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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딱지
달리 / 회프뢰이 뒤사르트 글, 그림 / 2003.03.30
8,000원 ⟶ 7,200(10% off)

달리창작동화회프뢰이 뒤사르트 글, 그림
나는요, 코딱지를 모아요. 내 코딱지는 색깔이랑 크기가 다 달라요. 내 검지는 명탐정이예요. 콧속 구석구석까지 샅샅이 후빌 수 있어요. 드디어 손가락에 대롱대롱 매달린 코딱지들은 곳곳에 전시해 놓았어요. 가장 귀중한 작품은 바로 액자 뒤에 모아 두었어요. 콧물이 말라붙어서 된 코딱지, 방울져 떨어진 콧물 조각상 등. 그런데, 세상에! 이럴 수가! 엄마가 손수건에 모아 둔 내 코딱지들을 세탁기에 넣으셨어요. 내 코딱지들이 사라져 버리다니! 훌쩍, 훌쩍… 킁킁, 팽! 어, 코딱지? 야, 코딱지다! 내 코는 금세 코딱지들로 가득 찰 거예요. 천진난만한 코딱지 수집가의 이야기예요. 어른들에게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이지만 아이들은 창피한 줄도 모른 채 거리낌 없이 콧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을거예요. 다소 사소한 일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물건일 수도 있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세계를 익살스럽게 잘 표현한 글과 일러스트가 두드러진 작품입니다.나의 소중한 보물 1호 코딱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들 코딱지에 관한 일화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지하철에서 코를 후비다가 다른 사람들과 눈이 마주쳤을 때 당황스러워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창피한 줄도, 더러운 줄도 모르고 거리낌 없이 콧속에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내 코딱지』는 코딱지를 정말 좋아하는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사실 단순히 좋아한다기보다는 코딱지를 작품으로 소중히 아끼기까지 하는 \'엽기적인\' 아이의 이야기이다. 아이는 매일 아침 학교 가는 길에 친구와 수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친구 폴은 기껏해야 종이비행기 같은 걸 모으지만 \'나\'의 수집품은 정말로 특별하다. 색깔과 모양도 모두 다르고 끝없이 생겨나서 계속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검지는 이 작품들을 찾아내는 탐정이다. 그리고 집 안 곳곳은 작품들의 훌륭한 전시장이 된다. 특히 액자 뒤는 가장 소중한 작품들이 모셔져 있는 특별 전시관. 그런데 어느 날 엄마가 소중한 코딱지들이 \'모셔져\' 있는 손수건을 세탁기에 집어넣어 버린 게 아닌가! 엉엉! 훌쩍훌쩍 얼마나 애써 모아 놓은 것인데‥…. 킁킁‥…팽! 어. 코딱지다! 코딱지는 다시 모이고 모여 아주 아주 많아질 것이다. 어느 집이나 집 안 어딘가에 아이들의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 어른들이 보기엔 황당한 물건들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물건들. 어른들은 아무 생각 없이 버리고. 아이들은 엉엉 울며 다시 모으기 시작한다. 어른들의 세계와 아이들의 세계는 분명 다르다. 어른들은 사소한 것이지만 관심을 기울이고 열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곧잘 잊어버린다. 이 책에는 어른들이 보호해 줘야 할 아이들의 세계가 담겨 있다. 아이들은 이 어린 \'코딱지 수집가\'를 보며 진지하게 공감할 것이며 어른들은 주인공의 천진한 모습에 저절로 킥킥거리며 어린 시절을 떠올릴 것이다. 『내 코딱지』는 황당하지만 너무나 당연한 아이들의 세계를 잘 표현한 익살스러운 책이다. 코딱지로 몇 가지의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이 책을 보면 그중 몇가지는 알 수 있다.
내가 정말 사자일까?
베틀북 / 유경순 그림, 이상희 글 / 2003.09.25
7,500원 ⟶ 6,750(10% off)

베틀북창작동화유경순 그림, 이상희 글
넓고 넓은 들판에 사는 아기사자 자람이가 고민에 빠진다. "나는 왜 아빠하고 다르게 생겼지?" 어쩌면 자신은 사자가 아닐 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자람이는 진짜 아빠를 찾아 길을 나선다. 그러나 이게 웬걸! 길에서 만난 아기양과 병아리, 올챙이 모두가 자람이가 알고 있는 동물과는 다른 모습을 가졌다. 친구들은 "내가 크면...", "내가 자라면...". "며칠만 참으면..." 그런 모습이 될 거라고 걱정하지 않는다. "혹시 나는 주워온 아이가 아닐까"라는 아이들 공통의 고민을 소재로 재미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새끼양, 병아리, 올챙이, 애벌레와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런 자연의 법칙을 알게 된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민하는 아기 사자의 천진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반복되는 문장에서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나는 왜 아빠하고 다르게 생겼지?"-진짜 아빠를 찾아 나선 아기사자 자람이 자람이는 귀여운 아기사자입니다. 비록 아빠처럼 갈기도 없고 용맹이 얼굴에 뚝뚝 묻어나지는 않지만 누가 보아도 분명한 사자입니다. 귀엽게만 보이는 얼굴도 자세히 뜯어보면 다른 아기 동물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뭔가 늠름한 구석이 엿보입니다. 틈만 나면 장난하고 엄마가 사냥한 먹이 뜯어먹기도 벅차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람이는 아빠 같은 위용을 드러낼 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자람이에게는 고민이 있습니다. 나는 왜 아빠를 닮지 않았을까? 아무리 봐도 아빠와 다른걸? 진짜 아빠는 다른 데 있는 게 아닐까? 생김새가 달라 오리새끼들 틈에 끼어서 미움 받으며 자라면서도 계속 자신은 오리라고 믿었던 백조(《미운 오리 새끼》)에 비하자면 자람이는 무척 조숙하고 생각이 깊은 셈이지요. -성장의 법칙을 깨닫는 여행 자람이는 진짜 아빠를 찾아 혼자서 길을 떠납니다. 여행에서 처음 만난 동물은 아기양입니다. 자람이가 말합니다. "나는 진짜 아빠를 찾아가는 길인데, 너는 누구니?" "나는 아기양이야." "아기양이라고? 너는 곱슬곱슬한 털도 없고 꼬부랑 뿔도 없잖아. 내가 보기엔 양하고 다른걸." 아기양은 어리둥절합니다. 자람이가 우습습니다. 조금 더 자라면 자연히 어른양과 같은 모습이 될 테니까요. 크면 엄마양처럼 된다는 아기양의 말을 자람이는 얼른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계속 길을 떠났습니다. 볏도 없고 꼬꼬댁 소리도 못 하면서 자기는 "아기닭"이라는 병아리를 만났고, "까맣고 조그만 물고기"처럼 생겼지만 자기들은 크면 개구리가 된다고 설명해 주는 올챙이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크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나비가 되어 하늘로 훨훨 날아오를 거라고 말하는 애벌레도 만났습니다. 자람이는 이제 자란다는 것이,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아빠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내가 정말 사자일까?》는 성장이란 어떤 것인지를 아기사자 자람이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한 책입니다. 새끼양과 병아리는 커서 어떤 모습이 되고, 올챙이와 애벌레는 어른이 되면서 얼마나 모습이 달라지는지 자람이의 아빠 찾기 여행을 보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나를 낳아 준 부모가 있다는 것, 그리고 내가 크면 모습이나 성격이 어김없이 그 부모를 닮을 것이라는 성장의 법칙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들려줍니다. "난 혹시 주워 온 아이가 아닐까?"라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해봄직한 고민에서 출발한 《내가 정말 사자일까?》는 성장이나 자아정체성 같은 개념을 굳이 들춰내지 않더라도 오려붙이기로 마감한 큼직큼직한 그림과 어구의 반복이 아이들에게 흔치 않은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여행에서 만나는 아기 동물들과의 발랄하고 재미있는 대화, 호기심이 가득 담긴 표정이 압권인 귀여운 자람이 캐릭터와 행동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한 그림책입니다.
똑똑해지는 미로찾기 : 고급편
아라미 /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2016.05.31
7,500원 ⟶ 6,750(10% off)

