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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명 인간이다
아이앤북(I&BOOK) / 박성철 지음, 정진희 그림 / 2012.11.05
9,500원 ⟶ 8,550원(10% off)

아이앤북(I&BOOK)명작,문학박성철 지음, 정진희 그림
아이앤북 문학나눔 시리즈 3권. 부산에서 서울로 전학 온 토이가 서울 아이들 사이에서 왕따를 겪는 이야기로, 왕따를 당하는 아이의 괴로운 심정을 담아낸 동화이다. 현재 초등학교 선생님인 작가의 눈으로 왕따를 이야기함으로써 왕따를 당하는 토이의 괴로운 마음이 사실적으로 표현되고 있어 아픔과 괴로움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아빠의 회사 때문에 토이는 부산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다. 전학 온 지 2주가 지났지만 토이는 여자아이들과 친해지지 못했다. 어느 날, 점심시간에 반 여자아이들과 피구를 하다가 날아오는 공을 잡아 상대편에게 던진다는 것이 수정이의 얼굴을 맞히고 말았다. 토이는 얼른 수정이에게 달려갔지만 수정이는 토이의 손을 뿌리쳤다. 토이는 예사롭지 않은 수정이의 눈길에 오싹해졌다. 그후 토이가 지나갈 때마다 수정이와 몇몇 여자아이들이 눈을 흘기곤 하는데….1. 새로운 출발 2. 나는 줄넘기왕 3. 다이어리에 담긴 마음 4. 내가 왕따라고? 5. 힘겨운 학교 생활 6.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하루 7. 학교는 내게 지옥이다 8. 탁구 코치님의 조언 9. 나에게 관심을 보여줘 10. 새로운 날이 오겠지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아무 관심이 없는 것이다. 마치 투명인간처럼 자신을 대하는 느낌은 직접 당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아픔이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투명인간은 왕따를 의미한다. 같은 교실 안에 있어도 있는 줄 모르고, 말을 걸어주는 친구도 없다. 왕따를 당하는 아이는 다른 아이들의 관심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이다. ≪나는 투명인간이다≫는 부산에서 서울로 전학 온 토이가 서울 아이들 사이에서 왕따를 겪는 이야기로, 있어도 없는 아이 취급을 당하며, 지옥을 경험하고 있다는 토이의 고백을 통해 왕따를 당하는 아이의 괴로운 심정을 이야기한다. 현재 초등학교 선생님인 작가의 눈으로 왕따를 이야기함으로써 왕따를 당하는 토이의 괴로운 마음이 사실적으로 표현되고 있어 아픔과 괴로움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 왕따와 학교 폭력. 선생님과 어른들은 왕따가 알약 몇 개 먹으면 해결되는 가벼운 감기같은 것으로 여기지만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에게는 세상을 그만 살고 싶게 만들 정도로 힘든 일이다. 사실 왕따는 요즘만의 문제가 아니다. 예전에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 아이들을 의미했지만 요즘의 왕따는 외톨이라는 의미를 넘어 심한 폭력과 폭언에 시달려 생을 마감하는 아이들도 있다. 지옥을 떠올릴 만큼 괴로운데 친구들이, 부모님이, 선생님이 알아주지 못한다면 아이는 희망보다는 절망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나는 투명인간이다≫ 는 왕따를 당하고 있는 아이에게는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연고가 되고, 친구를 따돌리는 아이에게는 왕따로 인해 고통받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역사 속의 아이들 3) 아르노가 들려주는 중세 유럽의 비밀 : 중세 유럽 쿠시 성 1390년
크레용하우스 / 브리지트 코팽 글, 에르완 쉬르쿠 외 그림, 하정희 옮김 / 2007.07.19
9,000원 ⟶ 8,100원(10% off)

크레용하우스역사,지리브리지트 코팽 글, 에르완 쉬르쿠 외 그림, 하정희 옮김
역사 속의 아이들 시리즈는 한 시대와 장소를 배경으로 한 동화 속에 역사적인 사실들이 함께 소개되는, 허구와 사실을 조합한 기획물이다. 일기 형식으로 된 흥미로운 이야기 옆에는 그 시대의 역사와 생활, 문화, 지리 등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곁들여져 있다. 어린이들은 역사를 그저 나와 상관없는 과거로, 지루하게 느끼기 쉽다. 이 책은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주면서 역사적 사실을 실감나게 접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주인공 소년의 일기는 그림책처럼 펼쳐져 있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역사적 사실은 실제적인 섬세한 그림과 사진으로 표현되어 있어 어린이 독자들이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이해의 길잡이 아르노가 들려주는 중세 유럽의 비밀 내 이름은 아르노 8 나쁜 소식 10 농사일 * 농부들이 하던 일 먼 길을 떠나다 12 숲 다람쥐를 데리고 다니는 소녀 14 농부들의 먹을거리 성 앞의 마을 16 마을의 거리 풍경 / 가게 * 성과 요새 성에서 보낸 첫날 20 성안에 사는 사람들 고약한 화장실 청소 22 화장실 * 성의 생명 줄, 물 나는 말이 무서워 24 말 많이 아프고 나서 26 의술 영주님은 짐도 많아 28 움직이는 재산인 가구 드디어 오셨다! 30 영주의 부인 * 유행 쉬는 날 32 성당 다시 만난 기유메트 34 종글뢰르 가슴 졸인 날! 36 문자와 종이 엄청난 책들 38 * 포위된 성 앙심을 품은 로베르 나리 44 기사가 되기까지 신나는 하루 46 갑옷과 투구 * 갑옷과 투구 속에는 큰 고민거리 48 가문의 문장 예쁜 기유메트 50 충성 서약 기유메트의 수줍은 부탁 52 아이들의 놀이 아찔했던 순간 54 매사냥 * 사냥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56 진수성찬 성가신 녀석 58 음식을 가열하는 방법 부인의 입맞춤 60 식탁에는 / 음악 * 성대한 잔치 새끼 돼지 세 마리네 64 황금과 부 로베르 나리, 안녕! 66 재판 나중에 학자가 될 거야 68 과거의 흔적
괜찮아 괜찮아 자신감을 가져도 괜찮아
길벗스쿨 / 웬디 L. 모스 지음, 김선희 옮김, 김정진 그림, 전미경 감수 / 2012.12.21
10,000원 ⟶ 9,000원(10% off)

길벗스쿨생활,인성웬디 L. 모스 지음, 김선희 옮김, 김정진 그림, 전미경 감수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 시리즈 5권. 자신감이 없어서 주위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힘들어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다. 어린이들의 자신감을 가로막고 해치는 것이 무엇인지 낱낱이 밝히고, 자신감을 얻는 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해 준다. 저자는 자신의 오랜 연구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아냈다. 앞부분에서는 자신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뒷부분에서는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 준다. ‘첫 번째 이야기 - 자신을 탓하지 마!’에서는 자신감의 정의를 알려 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초석을 다져 준다. ‘두 번째 이야기 - 자신감을 키우자’에서는 사회적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부록에는 국내 전문가의 도움글을 실어 자신감이 없는 어린이를 돕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였다. 자신감이 없는 어린이는 장점을 발견하여 칭찬을 많이 해 주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또한 다른 아이들보다 늦되거나 뒤처질 경우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머리말] 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4 · [추천사] 이 책을 읽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6 [첫 번째 이야기] 자신을 탓하지 마! 1.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 12 2. 자신을 바로 알자 36 3. 힘들 때는 이렇게! 50 4. 생각 달리하기 66 [두 번째 이야기] 자신감을 키우자! 1. 안전지대를 넓히자 88 2. 자신과 절친이 되자 98 3. 학교생활을 멋지게! 108 4. 친구들과 잘 어울리려면 120 5. 남자 친구, 여자 친구와 이야기하기 136 넌 할 수 있어! 154 전문가 상담은 어떻게 받나요? 156 우리 아이가 자신감이 없을 때는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나요? 158“못할 게 뻔해. 어차피 안 될 거야.” 무얼 해도 겁이 나고 자신감이 없나요? 소심한 아이가 당당한 아이로 거듭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자신감에 찬 어린이는 목표가 분명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여깁니다. 반면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강해지고 스스로를 믿지 못하며 비하합니다. 부끄러움이 지나치게 많고 소극적인 어린이를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어린이로 변화시키려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자신감을 가져도 괜찮아》는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자신감이 없어서 주위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힘들어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입니다.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이 책의 저자 웬디 L. 모스 박사는 25년 넘게 현장에서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며 아이들 문제를 연구하고 상담한 임상전문가입니다. 어린이들의 자신감을 가로막고 해치는 것이 무엇인지 낱낱이 밝히고, 또 자신감을 얻는 방법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책의 내용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앞부분에서는 자신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뒷부분에서는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첫 번째 이야기 - 자신을 탓하지 마!’에서는 자신감의 정의를 알려 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초석을 다져 줍니다. 자신감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사회적인 자신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은 자신의 결점을 포함한 모든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자신감은 다른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다는 자신감인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 사회적 자신감은 자연스럽게 커집니다. 따라서 자신감은 스스로를 믿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저자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말투로 바꾸라고 권합니다. 이를테면 ‘할 수 없다.’는 말 대신 ‘할 수 있다.’는 말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 자신감을 키우자’에서는 사회적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좌절감을 느끼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알맞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어야 합니다. 또한 나를 이끌어 줄 지지자 그룹에 의지하고 안전지대를 넓히기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만일 좋아하는 친구에게 내 마음을 고백했는데, 상대방이 나를 비웃거나 거절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아이가 나를 좋아하든 안하든 난 결코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부록에는 국내 전문가의 도움글을 실어 자신감이 없는 어린이를 돕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어린이는 장점을 발견하여 칭찬을 많이 해 주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또한 다른 아이들보다 늦되거나 뒤처질 경우에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책의 특징 ① 자신감을 잃고 헤매는 어린이에게 기적을 일으키는 책 이 책은 부끄러움이 많고 소심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충분한 어린이에게도 꼭 필요합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어린이라도 가끔은 친구에게 실망하거나 자신감이 없어져 잠을 뒤척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을 잃은 어린이를 오뚝이처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은 바로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주위 사람들의 관심에서 나옵니다. 이 책은 자신감을 잃은 어린이에게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며 자신감을 높여 놀라운 기적을 이루십시오. ②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 공부를 잘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듯이 자신감도 차근차근 배우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감을 키우려면 이 책에서 제안하는 여러 방법을 따라해 보세요. 자신의 장점 목록을 적고, 거울 앞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고,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할 때 필요한 시나리오도 만들어 보세요. 스스로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는 방법, 대인 관계에서 자신감을 갖는 방법, 이성 친구 사귀는 법, 친구와 잘 어울리는 방법 등 자세한 방법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③ 25년간 어린이를 상담해 온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책 이 책의 저자 웬디 L. 모스 박사는 수많은 어린이들과 상담하면서 학교와 친구, 가족 등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의 오랜 연구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마치 상담실에서 상담 선생님과 대화하듯이 매우 구체적이고 흥미로운 사례 중심으로 꾸몄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책 속의 다양한 사례가 자신이나 친구의 이야기로 들릴 것입니다. 