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과 함께한 일상의 사건에서 건져 올린 질문들로 이야기를 만들어 온 정한나 작가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시선과 생각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일상 속 질문이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며 모든 것이 아이들의 세계로 자연스레 끌려들어오는 과정이 따뜻하게 펼쳐진다.
『또 생겼다!』는 아버지의 서재 나무 아래에서 반복해 나타나는 검은 무언가의 비밀을 블루가 따라가는 이야기로, 아이가 던질 법한 호기심과 발견의 순간을 생생하게 그린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 태어나는 신선한 질문이 독자에게도 새로운 시선을 선물한다.
출판사 리뷰
정한나 작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을 이야기로 만듭니다. 『또 생겼다!』는 아이들과의 삶에서 펼쳐진 사건들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그려냈습니다.
정한나 작가는 아이들과 삶을 함께 하며, 일상의 경험 속에서 질문을 길어 올립니다. 특정 사건을 마주한 아이들이 던질 만한 질문들, 혹은 ‘어!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는 질문들, 그 질문들로 책을 그려나갑니다.
그러한 질문들은 일상 속에서 쑥 드러나는 사건에 의미를 불어넣으며, 모든 것을 아이들의 세상 속으로 끌어옵니다.
『또 생겼다!』는 정한나 작가가 겪은 실제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서재에 있는 나무 아래에서 계속해서 발견되는 검은색의 무언가의 비밀을 블루는 찾을 수 있을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정한나
숲에서 동물들과 함께 지내며, 때론 말도 안 되는 사건들을 겪어가면서 그림책을 만듭니다. 『내털!』, 『쑥먹자』, 『카멜레옹』 그림책을 그렸습니다. 정한나 작가는 낯선 곳을 걷고, 익숙하지 않은 냄새를 맡으며 천천히 이야기를 모읍니다. 화려한 도시부터 낯선 나라의 골목까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풍경, 낯선 냄새와 익숙한 온기는 이야기의 재료가 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물론이고, 당나귀, 양, 돼지, 토끼, 칠면조, 타조, 거위, 오리까지 수많은 동물 친구들과 나눈 일상은 그림책 속 따뜻한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지금은 아기 토끼들이 태어나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