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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도령
웅진주니어 / 배종숙 그림, 이용포 글,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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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명작,문학
배종숙 그림, 이용포 글,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 2권.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2권은 서사무가 ‘강림도령’의 서사를 새롭게 구성하여 강림이 사건을 해결하고 염라왕의 심부름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1부 내 아들들 살려 내! 원통해서 못 살겠네 ★ 12 떡은 왜 하나 ★ 26 2부 염라왕을 찾아서 저승 가는 길이 어디냐? ★ 34 대나무 위로 달아난 못생긴 새 한 마리 ★ 49 3부 이승에 온 염라왕 여보, 부인! 내가 왔소 ★ 58 각다귀와 모기로 변한 부부 ★ 65 4부 버무왕의 삼 형제 억울한 죽음 ★ 80 철썩! 철썩! 뺨 때리는 꽃 ★ 91 5부 저승 차사가 된 강림 까마귀에게 곤장을 때린 이유 ★ 100 까만 숯이 하얗게 될 때까지 ★ 109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고전 고전 읽기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만 해도 고전 관련 도서가 280종이 넘게 출간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책이 출간되어도 ‘고전은 고전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고전을 해석하고 풀어낸 방식은 새로울 것 없이 천편일률적입니다. ‘전’이라는 형식이 태어나던 그때 그대로, 내용이나 구성이 판박이처럼 복제되어 지금의 독자들은 새로운 고전 시리즈가 출간되어도 더 이상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게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 왔습니다. 고전에 담긴 가치는 퇴색되지 않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의 삶의 방식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당연시되던 것들이 이제는 낯선 것이 되었습니다. 한문식 수사와 시 구절, 고어는 물론 옛날에 쓰던 생활도구까지 등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지요. 하물며 어린 독자들에게 원전을 그대로 전하는 게 옳은 일일까요? 또, 제대로 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기도 전에 논술 시험 대비 도서, 서술형 평가를 위한 도서로 권장되면서 ‘공부’라는 이름으로 다가가니 어떻게 고전을 좋아할 수 있을까요? 고전의 참된 가치를 온전히 알려면 고전의 원문을 최대한 가깝게 읽으라고 하는데, 내용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하는데 어떻게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이천 년 전, 공자도 동양 고전의 으뜸으로 꼽히는 《서경》, 《시경》, 《역경》을 편찬할 당시, 불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번잡한 것을 정리하는 과감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시경》의 경우, 본래 3,000여 편으로 전해지던 것을 305편으로 간추렸습니다. 옛 성현조차 고전을 재화하는 데 있어 당시의 시대를 고려해서 취사선택하는 과감함을 보인 것이지요. 『재미만만 우리 고전』시리즈는 기존 아이들을 위한 고전 시리즈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러나 ‘진정 고전다운’ 고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고전이 가진 참된 가치 또한 저절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품 소개】 현대의 화법으로 과감하게 다시 쓰다 고전은 대부분의 작품이 “옛날 어느 지역에 무슨 성을 가진 아무개가 살았는데…….”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책을 읽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전의 전개 양상은 한결같다. 거기에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중국 고전에서 따온 인용구에, 두 쪽이 넘어가는 긴 사설과 대사들이 이어진다. 진부하고 난해한 고전 특유의 화법이 아이들을 고전의 세계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집스럽게 예스러운 화법을 유지한 채, 읽기를 요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재미만만 우리 고전’은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는 상투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바로 사건이 전개시키고,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켰다. 하지만 도입에 나오는 주인공에 관한 소개와 배경을 책에서 완전히 생략한 것은 아니다. 등장인물의 입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짧게 연결되는 서술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빠져들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들을 읽어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 선정에서 집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많은 독자들이 고전 읽기를 즐길 수 있으려면 처음 접할 때부터 고전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고전, 또는 경험하기 어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은 작품 선정에서 제외하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 또는 수능에 출제된 필독 고전이라 해도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구운몽>이나 이팔청춘이 나누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 같은 작품은 사실 고전 중에서도 필독서로 꼽히기는 하지만 과감히 제외시켰다. 하지만 서사 구조가 뚜렷하고 문학성이 뛰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시켜 줄 만한 가치 있는 작품들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김원전>, <적성의전> 같은 작품들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작품을 선정한 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들은 작품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개성을 불어넣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을 만들어 냈다. 김남중 작가는 서얼로 차별받던 홍길동이 세운 나라에 힘을 실은 <홍길동전>을 썼고, 이용포 작가는 서사무가 ‘강림도령’의 서사를 새롭게 구성하여 강림이 사건을 해결하고 염라왕의 심부름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강림도령>을 써 냈다. 이밖에도 동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기정, 최나미, 김회경, 송언 작가가 참여하여 시리즈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전문가들의 치밀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지닌 가치는 그대로! 고전에 새로운 형식을 과감하게 도입하면서도, 오랫동안 고전에 담겨 온 가치가 온전하게 담길 수 있도록 고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감수 위원이 작품의 선정에서부터 판본의 선별, 시대 고증뿐만 아니라 원전의 해석과 집필한 원고의 검토에 이르는 다양한 작업에 두루 참여하였다. 기획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적합한 원고들을 짚어 주고, 집필의 기준으로 삼을 판본과 참고할 만한 이본들을 선정했고, 집필 과정에서 판본의 내용을 잘못 해석하거나 왜곡시키지 않았는지 엄격하게 검토하였다. 이처럼 정교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가진 본연의 가치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재미는 살린 새로운 고전이 탄생할 수 있었다.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가독성을 고려한 디자인 고전 읽기에 장애가 되는 것이 비단 글만은 아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누렇게 빛바랜 종이에 실로 꿰어진 크고 두꺼운 책이다. 지금까지 나온 많은 책들이 외양에 있어서도 ‘고전다움’을 고집해 왔다. 고전이라는 분위기에 맞춰 제목을 세로로 적은 책들도 적지 않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고 고전의 ‘오래된’ 분위기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집고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한 손 크기로 줄여 책을 들고 읽을 때,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고 잡기도 편하도록 배려하였다. 아이들도 쉽게 읽어 내릴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행과 행 사이의 간격도 넉넉하게 두었다.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린 일러스트를 통해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글을 읽으면서 일러스트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하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재미 쏙쏙! 지식 쑥쑥! <더 알아볼까>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에는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전이 가진 가치는 무엇이고, 그것이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담푸스 / 존 셰스카 지음, 이상희 옮김, 레인 스미스 그림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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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그림책
존 셰스카 지음, 이상희 옮김, 레인 스미스 그림
담푸스 그림책 시리즈 3권.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잭과 콩나무’의 잭을 해설자이자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해서 ‘토끼와 거북이’를 패러디한 ‘거북과 머리카락’, ‘잭과 콩나무’를 패러디한 ‘잭의 콩 문제’와 다른 이야기를 모아 모두 10편의 패러디 이야기를 담았다. 원래 이야기와는 다른 결말을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패러디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다른 관점에서 열린 생각을 가지게 한다. 못생긴 미운 아기 오리가 정말 커서도 못생긴 오리가 되고, 공주는 개구리와 입맞춤으로 멋진 왕자님과 만나는 게 아니라, 개구리의 끈적끈적한 액으로 입이 더러워지고, 토끼와 거북의 경주에서는 거북은 토끼 대신 토끼의 머리카락과 경주와 잭과 거인의 이야기들이 10편이 나온다. 이처럼 책은 모두 10편의 이야기로 구성하였지만, 잭이 이야기를 엮어가는 1편의 이야기 그림책이기도 하다.병아리 리켄 공주와 볼링공 아주 못생긴 아기 오리 또 다른 개구리 왕자 아주 빨리 달리는 빨간 반바지 꼬마 잭의 콩 문제 거인의 이야기 신데럼펠스틸트스킨 거북과 머리카락 냄새 고약한 치즈맨★칼데콧 아너 상 수상★ ★ABBY 명예상★ ★미국도서관협회 추천도서★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 ★뉴욕타임스 올해의 BEST ILLUSTRATED BOOK★ 이외에도 많은 상과 추천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세계적인 그림책 이론가들이 뽑은 포스트모던 그림책의 대표작! 이다. 잘 알려진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인물, 시간과 공간을 바꾸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이야기를 표현한 패러디 그림책으로 책을 읽는 독자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다른 관점에서 열린 생각을 가지게 한다. 문학의 즐거움과 고정 관념을 깨고 사고의 전환을 자극하는 패러디 그림책 못생긴 아기 오리가 원래 고니가 아니고, 진짜 못생긴 아기 오리였다면? 개구리 왕자가 정말 멋진 왕자가 아니었다면? 원래 이야기와는 다른 결말을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패러디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책을 읽는 문학의 즐거움과 다양한 시각에서 열린 생각을 가지도록 자극합니다.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은 ‘잭과 콩나무’의 잭을 해설자이자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해서 ‘토끼와 거북이’를 패러디한 ‘거북과 머리카락’, ‘잭과 콩나무’를 패러디한 ‘잭의 콩 문제’와 다른 이야기를 모아 모두 10편의 패러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짧고 간결한 짜임새와 해학이 넘치는 그림은 어린이, 어른 독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그림책 이론가들이 포스트모던 그림책으로 가장 먼저 뽑는 대표작입니다. 책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책을 만드는 편집의 재미도 한껏 느끼는 그리고 10편의 이야기가 1편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이야기 그림책 책의 첫 장면은 암탉이 소리를 지르면서 시작합니다. “밀 한 톨을 주웠어.”라며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본문이 시작하는 쪽이 아니라 책의 면지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이야기가 제목이 나오는 속표지보다 앞서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암탉이 계속 자기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하지만 책의 해설자이자 책을 만드는 잭이 나와 암탉을 나무랍니다. 지금 나올 때가 아니라고요. 먼저 제목이 나와야 한다며 말이죠. 이처럼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보통 봐 왔던 그림책들과 패러디 그림책과는 기발한 발상으로 시작을 합니다. 책 속에는 못생긴 미운 아기 오리가 정말 커서도 못생긴 오리가 되고, 공주는 개구리와 입맞춤으로 멋진 왕자님과 만나는 게 아니라, 개구리의 끈적끈적한 액으로 입이 더러워지고, 토끼와 거북의 경주에서는 거북은 토끼 대신 토끼의 머리카락과 경주와 잭과 거인의 이야기들이 10편이 나옵니다. 이처럼 책은 모두 10편의 이야기로 구성하였지만, 잭이 이야기를 엮어가는 1편의 이야기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재미와 반전, 시간과 공간의 변화와 해학이 가득 넘치는 그림은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열린 사고와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 할 것입니다. 이윽고 냄새 고약한 치즈맨은 다리가 없는 강에 이르렀어.“이 강을 어떻게 건너지? 폴짝 뛰어 건너기엔 강이 너무 넓어. 첨벙첨벙 헤엄쳤다간 내 몸이 산산이 부서지고 말 거야.” 냄새 고약한 그 치즈맨이 말했지.바로 그때였어. 교활한 여우(수많은 이야기에서 이런 식으로 나타나는 여우)가 덤불숲에서 고개를 쑥 내밀었어.“얘, 냄새 고약한 치즈맨. 내 등에 올라타면 강을 건너 줄게,”“네가 날 잡아먹을지도 모르잖니?”“한번 믿어봐.” - '이야기 냄새 고약한 치즈맨' 중에서
야옹! 야옹!
