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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지미
현암사 / 김일광 지음, 장선환 그림 / 2004.06.25
13,000원 ⟶ 11,700원(10% off)

현암사명작,문학김일광 지음, 장선환 그림
외국인 노동자와 그 자녀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겪는 현실을 문학으로 형상화한 인권교육동화.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들은 대부분 한국 사회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는 현실. 인종, 민족의 차이를 넘어 여러 나라의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해야 할 어린이들에게 외국인 노동자와 그 자녀를 자연스럽게 친구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돕는다. 부모와 떨어져 시골 외할머니댁에 따로 살고 있는 지미는 생김새, 피부 색깔이 여느 아이랑은 다른다. 큰 눈은 움푹 들어갔고, 세수를 여러 번 해도 시커멓다. 외국인 노동자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 태어났기 때문. 지미는 시골 학교에서 열린 작은 운동회에 엄마와 함께 참석할 수 없게 되자, 엄마를 찾아 도시로 가출하게 되는데. 담백한 수채에 콘테의 강한 선으로 이루어진 삽화가 이야기의 흡입력을 돕는다."삼촌, 나 학교 그만두고 여기서 일할래요.""야가 무슨 소릴 하고 있노? 난데없이."홍이 삼촌은 하던 일을 멈추고 지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현우는 아예 지미 쪽으로 자리를 돌려 앉았다."집에 무슨 일이 있는 거지? 그렇지?"현우가 조심스럽게 물었다."응, 수니가 또 입원했어. 큰 수술을 해야 한대. 그래서 방도 내놨어."현우와 홍이 삼촌은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지미는 끝내 흐느끼기 시작했다. 참고 참았던 설움이 한꺼번에 북받쳐 왔다. - 본문 p.150 중에서 지미는 풀무치 키 작은 홍이 삼촌 빛 바랜 엄마 편지 도시에서 만난 아이 솔숲 속의 작은 집 포장마차 '지미네 집' 수니의 앙상한 손 거짓말쟁이 지미 아빠 이름은 '히론 페루키' 달빛과 두 할머니 어머니, 싸움꾼이 되다 불법 아버지 지미, 학교를 뛰쳐나오다 전세방 있음 구두닦이 지미 뿔뿔이 흩어지는 가족 친구들아, 고마워 평화를 얻은 수니 겨울 너머 봄 - 부록
바르게 벌고 값있게 써야지
우리교육 / 이지현 지음, 정승희 그림 /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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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인물,위인이지현 지음, 정승희 그림
'기업가'하면 으레 돈을 많이 버는 데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유일한 역시 돈을 많이 버는 일에 관심을 가졌지만, 그에 앞서 바르게 돈을 버는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당장 이익이 많이 남지 않더라도 정직한 방법으로 기업을 운영했으며, 그렇게 번 돈은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과 기업이 만든 물건을 사 준 그 사회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썼다. 뿐만 아니라, 죽기 전에 전 재산을 공익재단에 기부하기까지 했다. 유일한의 일생을 읽고 나면,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팔아 바르게 돈을 벌고, 그렇게 번 돈은 사회를 위해 쓰는 바른 기업가가 되는 것이, 멋진 일이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아울러 뛰어난 동화작가들이 주인공이 되는 인물을 직접 만나고 치밀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취재를 하여 치밀한 인터뷰로 객관성과 사실성을 높였다. 우리와 가까이 살았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를 담았기에 자연스레 핵가족화 된 시대에 세대 간 소통의 디딤돌의 구실을 하고 있으며, 독자가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 새 양복을 맞춰 입고 사진을 찍다 - 아홉 살에 떠난 미국 유학길 - 네브래스카의 어린 소년 - 얼굴이 노란 미식축구 선수 - 세상 속으로 - 첫 사업 - 필라델피아에서 외친 대한 독립 만세 - 숙주나물 장사 - 조국의 낯선 풍경 - 아름드리 버드나무가 되어 주게 - 유한양행으로 합시다 - 기쁘고 슬픈 일들 - 기업은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 OSS 비밀 요원 - 기업가의 길 - 다시 황폐한 조국에서 - 돈은 바르게 벌고, 세금은 철저히 내고 - 빈손|참 기업가 유일한 할아버지| 기업가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또 나라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지만, 아이들에게 기업가가 되라고 말하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마 우리 사회에 존경할 만한 기업가가 없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우리 사회에서 기업가가 주목받는 때란 정치가와 협력해 부정을 저지르거나, 사람들을 속여 세금을 줄여 내거나, 주가를 조작해 옳지 않은 방법으로 막대한 이익을 내는 때가 대부분이지요. 나라에서 가장 큰 회사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부정을 저지르고, 사람들한테서 비난을 받으며, 마침내 조사를 받으러 검찰에 출석하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기업가가 되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기업가가 되고 싶은 아이들은 존경하는 인물로 우리 기업가가 아니라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을 꼽습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업가이고 부자이지만, 상속세를 줄이겠다는 미국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세금을 더 내야만 더 좋은 사회가 된다고 말하며, 이미 재산의 많은 부분을 사회를 위해 쓰라고 내놓은 인물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우리 아이들이 거울로 삼을 만한 인물은 이들밖에 없을까요. 우리 나라에도 훌륭한 기업가가 있지 않을까요. 그런 질문에 답으로 내놓을 수 있을 만한 이가 바로 유일한 할아버지입니다. ‘기업가’ 하면 으레 돈을 많이 버는 데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요. 물론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유일한 할아버지 역시 돈을 많이 버는 일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바르게 돈을 버는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장 이익이 많이 남지 않더라도 정직한 방법으로 기업을 운영했으며, 그렇게 번 돈은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과 기업이 만든 물건을 사 준 그 사회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썼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돌아가실 때는 전 재산을 공익재단에 기부해 우리 나라 기업가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유일한 할아버지의 일생을 읽고 나면,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팔아 바르게 돈을 벌고, 그렇게 번 돈은 사회를 위해 쓰는 바른 기업가가 되는 것이, 참 멋진 일이라고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유일한 할아버지는| 1895년 평양에서 태어난 유일한 할아버지는 ‘서구 문물’에 대한 갈증이 커져 가던 1904년, 아버지 유기현의 뜻에 따라 아홉 살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가 홀로 공부를 시작합니다. 미국으로 가는 배 안에서 돈 보따리를 잃어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많은 고생을 해야 했지만,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받으며 의젓하게 성장합니다. 미국에 와 있는 사이 형편이 어려워진 집안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어려서부터 신문배달을 시작한 유일한 할아버지는, 이후 남들이 힘들어하는 일을 도맡아 하며 대학까지 졸업합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운동도 열심히 해 미식 축구부 주장으로도 활약했고요. 대학을 마친 뒤에는 기업을 일으켜 크게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하고자 조국으로 돌아왔지요. 일제강점기 조국으로 돌아온 유일한 할아버지는 1926년에 ‘유한양행’을 세우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동포를 위해 여러 사업을 펼쳐 나갔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바르고 정직하게 기업을 꾸려 나갔고, 그 공로로 나라에서 주는 훈장과 상을 여러 번 받기도 했습니다. 유일한 할아버지는 기업가일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이자 교육가이기도 했습니다. 광복이 되기 전에는 일본군에 맞서 싸우고자 이미 쉰 살이 넘은 나이에 특수공작원 훈련을 받았고, 또 광복 뒤에는 우수한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 ‘유한공업고등학교’를 세웠습니다. 그 뒤로도 유일한 할아버지는 어린 학생들을 보살피며 사회를 위해 애쓰다가 1971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으레 남은 재산은 자식에게 물려주기 마련이지만, 유일한 할아버지는 전 재산을 사회에 기증하고 빈손으로 떠나, 또 한 번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셨습니다. 할아버지는 지금 유한공업고등학교 안에 있는 유한동산에 잠들어 계십니다. |우리 인물 이야기, 이래서 남다릅니다| - 위인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인물의 어린 시절 삶에서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어 읽는 이로 하여금 ‘아, 나도 이런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주고 있습니다. - 여느 위인전과는 다른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가까이 살았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를 담았기에 자연스레 핵가족화 된 시대에 세대 간 소통의 디딤돌의 구실을 하고 있으며, 독자가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한 가지 뜻과 일을 위해 올곧게 살다간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모든 인물이 한 가지 일이나 분야에 뜻을 두고 살아온 분들이라 그분들 삶 이야기를 통해 특정 분야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자기 관심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다루고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특정분야에만 관심을 두게 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인물 이야기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치밀한 인터뷰로 객관성과 사실성을 높였습니다. 뛰어난 동화작가들이 주인공이 되는 인물을 직접 만나고 치밀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취재를 하여 실감나는 감동뿐만 아니라 객관성과 사실성을 높였습니다.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11
