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독립출판 브랜드 온보의 첫번째 창작 그림책이자, 한국의 감성과 세계의 언어가 만난 따뜻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보’는 베리로 성을 쌓고 싶지만, 자꾸만 데굴데굴 굴러가 버리는 열매들 때문에 고민한다. 그때 ‘진’의 영리한 아이디어와 ‘원’의 섬세한 손길이 더해져, 세 친구는 작은 열매들로 마침내 멋진 성을 완성한다.
이 세 친구는 한국의 멸종위기동물과 천연기념물에서 모티프를 얻은 캐릭터들로, 이야기의 무대는 수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화성(華城), 그 중에서도 역사적 의미가 깊은 서북공심돈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한국의 자연과 유산이 이들의 우정과 협동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상상력과 협동의 힘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한국의 감성을 세계로 잇다’The Berry Castle은 독립출판 브랜드 온보의 첫번째 창작 그림책이자, 한국의 감성과 세계의 언어가 만난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보’는 베리로 성을 쌓고 싶지만, 자꾸만 데굴데굴 굴러가 버리는 열매들 때문에 고민합니다. 그때 ‘진’의 영리한 아이디어와 ‘원’의 섬세한 손길이 더해져, 세 친구는 작은 열매들로 마침내 멋진 성을 완성합니다.
이 세 친구는 한국의 멸종위기동물과 천연기념물에서 모티프를 얻은 캐릭터들로, 이야기의 무대는 수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화성(華城), 그 중에서도 역사적 의미가 깊은 서북공심돈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한국의 자연과 유산이 이들의 우정과 협동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상상력과 협동의 힘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서평]보게더시리즈는 주인공의 이름인 ‘보(Bo)’와 ‘투게더(Together)’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보’에는 ‘알릴 보(報)’와 ‘보호할 보(保)’의 의미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 이름에는 소중한 가치를 곱고 반듯하게 전하고자 하는 온보의 바람이 깃들어 있습니다. 신간의 제목인 더베리캐슬은 보게더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보게더의 세상 속에서 서로 다른 모습과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함께함의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부드럽게 어우러지면서도 단단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힘, 그것이 바로 온보가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국에서 엮은 조화로운 이야기들이 국경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에도 따뜻하게 닿기를 바랍니다.
“가장 한국적인 영어 그림책 만들고 싶었어요” - 경향신문
작가 소개
지은이 : 곽진아
신경과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조직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곽진아 작가는 깊이와 따뜻함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빚어냅니다.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영어로 전하며, 다음 세대가 꿈꾸는 일을 멈추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원동력 삼아 고민하고 행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