다섯수레 / 제니스 롭 지음, 피터 어튼.앤 새비지 그림, 이수영 옮김, 김영환 감수 / 200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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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
자연,과학
제니스 롭 지음, 피터 어튼.앤 새비지 그림, 이수영 옮김, 김영환 감수
잉꼬가 어떻게 깃털을 청소하는지, 토끼는 어떻게 깡총 뛰는지, 뱀은 왜 비늘로 덮여 있는지, 물고기는 어떻게 헤엄을 치는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을 실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동물의 먹이, 생활 방식을 배우고 그 속에 숨겨져 있는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책을 꾸몄다. 모두 12가지의 실험이 실려 있다. 또, 유아들에게 어려운 낱말들은 보라색으로 진하게 표시해, 책 뒤쪽의 낱말풀이에서 단어의 뜻을 찾아보도록 했다. 동물에 대한 내용이지만, 물리, 화학, 생물 등 과학의 전 영역에 대한 상식과 실험이 골고루 실려있다.이 책을 읽기 전에 고양이는 어떻게 가르랑 소리를 낼까요? 물고기는 어떻게 헤엄을 칠까요?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나요? 개는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햄스터는 왜 보드라울까요? 토끼는 어떻게 깡충 뛸까요? 고양이는 밤에도 잘 볼 수 있나요? 잉꼬는 어떻게 몸을 깨끗이 할까요? 뱀은 왜 비늘이 있을까요? 생쥐는 왜 갈색일까요? 기니피그는 무엇을 먹을까요? 개는 왜 장난을 칠까요? 야옹야옹 퀴즈 낱말풀이 찾아보기
내 얼룩무늬 못 봤니?
미세기 / 선안나 지음, 이형진 그림 /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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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
명작,문학
선안나 지음, 이형진 그림
미세기 저학년 도서관 시리즈 6권. 2007년 출간된 <내 얼룩무늬 못 봤니?>를 더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새롭게 펴냈다. 자기 정체성이라는 다소 어렵고 철학적인 주제를 호랑이가 줄무늬를 잃어버린다는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보여 주는 동화이다. 몸에서 벗겨진 줄무늬의 행적과 줄무늬를 찾아 헤매는 꼬마 호랑이 호야의 여정이 묘하게 맞물려 흘러간다. 호야가 모르는 사이 줄무늬가 조용히 물에 둥둥 떠내려 가면서 줄무늬를 발견한 동물들의 다양한 반응이 리듬감 있게 펼쳐진다. 한편 줄무늬가 없으면 엄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급해진 상황은 긴장감을 주다가도, 혹시 이렇게 하면 줄무늬가 되지 않을까 싶어 몸에 미역, 칡넝쿨, 뱀 껍질을 감아 보는 호야의 시도는 웃음을 자아낸다.★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책 ★ 2009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잃어버린 줄무늬를 찾아나선 사랑스러운 꼬마 호랑이 호야가 전보다 더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다시 어린이 독자를 찾아왔습니다. 꼬마 호랑이 호야의 잃어버린 줄무늬 찾기! 꼬마 호랑이 호야가 수달과 물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글쎄, 아무도 호야가 호랑이인 줄 알아보지 못합니다. 친하게 지내던 담비 누나는 호야더러 큰 고양이라고 하고, 고슴도치 형은 살쾡이라고 하면서 지나칩니다. 왜 아무도 호야가 호랑이라는 걸 알아보지 못하는 걸까요? 그제야 호야는 자신의 줄무늬가 벗겨져 물에 떠내려 갔다는 걸 깨닫고, 부랴부랴 줄무늬를 찾아 나섭니다. 호야에게 줄무늬는 호랑이임을 나타내는 자기 정체성의 상징입니다. 어느 누구도 줄무늬가 없는 호야를 꼬마 호랑이 호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가는 자기 정체성이라는 다소 어렵고 철학적인 주제를 호랑이가 줄무늬를 잃어버린다는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과연 호야는 줄무늬를 찾을 수 있을까요? 리듬감 있게 펼쳐지는 이야기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 호야의 몸에서 벗겨진 줄무늬의 행적과 줄무늬를 찾아 헤매는 호야의 여정이 묘하게 맞물려 흘러갑니다. 호야가 모르는 사이 줄무늬는 조용히 물에 둥둥 떠내려 가면서 줄무늬를 발견한 동물들의 다양한 반응이 리듬감 있게 펼쳐집니다. 한편 줄무늬가 없으면 엄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급해진 상황은 긴장감을 주다가도, 혹시 이렇게 하면 줄무늬가 되지 않을까 싶어 몸에 미역, 칡넝쿨, 뱀 껍질을 감아 보는 호야의 시도는 웃음을 자아냅니다. 다음에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크고 작은 소동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독자는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에 푹 빠져듭니다. 또한 동물들의 특징이 잘 살아난 밝고 유쾌한 그림은 이야기에 더욱 생동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놀이가 가진 긍정의 힘에서 친구를 위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솟아나지요! 이 이야기의 백미는 냇가에서 바다까지 올라가며 줄무늬를 찾아 나선 호야가 마침내 자신의 줄무늬를 발견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줄무늬를 발견했지만, 호야는 머뭇거립니다. 당연히 내 줄무늬라며 찾아가야 마땅하겠지만, 자신의 줄무늬로 신나게 놀이를 하고 있는 친구들의 얼굴을 보니 차마 그러지 못하는 것이지요. 호야와 함께 모험을 해 온 어린이 독자 역시 잠시 숨을 고르고,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나라면 어떻게 할까? 내가 줄무늬를 가져가면 친구들이 실망할 거란 생각에 호야는 친구들을 위한 배려와 양보를 보입니다. 호야의 그 따뜻한 마음은 바로 놀이가 가진 긍정의 힘에서 솟아났습니다. 호야와 친구들이 신나게 한바탕 뛰노는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한층 더 넓고 여유로우며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허생전
웅진주니어 / 최나미 글, 이경국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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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최나미 글, 이경국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1부 집을 나선 샌님 자네는 누구 편인가? 13 십 년 공부를 포기하다 27 헐렝이 양반이 나오셨다! 40 2부 새로운 희망의 땅 덕이 있으면 사람이 모이게 마련이지 62 새 땅에서는 누구나 똑같은 사람이다 68 3부 허생이 가는 길 돈이 많다고 한들 도를 살찌울 수 있겠소? 86 그 새벽에 어디로 갔을까? 98 【시리즈 소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고전 고전 읽기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만 해도 고전 관련 도서가 280종이 넘게 출간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책이 출간되어도 ‘고전은 고전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고전을 해석하고 풀어낸 방식은 새로울 것 없이 천편일률적입니다. ‘전’이라는 형식이 태어나던 그때 그대로, 내용이나 구성이 판박이처럼 복제되어 지금의 독자들은 새로운 고전 시리즈가 출간되어도 더 이상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게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 왔습니다. 고전에 담긴 가치는 퇴색되지 않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의 삶의 방식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당연시되던 것들이 이제는 낯선 것이 되었습니다. 한문식 수사와 시 구절, 고어는 물론 옛날에 쓰던 생활도구까지 등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지요. 하물며 어린 독자들에게 원전을 그대로 전하는 게 옳은 일일까요? 또, 제대로 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기도 전에 논술 시험 대비 도서, 서술형 평가를 위한 도서로 권장되면서 ‘공부’라는 이름으로 다가가니 어떻게 고전을 좋아할 수 있을까요? 고전의 참된 가치를 온전히 알려면 고전의 원문을 최대한 가깝게 읽으라고 하는데, 내용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하는데 어떻게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이천 년 전, 공자도 동양 고전의 으뜸으로 꼽히는 《서경》, 《시경》, 《역경》을 편찬할 당시, 불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번잡한 것을 정리하는 과감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시경》의 경우, 본래 3,000여 편으로 전해지던 것을 305편으로 간추렸습니다. 옛 성현조차 고전을 재화하는 데 있어 당시의 시대를 고려해서 취사선택하는 과감함을 보인 것이지요. 『재미만만 우리 고전』시리즈는 기존 아이들을 위한 고전 시리즈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러나 ‘진정 고전다운’ 고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고전이 가진 참된 가치 또한 저절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품 소개】 □ 현대의 화법으로 과감하게 다시 쓰다 고전은 대부분의 작품이 “옛날 어느 지역에 무슨 성을 가진 아무개가 살았는데…….”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책을 읽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전의 전개 양상은 한결같다. 거기에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중국 고전에서 따온 인용구에, 두 쪽이 넘어가는 긴 사설과 대사들이 이어진다. 진부하고 난해한 고전 특유의 화법이 아이들을 고전의 세계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집스럽게 예스러운 화법을 유지한 채, 읽기를 요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재미만만 우리 고전’은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는 상투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바로 사건이 전개시키고,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켰다. 하지만 도입에 나오는 주인공에 관한 소개와 배경을 책에서 완전히 생략한 것은 아니다. 등장인물의 입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짧게 연결되는 서술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빠져들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들을 읽어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작품 선정에서 집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많은 독자들이 고전 읽기를 즐길 수 있으려면 처음 접할 때부터 고전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고전, 또는 경험하기 어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은 작품 선정에서 제외하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 또는 수능에 출제된 필독 고전이라 해도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구운몽>이나 이팔청춘이 나누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 같은 작품은 사실 고전 중에서도 필독서로 꼽히기는 하지만 과감히 제외시켰다. 하지만 서사 구조가 뚜렷하고 문학성이 뛰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시켜 줄 만한 가치 있는 작품들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김원전>, <적성의전> 같은 작품들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작품을 선정한 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들은 작품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개성을 불어넣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을 만들어 냈다. 김남중 작가는 서얼로 차별받던 홍길동이 세운 나라에 힘을 실은 <홍길동전>을 썼고, 이용포 작가는 서사무가 ‘강림도령’의 서사를 새롭게 구성하여 강림이 사건을 해결하고 염라왕의 심부름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강림도령>을 써 냈다. 