녹색지팡이 / 이현세 그림, 유경원. 권민정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2012.12.10
12,000원 ⟶ 10,800원(10% off)

녹색지팡이역사,지리이현세 그림, 유경원. 권민정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가, 이현세 선생이 만화를 그리고, 한국역사연구회가 충실히 내용을 감수한 어린이를 위한 역사만화. 철저한 고증과 자료들을 통해 각 시대를 정밀하게 복원해 내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11권에서는 주인공 까치, 엄지, 두산, 동탁이 1945년 광복 이후의 해방 공간부터 박정희 정권 말기인 1978년까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어린이들이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여길 수도 있는 역사 공부를 만화적 상상력을 활용하여 생생하게 구성, 즐겁게 몰두할 수 있게 만들었고 흥미진진한 사건들, 역사의 비밀과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호기심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1장 다시 역사 속으로 2장 1945, 해방 공간 3장 진정한 독립은 무엇인가? 4장 두 동강 난 한반도 5장 풀지 못한 숙제, 친일 청산 6장 민족의 비극, 6.25 전쟁 7장 전쟁 이후의 한국 사회 8장 참된 민주주의를 꿈꾸며, 4.19 혁명 9장 5.16 군사 정변과 박정희 정권 10장 누구를 위한 흥정인가? 11장 경제 발전의 빛과 그늘해방과 분단, 민족의 비극 6.25 전쟁, 민주주의의 거름이 된 4.19 혁명과 5.16 군사 정변으로 소용돌이치는 한국 현대사!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에서 벗어나 36년 만에 해방을 맞은 우리나라. 그러나 해방의 기쁨도 잠시, 남북에 따로 정부가 수립됨으로써 한반도는 남한과 북한으로 갈라졌습니다. 그 결과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6.25 전쟁을 겪고, 국토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전쟁은 끝났지만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고 멈춘 상태로 6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야만 했지요. <만화 한국사 바로 보기 11>에서 또다시 역사 여행을 떠난 우리의 주인공 까치, 엄지, 두산, 동탁은 1945년 광복 이후의 해방 공간부터 박정희 정권 말기인 1978년까지를 여행합니다. 해방된 우리나라를 찾은 아이들은 자주 독립 정부를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에 참여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지켜보며, 민족의 비극 6.25 전쟁을 겪습니다. 또 이 땅에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 4.19 혁명에 참여하여 분연히 일어서는 우리 국민의 힘을 직접 느끼게 됩니다. 5.16 군사 정변 이후 1960년대부터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본격적으로 경제가 발전하게 되었지만 상대적으로 민주주의는 크게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 시기는 ‘경제 개발’과 ‘새마을 운동’으로 상징되는 경제 성장의 시기로, 외국에서는 이를 ‘한강의 기적’이라 불렀습니다. 까치, 엄지, 두산, 동탁은 놀라운 경제 성장을 이루어 내면서도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을 목격하고, 경제 성장의 빛 아래 드리워진 노동자들의 힘든 생활도 직접 체험합니다.
무덤속 편지 한장
한솔수북 / 권기경 지음, 김이랑 그림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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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자연,과학권기경 지음, 김이랑 그림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37번. 조선 시대 여성들의 삶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이야기 속 별아는 혼례를 올리기 전,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밝힐 줄 아는 여성이었다. 별아의 아버지 또한 별아를 귀하게 키운다. 칠거지악과 남녀차별로 쉽게 떠올리는 조선 시대를 생각하면 별아의 이야기는 사뭇 다르다.무덤 속에서 나온 편지 임금의 목숨을 구하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다 토벌 대장이 되다 머리카락을 자르다 아름답고 슬픈 편지 한 장 엄마의 눈물 조선 시대 여성들의 삶은 어떠했을까?400년 전 잠들었던 조선 시대 미라는 왜 편지 한 통을 갖고 있었을까? 조선 시대 때 만든 무덤에 미라가 잠들어 있었어요. 그런데 미라의 가슴에는 편지 한 통이 곱게 놓여 있었어요. 편지에는 글씨가 빼곡히 들어차 있었어요. 그건 바로 죽은 남편한테 보내는 아내의 애틋한 편지였어요. 과연 이 편지의 주인인 미라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우리 함께 400년 전 조선 시대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01_조선 시대 미라, 그리고 한 통의 편지 1998년 경북 안동에서 400년 전 만들어진 무덤이 나왔다. 이 무덤 안에서는 놀랍게도 미라가 있었다. 조선 시대 미라였다. 또 무덤 안에는 미라 말고도 머리카락으로 삼은 미투리가 있었다. 미투리는 조선 시대 사람들이 삼이나 노로 짚신처럼 삼았던 신이다. 미투리를 싸고 있던 한지에는 미라가 된 시신한테 보내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부인이 남편한테 보내는 애틋한 사랑을 담은 이 편지에는 '내 머리카락을 잘라 신을 삼았는데, 이 신을 신어 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셨다.'는 절절한 내용이 담겨 있다. ≪조선의 애틋한 사랑 노래, 무덤 속 편지 한 장≫은 조선 시대 무덤에서 발굴된 미라와 한 통의 편지에 담긴 조선 시대 어느 부부의 사랑 이야기인 동시에 조선 여성들의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02_조선 시대 미라, 무관 이응태 발굴 당시 미라 속 주검은 400년이 지났지만 놀랍게도 머리카락, 수염, 살갗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이 미라의 주인은 서른한 살에 세상을 떠난 조선 시대 무관 이응태였다. 그는 키 180센티미터에 몸집이 아주 큰 사내였다. 이 책에서는 이응태가 혼인을 한 뒤 왜군 토벌대 대장으로 나가고, 부상을 입어 결국 죽음을 맞이한 안타깝고도 슬픈 이야기를 담았다. 03_편지를 쓴 조선 여성, 별아 미라는 편지 한 장을 가슴에 품고 있었는데 이 편지에는 죽은 남편을 그리는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다. 편지를 쓴 조선 여성은 이 책에서 '별아'(원이 엄마)로 다시 태어났다. 이응태와 혼인한 별아는 전쟁터에 나간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날마다 손꼽아 기다리지만 돌아온 남편은 큰 부상을 입고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별아는 남편을 살리려고 모든 방법을 다 써 보지만 결국 남편은 일어나지 못한다. 이 책에서는 미라가 가슴에 품었던 실제 편지 내용도 함께 실어 별아의 사랑을 더욱 가슴 아프고 절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원이 엄마가 남편 이응태한테 쓴 편지(일부) 원이 아버지께 당신 언제나 나한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 하시더니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중략) 당신은 한갓 그곳에 가 계실 뿐이지만, 아무리 한들 내 마음같이 서럽겠습니까? 한도 없고 끝도 없어 다 못 쓰고 대강만 적습니다. 이 편지 자세히 보시고 내 꿈에 와서 당신 모습 자세히 보여 주시고 또 말해 주세요. 나는 꿈에는 당신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몰래 와서 보여 주세요. 하고 싶은 말 끝없지만 이만 적습니다. 04_조선 시대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이 책은 조선 시대 여성들의 삶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이야기 속 별아는 혼례를 올리기 전,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밝힐 줄 아는 여성이었다. 별아의 아버지 또한 별아를 귀하게 키운다. 칠거지악과 남녀차별로 쉽게 떠올리는 조선 시대를 생각하면 별아의 이야기는 사뭇 다르다. 사실 조선 시대 여성의 지위는 임진왜란을 겪은 뒤로 바뀌었다. 그 전에는 여성들도 호주가 될 수 있었고 재산도 남자 형제들과 똑같이 물려받았다. 신사임당도 친정에 살면서 딸 셋과 아들 넷을 낳아서 키웠고 해남 윤씨 가문에서는 장남이나 아들딸 구별 없이 자녀들이 해마다 차례대로 돌아가며 조상의 제사를 모셨다. 한마디로 여성은 남성과 같은 지위를 누렸던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여성의 지위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뒤로 바뀌어서 여성들은 모든 면에서 억압을 받았다. 재산은 맏아들한테만 물려주고, 시집간 딸은 남의 자식으로 여겼다. 이것은 윤리와 사회 기강을 바로잡고자 조선 왕조가 거센 유교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내가 바로 슈퍼스타
