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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 마법을
청미래 | 부모님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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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과 『배를 엮다』로 나오키 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 미우라 시온이 이번에는 정겨운 골목의 작은 네일숍 ‘달과 별’을 중심으로 섬세하게 펼쳐지는 정감 어린 사람들의 따스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네일아티스트의 손끝에서 누군가의 손끝으로 전해지는 아름다움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온기가 골목 전체로 번져가는 마법 같은 과정이 세심하고 따뜻하게 담겼다. 이 소설은 ‘손끝에 마법을 거는 일’이란 결국,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그 일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순간에 일어나는 기적임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서점대상, 나오키 상 수상 작가, 미우라 시온이 포착한 네일아트의 세계
네일아트 속에서 피어나는 치유와 연결의 마법 같은 순간,
작은 네일숍의 온기로 물들어가는 골목 상점가의 나날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과 『배를 엮다』로 나오키 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 미우라 시온이 이번에는 정겨운 골목의 작은 네일숍 ‘달과 별’을 중심으로 섬세하게 펼쳐지는 정감 어린 사람들의 따스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네일아티스트의 손끝에서 누군가의 손끝으로 전해지는 아름다움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온기가 골목 전체로 번져가는 마법 같은 과정이 세심하고 따뜻하게 담겼다. 이 소설은 ‘손끝에 마법을 거는 일’이란 결국,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그 일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순간에 일어나는 기적임을 보여준다.
주인공 츠키시마 미사는 네일아트가 단순한 치장을 넘어 일상에 여유와 기쁨을 주는 작은 마법이라는 믿음으로 성실하게 ‘달과 별’을 운영하는 네일아티스트다. 그러던 어느 날 밝고 자유분방한 신입 네일아티스트 오사와 호시에가 “잘 부탔다~!”라는 인사말로 ‘달과 별’에 합류한다. 숙련된 기술은 부족한 호시에이지만, 그녀의 진심 어린 열정과 솔직함은 츠키시마의 꿈과 열정을 되살려준다. 그 과정에서 네일아트에 편견이 있던 옆 술집 주인 마츠나가도 마음을 열고 이들과 교류하게 되고, 존경과 질투의 마음이 혼재하던 오랜 친구이자 한때 동업자였던 호시노와의 관계도 한층 성숙한 단계로 발전한다. 손끝에서 번진 빛이 우리의 일상을 행복으로 물들이듯이, 네일숍에서 퍼져나간 온기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깃드는 마법 같은 순간이 펼쳐지는 것이다.

육아 중에도, 아저씨도, 배우도, 네일이 있는 매일은 언제나 행복
마법이 깃든 상점가의 하루


네일아트 시술에는 꼬박 1시간 반에서 2시간이라는 꽤 긴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 동안 누군가는 말없이 휴식을 취하기도, 누군가는 이야기꽃을 피우며 하루의 무게를 덜어내기도 한다.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어떤 사람이든 네일아트는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기쁨을 되살려주는 보이지 않는 마법과도 같다. 내성 발톱에 시달려도 네일아트에 대한 편견 때문에 숍에는 발을 들이려고 하지 않는 선술집 사장, 육아에 치여 자신을 돌볼 틈도 없는 엄마, 네일아트를 사랑하지만 이미지 때문에 남몰래 발톱에만 시술을 받는 미남 배우. 이들 ‘달과 별’ 손님들에게 이 마법은 아주 특별한 순간이 된다. 꿈과 열정으로 일하는 마음, 진정한 쉼의 순간, 지금 이곳에서 느끼는 작은 기쁨. 그것이 바로 미우라 시온이 말하는 ‘손끝의 마법’이다.

손끝에서 시작된 마법이
세상을 부드럽게 물들이는 순간들


작지만 진실한 행복과 서로 연결되려는 마음은 조용히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 미우라 시온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와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처럼, 이번 작품에서도 작은 마음의 파동이 바깥세상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포착하고 생생하게 그려냈다. 한 사람의 손끝에서 시작된 작은 행복이 또다른 사람의 하루를 바꾸고, 그 온기가 다시 골목으로, 옆 동네로 번져나가는 순간이 ‘살아 있는’ 감각으로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전해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는 다정한 마음의 결이 작품을 넘어 현실로 이어진다는 점도 중요하다. 미우라 시온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잘 몰랐던 일의 세계와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구체적으로 되짚는다. 그녀 특유의 따뜻하고 재치 있는 문체는 우리 자신과 타인, 그리고 사회를 더 포용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그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작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우리가 서로의 하루를 밝혀줄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우라 시온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자신의 구직활동을 바탕으로 완성한 『격투하는 자에게 동그라미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2006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나오키 상을, 2012년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에서 문학성과 대중성을 대표하는 나오키 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첫 번째 작가가 되었다. 2015년에는 『그 집에 사는 네 여자』로 오다사쿠노스케 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노노하나 통신』으로 시마세 연애문학상과 가와이하야오 이야기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사랑 없는 세계』로 일본식물학회 특별상을 수상하고 서점대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변함없는 작품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그외의 작품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먹의 흔들림』, 『검은 빛』, 『고구레빌라 연애소동』 등이 있다.

  목차

1
2
3
4
5
6

감사의 말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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