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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이네 떡집
비룡소 /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2010.05.28
9,500원 ⟶ 8,550(10% off)

비룡소명작,문학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아이들의 일상을 재치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동화작가 김리리의 신작. 이번 동화는 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자기도 모르게 나쁜 말과 행동을 툭툭 내뱉고 마는 만복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따듯하고 흥겨운 변화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마법이 서린 듯한 신기한 떡을 하나씩 먹으며 욕쟁이, 심술쟁이, 싸움꾼 만복이가 점차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맛깔 나는 문체로 표현했다.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인 떡에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여 독특한 재미와 전래 동화를 읽는 듯한 쫄깃한 글맛이 느껴진다. 또한 『씨름』으로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은 이승현은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만복이의 표정과 변화를 풍부하게 담아냈다.욕쟁이, 심술쟁이, 싸움꾼 만복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따뜻하고 달콤한 성장 이야기 아이들의 일상을 재치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동화작가 김리리의 신작 『만복이네 떡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동화는 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자기도 모르게 나쁜 말과 행동을 툭툭 내뱉고 마는 만복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따듯하고 흥겨운 변화를 담고 있다. 김리리는 이미 『쥐똥 선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등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을 판타지와 버무려 ‘익숙한 고민거리’를 ‘신선하게’ 표현하는 재능을 보여 준 바 있다. 『만복이네 떡집』 또한 마법이 서린 듯한 신기한 떡을 하나씩 먹으며 욕쟁이, 심술쟁이, 싸움꾼 만복이가 점차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맛깔 나는 문체로 표현했다.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인 떡에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여 독특한 재미와 전래 동화를 읽는 듯한 쫄깃한 글맛이 느껴진다. 또한 『씨름』으로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은 이승현은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만복이의 표정과 변화를 풍부하게 담아냈다. 전래동화를 읽는 듯한 쫄깃한 글맛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만복이의 놀라운 변화 “찹쌀떡을 먹으면 입이 척 들러붙고, 꿀떡을 먹으면 달콤한 말이 술술 나온다고?” 만복이는 자기 마음과는 달리 늘 못된 말과 행동이 튀어나온다. 학교 친구들은 당연히 그런 만복이를 슬슬 피해 다니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만복이는 집에 가던 길에 이상한 떡집을 발견한다. 바로 ‘만복이네 떡집’. 만복이는 자신과 같은 이름에 신기해하며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떡집??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떡마다 이상한 가격표가 붙어 있지 뭔가! 바람떡을 먹으려면 착한 일 두 개를 해야 하고, 쑥떡을 먹으려면 아이들 웃음 마흔 두 개가 필요하단다. 착한 일을 한 적이 없는 만복이는 어차피 주인도 없겠다, 떡을 슬쩍 집어 들었는데 글쎄, 떡은 눈앞에서 사라지지고 만다. 만복이는 떡을 먹기 위해 하는 수 없이 착한 일을 하기 시작한다. 찹쌀떡을 먹고 입이 척 들러붙자 만복이는 나쁜 말을 하지 않게 되고, 말없이 친구들을 도와주며 착한 일 두 개를 하자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 바람떡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떡을 먹으면서 얻게 되는 마법 같은 힘은 만복이로 하여금 또 다른 좋은 행동을 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된다. 또한 중요한 것은 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건 결국 만복이 자신의 의지라는 점이다. 비록 떡 값을 치르고 먹고 싶은 떡을 먹으려는 마음에서 착한 일을 하기 시작하지만, 사실 떡은 구실에 불과하다. 만복이는 속마음과 다르게 튀어나오는 말과 행동에 속상해하며, 결국은 떡처럼 말랑말랑하고 따듯한 변화를 차근차근 스스로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여 준다. 떡 냄새가 솔솔 나는 듯한 구수한 선과 색감 마음과 다르게 못난 행동을 일삼는 만복이가 점차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익살스럽고 개성 있게 그려져 있다. 따듯하고 정겨운 느낌의 색을 사용했고, 만복이가 떡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드러나는 변화와 감정을 살리기 위해 배경에 판타지 느낌을 가미했다. 상황에 따라 바뀌는 만복이의 표정에 저절로 웃음이 솟는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아이휴먼 /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17.01.23
9,800원 ⟶ 8,820(10% off)

아이휴먼역사,지리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국민 역사 강사 설민석의 첫 한국사 학습 만화로, 한국사 지식을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다. 설민석 선생님과 태건 역사 연구소가 철저하게 고증하여 정확한 역사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기에 지식만을 전달하려고 하지 않았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가질 수 있는 고민, 어린이들이 갖추어야할 덕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단군, 세종대왕, 신사임당, 이순신, 안중근의 업적과 그 시대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단군신화를 통해 끈기의 중요성을, 세종대왕에게는 독서의 중요성을, 신사임당에게는 교육의 중요성, 이순신 장군에게는 변치 않는 마음을, 안중근 의사에게는 정의로운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_004 이 책의 구성과 특징 _006 모험의 시작 _010 1화 단군왕검 _021 관련 교과_5학년 2학기 1-2 최초의 국가 고조선 2화 세종대왕 _053 관련 교과_5학년 2학기 3-2 조선의 문화와 과학의 발전 3화 신사임당 _091 관련 교과_5학년 2학기 3-3 유교의 전통과 생활 4화 이순신 _123 관련 교과_5학년 2학기 3-4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5화 안중근 _157 관련 교과_6학년 1학기 2-3 나라를 되찾기 위한 노력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_189 정답 및 해설 _207국민 역사 강사 설민석의 첫 한국사 학습 만화! 우리 아이의 ‘지’와 ‘덕’을 책임질 첫 역사책!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 하면 역사도 재미와 감동이 됩니다. 단군 신화 속 끈기, 세종대왕의 독서, 신사임당의 교육, 이순신의 초심, 안중근의 정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곁에 두고 보는 책입니다.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고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역사 속 인물을 통해 같이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히 한국사 열풍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리고 한국사 열풍의 중심에는 쉬운 해설과 감동과 재미가 있는 역사 이야기로 ‘국민 한국사 선생님’으로 불리는 설민석 선생님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설민석 선생님의 책과 강연을 통해 한국사가 이리도 재미있다는 것을 왜 학창시절에는 알지 못했을까 아쉬워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이들이 한국사의 재미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민석 선생님의 어린이 한국사 학습만화를 펴냈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은 한국사 지식을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설민석 선생님과 태건 역사 연구소가 철저하게 고증하여 정확한 역사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기에 지식만을 전달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가질 수 있는 고민, 어린이들이 갖추어야할 덕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단군, 세종대왕, 신사임당, 이순신, 안중근의 업적과 그 시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군신화를 통해 끈기의 중요성을, 세종대왕에게는 독서의 중요성을, 신사임당에게는 교육의 중요성, 이순신 장군에게는 변치 않는 마음을, 안중근 의사에게는 정의로운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처음 제대로 접하는 역사책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식만을 강조하지 않고, ‘지’와 ‘덕’을 모두 갖춘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내 아이의 ‘지’와 ‘덕’을 책임질 첫 번째 역사책, 바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입니다. 등장인물 소개 설쌤 고구려에서 대한민국으로 온 대학자. 한국사에 대한 애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운 설쌤! 용의 송곳니를 갈아 만든 분필로 시간여행을 하는 능력자! 설쌤과 함께 하게 될 시간여행, 기대되지 않나요? 평강 고구려의 공주입니다. 아는 것이 매우 많고 한국사에 관심도 많지만 급한 성격이 항상 문제입니다. 평강은 떳떳하게 아바마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온달 귀여운 외모에 비해 지식은 부족한 아이입니다. 식탐 많고 잠 많고 한국사엔 관심도 없지만, 가슴이 따뜻하고 밝고 명랑하죠. 과연 온달은 역사 천재가 되어 평강의 신랑이 될 수 있을까요? 로빈 언제부터인가 설쌤의 태건 역사 연구소에서 함께 지내는 강아지입니다. 애교가 많고 친근한 성격이죠! 위기의 순간에 설쌤과 친구들을 도와줍니다. 로빈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이 책의 구성과 특징] 1.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 대모험 속으로 빠져들어요!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해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 여행을 하는 설쌤 일행! 시간여행을 통해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직접 겪는 듯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설쌤의 역사톡톡으로 한국사 지식이 늘어나요! ‘설쌤의 역사톡톡’을 놓치지 마세요. 만화 중간에 꼭 알아야 할 한국사 지식을 모두 담았습니다. 아이가 어려워하면 부모님이 함께 읽고 이야기해주세요. 3. 설쌤의 주문을 같이 따라 해보아요! 시간의 문을 열기 위한 설쌤의 주문! 그 주문에는 역사 속 인물들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지요. 다 함께 설쌤의 주문을 외쳐보아요! 4. 다양한 추가 학습으로 한국사의 깊이를 느껴보세요! 만화에 없는 더 깊은 지식,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현장학습 정보, 시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까지! 책 한 권으로 다양한 한국사 학습 활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5. 한국사 50문제를 풀며 실력을 확인해보세요! 학습 내용을 확인하는 기본 문제는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에 해당하는 문제를 통해 응용 능력과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시험에 도전해보세요! 머리말역사,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시나요? 아주 오래 전에 살았던 인물들, 벌어졌던 사건들, 일부러 찾지 않으면 볼 일이 없는 문화유산들은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과거의 이야기일 뿐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생활하면서 필요한 지혜와 교훈은 선조들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면서 발견할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역사를 공부하는 즐거움이고요.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나에게 지침이 되는 소중한 선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선물 같은 순간을 드리기 위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쩌면 어린이들이 처음 접하는 한국사 책일 것입니다. 한국사에 대한 첫인상이 이 책으로 결정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한국사가 이렇게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기만 해도, 우리가 함께하는 한국사 대모험은 성공입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1
미래의창 /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향은, 이준영, 이수진, 서유현, 권정윤, 한다혜 (지은이) / 2020.10.12
18,000원 ⟶ 16,200(10% off)

