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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geBob AirPants 스폰지밥 에어팬츠 (CD 1 포함)
고릴라박스(비룡소) / 키티 리처즈 글, 헤더 마르티네스 그림 / 2010.02.16
10,000원 ⟶ 9,000원(10% off)

고릴라박스(비룡소)외국어,한자키티 리처즈 글, 헤더 마르티네스 그림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추천한 애니메이션「스폰지밥」 유쾌한 웃음 코드, 애니메이션「스폰지밥」을 영어로 즐겨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층까지 두루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이 (주)비룡소의 만화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영어책으로 출간됐다. 1999년 미국 어린이 전문 방송국인 닉켈로디언에서 방영하기 시작한「스폰지밥」은 현재 전 세계 175개국 25개 언어로 방영 되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고릴라박스의「스폰지밥 챕터북」은 「스폰지밥」애니메이션 내용을 영어의 말맛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영어 읽기책 시리즈이다. 이번 고릴라박스에서 출간한「스폰지밥 챕터북」은 Simon & Schuster에서 나온 SpongeBob Chapter book(전14권)시리즈를 영어 읽기 연습이 필요한 독자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원서와 원어민이 읽어 주는 오디오 CD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서에는 본문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현지 언어 표현들을 쉽게 풀이한 Language Key 부록이 추가됐다.스폰지밥 챕터북 특징 미국 현지 영어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실전 영어 「스폰지밥 챕터북」은 현재·과거·미래형 등 기본적인 문법 구조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사용하는 구어·축약 등의 다양한 문장 구사를 익힐 수 있는 영어 시리즈로 영어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는 독자들에게 적합한 단계(Level) 시리즈이다. 각 chapter별로 1~2컷 정도의 삽화와 텍스트 위주의 구성으로 영어 Reading에 집중하였으나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구성을 적절한 글밥과 호흡으로 학습적 부담감은 최소화 하였다. Language Key로 학습적 효과 극대화! 「스폰지밥 챕터북」 시리즈는 난이도 높은 Challenging Word와 비영어권 학습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현지 언어 표현(idoms/new expressions/slang)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참고 할 수 있는 학습적 정보(Tip), ‘Language Key’를 제공한다. Language Key는 현지 영어 전문가가 난이도 높은 단어·문장 등을 선별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풀이장으로 독자들의 독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기발한 상황 설정과 상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스토리 「스폰지밥 챕터북」시리즈는 아이들처럼 순수하고 엉뚱한 캐릭터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세상을 맞이하며 겪게 되는 배려·우정·용기 등에 대한 이야기다.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과학·사회·자연 등 학습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발하게 주제와 유머를 살린 스토리의 매력은 해양생물학자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스티븐 힐렌버그가 아이들에게 해양학을 가르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 줄거리 8권 SpongeBob AirPants 스폰지밥에겐 꿈이 있다. 해파리들과 함께 마음껏 세상을 나는 꿈! 스폰지밥은 날기 위해 비행기도 만들어 보고, 연에 매달려도 보지만 연이어 실패하고 세상의 비웃음을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하늘을 나는 바지를 입게 된 스폰지밥은 하늘을 날게 되지만……. 세상의 편견에 맞서 멋지게 꿈과 용기를 키워가는 스폰지밥 이야기. 오디오 ·배경음을 최소화하고,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 ·캐릭터의 말투, 방언 등을 그대로 살려 지루하지 않게 표현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외국인 성우의 reading sense 오디오 샘플 들어보기
내 친구 파리지옥
느림보 / 손정혜 지음, 최영주 그림 / 2002.07.25
7,500원 ⟶ 6,750원(10% off)

느림보자연,과학손정혜 지음, 최영주 그림
를 시작으로 거북이, 햄스터, 이구아나 등 동식물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어린이 실용서 '꿈꿈이의 자연학교' 시리즈의 여섯 번째 동화. 이번에는 '식충식물'을 기른다. 파리지옥, 네펜데스, 끈끈이주걱, 카펜시스 등 희귀한 식물들의 성장과정 및 질병, 그 식물이 가진 특성까지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속에 잘 담아 놓았다. 우람, 세민, 소현, 재연이는 단짝친구들. 아이들은 좁은 땅에 비밀 장소를 만든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일로 아이들은 갈등을 하게 되고, 좁은 땅에 심겨진 식물들은 이름도 생소한 식충식물들. 아이들의 성장하는 마음과 식물들의 자라는 모습이 따스하게 전달된다. 책 뒤에는 식충식물을 키우는 세부적인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뭐야?""미안. 온실을 만들려고..."당황한 우람이는 묻지도 않은 말을 하고 말았어요."온실?""어제 바람이 불어 파리지옥이 널빤지 문에 깔려 죽었거든."쓸데없는 얘기까지 하고 말았어요."파리지옥이 죽어? 파리지옥이 뭔데?""... 으응, 그거? 그거, 그냥 식물이야.""식물?"우람이는 손바닥으로 입을 막고 서둘러 달려 나갔어요. 세민이는 고개를 갸우뚱거렸어요. '대체 무슨 일이지? 다시는 같이 놀지 않겠다고 했지만, 너무 궁금해."- 본문 pp.57~58 중에서 비밀장소 홍이 형 식물이 벌레를 잡아먹어요 세민이는 전학 갔니? 내 친구 파리지옥 테라늄을 만들자 범인은 누구? 홍이 형은 마술사 길러 볼까요?
왜?로 시작하는 어린이 인문학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뱅상 빌미노.샤를로트 그로스테트 지음, 박언주 옮김, 에르베 플로르 그림 / 2013.07.20
13,000원 ⟶ 11,700원(10% off)

한울림어린이(한울림)학습일반뱅상 빌미노.샤를로트 그로스테트 지음, 박언주 옮김, 에르베 플로르 그림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문학의 기초를 닦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집 → 친구 → 학교 → 사회로 생각의 폭을 점차 넓혀 가면서 자연스럽게 인문학의 첫걸음을 내딛게 한다.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천진난만하고 엉뚱한 질문에서부터 저개발 국가의 어린이 노동 문제나 빈곤 문제, 인종 문제, 환경 문제 등의 깊이 있는 질문까지 폭넓게 담고 있다. 이 책은 질문의 주제를 우리의 일상생활과 관련지어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보고 있다. 질문의 폭은 넓지만 이 책이 주는 지침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같아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고 있다. 오히려 개성만점 주인공들의 생활을 담은 만화와 다양한 정보로 인문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 준다. 말썽쟁이 에밀, 해결사 줄리, 책벌레 니콜, 책방 주인 잔느, 해적 선장 로베르 아저씨, 구두쇠 영감 피에르 할아버지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매 주제마다 풀어놓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은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보다 쉽게 정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집에 있을 때 떠오르는 질문 내 부모님은 진짜 나의 부모가 맞을까? 사랑에 빠졌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유명한 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행복할까? 부모님들은 왜 이혼을 하는 걸까? 생일 파티는 왜 하는 걸까? 어른이 되어도 우리는 여전히 같은 사람일까? 아동 인권이란 무엇일까? '학대받는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형제가 없는 것이 더 좋을까? 왜 매일매일 감자튀김을 먹으면 안 될까? 우리는 왜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할까? 새로운 미디어는 우리 생활을 바꿔 놓았을까? 내 컴퓨터가 나보다 더 똑똑할까? 왜 하고 싶은 걸 다 하면 안 되는 걸까? 왜 하지 말라는 것은 더 하고 싶을까? 왜 가끔은 심심한 걸까? 왜 거짓말을 하면 안 될까? 왜 어른들은 텔레비전을 많이 본다고 나무라는 걸까? 우리는 전 세계를 다 알 수 있을까? 텔레비전에 나온 것은 모두 진실일까? 친구들과 놀면서 떠오르는 질문 사람들은 왜 가끔 아무 일도 안 하고 싶어 할까? 왜 사람들은 책 읽기를 싫어할까? 우리는 영원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예쁜 사람일까? 비밀을 지키는 건 왜 어려울까? 남자애들은 왜 여자애들을 귀찮게 할까? 여자와 남자는 평등할까? 화해하는 것은 왜 어려울까? 화는 왜 나는 걸까? 사람들은 왜 짓궂은 장난을 좋아할까? '수치심'이란 무엇일까? 꿈은 왜 꾸는 걸까? 진정한 용기는 무서움이 없는 걸까? 사람들은 왜 늙는 것을 두려워할까? 사람들은 왜 무서운 영화를 좋아할까? 인간이 지구를 파괴할 수 있을까? 생태주의란 무엇일까? 판다는 왜 보호해야 할까? 상어는 나쁜 동물일까? 학교생활에서 부딪치는 질문 학교는 왜 다녀야 할까? 