책꽂이에 꽂아 두고 친구나 가족, 학교생활로 좌절하거나 힘들었을 때, ‘책장 속의 상담 선생님’을 만나 보세요. 마음속에서 끙끙 앓았던 스트레스가 조금씩 풀어질 겁니다. ④ 보호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국내 전문가의 조언을 덧붙인 책 국내 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을 덧붙여 우리나라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정신과 심리 상담을 받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보호자들을 위하여 상담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없는 자녀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자신감은 두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사회적 자신감’이야.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은 다른 사람들과 관련된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기 위한 출발점이야.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네가 한 여러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니? 이렇게 말하면서 스스로를 칭찬하기도 하니?“이야, 내가 그린 이 수채화, 처음치곤 나쁘지 않을걸!”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자신을 믿는다는 뜻이야. 이런 믿음은 스스로의 힘으로 상황을 마음대로 한다고 생기는 게 아니야.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언제 도움을 청해야 하는지 아는 데서 생기지. 어떤 상황에 놓이든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 그때 비로소 자신감이 생긴단다. 남을 도와주면 실제로 너에게 자신감이 생긴다는 거 아니?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이야. 내가 남을 도와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나아지게 한다는 것을 알면,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어. 또 너도 남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별것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될 거야.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은 자신이 쓸모 있고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아내는 가장 쉽고도 좋은 방법이야.넌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감을 느끼도록, 덜 외롭도록, 덜 두려워하도록, 또 누군가 자신을 신경 써 주고 있다는 걸 느끼도록 도와줄 수 있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식물 이야기
아이세움 / 한영식 지음, 김명길 그림 / 2012.12.30
11,000원 ⟶ 9,900원(10% off)

아이세움자연,과학한영식 지음, 김명길 그림
아이세움 열린꿈터 시리즈 14권. 자연과 동떨어져 회색 콘크리트에 갇혀 사는 도시 어린이들에게 변화무쌍하고 흥미진진한 자연에 관심을 갖도록 도와준다. 작가는 아들 건우와의 식물 탐사를 통해 자연이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이며, 그 소중한 존재를 잘 보살피고 우리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장 기초적인 정보뿐 아니라 식물에 관심을 가진 어린이라면 충분히 따라해 볼 만한 확장 지식을 적절히 가미하였으며, 생생한 사진과 그림을 풍부하게 실어 주어 작은 도감의 역할도 하게 만들었다. 저학년에게 보다 적합한 ‘이야기로 들려주는 정보서’로, 그림책이나 옛이야기, 저학년용 단편동화에서 점차 독서 범위를 넓혀 가는 어린이들이 딱딱한 정보서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작가의 말 화초가 소리를 들어요 1. 화단이나 공원에서 만나요 음악을 듣고 자라는 화초 초봄에 일찍 피는 들꽃 화단에서 자라는 나무 공원에 피어난 봄 마로니에 공원 식물 박사 따라잡기-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조건 2. 들판과 산길에서 만나요 햇빛을 좋아하는 양지꽃과 친구들 양지바른 무덤 위의 할미꽃과 알록달록 제비꽃 방울방울 노란 꽃망울이 달린 나무 먹을 수 있는 꽃, 먹지 못 하는 꽃 숲 속의 아름다운 야생화 식물 박사 따라잡기-꽃의 구조와 기능 3. 논밭에서 만나요 노란 즙이 나오는 애기똥풀 모내기 가는 길 들판에 자라는 들꽃 계란꽃 개망초와 강아지 꼬리 강아지풀 주렁주렁 매달린 농작물 식물 박사 따라잡기-식물의 구조와 기능 4. 연못과 하천에서 만나요 학교 연못의 개구리밥과 부레옥잠 습지 공원의 다양한 수생 식물 하천에 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고마운 수질 정화 식물과 얌체 식물 도꼬마리 바닷가의 사구 식물과 염생 식물 뜰에 핀 여름 야생화 식물 박사 따라잡기-식물의 꽃가루받이와 씨를 퍼뜨리는 방법 5. 산에서 만나요 두드러기가 난 식물 아름다운 가을 단풍 소중한 열매 도토리와 고슴도치 밤송이 산에서 자라는 민꽃식물 단풍이 곱게 물든 가로수 식물 박사 따라잡기-단풍이 드는 원리 6. 식물원에서 만나요 식물들의 천국, 식물원 산림 박물관 울창한 천연림, 광릉 숲 우리 집 새 식구, 벌레잡이 식물 식물들의 겨우살이 식물 박사 따라잡기-식물도감 만들기 부록 - 한눈에 보는 식물 친구들《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식물 이야기》는 초등 자연 정보서 분야의 베스트셀러인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 이야기》의 자매편으로, 한영식 선생님이 20여 년 동안 끈질긴 관찰과 연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식물 이야기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책입니다. 자연과 동떨어져 회색 콘크리트에 갇혀 사는 도시 어린이들에게 변화무쌍하고 흥미진진한 자연에 관심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작가는 아들 건우와의 식물 탐사를 통해 자연이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이며, 그 소중한 존재를 잘 보살피고 우리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정보뿐 아니라 식물에 관심을 가진 어린이라면 충분히 따라해 볼 만한 확장 지식을 적절히 가미하였으며, 생생한 사진과 그림을 풍부하게 실어 주어 작은 도감의 역할도 하게 만들었습니다. 저학년에게 보다 적합한 ‘이야기로 들려주는 정보서’로, 그림책이나 옛이야기, 저학년용 단편동화에서 점차 독서 범위를 넓혀 가는 저학년이 딱딱한 정보서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세움 열린꿈터는 과학, 역사, 예술, 철학 등 다양한 영역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풍부한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즐거운 책읽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건우와 아빠는 식물 탐사대 곤충 학자인 아빠를 닮아 자연에 관심이 많은 건우는 방학 동안 주변의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식물도감을 만들기로 했어요. 집 가까운 화단과 공원, 들판, 숲 속, 식물원으로 이어지는 탐사 여행 동안 건우는 수많은 식물을 만났어요. 별꽃, 봄맞이, 봉선화부터 느티나무, 개나리, 무궁화, 끈끈이주걱, 단풍나무까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식물의 종류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았지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식물 이야기》 책 속에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는 방법과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건우와 함께 아름답고 신비한 식물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여행을 마치고 나면 여러분도 멋진 식물 학자가 되어 있을 거예요. 식물은 산소를 만들어 내는 소중한 존재 자연은 계절에 따라 모습을 바꾸어요. 봄이 오면 파릇파릇 새싹이 돋고 꽃들이 봄소식을 전해 줘요. 여름이면 풀과 나무가 무성해져서 세상은 온통 초록색이 되고 곡식도 무럭무럭 자라지요. 또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 들판은 무르익은 곡식으로 황금색이 됩니다. 겨울이 되면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채 다가올 봄을 기다리지요. 식물은 산소를 만들어 내는 소중한 존재예요. 지구에 사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이 날마다 마시는 산소는 바로 식물이 만들어 낸 거예요. 다양한 식물이 사는 울창한 숲이 없다면 지구 생태계는 유지될 수 없어요. 우리가 소중한 식물에 관심을 갖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랍니다. 저학년을 위해 알차게 잘 만든 이야기 식물 백과 · 교과서 분석을 선행했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어린이책 중 어린이 독자와 학부모의 낙점권 안에 드는 길은 교과와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정보서의 경우에는 더욱 필요한 작업입니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생물 개체와 학습 내용을 철저히 분석하여 반영했으며, 현행 4학년 1학기 과학 ‘3. 식물의 한살이’, 4학년 2학기 과학 ‘1. 식물의 세계’, 5학년 1학기 과학 ‘3. 식물의 구조와 기능’과 집중 연계한 책입니다. · 저학년에게 보다 적합한 ‘이야기로 들려주는’ 정보서입니다. 그림책이나 옛이야기, 저학년용 단편동화에서 점차 독서 범위를 넓혀 가는 저학년이 딱딱한 정보서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이른바 ‘스토리텔링’ 기법을 차용해 만들었습니다. · 두껍고 비싼 도감 못지않게 알찬 정보를 담았습니다. ‘딱정벌레 사랑’ 한길을 걸어온 필자의 풍부한 사진 데이터베이스를 십분 활용해, 섬세한 삽화와 생생한 사진을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또한 ‘비슷하지만 달라요’, ‘식물 박사 따라잡기’ 같은 부가 정보면을 두어 탐구심이 강한 독자들에게 지식을 심화시키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게 했습니다. · 이 책에서 삽화와 사진으로 들어간 식물 개체 100종을 사진 부록으로 실어 교과 과제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교과서 역사 지도책
상상의집 / 최설희 글, 여기.이동승 그림 / 2012.07.30
12,000원 ⟶ 10,800원(10% off)

상상의집역사,지리최설희 글, 여기.이동승 그림
상상의눈 지식그림책 시리즈 6권. 어렵고 막막한 역사 지도를 롤프와 전우치의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하였다. 기존의 지도책이 보여주는 딱딱한 그림이 아닌, ‘여기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과 ‘이동승 작가’의 재치 있는 캐릭터로 담아 보는 즐거움이 넘치는 지식 그림책으로 꾸몄다.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지도들을 모아 그 시대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냈다. 백제가 전성기였던 4세기부터 고구려의 전성기 5세기, 신라의 전성기였던 6세기 등 역사 지도가 중요한 부분은 상세하게 다루고, 후삼국 시대와 고려와 몽골의 전쟁 등 변화무쌍한 시기의 지도는 그 변화 과정을 지도에 담아냈다.역사 지도 볼 줄 알면, 역사 공부가 쉽다! 빨간 코 사슴 롤프와 전우치가 함께 떠나는 역사 지도 여행! 역사 지도로 익히는 한국사 큰 줄기! 초등학교 5학년부터 배우게 되는 우리나라 역사는 미리 준비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당혹스럽기 마련입니다. 교과서 역사 지도책은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지도들을 모아 그 시대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었습니다. 역사 지도가 눈에 익숙해지면, 역사 지도를 딱 보기만 해도 어느 시대의 지도인지 알 수 있지요. 한반도 위에서 펼쳐진 수많은 나라들의 모습을 역사 지도를 통해 살펴봅니다. 빨간 코 사슴 롤프는 새로운 역사 지도책을 만들기 위해 전우치와 함께 역사 여행을 떠납니다. 빨리 산타 마을로 돌아가고 싶지만, 전우치는 쉽게 롤프를 돌려보내 줄 것 같지 않은걸요? 롤프는 우리나라 역사를 한 바퀴 돌아보며 무엇을 느꼈을까요? 무사히 역사 지도책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역사 지도를 따라가며 한국사의 큰 줄기를 익히자! 한국사는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아직 역사의 개념이 잡히기 전인 어린 친구들에게 역사는 어렵게만 느껴지지요. 그래서 사건의 인과관계와 여러 세력의 갈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작정 암기하기 일쑤입니다. 암기하기 전에 역사의 큰 흐름을 먼저 익히면 훨씬 수월하게 역사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교과서 역사 지도책>은 역사 지도를 눈에 익혀가며 우리나라 역사의 큰 줄기를 먼저 꿰어볼 수 있도록 꾸며진 그림책입니다. 역사 지도에는 그 시대에 흥하고 진 수많은 나라들과 그들의 영토, 주요한 도시 등이 기록되어 있지요. 역으로 역사 지도만 보아도 어느 시대의 지도인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어렵고 막막한 역사 지도를 롤프와 전우치의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하였습니다. 교과서에 수록된 역사 지도 총망라, 눈으로 먼저 익히는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 역사 지도책-롤프의 역사 지도 여행>은 교과서에 수록된 주요한 역사 지도를 총 망라하였습니다. 백제가 전성기였던 4세기부터 고구려의 전성기 5세기, 신라의 전성기였던 6세기 등 역사 지도가 중요한 부분은 상세하게 다루고, 후삼국 시대와 고려와 몽골의 전쟁 등 변화무쌍한 시기의 지도는 그 변화 과정을 지도에 담아내었습니다. 역사 지도를 한 권으로 묶어보아 자연스럽게 역사 지도를 눈에 익힐 수 있게 했습니다. 롤프와 함께라면 역사는 암기가 아닌 이해! 어려운 역사 지도를 롤프와 전우치의 좌충우돌 여행담을 통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묶었습니다. 기존의 지도책이 보여주는 딱딱한 그림이 아닌, ‘여기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과 ‘이동승 작가’의 재치 있는 캐릭터로 담아 보는 즐거움이 넘치는 지식 그림책으로 꾸려냈습니다.
