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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최별하
2025년 계간 『연인』 신인문학상으로 문단에 나왔다.비원문학회 회원으로 문화예술창작아카데미에서 3년째 글쓰기를 공부하고 있다.사회 첫발을 내디딘 신세계 백화점에서 이십 년 넘게 근무하고 있으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보다 내면의 나를 발견하는 일에 몰입하려고 한다.공저로 『봄비 칼국수』 외 다수가 있다.
시인의 말
제1부 너를 기다리는 시간
오후의 잠 / 꿈인지 생시인지 / 집으로 가는 길 / TV를 보다가 / 엄마를 닮았다 / 수제비 엄마 / 계양산을 오르다 / 꼴랑 세 잔 / 눈물 폭포 / 연어와 석류, 사랑을 했다 / 땅이 운다 / 올레길을 걸으며 / 어떤 오늘 / 끼리끼리 / 지하철을 타고 아침을 건너간다 / 봄을 기다리며 / 너를 기다리는 시간 / 아버지의 집
제2부 시를 읽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 회사원의 봄 / 기다린다는 것은 / 가면을 벗고 / 그때가 좋았어 / 어른이라는 이름 / 햇살되어 빛나다 / 다시 / 몽글한 하루 / 시간을 끌어안은 사랑 / 죽음과 삶 사이 / 가로등을 세어 보며 / 밤 편지 / 달 그대 / 지하 주차장에서 그대를 기다린다 / 아버지의 막걸리를 내가 마신다 / 시를 읽는 사람
제3부 깊은 밤에 쓰는 편지
설거지를 하다가 / 그대를 천천히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기다림 / 깊은 밤에 쓰는 편지 / 바람만 불었다 / 내 그림자 / 관계 / 동행 / 그림자 연인 / 눈부신 한강에서 / 눈 덮인 거리 / 술 취한 밤 / 설악산 별빛 / 봄이 오는 이유 / 에스컬레이터 / 퇴근길 / 볏짚
제4부 달의 발자국
아는 사이 / 상동역 87번 버스 / 마음의 통로 / 달의 발자국 / 지평선에서 아침을 / 홀로 선 나무 / 그저 눈을 감았을 뿐인데 / 흔적 혹은 기억 / 순대국밥 / 산책 / 협재 해변에서 / 제주 바람 / 밤의 위로 / 메니에르 / 거울 속 미소 / 순두부찌개를 끓이며 / 젊은 아버지를 생각하다
해설 설악산 별빛의 이름으로 자신의 이름에 별빛을 채워간다 · 김남권(시인, 계간 『시와징후』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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