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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북도슨트 | 부모님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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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90년대 수원의 반지하 방에서 시작해, 양계장·닭집·노점·트럭 전복 사고까지… 엄마의 인생은 늘 위태로웠고 고단했지만, 그녀는 단 한 번도 흔들린 적 없는 마음이 있었다. 이 책은 딸이 엄마의 인생을 처음으로 글로 불러내는 기록이다.

“엄마의 인생을 제가 적어봐도 될까요?” 그 질문에서 시작된 이 긴 회상은,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보게 되는 한 사람의 용기와 서러움 그리고 사랑을 되짚는다. 엄마가 들고 다니던 도시락 반찬, 아이들을 찾아오던 그 검붉은 노을, 압류 딱지가 붙은 피아노, 연탄가스 냄새, 뜨거운 대야물, 그리고 수술실 앞에서 수없이 반복되던 “암입니다”라는 말까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 어느 하루도 가볍지 않았던 한 엄마의 생을 딸의 시선으로 새롭게 복원해낸 따뜻하고 절절한 에세이다.

  출판사 리뷰

가난과 빚, 도망과 압류 딱지, 양계장의 새벽, 굴비처럼 엉킨 가족의 삶.
그 안에서 묵묵히 버티며 세 아이를 지켜낸 한 여자의 이야기.
1990년대 수원의 반지하 방에서 시작해, 양계장·닭집·노점·트럭 전복 사고까지…
엄마의 인생은 늘 위태로웠고 고단했지만, 그녀는 단 한 번도 흔들린 적 없는 마음이 있었다.
‘아이들만은 살려야 한다.’
이 책은 딸이 엄마의 인생을 처음으로 글로 불러내는 기록이다.
“엄마의 인생을 제가 적어봐도 될까요?”
그 질문에서 시작된 이 긴 회상은,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보게 되는 한 사람의 용기와 서러움 그리고 사랑을 되짚는다.
엄마가 들고 다니던 도시락 반찬, 아이들을 찾아오던 그 검붉은 노을,
압류 딱지가 붙은 피아노, 연탄가스 냄새, 뜨거운 대야물,
그리고 수술실 앞에서 수없이 반복되던 “암입니다”라는 말까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 어느 하루도 가볍지 않았던 한 엄마의 생을
딸의 시선으로 새롭게 복원해낸 따뜻하고 절절한 에세이.
읽는 내내 눈물과 웃음이 번갈아 찾아오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말하지 못했던 우리들의 ‘엄마 이야기’.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연희
새벽기상.긍정확언을 외치며미완성의 삶을 살고 있다.? 와 !. 과 , 의 반복 속에서 감동하고 써 내려간다.

  목차

1장. 쫓기던 날들
빚에 몰려 반지하에 숨어 지내던 시절,
집안 곳곳에 붙던 〈압류〉 딱지,
경찰 잠복과 도망치던 날의 기억,
엄마 없이 씻기며 아이들이 버텨낸 어린 시절의 공포와 그리움.
그리고 마침내 엄마가 수갑을 차고 잡혀가던 날까지.

2장. 젊은 날
충북 옥천의 어린 딸이 수원으로 와 ‘김남순’이라는 이름으로 공장에 취직했던 이야기
양계장 사장과의 연애와 결혼
고된 시집살이, 산에 올라 실뭉치로 삶을 끝내려던 순간
연탄가스 사고
딸을 낳은 후에도 계속되는 생계
이판사판 막판으로 이어지는 할머니와의 갈등
주방장의 뇌물 요구를 단칼에 거절하던 엄마의 강단
새벽 4시 닭 배달, 트럭 전복 사고에서 살아난 기적
우물 사고와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 파출소로 달려가던 순간들

3장. 회상하는 날
통닭집을 운영하며 매일매일을 버티던 가족
고단하지만 따뜻했던 ‘그땐 그랬지’의 일상
엄마가 해주던 토종 한식의 기억
외할머니와 보낸 마지막 벚꽃날
반복된 수술, “암입니다”라는 말의 무게
이제야 이해하게 된 엄마·아빠의 선택들
그리고 결국 남는 것은 ‘엄마, 살아줘서 고맙습니다’라는 진심

편지 모음
딸이 어린 시절 엄마에게 쓴 여러 장의 편지.
미안함, 사랑, 다짐이 담긴 오래된 종이들의 기록.

마치며
기억을 다시 꺼내어 복원하는 일,
엄마의 고통과 사랑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에 대한 작가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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