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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바다동물
싸이클 /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은이) / 2019.04.05
11,000원 ⟶ 9,900원(10% off)

싸이클유아놀이책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은이)
아이가 작은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 바탕지에 있는 도형 모양에 맞게 요리조리 움직여 스티커를 붙이면 멋진 바다동물이 완성된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물고기인 해마, 사람도 괴롭히는 무시무시한 바다동물 백상아리, 영화 '니모를 찾아서' 속 주인공 흰동가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바다동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은 별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내 붙이기만 하면 멋진 그림이 완성된다. 번호에 맞추어 스티커를 붙이면 집중력과 주의력은 물론이고 탐구력, 관찰력, 표현력이 쑥쑥 향상된다. 또 조각 스티커를 손으로 하나하나 떼어 붙이다 보면 아이 손의 소근육도 함께 발달한다. 숫자에 맞는 조각 스티커를 차근차근 붙여 멋진 바다동물도 완성하고 바다동물 친구들의 이름도 하나둘 익힐 수 있다.*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이래서 좋아요!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1. 해마 2. 새우 3. 바다거북 4. 범고래 5. 게 6. 백상아리 7. 흰동가리 8. 문어숫자에 맞는 조각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해요!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바다동물 어른들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아동용! 집중력, 관찰력, 표현력이 쑥쑥! 숫자에 맞춰 스티커를 붙이면 아이만의 그림이 완성! 하나.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바탕지와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은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숫자 도안이 담긴 바탕지 8장과 바탕지 숫자에 맞는 알록달록 조각 스티커 9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리즈 ‘바다동물’ 편에서는 해마, 새우, 바다거북, 범고래, 게, 백상아리, 흰동가리, 문어 등 총 8마리의 다양한 바다동물을 완성할 수 있어요. 바다동물 한 마리를 완성할 수 있는 조각 스티커의 개수는 동물별로 40개부터 78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붙이기 쉬운 그림부터 완성도 높은 그림까지 모두 완성할 수 있어요. 둘. 숫자에 맞춰 스티커를 붙여 멋진 그림을 완성해요! 의 가장 큰 특징은 바탕지에 적힌 숫자에 알맞은 스티커를 차근차근 붙이면 8개의 멋진 그림을 누구나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먼저, 해마부터 문어까지 차례대로 있는 바탕지 중 마음에 쏙 드는 바탕지를 고르고, 고른 그림의 짝꿍 스티커를 찾아요. 그 다음에 바탕지 숫자와 일치하는 스티커를 찾아 알맞은 모양으로 요리조리 움직여 가며 붙여요. 이때 스티커 1번부터 마지막 스티커까지 순서대로 붙여 그림을 완성해도 좋고, 바탕지에서 그때그때 눈에 보이는 숫자의 스티커를 하나씩 찾아가며 순서에 관계없이 붙여 그림을 완성해도 좋아요. 이렇게 고른 그림에 맞는 스티커를 차근차근 다 붙이면 멋진 그림이 완성돼요. 셋. 탐구력, 관찰력, 주의력, 집중력, 표현력, 소근육이 쑥쑥 발달해요! 을 통해 아이들은 스티커를 하나하나 떼어 붙이는 재미와 차근차근 스티커를 붙여 본인만의 그림을 완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게다가 숫자에 맞는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하면 아이의 탐구력과 관찰력, 주의력과 집중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고 아이 손의 소근육도 함께 발달한답니다. 첫째, 완성된 그림을 보고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고 싶은 호기심과 탐구력이 생기고,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조각에 맞는 숫자를 주의 깊게 찾다 보면 관찰력이 생겨요. 둘째, 조각 스티커 붙이기에 몰두하다 보면 주의력이 향상되고, 숫자에 맞는 스티커를 차근차근 붙이면 집중력도 향상돼요. 셋째, 머릿속으로 상상한 바다동물을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다 보면 표현력이 풍부해지고, 조각 스티커를 손으로 하나하나 떼어 붙이면서 아이 손의 소근육도 함께 발달해요.
자렛과 장미계곡의 마녀
예림당 /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2012.11.20
8,500원 ⟶ 7,650원(10% off)

예림당명작,문학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마법의 정원이야기 시리즈 7권.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 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시리즈 동화로,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게 되는 자렛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의 효능에 마법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곁들인 이야기로,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까지 잘 어우러진,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허브 달인을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자렛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립심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우정과 사랑의 향기를 알게 될 것이다. 또 마지막 페이지의 ‘자렛의 허브 레슨’에서는 허브 편지지, 허브 향료 주머니, 허브티 등을 만드는 정보가 함께해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1. 수의 라이벌 2. 린다 씨의 주문 3. 퍼플 로즈 오토 4. 린다 씨의 기적 5. 장미 계곡의 시시 6. 마녀 로자의 상속 마법 7. 수수께끼 메시지 8. 토끼의 주문 9. 로즈 워터 만들기 10.‘오늘 처음 한 일’ 비교하기 11. 어제의 너보다, 오늘의 너 12. 시시가 보낸 편지 +자렛의 허브 레슨+장미 계곡의 시시가 퍼플 로즈 오토를 전해 주러 왔어요! 장미가곱게 물드는 6월이 왔어요. 자렛은 토파즈 별장에서 우연히 ‘퍼플 로즈 오토’라는 장미 오일을 발견했어요. 기적을 일으키는 마법의 오일이라는 말에, 마침 테니스 시합을 준비하던 수가 자렛에게 한 방울만 달라고 졸랐어요. 수는 어떻게든 테니스 시합에서 우승하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자렛은 마법의 힘으로 우승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둘은 퍼플 로즈 오토를 두고 옥신각신하다가 로즈 오토 병을 깨뜨리고 말았어요. 그때, 장미 계곡의 마녀 시시가 토파즈 별장을 찾아왔어요. 토파즈 아주머니가 10년 전에 주문하신 퍼플 로즈 오토를 이제야 가지고 온 거예요. 수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오일의 효능을 시험해 보겠다며 허브티에 로즈 오토를 넣어 마셨어요. 하지만 아무 효과가 없자, 시시는 로즈 오토 만드는 법이 담긴 수첩의 글씨가 보이지 않아서 제대로 만들 수 없었다며 울먹였어요. 자렛은 시시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래서 시시가 토파즈 별장에 머물면서 수첩의 글씨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어요. 수첩은 시시를 장미 계곡의 마녀로 선택했으면서 왜 글씨를 읽을 수 없도록 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시시가 수첩을 읽고 멋진 퍼플 로즈 오토를 만들 수 있을까요? 자렛이 시시와 함께 어떤 허브 마법을 펼칠지 기대해 주세요. 안비루 야스코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는 허브의 신비한 마법을 배우는 소녀, 자렛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토파즈 마녀가 물려준 허브 정원을 가꾸며 다양한 허브의 종류와 효능을 알게 되는 자렛. 허브의 마법 같은 힘으로 토파즈 별장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허브 마녀가 되길 꿈꾸는 소녀랍니다.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허브들과 그 허브가 가진 효능이 마법이라는 상상력과 만나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말하는 새끼 고양이 여섯 마리와 예쁜 일러스트, 허브 그림과 정보들이 잘 어우러져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가득합니다. 허브 달인을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자렛을 보며 어린이들은 자립심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우정과 사랑의 향기를 알게 될 것입니다. 또 마지막 페이지의 ‘자렛의 허브 레슨’에서는 로즈 오토로 마사지하는 방법 등의 정보가 함께해 실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전쟁
을파소 / 최형미 글, 장정오 그림 / 2009.03.02
9,000원 ⟶ 8,100원(10% off)

을파소명작,문학최형미 글, 장정오 그림
'마음이 자라는 가치동화 시리즈'의 5권, '절제'를 주제로 한 창작동화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스티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웃기고 섬뜩한 사건들 속에 주인공의 심리가 섬세하게 스며들어 있다. 스티커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주인공 선호의 분투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절제란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열쇠'임을 선호의 갈등과 반성을 통해 진지하면서도 경쾌하게 보여주고자 했다. 내 것이라서 더 소홀히 했던 각자의 마음을 되돌아보게 하고, '마음을 지키는 일'의 의미를 곱씹어보게 하는 작품이다.1. 참을 수가 없어! 2. 옆집 아이 3. 빵을 버리는 아이들 4. 스티커가 유치하다고? 5. 수상한 아저씨들 6. 대체 무슨 일이지? 7. 중독이 그렇게 무서운 거야? 8. 참아야 해! 9. 마음 따로 행동 따로 10. 내가 도둑놈이 되다니! 11.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12. 내 마음의 주인은 나 13. 나만의 스티커웃기고, 찡하고, 뜨끔한 '내 마음의 주인 되기' 작전! <스티커 전쟁>은 을파소 '마음이 자라는 가치동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절제'를 주제로 한 창작동화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스티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웃기고 섬뜩한 사건들 속에 주인공의 심리가 섬세하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스티커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주인공 선호의 분투가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독자들은 읽는 내내 웃음을 멈추지 못하면서도 가슴 뜨끔한 공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절제란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열쇠'임을 선호의 갈등과 반성을 통해 진지하면서도 경쾌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 것이라서 더 소홀히 했던 각자의 마음을 되돌아보게 하고, '마음을 지키는 일'의 의미를 곱씹어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내 마음인데 왜 내 맘대로 안 될까? 