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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길
SUN(도서출판썬) | 부모님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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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검정 고무신을 신고 자란 산골 소년에서 경무관, 그리고 기업 위기관리 책임자로 이어진 삶을 따라간다. 28년 공직과 10년 경영 현장을 관통하며 저자가 붙든 진리는 단순하다. 모든 선택의 끝에는 사람이 있다는 믿음이다.

경찰대학 졸업 후 주요 보직을 거치고, 퇴임 뒤에는 기업의 중대 위기를 지휘하며 현장 중심의 해법을 실천해왔다. 봉화를 향한 ‘패러다이스 농촌도시’ 비전까지, 이 기록은 성공담이 아닌 공동체로 되돌아가는 책임의 이야기다. 상명대학교 김종희 총장이 추천했다.

  출판사 리뷰

28년 공직과 10년 경영 현장을 관통한 한 가지 진리,
“사람이 곧 길이다”

경북 봉화의 깊은 산골에서 검정 고무신을 신고 뛰놀던 소년이 대한민국 치안의 최전선을 지키는 경무관을 거쳐, 중견기업의 위기를 책임지는 리더로 서기까지. 자전 에세이 《사람과 길》(도서출판 SUN)은 한 개인의 성공담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둔 삶의 궤적&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 김두연은 28년의 공직 생활과 10년의 기업 경영이라는 서로 다른 두 세계를 경험하며 얻은 통찰을 통해, 우리 사회가 회복해야 할 본질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담담하면서도 힘 있는 문체로 풀어낸다. 그가 도달한 결론은 단순하지만 분명하다. “모든 길의 끝에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016년 새해 첫날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28년 공직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경찰대학 졸업 후 경위로 임관한 김두연은 영등포경찰서장, 경찰청 정보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치안 현장을 지켰다. 퇴임 후 애경그룹과 (주)이도의 상무이사로 재직하며 가습기 살균제 사태 대응,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기업의 절박한 위기관리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경찰 조직의 엄격한 규율과 기업 현장의 효율성 사이를 가로지르며, 결국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언제나 ‘현장’과 ‘사람’임을 깨닫는다. 영등포경찰서장 시절, 32년 만에 영등포역 앞 횡단보도를 재설치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던 경험이나, (주)이도에서 안전보건관리실장을 맡아 ‘규칙을 위한 안전’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안전문화’ 정착에 힘쓴 사례들은 그가 지향하는 ‘사람을 향한 길’이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대목은 고향 봉화를 향한 저자의 시선이다. 그는 공직과 경영에서 축적한 행정력과 통찰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디지털 헬스케어·체류형 관광이 어우러진 ‘패러다이스 농촌도시’ 봉화라는 실천적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는 지방 소멸의 위기 앞에 선 고향을 향한 절절한 애정이자, 성공 이후 다시 공동체로 돌아가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다.
상명대학교 김종희 총장은 이 책에 대해 “한 개인의 삶을 기록한 회고록을 넘어 우리 모두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삶의 지침서”라고 평가했다. 《사람과 길》은 치열한 현장을 살아온 직장인에게는 성실의 의미를,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년에게는 용기와 방향을 건네는 책이다.

그 모든 순간이 나에게 ‘사람이 곧 길이다’라는 사실을 새겨 주었다. 길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 그 길에는 언제나 동료가 있었고, 주민이 있었고, 이름조차 모르는 누군가의 손길이 함께 있었다. … 세월은 내게 말해주었다. &사람이 만든 길이 사람을 다시 만든다&고.
- '책을 내며' 중에서

이 책에 담긴 60년의 경험이 결국 닿은 지점도 그곳이다. 돌아간다는 것은 지금껏 살아온 모든 흔적 위에서 처음의 마음으로 다시 자신을 마주하는 일이다. 나에게 그 원점은 다름 아닌 고향 봉화다. 가난했지만 정직했고, 소박했지만 사람의 온기가 가득했던 그 땅은 평생 잊지 말아야 할 봉사의 정신과 겸손의 태도를 일깨워 주었다. 치열했던 공직의 시간도, 기업을 이끌던 날들도, 나는 언제나 그 봉화의 마음을 중심에 두고 걸어 왔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때로는 낯설 만큼 멀어져 갈수록, 나는 내 안에서 봉화를 불러내며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것은 그리움이기도 했지만, 나를 잃지 않으려는 마음의 뿌리 같은 것이었다.
- '후기'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두연
1965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해운대고등학교, 경찰대학,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이후 28년 동안 국가의 치안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길을 걸었다. 화천, 거창, 영등포 경찰서장을 역임하며 원칙 앞에서는 강직했으나 사람을 향한 따뜻함을 잃지 않는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그 성과로 2012년 전국 치안 성과 1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디. 경무관으로 명예퇴임 후에는 기업의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었다. 애경그룹과 (주)이도의 상무이사로서 실무를 살피고 경영 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성장의 힘을 보탰다.또한 경찰대학 총동문회장,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경찰청 치안산업진흥협의회 위원 등 다양한 공적 직책을 맡아 사회적 책임을 이어오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며 | 결국, 사람이 길이다
축사 | 《사람과 길》 출간을 축하하며 - 김종희(상명대학교 총장)

제1장 공직에서 기업으로, 새로운 도전
제2장 산골소년의 꿈을 향한 도약
제3장 국가와 국민을 위한 무한봉사, 공직자의 길
제4장 사회적 책임과 새로운 도전
제5장 패러다이스 농촌도시, 봉화의 내일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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