이밖에도 동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기정, 최나미, 김회경, 송언 작가가 참여하여 시리즈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 전문가들의 치밀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지닌 가치는 그대로! 고전에 새로운 형식을 과감하게 도입하면서도, 오랫동안 고전에 담겨 온 가치가 온전하게 담길 수 있도록 고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감수 위원이 작품의 선정에서부터 판본의 선별, 시대 고증뿐만 아니라 원전의 해석과 집필한 원고의 검토에 이르는 다양한 작업에 두루 참여하였다. 기획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적합한 원고들을 짚어 주고, 집필의 기준으로 삼을 판본과 참고할 만한 이본들을 선정했고, 집필 과정에서 판본의 내용을 잘못 해석하거나 왜곡시키지 않았는지 엄격하게 검토하였다. 이처럼 정교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가진 본연의 가치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재미는 살린 새로운 고전이 탄생할 수 있었다. □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가독성을 고려한 디자인 고전 읽기에 장애가 되는 것이 비단 글만은 아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누렇게 빛바랜 종이에 실로 꿰어진 크고 두꺼운 책이다. 지금까지 나온 많은 책들이 외양에 있어서도 ‘고전다움’을 고집해 왔다. 고전이라는 분위기에 맞춰 제목을 세로로 적은 책들도 적지 않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고 고전의 ‘오래된’ 분위기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집고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한 손 크기로 줄여 책을 들고 읽을 때,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고 잡기도 편하도록 배려하였다. 아이들도 쉽게 읽어 내릴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행과 행 사이의 간격도 넉넉하게 두었다.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린 일러스트를 통해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글을 읽으면서 일러스트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하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 재미 쏙쏙! 지식 쑥쑥! <더 알아볼까>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에는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전이 가진 가치는 무엇이고, 그것이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옹고집전
웅진주니어 / 김회경 지음, 김규택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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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명작,문학
김회경 지음, 김규택 그림, 한국고소설학회 감수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 5권.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1권은 서얼로 차별받던 홍길동이 나라에 힘을 실은 「옹고집전」을 담았다.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1부 옹고집의 못된 짓 심술에 욕심에 고집도 이만저만이 아니니 12 늙은 어머니 죽는다고 아까워할 사람 하나 없소 19 2부 쫓겨난 시주승 시주승이 찾아오다 24 시주승과 한판 벌이다 31 피투성이로 쫓겨난 시주승 40 3부 누가 진짜 옹고집이냐 가짜 옹고집이 나타나다 50 정수리에 흰머리가 있는 분이 시아버님이오 60 진짜 옹 좌수, 내가 가리리다 65 4부 진짜 옹고집이 가려지다 관아로 가서 가려내자 74 천 년 묵은 여우가 분명해 77 판결이 나다 87 5부 돌아온 옹고집 가짜 옹고집이면 바로 나? 98 울며 후회하는 옹고집 103 진짜 옹고집 110우리나라 고전은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한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읽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어려운 옛날 말로 쓰여 있어서 어른들조차 읽기 힘든 책들도 있고, 각색을 하여 원래 고전이 지닌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책들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고전의 깊은 의미와 재미를 담아낸 책은 환영받아야 합니다. … 어린이들은 홍길동의 도술, 심청의 고난을 지켜보면서 게임이나 텔레비전이 던지지 못하는 위대한 질문과 마주하며, 세상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과 생각하는 힘을 저절로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 한국고소설학회 추천사 중에서 【시리즈 소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고전 고전 읽기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만 해도 고전 관련 도서가 280종이 넘게 출간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책이 출간되어도 ‘고전은 고전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고전을 해석하고 풀어낸 방식은 새로울 것 없이 천편일률적입니다. ‘전’이라는 형식이 태어나던 그때 그대로, 내용이나 구성이 판박이처럼 복제되어 지금의 독자들은 새로운 고전 시리즈가 출간되어도 더 이상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게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 왔습니다. 고전에 담긴 가치는 퇴색되지 않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의 삶의 방식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당연시되던 것들이 이제는 낯선 것이 되었습니다. 한문식 수사와 시 구절, 고어는 물론 옛날에 쓰던 생활도구까지 등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지요. 하물며 어린 독자들에게 원전을 그대로 전하는 게 옳은 일일까요? 또, 제대로 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기도 전에 논술 시험 대비 도서, 서술형 평가를 위한 도서로 권장되면서 ‘공부’라는 이름으로 다가가니 어떻게 고전을 좋아할 수 있을까요? 고전의 참된 가치를 온전히 알려면 고전의 원문을 최대한 가깝게 읽으라고 하는데, 내용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하는데 어떻게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이천 년 전, 공자도 동양 고전의 으뜸으로 꼽히는 《서경》, 《시경》, 《역경》을 편찬할 당시, 불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번잡한 것을 정리하는 과감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시경》의 경우, 본래 3,000여 편으로 전해지던 것을 305편으로 간추렸습니다. 옛 성현조차 고전을 재화하는 데 있어 당시의 시대를 고려해서 취사선택하는 과감함을 보인 것이지요. 『재미만만 우리 고전』시리즈는 기존 아이들을 위한 고전 시리즈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러나 ‘진정 고전다운’ 고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고전이 가진 참된 가치 또한 저절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작품 소개】 * 현대의 화법으로 과감하게 다시 쓰다 고전은 대부분의 작품이 “옛날 어느 지역에 무슨 성을 가진 아무개가 살았는데…….”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책을 읽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전의 전개 양상은 한결같다. 거기에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중국 고전에서 따온 인용구에, 두 쪽이 넘어가는 긴 사설과 대사들이 이어진다. 진부하고 난해한 고전 특유의 화법이 아이들을 고전의 세계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집스럽게 예스러운 화법을 유지한 채, 읽기를 요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재미만만 우리 고전’은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는 상투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바로 사건이 전개시키고,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켰다. 하지만 도입에 나오는 주인공에 관한 소개와 배경을 책에서 완전히 생략한 것은 아니다. 등장인물의 입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짧게 연결되는 서술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빠져들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들을 읽어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작품 선정에서 집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많은 독자들이 고전 읽기를 즐길 수 있으려면 처음 접할 때부터 고전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고전, 또는 경험하기 어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은 작품 선정에서 제외하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 또는 수능에 출제된 필독 고전이라 해도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구운몽>이나 이팔청춘이 나누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 같은 작품은 사실 고전 중에서도 필독서로 꼽히기는 하지만 과감히 제외시켰다. 하지만 서사 구조가 뚜렷하고 문학성이 뛰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시켜 줄 만한 가치 있는 작품들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김원전>, <적성의전> 같은 작품들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작품을 선정한 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들은 작품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개성을 불어넣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을 만들어 냈다. 김남중 작가는 서얼로 차별받던 홍길동이 세운 나라에 힘을 실은 <홍길동전>을 썼고, 이용포 작가는 서사무가 ‘강림도령’의 서사를 새롭게 구성하여 강림이 사건을 해결하고 염라왕의 심부름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강림도령>을 써 냈다. 이밖에도 동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기정, 최나미, 김회경, 송언 작가가 참여하여 시리즈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 전문가들의 치밀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지닌 가치는 그대로! 고전에 새로운 형식을 과감하게 도입하면서도, 오랫동안 고전에 담겨 온 가치가 온전하게 담길 수 있도록 고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감수 위원이 작품의 선정에서부터 판본의 선별, 시대 고증뿐만 아니라 원전의 해석과 집필한 원고의 검토에 이르는 다양한 작업에 두루 참여하였다. 기획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적합한 원고들을 짚어 주고, 집필의 기준으로 삼을 판본과 참고할 만한 이본들을 선정했고, 집필 과정에서 판본의 내용을 잘못 해석하거나 왜곡시키지 않았는지 엄격하게 검토하였다. 이처럼 정교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가진 본연의 가치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재미는 살린 새로운 고전이 탄생할 수 있었다. *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가독성을 고려한 디자인 고전 읽기에 장애가 되는 것이 비단 글만은 아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누렇게 빛바랜 종이에 실로 꿰어진 크고 두꺼운 책이다. 지금까지 나온 많은 책들이 외양에 있어서도 ‘고전다움’을 고집해 왔다. 고전이라는 분위기에 맞춰 제목을 세로로 적은 책들도 적지 않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고 고전의 ‘오래된’ 분위기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집고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한 손 크기로 줄여 책을 들고 읽을 때,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고 잡기도 편하도록 배려하였다. 아이들도 쉽게 읽어 내릴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행과 행 사이의 간격도 넉넉하게 두었다.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린 일러스트를 통해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글을 읽으면서 일러스트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하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 재미 쏙쏙! 지식 쑥쑥! <더 알아볼까>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에는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전이 가진 가치는 무엇이고, 그것이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어린이미술나라 01) 찰흙의 세계