어떤 것을 갖고 싶은 마음을 떨칠 수가 없어서, 혹은 무언가에 대한 집착에서 헤어 나오기가 힘들어서, 그것도 아니면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느라 괴로웠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당장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내 것이니까 더 잘 다스릴 수 있을 거라고 믿었던 마음은 번번이 우리를 배반합니다. 국어사전에서 '절제'를 찾아보면 '정도를 넘지 아니하도록 알맞게 조절하여 제한함'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에게 절제는 과거보다 더 실천하기 어려운 덕목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물질적 풍요가 우리의 마음을 '알맞게' 조절하기 더 힘들게 만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새로운 물건이 쏟아져 나오고 원하는 것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요즘 아이들에겐 '절제'라는 가치가 더 낯설고 막연하기만 합니다. 기회만 된다면 하루 종일 인터넷 게임에 매달릴 수도 있고, 싫증 났다는 이유로 멀쩡한 가방을 바꿀 수도 있고, 군것질하는 데 용돈을 다 써버릴 수도 있습니다. 일정 시간만큼만 게임을 하거나 용돈을 꼭 필요한 데 쓰자는 결심을 지키는 일조차 힘겨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절제의 가치를 분명하게 알려주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경험을 심어주는 일은 중요합니다. 자기 마음을 잃어버리면 가장 괴로운 사람은 바로 나! <스티커 전쟁>은 욕망, 중독, 절제 등과 같은, 동화에서 다루기에 만만치 않은 주제를 어린이들의 일상과 심리로 생생하게 풀어낸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좋고 나쁨의 이분법으로 나누기 어려운 욕망과 절제의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명쾌하게 풀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기승전결이 뚜렷한 이야기 구조는 독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줍니다. 주인공 선호는 빵 속에 들어 있는 스티커를 모으는 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선망하는 외눈박이 오딘 스티커를 손에 넣기 위해 준비물 살 돈을 쓰고 거리낌 없이 빵을 버리는가 하면 아빠에게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작은 욕심이 집착을 넘어 스스로를 절제할 수 없을 정도의 중독에 이르기까지 아이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온갖 갈등과 고민들이 익살스러우면서도 긴장감 있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참, 그러고 보니 네 방에 붙여 놓은 그 스티커 혹시 빵에서 나온 거 아니냐?" "네? 저는요, 진짜로 빵이 맛있어서 사 먹는 거예요. 절대 스티커 때문에 빵 사 먹는 거 아녜요. 그리고 또…… 어, 스티커에 집착하는 거는 절대 아니고요." 아빠가 거짓말하는 걸 제일 싫어한다는 걸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술술 거짓말이 나왔다. 생각해 보니까 정말이지 언제부터인가 빵이 하나도 맛있지 않았던 것 같다. 먹기 위해 빵을 사는 게 아니라 스티커 때문에 빵을 사고 있기 때문인 걸까? 아빠한테는 스티커에 절대 집착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지만 어쩌면 나는 스티커에 무지 집착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 스티커를 갖기 위해서 준비물 살 돈까지 빵 사는 데 써 버렸으니까 말이다. 독자들은 욕망과 절제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선호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다가 문득 자신을 돌아보며 진지한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섬뜩하리만치 정곡을 찌르며 전개되는 이야기는 결국 자기 마음을 잃어버리면 가장 괴로운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줍니다. 마음속 전쟁을 끝내려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 '어떤 욕망을 절제해야 하는 걸까?' 절제를 떠올릴 때 누구나 한 번쯤 던져 보았을 질문입니다. 작가는 절제에 있어 선을 긋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반 친구 미영이는 사채까지 끌어다 쓸 정도로 심각한 자기 언니의 쇼핑 중독이나 고작 준비물 살 돈을 빼돌린 선호의 스티커 중독이나 다 같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너 어쩜 그렇게 우리 언니랑 똑같니?" 나는 뜬금없는 미영이의 말에 코만 훌쩍거렸다. "도대체 왜 다들 자기 마음 하나 어쩌지 못하는 거야. 참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스티커 전쟁>은 '절제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이 물음은 선호의 욕망과 부딪치면서 하나씩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절제를 사전 속의 막연하고 공허한 정의가 아닌 어린이의 일상과 닿아 있는 생생한 경험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주제를 분명하게 드러내면서도 이 작품이 상투적인 교훈이나 계몽의 어조를 띠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지 않고 그저 욕망만을 부추기는 시대에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욕망을 용기 있게 마주할 기회와 그것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줄 것입니다. 더불어 마음의 주인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속 전쟁을 끝내는 선호의 모습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진수야, 너도 갖고 싶은 스티커를 못 가지면 괴롭니?" "응. 진짜 괴로워." 어쩌면 진수도 나와 같은 고민에 빠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수야, 우리 스티커에 중독된 거 아닐까?" "중…… 독?" 내 말을 들은 진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선호야. 너 정말 괴롭구나?" "어. 나 요즘 너무 고민이 돼. 스티커 때문에 정말 괴롭다." 진수는 아무리 힘을 줘도 별로 커지지 않는 눈에 잔뜩 힘을 주며 말했다. "선호야. 오딘이 안 나온다고 너무 괴로워하지 마. 자꾸 사다 보면 꼭 나오더라. 너도 희망을 갖고 자꾸 빵을 사 봐. 그럼 언젠가는 나처럼 오딘을 갖게 될 거야." 나는 진수의 대답에 어이가 없었다. 진수는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모르는 건가? -본문 68~70쪽 "우리 언니만 봐도 그래. 늘 행복해 보이지 않았거든. 진짜 갖고 싶은 걸 갖게 되면 행복해야 하는데 그걸 갖고 나면 또 다른 게 갖고 싶어지니까 영원히 행복해질 수가 없잖아. 차라리 정말 갖고 싶은 걸 딱 하나만 갖게 되면 의미라도 있고 좋을 텐데 말이야. 너무 여러 개를 갖게 되니까 의미도 없어지고. 우리 언니 옷장 속에서 가격표도 안 뗀 옷이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알아?" 나 역시 그런 것 같다. 스티커가 너무 많아지다 보니까 진짜 나만의 스티커는 없어져 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스티커를 하나 갖기 위해서 무진장 노력하고 제발 갖게 해 달라고 기도까지 하지만, 막상 손에 넣고 나면 여러 개의 스티커들 가운데 하나가 돼 버리고 만다. "우리 언니 스스로도 무지 괴로웠을 거야. 가족들도 힘들었지만. 아빠가 그러는데 자기 마음을 잃어버리면 가장 괴로운 사람은 바로 자기래." 맞다. 내가 스티커 중독에 빠져 괴로웠던 건 스티커를 갖지 못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을 지키지 못해서였다. -본문 103쪽
장발장
예림당 / 빅토르 위고 지음, 김인만 옮김, 안병원 그림 / 2004.08.10
7,000원 ⟶ 6,300원(10% off)

예림당명작,문학빅토르 위고 지음, 김인만 옮김, 안병원 그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경향에듀(경향미디어) /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제작팀.이경선 글, 오은영 감수 / 2011.03.10
13,000원 ⟶ 11,700원(10% off)

경향에듀(경향미디어)육아법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제작팀.이경선 글, 오은영 감수
내 아이의 문제 행동,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육아 혁명의 새로운 해법 SBS TV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처음 방영되었을 때, 시청자들은 경악했다. 천사의 얼굴로 온갖 사건을 일으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그 뒤에 숨겨진 악마성을 발견했는지 모른다. 울며 떼쓰는 아이,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폭력적인 아이, 절대로 밥을 먹지 않는 아이 등 상상을 초월한 말썽꾸러기들이 등장했다. 시청자들은 아이들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고개를 내두르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문제 행동의 원인을 찾아내고, 변화하는 가족들을 지켜보며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지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에 미소를 짓게 된다. 이처럼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육아 지침들은 날카롭게 원인을 분석하고,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가족의 사랑이 담긴 감동적인 드라마가 있는 프로그램인지라 오랜 시간 부모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금까지도 그 반응이 매우 뜨겁다. 이러한 부모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2011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최신작이 출간되었다. 그냥 지나쳤던 방송의 사례들을 아이들의 유형에 맞춰 분류하고, 원인과 문제 행동 개선 솔루션 비법을 보기 좋게 정리하여 육아로 인해 고민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육아비법서로 재탄생되었다.아이들의 문제 행동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엄마들은 곧잘 ‘미운 4살, 죽이고 싶은 7살’이라고 말한다. 예측할 수 없는 아이들을 키우기가 만만치 않아 육아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엄마들의 격한 표현이리라. 도저히 내 배 속에서 낳은 자식이라고 믿을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한 행동에 부모들은 놀랍고, 당황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아이의 문제 행동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단순히 아이 탓만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아이들의 문제 행동은 엄마와 아빠에게 자신의 마음을 읽어달라는 강한 SOS이다. 부모가 바뀌면 아이가 달라진다. 당신은 아이의 말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는가?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아이에게 무조건 매를 들이대지는 않았는가? 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 뒤에는 늘 문제 부모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부모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한 아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애써야 한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부모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유형별로 분류하였다. 제 1장 산만하고 폭력적인 우리 아이, 제 2장 떼가 심하고 고집이 센 우리 아이, 제 3장 집착이 심한 우리 아이, 제 4장 부모를 거부하는 우리 아이, 제 5장 어린이집, 학교 생활이 힘든 우리 아이, 제 6장 형제자매끼리 자주 다투는 우리 아이, 이렇게 총 6장으로 구성되었다. 각각의 장들에서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소개하고, 아이들의 행동 수정을 위해 필요한 이론과 훈육법, 가정의 변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돼지 삼총사 아슬아슬 수학 소풍
