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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한 꼬마 해적
주니어김영사 / 양태석 지음, 이민혜 그림 / 2010.07.15
11,500원 ⟶ 10,3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양태석 지음, 이민혜 그림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시리즈 51권. 말썽꾸러기 꼬마 해적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남의 물건을 훔치고 싸움을 일삼는 토토가 왜 외톨이가 되었는지, 그런 토토를 담임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등 토토가 성장하는 과정을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보여 준다. 토토가 책을 통해 진짜 꿈을 찾아 나가는 과정은, 가장 훌륭한 교육이란 스스로 깨우쳐서 배워 나가는 것임을 알려 준다.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보물을 발견한 꼬마 해적 이야기! 책에서 지식을 훔친 해적!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 방학이 코앞에 다가왔다. 즐거운 여름휴가를 기대하는 아이들에게 시원한 바다를 연상케 하고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 볼 수 있는 책 한 권이 출간되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책 먹는 여우》만큼 재미있고,《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보다 책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책을 사랑한 꼬마 해적》이다. 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토토 가족은 개성 넘치는 해적들이다. 보통 해적이라면 무서운 얼굴에 끊임없이 약탈을 일삼는 무법자를 떠올리지만 토토 가족은 기존의 해적 모습과 조금 다르다. 물론 남의 물건을 훔친다는 해적의 본분은 잊지 않았지만, 토토는 보통 아이들처럼 학교에 다니고 선생님을 짝사랑하며 토토의 아빠 해적 왕은 그런 토토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토토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지원해 준다. 이 책은 말썽꾸러기 꼬마 해적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 냈다. 남의 물건을 훔치고 싸움을 일삼는 토토가 왜 외톨이가 되었는지, 그런 외톨이 토토를 담임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선생님의 말씀을 토토는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등 한 아이가 학교 안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보여 준다. 선생님은 토토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격려하고 책을 통해 꿈을 찾으라고 가르쳐 주고 이러한 조언은 토토가 변화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토토가 책을 통해 진짜 꿈을 찾아 나가는 과정은, 가장 훌륭한 교육이란 스스로 깨우쳐서 배워 나가는 것임을 알려 준다. 결국 토토 덕분에 이 유별난 해적 가족은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사회를 위해 올바르게 사용하는 용기와 추진력도 갖게 된다. 유명해지고 싶고, 장난치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꼬마 해적 토토! 토토야말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가장 현실적으로 그려낸 주인공이 아닐까? 어린 독자들은 해적 토토가 꿈을 이룬 모습을 보며, 책이라는 보물 상자를 열면 그 안에는 무한한 꿈과 용기 그리고 자신감을 갖게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 "넌 원래 해적이라 훔치는 걸 좋아하지?" 토토는 얼른 대답했어요. "그야 물론이죠.." "그럼 앞으로는 이 책 안에 든 것을 훔쳐봐! 책 안에는 해적들이 좋아하는 어마어마한 보물이 들어 있단다. 정말이야." -본문 중 어느 날 학교에 삼각 모자를 쓰고 검은 안대를 한 꼬마 해적이 전학을 온다. 아이의 이름은 토토. 토토는 친구들에게 바다 이야기를 들려주며 금세 유명해진다. 토토는 해적선으로 된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 총과 칼, 멋진 망원경, 지도, 금화가 든 보석 상자 등을 보여 준다. 하지만 토토는 해적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친구들의 물건을 훔치고, 일부러 싸움을 건다. 급기야 교장실에서 커다란 지구본을 훔쳐 교장 선생님에게 크게 혼이 난다. 토토는 더 이상 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토토는 외롭고, 친구들과 선생님이 점점 그리워진다. 며칠 후 담임선생님이 찾아와 토토에게 학교로 돌아와 앞으로는 친구들의 물건을 훔치는 대신 책 속의 지식을 훔치라고 말한다. 토토는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점점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 그 후 토토는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늘 책을 가까이 한다. 어른이 된 토토는 해적 초등학교의 선생님이 된다. 해적 초등학교에서는 칼싸움, 밧줄타기, 수영 등을 가르쳐 주는데 무엇보다도 '책 속의 지식 훔치기'란 과목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토토는 수업이 끝나면 자신이 그랬듯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자신의 꿈을 찾으라고 말한다.
누구 발일까?
논장 / 정해영 글.그림 / 2009.11.25
13,000원 ⟶ 11,700원(10% off)

논장창작동화정해영 글.그림
어린이의 호기심과 마음을 잘 대변해 주는 세계의 신발 그림책. ‘누구 발일까?’라는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바로 뒷장에서 그 의문을 풀어 준다. 처음에는 큼직하게 발만 나오고 다음 장에 그 신발을 신은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발의 특징을 재치 있게 답해 주는 식이다. 신발은 크게, 환경을 이기기 위한 기능에 따른 신발과 예쁘게 꾸민 장식적인 신발의 두 분류로 나누어 각 신발의 특징을 간결하고 시원하게 설명한다. 그 물음과 답들을 따라가며 ‘아, 이런 신발이 있었네. 이 신발은 이런 특징이 있구나.’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옷이나 신발 등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사각사각, 폭신폭신, 알록달록 등 신발이 땅에 닿을 때 나는 소리, 그 모양을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하여 각 신발의 특징이 머릿속에 쏙 들어오도록 설명한다. 3~7세 어린이에게 꼭 알맞은 다양한 표현, 간결한 문장은 여러 번 책을 넘기다 보면 그냥 외워질 정도로 쉽다. 그러면서도 각 신발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 있는 절제되고 함축적인 글이다.세계의 신발을 한눈에 보아요! 어린이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신발'을 소재로 각각 모양과 특징이 다른 세계의 신발을 보여주는 정보그림책 어린 연령의 유아들이 딱 보기 좋게 쉽고 흥미로운 글에 질감을 그대로 살린 다양한 콜라주와 시원한 그림으로 몰입도를 높여 보는 내내 즐겁습니다. 글 따라 그림 따라 신발을 따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연스레 세계의 환경과 문화와 풍습의 이해로까지 나아갑니다. ■ 달각달각, 뽀드득뽀드득, 사뿐사뿐, 이 신발 신고 어디 갈까? 어린이들은 유난히 ‘신발’을 좋아한다. 아마도 어린이들이 처음 접하는 세상이 신발을 신고 나가야지만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신발’이란 바깥세상을 연결시켜주는 첫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 이 신발을 신고 나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왠지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누구 발일까?》는 이러한 어린이의 호기심과 마음을 잘 대변해 주는 세계의 신발 그림책이다. ‘누구 발일까?’라는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바로 뒷장에서 그 의문을 풀어 준다. 처음에는 큼직하게 발만 나오고 다음 장에 그 신발을 신은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발의 특징을 재치 있게 답해 주는 식이다. 신발은 크게, 환경을 이기기 위한 기능에 따른 신발과 예쁘게 꾸민 장식적인 신발의 두 분류로 나누어 각 신발의 특징을 간결하고 시원하게 설명한다. 그 물음과 답들을 따라가며 ‘아, 이런 신발이 있었네. 이 신발은 이런 특징이 있구나.’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옷이나 신발 등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책을 덮으면 어느새 세계의 어린이와 친구가 된 듯도 하고 세계를 한 바퀴 돈 듯한 기분도 든다. 만날 신는 익숙한 내 신발만 보면서는 의식하지 못했던 ‘세계’라는 인식에 자연스레 눈뜨게 되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그림책이다. 읽는 기쁨 -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로 포착한 간결한 의미 《누구 발일까?》는 사각사각, 폭신폭신, 알록달록 등 신발이 땅에 닿을 때 나는 소리, 그 모양을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하여 각 신발의 특징이 머릿속에 쏙 들어오도록 설명한다. 3~7세 어린이에게 꼭 알맞은 다양한 표현, 간결한 문장은 여러 번 책을 넘기다 보면 그냥 외워질 정도로 쉽다. 그러면서도 각 신발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 있는 절제되고 함축적인 글이다. 글만 읽어도 마치 신발을 신고 실제 걸어 다니는 듯 생동감 넘치며 활동적이다. 특히 바닥 그림 위에 신발이 내는 소리 글자를 디자인함으로써 글자가 바닥에 부딪쳐 소리를 내는 듯한 느낌과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보는 즐거움 - 한가득 펼쳐지는 아름다운 신발 우선 아이들의 눈이 즐거운 책이다. 책장을 넘기면 한 장 한 장 분위기에 맞게 종이와 헝겊과 실 등을 꼼꼼히 칠하고 오리고 붙인 콜라주 기법의 시원한 그림이 펼쳐진다. 진흙과 마룻바닥과 양탄자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재료는 종이라는 한계를 넘어, 철벅이는 진흙길을, 뽀드득뽀드득 눈길을, 따각따각 마룻바닥의 느낌을 그대로 전해 준다. 여기에 각 신발에 딱 어울리는 복장을 한 아이들이 신발을 신고 다양한 동작을 취하는 모습은 마치 인형을 보는 것처럼 재미있으면서도 입체적이다. 한복의 치마 자락이 눈앞에 펼쳐지고, 꽃신을 신고 금방이라도 사뿐사뿐 걸어올 것만 같다. 대담한 구도, 꼼꼼한 묘사와 화사한 색채는 눈도 마음도 즐겁게 감성을 자극하며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공부하는 재미! - 다양한 정보를 주는 보충 설명 본문 끝에는 지금까지 나온 신발들을 주로 신는 곳과 특징에 대해서 보충 설명을 해 준다. 게다는 습도가 높은 일본 기후에 딱 알맞은 신발이고, 카우보이 부츠는 말가죽에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막아주며, 하루에 다섯 차례나 예배를 드리는 터키 사람들에게 뒤가 트여 신고 벗기 쉬운 예메니는 정말 편한 신발이다. 몽골 신발 고탈의 신발 코가 위로 솟은 것은 몽골의 대표적 종교인 라마교의 가르침에 따라 성스러운 땅을 짓이기지 말라는 뜻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그 신발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세계에 대한 이해 - 진취적인 상상의 나래 바다보다 육지가 낮아 땅이 늘 질퍽질퍽한 곳에서 즐겨 신는 나무 신발 클로그, 차가운 눈과 얼음에서 발을 보호하는 가죽 신발 머클럭, 제비부리처럼 신발 코가 살짝 올라간 꽃신 등 세계 곳곳의 신발은 모두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신던 신발에서 기능과 모양을 조금씩 달리 하면서 변해 온 것이다. 그래서 신발 하나를 보면서도 각 나라의 자연과 환경과 그 환경을 이기기 위한 인류의 생활에 대해, 유유히 이어지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이 미치게 된다.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신발, 신발이라는 멋진 매개체를 통하여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뻗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것은 신발만이 아니라 신발에 담긴 세계의 풍습과 다양성을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것이다. 《누구 발일까?-세계의 신발》은 두 번째 책 《무엇을 할까?-일과 신발》로 이어진다. ■ 이 책은 정해영 작가의 첫 그림책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고 인형 옷 입히기를 좋아한 작가가 꼼꼼하게 정성으로 완성한 수작이다. 작가는 평소 옷과 신발 등 의복과 관련한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와 정보가 잘 어우러진 어린이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특히 이 책에서 여러 번 글을 다듬으면서 각 신발의 핵심 특징을 재치 있고 간결하게 완성해 냈다.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예담Friend / 송재환 글 / 2013.10.31
