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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빨강 머리 앤
싸이프레스 /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은이) / 2020.06.10
17,500원 ⟶ 15,750(10% off)

싸이프레스취미,실용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은이)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세계 명작을 폴리곤 아트라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시리즈다. 그 첫 번째 타이틀은 소설,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형식으로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는 『빨강 머리 앤』이다. 『빨강 머리 앤』은 캐나다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1908년작 소설로, 캐나다 에이번리 마을의 초록 지붕 집에 살고 있는 매튜와 마릴라 남매가 남자아이를 입양하려다 착오로 여자아이 ‘앤’을 입양하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앤은 고아로 태어났지만 매튜 아저씨와 마릴라 아줌마를 통해 가족애를 배우고, 가장 처음 사귄 친구인 다이애나와 평생 우정을 나누며 밝고 당차게 성장한다. 새로운 감성으로 만나는 ‘뉴 클래식’의 『빨강 머리 앤』은 소설 속 등장인물의 소개와 함께 원작 애니메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터치로 변주된 에이번리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인물들의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한껏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감상 후에는 본격적으로 스티커 아트 활동을 할 수 있는 5개의 원화를 폴리곤 아트(이미지를 단순한 도형으로 표현하는 예술 기법) 형식으로 만나게 된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이렇게 활용하세요 * Character(인물 소개) * 한눈에 보는 빨강 머리 앤 1. 앤의 이름 2. 생각지도 못했던 일 3. 초록 지붕 집 4. 매튜와 마릴라 5. 우정의 맹세새로운 감성으로 만나는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명작의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손끝으로 느껴보세요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새로운 감성의 스티커 아트북이 출간되었다. 잊고 있었지만 다시 만나서 더욱 반갑고 벅찬 이야기,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간직한 이야기.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세계 명작을 폴리곤 아트라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시리즈다. 그 첫 번째 타이틀은 소설,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다양한 형식으로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는 『빨강 머리 앤』이다. 낭만과 공상을 사랑하는 앤의 밝고 당찬 모습을 명대사와 함께 스티커 아트로 완성한다! 『빨강 머리 앤』은 캐나다 소설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1908년작 소설로, 우리에겐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 앤~”이라는 주제가의 TV 애니메이션으로도 굉장히 친숙하다. 캐나다 에이번리 마을의 초록 지붕 집에 살고 있는 매튜와 마릴라 남매가 남자아이를 입양하려다 착오로 여자아이 ‘앤’을 입양하는 사건으로 시작하는 『빨강 머리 앤』. 주인공 앤은 고아로 태어났지만 매튜 아저씨와 마릴라 아줌마를 통해 가족애를 배우고, 가장 처음 사귄 친구인 다이애나와 평생 우정을 나누며 밝고 당차게 성장한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빨강 머리 앤』은 낭만과 공상을 사랑하는 앤의 낙천적인 명대사와 추억의 애니메이션 속 명장면을 함께 담아 그때 그 시절의 기억과 소중한 감성을 일깨운다. 폴리곤 아트로 새롭게 만나는 원화에 스티커 조각을 하나하나 붙이다 보면, 손끝으로 완성하는 즐거움과 원작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번호에 맞는 스티커를 떼고, 붙이기만 하면 끝! 내 손으로 직접 완성하는 세계 명작의 명장면 새로운 감성으로 만나는 ‘뉴 클래식’의 『빨강 머리 앤』은 소설 속 등장인물의 소개와 함께 원작 애니메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터치로 변주된 에이번리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인물들의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한껏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감상 후에는 본격적으로 스티커 아트 활동을 할 수 있는 5개의 원화를 폴리곤 아트(이미지를 단순한 도형으로 표현하는 예술 기법) 형식으로 만나게 된다. 스티커 아트는 손으로 스티커를 떼어내 붙이기만 하면 된다. 책을 펼칠 공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지정된 번호에 맞추어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어 미술 감각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조금씩 작품이 완성된다는 뿌듯함, 반복되는 수작업이 주는 즐거움, 복잡한 생각을 떨치고 무언가에 집중하는 몰입의 기쁨을 동시에 느끼다 보면 명작이 가진 생생한 아름다움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다 붙이면 끝? 액자부터 선물까지 완성된 작품의 무궁무진 활용법! 스티커를 붙이고 완성하면 그대로 끝일까? 아니다. 스티커 아트북의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다. 완성한 작품은 포스터처럼 벽에 붙이거나 액자에 넣어 감상할 수도 있다. 폴리곤 아트의 특성상 멀리서 보는 것이 훨씬 멋져 보이니, 완성 후에는 꼭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요모조모 확인하며 뿌듯함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다. 오래 간직하고 싶은 명작의 숨결이 생생하게 느껴질 것이다. 마음에 쏙 들게 완성되었다면 지인에게 선물해 즐거움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
세종서적 / 앨런 그린스펀,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장경덕 (감수) / 2020.02.15
23,000원 ⟶ 20,700(10% off)

세종서적소설,일반앨런 그린스펀,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장경덕 (감수)
앨런 그린스펀과 에이드리언 울드리지(<이코노미스트>지 저널리스트)는 ‘생산성, 창조적 파괴, 정치’라는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미국의 기적 같은 성공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탁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를 읽어가다 보면, 18세기 상업공화국부터 오늘날 인터넷 혁명가들까지 면면히 이어져오는 창조적 파괴, 혁신의 정신이 뚜렷이 확인된다. 하지만 번영 뒤에는 독점, 불평등, 사회적 갈등 같은 부작용이 따라붙기 마련이었으며,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는 장애물을 극복해온 역사이기도 하다. 궁극적으로 저자들은 이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밖은 경쟁자의 도전, 안에서는 파열음이 쟁쟁한 이 개척국가의 미래는 여전히 밝은가?” 앨런 그린스펀 등이 생생하게 그려낸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는 혁신의 길을 찾는 국가와 기업, 개인을 위한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추천의 글 | 창조적 파괴의 대서사시 머리글 시작하기에 좋은 시대|풍요의 땅|부유해지는 비결|창조적 파괴|역사의 묘한 측면|창조적 파괴의 부작용|정치인의 등장|잃어버린 역동성의 회복 1장 상업공화국: 1776~1860년 힘든 삶|놀라운 변화|성장의 문화|쉬지 않는 사람들 2장 두 개의 미국 해밀턴 대 제퍼슨|북부 대 남부|불공정한 싸움|자본주의로 묶인 하나의 국가 3장 자본주의의 승리: 1865~1914년 풀려난 프로메테우스|혁신의 시대|서부의 부상 4장 거인의 시대 ‘현대 최고의 발견’|합병 욕구|주식회사의 진화 5장 자유방임주의에 맞선 저항 그로버가 바라본 세계|자본주의 대 자유방임주의|커지는 불만|정부에 대한 믿음|사라지는 개척지| 활동가 대통령|신세계 대 구세계 6장 미국의 본업은 사업 1920년대에 대한 이해|말 없는 마차|전자 하인의 행진|무선 시대|풍요로운 사회| 대중에게 개방되는 기업|헨리 포드 대 알프레드 슬론|미국은 평평하다|시대의 종말 7장 대공황 무엇이 대공황을 일으켰나?|위기 외면|역사의 창조|뉴딜에 대한 평가|정치에서 경제로|사업과 불황| 루스벨트의 전시 르네상스|자본주의의 무기고 8장 성장의 황금기: 1945~1970년 전쟁과 평화|체력에서 지력으로|관리 자본주의|생산성을 찾아서|기업 제국주의|필멸의 징조 9장 스태그플레이션 자만에 대한 벌|하락과 추락|도심과 교외|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10장 낙관의 시대 풀려난 기업|레이건 이후|창업 정신의 부활|금융 혁명|세계화|전자산업의 개척지|프랙킹 혁명|새로운 노동인구|“이런 시대에 살아서 우리는 참 운이 좋습니다.” 11장 대침체 금융 위기|위기의 뿌리|대정체 12장 쇠퇴하는 미국의 역동성 포트홀과 진전|절망사|정체에 대한 설명|트럼프의 등장 결론 창조적 파괴의 문제|창조적 파괴에서 집단적 번영으로|변화하는 미국의 사회구조|기술 대 복지| 미국의 성장 엔진 고치기|미국의 성장 잠재력 되살리기 부록 자료와 방법론 감사의 글 그래프와 표 출처 주석세계를 호령한 경제 대통령 앨런 그린스펀의 일갈- 위기를 깨치는 기업을 응원하는 국가, 그것이 자본주의의 성장 동력 최초의 벤처캐피탈 고래잡이부터 실리콘밸리 너머 미래까지- 미국의 과거와 미래에서 혁신의 길을 찾는 지적인 여정 ★FT-맥킨지 비즈니스북 2018 노미네이트★ 앨런 그린스펀과 에이드리언 울드리지(<이코노미스트>지 저널리스트)는 ‘생산성, 창조적 파괴, 정치’라는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미국의 기적 같은 성공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탁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를 읽어가다 보면, 18세기 상업공화국부터 오늘날 인터넷 혁명가들까지 면면히 이어져오는 창조적 파괴, 혁신의 정신이 뚜렷이 확인된다. 하지만 번영 뒤에는 독점, 불평등, 사회적 갈등 같은 부작용이 따라붙기 마련이었으며,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는 장애물을 극복해온 역사이기도 하다. 궁극적으로 저자들은 이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밖은 경쟁자의 도전, 안에서는 파열음이 쟁쟁한 이 개척국가의 미래는 여전히 밝은가?” 앨런 그린스펀 등이 생생하게 그려낸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는 혁신의 길을 찾는 국가와 기업, 개인을 위한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황무지에서 세계 최고의 부를 일군 미국, 그 성공의 핵심에는 경제 발전의 주된 원동력이자, 생산성 혁신을 일으킨 ‘창조적 파괴’가 있었다! 영국의 식민지로 세계 변방에 지나지 않았던 미국은 250년이 안 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인류 역사에서 자본주의 체제로 가장 큰 번영을 이루었다. 세계 인구의 5퍼센트에 불과한 인구를 지닌 미국은 현재 미국 달러 기준으로 세계 GDP의 4분의 1을 창출한다. 그리고 노르웨이, 카타르 같은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생활수준도 세계에서 가장 높다. 또한 미국은 대량생산부터 프랜차이즈 사업, 뮤추얼 펀드까지 대중 자본주의의 동력원이 생긴 곳이며, 정보기술, 천연자원, 생명공학, 종이와 펄프 같은 방대한 산업에서 세계를 선도한다. 아울러 미국의 자본주의는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인데, 이는 개방성 및 기회와 연계되어 메이시 백화점의 메이시, 자동차산업의 헨리 포드, 이탈리아계 은행가 아마데오 지아니니 같이 하층에서 태어난 사람이 상층까지 오를 수 있었다. 서부 개척의 역마차는 이 나라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다. 동부에서 실패해도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 다시 시작하면 되었다. 미국 자본주의 역사를 관통하는 진보의 동력, ‘창조적 파괴’ 그렇다면 미국이 이처럼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번영을 이룬 요인은 무엇일까? 저자들은 성공 요인을 생산성, 창조적 파괴, 정치라는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포괄적이면서 탁월한 분석으로 풀어놓는다. 생산성은 경제적 성공의 궁극적 척도로, 생산성의 수준은 그 사회의 평균적인 생활수준을 좌우하며, 선진국과 개도국을 가른다. 창조적 파괴는 경제 발전의 주된 원동력으로 사업과 생활을 뒤집어엎지만, 그 과정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지속적 돌풍’이다. 그리고 정치는 창조적 파괴의 여파에 대응하는데, 저자들은 정치가 경제사와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고까지 한다. 창조적 파괴는 조지프 슘페터가 1940년대 초 자신의 저서에서 처음 사용한 개념이다. 저자들에 따르면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창조적 파괴가 지닌 창조적 측면과 파괴적 측면을 잘 드러냈다. 다시 말해 미국은 기업을 만들고 규모를 키우는 데 뛰어난 동시에 기업이 망했을 때 정리하는 데도 뛰어났다. 파산에 대한 이례적인 관용은 이런 점을 명확하게 보여주는데, 19세기의 주요 기업가 가운데 다수는 여러 번 사업에 실패한 뒤에야 성공했다. 창조적 파괴의 영웅은 앤드루 카네기, 존 록펠러, 헨리 포드와 같은 창업자였다. 영웅은 성공에 대한 집착만큼 별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울러 저자들은 이런 창조적 파괴의 부작용, 즉 혜택보다 두드러지는 비용, 정치적 반발, 창조 없는 파괴와 같은 문제들도 놓치지 않고 꿰뚫고 있다.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 되기까지 숱한 실패를 딛고 일어선 미국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지만 영국의 좋은 전통, 예컨대 제한적 정부, 보통법, 개인의 인권 존중과 같은 전통을 많이 물려받았다. 그리고 미국은 근본적인 경제 문제가 한정된 자원을 분배하는 것이 아닌 변화의 힘을 촉진하는, 성장의 시대에 태어난 최초의 국가였다. 건국 초기 미국은 재산권을 엄격하게 보호하고 국민이 소득을 지킬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창업 정신을 촉진시켰으며, 해외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미국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재산권은 특허권 보호로 확대되었고, 이는 혁신이 전파하는 데도 기여했다. 하지만 미국은 일직선으로 발전하지 않았다. 분권적 농업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관점과 도시 중심 공화국이 되어야 한다는 관점으로 분열되어 있었고, 북부의 자본주의 경제와 남부의 노예 경제라는 확연히 다른 경제로 나뉘어 있었다. 결국 남북전쟁을 거친 미국은 대륙 전체에 걸쳐 기업을 토대로 삼는 문명을 쉼 없이 퍼트렸다. 19세기 후반기 미국은 문화, 인구, 정치, 지리 등의 다양한 이점을 통합해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탈바꿈했다. 철도는 미국을 세계 최고의 단일 시장으로 묶었다. 그리고 이 나라는 두 가지 신기술, 즉 전기와 내부연소기관을 다른 어떤 나라보다 잘 발전시켜 승용차, 트럭, 세탁기, 라디오 등 온갖 소비재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1930년대 미국은 역사상 가장 길고 깊은 불황에 시달렸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는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해 20년에 걸친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했다. 전쟁 후 그 뒤 1970년대 미국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시달렸으며, 미국 기업들은 독일, 일본 기업과의 경쟁에서 패배하면서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IT 혁명과 세계화가 안겨준 기회를 잡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대국이라는 위상을 회복했다.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아니면 몰락을 맞이할 것인가? 현재 미국은 생산성 증가율은 거의 정체되어 있고, 여러 산업에서 중국과 같은 신흥 강대국에게 차례로 패배하고 있다. 새로 생기는 기업의 수는 저점에 이르렀고, 노동시장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며, 규제도 급증하고 있다. 미국이 이전의 능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도 아직 불확실하다. 그렇다면 과연 미국은 직면한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고 지난 100년처럼 앞으로도 계속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아니면 예상하지 못한 몰락을 보게 될 것인가? 이에 저자들은 미국이 직면한 이런 문제들을 빠져나올 수 없는 늪이 아니라, 열쇠만 있으면 벗을 수 있는 족쇄에 비유하면서 미국이 이런 족쇄를 벗는 데 필요한 모든 열쇠를 가졌음을 역사적 사실로 보여준다. 이는 미국뿐 아니라 혁신을 꿈꾸는 모든 국가, 기업, 개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이 책은 생산성, 창조적 파괴, 정치라는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미국의 자본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생산성은 주어진 투입물을 가지고 산출량을 더 많이 늘리는 능력을 말한다. 창조적 파괴는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정치는 창조적 파괴의 여파에 대응한다. ― <머리말> 중에서 미국이라는 기린아는 두드러지게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문화를 갖고 있었다. 미국의 국부들은 새로운 문화의 시대정신을 잘 표현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두 발로 선 농부는 무릎 꿇은 신사보다 높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토머스 제퍼슨은 “민중은 등에 안장을 얹은 채 태어나지 않았고, 소수 특권층은 그들을 타고 다니도록 박차 달린 부츠를 신은 채 태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 <1장 상업공화국: 1776~1860년> 중에서 성장은 사람들의 생활수준을 높였다. 19세기 초까지는 인구성장만큼 ‘폭넓은’ 경제성장이 이뤄졌다. 1812년 전쟁 이후 한때는 ‘집중적인’ 경제성장이 이뤄졌다. 즉, 경제가 인구보다 빨리 성장하기 시작했다. 경제학자들은 연간 1인당 실질 생산량이 1800~1820년까지는 0.24퍼센트 증가한 데 반해, 1820~1860년까지는 1.25퍼센트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 <1장 상업공화국: 1776~1860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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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 박평 (지은이) /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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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박평 (지은이)
중국과 북한, 일본, 러시아 등 강대국이 모여 있는 동북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 어디보다 치열한 힘겨루기가 일어나는 각축장이다. 조금만 뒤처져도 주도권을 뺏기는 일이 부지기수인 이곳에서 현재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다. 이니셔티브란 주변 상황을 판단하고 남들보다 먼저 행동하는 능력을 말한다. 각 국가 간 정세를 모두 보는 넓은 시야와 선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행동력이 있어야 이 각축장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 이 책은 1장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의 운전대를 잡다', 2장 '북한을 태우다', 3장 '남북이 만나다, 새로운 시대를 열다', 4장 '북미가 만나 냉전 종식을 시작하다', 5장 '지독한 인내로 멈추지 않고 나아가다', 6장 '위기에 빠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로 구성되었다.1장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의 운전대를 잡다 1. 어둠이 내린 동안 10 2. 달이 떠오르기 전 20 3.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30 4. 문재인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행동을 개시하다 34 5. 문재인 대통령, 교량국가를 선언하다 45 6.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임명하다 51 7.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요청하다 57 8. 한미정상회담이 다가오다 64 9.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다 72 10. 한미정상이 만찬을 갖다 78 11.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의 운전자가 되다 83 2장 북한을 태우다 1. 베를린 구상을 발표하다 94 2. 사드를 추가 배치하다 103 3. 한반도 전쟁 위기를 돌파하다 109 4. 북한, 6차 핵실험을 실시하다 118 5. 동북아 경제 공동체와 다자안보체제를 제안하다 123 6. UN에서 본격적인 국제 외교에 시동을 걸다 127 7. 북한의 도발이 멈추다 134 8.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슈퍼위크가 시작되다 139 9. 신남방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다 154 10. 도발 재개? 북한, ICBM을 발사하다 161 11. 중국이 문재인호에 올라타다 165 12. 2018년 1월 1일, 북한, 마침내 문재인호에 올라타다 169 3장 남북이 만나다, 새로운 시대를 열다 1. 문재인 대통령이 화답하다 176 2.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다 188 3. 새로운 남북관계가 시작되다 194 4. 김정은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하다 201 5. 남북, 북미 정상회담으로 톱다운 방식을 완성하다 205 6.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시작하다 215 7.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다 223 8. 폼페이오 국무장관 지명자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다 227 9. 남북정상회담의 준비가 끝나다 233 10.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이 만나 변화의 신호탄을 울리다 238 11. 남북정상, 판문점선언을 발표하다 246 4장 북미가 만나 냉전 종식을 시작하다 1. 남북정상회담이 끝나고 난 뒤 262 2. 북미, 험난한 정상회담 준비에 들어가다 270 3. 북한, 미국인 억류자를 송환하다 276 4. 북미정상회담에 먹구름이 끼다 279 5. 한미정상회담이 끝나자 북한이 화답하다 288 6.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다 294 7.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남북이 움직이다 301 8.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다 314 9. 북미정상이 만나 새로운 시대를 알리다 319 5장 지독한 인내로 멈추지 않고 나아가다 1.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뒤 330 2. 후속 협상을 준비하다 337 3. 폼페이오 장관이 세 번째 방북하다 341 4. 문재인 대통령, 인도·싱가포르를 순방하다 348 5. 북한, 미군 유해를 송환하다 352 6. 종전으로 가기 위해 중재를 이어가다 358 7.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하다 364 8.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취소하다 371 9. 대북특사단, 냉전 질서를 깨고 막힌 길을 뚫다 375 10. 남북정상이 3번째 만나다 383 11. 문재인 대통령, 유엔외교를 펼치다 398 12. 멈추지 않고 나아가다 416 6장 위기에 빠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1. 북한, 다시 움직이다 442 2. 2차 북미정상회담이 확정되다 451 3. 자유한국당이 북미정상회담을 훼방놓다 459 4. 회담의 주연들이 베트남으로 모이다 465 5.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재회하다 469 6.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나다 475 7. 어째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은 합의를 이루지 못하였나 482 에필로그 498강대국들의 치열한 힘겨루기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한 한반도 남으로는 인도, 아세안 국가와 손잡고 북으로는 북한, 중국, 러시아와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역내 주도권을 쥐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 중국과 북한, 일본, 러시아 등 강대국이 모여 있는 동북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 어디보다 치열한 힘겨루기가 일어나는 각축장이다. 조금만 뒤처져도 주도권을 뺏기는 일이 부지기수인 이곳에서 현재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다. 이니셔티브란 주변 상황을 판단하고 남들보다 먼저 행동하는 능력을 말한다. 각 국가 간 정세를 모두 보는 넓은 시야와 선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행동력이 있어야 이 각축장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 19대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호를 지휘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이니셔티브를 발휘해 신남ㆍ북방 정책을 펼쳐 인도 및 아세안 국가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강하게 만들었고 중ㆍ러와의 관계 개선과 남북정상회담을 이뤄내는 등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가짜 뉴스가 넘쳐나고 있는 이때, 동북아시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질서 수립과 빛나는 성과를 만들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보자.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는 무척이나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동북아에 깊게 박힌 냉전 질서를 완전히 해체하고 동북아 정세를 새롭게 바꾸는 것이야말로 문재인 대통령의 이니셔티브였다. 전쟁의 위험을 앞에 두고 전쟁의 위험만 없앨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핵 위협을 마주하고 비핵화만 생각하는 것도 아니라, 이 모든 문제의 진짜 원인을 찾아서 이런 문제가 항구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생각이야말로 문재인 이니셔티브의 정수였다. 그는 세계사가 만들어놓은 틀에 박혀 있을 생각이 없었다. 그 틀 자체를 깨고 바꿔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세계사적 대전환을 이뤄버릴 요량이었던 것이다.(중략)문재인 대통령은 과거의 세계사가 만들어놓은 질서에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세계사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것이 문재인의 외교, 문재인의 ‘이니’셔티브이다.- 에필로그 중에서