아라미유아놀이책Highlights 편집부 지음
미로찾기는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효과적인 놀이다. 특히 감성지수인 EQ를 지배하는 우뇌를 발달시켜야 할 아동기에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길을 찾아가면서 다음 길을 예측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판단력, 인내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연필을 쥐고 선 긋기를 함으로써 손 근육을 발달시키고, 퍼즐을 풀 때마다 자신감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 어른들에게도 두뇌활용과 치매예방에 좋은 미로찾기 교재이다.앵무새 미로 흰개미의 식사 회오리바람 미로 스키 경기 아슬아슬한 협곡 열려라 참깨! 롤러코스터 보물찾기 우수선 피라미드 탐험 청소 작업 쿠키 굽기 미로 정원 닻줄 풀기 한 칸씩 전진 거북 미로 뿌리 미로 꿀단지 화려한 용들 물에 뜨는 탈것 호랑이 초상화 동굴 탈출 박쥐와 종탑 미로 연못 수상 스키 마법의 글자 정글짐 소행성 볼링 핀 옮기기 단단히 붙잡아! 음료수 미로 뺄셈 미로 집으로 가는 길 지그재그 피라미드 회의 시간 그림 지도 스파이 열기구와 구름 야구글러브와 공 공은 어디로 나무 발판 어떤 화분일까? 닭 모이 주기 기타 미로 명화 감상 박물관 견학 공룡 미로 순록의 고삐 성 통과하기 박쥐 떼 미녀와 야수 고양이 구하기 누가 그렸을까? 어떤 알에서 나왔을까? 마야의 미로 미로 속의 그림 농장에서 줄자 찾기 자전거 수리 가게 정답신개념 놀이책 고급편 1946년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설립된 미국 하이라이츠사는 10억 부가 넘는 발행 부수를 자랑하며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과 놀이의 만남’이라는 기획 방향에 맞추어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호기심 많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놀이학습 책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하이라이츠사의 전문 연구진들이 총력을 기울여 제작한 신개념 놀이책 시리즈 고급편 ‘LOST AND FOUND!’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미로 게임을 많이 해 본 고수들을 위한 미로찾기 고급편! 좀 더 복잡하고 흥미진진한 미로 게임을 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미로찾기 미로찾기는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효과적인 놀이다. 특히 감성지수인 EQ를 지배하는 우뇌를 발달시켜야 할 아동기에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길을 찾아가면서 다음 길을 예측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판단력, 인내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연필을 쥐고 선 긋기를 함으로써 손 근육을 발달시키고, 퍼즐을 풀 때마다 자신감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무료함을 해소하는 데 미로찾기만 한 것이 없다. 1. 집중력과 인내력 향상 2. 손 근육 발달 3. 자신감과 성취감 획득 1. 미로찾기를 처음 하는 아이들은 선 긋기도 쉽지 않다. 길을 따라 선을 매끄럽게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해 준다. 이때는 단순한 미로찾기에 도전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인다. 2. 미로찾기에 자신감이 생기면 난이도를 조금씩 높이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알파벳 순서대로 미로 찾아가기, 연산을 통해 점점 큰 수를 찾아가기, 장애물 미로 지나가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로찾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한다. 3. 부모가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 미로찾기라 할지라도 아이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잠시 기다려 주어야 한다. 그래야 도전정신도 기르고 성취감도 높일 수 있다.
꼬마야 꼬마야
다섯수레 / 구전놀이노래 지음, 정순희 그림 / 2009.04.25
7,000원 ⟶ 6,300(10% off)

다섯수레창작동화구전놀이노래 지음, 정순희 그림
구전 놀이노래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체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몸놀이 그림책. 빠른 속도로 신체적 변화를 이루는 1~3세의 아기는 매우 분주하고 변덕이 심하며 고집도 세다. 그런 아기에게 구전 놀이노래에 맞춰 다양하게 움직이게 함으로써 아기의 대근육 발달을 돕고자 엮은 책이다.구전 놀이노래를 아기의 신체 발달에 맞추어 재구성한 몸놀이 그림책 ● 구전 놀이노래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체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몸놀이 그림책 빠른 속도로 신체적 변화를 이루는 1~3세의 아기는 매우 분주하고 변덕이 심하며 고집도 셉니다. 이 책은 이런 아기에게 구전 놀이노래에 맞춰 다양하게 움직이게 함으로써 아기의 대근육 발달을 도와줍니다. ● 구전 놀이노래에 어울리는 친숙한 그림 ‘꼬마야 꼬마야’ 노래에 맞춰, 동양화를 전공한 정순희 씨의 그림이 정감 있게 펼쳐집니다. 아기는 그림을 보며 동작을 따라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 안정감 있는 판형, 아기에게 안전한 천연펄프지와 콩기름 잉크 사용 손놀림이 서툰 1~3세 아기가 편안히 책장을 넘겨 볼 수 있는 보드북으로 180×190mm의 아담한 판형입니다. 아기가 입을 대도 해롭지 않도록, 코팅되지 않은 100% 천연펄프지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습니다.꼬마야 꼬마야뒤로 돌아라돌아서 돌아서손뼉을 쳐라꼬마야 꼬마야발을 굴러라꼬마야 꼬마야소리를 질러라- 본문 중에서