13,800원 ⟶ 12,420원(10% off)

예담Friend육아법송재환 글
초등 1학년은 다른 사람이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이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수많은 자료를 접하게 돼 어휘량이 폭발하는 시기이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이 절정에 다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이가 가장 손쉽게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풍부한 어휘를 익히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책읽기’다. 초등 1학년 때 어떻게 책을 읽었느냐에 따라 그 이후의 책읽기도 결정된다. 책만 제대로 읽어도 모든 공부는 수월해진다. 책읽기를 하면 어휘력, 이해력, 상상력 등 공부에 필요한 요소들이 줄줄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책읽기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당장 성적은 안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결국 우등생으로 거듭난다. 초등 1학년 우리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우선 책을 읽히자. 부모는 그저 걱정과 조바심을 내려놓고 천천히 지켜보면 될 일이다.프롤로그 내 아이의 믿을 구석 ‘책읽기’ 1장 초등 1학년, 아이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01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 1학년 때 모습이 6학년 때까지 가는 아이들 | 어휘력 부족으로 산만해지는 아이들 | 선행 학습으로 산만해지는 아이들 | 기본 생활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 | 하늘은 복 없는 인생을 내지 않는다 02 어휘량이 폭발하는 시기 어휘력과 시험의 상관관계 | 어휘량의 빅뱅이 일어나는 초등학교 1학년 | 어휘력 향상의 유일한 해법, 책읽기 | 어휘력 빈곤에 시달리는 영어 유치원 출신들 03 상상력과 호기심이 무궁무진한 시기 “선생님, 저요! 저요!” | “선생님, 재미있는 이야기 좀 해주세요.” | 상상력은 꿈의 가장 큰 자양분이다 04 독서 습관을 만들어가는 시기 독서 습관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 1학년은 독서 습관을 들이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 지혜로운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 책 읽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 2장 아이는 읽는 만큼 성장한다 01 읽기 독립 만세 읽기 독립이 한글 떼기보다 더 중요한 이유 | 책읽기에도 이유기離乳期가 필요하다 | 읽기 독립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 02 책만 제대로 읽어도 공부 우등생 외계어로 가득한 교과서 | 내 아이는 독서 부진아일까 | 부모가 먼저 챙기는 아이의 독서 습관 03 1학년 공부, 책읽기로 해결하라 국어, 정해진 시간에 긴 글을 읽는 능력 | 수학,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 | 통합,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04 차라리 책을 한 권 더 읽혀라 아이의 호기심, 죽일 것인가 살릴 것인가 | 겉만 번지르르한 100점보다 속이 꽉 찬 90점이 낫다 | 수학을 위한 결정적 책읽기 05 이해력을 키워주는 책읽기 이해력의 든든한 밑바탕, 배경지식 | 이해력의 차이는 배경지식의 차이다 | 스토리로 기억한 지식이 오래간다 06 이해심을 심어주는 책읽기 책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 책은 부모가 할 수 없는 걸 대신해준다 | 뻔한 동화책이 뻔하지 않은 이유 07 좌뇌와 우뇌의 균형을 잡아주는 책읽기 우뇌만 자극하는 아이들 | 책읽기는 가장 완벽한 전뇌적인 활동이다 08 책읽기의 대가는 상상력의 대가 식을 세우기보단 그림을 그려라 | 상상력은 창의력의 어머니 3장 책만 잘 읽혀도 1학년의 반은 성공이다 01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원칙 책과 사랑에 빠지게 한다 | 책읽기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심어준다 |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게 한다 | 꼼꼼하게 읽는 습관을 길러준다 02 부모가 노력하는 만큼 아이는 책을 읽는다 과감히 TV를 치운다 | 틈틈이 자주 읽게 한다 | 책으로 가득한 아이만의 공간을 꾸며준다 03 지상 최고의 놀이터, 도서관 도서 대출 카드=보물 창고 열쇠 | 책을 사랑하는 만큼 아이의 인생이 열린다 | 맛있는 책부터 빌린다 | 진정한 책 부자가 되려면 | 도서관 친구를 사귄다 | 다양한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다 | 도서관 사서와 친하게 지낸다 | 도서관에 가는 날을 정한다 04 새 책은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마중물이다 보유 장서가 학업성취도를 결정한다 |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간다 | 도서 구입의 7가지 원칙 05 책 읽는 부모, 책 읽는 아이 부모의 태도가 자녀의 독서량에 미치는 영향 | 우리들의 행복한 가족 독서 시간 06 흐릿한 기록이 뚜렷한 기억을 이긴다 단 한 줄만이라도 써본다 | 간단하게라도 기록한다 | 책등에 스티커를 붙인다 07 혼자 하는 책읽기에서 함께하는 책읽기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독서 대회 |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의 의지 4장 ‘많이’보다는 ‘제대로’ 읽혀라 01 잘못된 읽기 만화책만 읽는 아이 | 판타지만 읽는 아이 | 건성으로 읽는 아이 | 한 분야의 책만 읽는 아이 02 반복해서 읽기 반복 읽기는 힘이 세다 | 두 번째 저자가 되는 법 03 귀로 읽는 책, 읽어주기 아이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 잘 듣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 책을 읽어주는 7가지 방법 04 입으로 읽는 책, 소리 내어 읽기 소리 내어 읽기의 위력 | 소리 내어 읽을 때 꼭 알아야 할 5가지 노하우 05 손으로 읽는 책, 쓰면서 읽기 백 번 읽는 것이 한 번 쓰는 것만 못하다 | 가장 효과적인 베껴 쓰기 방법 | 밑줄만 잘 쳐도 반은 성공이다 | 어디에 밑줄을 칠 것인가 06 연애편지처럼 읽는 책, 천천히 읽기 급할수록 돌아가라 | 책을 천천히 읽으려면 07 집중하며 읽는 책, 몰입해서 읽기 책에 빠져들수록 행복은 커진다 | 독서 몰입의 4가지 조건 08 재미있고 신 나게 읽는 책, 즐기며 읽기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7가지 방법 5장 깊이 있는 아이로 만드는 독후 활동 01 입으로 하는 독후 활동 북 토크 | 질문하기 | 끝말잇기 02 손으로 하는 독후 활동 독서 기록장 | 편지 쓰기 | 동시 쓰기 | 그림으로 표현하기 | 책 광고하기 | 마인드맵 03 눈으로 하는 독후 활동 영화 감상하기 | 뮤지컬 관람하기 04 귀로 하는 독후 활동 다섯 고개 놀이 | 녹음해서 듣기 | 판소리 듣기 05 몸으로 하는 독후 활동 책과 실생활 연결하기 | 몸짓으로 표현하기 | 미니북 만들기 | 등장인물 캐릭터 만들기 6장 차원 높은 아이로 거듭나는 고전 읽기 01 세상에서 가장 힘세고 위대한 책, 고전 고전古典은 고전古傳이다 | 고전古典은 고전高典이다 02 그래서 고전을 읽어야 한다 울타리가 되어주는 고전 |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고전 | 안목을 높여주는 고전 03 고전을 읽으면 달라지는 것들 성적이 오른다 | 생각이 깊어진다 | 인성이 좋아진다 | 책을 보는 안목이 달라진다 | 글을 잘 쓰게 된다 04 초등 1학년을 위한 고전 05 성공적인 고전 읽기의 길 고전 읽기의 원칙, 4T |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 조금씩 읽어야 한다 | 천천히 읽어야 한다 | 인문 고전은 암송해야 한다 에필로그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현직 초등 교사이자 독서 전문가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1학년 공부와 책읽기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파악해 평범한 아이도 우등생으로 만들 수 있는 책읽기 방법을 고스란히 담은 책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공부를 훨씬 더 재미있게, 조금 더 잘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책만 제대로 읽으면 된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즈음이면 부모는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을 마구잡이식으로 시킨다. 선행 학습을 위해 학습지도 구독해보고, 학원 순례도 시켜보지만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목적 달성을 위한 마음만이 앞서 틀린 방법을 시도하거나 방법을 잘못 알았기 때문이다. 사실 초등 1학년 때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부모가 초등 1학년의 특성을 정확히 알고, 아이에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책만 잘 읽히면 된다. 이번에 출간된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송재환 지음, 예담프렌드)는 1학년 때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책읽기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몇 해 전, 전국 초등학교에 고전읽기 돌풍을 일으켰던 현직 교사이자 독서 전문가인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의 책읽기를 지도한 노하우를 이 책에 집약시켰다. 초등 1학년은 다른 사람이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이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수많은 자료를 접하게 돼 어휘량이 폭발하는 시기이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이 절정에 다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이가 가장 손쉽게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풍부한 어휘를 익히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책읽기’다. 초등 1학년 때 어떻게 책을 읽었느냐에 따라 그 이후의 책읽기도 결정된다. 다시 말해 초등 1학년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독서의 결정적 시기’인 셈이다. 책만 제대로 읽어도 모든 공부는 수월해진다. 책읽기를 하면 어휘력, 이해력, 상상력 등 공부에 필요한 요소들이 줄줄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책읽기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당장 성적은 안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결국 우등생으로 거듭난다. 초등 1학년 우리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우선 책을 읽히자. 부모는 그저 걱정과 조바심을 내려놓고 천천히 지켜보면 될 일이다. 평생 공부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 1학년, 중요한 공부, 그보다 더 중요한 책읽기로 잡아라! 책읽기와 공부는 도대체 어떤 관계이기에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걸까? 사실 대다수 부모들은 책읽기와 공부를 분리해서 생각한다. 