다림 / 로베르트 그리스벡 지음, 고영아 옮김, 닐스 플리그너 그림 / 2010.01.28
12,000원 ⟶ 10,800원(10% off)

다림자연,과학로베르트 그리스벡 지음, 고영아 옮김, 닐스 플리그너 그림
쉽게 읽히는 이야기 속에 독특한 수수께끼들을 녹여 낸 수학 동화. 돼지 삼총사는 으리으리 산에 올라가지 않으려고 선생님에게 수학 수수께끼 내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돼지 삼총사와 선생님은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수학적 사고력과 타고난 재치로 풀어나간다. 이 책은 수수께끼를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의 동기를 유발한다.1. 돼지 학교의 세 악동 -13 2. 하이킹은 싫어! -17 첫 번째 문제 뭐든지 가볍게 만드는 것은? 두 번째 문제 수다쟁이 피하기 세 번째 문제 버스 운전사의 의문 네 번째 문제 사막을 무사히 건너는 법 다섯 번째 문제 몇 번이나 넘었나? 여섯 번째 문제 천하장사 꼬마돼지 3. 산을 오르며 퀴즈를! -37 일곱 번째 문제 감자로 며칠이나 버틸까? 여덟 번째 문제 셋 다 무사히 옮겨야 해! 아홉 번째 문제 꽃은 모두 몇 송이? 열 번째 문제 도둑이 들어간 곳 4. 천근만근 휴게소 대작전 -49 열 한번째 문제 토비 골탕먹이기 열두 번째 문제 모두 몇 개 일까? 열세 번째 문제 2더하기 2가 3이라고? 열네 번째 문제 왜 얼굴을 씻었을까? 열다섯 번째 문제 누가 거짓말쟁이일까? 열여섯 번째 문제 많은 설탕은 없다? 열일곱 번째 문제 케이크 나누기 열여덟 번째 문제 얼마를 내야 할까? 5. 푸르미 아주머니가 내준 숙제 -79 열아홉 번째 문제 오래된 저울로 설탕 달기 스무 번째 문제 벌레가 먹은 책 스물한 번째 문제 맛있는 레모네이드를 만들자! 스물두 번째 문제 무엇이 뒤바뀐걸까? 스물세 번째 문제 정확히 10분! 스물네 번째 문제 잔을 골고루 섞는 방법 스물다섯 번째 문제 둘은 어떤 관계? 6. 구스 아저씨의 수수께끼 -101 스물여섯 번째 문제 케이블카의 비밀 스물일곱 번째 문제 어떤 표를 원하십니까? 스물여덟 번째 문제 앞으로 한 번, 뒤로 한 번 스물아홉 번째 문제 아저씨는 독심술의 대가? 서른 번째 문제 잔 받침에 담긴 수수께끼 서른한 번째 문제 배낭의 무게를 알고 싶어! 서른두 번째 문제 훌륭한 이발사 서른세 번째 문제 식탁을 붙여라! 서른네 번째 문제 식탁보 꿰매기 서른다섯 번째 문제 오늘은 무슨 요일? 서른여섯 번째 문제 커피 속의 파리 7. 우리가 해냈어! -135 서른일곱 번째 문제 페인트칠이 언제쯤 끝날까? 서른여덟 번째 문제 소나무 사이의 간격 서른아홉 번째 문제 사이가 안 좋은 가족 8. 마지막으로 한 번 더? -145 마흔 번째 문제 마지막 문제 정답은 여기에! -149수수께끼를 풀면서 수학을 공부한다고? 쉽게 읽히는 이야기 속에 독특한 수수께끼들을 녹여 낸 수학 동화다. 돼지 삼총사는 으리으리 산에 올라가지 않으려고 선생님에게 수학 수수께끼 내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돼지 삼총사와 선생님은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수학적 사고력과 타고난 재치로 풀어나간다. 수수께끼가 단순한 말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의 동기를 유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때로는 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때로는 허를 찌르는 추리력으로 한 문제 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돼지 삼총사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냄과 동시에 어린이가 스스로 주인공들과 함께 문제 해결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한 걸음 물러나서 생각하기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작은 것 하나하나를 밑줄 그어 달달 외우는 아이가 아니라 주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어 내고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아이다. 바로 '한 걸음 물러나서 생각하기'가 중요한 이유다. 이 책에 등장하는 마흔 개의 수수께끼는 공식을 외워 계산하는 일반적인 수학 문제와는 전혀 다른 접근법을 요구한다. 문제가 되는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 내고 이미지화, 텍스트화 시켜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과정은 단순한 수학적 이해력의 단계를 넘어 어린이의 복합적인 사고 구조를 자극한다. 문제에서 흐름을 짚어 내어 그 해결 방법을 수학이라는 과목 안에 제한하지 않고 넓고 다양한 경로로 탐색하며 '한 걸음 물러나서 생각하기'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수학과 논리의 즐거운 만남! 숫자 몇 개를 가지고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기존의 수학 공부 방식은 오히려 수학을 멀리하고 싫어하게 되는 역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계산과 암기 위주의 수학 공부가 원리 이해 중심의 공부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수학에 대한 기피는 여전하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번역가 고영아 씨는 '수학 강국' 싱가포르에서 그 대안을 발견했다. "수학 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연구(TIMSS)에서 세 차례나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의 수학 교육 핵심은 수학을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다. 수학을 잘하게 되는 아이는 문제집을 많이 풀어 본 아이가 아니라 수학을 재미있어 하는 아이다." 이 책은 수학이라면 질색하는 어린이에게는 수학의 재미를 알게 하고, 계산하는 수학에만 길들여진 어린이에게는 수학적 논리력을 일깨워 준다. 이 책에서 수학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생각해야 하는 문제' 다. 돼지 학교의 수학 선생님인 똥배 선생님의 입을 빌어 저자는 '수학은 계산과 생각의 합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돼지 삼총사 역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그러한 주장을 몸소 증명한다. 수학 놀이를 통해 '계산하는 수학'에서 '이해하는 수학'을 넘어 '즐기는 수학'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41~60 세트 (전20권)
좋은책어린이 / 이상교 외 지음 / 2015.05.21
127,500원 ⟶ 121,100원(5% off)

좋은책어린이명작,문학이상교 외 지음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을 이야기로 만든 창작동화이다. 아이들이 부담 없이 집어 들어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글의 양은 과감히 줄이되 그 안에 장편과 같은 완성도를 녹여 낸 책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책들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한국도서관협회,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추천이 되고, 교과서에도 수록되었다.41 쫀쫀 공주의 짜사공 42 꺼벙이 억수와 축구왕 43 이유는 백만 가지 44 집 바꾸기 게임 45 호기심 대장 46 무지개 안경 47 엄마의 노란 수첩 48 아드님, 안녕하세요 49 오공이 학교에 가다 50 엄마는 게임 수업 중 51 남자애들은 왜? 52 여자애들은 왜? 53 별난 친구를 소개합니다 54 쉿, 너만 알고 있어 55 느림보와 번개 56 방빛나의 수상한 비밀 57 금지어 시합 58 버럭똥수와 분홍 개구리 59 딸바보 아빠 60 새우눈 가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능력 신장을 위한 첫걸음! 책 읽는 즐거움, 생각하는 힘이 커지는 정말 재미있는 창작동화! 저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은 새로운 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을 이야기로 만든 창작동화입니다. 안타깝게도 ‘책 읽기’는 텔레비전이나 게임, 각종 영상물에 밀려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로 여겨진 지 오래입니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스스로 읽기’를 시작한 저학년 어린이들은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읽을 만한 책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은 저학년문고라고는 하지만 글의 양이 너무 많아서 저학년 어린이들이 끝까지 읽어 내기 어려웠습니다. 그림책 읽기를 막 뗀 어린이들이 갑자기 두꺼운 책을 읽자니 흥미를 잃고 다시 그림책을 읽거나 아예 손에서 책을 놓아 버리는 어린이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그림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주 많지만, 대부분 환상적인 내용이나 의인화한 이야기들이어서 이미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현실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을 새로운 틀이 필요했습니다! 아이들이 부담 없이 집어 들어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글의 양은 과감히 줄이되 그 안에 장편과 같은 완성도를 녹여 낸 책, 글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은 그림보다는 상징을 내포하고 독특한 표현을 통해 생각의 다양성을 키울 수 있는 책이 필요했습니다. 결국 이런 생각들을 바탕으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가 만들어졌고, 『꺼벙이 억수』, 『엄마 몰래』, 『아드님, 진지 드세요』, 『쉿! 너만 알고 있어』를 비롯해 많은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책들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아동문학연구회, 한국도서관협회,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추천이 되고, 교과서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작가를 모시고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과 만날 생각에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친구에게 추천해 주는 창작동화 책장이 절로 넘어갈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 책장을 덮고 나서도 감동이 이어지는 이야기, 읽고 다시 보아도 흥미로운 이야기인 까닭에 읽고 나서 친구에게 권하게 됩니다. 친구끼리 또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나눌 이야깃거리도 풍부해 자꾸 읽고 싶어지는 행복한 동화책입니다.