윌리의 신기한 모험
웅진주니어 /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서애경 옮김 / 2014.06.16
12,000원 ⟶ 10,8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서애경 옮김
웅진 세계그림책 시리즈 145권. 한국 어린이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앤서니 브라운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윌리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로,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난 윌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책 속 여행’으로 독자들을 안내하며, 고전 명작 속의 장면을 패러디한 그림을 통해 독자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윌리의 신기한 모험>은 앤서니 브라운이 엄선한 10가지 고전 명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들로, 우리나라 아이들에겐 다소 생소한 작품도 실려 있지만 저마다 삶의 지혜가 숨어 있는 명작들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까?’에 대한 작가만의 답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직접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을 하라는 것이다. 앞으로 수많은 책을 만나게 될 아이들에게 관찰자로서 무작정 책을 읽지 말고,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상상하며 생생하게 읽으라는 것! 그것이 앤서니 브라운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이다.최고의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윌리 시리즈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떠나는 신 나는 상상 모험! 윌리는 날마다 상상의 문을 열고 신기한 여행을 떠나요. 그 문으로 들어가면 로빈슨 크루소처럼 무인도에 혼자 살거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토끼 굴로 굴러떨어지기도 하지요. 또 피터팬이 되어 해적선에서 후크 선장과 대결을 펼치기도 하고, 라푼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리는 탑에 오를 수도 있어요. 새로운 페이지를 펼칠 때마다 아슬아슬 스릴 넘치는 모험이 펼쳐지는 <윌리의 신기한 모험> 속에는 10편의 동화가 들어 있어요. 윌리와 함께 <로빈슨 크루소>, <보물섬>, <로빈 후드>, <부싯깃 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라푼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피노키오>의 주인공이 되어 신기한 모험을 펼쳐 볼까요? 그림책 거장 앤서니 브라운이 선보이는 그림책 <윌리의 신기한 모험>에서는 엄선한 고전 명작 10편이 펼쳐집니다. 모든 동화의 주인공은 바로 윌리! 윌리와 함께 주인공이 되어 신비하고 놀라운 모험을 떠나 보세요!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 캐릭터 ‘윌리’ 시리즈의 야심찬 신작 한국 어린이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 <윌리의 신기한 모험>이 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되었다. 앤서니 브라운은 영국 그림책 중 최고의 그림책에 수여하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고, 세계 어린이 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은 명실공히 이 시대 최고의 그림책 작가이다. 국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외국 번역 그림책으로는 드물게 <돼지책><미술관에 간 윌리>가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로 선정되었고, 2011년 출간된 <기분을 말해 봐!>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 한국 독자들의 이러한 사랑에 힘입어 국내에서 원화 전시회를 열어 세 차례 방한하기도 했다. <윌리의 신기한 모험>은 10년 만에 선보이는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 캐릭터 ‘윌리’시리즈이다. 2000년 출간 된 <미술관에 간 윌리>에서는 윌리가 밀레, 다빈치, 보티첼리 등 우수한 화가들의 작품을 패러디한 그림을 감상하는 기쁨을 표현하여 아이들에게 명화를 보는 즐겁고 유쾌한 방법에 대해 알려준 바 있다. 2003년 작 <윌리와 악당 벌렁코> <축구선수 윌리> <윌리와 휴>에서는 윌리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이 처한 현실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감정과 또래와의 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감정과 욕망을 흥미롭게 그려냈으며, 2004년 <꿈꾸는 윌리>에서는 영화 배우, 발레리노, 탐험가, 가수 등 다양한 모습으로 멋지게 변신하거나 초현실주의 명화를 패러디하여 고정관념을 깨고 자유롭게 발상하는 기쁨에 대해 표현하였다. 윌리 시리즈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아이들이 자신과 동일시여기며 공감하는 캐릭터인 윌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고 있다. 이것이 윌리 시리즈만의 장점으로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는 이유이다. 10년 만에 선보이는 윌리 시리즈 여섯 번 째 이야기 <윌리의 신기한 모험>은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난 윌리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는 ‘책 속 여행’으로 독자들을 안내하며, 고전 명작 속의 장면을 패러디한 그림을 통해 독자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엄선한 10가지 고전 명작을 책 속의 책으로 만나다 <윌리의 신기한 모험>은 앤서니 브라운이 엄선한 10가지 고전 명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들로, 우리나라 아이들에겐 다소 생소한 작품도 실려 있지만 저마다 삶의 지혜가 숨어 있는 명작들이다. ★ <윌리의 신기한 모험>에 실린 고전 명작 10가지 <로빈슨 크루소> (Robinson Crusoe) 1719년 작, 영국의 작가 다니엘 디포가 60세 가까운 나이에 처음 쓴 모험 소설로, 발표되자마자 큰 명성을 안겨 준 작품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용기와 의지, 뛰어난 지혜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보물섬> (Treasure Island): 1883년 작, 스코틀랜드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모험 소설로, 악당의 모략과 간계 속에서 지혜를 발휘하여 보물을 찾는 소년 짐 호킨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흥미 있는 줄거리와 뛰어난 성격 묘사로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로빈 후드> (Robin Hood): 1883년 작, 미국의 작가 하워드 파일의 소설로, 포악한 관리와 욕심 많은 귀족, 성직자들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을 도운 영국의 전설적인 영웅 로빈 후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부싯깃 통> (The tinder box): 1835년 작, 덴마크의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쓴 이야기로, 소원을 들어 주는 부싯깃 통을 얻은 병사가 어려움을 딛고 결국 공주와 결혼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안데르센의 첫 번째 동화집에 첫 단편으로 수록되어 있다. <피터 팬> (Peter Pan): 1911년 작, 스코틀랜드의 소설가이며 극작가인 제임스 매튜 배리의 대표적인 소설로 네버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피터 팬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유년 시절의 마음을 일깨우며 사회 속 어른들의 역할에 맞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년 작, 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이 쓴 환상 동화로, 시계를 차고 있는 토끼에게 끌려 신기한 나라에 들어간 앨리스의 모험이 펼쳐진다. 환상의 세계와 논리의 세계가 절묘하게 만나는 말장난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15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고전이다. <오즈의 마법사> (The Wonderful Wizard of Oz): 1900년 작, 라이먼 프랭크 바움이 쓴 동화로 총 14편의 이야기 중 첫 번째 이야기이다. 캔자스에 사는 도로시가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환상의 나라 오즈에 떨어진 후 일어나는 신비한 모험이 담겨 있다. <라푼젤> (Rapunzel): 1812년 작, 그림 형제의 동화집에 수록되어 있는 독일 동화로, 마녀로 인해 탑에 갇힌 아름다운 여인 라푼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The Wind in the Willows): 1908년 작, 영국인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작가 케네스 그레이엄이 쓴 소설로, 사고뭉치 두꺼비와 영리한 물쥐, 호기심 많고 맘씨 착한 두더지, 그리고 오소리 아저씨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가슴 뭉클한 우정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시력이 약해 앞을 잘 보지 못했던 아들에게 들려 준 이야기를 엮은 작품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은 어릴 적 읽은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이 책을 꼽은 바 있다. <피노키오> (Pinocchio): 1883년 작, 이탈리아의 작가 카를로 콜로디의 소설로, 생명이 없던 나무 인형이 사람처럼 말도 하고 말썽도 부리지만 여러 어려움과 유혹을 거쳐 마침내 착한 진짜 어린이가 된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앤서니 브라운이 제시하는 아주 특별한 독서법 첫 페이지 윌리가 가지고 있는 책 제목은 <윌리의 신기한 모험>이다. 다음 장을 펼치면 알록달록 신비하게 보이는 책 옆으로 글이 펼쳐지고. 제법 무거운 가방을 멘 윌리가 문을 열고 나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윌리는 독자를 향해 이야기한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상상하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 나와 함께 가 보지 않을래?” 마치 마법에 이끌리듯 윌리와 함께 문 밖 세계로 나가면 윌리는 엉뚱한 장소에 도착해 있다. 그곳은 혼자만 있는 무인도거나, 거친 파도 속의 배 안, 어둡고 고요한 숲속이기도 하다. 새로운 문으로 들어설 때마다 윌리는 새로운 상황을 맞닥뜨리는 새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 있다.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섬에서 커다란 발자국을 발견해 두려움을 느끼거나, 보물을 찾아 나선 배의 사과 통 속에서 우연히 비밀을 엿들었다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악명 높은 후크 선장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순간도 있다. 이야기가 위기로 치달을 때, 윌리는 독자를 향해 묻는다. “그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너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고 싶지 않니?” 아주 극적인 순간, 윌리의 질문을 받게 된 독자들은 갑자기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다시 모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제 윌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만의 상상 세계가 펼쳐진다. 이 책 속의 10가지 이야기에는 아무런 결말이 나와 있지 않다. 모든 결말은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의 상상 속에서만 끝맺을 수 있다! 다양한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 세계를 확장시켜 주는 그림책 “키가 작다고 했으니까 아마 손이나 발도 짧을지도 몰라.” “그 하얀 토끼가 나를 향해 오고 있었을 것 같아!” “그렇게 높은 곳을 어떻게 올라가! 나라면 무서워서 못할 텐데!” 책을 읽고 난 후, 다양한 질문을 통해 내가 이 상황의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해 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앤서니 브라운은 <윌리의 신비한 모험>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까?’에 대한 작가만의 답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직접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하라는 것이다. 앞으로 수많은 책을 만나게 될 아이들에게 관찰자로서 무작정 책을 읽지 말고,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상상하며 생생하게 읽으라는 것! 그것이 앤서니 브라운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이다. 이 책은 부모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덮지 말고, 아이와 함께 질문과 답을 하며 소통의 장을 펼쳐나갈 수 있다. 그림책은 어른과 아이의 소통에도 매우 좋은 매개체가 된다. 아이가 말할 땐 귀를 기울여 열심히 들어 주고, 아이가 질문을 하면 성심성의껏 엄마의 생각을 말해주는 게 좋다. 질문과 답을 하며 자연스럽게 아이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윌리의 신기한 모험>을 읽는 또 다른 재미, 숨은 그림 찾기 앤서니 브라운은 명화를 패러디하거나 숨은 그림 찾기를 통해 아이의 심리나 이야기의 주제를 드러내기를 좋아한다. <윌리의 신기한 모험>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이야기의 각 장면마다 작가가 숨겨 놓은 유쾌한 장치들을 발견할 수 있다. <로빈슨 크루소>에서 등장하는 나무는 줄기가 온통 책으로 만들어져 있다. 또 <보물섬>에 등장하는 해적의 지팡이는 사실 연필이고, <오즈의 마법사>의 날아가는 집, <라푼젤>의 성 역시 벽돌이나 나무가 아닌 온통 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끊임없이 밑으로 떨어지는 윌리의 손에는 책이 들려 있고, 선반에는 책들과 사자, 이상한 손, 토끼, 열쇠, 물약이 든 병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물건들이 그려져 있다. 갖가지 책이 숨은 그림처럼 들어가 있는 그림을 살펴보노라면, 책 속의 책을 찾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림 속에서도 책을 찾고, 이야기 속에 또다른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은 <윌리의 신기한 모험>이 주는 또다른 재미이다.


