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차 한 잔을 매개로 지금 이 순간의 나와 마주하도록 이끄는 명상록이다. 이 책은 ‘찻잔을 드는 순간’이라는 아주 일상적인 행위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멈추고, 마음을 비우며, 내면의 고요에 이르는 길을 안내한다. 저자 김진아는 차를 마시는 행위를 의식적인 멈춤의 순간으로 제시하며, 그 안에서 본래의 나로 돌아가도록 독자를 초대한다.
책의 각 장은 짧은 문장과 사유, 그리고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로 이루어져 있다. 문장과 그림이 하나의 호흡처럼 이어지며 펼쳐지는 조용한 명상의 자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볼 수 있게 한다.
출판사 리뷰
차 한 잔이 명상이 되는 순간
비우면 채워지는, 마음이 고요해지는 물결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붙잡은 채 살아간다. 성과와 평가, 다양한 인간관계와 감정까지. 『당신이 찻잔을 들 때』는 그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오직 ‘지금 여기’에 머무는 연습을 제안하는 책이다. 저자 김진아는 차를 마시는 짧은 순간을 하나의 명상으로 확장하며, 비움 속에서 비로소 채워지는 내면의 충만함을 이야기한다.
이 명상록은 짧고 단정한 문장으로 , 독자를 설득하지 않고, 조용히 곁에 머물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게 한다.
책 곳곳에 수록된 삽화 또한 중요한 명상의 요소다. 여백이 넓은 그림들은 의미를 규정하지 않은 채, 독자가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투사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글과 그림은 서로를 보완하며, 읽는 이의 호흡을 자연스럽게 느리게 만든다.
『당신이 찻잔을 들 때』는 바쁜 하루 끝에, 혹은 마음이 어지러운 순간에 펼쳐 읽기 좋은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고, 아무 페이지나 열어 한 문장을 음미해도 좋다. 찻잔이 비워지면 내려놓듯, 비워진 자리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진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나,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일상의 고요함 속에서 우주의 원리를 탐구하고자 끊임없이 내면을 성찰했으며, 그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이 명상록을 집필했다.현재는 환상동화 ‘황금부리’의 작가(필명 김세라)로 활동하는 한편, ㈜이스트프렌즈의 대표이사로서 캐릭터 디자인과 한방차 사업 등 다채로운 창조적 영역으로 명상의 지혜를 확장하고 있다.독자들이 일상에서 차 한 잔을 즐기는 시간을 가장 위대한 명상으로 경험하도록 돕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1. 찻잔 The Teacup
2. 나와의 화해 Reconciliation with Myself
3. 눈물과 회복 Tears and Recovery
4. 나무와 뿌리 Trees and Roots
5. 물과 자연 Water and Nature
6. 잠과 죽음 Sleep and Death
7. 우주와 평화 The Universe and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