어린이나무생각 / 안미란 (지은이), 백두리 (그림) / 2021.03.15
12,800원 ⟶ 11,520원(10% off)

어린이나무생각명작,문학안미란 (지은이), 백두리 (그림)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12권.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명곤, 태화, 준희 세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초등학교 시절 아이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실이 비록 부족하고 실수투성이라 할지라도 아이들은 이제 인생이라는 드라마의 첫 회를 시작했을 뿐이다. 힘들고 지치고 넘어질 때도 있겠지만 세 명의 아이들이 펼쳐 보일 드라마에 소리 높여 응원을 보내고 싶은 따듯한 성장 동화다.쓰나미 발생 시 대처법 대본은 극비 사항 신이 없는 성당 행운은 길거리에 있다 너의 영원한 팬 레디, 액션 해를 기다리다 댕군과 메르치 작가의 말 나의 드라마는 내가 만들어 간다 내 인생의 슈퍼스타, 바로 나를 위해서! 5학년이 다섯 명뿐인 바닷가 작은 마을학교의 명곤, 태화, 준희 세 아이들이 펼쳐 보이는 꿈과 희망, 미래에 대한 풋풋한 성장 동화! 자기만의 꿈을 키워 가는 바닷가 마을 소년들의 이야기 우리는 누구나 스타가 되고 싶다. 그것도 슈퍼스타가.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살고 있는 곳은 서울도 아닌 지방 도시의 변두리 마을이고, 외모에도 자신 없다. 그렇다고 금전적으로 무조건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모님이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스타는커녕 뭐라도 해볼라치면 잘하는 사람들이 넘쳐 난다. 화려하고 멋진 꿈을 꾸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래저래 반쯤은 포기한 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렇다고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꿈을 접고, 미래 따위는 생각 않고 살아야 할까? 그렇지 않다. 《내가 바로 슈퍼스타》는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명곤, 태화, 준희 세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초등학교 시절 아이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실이 비록 부족하고 실수투성이라 할지라도 아이들은 이제 인생이라는 드라마의 첫 회를 시작했을 뿐이다. 힘들고 지치고 넘어질 때도 있겠지만 세 명의 아이들이 펼쳐 보일 드라마에 소리 높여 응원을 보내고 싶은 따듯한 성장 동화다. 내 인생의 드라마, 내일은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 작은 바닷가 마을 학교에 다니는 5학년 명곤이는 속이 상했다. 그나마 5명이었던 재학생이 4명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자아이는 한 명도 없다. 한마디로 남자만 우글우글하다. 그런데 속상함도 잠시, 포니테일 스타일로 머리를 묶은 준희가 전학을 온다. 하지만 아뿔싸. 알고 보니 남자아이다. 조용하고 무료하기만 하던 마을에서 드라마 촬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이 술렁인다. 명곤이도 가슴이 뛴다. 한때 아역배우를 꿈꾸며 기획사에 소속되어 오디션을 보러 다녔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기억이 즐겁지만은 않다. 늘 시간에 쫓기고 잠도 못자고, 그런 상태로 연기에 대한 부담감에, 연출진에게 굽신거려야 하는 엄마에 대한 미안함까지... 결국 병원 신세까지 졌기 때문이다. 바닷가에서 횟집을 하는 부모님은 촬영이 시작되면 손님이 많아질 것을 기대하면서도, 아들 명곤의 상처를 건드릴까 걱정도 한다. 명곤이도 역시 마음이 설레면서도 편치 않다. 태화는 길거리 캐스팅이 될지도 모르니 셋이서 해운대 영화의 거리로 놀러가자고 제안하고 그곳에서 만난 매니저 같은 아저씨는 명곤에게 오디션을 제안한다. 하지만 연기자 지망생 시절 겪었던 괴로움이 떠오르면서 그 자리를 도망치고 만다. 한편 마을에서는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고 명곤이는 과거에 알던 정 감독님의 배려로 반 친구들과 함께 촬영장 구경을 간다. 촬영장에서 명곤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복잡한 생각에 빠진다. ‘한때 꿈꾸었으나 성공하지 못했고, 여전히 찌질하긴 하지만 내 인생은 나만의 드라마다. 때로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나의 드라마를 만들어 간다. 내 인생에 있어서는 내가 바로 슈퍼스타니까.’ 낙도 분교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생 수는 적어서 청소 당번을 따로 정하고 말 것도 없을 정도다. 특히 오늘부터는 더더욱. 우리 반, 아니 5학년 전체 인원이 네 명으로 줄었다. 선생님이 큰 소리로 웃었다. 태화 얼굴이 빨개졌다. 4학년 때 연애 편지랄 것도 없는 쪽지 사건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그건 이미 작년 일이다. 작은 학교의 문제는 이거다. 지나치게 사생활이 없다는 것. 병설 치원, 초등학교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모든 일상을 선생님들이 다 기억한다는 것. 그런데 선생님이 웃은 이유는 그게 아니었다. “강태화, 너 설마 준희가 여자인 줄 아는 건 아니지?”
박물관
사파리 / 플로랑스 뒤카토 글, 샹탈 페텐 그림, 박웅희 옮김, 서원주 감수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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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사회,문화플로랑스 뒤카토 글, 샹탈 페텐 그림, 박웅희 옮김, 서원주 감수
나는 알아요 시리즈.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 박물관에 대한 기본 지식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문화 지식그림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관람객의 동선을 그대로 따라 가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박물관 기초 지식을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박물관의 역할과 특징을 상세히 알 수 있다. 커다란 박물관의 전체적인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편집과 과학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미술박물관, 선박박물관 등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 설명이 있어 박물관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자잘하게 알고 넘어 가면 좋을 추가적인 정보 및 상식을 담아 놓은 꼬마지식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박물관에서 일하는 전시해설사, 보존처리사, 학예사 등의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며, 보존.수복실이나 수장고, 관장실 등 우리가 몰랐던 박물관 전시실 외의 장소를 찾아보는 재미 또한 느낄 수도 있다. 다소 딱딱하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박물관이 어느새 가깝고 친근한 장소, 꼭 가보고 싶은 장소가 될 것이다.예술과 문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 박물관은 역사적 유물, 예술품, 그밖의 여러 가지 자료를 수집ㆍ보존하여 사람들에게 전시하는 곳이다. 다양한 유물과 예술품 등의 체험학습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곳이자 창의적 사고의 바탕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기획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많아지면서 박물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나는 알아요!_박물관>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 박물관에 대한 기본 지식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문화 지식그림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관람객의 동선을 그대로 따라 가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박물관 기초 지식을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또한 효과적인 박물관 관람을 위한 비결, 박물관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나 주의해야 할 점 등 관람에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정보들도 함께 제공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지식과 재미를 주는 유쾌한 배움터인 박물관에 대해 구석구석 알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더욱 알찬 박물관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박물관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낸 지식그림책! 창의적 학습을 강조하는 제7차 교육과정으로 개정되면서 체험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체험학습으로 학습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아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관련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필요한 것을 스스로 생각해 보고 준비하는 과정은 아이의 준비성과 자기주도적인 습관을 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 또래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들은 박물관에 가기 전에 그림을 그려 벽에 붙여 보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박물관에 가기로 스스로 결정한다. 