예쁜 공주 첫 수수께끼
글송이 / 글송이 편집부 엮음, 김명자 그림 / 2015.08.20
12,000원 ⟶ 10,800(10% off)

글송이유아학습책글송이 편집부 엮음, 김명자 그림
핑크북 시리즈 7권. 동물, 식물, 인체, 인물, 자연 등에 관한 재미있는 수수께끼들을 모아 엮었다. 소리나 끝 글자를 이용한 수수께끼가 많아 말에 재미를 느끼게 해 주고, 다양한 낱말들을 접할 수 있어 어휘력도 자라나게 도와준다.1. 와글와글'동물'수수께끼 2. 파릇파릇'식물'수수께끼 3. 왁자지껄'인물'수수께끼 4. 두근두근'인체'수수께끼 5. 뚝딱뚝딱'생활'수수께끼 6. 알록달록'자연'수수께끼 7. 새콤달콤'음식'수수께끼 8. 알쏭달쏭'사물'수수께끼 9. 유머가득'재치'수수께끼 10. 재미가득'장소'수수께끼웃음과 재미가 가득한 수수께끼! 동물, 식물, 인체, 인물, 자연 등에 관한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모았어요. 예쁜 공주가 좋아하는 귀여운 그림을 보며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풀다 보면 상상력과 어휘력이 쑥쑥 자라날 거예요. 창의력과 재치를 키워 주는 수수께끼! 수수께끼의 답이 무얼까 곰곰이 생각하는 동안 우리 머리 속에는 상상력이 퐁퐁 샘솟아요. 또 소리나 끝 글자를 이용한 수수께끼가 많아 말에 재미를 느끼게 해 주고, 다양한 낱말들을 접할 수 있어 어휘력도 자라나게 해 주지요. 무엇보다 수수께끼는 우리를 즐겁게 하는 '웃음 선물', '재치 친구'예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집에 웃음이 가득하고 친구들과의 놀이 시간도 훨씬 재미나지요. 《예쁜 공주 첫 수수께끼》로 똑똑하고 밝은 미소가 넘치는 예쁜 공주로 키워 주세요.


행복한 돼지
웅진주니어 / 헬렌 옥슨버리 (지은이), 김서정 (옮긴이) / 200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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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헬렌 옥슨버리 (지은이), 김서정 (옮긴이)
'무소유' 정신을 재치있게 구현한 그림책. 행복한 돼지가 되기를 꿈꾸는 베르타와 브릭스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그런 무겁고 교훈적인 주제에도 불구하고, 간결한 우화를 통해 표현해 놓은 형식 덕택에 주제의식은 쏟아지는 웃음 뒤에서 천천히 다가온다. 남편인 브릭스와 부인 베르타는 날마다 투덜투덜 꿀꿀 불평 뿐이다. 여물통 안에는 먹을 게 가득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초가집도 있고, 신나게 뛰어 놀 과수원도 있고, 뒹굴뒹굴 서늘한 진흙탕도 있건만, 둘은 돈 많은 부자가 되어야만 멋진 일도 많이 할 수 있고, 그제서야 행복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느 햇빛 환한 날, 번쩍번쩍 빛나는 보물이 가득 들어 있는 상자를 발견한 둘은 이제껏 소원했던 대로 엄청난 부자가 된다. 날렵한 모양의 새 차도, 그동안 부러워하며 쳐다보기만 했던 예쁜 집도, 이제는 모두 브릭스와 베르타의 것이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혹은 다행히도 그 행복은 얼마 가지 못한다. , , 에서 밝은 그림을 보여줬던 영국 작가 헬린 옥슨버리가 글과 그림을 모두 맡았다. 지은이는 자신이 이야기하고 싶은 바에 따라 글과 그림 양쪽을 자유자재로 오간다. 그림은 때로 글이 이야기하는 바를 나타내 주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글로 쓰지 못한 자질구레한 상황을 한 눈에 펼쳐보여 주기도 한다. 이렇게 호흡이 착착 맞는 글과 그림 덕분에 이야기는 훨씬 간결해졌다. 이 돼지들의 모습이 얼마나 생생하고 익살스럽게 그려졌는가에 대해서는 지은이의 다른 책들을 보증으로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확실하다는 뜻이다.


내 쉬통 어딨어
그린북 / 크리스틴 슈나이더 (글), 에르베 삐넬 (그림) / 2002.05.09
9,800원 ⟶ 8,820(10% off)