아이에게 공부는 공부대로 시키면서 또 책은 책대로 읽으라고 채근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마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는 묘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한 쪽에서는 하라고 떠밀고, 다른 한 쪽에서는 하기 싫어 기를 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책읽기와 공부 사이에는 명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제대로, 그리고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 기본적으로 어휘력, 이해력, 이해심, 상상력 등이 길러지는데 이 모든 요소가 정확히 공부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막 공부에 발을 들인, 초등 1학년 시기야말로 책읽기와 공부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이 책은 거듭 주장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초등 1학년 수학 문제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식을 보고 푸는 단순 연산 문제, 그림을 보고 푸는 그림 문제, 문장을 읽고 푸는 서술형 문제가 그것이다. 이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자주 틀리는 유형은 무엇일까? 바로 서술형 문제이다. 서술형 문제를 풀 때는 다른 문제를 풀 때보다 훨씬 더 높은 이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일수록 핵심을 짚지 못한 채 쓸데없는 질문만 한다. ‘어항 속에 금붕어가 3마리 있습니다. 오늘 아버지께서 수족관에서 금붕어 4마리를 더 사 오셨습니다. 금붕어는 모두 몇 마리입니까?’라고 문제를 내면, ‘수족관이 뭐예요?’, ‘어떤 마트에서 샀어요?’ 등의 질문으로 응수하는 격이다. 어휘의 뜻을 모르고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아이들이 이 정도는 이해하겠지’라는 전제 하에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을 잘 듣고 공부를 잘하려면 아이들은 당연히 ‘교사의 그 정도’에 부합하는 실력을 갖춰야 하며, 이러한 능력을 고르게 키워줄 수 있는 건 책읽기뿐이다. 이처럼 책읽기와 공부는 한배를 탄 것이나 다름없다. 이 책은 아이가 초등 1학년 때부터 이 배를 능수능란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확실히 도와줄 것이다. 1학년 독서 습관이 6학년까지 간다! 고전읽기 마스터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1학년 독서 실전 가이드 책은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는 사람, 책을 읽는 시기, 책을 읽는 방법, 책의 종류, 이렇게 네 박자가 어우러질 때 책읽기는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초등 교사로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을 통해 초등 1학년 책읽기의 모든 것을 낱낱이 보여준다. 우선 저자는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전제 조건으로 ‘읽기 독립’을 이야기한다. 읽기 독립은 한글 떼기와는 또 다른 개념으로 한글을 뗀 아이가 누군가 책을 읽어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책을 읽는 걸 의미한다. 몇몇 아이들은 한글의 낱글자는 물론, 통글자까지 거의 다 아는 데도 스스로 책을 읽지 않으려고 하거나 못 읽는다. 저자는 이러한 아이들의 원활한 읽기 독립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가이드를 책 속에 담았다. 이와 함께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원칙’을 세워 세상의 모든 초등 1학년 학부모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초등 1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다양한 책읽기 및 독후 활동 방법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반복해서 읽기, 소리 내어 읽기, 쓰면서 읽기 등 7가지 책읽기 방법은 한창 호기심이 많은 초등 1학년 아이들의 잠재력을 한껏 끌어올려줄 것이며, 여러 가지 감각에 방점을 둔 5가지 독후 활동 방법은 책읽기란 그 무엇보다 즐겁고 창의적인 활동이라는 생각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것이다. 또한 고전읽기 마스터인 저자는 그 명성에 걸맞게 초등 1학년만을 위한 맞춤형 고전 읽기 전략을 소개해, 초등 1학년 아이들이 고전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책 곳곳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추천 도서 리스트는 초등 1학년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에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초등 1학년, 모든 게 처음이라 낯설고 긴장되지만 그 ‘처음’은 가장 큰 기회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이 책을 마중물 삼아 아이를 키운다면 그 아이가 공부 잘하는 아이, 인성 좋은 아이로 자라는 건 시간문제일지도 모른다.
덕혜 옹주
다산책방 / 권비영 글 /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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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소설,일반권비영 글
“내 가장 큰 죄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핏줄로 태어난 것입니다” 조국과 일본이 모두 버렸던 망국의 황녀, 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을 다룬 최초의 소설!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덕혜옹주에 대한 최초 소설. 고종황제의 막내딸, 조선 최후의 황족,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그녀는 태어난 순간부터 철저히 정치적 희생자로 살아가게 된다. 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한 후,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십대 시절을 보낸 그녀는 일본 남자와의 강제결혼, 10년 이상의 정신병원 감금생활, 딸의 자살 등을 겪으면서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쇠약해진다. 그 치욕스러운 시간 속에서 그녀를 붙들었던 건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삶의 터전을 되찾겠다는 결연한 의지’뿐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은 해방 후에 그녀를 찾지 않는다. ‘왕정복고’를 두려워한 권력층은 일본에 볼모로 잡혀간 황족들을 외면했고, 덕혜옹주는 국적도 없이 오랑캐의 땅에서 유령처럼 떠돌았다. 결국 37년이 지나서야 그녀는 쓸쓸히 조국 땅을 밟는다.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총기가 돌 때마다 이런 글을 남겼다는 그녀는, 비극적인 운명 앞에서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저항하고, 때로는 체념했지만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잊지 못했다. 한때 모두가 외면했고, 지금은 누구도 기억 못하는 여인. 조국에 돌아온 후에도 조국을 그리워한 여인. 이제는 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그녀의 이야기가 여성 작가 특유의 세밀한 필체와 만나 먹먹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프롤로그_ 두 여자 그곳에 이름 없는 황녀가 살고 있었다 유령의 시간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가 괴이한 소문 비밀을 함께 나눈 이 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심연 떠도는 자들 인연 문득 그리운 이름의 대가 한겨울에 피는 꽃들 조선 유학생 떨어지는 꽃잎처럼 또 다른 죽음 그림자 사나이 누구도 원치 않았지만 화선지 속에 감춘 것 그날의 신부는 말하라, 이 여자는 누구인가 불안한 만남 해빙 두려운 날들 사라지는 자와 태어나는 자 정혜 혹은 마사에 악몽 살아야 하는 이유 흔들리는 시간들 곁에 아무도 없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요코와 사끼코 꼭 한 번은 마주쳐야 했던 탈출할 수 있을까 해향에 얽힌 마음 마지막 시도 에필로그_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해도 나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였다.덕혜옹주에 대한 실제 증언 1. 나는 깜짝 놀랐다. 몇 년 전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나를 매료시켰던 생기발랄한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일본말로 인사했으나 그녀는 말이 없었다. 내가 다시 한국말로 \"먼 여행 오시느라 피곤하신가봐요?\" 했으나 옹주는 미소조차 띄지 않았다. - 이방자 여사의 말 2. 덕혜옹주는 매일 마호병(보온병)을 들고 학교에 왔다. \'왜 보온병을 들고 다니냐?\'고 물었더니 덕혜옹주는 독살당하지 않으려고 보온병의 물만 마신다고 대답했다. - 일본 학습원 동료의 말 3. 가을 학기가 시작했으나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종일 누워 있고 먹지도 않고 때로 밤에 갑자기 밖으로 뛰어나가 뒷문으로 해서 오카사카 방면으로 걸어가고 하는 일도 있었다. 보통 일이 아니구나 싶어 정신과 진료를 받게 했다. 의사는 \'조발성치매증(정신분열증)이라고 했다. - 이방자 여사의 말 4. 감옥과도 같이 음산한 공기가 떠돌며 중환자가 있는 병실은 마치 감방 모양 쇠창살로 들창을 막고 있었다. 안내해주는 간호부의 뒤를 따라갔는데 한 병실 앞에서 간호부의 발이 딱 멈추었다. 그 안을 들여다보니 40여 세의 한 중년 부인이 앉아 있는데 창백한 얼굴에 커다란 눈을 뜨고 이쪽을 바라보는데 무서울 지경이었다. 그 부인이 바로 덕혜의 후신인 것이다. 아무도 없는 독방에서 여러 해 동안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는 옹주를 생각하니 어찌나 가엾고 불쌍한 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만일 고종황제가 이 광경을 보신다면 얼마나 슬퍼했을까. - 김을한의 말 5. 김을한은 박정희를 만나 덕혜옹주 이야기를 청한다. 박정희가 물었다.\"덕혜옹주가 대체 누구인가요?\" \"조선의 마지막 왕녀입니다.\" - 김을한의 말 6. 빨리 깨어나세요. 이대로는 너무나도 일생이 슬퍼요. - 이방자 여사의 말 “나는 누구입니까? 내가 정녕 조선의 황녀입니까?” 늘 마음을 편케 가져라. 마음을 편히 가지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세상이 잘 보일 것이다… 정녕 그러한 줄 알았습니다. 내가 흔들리지 않는다면 세상도 흔들리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1912년 5월, 주권을 잃어버린 나라에 이름 없는 황녀가 태어난다. 폐위 당한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의 마지막 핏줄을 지켜낼 수 없었다. 고종황제의 막내딸로 태어났으나 일본의 방해공작으로 이름조차 받지 못했던 옹주. 결국 5년 만에 황적에 오르고 그 후 4년 만에 ‘덕혜’라는 이름을 갖게 되지만, 그 대가로 조국에 다시는 발을 디딜 수 없게 된다. 모든 날개를 꺾인 채 독살 당한 아버지(고종), 일본의 입김에 이리저리 흔들릴 수밖에 없는 오빠들(순종, 영친왕) 틈에서 그녀는 망국의 황족들이 얼마나 참담하게 삶을 연명해야 하는지 온몸으로 깨닫는다. ‘조선 최후의 황족’이라는 상징성이 자신에게 가할 일들을 아주 어릴 때부터 예감한다. 결국 열세 살 때 일본으로 끌려간 덕혜옹주는 모든 조선인과의 접촉 금지, 자유로운 외출 금지, 조선을 생각나게 하는 것들은 죄다 금지 당한 채 철저한 무력감과 자책감, 외로움과 홀로 싸운다. 그녀는 원수의 땅에서 한갓 ‘조센징’이었을 뿐이었고, 일본의 황녀 앞에서 고개를 숙이라고 강요받는 식민지의 민족일 뿐이었다. 일본은 철저하게 그녀를 무너뜨린다. 사랑하는 정인과 인연을 끊고 강제로 일본남자의 아내가 되었다가 종국엔 ‘미친 여자’로 몰려 정신병원에 수용된 그녀. 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저버리지 않았던 것은 “조국은 날 잊지 않을 것이다”는 믿음이었다. 해방 된 조국이 조선황족들의 귀환을 막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채 그녀는 그 외로운 믿음에 기대 10년 이상이나 지속된 감금생활을 견딘다. 그리고 일본으로 끌려온 지 37년 만에 마침내 조국 땅을 밟는다. 