미래의창소설,일반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향은, 이준영, 이수진, 서유현, 권정윤, 한다혜 (지은이)
‘집콕’이 일상어로 자리 잡고 비대면은 이제 누구에게나 익숙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더 어색한 세상이 되었다. 코로나가 일상이 되면서 사람들은 서서히 21세기 팬데믹에 적응해가는 중이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삶은 계속되고 소비는 이루어진다. 코로나가 순식간에 큰 변화를 몰고 온 것 같아도 지금의 변화는 이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어왔던 것이다. 언택트, 집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쇼핑의 증가는 이미 저변이 확대되고 있었으나 이번 사태로 그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졌을 뿐이다. 〈트렌드 코리아 21〉은 팬데믹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자는 뜻, 백신의 기원이 된 소의 해,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의미에서 COWBOY HERO를 2021의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날뛰는 소를 마침내 길들이는 멋진 카우보이처럼, 시의적절한 전략으로 팬데믹의 위기를 헤쳐나가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서문 4 2021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20 1 2020년 소비트렌드 회고 Me and Myselves 멀티 페르소나 25 Immediate Satisfaction: the ‘Last Fit Economy’ 라스트핏 이코노미 37 Goodness and Fairness 페어 플레이어 49 Here and Now: the ‘Streaming Life’ 스트리밍 라이프 59 Technology of Hyper-personalization 초개인화 기술 71 You’re with Us, ‘Fansumer’ 팬슈머 81 Make or Break, Specialize or Die 특화생존 95 Iridescent OPAL: the New 5060 Generation 오팔세대 105 Convenience as a Premium 편리미엄 117 Elevate Yourself 업글인간 129 2 2021년 소비트렌드 전망 Coming of ‘V-nomics’ 브이노믹스 142 Omni-layered Homes 레이어드 홈 174 We Are the Money-friendly Generation 자본주의 키즈 198 Best We Pivot 거침없이 피보팅 222 On This Rollercoaster Life 롤코라이프 252 Your Daily Sporty Life #오하운, 오늘하루운동 278 Heading to the Resell Market N차 신상 304 Everyone Matters in the ‘CX Universe’ CX 유니버스 332 ‘Real Me’: Searching for My Own Label 레이블링 게임 356 ‘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휴먼터치 380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0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406 미주 434 부록 446코로나가 앞당긴 미래, 더욱 빨라진 변화의 속도 바이러스發 경제, V-nomics(브이노믹스) 시대의 전략을 말하다 ‘집콕’이 일상어로 자리 잡고 비대면은 이제 누구에게나 익숙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더 어색한 세상이 되었다. 코로나가 일상이 되면서 사람들은 서서히 21세기 팬데믹에 적응해가는 중이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삶은 계속되고 소비는 이루어진다. 코로나가 순식간에 큰 변화를 몰고 온 것 같아도 지금의 변화는 이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어왔던 것이다. 언택트, 집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쇼핑의 증가는 이미 저변이 확대되고 있었으나 이번 사태로 그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졌을 뿐이다. 〈트렌드 코리아 21〉은 팬데믹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자는 뜻, 백신의 기원이 된 소의 해, 현실을 직시하되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의미에서 COWBOY HERO를 2021의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날뛰는 소를 마침내 길들이는 멋진 카우보이처럼, 시의적절한 전략으로 팬데믹의 위기를 헤쳐나가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이번 10가지 트렌드의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모든 트렌드가 코로나 사태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다. 트렌드는 사회의 반영이기에 매우 당연한 일이다. 본서의 첫 키워드인 브이노믹스V-nomics는 바이러스virus의 V에서 출발한 단어로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라는 의미다. 과연 V자 회복은 가능할까? 기존의 가치Value는 어떻게 변할까? 언택트 트렌드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새로운 브이노믹스 패러다임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장기화될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전략을 제공할 것이다. 국내 경기는 전반적으로 K자형 양극화를 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업종별로는 V, U, W, S, 역V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나누는 기준은 대면성의 정도, 대체재의 존재 여부, 기존 트렌드와 얼마나 부합하느냐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코로나 특수형인 국내여행과 화상 커뮤니케이션, 홈웨어 시장은 역V자형으로 분류된 반면, 비대면 성향이 높고 기존 트렌드와 부합하는 온라인쇼핑과 캠핑, 호캉스, 애슬레저룩 등은 코로나 이후에도 더욱 성장이 가속화되는 S자형으로 분류됐다. 이른바 VUCA(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로 대변되는 작금의 상황은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신속한 상황 파악과 이에 따른 빠른 적응을 요구한다. 쉬운 일은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고 과감한 방향 선회 그리고 실패를 용인하는 관용적인 태도 또한 중요하다. 장기간의 공들인 전략과 마케팅보다는 우선 뭐라도 해보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즉, “Done is better than perfect(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 먼저 실행하라).” 정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빠른 생애사 전략’을 기본으로 한 ‘피보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2021 트렌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MZ세대의 두드러진 약진이다. ‘소비의 롤러코스터를 탄 자본주의 키즈’로 대변되는 이들 MZ세대는 돈과 소비에 편견이 없는 새로운 소비세대로 유행을 선도하고 비즈니스의 방향을 주도하며 브랜드의 흥망을 결정한다. 이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한 ‘레이블링 게임’에 몰두하고 신상보다 중고마켓을 더 애용한다. 취향 공유와 신종 재테크가 합쳐진 새로운 중고마켓이 뜨는 배경이다. 이밖에, 코로나 시대 집의 진화(레이어드 홈), 일상으로 들어온 운동(#오하운, 오늘하루운동), 고객만족 경험의 극대화(CX 유니버스),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손길(휴먼 터치)이 2021 눈여겨봐야 할 트렌드로 꼽혔다. COWBOY HERO Coming of ‘V-nomics’ | 브이노믹스 코로나 바이러스가 초래한 경제와 소비의 변화는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양적인 축소는 불가피하다. 경제 규모가 종전의 90% 미만으로 수축되는 이른바 ‘90% 경제’가 지속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질병 확산이 완화되면 '보복소비'가 그동안의 침체를 벗어날 자극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보복저축’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하면서 소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산업별로 명암이 교차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전환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미시적으로는 이른 바 언택트 트렌드가 새로운 전개를 보이는 가운데, 아날로그와 본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이 모든 변화가 바이러스로 인한 새로운 경제, 즉 바이러스의 V가 몰고 온, 브이노믹스(V-nomics)다. Omni-layered Homes | 레이어드 홈 코로나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겪게 된 공간은 역시 ‘집’이다. 더욱 가속화하는 집의 변화를 요약하면 공간과 기능이 여러 개의 층위로 분화한다는 점이다. 마치 이미지 프로그램 포토샵의 레이어처럼 분화하며 중첩되는 ‘레이어드 홈(layered home)’ 현상이다. 삶의 근거지로서의 기본 기능이 확장하는 측면을 ‘레이어1’이라고 한다면, 직장·학교 등 외부 활동이 집에서 이뤄지면서 생기는 변화는 ‘레이어2’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직주근접·직주일치 현상의 강화로 집 근처에서 삶을 영위하는 이른바 ‘슬세권 경제’의 확산은 ‘레이어3’이다. 레이어드 홈 트렌드는 2021년의 대한민국을 넘어 미래주택 공간의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이렇듯 변화하는 공간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역시 점차 변할 것이다. 미래 소비산업 변화의 요람은 단언컨대 집이 될 것이다. We Are the Money-friendly Generation | 자본주의 키즈 돈과 소비에 편견이 없는 새로운 소비자들이 약진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광고·투자·재무관리 등 자본주의적 요소 속에서 익숙하게 입고 먹고 보고 배우고 자란, 그래서 자본주의 생리를 잘 이해하는 세대가 소비의 주체가 되었다. 이들은 자신의 욕망에 솔직해 소비로부터 행복을 구하는 데 주저함이 없고, 광고를 ‘이용’할 줄 알고 PPL에 관대하며, 재무관리와 투자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공산주의의 몰락을 경험한 기존 세대와 달리, 이들은 지극히 자본주의적이면서 동시에 반(反)자본주의에 대한 선망을 품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무작정 물질주의적이거나 충동적이지 않다. “행복은 충동적이지만, 걱정은 계획적으로” 할 줄 아는 이들은 새로운 경제관념으로 무장한 채, 브이노믹스와 그 이후를 이끌게 될 것이다. Best We Pivot | 거침없이 피보팅 피보팅(pivoting)이란 축을 옮긴다는 스포츠 용어지만, 최근 들어서는 사업 전환을 일컫는 경제용어로 더 자주 쓰인다. 바이러스나 트렌드 변화로 인해 소비시장이 급격히 변화할 때, 기민한 비즈니스 모델의 변환은 조직의 생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전략이다. 하지만 이제 피보팅은 단지 위기상황 하에서의 방향 수정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조직 운영 전반의 중요한 트렌드로 확장하고 있다. 다시 말해 제품·전략·마케팅 등 경영의 모든 국면에서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끊임없이 테스트하면서, 그 방향성을 상시적으로 수정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게 된 것이다. 피보팅은 새로운 아이템과 기술로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에게 필수적인 덕목이지만, VUCA(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로 특징되는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대기업에게도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 On This Rollercoaster Life | 롤코라이프 롤러코스터는 우르르 몰려가 함께 탄다. 짜릿한 궤도의 오르내림을 즐긴다. 아쉽지만 금방 끝이 난다. 내린 사람들은 다시 새로운 놀거리를 찾아 빠르게 이동한다. 이러한 롤러코스터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소비트렌드가 전개되고 있다. 더 재미있는 밈(meme)을 좇아 우르르 몰려다니는 대중들은 단기간의 트렌드를 따라가며 오르락내리락 짜릿한 진폭의 재미를 즐긴다. 그러다가도 금방 끝을 보고 다음 재미를 향해 몰려가는 현상이 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롤러코스터를 닮았다는 의미에서 ‘롤코라이프’라 명명하고 이런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을 ‘롤코족’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롤코라이프는 소수 젊은이들의 변덕이 아니라, 상시 대응해야 할 시장의 일반적 변화가 되고 있다. 이제 제품과 마케팅에도 진솔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고객의 변화에 맞춰나갈 수 있는 '빠른 생애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Your Daily Sporty Life | #오하운, 오늘하루운동 운동이 붐이다. 등산로에는 레깅스로 차려입은 남녀노소의 발길로 줄이 이어지고, 소수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와 서핑이 대중 스포츠가 되고 있다. 트레일 러닝·크린 세션·고스트 크루·플로팅 요가처럼 기존의 운동이 새롭게 변주된다. 이러한 트렌드가 단순히 스포츠 활동 자체로 끝나지 않고, 패션?인증샷?챌린지 등을 즐기면서 사회에 대한 선한 영향력, 자신의 성장, 타인과의 느슨한 관계 확장도 놓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운동 열풍은 단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건강 증진과 면역 강화에 관심이 커진 이유뿐만 아니라, 건강에 방심하지 않는 MZ세대의 세대적 특성, 정체의 시대에 운동으로 성취감을 찾으려는 경향, 관련 기기 및 플랫폼 시장의 성장 등 복합적인 원인이 불러일으킨 트렌드다. 운동이 일상의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브랜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설계하는 액티비티 디자이너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다. Heading to the Resell Market | N차 신상 “당근하다”가 하나의 동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방탄의 멤버, RM에게 중고바지를 팔았다는 사연이 한때 SNS를 도배했다. 이제 중고마켓은 그냥 쓰던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가 아니라 MZ세대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 취향의 공유는 물론이고 새로운 재테크 수단까지. 중고마켓이 뜨는 이유다. 이른바 리셀(resell)은 단지 기존 ‘중고제품 거래’의 맥락을 넘어선다. 최근의 명품 열풍과 래플·드롭과 같은 한정판 마케팅 등 새로운 구매 행태를 설명하는 열쇠말이다. 소비자들은 이제 자신의 소유물을 단지 상품이 아니라 하나의 자산, 나아가서는 더 높은 가격으로 되팔 수 있는 투자로 재인식하며, 구매의 새로운 동기로 삼는다. 다시 말해 사용하던 상품은 이제 중고가 아니라 N번째 새 제품, 즉 ‘N차 신상’이 되는 것이다. 리셀은 옴니채널-세포마켓의 계보를 잇는 거래와 유통의 새로운 한 축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다. Everyone Matters in the ‘CX Universe’ | CX 유니버스 고객이 접하는 상품과 브랜드의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넘쳐나는 소비자 정보 속에서 고객충성도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편의성에 최적화된 소비자들을 위해 브랜드를 관리하고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룩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바로 ‘고객경험의 총체적 관리’다. 고객경험을 CX(Customer eXperience)라고 하는데, 이 CX가 단편적인 접점 관리에 그치지 않고 마치 마블 유니버스처럼 특정 브랜드의 세계관을 함께 공유할 때, 이를 ‘CX 유니버스’라고 부를 수 있다. ‘마블 유니버스’처럼 팬덤을 만들고,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브랜드와 함께 세계관을 확장해나가게 하고 싶다면, 2021년을 CX 고객경험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Real Me’: Searching for My Real Label | 레이블링 게임 나를 꽃으로 표현한다면 무슨 꽃일까? 혹은 음식이라면, 브랜드라면? 최근 각종 성향 테스트가 인기다. MBTI, 꼰대레벨, 대학교 학과 테스트 등 급격히 유행하는 각종 테스트는 다원화한 현대사회에서 ‘찐(진짜)’ 자아를 찾으려는 현대인의 갈구다. 현대인의 자아 찾기는 단지 철학의 문제만은 아니다. 소비사회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자아란 소비 행태를 결정하는 가장 근원적인 문제다. 과거에는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자기정체성에 맞는 브랜드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이런 브랜드를 구매하는 걸 보니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역의 인과관계가 성립한다. 비정형화되는 사회적 가치 속에서 소비자의 준거집단이 다양해지면서, ‘진짜 나’를 찾으려는 현대인의 고민이 깊다. ‘Ontact’, ‘Untact’ with a Human Touch | 휴먼터치 코로나 이후 가장 조명받은 트렌드는 ‘언택트(untact)’다. 사람끼리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언택트를 넘어, 이제 모든 것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진다는 의미의 온택트(ontact)라는 용어도 등장하고 있다. 물론 언택트·온택트화하는 소비도 많아지고 있지만 그것이 전부일까? 어쩌면 그럴수록 사람의 온기가 더욱 그리워지는 것은 아닐까? 휴먼터치란 어떻게 하면 조직관리와 경영의 많은 국면에서 최대한 사람의 숨결과 감성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트렌드다. 상품개발·마케팅·서비스·영업·고객관리 전반에서 인간적 요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휴먼스케일과 스토리를 가지 상품개발,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추구하는 마케팅,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통한 고객관리 등은 휴먼터치의 주요 방법이다. 디지털 셀링에서 소셜 셀링으로 이행하는 이 시점에서 휴먼터치는 ‘진실의 순간(MOT)’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 10대 상품 (숫자-한글-영문 순) 관련키워드 1990년대 ● 한국의 문화적 르네상스 시기였던 1990년대의 음악과 패션이 인기 ● 젊은 세대에게는 새롭고,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문화 〈2019〉 요즘옛날, 뉴트로 국내여행 ● 해외여행을 대신한 국내여행 열풍 ● 자동차를 활용한 차박,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발굴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 부상 〈2018〉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기생충 ● 한국 역사상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한국 영화의 자부심 고취 ●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양극화 문제에 대한 전 세계적 공감 〈2020〉 멀티 페르소나 무선 이어폰 ● 현대인들의 사회심리적 보호막 역할 ● 스마트폰 관련 주변기기 시장의 성장 ● 노이즈 캔슬링, 방수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진화 〈2018〉 나만의 케렌시아 〈2019〉 그곳만이 내 세상, 나나랜드 배달 서비스 ●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배달 서비스 활성화 ● 기존 배달 음식 이외에도 커피, 디저트 등 배달 품목의 다양화 ● 특화된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등장 〈2020〉 라스트핏 이코노미 〈2020〉 편리미엄 지역화폐 ● 지역 상권 침체에 대처하는 지방자치자체의 전략 ● 어려운 경기 속 할인 혜택으로 큰 인기 ● 슬세권 소비트렌드와 지역 상권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 〈2020〉 라스트핏 이코노미 트로트 ●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음악 장르로 도약 ● 음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예능?광고계까지 장악한 트로트 스타 ●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문화 활동 〈2020〉 오팔세대 〈2020〉 팬슈머 화상 커뮤니케이션 ●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화상업무 및 화상교육 일상화 ● 점차 모호해지고 있는 대면과 비대면의 경계 〈2018〉 언택트 기술 〈2018〉 ‘워라밸’ 세대 KF마스크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KF마스크 품귀현상 ● 생활 방역의 중요성 증가 〈2017〉 각자도생의 시대 OTT 서비스 ● 콘텐츠 소비방식의 변화 ●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활동 지속으로 급격한 성장세 ● 다양한 OTT 서비스 플랫폼 출범 〈2020〉 스트리밍 라이프 〈2020〉 초개인화 기술 코로나19는 이제 삶의 일부가 됐다. 그렇다면 소비자의 생활은 어떻게 바뀌고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언택트untact’일 것이다. 언택트는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처음 명명한 트렌드다. 이 키워드는 이제 일상용어로 자리 잡을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초기에는 콩글리시(한국식 영어)라는 비판도 일부 있었지만 세계적인 경제정보지 〈블룸버그〉나 프랑스의 유력 언론 〈르몽드〉에서도 사용하는 용어가 됐다. 언택트뿐만이 아니다. 〈트렌드 코리아〉의 2020년 키워드 ‘라스트핏 이코노미’·‘스트리밍 라이프’·‘편리미엄’·‘업글인간’, 2019년 키워드 ‘세포마켓’·‘뉴트로’·‘필환경시대’·‘매너 소비자’, 2018년 키워드 ‘소확행’·‘케렌시아’·‘긱 관계’,2017년 키워드 ‘1코노미’·‘각자도생’ 등은 모두 이번 코로나 사태로 화제에 오른 키워드들이다. 지난 몇 년간 잔잔하게 유행하던 트렌드들이 금년에 유독 선명하게 다시 두드러졌다. 반면, 코로나19 이후 새로 등장한 트렌드 중에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가 언급하지 못했던, 깜짝 놀랄 만큼 새로운 키워드는 거의 없었다. 이러한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코로나19와 관련된 소비트렌드 변화를 정리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됐다.“코로나 사태로 바뀌는 것은 트렌드의 방향이 아니라 속도다.” _서문 중에서 본서에서는 업종별 회복의 양상을 ① 빠른 회복을 보이는 ‘V형’ ② 상대적으로 느리고 완만한 회복을 보이는 ‘U형’ ③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직접 영향을 받으며 등락을 거듭하는 ‘W형’ ④ 이미 상승 트렌드를 타고 있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가속화되는 ‘S형’ ⑤ 코로나로 일시적 특수特需를 보이는 ‘ V(역V)형’의 다섯 유형으로 나눈다. 이러한 유형화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첫째, 대면성이 얼마나 높으냐다. 대면성이 필수적일수록 코로나 사태의 영향을 강하고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이다. 둘째 기준은 대체재가 어떻게 존재하느냐다. 예컨대 마트에서 사던 생수는 인터넷쇼핑으로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 반면, 술집이 문을 닫으면 집 앞 편의점에서 술을 사들고 집에 들어와 마실 수는 있지만 ‘홈술’이 친구들과의 건배나 연인 간의 밀어를 대신할 수는 없다. 다시 문을 연다는 뉴스가 나오면 저녁 약속을 잡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다. 대체가 완전하지 않은 경우다. 이런 경우는 회복이 빠르다. 셋째는 기존에 진행되던 트렌드와 얼마나 부합하느냐다. 언택트 혹은 집 관련 소비는 이전부터 상승기류를 타던 업종인데 코로나19로 가속화됐다. 이런 업종은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계속 성장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트렌드와 무관하게 코로나로 ‘반짝특수’를 누렸다면, 사태 이후에는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다. _ 〈브이노믹스〉 중에서


도전! 진짜 과자 접기
애플비 /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은이) / 2019.07.10
8,000원 ⟶ 7,200(10% off)

애플비유아놀이책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은이)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종이접기로 만날 수 있다. 오리고 만들며 소근육 발달과 두뇌 발달을, 차근차근 접어 집중력과 창의력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중한 추억까지. 달콤하고 풍성한 효과와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 보길 바란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한 대한민국 대표 과자와 아이스크림 23종을 직접 만들고 접으면서 놀이한다. 과자 봉지와 과자 상자, 그 안의 속 봉지, 그 안의 과자까지. 도안을 오리고 쉬운 설명을 따라 차근차근 붙이고 접어 진짜 과자 만들기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이렇게 놀이해요! - 접기 전에 확인해요! - [스낵] 만드는 방법 새우깡 포테토칩 포스틱 자갈치 바나나킥 오징어집 양파링 -[비스킷] 만드는 방법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칸쵸 엄마손파이 마가렛트 야채크래커 칙촉 제크 씨리얼 빠다코코낫 롯샌 카스타드 - [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 죠스바 스크류바 월드콘 수박바온 가족이 좋아하는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쉽고 재미있는 종이접기로 만나요! 오리고 만들며 소근육 발달과 두뇌 발달을! 차근차근 접어 집중력과 창의력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중한 추억까지! 달콤하고 풍성한 효과와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 보세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한 대한민국 대표 과자?아이스크림 23종을 직접 만들고 접으면서 놀이해요! 과자 봉지와 과자 상자, 그 안의 속 봉지, 그 안의 과자까지! 도안을 오리고 쉬운 설명을 따라 차근차근 붙이고 접어 진짜 과자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는 뭐예요?" 아이와 좋아하는 과자를 재미있게 접고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어요. 내가 접은 과자와 실제 과자를 비교하며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찾아 볼까요? 내가 만든 과자로 소꿉놀이하고, 아이스크림으로 책상을 꾸미거나 과자 속에 비밀 편지를 적어 선물하며 창의력과 상상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푸른 사자 와니니
창비 / 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 / 2015.06.25
10,800원 ⟶ 9,720(10% off)