그린북유아학습책크리스틴 슈나이더 (글), 에르베 삐넬 (그림)
엄마와 작별 인사를 하고 자려는 찰나 밖에서 비가 내리는 것을 듣고 꼬마 돼지 루이는 쉬가 하고 싶어집니다. 쉬통을 찾아 집안 여기저기를 밤새도록 돌아다니다가 드뎌 적당한 쉬통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파란 색 물감통이지요. 그런데 정작 루이가 성공한 것은 쉬가 아니라 응가였답니다. 엉덩이에 묻은 파란 물감이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곧 터져 나오려는 오줌을 참으며 쉬통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루이의 그러한 행동이 귀엽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요. 도입 부분에서는 비오는 과정이 두려움과 공표감을 느끼게 하지만 침대에 쉬를 하지 않고 가려서 올바르게 쉬통에 해야 한다는 생각이 기특하게 느껴집니다. 침대에 쉬를 해서 우리의 풍습대로 머리에 키를 쓰고 소금을 받아오게 하여 깨닫게 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쉬통을 찾아 해결하녀는 올바른 방법을 보여준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작품의 의도에 따라 이 책은 2001-2002 제13회 데젱코립띠블 상 유아부문에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프랑스 전역에서 학생, 교사, 서적연합이 분야별로 우수한 작품을 매년 추천하여 선정되는 것입니다. 13년 전 프랑스법 1903 조항에 의해 제정된 상으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인 만큼 프랑스 내에서는 권위를 자랑합니다. 본문 소개"아니야. 넌 아니야. 넌 우유통이잖아. 난 작은 파란색 쉬통을 찾고 있어. 귀여운 쉬통아, 어디 숨었니?"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1
웅진주니어 / 한상호 (지은이), EBS, 드림써치 C&C (그림) / 2018.12.10
12,000원 ⟶ 10,8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한상호 (지은이), EBS, 드림써치 C&C (그림)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 새로운 낙원'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옮긴 애니메이션 그림책 시리즈. 철저한 과학적 고증을 통해 재현된 공룡들과 영화 장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 속 빠르게 전개되는 영상 속에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주인공 ‘점박이’ 그리고 ‘막내’의 섬세한 심리와 주변 공룡 친구들과의 감정 교류까지 두루 만날 수 있어서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의 매력에 푹 빠진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온 가족을 잃고 단둘이 살아가는 점박이와 막내는 서로의 마음을 몰라주고 매일 부딪히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막내가 악당 데이노니쿠스들에게 붙잡혀 사라지고 점박이는 막내의 흔적을 쫓아 길을 떠나는데….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한중 합작으로 제작된 압도적 스케일과 정교하고 역동적인 공룡들,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을 더욱 깊이 있게 만나다 2012년 개봉해 한국 3D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흥행 성적인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점박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이 2018년 12월, 그 속편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을 선보입니다. 한중 합작으로 제작된 속편은 중국 현지답사를 통해 금방이라도 용암을 분출할 것만 같은 화산 지대와 아찔한 협곡, 모래 먼지가 자욱한 드넓은 사막 지대 등의 사실적 배경과 압도적인 규모를 확보해 주인공인 한반도 공룡 ‘점박이’ 그리고 ‘막내’의 모험 길을 더욱 장대하게 꾸몄습니다.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옮긴 애니메이션 그림책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시리즈(전 3권)는 철저한 과학적 고증을 통해 재현된 공룡들과 영화 장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 속 빠르게 전개되는 영상 속에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주인공 ‘점박이’ 그리고 ‘막내’의 섬세한 심리와 주변 공룡 친구들과의 감정 교류까지 두루 만날 수 있어서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의 매력에 푹 빠진 어린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다종다양한 공룡들의 매력과 함께 만나는 가슴 뭉클한 성장기 불에 탄 고향을 떠나오며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주인공 ‘점박이’와 그의 아들 ‘막내’는 이제 새로운 땅에서 단둘이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부자 관계, 어쩐지 서먹서먹합니다. 아빠 점박이는 하나뿐인 자신의 아이가 보금자리를 지킬 만큼 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조급하고, 막내는 가족을 잃은 상처를 돌볼 새 없이 자신을 다그치기만 하는 아빠에게 섭섭함을 느낍니다. 그런 둘에게 갑작스러운 이별이 찾아옵니다. 악당 데이노니쿠스 일당이 막내를 납치해 가 버린 거지요. 점박이와 막내는 서로 떨어져 있는 동안 크게 좌절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점점 더 강해집니다. 점박이는 막내가 살아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낯설고 험한 길을 쉼 없이 나아갈 수 있었고 덕분에 그 길 위에서 사이카니아 ‘싸이’, 타르보사우루스 ‘송곳니’ 그리고 부경고사우루스 무리를 만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 타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막내 역시 낯설고 갑작스러운 환경에 겁을 집어먹지만, 무서움보다는 아빠를 보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크기에 씩씩하게 스스로를 단련시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카르노타우루스 ‘칼’, 타르보사우루스 ‘파랑’ 그리고 센트로사우루스 ‘에치’를 만나 나와 주변을 지킬 수 있는, 진정으로 강한 타르보사우루스로 성장해 갑니다. 성장기 자녀를 둔 가정에서 겪는 성장통을 공룡들의 삶에 빗대어 보여 주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 새로운 낙원'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입니다. 점박이와 막내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이 서로를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그리고 진정으로 강해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1권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 겁쟁이 타르보사우루스』 온 가족을 잃고 단둘이 살아가는 점박이와 막내는 서로의 마음을 몰라주고 매일 부딪히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막내가 악당 데이노니쿠스들에게 붙잡혀 사라지고 점박이는 막내의 흔적을 쫓아 길을 떠나는데…….


지도를 따라가요
웅진주니어 / 조지욱 글, 서영아 그림 / 2010.08.15
10,000원 ⟶ 9,0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조지욱 글, 서영아 그림
세계 지도와 우리나라 지도는 물론, 생활 주변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다양한 지도들을 풍성하게 보여 준다. 각 지도의 특징을 쉽게 설명하고, 구체적 상황에서 어떻게 이용하는지도 친절히 알려준다. 부록「똑똑 사회 교과서」에서는 마을 지도를 그려 볼 수 있다. 마을 지도 그리는 방법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알려 주어,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서 마을 지도를 그려볼 수 있게 했다. 원주에 사는 유치원생 아이가 형, 아빠와 함께 서울에 있는 놀이동산을 찾아가는 동안에 만나는 여러 지도를 보여 준다. 아빠의 부드러운 설명, 아이들과의 재치 있는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고 쉽게 지도의 개념과 쓰임새를 배울 수 있다.우리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쓰이는 지도, 생활필수품! 외국 여행을 갈 때나 국내 여행을 갈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지도다. 처음 가 본 곳이라도 지도만 있으면 길을 찾을 수 있다. 세계 지도와 우리나라 지도 외에도 우리 생활 주변에는 많은 지도들이 있다. 지하철을 탈 때는 지하철 노선도와 역 주변 안내도, 놀이동산에 가서는 공원 안내도, 산에 가서는 등산 안내도, 여행을 갔을 때는 지역 관광 안내도를 이용한다. 또 요즘은 지도를 보여 주면서 자동차가 갈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도 널리 쓰이고 있다. 지도는 낯선 세상에 대해 알려 주고, 두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도를 따라가요』에서는 세계 지도와 우리나라 지도는 물론, 생활 주변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다양한 지도들을 풍성하게 보여 준다. 각 지도의 특징을 쉽게 설명하고, 구체적 상황에서 어떻게 이용하는지도 친절히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지도를 만난 다음, 실제 생활 속에서 지도를 하나하나 찾아 이용해 본다면, 아이는 더욱 지도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지도 읽기를 배울 것이다. 내 아이가 지도를 볼 줄 모른다면? 이 그림책을 보여 주자! 지도의 구성 요소인 축척이나 방위, 기호는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내용이 다소 어렵다. 이런 개념들을 설명문으로 나열해서 읽게 한다면 아이들은 자칫 지도를 어렵고 딱딱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지도를 따라가요』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그림책이다. 원주에 사는 아이가 형, 아빠와 함께 서울에 있는 놀이동산을 찾아가는 동안에 만나는 여러 지도를 보여 준다. 아빠의 부드러운 설명, 아이들과의 재치 있는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고 쉽게 지도의 개념과 쓰임새를 배울 수 있다. 우리 마을 지도를 (직접) 그려 보자! 초등학교 2학년 때 마을 지도 그리기를 배운다. 지리 교육의 시작인 셈이다. 이 책의 부록 「똑똑 사회 교과서」에서는 마을 지도를 그려 볼 수 있다. 마을 지도 그리는 방법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알려 주어, 독자들도 쉽게 따라서 마을 지도를 그려볼 수 있게 했다. 내가 사는 집 주변을 둘러보고 직접 우리 마을 지도를 그려보는 것은 아이들에게 색다르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지도는 정말 신기하고 놀라워요.마치 우주선에서 지구를 보는 것처럼세계와 우리나라 땅을 한눈에 보여 주어요.또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길을 찾을 땐 어디로 가야 할지도 알려 주지요.무엇보다 지도는 친절하고 고마워요.잃어버린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도와주잖아요.지도를 볼 줄 몰랐다면 정말 큰일 날 뻔한걸요.
달이네 추석맞이
푸른숲주니어 / 선자은 글, 차정인 그림 / 2013.08.26
13,000원 ⟶ 11,700(10% off)