신의 방정식 오일러 공식
동아엠앤비 / 데이비드 스팁 (지은이), 김수환 (옮긴이)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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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엠앤비소설,일반데이비드 스팁 (지은이), 김수환 (옮긴이)
수학 공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 세계 수학자들이 모여 오일러 공식을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이다. 그러면서 수학 기초 공식에 대해 학생 및 일반인에게 오일러의 공식이 가장 쉽고 아름다운 이유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위대한 문학 작품이나 예술 작품과 마찬가지로, 위대한 수학도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아름다우며 깊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서론 1장 신의 방정식 2장 변화를 나타내는 상수 3장 이것은 심지어 굴뚝을 넘어 찾아오기도 한다 4장 존재와 비존재 사이의 숫자 5장 대가의 초상화 6장 웜홀을 지나서 7장 삼각형에서 시소까지 8장 아들이 낸 문제 9장 모든 것을 하나로 조합해 보자 10장 오일러 공식의 재해석 11장 모든 것의 의미 부록1 오일러의 유도식 부록2 왜 eiπ은 실수일까? 감사의 말 수학 용어 사전 참고 문헌 색인 전 세계 수학자가 극찬한 수학 공식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공식! eiπ + 1 = 0 신의 방정식이라고 불리는 수학 공식! 단순해 보이는 5개의 숫자 안에 숨겨진 연결고리 이 책은 수학 공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 세계 수학자들이 모여 오일러 공식을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이다. 그러면서 수학 기초 공식에 대해 학생 및 일반인에게 오일러의 공식이 가장 쉽고 아름다운 이유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위대한 문학 작품이나 예술 작품과 마찬가지로, 위대한 수학도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아름다우며 깊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수학은 어렵고 복잡한 학문이라는 인식이 많다. 수많은 수포자들이 생기는 이유가 “수학=골치 아프고 어려운 과목”이라는 선입견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오일러Leonhard Euler에게 수학은 일상이었다. “사람이 호흡하듯, 독수리가 공중을 날듯, 겉보기에는 별달리 애쓰는 흔적도 없이 계산을 해낸” 인물이었다. - 도미니크 프랑수아 장 아라고Dominique Franois Jean Arago 일반인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오일러는 어린아이를 무릎에 안고 큰 아이들은 그의 둘레를 뛰놀게 하면서 연구 보고를 쓰는 일도 흔히 있었다. 가장 어려운 수학을 얼마나 수월하게 써 나가고 있었는가를 알려 주는 일화이다.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도 전한다. 물론 과장이 섞인 말이지만, 오일러는 식사하라는 재촉을 두 번 받는 동안인 반 시간 남짓이면 한 편의 수학 논문을 써냈다고 한다. 그런 오일러가 ‘eiπ + 1 = 0’이라는 어려워 보이면서도 단순하게 해석할 수 있는 공식을 만들어 내었다. 이 공식은 사람들이 ‘신의 방정식’이라고 부르고 있다. 겉으로는 단순하고 간결해 보이지만 수학에서 중요한 다섯 개의 상수(0, 1, , π, e)와 중요한 세 개의 연산(더하기, 곱하기, 지수)만으로 하나의 공식을 완성시켰다. 수학 전문가들이 오일러 공식을 가장 아름다운 수학 공식이라고 꼽은 것처럼, 오늘날 오일러 공식은 전기 공학자들과 물리학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기본 도구로 자리 잡았다. 또한 회로 설계 및 분석을 단순화한 것에 머물지 않고 20세기 동안 진행된 전기 발전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공헌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오일러의 공식은 그 자체로도 매우 아름다워 ‘수학자들이 내놓은 보석’으로 불리지만, 복소 해석에서 오일러의 공식은 약방의 감초처럼 절대 빠질 수 없는 존재이며 활용 빈도가 아주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오일러 공식은 어떻게 증명할까? 미분을 쓰면 오일러 공식을 쉽게 증명할 수 있다고 수많은 교재와 웹사이트에서는 그렇게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복소수 함수의 미적분학을 알아야 한다거나, 미분 방정식을 알아야 한다면 골치 아픈 이야기가 되어 버린다. 더구나 왜 그런 공식이 나오는지 선뜻 와 닿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 책에는 오일러 공식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미적분학을 쓰지 않고도 어떻게 오일러 공식을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다. 아름다운 것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면 오히려 아름다움을 해치기 마련인 것처럼, 아름다움을 설명하기보다는 이 책을 토대로 독자 여러분이 오일러 공식을 충분히 감상할 시간을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생각된다. 쉽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말로 표현한다면 억측일까? 모쪼록 이 책에 나오는 오일러에 대한 내용들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면서 일반 수학 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 전 세계 수학자가 극찬한 수학 공식 중 가장 아름다운 신의 방정식! eiπ + 1 = 0 수학 교과서에서는 ‘오일러의 공식’이라고 불리지만 어떤 이들은 이 공식에서 발견되는 가장 매력적이고 놀라운 수학적 진실을 부르기에는 너무 흔한 이름이라고 여겨 이것을 ‘신의 방정식’이라고 부른다. 1750년 이 사실을 발견한 오일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이것은 창조주의 언어이다.” 그런데 방정식을 살펴보면 지수에 복소수가 있다. 이것이 왜 아름다울까? 진짜 아름다움은 아무나 쉽게 느낄 수 없다. 오일러는 지수를 복소수까지 넓히고 있는데, 이는 어쩌면 기적에 가까운 공식이라 부를 수도 있겟다. 양수의 거듭제곱이 음수(-1)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보자. 실수 세계에서 양수를 거듭제곱하면 항상 양수가 된다. 그런데 e를 π번 곱하면(eiπ) -1이 나온다. 오일러 공식을 통해서 지수에 허수가 들어가면 양수의 거듭제곱도 음수가 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어찌 기적이 아닐 수 있겠는가! 더욱이 그 속에는 수학 자체를 표현하는 아름다움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그 이전까지는 느낄 수 없었던 수학의 새로운 맛을 우리에게 선사해 준다. 때문에 세계적인 수학자들도 오일러 공식을 극찬하였다. 리처드 파인먼Richard Phillips Feynman은 오일러 공식을 보고 “우리의 보석!”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였고, 스탠포드대학의 수학자 키스 데블린Keith Devlin도 “오일러의 방정식은 흡사 사랑의 정수를 포착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나 인간 육체의 아름다움을 표면적 차원 이상으로 표현한 회화 작품같이 존재의 가장 근원적인 곳을 파헤치고 있다.”라고 말하며 오일러 상수에 혀를 내둘렀다. 폰 린데만Carl Louis Ferdinand von Lindemann도 오일러 공식을 대입하여 π가 초월수라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수천 년 동안 수학의 난제로 꼽혔던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 오일러의 생애 오일러는 18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천재 수학자였다. 그는 이론 수학자로서 대수학, 기하학, 미적분학, 정수론 분야에 상당히 의미 있는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응용수학자와 과학자로서 역학, 천문학, 광학, 조선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발견을 이루어 냈다. 오일러는 병균에 의한 눈 질환을 앓게 되었고, 2년 후에는 오른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무렵 오일러의 초상화가 대부분 왼쪽 옆모습으로 그려진 것은 이런 속사정이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신체적 결함 역시 그의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한 치도 흐트려 놓을 수는 없었다. 예전과 다름없이 왕성한 연구를 계속한 오일러는 다면체라고 부르는 구조에 대한 ‘모서리+2’ 공식을 발견했는데, 다면체는 삼각형, 사각형, 육각형과 같은 다각형의 면을 갖는 상자, 피라미드, 혹은 축구공 같은 물체를 말한다. 모서리 개수를 최초로 발견한 것은 데카르트Ren Descartes였지만, 데카르트는 자신이 발견한 것에 대해 증명하지 못했다. 이것을 100여 년이 흐른 뒤에 오일러가 증명해 낸다. 이처럼 규칙을 완벽하게 만족하는 수학의 아름다움을 증명한 것이 바로 오일러이다. 삼각함수의 기호 sin, cos, tan 등을 비롯하여 자연 대수의 근에 쓰이는 e, 허수의 기호 i도 처음으로 오일러가 사용한 기호이다. 오일러는 마지막 17년을 앞이 안 보이는 채로 살았음에도 그의 능력은 어느 때보다도 눈부신 빛을 발하였다. “한 눈으로 보니 모든 현상이 또렷이 보인다.”라고 했던 그는 양 눈의 시력을 다 잃고 난 후에 “이제야 양쪽이 같아져서 덜 혼란스럽다.”라고 했다. 시력을 잃은 상황에서도 그의 연구는 조금도 늦춰지지 않았고, 조수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전체 업적 중 절반 이상을 작업했다. 그는 복잡한 계산들을 암산으로 해결한 후, 조수들이 받아 적도록 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오일러는 모든 계산을 암산으로 척척 해낼 만큼 암기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였다. 종이 수십 장에 적힌 숫자들을 하나도 틀리지 않고 정확히 기억했으며, 여든 살이 넘었어도 막히거나 실수하는 법이 없이 단어 하나 틀리지 않고 통째로 책을 암송했다고 한다. 1883년 9월 7일 오후 오일러는 가족들과 차를 마시면 담소를 나누고 소파에 앉아 손자와 장난스럽게 놀면서 부인에게 두 번째 차를 부탁한 뒤 갑자기 피고 있던 파이프 담배를 던지고 일어서더니 “나는 죽어 가고 있다.”라고 외친 뒤 조용히 눈을 감았다. 너무나 인간적이고 너무나 긍정적인 그는 수학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우리에게 준 셈이다. 오일러의 생애 외에도 이 책에는 수많은 유명 과학자, 수학자 들이 언급된다. 그들이 오일러에게 보냈던 찬사와 비유, 그들과 오일러과의 에피소드 등을 살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짚고 넘어가야 할 수학 서적 요즘 서점에 가 보면 초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학 관련 책을 많이 볼 수 있다. 한동안 과학 관련 책이 쏟아져 나오더니 그 바통을 수학 서적이 이어받는 모양새이다. 대부분은 수학자와 역사 속 에피소드, 만화 등을 동원하여 수학 개념을 쉽게 풀이하는 내용이다. 오일러에 관한 책들을 살펴보면 먼저 출판사 자음과모음에서 각각 60권과 100권까지 펴낼 계획인 ‘천재들이 만든 수학 퍼즐’과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가 눈에 띈다. 둘 다 피타고라스, 오일러, 피보나치 등 수학자가 직접 학생 눈높이에 맞춰 수학 개념을 쉽게 들려주는 형식이다. 비슷한 형식으로 일출봉 출판사의 ‘가르쳐주세요!’ 시리즈도 있다. 과학과 수학 전반을 포함하는데 한붓그리기, 도형, 백분율, 사칙연산 등 수학 서적이 상당수이다. 이 밖에 ‘수학 뇌를 만드는 수학 퍼즐’ 시리즈(사이언스북스), ‘이야기 수학 퍼즐 아하!’(사계절), ‘꼬물꼬물 수학 이야기’(뜨인돌어린이) 등이 있다. 예전의 수학 서적이 수학과 관련한 역사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쪽이었다면, 요즘은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 실제 수학 실력을 높여 주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실제 수학 교과 과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앞부분에 적어 놓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수학 개념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도출되었는지를 익히고, 이를 토대로 깊이 있는 부분까지 들어가는 수학 교재가 필요하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8차 교육과정에서는 수학 과목의 목표로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말로 설명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능력이 요구될 전망이므로 ‘기원과 맥락’을 아는 수학 교육이 중요하다고 수학자들은 강조하고 있다. 다만 책을 고르는 데 주의할 점이 있다. 연령대별로 수학적 이해력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학년보다 훨씬 나중에 배우게 될 수학 개념을 다룬 책을 미리 보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만화와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풀어져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아이가 “쉬워 보이는 책인데 이해가 안 간다.”라는 생각에 겁에 질릴 수도 있다. 여하튼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수학자들과 수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공감이 되었으면 한다.수학을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은 이 공식의 e��π라는 기괴한 수식이 단순한 정수 -1과 같다는 사실에 매우 놀랄지도 모른다. 그러나 서로 연관되어 있지 않은 다섯 가지 숫자들(e, �, π, 1, 0)이 퍼즐 조각처럼 깔끔하게 맞아떨어지게 되는 것에서 더 놀라워할 수도 있다. 어떤 이들은 우주적인 조율자가 어느 날엔가 이 퍼즐 조각들을 맞추어 놓고 짓궂게도 감질나게 만드는 힌트를 오일러의 책상 위에 남겨 두어 이 이해할 수 없는 숫자들의 조합을 암시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 신의 방정식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는 듯한 자세로 글을 쓴다면 오일러 공식의 역사를 탐험하는 사람이 환각을 일으키는 무한대의 영역에 들어가 본 후 이 익숙한 작은 수학적 표현에 놀라운 힘이 숨겨져 있음을 깨닫고, 이후 다른 수학자, 과학자, 기술자 들이 이것을 사용하여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 변화를 나타내는 상수 바젤 문제(Basel Problem)라고 알려진 이 문제는 당시에 가장 중요한 수학적 질문 중 하나라고 여겨졌다. 이때 젊은 오일러는 이 문제의 답을 π2/6이라고 풀어내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고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또한 그는 π의 요상한 능력에 대한 놀라운 증거를 제시하였다. - 이것은 심지어 굴뚝을 넘어 찾아오기도 한다