성적은 어디에 필요한 걸까? 뛰어나지 않으면 별 볼일 없는 사람일까? 왜 모두 최고가 되고 싶어 할까? 사람들은 왜 자기와 다른 사람을 놀리는 걸까? 인종주의란 무엇일까? 사람은 원숭이와 많이 다를까? 내가 그린 그림도 예술 작품일까? 행운을 믿어도 될까? 다른 사람을 일러바치는 것은 나쁜 짓일까? 사람들은 왜 스포츠를 좋아할까? 종교는 왜 있는 걸까? 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될까? 전쟁은 왜 일어나는 걸까? 사람들은 왜 옛날 일에 관심이 많을까? 유대인들은 왜 그렇게 많이 죽었을까? 사회를 향해 던지는 질문 예의범절은 왜 필요한 걸까? 세련된 것과 촌스러운 것은 무엇일까? 부유하다는 것과 가난하다는 것은 어떻게 구별할까? 굶어 죽는 아이들은 왜 생기는 걸까? 사회 계약이란 무엇일까? 사람은 왜 일을 해야 할까? 실업자는 왜 힘든 걸까? 남자 직업과 여자 직업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 세상에 나 혼자 살 수 있을까? 지도자는 왜 필요한 걸까? 선거는 왜 할까?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사람들은 왜 '부당하다'는 말을 할까? 옳은 일과 나쁜 일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살인자를 왜 변호해야 할까? 사람들에게는 복수할 권리가 있을까? 테러리스트들은 왜 있는 걸까? 인권이란 무엇일까? 사람이 사람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왜 원하는 것을 다 살 수 없을까?똑똑똑! 생각의 문을 여는 인문학 질문 76가지 비밀을 지키는 건 왜 어려울까? 옳은 일과 나쁜 일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학교는 왜 다녀야 할까? 굶어 죽는 아이들은 왜 생기는 걸까? 왜 원하는 것을 다 살 수 없을까? 아이들은 자라면서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하지만 엉뚱하고 발칙한 아이들의 질문에 명쾌한 답을 해 주는 어른들은 그리 많지 않지요. 《‘왜?’로 시작하는 어린이 인문학》은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문학의 기초를 닦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질문은 생각의 문을 여는 출발점이며, 인문학의 시작입니다. 아이들은 이런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키웁니다. 묻고 답하는 과정이 곧 생각을 발전시키고 가치관을 형성하는 과정이기 때문이지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지침입니다. 그 누구도 쉽게 대답할 수 없지만, 살아가면서 마주칠 수밖에 없는 질문들에 대해 생각의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인문학적 질문에 대한 첫 번째 나침반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나만의 생각, 나만의 답, 나만의 가치를 스스로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눈도 가지게 될 것입니다. ■ 인문학이 어렵다고? 이보다 더 유쾌할 수 없을걸! 요즘은 ‘어린이 인문학’이란 말이 흔히 쓰일 만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 인문학이라면, 인문학은 이제 막 인격이 형성되어 가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학문일 것입니다. 인문학의 근본은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바로 ‘바른 인성’을 키우는 것에 있으니까요. 어린이들이 살아가면서 맞닥뜨릴 수많은 문제들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도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생각의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집 → 친구 → 학교 → 사회로 생각의 폭을 점차 넓혀 가면서 자연스럽게 인문학의 첫걸음을 내딛게 합니다.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천진난만하고 엉뚱한 질문에서부터 저개발 국가의 어린이 노동 문제나 빈곤 문제, 인종 문제, 환경 문제 등의 깊이 있는 질문까지 폭넓게 담고 있습니다. 질문의 폭은 넓지만 이 책이 주는 지침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같아 인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오히려 개성만점 주인공들의 생활을 담은 만화와 다양한 정보로 인문학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 줍니다. “왜?”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하지만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 내는 인문학,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쾌한 인문학, 엉뚱하고 쓸데없는 질문 같지만 아이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담고 있는 솔직한 인문학을 만나 보세요. “왜?”라는 질문에서 인문학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들여다보기 ● 개성만점 유쾌한 만화 말썽쟁이 에밀, 해결사 줄리, 책벌레 니콜, 책방 주인 잔느, 해적 선장 로베르 아저씨, 구두쇠 영감 피에르 할아버지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매 주제마다 풀어놓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은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보다 쉽게 정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작가는 프랑스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로 각 주제의 핵심 부분을 잘 집어내어 유머러스하게 만화로 표현해 놓아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 알찬 정보가 가득한 정보 박스 질문의 주제를 우리의 일상생활과 관련지어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남자는 울면 안 되는 걸까?’ ‘가족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숙제는 왜 해야 할까?’ 등과 같이 구체적인 생활 속에서 가지는 의문이나 ‘아동학대신고 센터 전화번호’와 ‘인터넷 사용 시 주의 사항’ 등과 같은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 핵심 단어가 한눈에 쏙쏙 사회생활용어 ‘유전자’ ‘가족관계등록부’ ‘휴전협정’ ‘밀실공포증’ ‘핵확산금지조약’ ‘진화론’ 등과 같이 뉴스나 신문 또는 사회생활 속에서 흔히 듣고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그 의미가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전문 용어나 한자어들을 쉽게 풀이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이야기 속으로 Go 질문의 주제와 관련된 동화(피터 팬, 피노키오, 엄지동자)나 역사(샤를마뉴 대제, 나폴레옹, 백년 전쟁), 신화(오르페우스, 헤라클레스, 나르시스), 인물 이야기(마더 테레사, 넬슨 만델라, 아웅 산 수 치), 영화(프랑켄슈타인, 마이 페어 레이디) 등과 같이 구체적인 예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해 줌으로써 보다 풍부한 지식과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옳은 일과 나쁜 일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천사와 악마의 싸움우리도 줄리처럼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머릿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서로 자기 말을 들으라고 부추길 거야. 때론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이건 그렇게 나쁜 짓이 아니야. 안 들키면 그만이지, 뭐” 하고 변명을 할 때도 있을 거야. 하지만 이때도 천사는 우리 머릿속에 계속 머물면서 나의 양심을 콕콕 찌를 거야.옳은 일과 나쁜 일우리 머릿속에 천사만 있든가 아니면 악마만 있다면 훨씬 결정을 내리기 쉬울 거야. 하지만 세상일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니까. 예를 들어 물건을 훔쳤는데, 굶주리고 있는 아기를 위해 분유 한 통을 훔친 거라면 그걸 나쁜 짓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옳은 것과 나쁜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고 깊이 생각해 보는 게 가장 좋아.다른 사람이 나에게 그렇게 한다면?옳은 일과 나쁜 일을 판단하기 어려울 때는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봐. “만약 다른 사람이 나한테 똑같은 일을 한다면 어떨까?” 분명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거야. 줄리라면 이렇게 물어보면 되겠지. “만일 피에르 할아버지가 내 햄스터 꼬리에 냄비를 달아 놓으면 기분이 좋을까? 이 질문을 먼저 했더라면 줄리도 쉽게 악마의 꾐에 넘어가지 않았을 텐데.【이야기 속으로 Go!】 청년의 선택옛날 옛적에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늘 어른들의 말씀을 잘 따라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듣고 자랐습니다. 소년에게 부모님이 시키는 일은 항상 옳은 것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소년은 청년이 되었습니다. 청년은 왕과 왕비를 최선을 다해 섬기는 충성스러운 신하가 되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비가 청년을 불렀습니다. “이 칼과 상자를 가지고 가서 백설 공주를 죽이고 그 심장을 상자에 담아 오너라!” 청년에게 산으로 가는 길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왕비님의 말씀에 따라야 할까? 따르지 않자니 충성의 맹세를 어기는 것이고, 따르자니 죄 없는 착한 공주를 죽여야 했습니다. 결국 청년은 백설 공주에게 멀리 도망가라고 말하고, 사슴을 죽여 그 심장을 상자에 담아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과연 청년의 선택은 옳은 것일까요, 아니면 잘못된 것일까요?