창비명작,문학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
창비아동문고 시리즈 280권. , 의 작가 이현의 장편동화. 쓸모없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쫓겨난 사자 와니니가 초원을 떠돌며 겪는 일들을 그린 동화로, 아프리카의 광활한 초원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사실적이고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낯선 공간에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을 심어준다. 한 살짜리 어린 사자 와니니는 몸집도 작고 사냥 실력도 뛰어나지 못해 무리에서 쫓겨난다. 떠돌이가 된 와니니는 살아갈 희망을 잃지만, 그동안 자기가 하찮게 여겼던 것들의 도움을 받으며 간신히 살아남는다. 와니니는 풀과 나무를 씹으며 배고픔을 이겨 내고, 얕잡아보던 떠돌이 사자들과 친구가 된다. 와니니와 친구들은 사냥 실력이 부족해서 굶기 일쑤이고, 싸움을 못해서 쫓겨 다니는 일도 많다. 먹잇감이 넘치는 초원을 찾아 나섰다가 죽을 고비를 가까스로 넘기기도 한다. 와니니와 친구들의 하루하루는 늘 위기의 연속이다. 과연 와니니는 아프리카 초원의 어엿한 암사자로 자랄 수 있을까?1. 해 뜰 무렵 2. 마디바의 아이들 3. 듣고 싶지 않은 말 4. 한밤의 침입자 5. 가장 무거운 벌 6. 미친 사자가 돌아다니고 있어! 7. 익숙한 냄새 8. 떠돌이가 사는 법 9. 수사자들 10. 첫 번째 사냥 11. 커다란 행운 12. 코끼리의 말이라면 13. 초원의 끝 14. 비 15. 강을 건너다 16. 전쟁 17. 위대한 왕 작가의 말새로운 세계를 꿈꾸게 하는 작가 이현 아프리카 초원의 사자들과 함께 돌아왔다 『짜장면 불어요!』 『장수 만세!』 『로봇의 별』과 같은 새로운 이야기로 한국 아동문학의 외연을 넓혀 온 작가 이현의 신작 장편동화 『푸른 사자 와니니』가 출간되었다. 쓸모없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쫓겨난 사자 와니니가 초원을 떠돌며 겪는 일들을 그린 동화로, 아프리카의 광활한 초원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사실적이고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낯선 공간에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을 심어 줄 것이다. “사자는 사자답게, 와니니는 와니니답게” - 아프리카 초원에서 펼쳐지는 모험담 이현 작가는 아이들의 현실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그린 『짜장면 불어요!』부터 SF동화 『로봇의 별』, 해방 이후의 역사적 공간을 다룬 청소년소설 『1945, 철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써 왔다. 신작 『푸른 사자 와니니』에서는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에서 살아가는 사자의 모험담을 사실적으로 풀어냈다. 주인공인 와니니는 한 살짜리 어린 사자로, 몸집이 작고 사냥 실력도 뛰어나지 못해 무리에서 쫓겨나고 만다. 떠돌이가 된 와니니는 원숭이나 새에게 무시를 당하기도 하고, 치타에게 쫓겨 도망을 다니기도 한다. 밀렵꾼의 총에 맞을 뻔한 위기를 간신히 넘기기도 하고, 비가 내리지 않는 초원을 떠나 언제나 비구름이 머무는 장소를 찾아 나섰다가 실패하기도 한다. 와니니의 하루하루는 위기의 연속이자 연이은 모험이다. 작가는 위기와 모험을 겪으며 어엿한 암사자가 되어 가는 와니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 낸다. 『푸른 사자 와니니』에는 사자뿐만 아니라 혹멧돼지, 하이에나, 누, 버펄로, 개코원숭이, 하마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러 동물이 등장한다. 작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 주면서, 그들이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세렝게티 초원의 조화로운 모습까지 담아낸다. 낯설고 신기한 아프리카 초원의 모습을 담은 『푸른 사자 와니니』가 독자들의 마음에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을 심어 줄 것이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어!” -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화 무리에서 쫓겨나 떠돌이가 된 와니니는 살아갈 희망을 잃는다. 와니니를 지켜보는 초원의 동물들도 와니니가 곧 죽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와니니는 그동안 자기가 하찮게 여겼던 것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남는다. 사냥에 능숙하지 못한 와니니는 풀과 나무를 씹으며 배고픔을 이겨 내고, 거들떠보지도 않던 알이나 곤충으로 배를 채운다. 와니니가 혼자서 위험한 초원을 헤맬 때, 얕잡아 보았던 떠돌이 수사자 잠보가 선뜻 손을 내밀어 친구가 되어 준다.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에 빠졌을 때는 다리를 절룩이는 사자 아산테가 목숨을 걸고 도움을 준다. 작가는 쓸모없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쫓겨난 와니니가 자신이 하찮게 여겼던 상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는 모습을 통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으며 모든 게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구에는 수많은 동물이 살고 있다. 동물들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간다. 지구는 똑같은 얼굴이 하나도 없는 교실과 같다. 세상에는 동물의 종류만큼 다양한 삶이 있다. 사람 사는 세상에는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삶이 있다. 틀린 삶은 없다. 서로 다를 뿐이다. _작가의 말 “나는 약하지만, 우리는 강해!” -‘함께’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사자 와니니는 떠돌이가 되기 전까지 마디바 무리에 속해 있었다. 와니니의 할머니이자 우두머리인 마디바는 용맹함이 남다르고 뛰어난 사냥 실력도 갖추고 있어서, 초원의 동물들 모두가 두려워하는 암사자다. 하지만 마디바는 강력한 무리를 유지하기 위해 몸이 약한 사자들을 쫓아낼 정도로 냉정하다. 쓸모가 없다는 이유로 마디바 무리에서 내쫓긴 와니니는 초원에서 친구들을 만나는데, 마디바 무리의 용맹한 암사자에 비하면 한참이나 모자란 사자들이다. 아산테는 다 큰 수사자이지만 총에 맞아 다리를 절룩이고, 잠보는 영리하기는 하지만 형제자매를 잃고 떠도는 어린 수사자에 불과하다. 어린 시절의 친구 말라이카 역시 크게 다친 후에 무리에서 쫓겨난 신세다. 와니니와 친구들은 사냥 실력이 부족해서 굶기 일쑤이고, 싸움을 못해서 쫓겨 다니는 일도 많다. 와니니와 친구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초원에서 살아간다. 작가는 무리를 위해 냉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마디바와 부족한 힘이나마 한데 모아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는 와니니의 모습을 나란히 보여 주면서, ‘함께’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다산북스 / 박성혁 (지은이)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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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청소년 학습박성혁 (지은이)
2015년 2월 출간되어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 서점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1위’를 기록하며 수많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책이다. 족집게 같은 공부법을 전하는 것도 아닌 이 책이 그토록 열광적인 인기를 누리며 10만 청소년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은 비결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이 ‘공부의 본질’을 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아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의 수업을 들어도 ‘공부하고자 하는 단단한 마음’과 ‘공부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결코 성적을 올릴 수 없으리라 단언한다. 학원 하나 없는 전라남도 시골마을에서 자랐지만,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오로지 ‘마음가짐’ 하나로 원하는 대학 모두에 합격한 자신의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매일 열 시간도 넘는 시간 동안 책상 앞에 앉아 힘겹게 공부하는 10대들을 보면 짠하기 그지없다. 이 책의 저자는 유명 학원강사나 선생님이 아닌 학창시절의 방황과 고난을 ‘똑같이’ 겪어 온 친근한 형, 오빠로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10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충고의 메시지를 건넨다. 온갖 ‘잉여짓’을 일삼던 과거를 후회하며 눈물을 머금고 공부에 힘 쏟았던 이야기, 시골학교에서 벌레, 재래식 똥통과 사투하며 공부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는 10대들이 처한 상황과 조건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공부할 마음 있는 놈들의 7가지 습관’, ‘오늘 하루를 가장 공부하기 좋은 날로 만드는 비법’, ‘불평불만을 없애는 생각법’ 등은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익한 지침이다.프롤로그 유쾌하고 짜릿한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위하여! PART 1 한 번은 힘주어 해주고 싶은 이야기 01 늦었다, 아니다, 늦지 않았다 _열다섯 살, 나는 딱 유치원생 수준이었다 _내 인생이 엎질러진 물인 줄 알았다 _머리가 쩍 갈라지는 것 같은 충격 _기껏 해놓은 결심이 말라버리기 전에 _오직 ‘해볼래!’ 하는 마음 하나로 _마음을 바꾸었을 뿐인데 공부가 재미있어졌다! Beyond Story 한 번은 힘주어 해주고 싶은 이야기 PART 2 마음을 다지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02 내 인생은 오직 한 번뿐이기 때문에 _공부하지 않기에는 내 인생에게 미안하니까 _공부는 내 마음을 한 뼘씩 성장시킨다 _꿈, 목표, 그리고 욕망은 각각 다르다 Beyond Story ‘뿌리의 시절’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 03 결심하는 순간, ‘지켜질 결심’ 따로 ‘후회할 결심’ 따로 있다 _내 결심이 ‘작심3일’이었던 이유 _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 _너 진짜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_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사람 Beyond Story 답은 내 안에 있다 04 공부는 나를 영혼이 강한 사람으로 단련시킨다 _내 인생살이에 필요한 덕목을 익히는 기간 _모든 과목에는 다 배울 만한 이유가 있다 _나는 강하고 단단한 사람이다 _마음을 다지기 좋은 날 Beyond Story 영혼이 강한 사람들의 10가지 특징 05 고생 좀 하기로 마음먹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 _도깨비방망이나 요술램프는 현실에 없다 _잘하기 전까지는 좀처럼 재미가 없는 법이다 _넘기 힘든 산과 넘지 못할 산은 다르다 _참 좋은 순간을 누려라 Beyond Story 망매지갈(望梅止渴) 이야기 PART 3 마음을 키우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06 다른 사람 말고,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_라이벌은 공부할 마음을 빨아먹는 뱀파이어다 _60초 안에 불행해지는 방법 _나를 이기는 순간, 모두를 이긴다 _마음속에 모티베이터를 품어라 Beyond Story 내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배운 것 07 마법 같은 집중을 만드는 키워드 ‘지금, 여기’ _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을 만큼 _온전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법 _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마라 _바보들은 점수로 목표를 세운다 Beyond Story 점괘의 비결 08 공부할 마음 있는 놈들의 7가지 습관 _습관1. 수직으로 꼿꼿하게 앉는다 _습관2.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몰입한다 _습관3. 겉모양이 아닌 알맹이에 집중한다 _습관4.‘VIP석’은 뺏어서라도 차지한다 _습관5. 좀처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_습관6. 쉬는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한다 _습관7. 정신상태를 정리정돈으로 증명한다 Beyond Story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사는 법 09 오늘 하루는 내 인생을 만드는 재료다 _크로노스인가, 카이로스인가 _공부할 마음이 있는 사람 중 게으른 사람은 없다 _결정적 순간, 나에게 힘을 주는 루틴 _루틴1. 흔들리지 않는 약속 : 스케줄러 _루틴2. 효율을 올리는 분석 : 타임시트 _루틴3. 진짜로 집중한 시간 : 스톱워치 _엉덩이만 뜨겁지 말고, 마음도 뜨겁게! Beyond Story “아니, 무슨 그림 한 장이 이렇게 비싸!” PART 4 마음을 붙잡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10 ‘안 되는 이유’ 늘어놓지 말고, ‘되게 할 방법’을 찾아라 _공부는 조건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_불평불만을 멈추게 하는 3가지 마음가짐 _내 인생 최고의 공부하기 좋은 날은 바로 오늘이다 Beyond Story 칭기즈칸의 편지 11 배우려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리 잘 가르치는 선생님도 소용없다 _‘어떻게 배우느냐’가 ‘어떻게 가르치느냐’보다 100배 더 중요하다 _떨어진 내 성적 두고 선생님 탓하지 마라 _모든 선생님에게는 반드시 배울 점이 있다 _예의 바름은 똑똑하다는 증거다 _‘우리 학교’ 다니는 사람, ‘남의 학교’ 다니는 사람 Beyond Story “도대체 언제까지 날 골탕 먹일 셈이죠?” 12 아무나 공부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1. 잭 런던 이야기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2. 소피 제르맹 이야기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3. 프레더릭 더글러스 이야기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4. 이우근 이야기 _우리에게 축복처럼 쏟아진 ‘공부할 기회’ Beyond Story 그들의 뒷이야기 13 자신보다 내가 ‘더 나은 삶’을 사는 게 소원인 사람 _보약 한 첩을 버리는 순간, 엄마의 마음도 함께 버렸다 _엄마는 속고 있다 _엄마도 아빠도, ‘내 부모 노릇’은 처음이라서 _아버지가 벌어오신 돈의 의미 _나에 대한 기대로 하루를 버티는 사람 _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고아가 되어간다 _잔소리 뒤의 “……”에 담긴 진짜 의미 Beyond Story “아, 엄마는 맨날 이런 식이야!” 에필로그 믿는다, 나는 믿는다, 나는 너를 믿는다! 부록 공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힐링 포스트잇민사고 학생들이 ‘성경’처럼 반복해서 읽은 바로 그 책! ★★★ 전국 서점 청소년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 ★★★ 98.4% 학생이 “공부하고 싶어졌다”라고 응답한 책 ★★★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사서 읽어주는 공부법 바이블 “내 공부의 심장이 미친 듯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 흔한 학원 하나 없는 깡촌 시골마을에서 내가 서울대 법대, 연세대 경영대, 동신대 한의대에 동시 합격한 비결 2015년 2월 출간되어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 서점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1위’를 기록하며 수많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책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 수재들의 집합소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이 ‘반복독(이 책 한 권을 닳을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 것)’한다고 하여 화제가 된 책, 강남 엄마들이 5권씩 사서 아이 손닿는 곳곳마다 놓아둔다는 바로 그 책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다. 족집게 같은 공부법을 전하는 것도 아닌 이 책이 그토록 열광적인 인기를 누리며 10만 청소년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은 비결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이 ‘공부의 본질’을 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아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의 수업을 들어도 ‘공부하고자 하는 단단한 마음’과 ‘공부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결코 성적을 올릴 수 없으리라 단언한다. 학원 하나 없는 전라남도 시골마을에서 자랐지만,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오로지 ‘마음가짐’ 하나로 원하는 대학 모두에 합격한 자신의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은 딱 한 가지다. ‘내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일찍 읽힐 걸.’ 지금이라도 이 책을 알게 되어 참 다행이다.” _나나랜드 님 “중학생 아들 입에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겠다’라는 말이 튀어나온 순간, 왜 이 책이 엄청나게 유명한지 그 이유를 깨달았다.” _싱클레어 님 “민사고 학부형 추천으로 아이에게 이 책을 읽히고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마음가짐이란 이런 것이구나!’ 엄마인 나조차도 놀랍다.” _mj**447 님 “공부해라, 공부해라, 공부해라! 이 100번의 잔소리보다 더 강력하게 설득되는 책이다.” _피터* 님 98.4%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어졌다”라고 응답한 것처럼 이 책의 효과는 실로 놀랍다. “별점 1개를 주고 싶다. 내 아이 말고 아무도 읽지 못하도록”이라고 말한 어느 학부모의 말처럼 이미 발 빠른 부모들은 비밀스럽게 이 책을 아이 책상 위에 슬며시 놓아둔다. 당신의 아이는 지금 즐겁게 공부하고 있는가, 아니면 억지로 공부하고 있는가?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오늘 바로 읽힐수록 아이의 인생이 한 걸음 더 빨리 달라진다는 것’이다. 학원 하나 없는 깡촌 시골마을에서 내가 서울대에 합격한 비결 중국 허베이 지방의 ‘헝쉐이고등학교’는 중국 최고의 신흥 명문학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격정교육’ 덕분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해 입시에서 수석 합격자를 싹쓸이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격정교육’의 핵심은 바로 ‘뼛속까지 마음을 다지고, 키우고, 붙잡아두는 일’에 집중하는 것. 공부하는 일에는 ‘마음’이 가장 우선이고 중요하다는 진실에 대한 강력한 확증이다. ‘공부하려고 앉았는데, 딴 생각이 나서 집중하기 어려워요.’ ‘이번 중간고사를 망쳐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공부할 힘도 쭉 빠져요.’ ‘도통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어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공부에 ‘올인’하지 못하는 이유는 ‘조건’도, ‘머리’도, ‘학습법’도 아닌 바로 ‘마음가짐’ 때문이다.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학습법 노하우’에 대한 책은 넘쳐나지만 정작 공부에 가장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마음가짐’을 단련시키는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의 저자는 내 마음 다스리는 능력만 갖추면 언제든 오늘 하루를 ‘가장 공부하기 좋은 날’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사방이 논밭으로 둘러싸인 시골마을에서 자라 그 흔한 학원 한 번 다녀본 적이 없지만 ‘마음가짐’ 하나로 서울대 법학과, 연세대 경영학과, 동신대 한의예과에 합격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공부를 잘하게 만들어준다는 ‘뾰족한 비법’이나 ‘거창한 방법론’이 없다. 그저 마음을 다지고, 키우고, 붙잡아둘 궁리와 독한 각오를 뿌리박는 다짐, 꿈과 목표를 좇는 절실함만이 있을 뿐이다. ‘어떻게’가 아닌 ‘왜’ 공부하는지를 알면 나의 공부는 ‘재미’와 ‘기쁨’으로 가득찰 것이다! 10대에게 공부란 어떤 의미일까? 상위권, 하위권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란 ‘귀찮고 재미없는,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절대로 하고 싶지 않은 일’로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공부는 왜 지겹고 불행한 일일까? 이 책의 저자는 10대들이 ‘목적’과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그저 ‘남과의 경쟁’만을 위해 공부하기 때문이라 단언한다. 공부의 참 의미는 ‘성공’이 아니라 ‘성장’에 있으며, 내 인생을 준비하고, 나 자신을 알아가고, 내 마음과 친해지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다. 나아가 저자 자신 역시 ‘내가 왜 공부하는지’를 깨달은 후에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도 자연스럽게 얻었으며, 저절로 성적까지 빠르게 향상하는 기적을 경험했다고 전한다. 공부의 의미를 ‘성장’에 둔 사람은 남과의 경쟁보다 ‘자신과의 경쟁’에 집중하게 마련이다. 공부를 하며 매일 나아지는 자신의 모습에 감동하고, 새로운 지식이 머릿속에 쌓여가는 즐거움을 맛보고, 꿈에 한 발자국씩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으며 공부하는 일에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한번 앉으면 몇 시간이고 꼼짝 않겠다는 독한 각오, 내 심장박동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의 팽팽한 긴장감, 모르는 내용은 알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요함, 나쁜 습관은 모조리 끊어버리겠다는 단호함은 ‘공부의 기쁨’을 아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이다. 책상 맡에 두고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읽으면 공부 의욕이 샘솟는 마법 같은 문장들! ‘너 절대로 포기하지 마. 왜냐면 내가 너였으니까. 늦어버린 줄로만 알고, 하마터면 포기할 뻔 했었으니까. 나도 너처럼 방황했고, 나도 너처럼 고민했고, 나도 너처럼 힘들었으니까. 나도 너랑 똑같은 마음이었으니까.’ 매일 열 시간도 넘는 시간 동안 책상 앞에 앉아 힘겹게 공부하는 10대들을 보면 짠하기 그지없다. 이 책의 저자는 유명 학원강사나 선생님이 아닌 학창시절의 방황과 고난을 ‘똑같이’ 겪어 온 친근한 형, 오빠로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10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충고의 메시지를 건넨다. 온갖 ‘잉여짓’을 일삼던 과거를 후회하며 눈물을 머금고 공부에 힘 쏟았던 이야기, 시골학교에서 벌레, 재래식 똥통과 사투하며 공부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는 10대들이 처한 상황과 조건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공부할 마음 있는 놈들의 7가지 습관’, ‘오늘 하루를 가장 공부하기 좋은 날로 만드는 비법’, ‘불평불만을 없애는 생각법’ 등은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익한 지침이다. “잊지 말자. 나는 내 어머니의 자부심이다”라는 유명 웹툰의 대사처럼 어머니는 자기 자신보다 내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사는 게 소원인 사람이다. 나에 대한 기대로 하루를 버티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잔소리를 달게 듣는 마음가짐에 대한 글귀는 읽기만 해도 가슴이 아려오고, 지금 당장 공부할 마음을 샘솟게 해주는 마법 같은 주문이 될 것이다. 공부……. 하라고는 하는데 저에게는 그저 뜬구름 잡는 소리 같고, 멀게만 느껴지더라고요.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렇다고 멋진 곳에서 짜릿한 경험을 하며 노는 것도 아니고, 마음이라도 홀가분한 것도 아니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놀든 빚지고 도망 다니는 사람마냥 왠지 모를 불안감이 떨쳐지지 않았어요. 내 할 일로부터 도망쳐 숨어 다니는 사람만의 주눅이라고나 할까요.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하니 어깨 활짝 펴지 못하고 움츠러들어 있었던 거죠. 멍하니 살았습니다. 무덤덤하게 시간을 흘려보내고, 공부는 가끔 건성으로 좀 만지작거리고, 무슨 일이든 대강대강, 얼렁뚱땅. 마치 내일이 없는 하루살이처럼 무턱대고 아무렇게나. 활기차게 인생을 준비해야 할 ‘봄 같은 시기’에 제 인생은 녹슬어가고 있었습니다. 조금씩 가라앉는 배처럼.- 열다섯 살, 나는 딱 유치원생 수준이었다 공부의 재미는 ‘참을성’에서 판가름 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잘하게 될 때까지는 꼼짝없이 지루할 수밖에 없거든요. 하다못해 게임 하나를 시작해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룰도 제대로 모르고 스킬도 쓸 줄 모르니 좀처럼 재미를 느낄 수 없는 단계죠. 그래도 꾹 참고 무작정 로그인해 지루하고 재미없는 삽질도 좀 해주고, 잘하는 사람들 어깨너머로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도 쳐다보고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점점 잘하게 돼요. 그러다가 일정궤도에 딱 올라서면 이제 게임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지는 거죠. 푹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을 만큼.- 잘하기 전까지는 좀처럼 재미가 없는 법이다


