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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문화가 돈이다
서밋북스 | 부모님 | 202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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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문경의 문화를 보존의 대상이 아닌 미래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문경의 현실을 진단하고 문화에 스토리를 입히는 활용 전략을 통해, 박제된 역사를 살아 있는 경제와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는 방향을 제시한다.



총 4부로 구성해 문화 자산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산업과 행정의 전환 방안을 구체화한다. 축제의 산업화와 문화 재구성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하며, 문화가 성장을 이끄는 도시 문경의 미래 비전을 시민에게 제안한다.

  출판사 리뷰

박제된 역사를 살아있는 미래로 만드는
문경 박사 엄원식 자가의 문경학 보고서


엄원식 작가의 《문경은 문화가 돈이다》는 문경에 관한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문경의 현실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전략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다.
PART 1 〈뿌리 깊은 나무, 문경의 정신과 얼을 찾아서〉에서는 문경의 ‘생각의 전환’을 요구한다. 지금까지 문화재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데만 급급했다면 박물관 유리장 속에 갇힌 유물은 경제적 가치가 없다. 그래서 문화에 스토리를 입히고, 사람이 찾아오게 만들고, 지갑을 열게 만드는 ‘활용의 미학’이 필요하다. 문화는 소비가 아니라, 가장 확실한 ‘미래 투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PART 2 〈현장에서 답을 찾다, 기억의 공간과 삶의 무늬〉에서는 문경의 ‘보물지도’를 펼친다. 문경은 이미 엄청난 원석을 가지고 있다. 한국 관광의 1번지 문경새재, 흙과 불이 빚어낸 도자기 그리고 민족의 혼 문경 아리랑까지…. 이 자산들이 지금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냉철하게 분석하고 있다.

PART 3 〈깨어나는 심장, 산업과 행정의 대전환〉에서는 문경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축제의 산업화’를 강조했다. ‘축제가 돈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여주기식의 불필요한 의전과 행사는 과감히 줄여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축제를 준비하는 공무원과 담당자가 먼저 즐거워야 한다. 준비하는 사람이 행복해야 그 에너지가 축제장을 찾은 참여자들에게 전달되고, 그래야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완성된다. 그것이 바로 지속 가능한 축제이자, 돈이 되는 축제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PART 4 〈엄원식의 비전, 문경은 문화가 돈이다〉에서는 문경의 ‘미래 지도’를 그린다. 백범 김구 선생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고 하셨다. 앞으로 문경이 나아가야 할 길도 바로 여기에 있다. 문경은 문화의 한없이 높은 힘을 가져야 한다. 낡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문화로 문경을 다시 포장(Re-branding)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이것이 실현될 때, 문경은 단순히 관광객이 스쳐 가는 도시가 아니라, 문화가 성장을 이끄는 매력적인 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엄원식 작가의 문경시민에게 올리는 가슴 뜨거운 ‘미래 전략 제안서’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엄원식
“문화의 눈으로 경제를 읽고, 현장의 발로 시정을 푼다”1970년 문경 산양면 위만리에서 태어나 점촌중(28회),점촌고(1회)를 졸업한 문경 토박이다. 안동대학교사학과와 동 대학원(석사, 박사 수료)에서 수학하며 지역의뿌리를 깊이 연구했다.1999년 공직에 입문해 문경석탄박물관장, 문화예술과장,문경문화예술회관장 등을 역임하며 ‘문화 도시 문경’의기틀을 닦았다. 하지만 그의 진면목은 책상이 아닌현장에서 드러났다. 특히 가은읍장으로 재직하며 그는문화뿐만 아니라 건설, 토목, 복지, 환경 등 시정의 최일선을지휘하는 ‘종합 행정가’로 거듭났다.주민의 삶과 직결된 민원 현장을 누비며 예산의 효율적집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민했고, 이 과정에서 ‘문화가곧 산업이 되고,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돈이 된다’는 확고한신념을 얻었다. 26년 행정 경험과 인문학적 통찰을 결합해문경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약력안동대학교 문학 박사(수료)前 문경시 가은읍장前 전국학예연구회장(제1대)前 문경문화예술회관장前 문화예술과장‣ 저서『사진으로 보는 문경의 근대 100년사』『문경의 문화유산』, 『가은별곡』 외 다수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PART 1 뿌리 깊은 나무, 문경의 정신과 얼을 찾아서

# 01 문경학, 길을 묻다
문경학, 과거를 딛고 미래를 여는 ‛실천적 융합 학문’
문경시민을 위한 정체성 강의: “우리는 누구인가?”
야산 이달 선생과 문경, 그리고 광복의 예언
문경 사람
영남의 분수령 주흘산
경북 팔경

# 02 시대를 이끈 선비와 인물
문경의 선비 태촌 고상안, 《효빈잡기》 속 왜란의 조짐을 말하다
19세기 문경 선비 홍낙건의 치열한 삶과 기록, 《감계록》
백운대 바위에 새겨진 선비들의 꿈, 고운 최치원
선유동 계곡에 흐르는 선비 정신, 학천정을 다시 읽다
문경 정신 깨운 인물, 한천처사 신숙빈 선생
한국 의병사에 빛나는 별,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박열의 아내를 넘어, 조선을 사랑한 자유인 ‘가네코 후미코’
문경 조령관의 축조 배경과 시대적 의미
선유구곡의 미학적 가치, 자연과 정신의 아홉 굽이
조선의 선비들은 왜 주자의 무이구곡에 열광했나?