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지
국민서관 / 권영상 지음, 김은주 그림 / 20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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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명작,문학권영상 지음, 김은주 그림
너는 닭에게 주려고 메뚜기를 잡지만 실 끝 하나 : 오늘은 뭐 하며 혼자 놀지? 실 끝 둘 : 우쭐우쭐해지는 날 실 끝 셋 : 손이 천 개라도 실 끝 넷 : 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나 싱싱하고 정답고 향기로운 시 / 이해인① 발랄한 상상력과 솔직한 생각 이야기체의 독특한 동시를 쓰는 권영상이 5년 만에 새롭게 펴내는 동시집이다. 어린이들의 생활과 커 가는 모습을 솔직하고 발랄하게 내보인다. ② 다양한 혼합매체를 동원한 세련되고 정갈한 그림 이 동시집을 한층 풍부하게 해 주는 것은 세련되고 정갈한 그림이다. 신문지, 헝겊, 지도, 한지, 포장지 등 주변의 갖가지 재료의 콜라쥬와, 물감과 크레용 컴퓨터 작업 등 다양한 혼합매체로 탄생한 사랑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그림들이 시 한 편 한 편의 내용을 친근하고 풍부하게 보여준다. ③ 교과서에 실린 동시들 이 동시집의 몇몇 시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표제작 '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나'는 국어 교과서 《읽기 6-2》에, '들풀'은 《중학교 3학년을 위한 우리말 우리글》 에도 실려 있다. - 이해인의 추천사 - 섬세하면서도 움직임이 강한 시어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읽는 이도 그 시의 주인공이 되어 버립니다. 평소에 무심히 보았던 것들도 다 생생한 웃음을 띠고 우리를 찾아옵니다. 선생님의 글들을 눈으로 마음으로 읽다 보면요. - '싱싱하고 정답고 향기로운 시'에서
엄마는 단짝친구 4
학산문화사(단행본) / 이빈 지음 / 2011.08.25
8,800원 ⟶ 7,92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만화,애니메이션이빈 지음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만나게 해 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만화. 잠시 잊고 살았던 시절의 즐거움과 슬픔, 그리고 진한 감동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제1화 안녕, 곰돌아… 제2화 똥이 김선돌 제3화 자두가 도둑이라구~?! 제4화 혼분식을 하자! 제5화 우리도 커피가 먹고 싶어요~ 제6화 아름다운 시절 제7화 자두, 또다시 똥봉변…? 제8화 상상만 하면 돼!! 제9화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제10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1) 제11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2) 제12화 엄마! 나도 침대 사줘요~!! 제13화 애기의 크리스마스 제14화 딸기의 꿈 제15화 가정 예배 보는 날 제16화 자두! 또다시 돈 밝히다!(1) 제17화 자두! 또다시 돈 밝히다!(2)<안녕?! 자두야!!> 올컬러 스페셜판! <안녕 자두야> 애니메이션 투니버스 방영!! 원작 [안녕?! 자두야!!] <2004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2009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엄마와 아이가 친구되는 좋은 만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만나게 해 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만화. 잠시 잊고 살았던 시절의 즐거움과 슬픔. 그리고 진한 감동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보았습니다. 아이와 부모님이 같이 읽으면서 그 추억을 떠올리며,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마셈 B6 : 2학년
soma(소마사고력수학) / 김지선 (지은이) / 2019.07.02
8,000원 ⟶ 7,200원(10% off)

soma(소마사고력수학)학습참고서김지선 (지은이)
소마의 마술 같은 원리셈 '소마셈'. 단순 연산을 반복하는 기존 연산교재와 다르게 한 가지 연산 과정을 여러 가지 구체물이나 상황을 제시하여 원리를 익히고 재미있게 생각하며 공부할 수 있는 연산교재이다. 하루 15분씩, 매주 5일, 8개월 동안 총 8권의 한 단계를 권별 호흡을 짧게 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학습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생각하는 수 이야기 1주차 - 2의 단, 4의 단 2주차 - 5의 단, 9의 단 3주차 - 3의 단, 6의 단 4주차 - 7의 단, 8의 단 Drill (보충학습) 정답 수학이 즐거워지는 특별한 수학교실 소마에서 개발한 연산학습의 새 기준 소마의 마술 같은 원리셈 "소마셈". 이 책은 단순 연산을 반복하는 기존 연산교재와 다르게 한 가지 연산 과정을 여러 가지 구체물이나 상황을 제시하여 원리를 익히고 재미있게 생각하며 공부할 수 있는 연산교재입니다. 하루 15분씩, 매주 5일, 8개월 동안 총 8권의 한 단계를 권별 호흡을 짧게 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학습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소마셈"의 연산학습 방법 ① 10이 넘는 한 자리 덧셈 덧셈과 뺄셈의 기본은 수를 세는 데 있습니다. 8+4는 8에서 1씩 4번을 더 센 것이라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10의 보수를 이용한 받아올림을 생각하면 8+4는 (8+2)+2이지만 연산공부를 시작할 때 덧셈의 기본 개념에 충실한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은 구체물을 통해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를 들어 연산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가로셈 세로셈이 잘못된 방법은 아니지만 연산의 원리는 잊고 받아올림한 숫자는 어디에 적어야 하는지 만을 기억하여 마치 공식과 같이 생각하고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연습은 생각 없이 세로셈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로셈을 통해 원리를 생각하고 수를 쪼개고 붙이는 등의 과정에서 키워질 수 있는 수에 대한 사고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③ 곱셈구구 곱셈구구는 암기에만 초점을 맞추면 부작용이 큽니다. 곱셈은 덧셈을 압축한 것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구구단을 외우면서 연산을 빨리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합니다. 곱셈구구를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곱셈의 의미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4×3을 할 줄 아는 학생이 두 자리 곱하기 한 자리는 안 배워서 45×3을 못 한다고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연산교육의 현실 연산교육의 가장 큰 폐해는 '초등 고학년 때 연산이 빠르지 않으면 고생한다.'는 등의 기존 연산학습지의 왜곡된 마케팅과 함께 단순 반복을 통한 기계적 연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계적 반복을 위주로 한 연산은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게 만들 뿐 아니라 개념과 원리가 빠진 연산학습으로 사고의 확장을 막는 학습방법입니다. 초등수학 교과과정과 연산 초등교육과정에서는 연산의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면서 문자와 기호를 사용하지 않고 말로 풀어서 설명하다가 중등교육과정부터 문자와 기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교과서를 살펴보면 모든 연산의 도입에 원리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연산의 원리를 묻는 서술형 문제도 출제되고 있는데 아직도 연산은 연습이 우선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연산학습은 어떻게? 연산교육은 별도로 떼어내어 추상적인 숫자나 기호만 가지고 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구체물을 가지고 생각하고 이해한 후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속도보다 정확성을 위주로 실수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하루 한장 독해 초등 국어 4-2 (2022년)
미래엔 /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은이) / 2018.05.02
11,000원 ⟶ 9,900원(10% off)

미래엔학습참고서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은이)
“하루 한장 독해”는 초등 국어 교과서의 전문 집필진이 개발한 독해 맞춤 프로그램으로, 국어 학습의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습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학년별.학기별 교과와 연계된 주요 독해 전략을 집중 연습할 수 있다. 설명 글, 설득 글, 문학 작품 외에 새 교육과정에서 포함된 여러 가지 생활문과 매체 자료 등 다양한 제재를 독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목표 1] 사건이나 행동이 드러나게 간추리기(1~6일차) [목표 2]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각 정리하기(7~10일차) [목표 3] 제목과 차례 보고 내용 예측하기(11~16일차) [목표 4] 훑어 읽기와 자세히 읽기(17~20일차) [목표 5] 온라인 대화하기(21~25일차) [목표 6] 주장의 적절성 판단하기(26~30일차) [목표 7] 근거의 적절성 판단하기(31~35일차) [목표 8] 합리적인 의견 찾기(36~40일차) [목표 9]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 제시하기(41~45일차) [목표 10] 주제 파악하기(46~50일차)아이가 글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몰라서 걱정하신다고요? 문제를 해석하지 못해서, 문제가 어떤 답을 원하는지 몰라서 자꾸 틀린다고요? 글에 대한 독해력을 키우면 이런 고민들이 싹~! 사라집니다. 독해력은 모든 교과학습의 기본입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맞추어 각 학년별 독해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글을 통해 읽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독해 연습을 하여 기본 실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출판사 서평(리뷰) “하루 한장 독해”의 비법 셋~!! [비법 ①] 초등 국어 교과서 집필진이 개발한 독해 프로그램입니다. “하루 한장 독해”는 초등 국어 교과서의 전문 집필진이 개발한 독해 맞춤 프로그램으로, 국어 학습의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습니다. [비법 ②] 교과 학습 단계에 맞추어 독해 전략을 익힙니다. “하루 한장 독해”는 학습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학년별.학기별 교과와 연계된 주요 독해 전략을 집중 연습할 수 있습니다. [비법 ③] 새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독해 제재를 다룹니다. 설명 글, 설득 글, 문학 작품 외에 새 교육과정에서 포함된 여러 가지 생활문과 매체 자료 등 다양한 제재를 독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풍선 세 개