또한 박물관에 도착해서 박물관을 나올 때까지의 동선이 꼼꼼히 기록되어 있어 마치 함께 박물관에 간 듯이 생생하다.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 박물관의 역할과 특징을 상세히 알 수 있다. 그 밖에도 커다란 박물관의 전체적인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편집과 과학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미술박물관, 선박박물관 등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 설명이 있어 박물관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자잘하게 알고 넘어 가면 좋을 추가적인 정보 및 상식을 담아 놓은 꼬마지식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나는 알아요!_박물관>을 통해 박물관뿐 아니라 박물관에서 일하는 전시해설사, 보존처리사, 학예사 등의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며, 보존.수복실이나 수장고, 관장실 등 우리가 몰랐던 박물관 전시실 외의 장소를 찾아보는 재미 또한 느낄 수도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다소 딱딱하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박물관이 어느새 가깝고 친근한 장소, 꼭 가보고 싶은 장소가 될 것이다. 재미있는 조작과 활동 페이지, 오디오 CD로 재미를 쑥쑥! <나는 알아요!_박물관>은 어린이 독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의 외관이 그려진 페이지를 활짝 펼치면 박물관 안의 모습을 마치 단면을 잘라 들여다 보듯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박물관의 외관과 내부를 어린이들이 직접 접었다 펼쳤다 하는 접지로 구성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한 것이다. 동시 ‘나는야, 꼬마 관장’을 따라 읽고, 나만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액자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은 박물관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상자에 담은 개개인의 추억의 물건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친근감을 전달한다. 또한 다양한 효과음을 넣어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구성해 놓은 오디오 CD가 포함되어 있어서 아직은 글 읽기가 서툰 어린이나 책을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은 뒤 오디오를 들으면 박물관의 생생함을 느끼며 상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 소개] <나는 알아요!> 시리즈는 우리 아이가 꼭 알아야 할 과학·자연·생활·문화에 대한 원리와 생생한 정보, 깊이 있는 지식을 흥미롭고 명쾌하게 풀어낸 똑똑한 지식그림책입니다. <나는 알아요!> 시리즈는 사물과 주변 환경, 생물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새로운 개념의 지식그림책입니다. <나는 알아요!> 시리즈의 책을 한 권 한 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알아요!”라고 외칠 수 있는 똑똑한 우리 아이가 될 것입니다. 1.「가까운 자연」·「즐거운 과학」·「신 나는 생활」·「놀라운 문화」의 4가지 대주제 아래, 우리 몸과 우주, 동물, 자동차, 날씨, 놀이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생활 속 지식들을 엄마, 아빠가 곁에서 이야기하듯이 따뜻한 느낌으로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2. 한 가지 주제를 생활 속에서 이끌어 내어 흥미를 높이고 스스로 이해해 나가도록 구성한 자기주도적 지식그림책입니다. 3. 학습 내용만 담겨 있는 딱딱한 책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그림책처럼 읽다 보면 독서의 폭과 함께 사고의 폭을 넓혀 줍니다. 4. 일반적인 지식그림책과는 차원이 다른 따뜻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마음속까지 감동을 느끼게 해 줍니다. 5. 아름다운 배경음악과 효과음, 따뜻한 성우의 목소리로 엄마, 아빠가 읽어 주듯 편안한 오디오CD를 포함하고 있어 눈과 귀가 즐거워집니다. 6. 접힌 페이지(날개)를 펼치면 새로운 그림과 내용이 나타나고 만화와 동시, 만들기 활동과 퀴즈로 따분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지식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책벌레 소년 안철수, 세상의 리더가 되다
스코프 / 이채윤 지음, 허한우 그림 / 2012.08.01
11,000원 ⟶ 9,900원(10% off)

스코프인물,위인이채윤 지음, 허한우 그림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10권.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는 안철수가 어떻게 지금까지의 위치까지 오게 되었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 자기계발 서적의 형식으로 설명한다. 서울시 시장 선거와 <안철수의 생각> 출간까지 최신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안철수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인생을 어린이의 눈높이 맞춰 이야기해주고 있는 이 책에서는 안철수가 가장 존경받는 미래의 리더 후보가 되기까지 다섯 가지의 특징적 습관이 있었음을 찾아내고 이야기해준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호기심’, ‘몰입’, ‘도전’, ‘원칙’,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첫 번째, 호기심 이야기 생명에 대한 호기심 책에서 호기심을 해결하는 소년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 회사에서도 멈추지 않는 호기심 두 번째, 몰입 이야기 집중력으로 의대에 진학하다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다 군대에 가는 날까지 몰입! 세 번째, 도전 이야기 의사로서의 도전 경영자로서의 도전 더 높은 꿈을 위한 도전 네 번째, 원칙 이야기 죽음의 문턱에서 세운 원칙 핵심 가치를 지켜라 스스로 모범을 보이다 다섯 번째, 나눔 이야기 남을 배려하라는 부모님의 가르침 봉사 활동을 통해 아픔을 느끼다 회사는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것 청춘콘서트 나를 나라에 나누어줄 수 없을까? 재미있는 독서활동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는 안철수. 어린이들은 안철수에게 배울 것이 무엇이 있을까? 이 책은 안철수가 어떻게 지금까지의 위치까지 오게 되었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 자기계발 서적의 형식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서울시 시장 선거와 최근 《안철수의 생각》 출간까지 최신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안철수 현상과 어린이 현재 대한민국은 안철수 신드롬이다. 한국의 대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라고 한다. 안철수는 주로 젊은 층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청년들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본받을 만한 요소는 없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이 책은 시작한다. 안철수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인생을 어린이의 눈높이 맞춰 이야기해주고 있는 이 책에서는 안철수가 가장 존경받는 미래의 리더 후보가 되기까지 다섯 가지의 특징적 습관이 있었음을 찾아내고 이야기해준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에피소드 안철수는 마치 에디슨처럼 알을 품어서 부화시키려고 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컴퓨터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군대에 가는 그날까지 몰입하다가 부인에게 미처 군대에 간다는 말도 못한 채 입대를 하기도 했다. 재미있는 일화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의사에서 컴퓨터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연구가로, 기업을 경영하는 CEO로, 또 기업가정신을 알려주는 교수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새벽에 차가 한 대도 지나가지 않는 건널목에서도 파란불이 켜져야만 길을 건너는 답답할 정도의 원칙주의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호기심’, ‘몰입’, ‘도전’, ‘원칙’,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이 책 <책벌레 소년 안철수, 세상의 리더가 되다>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닌가 한다.
타이거 수사대 T.I.4 1
조선북스 / 토마스 브레치나 지음, 나오미 페아른 그림, 이동준 외 옮김 / 2010.04.22
10,000원 ⟶ 9,000원(10% off)

조선북스명작,문학토마스 브레치나 지음, 나오미 페아른 그림, 이동준 외 옮김