푸른숲주니어창작동화선자은 글, 차정인 그림
우리 날 그림책 시리즈 4권. 추석을 맞아 할머니 댁에 모인 달이네 가족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의 모습과 풍습, 그 속에 담긴 문화를 알려 주는 문화 그림책이다. ‘우리 문화 제대로 알기’ 코너를 통해 이야기 속에서 다하지 못한 추석의 전통과 풍습에 대한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추석날, 그동안 멀리 떨어져 지내던 달이네 가족이 한데 모였다. 온 가족이 함께 차례 상에 올릴 음식을 준비하고, 송편도 빚었다. 추석날 아침에는 모두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도 한다. 마을에선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달이와 해준이는 씨름을 구경하고, 줄다리기도 하고,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은 달이네 가족의 추석 풍경을 보면서 그동안 무심히 또는 습관적으로 지내 왔던 추석 풍습과 놀이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소중한 우리 문화로써 추석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풍습과 놀이 하나하나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게 될 것이다.오늘은 추석이에요! 온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했어요. 동네에선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어요. 으라차차! 씨름 한판, 영차영차! 줄다리기, 서로서로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도 즐거워요! 밤에는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어요. “달님, 키가 쑥쑥 크게 해 주세요!” 알콩달콩 이야기 속에 담긴 우리 추석 풍습을 만나요! 오래전부터 쌀을 주식으로 삼았던 우리 민족에게 농사는 곧 생명이고 삶이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농사는 천하의 근본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농사를 중요하게 여겼어요. 이 때문에 일 년 동안 계절의 변화를 나타내는 24절기, 그 밖에 우리 민족의 여러 가지 풍습이나 문화도 대부분 농사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지요. 추석은 대표적인 우리의 명절로 음력 8월 15일입니다. ‘한가위’, ‘가위’, ‘가배’, ‘중추절’이라고도 하지요. 이날은 가족은 물론이고, 온 마을 사람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다음해 풍년을 기원하는 날입니다. 《달이네 추석맞이》는 추석을 맞아 할머니 댁에 모인 달이네 가족에게 벌어지는 알콩달콩 이야기를 통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의 모습과 풍습, 그 속에 담긴 문화를 알려 주는 문화 그림책입니다. 추석날 그동안 멀리 떨어져 지내던 달이네 가족이 한데 모였어요. 온 가족이 함께 차례 상에 올릴 음식을 준비하고, 송편도 빚었지요. 추석날 아침에는 모두 함께 차례를 지내고 성묘도 합니다. 마을에선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어요. 달이와 해준이는 씨름을 구경하고, 영차영차! 줄다리기도 하고,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이들은 달이네 가족의 추석 풍경을 보면서 그동안 무심히 또는 습관적으로 지내 왔던 추석 풍습과 놀이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소중한 우리 문화로써 추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풍습과 놀이 하나하나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이랑 재미있는 놀이가 가득한 추석이 좋아요! 추석 즈음에는 산과 들에 노랗고 빨갛게 익은 햇곡식과 햇과일이 가득해 먹을 것이 풍부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말하며,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노래했지요. 추석에는 이처럼 풍년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여러 가지 풍습과 놀이들이 있습니다. ‘올게심니’는 그해 거둔 곡식 가운데 가장 잘 여문 곡식을 골라 한데 묶어 기둥이나 벽에 걸어 두는 풍습입니다. 책 속 주인공 해준이는 벽에 걸린 올게심니를 건드리다 할머니께 혼쭐이 납니다. 이는 올게심니한 곡식이 다음 해 떡을 해 먹거나 농사에 쓰일 씨앗으로 쓰였기 때문이지요. 올게심니한 곡식은 아무리 어려워도 절대로 먹지 않을 만큼 소중히 여겼습니다. 올게심니 풍습에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있지요. 추석날 오후가 되면 여기저기에서 시끌벅적 잔치가 열립니다. 달이 할머니네 동네에도 벌써부터 꽹과리 소리가 요란합니다. 모래판에서는 청샅바, 홍샅바를 마주 잡은 아저씨들의 으라차차! 씨름이 한창입니다. 달이와 해준이는 줄다리기에 나섰습니다. 이쪽과 저쪽 서로 반대편에 서서 줄을 잡았지요. 옛 어른들은 줄다리기에서 이기는 편이 풍년이 든다고 여기고 힘껏 줄을 당겼지만, 달이는 해준이에게 지지 않으려고 영차영차, 줄을 당겼지요. 밤이 되자, 둥근 보름달이 휘영청 밝게 떴습니다. 온 가족이 달님에게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지요. 할머니랑 엄마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어요. 달이는 하루 종일 자기를 ‘꼬맹이’라고 놀리는 해준이 때문에 속이 상했어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했지요. ‘달님, 쑥쑥 자라서 키 크게 해 주세요.’ 아이들은 어느새 달이가 되어 한마음으로 달이의 소원을 빌고, 저마다 마음속에 품은 소원들도 빌어 볼 것입니다.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보고 달이가 함박웃음을 지을 때에는 아이들도 마치 자신들의 소원이 이뤄지기라도 한 것처럼 함께 기뻐하겠지요. 아이들은 책 속 주인공을 따라 울고 웃으면서 정겹고 신나는 우리 풍습과 놀이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더욱 정겨운 추석 이야기! 보름달처럼 동그란 얼굴에, 까맣고 작은 눈, 가까이 귀를 대면 까르르 웃음소리가 들릴 것 같은 환한 미소… 책 속 주인공들은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의 풍경을 꼭 닮았습니다. 아이들은 책장을 넘기는 순간, 친근하게 말을 건네며 손을 내미는 주인공들을 따라 즐거운 책 속 여행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포근한 색감은 이야기 속에 흐르는 가족 간의 사랑과 정겨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가을빛이 완연한 산으로 성묘를 가서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는 가족들의 모습, 줄다리기에 져서 뾰로통한 손녀를 위해 달콤한 감을 깎아 주는 할머니, 노을이 들기 시작하는 하늘을 배경으로 할머니 무릎을 베고 잠이 드는 달이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아련한 그리움과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또 가족들이 함께 차례 상을 준비하고,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장면 구석구석마다 작은 소품 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그려 내어, 그림만으로도 우리 추석의 풍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문화 제대로 알기’ 에서는 이야기 속에서 다하지 못한 추석의 전통과 풍습에 대한 정보를 알차게 담았습니다. 길쌈, 덕석몰이, 덕석풀이, 남생이 놀이 등 새로 개정된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실린 추석 풍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여 아이들이 전통 놀이의 원래 모습을 바로 알고,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
책읽는곰 / 몰리 뱅 (지은이), 최나야 (옮긴이) / 2018.11.08
12,000원 ⟶ 10,800(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몰리 뱅 (지은이), 최나야 (옮긴이)
작은 곰자리 39권.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이자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소피는 그림 그리기도 좋아하고, 축구도 잘하고, 채소밭도 잘 가꾸지만, 수학은 영 자신이 없다. 언니는 칠교 조각을 요리조리 움직여 금세 정사각형을 완성하는데, 소피는 몇 시간을 끙끙대도 제자리걸음이다. “난 똑똑하지 못 해!” 소피는 앞으로도 수학은 절대 못 할 거라며 스스로를 한정짓는다. 수학 시간에도 선생님이 내준 도형 문제와 씨름하다 좌절하고 만다. 선생님은 ‘아직’ 풀지 못했을 뿐 꾸준히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며 소피와 친구들을 격려해 준다. 아이들은 어려운 수학 문제에 꿋꿋이 도전하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 문제 풀기에 성공한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을 통해 도전의 즐거움을 알려 준다.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의 고전, '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칼데콧 명예상·샬롯 졸로토 상·제인 애덤스 평화상 미국도서관협회(ALA)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개 요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이자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소피는 그림 그리기도 좋아하고, 축구도 잘하고, 채소밭도 잘 가꾸지만, 수학은 영 자신이 없습니다. 언니는 칠교 조각을 요리조리 움직여 금세 정사각형을 완성하는데, 소피는 몇 시간을 끙끙대도 제자리걸음입니다. “난 똑똑하지 못 해!” 소피는 앞으로도 수학은 절대 못 할 거라며 스스로를 한정짓습니다. 수학 시간에도 선생님이 내준 도형 문제와 씨름하다 좌절하고 맙니다. 선생님은 ‘아직’ 풀지 못했을 뿐 꾸준히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며 소피와 친구들을 격려해 줍니다. 아이들은 어려운 수학 문제에 꿋꿋이 도전하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 문제 풀기에 성공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을 통해 도전의 즐거움을 알려 줍니다. ***********'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의 고전 〈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 1999년 처음 출간되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아 온 〈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작가 몰리 뱅은 직접 딸을 키운 경험과 어린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서 어린이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그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이는 이야기를 만들어 왔습니다. 작가 특유의 강렬한 색감과 거침없는 붓질로 어린이의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 낸 이 시리즈는 칼데콧 명예상을 비롯해 샬롯 졸로토 상, 제인 애덤스 평화상 들을 수상하며 어린이 감정 그림책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을 가르쳐 준 첫 책 《소피가 화나면, 정말정말 화나면》, 자신의 마음에 비추어 다른 사람의 마음도 헤아리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함을 일깨워 준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에 이어, 이번 《소피는 할 수 있어, 진짜진짜 할 수 있어》에서는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기를 주저하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북돋아 줍니다. “난 못 해!”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 소피는 그림 그리기도 좋아하고, 축구도 잘하고, 채소밭도 잘 가꾸지만, 수학만은 영 자신이 없습니다. 언니는 칠교 조각을 요리조리 움직여 금세 정사각형을 완성하는데, 소피는 몇 시간을 끙끙대도 제자리걸음이지요. “난 똑똑하지 못 해!” 소피는 앞으로도 수학은 절대 못 할 거라며 스스로를 한정짓습니다. 이런 소피 마음도 모르고 어김없이 수학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하필이면 멀리 선생님은 작은 정사각형 12개를 합쳐 큰 직사각형 하나를 만드는 도형 문제를 내주시네요. “난 못 해!” 소피는 금세 포기하려 했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노력하는 친구들을 보며 함께 힘껏 머리를 굴려 봅니다. 끝없는 실패로 좌절하는 소피와 친구들에게 선생님은 ‘아직’이라는 마법의 주문을 알려 줍니다. ‘아직’ 풀지 못했을 뿐, 꾸준히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이 튼튼해지는 것처럼, 생각을 열심히 해서 뇌 운동을 하면 뇌도 더 튼튼해진다며 계속 도전해 보라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요. 실패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실패는 우리가 더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장의 한 부분입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가 넘어지거나, 난생처음 제 손으로 옷을 입은 아이가 단추를 엇갈려 잠갔다고 해서 그걸 실패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실패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우리는 도전을 계속할지 그냥 포기할지 결정합니다. 실패할까 봐 망설이는 아이들보다,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도전하는 아이들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한 발 물러서서 귀 기울이고 격려해 주세요. 스스로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즐기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피와 친구들은 어려운 수학 문제에 꿋꿋이 도전하고, 마침내 문제 풀이에 성공합니다. 처음으로 수학 문제를 푼 소피는 다음에도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되찾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던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좌절감을 이겨 내고 씩씩하게 도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도 할 수 있어!” 도전하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성장형 사고방식(growth mindset)’ 이 책은 작가 몰리 뱅의 오랜 친구이자 선생님을 가르치는 선생님 앤 스턴이 ‘고정형/성장형 사고방식(fixed/growth mindset)’에 관한 그림책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고 제안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캐럴 드웩이 정리한 ‘고정형/성장형 사고방식’(국내에 《마인드셋―스탠퍼드 인간 성장 프로젝트》으로 출간)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교육법입니다. ‘고정형 사고방식(fixed mindset)’을 가진 사람들은 지능을 타고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의 지능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기 때문에, 딱 그만큼만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들은 자신이 똑똑하지 못해서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없다고 여기고 쉽게 포기합니다. 반면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뇌를 훈련시킴으로써 지능이 발달할 수 있다고 가르치면, 아이들도 기꺼이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앤은 미국의 교사들에게 ‘성장형 사고방식’을 길러 주는 다양한 방법을 가르쳐 왔습니다. 현장에서 이 방법을 실행한 교사들은 반 아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어려운 문제에 꿋꿋이 도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진짜로 문제 풀기를 즐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몰리 뱅 작가는 소피라는 평범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보통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헤아리고 위로하는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소피의 세 번째 이야기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업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자신감과 성취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 세계의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에게 역설합니다. 교실 속 다양한 구성원의 생생한 목소리 〈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는 주인공 소피의 성장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내면세계부터 학교란 작은 사회로 한 발짝 걸어 나오면서 마주하는 여러 문제를 다룹니다.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교실에는 다채로운 구성원을 등장합니다. ‘장애’라는 소재와 전혀 무관한 이 책에서 휠체어를 탄 아이와 그를 보조하는 도우미 교사를 찾아볼 수 있으며, 안경 쓴 아이도 보입니다. 아이들의 저마다 다른 피부색을 지녔고, 각자 개성 넘치는 차림새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이끄는 선생님 역시 전통적인 교사의 상과는 사뭇 다릅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생각을 존중하며, 한 발 물러서서 아이들이 충분히 고민하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좋은 교사가 모델로 등장합니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이 작은 사회에서 소피와 친구들이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
내인생의책 /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 글, 레인 스미스 그림, 이상희 옮김 / 2010.07.30
11,000원 ⟶ 9,900(10% off)