시공주니어 / 김양미 지음 / 2011.09.20
8,500원 ⟶ 7,65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김양미 지음
생각하는 숲 시리즈 11권. 마해송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김양미 작가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 이혼으로 나뉘어 살게 된 가족의 모습을 ‘내가 아끼는 물건이 있는 우리 집’을 둘로 나누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어린이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그려 냈다.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가족’의 한 사람이며, 서로가 이해하고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켜 준다. 언니와 주인공 ‘나’, 막내 여동생 세 자매를 중심으로 자매들 각각을 상징하는 세 가지 색을 띈 풍선과 소품 들까지, 등장하는 모든 것에 담긴 크고 작은 의미를 찾으며 ‘글과 그림을 함께 읽는’ 경험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아낌없이 주는 나무》, 《꽃들에게 희망을》의 뒤를 이어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에게 개성 있는 작품 세계와 삶의 지혜를 선보일 마해송문학상 수상 작가 김양미의 첫 번째 그림책! 가족이 두 집으로 나뉘어 살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람을, 그다음에는 커다란 물건을 둘로 나누었다. 그런데 물려받은 그림책이나 함께 만든 꽃병, 가족사진은 어떻게 나누어야 할까? 이 책은 이혼으로 나뉘어 살게 된 가족의 모습을 ‘내가 아끼는 물건이 있는 우리 집’을 둘로 나누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어린이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그려 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둘로 나누는, 언뜻 쉽고 단순해 보였던 ‘나누기’는 ‘무엇으로도 나눌 수 없는 것’들이 있음을 깨달으면서 어려움에 부딪힌다. 《풍선 세 개》는 ‘이혼 가정’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이혼이 아닌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혼을 겪으며 어쩔 수 없이 변화하는 것들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변치 않는 소중한 마음을 확인하는 가족 이야기는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에게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겨 보게 한다. 마해송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김양미 작가가 쓰고 그린 첫 번째 작품인 《풍선 세 개》는 작가 특유의 감수성과 소박하고 독특한 그림이 한데 어우러진 책이다. 언니와 주인공 ‘나’, 막내 여동생 세 자매를 중심으로 자매들 각각을 상징하는 세 가지 색을 띈 풍선과 소품 들까지, 등장하는 모든 것에 담긴 크고 작은 의미를 찾으며 ‘글과 그림을 함께 읽는’ 경험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어린이의 눈과 마음에 비친 ‘가족 나누기’ 주인공 ‘나’는 가장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자기 방에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 방을 곧 떠나야 한다. 가족들이 ‘두 집으로 나뉘어 살게 되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언뜻 아주 단순해 보이는 ‘나누기’를 시작한다. 담담한 듯하지만 ‘나’에게 부모님의 이혼은 당장 ‘열흘 뒤에 내 방을 떠나야 하는’ 것처럼 아주 갑작스러운 일이다. 나는 아빠와, 언니랑 동생은 엄마와 함께 살아야 하는 상황을 두고 ‘몸무게로 나누었다 보다’라고 짐작하는 장면은, 모든 일들이 주인공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뚜렷한 이유도 듣지 못한 채 일어났음을 절묘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할까? 이제껏 ‘이혼 가정’을 다룬 대부분의 동화들은 이혼에 대한 설명 없이 어린이들이 입는 상처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이것은 감당하기, 혹은 이해하기 힘든 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려는 배려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가족 모두의 문제에서 어린이를 제외하는 일이기도 하다. 충분한 설명이 없는 위로가 과연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을까? ‘우리 그냥 함께 살면 안 돼요?’라고 묻는 주인공에게 아빠는 이렇게 대답한다. “아빠와 엄마는 13년 전에 함께 우물을 팠어. 그 우물에서는 맛 좋고 몸에 좋은 물이 샘솟았지.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물이 점점 줄어들다가 이젠 더 이상 한 방울의 물도 나오지 않게 되었어.” 또 다른 우물도 있다고 했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힘을 모아 언니 우물은 꽃 모양으로, 내 우물은 심장 모양으로, 동생 우물은 물고기 모양으로 팠는데 이 우물들에서는 여전히 시원하고 맛 좋은 물이 퐁퐁 솟아나고 있다고 했습니다.(본문 중에서) 아빠의 설명을 얼마나 이해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는 앞으로 자신의 우물에서 솟아나는 물을 아빠와 나누어 마시기로 결심한다. 작가는 어린이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구체적인 상황이 아닌 비유를 통해, 그러나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 설명을 나름대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중요한 것은 ‘얼마나 쉽게 설명하느냐’,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하느냐’가 아니라 이혼이라는 어른들이 결정 앞에 약자일 수밖에 없는 어린이를 가족의 한 사람으로 존중하고,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풍선 세 개》는 부모님의 이혼을 받아들여야 하는 어린이의 심리를 단순하고도 섬세하게 그렸다. 그럼으로써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가족’의 한 사람이며, 서로가 이해하고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무엇으로도 나눌 수 없고, 어디에 있어도 사라지지 않는 ‘가족’의 소중함 아끼는 물건들을 나누는 과정에서 ‘나’는 문제에 부딪힌다. 언니가 말했습니다. “《코끼리 코》는 내가 여섯 살 때 엄마랑 책방 가서 처음 산 책이야. 원래 내 거였다구.” “지금은 나하고 더 친해. 17쪽엔 내가 일곱 살 때 초코 아이스크림 먹다 묻힌 자국 있고, 24쪽엔 언니 몰래 그려 넣은 왕꿈틀이도 있는데, 언닌 그것도 몰랐잖아.”(본문 중에서) 언니한테서 물려받은 그림책, 반씩 돈을 내어 산 작은 등과 함께 만든 공룡 꽃병, 가족사진 등은 어떻게 나누어야 할까? 가족들과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둘로 나누는, 단순하고 쉬울 듯하던 ‘나누기’는 가족들 사이에 ‘나눌 수 없는 것’이 있음을 확인하게 한다. 주인공과 독자들은 그제야 ‘가족’들 사이에는 함께 살아 온 시간이나 추억, 마음처럼 둘로 나눌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함께할 수 없어진 순간에야 소중함을 깨달은 슬픔은 가볍지 않지만 엄연한 현실에서 오는 슬픔을 미화하거나 희석하지 않기에, 독자들은 오히려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는지도 모른다. 이야기는 슬픔과 후회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물건을 사이에 두고 실랑이를 벌이던 언니와 ‘나’는 막내가 나누어 준 풍선들을 통해 화해하고,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양보한다. 그 소중한 물건들이 헤어져 있을 때도 서로를 지켜 줄 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풍선 세 개》는 ‘이혼 가정’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이혼이 아닌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세 자매가 두 집으로 나뉘어 산다고 해도 이들이 ‘가족’이라는 사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잠시 떨어져 있거나 영영 함께 살 수 없다고 해도 ‘가족’이라는 사실, 무엇으로도 나눌 수 없는 소중한 마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가족의 과거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있다. 함께이기에 행복했던 과거의 사진과 함께, 또 다른 방법으로 행복을 되찾은 가족의 미래 모습은 가족을 이루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공간에서 어떤 형태로 살아가느냐가 아니라,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아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것이 비단 이혼 가정만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떨어져 지내야 하는 가족,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고 있으면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가족들까지 모든 독자들이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가족의 본질’이 아닐까. 독특한 그림과 단순한 글, 깊이 있는 주제 - 마해송문학상 수상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 마해송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김양미 작가의 작품들은 뛰어난 감수성과 문학성, 따뜻한 유머로 어린이와 어른 독자들이 함께 읽을 만한 책으로 손꼽힌다. 작가가 처음으로 직접 쓰고 그린 《풍선 세 개》는 작가 특유의 감수성과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책이다. 노랑색을 공통분모로 세 자매를 상징하는 노랑, 초록, 주황색을 적절히 사용해 그림 속에 의미를 불어넣은 점은 이 책의 특징이다. 언니의 노랑 풍선은 내 방에, ‘나’의 초록 풍선이 언니 방에 가 있는 모습을 보고 자매가 서로를 향하는 마음을 확인하고 화해하는 장면은 글이 아닌 그림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가장 뭉클한 장면 가운데 하나다. 깜깜한 밤마다 ‘나’를 지켜 주었던 작고 노란 등을 받은 대신, 언니에게 선물한 작은 등 그림에는 세 자매를 상징하는 노랑, 초록, 주황색이 모두 들어 있고, 왕꿈틀이를 몰래 넣어 줌으로써 동생의 유리병에도 세 자매의 색깔이 모여 함께하지 못하는 서로를 지켜 줄 것이다. 이처럼 색깔 하나하나, 아기자기한 소품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이 책을 읽는 커다란 즐거움 가운데 하나다. 단순하고 깊이 있는 글과 소박한 그림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작가 개인으로서는 작품 세계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독자들에게 국내에서 보기 드문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꽃들에게 희망을》 등으로 대표되는 ‘생각하는 숲’ 시리즈는 이처럼 독특한 작품 세계로 삶의 철학과 지혜를 전하는 작품을 소개해 왔다. 《풍선 세 개》는 ‘생각하는 숲’에서 발표하는 첫 번째 국내 창작물이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생각하는 숲’ 시리즈는 시리즈 형식이나 연령, 상업성을 이유로 우리 어린이문학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개성 있고 자유로운 작품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움푹산의 비밀