‘모험 소설의 마스터’라고 불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아동 작가 토마스 브레치나의 탐정 추리 동화이다. 특히 독자들이 책과 함께 제공되는 탐정 키트의 물품들로 단서를 직접 찾아내고 이야기를 읽어나가도록 구성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 놀라운 반전과 끊임없이 등장하는 수수께끼가 긴장감있게 전개된다. 각 장마다 나와 있는 ‘T. I. 4 미션 - 단서를 찾아라!’는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단서이다. 독자는 책 속 부록인 탐정 키트 속의 ‘디코더’와 ‘단서 카드’를 이용해 단서를 찾아낼 수 있다. 마치 자신이 타이거 수사대 요원의 한 사람이 된 듯 책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1권 우리는 T.I.3 요원명 T.I.4 첫 번째 사건 38번 경매품 진짜 지도는 어떤 것? 양초로 쓴 글씨 지도를 노리는 사람들 뒤를 조심하라! 그랑 카나리아로 사라진 에이미 볼러 선장의 친구 갈라진 지도 세 갈래 길 또 다른 함정 에메랄드 사원 속으로 빛을 받은 나비 비밀의 정원 아무도 믿지 마라! 사건은 해결된 걸까? T.I.4 따라잡기 2권 우리는 타이거 수사대 요원명 T. I. 4 목소리의 정체 선택 당한 에이미 도둑으로 몰린 타이거 수사대 다시 나타난 유령 새로운 임무 협박 전화 정체를 드러낸 유령 비밀번호 베르트의 비밀 습격 루크를 찾아온 유령 전기 수리공 속임수 카츠케 아저씨의 침묵 비밀 통로 불의 방 9번 작전 납치당한 루크 밝혀진 암호 이제 그만! T. I. 4 따라잡기 3권 우리는 타이거 수사대 요원명 T.I.4 그녀는 죽을 것이다 유령이다! 창백한 얼굴 지벤 울멘의 하얀 옷을 입는 여인 길을 잃은 에이미 저택의 전설 빛의 정체 나탈리 가족의 비밀 비명 저택 안으로 사라진 여인 비밀통로 진실의 방 쫓겨난 타이거 수사대 풀려 가는 수수께끼 폴의 착각 두건을 쓴 남자 비밀 통로에 갇히다 항복 백작 부인의 행방 T.I.4 따라잡기 4권 우리는 타이거 수사대 요원명 T.I.4 스타가 된 루크 헬리콥터의 공격 납치된 타이거 수사대 배리를 찾아서 검은 방 이상한 팬레터 첫 번째 용의자 위험한 무대 죽음의 시계 옥상에서 세 층 아래 다시 나타난 황금 미이라 범인의 흔적 똑같은 시계 다른 점 사라진 이바나 하얀색 헬리콥터 기억 시한폭탄의 비밀 납치범의 정체 배리의 부탁 T.I.4 따라잡기 5권 우리는 타이거 수사대 요원명 T.I.4 수상한 등대 해골들의 해안 등대에 간 루크 루크를 찾아서 누군가 다녀갔다 비밀의 문 해저 터널 수상한 버트 삼촌 터널로 가는 열쇠 수중 로봇 삼촌의 친구 이용당한 우정 레오의 정체 해적들의 비밀 지도 카리브 해의 고지도 보물찾기 끝나지 않은 위험 코코넛 폭탄 T.I.4 따라잡기 요즘 아동 서점가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모험 읽기물입니다.‘해리 포터’,‘율리시스 무어’등의 판타지 물로 물꼬를 튼 초등용 모험 읽기물들은 현재 탐정이나 추리 이야기로 분야를 넓혀 가는 추세입니다. 과거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던 시절 셜록 홈즈나 괴도 뤼팽의 신출귀몰한 활약상은 최고의 읽을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상상 속의 인물이 등장하는 남의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 속에 자신을 이입할 수 있는 캐릭터가 등장 해야만 인터넷과 게임에서 빠져나와 비로소 책에 몰입합니다. 《타이거 수사대 T. I. 4》시리즈는 ‘모험 소설의 마스터’라고 불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아동 작가 토마스 브레치나의 탐정 추리 동화입니다. 전 세계 33개국에서 출간되어 2500만부가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일부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는《해리 포터》시리즈를 제치고 아동 분야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최근 출간된 조선북스의《타이거 수사대 T. I. 4》시리즈는 위와 같은 요소를 충분히 갖추었습니다. 주인공들은 사춘기가 막 시작된, 호기심 많고 또래 집단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즐기며, 컴퓨터를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입니다. 내용 역시 그 또래 아이들이 겪을 수 있을 법한 이야기들로,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 놀라운 반전과 끊임없이 등장하는 수수께끼 역시 그 어떤 탐정 추리 소설이나 영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묘미는 바로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특이한 구성에 있습니다. 기존의 도서들이 주어진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읽어나가도록 구성되어 있다면,《타이거 수사대 T. I. 4》는 독자 참여가 없으면 다음 이야기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독자가 적극적으로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재미가 배가될 수도, 반감될 수도 있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독자들은 매 장마다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아야 다음 줄거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과 함께 제공되는 탐정 키트의 물품이 독자들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장치가 되는 셈입니다. 게다가 책과 함께 연동되는 카페(cafe.naver.com/chtiger4)와 다양한 이벤트는 아이들이 책에 한층 더 빠져들게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아이들이 게임에 열광하는 이유 중 가장 커다란 매력은 자신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아이들을 열광시킬 만한 모든 요소를 충분히 가졌습니다.《타이거 수사대 T. I. 4》해리포터 이후 또 한 번 아동 읽기물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만한 탐정 추리 동화가 될 것입니다. 호랑이처럼 힘세고, 호랑이처럼 영리하며, 호랑이처럼 날쌘 타이거 수사대 T. I. 4! 풀리지 않는 사건은 그들에게 맡겨라! 어느 수학 시간, 유령의 목소리를 듣는 에이미. 공포 소설과 추리 소설을 즐기는 겁 없는 에이미에게도 유령의 목소리 사건은 꽤나 큰 충격이다. 유령의 목소리를 들은 건 에이미 만이 아니다. 같은 반 프리스카도 유령의 정체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에이미는 교장 선생님에게서 옆 반 베르트가 유령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일기를 쓰고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타이거 수사대는 유령 소동의 진상 파악을 위해 조사에 나선다. 하지만 수사를 하기로 한 그 순간부터 이상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 폴은 정체불명의 남자로부터 가방을 도둑맞고, 루크와 에이미의 집에는 유령이 나타난다. 급기야 증거를 찾기 위해 학교로 간 타이거 수사대는 칠판에 나타난 유령과 맞닥뜨리기까지 한다. 프리스카와 베르트, 수위 아저씨인 카츠케씨가 용의선상에 오른 가운데 타이거 수사대는 점점 수사망을 좁혀간다. 그러던 어느 날 베르트의 뒤를 밟게 된 타이거 수사대는 허름한 공장 건물 안에서 유령과 이야기를 나누는 베르트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정말 유령은 있는 걸까? 유령은 아이들에게 어떤 일을 시키는 걸까? 타이거 수사대는 두 번째 사건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 [이 책의 특징] 독자가 주인공이 되는 신개념 탐정 추리 동화 각 장마다 나와 있는 ‘T. I. 4 미션 - 단서를 찾아라!’는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단서입니다. 독자는 책 속 부록인 탐정 키트 속의 ‘디코더’와 ‘단서 카드’를 이용해 단서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마치 자신이 타이거 수사대 요원의 한 사람이 된 듯 책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6A
디딤돌 /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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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학습참고서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1. 분모가 같은 진분수끼리의 나눗셈 2. 분모가 다 진분수끼리의 나눗셈 3. (자연수)÷(진분수) 4. 대분수의 나눗셈 5. 분수의 혼합 계산 6. 나누어떨어지는 소수의 나눗셈 7. 나머지가 있는 소수의 나눗셈 8. 소수의 혼합 계산 9. 분수와 소수의 나눗셈 10. 분수와 소수의 혼합 계산1. 손으로 푸는 100문제보다 머리로 푸는 10문제가 수학 실력이 된다. 계산 방법만 익히는 연산은 ‘계산력’은 기를 수 있어도 ‘수학 실력’으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계산에 원리와 방법이 있는 것처럼 계산에는 저마다의 성질이 있고 계산과 계산 사이의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계산을 활용해 볼 수 있어야 하고 계산을 통해 수 감각을 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듯 계산의 단면이 아닌 입체적인 계산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나의 연산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을 수학적 설계 근거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사칙연산이 아니라 수학이 담긴 연산을 해야 초.중.고 수학이 잡힌다. 수학은 초등, 중등, 고등까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초등에서의 개념 형성이 중고등 학습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초등에서 배우는 개념은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중고등 과정에서의 중요한 개념과 연결되므로 그것의 수학적 의미를 짚어줄 수 있는 연산 학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중고등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의 법칙들을 초등 눈높이에서부터 경험하게 하여 전체 수학 학습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3. 생각하고, 풀고, 느껴야 수학 개념이 남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만 하는 방식의 연산은 아이들을 지루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계산에 담긴 수학적 의미를 놓치게 됩니다. 어떤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지, 그에 따른 계산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여 계산 훈련이 수학 개념 이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입체적인 학습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문제에 담긴 수학 개념들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중고등 학습과 연계되는지 별도로 정리하여 정답에 담았습니다.