알사탕
책읽는곰 / 백희나 글.그림 / 2017.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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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창작동화백희나 글.그림
그림책이 참 좋아 39권. 동동이는 오늘도 친구들이 먼저 말 걸어 주기를 바라며 놀이터 한구석에서 구슬치기를 한다. 그런데 친구들은 구슬치기에도 동동이에게도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혼자 노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애써 태연한 척해 보지만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어쩐지 머쓱해진 동동이는 새 구슬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슬그머니 자리를 뜬다. 그러고는 동네 문방구에 들러 사탕 한 봉지를 산다. 처음엔 구슬인 줄 알고 집었다가 아주 달다는 주인 할아버지의 꼬임에 넘어간 것이이다. 그런데 이게 여간 이상한 사탕이 아니다.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가지가지인 사탕 가운데 눈에 익은 무늬가 있어 냉큼 입에 넣었더니… 낯선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이다. “동… 동동… 동동… 동동아… 여기야… 여기….” 애타게 동동이를 불러 대는 목소리의 주인은 바로 낡은 소파이다. 소파는 리모컨이 옆구리에 끼어서 아프다고, 아빠가 제 위에 앉아 방귀를 뀌는 통에 숨쉬기가 힘들다고 푸념을 늘어놓는다. 알사탕은 뒤이어 온종일 동동이 손에 끌려다니는 늙은 개 구슬이의 속사정, 동동이와 눈만 마주치면 쉴 새 없이 잔소리를 퍼붓는 아빠의 속마음, 너무나 그립지만 만날 수 없는 할머니의 반가운 안부를 차례로 들려준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마음들을 알게 된 뒤, 이제 동동이 손에는 투명한 사탕 한 알이 남았다. 이 사탕은 동동이에게 누구의 어떤 마음을 들려줄까?들을 수 없던 네 마음이 들린다! 말하지 못한 내 마음을 전한다! 백희나 표 마법 알사탕! 동네 문방구에서 알사탕을 한 봉지 샀다.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가지가지인 알사탕 한 알을 골라 입에 넣었더니, 원래는 들을 수 없던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이거 정말 이상한 사탕이다! 다음엔 또 누구의 마음이 들릴까? “사랑해!” “보고 싶어.” “나랑 같이 놀래?” 세상에서 가장 쉽고도 어려운 한 마디를 전할 용기를 주는 마법 알사탕! 동동이는 제 마음을 표현하는 데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도 서툰 아이입니다. 공차는 친구들이 셋인 걸로 보아 먼저 끼워 달라고 하면 절대 마다할 것 같지 않은데 끝끝내 그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고는 친구들은 구슬치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른다는 둥 만날 자기들끼리만 논다는 둥 비난 아닌 비난을 늘어놓습니다. 친구들 눈에 동동이는 축구 따위에는 관심도 없는 아이로 보일 텐데, 정작 본인은 그런 친구들의 시선을 짐작조차 못 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동동이 머릿속에는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 “야, 그게 뭐야? 재미있겠다! 우리도 끼워 주라.” 하고 말하는 시나리오만 있을 뿐, 제가 먼저 다가가 “나도 끼워 주라.” 하고 말하는 시나리오는 없습니다. 수줍은 탓도 있겠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릴 줄 모르는 탓도 큽니다. 알사탕은 그런 동동이에게 다른 존재들의 ‘마음’을 들려줍니다. 소파의 불편한 상황, 구슬이의 고단한 처지, 아빠의 진심, 할머니의 안부…. 각양각색 마음의 소리를 들은 뒤, 동동이는 비로소 타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게 됩니다. 한 계절이 화려한 인사를 건네고 떠난 자리에 새로운 계절처럼 나타난 친구에게, 그동안 누구에게도 건네지 못했던 한 마디를 먼저 건네는 걸 보면 말이지요. 어쩌면 동동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수많은 어린이에게, 이 《알사탕》이 동동이에게 일어난 것과 똑같은 마법을 일으켜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공감의 마법, 용기의 마법, 성장의 마법을 말이지요. 추신_이 책에는 작가의 전작에 등장했던 인물이 둘이나 카메오로 등장합니다. 그중 문방구 주인 할아버지는 어쩌면 동동이의 사정을 알고 마법의 알사탕을 권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 있어도 썩 잘 어울릴 것 같은 얼굴을 하고 계시니 말입니다. 또 다른 카메오가 누구인지 알아맞히는 것은 독자 여러분의 즐거움으로 남겨 두어야겠지요.


달러구트 꿈 백화점
팩토리나인 / 이미예 (지은이) /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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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나인소설,일반이미예 (지은이)
이미예 장편소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범상치 않은 혈통의 주인장 '달러구트', 그리고 그의 최측근에서 일하게 된 신참 직원 '페니', 꿈을 만드는 제작자 '아가넵 코코', 그리고 베일에 둘러싸인 비고 마이어스…등이 등장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 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비밀스런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텀블벅 펀딩 1812% 달성, 전자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3주간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작가의 말 프롤로그. 3번째 제자의 유서 깊은 가게 1.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2. 한밤의 연애지침서 3. 미래를 보여 드립니다. 4. 환불 요청 대소동 5. 노 쇼는 사양합니다. 6. 이 달의 베스트셀러 7. 비틀즈와 벤젠고리 8. ‘타인의 삶(체험판)’ 출시 9. 예약하신 꿈이 도착하였습니다 에필로그 1. 비고 마이어스의 면접 에필로그 2. 스피도의 완벽한 하루 텀블벅 펀딩 1812% 달성! 출간 즉시 3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독자 별점 4.8점(5점 만점)을 기록한 책이 있다. 별점도 400여 명이 남겼다. 독자 리뷰를 보면 ‘다 읽기도 전에 추천하고 싶은 마음에 별점 먼저 남기고 간다’, ‘다 읽어버리는 게 아까워서 천천히 아껴가며 읽고 있다’, ‘판타지 소설인데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등등 칭찬 일색이다. 이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전자책 플랫폼인 리디북스를 통해 공개된 후, 여타 유명 작가들의 책을 제치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의 기염을 토하며 독자 별점 4.8점을 기록하는 등의 국내 도서로는 최고점의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요청하는 사례는 있어도, 전자책을 종이책으로 만들어 달라는 사례는 처음이다. 말 그대로 “역주행의 신화”로 종이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인물 간의 갈등도 주인공 간의 로맨스도 없다. 하지만 읽고 나면 눈물이 나기도 하고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한다. 지치고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읽으면 힐링이 되기도 한다. 꿈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뭉클하고 따뜻한 이야기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읽는 내내 마치 동화책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 잠들면 나타나는 비밀 상점. 그곳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상점가 마을. 그곳에는 잠든 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들이 즐비하다. 잠이 솔솔 오도록 도와주는 주전부리를 파는 푸드트럭, 옷을 훌렁훌렁 벗고 자는 손님들에게 정신없이 가운을 입혀주는 투덜이 녹틸루카들, 후미진 골목 끝에서 악몽을 만드는 막심의 제작소, 만년 설산의 오두막에서 1년에 딱 한 번 상점가로 내려온다는 베일에 싸인 꿈 제작자, 태몽을 만드는 전설의 꿈 제작자 아가냅 코코, 하늘을 나는 꿈을 만드는 레프라혼 요정들의 시끌벅적 작업실 등…. 하지만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두말할 것도 없이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상점가! 이 골목은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그리고 거리 한가운데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은 5층짜리 목조건물인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은 가장 유서 깊은 상점으로 ‘꿈 백화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층층마다 특별한 장르의 꿈들을 구비하고 있다. 주인공 페니는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꿈의 직장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면접을 보게 되고, 달러구트의 일대일 면접을 단번에 통과하며 그곳에서 일하게 된다. 베테랑 웨더 아주머니가 일하고 있는 1층 프런트에서 일하게 된 ‘페니’는 출근 첫 주부터 가장 비싼 꿈 값을 도둑맞게 되는데…. 어른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꿈속에서 매일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 꿈’을 사는 여자. 꿈에서 깨어나고 나면 꿈을 산 것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 탓에, 그녀의 무의식은 점점 그 사람을 향해 있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과연 그녀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어느 날 찾아온 환자복을 입은 손님. 그녀는 침울한 표정으로 달러구트에게 꿈 주문제작을 하는데, 그 꿈은 본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죽은 후 가족들에게 보내지는 꿈이었다. 남겨진 사람들이 괜찮기를 바라는 마음에 죽기 전에 주문해놓은 그들의 선물이었다. 끊임없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사람들, 꿈(Vision)의 강박관념에 매일 시달리는 한 남자의 꿈(Dream) 등 비밀스럽고도 가슴 뭉클한 에피소드들이 이 책의 재미를 더한다. 빠른 전개와 흡입력으로 책장을 덮고 나면 길게 남는 여운이 어느 순간부터 꿈을 꾸는 것이 힘들기만 한 괴로운 현실에 지친 성인뿐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저는 세 번째 제자의 선택이 잘 이해되지 않았어요. 첫 번째 제자가 다스리기로 한 미래에는 무슨 일이든 생길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죠, 게다가 두 번째 제자가 다스리기로 한 과거에는 지금까지 겪어 온 귀중한 경험들이 있고요. 미래에 대한 희망과 과거로부터의 배움. 이 2가지는 현재를 살아가는데 너무도 중요한 것들이에요.” 달러구트가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다. 페니는 멈추지 않고 말했다. “하지만 잠든 시간은 어떤가요? 잠들어 있는 동안에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죠. 그저 가만히 누워 시간을 보낼 뿐이에요. 말이 좋아 휴식이지, 실제로는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인생을 통틀어 몇십 년을 누워지내는 셈이니까요! 하지만 말이죠, 시간의 신은 가장 총애하던 세 번째 제자에게 ‘잠든 시간’을 맡겼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자는 동안 꿈을 꾸게 하라고 했죠. 왜 그랬을까요?” 페니는 질문하는 척하면서 잠깐 뜸을 들이고 생각할 시간을 벌었다. “저는 꿈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이 질문을 떠올려요. ‘사람은 왜 잠을 자고 꿈을 꾸는가?’ 그건 바로, 모든 사람은 불완전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어리석기 때문이에요. 첫 번째 제자처럼 앞만 보고 사는 사람이든, 두 번째 제자처럼 과거에만 연연하는 사람이든, 누구나 정말로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죠.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신은 세 번째 제자에게 잠든 시간을 맡겨서 그들을 돕게 한 거예요. 왜, 푹 자는 것만으로도 어제의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지고, 오늘을 살아갈 힘이 생길 때가 있잖아요? 바로 그거예요. 꿈을 꾸지 않고 푹 자든, 여기 이 백화점에서 파는 좋은 꿈을 꾸든, 저마다 잠든 시간을 이용해서 어제를 정리하고 내일은 준비할 수 있게 만들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잠든 시간도 더는 쓸모없는 시간이 아니게 되죠.” _ 프롤로그. 3번째 제자의 유서 깊은 가게 1층에는 아주 고가의 인기상품, 또는 한정판, 예약상품들만을 소량 취급하는 데 반해 2층은 좀 더 보편적인 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2층은 일명 ‘평범한 일상’ 코너로, 소소한 여행이나 친구를 만나는 꿈, 또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꿈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페니가 서 있는 계단 바로 앞쪽에는 ‘추억 코너’라는 팻말이 붙은 진열장이 있었다. 진열장 안에는 고급스러운 가죽 케이스로 포장된 케이스에는 ‘개봉 시 환불 불가’라고 적혀 있었다. 꿈 몇 개만이 남아 있었다. 상품을 구경하던 손님이 지나가던 2층 직원을 불러 물었다. “이 꿈은 뭐죠?”“그건 어린 시절의 추억이에요. 좋아하는 추억들 중의 하나가 꿈에 나온답니다. 어떤 분이 꾸시는지에 따라서 내용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제 경우에는 어머니 무릎을 베고 귀 청소를 받는 꿈이었죠. 어머니의 향기와 나른한 감각까지. 훌륭한 꿈이었습니다.” 직원이 허공을 응시하며 꿈결 같은 표정을 지었다.“그럼 이것 주세요. 여러 개 사도되나요?”“그럼요, 많은 손님께서 하룻밤에 2~3개씩은 가져가신답니다.”페니는 까치발을 들고 층 전체를 둘러봤다. 이 층의 매니저로 보이는 중년 남자가 모던한 침실처럼 꾸며진 구석의 코너에서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페니는 그들의 대화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조심 다가갔다. 매니저를 알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허리춤에 앞치마를 두르고 숫자 ‘2’가 각인된 은빛 브로치를 달고 있는 다른 직원들과 다르게, 한 남자만 고급 재킷을 차려입고 가슴에 브로치를 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강단 있고 야무진 인상을 풍겼다. “왜 못 사게 하는 거예요?”매니저와 얘기를 나누던 젊은 남자 손님은 당황해서 따져 묻고 있었다. “지금 잡생각이 많으신 것 같은데 꿈은 다음에 구입하시는 게 어떨까요? 꿈의 선명도가 떨어진답니다. 이럴 때는 그냥 숙면하시는 게 좋죠. 외람된 말씀이지만 제 경험상 손님의 경우에는 99% 꿈을 꾸는 도중에도 잡생각이 끼어들거든요. 전혀 다른 내용이 되어버려요. 옆 골목에서 파는 양파 우유가 굉장히 고소하답니다. 숙면에도 도움이 되지요. 드시고 푹 주무시는 게 좋겠어요.”남자 손님은 꿍얼거리며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버렸다.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는 손님이 놓고 간 꿈 상자를 집어서 손수건으로 살짝 문지르더니 각을 맞춰 진열장에 다시 올려놓았다. _ 1.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그때 가게 출입문에 달아놓은 종이 울리고, 나이가 지긋한 손님 1명이 들어왔다.“죄송해요, 오늘 전 상품 매진이어서….” 페니가 손님에게 말하자 달러구트가 잠깐 기다려보라는 듯 페니 앞으로 나섰다. “저… 상품을 사려는 건 아니고요. 혹시 예약 상담은 가능한가요?”“그럼요. 어서 오세요, 손님.”달러구트는 과자 봉지를 살짝 뒤로 숨기고 반갑게 손님을 맞이했다. 그 손님 뒤로도 몇 명의 손님이 더 들어왔다. 달러구트가 맞이한 손님들은 다들 나이도 성별도 제각각이었는데, 모두 눈이 퉁퉁 부어있었다. 잠들기 전에 한바탕 눈물을 쏟아낸 게 틀림없었다.“무슨 일이 있었나 봐요.” 페니가 손님들에게 들리지 않을 만큼 작은 목소리로 달러구트에게 속삭였다.“그러게 말이다. 모두 얼굴을 아는 손님들이란다. 평소보다 아주 늦게 오셨어.”“잠 못 들고 오래 뒤척이다가 오셨나 봐요.”“그런 것 같구나.”달러구트는 가게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직원용 휴게실로 그들을 안내했다. 페니도 따라갔다. 달러구트는 페니가 따라오는 것에 대해 개의치 않았다. 삐걱거리는 아치형 문을 열자 꽤 넓은 방이 나왔다. 샹들리에라고 하기에는 소박한 형태의 조명이 휴게실 안을 아늑하게 비췄다. 군데군데 천을 덧대어 기운 흔적이 있는 낡은 쿠션과 푹신한 의자와 소파, 그리고 나무 하나를 통째로 잘라 만든 기다란 탁자가 있었다. 오래된 냉장고와 커피 머신, 심지어 간식 바구니까지 있어서 나름대로 구색이 갖추어져 있었다. 손님들이 자리에 앉자 달러구트가 간식 바구니에서 작은 사탕을 한 움큼 집어 그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숙면 사탕이에요. 맛도 좋고 효과도 좋죠. 오늘 같은 밤에는 푹 자는 게 최고랍니다.”그들은 사탕을 하나씩 받아들었다. 그리고 갑자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이런, 심신 안정용 쿠키부터 드릴 걸 그랬군요. 괜찮습니다. 울어도 괜찮아요. 여기에서의 일은 새어나가지 않으니까요. 자, 제가 어떤 꿈을 준비해 드리면 될까요?” _ 1.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아몬드 (양장)
창비 / 손원평 (지은이) / 2017.03.31
12,000원 ⟶ 10,800(10% off)