종이나라 / F. 위야르-르투르뇌르 지음, 강금희 옮김 /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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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
예술,종교
F. 위야르-르투르뇌르 지음, 강금희 옮김
촉촉하고, 달라붙고, 말랑말랑한 찰흙. 고사리손으로 그것을 만지고 주무르면 즐거움이 착착 달라붙어요. 동그란 공 모양, 기다란 막대 모양, 평평한 모양들을 만들기 위해 내 맘대로 떼어 내고, 누르고, 덧붙이고, 색칠하면 상상 밖의 입체 세계를 체험하게 되지요. 책 속에 담긴 열두 가지의 흙 놀이는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탐구 활동을 체험·터득하게 해줄 것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 찰흙활동의 목표 작은 공 - 진주 팔찌 큰 공 - 작은 동물들 막대반죽 - 말 막대반죽 - 질그릇 모형판 - 여러 가지 무늬 부조 - 재미있는 그림들 원형틀 - 원형 장식 원뿔판 - 공주와 마녀 입체판 - 몸통 만들기 입체판 - 작은 집 과자만들기 - 원형 작식 밀가루 반죽 - 작은 장식품 요약하기 - 찰흙기법 한눈에 살펴보기 자유롭게 만들어 보기 - 동물원 용어사전
얼굴이 빨개졌다
국민서관 / 이상교 글, 허구 그림 / 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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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이상교 글, 허구 그림
시험 점수 15점, 구구단은 3단부터 턱 막히고, 툭하면 숙제 안 해 가서 벌서던 아이 이시우. <처음 받은 상장>의 주인공 이시우는 2학년이 되도록 자기 이름도 제대로 못 쓰고, 만날 학교 안 가고 놀 궁리만 하던 골칫덩어리다. 그러나, 드디어 몸도 마음도 훌쩍 자란 시우가 3학년이 되어 돌아왔다. 과연 시우는 어떤 아이로 성장했을까? 3학년이 되었어도 시우는 여전히 식구 중에선 젤 먼저 일어나 무얼하고 놀까, 온통 놀 궁리만 한다. 물론 공부는 뒷전이고. 그런데 시우가 홍점이도 모르게 누군가를 가슴에 담아둔 채 웃었다 울었다 한다. 시우에게 어느 날 갑자기 아주 멋진 ‘오빠’가 나타난 것이다. 늘 함께해 주는 자연보다도, 단짝 홍점이보다도 백배 더 멋진 오빠가. 더구나 처음 본 순간 어쩔 줄 몰라 하는 시우에게 다정하게 먼저 말을 건네며 악수를 청한다. 금세 얼굴이 빨개져서는, 꺾어들고 온 개복숭아 꽃가지를 놓아두고 달아나는 시우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진 작품이다.작가의 말 벙어리 저고리 석재혁 오빠 고쳐 쓴 낙서 뱀아, 용서해 줘 도둑질 예술가의 저울 나 때문이야! 흰구름이 두둥실콩닥콩닥 '어린 시인' 이시우, 사랑에 빠지다! 시험 점수 15점, 구구단은 3단부터 턱 막히고, 툭하면 숙제 안 해 가서 벌서던 아이 이시우. 의 주인공 이시우는 2학년이 되도록 자기 이름도 제대로 못 쓰고, 만날 학교 안 가고 놀 궁리만 하던 골칫덩어리. 오랫동안 꺽다리 말썽쟁이 시우의 안부가 궁금해 속으로만 답답했을 많은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 드디어 몸도 마음도 훌쩍 자란 시우가 돌아왔다! 3학년이 되어!! 과연 시우는 어떤 아이로 성장했을까? 3학년이 되었어도 시우는 여전히 식구 중에선 젤 먼저 일어나 무얼 하고 놀까, 온통 놀 궁리만 한다. 물론 공부는 뒷전이고. 그런데 시우가 홍점이도 모르게 누군가를 가슴에 담아둔 채 웃었다 울었다 한다는데…. 시우의 마음을 훔쳐간 그는 도대체 누구일까? 무엇 하나 잘하는 것 없어도 날마다 즐거울 수 있고,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나 씩 웃을 줄 아는 건강한 아이 이시우! 아홉 살 시우의 꼭꼭 숨겨둔 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자. "날마다 들고 뛸 텐데 긴 치마를 당해 내겠니?" 얼굴 예쁘고 공부 잘하는 시은 언니는 여전히 시우를 바보 같다 놀리고, 나이에 비해 야무진 여동생 시애는 시우에게 절대 언니라 부르지 않는다. 더구나 엄마는 시은 언니랑 시애에겐 예쁜 설빔을 만들어 주면서 시우에겐 옷고름도 없는 벙어리 저고리에 발목 위로 껑충 올라오는 검정 치마를 입힌다. 소매 끝에 다는 끝동도 없고, 옷고름 대신 헝겊 단추랑 고리만 달려 있다.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시우의 한 마디. "안 입어! 나만 벙어리 저고리잖아." "석재혁 이시우 얼레리~" 낙서는 맘에 들어 3학년 시우네 반에 전학 온 예쁜 여자아이 석경옥. 그리고 시은 언니네 반에 전학 온 석경옥의 오빠 석재혁. 시우는 석재혁 주변을 빙빙 맴도는데…. 혹시나 시은 언니가 친구들과 석재혁이 노는 틈에 자신을 끼워주지 않을까 학수고대. 시우는‘혁’자만 들려도 귀가 번쩍한다. 그리고 하루는, 다리 밑에다 아이들이 휘갈겨놓은 낙서를 시우와 홍점이가 발견하게 된다. 시은 언니와 석재혁이 사귄다는 ‘석재혁 이시은 얼레리~’. 시우는 홍점이도 모르게 언니 이름을 자기 이름으로 살짝 고쳐놓고는 씨익 미소 짓는다. 엄마 아버지가 알면 나를 집에서 내쫓을지도 몰라 개학 첫날, 시은 언니를 꼭 닮은 석경옥이 시우 키가 더 커졌다며 놀리고, 시우를 달래주는 건 역시 홍점이뿐. 고마운 마음에 시우는 자기도 모르게 그만 학교 앞 문방구에서 젤리를 슬쩍 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그 장면을 석재혁이 보게 될 줄이야! 집으로 오는 내내 귓바퀴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밤엔 잠도 못 이룬다. 과연 시우는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석재혁은 시우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주기는 할까? ‘내 으뜸은 빛이라, 내 빛으로 자라요’ 스스로 빛이 되는 어린 인생에게 박수를! 아침에 눈뜨면 밖으로 뛰어나가 하늘과 나무, 들꽃, 산을 느끼며 자연과 친구가 되는 아이. 그러나 가족 안에서는 늘 미운 오리 새끼처럼 겉도는 아이. 이시우는 예쁘고 잘난 언니와 어른스런 동생, 그리고 자신을 놀리는 학교 친구들 때문에 자주 속상해하고 눈물을 흘린다. 다행스럽게도 옆집 아이 홍점이가 있어서 곧잘 홍점이한테 달려가 연도 만들고, 개울가로 나가 물고기도 구경하며 속상하고 아픈 마음을 툭툭 털어낸다. 언제 그랬냐 싶게 하하하 웃으며. 그런 시우에게 어느 날 갑자기 아주 멋진 ‘오빠’가 나타난다. 늘 함께해 주는 자연보다도, 단짝 홍점이보다도 백배 더 멋진 오빠가. 더구나 처음 본 순간 어쩔 줄 몰라 하는 시우에게 다정하게 먼저 말을 건네며 악수를 청한다! 금세 얼굴이 빨개져서는, 꺾어들고 온 개복숭아 꽃가지를 놓아두고 달아나는 시우를 보면서, 독자들은 어린 날 한번쯤 겪었을 법한 아련한 풋사랑을 떠올릴 것이다. 유년의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기억을 더듬게 하는 이 작품은 감성적인 언어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작가 이상교의 작품이다. 키는 훌쩍 큰데다 몸이 약해서 친구도 없이 늘 혼자 놀던 작가의 눈물 많고 속상했던 어린 날을 바탕으로 쓴 동화로, (국민서관, 2005)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이다. 작가는 우리 아이들이 공부에만 매달리지 말고 철 따라 변하는 하늘, 산, 나무, 들꽃의 아름다움도 보고, 남자 친구 혹은 여자 친구를 좋아하면서 다소 속상한 어린 인생이 조금 더 밝게 빛나길, 그래서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 시우가 고욤나무 아래서 홍점이와 판석이를 관객으로 앉혀 두고 불렀던 ‘내 으뜸은 빛이라, 산도 내도 자라요. 아이들도 자라요. 내 빛으로 자라요.’라는 해님의 노래처럼, 우리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의 박수를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 이젠 더 이상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닌 마음이 훌쩍 자란 시우처럼, 스스로 빛이 되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말이다.석재혁 오빠는 눈을 깜빡이지 않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내가 젤리를 바지 주머니에 쓸어 넣는 것을 본 것 같았다. 석재혁 오빠의 눈이 커지느라 눈썹이 꿈틀했다. 내 어깨는 움찔 움츠러들면서 버쩍 올라갔다.'어쩌지?"나는 고개를 조금 수그리고 석재혁 오빠 앞을 스쳐 문방구 바깥으로 나왔다. 길바닥이 어른어른 흔들려 보였다. 홍점이는 하춘호네 뒷담장에 기대서 있다가 나를 반겨 맞았다.p72
1.2학년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과학 동화
효리원 / 손수자 (지은이), 성영란 (그림)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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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원
자연,과학
손수자 (지은이), 성영란 (그림)
초등학교 1~2학년군「봄 1-1」의 2단원 ‘도란도란 봄 동산’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동화로 구성했다. 봄이면 만날 수 있는 친구들, 새싹과 꽃, 나무, 씨앗 등 식물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한살이를 한 편의 이야기로 전해준다. 딱딱한 설명글이 아닌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썼기 때문에 누구나 자연스럽게 과학에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 생생한 사진 자료와 그림을 실어 동화를 통해 얻은 지식을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꽃이 피고, 잎이 나고·················8 봄 뜰에서·································24 느티나무처럼 ···························45 감꽃 줍기 ································60 과수원엔 벌과 나비 ··················74 바람개비를 닮은 단풍나무씨 ······87 다리 사이로 소나무 보기 ··········103 울긋불긋 가을 산 ·····················119 나뭇잎이 물드는 이유················130 나무의 잠·································144초등학교 1~2학년군 「봄 1-1」 2. 도란도란 봄 동산 단원 연계 동화! 『1.2학년이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과학 동화』는 초등학교 1~2학년군「봄 1-1」의 2단원 ‘도란도란 봄 동산’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동화로 구성했습니다. 봄이면 만날 수 있는 친구들, 새싹과 꽃, 나무, 씨앗 등 식물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한살이를 한 편의 이야기로 전해 줍니다. 딱딱한 설명글이 아닌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썼기 때문에 누구나 자연스럽게 과학에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됩니다. 또한 생생한 사진 자료와 그림을 실어 동화를 통해 얻은 지식을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지식이 머리에 쏙쏙!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로 감수성은 쑥쑥! 초등학교 1~2학년이라면 꼭 읽어야 할 과학 동화! 동물과 식물,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의 특징과 번식, 겨울잠까지! 신나게 동화를 읽다 보면 과학 공부가 쉽고 재미있어져요! 1학년이 된 한슬이는 여리고 소심합니다. 하지만 주위 자연에 관심이 많습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나무들, 나무가 잘 자라는 데 필요한 것들, 탐스런 과일이 열리는 방법 등등……. 한슬이의 호기심은 담임 선생님을 통해, 할머니를 통해, 아버지를 통해, 그리고 친구들을 통해 하나씩 풀립니다. 동물과 식물,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점, 식물이 열매를 맺는 방법, 나무가 양분을 만드는 방법, 겨울이면 나무가 옷을 벗는 이유, 식물이 추운 겨울을 견뎌 봄이면 다시 새싹을 틔우는 방법 등등! 한슬이가 1학년이 된 봄부터 겨울 방학을 할 때까지의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동화를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식물 박사!
