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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루민
리드비 | 부모님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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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엇갈린 증언을 통해 한 인물의 실체를 파헤치는 오카베 에쓰의 장편소설 《내가 아는 루민》이 리드비에서 출간된다. 이 작품은 공동 기획된 동명의 코믹스 체험판이 여러 매체와 SNS에 소개되며 큰 화제를 이끌어 냈고, 동시에 소설 또한 역주행하며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내가 아는 루민》은 주인공 ‘루민’에 대한 16명의 인터뷰와 루민이 직접 쓴 에세이로 구성돼 있다. 인기 에세이 작가이자 미모의 여성 나카이 루민. ‘나’는 과거의 비밀을 숨긴 채, 다양한 인물을 인터뷰하며 루민의 진실을 찾기 시작한다.

‘루민은 천사인가? 아니면 악마인가?’ 작품 속 루민을 평가하는 다양한 목소리처럼, 출간 이후 독자들의 여러가지 평이 이어졌지만 단 하나의 의견만큼은 공통됐다. “나도 이런 사람 본 적 있어.” 독자는 루민을 통해 여러 익숙한 얼굴을 떠올리고, 때로는 자신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공감과 두려움을 동시에 일으킨 오카베 에쓰의 화제작 《내가 아는 루민》

엇갈린 16명의 증언을 통해 한 인물의 실체를 파헤치는 오카베 에쓰의 장편소설 《내가 아는 루민》이 리드비에서 출간된다.

《내가 아는 루민》은 출간 즉시 일본의 인기 TV 프로그램 〈왕의 브런치〉에 소개됐으며, 이후 만화가 야마모토 리에와 공동 기획한 동명의 코믹스가 잡지 〈프라우〉 등과 SNS에 소개되며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동시에 소설 또한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내가 아는 루민》에서 오카베 에쓰는 인터뷰와 에세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통해 호감과 동경, 원망과 두려움의 감정을 다채롭게 그려 낸다. 독자는 다양한 생각과 말들로 직조된 ‘루민’에게 묘한 위화감을 넘어 두려움마저 느끼게 되는데, 이 작품의 원제가 왜 ‘무서운 친구(怖いトモダチ)’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엇갈린 16명의 증언’을 통해 한 여자의 실체를 파헤치는 소설

《내가 아는 루민》은 오직 16명의 인터뷰와 루민이 직접 쓴 에세이로만 구성돼 있다. 각 챕터는 교차하고 반복되며 다양한 말과 생각들로 ‘루민’이 그려진다. 루민을 둘러싼 주위의 증언은 각각 엇갈리고 독자에게 묘한 위화감을 남기게 되는데, 증언을 모아 조각을 맞출수록 수수께끼는 더욱 깊어진다.

‘16명이 한 사람을 이야기하는 독특한 구성이 흥미로웠다’는 독자 서평처럼, 한 여성의 실체를 모자이크처럼 맞춰 가는 전개는 색다른 긴장과 몰입을 불러일으킨다.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루민의 정체는 미궁에 빠지고, ‘나’는 물론 독자들까지 그녀의 본모습을 확신할 수 없게 된다.
루민은 정말 악랄한 사이코패스일까, 아니면 억울한 누명을 쓴 매력적인 성녀일까.

내 곁의 ‘누군가’를 닮아 더욱 공감하고 또 두려워하게 되는 이야기

루민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출간 이후, 루민을 둘러싼 작품 속 엇갈린 평가처럼 독자들의 다양한 평이 이어졌다.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 같다.”, “놀라울 정도로 무섭다.”, “루민을 악마라고 하는 사람들도 과격하고 무서웠다.”, “나의 내면에도 루민의 일면이 섞여 있을까?”, “사람은 보고 싶은 대로 보는 존재다.”, “같은 인간에게는 팬도 안티도 있다.” 등. 하지만 단 하나의 의견만큼은 공통됐다. “나도 이런 사람 본 적 있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다른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는 모순을 우리는 현실에서 자주 목격하게 된다. 이렇듯 루민은 ‘한 면으로만 쉽게 평가하고 또 평가당한’ 독자들의 경험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독자는 루민을 통해 여러 익숙한 얼굴을 떠올리고, 때로는 자신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이 작품은 불안과 공포로 다가오는 우리 모두의 시선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독자 여러분께.
지금부터 저는 어느 ‘친구’에 관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조사를 시작합니다.
‘좋은 사람’, ‘악마’, 증언이 엇갈립니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친구의 실체는 대체 무엇일까요
알면 알수록 오리무중에 빠져드는 진실.
그 미스터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빙빙 돌려서 말하는 건 질색이니 먼저 제 의견을 말씀드릴게요, 나카이 루민과는 엮이지 않는 게 좋아요. 그 사람은 정신병자예요, 농담 아니에요. 정확한 병명 같은 건 모르지만, 뭐라고 해야 하나, 사이코패스인가 뭔가 하는 정신병 있잖아요. 정말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어요. 한마디로 정신이상자라고요.
〈바바 쇼코의 이야기〉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카베 에쓰
1964년 오사카 출생. 2008년 〈메마른 뼈의 사랑枯骨の恋〉으로 제3회 ‘유(幽) 괴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단편집 《메마른 뼈의 사랑》을 출간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사랑에 빠진 여성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낸 《잔화요란》은 일본 TBS 방송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남자를 사랑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의 소설판을 집필하기도 했다.《내가 아는 루민》은 유명 에세이 작가 ‘나카이 루민’의 실체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루민의 정체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시에 우리 곁에 한 명쯤 있을 법한 인물을 현실감 있게 다루며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고, “나도 루민같은 사람을 만난 적 있다.” 같은 평이 이어졌다.그 외 저서로 《신주쿠 유녀 기담新宿遊女奇譚》, 《다시 삶生き直し》, 《파파パパ》, 《프리!フリ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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