크레용하우스 / 천희순 지음, 최정인 그림 /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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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명작,문학천희순 지음, 최정인 그림
다릿돌읽기 시리즈. 거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던 크네가 움푹산의 아이들을 구해 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몸집이 커서, 재채기를 크게 해서, 눈물이 많아서 등 어떤 이유든지 간에 누구도 차가운 시선 속에 소외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느끼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갖도록 도와준다. 크네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아이들과 달랐다. 엄마도 품에 다 안을 수 없을 정도로 컸다. 그래서 엄마 아빠는 큰 아이라는 뜻으로 ‘크네’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동네 어른들은 크네가 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을 크네와 놀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 크네가 조금 더 크면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 될 거라며 이상한 소문을 퍼뜨렸다. 슬퍼하던 크네는 자신과 비슷한 친구를 찾으러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얼음 나라와 불의 나라의 전쟁이 시작되고 불에 녹은 얼음은 큰 강이 되어 흐른다. 집과 사람들이 모두 물에 떠내려가기 시작하자, 크네는 여러 개의 주머니를 만들어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들을 구해 주는데….조금 다를 뿐이야! 달빛 아래 크네 하얀 눈가루가 빛나는 얼음 나라 검은 백설산으로! 불의 나라에 쏟아지는 물벼락 정글 속 눈물이 소원을 들어주세요! 움푹산의 씨앗조금 다를 뿐이에요! 크네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아이들과 달랐어요. 엄마도 품에 다 안을 수 없을 정도로 컸지요. 그래서 엄마 아빠는 큰 아이라는 뜻으로 ‘크네’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어요. 동네 어른들은 크네가 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을 크네와 놀지 못하게 하려고 했어요. 크네가 조금 더 크면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 될 거라며 이상한 소문을 퍼뜨렸지요. 덩치가 크고 힘이 세긴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아이일 뿐인데 말이에요. 크네는 사람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이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슬퍼하던 크네는 자신과 비슷한 친구를 찾으러 떠납니다. 울창한 숲을 지나고 높은 산도 넘지요. 그러다 얼음 나라와 불의 나라에서 자기처럼 괴물로 오해받고 있는 재채기와 눈물이를 만나요. 거인은 만나지 못했지만 재치기, 눈물이와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지요. 자신을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자신이 안아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거예요. 더 큰 거인이었다면! 얼음 나라와 불의 나라의 전쟁이 시작되고 불에 녹은 얼음은 큰 강이 되어 흐릅니다. 집과 사람들이 모두 물에 떠내려가기 시작하지요. 크네는 여러 개의 주머니를 만들어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들을 구해요. 하지만 아무리 큰 거인이라 해도 모두를 구할 수는 없었어요. 크네는 처음으로 자신이 좀 더 큰 거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타까워하지요. 다름은 특별함이 될 수 있어요. 거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던 크네가 움푹산의 아이들을 구해 낸 것처럼 말이에요. 아이들은 크네를 통해 다르다는 것이 피하거나 공격받아야 할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남들과 다른 점을 극복해 장점으로 발전시키면 자신만의 특별함이 된다는 사실도 말이지요. 몸집이 커서, 재채기를 크게 해서, 눈물이 많아서 등등 어떤 이유든지 간에 누구도 차가운 시선 속에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느끼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설레는 모험을 하며 재채기와 눈물이를 만나고 움푹산에 새로운 씨앗을 뿌린 크네. 따뜻하고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글을 읽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의 마음이 넓고 환해질 거예요. 크네는 엄마가 빤 옷을 숲 속에서 제일 큰 나무에 널었어. 그렇게 큰 나무 위에 빨래를 너는 사람은 아마도 세상에서 크네뿐일 거야. ‘나처럼 불쌍한 사람이 또 있을까? 나와 같은…….’순간, 크네는 눈을 커다랗게 번쩍 떴어.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 세상 어딘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Zoo Day Disaster 주 데이 디재스터 (CD 1 포함)
고릴라박스(비룡소) / 다비드 루멘 글, 로버트 드레스 그림 / 2010.02.16
10,000원 ⟶ 9,000원(10% off)

고릴라박스(비룡소)외국어,한자다비드 루멘 글, 로버트 드레스 그림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추천한 애니메이션「스폰지밥」 유쾌한 웃음 코드, 애니메이션「스폰지밥」을 영어로 즐겨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층까지 두루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이 (주)비룡소의 만화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영어책으로 출간됐다. 1999년 미국 어린이 전문 방송국인 닉켈로디언에서 방영하기 시작한「스폰지밥」은 현재 전 세계 175개국 25개 언어로 방영 되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고릴라박스의「스폰지밥 챕터북」은 「스폰지밥」애니메이션 내용을 영어의 말맛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영어 읽기책 시리즈이다. 이번 고릴라박스에서 출간한「스폰지밥 챕터북」은 Simon & Schuster에서 나온 SpongeBob Chapter book(전14권)시리즈를 영어 읽기 연습이 필요한 독자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원서와 원어민이 읽어 주는 오디오 CD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서에는 본문 중에 이해하기 어려운 현지 언어 표현들을 쉽게 풀이한 Language Key 부록이 추가됐다.스폰지밥 챕터북 특징 미국 현지 영어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실전 영어 「스폰지밥 챕터북」은 현재·과거·미래형 등 기본적인 문법 구조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사용하는 구어·축약 등의 다양한 문장 구사를 익힐 수 있는 영어 시리즈로 영어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는 독자들에게 적합한 단계(Level) 시리즈이다. 각 chapter별로 1~2컷 정도의 삽화와 텍스트 위주의 구성으로 영어 Reading에 집중하였으나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구성을 적절한 글밥과 호흡으로 학습적 부담감은 최소화 하였다. Language Key로 학습적 효과 극대화! 「스폰지밥 챕터북」 시리즈는 난이도 높은 Challenging Word와 비영어권 학습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현지 언어 표현(idoms/new expressions/slang)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참고 할 수 있는 학습적 정보(Tip), ‘Language Key’를 제공한다. Language Key는 현지 영어 전문가가 난이도 높은 단어·문장 등을 선별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풀이장으로 독자들의 독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기발한 상황 설정과 상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스토리 「스폰지밥 챕터북」시리즈는 아이들처럼 순수하고 엉뚱한 캐릭터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세상을 맞이하며 겪게 되는 배려·우정·용기 등에 대한 이야기다.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과학·사회·자연 등 학습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발하게 주제와 유머를 살린 스토리의 매력은 해양생물학자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스티븐 힐렌버그가 아이들에게 해양학을 가르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 줄거리 10권 Zoo Day Disaster 뚱이와 함께 동물원에 놀러간 스폰지밥, 잠만 자는 크라무(Clamu)의 재롱을 보려 무심코 가지고 있던 땅콩 하나를 던진다. 그러나 며칠 동안 쉬지도 않고 울고 있는 크라무 때문에 비키니 시티에 비상이 걸리고, 범인을 찾으려는 수사망은 점점 좁혀 오는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서스펜스 코미디. 오디오 ·배경음을 최소화하고,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 ·캐릭터의 말투, 방언 등을 그대로 살려 지루하지 않게 표현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외국인 성우의 reading sense 오디오 샘플 들어보기