창비소설,일반손원평 (지은이)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를 잇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이다. 작품 속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는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다.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한다.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 가족을 잃는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윤재는 어쩐지 곤이가 밉지 않고, 오히려 궁금해진다.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 간다. 윤재는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는데…. 서로 다른 이유로 '괴물'이라 불리는 두 소년은 세상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까?공감 불능 사회, 차가움을 녹이는 아몬드 “고통과 공감의 능력을 깨우치게 할 강력한 소설” 영화보다 강렬하고 드라마처럼 팽팽한, 흥미로운 소설이 우리 앞에 도착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는 흡인력 강한 작품이다. 또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소설로, 작품 속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영화처럼 펼쳐지는 극적인 사건과 매혹적인 문체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를 잇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아몬드』의 주인공 ‘윤재’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독특한 캐릭터다.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의 이면을 읽어 내지 못하고 공포도 분노도 잘 느끼지 못하는 윤재는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가까스로 버텨 오고 있다. 엄마에게서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호의를 보이면 고맙다고 말하는 식의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기도 한다. 세상을 곧이곧대로만 보는 아이, ‘괴물’이라고 손가락질받던 윤재는 어느 날 비극적인 사건을 맞아 가족을 잃게 되면서 이 세상에 홀로 남는다. 그런데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던 순간에 윤재 곁에 새로운 인연이 다가온다.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아이 ‘곤이’나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아이 ‘도라’,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등이 그러한 인물들이다. 윤재와 이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럼에도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소설가 공선옥은 이 작품을 일컬어 “‘가슴이 머리를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나 같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소설”이라고 평했으며, “어쩌면 현대라는 사회가 집단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상실을 애도할 시간, 감정을 보듬을 여유를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독자들은 윤재를 응원하면서 자신의 마음 또한 되돌아볼 기회를 얻을 것이다. 윤재의 덤덤한 어조는 역설적으로 읽는 이의 가슴을 더욱 슬프게 저미며, 독자는 이 작품을 통해 깊고 진실한 감정의 고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보다 강렬한, 드라마처럼 팽팽한 한국형 영어덜트 소설의 탄생! 출판평론가 한기호는 『아몬드』를 ‘한국형 영어덜트 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평했다. 영어덜트(Young Adult) 소설이라 하면 『메이즈 러너』나 『헝거 게임』 등 환상성과 장르성이 전면에 드러난 작품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들어 로맨스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계열의 서사로 확장되고 있다. 영어덜트 문학은 배경이 되는 삶의 공간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보다 극단적이고 기묘하게 설정함으로써 현실 세계를 은유하며, 독자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결핍이나 상처가 있는 주인공들이 그 세계 안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한다는 영어덜트 문학의 기본적인 설정은 10대부터 30대까지 영어덜트 독자들을 매료하는 요소이다. 『아몬드』 또한 ‘감정 표현 불능증’이라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10대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이 사회의 균열을 드러낸다. 그와 동시에 누구도 완벽할 수는 없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과연 서로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지,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실험한다. 새롭고 독특한 서사 안에 ‘공감의 상실’이라는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녹여 내면서 문학적 감동을 전하는 『아몬드』는 ‘사회파’ 영 어덜트 소설의 탄생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매혹적인 문체, 독특한 캐릭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 독자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워 줄 이야기꾼의 등장 손원평 작가는 그동안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해 왔으며,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또 다른 장편 원고 『1988년생』으로 “사건과 주제를 형상화시키는 작가의 힘, 소설미학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으며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아몬드』는 “캐릭터의 매력과 깊은 성찰로 빚어낸 두 인물의 관계에 깃든 아름다움에서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루었다”는 평을 얻었으며, 네이버 사전 연재에서 회당 1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체적인 이미지가 손에 잡힐 듯 그려지며 눈을 떼지 못하고 순식간에 읽었다는 많은 독자 리뷰에서 알 수 있듯, 매혹적인 문체와 독특한 캐릭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새로운 서사에 목말라 하는 한국소설 독자들에게 신선한 매력과 감동으로 다가갈 작품이다. 나에겐 아몬드가 있다. 당신에게도 있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거나 가장 저주하는 누군가도 그것을 가졌다. 아무도 그것을 느낄 수는 없다. 그저 그것이 있음을 알고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이야기는, 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끝이 비극일지 희극일지를 여기서 말할 생각은 없다. 첫째, 결론을 말하는 순간 모든 이야기는 시시해지기 때문이다. 비슷한 의미에서 둘째, 그렇게 해야 당신을 이 이야기에 동행시킬 가능성이 조금은 커지기 때문이다. 셋째,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변명을 하자면 사실 어떤 이야기가 비극인지 희극인지는 당신도 나도 누구도, 영원히 알 수 없는 일이다. - 프롤로그 그날 한 명이 다치고 여섯 명이 죽었다.


마음챙김의 시
수오서재 / 류시화 (엮은이) / 2020.09.17
13,000원 ⟶ 11,700(10% off)

수오서재소설,일반류시화 (엮은이)
시를 읽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이고, 세상을 경이롭게 여기는 것이며, 여러 색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살아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에게 묻는다. '마음챙김의 삶을 살고 있는가, 마음놓침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삶에 대한 성찰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지금, 손 대신 시를 건네는 것은 어떤가. 멕시코의 복화술사, 영국 선원의 선원장, 기원전 1세기의 랍비와 수피의 시인뿐 아니라 파블로 네루다와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같은 노벨 문학상 수상 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신세대 시인들, 그리고 라다크 사원 벽에 시를 적은 무명씨. 고대와 중세와 현대의 시인들이 나와 타인에 대한 운율 깃든 성찰로 독자를 초대한다. 아름다운 시들을 모았다고 해서 좋은 시집이 되지는 않는다. 진실한 깨달음이 시의 문을 여는 순간이 있다. 백만 독자의 찬사와 인기를 얻은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과 치유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에 이어 15년 만에 류시화 시인이 소개하는 마음챙김의 시들. 삶의 무늬를 담은 한 편 한 편의 시가 가슴에 파문을 일으킨다. 2020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루이스 글릭의 시 '눈풀꽃Snowdrops'이 수록되어 있으며, 류시화 시인은 "'눈풀꽃'은 인생이라는 계절성 장애를 겪으며 잠시 어두운 시기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읽어 주고 싶은 시다."라고 말한다.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 _ 라이너 쿤체 옳고 그름의 생각 너머 _ 잘랄루딘 루미 별의 먼지 _ 랭 리아브 눈풀꽃 _ 루이스 글릭 일요일에 심장에게 _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정화 _ 웬델 베리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다 _ 키티 오메라 기다려라 _ 골웨이 키넬 정원 명상 _ 샤메인 아세라파 위험 _ 엘리자베스 아펠 슬픔의 우물 _ 데이비드 화이트 꼭두각시 인형의 고백 _ 조니 웰치 위험들 _ 자넷 랜드 의자는 내주지 말라 _ 아잔 차 그 순간 _ 마거릿 애트우드 신과 나 _ 하피즈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나는가 _ 파블로 네루다 흉터 _ 네이이라 와히드 무제 _ 타일러 노트 그렉슨 산티아고 순례길 _ 데이비드 화이트 살아 있다는 것 _ 드니스 레버토프 중요한 것은 _ 엘렌 바스 이 세상에 흥미롭지 않은 사람은 없다 _ 예브게니 옙투셴코 새와 나 _ 하룬 야히아 아닌 것 _ 에린 핸슨 끝까지 가라 _ 찰스 부코스키 뒤처진 새 _ 라이너 쿤체 빛은 어떻게 오는가 _ 얀 리처드슨 잎사귀 하나 _ 까비르 탑승구 A4 _ 나오미 쉬하브 나이 마지막 조각 글 _ 레이먼드 카버 그 손이 이 손들이다 _ 마이클 로젠 하지 않은 죄 _ 마거릿 생스터 모기 _ 에이미 네주쿠마타틸 치유의 시간 _ 페샤 조이스 거틀러 매미 _ 호쇼 맥크리시 삶을 살지 않은 채로 죽지 않으리라 _ 도나 마르코바 인생의 흉터들 _ 엘라 휠러 윌콕스 호쿠사이가 말하기를 _ 로저 키이스 왜 신경 쓰는가 _ 션 토머스 도허티 나는 배웠다 _ 마야 안젤루 가장 나쁜 일 _ 나짐 히크메트 산다 _ 다니카와 타로 흐르는 _ 존 오도나휴 역설 _ 거닐라 노리스 너를 안아도 될까? _ 브래드 앤더슨 나무들 _ 필립 라킨 혼돈을 사랑하라 _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나만의 생 _ 훌리오 노보아 폴란코 날개 _ 베라 파블로바 게슈탈트 기도문 _ 프리츠 펄스 네가 있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_ T. S. 엘리엇 그녀는 내려놓았다 _ 새파이어 로즈 왜 목재 트럭 운전사는 선승보다 일찍 일어나는가 _ 게리 스나이더 더 느리게 춤추라 _ 데이비드 L. 웨더포드 고양이는 옳다 _ 브라이언 패튼 산다는 것에 대해 _ 나짐 히크메트 연필 _ W. S. 머윈 사물들의 경이로운 진실 _ 페르난도 페소아 조상 혈통 찾기 유전자 검사 _ 알프레드 K. 라모트 내 인생 최악의 날에 _ 엘렌 바스 비 내리는 아침 _ 테드 쿠저 나는 걷는다 _ 랍비 힐렐 최고의 노래 _ 웬델 베리 희망 _ 리젤 뮬러 고요한 세상 _ 제프리 맥다니엘 어느 묘비명에 적힌 시 _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좋은 뼈대 _ 매기 스미스 비옷 _ 에이다 리몽 나는 당신보다 나은 사람이 _ 케이티 스티븐슨 워스 마지막 날들 _ 도널드 홀 우리에게는 작별의 말이 없다 _ 메리 톨마운틴 봄이 벚나무에게 하는 것을 너에게 하고 싶어 _ 엮은이의 말 시인 소개“날개를 주웠다, 내 날개였다.” 시를 읽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는 것이고, 세상을 경이롭게 여기는 것이며, 여러 색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살아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에게 묻는다. ‘마음챙김의 삶을 살고 있는가, 마음놓침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삶에 대한 성찰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지금, 손 대신 시를 건네는 것은 어떤가. 멕시코의 복화술사, 영국 선원의 선원장, 기원전 1세기의 랍비와 수피의 시인뿐 아니라 파블로 네루다와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같은 노벨 문학상 수상 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신세대 시인들, 그리고 라다크 사원 벽에 시를 적은 무명씨. 고대와 중세와 현대의 시인들이 나와 타인에 대한 운율 깃든 성찰로 독자를 초대한다. 아름다운 시들을 모았다고 해서 좋은 시집이 되지는 않는다. 진실한 깨달음이 시의 문을 여는 순간이 있다. 백만 독자의 찬사와 인기를 얻은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과 치유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에 이어 15년 만에 류시화 시인이 소개하는 마음챙김의 시들. 삶의 무늬를 담은 한 편 한 편의 시가 가슴에 파문을 일으킨다. 시가 말을 걸어올 때 한때 네가 사랑했던 어떤 것들은 영원히 너의 것이 된다. 네가 그것들을 떠나보낸다 해도 그것들은 원을 그리며 너에게 돌아온다. 그것들은 너 자신의 일부가 된다. - 앨런 긴즈버그 〈어떤 것들〉 p.5 ‘머리가 뜨거워지면 시가 찾아온 것임을 나는 안다.’고 에밀리 디킨슨은 썼다. 세상에는 우리에게 말을 거는 시가 있고 문학적 실험을 추구하는 시가 있다. 물론 그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룬 시도 있지만, 심장을 건드리는 시는 확실히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시’이다. 삶에 대해 말할 때 우리가 읽는 시가 그런 시들이다. 꽃피어야만 하는 것은, 꽃핀다 꽃피어야만 하는 것은, 꽃핀다 자갈 비탈에서도 돌 틈에서도 어떤 눈길 닿지 않아도 - 라이너 쿤체 〈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 p.11 ‘눈 속 장미’라고 불리는 ‘녹슨 빛깔 이파리의 알펜로제’는 알프스산 수목한계선 부근에서 자라는 철쭉의 일종이다. 자기 자신은 모를 수도 있다. 불확실해 보일 수도, 어둠에 파묻힌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파종의 시기가 지나 때가 되면 누구의 개입 없이도 꽃이 핀다. 단지 겨울이 며칠 더 길 뿐이다. 언젠가는 꽃피어나리라는 걸 안다면 그 시기는 견뎌야 할 시기가 아니라 사랑할 시기이다. 꽃이 피면 맨 먼저 누가 그 꽃을 보는가? 바로 꽃나무 자신이다. 좋아, 기쁨에 모험을 걸자 내가 어떠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가. 절망이 무엇인지 안다면 당신은 분명 겨울의 의미를 이해할 것이다. 나 자신이 살아남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았었다, 대지가 나를 내리눌렀기에. 내가 다시 깨어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다. 축축한 흙 속에서 내 몸이 다시 반응하는 걸 느끼리라고는. 그토록 긴 시간이 흐른 후 가장 이른 봄의 차가운 빛 속에서 다시 자신을 여는 법을 기억해 내면서. 나는 지금 두려운가. 그렇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다시 외친다. ‘좋아, 기쁨에 모험을 걸자.’ 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 - 루이스 글릭 〈눈풀꽃〉 p.14 눈풀꽃은 가장 이른 봄 땅속 구근에서 피어 올라오는 작고 흰 꽃이다. 설강화(雪降花) 혹은 영어로는 같은 의미의 스노우드롭(Snowdrop)이라 불린다. 눈 내린 땅에서 꽃을 피우는 특성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우리 모두는 눈풀꽃과 같이 온전히 ‘나’로 살고자 하는 순수한 욕망, 인간의 여행을 하는 동안 진실한 감정에서 멀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품고 있다. 비록 상실, 상처, 패배가 그 여행의 본질적이 부분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우리가 어리든 그렇지 않든 재 속의 불처럼 그 의지를 꺼뜨리지만 않는다면 아직 내면의 시를 잃지 않은 것이다. 크고 작은 시련이 하루를 살아가는 힘을 무너뜨릴 때, 한 편의 좋은 시는 나 자신을 일으켜 세울 힘을 준다. 미국 오리건주 계관시인을 역임한 에드윈 마크햄은 말한다. “시는 빵처럼 현실적이며 동시에 인간의 삶에 똑같이 필수적이다. 시는 영혼을 위한 빵이다. 대지의 밀로 만든 빵이면서 천상의 요소가 섞여 있다. 시는 인간의 고귀한 희망과 열망에 자양분을 준다.” 날개를 주웠다, 내 날개였다 나는 언제나 궁금했다. 세상 어느 곳으로도 날아갈 수 있으면서 새는 왜 항상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그러다가 문득 나 자신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 하룬 야히아 〈새와 나〉 p.53 우리의 심장은 우리와 똑같은 날 태어나서 우리가 경험하는 기쁨과 아픔, 경이와 고독을 똑같이 공유한다. 그 심장의 언어가 시이다. 『누가 시를 읽는가』에서 아이 웨이웨이가 말한다. “시를 읽는 것은 현실 너머를 보는 것이다. 눈앞의 세계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찾는 것이며, 다른 삶과 다른 차원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고, 가장 중요하게는 젊고 늙고 배우고 못 배우고를 떠나 타인과 나누는 것이다.” 시는 삶의 모습과 우리 자신을 보여 준다. 그리고 시는 우리 안의 불을 일깨운다. 자신이 마른 지푸라기처럼 느껴질지라도 그럴수록 불이 더 잘 붙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시는 우리가 사람에 대해서든 세상에 대해서든 처음 사랑을 느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자신이든 세상이든 본질적으로 불완전할지라도. 마음챙김이 필요한 당신에게 건네는 시 “이 시집에 실을 시를 고르고, 행을 다듬고, 몇 번이나 소리 내어 읽었다. 그 시가 내 숨이 될 때까지. 이 시를 읽는 당신의 숨결 또한 시가 되기를 바라며. 그 자체로 내게는 어려운 시대를 통과하는 마음챙김의 순간들이었다.” - 엮은이의 말에서 우리가 숨을 고르고 미지의 책을 읽는 이유는 삶과 세상을 보는 저자의 시각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그 시각은 다름 아니라 ‘충분히 존재하기’, 그리고 ‘우리는 조금 돌기는 하지만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정확히 도착할 것’이라는 믿음이다. 시와 산문을 쓰고, 명상서적을 번역하고, 끊임없이 여행을 하는 류시화는 다음 작품을 믿고 기다리게 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마음챙김의 시〉는 그 기대에 대한 성실한 응답이다. 우연히 날아온 어떤 시는 감각만으로도 놀라우며, 어떤 시는 그 자체로 우리 자신이 되고, 어떤 시는 뜻밖의 위안을 주면서 감동의 두께는 책의 두께와는 관계없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켜 준다. 눈으로만 읽어도 좋고, 소리 내어 읽어도 좋고, 누군가에게 읽어 줘도 좋다. 좋은 시집은 다른 차원의 의미와 생의 감각을 선물하며, 마지막 시를 덮은 후에도 오랜 여운이 남는다. 나는 삶을 사랑해. 비록 여기 이러한 삶일지라도. - 마르그리트 뒤라스 〈나는 삶을 사랑해〉 p.163 2020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루이스 글릭의 시 〈눈풀꽃Snowdrops〉이 수록되어 있으며, 류시화 시인은 “〈눈풀꽃〉은 인생이라는 계절성 장애를 겪으며 잠시 어두운 시기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읽어 주고 싶은 시다.”라고 말한다. 마야 안젤루는 "인생은 숨을 쉰 횟수가 아니라 숨 막힐 정도로 벅찬 순간을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숨 막히게 사랑한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가? 숨 막히게 달려간 순간, 숨 막히게 껴안은 순간이. 혹은 영혼을 회복시켜 준 진정한 접촉, 자신을 증명할 무엇인가에 그토록 몰입한 순간이. 그 순간들을 사는 데 너무 늦은 때는 없다.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3
엘릭시르 / 전민희 (지은이) / 2020.09.18
14,500원 ⟶ 13,050(10% off)