하지만 켜켜이 쌓인 절망과 슬픔과 그리움이 너무 컸던 탓일까, 이미 정신을 놓아버린 그녀는 자신을 붙잡고 울음을 터뜨리는 유모를 보고서도 눈을 맞추지 못한다.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가끔씩 총기가 돌아올 때마다 쓰곤 했다는 글. 과연 그녀에게 조국이란 어떤 의미였을까. 자신을 보호해주지도 못했고, 자신이 보호해줄 수도 없었던 거대한 애증의 대상을 그녀는 한평생 무슨 마음으로 바라봤을까. 그녀가 살아생전 미처 다하지 못했던 말들이 이제야 처연한 문장으로 피어난다. “그때 울음을 참지 않았던 자 누구인가!” 피울음을 삼키면서 살아남아라, 그리하면 그 나라가 살아나리라. 저자는 덕혜옹주뿐 아니라 망국의 시대를 견뎌야 했던 모든 이들 ―황제와 황족들, 청년들, 여자들과 아이들― 의 울분과 고통을 생생하게 되살리려고 노력했다. 소설 속 어느 누구도 나라 잃은 설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고종, 영친왕, 의친왕 같은 황족뿐 아니라 그들의 아래에 있었던 민초들도 스러져가는 나라 앞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다. 개인의 안위를 도모하다가도 나라의 현실 앞에서 주춤거리고 흔들린다. 수없이 고민하고 울부짖는다. 각각의 사연을 지니고 필요에 의해 움직이면서도 역사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혀 괴로워한다. 그러면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이 친다. 황폐한 땅에서, 잿빛 현실 속에서 짓밟혀도 일어서고 다시 짓밟히고 다시 일어서는 그들의 모습은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삶을 한층 부각시키는 한편 잡초처럼 피어나는 삶에 대한 희망과 욕망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 나라의 역사란, 개인들의 삶이란, 그렇게 비극과 희망의 틈바구니에서 흐르는 것임을 절절하게 보여준다. “허구와 상상력의 절묘한 합작품”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재미를 잃지 않는 것이 바로 이 소설의 미덕이다. 정설을 헤치지 않으면서 그 틈새를 교묘하게 파고들어 허구적인 상상력을 가미시켰다. 디테일하지 않은 일화에 색을 덧입히고, 한 줄로 요약된 문장에 희로애락을 입혔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이것이 역사적인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에 눈물 흘리고 또다시 구절구절을 되새기게 하는 이유다. 가장 슬픈 이야기를 하면서도 이야기의 기본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이 이 작품의 또 다른 장점일 것이다.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CD2장 포함)
길벗스쿨 / 문단열, 조희주 글 / 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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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외국어,한자문단열, 조희주 글
무작정 보고 듣고 따라하면 저절로 트이는 파닉스의 원리, 알파벳 소리값부터 영어 단어 읽는 법까지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이 책은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원리만 모아 놓아, 효율적으로 파닉스를 떼고 다음 학습 단계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며, 처음에는 알파벳, 다음에는 단어의 소리에 집중하여 단어 읽는 법을 익히고, 마지막으로 문장 속에서 그 단어의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은 이런 순서에 맞게 구성되어 있으므로 흐름에 따라 공부할 수 있습니다.첫째마당 알파벳 소리값 익히기 Alphabet Sounds 01. A a의 소리 02. B b의 소리 03. C c의 소리 04. D d의 소리 05. E e의 소리 06. F f의 소리 07. G g의 소리 08. H h의 소리 09. I i의 소리 10. J j의 소리 11. K k의 소리 12. L l의 소리 13. M m의 소리 14. N n의 소리 15. O o의 소리 16. P p의 소리 17. Q q의 소리 18. R r의 소리 19. S s의 소리 20. T t의 소리 21. U u의 소리 22. V v의 소리 23. W w의 소리 24. X x의 소리 25. Y y의 소리 26. Z z의 소리 둘째마당 단모음 제대로 알기 Short Vowels 27. 단모음 A a 28. 단모음 E e 29. 단모음 I i 30. 단모음 O o 31. 단모음 U u 셋째마당 장모음 제대로 알기 Long Vowels 32. 장모음 A a 33. 장모음 E e 34. 장모음 I i 35. 장모음 O o 36. 장모음 U u 넷째마당 이중자음 제대로 알기 Double Consonants 37. 이중자음 (1) 38. 이중자음 (2) 39. 이중자음 (3) 40. 이중자음 (4) 41. 이중자음 (5) 다섯째마당 이중모음 제대로 알기 Double Vowels 42. 이중모음 (1) 43. 이중모음 (2) 44. 이중모음 (3) 45. 이중모음 (4) 46. 이중모음 (5) 47. 이중모음 (6) 48. 이중모음 (7) 49. 이중모음 (8) 50. 이중모음 (9) 51. 이중모음 (10) 부록 - 예외 규칙 알아두기 요리조리 활용하기 정답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고사성어 사자성어 100
아주좋은날 / 김성준 지음, 이예숙 그림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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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좋은날논술,철학김성준 지음, 이예숙 그림
어휘력 점프 시리즈 2권. 고사성어, 사자성어의 본래 뜻과 오늘날에 흔히 사용되는 뜻을 알려준다. 초등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평소 주고받는 실제 대화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를 들어 보여주었다. 또한, 전 과목 교과서와 연계된 이야기 속에서 고사성어나 사자성어가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재미도 있지만 수업시간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나 정보까지 읽을 수 있어 ‘꿩 먹고 알 먹고’의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선생님이다. 그래서 100개의 고사성어.사자성어에는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해당 학년과 관련 교과의 단원을 일일이 표시했다. 또한 책의 부록으로 “이 고사성어.사자성어는 몇 학년 교과서와 연계될까요?”와 “교실에서 알아야 할 기본 고사성어.사자성어”를 따로 정리하여 각각의 학년에서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1. 감언이설 2. 개과천선 3. 견물생심 4. 결자해지 5. 결초보은 6. 경거망동 7. 고진감래 8. 과대망상 9. 과유불급 10. 교각살우 11. 교우이신 12. 권선징악 13. 금시초문 14. 기고만장 15. 난공불락 16. 노심초사 17. 다다익선 18. 다재다능 19. 대기만성 20. 대의명분 21. 동고동락 22. 동문서답 23. 동병상련 24. 동상이몽 25. 마이동풍 26. 막상막하 27. 명실상부 28. 무아도취 29. 무용지물 30. 박장대소 31. 박학다식 32. 반신반의 33. 백골난망 34. 부지기수 35. 부화뇌동 36. 분골쇄신 37. 비일비재 38. 사리사욕 39. 사면초가 40. 사상누각 41. 사생결단 42. 사필귀정 43. 산전수전 44. 살신성인 45. 상전벽해 46. 새옹지마 47. 생사고락 48. 선견지명 49. 설상가상 50. 소탐대실 51. 속수무책 52. 수수방관 … 100. 호연지기초등 전 학년 교과서 연계 도서 전 과목과 연계된 이야기 100편 수록 “고사성어.사자성어의 1인자가 되고 싶다고? 한 번 도전해 봐. 어렵지 않아!” “부화뇌동, 난공불락? 그게 대체 무슨 뜻이에요?” 학교에 들어가고 독서량이 늘어나는 아이들은 단순히 단어의 뜻을 묻다가 어느 날부터 수준 높은 질문을 시작한다. “엄마, 부화뇌동이 뭐예요?” “선생님, 난공불락이 무슨 뜻이에요?” 고사성어, 사자성어는 한자로 이루어진데다가 비유적이고 함축적인 표현이 많다. 그래서 어른들도 가끔 헷갈린다. 초등생 아이들이 어디서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건 아주 당연한 일이다. 고사성어.사자성어의 뜻도 알고, 연계된 교과서 속 이야기도 읽고! 일석이조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책!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뒷이야기만 들려주고 만다. 그런데 이 책은 과감하게 그 틀에서 벗어났다. 고사성어나 사자성어는 한자의 뜻만 가지고 의미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것도 초등생을 대상으로 의미를 이해시키려고 한다면 그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예문을 많이 보여줄 필요가 있다. 고사성어.사자성어의 뜻을 저절로 이해하게 만드는 3단계 구조, 만화보다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함께하는 책! 1단계 [무슨 뜻일까?] 고사성어, 사자성어의 본래 뜻과 오늘날에 흔히 사용되는 뜻을 알려준다. 초등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평소 주고받는 실제 대화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를 들어 보여주었다. 2단계 [비슷한 말이 있어!] 각각의 고사성어, 사자성어와 비슷한 말들을 제시했다. 만약 초등생들이 이것까지 알게 된다면 부모님이나 선생님한테도 실력자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3단계 [이럴 때 쓰는 말이야!] 전 과목 교과서와 연계된 이야기 속에서 고사성어나 사자성어가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재미도 있지만 수업시간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나 정보까지 읽을 수 있어 ‘꿩 먹고 알 먹고’의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될 것이다. 100개의 고사성어.사자성어는 몇 학년 무슨 교과와 연계되나요? 이 책을 쓴 저자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선생님이다. 그래서 100개의 고사성어.사자성어에는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해당 학년과 관련 교과의 단원을 일일이 표시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아, 교과서 지문의 이런 상황에는 이 고사성어가 어울리는구나!’라고 저절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또한 책의 부록으로 “이 고사성어.사자성어는 몇 학년 교과서와 연계될까요?”와 “교실에서 알아야 할 기본 고사성어.사자성어”를 따로 정리하여 각각의 학년에서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이의 ‘국어 실력’과 ‘인기’를 한 단계 쑤욱 끌어올리는 책!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고사성어.사자성어 100》은 초등생들의 ‘국어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책이다. 독서량이 많아지고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에 아이들 책상에 꼭 놓아주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고사성어 대회’를 열어 아이들을 수업에 참여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시간에 반 친구들 속에서 ‘고사성어의 1인자’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하기 바란다.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고사성어의 1인자가 되는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매듭을 맺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이야. 일을 저지른 사람이 그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라는 말로 이해할 수 있어. “말싸움을 걸었던 여학생들이 먼저 결자해지의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결자해지” 중에서 ‘어부의 이익’이라는 뜻이야.조개와 황새가 다투는 사이에 어부가 둘 다 잡아갔다는 이야기에서유래한 말이야.둘이 다투는 동안 엉뚱하게 제3자가 이익을 얻는 것을 가리키지.“남은 피자 한 조각을 놓고 동생과 다투고 있는데,학교에서 돌아온 오빠가 어부지리로 들고 가 버렸어.” - “어부지리” 중에서 안시성과 엄마의 지갑이 닮았어요“제가 오늘 발표할 주제는 ‘안시성 전투’입니다.고구려를 침략한 당나라 태종은 요동 일대의 모든 성을 함락하고안시성만 남겨 둔 상태였습니다.그런데 금세 이길 줄 알았던 전투가 60여 일이나 계속됩니다.결국 전투는 양만춘 장군이 승리를 이끌어 냅니다.안시성은 난공불락의 요새였던 것입니다.저는 안시성이 엄마 지갑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엄마의 지갑도 제가 원할 때 절대로 열리지 않는난공불락이기 때문입니다.” - “난공불락” 중에서 동문서답을 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중국 사신이 조선에 인재가 얼마나 많은지 본다며 내기를 걸었어요. 떡을 좋아하는 떡보라는 사람이 내기에 나섰어요. 사신은 떡보에게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였어요. ‘하늘은 둥글다’라는 뜻을 담은 거였지요. 떡보는 그것을 ‘너는 둥근 떡을 먹고 왔느냐?’라고 이해했어요. 그래서 ‘네모난 떡을 먹고 왔다’며 손으로 네모를 만들었어요. 사신은 그것을 ‘땅은 네모나다’라고 해석했어요. 결국 사신은 중국으로 돌아갔고, 떡보는 큰 상을 받았어요. 사실 떡보는 완전히 동문서답을 한 것인데 말이죠. - “동문서답” 중에서