시간을 재는 눈금 시계
아이세움 / 김향금 지음, 오정택 그림 / 2010.07.05
9,500원 ⟶ 8,550원(10% off)

아이세움명작,문학김향금 지음, 오정택 그림
우리 알고 세계 보고 시리즈 2권. 달의 눈금으로 한 달을 재고, 해의 눈금으로 일 년과 하루의 길이를 재던 때부터 전통시대 시계의 최고봉 ‘자격루’, 동서양의 기술이 혼합된 ‘혼천시계’ 그리고 근대적인 기계시계로 이어지는 ‘시간 측정’의 역사를 다룬 그림책이다. 이 책을 통해 시간의 개념과 시계의 발달, 우리 삶의 변화라는 간단치 않은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수레바퀴처럼 돌고 도는 하늘의 시간을 1초 2초 3초 시계의 눈금에 담아내기까지 시간의 눈금이 촘촘해져 온 과정을 풀어낸 정보그림책 작디작은 손목시계나 휴대폰의 디지털시계로 편리하게 시간을 볼 수 있기까지 얼마나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는지 알고 있나요? 이 책은 달의 눈금으로 한 달을 재고, 해의 눈금으로 일 년과 하루의 길이를 재던 때로부터 전통시대 시계의 최고봉 ‘자격루’, 동서양의 기술이 혼합된 ‘혼천시계’ 그리고 근대적인 기계시계로 이어지는 ‘시간 측정’의 역사를 다룹니다. 하늘의 시간이 인간의 시간으로 넘어오는 과정을 추적한 이 작은 그림책을 통해 시간의 개념과 시계의 발달, 우리 삶의 변화라는 간단치 않은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시간은 뭘까? 사람들은 왜 시간을 재려고 했을까? 천체를 이용한 시계에서 물시계까지 ‘우리알고 세계보고’ 시리즈의 첫 권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가 우리 다리의 변천사였듯이, 이 책도 전통의 시간관념과 시계과학의 역사를 다룹니다. 달, 별, 해, 지구가 우주 공간에서 관계를 유지하며 운동하는 가운데 만들어지는 것이 ‘시간’입니다. 시간은 낮과 밤, 한 달, 사계절, 한 해라는 크고 작은 눈금을 매기는데, 사람들은 자연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이 눈금을 알아채는 것이 생존에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맨 처음 사람들에게 눈금이 되어 준 것은 눈으로 보아도 모양의 변화가 뚜렷한 ‘달’이었습니다. 농사를 짓게 되면서는 자연의 눈금을 보다 정교하게 측정해야 했습니다. 그래야 한 해 농사를 그르치지 않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언제 씨앗을 뿌려 거두어야 하는지 해가 한 해 동안 움직이는 길(과학에서는 ‘황도’하고 하지요)을 꼼꼼히 살펴 스물네 개의 마디, 곧 ‘절기’를 만들었습니다. 해, 달, 별 같은 천체를 하루도 빠짐없이 관찰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비나 눈이 오면 아예 관측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물시계’입니다. 물시계도 천체시계 못지않게 오래된 것입니다. 현재 남아 전해지는 것으로 고대 이집트의 물시계가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는데, 고대 세계 어디에서나 물시계는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물시계는 기록으로 전하는 신라 물시계가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경주의 신라과학관에 가면 복원된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척척 시간을 알리는 신통방통 ‘자격루’ 서양에서 먼저 발달한 기계시계가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나라 시계의 최고봉은 세종 임금님 대에 만들어진 ‘자격루’입니다. 스스로 시간을 알리는 물시계라는 뜻이지요. 여러 개의 물항아리(파수호)에서 차례차례 떨어진 물이 잣대가 꽂힌 기다란 항아리(수수호)에 차면, 잣대가 점점 떠오르면서 숟가락 장치에 얹혀 있던 구슬을 떨어뜨립니다. 이 구슬이 ‘자동 시보 장치’ 안으로 들어가 그 안에 있는 더 큰 구슬을 밀어내고, 이 큰 구슬이 종.북.징을 치는 인형과 ‘시패’를 든 인형을 움직여 시간을 알려 줍니다. 재미있는 사실 하나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에게 영향을 준 사람이 이슬람의 시계 장인 ‘알 자자리’라는 겁니다. 이슬람의 과학이 당시 최고 수준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그것이 조선의 장영실에게도 전해졌다는 것입니다. 자격루가 만들어진 이후 한양에는 시보 체계가 이뤄졌습니다. 궁궐에 설치된 ‘표준시계’ 자격루가 시간을 알리면 종각의 보신각까지 시간을 전달하는 시스템이 갖춰진 것입니다. 그리고 조선 시대에 시간 측정이 대중화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앙부일구’ 덕택입니다. 앙부일구는 솥이 위로 열려 있는 모양(오목 해시계)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해시계라지요. 오늘날 시계는 정말 정확한 시간을 알리는 걸까? 근대적인 기계시계는 사람들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거의 모든 것이 시간표대로 짜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촘촘한 시계의 눈금에 맞추어 살고 있습니다. 그 옛날과 마찬가지로 하늘에는 천체의 시간이 흐르고 사계절이 마디를 이루며 지나가지만, 지금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시간과 날짜를 알려 주는 훌륭한 발명품인 시계와 달력은 흠결 없이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인간이 재는 시간과 실제 하늘의 시간에서 어긋나는 차이를 메우기 위해 ‘윤달’과 ‘윤년’을 둔 것이 그 증거입니다. 그리고 만약 세상 모든 시계가 망가져 버리면 우리는 다시 하늘을 보며 시간을 재어야겠지요. [시리즈 소개] 초등학생이 수학만큼 어려워하는 사회과목의 기초지식을 쌓는 데 도움을 주는 정보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사회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입니다. 사회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의 바탕을 이루는 역사와 문화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우리알고 세계보고’ 시리즈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서 찾은 사물의 개념과 그 발달사를 다룹니다. 꼼꼼한 기획과 재미있는 글, 개념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그림에 담아 저학년이 보기에 알맞게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 《시간을 재는 눈금 시계》가 출간되었으며, 《시장》, 《탈것》, 《책과 기록》도 곧 선보일 것입니다. 저학년을 위한 사회 예비지식 그림책 ‘우리알고 세계보고’를 눈여겨보아 주세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79
서울문화사 /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2015.08.20
8,900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8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200만부 돌파’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 만화책이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된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프롤로그 리로디드 001 퀘스트386 인턴 산적 009 퀘스트387 목욕탕의 남자 047 퀘스트388 소녀, 돌아오다! 089 퀘스트389 제국의 어둠 123 퀘스트390 쓰레기섬 덤프 161 코메짱재미짱 189'코믹 메이플스토리'는 2004년 4월에 1권을 출간하여 지금까지, ‘11년 연속 초특급 베스트셀러’, ‘1800만 부 돌파’, ‘대한민국 아동만화 최초 중국 제 8회 금룡상 최고해외작품상 수상’ 등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만화책입니다.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야기, 3D그래픽을 사용한 입체적이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 우정과 용기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매권 출간 때마다 아동만화부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만화 장르의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정서에도 유익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오락’과 ‘교육’이 어우러져 특히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가치관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각양각색 개성만점의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며 우정, 도전, 배려, 정의를 배우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통해 마음껏 상상해 보고 추론하는 과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커집니다. 또한 본문 내용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의 뜻도 상세하게 풀이해주고 있어 즐겁게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력 향상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마저도 책과 친구가 되게 만드는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인 동시에 만화를 읽으며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책입니다.