롯본기 김교수
그린하우스 / 김교수 (지은이)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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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하우스소설,일반김교수 (지은이)
명백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인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까? 일본 현지에 있는 롯본기 김교수를 통해 일본의 실태를 확인한 책이다. 저자는 ‘일본이 진정어린 사과를 할 때까지’불매운동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과 평화로운 공존을 도모하는 건, 그들이 한국에게 진정한 사과를 한 이후에 고려해봐야 하는 문제다. 저자가 분명히 말하고 싶은 부분은 우리의 일본 불매운동은 결코 복수나 보복이 아니라는 점이다.‘권리가 계속되면 호의인 줄 안다’,‘가만히 있으면 호구 잡힌다’는 말처럼 일본의 비상식적인 혐한 행위에 대한‘정당하고 당연한’우리의 권리인 것이다. PART1 세계 최악의 나라, 일본의 민낯 _ 일본은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 _ 일본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_ 살기에 참 불편한 나라, 일본 _ 돈 없으면 살기‘참’힘든 나라 _ 도박천국 일본 _ 일본인에게만 있는 정신질환 _ 여성을 위한 일본은 없다 _ 통계의 허점, 일본 취업의 진실 PART2 ‘NO NO JAPAN’, 아베 정권 몰락의 신호탄 _ 일본에게서 북한을 보았다,‘극우 유치원’ _ 나는 일본이 정말 무섭다 _ 도시락에 담긴 일본 전체주의 _ 나치 정권의 뒤를 따르는 아베의‘국뽕방송’ _ 독도가 시끄러워야 아베가 웃는다 _ 아베 정권 몰락의 신호탄, 불매운동 _ 이스라엘 사람이 독일 차를 타지 않는 이유 _ 불매운동은 반드시 계속돼야 한다일본 전문가 롯본기 김교수가 이야기하는 일본에 대한 모든 것! 우리가 일본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일본에 대해 철저히 알아야 한다! 마침내 밝혀지는 일본 혐한의 실체! _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의 속내를 들춰낸다! 2019년 7월 1일, 일본 아베 정권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배상명령에 반발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전용될 수 있다는 어이없는 명목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및 소재 부품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를 감행했다. 이날은 법적으로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1945년 8월 15일 광복절만큼이나 역사적인 의미가 담긴 중대한 날로 추후 기억될 것이다. 한국은 일본에 충성하고 한민족을 고통받게 한 친일파가 숙청되지 않고 국가 요직을 담당해왔으며, 친일정권이 수년 전까지 집권하며 국민에게 친일을 세뇌시켜 왔다. 친일이 세뇌된 것이 아니라면 무자비한 식민지배를 겪고도 그토록 많은 한국 관광객이 매년 일본을 방문하고 일본 상품을 무분별하게 구매하는 행태를 설명할 방법이 없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사건을 계기로 ‘롯본기 김교수’유튜브 채널은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 책의 집필도 시작됐다. 우리는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일본이 아름답고 친절한 선진국이라는 이미지만 주입받았다. 우리가 일본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일본을 철저히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김교수가 유튜브에서 방송한 내용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일본과 일본인을 제대로 아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편집되었다. 명백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인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까? 일본 현지에 있는 롯본기 김교수를 통해 일본의 실태를 확인한다. 일본 불매운동·보이콧은‘반드시’계속 되어야 한다 우리의 불매운동은 일본에 대한 보복이 아닌 우리의 권리 행사일 뿐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불매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었다. 수십 년 동안 위안부 및 강제징용 문제에 침묵 혹은 변명으로 일관하는 일본의 태도에 대해 불매운동의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성급한 판단을 했던 것이다. 한국 일부 보수언론의 잘못된 보도도 저자의 눈을 흐리는데 한몫을 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은 분명 일본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는 유니클로의 한국 매장 폐점을 시작으로 일본 맥주 판매 급락, 일본 자동차 판매 올-스톱 등 우리의 불매운동은 일본에게 가시적이고 명확한 타격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가 입은 경제적 피해의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출액 감소가 확인되기도 했다. 저자가 분명히 말하고 싶은 부분은 우리의 일본 불매운동은 결코 복수나 보복이 아니라는 점이다.‘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가만히 있으면 호구 잡힌다’는 말처럼 일본의 비상식적인 혐한 행위에 대한‘정당하고 당연한’우리의 권리인 것이다. 저자 개인적으로는‘일본이 진정어린 사과를 할 때까지’불매운동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과 평화로운 공존을 도모하는 건, 그들이 한국에게 진정한 사과를 한 이후에 고려해봐야 하는 문제다. 일본은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 불매운동, 일본 보이콧 운동은 그 시작이자 전부다. 아베와 그 하수인들의 욕망으로 시작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우리나라가 받은 피해에 대해 정당한 방어와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이다.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다. 일본과 아베 정부의 야욕을 꺾고 진정 어린 사과를 받아 내는 그날까지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원고구성 하상원 조선일보에서 글쟁이 경력을 시작, 동아일보로 이직하고 여전히 글밥을 먹고 있다. 일본의 만행에 떨쳐 일어나 그들의 실체를 알리고자 펜을 잡았다. 일본이 한국에게 진정으로 사죄하는 그날까지 일본 파헤치기를 멈추지 않겠다는 열혈글쟁이다.일본이 우리나라에게 사죄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 바로 ‘섬나라’이기 때문이다. 일본인은 일본이란 이름의 섬 안에 있는 건 무조건‘좋은 것’,‘존중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쉽게 말해 섬이라는 울타리 안쪽은 ‘우리 편’이라는 의미다.반면 섬 밖, 즉 일본 이외의 것들은‘나쁜 것’혹은‘무시해도 되는 것’이라는 의식을 갖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아메리카 퍼스트’와 같은‘저팬 퍼스트’인 셈이다. _일본은 절대 사죄하지 않는다 중에서 조심스러운 의견이지만, 나는 일본이야말로 공산주의에 가장 가까운 나라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지시와 명령에 대해 무조건 복종하고, 전체주의를 기본으로 한 각종 문화는 일본의 근간이 공산주의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 어느 누가 일본의 불편한 일상을 자유민주주의라고 여기겠는가? 차라리 공산주의를 표방한다고 하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_ 살기에 참 불편한 나라, 일본 중에서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고물가 나라 중 하나다. 물론 아주 저렴한 체인점 덮밥집 같은 곳도 있지만 괜찮은 일본 레스토랑에서 한 끼 식사를 하는 비용을 원화로 계산해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비싼 경우가 많다. 2019년 현재는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해 그 순위가‘떡락(급격한 하락)’했지만, 지난해까지‘한국인이 선호하는 연휴 관광지 1위’에 선정된 오사카에서는 150그램도 안 되는 스테이크 한 덩이를 무려 4천 엔(약 4만 원)에 팔고 있을 정도다. “시간만 있으면 유럽을 가겠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_ 돈 없으면 살기‘참’힘든 나라 중에서


페스트 (반양장)
문학동네 / 알베르 카뮈 (지은이), 유호식 (옮긴이) / 2015.12.26
14,000원 ⟶ 12,600(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알베르 카뮈 (지은이), 유호식 (옮긴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3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페스트가 휩쓴 도시 오랑을 통해 전쟁의 기억과 유배의 감정을 담아낸 이 작품은 1947년 출간 당시 한 달 만에 초판 2만 부가 매진되었고, 그해 '비평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지금껏 프랑스어 판만 500만 부 이상 팔려나간 세기의 스테디셀러다.소설의 무대는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알제리의 작은 해안도시이다. 어느 날 갑자기 쥐들의 시체가 발견되고, 어제까지만 해도 대화를 나누었던 이웃이 갑자기 병에 걸려 죽어나가지만 시민들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다. 페스트가 의심되지만 그들에게 페스트는 구체적인 현실감이 없는'추상'일 뿐이다. 환자와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가면서, 시민들은 병을 이겨내기 위해 미신에 의지하기도 하고, 박하사탕이나 고무를 입힌 레인코트가 병을 이겨내는 데 효험이 있다는 뜬소문에 휘둘리기도 한다. 사태가 장기화되자 극한의 절망과 공포에 대응해 다양한 인간 군상이 그려진다. "사랑과 행복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신문기자 랑베르)도 있고, 재앙 앞에서 "인간의 구원"의 문제를 성찰하는 사람(파늘루 신부)도 있고, 속수무책인 현실 속에서 "행위의 필요성"을 부르짖는 사람(타루)도 있다. 그리고 묵묵히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이 상황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의사 리외가 있다. 이들은 불완전한 인간이지만, 공동체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해 투신하는 가운데 조금씩 변화해간다. 한 도시를 이해하려면 그곳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사랑하며, 어떻게 죽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재앙은 인간의 척도로 이해되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들은 재앙을 비현실적이고 곧 지나가버릴 악몽에 불과한 것으로 여긴다. 재앙이 지나가버릴 때도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악몽에서 악몽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사라지는 쪽은 사람들, 누구보다도 인본주의자들이다.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CC 2020
한빛미디어 / 윤이사라, 김신애 (지은이) / 2020.03.06
21,000원 ⟶ 18,900(10% off)