석수장이 아들
창비 / 전래동요, 권문희 그림 / 2007.06.20
12,000원 ⟶ 10,800원(10% off)

창비동요,동시전래동요, 권문희 그림
1950년대에 채록한 전래동요를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풀어낸 작품. 석수장이 아들과 그 친구가 환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흥겹게 한판 말놀이 대결을 펼친다. 계속 이어지는 둘의 말싸움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해본 기억이 있을 정도로 친숙하다. 부자가 되고 구름이 되고, 해가 되고 바람이 되고... 한 장 한 장 책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석수장이 아들과 친구의 싸움은 노래가 되고, 현실과 판타지, 부정과 긍정을 넘나드는 한바탕 놀이가 된다. 언제나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가끔은 소중함을 잊게 되는 아버지의 마음이 성큼 파고드는 이야기이다. 더불어 자연으로부터 가져와 손으로 직접 창조하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곁에 있었던 노동의 가치가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나는 이담에 석수장이 된다누." 하고 외치며 모든 것을 끌어안는 명쾌한 어린이의 세계가 독자를 웃음짓게 한다. '우리시그림책' 시리즈의 열 번째 책.시와 그림의 독특한 결합 방식으로 그림책의 새 가능성을 보여주며, 완성도 높은 창작 그림책들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받고 있는 ‘우리시그림책’ 시리즈 열 번째 책. ??석수장이 아들??은 1950년대에 채록한 전래동요를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석수장이 아들과 친구가 환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판 말놀이 대결을 흥겹게 펼칩니다. 그 뒤에 언제나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가끔은 소중함을 잊게 되는 아버지의 마음이 가슴을 성큼 파고드는 이야기입니다.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한바탕 놀이가 펼쳐지는 그림책 “너두 이담에 석수장이가 되겠수.”라는 친구의 놀림에 “그까짓 석수장이!”라고 받아치는 석수장이 아들. 밀짚모자를 푹 눌러쓴 뒷모습에서 현실에 대한 불만이 가득 느껴집니다. “나는 부자가 될 거야!” “그럼 나는 해가 되어 땀이 쭐쭐 나게 하지!” “그럼 나는 구름이 되어 해를 날려 버리지!” 이렇게 이어지는 석수장이 아들과 친구의 말싸움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해 본 기억이 있을 정도로 친숙합니다. 부자가 되고 구름이 되고, 해가 되고 바람이 되고…… 한 장 한 장 책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석수장이 아들과 친구의 싸움은 노래가 되고, 현실과 판타지, 부정과 긍정을 넘나드는 한바탕 놀이가 됩니다. 마음속을 파고드는 ‘아버지’의 마음 석수장이 아들은 정신없이 말싸움을 하는 사이 자기도 모르게 “석수장이가 되어 꼴로 꼭꼭 부려 버리지!”라고 대꾸합니다. 두더지가 훌륭한 사윗감을 얻으려다 결국은 같은 두더지를 사위로 맞는다는 ‘두더지 사위 찾기’ 이야기나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려고 바람과 해가 대결하는 ‘해와 바람과 나그네’ 이야기와 같이 도 평범하지만 중요한 진리를 품고 있습니다. “아니, 내가 말을 잘못했다”고 말하며 머리를 긁적이는 석수장이 아들…… 그 옆에서 석수장이 아버지는 어느새 일을 마치고 땀을 닦으며 싱긋 웃습니다. 아들과 함께 돌아가는 아버지의 뒷모습이 더없이 듬직합니다. 언제나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가끔은 그 소중함을 잊게 되는 ‘아버지’의 마음이 성큼 마음속을 파고듭니다. 더불어 자연으로부터 가져와 손으로 직접 창조하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곁에 있었던 노동의 가치가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 “나는 이담에 석수장이가 된다누.” 하고 외치며 모든 것을 끌어안는 명쾌한 어린이들의 세계가 웃음짓게 합니다. 익살과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와 발랄하고 정감 있는 그림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아버지의 뒷모습을 눈여겨보게 했으면 좋겠다는 화가의 바람 때문인지, 마지막에 혼자 남은 장승의 은근한 웃음은 변함없는 애정으로 우리를 감싸안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사계절 2006)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 권문희는 이번 그림책에서 환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변신 놀이를 펼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파랑과 노랑의 색감을 통해 발랄하고 정감 있게 그렸습니다. 석수장이 아들과 그 친구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에 익살과 개성이 넘치고, 무심한 듯 그려진 석수장이의 뒷모습은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시와 그림이 만나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우리시그림책’ 완간 ‘우리시그림책’은 시와 그림의 독특한 결합 방식으로 그림책의 새 가능성을 보여 준 시리즈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엄선한 전래동요, 현대시, 어린이 시를 토대로 우리 시문학 고유의 운율과 이미지, 삶에 대한 성찰을 개성 있는 형식으로 표현했습니다. 2003년 『시리동동 거미동동』(제주도 꼬리따기 노래, 권윤덕 고쳐 쓰고 그림)으로 첫선을 보인 후 10여 년간 『넉 점 반』(윤석중 시, 이영경 그림), 『준치 가시』(백석 시, 김세현 그림), 『영이의 비닐 우산』(윤동재 시, 김재홍 그림) 등 국내 최고의 그림 작가들이 참여하여 새롭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우리 그림책의 지평을 넓혀 왔습니다. 매 작품마다 독창적인 캐릭터, 아름답고 전통적인 색감, 다양한 기법이 펼쳐진 그림책들로 빛납니다. ‘우리시그림책’의 성과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각종 해외 전시에 초청받았으며 프랑스, 일본, 스위스, 중국 등으로 수출되어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우리의 자연과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이 시리즈가 전세계 어린이들을 이어 주고,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보며 세대를 넘어 정감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으로 오랫동안 독자 곁에 남기를 바랍니다.
알쏭달쏭 스도쿠
주니어김영사 / 샤르탄 포스키트.미카엘 메팜 글, 필립 리브 그림, 유경희 옮김 / 2008.05.29
5,900원 ⟶ 5,31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샤르탄 포스키트.미카엘 메팜 글, 필립 리브 그림, 유경희 옮김
통합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수학논리퍼즐 스도쿠. 스도쿠에서 제시하는 규칙은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가로줄, 세로줄, 3×3블록 안에 꼭 하나씩만 들어가게 배치하라' 하나다.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 난이도에 따라 고도의 관찰력과 창의력을 요구한다. 바로 논리적 사고를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다. 최근 교육 현장의 화두는 역시 '문제해결능력'이나 '창의력'이다. 이 바탕에 논리적 사고가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당장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일정한 규칙과 질서 속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찾아낼 수 있는 힘이 바로 논리적 사고라 할 수 있다. 스도쿠 퍼즐은 정해진 어떤 공식을 활용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숫자들을 잘 분석하여 각각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숫자들을 알아낸다. 모든 숫자들은 상호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 관계가 통합적으로 분석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관찰력과 분석력이 계발된다는 것이다. 일본, 유럽을 비롯한 우리나라에서도 스도쿠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스도쿠 문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앗! 시리즈>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스도쿠를 쉽게 풀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이 책에 실려 있는 100가지의 스도쿠 문제를 다 푸는 순간, 확실히 여러분의 두뇌 활동이 더 왕성해졌음을 느낄 것이다.시작하면서 가벼운 스도쿠 몸풀기 스도쿠 풀기 시작 진짜 간단한 수준 약간 어려운 수준 무지 어려운 수준 잠시 휴식 이 정도면 거의 악마 수준, 무지막지한 퍼즐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스도쿠 해답 끝내면서통합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수학논리퍼즐 스도쿠!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가로줄, 세로줄, 3×3블록 안에 꼭 하나씩만 들어가게 배치하라!’ 스도쿠에서 제시하는 규칙은 바로 이거 하나다.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 난이도에 따라 고도의 관찰력과 창의력을 요구한다. 바로 논리적 사고를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다. 최근 교육 현장의 화두는 역시 ‘문제해결능력’이나 ‘창의력’이다. 이 바탕에 논리적 사고가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당장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일정한 규칙과 질서 속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찾아낼 수 있는 힘이 바로 논리적 사고라 할 수 있다. 스도쿠 퍼즐은 정해진 어떤 공식을 활용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숫자들을 잘 분석하여 각각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숫자들을 알아낸다. 모든 숫자들은 상호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 관계가 통합적으로 분석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관찰력과 분석력이 계발된다는 것이다. 일본, 유럽을 비롯한 우리나라에서도 스도쿠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스도쿠 문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스도쿠를 쉽게 풀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이 책에 실려 있는 100가지의 스도쿠 문제를 다 푸는 순간, 확실히 여러분의 두뇌 활동이 더 왕성해졌음을 느낄 것이다. 