바다가 보고 싶었던 개구리
열린어린이 / 기 빌루 지음, 이상희 옮김 / 2008.08.20
11,000원 ⟶ 9,900원(10% off)

열린어린이명작,문학기 빌루 지음, 이상희 옮김
2007년 '뉴욕타임즈' 최고의 그림책 선정작. 연못의 구석구석을 모두 알고 있는 개구리 앨리스는 어느날 따분함을 느낀다. 앨리스는 수련 잎을 돌돌 말아 쥐고서 바다를 보겠다고 길을 나서고, 모험 끝에 다시 연못으로 돌아오게 된다. 기 빌루의 선명하고, 우아한 그림과 글이 함께 어우러진다.한낮의 사막에 내리쬐는 햇볕 아래서 꾸는 꿈 기 빌루는 선명함으로 신비를 가로지르는 작지만 아주 비옥한 영토에서 작업하는 작가입니다. 그곳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이 걸려 있을 법한 곳이지만 빌루의 관심은 딴 데 있습니다. 그의 그림은 실제와는 다른 마치 닳은 듯한 색상으로 아주 넓은 공간을 조망하고, 보다 깊은 곳에 흐르는 불안과 불편에 손을 대 시각적 농담으로 녹여 내는 구상으로 크기와 시점을 가지고 놉니다. 이 그림들은 우리가 보통 떠올리는 그 모양이 슬그머니 바뀌는 흐릿함이 아니라 아주 쨍합니다. 말하자면, 비유적으로나 글자 그대로나 한낮의 사막에 내리쬐는 햇볕 아래서 꾸는 꿈 같습니다. 바다가 보고 싶었던 개구리에는 민담이 깃들어 있고,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푹 빠져들 수 있는 독특한 그림이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집니다. 이게 우리가 그림책에서부터 원하는 게 아닐까요? 평범한 기술로 무심한 듯 그려낸 초현실의 세계로 날아가는 아주 특별한 경험 말입니다. 우리의 영웅은 앨리스입니다. 작은 연못의 비좁음에 좀이 쑤시기 시작한 이 작은 초록 개구리는 이미 연못의 어둑한 바닥 구석구석이며 풀잎 사이사이의 숨을 만한 곳들을 다 압니다. 또 연못 이쪽에서 저쪽까지 뒷다리로 스물여덟 번 발길질 하면 건너갈 수 있다는 것도 알지요. 말 많은 갈매기의 부추김으로 앨리스는 집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수련 잎을 돌돌 말아 쥐고서 바다를 보겠다고 길을 나서요. 여기서 어린이들(또는 부모들)에게 제시되는 심리적 낚시 바늘은 너무도 뻔합니다. 그러나 글도 그림만큼 절제할 줄 아는 빌루는 결코 망치로 자신의 뜻을 못 박듯 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의 이야기는 우아하면서도 묘한 의미, 그리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담백하게 펼쳐집니다. 앨리스가 수련 잎에 누워 물 위에 떠서 뒤척이며 잠을 자다 맞이한, 처음 바다를 봤을 때의 모습을 기술한 장면을 보세요. 앨리스가 깨어났을 때 눈에 보인 건 오직 파란색뿐이었습니다. 앨리스는 초록의 강둑을 찾아 사방을 둘러보았지요. 환희와 두려움의 그 순간, 앨리스는 바다에 도달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앨리스는 조용히 개골거렸지요. 그 소리에 대한 유일한 답은 물 표면을 핥고 지나치는 바람 한 줄기뿐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낚임은 아주 육중해지는 반면, 앨리스가 파도를 타는 모습은 아주 섬세한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우리를 사로잡는 것은 환희와 두려움의 그 순간입니다. 느낌을 장려하는 것 외에 이러한 이중적 감정 더 나아가 갈등을 다루려고 하는 어린이 그림책이 얼마나 될까요? 앨리스는 결국 안전하게 제 연못으로 돌아오지만 앨리스 이야기의 핵심은 "집만큼 좋은 곳은 없어"가 절대 아닙니다. 빌루는 당연히도 보다 넓은 세상이 계속 손짓하리라는 것을 독자들이 알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으며 유혹합니다. 그리고 아주 시원한 결정적 장면으로 끝맺습니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도전해 오는 것들을 정확히 알고 있는 거지요.앨리스는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바다 한복판에서, 부들 숲 너머 이쪽 세상에서 본 것들을 떠올려 봤어요. 하지만 지금 앨리스는 지쳤고, 일을 잃은 채 혼자였어요.연못에서 헤엄을 치거나 갈대밭 속 깊이 뛰어들고 싶은 생각만 간절했지요. 앨리스는 울기 시작했어요."왜 그러니?"어디선가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ㄹ왔어요. 앨리스는 눈을 커다랗게 뜨고 주위를 둘러봤지요. 아무도 안 보였어요. 똑같은 목소리가 닷 ㅣ들리자 앨리스는 달을 올려다봤어요."난 여기서 안 살아. 강물을 따라 이리로 흘러왔어. 배며 사람들이며 도시도 봤단다.원하던 대로 바다에 았지만, 이젠 집에 가고 싶어!"그러자 물에 비친 달이 앨리스 쪽으로 다가오는 것처럼 보였어요. 도움을 주려고 내뻗는 손길처럼 말이지요. 달그림자는 개구리의 작은 수련 잎으로 바작 다가와 멈췄어요.목소리가 속삭였어요."나하고 함께 가자. 내가 길을 잘 알거든."p.24
내 이름은 오빠
밝은미래 / 아이하라 히로유키 지음, 김정화 옮김, 아다치 나미 그림 / 2009.06.15
11,000원 ⟶ 9,900원(10% off)

밝은미래명작,문학아이하라 히로유키 지음, 김정화 옮김, 아다치 나미 그림
어리광쟁이 여동생과 동생만 감싸는 부모님을 바라보는 오빠에 대한 이야기. 오빠인 '유타'는 지금까지 내 것이었던 엄마, 아빠의 사랑이 동생 몫이 되어 버리고, 엄마의 무릎도, 아빠의 무등도 모조리 동생 차지가 돼버려 불만이다. 유타는 공연히 비뚫게 행동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곧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은 똑같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여동생 모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깨달는다. 모든 언니, 오빠, 형, 누나들이 언니라는 걸, 오빠라는 걸, 형이라는 걸, 누나라는 걸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이다.아빠의 실업을 계기로 가족의 역할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낸 가족 동화 『아빠가 집에 있어요』를 이은 아이스토리빌의 두 번째 이야기인 『내 이름은 오빠』는 어리광쟁이 여동생과 동생만 감싸는 부모님을 바라보는 오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전 대가족 시대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삼촌, 고모 등 가족의 구성원이 많아 새로운 동생이 태어나도 사랑을 빼앗겼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핵가족화가 되어 두 명의 남매 또는 형제자매나 외동자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 동생을 돌봐 주어야 할 언니나 오빠, 누나, 형은 동생에게 엄마, 아빠를 빼앗긴 느낌을 받거나 동생을 위해 참거나 양보해야 할 일도 많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내 것이었던 엄마, 아빠의 사랑이 동생 몫이 되어 버리고, 엄마의 무릎도, 아빠의 무등도 모조리 동생 차지가 되어 버리지요. 동생을 챙겨 주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런 부모님의 태도에 오히려 서운함을 느끼고 비뚤게 행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은 똑같습니다. 여러분도 동생의 나이었을 때 자기밖에 모르는 응석받이이었을 테고요. 초등학생인 오빠 유타와 네 살짜리 여동생 모모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언니, 오빠, 형, 누나들이 언니라는 걸, 오빠라는 걸, 형이라는 걸, 누나라는 걸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을 것입니다.유타는 머릿속이 복잡하게 뒤엉키고눈물이 방울방울 떨어졌어요.유타는 그림을 책상 위에 놓았어요.하필이면 엄마 얼굴이 더러운 물에 번져 버렸어요.유타한테는 엄마가 우는 것처럼 보였어요.p44
종이로 만드는 자동차의 역사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사이먼 햅틴스톨 (지은이), 서기운 (옮긴이), 리처드 퍼거슨, 알렌 브라운 / 2020.11.25
25,000원 ⟶ 22,5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예술,종교사이먼 햅틴스톨 (지은이), 서기운 (옮긴이), 리처드 퍼거슨, 알렌 브라운
자동차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고, 사랑 받고, 관심을 받은 자동차 50대를 엄선했다. 이 책에 실린 50대의 자동차는 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역사를 일정 부분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역사 전반을 조명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헨리 포드가 최초로 대량 생산한 자동차인 모델 T에서부터 최근의 럭셔리한 최고급 자동차인 롤스로이스 레이스까지 자동차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그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서문 자동차 모델을 제작하는 방법 / 기본 테크닉 1908 포드 모델 T 1910 캐딜락 모델 30 1928 듀센버그 모델 J 1929 벤틀리 블로워 1930 팩카드 에이트 1932 포드 모델 B 1933 오토 유니언 타입 C 1934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 1937 부가티 타입 57 애틀란틱 1939 폭스바겐 비틀 1941 윌리스 지프 1948 시트로엥 2CV 1954 캐딜락 플리트우드 60 1955 시트로엥 DS 1956 체커 모터 코퍼레이션 A8 1957 VEB 트라반트 1959 알파 로미오 줄리에타 스파이더 1959 오스틴 미니 1961 재규어 E 타입 시리즈 1 1962 페라리 250 GTO 1963 애스턴 마틴 DB5 1963 포르쉐 911 1963 AC 카스 셸비 코브라 1964 포드 GT40 1964 포드 무스탕 마크 1 1967 셰브롤렛 코베트 스팅레이 1969 페라리 디노 246 1969 폰티악 GTO 1974 람보르기니 쿤타치 1976 GM 홀덴 유트 HX 1977 폰티악 파이어버드 트랜스 AM 1980 아우디 콰트로 1981 델로리안 DMC 1990 혼다 NS X 1992 크라이슬러 닷지 바이퍼 1992 맥라렌 F1 1992 제너럴 모터스 허머 H1 1997 토요타 프리우스 1998 아우디 TT 1999 BMW Z8 2005 스바루 임프레자 2005 부가티 베이론 2006 코닉세그 CCX 2007 아우디 R8 2008 다임러 스마트 포투 2009 캐딜락 원 2010 메르세데스 SLS AMG 2011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2013 레인지 로버 스포츠 2013 롤스로이스 레이스 칼럼 :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자동차 모델 조립 방법 색인재미있는 자동차의 역사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자! 역사적인 명차 50대를 뜯어서 만들면 나만의 멋진 자동차 박물관 완성!!! 칼이나 가위 필요 없이 쉽게 뜯어지는 정교한 조립도면 + 풀만 있으면 조립 가능 + 자동차 정보가 가득한 카 히스토리가 한 권에 쏙! 1908년 포드 모델 T부터 2013년 롤스로이스 레이스까지 시대를 대표했던 50대의 자동차와 함께 자동차의 역사를 탐험해보자! 자동차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고, 사랑 받고, 관심을 받은 자동차 50대를 엄선했다. 이 책에 실린 50대의 자동차는 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역사를 일정 부분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역사 전반을 조명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헨리 포드가 최초로 대량 생산한 자동차인 모델 T에서부터 최근의 럭셔리한 최고급 자동차인 롤스로이스 레이스까지 자동차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그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기념비적인 50대의 자동차를 모두 소유한 사람은 전 세계에서 아무도 없다. 이 자동차들을 모두 운전해 본 사람도 있을 리 만무하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 자동차들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만들며, 꿈꿀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이 책의 구성| - 2권의 책이 한 권에 : 위 책은 카 히스토리, 아래 책은 조립 설계도면으로 구성, 차를 만들고 위 책만 따로 보관하면 끝! - 위 카 히스토리 책 : 위 책은 각 자동차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동차 사양과 모델 사진으로 구성 - 아래 종이 모델 조립 설계도면 책 : 아래 책은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는 정교하고 선명한 조립 설계도가 인쇄되어 있다. 책 뒤쪽에 있는 조립 설명을 따라 조립하면 멋진 3D 자동차 모델 50대를 만들 수 있다. |이 차에 나오는 재미있는 자동차의 역사| 1908 포드 모델 T(Ford Model T) 헨리 포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충분히 구입해 유지할 수 있는 최초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대량 생산 신기술을 사용했다. 모델 T는 혁신적이거나, 속도가 빠르거나, 럭셔리하지는 않았지만 가격이 저렴했다. 또한 최초로 자동차에 라디오를 설치했다. 모델 T는 1918년 미국 전역에서 굴러다니는 자동차 중 절반을 차지했다. 모델 T는 19년 동안 1700만 대가 제작되었다. 1928 듀센버그 모델 J(Duesenberg Model J) 듀센버그 형제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차’를 디자인하기 위한 계획에 착수했다. 아니나 다를까, 모델 J는 1928년 뉴욕자동차쇼(New York Car Show)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켰고, 속도가 빠르고 힘이 좋은 특징 덕분에 당대 가장 인기 있는 차로 발돋움했다.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와 알 카포네(Al Capone) 등 유력인사들도 이 차를 구입할 정도였다. 1937 부가티 타입 57 애틀란틱(Bugatti Type 57 Atlantic)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로 종종 회자되곤 하는 부가티 타입 57 애틀란틱은 가장 희귀하고 소장가치가 있는 자동차 중 하나이다. 부가티는 약 700대의 타입 57 모델을 생산했는데 이 중 곡선미를 자랑하는 애틀란틱 모양은 단 4대만 생산했다. 이 중 단 2대만이 살아남았다. 