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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채송화 꽃밭
좋은땅 | 부모님 |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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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삶의 고단함을 견디며 스스로 위로를 만들어 온 한 인간의 기록이자, 꽃과 시를 통해 유한한 삶의 의미를 되묻는 성찰의 시집이다. 저자 서형은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시절 시가 건넸던 치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과 감정이 응고되던 시간을 다시 풀어내며 “삶은 결국 단단해지는 과정”임을 증명한다.

이 시집은 화려한 언어 대신 꾸밈 없는 진심으로 다가온다. 어머니가 꽃으로 만든 위로를, 저자는 시로 다시 환원한다. 독자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 속에서, 잠시 머물다 가는 삶을 기쁨으로 채우라”는 조용한 요청을 받게 된다. 이 책은 결국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의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삶을 원망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던 그 시절의 엄마는
구멍 난 마음을 꽃으로 채우셨다.
누구도 아닌 내 안의 힘으로 내 손으로 지어낸 위로였다.
어쩌면 엄마가 아는 유일한 위로였을지도 모른다.
엄마에게는 채송화 꽃이 그러하고 나에게는 시가 그러했다”

『엄마의 채송화 꽃밭』은 삶의 고단함을 견디며 스스로 위로를 만들어 온 한 인간의 기록이자, 꽃과 시를 통해 유한한 삶의 의미를 되묻는 성찰의 시집이다. 저자 서형은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시절 시가 건넸던 치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과 감정이 응고되던 시간을 다시 풀어내며 “삶은 결국 단단해지는 과정”임을 증명한다.

1부에서는 단순함 속에서 발견되는 삶의 본질을 사유한다. 얻고 잃는 일상, 실패와 두려움, 의지와 자유를 마주하며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태도를 탐구한다. 번거롭고 복잡한 세계에서 흔들림을 견디는 힘은 결국 마음 가까이에 있음을 조용히 선언한다.

2부는 시집의 정서적 중심축으로, 저자의 어린 시절과 어머니의 노동, 채송화 꽃밭이 보듬어 준 위로의 기억이 펼쳐진다. 누구에게도 기대지 못한 삶 속에서 엄마가 꽃을 심어 스스로 위로를 지어냈듯, 저자에게 시는 생의 고름을 짜내고 다시 살아가게 한 힘이었다. 기억과 회한, 친근한 풍경들이 서정적 언어로 재생되며 독자에게도 은근한 위로를 건넨다.

3·4부는 시간의 유한함과 자연의 영속을 대비시키며 존재의 의미를 묻는다. 별과 꽃, 파도와 바람 같은 이미지로 인간의 불안과 희망을 비추고, “어떤 희망도 저물지 않는다”는 믿음을 다지게 한다. 자연의 움직임을 통해 삶은 소멸이 아닌 연대의 과정임을 강조하며, 오늘을 다시 견디고 살아갈 힘을 길어 올린다.

이 시집은 화려한 언어 대신 꾸밈 없는 진심으로 다가온다. 어머니가 꽃으로 만든 위로를, 저자는 시로 다시 환원한다. 독자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 속에서, 잠시 머물다 가는 삶을 기쁨으로 채우라”는 조용한 요청을 받게 된다. 이 책은 결국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의 기록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형
삶을 이해하기 위해 시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문장 속에서 잊고 지냈던 마음을 마주하고, 삶의 방향을 다시 세워 나간다. 수많은 단어와 경험에서 내 존재의 유의미함을 찾고 한정된 시간 안에서 아름다운 여정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목차

작가의 말 4

1부-삶의 행복은 단순함의 미학

의지 18
자유 19
가위바위보 20
가벼움의 가치 21
귀하다 22
반반의 모순 23
저 멀리 날아가는 기러기에게 24
사소한 사정 26
마음의 본질 27
꽃과 인생 28
세상이 기다린다 30
삶의 의미가 달라진다 31
의자 같은 사람 32
미나리꽝 33
근원 미상 34
삶의 기회 36
짓는다 37
사랑의 진실 38
타협 40
신이 나에게 허락한 것 41
행복이 오는 중 42
조개껍데기 43
작은 생명의 회귀 44
살아가야 하는 이유 45
나를 사랑한다 46
기억해야 할 것 47
사과의 모양 48
기다림은 약속이다 49
미련 50
실패의 두려움 52
어렵사리 53
믿음 54

2부-엄마의 채송화 꽃밭

엄마의 채송화 꽃밭 1 56
엄마의 채송화 꽃밭 2 58
아버지의 사랑 60
노란 장화의 추억 62
어머니의 숭고함 64
새벽 종소리 66
노란 개나리 철길 68
엄마의 걱정은 미래에 있다 70
지름길 71
아픔이 아픔을 위로한다 72
그랑 74
한여름 밤의 사정 76
부모의 결단 78
자식 키우는 기쁨 79
아궁이 80
사랑할 기회 81
사소한 후회 82

3부-유한한 시간이 말하는 희망

모래성 86
꽃의 미소 88
상선약수(上善若水) 90
시간의 명분을 앞세워 91
시간의 무덤 92
나의 미약한 능력 93
오상아(吾喪我) 94
지나친 하루에 대하여 95
밤 96
흠결 1 98
흠결 2 99
주어진 만큼 100
흰머리 101
어둠의 굴복 102
화석 103
선물 104
해는 어제의 빛을 기억하지 않는다 105
희망은 저물지 않는다 106
기다림이 길지 않은 이유 108

4부-대지 위의 서사시

생명의 연대 110
누구에게나 111
꽃이 시들다 112
소나기 113
모과 114
꽃이 피는 동안 하늘은 그토록 비어 있었다 115
별은 그 자리에서 빛난다 1 116
별은 그 자리에서 빛난다 2 118
벚꽃 119
봄날의 소환 120
소나기 지나간 뒤에 122
무작정 123
해피 엔딩 124
태양 1 126
태양 2 128
순간의 존재 129
대지 위의 서사시 1 130
대지 위의 서사시 2 132
대나무 133
가을의 유서 134
땅의 우유부단함 136
바람의 잔해 138
갈라진 땅에 139
파도 1 140
비 142
파도 2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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