전 세계 1천만 학생들이 열광한 학습교양서! 우리나라 500만 명의 학생들이 읽은 제2의 교과서! 1999년 첫 스타트를 끊은 는 출간 즉시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며, 주요 일간지, 잡지, 서울시교육청 그리고 일선의 각 학교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제2의 교과서라 극찬받아 왔다. 과학?역사?스포츠?문화?상식?예술?고전?실험?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퀴즈, 만화, 카툰, 일기 형식 등 다양하게 풀고 있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다는 만의 독특한 매력은 곧 500만 부가 넘는 경이적인 판매고로 이어졌다. ‘에듀테인먼트’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교양학습 시장의 새로운 흐름과 신화를 만들어 낸 의 신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수상 내역 1999 문화관광부 권장도서 /1999 한국경제신문 도서부문 소비자 대상 2000 국민, 경향, 세계일보, 파이낸셜 뉴스 선정 ‘올해의 히트 상품’ 2000 문화일보 선정 ‘올해의 으뜸 상품’ 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서울시교육청 초?중등 추천도서(23권) 선정 소년조선일보 권장도서/중앙일보 권장도서/롱프랑 청소년 과학도서상 수상 TES(The Times Educational Supplement)상 청소년 교양 부문 수상...무지막지한 퍼즐을 즐기면서 할 수 있을 정도의 초강력 두뇌의 소유자라면, 여러분이 좋아할 만한 퍼즐이 또 있다. 이미 알고 있듯이, 여러분이 이 책의 스도쿠를 풀어 오는 동안, 수학자로 이루어진 우리 전문가팀이 여러분보다 먼저 퍼즐을 푸느라 엄청 바빴다. 여러분이 답을 알려고 할 경우를 대비해야 하니까 말이다... ‘자푸러보끄나!’ ... -본문중에서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1
푸른숲주니어 / 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 2012.04.24
11,000원 ⟶ 9,9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역사,지리한비야 지음, 김무연 그림
6년간 현대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전 세계 65개국의 오지를 찾아다녔던 한비야가 전라남도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800km에 이르는 우리 땅을 49일간 두 발로 걸으며 쓴 국토 종단기이다.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본문의 일부(「만 권의 책만큼 값진 것」)가 수록되어 있으며,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행문의 좋은 예로 제시되고 있다. 1권에서는 전라남도 해남 땅끝 마을에서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괴산군 사이에 있는 문경 새재에 당도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부록에는 ‘한비야가 추천하는 도보 여행 베스트 코스’, ‘잘 걷는 법’, ‘도보 여행 중의 잘 먹는 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다. 아울러 한창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초등학교 3~4학년 시기에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멘토로 꼽히는 한비야의 삶과 생각, 철학을 만남으로써 우리 어린이들이 세상을 대하는 태도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작가의 말 반갑다, 바다야 섬들아! _ 3월 2일 ~ 3월 9일 바람의 딸, 땅끝에 서다 | 비나이다 비나이다 |도보 여행 원칙 제1장 1조 |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사는 맛 | 금강산도 식후경 | 해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 100년을 넘나드는 시간 여행 | 나만의 국가 기밀? | 우리 민족은 왜 흰옷을 즐겨 입었을까? | 전라도 길은 고무줄 길? | 인연의 싹 | 예상치 않은 선물 | 공짜 밥 공짜 잠 | 길 떠날 때는 눈썹도 빼놓고 가라 | 물 사려다 웬 봉변? | 수녀님의 멋진 빽 | 말 한마디로 만 원을 깎다 ■ 깊이 생각해 보고 실천하기 : 우리 땅엔 우리말 이름을! 가는 길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_ 3월 10일 ~ 3월 20일 꼴찌라도 괜찮다 | 광주시 광산구 비아동, 내 홈그라운드 | 흙냄새 나는 길 | 먼지에서도 향기가 난다 | 여간첩 아니여? | 봉고차는 절대 타지 말랑께 | 너희가 고추장 맛을 알아? | 공짜 산림욕 | 문제의 장소, 임실 | 엄마, 아기가 나오려나 봐요 | 나그네의 문화생활 | 희망을 버리지만 않는다면 | 공포의 터널 ■ 깊이 생각해 보고 실천하기 : 또 하나의 가족, 관심이 필요해요!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_ 3월 21일 ~ 3월 31일 드디어 충청도 땅에 발을 딛다 | 강원도면 거의 다 왔네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 농사나 짓겠다고? | 농촌 총각은 외로워 | 죽은 자를 위한 나라 | 말 안 통하는 사회 | 인생의 맵고 쓴 맛 | 나의 고향은 서울 ■ 깊이 생각해 보고 실천하기 : 이 땅에 묘지 대신 희망의 씨앗을!해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나는 한 걸음의 힘을 믿는다.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앞으로 걸어가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언제 시작했느냐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했느냐이다. 땅끝 마을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49일간 두 발로 걸으며 쓴 국토 여행기! 우리 시대 멘토 한비야, 교과서와 만나다!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본문의 일부(<만 권의 책만큼 값진 것>)가 수록되어 있으며,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행문의 좋은 예로 제시되고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본문의 일부가 수록될 경우, 많은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에게 원래의 책을 읽히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은 애초에 어른 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무리 읽히고 싶어도 어린이들의 호흡이나 독서 수준으로는 무리가 따른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조차도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할 때 원래의 책인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와 교과 연계를 도모하고 싶지만 아이들의 독서 수준과 맞지 않아 곤란하다고 호소 아닌 호소를 한다. 이에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다시 펴냄으로써 어린이와 선생님, 학부모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려 한다. 아울러 한창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초등학교 3~4학년 시기에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멘토로 꼽히는 한비야의 삶과 생각, 철학을 만남으로써 우리 어린이들이 세상을 대하는 태도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롯이 두 발로 걸어서, 땅끝 마을에서 문경 새재까지 《어린이를 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6년간 현대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전 세계 65개국의 오지를 찾아다녔던 한비야가 전라남도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800km에 이르는 우리 땅을 49일간 두 발로 걸으며 쓴 국토 종단기이다. 우리나라 땅을 남쪽에서부터 한 줄로 쭉 이어 걸으면 머릿속에 조각조각 상태로 들어 있던 우리나라가 하나의 그림으로 쫙 맞춰질 거라는 기대를 품고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간다. 1권에서는 전라남도 해남 땅끝 마을에서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괴산군 사이에 있는 문경 새재에 당도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걸어서 강원도까지 간다는 말을 듣고 논밭에서 일하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하나같이 “워메, 걸어서는 못 간당께.”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하지만 햇볕이 쨍쨍한 날에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에도, 바람이 쌩쌩 부는 날에도 쉬지 않고 규칙적으로 걷고 걸어서 정약용의 유배지였던 강진의 다산 초당을 지나고, ‘비아’ 천지인 광주시 광산구 비아동을 거쳐 담양의 대나무 박물관, 순창의 고추장 마을, 국토 여행을 마음먹게 했던 임실, 말의 귀를 담은 진안의 마이산, 온통 포도밭 천지인 전북 무주와 충북 영동, 곶감으로 유명한 상주를 넘어 문경 새재에 이른다. 여기까지 꼬박 한 달의 시간이 걸린다. 한비야가 만난 우리 땅 우리 사람들 지금까지 나온 어린이 대상의 여행서 혹은 지리 관련 도서들을 보면 순수하게 ‘여행’을 목적으로 했다기보다는 시험 대비를 염두에 두고 기획되고 편집된 지리 교양서 성격을 띤 책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책들을 보면 사회 교과서에서 언급한 문화 유적이나 인물, 박물관을 중심으로 지식 정보를 숨 가쁘게 쏟아내기 바쁘다. 그에 반해 한비야의 국토 여행에서 주된 관심사는 ‘자연’과 ‘사람’이다. 자동차를 타고 쉽게, 빨리 오갈 수 있는 편한 길을 두고 ‘걸어서’라는 우회로를 선택한 것 역시 자연과 직접 호흡하고 사람들과 몸으로 부대끼기 위해서이다. 길을 걷다가 일하는 농부들을 만나면 이야기를 나누고, 날이 저물면 교회나 성당, 혹은 혼자 사는 할머니 댁을 찾아 하룻밤 재워 주기를 청하는 등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체험하고자 한 것이다. 아무도 몰래 경운기를 태워 주겠다는 전라도 할아버지, 결혼도 안 한 ‘큰애기’ 걱정에 절대로 봉고차는 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할머니, 밤길이 위험하다며 파출소 숙소를 선뜻 비워 주는 경찰관 아저씨……. 등산복에 배낭 메고 논두렁을 걷는 ‘수상쩍은’ 나그네를 애정과 걱정 어린 눈길로 맞이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는, ‘나’ 중심의 생활과 생각에 함몰되어 ‘우리’를 돌아볼 겨를이 없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생각거리를 전해 주리라 믿는다. 한 걸음의 힘, 자기만의 속도 이 책에서 우리는 ‘자기만의 속도’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한비야의 부지런함과 인내심,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강인함을 만날 수 있다.