백만장자 패션 디자이너인 랄프 로렌(Ralph Lauren)이 1대를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1대는 2010년 캘리포니아 박물관이 3,000만 달러에 구입했다. 1939 폭스바겐 비틀(Volkswagen Beetle) 히틀러(Hitler)는 독일인 자동차 제조업자인 페르디난드 포르셰에게 5인 가족이 탑승할 수 있는 가격 1,000 라이히스마르크(Reichsmark, 1925년부터 1948년까지 이용되던 독일 마르크화-필자 주) 이하 대의 ‘국민차’를 디자인하라고 명령했다. 그 당시 화폐가치로 1,000 라이히스마르크는 오토바이 1대보다 조금 비싼 가격에 불과했다. 포르셰의 비틀은 대성공을 거두어 2,100만 대 이상이 팔려나가 전 시대를 망라해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1941 윌리스 지프(Willys Jeep)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오프로드(off-road) 자동차인 지프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군용차량인 지프는 미국 연방정부의 요청으로 49일 만에 급하게 디자인되었다. 1959 알파 로미오 줄리에타 스파이더(Alfa Romeo Giulietta Spider) 알파의 오픈카는 모두 ‘스파이더’라는 모델명이 붙여졌다. 스파이더는 영화 에서 더스틴 호프만(Dustin Hoffman)이 타고 나와 1960년대 당시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2006년에는 최고속도 235 km/h에 6기통 엔진을 장착해 재생산되기도 하였다. 1959 오스틴 미니(Austin Mini) 비틀스(The Beatles), 마가렛 공주(Princess Margaret), 그리고 트위기(Twiggy)와 같은 유명 인사들이 트렌디한 신차인 미니를 타고 런던 시내를 누비고 다니자 미니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1963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DB5 근육질 외관을 갖춘 정통 영국 스타일의 DB5는 첩보물 007시리즈의 편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James Bond)의 자동차로 나오면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1963 포르셰(Porche) 911 폭스바겐 비틀을 디자인한 포르셰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비틀과 비슷한 벌레의 눈을 단 모양의 차체와 후면 공랭식(air-cooled)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를 출시한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911과 비틀의 유사성은 이게 전부다. 911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최고 속도도 211km/h에 달했다. 1964 포드 무스탕 마크 1(Ford Mustang Mark 1) 쿨한 매력의 무스탕은 출시되자마자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등장했다. 1965년 윌슨 피켓(Wilson Pickett)의 싱글 앨범인 ‘무스탕 샐리(Mustang Sally)’를 필두로, 1968년엔 영화 역사상 가장 호평을 받은 추격 스릴러 영화로 스티브 맥퀸(Steve Mcqeen)이 주연을 맡은 에 등장했다. 심지어 에서는 암살자가 탄 무스탕이 제임스 본드가 탄 DB5를 추격해 본드를 체포하기까지 했다. 1974 람보르기니 쿤타치(Lamborghini Countach)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람보르기니 디자인 팀장이 이 신차의 디자인 도면을 최초로 봤을 때 “쿤타치Countach)!”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쿤타치’는 이탈리아 피에몬테(Piedmont) 지역 방언으로 남자가 아름다운 여자를 봤을 때 쓰는 감탄사다. 이 이름이 그대로 굳어졌고 람보르기니의 이 파격적인 신차는 슈퍼카의 새로운 디자인 스타일을 선도해 수십 년 동안 유행을 이끌었다. 1997 도요타 프리우스(Toyota Prius) 프리우스는 최초의 하이브리드(hybrid) 자동차로 제조사와 운전자 모두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자각하게 해준 상징과도 같았다. 저속에서는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되지 않는 전기 모터로 추진되기 때문에 가솔린 전용 자동차보다 연료소모가 적고 공해 물질도 적게 배출되었다. 2005 부가티 베이론(Bugatti Veyron) 베이론은 지금껏 만들어진 자동차 중 가장 유명한 슈퍼카다. 중형 엔진, 4륜구동의 2도어 쿠페로 가격은 130만 달러이며 도로용 자동차 중 최고속도가 가장 높다. 2009 캐딜락 원(Cadillac One) 미국 대통령의 최신 리무진인 캐딜락 원 제작에는 30만 달러가 소요되었다. 백악관 내에서는 ‘비스트(the Beast)’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캐딜락 원’은 파워풀한 대형 디젤 엔진을 갖춘 캐딜락 STS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튼튼한 보안 옵션으로 무장해 ‘자동차를 닮은 탱크’라고 불렸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웅진주니어 / 김화요 (지은이), 오윤화 (그림)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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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명작,문학김화요 (지은이), 오윤화 (그림)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 다정하고 인기 많은 반장 고효민, 어려워진 집안 환경으로 마음에 그늘이 진 임수현, 부족한 것 하나 없지만 무엇에서든 1등이 아니면 불안한 강주목. 같은 반이지만 서로 거리를 두던 세 사람은 주목이 생일 파티에서 지갑이 없어지면서 뜻밖의 방향으로 얽히게 된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는 세 아이의 시점으로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친구 관계, 어린이들의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 냈다. 우리는 과연 편견과 선입견을 넘어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는 동화이다.0. 도난 사건 1. 고효민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2. 임수현 “아마 나는 지금처럼 숨죽이고 있을 것이다.” 3. 강주목 “어쩌면 그렇게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었나 보다.” 작가의 말“어쩌면 그렇게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었나 보다.” 함께 있어도 외로운 아이들의 세 갈래 이야기 밝고 싹싹한 아이, 정의로운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 고효민. 친구들의 따돌림을 겪고 무표정한 얼굴 뒤로 마음을 숨겨 버린 아이, 임수현. 언제나 반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아이, 가장 용돈을 많이 받는 아이, 가장 주목받는 아이였지만 고효민에게 밀려 반장 자리를 놓치고 불안해진 아이 강주목. 셋은 같은 반이지만 각자의 이유로 서로 거리를 둔다. 그러다 강주목의 생일 파티에서 주목이 엄마의 지갑이 사라지고, 고효민이 도둑으로 몰리면서 아이들은 뜻밖의 방향으로 얽히게 된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는 고효민, 임수현, 강주목 각각의 시점으로 지갑 도난 사건을 풀어낸다. 독자들은 세 아이의 이야기를 차례로 들으며 사건을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하게 된다. 모두의 일상을 뒤흔든 사건은 아이러니하게도 세 아이가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계기가 된다. “평상시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어서 더욱 공감된다.”는 어린이심사단의 평처럼, 일상적인 사건을 소재로 아이들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바라보는 작품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그 친구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누구나 미지의 우주를 품고 있는 존재라는 점이 이 책을 통해 여러분께 닿았으면 좋겠어요._작가의 말 중에서 마음의 벽을 무너뜨려야 얻을 수 있는 성장과 연대 임수현과 강주목은 가정 형편도 처한 상황도 다르지만, 한편으로는 아주 닮았다. 임수현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어려워진 경제적 여건, 친구들의 갑작스러운 따돌림으로 괴로움을 겪는다. “이제부터는 친구를 깊이 사귀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지만 다른 사람을 모두 몰아낸 자리에는 메마른 마음의 벽만 남는다. 강주목은 마음의 둘레에 높은 벽을 쌓아 올린 채 남들을 내려다보는 것에 익숙하다. 단 한 번도 친구를 사귀어 본 적 없고, 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 하지만 자기보다 별로 나아 보이지도 않는 고효민이 아이들의 주목을 빼앗아 가자 발밑이 흔들리는 듯한 불안함을 느낀다. 임수현과 강주목은 마음의 벽 안에 자신의 약한 부분을 숨기고 있다. 벽 안에 숨으면 상처받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다른 사람이 내민 손을 맞잡지도 못한다. 지갑 도난 사건은 두 아이가 자신이 쌓아 올린 마음의 벽을 넘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된다.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서도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지 않으려고 수난을 감수하는 고효민의 올곧은 자세가 둘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자신의 비겁함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임수현, 편협했던 마음을 인정하고 고효민에게 사과하기로 결심하는 강주목의 용기가 짙은 여운을 남긴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는 성장통을 겪더라도 부단히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함께해야 함을, 나 홀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은 없음을 전한다. 교실 속 일그러진 다수의 폭력, 그럼에도 발견하는 희망 고효민은 지갑을 훔친 범인으로 오해받으면서 순식간에 인기 많은 반장에서 왕따로 전락한다. 아이들은 지갑이 고효민이 사는 내별마을에서 발견되었다는 얄팍한 정황만 가지고 고효민을 범인으로 단정한다. 고효민의 집이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는 점도 편견의 이유가 된다. 임수현은 전학을 오기 전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뚜렷한 이유 없이 따돌림을 당한다. 임수현은 “내 얼굴에 깃든 불행과 위축된 모습”이 아이들의 따돌림을 부추겼다고 생각하며 무력감을 느낀다. 두 교실에서 일부 아이들은 약하다고 생각되는 친구를 잔인하게 괴롭힌다. 그리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다수라는 가면 뒤에 숨어 사건의 일면을 왜곡해 호기심 거리로 소비하고 방관한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는 타자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얼마나 큰 폭력이 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그럼에도 고효민을 범인으로 몰아갔던 강주목이 내가 보는 단면만으로는 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그러므로 쉽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깨닫는 장면은 독자들에게 희망을 준다. 타인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용기가 나와 세상을 바꾸리라고 믿는 작품이다. 끝까지 긴장감 있게 갈등 구조를 이끌어 가는 역량이 놀랍다. 계급적, 성격적 차이가 뚜렷한 등장인물들도 서사 속에 생생하게 구현되어 있다._심사평에서
공기
풀빛 / 라라 알바네세 지음, 체코 마리니엘로 그림, 김은영 옮김 / 200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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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자연,과학라라 알바네세 지음, 체코 마리니엘로 그림, 김은영 옮김
물, 불, 흙, 공기 네 가지 원소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의 세계를 보여주는 '4원소로 보는 자연 이야기' 시리즈다. 물은 어떻게 생성되는지, 불은 어떤 일을 하는지, 흙 속에 무엇이 살며, 공기는 무슨 색깔인지 등 4원소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정보를 쉽게 담았다. 과학이 발달해 106가지 화학원소가 밝혀졌음에도 이 네 가지 원소는 물질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으로 쓰인다. 각 원소마다 한 권씩 구성했다. 그림과 사진, 쉬운 설명으로 구성했으며 환경오염과 고갈 현상을 설명해 자원의 소중함도 일깨운다.1권 - 물 물, 진짜 좋은 친구 여기도 물, 저기도 물 양동이 속에 가득 찬 생명 물의 모양 올라간 것은 내려와야만 한다 목마른 지구 깊고 넓은 바다 물은 예술가 물에게 일을 시키다 무서운 물 더러워진 물 2권 - 불 우리 곁에 있는 고마운 불 불을 피우는 방법 불은 어떻게 끄나 어마어마하게 큰 불덩어리 땅에서 불이 솟아나다! 불의 색깔 불을 길들이다 모닥불 피워 놓고 불은 어디에 쓸까? 불을 이용한 일 불장난은 안 돼! 3권 - 흙 맨발로 느껴 봐요! 땅 위에서, 땅 속에서 산에서 바다까지 우리를 먹여 살리는 땅 흙, 모래, 돌, 바위... 바윗돌 깨뜨려 바위는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 줄까요? 땅속의 보물 한 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지구 흙을 어디에 쓸까요? 깨지기 쉬운 균형 4권 - 공기 공기가 아무것도 아니라구? 날자! 날자! 숨을 쉬려면 공기가 필요해! 만약에 공기가 없다면 뜨거운 공기, 차가운 공기 높이 높이 솟아올라 공기도 움직여! 공기의 에너지를 이용해 보자 공기도 색깔이 있을까? 색깔이 있는 빛 공기를 깨끗하게 지켜 주세요!