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사계절 / 이혜영 지음, 조광현 그림 / 200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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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자연,과학이혜영 지음, 조광현 그림
도감과 그림책으로 갯벌을 만난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주는 학습서. 인간이 바다와 갯벌에 기대어 어떻게 수천 년 동안을 살아왔는지, 갯벌이 사라지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등을 다루면서, 갯벌을 지질학, 역사학, 생물학, 해양학 등 다양한 각도에서 다루고 있다. 8천 년 전에 생긴 갯벌에 모래 한 알이 쌓이기까지는 온 우주의 조화가 필요하다. 지렁이와 게와 고둥과 새들은 오랫동안 어울려 사는 연습을 해 왔다. 사람들은 갯벌에 나는 해산물에 의지해 살다가 지금은 갯벌을 파괴하는 일을 하고 있다. 다시 갯벌을 살리려는 사람들의 노력까지, 갯벌에 대한 이야기를 최대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펼쳐 보인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생물 관련 도판은 그림으로 표현했고, 특정 지역의 현장을 보여주는 도판은 사진을 사용했다. 지역 갯벌의 현장 사진은 한국갯벌생태연구소의 백용해 소장이 보유하고 있는 사진을 선별해서 실었고, 새만금 간척사업의 위성 영상은 아리랑 1호가 촬영한 사진을 사용했고, 몇몇 사진은 현장을 취재하며 찍은 사진이다. 시각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갯벌 생태계의 생동감을 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조개가 점잖게 바닷물을 걸러 먹는 반면, 고둥은 적극적으로 먹이를 찾아다닙니다. 고둥류는 조개나 죽은 동물을 먹이로 하는데 민챙이와 왕좁쌀무늬고둥이 그 대표격입니다. 조그맣고 귀여운 왕좁쌀무늬고둥 무리가 죽은 조개에 달라붙어 있는 모습은 초원의 청소부 하이에나를 떠올리게 합니다. 조금 끔찍한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청소하는 동물이 없다면 갯벌은 죽은 동물로 뒤덮이고 말 거예요. 이것은, 죽어서 썩어 없어지지 않고 다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돌고 도는 자연의 법칙입니다.-본문 pp.62~63 중에서 머리말 1. 갯벌의 역사 - 8000년 동안 바다가 일군 밭, 갯벌 1. 갯벌이란 무엇인가? 2. 갯벌을 만드는 밀물과 썰물 3. 강물이 싣고 온 흙과 모래 알갱이 4. 갯벌이 발달하기 좋은 곳 2. 우리나라 갯벌 - 아름다운 서해안과 남해안 1. 우리나라 갯벌이 특별한 까닭 2. 서해안과 남해안 갯벌들 3. 갯벌의 생물 - 갯벌의 주인은 갯벌 생물 1. 갯벌 생물의 생활 2. 오염 물질을 정화시키는 갯벌의 힘 4. 갯벌과 사람 - 갯벌이 준 선물 1. 갯벌과 사람의 역사 2. 갯벌이 주는 혜택 3. 위험에 빠진 갯벌 5. 다시 살아나는 갯벌 - 이제, 갯벌과 더불어 1. 세계의 갯벌과 람사협약 2. 영리하게 갯벌을 지키는 나라, 미국 3. 모든 갯벌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독일 4. 간척의 역사를 거꾸로 돌린 네덜란드 5. 이사하야 만 갯벌을 지키는 일본 사람들 6. 갯벌과 함께 사는 법 도움 받은 책과 인터넷 사이트 작은도감 찾아보기
클레오파트라 이집트의 보석으로 피어나다
북스(VOOXS) / 김은희 지음 /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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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VOOXS)인물,위인김은희 지음
이집트의 마지막 왕으로서 매혹적인 삶을 살았던 클레오파트라의 이야기. 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여왕의 일대기를 담은 책이다.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다. 점점 세력을 잃어가던 이집트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치열하게 살았다. 비록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지만, 죽음 앞에서도 당당했던 클레오파트라는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을지, 클레오파트라의 매혹의 힘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만나볼 수 있다.머리말 클레오파트라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 1장 그리운 삼촌과의 재회 2장 신비한 왕녀 클레오파트라 3장 신전을 찾아 덴데라로! 4장 로마의 장군 안토니우스 마르쿠스 5장 사막으로 사라진 아인 6장 혼란의 알렉산드리아 7장 헝클어진 우정과 어긋나기만 하는 사랑 8장 혼란 끝에 얻은 소중한 왕관 9장 그리운 집으로 부록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 이야기“난 아버지께서 지명한 이집트의 공동 통치자로서 내 나라의 몰락을 두로 볼 수만은 없어!” 이집트의 마지막 왕으로서 매혹적인 삶을 살았던 클레오파트라의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이 책은…∥ 여성에게 따라온 차별을 부정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긍정을 만들어낸 세계 여왕들의 이야기! 소방관, 경찰관, 비행기조종사, 대통령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직까지 편견에 의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낮은 직업군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많은 여성들이 점점 활발하게 진출해 남성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여성의 사회생활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런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 나라를 지배했던 여왕들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왕’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여왕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팩션’이라는 장르로 묶어 재미를 더했으며 각 인물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를 부록으로 묶어 역사 공부에 흥미를 더했습니다. * 여왕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데 바른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더불어 여왕 이야기를 통해 그가 살았던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사회상 등을 보여줌으로써 그 당시의 역사적 상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책에 관하여∥ 클레오파트라의 콧대가 조금만 낮았어도 역사가 바뀌었을지 모른다!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의 말입니다. 만약 클레오파트라의 콧대가 낮았다면 진짜로 역사가 바뀌었을까요? 클레오파트라는 빼어난 미모뿐만이 아니라 지혜와 식견도 두루 갖춘 여성이었습니다. 겉모습만 화려한 것이 아니라 내적인 면에도 많은 투자를 한 이집트의 마지막 여왕이었죠. 점점 세력을 잃어가던 이집트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클레오파트라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비록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지만 죽음 앞에서도 당당했던 클레오파트라는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을까요? 그녀의 그런 매혹의 힘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풀꽃도 꽃이다 02
해냄 / 조정래 글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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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소설,일반조정래 글
조정래 장편소설. 손자를 맞이한 후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온갖 사교육의 실태를 파악한 작가가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각급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2015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펴낸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전국 680만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선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 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한다. 모의고사 성적표를 복도 벽에 붙여 학생들에게 위화감과 긴장감을 야기하는 '차별 교육'에 반대해 교장실을 찾아 항의하는 고등학교 교사 강교민은 학생들이 성적에 연연해 행복하지 못한 현실을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항변하고, 학생들에게는 성적보다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 함을 역설한다. 강교민은 학교 내의 폭행사건으로 열린 선도위원회에서 알코올 중독의 아버지와 가난을 이유로 공공연히 학교 폭력을 당하다 결국 폭행 사건에 휘말린 '불량 학생' 배동기를 위해 교감과 생활지도부장을 간곡히 설득해 가까스로 퇴학을 막는다. 한편, 고교 동창 유현우가 긴급히 연락해 만난 자리에서 강교민은 유현우의 아들 지원이 엄마가 없는 곳으로 떠나는 방법은 자살뿐이라는 생각으로 실행에 옮기기 직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과 그 엄마를 만나 상담해 보겠다고 약속하는데….자발적 문화식민지 2푸르게 자라게 하라누구의 잘못인가풀꽃 같은 존재들하고 싶은 일 해, 굶지 않아새 빛의 배움터그들의 열망, 그들의 선택그래도 희망의 나무 심기작가 연보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작가 조정래의 차갑고도 뜨거운 시선 성적보다는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여기며 사는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100년의 약속, 교육을 고민한다! 세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장기 프로젝트, 우리 사회의 지향점을 제안하는 조정래 장편소설 분단과 전쟁으로 계속된 삶의 피폐함을 극복하고 입에 풀칠하고 내 자식 거두느라 급급했던 전쟁 세대 이후, ‘배우지 않으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위기의식 아래 모두가 ‘자식 공부’를 삶의 최종 목표로 삼고, 교육만을 위해 발버둥 친 지 50여 년, 아버지 세대가 이루지 못한 꿈과 희망을 그 자식들은 결국 해냈을까? 1970년대 후반 하나뿐인 아들의 입대를 지켜보며 자신이 훈련소를 떠날 때 꿈꾸던 통일이 여전히 오지 않은 것을 한탄하던 조정래 작가가 군부 정권의 불법 과외 단속 소식을 들으며 앞으로 손자 시대에는 불법 과외가 없어질 수도 있겠구나 한 기대에 배신당했음을 뼈저리게 체감한 것은 손자를 맞이한 후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온갖 사교육의 실태를 파악하면서부터였다. 