한빛미디어소설,일반윤이사라, 김신애 (지은이)
그래픽 디자인의 기본인 포토샵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포토샵의 기본&핵심 기능을 꼼꼼하게 설명하여 기초부터 탄탄하게 학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실무 예제 실습을 구성하여 디자인 실무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가장 최신 버전인 CC 2020에 완벽히 대응하여 포토샵을 좀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다. 포토샵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인 [기능 실습], [한눈에 실습], [실무 실습]의 3단계 구성을 통해 누구나 포토샵을 제대로 배워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포토샵의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과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으로 나누어진 구성은 포토샵을 기초부터 제대로 배운 후 실무에 써먹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PART 01. 기초가 튼튼해지는 포토샵 기본편 CHAPTER 01. 포토샵 CC 2020 파헤치기 LESSON 01. 반갑다, 포토샵 : 포토샵은 무엇이고 어디에 쓰이는가 포토샵은 어디에 쓰이나요 LESSON 02. 포토샵, 어떻게 생겼지 : 포토샵 실행 화면 살펴보기 포토샵 CC 2020 시작 화면 포토샵 CC 2020 기본 화면 [간단 실습] 어두운 작업 화면 밝게 하기 도구 이름과 기능 살펴보기 도구바 넓히기/좁히기 [간단 실습] 나만의 도구바 설정하기 패널 자세히 알아보기 패널 조작하기 LESSON 03. 꼭 알아야 할 그래픽 기초 지식 : 벡터, 비트맵, RGB, CMYK, 해상도, 파일 형식 벡터와 비트맵의 차이는? RGB와 CMYK 컬러 모드 해상도 이미지 파일 형식, 어떤 포맷으로 저장해야 할까 색의 3속성 CHAPTER 02. 이것만 알면 포토샵 완전 정복 LESSON 01. 먼저 맛보는 포토샵 기본 기능 열여덟 가지 : 이것만 따라 해도 포토샵 완전 정복 ① 이미지를 불러오는 Open ②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는 Image Size ③ 캔버스 크기를 조절하는 Canvas Size ④ 작업 화면을 100%로 보는 돋보기 도구 ⑤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자르기 도구 ⑥ 화면을 옮기는 손바닥 도구 ⑦ 얼룩을 제거하는 스팟 복구 브러시 도구 ⑧ 색상을 보정하는 닷지, 번 도구 ⑨ 사각형 영역을 선택하는 사각형 선택 도구 ⑩ 여백을 자동으로 채우는 콘텐츠 인식 채우기 ⑪ 색상을 추출하는 스포이트 도구 ⑫ 자연스럽게 색상을 채우는 그레이디언트 도구 ⑬ 레이어를 합성하는 블렌딩 모드 ⑭ 테두리 선을 그리는 Stroke ⑮ 문자를 입력하는 문자 도구 ①⑥오브젝트를 옮기는 이동 도구 ①⑦ 오브젝트를 지우는 지우개 도구 ①⑧ 웹용 이미지로 저장하는 Save for Web LESSON 02. 파일 관리하기 : 새 작업 문서 만들고 파일 불러오기/파일 저장하고 창 닫기 [간단 실습] 새 작업 문서 만들기 [간단 실습] 이미지 불러오기 [간단 실습] 이미지 저장하기 이미지와 캔버스 크기 조절하기 [간단 실습] 이미지 크기 줄이기 [한눈에 실습] 확대해도 깨지지 않게 이미지 확대하기 [한눈에 실습] 캔버스 크기 조절하기 [한눈에 실습] 작업 화면 닫고 포토샵 종료하기 LESSON 03. 선택하기 : 다양한 방법으로 원하는 영역 선택하기 사각형, 원형으로 선택하는 선택 도구 [한눈에 실습] Feather로 가장자리 부드럽게 만들기 자유롭게 선택하는 올가미 도구 클릭&드래그 한 번으로 선택하는 개체 선택 도구 [한눈에 실습] 개체 선택 도구로 초간단 피사체 선택하기 브러시로 섬세하게 선택하는 퀵 마스크 모드 [한눈에 실습] 퀵 마스크 모드로 배경을 흑백으로 만들기 [한눈에 실습] Color Range로 색상 영역을 한번에 바꾸기 [한눈에 실습] Focus Area로 피사체와 배경 분리하기 선택 영역을 수정하는 Modify 정교하게 선택하는 펜 도구 LESSON 04. 이동하기 : 선택 영역을 자유롭게 옮기기 [간단 실습] 선택 영역만 잘라 옮기기 [간단 실습] 복제하여 옮기기 [간단 실습] 서로 다른 작업 화면에 있는 이미지를 한곳으로 옮기기 LESSON 05. 변형하기, 회전하기 : 이미지를 변형, 회전, 왜곡하기 [간단 실습] 이미지 크기 조절하고 회전하기 [한눈에 실습] 다양하게 이미지 왜곡하기 LESSON 06. 자르기, 분할하기 : 이미지의 일부를 자르고 분할하기 [간단 실습] 이미지를 잘라내는 자르기 도구 [한눈에 실습] 자르기 도구로 비뚠 사진 바로잡기 [한눈에 실습] 원근 자르기 도구로 정확하게 자르기 [한눈에 실습] 분할 도구로 이미지를 한번에 자르기 [한눈에 실습] 프레임 도구로 원하는 모양 이미지 마스크 만들기 LESSON 07. 그리기, 채색하기 : 자유롭게 그리고 색 채우기 손 가는 대로 그리는 브러시 도구, 연필 도구 [간단 실습] 브러시 설치하기 [간단 실습] 태블릿 필압을 적용하여 브러시 사용하기 [간단 실습] 점선 모양의 브러시 만들기 이미지를 지우고 삭제하는 지우개 도구 [간단 실습] 이미지와 배경 지우기 두 가지 색상을 자연스럽게 채우는 그레이디언트 도구 [간단 실습] 그레이디언트로 채우기 [간단 실습] 새로운 그레이디언트 만들고 등록하기 [한눈에 실습] 이미지에 그레이디언트 적용하여 몽환적인 느낌 표현하기 한번에 채우는 페인트 도구 [간단 실습] 색상으로 채우기 [간단 실습] 패턴으로 채우기 색상을 선택하는 전경색/배경색 [간단 실습] 전경색/배경색 지정하기 다른 방법으로 전경색/배경색 지정하기 LESSON 08. 리터칭, 보정하기 : 원하는 대로 이미지 보정하기 뿌옇게 하거나 선명하게, 매끈하게 보정하는 블러 도구, 샤픈 도구, 스머지 도구 블러/샤픈/스머지 도구 옵션바 완전 정복 어둡거나 밝게, 명도와 채도를 조절하는 닷지 도구, 번 도구, 스펀지 도구 닷지/번/스펀지 도구 옵션바 완전 정복 잡티를 제거하고 깨긋하게 복원하는 복구 브러시 도구 스팟 복구 브러시/복구 브러시 도구 옵션바 완전 정복 부드럽게 복제하는 패치 도구, 내용 인식 도구, 적목 현상 도구 [한눈에 실습] 잡티가 있는 피부를 뽀얗게 보정하기 [한눈에 실습] 감쪽같이 없애기 특정 영역의 이미지를 복제하는 복제 도장 도구 LESSON 09. 문자 입력하기 : 원하는 대로 문자 입력하고 속성 바꾸기 문자를 입력하는 문자 도구 [간단 실습] 문자 입력하기 문자 도구 옵션바와 패널 완전 정복 [간단 실습] 단락 입력하기 문단 패널 완전 정복 문자 속성을 바꾸는 세 가지 방법 문자의 굵기, 폭, 기울임을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가변 글꼴 [한눈에 실습] Warp Text로 문자 모양 변형하기 자주 사용하는 Warp Text Style [간단 실습] 패스를 따라 흐르는 곡선 문자 만들기 LESSON 10. 벡터, 패스, 셰이프 그리기 : 섬세한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도형 그리기 벡터 방식 패스로 정교하게 추출하는 펜 도구 [간단 실습] 다양한 방법으로 패스 그리기 [간단 실습] 펜 도구로 셰이프 만들기 [간단 실습] 패스를 활용하여 이미지 소스 추출하기 벡터 도형을 그리는 셰이프 도구 LESSON 11. 원하는 대로 화면 보기 : 화면 확대, 이동, 넓게 보기 [간단 실습] 돋보기 도구로 화면 확대/축소하기 [간단 실습] 손바닥 도구로 화면 이동하기 손바닥 도구 옵션바와 패널 완전 정복 [간단 실습] 회전 보기 도구로 화면 회전하기 작업 공간을 넓게 보는 화면 편집 모드 LESSON 12. 편하게 작업하기 : 작업 화면과 환경 설정하기 작업 편의를 위한 스포이트 도구, 눈금자 도구, 메모 도구, 카운트 도구 작업 화면 설정하기 [간단 실습] 나만의 작업 화면 설정하기 [한눈에 실습] 포토샵 환경 설정하기 CHAPTER 03. 합성의 기본 레이어와 채널 LESSON 01. 레이어의 모든 것 : 레이어 기초 이해하기 레이어 이해하기 [간단 실습] 레이어 활용하기 레이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관리하기 [간단 실습] 레이어 선택하고 이름 바꾸기 [간단 실습] 새 레이어 만들고 레이어 그룹 만들기 [간단 실습] 레이어 복사하고 삭제하기 [간단 실습] 레이어 순서 바꾸기 [간단 실습] [Background] 레이어를 일반 레이어로 전환하기 [간단 실습] 레이어 합치기 [간단 실습] 레이어 숨기기 [Layers] 패널 [Layers] 패널 팝업 메뉴 [간단 실습] 레이어 크기에 맞춰 이미지 확대하기 레이어 블렌딩 모드 [간단 실습] 흰색을 투명하게 하는 Multiply 모드 [간단 실습] 검은색을 투명하게 하는 Screen 모드 [간단 실습] 이미지 선명도를 높이는 Overlay 모드 [한눈에 실습] 빛을 더 강하게 표현하는 Color Dodge 모드 레이어 스타일 [간단 실습] 레이어 스타일 자유자재로 활용하기 레이어 마스크 [간단 실습] 레이어 마스크 적용하기 [간단 실습] 클리핑 마스크 적용하기 조정 레이어 [간단 실습] 조정 레이어 활용하기 [간단 실습] 조정 레이어 다루기 스마트 오브젝트 [간단 실습] 스마트 오브젝트 활용하기 [간단 실습] 스마트 오브젝트 다루기 LESSON 02. 채널의 모든 것 : 채널 기초 이해하기 채널의 중요한 역할 [Channels] 패널 살펴보기 [간단 실습] 색상 채널을 이용하여 채널별 보정하기 [간단 실습] 컬러 모드 변경하고 채널 확인하기 [간단 실습] 알파 채널을 이용하여 사진 일부만 흑백으로 만들기 CHAPTER 04. 전문가처럼 보정하는 이미지 보정법과 필터 LESSON 01. 전문가처럼 보정하기 : Adjustments 메뉴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 Adjustments 종류 조정 레이어 사용하기 [한눈에 실습] 1초 만에 자동으로 색상 보정하기 [간단 실습] 흑백 이미지 만들기 [간단 실습] 특정 톤으로 보정하기 이미지를 선명하게 만들기 [간단 실습] Brightness/Contrast로 밝기와 대비를 빠르게 조절하기 [간단 실습] Levels로 명도 조절하기 [간단 실습] Curves로 선명도가 떨어지는 이미지 보정하기 [간단 실습] Shadows/Highlights로 역광 이미지 보정하기 [간단 실습] Exposure로 카메라 노출 조정 보완하기 [간단 실습] Hue/Saturation으로 색조, 채도, 명도를 한 번에 조절하기 [간단 실습] Color Balance로 색상 조절하기 [간단 실습] Photo Filter로 다양한 필터 효과 내기 [간단 실습] Selective Color로 특정 색상만 보정하기 [간단 실습] Replace Color를 이용해 옷 색상 바꾸기 [간단 실습] Posterize로 포스터 느낌 내기 [간단 실습] Threshold로 이미지 단순화하기 [간단 실습] Invert로 이미지 반전시키기 [간단 실습] Gradient Map으로 이미지에 그레이디언트 색상 입히기 LESSON 02. 프로 사진가처럼 이미지 보정하기 : Camera Raw 활용하기 Camera Raw 기본 화면 살펴보기 [간단 실습] Camera Raw로 노출과 색상 보정하기 LESSON 03. 인물 사진 필수 보정법 다섯 가지 : 꼭 알아두어야 할 SNS 사진 보정법 [간단 실습] 인물 사진 필수 보정법 ① 다리를 더 길게 만들기 [간단 실습] 인물 사진 필수 보정법 ②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 색감 보정하기 [간단 실습] 인물 사진 필수 보정법 ③ 점과 잡티 제거하기 [간단 실습] 인물 사진 필수 보정법 ④ S라인 몸매 보정하기 [간단 실습] 인물 사진 필수 보정법 ⑤ 인물의 경계선을 살려 선명하게 보정하기 LESSON 04. 풍경 사진 필수 보정법 세 가지 : 2% 부족한 사진을 멋지게 완성하기 [간단 실습] 사진 필수 보정법 ① 명암 조절하기 [간단 실습] 사진 필수 보정법 ② 선명도 조절하기 [간단 실습] 사진 필수 보정법 ③ 원하는 색상 강조하기 LESSON 05. 필터가 만드는 환상의 세계 : [Filter] 메뉴 알아보기 한눈에 보는 필터의 모든 효과 다양한 필터 효과 갤러리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이미지 웹사이트 PART 02.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포토샵 활용편 CHAPTER 01. 포토샵 활용의 첫 단계, 이미지 활용 예제 LESSON 01. 원형 블렌딩 모드 디자인 : 블렌딩 모드를 이용한 색상 겹치기 새 문서 만들고 원형 그리기 도형에 Blur 필터 적용하기 도형에 다양한 블렌딩 모드 적용하기 디자인 요소 적용하기 문자 입력하여 디자인 완성하기 LESSON 02.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오려내기 : Select and Mask 기능 활용하기 오브젝트 쉽게 선택하기 Select and Mask 실행하여 기본 옵션 설정하기 Select and Mask 옵션 조절하여 완벽하게 분리하기 배경 이미지와 합성하기 LESSON 03. 클릭 한 번으로 완성하는 일러스트 효과 : 액션 기능으로 반복 작업 쉽게 끝내기 일러스트 격자 패턴 설치하기 일러스트레이션 액션 설치하기 액션 실행하기 흑백 일러스트에 컬러 입히기 LESSON 04. 꿈처럼 사라지는 아이 : 입자 소스에 클리핑 마스크 적용하기 여자 아이를 감쪽같이 숨기기 흐트러지듯 사라지는 이미지(입자 소스) 추가하기 신비한 느낌이 나도록 합성하고 보정하기 LESSON 05. 멋스러운 동양 수묵화 : 화선지에 붓으로 그린 농담 표현하기 Stylize 필터 적용하여 이미지 외곽선 추출하기 브러시 도구로 농담 표현하며 채색하기 종이 텍스처 추가하기 LESSON 06. 페인트 소스를 활용한 광고 포스터 : 페인트 소스 활용하여 합성하기 페인트 소스 이미지 추출하기 토마토와 페인트 소스 자연스럽게 합성하기 다양한 페인트 소스로 완성하기 CHAPTER 02. 문자를 요리하는 타이포그래피 활용 예제 LESSON 01. 자연스럽게 숨어 있는 입체 글자 만들기 : 마스크 적용하여 사진과 문자 배치하기 문자 입력하고 정렬하기 문자에 마스크 적용하여 문자의 일부분 지우기 선과 도형을 이용해 이미지 꾸미기 LESSON 02. 조각 문자 디자인 : 선택 영역으로 필요 없는 부분 지우기 문자 입력하고 정렬하기 문자를 래스터화한 후 자유롭게 자르기 LESSON 03. 파스텔톤 3D 알파벳 디자인 : 질감을 적용한 문자 디자인하기 래스터화된 문자로 3D 효과 표현하기 마스크 적용하여 입체감 표현하기 선 적용하여 입체감 표현하기 거친 질감의 텍스처 적용하기 LESSON 04. TV 노이즈 화면 애니메이션 만들기 : 모션 블러(Motion Blur) 적용하여 디자인하기 노이즈 효과의 검은 배경 만들기 문자 입력하기 문자에 글리치 효과 적용하기 그룹 레이어 만들어 애니메이션 적용하기 LESSON 05. 타이포가 잘 보이는 포스터 디자인 : 혼합 브러시 도구를 이용한 포스터 만들기 새 문서 만들고 전경색 적용하기 브러시 도구로 다양한 색 드로잉하기 포스터 문자 입력하기 혼합 브러시 만들어 드로잉하기 혼합 브러시에 흐림 효과 적용하기 CHAPTER 03.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트렌디한 이미지 활용 예제 LESSON 01. 우주 속 달 합성 디자인 : 도형 속성을 가진 이미지를 간단하게 합성하기 우주 배경 만들기 달 이미지 합성하고 마스크 적용하기 원형 도구로 띠 표현하기 패스 위에 문자 입력하기 LESSON 02. 반사된 풍경 디자인 : 잘라낸 부분 이미지로 디자인하기 선택 영역 만들어 복사하기 마스크와 블렌딩 모드 적용하기 문자 입력하여 완성하기 LESSON 03. 사진에 콜라주 드로잉 : 잘라낸 이미지에 디지털 드로잉하기 이미지 흑백으로 보정하기 퀵 마스크 모드로 배경과 인물 분리하기 이미지에 콜라주 드로잉하기 LESSON 04. 밝게 빛나는 소년 합성 : Blur 필터로 은은하게 빛나는 효과 내기 퀵 마스크 모드로 배경과 인물 분리하기 이미지 합성하기 빛나는 모습으로 보정하기 LESSON 05. 자연스러운 블렌딩 포스터 디자인 : 레이어 스타일의 블렌딩 옵션 활용하기 인물과 배경 분리하기 배경색 적용하고 인물 합성하기 레이어 스타일의 블렌딩 옵션 적용하기 어울리는 문자 입력하기 LESSON 06. 빈티지한 인물 포스터 : 펜 도구를 이용하여 선택 영역 만들기 펜 도구로 배경과 인물 분리하기 배경에 색 적용하고 노이즈 질감 입히기 오브젝트에 그림자와 동작 효과 만들기 문자 입력하고 테두리 선 그리기 LESSON 07. 레트로 스타일의 배너 디자인 : 블렌딩 모드와 레이어 스타일 옵션으로 디자인하기 오브젝트 선택하고 배경 지우기 새 문서 만들어 오브젝트 붙이기 선택 영역에 레이어 블렌딩 모드 적용하기 레트로풍 컬러 적용하기 어울리는 문자 입력하기 LESSON 08. 조명이 깜빡이는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의 효과적인 타이밍 조절하기 Blur 필터와 레이어 블렌딩 모드 적용하기 빛나는 효과 표현하기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만들기 프레임별로 지연 시간을 다르게 설정하기 LESSON 09. 단순화 일러스트 패턴 디자인 : 채우기(Fill)의 Pattern 기능 적용하기 필요한 오브젝트만 추출하기 하나의 작업 문서에 오브젝트 합치기 스마트 오브젝트 레이어로 변경하기 Offset 기능으로 여러 오브젝트 정렬하기 Color Overlay 기능으로 단순화 일러스트 만들기 새 패턴 등록하고 패턴으로 채우기 LESSON 10. 몽환적인 느낌의 페인팅 기법 : 블렌딩 모드 이용해 이중 노출 효과 적용하기 블렌딩 모드로 자연스럽게 합성하기 새 이미지 합성하고 전체 색상 톤 조절하기 조명 이미지 합성하고 배경에 색 추가하기 포토샵 실속 단축키 찾아보기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예비 디자이너 또는 실무에 막 입문한 신입 디자이너 포토샵 CC 2020 신기능을 빠르게 찾아 익히고 싶은 1~3년 차 디자이너 디자인이나 포토샵에 흥미를 가진 취준생&일반인 포토샵을 배우고 싶은데 어려운 설명에 눈앞이 캄캄한 분 포토샵을 몇 번 다뤄봤지만 기본기가 약해 탄탄한 실력을 쌓고 싶은 초급자 이 책의 특징 포토샵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완전 정복 가장 완벽한 디자인 레시피를 알려주는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는 40만 독자에게 검증받은 시리즈다. 특히 그래픽 디자인의 기본인 포토샵의 기초 기능부터 실무 활용까지 한번에 익히고 제대로 써먹을 수 있게 도와준다. [기초가 탄탄해지는 포토샵 기본편]에서는 기본&핵심 기능만 골라 담아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포토샵 활용편]에서는 다양한 실무 활용 예제를 실습하며 디자인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최신 버전인 CC 2020 완벽 대응 이 책은 포토샵 가장 최신 버전인 CC 2020에 완벽히 대응했다. 포토샵을 좀 더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CC 2020 신기능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신기능을 이용한 활용 예제를 실습할 수도 있다. 또한 하위 버전 사용자를 위한 버전별 사용 가능 구성 요소를 통해 CC 2020 버전이 아닌 분들도 학습이 어렵지 않도록 도와준다. 가장 완벽한 3단계 학습 구성 왕초보도 알기 쉬운 [기능 실습], 눈으로만 봐도 쏙쏙 이해되는 [한눈에 실습],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무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 실습]에서는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 화면 구성, 패널과 도구 등을 살펴보고, 예제 실습 전 필요한 기본 조작과 설정 방법을 익힌다. [한눈에 실습]에서는 프로그램의 핵심 기능 사용법과 활용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며 기능을 실습한다. [실무 실습]에서는 여러 개의 기능을 조합하여 하나의 완성된 예제를 만들어보며 실무 감각을 익힌다.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무 예제 구성 기능은 꼼꼼하게 익히고 활용은 디자이너처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포토샵을 처음 시작하는 왕초보라면 [기본편]에 구성된 핵심 기능을 꼼꼼히 익히고, 포토샵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활용편]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실무 활용 예제를 실습하며 포토샵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활용편은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을 만큼 멋진 예제로 구성되어 실무는 물론 실생활에서도 포토샵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
2020 해커스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영어 2
해커스공무원 /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0.04.08
16,900원 ⟶ 15,210(10% off)