명화로 배우는 그림 상상력
시원북스 / 가이 필드 (지은이), 이소윤 (옮긴이) / 2020.06.16
16,000원 ⟶ 14,400원(10% off)

시원북스예술,종교가이 필드 (지은이), 이소윤 (옮긴이)
시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확고한 기법으로 높게 평가 받는 27명의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1800년대의 고흐부터 1900년대 무라카미까지 오랜 시간을 관통하며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전통 기법에서부터 현대의 팝아트 · 그래피티 · 그래픽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예술 기법을 알려준다. 이들은 시간을 뛰어넘고 장르를 뛰어넘어 후대에 영화, 음악 등의 예술적 영감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언뜻 보면 매우 간단해 보인다. 심지어 낙서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예술세계를 잘 표현하여 높게 평가 받고 있는 작품들이다. 쉽고 간단하게 그린 것만 같은 그림들, 그래서 대중으로 하여금 ‘나도 저 정도는 그릴 수 있어’라는 생각을 갖게끔 하는 작품들을 따라 그려보자. 이 작품들이 영화, 음악 등 다른 장르에 영감을 주었듯이, 어린이들에게는 창의성을 어른들에게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사할 것이다.머리말 팝아트의 창시자, 워홀 우연의 형상들, 아르프 빛나는 대담함, 레제 소용돌이치는 하늘, 반 고흐 천재화가, 칸딘스키 위대한 격자무늬, 몬드리안 착시 예술, 라일리 기묘한 아름다움, 마그리트 그래피티 아트, 해링 기하학의 색채 이론, 들로네 바이오모픽 아트, 미로 중국 산수화, 팡 샤오링 불가능한 입체 구성, 에셔 미래에서 온 그림, 아프 클린트 장식적인 추상미술, 곤차로바 무지개 꽃의 향연, 무라카미 거대한 거미 조각상, 부르조아 해골을 그린 낙서 화가, 바스키아 초현실적인 얼굴들, 피카소 새들의 콜라주, 브라크 동심을 담은 회화, 모라 머릿속에서 춤추는 예술, 뒤뷔페 태피스트리 직물 패턴, 슈퇴츨 상징의 아이콘, 크래스너 도트의 여왕, 쿠사마 도시로 떠나는 산책, 클레 가위로 그린 정원, 마티스 타임라인 “나도 이 정도는 그릴 수 있겠는데!” 유명 예술 작품을 보면서 한 번쯤은 말해본 적 있을 거예요. 이제 그 작품들을 여러분이 직접 그려볼 차례입니다! 쉽게 그렸을 것만 같은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 그들은 어떻게 유명해져 갤러리에 걸리게 된 걸까요? 사실 가장 단순해 보이는 작품으로부터도 우리가 배울 것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 책에 담겨진 작품들도 여러모로 중요한 작품들입니다. 그려진 기법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그 작품이 의미하는 바 때문에 중요하지요.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스타일을 작업해 보면서 다양한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면서 독보적인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각 예술가들의 이야기, 그들에 대한 정보와 그 시대의 예술 운동에 대해 배워보세요. 이 책은 예술가들과 예술 운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그림에 대한 배경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이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기법에 영감을 받아, 여러분만의 독특한 그림을 그려보세요. 피카소 스타일의 인물화, 칸딘스키 스타일의 그림 등 27개의 가이드를 받아 스스로 예술 거장이 되어볼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27명의 예술가의 작품에 27개의 드로잉 샘플을 제공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유명 명화를 쉽고 간단하게 따라 그린다 예술가에게 받은 영감으로 어린이들은 창의성을, 어른들은 아이디어를! 이 책은 시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확고한 기법으로 높게 평가 받는 27명의 예술가들을 소개합니다. 1800년대의 고흐부터 1900년대 무라카미까지 오랜 시간을 관통하며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전통 기법에서부터 현대의 팝아트 · 그래피티 · 그래픽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예술 기법을 알려줍니다. 이들은 시간을 뛰어넘고 장르를 뛰어넘어 후대에 영화, 음악 등의 예술적 영감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언뜻 보면 매우 간단해 보입니다. 심지어 낙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예술세계를 잘 표현하여 높게 평가 받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쉽고 간단하게 그린 것만 같은 그림들, 그래서 대중으로 하여금 ‘나도 저 정도는 그릴 수 있어’라는 생각을 갖게끔 하는 작품들을 따라 그려보세요. 이 작품들이 영화, 음악 등 다른 장르에 영감을 주었듯이, 어린이들에게는 창의성을 어른들에게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사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선생님 혹은 부모님과 함께 예술가 소개하기 - 예술가들의 그림 기법을 책에 나와 있는 단계별로 똑같이 하나씩 따라 하기 - 색깔이나 위치, 모양 등을 변형하여 응용하여 그려 보기 - 예술가의 기법을 나만의 상상력으로 표현해 보기 ● 어린이 혹은 어른 예술가에 대해 어렵지 않게 소개되어 있고 예술 작품이 단계별로 하나씩 기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단계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동일한 예술작품이 완성됩니다. 명화를 소재로 하고 있어 어른들이 접근하기에 유치하지 않으며 쉽고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컨셉들을 소재로 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접근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소공녀
지경사 /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이규희 엮음, 하의정 그림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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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사명작,문학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이규희 엮음, 하의정 그림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세계 명작 중에서도 어린이가 꼭 읽어봐야 할 작품만을 엄선하여 선별한 시리즈. 40권에서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공주, 세라 크루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 썼으며, 내용 이해를 돕는 삽화를 곳곳에 배치하여 흥미를 더했다.세라 프랑스 어 수업 아멘가드 로티 베키 다이아몬드 광산 다이아몬드 광산 뒷이야기 다락방 생활 멜키세덱 인도에서 온 신사 람다스 벽 너머에 헐벗은 아이 멜키세덱이 보고 들은 것 마법 방문객 바로 이 아이야! 다시 공주가 되어 앤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프리미엄 세계 명작선』 시리즈 제40권 본 시리즈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세계 명작 중에서도 어린이가 꼭 읽어봐야 할 작품만을 엄선하여 선별했습니다. 각 권은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 썼으며, 내용 이해를 돕는 삽화를 곳곳에 배치하여 흥미를 더했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공주, 세라 크루 민틴 여학교의 특별 기숙생으로 행복하게 살던 세라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다락방의 하녀가 됩니다. 하지만 세라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꿈을 잃지 않죠. 아멘가드와 로티 그리고 다락방에 사는 어린 하녀 베키, 그녀의 비밀 친구인 멜키세덱과 람다스까지, 세라의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또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세라는 언제나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어 듣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준답니다. 그녀처럼 꿈을 잃지 않고 믿는다면 마법 같은 이야기가 진짜가 되어 눈앞에 펼쳐질 거예요. 세라의 다락방처럼 행복한 마법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그 이야기가 한결 따뜻하네요. 하지만 바스티유 감옥도 아가씨가 이야기하면 따뜻하게 느껴져요.”베키가 감탄해서 말했다.“그건, 이야기에는 다른 걸 생각하게 해 주는 힘이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몸이 힘들 때는 오히려 다른 무엇인가를 더 생각하게 되는 거지.”