그 손자가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고, 더 이상 현실을 두고 보기만 해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한 작가는 『정글만리』 집필 후 3년간 집중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각급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찾아가 관련 종사자를 취재한 후 소설의 틀을 짜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필에 돌입해 원고지 2,212매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세상에 내놓는다.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될 무한 경쟁의 각축장 이 소설은 전국 680만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선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하는 작품이다. 세계 각국이 인공지능의 발달 등으로 과학과 인간의 행복한 조화를 꿈꾸는 이때, 보다 많은 돈과 좀 더 높은 지위만이 여전히 행복의 기준이 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은 쓰고도 아리다.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는 길가의 잡풀에서도 꽃이 피어나고 그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듯, 작가는 우리 모두가 풀꽃으로 태어나 각기 그 빛을 발하며 삶을 영위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소설의 제목을 『풀꽃도 꽃이다』로 정했다. 작가는 매끄러운 영어 구사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유아기에 시행하는 성형수술부터, 못생기고 못살고 둔하다는 것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도 있는 왕따 문제, 부모의 성적 관리에 짓눌려 가슴속 꿈을 펼쳐내지 못해 벌이는 가출 청소년, ‘사교육의 메카’라 불리는 곳에서 암묵적이고 공공연하게 인정되는 교육 가치관 등등 사회 곳곳을 본격적으로 취재해 마치 현장에 와 있는 듯 우리 내면의 풍경을 생생히 그려낸다. 누구 하나 허투루 포기할 수 없는, 우리는 모두 풀꽃 같은 존재다 무너진 공교육의 실태 속에서도 잡초처럼 꿋꿋이 신념을 지켜가는 고등학교 국어교사 강교민, 대기업 고위직인 남편과 어엿한 대학생 딸, 이제 삶의 목표는 고교생 아들의 대학 진학뿐인 전업주부 김희경, 원어민 영어 회화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대어를 낚기 위해 머나먼 한국 땅까지 찾아온 미국인 포먼, 심화되고 있는 학교 폭력의 문제에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그 이름을 불러줌으로써 아이가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게 해주는 초등학교 교사 이소정 등이 소설 속에서 어른 세대의 가치와 목표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또한 아빠처럼 대기업 간부가 되기 위해 공부하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관심이 높았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부모와 갈등하는 고교생 최윤섭, 만화가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에 맞서 가출을 감행해 ‘길 위의 아이’로 위험천만한 하루하루를 버티는 중학생 한동유, 알코올중독인 아버지와 불우한 가정 환경 때문에 왕따를 당하면서도 하루하루 먹고살기 위해
어린 임금의 눈물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2004.02.27
15,000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명작,문학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열두 살에 보위에 올라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죽음을 맞은 단종의 이야기를 장편 역사동화로 만들었다. 단종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 속에는 권력의 틈바구니에서 감당하기 버거운 짐과 싸워야 했던 어린 임금의 고뇌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단 한 명뿐인 혈육 경혜공주, 정비 정순왕후, 누이동생 같았던 시내와의 애절한 사연, 세조의 왕위찬탈에 반대하는 뜻을 굽히지 않았던 사육신을 비롯한 선비들의 모습과 함께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 갔던 첩첩산중의 영월과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관풍헌 등의 풍경이 맑고 담백한 수묵화로 그려져 있다.나는 당장이라도 보검을 들고 달려가 단칼에 그들을 베어 내고 싶었다. 아아, 하지만 내겐 그럴 힘이 없었다. 이젠 내 편이 되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를 따르던 궁녀와 내시들도 그들에게 다 죽음을 당하고 아무도 없었다. 나는 그저 허깨비 임금, 지푸라기 임금일 뿐이다.날마다 두려움이 온몸을 휘감았다. 두려움은 마치 구렁이처럼 스멀스멀 내 몸을 기어올라 왔다. 점점 숨이 가빠왔다. 자꾸만 헛것이 보였다."전하, 그래도 그 자리에 앉아 계시렵니까? 어서 내놓으시지요, 어서!""하하하, 이제 아무리 버둥거려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니 어서 옥새를 수양대군께 물려주시지요."-본문 p.96 중에서 달콤한 바람은 불어오고 아바마마, 아바마마 열두 살의 어린 임금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슬픈 혼례식 신발이 냇물에 둥둥 떠내려가는 곤룡포를 벗으며 대관절 내가 무엇이기에 흰옷 입은 백성들의 울음소리 푸른 강물은 소리 없이 흘러가고 하늘은 귀머거리인가 너울너울 비단길 건너 그 뒷이야기
거꾸로 나라 임금님 : 개정판
삼성당 / 이준연 글, 김창훈 그림 / 2007.02.05
9,000원 ⟶ 8,100원(10% off)

삼성당우리창작이준연 글, 김창훈 그림
『거꾸로나라 임금님』은 6편의 단편 동화가 실린 동화집으로, 이 가운데 표제가 된 『거꾸로나나라 임금님』이 이번 7차 개정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거꾸로나라 임금님』은 무엇이든 거꾸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영훈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훈이는 신발을 바꿔 신고, 모자도 거꾸로 쓰고, 심지어 크레파스도 거꾸로 잡는 엉뚱한 아이입니다. 엄마는 이런 영훈이에게 모든 물건을 똑바로 쓰라고 꾸짖지만 청개구리처럼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영훈이는 친구들을 찾아 산속을 돌아다니던 중 길을 잃게 됩니다. 한참 동안 산속을 헤매다가 ‘거꾸로나라에 가는 길’이라는 이상한 안내판을 발견한 영훈이는 갑자기 거꾸로 나라에 가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꽃문으로 들어선 영훈이는 갑자기 몇 번 재주를 넘다가 물구나무를 서게 됩니다. 과연 영훈이는 거꾸로 나라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걸어다는 눈사람 개구리 나라 두루미 꾸꾸 까치를 부르는 아이 거꾸로나라 임금님 시골 편지 교과서 학습 논술 열기 * 국내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순수 창작동화집 『우리또래창작동화』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유명 아동문학가의 순수 창작동화를 엄선해 엄마, 아빠도 함께 읽고 생각할 수 있는,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어린이들의 진지한 고민과, 바로 그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계를 재미난 이야기에 담았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 2009년 개정 초등교과서 [국어 2-2]에 수록된 동화책 『거꾸로나라 임금님』은 6편의 단편 동화가 실린 동화집으로, 이 가운데 표제가 된 『거꾸로나나라 임금님』이 이번 7차 개정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거꾸로나라 임금님〉은 무엇이든 거꾸로 하는 것을 좋아하는 영훈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훈이는 신발을 바꿔 신고, 모자도 거꾸로 쓰고, 심지어 크레파스도 거꾸로 잡는 엉뚱한 아이다. 엄마는 이런 영훈이에게 모든 물건을 똑바로 쓰라고 꾸짖지만 청개구리처럼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영훈이는 친구들을 찾아 산속을 돌아다니던 중 길을 잃게 된다. 한참 동안 산속을 헤매다가 ‘거꾸로나라에 가는 길’이라는 이상한 안내판을 발견한다. 영훈이는 갑자기 거꾸로 나라에 가고 싶어진다. 그래서 계속 숲 속으로 걸어가 꽃문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꽃문으로 들어선 영훈이는 갑자기 몇 번 재주를 넘다가 물구나무를 서게 된다. 몸이 거꾸로 서게 된 것이다. 그 후 영훈이는 거꾸로나라 임금으로 추대된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거꾸로나라 임금은 왕관을 발에 써야 한다. 영훈이는 거꾸로나라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한다. 과연 영훈이는 거꾸로나라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현북스 /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오미숙 옮김 / 2011.04.20
9,500원 ⟶ 8,550원(10% off)

현북스창작동화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오미숙 옮김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시리즈 3권. 세계적인 어린이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앤서니 브라운은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이야기를 4번이나 책으로 만들었는데, 이 책은 1998년에 만들어진, 마술 연필을 소재로 한 세 번째 책이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마술 연필을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꼬마곰의 모습은 각각의 동물들을 만날 때마다 또 어떤 것을 그려 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책 뒷부분에는 앤서니 브라운이 항상 강조했던 셰이프 게임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다. 앤서니 브라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진 셰이프 게임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서 실은 것이다. 셰이프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앤서니 브라운이 직접 그려 준 기본 모양이 담겨 있다. 어린이들이 앤서니 브라운이 그려 준 모양 위에 자기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그림을 만들고 이야기를 꾸며 볼 수 있도록 했다.앤서니 브라운이 직접 그린,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이야기 꼬마곰은 마술 연필로 무엇을 그릴까? 꼬마곰이 숲 속으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고릴라를 만났어요. 꼬마곰은 외로워 보이는 고릴라에게 곰 인형을 그려 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악어를 만났지요. 악어에게는 트럼펫을 그려 주어서 입을 다물게 했습니다. 사자를 만나서는 사자에게 어울리는 왕관을 그려 주고, 덩치 큰 코끼리에게는 아주 작은 생쥐를 그려 주었습니다. 무엇이든 그리는 대로 진짜가 되는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은 산책 나와서 만나는 친구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그려 줍니다. 이 책은 앤서니 브라운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사회 비판적이거나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보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마술 연필을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꼬마곰의 모습은 각각의 동물들을 만날 때마다 또 어떤 것을 그려 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그림책 대회의 원작이 된 책 앤서니 브라운은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이야기를 4번이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1979년과 1982년, 그리고 1988년과 1989년에 각각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만큼 앤서니 브라운에게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이야기는 흥미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은 1988년에 만들어진, 마술 연필을 소재로 한 세 번째 책입니다. 