해커스공무원소설,일반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100% 전면개정판! 2020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실전동형모의고사이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으로 실전을 완벽 대비한다.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약점 보완'까지 한 번에 다 되는 만능 해설을 담았으며, 시험장 필수품 <핵심문법 핸드북>을 수록하였고, 합격으로 이끄는 <핵심 어휘 리스트>를 수록하였다.합격으로 이끄는 이 책의 특징과 구성 2020 공무원 시험일정 및 접수 가이드 최신 출제 경향과 마무리 학습 전략 성향별 학습 방법 합격을 위한 막판 학습 플랜 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4회 실전동형모의고사 5회 실전동형모의고사 6회 실전동형모의고사 7회 실전동형모의고사 8회 실전동형모의고사 9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0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1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2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3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4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5회 실전동형모의고사 16회 실전동형모의고사 정답지·답안지 [부록] 정답·해석·해설 [책 속의 책] 빈출 생활영어+이디엄 핸드북 [별책부록] 100% 전면개정판 16회분의 동형모의고사로 실전을 완벽 대비하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실제 시험과 같은 모의고사로 공무원 시험 막바지 최종 마무리 하고 싶은 분들 2. 공무원 영어 최신 출제경향이 반영된 풍부한 적중문제로 실전 감각을 극대화 하고 싶은 분들 3.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보완해 실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100% 전면개정판! 2020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실전동형모의고사 1) 최근 7개년(2019~2013년) 공무원 영어 시험의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모의고사 문제 100% 전면 개정 2) 실제 시험과 동일한 구성, 유형, 난이도의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 완벽 대비 2.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으로 실전 완벽 대비 제한시간 내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을 풀며 실전 감각 극대화 및 최종 마무리 3.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약점 보완'까지 한 번에 다 되는 만능 해설 1)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 및 정확한 해석을 통해 문제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실력 향상 2) '오답 분석'을 통해 오답의 원인까지 꼼꼼하게 설명하여 틀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보완 3) 문제풀이 후 해설집에 수록된 '취약영역 분석표'에 영역별로 맞은 개수를 적으며 나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해당 영역 집중 대비 4) '이것도 알면 합격!' 및 '구문 분석'을 통해 문법 이론, 추가 어휘, 표현, 구분 분석 등의 보충 개념까지 제공하여 심화 학습 가능 4. 시험장 필수품 <빈출 생활영어+이디엄 핸드북> 수록 1) 공무원 영어 시험에서 필수적인 생활영어 및 이디엄 표현을 정리한 '빈출 생활영어+이디엄 핸드북'으로 시험장에서 최종 점검 가능 2) 퀴즈로 학습한 표현을 복습하고, 잘 외워지지 않는 표현은 박스에 체크하며 빈출 표현 완벽 암기 5. 합격으로 이끄는 <핵심 어휘 리스트> 수록 1) 매 회 모의고사에 나온 어휘와 표현을 정리한 '핵심 어휘 리스트'를 통해 핵심 어휘와 표현을 따로 찾을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학습 2) 암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퀴즈를 제공하여 다양한 출제 어휘 복습 가능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공무원(gosi.Hackers.com)] 1. 공무원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해커스 회독증강 콘텐츠(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3. 합격예측 모의고사 및 해설강의(교재 내 응시권 및 해설강의 수강권 수록) 4. 무료 필수 단어암기장(PDF) 100% 전면개정판 16회분의 동형모의고사로 실전을 완벽 대비하라! 1. 100% 전면개정판! 2020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실전동형모의고사 2.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동형모의고사 16회분으로 실전 완벽 대비 3. '상세한 문제풀이+오답 분석+약점 보완'까지 한 번에 다 되는 만능 해설 4. 시험장 필수품 <핵심문법 핸드북> 수록 5. 합격으로 이끄는 <핵심 어휘 리스트> 수록
하얀 나비 철수
아침달 / 윤유나 (지은이) / 2020.06.29
10,000원 ⟶ 9,000(10% off)

아침달소설,일반윤유나 (지은이)
아침달 시집 15권. 윤유나의 첫 시집. 윤유나는 등단이라는 관례를 거치지 않고 한 권의 시집을 통해 처음 독자 앞에 선다. 그는 첫 시집에 약 41편의 시와 산문을 통해 씩씩하게 전진하는 언어의 힘을 담았다. 사회와 여성과 예술에 관한 사유들은 때로는 직진으로 솔직하게, 때로는 앞 문장이 뒤 문장을 배반하는 둔갑의 형식을 선보이며 자유롭게 도약한다. 이원 시인은 이러한 윤유나의 시를 두고 “여성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사회로부터 ‘나 데리고 나오기’”라고 평하며, “그 투쟁의 기록”이라고 덧붙인다.1부 전편에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텐데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란 세리에게 종이해변 인간의 여기 에 비친 메시지 더 좋은 날 여기 배 속에는 여름이 들어 있어 구원투수 마담 헤어진 순이 안녕, 하나 쓰레기 혁명의 거짓말 나의 친구 예진이 꽃은 부엌에 두고 사람들이 코트를 입고 나간다 2부 어디로 가야 분리될 수 있지 애완 모리 아마 느리게 이미 부서진 노래 다 이해한다는 것 강원도 사냥개 천도복숭아 우리 집 네가 침대로 다가와 옆에 눕지 않는다면 마음 그 후 예쁘지 않아 한 사람을 사랑하고 더 못생긴 뚱보가 됐어 착한 눈 메우기 이발소 차녀의 기도 텅 비기 시작한 순간을 산은 보았지 비만 데이지 둔갑의 즐거움 팸 3부 사회에서 만난 여인을 떠나보내고 님과 함께 잠자리 나라의 잠자리 클럽 고적대 국립묘지 주머니에 지네 아름다울 리 없는 잘 가, 잠꾸러기 채소밭에서 잠수 연습 예술에 있어서 인간적인 것 부록 편지에게―김정은 나의 사회에서씩씩하고 자유로운 시적 투쟁의 기록 윤유나의 첫 시집 『하얀 나비 철수』가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윤유나는 등단이라는 관례를 거치지 않고 한 권의 시집을 통해 처음 독자 앞에 선다. 그는 첫 시집에 약 41편의 시와 산문을 통해 씩씩하게 전진하는 언어의 힘을 담았다. 사회와 여성과 예술에 관한 사유들은 때로는 직진으로 솔직하게, 때로는 앞 문장이 뒤 문장을 배반하는 둔갑의 형식을 선보이며 자유롭게 도약한다. 이원 시인은 이러한 윤유나의 시를 두고 “여성으로부터, 가족으로부터, 사회로부터 ‘나 데리고 나오기’”라고 평하며, “그 투쟁의 기록”이라고 덧붙인다.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 인간을 지켜주고 싶다는 것 “씩씩해, 씩씩해 미치게 하소서” ―「더 좋은 날」 부분 윤유나의 시는 당돌하다. 그의 시는 직진하는 언어로 가득하다. 이는 윤유나 자신이 산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시는 언어로 쓰는 것”이라는 진실을 깨달은 데서 오는 목소리인 듯하다. 시는 당연히 언어로 쓰는 것이지만, 이 말의 속뜻을 정말로 이해하는 시인은 그리 많지 않다. 일례로 어떠한 시를 보면 마치 시로 그림을 그리려 했거나 음악을 만들려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윤유나가 전술한 깨달음에 앞서 “나는 시가 소리로 그리는 그림인 줄 알았”다고 말하는 것은 이러한 생각에 관한 표현과 다르지 않다. “세상을 다 알 것 같”은 깨달음은 다른 깨달음으로 이어진다. 「쓰레기」라는 시에서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나’(라는 주어)는 느티나무 밑에서 발견된다. 지쳐 숨을 내쉬는 거리, 지나치게 따뜻한 거리. “눈알 굴러다니는 공중전화 박스”가 있는 거리. “달아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세상은 아름답지 않다는 것. 어쩌면 세상은 쓰레기라는 것. 그런 세상에서 “달아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느티나무 밑에서 발견된” 나 또한 길 고양이들조차 눈길을 주지 않는 ‘쓰레기’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속된 부정의 인식 속에서 반대로 세상은 살아보고 투쟁해볼 만한 장소가 된다. 당신들은 쓰고 싶고, 당신은 말하고 싶다 / 권위 있는 지면 위에서 자폭하고 싶다 ―「종이 해변」 부분 잘 들어두세요 사회에서 만난 여인이 내게서 나가는데 기억이 / 세상을 내버려둬요 우리를 // 이제야 평등을 생각해요 두서없이 말하지만 나한테서 나갈 거예요 나는 ―「더 좋은 날」 부분 다리를 조금 벌리고 쉽게 죽은 여자의 몸을 파고드는 그 / 수뇌부가 타고 있군 / 창자까지 / 불 없이 / 색 없이 ―「마음 그 후」 부분 시와 사회, 몸과 죽음, 그리고 인간과 여성성에 관한 화두가 깨달음 속에서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행과 행이 서로 배반하는 동시에 아주 익숙한 속어들로 구성되는 것은 윤유나 시의 특징이다. 김정은 문학연구자는 이에 관해 “윤유나의 시는 평범한 사람들이 내는 평범한 목소리에 대해서 우리의 언어가 충분히 형용하지 못한다는 점 역시 예민하게 가리키고 있”다, 라고 지적한다. 더불어 행간의 배반과 속어의 전개는 독자가 너무 깊이 시에 침윤되는 것을 막아내려는 시인의 의지처럼 보이기도 한다. “나쁜 새끼 / 적어도 네가 아픈지는 알아야지 (…) 시만 사랑하라는 법 있어”(「혁명의 거짓말」)라고 시인은 직설한다. “시로부터 인간을 지켜주고 싶었다. 시를 둘러싼 욕망이 인간을 망가뜨리는 모습을 보면서. 시는 언어로 만드는 물질에 불과하다. 인간을 망가뜨릴 수는 없다.”라고, 무력함을 느끼면서도 용기 내어 말하는 윤유나에게서 시와 인간의 관계를 재정의하고, 시로부터 인간들을, 누구보다 시인들을 보호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엿보게 된다. 그것은 또한 윤유나가 꾸준히 시에서 말하고 있는 사랑의 한 얼굴일지도 모른다. “‘사랑’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확장된 질문 위로” 날아가는 헬리콥터 같은 모습 말이다. 당신들은 쓰고 싶고, 당신은 말하고 싶다 권위 있는 지면 위에서 자폭하고 싶다 보라열심히 쓰고 운이 좋아서 문학이 준 당신의 이름을 더불어 사살되는 나의 이름을 너, 참 힘들겠구나 아줌마가 뭔데요 백사장을 걷고 있었다 나를 보았다 바다를 보았다 가방을 벗었다 돌멩이를 얹었다 새 그림자 지나간다 나는 없었다 ―「종이해변」 부분 전등 아래 앉아자고 있는 나를 들여다보는 거긴 어때요?나는 말갛나요?배구공이 흘러다니는 잔디밭을 뛰놀다예민이, 지연이 오바이트를 한다엄마를 잃은 아줌마인 나는 어떻게 울까요길은 길고 뱀은 길었어요거무죽죽한 강물을 바라본다, 옆에서은석이, 필형이 은빛 돗자리에 누워 섹스를 한다 꿈속에서 메시지를 받아왔는데 세상을 다 알 것 같아요―「에 비친 메시지」 부분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
샨티 / 조 디스펜자 (지은이), 추미란 (옮긴이) / 2019.12.16
25,000원 ⟶ 22,500(10% off)

