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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김정화
80년대 대학을 다녔고 90년대에 한의원 개원을 하고 결혼도 하였다. 밀레니엄 앞에 직접 서 있기도 했다. 내 아이들이 돐반지를 받을 때 금 한 돈은 오만 원쯤 했다. 외환위기 금 모으기 행사에 반지·팔지를 내놓았는데, 지금처럼 금값이 고공행진 했더라면 나는 절대 내놓지 않았을 터. 2025년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우리 앞에 훅 들어왔다. 로봇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것은 나쁘지 않으나, 자칫 새로운 원시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60대가 돼 버렸다. 글을 처음 쓸 때는 진짜 50대였는데.
지은이 : 이수성
대구에서 태어나 음악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일을 해왔다. 음악치료사이자 교육자로, 슬픔과 회복의 순간을 노래하고 연구한다. ‘지킬 수, 밝을 성’이라는 이름처럼 사람의 마음을 지키고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는 일을 삶의 사명으로 삼는다. 막 성인이 된 두 아들, 리오와 루이의 여전히 철없는 엄마로 살면서 삶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음악과 글로 풀어내고 있다.
지은이 : 임은빈
월요일을 좋아한다. 계획한 것을 다 지켜도, 엉망으로 보내도, 월요일이면 리셋 할 수 있으니까.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하고 채 2년도 되지 않아 코로나를 맞이한 후론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영화를 볼 때 줄거리조차 보지 않는다. 평생 짝을 만나 전환기에 접어든 지금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날을 기대하며, 여전히 호스팅 하던 즐거움이 그리워 그 꿈은 놓지 않고 있다.
시작하는 글 1,000일의 여인들 … 6
‘30_임은빈
연애, 나의 해방일지 … 15
조용한 식사 … 19
진통제는 개뿔 … 23
랜선의 사랑 … 26
나의 Hair 연대기 … 29
나 홀로 여행: 겨울 바다 … 32
차보다 사람이 먼저 … 36
울 준비하시고, 우세요! … 39
알갱이와 명품 … 42
자기계발의 추억 …45
대구, 동네, 알 수 없는 죄책감 … 48
분리와 고독에 관하여 … 50
욕망이라는 이름의 0번 버스 … 53
나는 더 가벼워질 거다 … 56
‘40_이수성
블루베리 스무디 … 61
입꼬리가 올라간다 … 66
엄마표 계란볶음밥 … 71
다시 채우기 … 75
나도 어쩔 수 없는 아줌마 … 78
두 개로 보인다 … 82
사라지지 않는 것들을 위하여 … 86
아날로그 세상을 그리며 … 91
대백 남문에서 만나 … 94
사랑은 일방통행 … 97
진통제 … 101
츄뇨 꽃이 피는 날 … 105
‘50_김정화
대구가 고향입니다 … 111
기억은 못 해도 … 114
당돌했네요, 난설헌 … 117
나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 120
내가 왜 트러블 메이커야? … 123
Sad Movie Make Me Cry … 126
인간, 존재 자체로 명품 … 128
죽음은 고유한 삶이다 … 131
우리는 시내에 간다 … 134
스마트폰 기술에 환호하며 … 137
결혼, 온유한 멍에 … 140
미추(美醜)에 구분이 있을까? … 142
플레이 스톱, 플레이 스톱 … 145
인생의 해답이라도 … 148
커피는 코펠 커피지 … 151
I’m on diet … 154
밥 … 157
고독은 깊음이다 … 159
나가는 글 혹은 소회 ‘짓다’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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