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꿈처럼 보여도 처음 마음 변치 않고 하루에 한 걸음씩 가다 보면 반드시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는 이 ‘한 걸음의 힘’에 대한 믿음과 깨달음은 국토 종단 이후 한비야 인생의 모든 시기와 모든 상황에 고스란히 적용되는 ‘인생 공식’이 된다. 한비야가 말하는 도보 여행이란 즐기기 위한 것이지 의지력 테스트나 극기 훈련이 아니다. 우리 땅을 걷는 즐거움, 땀의 정직함, 시골 사람들의 따뜻한 인정, 우리 강산에 대한 사랑을 느끼며 이 땅의 정기를 듬뿍 받기를 권한다. 한창 꿈꾸어야 할 나이인데도 자신의 꿈을 설계하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고 또 경쟁하며 숨 가쁘게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 책이 책상 앞에서 용기 있게 일어나 배낭을 메고 길을 떠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여행을 맛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부록에는 ‘한비야가 추천하는 도보 여행 베스트 코스’, ‘잘 걷는 법’, ‘도보 여행 중의 잘 먹는 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각 장의 말미에는 깊이 생각해 보고 실천하기’를 붙여서, 어린이들이 실제로 각각의 주제-땅 이름, 다문화, 장례 문화, 생명 나눔(장기 기증), 물자절약-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토론해 보고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바람의 딸, 땅끝에 서다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우리나라 남쪽 땅의 맨 끝이다. 여기는 6년이나 걸린 세계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곳이자 국토 종단의 출발점이다. 걸어서 우리나라 끝에서 끝까지 가 보자는 계획은 세계 일주를 하던 중 티베트에서 세웠다.우연히 같은 방에 묵게 된 미국인 여행자는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하니까 뛸 듯이 반가워했다. “삼촌이 한국에서 평화 봉사단으로 일했어요.”그러면서 임실이 내가 사는 데서 머냐고 물었다. 순간, 속이 뜨끔했다. 임실이 전라남도인지 경상북도인지, 어디쯤 있는 덴지 한순간 확실치 않아서였다. 미국의 뉴욕,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등의 위치는 눈 감고도 훤히 알면서 정작 내 나라의 꽤 이름난 곳조차 헛갈리다니. 그 덕분에 그날 밤 나는 아주 멋진 생각을 해냈다. ‘가 봤던 곳이라면 이러지 않을 텐데……. 아, 그래, 세계 일주의 끝을 우리나라 국토 종단으로 장식하면 되겠구나. 마라톤 선수가 전 구간을 다 뛰고 나서 스타디움을 한 바퀴 도는 것처럼.’ 너희가 고추장 맛을 알아?순창 고추장 마을. 세계 일주를 하면서 고추장의 고마움을 매우 절실하게 느꼈다. 외국에서 한국의 주요 먹을거리는 웬만한 곳이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문제는 오지로 갈 때다. 배낭이 아무리 무거워도 여행을 떠날 때는 고추장 한 병을 꼭 넣고 갔다. 조그만 병이니 얼마나 오래가겠는가마는 고추장이 있다는 것만으로 마음이 든든하다. 여행 중 한국인을 만나 고추장을 얻으면 천만 원군을 얻은 것 같았다. 힘이 들 때나 입맛을 잃었을 때 찬밥에 비벼 먹는 고추장이 내게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식구들이나 친구들에게 편지를 받지 못해 정신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없을 때 당장 필요한 육체적인 에너지를 주는 것이 바로 고추장이었다.바닥에 붙어 있는 고추장을 긁어긁어 먹다가 나중에는 그 병을 헹궈 먹은 적도 있다. 이렇게까지 아껴 먹는 고추장을 서양 여행자들에게 인사 삼아 “한국 음식 한번 먹어 볼래?” 하면 맛도 모르는 사람들이 ‘시식 삼아’ 먹는다고 푹푹 퍼 갈 때는 속이 쓰리다. 한술 더 떠 고추장이 입맛에 맞다고 끼니때마다 달라고 할 때는 정말 난감하다. 여기는 그 맛난 고추장이 독마다 차고 넘친다.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20
사회평론 / 김덕영 그림, 김정욱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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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외국어,한자김덕영 그림, 김정욱
영문법과 영단어를 익혔어도 실제 영어 문장을 만들 때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의 ‘어법’을 다룬 영어학습만화이다. 카드로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만들면 힘을 얻게 되어 적 캐릭터를 물리칠 수 있다는 이야기 설정을 통해서 영어 어법의 내용을 외우지 않고 만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권에서는 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들 중 “날짜”에 대한 표현을 다룬다. 날짜을 묻고 답하는 기본적인 표현은 물론, 요일 표현하기, 연도 읽기, 날짜 표현에 사용하는 전치사 등 다양한 학습내용들을 다룬다. 주인공들이 적 캐릭터에 대항해 시간 표현 문장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시간 표현법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아빠의 비밀 01 위험한 놀이공원 - 요일을 묻는 표현 What day is it today? 02 까칠한 동료, 워드 헌터 블루와의 첫 만남 - 날짜를 묻는 표현 What is the date today? 03 역사의 주인공들이여, 날짜와 함께 제자리로 돌아가라! - 연도와 함께 날짜 말하기 04 Mr.캘린더와의 워드 레이싱 - 의문사 when으로 날짜 묻고 답하기 05 제트열차를 멈춰라! - 날짜 표현에 쓰이는 전치사 in, on, at 등 06 초대받지 않은 손님 워드 헌터 실전 Quiz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영어학습만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새롭게 돌아왔다! 새롭게 돌아온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에서는 영문법과 영단어를 익혔어도 실제 영어 문장을 만들 때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영어의 ‘어법’을 다룬다. 영어는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이니만큼, 일반적인 문법 규칙과 사전적인 단어의 뜻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관용적인 표현과 단어의 쓰임새가 많이 존재한다. 이런 것들을 ‘어법’이라고 한다. 어법은 정확하고 올바른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그 양이 너무도 방대해서 자칫 아이들이 억지로 외우다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다시 돌아온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는 카드로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만들면 힘을 얻게 되어 적 캐릭터를 물리칠 수 있다는 이야기 설정을 통해서 영어 어법의 내용을 외우지 않고 만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문장 만드는 훈련을 반복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갈 것이다.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20권에서는 생활에서 많이 쓰는 표현들 중 “날짜”에 대한 표현을 다룬다. 날짜을 묻고 답하는 기본적인 표현은 물론, 요일 표현하기, 연도 읽기, 날짜 표현에 사용하는 전치사 등 다양한 학습내용들을 다룬다. 주인공들이 적 캐릭터에 대항해 시간 표현 문장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시간 표현법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을 것이다.
80일간의 세계 일주
사파리 / 제로니모 스틸턴 글, 성초림 옮김, 쥘 베른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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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명작,문학제로니모 스틸턴 글, 성초림 옮김, 쥘 베른
세계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발간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는 지식과 상상력이 가득한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 일주>다. 쥘 베른은 <해저 2만 리>, <기구 타고 5주일>처럼 정확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글을 쓰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산업 혁명 뒤 전 세계가 급속하게 산업화되고 과학이 발전되던 시대에 살았던 쥘 베른은 과학과 지식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놀라운 과학 소설, 그리고 모험 소설을 쓰게 되었다. 쥘 베른이 쓴 수많은 작품 가운데에서 연재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끈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지금까지도 책으로, 연극으로 그리고 영화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계처럼 정확하고 빈틈없는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 어느 날, 그는 80일 만에 세계 일주를 할 수 있다는 데 전 재산의 절반을 걸었다. 그리고 곧바로 하인 파스파르투와 함께 나머지 재산을 여행 경비로 들고 세계 여행 길에 올랐다. 과연 포그 씨는 자신의 계획대로 80일 안에 인도,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일주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까?필리어스 포그는 누구인가? 파스파르투는 대만족이야 클럽, 편지 그리고 도둑 위험한 내기 모험이 시작되다! 문제에 부닥치다 파스파르투는 말이 너무 많아 파스파르투, 신발을 잃어버리다! 새 구두 코끼리 키우니를 소개합니다! 파스파르투의 용기 친구들이여, 안녕! 랭군 호 폭풍우 덕분에! 가엾은 파스파르투! 희망의 범선 또다시 폭풍우! 파스파르투에게 무슨 일이? 긴 코쟁이들의 피라미드 다시 함께 떠나다 아메리카! 들소 떼가 나타났다! 감히 누가 결투를 방해하는 거야? 필리어스 포그의 용기 돛을 단 썰매를 타고! 또다시 늦다! 진정한 바다표범! 포그 씨가 졌다! 필리어스 포그, 사랑에 빠지다! 진짜 충격이야!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는? 이 책이 처음 출간된 이탈리아에서만 1400만 부 이상, 전 세계적으로 5,500만 부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판타지로, 미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29개 국에 번역되어 알려졌다. 세계적인 대형 출판사인 Scholastic, Albin Michel이 이 시리즈의 영어권, 프랑스어권 저작권을 판매하고 있다. 제로니모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명작! 