Go Go 카카오프렌즈 26 : 폴란드
아울북 / 김미영 (지은이), 김정한 (그림) / 2022.11.23
16,800원 ⟶ 15,120원(10% off)

아울북역사,지리김미영 (지은이), 김정한 (그림)
세계를 무대로 꿈꾸며 성장할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은 꿈의 크기를 바꾸게 할 만큼 중요한 일이다. 이 시리즈는 세계로 나아가 꿈을 펼칠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로, 처음 세계를 접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주제와 내용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내어 세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카카오프렌즈가 역사 퍼즐을 찾아 떠난 스물여섯 번째 나라는 폴란드다. 북쪽으로 발트해를 끼고 여러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한마디로 유럽의 한가운데 있는 나라다. 폴란드로 시간여행을 떠난 카카오프렌즈는 유럽 대륙의 중심에서 어떤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을까? 7살에 작곡을 시작한 천재 음악가 쇼팽과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 마리 퀴리가 태어난 도시 바르샤바. 폴란드의 수도이자 세계적인 위인들의 고향인 바르샤바에는 놀라운 사연이 있다. 지금의 바르샤바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폐허가 된 바르샤바 땅 위에 폴란드 국민들이 과거 아름다웠던 바르샤바의 모습으로 완벽히 재건한 도시라는 것! 사실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폴란드는 예로부터 적의 침입이 잦았다. 제2차 세계 대전이 폴란드의 항구 도시 그단스크에서 시작되었다는 걸 아는 이는 얼마나 될까? 심지어 나라를 빼앗긴 폴란드가 무려 100년 넘게 지도에서 사라진 적이 있다는 건?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여행을 통해 오랜 세월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으며 독립을 위해 싸워야 했던 폴란드의 가슴 아픈 역사를 알아간다.1장 폴란드 왕국의 옛 수도 크라쿠프 폴란드 이야기 2장 죽음의 천사가 나타났다! 폴란드 전성기를 연 야기에우워 왕조 3장 소금 광산 유령의 정체는 누구? 폴란드의 보물 광산 4장 쇼팽의 흔적을 따라서 조국을 사랑한 천재 작곡가 5장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다! 그단스크와 볼레스와비에츠 6장 폴란드인의 영혼의 안식처 아름다운 자연 휴양지 자코파네 7장 바르샤바의 수난 전쟁이 남긴 상처 8장 벽돌 한 장까지! 바르샤바에 일어난 기적 부록 _ 컬러링/연표카카오프렌즈와 떠나는 세계 역사 문화 여행 동유럽 역사와 문화 예술의 중심, 폴란드로 Go Go!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등극! 대체불가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 신간 폴란드 편이 나왔어요! ★ 는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예요! ★ 세계사를 처음 배우는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요! ★ 아이가 늘 기다리는 책이에요.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출간되면 좋겠어요! ★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세계사 지식까지 겸비해 우리 가족이 함께 즐겨 보는 책이에요! ★ 아이가 여러 번 읽으며 세계 역사 문화 상식은 물론, 책 읽는 재미를 알아가요! ★ 여권 부록에 캐릭터 스티커를 붙이며 세계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독자들의 서평 중에서- 누적 판매 200만 부를 돌파한 초베스트셀러 시리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학습만화의 명가 ‘아울북’의 놀라운 콜라보! 출간된 지 5년 만에 누적 판매 200만 부 돌파한 대체 불가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시리즈! 으로 학습만화의 시장을 연 아울북과 카카오프렌즈가 만나 탄생시킨 이 시리즈에서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무지, 콘, 네오, 프로도, 튜브, 제이지, 어피치는 자신들의 성격을 드러내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뿜는다. 시리즈는 카카오프렌즈가 시간여행의 주인공이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로 독자들은 카카오프렌즈의 재기발랄한 여행을 통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한다. 깜찍한 캐릭터의 매력에 재미있는 스토리와 알찬 정보까지 겸비한 책으로, 어린 독자와 부모님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라 시리즈 전체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만약 역사를 바꿀 수 있다면, 그 시간으로 갈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할까? 실감나는 설정에 상상력을 더해 자연스럽게 세계 역사의 흐름이 익숙해진다! ‘만약 내가 세종대왕이었다면…?’ ‘만약 내가 나폴레옹이었다면…?’ 역사에 ‘만약’이 존재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리고 그 시간, 그 장소에 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런 호기심으로 시작된 시리즈는 세계의 역사가 퍼즐 형태로 보관된 ‘히스토리 뱅크’에 악당 이프가 침입해 퍼즐이 뿔뿔이 흩어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이야기에서 카카오프렌즈는 퍼즐을 되찾기 위한 히스토리 뱅크의 비밀요원으로 변신한다. 퍼즐의 힘으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당 남매 이프와 이브 그리고 인공지능 컴퓨터 이프고에 맞선 카카오프렌즈는 세계 역사 속 곳곳을 누비며 역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시간문을 건너 세계의 역사 현장 속에서 모험을 펼치며 여행하다 보면 세계의 역사와 문화 상식이 나도 모르는 사이 머릿속에 쏙쏙 저장된다. 세계라는 무대에서 꿈을 펼칠 아이들을 위한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세계를 무대로 꿈꾸며 성장할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은 꿈의 크기를 바꾸게 할 만큼 중요한 일이다. 이 시리즈는 세계로 나아가 꿈을 펼칠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로, 처음 세계를 접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주제와 내용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내어 세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다채로운 역사, 문화,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직접 역사의 한 장면을 경험한 듯이 내용을 이해하고, 생생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구성된 역사 문화 상식 코너에서 지식을 깊고 넓게 구체화할 수 있다. 책 말미에 구성된 연표를 통해 세계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컬러링으로 즐겁게 마무리하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이뤄진 이 도서는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세계 여러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와 함께 온 가족이 방구석 세계 여행을 떠나 보자! 피아노의 시인 쇼팽과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은 위대한 과학자 마리 퀴리의 나라 폴란드! 동유럽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라, 폴란드에는 어떤 역사와 문화가 숨어 있을까?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시간문을 건너 폴란드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자! 카카오프렌즈가 역사 퍼즐을 찾아 떠난 스물여섯 번째 나라는 폴란드다. 북쪽으로 발트해를 끼고 여러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한마디로 유럽의 한가운데 있는 나라다. 폴란드로 시간여행을 떠난 카카오프렌즈는 유럽 대륙의 중심에서 어떤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을까? 7살에 작곡을 시작한 천재 음악가 쇼팽과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 마리 퀴리가 태어난 도시 바르샤바. 폴란드의 수도이자 세계적인 위인들의 고향인 바르샤바에는 놀라운 사연이 있다. 지금의 바르샤바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폐허가 된 바르샤바 땅 위에 폴란드 국민들이 과거 아름다웠던 바르샤바의 모습으로 완벽히 재건한 도시라는 것! 사실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폴란드는 예로부터 적의 침입이 잦았다. 제2차 세계 대전이 폴란드의 항구 도시 그단스크에서 시작되었다는 걸 아는 이는 얼마나 될까? 심지어 나라를 빼앗긴 폴란드가 무려 100년 넘게 지도에서 사라진 적이 있다는 건?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여행을 통해 오랜 세월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으며 독립을 위해 싸워야 했던 폴란드의 가슴 아픈 역사를 알아간다. 하지만 폴란드에 슬픈 역사만 남아 있는 건 아니다. 고풍스러운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폴란드 왕국의 옛 수도 크라쿠프부터 지동설을 주장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다녀갔다는 거대한 비엘리치카 소금 광산, 동유럽의 알프스 타트라산맥이 있는 자코파네까지, 폴란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하다. 그럼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당 남매 이프, 이브에 맞서 폴란드의 역사를 구하러 지금 바로 떠나 볼까?
비밀의 강
사계절 / 마저리 키넌 롤링스 지음, 김영욱 옮김, 레오 딜런.다이앤 딜런 그림 /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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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그림책마저리 키넌 롤링스 지음, 김영욱 옮김, 레오 딜런.다이앤 딜런 그림
"새들과 꽃들과 신선한 공기와 동물들이 모여 풍요로운 자연을 이룬다. 그리고 그 가운데 사람들이 있다. 이 작품은 사람과 자연, 그 둘 사이에 여전히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음을 알려준다." - 2012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 의 심사평 1955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반세기 넘게 사랑 받아온 전설의 그림책이 두 번째 판본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원저자 마저리 키넌 롤링스는 미국 남부의 전원생활을 그린 작품들로 당대에 이름을 알렸다. 역시 1930년대 플로리다 흑인 가족의 식탁에서부터 출발해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노래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이치를 그려낸다. 작가 사후 유작으로 출간되어 이듬해 뉴베리 명예상을 받은 초판에 이어, 일러스트레이터 부부 레오 딜런, 다이앤 딜런이 새로 그림을 그린 두 번째 판본이 2012 볼로냐 국제도서전 픽션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를 사랑하는 소녀 칼포니아가 사는 마을에 불경기가 찾아온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생선을 팔며 정직하게 살아온 아빠도 언제 일자리를 잃게 될지 모른다. 아빠를 다시 웃게 할 커다란 물고기 잡으러 나선 길, 아무도 본 적 없고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비밀의 강'을 향해 가는 길. 칼포니아의 단짝인 강아지 버기 호스가 정답게 동행을 한다. 자연과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에 이로울, '정도(程度)'를 지키는 미덕. 최소한의 소유와,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베풀 줄 아는 도리를 당부하는 이야기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숲과 나무 풀 꽃 향기가 코 끝을 스치는 듯하다. 메기를 한아름 잡은 칼포니아가 집으로 돌아가는 어두운 밤길, 작은 소녀의 귀가길을 지켜주는 거대한 숲의 숨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온다. 자연과 인간의 공생에 대한 수수께끼를 환상적인 서사로 풀어낸 작품. 욕심을 경계하자는 고전적 주제의 이야기가, 눈부신 재능을 가진 21세기 화가들의 손끝에서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2012년 볼로냐 라가치 상 우수상 수상작! 『비밀의 강』은 2012년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퓰리처 상을 받은 미국의 유명 작가인 마저리 키넌 롤링스가 남긴 작품으로, 1955년에 유작으로 출간되어 1956년에는 뉴베리 명예상을 받기도 한 작품입니다. 50년이 넘게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2011년 일러스트레이터 부부인 레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이 작품에 새로운 입김을 불어 넣어, 다시금 주목을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이야기한 선명한 주제와 자연의 신비로움을 포착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새롭게 명작의 반열에 오른『비밀의 강』입니다. 순수한 동심으로 찾아낸 대자연의 비밀 이야기는 플로리다 숲속 마을을 배경으로 합니다. 단란한 가정에서, 시 짓기를 좋아하는 소녀 칼포니아는 부족함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지요. 그런데 마을에 물고기가 잡히지 않으면서 칼포니아 아빠네 생선 가게는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처하고, 마을 전체도 불황을 겪게 됩니다. 칼포니아는 아빠를 돕기 위해, 큰 물고기를 잡기로 결심하고‘비밀의 강’을 찾아 나섭니다. 작품을 이해하는데, ‘비밀의 강’에 대한 해석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밀의 강’은 실재하는 강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드러내는 하나의 상징입니다. 작가가 생각하는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는 칼포니아가 비밀의 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드러납니다. 칼포니아는 마을에서 가장 지혜로운 아주머니의 조언대로, 비밀의 강을 찾기 위해 코끝을 따라 갑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방법이지요. 그런데 때마침 토끼나 파란 어치가 나타나 시선을 돌리고 자연스레 방향을 틀면서 비밀의 강에 도착하게 됩니다. 우연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연찮게 강둑에 매여진 배를 찾게 되고, 특별한 미끼도 없이 분홍빛 주름 종이로 커다란 메기들을 척척 잡습니다. 작가는‘비밀의 강’을 찾고 메기를 잡는 과정을 통해서 순수한 동심을 통해서만 자연의 본모습에 다가갈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즉,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바랄 때 대자연이 응답하고 도와줌을 보여 줍니다. 자연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그것을 베풀어야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칼포니아는 부엉이, 곰, 표범을 만나고 그때마다 가장 싱싱한 메기를 대접합니다. 칼포니아가 배고픈 짐승들과 메기를 나누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쩌면 칼포니아는 어두운 숲길을 무사히 빠져나오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나눔의 미덕은 사람 사이에도 필요합니다. 칼포니아 아빠는 생선 값을 낼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외상으로 물고기를 나눠 줍니다. 이 물고기 덕분에 굶주렸던 사람들은 기운을 차리고, 일자리를 얻고 마을은 어려운 시기를 벗어납니다. 작품 끝에서 칼포니아는 다시금 비밀의 강을 찾아 나서지만 끝내 실패하고 맙니다. 알버타 아주머니는 비밀의 강은 마음속에 있다고 일러 줍니다. 그건 바로 비밀의 강을 만나는 열쇠가 우리 마음속에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진정으로 순수하게 바라는 마음, 자연으로부터 받은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는마음을간직해야만,‘ 비밀의강’을만나게되는것이지요. 클래식한 일러스트레이션과 단단한 서사의 힘 레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 부부는 함께 작업하여 칼데콧 상을 2번이나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부부입니다.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정성스럽게 표현한 그림은, 보는 이를 압도하지요. 그림은 1930년 미국 남부 플로리다의 자연 환경과 생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숲이 많고 습지가 많은 플로리다의 자연 환경이 눈앞에 펼쳐진 듯합니다.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는 마치 따뜻한 온기처럼 그림을 감싸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흑인들의 소박한 일상이 정겹습니다. 1930년대 모습을 잘 재현한 복장과 천진한 표정에서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숲속을 그린 장면들은 따뜻한 분위기를 넘어서, 더 넓은 상상의 지평으로 시야를 확대합니다. 그림에서는, 다양한 단서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숲속 나무들은 사람처럼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뭇가지들은 사람 팔처럼 뻗어 있고, 나무 밑동, 줄기, 잎사귀에서도 다양한 표정이 느껴집니다. 동물들의 눈빛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이 영롱하고, 깃털 하나에도 숨결이 담겨 있는 듯합니다. 마치 사람의 눈길이 닿지 않는 자연에는 더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딜런 부부는 환상적인 숲속 장면을 통해 자연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면서, 궁극적으로는 신비로운 자연 앞에 선 인간의 경외감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요사이 단순한 드로잉의 일러스트, 주변 생활을 담은 발랄한 그림책이 부쩍 많아 출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묵직한 내용을 담은 그림책이 새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비밀의 강』은 글과 그림 모두 상당히 고전적입니다. 그렇지만 무겁거나 교훈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요샛말로 ‘힐링’을 받은 느낌입니다. 순수한 동심의 가치, 풍요로운 자연의 선물, 배려와 나눔의 미덕의 가치가 잘 드러난 작품으로 읽은 뒤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줍니다. 어린 독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독서 체험이 될 것입니다.