샨티소설,일반조 디스펜자 (지은이), 추미란 (옮긴이)
당신은 운명이 결정되어 있다고, 인간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믿는가? 3차원의 시공간 물질 현실 속에 갇힌 몸이 곧 당신이라고 믿는가? 만약 당신이 물질적 한계를 뛰어넘어 양자장 속의 가능성들에 접속할 수 있고 그것들을 언제든 현실로 가져올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 온 것보다 당신이 훨씬 크고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은가? 한마디로 이 책은 우리 자신에 대한 기존의 믿음, 즉 눈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하고 우리는 물질로 이루어지고 서로 분리되어 있으며 누군가 혹은 외적인 무언가의 도움 없이는 병을 치유하거나 구원될 수 없다는, 오래되고 단단한 믿음의 벽을 훌쩍 뛰어넘게 만드는 책이다. 그래서 여전히 그 믿음 안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불편한 책일 수 있다. 우리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에 접속할 수 있는 원리와 기제가 있고(따라서 방법도 있으며), 원하는 현실을 스스로 얼마든지 구현해 낼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추천의 말: 그렉 브레이든 들어가는 말: 초자연적이 되기 위한 준비 1. 초자연으로 향한 문 열기 2. 현재 순간 3. 양자 세계의 새로운 가능성에 조율하기 4. 에너지 센터 축복하기 5. 몸을 새로운 마음에 다시 길들이기 6. 사례 연구: 진리를 증명한 사람들 7. 심장 지성 8. 마인드 무비와 만화경 9. 걷기 명상 10. 사례 연구: 현실로 만들다 11. 공간?시간 그리고 시간?공간 12. 송과선 13. 일관성 프로젝트: 더 나은 세상 만들기 14. 사례 연구: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맺음말: 평화롭게 산다는 것 감사의 말 주석 ★★★★★ ● 나는 어떻게 원하는 내가 되는가? 당신은 운명이 결정되어 있다고, 인간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믿는가? 3차원의 시공간 물질 현실 속에 갇힌 몸이 곧 당신이라고 믿는가? 만약 당신이 물질적 한계를 뛰어넘어 양자장 속의 가능성들에 접속할 수 있고 그것들을 언제든 현실로 가져올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 온 것보다 당신이 훨씬 크고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은가? 한마디로 이 책은 우리 자신에 대한 기존의 믿음, 즉 눈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하고 우리는 물질로 이루어지고 서로 분리되어 있으며 누군가 혹은 외적인 무언가의 도움 없이는 병을 치유하거나 구원될 수 없다는, 오래되고 단단한 믿음의 벽을 훌쩍 뛰어넘게 만드는 책이다. 그래서 여전히 그 믿음 안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불편한 책일 수 있다. 우리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에 접속할 수 있는 원리와 기제가 있고(따라서 방법도 있으며), 원하는 현실을 스스로 얼마든지 구현해 낼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조 디스펜자도 이 점을 많이 의식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쓰는 것이 나 자신과 내 평판에 누가 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책의 첫 문장을 이렇게 시작한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초자연적인 것’들 혹은 인간 정신의 ‘무한한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가 이른바 “정상적인 자연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사 과학’이라고, 다시 말해 과학이 아니라고 비판받아 오고 있다는 사실을 저자는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가 이 책을 쓴 것은 기존의 완고한 과학 공동체가 아니라 인간 정신의 잠재력을 굳게 믿는 평범한 사람들이 진실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연구팀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수많은 워크숍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치유와 변형을 이루어낸 사람들의 뇌파라든지 심박변이도 등을 측정하고 분석해서,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일을 해내는 원리와 방법을 세상에 알려왔다. 이 책에서 그는 양자역학, 신경 과학, 후성유전학, 심장신경학 등 최신 과학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물질 세상 너머의 주파수에 조율할 수 있고, 뇌의 화학 물질을 바꾸어 초월적인 자각 상태에 접근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우리 몸의 생물학을 바꿔 심각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지 그 이론과 방법,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낸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는 “과학과 신비주의, 이 두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면서, “모든 사람이 초자연적이 되는 세상, 그것이 내가 창조하고 있는 미래”라고 말한다. 그리고 “초자연적이 되는 데 필요한 모든 해부학적 조직과 화학 물질과 생리학적 원리가 이미 우리 안에 갖춰져 있으며 그저 깨어나 활동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신비적이지 않게, 과학적인 언어로 명확히 설명해 나아간다. ● 초자연적이 될 수 있는 모든 원리가 이미 우리 안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초자연적이 될 수 있는가? 그는 명상을 통해 심각한 질병을 치유하거나 신비 체험 같은 초자연적 체험을 한 수많은 사람들의 뇌파 변화와 심박변이, 나아가 유전자 발현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생물학적 지표 등을 측정하고 분석한 결과, 그와 같은 변형의 순간에 그들이 죄책감, 두려움, 분노, 괴로움 같은 과거의 익숙한, 낮은 주파수의 감정이 아니라 감사, 기쁨, 자비, 공감, 연민 같은 고양된 감정 속에 머물고 있으며(이때 심장이 일관성을 띤다), 이때 그들의 뇌파 역시 외부 세계에 집중하는 베타파 상태가 아니라 고요히 내면 세계에 집중하는 알파파, 나아가서는 깊은 명상 상태로 반은 잠들고 반은 깨어 있는 세타파 상태(이때 뇌가 일관성을 띤다)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따라서 이미 무의식적 마음이 되어버린 우리 몸(늘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껴오면 우리 몸은 무의식적 마음이 되어버린다)에서 생물학적 변형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자율신경계(소화, 흡수, 혈당 조절, 체온, 호르몬 분비, 심장 박동, 세포 재생 등 모든 자동 기능들을 관장하는 신경 체계로, 우리 신경계의 무의식적인 부분.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감정 뇌라고도 불리는 중뇌의 변연계에서 관장한다)의 운영 체계에 접속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한다. 분명한 의도와 고양된 감정을 유지함으로써 뇌와 심장이 일관성 있는 상태가 되고 뇌파가 알파파와 세타파 상태가 되면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양자장과 공명하고(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면 심장, 뇌, 몸, 에너지장에 일관성과 온전함이 더해지며 우리 몸은 질서와 균형을 되찾는다. 이때 우리는 분석하고 생각하기를 멈추고, 시공간 너머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와 정보의 장인 양자장 또는 통합장에 연결된다), 그리하여 자신이 방출하는 전자기 주파수와 진동이 일치하는 양자장 속의 전자기 주파수, 즉 잠재성을 현실로 끌어올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뇌와 심장의 주파수가 일관성을 띠는 내면 환경을 만들어 자율신경계를 재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는 ‘에너지 센터 축복하기 명상’ 등 다양한 명상법과 훈련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는 우리가 오랫동안 믿어온 신념처럼 우리 자신이 3차원의 물질 세계에 갇혀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명상 등의 방법을 통해 양자장(통합장)에 접속함으로써 바로 그 3차원의 물질 세상을 뛰어넘고 그 결과로 몸과 환경, 시공간 등을 넘어설 때,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병이 빠른 속도로 치유된다거나 모든 것이 ‘하나임oneness,’(근원 또는 단일 의식) 안에서 하나로 연결되고 통합되어 있음을 자각하고 온전함을 경험하는 초자연적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조 디스펜자는 우리가 이렇게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비물질의 빛과 정보의 장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할 때, 만약 일관성과 균형을 가져다주는 의도와 감정을 품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명상을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관심을 갖는다. 그리하여 비단 워크숍 공간 안에서만이 아니라 전 세계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지구를 더 평화롭고 사랑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더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일관성 프로젝트Project Coherence’를 실행에 옮기기도 한다. ● 각 장에 담긴 내용 이 책은 모두 14장으로 되어 있다. 1장에서는 초자연적이 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그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이야기 세 편을 들려준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남편의 자살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오랫동안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겪어오던 애나라는 여인이 더 이상 예전처럼 살지 않기로 결심한 뒤 어떻게 자신을 변화시켰는지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이어지는 이야기 두 편은 저자 자신을 “뿌리부터 바꾸어놓은 경험들”로, 그가 양자 세상에 접속해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경험한 이야기들이다. 2장은 현재 순간에 머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한다. 양자 세상(통합장)이라고 알려진 5차원 세상 속의 모든 잠재성이 이 영원한 현재 순간에 존재한다는 사실과 함께, 현재에 살기 위해서는 어떤 연습이 필요한지도 소개한다. 또 일부 과학 원리들을 쉽게 설명하고 앞으로 자주 나올 용어들을 정리해 이 책 전반의 개념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3장에서는 3차원의 시공간 너머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와 정보의 장, 즉 5차원의 양자 세상이 있음을 설명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순수한 의식이 되어 이 시공간 너머에 있는 양자장 속으로 들어가 미지의 가능성들에 조율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끝부분에서는 양자 세상을 실제로 경험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자신이 계발한 명상법도 소개한다. 4장에서는 그의 학생들이 지금까지 해온 명상법 중 가장 사랑받는 ‘에너지 센터 축복하기’ 명상법을 소개한다. 동시에 우리 몸의 에너지 센터들이 작동하는 방식과 이 에너지 센터들을 프로그래밍하는 방법, 그 배후의 과학까지 살핀다. 5장에서는 몸속에 붙들려 있는 에너지를 풀어내는 방법과 몸 주변에 강력한 전자기장을 만들어내는 호흡법, 새로운 마음에 몸을 재조정하는 명상법 등을 소개한다. 수십 년간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껴온 탓에 우리 몸은 무의식적 마음이 되었고 에너지는 몸속에 붙들려 생존을 위해서만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이 에너지를 꺼내 위쪽 에너지 센터들로 보내는 법을 알면 우리는 몸을 다시 새로운 마음에 길들일 수 있고, 그때 에너지는 단지 생존이 아닌 더 높은 목적에 쓰일 수 있다. 6장에서는 앞에 소개한 명상법들을 실천해서, 평범하지만 비범한 일을 해낸 사람들의 사례를 들려준다. 7장에서는 심장의 일관성을 얻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한다. 뇌는 ‘생각하지만think’, 심장은 ‘안다know.’ 하나임, 온전함, 단일 의식의 에너지 센터인 심장과 뇌 사이의 일관성이 왜 중요한지, 심장 중심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심장에 일관성을 부르는 명상까지 자세한 소개가 이어진다. 8장에서는 고급 과정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생각하며 만드는 마인드 무비와 만화경을 소개한다. 만화경을 이용해 정보에 대한 암시 감응력을 높여서 잠재의식적 마음으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방법, 마인드 무비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자신을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9장에서는 서서 하는 명상을 포함해 걷기 명상을 소개한다. 미래의 에너지를 구현하는 일을 눈을 뜨거나 감거나 상관없이 늘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 개발한 명상법들이다. 10장에서는 원하는 미래를 창조한 사람들의 또 다른 사례를 한 번 더 소개한다. 11장은 뉴턴 물리학의 3차원 물질 현실이 우주의 실상이라고 알고 있는 우리의 인식에 도전해, 통합장의 5차원 비물질 현실을 자세히 설명하고 ‘분리’의 망상에서 ‘하나임’의 진실로 우리를 친절히 안내한다. 그에 따르면 3차원 물질 세상은 공간이 무한한 현실이라면, 5차원 양자 세상은 시간이 무한한 현실이다. 시간이 무한하므로 양자 세상에서는 과거나 미래가 없고 오직 영원한 현재 순간만 존재하며 무한한 가능성들이 동시에 존재한다. 12장에서는 물질 세상을 뛰어넘어 통일장 영역으로 넘어가면 우리 몸의 생물학 체계는 물질보다 진동수가 높은 에너지를 취합해 우리 뇌 속에서 이미지로 바꾸는 작업을 하는데, 바로 이 작업을 하는 송과선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이 송과선의 특성과 활성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13장에서는 이른바 ‘일관성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 지구와 지구 위의 존재들을 변화시키고 치유하겠다는 의도를 담아 에너지를 고양시킬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준다. 14장에서는 초자연적인 일을 해내려 애쓰지 않았음에도 놀랍고 신비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사례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소개한다. 리는 모두 발견되기를 기다리며 영원한 현재의 순간에서 존재하는 수많은 잠재적 생애incarnation들을 가지고 있다. 자아의 미스터리가 베일을 벗을 때 우리가 직선적 삶을 사는 직선적 존재가 아니라 다양한 차원의 삶을 살아가는 차원적 존재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들이 아름다운 건, 미래를 바꾸는 유일한 길이 현재의 이 무한한 순간 속에 있는 우리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이다. (1장) 새로운 운명을 창조하고 싶다면 외부 세계에 있는 온갖 것들에 주의와 에너지를 쏟던 데서 벗어나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내면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모델로서 명상을 이용하는 이유이다. 명상은 우리가 외부 세계의 모든 몸, 모든 사람, 모든 사물, 모든 장소, 모든 시간과의 연결을 끊고 충분한 시간 동안 내면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감정의 몸을 벗어나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외부 세계의 모든 것에서 주의를 거둬들일 때,…… 당신은 그것들과의 에너지적 · 감정적 결속(늘 똑같은 상태에 머무르는 현실)을 부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시작할 것이다. (2장)


나는 애틋해질 어느 날을 살고 있다
학고재 / 이진선 (지은이) / 2020.05.10
15,000원 ⟶ 13,500(10% off)

학고재소설,일반이진선 (지은이)
지나치게 솔직해서 진짜라고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 이진선 산문집. '월요희비극'이란 이름으로 브런치 매거진에 연재한 이후 작가가 제일 많이 받은 질문은 이게 다 실화냐는 것이었다고 한다. 실화이기도 하고 허구이기도 하다고 대답하니 또 이렇게 물었단다. "실화가 맞긴 하다는 말이네요? 이렇게 잔인한 일들을 정말 다 겪었다고요?" 과거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어떤 부분은 실재하는 인물들을 위해 감추었으니 실화이기도 하고 허구이기도 하다. 누가 말을 걸어도 제대로 대답조차 못 하고 누가 뭘 뺏어가면 뺏기고 놀리면 가만히 듣고만 있던 어린 시절 이야기, 야채를 거의 못 먹는 이야기, 잠 잘 들게 한다는 키위를 사러 가서 번개탄을 들고 온 이야기, 절친 '만'을 상실한 이야기, 전 세계에 두 건 정도 보고된 '통증' 이야기, 서럽게 울려고 매일같이 술을 마신 이야기, 엄마와 똑 닮은 엄마 같은 동생 이야기, 그리고 쉰 살까지만 돈을 벌겠다더니 일흔으로 기한을 연장한 엄마 이야기 등 이 책에는 여러 삶이 등장한다.1부 말도 안 될 것 같은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났던 많은 날들이 나는 애틋해질 어느 날을 살고 있다 보통의 나날 키위를 먹는 밤 엄마 얼굴 엄마의 집 아침이 밝아도, 살아지는 시간 안나 귀경 전야 잊지 않을게 2부 아무도 되지 않아도 괜찮고 아무나 되어도 괜찮은 나밖에 모르는 사람 껍데기의 의미 여름을 기다리며 너를 기억해 당분간은 여전하게 무관하게 만약에 그 순간만큼은 진짜라고 할 만한 것 너에게 3부 다신 없을 사랑에 대하여 외인부대 미용실 봉남 씨의 지분 이상한 위로 모든 것이 작고 소중했던 시절 불가능한 것들 모르는 일 모과나무를 바라보며 우연한 시간들 애쓰는 밤 커다란 책상에 둘러앉아 나의 종교 어쩌면 근사한 하루 작가의 말괜찮다 해도 괜찮을 리 없는 시간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애틋해질 어느 날을 살고 있다 이 책은 오래전 할머니 댁 다락방에 대한 기억으로부터 시작한다. 흔히들 할머니, 다락방 하면 푸근함, 따뜻함, 신기함, 좁고 어둡지만 추억 속의 아련한 공간을 떠올릴 텐데 작가에게는 그렇지 않다. 오랫동안 조용히 있어줘야 할 때 겨우 출입이 허락된 곳, 어른들의 말소리를 엿들으며 밀가루 반죽이 새카매지고 굳을 때까지 있어야 했던 곳, 엄마와 같이 살지 못할까 봐 마음 졸이다 잠이 드는 곳이었다(<나는 애틋해질 어느 날을 살고 있다>). 두 번째 기억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집에 아무도 없던 아홉 살의 어느 날이다. 학교를 빼먹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소파에 거꾸로 누워 뉴스를 보았다. 전날도 보았던 유괴사건에 관한 내용이었다. 인상착의며 이름이며 세세한 정보까지 계속 보다 보니 마치 아는 사이처럼 느껴졌고 전 국민이 그 아이를 애타게 기다린다는 말에는 부러움마저 일었다(<보통의 나날>). 기억은 오래될수록 미화되는 경향이 있어서 작가의 기억은 얼핏 평범해 보인다. 하지만 어떤 사람 혹은 어떤 사건과 만나 선명하게 대비되면 더 이상 평범해지지 않는다. 지나치게 솔직해서 진짜라고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 ‘월요희비극’이란 이름으로 브런치 매거진에 연재한 이후 작가가 제일 많이 받은 질문은 이게 다 실화냐는 것이었다고 한다. 실화이기도 하고 허구이기도 하다고 대답하니 또 이렇게 물었단다. “실화가 맞긴 하다는 말이네요? 이렇게 잔인한 일들을 정말 다 겪었다고요?”(<작가의 말>) 과거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어떤 부분은 실재하는 인물들을 위해 감추었으니 실화이기도 하고 허구이기도 하다. 누가 말을 걸어도 제대로 대답조차 못 하고 누가 뭘 뺏어가면 뺏기고 놀리면 가만히 듣고만 있던 어린 시절 이야기(<불가능한 것들>), 야채를 거의 못 먹는 이야기(<아침이 밝아도,>), 잠 잘 들게 한다는 키위를 사러 가서 번개탄을 들고 온 이야기(<키위를 먹는 밤>), 절친 ‘만’을 상실한 이야기(<나밖에 모르는 사람>), 전 세계에 두 건 정도 보고된 ‘통증’ 이야기(<당분간은>), 서럽게 울려고 매일같이 술을 마신 이야기(<나의 종교>), 엄마와 똑 닮은 엄마 같은 동생 이야기(<엄마 얼굴>), 그리고 쉰 살까지만 돈을 벌겠다더니 일흔으로 기한을 연장한 엄마 이야기(<엄마의 집>), 나를 모르면서도 사랑한다고 말하는 할머니 이야기(<봉남 씨의 지분>), 뻔뻔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복이 이야기 등 이 책에는 여러 삶이 등장한다. “나 여기 살아 있다” - 나희덕 함께 술을 마시고 다들 뻗어 잠든 사이 홀로 깨어 쓴 글을 보여주자 지랄을 한다면서도 “잘 읽히네”라는 말을 잊지 않는 충냉자(<껍데기의 의미>), “저도 옛날에 그랬던 적 있어요” 하며 몇 년 만에 만난 지인처럼 이야기를 들어준 심리 검사자(<모르는 일>),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성산동 술방 사람들(<살아지는 시간>), “재주는 그만하면 됐고 더 많이 아프거라” 하며 글 쓰도록 채찍질하는 노교수님과 무조건 잘했다가 아니라 문장에서 글쓴이도 모르는 감정을 읽어준 선생님(<여름을 기다리며>), … 서툴고, 어수룩하고, 어설프고, 아슬아슬하고, 실수하고, 엎어지고, 주저앉고, 겨우 일어서고… 삶의 찬란한 시간을 곁에서 지켜준 이들에게 작가는 무한정 바라고 의지하고 기대면서도 그 순간을 지나고 나면 고마워하고 든든해한다. 고마우면서도 짠하다는 양가적 감정을 주저없이 밝힌다. 그러곤 통과 중인 깊은 동굴에서 마침내 나오려 한다. 그 시작이 어쩌면 이 책이다. 마치 장자크 루소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일을 하겠다며 자신이 자초한 가장 어려운 순간에 평생의 실수와 실책과 치부를 용감하게 드러내 쓴 《고백》처럼, 《고백》이 나온 이후에도 루소의 삶이 이어졌던 것처럼. 소설 쓰는 일이 좋아져버린 어느 예비 소설가의 비망록 작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소설 창작을 공부했다. 글 쓰는 일은 어려서부터 잘하는 일이었고 소설 쓰는 일은 좋아하는 일이 되었다. J고등학교 교지 편집부 출신(폐부됨) Y대학교 고교 백일장 1등으로 특기자 전형 합격 (수리 영역 미응시로 최종 불합격) H예술대학교 석사과정 서사 창작학과 서류 합격 (영어 시험 미응시로 불합격) M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석사과정 수료(졸업 못 함)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 본선 진출 경향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 최종심 진출(등단은 아직) (<애쓰는 밤>) 이 책은 브런치 매거진 ‘월요희비극’의 글에 새로 한 편을 추가해 묶은 것이다. 함께 연재했던 한인애 작가가 글 한 편(<모과나무를 바라보며>)을 모티프로 표지를 그렸다. 바람에 흔들리며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나무처럼, 두 사람이 걸어온 길이 책의 안과 밖을 장식했다. 작가의 자작곡 <어쩌면 근사한 하루> 악보도 수록되어 있다. 31편의 글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계절을 통과하고 시간을 거치고 장소를 옮겨가며 작가의 삶은 예사롭지 않은 탄탄한 문장과 긴 호흡의 장려한 문체로 다시 태어났다. “재주는 그만하면 됐으니 더 많이 아프거라”라고 한 노교수의 말대로 작가의 첫 소설을 기다리게 만든다. 월요일 아침이면 출근하는 버스에 서서 월요희비극을 읽었다. 이렇게 또 하루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지 않아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필요했다. 거기엔 우리가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있었고, 그럼에도 끝내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가 적혀 있었다. 그때의 우리는 허깨비들이었을까. 함께 밥도 먹고, 문학에 대해서 떠들고, 소문에 옷을 입히거나 명동에 가서 쓸모없는 것을 고르는 데 잔뜩 시간을 들였지만 이제는 연기처럼 사라졌다. 우리에게 도착한 시간을 즐겁게 죽여가면서, 하루가 다시 시작되는 기이한 일을 함께 망각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손아귀로 쥘 수 없는 그 시간을 우리는 무어라 부를 수 있을까. 월요희비극을 돌아 나오며 본 그 시절의 묘비명은 이렇다. “내가 잊어버리면 그냥 그대로 끝나버리게 되는 기분이었어.” - 서윤후(시인) 월요희비극 프로젝트 2018년 10월 어느 날 염리동 기타 수업에서 만난 이진선과 한인애(『아파트 화분 생태계』의 저자)는 좋아하는 일을 함께해보자고 모의했다. 새해에 시작하는 건 진부하니까 무조건 해를 넘기기 전에 시작하고자 했으나 정신을 차려보니 새해까지 하루밖에 남지 않아 12월 31일 부랴부랴 첫 작업을 발표했다. 그날이 월요일이어서 ‘월요희비극’이 되었다. 이진선이 글을 쓰고 한인애가 그림을 그린 월요희비극은 30주 동안 브런치에 연재되었다. 현재 시즌 2 ‘애도일기’를 연재하고 있다.사라져야 할 때를 놓치고 살아남은 탓으로 마음이 일그러지는 걸까. 그런 사랑을 받아보았기 때문에 나는, 어쩔 수 없이 영영 외로울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랜만에 노트북을 켜고 글을 썼다. 시련을 견디는 동안 기억이 흐릿해지기 전에 좋았던 시간을 오롯이 기록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놓지 마 초등 영단어 1
위즈덤하우스 / 신태훈, 나승훈 (지은이), 송정미 (감수) / 2020.06.30
14,000원 ⟶ 12,600(10% off)

