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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과 경계를 넘는 난민들
진인진 | 부모님 |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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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크라이나 전쟁은 21세기 국제질서와 인구 이동의 구조를 동시에 흔든 사건이다. 이 전쟁으로 발생한 대규모 난민 이동은 현대 분쟁이 만들어내는 강제 이주의 현실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난민의 이동은 단일한 경로로 진행되지 않으며, 일시적 체류와 귀환, 제3국 이동과 재정착이 복합적으로 얽힌 형태로 나타난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계를 넘는 난민들』은 이러한 현실을 유라시아 전반의 정치·경제·사회적 맥락 속에서 분석한 연구서다.

이 책은 난민을 국경을 가로지르는 이동의 과정 속에서 형성되는 존재로 다룬다. 난민의 선택과 경로는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국가 정책과 제도, 수용 사회의 정치·경제적 환경과 긴밀하게 맞물려 있다. 저자들은 난민 이동을 출신국, 경유국, 수용국, 재이주국을 잇는 연속적 과정으로 파악하고, 이동과 정착의 각 단계에서 작동하는 구조적 요인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난민의 삶이 법적 지위, 보호 제도, 사회적 조건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출판사 리뷰

우크라이나 전쟁은 21세기 국제질서와 인구 이동의 구조를 동시에 흔든 사건이다. 이 전쟁으로 발생한 대규모 난민 이동은 현대 분쟁이 만들어내는 강제 이주의 현실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난민의 이동은 단일한 경로로 진행되지 않으며, 일시적 체류와 귀환, 제3국 이동과 재정착이 복합적으로 얽힌 형태로 나타난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계를 넘는 난민들』은 이러한 현실을 유라시아 전반의 정치·경제·사회적 맥락 속에서 분석한 연구서다.
이 책은 난민을 국경을 가로지르는 이동의 과정 속에서 형성되는 존재로 다룬다. 난민의 선택과 경로는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국가 정책과 제도, 수용 사회의 정치·경제적 환경과 긴밀하게 맞물려 있다. 저자들은 난민 이동을 출신국, 경유국, 수용국, 재이주국을 잇는 연속적 과정으로 파악하고, 이동과 정착의 각 단계에서 작동하는 구조적 요인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난민의 삶이 법적 지위, 보호 제도, 사회적 조건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책의 전반부는 난민 이동을 둘러싼 환경과 그 영향을 다룬다. 폴란드와 중앙아시아, 아랍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난민을 수용하는 국가들의 정책과 제도, 국내 정치적 동학을 비교 분석하며, 난민에 대한 태도가 단일한 기준으로 형성되지 않는 과정을 보여준다.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안보와 치안에 대한 우려,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갈등 등 현실적인 요인들이 난민 정책과 여론 형성에 깊게 관여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난민을 인적 자원으로 인식하는 정책적 시각의 확산은 기존 난민 논의의 지형을 재구성한다.
후반부는 난민의 이동과 정착을 개인과 공동체의 실천 차원에서 조명한다. 교육을 통한 사회 통합, 노동과 사업을 통한 생계 전략, 다시 국경을 이동하는 재이동의 선택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폴란드의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 교육, 아르메니아에 정착한 러시아 이주민, 한국으로 이동한 고려인 난민의 경험은 난민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경로를 조정하며 살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계를 넘는 난민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동시대적 사건을 출발점으로, 난민과 국가, 사회가 맺는 관계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이 책은 현재 진행 중인 난민 위기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 성과이자, 앞으로 반복될 분쟁과 대규모 인구 이동을 해석하기 위한 중요한 분석 자료다.

서울대학교 중앙아시아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2023년 9월 ‘이주·난민 연구단’을 출범시키고, 유라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난민 이동의 변화와 그 의미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연구진은 지난 2년간 폴란드, 요르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주요 난민 이동 경로를 직접 방문해 현지 조사를 수행하고, 난민과 국제기구,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현지 조사에서 얻은 통찰을 문헌 연구와 결합함으로써, 연구단은 유라시아 분쟁 난민을 새롭게 해석할 관점을 제시한다 .
본 연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아프가니스탄·시리아 내전 등 최근 유라시아에서 발생한 주요 분쟁이 만들어 낸 난민 이동의 흐름에 주목하면서 난민을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제약된 조건 속에서도 선택과 전략을 구성하는 행위자로 이해하고, 난민 이동을 지정학적 환경, 수용국의 정책, 그리고 난민의 일상적 실천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과정으로 파악한다 .
연구 성과는 주제의 복합성과 지역별 차이를 고려하여 두 권의 책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책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계를 넘는 난민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형성된 난민 이동의 양상과 수용국의 사회·정치적 변화를 분석하며, 이어 출간된 『유라시아 분쟁과 경계를 넘는 난민들』은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난민이 주변국으로 흩어지면서 형성되는 디아스포라의 확장적 동학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 두 권의 책은 현재 유라시아에서 전개되는 난민 이동의 성격과 그 정치·사회적 함의를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오늘날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난민·이주 문제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머리글〉 재구성

  작가 소개

지은이 : 고가영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 연구교수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소련의 민권운동과 고려인 이주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유대인·크림 타타르인들의 이주사,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의 박물관을 통한 기억의 문제, 러시아 유대인·중앙아시아 이슬람 주제들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연구를 심화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아시아에 건립되었던 수용소, 장애인, 난민 문제 등으로 관심사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타지키스탄을 경유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의 정체성 변화: 젠더 역할과 종교정체성을 중심으로”(2024), “1970-1980년대 소련 장애인들의 조직적 권리운동”(2022), “접경지대 우크라이나의 국내·외적인 갈등 상황이 고려인 개인들의 삶에 미친 영향”(2019), 『잡거와 혼종, 유라시아 다중 접경』(2023, 공저), 『고려인 사회의 변화와 한민족』(2005, 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신범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장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러시아 국립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논저로, 『메가아시아 연구 입문: 역사, 개념, 방법』, 『국제안보환경의 도전과 한반도』, 『유라시아의 지정학적 중간국 외교』, 『러시아의 사이버안보』, 『북·중·러 접경지대를 둘러싼 소지역주의 전략과 초국경이동』, 『21세기 유라시아 도전과 국제관계』, “The Impact of the Ukraine War on Russian?North Korean Relations”, “Russia’s Perspectives on International Politics: A Comparison of Liberalist, Realist and Geopolitical Paradigm” 등이 있다.

