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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
산지니 | 4-7세 |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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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바닷가에서 모래 놀이를 하다 우연히 편지가 담긴 유리병을 발견했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편지를 열어 보자. “나는 칼리드야. 네 이름은 뭐니? 나는 팔레스타인 가자에 살아.” 편지에서 자신을 칼리드라고 소개한 소년은 여러분에게 친구가 되어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사는 세상이 어떤 곳인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칼리드의 편지를 따라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일상으로 떠나 보자.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는 전쟁과 봉쇄, 불안정한 일상으로 가득 찬 칼리드의 삶을 통해 전쟁과 학살이 어떻게 어린이의 세계를 억압하는지 보여 준다. 그러나 칼리드는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에게 우정의 편지를 건네며, 언젠가 이루어질 평화로운 세계를 소망한다. 이 책은 멀리 떨어진 두 세계가 어떻게 하나의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따뜻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팔레스타인에 사는 칼리드가 바다에 편지를 띄워 보냈어요.
칼리드는 바깥세상을 알고 싶어 하고
팔레스타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해요.
편지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 팔레스타인에서 온 한 통의 편지, 그 속에 담긴 평화와 우정의 이야기

바닷가에서 모래 놀이를 하다 우연히 편지가 담긴 유리병을 발견했어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편지를 열어 볼까요? “나는 칼리드야. 네 이름은 뭐니? 나는 팔레스타인 가자에 살아.” 편지에서 자신을 칼리드라고 소개한 소년은 여러분에게 친구가 되어 달라고 말해요. 그리고 자신이 사는 세상이 어떤 곳인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칼리드의 편지를 따라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일상으로 떠나 볼까요?
칼리드는 늦은 오후에 친구들과 축구 하는 걸 좋아하고 잠들기 전 책을 읽으며 머나먼 장소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에서는 자유롭게 축구를 하거나 책을 읽지 못합니다. 집 밖은 위험해서 함부로 나가 놀아서는 안 되고, 전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밤에는 책을 읽을 수 없거든요. 사랑으로 가꾸던 올리브나무마저 어느 날 모두 베어지고 맙니다. 칼리드의 소박한 꿈은 왜 이루어지기 어려울까요?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는 전쟁과 봉쇄, 불안정한 일상으로 가득 찬 칼리드의 삶을 통해 전쟁과 학살이 어떻게 어린이의 세계를 억압하는지 보여 줍니다. 그러나 칼리드는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에게 우정의 편지를 건네며, 언젠가 이루어질 평화로운 세계를 소망합니다. 이 책은 멀리 떨어진 두 세계가 어떻게 하나의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따뜻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팔레스타인의 현실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는 전쟁의 참상을 직접적으로 그리지 않지만, 아이의 시선을 통해 그 현실을 생생히 전합니다. 칼리드가 바라는 평범한 하루는 전쟁이라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부딪혀 좌절을 맞습니다. 저자 나빌라 아다니는 소년의 꿈과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부드럽고 따뜻한 색채의 삽화를 통해 대조적으로 표현하며, 독자가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도록 이끕니다.
편지 형식으로 담담하게 전달되는 칼리드의 목소리는 먼 나라의 이야기를 한 걸음 더 가깝게 느끼게 하고, 우리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에 사는 친구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집니다. “너는 우리를 위해 기도할 수 있고, 우리의 소식을 널리 알릴 수도 있지.” 저자는 칼리드의 입을 빌려 독자가 단순한 관찰자가 아니라,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주체임을 일깨웁니다. 팔레스타인의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며 독자는 우리가 연결되어 있고, 모두가 하나의 지구 위에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 “모든 사람이 마음을 모은다면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거야.”
전쟁과 폭력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연대의 메시지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는 팔레스타인의 고통을 보여 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춤추고, 기도하며, 자유롭게 여행하기를 꿈꾸는 칼리드의 모습에서 우리는 인간이 품은 순수한 바람을 마주합니다. 나빌라 아다니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평화의 의미를 묻고, 그 대답을 연대의 마음에서 찾습니다. 그리고 타인을 돕고자 하는 작은 마음과 실천이 모인다면 팔레스타인의 자유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라고 말합니다.
칼리드의 편지는 특정 지역의 이야기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팔레스타인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는 여전히 전쟁이 계속되고, 수많은 사람이 삶의 터전을 잃고 있거든요. 이 책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류 모두에게 전하는 보편적인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답니다. 멀리서 온 한 통의 편지 속에서 우리는 세계의 다양한 현실과 문화를 이해하고,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거예요. 국경과 종교, 언어를 넘어선 연대의 이야기를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에서 만나 보세요.

앗살라무 알라이쿰, 평화가 당신과 함께하기를.
내가 보내는 이 편지를 네가 발견하게 된다면,
너와 나는 친구가 되는 거야.
나는 칼리드야. 네 이름은 뭐니?
나는 팔레스타인 가자에 살아.
너는 어디에 사니? 네가 사는 곳에 대해 알고 싶어.
그전에 먼저 내가 사는 세상에 대해 알려 줄게.

하지만 여기는 물이 모자라.
물론 다른 것도 모두 모자라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가 사는 이 땅을 사랑하는 마음만 빼고 말이야.
그래서 우리는 힘껏 참아 내고 있어!

너에게 전하는 이 소식이 너를 슬프게 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아,
하지만 신념을 가지고 희망을 버리지 말아 줘.
이 귀한 땅에 살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아.

  작가 소개

지은이 : 나빌라 아다니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살고 있으며, 주변의 작은 것들을 관찰하여 이야기를 만들거나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글을 쓰고 삽화를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미술을 가르치고, 아이들을 위해 작은 도서관을 짓는 일도 합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어, 아랍어, 체코어, 튀르키예어로 번역되어 세계 여러 곳에서 출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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