엘릭시르소설,일반전민희 (지은이)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신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된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는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은 2부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완결된 지 11년 만의 신작으로 1권에 이어 드디어 2권이 출간되었다. 1부 ‘룬의 아이들’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과 맞서 분투하는 공녀를 중심으로 ‘블러디드’라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윈터러>와 <데모닉>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3부 <블러디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권부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3권에서는 켈티카로 간 막시민과 이스핀이 플레상스 경의 행방과 관련된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두 사람은 플레상스라는 인물이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붙잡혀 있다는 소식을 입수하고 흔적을 좇다가 모종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오토마톤이라는 권총을 구해야 하는 이스핀과 플레상스 경을 찾고 있는 막시민의 기묘한 추적전이 펼쳐진다.5장 Perform카스티유 경의 고난 11공녀의 검 45소풍 바구니에 든 아침 식사 87검정 리본 111일지를 찾아서 138로크리 시장 1626장 Penetrate켈티카 치안대 남부 분소의 두 사람 195플로레종 234305호의 평화로운 저녁 254베네트의 천재적 영업 277비밀 294국내외 총 판매량 300만 부의 밀리언셀러 한국 판타지의 모범이자 현재진행형인 전설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신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된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는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은 2부『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완결된 지 11년 만의 신작으로 1권에 이어 드디어 2권이 출간되었다. 1부 ‘룬의 아이들’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과 맞서 분투하는 공녀를 중심으로 ‘블러디드’라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윈터러』와 『데모닉』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3부 『블러디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권부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3권에서는 켈티카로 간 막시민과 이스핀이 플레상스 경의 행방과 관련된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두 사람은 플레상스라는 인물이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붙잡혀 있다는 소식을 입수하고 흔적을 좇다가 모종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오토마톤이라는 권총을 구해야 하는 이스핀과 플레상스 경을 찾고 있는 막시민의 기묘한 추적전이 펼쳐진다.원래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1,2부가 절판된 이후 온라인과 전자책을 통해서만 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독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바람에 힘입어 종이책으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엘릭시르는 『블러디드』 1권 출간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절판 상태였던 『윈터러』 완전판(전7권)과 『데모닉』 완전판(전9권)을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원고와 새로운 디자인으로 완간하였다. 아주 오래전에는, 이 땅에 단 한 명의 마법사만이 살았다고 한다.


보건교사 안은영 (특별판)
민음사 / 정세랑 (지은이) / 2020.09.11
14,000원 ⟶ 12,600(10% off)

민음사소설,일반정세랑 (지은이)
2015년 12월에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보건교사 안은영>이 출간 5주년과 작품 영상화를 기념하여 '리커버 특별판'으로 출간되었다. 2010년 단편소설에서 탄생한 '안은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소회가 담긴 작가의 편지로부터 책은 시작한다. 그 시간 동안 안은영이 자신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다는 정세랑의 고백은 아마 많은 독자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친구가 오랜만에 새 옷을 입었다. 일러스트레이터 '람한'의 작업으로 새로 탄생한 표지 디자인은 소설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유니크한 색감과 구성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책의 뒤편에 자리한 다섯 편의 추천사는 독서를 마친 이들에게 편안하고 다정한 대화 상대가 될 것이다. 에세이스트 김혼비, 팟캐스트 '듣똑라' 팀장 김효은 기자, 배우 이설, 작가 이슬아와 시인 황인찬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소설은 제목 그대로 사립 M고의 보건교사 '안은영'을 주인공으로 한다. 특별한 것 없는 직업과 평범한 이름이지만 안은영은 보통의 보건교사가 아니다. 일복 하나는 타고난 그녀는 직업으로 '보건교사' 역할에 열심이면서 동시에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것들을 처치하고 쫓아내거나, 간혹 위로하는 '퇴마사'의 운명에도 충실히 복무한다. 여기에 사립 M고의 한문교사이자 학교 설립자의 후손인 홍인표에게 흐르는 거대한 에너지는 안은영의 활약을 돕는 필수적인 영양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기)를 보충하기 위해, 학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둘은 어쩔 수 없이(?) 손을 맞잡는 사이가 되어 힘을 합친다. 그들 앞에 나타나는 기이한 괴물들, 학생들에게 보이는 미스터리한 현상들, 학교 곳곳에 숨은 괴상한 힘들…… 사립 M고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무엇보다 안은영과 홍인표의 관계는 어떻게 마무리될까?작가의 편지 5 사랑해 젤리피시 13 토요일의 데이트메이트 47 럭키, 혼란 61 원어민 교사 매켄지 95 오리 선생 한아름 133 레이디버그 레이디 149 가로등 아래 김강선 181 전학생 옴 201 온건 교사 박대흥 225 돌풍 속에 우리 둘이 안고 있었지 241 추천의 글 281 김혼비/김효은/이설/이슬아/황인찬 “안은영이 책을 읽는 분들의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정세랑 출간 5주년 & 영상화 기념 리커버 특별판 출간! 2015년 12월에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보건교사 안은영』이 출간 5주년과 작품 영상화를 기념하여 ‘리커버 특별판’으로 출간되었다. 2010년 단편소설에서 탄생한 ‘안은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소회가 담긴 작가의 편지로부터 책은 시작한다. 그 시간 동안 안은영이 자신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었다는 정세랑의 고백은 아마 많은 독자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친구가 오랜만에 새 옷을 입었다. 일러스트레이터 ‘람한’의 작업으로 새로 탄생한 표지 디자인은 소설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유니크한 색감과 구성으로 독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책의 뒤편에 자리한 다섯 편의 추천사는 독서를 마친 이들에게 편안하고 다정한 대화 상대가 될 것이다. 에세이스트 김혼비, 팟캐스트 ‘듣똑라’ 팀장 김효은 기자, 배우 이설, 작가 이슬아와 시인 황인찬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지금 이때에 더없이 적절한 메시지를 담은 정세랑 작가의 사인(인쇄)은 빛나는 덤이다. ■ 본격 학원 명랑 미스터리 소설의 탄생 소설은 제목 그대로 사립 M고의 보건교사 ‘안은영’을 주인공으로 한다. 특별한 것 없는 직업과 평범한 이름이지만 안은영은 보통의 보건교사가 아니다. 일복 하나는 타고난 그녀는 직업으로 ‘보건교사’ 역할에 열심이면서 동시에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것들을 처치하고 쫓아내거나, 간혹 위로하는 ‘퇴마사’의 운명에도 충실히 복무한다. 여기에 사립 M고의 한문교사이자 학교 설립자의 후손인 홍인표에게 흐르는 거대한 에너지는 안은영의 활약을 돕는 필수적인 영양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기)를 보충하기 위해, 학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둘은 어쩔 수 없이(?) 손을 맞잡는 사이가 되어 힘을 합친다. 그들 앞에 나타나는 기이한 괴물들, 학생들에게 보이는 미스터리한 현상들, 학교 곳곳에 숨은 괴상한 힘들…… 사립 M고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무엇보다 안은영과 홍인표의 관계는 어떻게 마무리될까? ■ 발랄 용감 다정 캐릭터 안은영의 탄생 안은영은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어릴 때부터 보아 온 ‘퇴마사’이자 ‘심령술사’이다. 어둡고 서늘한 면모를 보일 것 같은 캐릭터이지만, 안은영은 퇴마사로서의 전형성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고유한 성격과, 교사로서의 직업의식을 먼저 갖고 있는 여성이다. 발랄함과 굳건함, 코믹함과 용감함을 모두 지닌, 지금까지의 한국 소설에서 쉽게 찾을 수 없었던 강력한 여성 캐릭터이기도 하다. 안은영은 플라스틱 칼과 비비탄 총으로 악귀와 혼령을 물리치며, 통굽 슬리퍼를 신고 뛰어다닌다. 급할 때는 맨발로 스타킹이 찢어지도록 뛰기도 한다. 학생들의 고민을 스스럼없이 들어주며, 엇나갈 것 같은 학생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도한다. 사람을 해치는 괴물과 자신의 힘을 악용하는 자는 가차 없이 응징하지만 사연이 있는 영혼을 조용히 쓰다듬어 주는 방법도 안다. 수동적이지 않고 주체적이며, 감상적이지 않고 감각적인, 걸출한 여성 캐릭터, 안은영이 탄생한 것이다.장마철의 보충수업 기간, 학교에 들어서는 순간 신발장 냄새가 진했다. 이 학교에는 아무래도 뭔가가 있다. 출근 첫날부터 느낄 수 있었다. 안은영은 유감스럽게도 평범한 보건교사가 아니었다. 은영의 핸드백 속에는 항상 비비탄 총과, 무지개 색 늘어나는 깔때기형 장난감 칼이 들어 있다. 어째서 멀쩡한 30대 여성이 이런 걸 매일 가지고 다녀야 하나 속이 상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다. 사실은 멀쩡하지 않아서겠지.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
아이세움 / 안치현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난희 (그림), 이정모, 흔한컴퍼니 (감수) / 2020.09.03
12,000원 ⟶ 10,800(10% off)

아이세움자연,과학안치현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난희 (그림), 이정모, 흔한컴퍼니 (감수)
우리 일상 속에도 다양한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 우리가 흔히 듣는 ‘땅에 떨어진 음식을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다’는 속설에도 박테리아의 이동 속도와 관련된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 1권에서는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 ‘라면 면발은 왜 꼬불꼬불할까?’ 등 일상에서 한 번쯤은 궁금증을 느껴 봤을 18개의 호기심을 모았다. 각 화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삽입되는 정보 페이지를 통해 초등 과학 교과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 지식을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기심 주제와 관련된 기본 과학 개념을 설명하는 ‘흔한 과학 상식’, 실생활에 관련된 꿀팁을 소개하는 ‘짤막 호기심’ 등의 짧은 코너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단순히 과학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6화마다 한 번씩 삽입되는 ‘몸풀기 퀴즈’ 코너에서는 초성 퀴즈, OX 퀴즈, 줄 잇기 퀴즈 등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본문에서 배운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책 말미에 삽입되는 ‘호기심 레벨 업’ 코너에서는 4지선다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전체적으로 복습할 수 있다. 1화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08 다양한 상황에서 흘리는 눈물 중 가장 짠 눈물은? 2화 내 머릿속에 초파리 16 벌레가 눈 뒤로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 3화 이것만 먹으면 노래를 잘할 수 있다고? 24 날달걀을 먹으면 노래를 잘하게 될까? 4화 이게 정말 내 목소리라고? 32 녹음된 내 목소리는 왜 낯설게 들릴까? 5화 뜻밖의 서바이벌 40 갈증은 왜 느끼는 걸까? 6화 으악, 셔! 이게 맛있다고? 양치질하고 과일을 먹으면 왜 신맛이 날까? 몸풀기 퀴즈 1 56 7화 우두둑! 뼈가 부러졌나 봐! 58 손가락을 꺾을 때 왜 '뚝' 소리가 나는 걸까? 8화 머리가 좋아지는 특별한 비법은? 66 운동을 하는 게 공부에 도움이 될까? 9화 딸꾹! 어떻게 멈추지? 74 딸꾹질은 왜 하는 걸까? 10화 깜짝이야! 내가 왜 깼지? 82 자다가 움찔하고 깨는 이유는 뭘까? 11화 단맛이 나는 마법의 소금?! 90 수박에 소금을 뿌리면 왜 더 달게 느껴질까? 12화 꼬불꼬불 온 세상이 너로 가득해 98 라면 면발은 왜 꼬불꼬불할까? 몸풀기 퀴즈 2 106 13화 스트레스 해소엔 역시 이것?! 108 매운 걸 먹으면 정말 스트레스가 풀릴까? 14화 우유가 하루 만에 상해 버렸어! 116 왜 캔으로 된 우유는 없을까? 15화 내 안에 껌 있다 124 껌을 삼키면 배 속에 달라붙을까? 16화 호호 불면 구멍이 뚫리는 솜사탕 132 솜사탕은 어떻게 만들까? 17화 3초 안에 먹으면 문제없어?! 140 떨어진 음식,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을까? 18화 과자 봉지가 열리는 순간 148 과자 봉지는 왜 빵빵할까? 몸풀기 퀴즈 3 156 호기심 레벨 업 158 특별 칭찬 상장 163궁금해 죽겠지? 궁금해 죽겠네!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호기심 18개 수록 우리 일상 속에도 다양한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듣는 ‘땅에 떨어진 음식을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다’는 속설에도 박테리아의 이동 속도와 관련된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답니다. 1권에서는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 ‘라면 면발은 왜 꼬불꼬불할까?’ 등 일상에서 한 번쯤은 궁금증을 느껴 봤을 18개의 호기심을 모았습니다. 초등 과학 교과 완벽 연계! 알찬 정보 페이지를 통해 호기심 해결! 각 화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삽입되는 정보 페이지를 통해 초등 과학 교과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 지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기심 주제와 관련된 기본 과학 개념을 설명하는 ‘흔한 과학 상식’, 실생활에 관련된 꿀팁을 소개하는 ‘짤막 호기심’ 등의 짧은 코너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과학 지식이 머릿속에 쏙쏙! 흔한남매와 함께라면 나도 호기심 박사! 단순히 과학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6화마다 한 번씩 삽입되는 ‘몸풀기 퀴즈’ 코너에서는 초성 퀴즈, OX 퀴즈, 줄 잇기 퀴즈 등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본문에서 배운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책 말미에 삽입되는 ‘호기심 레벨 업’ 코너에서는 4지선다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전체적으로 복습할 수 있습니다. 만화를 읽고 문제를 풀다 보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본문 속의 과학 정보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것입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상장! 냐하 호기심 해결단 특별 칭찬 상장 도서 말미에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상장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냐하 호기심 해결단이 수여하는 특별 칭찬 상장이지요. 을 통해 호기심 18개를 모두 해결하고 나면, 독자 여러분의 이름을 써 넣으며 성취감을 쑥쑥 길러 보세요.