작가의 개성이 맛깔나게 녹아 있는 흥미로운 글이 시대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서 널리, 오래오래 읽혀 온 작품을 우리는 '세계문학' 혹은 '고전', '명작'이라고 일컫는다. 그만큼 문학성도 높고,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기에 누구나 꼭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작품에 따라 어렵기도 하고, 내용이 너무 길고 지루하기도, 또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담겨 있기도 해서 명작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 독자들이 마냥 재미있게 읽기에는 녹록지 않은 작품들도 적지 않다. 은 세계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발간되었다. 초등학생이라면 모르는 어린이들이 없을 만큼 '제로니모'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제로니모, 평소 책과 친근한 제로니모가 어렸을 때 읽었던 세계문학 가운데 감명 깊었던 작품을 엄선해서 직접 들려주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그리고 조금은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제로니모 시리즈만의 독특한 방식, 즉 톡톡 튀는 재미있는 글씨와 글 전개 방식, 생생한 그림 등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또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앞서 제로니모가 이 작품을 권하는 이유를 간단히 소개하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원작을 쓴 작가 소개를 실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러한 만의 특별함과 차별성은 책 읽기에 자신 없어 하는 어린이들이 명작을 친근하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그 진정하고 특별한 가치는 책장을 펼쳤다가 다 읽고 덮을 때 알게 될 것이다. 풍부하고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모험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 첫 번째 이야기는 지식과 상상력이 가득한 쥘 베른의《80일간의 세계 일주》다. 쥘 베른은 《해저 2만 리》, 《기구 타고 5주일》처럼 정확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글을 쓰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산업 혁명 뒤 전 세계가 급속하게 산업화되고 과학이 발전되던 시대에 살았던 쥘 베른은 과학과 지식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놀라운 과학 소설, 그리고 모험 소설을 쓰게 되었다. 쥘 베른이 쓴 수많은 작품 가운데에서 연재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끈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지금까지도 책으로, 연극으로 그리고 영화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쥘 베른이 이 소설을 쓰게 된 것은 파리의 한 카페에서 철도, 증기선 등의 운송 수단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전 세계를 80일 만에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사를 본 뒤의 일이다. 실제로 이 시기에는 멀리 떨어져 있어 전혀 새롭고 신기한 세계였던 아시아와 유럽 간의 여행 거리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한다. 또한 쥘 베른은 이 소설을 쓰면서 소설이지만 허구가 아니라 정확한 지식과 사실에 바탕을 두기 위해 도시 사이의 여행 방법이나 시간 등을 실제로 조사했다고 한다. 또한 쥘 베른은 억지스럽지 않게,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지식을 녹여 낸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영국 신사와 프랑스 인 하인이 전 세계 각 도시들을 여행하는 동안 각 도시가 지닌 다른 자연, 문화, 언어, 풍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있다. 물론 오늘날 시점에서는 이야기의 설정이나 여행 과정도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과학이 발전해 그때와는 전혀 다른 세계가 되었기에 오히려 이 소설이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질 수도 있다. 작품 속에 남아 있는 19세기 말의 모습을 통해 당시 사람들이 여행하는 모습, 사회상, 문화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냉철하지만 따뜻한 인간애, 좌절하지 않고 위기를 헤쳐나가는 의지와 용기를 배우자!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는 면도할 물의 온도가 평소와 1도만 달라도 하인을 해고할 정도로 정확한 것을 좋아한다. 그런 그가 느닷없이 세계 일주 여행을, 그것도 전 재산의 절반을 내기에 걸고, 나머지 절반을 여행 경비로 삼아 여행길에 오른다. 이 이야기는 이러한 시작부터 놀랍다. 뿐만 아니라 여행 과정 속에서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사건과 다양한 모험, 지리학적 지식으로 인해 읽는 내내 한눈팔 틈을 주지 않는다. 주인공 포그 씨는 자신을 은행 털이범으로 오해한 형사 때문에 여행 내내 아슬아슬한 위기에 처하고, 인도에서는 제물로 바쳐질 여인을 구하기도 하고, 끊어지기 직전인 절벽 위 철길을 아슬아슬 지나기도 하고, 들소 떼를 만나 타고 있던 열차가 연착하는가 하면, 사나운 인디언을 만나 목숨마저 위험한 처지에 놓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포그 씨는 좌절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위기를 헤쳐 나간다. 그리고 결국은 우여곡절 끝에 돌아오기로 한 시간에 약속한 장소로 돌아온다.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그의 성품이나 태도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우선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다. 또 옳은 일, 해야 하는 일에 있어서는 물러서지 않고 용감하게 맞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해내고야 만다. 무엇보다 감동을 주는 것은 겉으로 냉철해 보이지만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포그 씨의 '인간애'다. 언뜻 보기에 포그 씨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기계처럼 느껴지지만 세계 일주를 떠나기 전에 역에서 구걸을 하는 여인을 도와주었을 때, 인디언에게 잡혀간 하인을 구하기 위해 여행 일정도, 자신의 목숨도 개의치 않았을 때, 억울하게 화형을 당할 위기에 처한 여인을 구해 주었을 때 등 이야기 곳곳에서 그의 마음 깊은 곳에 깔린 인간애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애는 점점 더 문명이 발달해 가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마음속 깊이 새기고 생각해 보아야 할 삶의 교훈이 될 것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성장발달놀이 140
길벗 / 마스다 가오리 감수, 마미즈패밀리 프로젝트 팀 엮음, 이민정 옮김, 강정원 국내 감수 /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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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체험,놀이마스다 가오리 감수, 마미즈패밀리 프로젝트 팀 엮음, 이민정 옮김, 강정원 국내 감수
일본 최고 어린이집 마미즈패밀리 소속 선생님들이 뭉쳐 만 0~5세까지의 수많은 원아들과 직접 놀아보고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140가지 놀이를 모은 책으로 엄마들의 놀이 고민에 딱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아이의 연령별 발달기준표에 맞춰 만 0~5세까지 각 나이별로 큰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놀이가 다양하게 실려 있다. 따로 계절 놀이도 담아 자연에서도 충분히 놀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불어 구체적인 발달 상식과 아이의 마음까지 전문가의 조언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엄마가 놀이 지도를 하는 데 참고가 되도록 했으며 엄마들의 대표적인 육아 고민에 대한 답변까지 담았다.감수글 들어가며 이 책의 활용법 PART 1 아이 발달과 놀이 ★ 놀이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한다 ★ 아이 성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발달기준표 ★ 엄마가 알아야 할 동요 놀이의 핵심 PART 2 첫돌 놀이 모았다 펼쳤다 만지면 팔랑팔랑 침대에서 딸랑딸랑 첫 딸랑이 마사지 놀이 간질간질 이리 오렴 움직이는 장난감 잡기 흔들흔들 왔다 갔다 이쪽이야 마음껏 엉금엉금 집어보렴 북을 통통 콩주머니로 안녕 동물 오뚝이 주물주물 공 까꿍 놀이 아기가 집중하는 손가락 놀이 우유팩 활용 장난감 만들기 엄마들의 궁금증 - Q & A ┃마미즈패밀리 추천┃ 교감 놀이 PART 3 만 1세 놀이 걸음마 잘하네 담았다가 꺼냈다가 데굴데굴 잡기 손수레 밀기 처음 타는 미끄럼틀 울퉁불퉁 길 둥실둥실 터널 우유팩 쌓기 무너뜨리기 썰매 타기 질척질척 모래 장난 훌라후프야, 기다려 짤랑짤랑 끈 꿰기 흉내 내기 짝짝 그림을 그리자 손가락 놀이판 들어갈까 뺄 수 있을까 공차기 엄마들의 궁금증 - Q & A ┃마미즈패밀리 추천┃교감 놀이 PART 4 만 2세 놀이 뭐가 될까 녹말가루 풀기 색판 늘어놓기 비틀고 떼어내고 모양 맞추기 퍼즐 인기 있는 흙장난 기차놀이 재미있는 얼굴 표정 아기 돌보기 토끼 흉내 내기 상상하며 만들자 다리를 건너자 폴짝폴짝 개구리 카드 뒤집기 어디 있을까 신문지 축구 엄마들의 궁금증 - Q & A 연령별 소꿉놀이 ┃마미즈패밀리 추천┃ 교감 놀이 PART 5 만 3세 놀이 빙글빙글 돌자 뱅글뱅글 터치 고무줄넘기 여러 가지 블록 쌓기 많이 잡았을까 앞구르기 색, 색, 무슨 색 마라카스 영웅 반짝반짝 종이풍선 꼬리잡기 끈 꿰기 어느 카드일까 가위바위보 콩 집기 대결 몇 개 들어갔을까 엄마들의 궁금증 - Q & A ┃마미즈패밀리 추천┃ 교감 놀이 PART 6 만 4~5세 놀이 타이어와 함께 산책 한 발 뛰기 곰돌이 가위바위보 역할 놀이 색깔 술래잡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인간 수레 대결 양, 양, 양배추 신문지 게임 트럼프 카드 뒤집기 사과가 몇 개 높이, 높이 쌓자 신문지 과녁 맞히기 등으로 이거 뭐게 공 던져 맞히기 성을 만들자 손뜨개 머플러 예쁘게 리본 묶기 엄마들의 궁금증 - Q & A | 마미즈패밀리 추천 | 교감 놀이 PART 7 계절별 놀이 ┃봄에 하는 놀이(4~6월) ┃ 놀이 꽃잎 잡기 놀이 민들레 꽃반지 놀이 작은 탐험가 놀이 도감 만들기 놀이 피리 불기 놀이 달팽이 안녕 놀이 이 소리 뭐지 놀이 빗물 아트 ┃여름에 하는 놀이(7~9월) ┃ 놀이 바닥에 그림 그리기 놀이 보디 페인팅 놀이 빨래 놀이 놀이 분꽃 화장 놀이 꽃물들이기 놀이 워터 베드 놀이 나뭇잎 건지기 놀이 여름 채소 스탬프 ┃가을에 하는 놀이(10~11월)┃ 놀이 낙엽 수영장 놀이 나뭇잎 아트 놀이 나무열매 장식 패션쇼 놀이 도토리 피리 놀이 달라붙는 열매로 과녁 맞히기 ┃겨울에 하는 놀이(12~3월)┃ 놀이 눈 색칠하기 놀이 얼음 깨기 놀이 얼음 장식품 놀이 눈 가리고 동물 얼굴 만들기 놀이 골판지 상자 팽이 놀이 비닐봉지 연날리기 놀이 어떤 얼굴 베타테스터 한마디태어나서 만 5세까지 아이가 진짜 좋아하는 성장발달놀이로 놀아주자! 