내인생의책창작동화플로렌스 패리 하이드 글, 레인 스미스 그림, 이상희 옮김
내 인생의 그림책 시리즈 10권. 자신의 별난 문제를 친구와 함께 풀어나가는 당찬 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몸이 자꾸 위로 떠오르는 문제 때문에 궁전 밖으로 나가지 못하던 공주는 어느 날, 무거운 공주 옷과 왕관을 벗어버리고 마음껏 날고 싶은 소원을 이룬다. 너무 멀리까지 가 버렸을 때에는, 빨강머리 아이가 연줄을 감아서 공주는 땅으로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공주의 몸이 떠오르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빨강머리 아이 덕분에 공주는 궁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씩씩한 공주’ 이야기 - 자신의 별난 문제를 친구와 함께 풀어나가는 당찬 공주를 만나요! 요즘 엄마들은 딸에게 신데렐라나 백설 공주보다는 '슈렉'에 등장하는 피오나 공주를 보여주고 싶어 한다. 초록 괴물 모습을 한 피오나 공주에게는 엄마들이 원하는 적극적인 ‘알파걸’의 모습이 들어 있다. 발차기도 잘 하는데다가 뱀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에 등장하는 공주는 전래동화의 공주들처럼 예쁘지도 무조건 착하지도 않지만, 피오나 공주처럼 자기 일을 제대로 처리하는 지혜와 힘을 갖고 있다. 예전의 부모들이나 사회는 어쩌면 딸(공주, 여자 더 넓게는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이 발현되기를 무서워했지 않았나 싶다. 이 책에서도 그렇다.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에는 씩씩한 공주가 등장하는데, 공주는 왕과 왕비가 만류해도 기어코 하늘을 날아다니려 한다. 몸이 자꾸 위로 떠오르는 문제 때문에 궁전 밖으로 나가지 못하던 공주는 어느 날, 무거운 공주 옷과 왕관을 벗어버린다. 원래 몸이 동실동실 떠오르는데, 그걸 무거운 왕관이나 추를 매달아 땅에 두려고 했던 것이다. 마치 원래 이 아이는 재능이나 기질이 운동선수인데, 책상에 붙들어두려는 우리 시대의 부모처럼 말이다. 하지만 본성은 덮어두려고 해도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인 것처럼 우리 아이의 숨어 있는 재능도 마찬가지다. 결국은 바지주머니의 송곳처럼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하늘에 둥실 떠오른 공주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모습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가두는 부모 vs. 지원하는 부모 공주를 걱정하는 마음에 공주를 궁전 안에 머물게 하는 왕과 왕비는 보통 부모들과 다를 게 없다. 부모는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에 울타리 안에 가두려고 하지만, 아이들은 그 울타리를 벗어나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고 싶어 한다, 우리 아이들처럼. 그런데도 우리 부모는 우리 아이들을 ‘학원뺑뺑이’만 시킨다. 그래서는 우리 아이의 미래는 물론이고 우리의 미래도 없다. 우리는 어쩌면 좀 더 우리 아이들을 풀어놓아야 할 듯싶다. 그들은 우리 부모의 쓸데없는 고정관념만 주입시키지 않는다면 충분히 창의적일 테니까 말이다. 친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 이 책에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이 있다. 빨강머리 남자아이. 아이는 연을 아주 잘 날린다. 궁전 안에서 공주는 아이의 연을 바라보곤 했다. 공주가 하늘 높이 날아올라서, 너무 멀리까지 가 버렸을 때, 공주는 아이의 연을 만난다. 아이가 연줄을 감아서 공주는 땅으로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그 뒤에도 공주의 몸이 떠오르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공주는 궁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빨강머리 아이와 친구가 된 공주는 하늘을 날다가도 아이의 연을 붙잡고 땅으로 내려왔다. 그렇게 우리 아이들은 다들 창의적이다. 어린이 마음을 잘 아는 글쓴이와 독특한 그림의 만남 이 책은 각자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글쓴이와 그린이가 만난 결과물이다. 글쓴이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는 어른들에게 쉽게 무시당하는 아이들의 세계를 세심하게 관찰해 왔다.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에서 보석과 왕관은 화려한 어른들의 세계다. 왕과 왕비는 보석과 왕관이 자신에게 소중한 것처럼 공주에게도 기쁨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꾸 더 많이 주려고 한다. 그러나 공주는 화려한 보석보다는 여느 아이들처럼 뛰노는 자유를 바란다. 작가의 전작들에서는 아이의 소원이 이뤄지지 못하는 블랙 유머가 많았지만, 《하늘을 날고 싶은 공주》의 히아신스 공주는 마음껏 날고 싶은 소원을 이룬다. 그림을 그린 레인 스미스는 이번 책에서도 곳곳에 유머 장치를 숨겨 놓고 있다. 인물이 간결하게 표현되었지만 표정은 생생하다. 공주는 공주 옷만 잘 차려입고 있으면 하늘로 떠오르지 않았어요. 사실은 거의 움직일 수 없었지요. 그런데 왕관을 벗고 공주 옷을 벗으면 곧바로……공주는 속옷 바람으로 동실, 동실, 동실 떠올랐어요.- 본문 중에서