우고의 대단한 심부름
천개의바람 / 이소 미유키 글,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류화선 옮김 /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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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바람
명작,문학
이소 미유키 글,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류화선 옮김
학교종이 땡땡땡 시리즈 1권. <노란 양동이>의 그림 작가 쓰치다 요시하루가 그림을 그린 동화이다. 우고가 사는 고릴라 마을에는 어린 고릴라들이 먹을 것을 구할 수 있을 만큼 자라면 혼자 심부름을 다녀오게 하는 규칙이 있다. 어른 고릴라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연습이다. 우고는 처음 심부름으로 뾰족산에 사는 할머니 집에 다녀오기로 한다. 하지만 숲에서 폭풍우를 만나 길을 잃고 만다. 숲 속 친구들에게 길을 물어보지만 우락부락한 우고를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 버린다. 그러다가 뾰족한 가시 때문에 외톨이인 따콩이를 만나 함께 길을 가게 되고, 서로의 멋진 모습을 발견해 주는 친구가 되는데…. 혼자만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뤄내는 건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돕고 도움을 받으며 함께하는 건 더욱 대단한 일이다. 그러는 사이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주인공 우고 역시 혼자서 심부름을 잘 해서 칭찬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부름 길에서 만난 친구와 힘을 합해 한 발 한 발 할머니 집으로 내딛는 게 얼마나 값진지를 깨닫게 된다.첫 심부름 6 즐거운 숲 12 폭풍우 20 이상한 친구들 26 고슴도치 38 보물 45 외나무다리 58 둘만의 비밀 68 할머니 72 별 78누구에게나 ‘처음’은 설레고 두려운 것.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엇을 한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가슴이 콩콩 뛰는 설렘이기도 하고 쿵쿵 뛰는 두려움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처음이라는 경험은 성장해 가면서 거치게 되는 여러 징검다리들이자 한 번씩은 꼭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이다. 처음으로 두 발 자전거를 타고, 처음으로 혼자 학교에 가고, 처음으로 혼자 심부름을 가는 일……. 지나고 나면 누구나 거쳐 온 길이지만 그 과정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겐 생애 가장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고릴라 우고는 어른 고릴라가 되기 위한 첫 연습으로 자신이 살던 숲을 벗어나 어딘가를 다녀와야 한다. 우고는 할머니가 살고 있는 뾰족산으로 사과 심부름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처음 심부름이라고 하기엔 멀고도 험한 길이지만 우고는 할머니를 향한 사랑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그렇기에 우고의 처음은 아름답다. 그리고 그 길을 씩씩하게 걷는 우고는 대단하다. “처음 심부름은 할머니 집으로 갈래요.” “뭐? 우고야, 거긴 너무 멀어. 좀 더 가까운 곳으로 가렴.” “괜찮아요. 나 혼자서 나무 열매도 찾을 수 있고, 폭신한 잠자리도 만들 수 있는걸요.” “그러다 중간에 무서워서 되돌아오면 어쩌니.” 엄마가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본문 8페이지 덩치가 클 뿐인데, 가시가 있을 뿐인데…… 자기와 다른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호기심이 들기도 하지만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생김새가 무섭게 생겼거나 더럽거나 이상할 때는 그런 마음이 더하다. 우고는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람쥐, 토끼, 여우를 만난다. 반가운 마음에 “안녕?” 인사를 건네지만 동물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에 바쁘다. 처음으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기쁨도 잠시, 우고는 시커멓고 우락부락하고 바위 같은 자신의 몸집이 창피하고 초라하다. 숲 속에 살고 있는 고슴도치 따콩이도 뾰족한 가시 때문에 늘 혼자이다. 따콩이는 우고를 숲에서 쫓아내면 친구들이 자신을 알아봐 줄 거라고 생각하고 우고를 뒤쫓는다. 하지만 우고의 우락부락한 몸집 속에 숨겨진 따뜻한 마음을 보게 되고, 우고 역시 따콩이의 따끔한 가시 속에 숨겨진 부드러운 마음을 느끼게 된다. “안녕?” “꺅! 무서워! 저리 가!” 다람쥐는 꺾은 꽃가지를 내팽개치고 도망갔습니다. “왜 나만 보면 모두 도망가는 걸까? 나 무서운 애 아닌데…….” 우고는 물 위에 비친 자기 모습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시커먼 얼굴에 우락부락한 몸집. 자기가 봐도 토끼와 여우, 다람쥐와는 달랐습니다.-본문 43페이지 내 진짜 가치를 알아봐 주는 존재, 친구 친구는 남들이 미처 알아봐 주지 못하는 진짜 가치를 찾아주는 존재이다. 모두가 우고를 무섭다고 멀리하지만, 모두가 따콩이를 사납다고 멀리하지만 둘은 서로가 지닌 진짜 모습을 알아본다. 우고가 처음으로 떠난 심부름 길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따콩이가 있기 때문이었다. 따콩이 역시 더 이상 기죽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든든한 우고가 있어서였다. 힘이 센 우고는 호두를 쪼개 주고, 숲 속을 잘 아는 따콩이는 길을 알려 준다. 우고는 나무다리를 만들고, 따콩이는 사뿐사뿐 다리 건너는 법을 알려 준다. 늘 혼자였던 우고와 따콩이는 이제 친구는 함께하고, 함께 나누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너는 가시가 있으니까 진짜 고슴도치 같아. 그 가시는 네 보물이야!” 고슴도치는 배 속 깊은 곳에서 따듯한 무언가가 피어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너의 보물은 시커먼 얼굴이랑 우락부락한 몸집이야. 너도 고릴라다워서 정말 멋있어!” “그래, 내가 이렇게 생겼으니까 고릴라인 거야!” 우고는 일어서서 두 주먹으로 뜨거운 가슴을 둥둥 쳤습니다.-본문 55페이지 혼자보다는 함께가 더 즐겁고, 더 대단하다. 혼자만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뤄내는 건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돕고 도움을 받으며 함께하는 건 더욱 대단한 일이다. 그러는 사이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혼자서 옷을 입고 혼자서 밥을 먹는 법을 배운 뒤에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우고도 “혼자서 잘 할 수 있어요!” 큰 소리를 치고 심부름을 떠났다. 하지만 열매를 못 따서 끙끙대는 따콩이를 돕고 호두를 깨 주면서 누군가를 돕는다는 뿌듯함을 알게 된다. 더불어 받는 기쁨까지 알게 된다. 우고는 혼자서 심부름을 잘 해서 칭찬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부름 길에서 만난 친구와 힘을 합해 한 발 한 발 할머니 집으로 내딛는 게 얼마나 값진지를 깨닫는다. “고맙다, 우고야. 이젠 뭐든 혼자서 잘 할 수 있구나.” “네. 그런데 혼자서 잘 할 수 있는 일도 많지만, 혼자서 잘 할 수 없는 일도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본문 74페이지
정조대왕 이산
대교출판 / 박신식 글, 홍남 그림 /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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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
만화,애니메이션
박신식 글, 홍남 그림
천재 군주 정조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MBC 드라마 을 원작으로 한 기획동화 이산은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는 것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 아무리 할아버지 영조의 어명이라 해도 말이다. 결국 야심한 밤, 아버지가 갇힌 뒤주로 다가가는데 뜻밖에도 송연과 대수의 도움을 받게 된다. 셋은 우정을 약속하고 헤어진다. 세손인 산은 송연, 대수와 함께 영조에게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고함을 알리려 하나 무산되고 만다. 청년이 된 산은 끊임없는 암살 위협과 모함을 받게 된다. 아무도 믿을 수 없고 누구도 산에게 힘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송연과 대수의 도움을 받게 된다. 산은 홍국영을 만나 자신의 뜻을 펼칠 기회를 잡게 되고 수많은 역경을 헤쳐 나가며 왕이 되리라 결심한다. 영조의 죽음으로 어렵게 왕이 된 산은 정치적인 싸움을 통해 자신의 개혁정치를 이루려 하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음을 실감하게 된다. 결국 산은 백성을 위한 정치만이 진정한 정치임을 깨닫고 관습을 혁파하고 백성을 위한 수많은 정책을 펴나가게 된다. 또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억울한 죽음을 복원하고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알리기 위해 수원 화성을 축조하면서 수많은 과학적 산물을 쏟아낸다. 화려한 화성행차를 끝내고 돌아오던 중 갑자기 쓰러진 정조는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개혁을 꿈을 미룰 수 밖에 없는데.....만남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임금을 막아서다 왕이 되리라 사라진 백우포 모함 홍국영 실패를 배우다 마지막 위기 왕이 되어 아픔을 딛고 백성 곁으로 사라진 꿈 이야기 밖 정조대왕 이산MBC 4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인 은 우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임금으로 평가되고 있는 정조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은 , 등을 연출하여 세계의 한류 바람을 일으킨 이병훈 PD의 MBC 드라마 을 원작으로 한 기획동화입니다. 조선 최고의 개혁 군주로 놀라운 학식과 천재성을 갖춘 정조대왕의 일대기를 사랑과 우정을 가미하여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엮은 책입니다. 어린 정조대왕 이산의 궁궐 생활과 왕이 되기 위해 온갖 역경과 수많은 위험을 극복한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바탕으로 한 재미있는 팩션으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또한 마지막 부분의 부록은 영 ? 정조 시대의 역사적 사실과 사건, 인물 들을 좀더 자세하고 사실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어린이의 역사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행복을 연출하는 방송 PD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노지영 지음, 김미규 그림 /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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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성
노지영 지음, 김미규 그림
JBS 방송국 최고의 PD인 나고수의 이야기를 통해 PD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책. 나고수 PD가 크리스마스 특집 쇼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프로그램이 텔레비전에서 방송되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고수 PD는 2주 만에 상대 방송국보다 더 재미있고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아주 어려운 특명을 받는다. 그는 급하게 제작진을 소집하고, 촬영 장소를 선정하고, 어떤 주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지 결정한다. 출연진을 섭외하고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번번이 한두 가지씩 문제가 생긴다. 시간은 없는데 자꾸 생기는 문제들을 나고수 PD는 어떻게 헤쳐 나갈까?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하면서 멋진 프로그램을 만드는 나고수 PD를 보면서 방송 PD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본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물론, 많은 사람을 지휘하는 리더십,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하는 순발력 등 최고의 방송 PD가 되려면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나 PD에게 떨어진 아찔한 특명! 정보: 연출 제작진이란? *스타 잡기? 별 따기보다 어려워! 정보: 섭외 비결 *초보 연출 보조의 어처구니없는 실수 정보: 해외 현지 촬영 *스튜디오 녹화, 카운트다운! 정보: 생방송과 녹화 방송 *PD가 챙겨야 할 모든 것들 정보: 시청률은 어떻게 집계될까? 부록 - 방송국을 탐방한다! - 세트장, 소품실, 조리실, 분장실, 공개홀, 의상실 - 우리는 종합 예술인 - 음향 팀, 촬영 팀, 조명 팀, 의상 팀 -방송국의 PD들 모여라 -예능 PD , 시사·교양 PD, 스포츠 PD, 드라마 PD, 라디오 PD, 영화 PD나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 PD가 되고 싶어요! 텔레비전을 켜면 매일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어요.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고, 배우들은 여러 삶을 연기하지요. 또 개그맨들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요. 그런데 이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은 누가 만드는 걸까요?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 촬영에 필요한 모든 소리를 마이크로 담아내는 음향 팀, 재미있는 대본을 쓰는 작가, 출연자들이 입을 옷을 준비하는 의상 팀 등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참여하는 사람들은 무척 많아요. 이 모든 사람들과 상황을 지휘하는 사람이 바로 방송 PD예요. 방송 PD는 연예인처럼 화려한 주목을 받지는 않지만, 아주 다양하고 많은 일을 해요. 먼저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고, 제작진들과 회의를 하고, 출연자를 섭외하고, 촬영 장소도 미리 생각하고 알아보지요. 또, 작가가 대본을 완성하면, 그 내용을 함께 의논하고 촬영 장면을 구성하고, 녹화를 하기 위해 필요한 세트와 조명, 음향, 효과를 점검하는 등 PD가 하는 일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답니다. '행복을 연출하는 방송 PD'는 JBS 방송국의 나고수 PD가 크리스마스 특집 쇼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프로그램이 텔레비전에서 방송되까지의 이야기에요. 2주 만에 상대 방송국보다 더 재미있고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아주 어려운 특명을 받은 나고수 PD는 급하게 제작진을 소집하고, 촬영 장소를 선정하고, 어떤 주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지 결정해요. 출연진을 섭외하고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번번이 한두 가지씩 문제가 생기지요. 