지은이 : 윤민우
가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현재 가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아시아센터 객원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미국 Sam Houston State University, College of Criminal Justice에서 범죄학 박사를 취득하였고,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외교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미국 윌링제수이트 대학교 사회과학학과에서 조교수로 근무하였고,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조교수로 근무하였다.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모든전쟁: 인지전, 정보전, 사이버전, 그리고 미래전쟁에 대한 전략이야기』(2023, 공저)와 『국가정보론: 정보활동과 정보시스템』(2023)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전쟁, 전략, 인텔리전스, 국제안보, 인지전, 사이버 안보, 테러리즘, 극단주의, 국제조직범죄, 러시아 지역학, 국제 이주·난민 등이다.

지은이 : 주송하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교수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권위주의 정치, 이민 정치, 러시아 유라시아 지역 정치 연구를 하고 있다. 중국 절강대학교 정치학과 백인계획연구원,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러시아, 동유럽, 유라시아 센터 강사, 방문학자,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역임하였다. 주요 논문으로는 “러시아 난민 정책의 연속성과 변화: 난민 국적별 비교”(2025), “고려인 정책과 정부-시민사회의 상호작용: 안산시 고려인 집거지 사례”(2025) 등이 있다.

지은이 : 최아영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민족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 지역의 유대인·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이주와 정체성을 연구해왔다. 현재는 유라시아 지역 난민들의 이동성과 난민 아동 교육을 중심으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공동체 라디오와 에스닉 미디어 사이에서: 광주고려인마을 GBS 고려방송의 정체성 연구”(2025), “사회적 자본으로서의 공적 네트워크: 안산시 고려인 밀집 거주지역 사례 연구”(2024), 『탈냉전시대 아시아의 재구성과 아시아인의 정체성』(2023, 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김은영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부교수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 University of Florida at Gainesville, Crime, Law, & Society 학과에서 범죄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국군방첩사령부 전문군무경력관으로 재직하면서 한국군의 “통합정보, AI 기반 전장통합” 업무를 담당하였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센터 객원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한국소방기술연구원 비상임이사, 소방청 구조구급분과 위원, 강원경찰청 청문감사위원, 서울 고등법원 양성평등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연구업적으로는 탈북자의 PTSD 연구를 포함하여 20개의 SSCI 논문이 있으며, 100편 이상의 KCI 논문들을 출판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범죄학, 범죄심리학, 인지전, 이주·난민, 범죄피해자학, 사이버·신기술등이다.

지은이 : 김선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러시아 정치, 유라시아 정치경제, 그리고 이주·난민과 극우 정치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외교학전공 석사(2013), 미국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지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2019). 현재 고려대학교 국제학부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이 : 박지원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러시아·유라시아 지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의 주요 논문으로는 “중앙아시아 역내 협력 강화의 경제적 배경과 추진방향”(2025), “타지키스탄의 아프간 난민: 정책과 환경에 의한 경제적 문제 고찰”(2025), “러시아와 베트남의 협력관계: 상호 전략적 인식과 발전 양상의 분석”(2024),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의 에너지 안보 상황과 중앙아시아의 보완적 요인”(2024) 등이 있다.

지은이 : 황의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아랍어를 전공했고 동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중동지역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동의 이주와 정치의 동역학, 정체성, 역사 문제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국가 능력 약화와 이라크 국내피난민 문제의 장기화” (2024)와 “생존을 위한 아사드 정권의 ‘쓸모 있는 시리아’ 전략: 강제 이주, 난민, 인구 구성 변화”(2024)가 있다.

지은이 : 바딤 슬랩첸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중앙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 2016년 국민대학교에서 러시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구소련 지역의 강제이주 및 난민 연구,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난민 정책, 1951년 난민협약 비가입국의 난민 비호 거버넌스, 유라시아 지역의 현대 이주 현상(전쟁 유발 이주 포함), 러시아 북극권 원주민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Факторы привлекательности Армении для российскихрелокантов.”(2024), “러시아연방 북극 원주민의 지속가능한 발전: 추코트카자치구 중심으로”(2022) 등이 있다.

  목차

머리글

제1장 서장: 유라시아 및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한 난민 연구의 도전

제 1 부 난민 이주의 환경과 영향
제2장 전쟁과 인적 자원으로서의 난민: 폴란드와 키르기스스탄의 난민에 대한 태도 및 정책·제도 비교
제3장 우크라이나 난민 유입이 폴란드 정치 지형에 미친 영향
제4장 중앙아시아 이주 러시아 난민의 경제적 영향
제5장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러시아 난민에 대한 인식과 대응
제6장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재조명된 아랍권의 시리아 난민 정책의 역학

제 2 부 주체로서의 난민의 이동과 생존 전략
제7장 폴란드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 교육과 사회 통합
제8장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이주민의 아르메니아 정착 현상 연구
제9장 한국으로 온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고려인의 정착과 재이동

지은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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