그림이 말을 거는 생각미술관
길벗어린이 / 박영대 지음, 김용연 그림 /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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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예술,종교박영대 지음, 김용연 그림
2006년 3월부터 22회에 걸쳐 '소년한국일보'에 '이젤의 생각미술관'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글을 단행본에 맞게 고치고 보태고 삽화를 넣어 새롭게 엮은 책. 지은이 박영대 교수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 미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자 했다. 서른세 개 현대 미술 작품을 빌어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여덟 가지 주제를 전시관 형태로 구성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주제인 하늘색 상상창고(상상) 등 여덟 가지 주제별 전시관을 지나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미술 작가의 생각을 읽어내고, 이를 통해 스스로 마음껏 상상해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생각미술관 여행을 떠나며 생각미술관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생각미술관 안내도 하늘색 상상창고 무한한 상상을 펴게 하는 제목, 무제 / 시작도 끝도 없는 상상 / 상상의 세계로 날아가는 의자 / 상상으로 채우는 공간, 여백 / 하늘색 상상창고 토마토색 놀이방 놀이에서 살아난 그림 / 그림 그리기는 놀이다 / 독서대가 모니터, 쥐가 마우스 / 토마토색 놀ㄹ이방 / 발밑이 물렁! 산책 길에서 깨어난 상상 흰눈색 안경점 책장 속 책들의 반란 / 바퀴처럼 빨리 간다고 바퀴벌레 / 흰눈색 안경점 / 마음 색깔 따라 다르게 보이는 풍경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 사랑은 어떤 느낌일까 / 계속되는 고통의 느낌 /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 / 운동장 가득 그리움이 넘실 은색 마음극장 자화상을 그리는 이유 / 뒷모습을 보고 표정을 읽다 / 알알이 곡식으로 그린 엄마의 얼굴 / 몸은 어디로 가고 옷만 돌아다닐까? / 은색 마음극장 금색 꿈의 광장 엄마와 젖소의 서로 다른 꿈 / 어른들이 꾸는 꿈, 이젤의 꿈 / 사람이 된 배추, 물고기가 된 배추 / 궤도 이탈을 꿈꾸는 슈퍼맨 / 그리운 얼굴로 엮은 목걸이 / 금색 꿈의 광장 수박색 자연 체험실 자연이 화폭이 되는 설치미술 / 나무 위로 오르는 종이컵들 / 이야기가 있는 풍경 / 수박색 자연 체험실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 민들레와 장갑의 필연적인 관계 / 자동차 타이어로 된 말 / 무엇을 기도하고 있을까? /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 / 손가락에도 마음이 있다 생각미술관을 떠나며 지은이의 말현대 미술로 한껏 상상력 키우기 '그림이 말을 거는 생각미술관'의 ‘생각’은 두 가지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는 이 미술관이 생각 속에 있는, 즉 판타지 공간이라는 뜻입니다. 또 하나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미술관이라는 뜻입니다. 작가들의 남다른 생각이 빚어낸 결과물인 작품을 보며 작가의 생각을 읽다 보면, 당연히 내 생각도 눈덩이처럼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이 책은 2006년 3월부터 22회에 걸쳐 '소년한국일보'에 ‘이젤의 생각미술관’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된 글을 단행본에 맞게 고치고 보태고 삽화를 넣어 새롭게 엮은 것입니다. 지은이 박영대 교수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 미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자 했습니다. 지은이는 서른세 개 현대 미술 작품을 빌어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여덟 가지 주제를 전시관 형태로 구성하였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주제인 하늘색 상상창고(상상)를 시작으로, 토마토색 놀이방(놀이), 흰눈색 안경점(편견 없이 바라보기), 복숭아색 느낌 다락방(느낌의 표현), 은색 마음극장(작품 속에 나타난 마음), 금색 꿈의 광장(꿈과 소망), 수박색 자연 체험실(설치미술과 자연),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재료와 주제의 관계 및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등 여덟 가지 주제별 전시관을 지나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미술 작가의 생각을 읽어내고, 이를 통해 스스로 마음껏 상상해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책이 곧 미술관인 공간 속에서 미술 작품과 이야기하다 책을 펴면 머리말을 읽는 대신 독자들은 생각미술관으로의 초대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안내자 이젤을 만나 미술관 여행의 첫발을 떼게 되지요. 차례는 여덟 개의 방이 있는 미술관 평면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전시관은 여덟 가지 색깔로 구분되며, 전시관에 있는 작품 하나하나는 생각미술관답게 고정되지 않은 액자틀에 재미나게 걸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나나색 새로 연구소(재료와 주제의 관계 및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에 들어가면 전시장 평면도와 주제에 대한 작가의 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장갑으로 만든 박병춘님의 , 자동차 타이어로 만든 지용호님의 을 만나면서 독자는 작품에 사용된 재료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됩니다. 화장실에 갇혀 만나게 되는 고준영님의 는 화장지로 만든 기도하는 여인의 모습입니다. 그 작품을 보면서 독자는 갇힌 느낌에서 벗어나 작품 속 여인의 기다림을 생각해보게 되지요. 전시장 가운데 있는 환상 체험 공간, 새로 연구소는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독자들은 이곳에서 큰 생물을 작게 만들어 코끼리를 물뿌리개로 써 볼 수도 있고,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생물 종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연구소를 나오면 미술 작가의 손가락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박수만님의 작품 '수심' 속 손가락들은 서로 잘난 척 티격태격 다투기도 하지만 이내 힘을 모아 그림을 그리지요. 독자는 손가락들의 대화를 들으며 손가락에도 마음이 있다는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한번 작품을 보게 됩니다. 화가이자 미술 교육 전문가로서, 또한 재능 있는 딸을 키운 아버지의 경험에서 나온 글 지은이 박영대 교수는 동양화를 전공한 화가이자,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미술교육 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직접 쓰고 그린 동화(거꾸로 오시오 로꾸거_현암사)를 출간할 정도로 글과 그림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딸과, 세 살 터울의 아들을 키우면서 어린이 미술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신문에 한국화와 현대 미술을 소개하는 글을 연재하기도 했고요. 동시대의 정서를 담고 있는 21세기에 즈음한 작가들의 작품에 다가서는 것이 고흐나 김홍도의 작품 세계에 다가가는 것보다 더욱 어려운 것은 왜일까? 지은이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 미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을 화가로서, 미술 교육 전문가로서 잘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작품 외적인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순전히 그림만을 매개로 작가의 의도를 읽어내고 작품을 향유하는 법을 알게 됨으로써 어린이들이 미술 작품과의 대화를 더 이상 숙제가 아닌 개인적 차원의 즐겁고 유익한 예술 활동으로 느끼도록 말이지요. 지은이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분방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것은 어린 시절 책과 자연을 벗 삼아 키운 문학적 감수성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사랑하는 아들과 딸의 눈높이에서 미술을 이야기해 온 아버지인 데에도 기인합니다. ‘이젤’ 캐릭터와 함께 보고 느끼고 배우는 미술 감상법 지은이는 작품을 보는 일을 마치 백화점에서 옷을 사는 일에 빗대어 이야기합니다. 옷 하나를 사려고 백화점에 있는 옷을 다 입어 볼 수는 없는 것처럼, 미술관에 있는 모든 그림을 다 자세히 봐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눈길을 잡아끄는 그림 앞에 멈춰 서서 자세히 보고 느끼라고 이야기합니다. 단 하나의 작품이라도 천천히 음미하며 그림을 그린 작가와 소통하라는 것이지요. ‘그림과 마음을 열고 소통하라.’ 흔히들 많이 하는 이 말이 관념적인 이야기에 그치지 않도록 작가는 어린이들이 작품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캐릭터를 등장시킵니다. 바로 ‘이젤’이라는 미술관 ‘안내자’이자, 이 책을 읽는 독자들과 같은 미술관 ‘체험자’이지요. 어린이들은 안내자인 이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이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며 생각미술관 구석구석 흥미진진한 여행을 하면서, 이젤과 같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감정이입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캐릭터를 통한 간접 체험으로 아이들은 어렵기만 했던 작품들과의 대화를 한결 즐겁고 편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한편, 예술과의 소중한 만남을 새롭게 경험하게 됩니다.이젤은 그림 앞에서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럴 만도 합니다. 흑백의 화면에는 텅 빈 마당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그릴 것은 많습니다. 우리 주위를 잠깐 둘러보더라도 그릴 대상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노란 꽃, 멋진 집, 보조개가 예쁜 여자 친구, 눈이 서글서글한 꽃미남 남자 친구……. 그릴 것이 많은데도 대개 학교 선생님들은 미술 시간에 어떤 특정한 대상만을 그리게 합니다.p110