앤서니 브라운은 2010년에는 그림책 대회에 참가한 영국 어린이들의 그림을 가지고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이라는 책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영국아동문학계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는 ‘영국 계관 아동문학가(Children's Laureate)’로 선정된 기념으로 영국에서 ‘마술 연필’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 주기 위한 그림책 대회가 개최되었는데, 그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의 작품을 가지고 만든 것입니다. 앤서니 브라운이 그 대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보았던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꼬마곰 이야기를 만들도록 한 것입니다. 이 책을 보면 앤서니 브라운의 원래 작품은 어떤 것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샘솟는 놀이, 셰이프 게임 이 책 뒷부분에는 앤서니 브라운이 항상 강조했던 셰이프 게임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습니다. 앤서니 브라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진 셰이프 게임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서 실은 것입니다. 앤서니 브라운이 말하는 셰이프 게임의 본질은 바로 상상력과 창의력입니다.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 주는 셰이프 게임이야말로 어린이들이 계속해서 해야 할 놀이라는 것입니다. 책에는 설명과 함께 셰이프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앤서니 브라운이 직접 그려 준 기본 모양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앤서니 브라운이 그려 준 모양 위에 자기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그림을 만들고 이야기를 꾸며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글에서 살아남기 3
코믹컴 / 코믹컴 지음, 네모 그림 / 2010.04.07
14,000원 ⟶ 12,600원(10% off)

코믹컴만화,애니메이션코믹컴 지음, 네모 그림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의 기획자 코믹컴과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의 작가 네모가 만나 만든 어린이 생태 학습 만화 시리즈. 에서는 정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하고 진귀한 동식물들과 정글의 생태계 시스템, 최근에 이슈화되고 있는 환경 문제, 그리고 오지에서 생존하기 위한 과학적인 여러 가지 기술들을 제공한다. 풍부한 사진을 통한 생생한 볼거리는 물론, 다양한 시사 상식과 생각해야 할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글의 내부를 정확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 책을 통해 목숨을 위협하는 온갖 위기 상황을 협동과 지혜로 슬기롭게 헤치는 우리 주인공들과 함께 태고의 신비가 생생히 살아 있는 정글로 모험을 떠나 보자. 1장 킹코브라의 죽음 10 2장 타이거비틀의 추격 30 3장 슬링샷의 위력 46 4장 하늘을 나는 씨앗 74 5장 랜턴플라이 88 6장 죽순 소동 102 7장 타란툴라의 발자국 122 8장 거대한 허물 140 9장 말레이시안어스타이거 160지구 표면적의 6%가 지구의 생명을 살린다. 아마존, 보르네오, 뉴기니……. 정글하면 흔히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뜨겁고 습한 바람, 하루에 한두 차례 쏟아지는 소나기, 울창하게 늘어선 수풀들,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수많은 생명체들. 실제로 영화나 다큐멘터리에 자주 등장하는 정글은 지구 전체 표면적의 6%밖에는 차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아주 일부분을 차지하는 정글들은 지구 전체에서 발생시키는 산소량의 무려 5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아마존 정글이 25%, 보르네오 정글이 20%입니다. 또한 빽빽하고 무성한 수풀로 이루어진 정글은 많은 빗물을 저장해 지구의 가뭄과 홍수의 발생을 막아 주며, 지구가 뿜어내는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지구의 기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정글은 지구 생물 자원의 보고입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지구의 생물종은 약 3천만 종으로 추정하는데, 이 중 절반이 정글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렇듯 정글은 지구와 지구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체들의 삶을 탄생시키고, 유지시켜주며, 또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개발이라는 이유로 지구를 지켜 주는 소중한 정글이 파괴되고 있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물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구 생명의 보고, 정글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모험담! 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보르네오 정글을 무대로 아이들의 숨 막히는 정글 탈출기가 펼쳐집니다. 뜻밖의 토네이도를 만나 조난을 당한 주인공들은, 파상풍에 걸린 박사님을 치료하기 위해 인간의 발길이 닿은 적이 없는 신비한 정글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직접 한 발, 한 발 정글을 탐험하는 동안 아이들은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식물들과 생명력 넘치는 동물들과 신기한 능력을 지닌 곤충들을 만나기도 하고, 스스로 환경을 만드는 정글의 조화롭고도 과학적인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기도 합니다. 에서는 지구상의 다른 장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정글의 내부를 정확하고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목숨을 위협하는 온갖 위기 상황을 협동과 지혜로 슬기롭게 헤치는 우리 주인공들과 함께 태고의 신비가 생생히 살아 있는 정글로 모험을 떠나 보세요. ‘서바이벌 만화 생태 상식’은? 7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의 기획자 코믹컴과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의 작가 네모가 만나, 아이들을 위해 훨씬 심도 있고, 다양하며 집약적인 과학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어린이 학습 만화 시리즈입니다. 에서는 정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하고 진귀한 동식물들과 정글의 생태계 시스템, 최근에 이슈화되고 있는 환경 문제, 그리고 오지에서 생존하기 위한 과학적인 여러 가지 기술들을 제공합니다. 풍부한 사진을 통한 생생한 볼거리는 물론, 다양한 시사 상식과 생각해야 할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4
가나출판사 /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2008.12.16
14,800원 ⟶ 13,320원(10% off)

가나출판사자연,과학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과학 추리 동화. 세계 각국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형사와 탐정들을 배출한 어린이 형사 학교에 최근 2년째 지원자는 뚝 끊기고, 경찰청장은 예산을 줄이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어린이 형사 학교의 박춘삼 교장은 과학 영재들을 모아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를 만들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과학 영재들을 찾아는 박춘삼 교장과 그의 조수 어수선 형사. 과연 최고의 과학 영재들을 찾아 어린이 과학 형사대를 만들 수 있을까? 주인공들이 부딪치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이를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과정 속에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걸쳐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를 저절로 익히게 된다.4권 경찰서에 간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사건 1 : 소영이를 찾아라! 사건 2 : 유명 가수 살인 사건 사건 3 : 누가 스파이일까? 사건 4 : 자살일까, 타살일까? 사건 5 : 뉴욕 CSI에 가다 CSI, 드디어 돌아오다 특별 활동 :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찾아보기b><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세계로 나아가다! - 중국 ‘상해과학기술문헌출판사’와 태국 ‘난미 북스’에 전체 시리즈 판권 수출! 흠뻑 빠져드는 매력! 읽자마자 다음 권이 기다려진다! -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구매 후기 * CSI 광팬입니다.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우리 집 승민이, CSI를 너무 좋아해서 읽고 또 읽고 8권도 사 달라며 야단입니다. 매번 CSI 언제 나오냐며 묻곤 하죠. 너무너무 좋아해서 저 역시도 사 주길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 (gnslalslak** 님) * 이 책도 별 5개를 주게 되는… 아니, 별 5개만으로는 부족한 책이다. 또 이 책이 온 것을 보고 정말 너무너무너무 기뻤다.** (choki4** 님) * 과학 형사대에 요즘 푹 빠져 있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이 잘 나오면 사 주겠다고 했더니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원래 과학에 무지 흥미가 많은 아이인지라 책에도 애착이 많네요. 저희 아이는 참고로 5학년, 현재 과학 발명 영재랍니다.ㅎㅎ (sjm6902** 님) *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방법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좋은 내용이네요. (lkw10** 님) *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사건을 풀어 가는 이야기에 과학 교과 과정의 내용을 넣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네요. 저학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sossu** 님) 이 책은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걸쳐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과학 추리 동화입니다. 한영재, 이요리, 반달곰, 나혜성. 이들 CSI 대원들이 졸업한 후에도 CSI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CSI 부활을 소리 높여 요청합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바로 CSI 2기를 만드는 거죠. 그 소식을 듣고 가장 기뻐한 사람들은 바로 황수리, 양철민, 소남우, 강별. 후배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 CSI 2기가 된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 합니다. 그런데 그들 앞에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CSI,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요? 과학 영재들의 계승자, 그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입니다!