꼬마 탐정 차례로 : 다니크와 고흐의 방
풀빛미디어 / 김용준 지음, 최선혜 그림 /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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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미디어자연,과학김용준 지음, 최선혜 그림
과학추리 시리즈 2권. 열세 살 과학 천재 차례로. 차례로는 부모의 친구인 나제일 박사와 함께 살고 있다. 차례로의 부모는 야생의 세계에 매료되어 태평양 무인도로 떠났다. 한집에서 티격태격하던 차례로와 나제일 박사는 첫 번째 「고흐의 방」이 사라졌다는 뉴스에 깜짝 놀란다. 그때 한국어는 반말밖에 할 줄 모르는 네델란드 소녀 다니크가 찾아온다. 다니크는 세 번째 「고흐의 방」의 주인이다. 다니크는 돌아가신 엄마 아빠가 남겨준 「고흐의 방」을 도둑맞을까 봐 안절부절못한다. 다니크의 그림을 지켜주려고 차례로와 나제일 박사는 전시회가 열릴 빅터 호텔로 향한다. 하지만, 전시회가 열리기 전 밀실에서 협박장을 받게 된다. “붉은 달이 뜨는 밤, 고흐의 방을 가져갈 것이다!” 간단한 과학 원리로 범인을 추리하는 탐정 차례로. 이번에도 다니크의 명화를 지켜줄 수 있을까?등장인물 「고흐의 방」 작품 설명 프롤로그 1. 금발 소녀 다니크 2. 30층 빅터 호텔 3. 붉은 달이 뜨는 밤 4. 사라진 고흐의 방 ※차례로의 추리 메모 5. 범인은 바로 당신! 6. 차례로! 고흐의 방에 갇히다 에필로그 ※차례로가 사건을 해결한 결정적 과학 지식“붉은 달이 뜨는 밤, 고흐의 방을 가져갈 것이다!” 밀실에 날아든 협박장 탐정 차례로, 세계적인 명화 「고흐의 방」을 지켜줘 열세 살 과학 천재 차례로. 차례로는 부모의 친구인 나제일 박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차례로의 부모는 야생의 세계에 매료되어 태평양 무인도로 떠났습니다. 한집에서 티격태격하던 차례로와 나제일 박사는 첫 번째 「고흐의 방」이 사라졌다는 뉴스에 깜짝 놀랍니다. 그때 한국어는 반말밖에 할 줄 모르는 네델란드 소녀 다니크가 찾아옵니다. 다니크는 세 번째 「고흐의 방」의 주인입니다. 다니크는 돌아가신 엄마 아빠가 남겨준 「고흐의 방」을 도둑맞을까 봐 안절부절못합니다. 다니크의 그림을 지켜주려고 차례로와 나제일 박사는 전시회가 열릴 빅터 호텔로 향하는데…. 전시회가 열리기 전 밀실에서 협박장을 받게 됩니다. “붉은 달이 뜨는 밤, 고흐의 방을 가져갈 것이다!” 간단한 과학 원리로 범인을 추리하는 탐정 차례로! 이번에도 다니크의 명화를 지켜줄 수 있을까요? 쉬운 과학 원리를 안다면 너도 탐정이 될 수 있어! 이번에 차례로가 지켜야 할 것은 「고흐의 방」 과학 천재 차례로와 문화재 박사 나제일의 추리 한판승 서로 상대를 돌보고 있다고 우기는 차례로와 나제일 박사. 어느 날 두 사람에게 다니크가 찾아옵니다. 다니크는 세 번째 「고흐의 방」을 소장한 네덜란드 귀족입니다. 한국어를 하지만 존댓말은 모르는 엉뚱 소녀 다니크는 부모가 물려준 세계적인 명화를 도둑맞을까 봐 걱정이 큽니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고흐의 방 두 점을 전시했는데 첫 번째가 사라졌지. 이번에 전시할 때 내 것도 사라질지 몰라.” 다니크는 문화재 박사 나제일에게 「고흐의 방」을 지켜달라고 도움을 청합니다. 「고흐의 방」은 후기 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자신의 방을 그린 작품입니다. 그는 같은 방을 세 번 그렸습니다. 다니크가 가진 작품은 세 번째 「고흐의 방」입니다. 고흐가 축소라고 불렀던 세 번째 「고흐의 방」은 다른 두 작품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나제일은 함께 사는 차례로를 데리고 전시회가 열릴 예정인 빅터 호텔로 갑니다. 다니크는 몰랐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사람은 나제일 박사가 아니라 차례로입니다. 빅터 호텔의 회장 빅터 경은 전시실이 완벽한 밀실이라 도둑이 들어올 수 없다고 장담합니다. 하지만 전시회가 열리기 전 협박장이 날아듭니다. “붉은 달이 뜨는 밤, 고흐의 방을 가져가겠다!” 범인이 말한 붉은 달이 뜨는 밤은 언제일까요? 그리고 첫 번째 고흐의 방을 훔쳐간 범인은 누구일까요? 차례로는 과학 원리로 범인을 찾고, 다니크의 「고흐의 방」을 지켜줄 수 있을까요? 문화재 박사 나제일에게 명화 설명도 듣고, 과학 탐정 차례로에게 과학 원리도 배우는 과학 추리 시리즈. 이 책은 학생에게 독서의 재미와 과학 상식을 담뿍 선물할 것입니다. 차례로는 거실 소파에 앉아 리모컨을 눌렀다. 텔레비전 화면에 아나운서가 나타났다.“지난주 네덜란드에서 첫 번째 「고흐의 방」이 사라졌습니다! 명화를 찾으려고 국제경찰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푸헉!”나제일이 우유를 입 밖으로 내뿜었다. 거실 바닥에 우유가 퍼졌다.“더럽게 뭐 하는 거예요?”나제일은 텔레비전 앞으로 달려갔다. 순간 텔레비전 채널이 어린이 방송으로 넘어갔다. 화면에 차례로가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소년 탐정이 나타났다. ― 중에서 ‘기이이잉’두꺼운 문이 좌우로 천천히 열렸다. 안쪽 벽에 액자 두 개가 보였다. 왼쪽 액자에는 두 번째 「고흐의 방」, 오른쪽 액자에는 세 번째 「고흐의 방」이 꽂혀 있었다. 그림은 넓은 책상 정도의 크기였다. 빅터 경의 두 번째 그림이 다니크의 세 번째 그림보다 조금 더 클 뿐, 두 작품은 색상과 모양이 거의 같았다. 빅터 경은 그림을 뒤로하고 서서 사람들을 향해 양팔을 벌렸다.“자 다니크 양, 어떻습니까? 이곳은 문이 닫히면 사방 어디로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밀실이지요. 전시하는 동안에는 보안 요원이 지킬 테니 걱정 없습니다.”― 중에서
제주에서 연해주까지 역사 속에 깃든 우리 떡 이야기
호밀밭 / 조명숙 (지은이), 김진영 (그림)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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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동요,동시조명숙 (지은이), 김진영 (그림)
우리 전통 떡에는 조상들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이 담겨 있다. 떡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다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는 나눔과 배려, 정(情) 문화의 상징이며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1월 '떡 만들기'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역사 속에 깃든 우리 떡 이야기>는 우리나라 떡뿐만 아니라 북한 떡, 중국 연변과 러시아 연해주에서 전해지는 이민자들의 떡 이야기까지, 각양각색의 떡을 동시와 그림의 형태로 맛깔나게 표현했다. 빵이나 패스트푸드가 더 익숙한 어린이 독자들에게 <역사 속에 깃든 우리 떡 이야기>는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우리 떡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리 역사와 정서, 지역에 대한 지식까지 함께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머리글 ○ 1부 우리나라 떡 이야기 1. 경기도 백설기. 여주산병. 수수벙거지. 웃기떡. 쑥갠떡 2. 강원도 방울증편. 각색차조인절미. 댑싸리떡. 메싹떡. 찰옥수수시루떡 3. 경상남북도 밀비지떡. 만경떡. 잣구리. 거창송편. 감단자 4. 부산 쑥굴레. 송화송편. 주걱떡. 도토리찰시루떡 5. 서울 계피떡. 봉우리떡. 웃지지. 솔방울떡. 각색경단 6. 인천. 강화도 백령도김치떡. 강화근대떡. 강아지떡. 개떡 7. 전라남북도 수리취떡. 복령떡. 호박고치찰시루편. 삘기송편. 고치떡. 8. 제주도 조침떡. 은절미. 상화병. 오메기떡. 솔변 9. 충청남북도 곤떡. 햇보리개떡. 장떡. 해장떡. 칡개떡 ○ 2부 북한 떡 이야기 1. 평안도 노티떡. 송기떡. 골무떡. 뽕떡. 조개송편 2. 함경도 달떡. 괴명떡. 꼬장떡. 언감자떡. 속도전떡 3. 황해도 닭알떡. 좁쌀떡. 무설기떡. 수수무살이. 연안인절미 4. 개성 개성조랭이. 오쟁이떡. 개성주악. 개성장떡 ○ 3부 이민자들의 떡 이야기 1. 중국 연변 입쌀밴새(멥쌀 떡) 2. 러시아 연해주 찰떠기 ○ 부록 1. 떡 만들기 2. 각 지역의 떡타령• 제주에서 연해주까지, 전국팔도의 떡 이야기를 한 눈에! • 64가지 전통 떡을 동시와 그림으로 만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지역의 이야기까지 맛봐요 여러분들은 '떡'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포슬포슬 새하얀 백설기? 달콤하고 고소한 인절미? 추석에 하나씩 집어먹는 송편? 우리나라에는 각양각색의 모양과 맛을 자랑하는 떡들이 있어요.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떡들도 있고요. 결혼식이나 제사 등 각종 의례나 행사 등에도 떡을 올리죠. 그래서 우리나라의 전통 떡을 살펴보면, 조상들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알 수 있답니다. 『역사 속에 깃든 우리 떡 이야기』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64가지 전통 떡의 유래와 특징을 지역별로 정리하고, 동시와 그림을 통해 맛깔나게 표현했어요. 단순히 우리나라 떡 이야기뿐만 아니에요. 북한 떡 이야기, 중국 연변과 러시아 연해주에서 전해지는 이민자들의 떡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제주에서 연해주까지, 전국팔도의 떡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그 속에 촘촘하게 담겨 있는 역사와 지역에 대한 지식은 덤으로 말이죠. 백설기 하얀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날 태어난 내 동생 엄마 젖 먹고 무럭무럭 잘 자라 백일이 되었어요 병에 걸리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 이웃과 나누며 살라고 포동포동 보들보들 말랑말랑한 하얀 떡을 해 오신 외할머니. -14p 「백설기」 •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된 ‘떡 만들기’ 나눔과 배려, 정(情)을 주고받는 문화의 상징 떡은 한국인이 일생 동안 거치는 각종 의례와 행사 때마다 만들어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음식이에요. 의례별로 사용되는 떡은 상징적 의미가 깃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무형적 자산이죠.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1월 문화재청은 ‘떡 만들기’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무형문화재 지정 대상에는 단순히 '떡을 만드는 행위'뿐만이 아니라, '떡을 만들고 함께 나눠 먹는 전통적 생활 관습'까지 포함해요. 떡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나눔과 배려’, '정(情)을 주고받는 문화’의 상징이자 공동체 구성원 간의 화합을 매개하는 특별한 전통이에요. 이를 증명하듯, 2018년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던 평화회담에서도 떡이 만찬으로 올라왔어요. 어린이 독자분들에게는 빵이나 패스트푸드가 더 익숙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역사와 전통을 배우며 알아가는 우리 떡 이야기는 그보다 훨씬 흥미로울 거예요. 동시도 읽고, 떡 만드는 법도 배우고, 떡 타령도 따라부르며 『역사 속에 깃든 우리 떡 이야기』를 찾는 여행을 시작해보아요. 