재미있고 빠른 수학 1
한빛에듀 / 윤정일 (지은이)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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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유아학습책윤정일 (지은이)
수학 잘하는 아이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수학을 좋아하는 것이다. 수학을 좋아하면 잘하게 되고, 수학을 잘하면 더 좋아지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학을 좋아하게 될까? 바로 재미있고 빠른 수학과 함께라면 수학을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다. 1학년 교과서와 연계되어 수학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준비하고, 다양한 수학 영역을 재미있게 접하고, 하루 2장 꾸준하게 공부하며 습관을 기른다면 어떤 아이라도 수학을 좋아하게 될 수 있다.- 9까지의 수 · 모으기 - 한 자리 수의 덧셈(1+3, 5+3) - 평면도형 - 비교수학을 좋아하게 하는 재미있고 빠른 수학의 솔루션 수학 잘하는 아이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수학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수학을 좋아하면 잘하게 되고, 수학을 잘하면 더 좋아지게 마련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학을 좋아하게 될까요? 바로 재미있고 빠른 수학과 함께라면 수학을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1학년 교과서와 연계되어 수학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준비하고, 다양한 수학 영역을 재미있게 접하고, 하루 2장 꾸준하게 공부하며 습관을 기른다면 어떤 아이라도 수학을 좋아하게 될 수 있답니다. 교과서 연계, 수학 기초 체력 준비 1학년 1학기까지는 쉽게 따라가던 아이도 2학기가 되면 높아진 수학 수준에 멈칫 놀랄 수 있습니다. 수학! 우리 아이가 차근차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1학년 교과 과정을 유아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낮추어 재배치하였습니다. 학교 수학이 기대되는 자신감을 선물해 주세요. 연산만 지루하게 NO! 다양한 영역을 골고루 YES! 연산 실력이 곧 수학 실력이 아닙니다. 수학의 다양한 영역을 유아 시절부터 발달하게 해 주세요. 오늘은 연산, 내일은 도형, 그 다음날은 조금 더 발전된 연산, 그 다음날은 비교 문제를 풀어 보세요. 매일매일 다른 영역, 매일매일 다른 활동으로 수학 공부하는 재미가 붙습니다. 또한 연산은 물론 공간지각, 측정, 규칙 등 종합적인 수학적 사고력이 길러집니다. 하루 2장, 80일 완성! 작은 실천이 큰 성취감으로 이어집니다. 학습은 하루에 몰아서 하기보다 조금씩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씩 매일 해야, 수학 머리, 나아가 척 하면 풀이 방법이 떠오르는 수학 근육이 만들어지지요. 수학적 사고는 시간이 만들어내는 습관입니다.


파란 캥거루야, 이제 뭘 할까?
아이세움 /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 글, 이상희 옮김 / 200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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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창작동화에마 치체스터 클라크 글, 이상희 옮김
릴리와 파란 캥거루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동화. 릴리는 무얼 하는 게 좋을지 모를 때마다 \"파란 캥거루야, 이제 뭘 할까\"라고 더없이 친한 친구 파란 캥거루에게 물어본다. 혼자 책을 읽고, 그림 그리고, 소풍 놀이도 할 줄 아는 똑똑한 릴리가 깜박하고, 빗속에 곰돌이 친구를 남겨두고 왔다. 하지만 릴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잠을 자고, 파란 캥거루는 혼자서 곰돌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네가 있어 난 외롭지 않아\" 파란 캥거루는 릴리와 언제나 함께 하는 소중한 친구랍니다. 무얼 해야 할지 모를 때면 파란 캥거루에게 물어 봐요. 그러나 대답 없는 파란 캥거루 대신 답을 찾아내는 건 언제나 릴리 자신이지요. 릴리는 혼자서 공룡도 그리고, 소꿉놀이도 하고, 그림책도 읽으며 멋진 하루를 보냅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고, 릴리는 혼자서 정원에 있는 인형들을 안으로 데리고 옵니다. 아기 곰 하나를 빼놓고 말이죠. 모두가 깊이 잠이 든 밤, 파란 캥거루는 아기 곰을 구출하기로 합니다. 파란 캥거루가 무사히 아기 곰을 구할 수 있을까요? 잔잔한 그림이 어우러진 작고 사랑스러운 릴리의 일상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애착을 보이는 인형이나 장난감이 하나쯤은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꼭 함께 하려고 하고 다른 사람은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지요. 아이에게 그 인형은 온전히 자신만의 것이며, 항상 함께 하는 친구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릴리에게는 파란 캥거루 인형이 바로 그런 친구입니다. 릴리 주위에는 어른들이 많이 있지만, 항상 릴리를 도와주고 릴리와 놀아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이 파란 캥거루이지요. 뭘 해야 할지 모를 때도, 혼자 하기 힘들다고 생각할 때도, 어른들이 함께 해 주지 못할 때도 릴리는 실망하거나, 포기하기 보다 스스로 해내는 방법을 배웁니다. 파란 캥거루는 릴리 곁에만 있을 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합니다. 캥거루 인형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후반부에 작은 반전이 일어납니다. 그저 상상 속의 친구라고만 여겨졌던 파란 캥거루가 릴리가 잠든 사이, 실제로 릴리를 대신해 마당에 떨어진 아기 곰을 데려다 놓습니다. 상상과 현실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평화롭고 잔잔한 즐거움이 있는 릴리의 일상과 뒷부분의 반전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자신도 스스로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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