이야기 도둑
문학동네어린이 / 임어진 지음, 신가영 그림 / 200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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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임어진 지음, 신가영 그림
혼쥐는 깨어 있는 동안엔 사람 몸 속에 들어 있다가 사람이 잠들면 밖에 나와 돌아다니는 인간의 영혼이다. 작가는 옛 이야기 모음집 속에서 혼쥐를 발견해 새로운 이야기를 꾸몄다. 이야기를 전하고 나누고 또 훔치는 기발한 이야기. 이야기가 사라진 마을을 구하기 위해 이야기쟁이인 주인공이 이야기 씨앗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을 담았다. 설아기는 이야기쟁이다. 안타깝게도 이야기가 금지된 나라에 살고 있어 이야기를 찾으려는 설아기의 모험과 활약이 펼쳐진다. 이야기 궁을 찾아 가는 길에 온갖 방해꾼과 맞닥뜨리지만,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도 하고, 때로는 까치, 부지깽이, 쇠똥구리, 선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마침내 이야기 씨를 꺼내오는 것에 성공하자 마을은 가득한 이야기와 함께 평화로워진다.설아기는 자리에 누워서도 어머니에게 매미처럼 붙어 조잘조잘 이야기를 늘어놓더니, 어느새 행복한 얼굴로 잠이 들었어. 설아기 어머니는 잠든 척하면서 살그머니 실눈을 뜨고 지켜보았지.자정이 지나자 과연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 설아기 몸에서 작은 혼쥐 세 마리가 살금살금 기어 나오더니 집 밖으로 쏜살 같이 사라지는 거야. 그러다가 첫 닭이 울고 날이 새려고 하자 다시 돌아와 설아기 몸 속으로 얼른 들어가더란 말야.옛날부터 사람마다 혼쥐가 두 마리씩 있어 잠든 뒤에 코에서 나와 돌아다니다 들어간다는 말은 흔히 있었지. 하지만 세 마리는 드문 얘기였거든. - 본문 21~23쪽 중에서 이야기쟁이 세 번째 혼쥐 거울 여인과 오랏줄 남자 빗장신의 수수께끼와 궁지기 개 이야기 마을 작가의 말
대장이 되고 싶어요
소금창고 / 브리지뜨 라베 외 지음, 조은아 옮김, 자크 아잠 그림 / 200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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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창고자연,과학브리지뜨 라베 외 지음, 조은아 옮김, 자크 아잠 그림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 맛보기 '시리즈 3번째 세트(11권~15권)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앞서 나온 10권의 시리즈물과 같은 문제 의식에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11권 미래의 지구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깨우치게 한다. '왜 환경을 보호하고 오염을 막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이 환경오염인지'를 깨닫게 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한다. 특히, 재미있고 알기 쉬운 사례를 제시해 이해를 돕는다. 12권 어린이들이 자칫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아이와 어른의 차이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어른이 되면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른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며, 어린 시절은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준비 과정임을 알게 한다. 13권 자칫 추상적이고 어려울 수 있는 '존재'의 문제를 생활 속의 실례를 통해 편안하게 풀어나간다. 겉모습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나'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또, 바람직한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14권 대장이 되면 내 마음대로 해도 될까? 어떤 사람이 대장이 되어야 할까? 등 리더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 민주주의 사회란 무엇인지, 진정한 대장은 누구인지, 대장이 져야할 '책임'은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대장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15권 쉬우면서 어려운 주제인 '자유'를 담은 책. 자유에는 책임과 이유과 있으며, 이 두 가지가 구비될 때 자유를 사용할 수 있음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어린이들의 자유가 왜 때때로 제안되는지, 사람과 로봇, 사람과 동물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자유'와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다.우리는 자연 속에 있어요 망쳐 버린 휴가 맞아요, 하지만 즐겁잖아요! 이웃집 고양이가 죽었어요 오염반대당 무무의 동그라미 순환을 망가뜨린 투투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더 세게 자연이라는 공장의 쓰레기 순환을 위해 다르게 만들기 하나뿐인 지구, 수많은 나라들 체르노빌 위험을 만들어 내다 갈색 눈의 라라 수리수리 마수리! 알 권리와…… …그리고 결정할 권리 스테이크, 자전거, 원자력 전기? 도구일까? 친구일까? 타일 해변 산을 보고 싶어요! 동동의 점심식사 자연과 인간이 함께 내가 만약 어른이 된다면 작으면서도 큰 크다 = 강하다 머릿속이 병든 어른들도 있어요 "안 돼요!"라고 말해야 해요 엉터리 씨 만세! 왜 안 되는 거죠? 세 번씩이나 망하다니 연약한 아기 미끄럼틀 에베레스트 산 내가 다 컸다고 느껴질 때 점점 더, 점점 더 맙소사, 내 머리! 갑자기 어른이 된다면 만약 내가 어른이 되면 나는 누구일까요?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머리가 모래 속으로! 침대 밑은 보지 마세요! 에… … … … 취! 어떻게 알까요? 알고 보면, 착한 아이지 새로운 세계 나한테 관심 있나 봐 타미 아저씨 집에서 일어난 사건 백설공주는 바보예요! 양복이냐 청바지냐? 리리의 계획 한 대 때려 주고 싶어 속임수? 위선? 보이고 싶은 모습 겉모습을 지배하는 것 이젠 거지가 아니에요 너 같지가 않구나! 겉모습의 개척자 대장이 되고 싶어요 난 커서 '대장'이 될 거야! 여기도 대장 저기도 대장 앉아! 일어서! 누워! 언제나 명령만 하는 초초 반장 코코 책임자 코코 네가 대장이야! 난 초록 사과 색깔이 좋아. 그게 어때서? 킥보드 타기 마을의 우두머리 강가 법, 진정한 우두머리 우두머리가 되려면 최고의 우승자 계속되는 모래성 쌓기 대회 대장 마음대로?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나로서는 어쩔 수가 없었어! 싸움, 늘 계속되는 싸움 자기의 대장, 자기의 주인 내가 결정할 거예요 확실한 것은 없죠 해님, 지지 말아요! 수학 공부? 비디오? 머리를 긁적이는 무구 박사 우리는 로봇이 아니에요! 빨간 사탕 아니면 빨간 사탕? 모든 것을 동전 던지기로? 불행을 부른 코코넛 책임진다는 것 결정했어요. 학교에 안 다니기로요 더 많은 빛이 필요해요 자유롭게 따른다는 것 내가 할머니를 뵈러 갈 거예요 나 대신 결정해 주세요 그건 안 돼요! …제외하고… 앙앙, 사막, 트럼펫 때때로 자유는 자유를 죽입니다 자유는 무엇에 쓰일까요?
EBS 참 쉬운 글쓰기 2 (2021년)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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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어법에 맞고, 바른 국어 문장과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교재. 초등학교 3~6학년에서 배우는 국어 문법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다. 교재를 따라가면 ‘낱말’과 ‘문장’에 대한 이해로 자연스럽게 문법에 맞는 글을 완성할 수 있다. 부록 ①: 원고지에 써 보아요 부록 ②: 국어사전을 활용해요 1장 낱말을 알아보아요 01. 낱말의 관계를 알아요① 02. 낱말의 관계를 알아요② 03. 낱말의 관계를 알아요③ 04. 낱말은 어떻게 만들까① 05. 낱말은 어떻게 만들까② 06. 낱말의 여러 가지 뜻① 07. 낱말의 여러 가지 뜻② 2장 문장을 알맞게 써요 01. 문장의 짜임을 알아요① 02. 문장의 짜임을 알아요② 03. 문장 성분의 호응 관계① 04. 문장 성분의 호응 관계② 3장 알맞게 표현해요 01. 높임 표현을 사용해요 02. 관용 표현을 활용해 볼까①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EBS와 함께 문법에 맞는 글쓰기를 연습하는 ‘참 쉬운 글쓰기 2’ 어법에 맞고, 바른 국어 문장과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교재! 초등학교 3~6학년에서 배우는 국어 문법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교재를 따라가면 ‘낱말’과 ‘문장’에 대한 이해로 자연스럽게 문법에 맞는 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① 교과서에서 배워요: 그림과 연습 문제로 교과서 개념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② 문제에 적용하기: 문제를 풀고, 실제 적용하면서 문법을 완전히 익힐 수 있습니다. ③ 바르게 문장 쓰기: 배운 문법 개념을 완성된 글로 적용하면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④ 부록: 원고지와 사전의 바른 사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EBS 참 쉬운 시리즈> 참 쉬운 급수 한자 8급 참 쉬운 급수 한자 7급Ⅱ 참 쉬운 급수 한자 7급 참 쉬운 글쓰기 1-따라 쓰는 글쓰기 (초등 1~2학년) 참 쉬운 글쓰기 2?문법에 맞는 글쓰기 (초등 3~6학년) 참 쉬운 글쓰기 3?목적에 맞는 글쓰기 (초등 3~6학년)
나는 도전한다
함께자람(교학사) / 클로드 카레 지음, 이브 칼라르누 그림, 유정림 옮김 / 200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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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람(교학사)명작,문학클로드 카레 지음, 이브 칼라르누 그림, 유정림 옮김