아스테릭스 07
문학과지성사 / 르네 고시니 글. 알베르 우데르조 그림 / 2002.05.01
9,500원 ⟶ 8,550원(10% off)

문학과지성사만화,애니메이션르네 고시니 글. 알베르 우데르조 그림
아스테릭스는 프랑스를 대표할 만한 만화로서 프랑스인들의 민족적 자부심과 그들만의 기질과 감각적 유머를 드러내주는 고전적인 만화 작품 시리즈이다. 프랑스 만화계의 두 거장 르네 고시니의 쾌활한 사실주의 기법과 알베르 우데르조의 유머러스한 그래픽 테크닉이 이 만화 시리즈를 성공시켰다. 작지만 영민한 골족(옛날의 프랑스 지역) 전사 아스테릭스와 어떤 모험이든 그와 함께 동행하는 아스테릭스의 단짝 오벨리스(힘이 장사인 그는 고인돌을 거래하는 일을 한다)가 모험의 주인공. 이들 주위로 용감하고 다혈질이지만 어이없게도 내일이면 하늘이 머리 위로 무너지리라는 걱정에 시달리는 용맹한 부족장 아브라라쿠르식스, 마법의 물약을 제조하여 주인공들의 힘을 북돋워주는 제사장 파노라믹스, 음유 시인 아쉬랑스투릭스, 그리고 강아지 이데픽스 등 개성적이고 상징적인 등장인물들이 골족의 대로마제국 투쟁기를 이끌어나간다. 이 만화 시리즈의 모험담은 전세계적으로 2억 8천만 부 이상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196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1권으로 출간되어 전세계 42개국으로 번역된 아스테릭스 시리즈는 단순히 ‘로마’라는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과 풍자만으로 한정되어 독자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시대에서든 거대한 권력과 그 제국주의적 행위에 대한 대항적.상징적 대안으로서의 해학과 풍자로써 소수와 다양성의 소중한 의미를 탁월하게 형상화하고 있는 수준 높은 고전적인 작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적의 한글 학습 2
길벗스쿨 / 최영환 지음, 천소 그림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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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유아학습책최영환 지음, 천소 그림
오랜 시간 한글 교육법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 최영환 교수의 실증적 경험과 과학적 실험을 거쳐 완성된, 체계 있는 한글 학습 프로그램, '기적의 한글 학습' 시리즈. 엄선된 35단계 학습 프로그램으로과 콘텐츠로 각 학습 요소마다 필수적으로 배워야 할 내용을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게 설계했다. 기존의 통문자 학습법이 아닌, 훈민정음 창제 원리 방식인 자모음절식 학습법을 채택하여 한글 학습을 보다 쉽고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하였다. 만 4세 어린이의 언어 습득 과정을 연구 분석하여 아이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학습 요소를 갖추었으며, 일정 학습을 반복하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또한 유아 한글 교재 최초로 상세한 '학부모 지도서'를 제공하여, 엄마가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엄마표 홈스쿨링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적의 한글 학습' 시리즈는 한글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쉽고 빠르게 한글을 학습할 수 있도록 총 다섯 권으로 구성하였다.8단계 기본 자음 'ㅅ'(사,샤,서,셔...) 9단계 기본 자음 'ㅈ'(자,쟈,저,져...) 10단계 기본 자음 'ㅊ'(차,챠,처,쳐...) 11단계 기본 자음 'ㅋ'(카,캬,커,켜...) 12단계 기본 자음 'ㅌ'(타,탸,터,텨...) 13단계 기본 자음 'ㅍ'(파,퍄,퍼,펴...) 14단계 기본 자음 'ㅎ'(하,햐,허,혀...)2007년 출간 이래 유아 한글 분야 부동의 No. 1 베스트셀러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에 입각한 과학적 한글 학습 프로그램, 기적의 한글 학습 이젠 우리 아이가 만날 차례입니다! Ⅰ 한글, 어떻게 배워도 상관 없다고요? 한글은 세종대왕이 과학적 창제 원리에 입각하여 만든 문자로, 일종의 언어 학문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태어나서 일정 기간이 되면 한글을 배웁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어린들이 세종대왕의 한글이 아닌 서양식 문자 학습법이나, 과학적이지도 않고 검증되지도 않은 학습법으로 한글을 배웁니다. 이렇게 배우든 저렇게 배우든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으로 배운 한글은 한글의 창제 원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학습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됩니다. 우리가 한글을 배우는 문자를 읽고 쓸 수 있게 되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케 하고자 하는 목적에 있습니다. 적당한 나이에 빠르고 쉽게 깨칠 수 있다면 한글 공부는 더 이상 부모의 걱정거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현행 한글 학습은 학습 기간을 만 2세~만 6세로 늘려 잡으면서 한글 학습을 놀이 학습과 어설픈 어휘 학습과 결합시켜 빨리 배우고 익힐 수 있다는 한글의 최대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글을 배우는 데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요? 6개월? 1년?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그 결과를 적은 조선왕조실록(세종실록)에 보면, “지혜로운 사람은 아침나절이 되기 전에 이를 해석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만에 배울 수 있게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빠른 속도로 한글을 배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때에는 왜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일까요? 나이가 어리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한글을 가르치는 방법이 잘못된 것일까요? 이 이 질문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드립니다. Ⅱ 한글 학습에 대한 새로운 이해 1. 한글 학습의 적기는 음성 언어 완성기 한글을 가르치는 시기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 시기가 적기라고 하거나, 24개월 전후에 시작하라는 조언도 합니다. 가능하면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는 말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것도 언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글자를 배워서 읽고 쓰려고 합니다. 음성 언어가 충분히 발달한 어린이는 글자를 읽고 그 의미를 알지만, 그렇지 못한 어린이는 글을 읽어도 앵무새처럼 소리를 낼 뿐 의미를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 학습의 적기는 어린이의 음성 언어가 완성되는 만 5세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이 매우 빨라지고 있으므로 이를 좀더 낮출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저자의 연구에 의하면 만 48개월 이전까지 낮출 수 있었습니다(아마 이보다 낮추면 학습 시간이 다소 길어질 것입니다). 한글을 늦게 배우면 혹시 다른 어린이에 비해 뒤쳐질까 봐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한글을 일찍 가르치려고 합니다. 과거의 한글 학습법을 따른다면 이런 걱정은 당연합니다. 48개월 이후에 한글을 가르치는 데 1년 이상 시간이 필요하다면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한글 학습법을 사용한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음성 언어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다면 한글을 일찍 배워도 앞설 수 없으며, 음성 언어만 제대로 발달한다면 늦게 배워도 뒤지지 않습니다. 2. 통문자로 배울 수 없는 한글 우리나라에는 통문자 학습법이 어린이를 위한 한글 교육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뇌생리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석 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는 문자를 ‘통’으로, 그림처럼 이해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제 중심으로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소풍이라는 주제에 ‘동물원, 김밥, 풍선, 솜사탕, 놀이기구’를 제시해서 그림과 함께 글자를 익히게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배운 어린이는 ‘김밥’은 알아도 ‘김’은 알지 못하고, ‘김’과 ‘솜’의 받침이 같다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서로 다른 글자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글 교육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낱말을 통한 정서 교육은 가능하지만, 한글 교육은 불가능합니다. 통문자 학습법은 상형문자를 가르치는 방법입니다. 한자와 같은 상형문자는 그림과 함께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일찍 배울수록 학습의 수준이 높아집니다. 배운 글자의 수가 곧 낱말의 수이며, 이것이 어린이의 한자 능력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글은 상형문자가 아닙니다. 통문자 학습법은 한글의 원리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방법입니다. 통문자 학습법은 세종대왕 시절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는 이상한 방법입니다. 한글은 글자를 보면 소리를 낼 수 있고, 소리를 내면 당연히 그 뜻을 알 수 있는데 통문자로 배울 이유가 없습니다. 통문자 학습법으로는 한글을 몇 개월, 몇 년 동안 가르쳐도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배운 글자도 기억하기 어렵고, 배우지 않은 글자는 알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통문자 학습법을 사용하다가 일정 연령이 되면 자모음절식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시 배워야 한다면, 통문자로 미리, 힘들게 배울 이유가 없습니다. 한글은 절대로 외워서 쓸 수 있는 글자가 아닙니다. 3. 자음 ‘가나다라’가 아니라 모음 ‘아야어여’부터 한글을 배울 때에는 모음부터 배워야 합니다. 음절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조합으로 만들어집니다(괄호 안은 예입니다). ‘모음(아)’, ‘자음+모음(나)’, ‘모음+자음(양)’, ‘자음+모음+자음(공)’. 네 가지 모두 모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음만으로 음절이 되거나, 모음이 자음과 결합하여 음절이 됩니다. 모음이 없는 음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음이 ‘母音’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교재는 자음부터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글의 조합 원리를 반영한 것은 아닙니다. 모음을 먼저 배우면 한글을 아주 쉽게 배웁니다.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 열 글자를 배우고 나서 자음을 배우면, 자음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10개의 음절을 학습합니다. 학습의 효율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리고 190개 음절을 학습한 후에 받침을 하나씩 학습할 때마다 이제는 190개의 음절이 추가됩니다. 그래서 받침을 7개 배우면 1330개의 음절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4. 한글 학습의 통합적 접근법 한글 학습 방법을 크게 발음 중심 접근법(자모식, 음절식)과 의미 중심 접근법(단어식, 문장식)으로 나눕니다. 대부분의 한글 학습 교재는 어느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모식이나 음절식은 분석과 종합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흥미를 잃을 우려가 있고, 단어식이나 문장식은 흥미는 있으나 한글 학습의 효율성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자모음절식을 중심으로 하면서 단어문장식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면 가장 좋은 형태의 한글 교육 방법이 됩니다. Ⅲ 왜 쉽고 빠르게 배우는 인가? 현재 시판되는 그 어떤 한글 학습 교재에도 전문 저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은 오랜 시간 한글 교육법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 최영환 교수의 실증적 경험과 과학적 실험을 거쳐 완성된, 체계 있는 한글 학습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여타 교재와 다른 점은 크게 다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엄선된 35단계 학습 프로그램으로과 콘텐츠로 각 학습 요소마다 필수적으로 배워야 할 내용을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2. 기존의 통문자 학습법이 아닌, 훈민정음 창제 원리 방식인 자모음절식 학습법을 채택하여 한글 학습을 보다 쉽고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만 4세 어린이의 언어 습득 과정을 연구 분석하여 아이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학습 요소를 갖추었으며, 일정 학습을 반복하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하였습니다. 4. 유아 한글 교재 최초로 상세한 를 제공하여, 엄마가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엄마표 홈스쿨링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 한글 공부, 아무에게나 아무 책에나 맡기지 마십시오. 전문 저자에 의한 우수한 콘텐츠와 300만 독자가 검증하고 인정한 이면 충분합니다!
톡톡 창의력 미로 찾기
한빛에듀 / 창의수학연구소 지음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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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유아놀이책창의수학연구소 지음
톡톡 창의력 시작하기 시리즈 6권.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사물을 익히고 판단력과 사고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색칠하기, 선 긋기, 숫자 쓰기, 알파벳 쓰기, 그림 찾기, 미로 찾기, 한글 쓰기 총 10권으로 구성된 <톡톡 창의력 시작하기>는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창의력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생각이 활짝, 재미가 팡 터지는 책! 톡톡 창의력 미로 찾기 이제 막 낙서 활동이 시작된 4~6세(만 3~5세) 아이가 창의력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쥐고 쓰고 그리기 위한 근육을 단련하고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재료를 직접 만지고 써보면서 신체 조절 능력 및 집중하는 힘도 길러야 합니다. <톡톡 창의력 미로 찾기>를 하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으로 사물을 익히고 판단력과 사고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세요. 색칠하기, 선 긋기, 숫자 쓰기, 알파벳 쓰기, 그림 찾기, 미로 찾기, 한글 쓰기 총 10권으로 구성된 <톡톡 창의력 시작하기>는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창의력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책의 특징] 하나, 재미있는 미로를 따라 긋고 이으면서 글씨를 쓰는 손의 힘을 기릅니다. 둘, 전체 그림을 파악하고 미로를 찾으면서 판단력과 사고력을 기릅니다. 셋, 재미있는 미로를 찾아가면서 성취감을 얻고 문제 해결력과 집중력을 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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