시간은 없는데 자꾸 생기는 문제들을 나고수 PD는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하면서 멋진 프로그램을 만드는 나고수 PD를 보면서 방송 PD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세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보는 치열하고 생생한 방송 PD의 세계 JBS 방송국의 최고의 PD인 나고수 PD를 보면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물론, 많은 사람을 지휘하는 리더십,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하는 순발력 등 최고의 방송 PD가 되려면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아울러 기획 회의, 섭외, 촬영, 편집 등 한 편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까지 펼쳐지는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내가 마치 방송국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지요. 또한 PD뿐만 아니라 세트장, 소품실, 조리실, 분장실, 의상실 등 방송국 구석구석에 있는 재미난 곳들과 한 편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함께 참여하는 음향 팀, 촬영 팀, 조명 팀, 의상 팀 등 여러 제작진에 대한 이야기도 꼼꼼히 다루고 있지요. 나고수 PD와 함께 방송국 곳곳의 풍경과 프로그램을 만드는 여러 사람들의 숨은 노력들을 살펴보세요.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 시리즈의 특징] (1)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는 책 미래에 대한 꿈과 목표가 있으면, 멋진 미래를 생각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꼭 되고 싶은 장래 희망이 있는 어린이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희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이지요.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시리즈는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여러 직업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그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또한 좋은 점뿐만 아니라, 힘든 점이나 어려움도 함께 소개하여 보다 생생하게 직업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2) 각 분야의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지식을 넓혀 주는 책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에서는 직업과 관련된 사회, 문화, 역사 등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재미있고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자기가 꿈꾸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책을 읽음으로써 그 분야의 상식과 지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식을 넓혀 주는 재미있는 ‘어린이 교양서’ 이지요. (3)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며, 재미있는 책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에서는 각 직업을 가진 어른이 등장해 아이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친근하고 생생하게 정보를 줍니다. 아울러 매 페이지 펼쳐지는 재미있는 일러스트는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사실은 JBS 방송국에 비상이 걸렸어. 다른 방송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크리스마스 특집 프로그램을 어마어마한 규모로 준비하고 있었다는 거야. 그런데 JBS는 작년처럼 스튜디오 안에서 하는 쇼 프로그램만 준비하고 있었거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국장님이 JBS 예능국의 보배인 나 PD를 불러 특별히 지시한 거야. ‘이 주일 안에 다른 방송국보다 특색 있고 재미있는 JBS만의 크리스마스 특집 쇼 프로그램을 만들라!’ 나 PD는 머릿속이 복잡했어. 하지만 나 PD만큼 추진력이 강한 사람도 없지.“흠,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 -7쪽 “김 작가! 대본 작업은 어떻게 되고 있어?”나 PD가 작가실에서 나오는 김빛나 작가에게 물었어.“후유, 루미 씨 섭외가 결정되어야 대본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시가 급한데 아직 연락이 오지 않네요.”"아, 루미가 있었지! 왜 루미 생각을 못했을까? 내가 한번 전화해 볼게. 루미라면 나와 좀 친하거든.”나 PD는 사무실로 가자마자 루미에게 전화를 걸었어."나 PD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이에요.“루미는 나 PD의 전화를 무척이나 반갑게 받았지. 나 PD는 그동안의 사정을 이야기했어.“나 PD님이 연출하시는 프로그램이라면 당연히 출연해야지요. 산타 마을이 아니라 남극에라도 갈게요.” -18쪽 “최우수! 강릉 지국에서 새 테이프 50개를 빌려 줄 수 있대. 중간 지점에서 만나기로 했으니까, 지금 당장 출발해!”이렇게 초보 연출 보조의 실수는 나 PD의 순발력으로 잘 마무리되었지.“그 상황에서 어떻게 그런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을까? 게다가 고함도 안 지르고 차분하게 처리하는 거 봤어? 대단해.”“역시 예능 프로그램 PD는 순발력이 최고 덕목인가 봐!”카메라 감독들과 음향 감독, 조명 감독 등 여러 제작진이 나 PD의 침착성과 순발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어.
한강에서 만나는 새와 물고기
지성사 / 새 : 유정칠·한국생태사진가협회, 물고기 : 이완옥·전부순 / 200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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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자연,과학
새 : 유정칠·한국생태사진가협회, 물고기 : 이완옥·전부순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한 쉴 곳을 제공해주고, 강변을 따라 이어진 길로 우리네 몸을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서울에 있습니다. 바로 한강이지요. 그러나 정작 한강의 생태를 잘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한강의 생태를 알게 해줍니다. 서울의 동쪽 끝에서부터 서해로 가는 길목에 이르기까지 한강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을 찾아 풍부한 자료사진과 쉬운 설명으로 한강에 살고 있는 새와 물고기들을 만나보게 됩니다. 어린이들의 학습참고서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한강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보게 해 줄 것입니다. 서울의 동쪽 끝 강동구 지역에서부터 강서구 지역 등으로 구분을 하여 각 지역의 특징을 설명하고 수십 종에 이르는 새들과 물고기들의 생태적 특성을 쉽게 설명해 줍니다. 부록으로 한강에서 볼 수 있는 철새들과 텃새 그리고 물고기들의 사진도 함께 실어 놓았습니다.
찐찐군과 두빵두
문학과지성사 / 김양미 지음, 김중석 그림 / 200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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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명작,문학
김양미 지음, 김중석 그림
우리 아동문학의 첫 길을 연 마해송 선생(1905~1966)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제정한 제2회 마해송 문학상 수상작. 아버지의 부재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는 두 남자 아이가 바깥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이야기를 경쾌하면서도 세밀하게 그린, 서사적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두 남자아이의 공통점은 아빠가 없다는 것. '아빠가 없다'는 것은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의미가 아니다. 한 아이는 아빠가 있지만 여행 작가인 탓에 늘 몇 해씩 집을 떠나 있다. 그리고 한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없었다. 아이는 아빠가 누구인지, 왜 없는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모른다. 아빠가 없는 두 아이의 삶은 불균형으로 이어진다. 아빠의 부재를 아무래도 납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상황에 있던 두 아이를 만나게 해 주는 것은 책과 도서관이다. 다리가 불편한 한 아이의 책을 빌려다 주는 다른 아이. 장애를 가졌지만 밝고 명랑한 아이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찾아온, 조금은 퉁명한 친구와 우정을 쌓아나간다.혼자 있으면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내 친구들은, 아니 내 또래들은 집에 엄마가 없으면 할 게 너무나 많다고들 한다. 그렇게 열 내며 이야기하는 거 보면 뭐 대단한 일이라도 할 것 같지만, 사실 그 애들이 머리에 떠올리고 있는 일이란 하나같이 뻔하다. '컴퓨터 게임'이다.엄마가 없는 틈을 타 눈에 불을 켜고 하는 컴퓨터 게임. 게임의 종류만 다를 뿐 다 똑같다. 학급 회의 시간에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지 않아야 한다고 떠벌리는 것도 그 애들이다. 그러니까 그 애들이 그 애들이다. 난 게임이 재미없다. 노는 건 죄다 시시하다. 그렇다고 공부가 좋다는 뜻은 더더욱 아니다. -본문 11쪽에서 작가의 말 도서관 사마귀 할아버지 1, 7, 11 '곧'이 아니라 '삼 주 뒤' 고래 노랫소리 초록색 도서 대출증 입술이 닮았어 두빵두 아빠를 찾습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할아버지의 방학 파란 잉크, 파란 공책 아빠는 베짱이 김유원 아저씨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핵심정보
연합교육 / 김기영, 장광원, 월간 '대학 합격의길' 편집부 (지은이)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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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교육
학습참고서
김기영, 장광원, 월간 '대학 합격의길' 편집부 (지은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와 합격전략 핵심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다. 수험생 개개인의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 수준에서 수시 또는 정시의 합격권 대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대학별로 수시 및 정시의 핵심정보와 모집단위별 합격권 교과등급과 수능 백분위 성적을 세밀하게 분석해 놓았다.■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핵심정보 [서울지역 대학] 가톨릭대학교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삼육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강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성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서울) [경기·인천지역 대학] 가천대학교 강남대학교 경기대학교 단국대학교(죽전) 대진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수원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대학교 안양대학교 용인대학교 을지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 한국항공대학교 한세대학교 한신대학교 한양대학교(에리카) 협성대학교 [강원지역]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동대학교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미래)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대전·충청지역] 건국대학교(글로컬) 건양대학교 고려대학교(세종) 공주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천안)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천안) 서원대학교 선문대학교 세명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우송대학교 중부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홍익대학교(세종) [대구·경북지역] 경북대학교 게명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동국대학교(경주) 안동대학교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부산·경남지역]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성대학교 고신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울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원대학교 한동대학교 [광주·전라·제주지역] 광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군산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세한대학교 순천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제주대학교2022학년도 대학입시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많은 변화가 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인문·자연계 구분이 없어지고 국어/수학의 ‘선택과목제’를 도입, ‘공통+선택형’ 구조로 변경된 점이다. 지난해까지는 탐구 영역에서만 과목을 선택했지만 2022학년도부터는 대학에 따라 국어/수학/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을 다르게 지정하는 경우가 있어서 필히 대학별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줄어드는 대신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크게 늘어났다. 따라서 수시모집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을 철저하게 탐색해보고 그것을 토대로 동일 전형 대학을 필히 확인해가며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정시모집은 상위권 대학들의 선발 비율이 40%로 증가한 점도 이번 대학입시의 특징이다. 여기에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까지 고려하면 정시 선발 비율은 훨씬 높아진다. 그러므로 좀 더 상위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정시모집 준비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따라서 정시는 영역별 취약점을 최대한 보완하면서 수능시험을 치른 후 지원하려는 대학의 가/나/다 군별 특성뿐만 아니라 경쟁 대학의 지원율이나 합격권 점수 등도 함께 분석해가며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 같은 2022학년도 입시의 특징과 변화에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한다. 그렇지만 수시나 정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수시는 어떤 전형을 위주로 준비하고, 정시는 어떻게 챙겨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할 상황이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에 따른 수험생의 고민은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핵심정보] 책을 보면 해결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수험생 개개인의 학생부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 수준에서 수시 또는 정시의 합격권 대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대학별로 수시 및 정시의 핵심정보와 모집단위별 합격권 교과등급과 수능 백분위 성적을 세밀하게 분석해 놓았기 때문이다.