풀꽃 친구야 안녕?
황소걸음 / 이영득 지음 / 2004.08.25
25,000

황소걸음자연,과학이영득 지음
조금만 신경 쓰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꽃을 중심으로 사진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 풀꽃 도감. 동화 작가이자 '우리풀.우리꽃을사랑하는모임'에서 수년간 활동해온 지은이가 풀꽃 이름에 대한 유래, 풀꽃에 얽힌 전설, 풀꽃으로 할 수 있는 놀이, 풀꽃의 쓰임새와 특징 등을 감칠맛 나는 우리말을 잘 살려 표현해내고 있다. 다른 도감이나 야생화 책들이 대부분 꽃만 싣고 있는 것에 비해, 잎이나 열매, 전체 모습 등도 함께 수록하고 사진 찍은 날짜도 밝혀 두었다. 또한 비슷한 식물끼리는 견주어 볼 수 있게 나란히 실어 현장에서 실물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꾸민 것이 특징이다.머리말 봄 냉이_ 풀꽃 악기 꽃다지_ 나는 구둣주걱 모양 꽃마리, 꽃바지_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 바지 주름잎_ 주름 뭐시라, 이름도 벨시럽네 개불알풀_ 개 불알 닮은 풀 별꽃_ 땅에서 피어난 별 얼치기완두_ 나는 정말 얼치기일까? 뽀리뱅이_ 궁금해, 뽀리뱅이야 개쑥갓_ 먹지 못하는 쑥갓 떡쑥_ 내가 정말 떡 해 먹는 풀 갈퀴덩굴_ 갈퀴가 있는 덩굴 광대나물_ 춤을 추는 광대 제비꽃, 팬지_ 팬지도 제비꽃 민들레_ 민들레 씨는 홀씨가 아니에요 토끼풀_ 잔디보다 열 배는 예쁜데 쇠뜨기_ 소가 정말 잘 뜯어 먹을까? 씀바귀_ 이 담에 뭐가 될까? 고들빼기_ 토끼 쌀밥 뱀딸기_ 뱀이 먹는 딸기라고요? 뚝새풀_ 물구나무서기 하고 싶은 풀 머위_ 능청스런 꽃 배암차즈기_ 너, 두고 보자! 자운영_ 자줏빛 꽃구름 벌노랑이_ 엉덩이 치켜든 벌 골무꽃_ 내가 골무 꿩의밥_ 꿩의밥 먹으면 꿩이 되나요? 솜나물_ 솜나물, 너였어? 꿀풀_ 꿀 방망이 장대나물_ 장대나물을 보고 세 번이나 놀랐어요 노루귀_ 노루가 어디 있노? 꿩의바람꽃_ 꿩이 뭐시라꼬? 현호색_ 하늘빛 꽃 개별꽃_ 숲 속 별 밭 앵초_ 일찍 피는 꽃 각시붓꽃_ 각시 닮은 꽃 둥굴레_ 저 깔끔한 풀 이름이 뭘까? 수영_ 아이, 새콤해! 쥐오줌풀_ 쥐 오줌 냄새가 난대요 여름 괭이밥_ 고양이 밥 중대가리풀_ 절 마당에서 봤어요 개미자리_ 잠자는 별 애기땅빈대_ 빈대 찾아온 개미 질경이_ 풀내 나는 제기 망초망, 망초_ 달걀 꽃 닭의장풀_ 녹아 내리는 꽃잎 상사화, 꽃무릇, 백양꽃_ 정말 한 번도 못 만나요? 방가지똥_ 강아지 똥도 아니고 애기똥풀_ 아기 똥이 뭐가 노래요? 명아주_ 지팡이 만드는 풀 별꽃아재비, 털별꽃아재비_ 나도 별 박주가리_ 박 바가지 닮았어요 까마중_ 화장실 옆에서 딴 까마중 마디풀_ 신석기 시대에도 살았대요 매듭풀_ 계급장 놀이 차풀_ 이름 값 톡톡히 하는 풀 계요등_ 닭 오줌 냄새 쇠비름_ 다섯 빛깔 풀 쇠무릎_ 숨은 별 찾기 여우구슬, 여우주머니_ 여우 구슬 새삼_ 뿌리 없는 식물 한련초_ 줄기를 뜯으면 까맣게 변하는 풀 소리쟁이_ 소리쟁이는 미끈덩쟁이 달맞이꽃_ 밤에 피는 꽃 갈퀴나물_ 갈퀴가 있는 덩굴 무릇_ 무릇 사람은 이질풀_ 쥐 앞발은 어떻게 생겼을까?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배꼽_ 쌍둥이 같다고요? 고마리_ 고마운 풀 환삼덩굴_ 어라, 요것이 뭘 닮았지? 배풍등_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배드민턴 공 사위질빵_ 장인 장모 사랑 그령?수크령_ 너도 이름이 있었구나 띠_ 단청 아래 또 단청 초롱꽃_ 초롱 닮은 꽃 엉겅퀴_ 앗, 따가워! 노루발_ 노루 발이 뭐 이래? 쥐꼬리망초_ 쥐꼬리 닮은 풀 짚신나물_ 두루미가 준 선물 참마_ 이사하는 덩굴 파리풀_ 파리 잡는 풀 솔나물_ 그거 솔나물 아니에요 나리꽃_ 나으리 꽃 고추나물_ 고추가 웃을 일이야 오이풀_ 웬 오이 냄새야 동자꽃_ 동자의 넋이 피어난 꽃 가을 털진득찰_ 가장 재미난 이름 도깨비바늘_ 도깨비야, 찌르지 마 미국가막사리_ 풀꽃 화살 도꼬마리_ 가시 달린 럭비공 주홍서나물, 붉은서나물_ 얼마나 많이 번질까? 쑥부쟁이_ 쑥을 뜯는 불쟁이네 딸 들깨풀, 산들깨?쥐깨풀_ 세 쌍둥이 담배풀_ 담배 피우는 아이들 꽃향유_ 향이 나는 기름 잔대_ 쟤는 잠만 잔대요 물봉선_ 물봉선도 꽃물이 들까? 솔새, 개솔새_ 어, 많이 보던 풀이네! 억새, 갈대, 달뿌리풀_ 우리가 닮았나요? 참취_ 산나물의 왕 미역취_ 미역 맛 나는 산나물 산국, 감국_ 쓴맛 단맛 찾아보기
아홉살 지각대장
예림당 / 서지원 지음, 정호선 그림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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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생활,인성서지원 지음, 정호선 그림
저학년을 위한 좋은 습관 기르기 시리즈, 계획습관 편. 계획을 잘 세우면 꿈도 이룰 수 있다. 어른이 된다고 꿈이 저절로 이뤄지는 건 아니다. 꿈을 이루려면 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정리해 놓은 꿈의 설계도,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과학자가 되기 위한 계획을, 의사가 되고 싶다면 의사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못말리는 지각 대장 슬기와 함께 계획 캠프에서 미션을 풀다 보면 그 방법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자, 그럼 계획 습관을 들여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보자.1장, 계획은 유혹을 물리쳐 줍니다 강슬기 실종 사건 | 엄마의 눈물 2장, 계획은 꿈을 이룰 수 있게 합니다 계획 캠프로 출발! | 꿈의 설계도 그리기 | 내 삶의 주인은 나 3장, 계획은 약속입니다 왜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할까? | 엉망진창 생활 계획표 | 꿈을 이루어 주는 세 가지 비밀꿈을 이루어 주는 특별한 습관, 계획! 계획 습관을 들이면 하루하루가 즐거워져요! ‘딱 5분만 더 잘게요! 게임 조금만 더요! 오늘만 학원 빠지면 안 돼요?’ 혹시 매일 이런 말을 달고 지내진 않나요? 할 일을 하나씩 미루다 보면 우리 생활은 금세 엉망이 되고 말아요. 귀한 시간도 순식간에 낭비하게 되지요. 그래서 필요한 게 바로 계획이에요. 계획은 유혹에 빠지는 나를 지켜 주고 의지를 강하게 만들어 줘요. 계획을 하나씩 실천할 때마다 어떤 일도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하루하루가 즐거워질 거예요. 계획을 잘 세우면 꿈도 이룰 수 있어요. 어른이 된다고 꿈이 저절로 이뤄지는 건 아니에요. 꿈을 이루려면 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정리해 놓은 꿈의 설계도, 계획을 세워야 해요.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과학자가 되기 위한 계획을, 의사가 되고 싶다면 의사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하지요. 그럼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하나고요?《아홉 살 지각 대장》의 못말리는 지각 대장 슬기와 함께 계획 캠프에서 미션을 풀다 보며 그 방법을 금방 알 수 있어요. 자, 그럼 계획 습관을 들여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보세요! 이 책 의 줄 거 리 슬기네 집은 매일 아침이 전쟁이에요. 슬기는 5분만 더 자겠다고 버티고, 엄마 아빠는 슬기를 깨워서 학교에 보내느라 난리예요. 슬기는 별명도 대박 지각 대장이에요. 하도 지각을 많이 해서 학교에서도 놀림을 받지요. 사실 슬기도 부지런해지고 싶은데, 마음 먹은 대로 잘 되질 않아요. 그런 슬기가 여름 방학 때 계획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첫날부터 늦잠을 자는 바람에 벌점을 받았어요. 과연 슬기는 무사히 캠프를 마칠 수 있을까요? 정말 시간을 아끼며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부지런한 어린이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