 추측성 저널리즘의 미래는 무엇인가?

4장 언론은 자유로워야 하는가?
1 풍자의 종말
2 아리스토텔레스를 취소해야 할까?
3 ‘눈송이들’이 언론의 자유에 대해 정확히 이해한 점?
4 철학의 반유대주의에 맞서며?
5 무식한 사람은 청중에게 접근할 권리가 없다
6 나는 위험한 교수입니다
7 ‘뱀’, ‘침입자’같이 공격적인 단어를 조심하라
8 나 자신의 침묵을 깨다

5장 행복이란 무엇인가?
1 행복과 그 불만
2 ‘현재에 살기’의 문제
3 내가 만나본 가장 행복한 사람
4 뇌 휴식 상태의 철학자
5 오늘은 이웃에 안 좋은 일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아
6 니체의 부름을 받은 여행
7 행복의 혁명

6장 인생에 의미가 있을까?
1 믿음에 대한 우리의 믿음
2 충분히 좋은 삶
3 투쟁 없는 삶도 살아갈 가치가 있을까??
4 ‘살아 있음’이란 선물에 눈뜨다
5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는가?
6 감사: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7 왜 무언가를 하는가? 미루기에 대한 명상
8 우주는 당신의 ‘목적’에 관심이 없다
9 의미 있는 삶(이성은 필요 없다)?

7장 왜 우리는 다 같이 어울려 살 수 없을까?
1 ‘좋은 울타리’에 관한 고대 신화
2 아우슈비츠로 가는 길은 무관심으로 포장되지 않았다
3 백인 미국은 내가 순응하기를 원하지만, 나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4 친애하는 백인 미국에게?
5 빵 부스러기는 이제 그만! 나는 케이크를 원한다
6 ‘게이 웨딩 케이크’ 사건의 판결
7 분노 시대의 교육

8장 옳고 그름의 차이는 무엇인가?
1 ‘정의’의 진정한 의미
2 이제 우리는 다 ‘무해한 고문자’일까?
3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빚진 것: 시몬 베유의 급진적인 일깨움
4 실패한 대의를 찬양하며?
5 내 아이들에 대한 트윗의 실제 대가
6 우리가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7 당신은 아기가 죽게 놔두지 말았어야 했다
8 우리는 죽은 자에게 무엇을 빚지고 있는가?

9장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떠한가?
1 데카르트는 우리의 아버지가 아니다
2 ‘여성으로서 말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3 누가 여성으로 간주되는가?
4 우리 자신의 권력
5 #IAmSexist(#나는성차별주의자입니다)?
6 단식의 성정치학
7 나를 강간한 강간범에게도 ‘합리적인’ 처벌이 있을까?
8 페미니즘과 철학의 미래

10장 예술은 왜 중요한가?
1 창의성에 관한 5가지 논제
2 예술은 다른 차원의 우주 질서다
3 스토리텔링에 대한 우리의 신념
4 창작이라는 기계의 톱니바퀴
5 사라진 자의 이름 찾기, 죽은 자 되살리기?
6 나는 ‘미세스 아메리카’가 아니다. 이것이 핵심이다
7 문화에 대한 우리의 신념
8 예술은 죽지 않는다

11장 이것이 우리가 아는 세상의 종말인가?
1 파멸의 예언자가 되는 법?
2 메리 셸리가 창조한 <프랑켄슈타인>과 팬데믹
3 철학하는 것은 죽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4 몽테뉴는 페스트에서 도망쳐 자신을 발견했다
5 팬데믹에 목적이 있을까?
6 동물을 잔인하게 대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출현했다
7 ‘행복 추구’가 지구를 죽이고 있다
8 인류의 멸종은 비극일까?

12장 우리에게 신이 필요한가?
1 신이시여, 거기 계신가요?
2 과학이 대신할 수 없는 종교의 역할
3 캘리포니아에서 칼뱅을 가르치며?
4 원죄의 미덕은 무엇인가?
5 (거의) 모든 희망 버리기
6 예언에 대한 우리의 신념?
7 죽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이유?
8 신을 믿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13장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1 우리는 운이 다했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2 우리는 미래의 소가 될 것인가?
3 디스토피아 시대의 유토피아
4 혼자가 되는 용기
5 어둠의 시대에도 ‘더러운 손’은 선한 일을 할 수 있다
6 데이비드 보위라면 어떻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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