2018년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한자리에 앉아 평화회담을 하고 평양 옥류관 수석요리사가 만든 평양냉면과 평양 노티떡, 서울 두텁떡과 한라산 유자로 만든 유자차를 먹었다고 해요. 이처럼 음식은 서로의 마음을 따스하게 하고 넉넉하게 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해요. 기쁜 일은 2021년 11월에 ‘떡 만들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어요. 우리 전통 떡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지요. 어린이 여러분, 경상도와 서울의 떡타령을 부르며 우리 함께 상상 속 기차를 타고 역사 속에 깃든 떡의 종류를 알아보는 여행을 떠나볼까요? 우리나라 곳곳의 떡을 먹어보고, 북한을 둘러 맛있는 떡도 맛보고 연변 연해주까지 다녀오기로 해요. -5p 우리나라 전통 떡을 살펴보면 조상들의 기쁨과 슬픔이 깃들어 있고 신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떡이 있어요. 임금님이 드셨던 고급스러운 떡, 왕족과 양반들이 먹었던 떡, 서민들의 슬픔과 배고픔이 깃든 떡, 명절에 해 먹는 떡과 제사에 쓰는 떡도 있어요. 조선 시대에 왜군이 침입해 일으킨 정유재란과 청나라의 침입으로 일어난 병자호란을 겪으며 백성들은 굶주림에 시달리면서도 명절에 떡을 만들어 부모와 조상들에게 바쳤어요. 기쁜 일은 2021년 11월에 ‘떡 만들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어요. 우리 전통 떡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지요./ 어린이 여러분, 경상도와 서울의 떡타령을 부르며 우리 함께 상상 속 기차를 타고 역사 속에 깃든 떡의 종류를 알아보는 여행을 떠나볼까요? 우리나라 곳곳의 떡을 먹어보고, 북한을 둘러 맛있는 떡도 맛보고 연변 연해주까지 다녀오기로 해요.
강화도 : 역사가 살아있는 야외박물관
주니어김영사 / 이동미 지음, 우연이 그림, 이이화 감수 /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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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학습일반이동미 지음, 우연이 그림, 이이화 감수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기획 단계에서 초등학교 전 교과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해 체험학습 장소를 선별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정한 체험학습 장소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현장 체험학습 강사, 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강화도는 서울의 서쪽에 위치한 우리 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그런데 강화도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까닭에 정치적으로 많은 소용돌이를 겪은 곳이다. 그것도 어느 한 시기에 제한해서 역사적 사건을 겪은 것이 아니라 아주 먼 선사 시대부터 강화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았으며,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주요한 사건을 겪으며 늘 역사의 무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그리고 개화기 때까지도 해안가에 위치한 까닭에 서구 열강들의 잦은 침입을 받으며 역사의 맥을 이어 왔다. 강화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우리 한국사의 주요 흐름을 훑어보는 역사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시리즈는 2008년 총 100권으로 처음 발간되었으며, 이번에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50권을 선별해 세계문화유산(14), 한국사(13), 사회(14), 과학(7), 지역답사(2)의 다섯 가지 분야로 선보이게 되었다. 또한 100권 중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물관 분야는 특성을 고려하여 50권 세트와는 별도로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박물관> 시리즈로 20권을 구성하였다.강화도에 가기 전에 한눈에 보는 강화도 한라산과 백두산의 중심, 강화도 선사 시대의 강화도 어마어마한 돌로 만든 고인돌 우리 나라는 고인돌 천국 민족의 정기가 모인 마니산 단군의 세 아들이 쌓은 삼랑성 삼국 시대의 강화도 돌성 안에 세운 절, 전등사 화려하지만 단아한 대웅보전 두 마리 용이 웅크린 동종 약사전과 명부전 연개소문의 정기가 어린 고려산 고려 시대의 강화도 고려를 지켜 냈던 강화산성 고려 왕조를 지킨 고려궁지 개경으로 못 간 고려 시대 왕릉 강화도에서 시작된 하음 봉씨 몽골과 끝까지 싸운 삼별초 팔만대장경을 만든 곳, 선원사 고려 시대 최고 문장가, 이규보 조선 시대의 강화도 한양을 굳게 지켜라 역사 인물들의 유배지 철종이 살았던 곳, 용흥궁 개화기의 강화도 병인양요의 현장, 정족산성 정족산 사고 신미양요의 현장, 초지진과 광성보 굴욕의 장소, 연무당 십자가 달린 한옥 성당 강화역사관 생생 역사 체험을 해요 선사 시대로 떠나요 강화도의 문화유산을 만나요 강화도의 첫 번째 전쟁 이야기 강화도의 두 번째 전쟁 이야기 강화도 기행을 마치며 강화도, 이런 곳도 있어요 나는 강화도 척척 박사! 역사 연표 만들기 정답 부록 : 숙제를 돕는 사진교과서에 나오는 바로 그 장소, 그 내용!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과 함께 준비된 체험학습을 떠나자! 서울시 교육청 현장 체험학습 지정 장소! 역사가 살아있는 야외박물관, 강화도!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지역 답사 책 강화도는 서울의 서쪽에 위치한 우리 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그런데 강화도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까닭에 정치적으로 많은 소용돌이를 겪은 곳이다. 그것도 어느 한 시기에 제한해서 역사적 사건을 겪은 것이 아니라 아주 먼 선사 시대부터 강화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았으며,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주요한 사건을 겪으며 늘 역사의 무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그리고 개화기 때까지도 해안가에 위치한 까닭에 서구 열강들의 잦은 침입을 받으며 역사의 맥을 이어 왔다. 강화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우리 한국사의 주요 흐름을 훑어보는 역사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선사 시대의 강화도 강화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2만 년 전부터이다. 구석기 시대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해당하는 이 시기의 유물들이 강화도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특히 강화도 동막리는 강화도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서해안에서도 가장 먼저 알려진 신석기 시대 유적이다. 이 외에도 강화도 하점면 소동리나 양도면 도장리 등지에서 많은 신석기 시대 유적들이 발견되었다. 이는 강화도가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이었음을 알려 주는 증거이다. 삼국 시대의 강화도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강화도는 삼국 시대가 되면서부터 더욱 중요한 곳으로 떠오른다. 예로부터 한강 유역은 넓은 평야에 물이 가까이 있어 농사 짓기에 편리하고, 중국과도 가까워 무역을 하는 데에도 유리한 곳이었다. 이 지역 중에서도 강화도는 삼국 시대에 정치적으로 삼국이 서로 차지하려고 하는 요지였다. 고구려, 신라, 백제가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었던 곳으로, 전등사와 청련사, 보문사, 정수사 등은 이 시기에 지어진 중요한 유적들이다. 이런 유적들을 돌아보는 동안 삼국 시대의 정세를 일정 부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고려 시대의 강화도 고려 시대의 강화도는 항전의 역사를 겪었다. 고려 시대에 몽골이 침입해 왔을 때 강화도는 고려의 임시 도읍지가 되어 왕실을 지킨 곳이다. 특히, 이곳은 몽골이 고려를 침략했을 때 이를 물리치고자 하는 기원을 담아 팔만대장경을 만든 곳으로 유명하다. 몽골과의 전쟁에 시달리면서도 우리 민족은 강화도에서 삼별초와 팔만대장경을 통해 민족의 힘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된 유적을 돌아보면서 고려 시대의 항전의 역사를 읽을 수 있다. 이 책에서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이와 관련된 유적을 돌아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조선 시대의 강화도 조선 시대에 강화도는 도읍지 한양을 지키는 위성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또한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도 강화도는 여전히 싸움이 그치지 않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했다. 특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의 전쟁을 겪게 되자 조선을 한양을 지키기 위해 군사 위성도시를 만드는 데 서쪽을 방어하도록 한 것이 강화도였다. 이때 강화도의 여러 곳에 진보, 돈대 등을 축조해 탄탄한 군사적 요새로 만들었다. 강화도를 돌아보면 만나는 수많은 돈대와 보 등이 바로 이때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이러한 시설은 근대에 들어서면서 한양으로 향하려는 서구 열강의 침략에 톡톡한 방패막이 구실을 했다. 이 책에서는 이런 보와 돈대, 진뿐만 아니라 당시 치열했던 싸움의 현장을 돌아보고 이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개화기의 강화도 개화기의 강화도는 어느 때보다도 다른 나라의 침략을 많이 받았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조선에 왔던 서구 열강들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바로 강화도였던 것이다. 강화도는 한양과 가까워 강화도를 점령하기만 하면 도성으로 곧바로 쳐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항기에 강화도는 전투가 그칠 날이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전쟁터가 되기도 했다. 병인양요를 시작으로, 신미양요, 운요호 사건들 겪으면서 강화도는 전체가 전쟁터로 변해갔다. 이 책에서는 이런 개항기의 주요 전적지를 돌아보면 당시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화역사관 강화도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야외전시실과 4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어 강화도를 돌아보기 전에 이곳에서 먼저 강화도의 역사를 훑어보거나 강화도를 돌아보고 난 뒤에 다시 한 번 강화도의 역사를 정리해 보는 차원에서 관람한다면 강화도의 역사에 대한 시각이 정리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 전시실과 야외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유물을 소개해 강화도 역사를 공부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 기획 의도 체험학습이란? 