생활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수학 55
뜨인돌어린이 / 에릭 요다.나탈리 요다 지음, 이범규 옮김, 햇빛섬 그림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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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
수학동화
에릭 요다.나탈리 요다 지음, 이범규 옮김, 햇빛섬 그림
수지, 제임스, 케빈 남매의 좌충우돌 하루 일과 속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사건 사고를 통해 최소공배수, 분수, 확률, 도형, 곱셈의 규칙 등 초등 수학 교과 과정의 수학 원리를 깨칠 수 있다. 이들 수학 원리는 때로는 과학 실험실에서의 사건을 통해 무게를, 그림 그리기를 통해 비율을, 야구 시합을 통해 타율 계산을 함으로써 다양한 교과목과 수학의 접목이 이루어졌다. 이 책은 크게 테마가 '집에서 수학을 해요', '집 밖에서 수학을 해요', '운동하면서 수학을 해요', '게임 하면서 수학을 해요' 4개로 나뉘어 있다. 총 55개의 수학 수수께끼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친숙한 사건이다. 책을 통해서 수학이 단순히 복잡한 공식에 대입해 어려운 계산을 나열하는 골치 아픈 과목이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친근한 과목이라는 인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수께끼는 문제와 풀이 과정이 모두 이야기로 되어 있다. 과거 숫자 나열의 수학 문제를 풀 때는 단순히 공식과 계산력만 필요했지만, 요즘 추세인 문장제 수학에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문제에 대한 단서를 찾아야 문제를 풀 수 있다. 수학 추리력과 함께 논리력, 이해력을 향상시켜 문장제 수학 문제를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1장 집에서 수학을 해요! [수학 수수께끼 1] 주사위를 던져 당번을 정하는 것은 공평할까? [수학 수수께끼 2] 울타리를 가장 넓게 만드는 방법은? [수학 수수께끼 3] 달력 없이 요일을 맞힐 수 있을까? [수학 수수께끼 4] 어항의 물 온도를 맞추려면? [수학 수수께끼 5] 화강암 타일과 대리석 타일 중 더 경제적인 것은? [수학 수수께끼 6] 매년 예금할 때 복리법으로 계산하면 얼마가 될까? [수학 수수께끼 7] 팬케이크에 넣을 우유의 양을 어떻게 잴까? [수학 수수께끼 8] 아빠는 정말 과속 운전을 했을까? [수학 수수께끼 9] 전체 비용이 적게 드는 차를 어떻게 고를까? [수학 수수께끼 10] 바닥을 칠하려면 페인트 한 통이 더 필요할까? [수학 수수께끼 11] 아빠의 시리얼을 누가 몰래 먹었을까? [수학 수수께끼 12] 동전의 같은 면이 연달아 나올 확률은? [수학 수수께끼 13] 케빈이 쓴 글에서 잘못된 내용은 무엇일까? [수학 수수께끼 14] 시계태엽을 얼마나 자주 감아야 할까? [수학 수수께끼 15] 100자루의 펜을 몇 자루씩 나눠 가져야 할까? 2장 집 밖에서 수학을 해요! [수학 수수께끼 16] 나무의 높이를 어떻게 잴까? [수학 수수께끼 17] 잔디 깎는 시간을 줄이려면 어느 기계를 사야 할까? [수학 수수께끼 18] 울타리를 치려면 철망이 몇 개 필요할까? [수학 수수께끼 19] 보트로 강을 오르내릴 때 시간 차가 나는 이유는? [수학 수수께끼 20] 장난감 비행기를 꺼내는 데 필요한 사다리는? [수학 수수께끼 21] 안내판만 보고 가장 속도가 빠른 리프트를 알 수 있을까? [수학 수수께끼 22] 사료 한 자루와 같은 무게의 말편자는 몇 개일까? [수학 수수께끼 23] 안내판을 박으려면 구덩이를 얼마나 크게 파야 할까? [수학 수수께끼 24] 여행객이 다녀온 길은 어느 길이었을까? [수학 수수께끼 25] 로켓의 속력을 시속 30마일까지 올리는 방법은? [수학 수수께끼 26] 바닷가에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을 예상할 수 있을까? [수학 수수께끼 27] 벽에 있는 얼룩을 가리려면 어떤 액자가 적당할까? [수학 수수께끼 28] 카렌은 스웨터 살 돈을 빌려야 할까? [수학 수수께끼 29] 3단계와 5단계 선풍기 중 어느 것을 사야 할까? [수학 수수께끼 30] 연체료를 물까, 책 구입비를 낼까? [수학 수수께끼 31] 카세트의 숫자판으로 시간을 잴 수 있을까? 3장 운동하면서 수학을 해요 [수학 수수께끼 32] 조각수가 많다고 더 많은 피자를 먹은 것일까? [수학 수수께끼 33] 바람은 골프채 선택에 어떤 영향을 줄까? [수학 수수께끼 34] 출전 자격을 얻으려면 몇 점을 더 받아야 할까? [수학 수수께끼 35] 평균 키가 큰 농구팀이 이길 가능성이 클까? [수학 수수께끼 36] 정사각형과 원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 [수학 수수께끼 37] 누구의 타율이 가장 많이 증가했을까? [수학 수수께끼 38] 평지와 비탈길, 거리 차이의 비밀은? [수학 수수께끼 39] 기준선은 어떻게 정할까? [수학 수수께끼 40] 골프 홀의 폭과 넓이는 어떤 관계일까? [수학 수수께끼 41] 누가 후원금을 가장 많이 모금할까? [수학 수수께끼 42] 개인 목표 달성하면 누구의 기록이 가장 뒤처질까? 4장 게임 하면서 수학을 해요! [수학 수수께끼 43] 작은 그림과 닮은꼴인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수학 수수께끼 44] 사탕 개수를 쉽게 세는 방법은? [수학 수수께끼 45] 가장 부피가 큰 사육통을 빨리 알아내는 방법은? [수학 수수께끼 46] 둘레가 같은 정사각형과 원 중 넓이가 더 넓은 것은? [수학 수수께끼 47] 어떤 반이 얼마의 모금액을 냈는지 알 수 있을까? [수학 수수께끼 48] 두 종류의 컵으로 주스를 공평하게 나누어 주는 방법은? [수학 수수께끼 49] 저울로 종이 한 장의 무게를 알아낼 수 있을까? [수학 수수께끼 50] 누가 더 빨리 낙엽을 청소했을까? [수학 수수께끼 51] 어느 팀이 더 많은 낙엽을 담았을까? [수학 수수께끼 52] 서로 다른 맛의 아이스크림을 21가지 만들려면? [수학 수수께끼 53] 직사각형으로 가장 큰 넓이를 만들려면? [수학 수수께끼 54] 상품권을 가장 많이 받게 될 게임은 무엇일까? [수학 수수께끼 55] 소금물의 어는점 화씨 28도는 섭씨로 몇 도인가?융합 교육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수학! 과학, 사회, 미술, 체육 등 다양한 과목을 수학과 접목시켰어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수학교육선진화방안을 내놓았다. 내용을 보면 STEAM 교육에 기반한 창의적 융합 교육이다. 여기서 STEAM이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예술), Math(수학)이다. 서로 다른 학문이 분화되는 게 아니라 수학과 과학을 중심으로 서로 접목되어 교육되어야 한다는 취지다. 즉, 수학과 과학은 물론이고, 수학과 사회, 수학과 음악, 수학과 문학까지 다양한 교과목을 넘나들며 수학 교육을 함으로써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영재 학교와 특목고뿐 아니라 일반 교과목에서도 융합형 문제 출시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특히 과거 계산 위주의 수학 교육에서 탈피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는 스토리텔링 문제로 교육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수학 교육 개혁안에 100% 부합하는 책으로, 수지, 제임스, 케빈 남매의 좌충우돌 하루 일과 속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사건 사고를 통해 최소공배수, 분수, 확률, 도형, 곱셈의 규칙 등 초등 수학 교과 과정의 수학 원리를 깨칠 수 있다. 이들 수학 원리는 때로는 과학 실험실에서의 사건을 통해 무게를, 그림 그리기를 통해 비율을, 야구 시합을 통해 타율 계산을 함으로써 다양한 교과목과 수학의 접목이 이루어졌다. 스토리 또한 재미있어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듯 재미있게 수학에 빠져들 것이다. 생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수학! 55개의 수학 수수께끼를 풀다 보면 성취감과 함께 자신감이 커져요! ·주사위를 던져 당번을 정하는 것은 공평할까? ·매년 예금할 때 복리법으로 계산하면 얼마가 될까? ·전체 비용이 적게 드는 차를 어떻게 구할까? ·사탕 개수를 쉽게 세는 방법은? ·장난감 비행기를 꺼내는 데 필요한 사다리는? 이 책은 크게 테마가 「집에서 수학을 해요」, 「집 밖에서 수학을 해요」, 「운동하면서 수학을 해요」, 「게임 하면서 수학을 해요」 4개로 나뉘어 있다. 총 55개의 수학 수수께끼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친숙한 사건이다. 이 책을 통해서 수학이 단순히 복잡한 공식에 대입해 어려운 계산을 나열하는 골치 아픈 과목이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친근한 과목이라는 인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수께끼는 문제와 풀이 과정이 모두 이야기로 되어 있다. 과거 숫자 나열의 수학 문제를 풀 때는 단순히 공식과 계산력만 필요했지만, 요즘 추세인 문장제 수학에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문제에 대한 단서를 찾아야 문제를 풀 수 있다. 수학 추리력과 함께 논리력, 이해력이 있어야 문제를 이해하고 풀 수 있는 형태다. 수지, 제임스, 케빈 남매가 사건을 통해 제시하는 알쏭달쏭 수수께끼는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문제를 풀고 싶게 하는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문제를 풀었을 때 성취감을 준다. 아빠와 딸이 함께 만든 수학 책! 미국의 수학 전문가와 독자들의 사랑을 받다! 이 책을 가까운 곳에 두고 시시때때로 재미있는 퍼즐을 풀 듯 보라. 두뇌가 말랑말랑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_『수리수리 마수리 열려라! 수학』의 저자 마가렛 켄다 짤막한 이야기 형식의 수수께끼가 듬뿍 실린 이 책은 학교와 집, 장소를 불문하고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최고의 교재다. _「스쿨라이브러리 저널」 이 책은 작가이자 출판인, 「워싱턴 포스트」의 리포터인 아빠와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딸이 의기투합해 공동 집필한 책이다. 딸 나탈리 요다는 다양한 방면에 관심이 많은 소녀로 책읽기와 글쓰기뿐 아니라 운동과 악기 연주 등 그야말로 전 방위로 재주가 많다. 처음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미국의 수학 전문가들을 비롯해 독자들 모두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았다. 부녀는 이 책 말고도 『생활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과학55』를 공동 집필했는데, 그 책 역시 학부모가 뽑은 우수 도서 상을 비롯해 라디오 방송국에서 책 콘텐츠 관련 방송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용감한 줄리
어린이작가정신 / 질 티보 지음, 마리 클로드 파브로 그림, 이정주 옮김 / 20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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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
명작,문학
질 티보 지음, 마리 클로드 파브로 그림, 이정주 옮김
실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그 상황(유괴나 납치)을 상상하고,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시나리오와 같은 책이다. 맨마지막 부록 페이지에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글이 실려 있어, 유괴에 대해 부모나 아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가르쳐 준다. 또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한다. 주인공 줄리는 매일 아침 남자 친구 시몽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를 하며 학교에 가고, 달콤한 사탕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이다. 어느 날 아침 낯선 남자가 다가와 줄리를 납치 한다. 줄리는 처음엔 무섭고, 두려웠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범인에게 줄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취한다. 그리고 결국 줄리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이야기를 주인공 줄리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하고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어린이 독자는 줄리와 한몸이 되어,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겨나가는 힘과 용기를 느끼고 배울 수 있다.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 유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줄리는 낯선 남자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줄리는 속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용감하게 범인과 맞서 마침내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가장 염려하고 겪고 싶지 않은 일 중에 하나가 유괴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한 것만 보여 주고 싶은 부모님들 마음과 달리 현실은 그리 유쾌하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우리 부모님과 아이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유괴나 납치에 대해 위험하다고, 숨기거나 과장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위험 요소를 줄여 나가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밖에 없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 7세 미만 아이에게 ‘엄마’와 관련된 내용으로 유인할 경우, 만 10세 정도 아이에게 ‘착한 어린이다운 도움’을 요구할 경우에 대부분 낯선 사람을 믿고 따라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는 것과 혼자 있는 상황을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가르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유괴와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대처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부모와 함께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용감한 줄리』은 실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그 상황(유괴나 납치)을 상상하고,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시나리오와 같은 책입니다. 