위즈덤하우스외국어,한자신태훈, 나승훈 (지은이), 송정미 (감수)
2009~2019년 연재된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은 조회수 28억 뷰가 넘는 초인기 웹툰으로 초등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어졌으며 현재 드라마로도 제작중이다. 2016년 '놓지 마 정신줄!'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생활 속에서 생기는 과학적 질문들을 엉뚱하고도 기발하게 풀어낸 <놓지 마 과학!>에 이어 이번에는 ‘영어’를 소재로 한 학습물 <놓지 마 초등 영단어>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4컷 만화 형식의 영단어 책으로, 기존의 영단어 책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기존 책들에서 그림이 단어나 예문을 설명하기 위한 삽화의 개념으로 사용되었다면, 이 책은 만화라는 형식 안에 단어와 예문을 녹여내어 재미와 학습적 효과 두 가지를 완벽하게 만족하게 한다. 정신이네 가족의 엉뚱 발랄한 일상을 담은 만화를 보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즐거운 영어 경험을 시작하게 된다.A B C D E F G H I J K L Picture Words『놓지 마 과학!』에 이어 <놓지 마 정신줄!>이 재미있는 영어책으로 찾아왔다! 2009~2019년 연재된 웹툰 <놓지 마 정신줄!> 은 조회수 28억 뷰가 넘는 초인기 웹툰으로 초등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어졌으며 현재 드라마로도 제작중이다. 2016년 <놓지 마 정신줄!>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생활 속에서 생기는 과학적 질문들을 엉뚱하고도 기발하게 풀어낸 『놓지 마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열 번 넘게 반복해서 읽었다는 리뷰와 더불어, 다음 권 출간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독촉이 쇄도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2016년 8월 첫 권 출간 후 2020년 6월까지 13권이 출간되었는데 총 65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시리즈는 앞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과학’에 이어 이번에는 ‘영어’를 소재로 한 학습물 『놓지 마 초등 영단어』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4컷 만화 형식의 영단어 책으로, 기존의 영단어 책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기존 책들에서 그림이 단어나 예문을 설명하기 위한 삽화의 개념으로 사용되었다면, 이 책은 만화라는 형식 안에 단어와 예문을 녹여내어 재미와 학습적 효과 두 가지를 완벽하게 만족하게 한다. 정신이네 가족의 엉뚱 발랄한 일상을 담은 만화를 보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즐거운 영어 경험을 시작하게 된다. 외워도 금방 잊어버리고 또다시 반복하는 따분한 단어 암기는 이제 그만! 만화를 보며 웃다 보면 단어가 머릿속에 쏙쏙 기억되고, 상황에 딱 맞는 영어 문장이 저절로 기억나는 『놓지 마 초등 영단어』로 영어 공부도 재미있게 시작해 보자!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단어 800개로 구성된 초등 영어 완벽 대비 만화 내용을 연상하며 단어와 문장을 기억하는 최상의 학습법 『놓지 마 초등 영단어』는 초등 교육과정 어휘를 반영한 총 800개 단어를 1, 2권에 나누어 담았다. 하나의 단어를 4컷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놓았는데 단어와 문장이 사용되는 상황과 맥락을 만화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단어를 떠올리면 해당 만화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연상 작용을 통해 단어와 예문을 기억하게 함으로써 개별 단어로만 학습한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오랫동안 단어를 기억할 수 있다. 또한 ‘Fruits’ ‘Jobs’ ‘The Kitchen’ ‘Sea Animals’ ‘Transportation’ ‘The Classroom’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기본적인 어휘들을 주제별로 묶어 총 22개 주제, 350여 개 단어를 그림 사전 형식으로 구성한 Picture Words 코너를 추가로 수록하였다. 본책에 수록된 단어와 예문을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들을 수 있는 QR 코드가 삽입된 소책자 형태의 단어장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단어장만 있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어와 문장을 듣고 말해 볼 수 있기에 상당히 유용하다. 영어 단어 암기에 힘들어하는 아이들, 돌아서면 까먹고 쉽게 잊어버리는 아이들, 영어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한 아이들이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어느새 영어와 친해지고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는 마법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정신이네 가족의 일상은 아이들의 일상과 비슷해서 공감하며 즐겁게 만화를 읽다 보면 만화 속 생동감 넘치는 영어 문장들이 저절로 팡팡 터져 나와 말하기 실력도 함께 쑥쑥 자랄 것이다. 페이지 번호가 영어로도 표기되어 있으며, 표지를 색칠할 수 있는 컬러링까지 포함되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 요소를 놓치지 않았다.


나무 집 Fun Book 3 (펀 북)
시공주니어 / 앤디 그리피스 (지은이), 테리 덴톤 (그림), 장혜란 (옮긴이) / 2019.10.20
11,000원 ⟶ 9,900(10% off)

시공주니어논술,철학앤디 그리피스 (지은이), 테리 덴톤 (그림), 장혜란 (옮긴이)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나무 집' 시리즈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놀이책. <나무 집 FUN BOOK 3>는 <13층 나무 집>, <26층 나무 집>, <39층 나무 집>, <52층 나무 집>, <65층 나무 집>, <78층 나무 집>, <91층 나무 집>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와 퀴즈 들로 꽉꽉 채워져 있으며, '나무 집' 시리즈를 다시 한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독후 활동에 이보다 더 완벽한 기회는 없다.전 세계적으로 700만 부 넘게 팔린 <나무 집> 시리즈! ‘나무 집 앓이’는 쭉 계속된다! * 프랑스,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30여 개국 출간! * 2015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책 수상 * 3년 연속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어린이책 수상 * ‘세계 기네스북(나무 복장 하고 모이기)’에 영감을 준 바로 그 책! * 호주 ‘책을 읽자!’ 선정 내려놓을 수 없는 책 50 * 영국 세인스버리 어린이책 상 수상 * 플라망 어권 어린이들이 뽑은 도서 상 * 인디북어워즈 최종 후보 * 환경정의 선정 올해의 환경책 수상 * 아침독서운동 추천 도서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 알라딘, 예스24 올해의책 후보 도서 * 인터파크 올해의책 선정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나무 집> 시리즈 <나무 집> 시리즈의 독자들은 지금쯤 《117층 나무 집》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104층 나무 집》에서 앤디와 테리가 나무 집을 13층 더 올려 짓고 있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2020년 1월 《117층 나무 집》 한국어판 출간을 앞두고 <나무 집 FUN BOOK 3>가 독자들을 찾아온다! <나무 집 FUN BOOK>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나무 집> 시리즈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놀이책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나무 집 FUN BOOK 3》는 《13층 나무 집》, 《26층 나무 집》, 《39층 나무 집》, 《52층 나무 집》, 《65층 나무 집》, 《78층 나무 집》, 《91층 나무 집》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와 퀴즈 들로 꽉꽉 채워져 있으며, <나무 집> 시리즈를 다시 한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독후 활동에 이보다 더 완벽한 기회는 없다. 《나무 집 FUN BOOK 3》는 더욱 새로워지고 다양해진 놀 거리들로 가득해요!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단어 설명 맞히기 -나무 집 스도쿠 -숨은 문장 찾기 -암호 풀기 -밑줄 채우기 -다른 그림 찾기 -그림 퍼즐 맞히기 -가로세로 낱말 퍼즐 등등 <나무 집>을 제대로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 볼수록 탐나는 책! 신나게 잘 놀았습니다. <나무 집> 마니아들 소장각!! _독자 서평 중에서 ▶ 나도 <나무 집>의 작가가 될 수 있다! 13층씩 커지는 <나무 집>을 계속해서 지켜본 독자들이라면 ‘나도 앤디와 테리 같은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한 번쯤은 꿈꿔 봤을 것이다. <나무 집 FUN BOOK>은 그런 독자들의 꿈을 단박에 이루어 준다. 독자들은 앤디처럼 글을 쓰고 테리처럼 그림을 그리며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작가가 되어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잠재돼 있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연스레 발현시키게 된다. 게다가 나무 집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와 퀴즈를 접하면서, 줄거리와 감상을 적는 일반적인 독후 활동과는 전혀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더욱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도쿠’나 ‘그림 퍼즐’은 문제 해결에 있어 나무 집을 잘 알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한 퀴즈들이라, 지금의 교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복합적 사고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무 집 FUN BOOK>에서의 모든 활동이 ‘FUN’하다는 점이다. ▶ 끝까지 끝은 아니다! 다음은 117층이다! 《104층 나무 집》으로 마침내 100층을 돌파한 나무 집! 이번에도 《나무 집 FUN BOOK 3》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 손 안에 《117층 나무 집》이 쥐어져 있을 것이다. 과연 나무 집은 어디까지 올라가게 될까? 끝까지 끝은 아니라는 말처럼 《117층 나무 집》 말미에 13층을 더 올려 짓는 앤디와 테리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수학으로 힐링하기
홍성사 / 이수영 지음 / 2016.03.07
13,000원 ⟶ 11,700(10% off)