자신감 없고 소심한 소녀 솔렌이 극기 훈련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변화시켜가는 과정을 그렸다. 솔렌은 자신의 성격을 바꾸려고 극기 훈련에 따라나선다. 그런데 훈련이 진행될수록 자신만만하던 오빠들은 약점을 드러내고 솔렌은 오히려 대담하게 훈련을 견뎌낸다. 솔렌은 90여 미터 높이의 암벽에서 꼼짝 못 한 드리스 오빠를 구해내기까지 한다. 허풍쟁이 오빠와 친구들이 싸움을 하는 바람에 훈련은 흐지부지 끝나지만 솔렌은 힘든 도전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게 된다. 내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있고, 이런 일을 위해선 용기와 의지가 함께 필요하다는 것도.드리스 오빠는 몇 년 전만 해도 50센티미터 이상을 올라가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학교 계단을 보고서도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였다니 말이다.하지만 세브렝 오빠의 생각은 달랐다. 세브렝 오빠는 성냥개비를 신경질적으로 부러뜨리며 말했다."참 이상하네요! 끝까지 해 본 것이 하나도 없어요. 무엇이든 처음에는 굉장한 것을 하는 듯하다가 갑자기 멈춰버리잖아요!"나도 세브렝 오빠의 말에 충분히 공감을 했다. 하지만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을 찾는다면, 솔직히 제대로 따라하지 못한 자기네 '영웅'들 탓이었다.-본문 p.81 중에서 1. 야영지에서의 첫날 아침 2. 대단한 다이빙 3. 첫 번째 경고 4. 암벽아래에서 5. 공중 구출 작전 6. 특별한 탐험 7. 물건너간 훈련
나의 첫 한자책 2
휴먼어린이 / 이이화, 강혜원, 박은숙 (지은이), 박지윤 (그림)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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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어린이외국어,한자이이화, 강혜원, 박은숙 (지은이), 박지윤 (그림)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한문학자인 이이화 선생님과 학교 현장에서 30년 가까이 국어와 한문을 가르친 강혜원, 박은숙 선생님이 함께 써 더욱 믿을 수 있는 초등 첫 한자책이다. 외우지 않고 읽으면서 한자의 원리를 저절로 깨칠 수 있는 한자 공부 비법은 물론, 우리말 어휘력과 사고력까지 길러 주는 똑똑한 한자책이다. 한자와 관련된 그림과 글들을 곁들여 술술 재미있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자의 뜻을 깨치고, 연관 어휘들을 저절로 익힐 수 있다. 초등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8급~5급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을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우리말의 토대가 되는 한자어를 한자 원리에 따라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한자를 배우며 촘촘하게 이어지는 생각의 연결 고리는 아이들의 사고력을 깊고 넓게 키워 줄 뿐 아니라, 한자에 얽힌 이야기와 고사성어로 교양과 상식이 한층 풍부해지도록 구성했다.초대하는 글 1 마음의 뜻과 몸의 힘이 어우러져 이야기 속의 한자 우공이 산을 옮기다 2 풀과 나무의 생명 이야기 속의 한자 부들부들 떨다 꼿꼿해졌다 3 물은 구름이 되고, 구름은 눈비가 되고 이야기 속의 한자 시련을 넘어 나라를 세운 주몽 4 말은 인간의 가장 큰 능력 이야기 속의 한자 새 한 마리가 수십 마리가 되어 5 손이 하는 다양한 일 이야기 속의 한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 6 밝음과 어둠으로 이어지는 시간 이야기 속의 한자 아침에 바꾸고, 저녁에 또 고치고 7 희망을 품고 넓고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이야기 속의 한자 사마천에게 남은 희망 8 달콤하고도 쌉쌀한 길 이야기 속의 한자 책벌레 세종대왕 9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 이야기 속의 한자 원숭이의 교만 10 대립되는 세상 이야기 속의 한자 인간의 본성은 선한 것인가? 11 인간관계의 바탕 이야기 속의 한자 까마귀의 효성 12 돌도끼에서 우주선까지 이야기 속의 한자 백 번 쏘아 백 번 다 맞힌다 13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시장 이야기 속의 한자 ‘문전성시’라는 말만 듣고 14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촌 이야기 속의 한자 개미를 이용해서 구슬을 꿰다 15 우리 삶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 이야기 속의 한자 호랑이보다 무서운 것 16 사회 제도의 빛과 그늘 이야기 속의 한자 최북의 저항 17 지혜와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학교 이야기 속의 한자 말과 개미에게서 배운 지혜 18 앎은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야기 속의 한자 내일은 집을 지을 거야 19 세상을 배우는 독서 이야기 속의 한자 반딧불과 눈을 등불 삼아 책을 읽다 20 삶을 표현하는 예술 이야기 속의 한자 나라를 망치는 음악한자 공부가 쉽다! 재미있다! 국어 공부가 된다! 반대 한자 · 비슷한 한자로 어휘력이 쑥쑥! 외우지 않고 읽으면서 깨치는 아주 쉬운 한자책 초등 급수 한자 500자를 수록한 알찬 한자책 우리말 실력을 키워 주는 똑똑한 한자책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든든한 한자책 ● 외우지 않고 읽으면서 깨치는 똑똑한 한자책 《읽으면서 깨치는 나의 첫 한자책》은 쓰고 또 쓰고, 외우고 또 외우면서 하는 지루한 한자 공부법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익혀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일러 줍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서 한문을 배우며 독자적인 한자 공부법을 터득한 이이화 선생님은 한자를 술술 읽으면서 깨칠 수 있는 한자 공부법을 알려 줍니다. 한자는 원칙이 있고 체계적으로 짜여 있기 때문에 굳이 외우지 않고도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효율적인 비법이 있다고 알려 줍니다. 예를 들어 ‘하늘 천 따 지’ 하면서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맨 먼저 ‘一’ 자를 배우고, 그 다음 ‘二’ 자를 배우고, 그 다음 ‘人’ 자를 배우고, ‘大’ 자를 배운 뒤 ‘天’ 자를 배웁니다. 이렇게 단계를 거쳐 배우면 ‘天’ 자는 ‘하나밖에 없는 큰 하늘’임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이 책은 이런 원칙과 단계를 염두에 두고 엮었습니다. 따라서 맨 먼저 글자를 익히고, 그 다음 낱말을 익히면서 그 뜻과 음을 함께 배우게 했습니다. 1권에서는 쉬운 글자부터 시작해 그 글자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떤 뜻을 지닌 글자인지 아주 옛날의 글자 모양과 그림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서로 연관된 글자들을 모아 생각이 이어지도록 해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2권에서는 뜻이 반대되는 한자, 뜻이 비슷한 한자, 부수가 같은 한자 등을 통해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우리말 실력을 키우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한자책 《읽으면서 깨치는 나의 첫 한자책》은 술술 재미있게 읽으며 한자에 담긴 뜻을 깨치고, 낱말을 저절로 익힐 수 있습니다. 한자를 배우면 우리말 실력이 자라고 생각하는 힘이 커지는 근본적인 이유부터 밝혀 주며, 우리말의 토대가 되는 한자어를 한자 원리에 따라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책을 펼치면 그 장에서 배울 한자와 관련된 도입글을 통해 한자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글자 안에 어떤 생활 모습이 담겨 있는지,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보여 주기 때문에 생각의 폭이 넓어집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실은 에서는 한자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고사성어를 통해 한자의 기원과 뜻을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깊은 사고력의 바탕이 되는 교양과 상식도 기를 수 있도록 꾸렸습니다. 를 통해서는 각 장에서 배운 한자들을 다시 한 번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확인하는 기회도 가져볼 수 있습니다. ● 초등 급수 한자 500자를 수록한 알찬 한자책 《읽으면서 깨치는 나의 첫 한자책》은 초등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8급~5급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을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맨 먼저 글과 그림으로 단번에 깨친 한자를 직접 써 보면서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의 쓰기 칸을 준비했으며, 더 나아가 활용할 수 있는 낱말들도 쓰면서 배우도록 했습니다. 에 실린 한자어의 음과 뜻 쓰기, 반대 한자어 쓰기, 한자어 만들기 등을 통해 앞에서 배운 한자를 꼼꼼하게 복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게임을 하듯 풀어 보는 ‘가로 세로 열쇠 빈칸 채우기’는 어휘력 향상은 물론 한자 공부의 재미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친절한 정답과 풀이글을 실어 맨 처음 한자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 누구나 스스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한자 공부의 시작, 이 책이면 충분합니다. 읽다 보면 어느덧 똑똑한 한자를 깨친, 똑똑한 실력쟁이가 되어 있을 테니까요.
우리 말글 바로 알고 옳게 쓰자 2
창비 / 정재도.김병규 지음, 장양선 그림 / 200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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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논술,철학정재도.김병규 지음, 장양선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