김락희의 인체 드로잉
성안당 / 김락희 (지은이), 윤관현 (감수)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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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소설,일반김락희 (지은이), 윤관현 (감수)
국내에서 유튜브 드로잉 채널을 운영하면서 드로잉 강의를 하고 있으며 미 마블 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업도 하고 있는 김락희 작가가 드로잉 입문자를 위한 인체 해부학 입문서를 출간하였다. 드로잉을 공부할 때 인체 해부학을 모르고서는 그림의 기본을 다질 수 없으므로 이 책은 인체의 도형화부터 시작해 해부학을 공부하고 동세(動勢)를 단계별로 강의한다. 특히 인체 비례와 균형까지 한눈에 들어와야 한다는 저자의 고집으로 A4 사이즈 가로 크기로 과감하게 판형을 결정하여 보기 드문 해부학 드로잉 입문서를 탄생시켰다. 축사002 추천사003 들어가며004 01 인체 도형화 뼈대 위의 도형화 014 인체 도형화 면접일 015 1 도형화로 바라본 인체 비례 018 ■ 정면 포인트 잡기018 ■ 측면 포인트 잡기019 ■ 남녀 정면020 ■ 남녀 측면021 ■ 남녀 후면 022 ■ 남녀 반측면023 ■ 남녀 하이앵글과 로우앵글024 ■ 하이앵글이나 로우앵글의 단골 실수025 2 박스 안의 갈비뼈(흉골) 026 ■ 직부감026 ■ 측면026 ■ 정면026 ■ 반측면026 ■ 45도 앞028 ■ 45도 뒤028 ■ 로우앵글029 3 어깨를 따라 움직이는 빗장뼈(쇄골) 030 4 팔의 움직임을 주도하는 뼈대 034 5 복잡한 골반 쉽게 이해하기 038 6 갈비뼈(흉골)와 골반의 만남 040 7 다리 움직임의 포인트 044 8 무게중심은 정말 중요해 050 9 도형화의 다양한 응용 054 ■ 몸통의 주요 움직임054 ■ 안정적인 무게중심056 ■ 다양하게 앉기058 ■ 도형화에서 인체로062 ■ 도형화로 데포르메가 된 캐릭터 이해하기064 02 얼굴 얼굴의 인식 068 얼굴 그리기는 정말 어려워! 069 1 얼굴 비례070 ■ 남성 얼굴의 특징과 등분070 ■ 여성 얼굴의 특징과 등분071 ■ 표준형 얼굴은 어떻게 만들어지나?072 ■ 비례에 따른 인상과 연령의 변화073 2 머리뼈074 3 각면화의 필요성076 4 도형화로 얼굴 쉽게 이해하기078 5 눈, 입, 코의 형태080 ■ 눈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기080 ■ 입은 왜 이렇게 생겼나?082 ■ 면을 분할하여 코 이해하기084 6 얼굴 근육과 표정086 ■ 얼굴엔 왜 이렇게 근육이 많을까?086 ■ 웃는 얼굴의 특징087 ■ 화난 얼굴의 특징088 7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090 8 다양한 앵글 돌리기094 9 목의 근육과 움직임096 ■ 가장 돋보이는 목빗근(흉쇄유돌근)096 ■ 교량과 닮은 위쪽 등세모근(승모근)097 ■ 쉽게 이해하는 목의 움직임098 03 인체 해부학 근육의 구조와 작용 102 근육 공부의 포인트 103 1 몸통 근육의 위치와 쓰임새104 ■ 밀어내는 큰가슴근(대흉근)104 ■ 위로 올려주는 등세모근(승모근)108 ■ 아래로 당겨주는 넓은등근(광배근), 하부 등세모근(승모근), 큰원근(대원근)111 ■ 당김을 도와주는 가시아래근(극하근), 큰원근(대원근)114 ■ 어깨를 올려주는 마름근(능형근)115 ■ 허리를 지탱하는 척주세움근(척주기립근)116 ■ 어깨를 앞으로 밀어주는 앞톱니근(전거근)118 ■ 허리를 비트는 배바깥빗근(외복사근)120 ■ 허리를 굽히는 배곧은근(복직근)121 ■ 피부가 덮인 남성의 몸통 흐름122 ■ 여성의 가슴 124 ■ 피부가 덮인 여성의 몸통 흐름126 2 팔 근육의 위치와 쓰임새128 ■ 팔의 전반적인 흐름과 명칭128 ■ 팔을 올려주는 어깨세모근(삼각근)130 ■ 팔을 구부려주는 위팔근(상완근), 위팔두갈래근(상완이두근), 위팔노근(상완요골근), 긴노쪽손목폄근(장요측수근신근)132 ■ 손목을 젖혀주는 손가락폄근, 엄지폄근, 엄지벌림근134 ■ 손목을 돌려주는 원엎침근135 ■ 손목을 굽혀주는 손가락굽힘근135 ■ 팔을 펴주는 위팔세갈래근(상완삼두근)136 3 손의 구조와 움직임138 ■ 손의 비례와 분할138 ■ 손바닥 영역139 ■ 손가락의 각기 다른 움직임140 ■ 볼록 관절과 오목 관절141 ■ 손 구조의 분할142 ■ 손가락의 움직임과 방향144 4 팔의 흐름146 ■ 꽈배기 흐름과 매듭 흐름146 ■ 팔의 3단 분리147 ■ 남성 팔의 O자 흐름148 ■ 이두박근 자세149 ■ 손의 방향에 따른 흐름의 변화150 ■ 팔 근육의 꼬임과 풀림151 ■ 삼두박근 자세152 ■ 팔의 엎침과 뒤침154 ■ 단축된 팔의 흐름155 ■ 팔의 다양한 각도(1)156 ■ 팔의 다양한 각도(2)157 5 다리 근육의 위치와 쓰임새158 ■ 박스 안의 골반158 ■ 하체를 구성하는 다리뼈의 종류160 ■ 다리를 벌리는 넙다리근막긴장근(대퇴근막장근), 중간볼기근(중둔근), 큰볼기근(대둔근)163 ■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무릎뼈의 구조164 ■ 허벅지 앞쪽 근육(넙다리곧은근, 가쪽넓은근, 안쪽넓은근, 넙다리빗근)165 ■ 다리를 모아주는 다리모음근(내전근군)169 ■ 무릎을 구부리는 뒤쪽 허벅지 근육(넙다리두갈래근, 반막근, 반힘줄근)172 ■ 종아리 뒤쪽 근육(장딴지근, 가자미근)175 ■ 종아리 앞쪽 근육(앞정강근, 긴발가락폄근, 긴종아리근)178 ■ 발의 움직임과 흐름179 ■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는 다리 근육의 흐름184 04 동세로 보는 해부학 도형화와 해부학의 컬래버레이션 190 이제는 실전이다! 191 1 기본 및 응용 자세192 ■ 정면으로 서 있는 자세192 ■ 반측면으로 서 있는 자세194 ■ 뒤에서 본 반측면 기본 자세196 ■ 등을 강조하는 자세198 ■ 밀어내는 자세200 ■ 한쪽 다리에 상체의 무게를 실은 자세202 ■ 한쪽 손을 아래로 향한 자세204 ■ 격파 자세206 ■ 허리를 숙인 자세207 ■ 몸을 비튼 자세208 ■ 스트레칭 자세210 ■ 몸을 뒤로 비튼 자세212 ■ 여성의 허리 움직임213 ■ 옆으로 누운 자세214 ■ 몸을 웅크리거나 엎드린 자세215 2 다양하게 앉은 자세216 ■ 한쪽 팔에 기대 앉은 자세(1)216 ■ 한쪽 팔에 기대 앉은 자세(2)218 ■ 상체를 옆으로 틀고 앉은 자세220 ■ 한쪽 무릎을 세우고 앉은 자세222 ■ 다리와 팔을 꼰 자세224 ■ 의자에 앉은 자세226 ■ 상체 근육을 강조하는 자세228 ■ 한쪽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은 자세(1)230 ■ 한쪽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은 자세(2)231 ■ 까치발로 앉은 자세(1)232 ■ 까치발로 앉은 자세(2)233 ■ 손을 바닥에 딛고 쪼그려 앉은 자세234 ■ 양팔을 벌리고 앉은 자세236 ■ 한쪽 팔을 위로 뻗으며 스트레칭하는 자세238 ■ 양 무릎과 한쪽 손을 바닥에 짚은 자세240 ■ 여성의 다양한 앉은 자세242 ■ 양손을 바닥에 짚고 앉은 자세244 ■ 양반다리로 앉은 자세246 3 달리기 응용 자세248 ■ 반측면에서 본 달리기 자세248 ■ 달리기 출발 자세250 ■ 뒤에서 본 달리기 자세252 ■ 멀리뛰기 자세254 4 공중 응용 자세256 ■ 공중에서 먼 곳을 바라보는 자세256 ■ 로우앵글로 본 여러 자세258 ■ 몸을 웅크린 공중 자세260 ■ 몸을 앞으로 숙인 공중 자세262 ■ 여성의 흐름이 돋보이는 공중 자세263 ■ 날아차기 자세264 ■ 공중에서 팔을 앞으로 뻗은 자세266 ■ 장애물을 뛰어넘는 자세268 ■ 배구 자세270 ■ 점프 자세272 5 공격과 방어 응용 자세274 ■ 격투의 기본자세274 ■ 한쪽 손을 내민 격투 기본 자세276 ■ 하이앵글에서 본 격투 준비 자세278 ■ 상대를 위협하는 자세280 ■ 동물적인 느낌의 위협 자세282 ■ 공격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자세284 ■ 주먹을 들어 올린 자세286 6 발차기 응용 자세288 ■ 발로 내려찍기 준비 자세288 ■ 돌려차기290 ■ 올려차기292 ■ 뒤돌려차기294 7 펀치 응용 자세296 ■ 정면에서 본 스트레이트 자세297 ■ 반측면에서 본 스트레이트 자세298 ■ 주먹 지르기300 ■ 어퍼컷301 ■ 연속 훅 펀치302 ■ 공중에서의 펀치304 8 2인 응용 자세306 ■ 인물끼리 맞닿은 격투306 ■ 훅 펀치의 중간 자세308 ■ 스트레이트 준비 자세310 9 무기 응용 자세313 ■ 무기를 든 자세313 ■ 칼집에서 칼을 뽑는 자세314 ■ 한 손으로 칼을 쥔 자세316 ■ 칼을 몸 가까이 들어 올린 자세318 ■ 검투 준비 자세320 ■ 내려치기 방어 자세322 ■ 포위된 상황의 자세324 ■ 사선 베기 준비 자세 325 ■ 기습에 대처하는 자세326 ■ 하이앵글로 본 한 손 내려치기328 ■ 일격을 가한 후의 자세330 ■ 옆으로 베기 자세332 ■ 양손에 단도를 쥔 자세334 ■ 봉을 들고 있는 자세(1)336 ■ 봉을 들고 있는 자세(2)338 ■ 창을 들고 낙하하는 자세340 ■ 톤파 공격 자세342 ■ 도끼를 들고 있는 뒷모습344 ■ 도끼로 내려찍기 위한 준비 자세346 ■ 점프하여 도끼로 내려찍는 자세348 ■ 망치를 들어 올리려는 자세350 ■ 도끼를 휘두르기 위한 준비 자세351 ■ 근육질 캐릭터가 해머를 드는 자세352 ■ 총을 든 자세354 10 단축 자세356 ■ 양팔과 한쪽 무릎을 앞으로 뻗은 자세356 ■ 단축이 적용된 다양한 자세357 ■ 물속을 헤엄치는 자세358 ■ 무용수의 자세359 05 기본기를 바탕으로 캐릭터 콘셉트 잡기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 그리기 362 창작이란? 363 1 히어로 캐릭터 그리기364 ■ 동양 히어로364 ■ 서양 히어로365 ■ 다양한 빌런의 콘셉트372 2 판타지 캐릭터 그리기374 ■ 수인족374 ■ 인간족378 ■ 오크족381 ■ 반신족384 3 메카닉 캐릭터 그리기386 ■ 메카닉과 도형화386 맺으며388