홍성사소설,일반이수영 지음
저자가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전하며 나눈 경험을 토대로 엮은 것으로, 수학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피하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해 나간다. 자신이 배운 수학과 상담자적 지식 및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과 힐링을 접목시켜, 청소년들에게 수학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더하기’를 통해 현재에 감사하라는 것을, ‘일차방정식’을 통해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수학적 원리와 개념, 공식과 기호를 활용해 설득력 있게 풀어 간다. 동시에 수학이 딱딱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우리 삶의 여러 문제들과 직결된, 재밌고도 유용한 과목임을 알게 해준다.추천의 글 _수영 쌤과 떠나는 색다른 수학 여행 5 들어가며 _이 땅의 모든 ‘수포자’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7 I. 수학이 널 응원해 수와 연산 1. 더하기와 빼기 _꿈을 꿀 수 있음에 감사하는 것 16 2. 몫과 나머지 _나머지는 세상에 돌려주자 20 3. 등호와 부등호 _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온다 24 4. 약수와 배수 _우리는 같으면서도 다른 존재 29 5. 순환소수 _반복되는 나쁜 습관의 원인 33 6. 실수와 허수 _존재감 없는 나 자신 37 방정식과 부등식 7. 일차방정식 _네 안에 있는 진짜 너 42 8. 항등식과 미정계수 _친구를 살리는 한마디 48 9. 공통부분의 치환 _이 무거운 걸 혼자서 짊어졌구나 52 10. 부정방정식 _네가 싫은 건 싫은 거란다 56 11. 절대부등식 _어떤 선택이든 얻는 것이 있어 61 함수와 그래프 12. 일차함수 _남의 평판에 의지하지 말자 66 13. 대칭함수 _불편한 감정에 귀 기울여봐 71 14. 합성함수 _스스로 나의 미래를 불러 주자 75 15. 역함수 _행동을 보고 마음을 이해하자 79 16. 부등식의 영역 _나의 영역은 어디일까? 83 17. 도형의 이동 _어느 자리에서나 나만의 모습으로 존재하기 88 도형과 벡터 18. 정의와 정리 _너의 존재를 세상에 증명하려고 애쓰지 마 92 19. 도형의 닮음 _그땐 어렸지만 지금은 달라 97 20. 포물선과 타원과 쌍곡선 _성장이란 직면과 돌봄의 조화 101 21. 평면의 결정 _조건 괜찮아, 네 잘못 아냐 104 22. 공간좌표 _정면으로 바라보고, 하늘에서 내려다보자 107 23. 벡터와 스칼라 _굽이굽이 흐르는 강이 많은 생명을 이롭게 해 112 집합과 수열이 땅의 모든 ‘수포자’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 “처음에는 ‘어떻게 수학으로 힐링을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책을 읽은 후에는 ‘어떻게 수학으로 이런 생각을 하지?’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전준익 (소하중 2학년) ■ “정말 수학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수학과 좀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박지은 (광명고 1학년) ■ “딱딱하고 멀게만 느껴지던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수학이 내 삶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되었다.” 신석기 (충현고 1학년) ■ “선생님이 옆에서 친절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시는 것 같았다. 읽으면서 자신감도 얻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 김유경 (운산고 2학년) ■ “선생님의 진심어린 말이 감사했고, 이 책을 통해 더 열심히 공부할 힘을 얻었다.” 김기련 (이화여자외고 2학년) ■ “모든 구절에서 수학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듯하다. 재수생이었을 때 이 책을 접했으면 더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강민경 (숙명여대 경제학부 입학 예정) ■ “그동안 출판된 수학 관련 서적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매우 독특하고 중요한 영역을 개척했다. 곧 심리 치유와 수학을 접목시켜 인격 성숙, 수학적 지식 습득, 수학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용훈 (진성고 수학교사) 수학이 이런 거였다니…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니!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 써요?” 이 시간에도 수학을 공부하는 수많은 학생들의 질문이다. 하지만 이 질문은 무시되기 마련. 수학은 시험과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라는 압박감 속에서 공부해 나가기에도 벅찬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 질문은 수학에서 소위 ‘루저’라 불리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가 수학을 떠나면서 던지는 마지막 질문이기도 하다는 데 씁쓸함이 더한다. 중고등학생들이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대학 가려고’, ‘남들이 다 하니까’이며, 대한민국에서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문제를 더 빨리, 더 많이, 더 정확하게 푼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일까? 학창시절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왜 그토록 ‘수학’으로 골머리를 썩을까? 자신에게 수학적 자질이 부족해서인지, 교육의 문제 탓인지, 두 가지 모두 때문인지, 원인을 알지도 못한 채 그저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논리적인 사람, 머리 좋은 사람으로 여겨져 왔다. 저자는 오랫동안 수학을 접해 왔고 수학학원 원장으로 학생들을 만나 왔다. 하지만 그런 그도 속시원히 답할 수 없는 근원적인 질문이 있었다. 아무리 어려운 수학 문제를 잘 푼다 해도 인생에는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훨씬 많았다. 그러던 중 상담을 공부하게 된 저자는 수학이 어떤 상담가보다 훌륭하고 멋진 상담가 역할을 해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수학을 한다는 것’, ‘수학을 잘한다는 것’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이 책에서 저자는 수학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피하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해 나간다. 자신이 배운 수학과 상담자적 지식 및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과 힐링을 접목시켜, 청소년들에게 수학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더하기’를 통해 현재에 감사하라는 것을, ‘일차방정식’을 통해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함수’를 통해 믿는 대로 꿈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수학적 원리와 개념, 공식과 기호를 활용해 설득력 있게 풀어 간다. 동시에 수학이 딱딱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우리 삶의 여러 문제들과 직결된, 재밌고도 유용한 과목임을 알게 해준다. 이 책은 저자가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전하며 나눈 경험을 토대로 엮은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소중함을 잘 깨닫지 못하기에, 다른 조건으로 사랑받으려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학생들은 공부를 잘함으로써, 취업준비생은 취직에 성공함으로써, 아빠들은 돈을 많이 벎으로써, 엄마들은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로써 자신이 사랑받는다고 생각한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공부를 못하면, 취직을 못하면, 돈을 못 벌면,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가 낮으면, 자신이 미천한 존재가 된 것마냥 여기게 된다는 것. 이에 저자는 아이들과 한 배를 타고 여행하는 동료이자 친구라 스스로 여기며,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솔직하게 자신을 보여 주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누구나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과 능력이 있으며 그것을 잘 계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시종일관 주지시킨다.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고 해석하는 힐링의 도구, 수학!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개가 끄덕여지고, 다시 해보겠다는 마음의 힘이 솟는다면, 그것이 바로 ‘수학을 배우는 목적’이라 이 책은 말한다. 수학은 단순히 수능 준비를 위한 시험 과목을 넘어, 우리 삶의 엉킨 것들, 닫힌 것들, 막힌 것들을 해결해 주는 열쇠이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눈에 보이도록 해주는 안경이다. 학과목 성적으로 학생의 많은 부분이 평가받는 시대에 <수학으로 힐링하기>는 깊은 사랑과 배려로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과 격려를 전하면서, 어떤 상황이든지 그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고 문제의 핵심을 파악함으로써 합리적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이끌어 준다.


비밀의 숲 2
북로그컴퍼니 / 이수연 원작 / 2017.08.11
16,000원 ⟶ 14,400(10% off)

북로그컴퍼니소설,일반이수연 원작
tvN 드라마 [비밀의 숲] 대본집. 자택 거실에서 참혹하게 살해된 50대 사업가. 그가 돈과 여자로 권력자들을 구워삶아온 브로커였음이 드러나면서 검찰은 술렁이기 시작하고,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가 되는데…. 범인은 누구일까? 검찰 내부의 적일까? 외부 누군가의 복수일까? 아니면, 피에 굶주린 미치광이의 소행? 혼란과 첩첩의 용의자를 뚫고 시목은 어떻게 범인을 잡을 것인가? 작가판 대본집으로, 드라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숨겨진 복선과 복잡한 인과관계의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읽는 재미가 남다르다. 방송에선 편집된, 미공개 씬을 찾아보는 재미는 덤이다.작가의 말일러두기기획의도 주요 등장인물용어정리9회10회11회12회13회14회15회16회작가 인터뷰장르 드라마의 지각변동을 경험하라! 한국드라마 역사상 가장 지적인 고급 스릴러, 작가판 대본집 출간!! 자택 거실에서 참혹하게 살해된 50대 사업가. 그가 돈과 여자를 무기로 검찰 내부인사들을 구워삶아온 브로커였음이 드러나면서 검찰은 술렁이기 시작하고,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가 되는데…. 충격적인 살인사건으로 첫 회를 시작한 은 기존 드라마와는 완전히 다른 전개 방식, 끝까지 힘을 잃지 않은 완벽한 엔딩으로 한국 장르 드라마에 지각 변동을 가져왔다는 평을 얻은 작품이다. 50대 사업가의 죽음을 둘러싼 치밀한 두뇌 게임, 선과 악이 모호하고 적과 동지가 구분되지 않는, 그래서 모두가 용의자이고 모두가 의심받는 팽팽한 긴장감이 매회 시청자를 TV 앞에 불러 모았다. 또한 2017년 대한민국에서 실제 화두로 떠오른 ‘검찰 개혁’이라는 주제를 전면에 내세워 거침없이 나아가는 사이다 전개도 큰 공감과 감동을 주었다. 캐릭터, 스토리, 반전, 엔딩, 주제 등 모든 게 너무나 완벽한 이 드라마는 신인작가의 데뷔작이다. 이 점 또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기성 작가보다 더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 한 번 보아서는 이해가 쉽지 않을 만큼 복잡한 스토리 라인 때문에 작가의 대본에 많은 관심이 쏟아진 것. ‘괴물 신인 작가’가 3년 동안 치밀하게 쌓아 올린 플롯의 힘! 입체적인 캐릭터,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완벽한 엔딩! 작가판 대본집 《비밀의 숲》의 매력은 영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복선이나 인물의 감정 변화, 복잡한 인과관계의 실타래를 세밀히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이 드라마는 작가가 숨겨놓은 장치가 워낙 많고, 인물들의 대사가 압축적인 편이라 대본을 통해 읽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재미와 가치가 드러난다. 방송에선 편집된, 미공개 씬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작가가 직접 쓴 등장인물 상세 소개, 기획의도, 대본집 독자들만을 위한 인터뷰가 실려 있다. 또한 초판본에는 작가가 꾹꾹 정성 들여 눌러 쓴 친필 메시지와 사인이 인쇄되어 있다. 작가 허지웅 강력 추천!! 은 그간 오랜 시행착오와 중요한 성과를 반복해왔던 한국의 장르 지향 드라마 가운데 장점만을 고루 계승한, 가장 빼어난 결과물이다. 이 드라마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흔하게 포장되는 위태로운 관계들이 서로 얽혀 거미줄처럼 펼쳐진 세상을 보여준다. 그것은 거대한 숲과 같다. 그리고 시청자에게 이 숲의 또 다른 한 그루 나무가 될 것인지, 아니면 숲에 길을 내는 사람이 될 것인지 묻는다. _ 허지웅(작가)전, 3년 전 대한민국 사법부가 한 나라의 법무장관이자 모두의 존경을 받는 법조인에게 저지른 잘못을 사죄할 기회를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의 힘에 의해.이 자리에서 말 몇 마디로 사람 인생 좌지우지하니까 신이 된 줄 착각하시나 본데... 어림없습니다. _ 11회 S#53 은수의 대사 왜 보고만 계셨습니까. 왜 싸우지 않으셨습니까, 어째서 외면하셨나요. 법을 무기로 싸우라던 장관님 가르침은 본인조차 설득시키지 못했는데 왜 남 탓만 하십니까. 정말 가족만을 위해서였나요, 두려우셨던 게 아니라? _ 14회 S#31 시목의 대사 후회돼, 그 딱 한 가지가, 단 한 번의 판단착오가. 너였다면 후회할 일을 만들었을까._ 16회 S#20 창준의 대사


엉덩이 탐정 숨은 그림을 찾아라
고은문화사 /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19.12.30
12,000원 ⟶ 10,800(10% off)

고은문화사유아놀이책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흥미진진한 다양한 장면 속에 숨겨진 캐릭터를 찾고 비교하면서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과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곳곳에 숨어 있는 캐릭터들을 찾으며 세부적인 것들을 볼 수 있는 집중려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 서로 다른 장면을 찾아봄으로써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으며, 끈기 있게 사물을 관찰함으로써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다.재미가 팡팡 터지는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엉덩이탐정 두뇌개발 놀이북! 이제 인기 애니메이션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 속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즐기세요. 흥미진진한 다양한 장면 속에 숨겨진 캐릭터를 찾고 비교하면서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과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숨은그림찾기- 곳곳에 숨어 있는 캐릭터들을 찾으며 세부적인 것들을 볼 수 있는 집중려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다른그림찾기- 서로 다른 장면을 찾아봄으로써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같은그림찾기- 끈기 있게 사물을 관찰함으로써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적 인지능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엉덩이탐정 숨은그림찾기 놀이!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은 입에서 지독한 방귀를 뀌며 사건을 해결하는 기상천외한 개성이 돋보이는 아주 특별한 탐정입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소재로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건 해결 과정을 통해 추리력, 관찰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숨은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 같은그림찾기 등 각 장면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찾기놀이를 통해 모든 학습의 기초인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워주세요.


마르크스는 인간을 어떻게 보았는가?
두번째테제 / 죄르지 마르쿠스 (지은이), 정창조 (옮긴이)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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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테제소설,일반죄르지 마르쿠스 (지은이), 정창조 (옮긴이)
헝가리 출신으로 루카치, 아그네스 헬러 등과 함께 부다페스트 학파의 일원이었던 철학자 죄르지 마르쿠스(1934-2016)의 마르크스주의 철학, 인간론 입문서이다. 이 책은 1966년 헝가리어로 발간된 이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한국어판은 2014년 저자의 감수 아래 악셀 호네트와 한스 요아스의 서문이 붙어 출간된 복간본을 번역 대본으로 했다. 이 책은 짧은 분량 안에 마르크스 인간학의 핵심을 잘 정리하고 있어서 마르크스 철학을 공부하는 출발점으로 유용하다. 저자는 책에서 인간이 지닌 사회성의 유기적 조건과 인간이 역사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러한 탐구에 주요한 참고 대상이 되는 것이 마르크스의 인간/인류학이다. 초기 저작 《경제학 철학 수고》에서부터 후기 《자본》에 이르기까지, 인간에 대한 마르크스의 개념화는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정교화되었다. 인간 본질이라는 개념이 역사를 초월해 있지 않고, 역사 속에서 형성되고 관계하는 가운데 드러난다는 마르크스의 기본적인 인간 이해를 저자는 마르크스의 주요 저작과 수고 등을 면밀히 탐구하면서 밝히고 있다.서문_ 악셀 호네트 & 한스 요아스 7 서론 15 1 보편적인 자연적 존재로서의 인간 19 2 사회적·의식적인 자연적 존재로서의 인간 46 3 인간 본질과 역사 82 주 128 옮긴이 후기 175 역사적으로 변해 가는 자연과 인간 사이의 관계는 인간 존재를 탐구할 때 왜 중요한가? 인간 본질 개념을 중심으로 다시금 정리하는 마르크스의 철학과 인간학 《마르크스는 인간을 어떻게 보았는가? - 마르크스 철학에서 “인간 본질” 개념》Marxism and Anthropology: The Concept of “Human Essence” in the Philosophy of Marx은 헝가리 출신으로 루카치, 아그네스 헬러 등과 함께 부다페스트 학파의 일원이었던 철학자 죄르지 마르쿠스(1934-2016)의 마르크스주의 철학, 인간론 입문서이다. 이 책은 1966년 헝가리어로 발간된 이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한국어판은 2014년 저자의 감수 아래 악셀 호네트와 한스 요아스의 서문이 붙어 출간된 복간본을 번역 대본으로 했다. 이 책은 짧은 분량 안에 마르크스 인간학의 핵심을 잘 정리하고 있어서 마르크스 철학을 공부하는 출발점으로 유용하다. 저자는 책에서 인간이 지닌 사회성의 유기적 조건과 인간이 역사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러한 탐구에 주요한 참고 대상이 되는 것이 마르크스의 인간/인류학이다. 초기 저작 《경제학 철학 수고》에서부터 후기 《자본》에 이르기까지, 인간에 대한 마르크스의 개념화는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정교화되었다. 인간 본질이라는 개념이 역사를 초월해 있지 않고, 역사 속에서 형성되고 관계하는 가운데 드러난다는 마르크스의 기본적인 인간 이해를 저자는 마르크스의 주요 저작과 수고 등을 면밀히 탐구하면서 밝히고 있다. 저자 죄르지 마르쿠스는 부다페스트 학파의 일원으로 루카치와 더불어 동구권에서 마르크스주의의 혁신을 이루고자 노력했다. 이런 노력은 당에 의해 제지당했고 결국 마르쿠스는 오스트레일리아로 망명해 시드니 대학교에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후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저명한 비판 이론 잡지 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했다. 1990년대 이후 마르쿠스는 다시 복권되어 고국 헝가리에서도 강단에 섰다. 마르쿠스는 서구 마르크스주의에도 영향을 미친 여러 중요한 저작을 출간했으며, 이 책에서도 마르크스에 대한 정치한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는 한국에 처음 출간되는 죄르지 마르쿠스의 저작으로, 한편으로는 마르크스의 인간학/인류학을 짧은 분량 안에서 잘 정리하고 있으며, 그 의의는 ‘인정 이론’으로 유명한 철학자 악셀 호네트와 저명한 사회학자 한스 요아스의 서문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마르쿠스는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을 본능을 따르는 측면에서 점차 벗어나고, 노동을 통해서 직접적인 욕구의 강제 없이 자연과 스스로 관계를 맺어 온 인간의 능력 측면에서 보여준다. 이 책은 마르크스 철학이 인간을 어떻게 보는지, 어떻게 이해하는지 명쾌하게 드러내면서 이 철학에 입문하는 길 하나를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마르크스만이 가진 특유의 인간 개념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마르크스의 인간관이 초기에서 후기까지 끊어지지 않은 흐름을 가졌다는 점 또한 깨닫게 될 것이다. 더불어 역자 후기에서는 책의 장점과 함께 현재의 사상 흐름에서 이 책이 가지는 한계점 또한 명확하게 지적함으로써 더 많은 탐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악셀 호네트, 한스 요아스 서문 중에서-마르쿠스는 마르크스 이론의 인류학적 토대를 해석하면서 인류학과 역사 유물론을 매개하는 데 결국 성공했다. 이 매개는 정치적, 경제적 범주들을 사용하여 인간의 사회성이 애초부터 개방된 역사 과정의 구조와 조화를 이루는 유기적 조건임을 이론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끔 해 준다. 역사 유물론은 인간 유 특유의 활동 가능성을 인간학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인간이 자연을 가공하는 일이 확장되어 감에 따라 인간의 활동이 성취가 항상 불확실한 과정 속에서도 자신의 주체성을 전개하고 실현하는 것을 배워 가는 사회적 차원임을 계속 고수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마르크스는 ‘인간 본질’ 개념의 생물학적 내용들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그 개념을 역사화한다. 우리가 마르크스의 '철학적 인간학'을 정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