# 03 명품의 혼과 공동체 정신
문경 민요의 거장 토암 김성기, 그리고 그 뒤를 잇는 두 아들
대승사 목각 아미타여래설법상, 불상 이전의 드라마
213년 만의 귀향, 불속에서 피어난 기적 ‘화여세계’
담장을 넘어온 성탄 인사, 세상을 데우다
물길과 철길, 그리고 만인소… 산양장은 ‘광장’이었다
불완전함 속 완전한 아름다움, 조선의 달항아리
일본 도자기는 어떻게 성장했을까?
부석사와 대승사
불교 역사를 이은 세 차례의 결사, 문경의 특별한 의미
문경에는 왜 천주교 성지가 많은가?

PART 2 현장에서 답을 찾다, 기억의 공간과 삶의 무늬

# 01 그리운 그 시절, 우리네 삶
충절의 고향 산양면 위만리, 청년들의 열기로 겨울을 녹이다
검은 땅에서 피어난 희망의 연대기, 소설 《복수초》를 읽다
1958년, 점촌의 르네상스를 기억하다: 오늘의 문경과 점촌극장
문경 점촌의 시네마 천국, ‘삼일극장’을 기억하십니까?
1928년 봄, 문경을 휩쓴 공포의 그림자 ‘독감’
산북면의 남겨진 옷장과 빛바랜 신문, 100년의 눈물(만주 이민)
노루목의 눈물, 그리고 44년을 뛰어넘은 기묘한 인연(경찰 전공비)
75년 전 문경의 운명을 건 사투(진남교반전투)
애향인 서봉 이동녕 선생의 헌신적인 삶

# 02 배움과 놀이, 그리고 어울림
잊힌 노래를 찾아서: 열여덟 소녀 조미미가 부른 〈문경새재〉
수학여행, 이화령고개 넘어 꿈을 싣고 간 아이들
1955년 저음공민학교 제1회 졸업사진
사라진 신명, 그 300년의 울림 ‘호계 오얏리 별신굿’
바위에 새겨진 선조들의 간절한 별자리, 문경읍 하리 성혈
문경과 아리랑 그리고 헐버트
세계적으로 희귀한 ‘미스터리’ 탑
문경에 잠든 500년의 이야기: 평산 신씨 부인 미라
선(禪)의 대를 잇다: 봉암 결사, 그 속에 담긴 특별한 사제 인연
〈울고 넘는 문경새재〉, 숨겨진 명곡을 듣고 싶지 않나요?

PART 3 깨어나는 심장, 산업과 행정의 대전환

# 01 산업화의 심장, 문경의 땀방울
논밭이던 신기리, 어떻게 ‘근대 산업 도시’가 되었나?
폐허 위에 쏘아 올린 희망의 굴뚝, 문경 시멘트 공장의 비밀
새마을운동, 그 ‘잘살기’의 토대는 문경의 시멘트였다
1955년 이전 은성광업소의 협궤 가솔린차
Since 1973, 가은면에서 읍으로: 산업화의 명암

# 02 길과 소통, 행정의 역사
1789년 문경을 읽다, 호구총수 분석
근대의 관문, 문경의 동맥이 뚫리다 - 1920년 진남교 낙성식
이화령(梨花嶺), 우리가 불러주어야 할 이름 ‘이우릿재’
1,800년의 침묵을 깨다, 1936년 여우목 신작로의 기억
사진 속 사라진 이름 ‘점촌시’의 10년, 그리고 남겨진 과제
서로를 빛낼 수 있었던 미완의 약속, 1957년의 봄을 다시 보며
사라진 역사의 흔적 유곡역(幽谷驛)에서 되새기는 역원의 의미
점촌시장, 기차 소리를 따라 내려오다
1985년 명전리, 갓 쓴 어르신과 ‘소달구지’ 버스의 첫 만남
since 1935 영강교

PART 4 엄원식의 비전, 문경은 문화가 돈이다

# 01 문화가 밥이 되는 구체적 제안
내가 원하는 우리 문경: 백범의 소원을 품은 나의 고백
농산물 포장지, ‘문경의 스토리’를 입히자
폐가에서 피어난 청춘의 꽃, 화수헌(花樹軒)의 재발견
깊은 산골 문경에 바다의 밀물과 썰물이? 신비한 샘 ‘조천’ 관광화 제안
시간의 술 익는 곳, 문경 옛 ‘산양양조장’의 변신
일성록에 새겨진 천년의 기록, 문경 한지의 세계적 도약
문경 상강정에 숨 쉬는 5백 년 사랑 노래

# 02 문경의 지도를 바꿀 빅 픽처
가은역 70주년, 멈춰 선 기차가 싣고 갈 문경의 미래
1970년대 문경, 경북 제일경 위를 달리다
1982년 6월, 봉암사가 산문을 걸어 잠근 이유와 미래의 명상 관광
문경새재 케이블카,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에코월드, 어린이들의 꿈의 공장으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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