맨마지막 부록 페이지에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글이 실려 있어, 유괴에 대해 부모나 아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가르쳐 줍니다. 또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줍니다. 특히 이 책의 작가 질 티보는 두 아이의 아빠로 아이들에게 벌어지는 여러 문제(부모의 이혼, 아동성폭력 등)들을 계몽적이거나 계도적인 시선이 아니라, 아이 입장에서 또는 부모의 입장이 되어 현실감 있고,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를 써 왔습니다. 그래서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아프리카, 일본 등의 많은 나라 어린이와 부모님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작가입니다. 이번에 작가가 다룬 ‘유괴’ 문제에서는 실제로 아이가 위기에 닥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주인공 줄리는 매일 아침 남자 친구 시몽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를 하며 학교에 가고, 달콤한 사탕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어느 날 아침 낯선 남자가 다가와 줄리를 납치를 합니다. 줄리는 처음엔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줄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범인에게 줄리가 할 수 있는 방법(소리 지르기, 운전 방해하기, 급소 때리기 등)을 취합니다. 그리고 결국 줄리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 줄리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어린이 독자는 줄리와 한몸이 되어,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겨나가는 힘과 용기를 느끼고 배울 수 있습니다.단단히 잠겼어요. 나는 보이는 대로 버튼이란 버튼은 다 찾아 눌렀어요. 창문은 꼼짝도 안 했어요. 순간 골목에 서 있는 시몽이 보였어요. 시몽이 날 기다리고 있어요! 날 기다려요! 나는 두 손을 흔들고 유리창을 손톱으로 긁으면서 소리 쳤어요. “시몽! 시몽! 살려 줘! 시몽!” - p.16~18 중에서 “그만해! 그만!.” 난 멈추지 않았어요. 이번에는 바닥에 있던 볼펜을 두 손으로 꽉 쥐어 온 힘을 다해 찔러 댔어요. 뒤에서 경적소리가 들렸어요. 나는 다시 남자에게 달려들었어요. 갓난아이처럼 정신없이 울어 대면서, 남자의 안경을 잡아챘어요. 안경은 손에서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우지끈!” 난 발로 안경을 짓밟았어요. - p.29 중에서 내 남자 친구 시몽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시몽이에요. 시몽은 쭈뼛거리다 내 뺨에 뽀뽀했어요. 그리고 내게 빨간 사탕을 선물로 주었어요. “내일 아침에 내가 널 데리러 너희 집에 갈게.” 어서 내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내일 시몽이랑 같이 사탕 먹으면서 오늘 겪었던 끔찍한 악몽을 이야기해 줄 거예요. - p.38~39 중에서
자필수학 중3 제1권 제곱근과 실수
매씽킹(Mathinking) / 신원일 (지은이) / 2018.04.04
10,000
매씽킹(Mathinking)
학습참고서
신원일 (지은이)
단원별, 학습유형별로 수학 개념의 완전한 이해와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킨 국내 최초의 단원별 개념 확립 수학 교재이다. 1993년부터 약 20여 년의 준비 과정과 10여 년 이상의 수업을 통한 검증을 토대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이 책을 모두 풀어본 학생은 교과서 한 단원의 개념을 완전히 정복한 학생으로 거듭날 것이다.01 제곱근의 뜻 02 a의 제곱근 03 제곱근의 성질(1) 04 제곱근의 성질(2) 05 제곱근의 대소관계 06 유리수와 무리수의 구분 07 가 자연수가 되도록 하는 자연수 x 08 무리수를 수직선 위에 나타내기 09 실수의 대소관계 10 두 실수 사이에 있는 수 11 제곱근의 곱셈 12 제곱근의 나눗셈 13 분모의 유리화(1) 14 분모의 유리화(2) 15 제곱근의 덧셈과 뺄셈 16 제곱근의 혼합계산 17 제곱근의 어림값(1) 18 제곱근의 어림값(2) 19 무리수의 정수부분·소수부분1.일단! 이 책은 획기적이다. 자필수학은 우리나라 수학참고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단원별 수학 기본서이다. 2.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중 고등학생들은 수학 공부를 할 때 곧바로 유형 문제집으로 수학 공부를 시작하는데 이런 경우 문항이 이해가 안 되거나 개념이 잘 서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일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수학책이 자필수학이다. 자필수학은 새로운 단원을 시작할 때 누구나 반드시 풀어야만 하는 수학필독서이다. 3.이 책은 단원별, 학습유형별로 수학 개념의 완전한 이해와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킨 국내 최초의 단원별 개념 확립 수학 교재이다. 4.이 책은 1993년부터 약 20여 년의 준비 과정과 10여 년 이상의 수업을 통한 검증을 토대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5.이 책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처음에 이 책을 겉보기로 접했을 때 보다는 이 책을 자필로 모두 풀고 난 다음에 이 책의 진정한 효과와 가치에 박수를 보내리라고 기대된다. 6.이 책을 모두 풀어본 학생은 교과서 한 단원의 개념을 완전히 정복한 학생으로 거듭날 것이다. 7.이 책은 새로운 단원을 공부할 때마다 모든 학생이 반드시 풀어보아야 하는 필수 수학 개념 확립교재이며, 10여 년 이상의 학습 검증을 통하여 확인한 결과 이 책으로 수학을 공부한 학생과 일반 문제집만으로 공부한 학생의 실력 차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이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8.앞으로 이 책을 따라 하는 유사한 교재들이 시중에 나온다 해도 이 책이 품고 있는 20여 년 이상의 학습 노하우의 느낌과 에너지는 그리 쉽게 따라오기는 힘들 것이라 여겨진다.
쾌걸 조로리 24
을파소(21세기북스) /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 20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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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21세기북스)
명작,문학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일본에서 2400만부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1987년 첫 권이 발간된 이래, 20년이 넘게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사랑받고 있는 명랑동화다. 만화와 동화가 섞여 있는 새로운 형식의 '만화동화'인 쾌걸 조로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책을 보게 되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숲 속에서 길을 잃은 조로리 일행은 우연히 탐험대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발견해요. 그들을 뒤따라가서 도착한 곳은 신비한 동굴 유적지! 조로리는 동굴 속에 대단한 금은보화가 숨어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탐험대보다 먼저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잽싸게 동굴 속으로 들어가요. 하지만 그 곳에서 조로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보물이 아니라 무시무시한 요괴들이었는데….2,400만 부 베스트 셀러! 일본의 어린이와 부모님이 가장 사랑하는 책 창의력도 쑥쑥! 책 읽는 재미도 쑥쑥! 쾌걸 조로리 시리즈는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창의력 동화입니다. 세계 최고의 장난꾸러기가 되고 싶어 하는 쾌걸 조로리와 어리버리하지만 귀여운 쌍둥이 멧돼지 형제, 이시시와 노시시를 보고 있으면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라고,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에 웃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만화책만 읽고 동화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 TV만 보고 게임만 하는 아이들을 동화책과 문학책으로 쉽게 넘어가 갈 수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책 읽기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을 지닌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 주세요. 엉뚱하고 기발한 조로리의 장난 여행을 통해 책 읽기가 즐거워집니다. 어느새 책과 친해진 자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어린이들을 독서 열풍에 빠뜨린 주인공 쾌걸 조로리! 쾌걸 조로리는 1987년 첫 권이 발간된 뒤 현재 50권까지 발간되었으며 일본에서 2,4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입니다. 표지부터 면지, 본문, 책 구석구석까지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 책으로, 한 권 한 권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 이 책은 만화와 동화가 섞여 있는 새로운 형식의 동화입니다. 책 속 삽화가 보통 동화에서 볼 수 있는 삽화와 달리 만화 스타일로 되어 있어 말풍선에 대사가 들어 있기도 합니다. 새로운 형식의 ‘만화동화’를 개척한 쾌걸 조로리는 초등학교 아침 독서 시간에 가장 인기가 많은 책이며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책을 보게 되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행기구를 사랑한 다빈치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김미진 지음 / 200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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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예술,종교
김미진 지음
모직물 공장에서 일하는 어린 꼬마 마르코는 립피 사장의 심부름을 가던 중 약장수에게 학대받는 원숭이를 어느 할아버지가 은화 6개로 자유를 찾아 주는 것을 보게 된다. 그는 바로 르네상스 시대에 가장 유명했던 화가이자 발명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다. 마르코는 친구 조르조와 함께 다빈치 할아버지의 공방으로 놀러 간다. 그곳에서 그는 미소가 신비로운 그림 '모나리자'도 구경하고, 신기한 발명품들도 만져본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을 혹사시켜 돈을 버는 립피 사장은 다빈치의 공방에서 모나리자를 훔쳐간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삶과 예술 세계를 마르코와 립피 사장이라는 가상의 인물과의 사건을 통해 알려준다. 무엇보다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과학적 사고 방식에 초점을 맞춰 시대를 앞서간 그의 지성을 느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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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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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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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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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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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위즈덤하우스
10,800원
2
폭풍 속으로
3
내 맘대로 편의점
4
소이의 뜀틀
5
먹어 보면 알지
6
나는 언제나 나
7
얼렁뚱땅 피자 배달
8
변비 탐정 실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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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10
강아지똥
1
흔한남매 20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2
에그박사 16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4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5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6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4
7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8
공포의 편도선
9
책 먹는 여우의 가을 이야기
10
흔한남매 19
1
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2
순례 주택
3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4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5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6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7
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8
죽이고 싶은 아이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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