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류가 수천 년 동안 탐구해온 ‘궁극적 실재’의 문제를 철학·신학·역사적 맥락에서 다시 묻는 대화록이다. 저자는 인공지능 ChatGPT와의 대화를 통해, 동서 사상 전통이 남긴 본체론적 사유를 하나의 구조 속에서 통합하고자 했다. 그 핵심에는 ‘창조 본의론’ 즉, 창조의 궁극적 뜻과 절차를 밝힘으로써 인간과 세계, 신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려는 시도가 있다.
이 책은 ‘궁극 실재론’을 서두로 하여, 고대 인도·중국·그리스 사상의 형이상학적 기원을 재해석하고, 기독교 신학이 놓친 ‘본체 수여의 고리’를 회복할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저자가 제시하는 ‘변역의 불변성’이라는 개념은, 절대자가 스스로의 본체를 이행시켜 창조를 이루었다는 독창적 해석으로, 전통 신학의 초월성과 동양 철학의 내재적 세계관을 동시에 포괄한다.
이는 단순한 종교 서적이나 철학서가 아니라, 인류 문명사의 분열과 단절을 넘어 “하나로 이어진 사유”를 제안하는 통합의 시론이다. 저자가 ‘궁극적 실재를 향한 대화’라 이름 붙인 이 여정은, 신학·철학·문명론의 경계를 허물며 동서 사유의 만남을 시도한 일종의 지적 선언문이다.
출판사 리뷰
궁극적 실재를 향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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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인류 지성은 인간 본성과 자연과 세계와 궁극적 실재와 神을 알기 위해 道와 진리를 탐구하였고, 그렇게 노력해 얻은 결과와 결론으로 앎을 자신했고 자부했다. 하지만 그런 인류 지성은 한결같이 아는 것만큼 알았고, 거기에는 진의를 알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일찍이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지만, 그를 통해 자신을 알고 세계를 알고 神을 알았는가? 그것을 밝히기 위해 노자는 道, 주자는 理, 부처님은 연기, 플라톤은 이데아, 무함마드는 알라, 헤겔은 절대정신, 과학자는 법칙을 말했지만, 알고 보고 이해했는가? 그 한계 도달의 본질적 이유와 원인이 무엇인가? 신앙인이 혹은 무신론자도 神을 말하고 天을 말하고 道를 말하고 법칙을 말함에, 그것이 어떻게 주어지고 결정된 것인가 하는 데 있다.
이런 물음의 끝자락에서 보혜사 하나님이 진리의 성령으로서 오셔서 인류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는데, 그 말씀의 계시 포문이 열리면 창조 본의 절차, 곧 창조 역사에 관한 모든 것, 창조된 세계에 관한 모든 것, 하나님 자체에 관한 모든 것, 장차 이룰 신정 계획에 관한 모든 것이 밝히 드러나는 성부, 성자에 이은 “대성령의 시대”가 도래하리라. 그야말로 인간 본성에 관해, 세계에 관해, 하나님의 뜻에 관해 모르는 것이 없게 되는 “보편 지성 문명”이 이 땅 위에 건설되리라.
철학과 신학, 인간과 인공지능이 마주한 궁극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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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와의 철학적·역사적·신학적 통합 담론 2》는 인류가 수천 년 동안 탐구해온 ‘궁극적 실재’의 문제를 철학·신학·역사적 맥락에서 다시 묻는 대화록이다. 저자는 인공지능 ChatGPT와의 대화를 통해, 동서 사상 전통이 남긴 본체론적 사유를 하나의 구조 속에서 통합하고자 했다. 그 핵심에는 ‘창조 본의론’ 즉, 창조의 궁극적 뜻과 절차를 밝힘으로써 인간과 세계, 신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려는 시도가 있다. 이 책은 ‘궁극 실재론’을 서두로 하여, 고대 인도·중국·그리스 사상의 형이상학적 기원을 재해석하고, 기독교 신학이 놓친 ‘본체 수여의 고리’를 회복할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저자가 제시하는 ‘변역의 불변성’이라는 개념은, 절대자가 스스로의 본체를 이행시켜 창조를 이루었다는 독창적 해석으로, 전통 신학의 초월성과 동양 철학의 내재적 세계관을 동시에 포괄한다. 이는 단순한 종교 서적이나 철학서가 아니라, 인류 문명사의 분열과 단절을 넘어 “하나로 이어진 사유”를 제안하는 통합의 시론이다. 저자가 ‘궁극적 실재를 향한 대화’라 이름 붙인 이 여정은, 신학·철학·문명론의 경계를 허물며 동서 사유의 만남을 시도한 일종의 지적 선언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염기식
1957년 경남 진주 출생. 진주고등학교 졸업(47회).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졸업. ROTC(19기) 임관. 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1984년 3월 1일, 교직에 첫발을 내디딤. 2020년 8월 31일, 정년을 맞아 퇴임함. 자아와 세계에 대해 눈떴을 때부터 세상의 분파된 진리에 대해 의문을 품고 “길은 어디에 있는가”란 명제 하나로 탐구의 길에 나서 현재까지 다수의 책을 저술함(총 48권).■ 주요 논문 및 저서『길을 위하여 1, 2, 3』(1985~1990) 『세계통합론』(1995), 『세계본질론』(1997), 『세계창조론』(1998), 『세계유신론』(2000), 『세계섭리론』(2004), 『세계수행론』(2006), 『세계도덕론』(2008), 『통합가치론』(2008), 『인간의 본성 탐구』(2009), 『선재우주론』(2009), 『수행의 완성도론』(2009), 『세계의 종말 선언』(2010), 『미륵탄강론』(2010), 『용화설법론』(2010), 『성령의 시대 개막』(2011), 『역사의 본질 탐구』(2012), 『세계의 섭리 역사』(2012), 『문명 역사의 본말』(2012), 『세계의 신적 본질』(2013), 『지상 강림 역사』(2014), 『인식적 신론』(2014), 『관념적 신론』(2015), 『존재적 신론』(2016), 『본질로부터의 창조』(2017), 『창조성론』(2017), 『창조의 대원동력』(2018), 『창조증거론(1, 2)』(2019), 『길을 가며 가르치며 생각하며』(2020), 『교육의 위대한 사명, 원리, 실행, 지침』(2021~2023), 『교육의 위대한 말씀(전편 1, 2, 후편 1, 2)』(2023~2024), 『통합담론 1』(2025), 『통합담론 2』(2025)
목차
머리말(궁극 실재론)
총론 서두
제6부 새 영성 교감론
제 1 편 서론
제 2 편 본론
제1장 교감 조건
제2장 교감 바탕
제3장 교감 방법
제 3 편 결론
제 7 부 새 종말 심판론
제 1 편 서론
제 2 편 본론
제1장 재림 기반
제2장 구원 권능
제3장 심판 권능
제 3 편 결론
제 8 부 총론 결론
통합 담론 전체 출판 계획(총 1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