연년세세
창비 / 황정은 (지은이)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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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황정은 (지은이)
2019년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선정되고 연작 <디디의 우산>으로 만해문학상 5.18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개성으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황정은의 연작소설. 이미 그 이름만으로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아왔지만, 이번에 출간한 <연년세세年年歲歲>는 작가가 오랫동안 품어온 주제를 펼친 역작이다. 지난해 문예지를 통해 발표한 두편의 소설 「파묘破墓」와 「하고 싶은 말」과 함께 실린 「무명無名」과 「다가오는 것들」은 이번 단행본을 통해 처음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황정은은 '작가의 말'에서 "사는 동안 순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자주 만났"고, "순자가 왜 이렇게 많을까"라는 질문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고 전한바, <연년세세年年歲歲>에 실린 소설 네편은 '1946년생 순자씨' 이순일과 그의 두 딸 한영진 한세진의 이야기가 큰 줄기를 이루며 이어진다. 어머니와 자매의 지난 삶과 현재의 일상을 통해 지금, 여기의 한국사회를 돌아보게 한다.파묘破墓 하고 싶은 말 무명無名 다가오는 것들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지면다시 한번, 황정은이 황정은을 넘어서다 나를 이루는 세계에 대한 황정은의 질문 *미발표작 「무명無名」 「다가오는 것들」 수록 2019년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선정되고 연작 『디디의 우산』으로 만해문학상 5.18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개성으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황정은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이미 그 이름만으로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아왔지만, 이번에 출간한 연작소설 『연년세세年年歲歲』는 작가가 오랫동안 품어온 주제를 펼친 역작이다. 지난해 문예지를 통해 발표한 두편의 소설 「파묘破墓」와 「하고 싶은 말」과 함께 실린 「무명無名」과 「다가오는 것들」은 이번 단행본을 통해 처음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출간 전부터 독자들은 물론 문단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선보이는 책마다 작가로서의 경지를 갱신하는 황정은에게 이번 책은 다시 한번 황정은의 문학을 넘어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 순자가 왜 이렇게 많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황정은은 ‘작가의 말’에서 “사는 동안 순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자주 만났”고, “순자가 왜 이렇게 많을까”라는 질문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고 전한바, 『연년세세年年歲歲』에 실린 소설 네편은 ‘1946년생 순자씨’ 이순일과 그의 두 딸 한영진 한세진의 이야기가 큰 줄기를 이루며 이어진다. 어머니와 자매의 지난 삶과 현재의 일상을 통해 지금, 여기의 한국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이 연작소설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감각과 깊이 있는 사유로 황정은의 이전 소설들을 스스로 다시 한번 뛰어넘으며 독자들로 하여금 더욱 눈부시고 풍성해진 ‘황정은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파묘破墓」는 이순일과 둘째 딸 한세진이 이순일의 외조부 묘를 없애기로 하고 마지막 제사를 드리기 위해 강원도 철원군으로 떠나며 시작한다. 한세진은 그 묘가 엄마에게는 친정일 거라고 여기며 묵묵히 성묫길에 동행하지만 남편인 한중언이나 장녀인 한영진, 막내인 한만수에게는 이해받지 못한다. 딱 한번 남편이 동행한 적이 있었는데, 절도 올리지 않고 뒤돌아서서 처가 쪽 산소엔 벌초도 하지 않는 법이라고 잡소리를 하는 모양새가 야속해 이순일은 남편에게 더는 동행을 권하지 않았다. 이제는 일흔이 넘어 불편한 다리로 산을 오르내리기가 어려워 이순일은 결국 파묘하기로 결정한다. 마지막 절을 올리고 돌아오는 길에 이순일이 신은 양쪽 등산화 밑창이 차례로 떨어져나간다. 그들은 흙바닥에 깊이 박혀버린 밑창 두개를 그대로 남겨두고 그곳을 떠난다. 「하고 싶은 말」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직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온 이순일의 장녀 한영진의 이야기이다. 판매에 능한 한영진이 담당하는 매장은 늘 매출이 높았다. 한영진이 일을 시작한 이후로 이순일은 매일 밤늦게 퇴근하는 한영진을 기다렸다가 새 밥과 국을 지어 딸의 저녁밥을 준비했다. 한영진이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은 이후에는 이순일이 두 가정의 살림을 돌보았고, 그 일의 대가로 한영진 부부는 늙은 부부의 생활비를 댔으며 엄마의 사물들과 엄마의 짜증을 감당한다. 어느날 한영진은 이순일에게서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는 그 이야기’를 갑작스레 듣게 되고 순간 한영진은 끔찍해한다. 한영진은 엄마가 자신에게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해하면서 자신도 엄마에게 ‘왜 나를 당신의 밥상 앞에 붙들어두었는가’ 묻고 싶었지만 그걸 말할 자신이 없다. 잘 살기 그런데 그건 대체 뭐였을까 이순일은 어릴 적 ‘순자’로 불렸다. 「무명無名」에서 이순일은 열다섯살에 김포에서 만난 ‘동무, 이웃, 동갑이자 동명同名인 순자’를 떠올린다. 1960년 여름, 이순일은 외조부를 떠나 자신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겠다고 약속한 고모를 따라 김포로 가지만, 이순일은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고모네 살림을 맡아 일곱 아이를 돌봐야 했다. 학교에도 못 가고 외출을 단속당해 집 안에 갇혀 답답해하는 이순일에게 옆집에 사는 순자가 물을 길으러 오며 둘은 친구가 된다. 이순일은 순자의 노트를 받아 순자의 고운 글씨를 베끼며 글을 배운다. 하지만 오랜 식모살이에 지친 이순일은 1967년 고모네에서 도망을 나온다. 순자의 소개로 남대문에 있는 병원에서 간호조무 일을 배우며 반년 정도 일하다 고모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고모네로 돌아가게 되고 이순일은 순자를 원망하게 된다. 고모네로 돌아와 보름 만에 만난 순자는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고 그냥 서 있었고 이순일은 그런 순자의 뺨을 때린다. 세월이 지나 한참을 잊고 살았던, ‘생각할수록 너무 선명해 꿈이고 거짓인 것 같은 광경들’로 기억되는 순자를 떠올리며 ‘용서를 구할 수 없는 일들이 세상엔 있다’고 이순일은 생각한다. 시나리오를 쓰는 한세진은「다가오는 것들」에서 북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닷새간 뉴욕에 머문다. 그곳에서 한세진은 노먼 카일리의 딸인 제이미를 만나게 된다. 노먼은 이순일의 이모인 윤부경의 아들로, 1987년 이순일과 윤부경이 덕수궁 돌담길에서 처음 만났을 때 윤부경의 옆에는 노먼 카일리가 이순일의 옆에는 한세진이 있었다. ‘현재와 미래로 쪼개진 두쪽 거울에 비친 상처럼’ 꼭 닮은 이모와 조카가 만나는 장면을 그들은 함께 보았다. 제이미는 미국에서 ‘안나’라는 이름의 이민자로 살던 윤부경의 삶과 엄마가 ‘양갈보, 양색시’라는 말을 들으며 커야 했던 노먼의 삶에 대해 들려준다. 뉴욕에 머무는 동안 한세진은 그의 여자친구 하미영의 말들과 미아 한센뢰베의 영화 「다가오는 것들」L’avenir(2016)의 장면을 겹쳐 떠올리고 병원에 있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으며 무사히 지나간 하루의 사소한 일상을 공유한다. 여기의 삶을 이어가게 하는 눈부신 문장 영원히 기억될, 꼭 필요한 이야기 황정은은 네편의 연작소설을 통해 가족, 사회, 친구, 국가 등 여러 관계 안에서 ‘나’를 이루고 있는 세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겪은 비극과 참사, 크고 작은 고통과 슬픔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어떻게 삶을 이어나가야 하는지를 이순일과 두 딸, 한영진과 한세진, 한세진과 하미영이 나누는 사소한 대화와 평범한 일상을 통해 보여준다. “내 아이들이 잘 살기를” “끔찍한 일을 겪지 않고 무사히 어른이 되기를, 모두가 행복하기를”(138면) 빌던 이순일의 바람은 분주하게 하루를 보내고 서로를 무심한 듯 다독이며 견뎌내는 날들 속에 어쩌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끝내 말하지 못하는 것이 있어도, 뒤늦게 용서받지 못해도, 사람들을 실망시켜도, 삶은 바쁘게 지나간다. “울고 실망하고 환멸하고 분노하면서, 다시 말해 사랑하면서.”(182면) 현재를 있게 하는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를 있게 하는 현재를 만들어가는 우리에게 『연년세세年年歲歲』는 영원히 기억될, 꼭 필요한 이야기로 남아 지금, 여기의 삶을 계속 이어가게 할 것이다. 그래도 누나, 너무 엄마가 하자는 대로 하지는 마.그런 거 아냐.너무 효도하려고 무리할 필요는 없어.효?그것은 아니라고 한세진은 답했다.그것은 아니라고 한세진은 생각했다. 할아버지한테 이제 인사하라고, 마지막으로 인사하라고 권하는 엄마의 웃는 얼굴을 보았다면 누구라도 마음이 아팠을 거라고, 언제나 다만 그거였다고 말하지는 않았다.(「파묘」) 한영진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이순일에게 묻고 싶은 오랜 질문이. 왜 나를 당신의 밥상 앞에 붙들어두었는가. 한영진은 그러나 그걸 말할 자신이 없었다. 그 질문을 들은 이순일의 얼굴을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대답을 기다리는 순간을 대면할 용기가 없었다. 이순일은 이제 칠십대였고 일생 아이들을 돌보느라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았다. 아마도 끝까지, 그걸 묻는 순간은 오지 않을 거라고 한영진은 생각했다. 그런 걸 물으면 엄마는 울지도 몰랐고 한영진은 엄마가 우는 걸 보고 싶지 않았다.(「하고 싶은 말」)


마법천자문 49
아울북 / 유대영 (지은이),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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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만화,애니메이션유대영 (지은이),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손오공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고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한자학습만화다.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다. 각 권마다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에서 1급 한자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쉬운 한자 속에서 어려운 한자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한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된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다.1. 자격이 없는 자 2. 우리가 이긴다! 3. 암흑노야의 실수 4. 모두의 힘을 모아! 5. 생각지 못한 조력자 6. 미스터맵의 비밀 장소 7. 버리신 게 아닙니다! 8. 이곳에 온 이유 9. 오곡도사의 행방 10. 미스터맵의 여행 편집 후기 마법천자문 퀴즈 한자 쓰기 연습장여전히 너무나 강한 오만군단장! 하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싸우는데, 그때 뜻밖의 인물이 나타난다. 암흑계 가장 깊은 곳에서 고통스러운 비명 소리를 들은 광명상제는 그 소리를 세상에 닥칠 위험을 알리는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인다. 광명상제는 그것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고통을 무릅쓰고 출입이 금지되어 있던 진리의 호수로 향하지만, 진리의 호수는 창조주의 영역이라며 확실한 정보를 주지 않는다. 한편, 손오공, 호킹, 탐욕은 샤오를 지키기 위해 오만군단장과 전투를 이어 간다. 그러던 중, 암흑노야의 말실수로 삼장의 정체를 눈치 챈 오만군단장은 통찰 洞察 마법으로 암흑상제가 삼장 안에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 내고 만다. 암흑계 최강이 되겠다며 암흑상제마저 없애려는 오만군단장에게 여의필과 암흑노야도 분노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오만군단장과 맞서 싸워서 결국 모두의 힘으로 오만군단장을 공격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자 더욱 폭주한 오만군단장은 마법으로 독균을 퍼뜨리려 하는데, 그때 생각지 못한 조력자가 나타나 상황을 정리해 준다. 그리고 그 조력자는 뜻밖의 말을 하는데… 과연 그 조력자는 누구일까요? 49권을 기대해 주세요! 49권 신규한자 20자 影 그림자 영 深 깊을 심 熾 성할 치 搏 두드릴 박 脚 다리 각 膨 부를 팽 脹 부을 창 洞 골 동 꿰뚫을 통 泡 거품 포 拌 버릴 반 戟 창 극 陣 진 칠 진 菌 버섯, 세균 균 整 가지런할 정 書 글 서 炒 볶을 초 傾 기울 경 均 고를 균 了 마칠 료(요) 叩 두드릴 고 마법천자문 시리즈, 무엇이 달라졌을까? 1. 한자 이미지 학습을 돕는 AR 영상 권당 41개 수록 - 표지, 본문, 한자카드까지 AR 영상으로 재미있게 한자를 배워요. 2. 한자를 직접 쓰며 익히는 AR 쓰기 기능 - 본문 AR적용 한자페이지를 비추면 한자쓰기를 할 수 있어요. 3. 한자카드 20장에 캐릭터 및 아이템 카드 추가(1권만 캐릭터 카드 2장) - 기존에 없던 캐릭터 카드를 모아보세요. 4. 중국어 간체자 추가로 학습효과 강화 -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와 중국어 간체자를 비교해보세요. 5. 스토리텔링 퀴즈를 통한 완벽한 마무리 학습 - 퀴즈를 풀다 보면 저절로 한자 실력이 높아져요. 마법천자문 개정판 AR은 어떻게 사용할까? 이미지 학습에서 쓰기 학습까지 도와주는 AR 체험해 보기! 1.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마법천자문 공식앱(또는 ‘마공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2. 앱을 실행하고 책 또는 카드를 비춰보세요. 3. 한번 인식된 AR 영상은 크기를 조절하거나, 방향 전환도 할 수 있어요. 4. 개성 있는 AR 영상을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보세요. 5. 내가 만든 마법천자문 AR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해보세요.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 대표 한자 학습만화가 AR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더욱 새로워졌다! 2,000만 독자가 선택한 마법천자문은 지난 15년간 한자 학습의 열풍을 일으키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자 마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가 머리 속에 각인됩니다. 권수를 더해갈수록 저절로 암기되는 한자의 양은 늘어나고,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과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까지 읽고 나면 어휘능력도 부쩍 향상됩니다. 이번 개정판은 눈으로 한자를 읽고 입으로 뜻과 음을 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쓰는 기능까지 추가했습니다. 또 한자의 뜻을 오래 기억하도록 AR 영상을 수록하였는데, AR 영상을 어린이들이 직접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나만의 콘텐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주입식 한자 교육이 아닌, AR 한자마법으로 즐기는 체험형 에듀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 마법천자문 개정판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2) 이 책의 장점 ① 한자가 저절로 기억되는 이미지 한자 학습서 한자의 뜻과 소리와 모양이 만화의 한 장면에서 이미지와 함께 저절로 기억되도록 구성해서, 암기 스트레스 없이 한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② 한자 공부의 자신감을 키워 주는 최적의 한자 구성 한자 급수 시험을 대비하면서도 공부 부담은 덜도록 권마다 20자씩 신규 한자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1~5권은 한자 공부를 막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해 8~5급의 한자 중 사용 빈도가 높은 100자로만 구성했습니다. ③ 한자를 ‘체험’하는 증강현실(AR) 한자 학습서 한자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결합해 한자를 ‘마법’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쓰기 기능이 있어, 정확한 획순에 따라 한자를 쓸 수 있습니다. ④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학습 섹션 학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다양한 퀴즈로 학습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⑤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는 간체자 병기 새로 나오는 한자 페이지에 중국어 간체자도 나란히 적었습니다. ⑥ 중국 고전 와 한자마법의 콜라보 14억 중국인이 사랑하는 를 토대로 탄탄하고 흥미진진하게 구성했습니다. (3) 수상 내역 교육인적자원부 후원 교육산업대상 출판물 분야 대상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8
길벗스쿨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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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명작,문학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8권. ‘악의’가 들어간 전천당 과자를 먹은 손님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늘의 행운 손님들은 우연히 전천당에 들러 소원을 이루어 주는 과자를 구매한다. 처음에는 과자의 효과가 적절하게 나타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강해진다.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거라 믿었지만 도리어 불행에 빠뜨린 전천당 과자. 8권에 등장하는 손님들은 저마다의 단점이 싫어서 전천당을 찾았다. 자신의 단점만 크게 보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8권》에서는 뻔하지 않은 가르침을 준다. 자기의 부족한 점을 억지로 채우기보다 자기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주며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프롤로그 …………… 7 갖고 싶구마 …………… 11 엄마 가면 …………… 31 안 울어 파이 …………… 61 한밤중 과자 공방에서 …………… 89 마스크 멜론빵 …………… 97 톡톡 스피킹걸 인형 …………… 129 스리슬쩍 사과 …………… 153 에필로그 …………… 177 카이도가 추천하는 <화앙당> 과자 베스트 5 …………… 188전천당 과자가 오염되다! 요도미가 전천당에 잠입시킨 검은색 마네키네코들은 ‘악의’ 진액을 과자 재료에 섞기 시작하는데…. 이런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한 베니코. 과연 전천당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 ‘악의’에 오염된 과자 때문에 불행에 빠진 손님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8권》에서는 ‘악의’가 들어간 전천당 과자를 먹은 손님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늘의 행운 손님들은 우연히 전천당에 들러 소원을 이루어 주는 과자를 구매한다. 처음에는 과자의 효과가 적절하게 나타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강해진다.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거라 믿었지만 도리어 불행에 빠뜨린 전천당 과자. 8권에 등장하는 손님들은 저마다의 단점이 싫어서 전천당을 찾았다. 자신의 단점만 크게 보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8권》에서는 뻔하지 않은 가르침을 준다. 자기의 부족한 점을 억지로 채우기보다 자기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주며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 어린이책에서 보기 힘든 반전과 소름돋는 전개 앞서 전천당 가게를 이용했다가 사라진 소녀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8권》에 재등장한다. 후속권에서도 앞 권에 나왔던 손님이 재등장하여 또다시 사건을 일으키는 내용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야기의 형식이 지루해질 즈음에 한 번씩 나오는 반전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안 읽은 아이는 있어도 1권만 읽은 아이는 없게끔 만드는 데 충분한 요소이다. 게다가 촘촘하게 짜인 사건과 인물, 이야기 구성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손에서 놓지 않게 만들며, 쉴 틈 없이 독자들을 긴장하게 하고 상상 속으로 빠뜨린다. 이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8권》 또한 1권부터 꾸준히 읽어 온 독자라면 소름돋는 반전 전개로 책장을 덮는 순간 환호성을 지를 것이다. ■ 「화앙당 과자 베스트 5」 재미난 읽을거리 수록 책 마지막에는 카이도가 뽑은 「화앙당 과자 BEST 5」가 수록되었다. <찢어 오징어>, <가로채지 젤리> 등 사람의 마음을 악의로 물들이는 화앙당의 과자 가운데 가장 강력한 과자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매겨 각 과자의 특징을 소개한다. 대부분 미공개된 화앙당 과자들이라 독자들에게 후속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린다. 「화앙당 과자 BEST 5」는 끊임없이 펼쳐지는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코너이다. 짧은 내용이지만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애독자를 위한 서비스 페이지로, 시리즈의 주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국내 누적 40만 부 판매!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는 2019년 한국에서 첫 출간을 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고, 어린이 판타지 분야 1위를 할 정도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내용으로 한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쉽고 빠른 전개,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권선징악의 교훈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문장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를 가졌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강해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은 독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웹소설 및 모바일에 익숙한 아이들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뒷내용이 궁금하여 멈추지 않을 정도로 집중해서 읽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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