일본 최고 어린이집 마미즈패밀리 소속 선생님들이 직접 아이와 놀아보며 검증한 140가지 놀이 수록! 모든 엄마들이 다 아이 발달에 놀이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좋다는 놀이를 찾아 애써서 공부하고 귀찮아하는 아이를 부추겨 한 번 해보게 하지만 아이는 금방 싫증을 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엄마는 자신의 육아 방식에 자신감을 잃고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게 된다. 절대 엄마 잘못이 아니다. 아이가 진짜 좋아하고 그 연령에 딱 맞는 놀이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더 열심히 하게 되지 않는가. 일본 최고 어린이집 마미즈패밀리 소속 선생님들이 뭉쳐 만 0~5세까지의 수많은 원아들과 직접 놀아보고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140가지 놀이를 모은《아이가 좋아하는 성장발달놀이 140》은 엄마들의 놀이 고민에 딱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이 책에는 아이의 연령별 발달기준표에 맞춰 만 0~5세까지 각 나이별로 큰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놀이가 다양하게 실려 있다. 따로 계절 놀이도 담아 자연에서도 충분히 놀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불어 구체적인 발달 상식과 아이의 마음까지 전문가의 조언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엄마가 놀이 지도를 하는 데 참고가 되도록 했으며 엄마들의 대표적인 육아 고민에 대한 답변까지 담았다. 아이 발달은 웃음소리의 크기와 횟수로 측정 가능하다는 말도 있다. 여기 실린 놀이를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큰 소리로 마음껏 웃을 수 있을 것이다. 발달 과정과 내 아이를 이해하면 놀이 과정이 더 즐거워지고 엄마도 아이도 함께 성장한다 아이 발달 단계에 체계적으로 도움이 되는 놀이를 담았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세상과 자신의 몸을 알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 놀이는 발달의 시작이자 과정이며 결과가 된다. 그런 놀이가 아이에게 아무 재미를 주지 못한다면 아이는 조금 하다 말게 되고 결국 아이에게서 어떤 반응도 이끌어내지 못한다. 재미있어서 계속할 때 놀이는 발달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재미만 있어서도 안 된다.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아이 놀이는 찾기 쉽지만 단락적이며 일회적인 놀이로는 우리 아이의 발달에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없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운동 기능과 손가락 조작, 언어와 정서, 대인관계 능력을 키우기에 엄마가 발달 과정을 이해하면 아이와 더 쉽게, 즐겁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은 나이별 아이 발달표를 함께 싣고 각 시기에 딱 맞는 놀이를 대근육, 소근육, 애착 놀이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월령별, 연령별에 맞춰 제공해준다. 일본 최고 어린이집에서 선정한 검증된 놀이를 모았다 좋다고 말만 하는 놀이, 좋아 보이는 놀이가 아닌 실제 아이와 놀아봐서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성장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놀이만을 모았다. 더 나은 양육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20년 이상 고민해온 마미즈패밀리 어린이집에서 실제 아이 보육 경험과 치밀한 아이 관찰을 바탕으로 계발해낸 효과 높은 놀이들로, 현재 200명 이상의 어린이집 선생님이 현장에서 상시 활용하고 있다. 마미즈패밀리 어린이집은 계속해서 아이가 주체적이고 의욕적으로 놀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놀이들을 계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큰 준비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놀이들이어서 엄마들의 부담을 줄여주었다. 각 장 끝에는 엄마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놀이 관련 질문을 Q&A로 정리했고 또 특별히 인기가 많았던 교감 놀이들도 소개하기에 초보 엄마들도 활용하기 쉬운 아이 놀이 기본서다. 연령별로 나눠 초보 엄마들도 이해하기 쉽게 일러스트로 설명한다 친근한 일러스트로 놀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알기 쉬운 간단한 설명으로 놀이방법을 풀어놓았기에 엄마들이 읽고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첫돌, 만 1세, 만 2세까지는 대근육, 소근육, 애착 놀이로 나누고 만 3세, 만 4~5세는 신체, 조작, 규칙, 역할, 구성 놀이로 나눠 각 놀이별로 표시해놓았기에 해당 놀이를 통해 발달시키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PART 1 아이의 발달과 놀이에서는 연령별 아이 발달표와 함께 발달과 놀이가 어떤 연관성을 가져야 하는지를 짧게 설명한다. PART 2 첫돌 놀이에서는 태어나서 1년 동안 할 수 있는 놀이로 논다기보다는 양육자와 아이 사이의 지속적인 교감을 키우는 마사지 등과 함께 감성과 운동 능력을 키워주는 간단한 놀이들이 실려 있다. 이후 PART 3 만 1세 놀이~PART 6 만 4~5세 놀이에는 아이가 혼자서 하는 놀이부터 단체로 하는 놀이까지 다양하게 담겨 있다. PART 7 계절별 놀이에서는 계절감을 느끼면서 실내외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을 담았다. 놀이는 발달의 시작점이며, 발달의 과정이며, 발달의 결과입니다. 아이는 뭘 하든 놀이로 받아들이며 그 속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합니다. 아이가 보고 듣고 느끼는 주변 세계는 흥미롭기 그지없고 궁금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만져보고 던져보고 냄새 맡아보고 빨아도 보고 싶습니다. 주변 세계만이 아닙니다. 아이는 스스로의 몸도 궁금해하며 계속 확인하고 실험해보려 합니다. 몸의 여기저기를 요리조리 움직이고 만져보고 싶어 합니다. 자기 세계와 주변 세계를 탐색하다가 좀 다른 시도를 하다 보니 몰입하는 순간 놀이가 되어 즐거움이 생깁니다. 재미있어서 계속하다 보니 놀이는 발달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합니다. 이 책에는 그런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놀이로 가득합니다.- 감수글 체격이나 키와 같은 신체 조건과 환경 등의 차이로 인해 월령·연령이 같아도 아이의 발달 단계에는 개인차가 생긴다. “같은 연령의 아이라도 동일한 발달 기준이 아닌 개별적인 발달 과정이나 심신 상태를 고려하여 놀이 지원을 하고 환경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많은 육아서에 나와 있는 것처럼, 아이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엄마는 내 아이에게 맞는 놀이 환경을 준비해야 한다. 또 발달 단계를 모든 아이가 똑같이 통과하는 것도 아니다. ‘앉기’에서 ‘기어가기’를 하지 않고 ‘붙잡고 서는’ 아이도 있다. 이런 개인차를 존중해주자.- 아이마다 발달이 다르다
달팽이는 왜 집을 지고 다닐까요?
계수나무 / 브리기테 라브 지음, 마누엘라 올텐 그림, 송경희 옮김 / 2007.06.10
11,000원 ⟶ 9,900원(10% off)

계수나무창작동화브리기테 라브 지음, 마누엘라 올텐 그림, 송경희 옮김
곰은 왜 겨울잠을 잘까요? 달팽이는 왜 집을 지고 다닐까요? 바닷물은 왜 짤까요? 홍학은 왜 붉은색일까요? 등 자연과 생물에 관한 7가지의 질문을 담고 있는 책.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궁금증을 가질 만한 질문들로, 어린이에게 과학적인 활동을 즐기게 해주고 싶다면, 처음부터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 가지 질문만으로도 다양한 사고 활동을 유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히 상상 활동을 한 다음에는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의 경우에도 생각을 표현해 낼 수 있을 만큼 그림이 재미있고 정감 있다. 사물을 세밀히 관찰하는 습관과 탐구력을 높일 수 있는 책이다.ㆍ곰은 왜 겨울잠을 잘까요? ㆍ달팽이는 왜 집을 지고 다닐까요? ㆍ바닷물은 왜 짤까요? ㆍ홍학은 왜 붉은색일까요? ㆍ양털은 왜 곱슬곱슬할까요? ㆍ고래는 왜 물고기가 아닐까요? ㆍ철새는 멀리 날아갈 때 왜 길을 잃지 않을까요?어린이의 상상력을 들여다보는 일곱 가지 질문 7세 무렵이 되면, 어린이들은 부쩍 질문이 많아진다. 그리고 "이건 뭐예요?"라는 단순한 질문부터 "이건 왜 그래요?" 하며 그 수준도 한층 높아진다. 그만큼 주변에 대한 관심의 범위가 넓어지고 사고의 깊이도 더해진다. "달팽이는 왜 등에 집을 지고 다녀요?" 하고 어린이가 물을 때, 어른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그나마 쉽게 대답을 해줄 수 있다. 그러나 동물원에 간 아이가 홍학을 보고 "홍학은 왜 몸이 빨개요?" 하고 물으면, 이 때는 조금 당황하게 된다. "홍학은 원래부터 몸이 빨간 거야. 그러니까 이름이 홍학이지." 하고 부모가 얼버무리듯이 대답해 준다면,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지 못한 아이는 점점 '질문하기'에 흥미를 잃게 될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먼저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하니?" 하고 물어 보는 것이 좋겠다. 의외로 어린이들은 신이 나서 자기 생각이 틀리든 맞든 금방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말한다. "달팽이는 왜 등에 집을 지고 다닐까?"라는 질문에, 어린이들의 대답은 각양각색이다. "비 맞을까 봐요.", "집을 도둑맞을까 봐요.", "이사하기 싫어서요.", "숨바꼭질하려고요.", "옷이 없으면 부끄러우니까요." 등등 대답이 쏟아진다. 놀이처럼 또는 퀴즈처럼 즐겁게 대답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나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라도, "엄마, 저 또 한 가지 생각해 냈어요!" 하며 상상의 꼬리를 이어 간다. 어른은 그 시간이 지나면 그냥 잊고 마는데, 어린이는 놀다가도 공부하다가도 계속 머리 속에 그 질문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불쑥불쑥 나름대로의 답을 늘어놓는다. 이런 과정을 거친 다음, 질문에 대한 올바른 설명을 확인해 본다. 자신이 얘기한 것 중에서 사실과 맞는 것이 있다면 너무 신나는 일이 되고 그 지식을 기억하게 된다. 만약 맞히지 못했더라도 그 동안의 사고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훨씬 쉽고 빠르게 답을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몇 번을 반복하고 나면, 어린이는 자연히 '왜?'에 익숙해지며 주변의 현상들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갖게 될 것이다. 더불어 관찰력과 사고력도 좋아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