체험 학습은 학습과 관련된 자료가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체험을 통해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수업 방법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생한 학습 경험을 갖도록 해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체험학습이 왜 화두인가?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모든 체험은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와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궁이나 유적지, 산과 바다로 나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만져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요즘 학습통합적인 교육의 대안으로 체험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책에서만 봤던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되면 아이들의 학습 이해력은 한층 향상된다. 더욱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 직접 나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여기에 맞추어 주니어김영사에서는 50권으로 새로 구성한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한 최고의 체험학습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체험학습,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직접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다니는 선생님들은 체험학습을 가기 전에 현장의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체험학습 후에는 보고 배운 것을 정리할 수 있는 사후 보고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된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이고 신 나게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시리즈 구성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기획 단계에서 초등학교 전 교과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해 체험학습 장소를 선별했고,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정한 체험학습 장소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현장 체험학습 강사, 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 시리즈는 2008년 총 100권으로 처음 발간되었으며, 이번에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50권을 선별해 세계문화유산(14), 한국사(13), 사회(14), 과학(7), 지역답사(2)의 다섯 가지 분야로 선보이게 되었다. 또한 100권 중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물관 분야는 특성을 고려하여 50권 세트와는 별도로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박물관> 시리즈로 20권을 구성하였다. 각 권별 특징 첫째, 철저한 사전 준비! 각 권마다 체험학습 현장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실었다. 현장 정보, 현장에서 주의할 점, 교통편, 약도 등을 상세히 실어서 체험학습 시 사전 계획을 꼼꼼히 세울 수 있다. 둘째, 보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사후활동 보고서’ 예시!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가장 큰 고민은 바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사후활동 보고서’이다.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에는 각 권마다 사후활동 보고서가 실려 있다. 역사 신문, 역사 유물 만들기, 역사 유물 소개하기, 가상 인터뷰, 생태 보고서 등 사후활동 보고서를 다양한 형식으로 실어 놓았다. 각 권마다 체험학습 장소의 특징을 살린 보고서는 현장에서 본 내용을 되새겨 보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직접적인 교과 연계로 학교 공부에 도움!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체험학습 장소와 연관된 학년별 단원을 실었다.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것들은 학교 수업 시간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미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반복한다는 복습의 개념과, 아직 배우지 않은 것을 미리 학습한다는 예습의 개념까지 포함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 시리즈는 체험학습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현장에서 직접 비교해 보며, 체험학습 후에 자신만의 글을 정리해 보는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 유인종(전 서울특별시 교육감) “나는 오늘 또 하나의 세상에 들어갔다 왔다. 다음엔 또 어떤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될까?” -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쓴 한 초등학생의 글
소녀를 위한 그림 동화 : 요정 편
거북이북스 / 영국 어스본 출판부 엮음, 유엔제이 옮김 / 2012.12.20
13,800원 ⟶ 12,420원(10% off)

거북이북스명작,문학영국 어스본 출판부 엮음, 유엔제이 옮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요정 이야기 여덟 가지를 정성껏 골라 담은 책이다. 요정과 인형을 둘러싼 이상하고 비밀스러운 이야기, 재미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군더더기 없는 산뜻한 문장의 ‘동화’와 풍부한 색감의 고풍스러운 ‘그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림 동화책’이다. 한번쯤 들어 본 요정 이야기도, 처음 보는 신기하고 재밌는 요정 이야기도 모두 소중한 명작이다. 베개 밑에 놓아둔 이빨을 동전으로 바꾸는 신기한 요정, 초콜릿이 녹아내리는 산과 밀크셰이크가 흐르는 강, 무시무시한 해적 유령, 심술궂은 마녀 등 상상의 날개를 달아줄 이야깃거리가 가득 담겨 있다.1. 호두까기 인형 2. 인형의 집 3. 이빨 요정 4. 날지 못하는 요정 5. 잃어버린 인형 6. 라푼젤 7. 돼지 치는 왕자 8. 유령선 갤리언사랑과 슬픔, 웃음과 감동이 함께 하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요정 이야기 여덟 가지! 요정 편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요정 이야기 여덟 가지를 정성껏 골라 담은 아름다운 책입니다. 풍부한 색감의 고풍스러운 ‘그림’과 군더더기 없는 산뜻한 문장의 ‘동화’가 예쁘게 조화를 이룬 최고의 ‘그림 동화책’입니다. 달콤한 사탕 요정과 멋진 얼음 여왕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요정 같은 내 인형이 심각한 공주병에 걸렸다면요? 누군가 이빨 요정의 요술 지팡이를 슬쩍 바꿔치기 했다면 난리가 나겠군요. 하늘을 날지 못하는 요정은 어떻게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게 될까요? 어느 날 길에서 잃어버린 인형이 다시 나를 찾아올까요? 돼지치기와 결혼한 공주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 있을까요? 인어 아가씨는 어떻게 무서운 유령을 울렸을까요? 요정 편에는 요정과 인형을 둘러싼 이상하고 비밀스러운 이야기, 재미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무엇이든 뚝딱 만들고 하늘을 훨훨 날으는 요정,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인형 이야기는 상상력이 무한대로 뻗어 나가게 합니다. 한번쯤 들어 본 요정 이야기도, 처음 보는 신기하고 재밌는 요정 이야기도 모두모두 보석처럼 소중한 명작입니다. 베개 밑에 놓아둔 이빨을 동전으로 바꾸는 신기한 요정, 초콜릿이 녹아내리는 산과 밀크셰이크가 흐르는 강, 무시무시한 해적 유령, 심술궂은 마녀 등 꿈 많은 소녀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줄 이야깃거리가 푸짐합니다. 꿈결 같은 이야기와 반짝이는 그림으로 가득 찬 요정 편은 소녀라면 꼭 간직하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 예쁜 책입니다.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단단하고 야무지게 제작해서 소장가치도 높였습니다.
빨강머리 앤 1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 / 2018.10.25
9,500원 ⟶ 8,550원(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명작,문학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
우정과 사랑이 가득 담긴 빨강머리 앤의 성장기. 매튜와 마릴라 남매는 농사일을 도와줄 남자아이를 보육원에서 데려 오기로 한다. 하지만 기차역에서 매튜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빨강머리 여자아이였는데….제1화 깜짝 놀란 매튜 아저씨 11 제2화 마릴라 아주머니와의 만남 56 제3화 초록색 지붕집의 아침 100 제4화 앤의 어린 시절 144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세계 명작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을 만화로!! 빨강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앤의 사랑스런 하루하루! 우정과 사랑이 가득 담긴 빨강머리 앤의 성장기♥ 제1화 깜짝 놀란 매튜 아저씨 매튜와 마릴라 남매는 농사일을 도와줄 남자아이를 보육원에서 데려 오기로 한다. 하지만 기차역에서 매튜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빨강머리 여자아이였는데…. 제2화 마릴라 아주머니와의 만남 차마 앤에게 잘못 왔다고 얘기를 못한 매튜는 앤을 데리고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마릴라는 매튜가 여자아이를 데리고 오자 어떻게 된 일이냐며 당황해 한다. 제3화 초록색 지붕집의 아침 슬픔에 잠겨 잠이 든 앤은 다음 날 아침 창밖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다시 기운을 내기로 마음먹는다. 앤의 긍정적인 모습에 마릴라는 놀라는데…. 제4화 앤의 어린 시절 고아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릴라와 함께 마차를 탄 앤은 마릴라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한다. 어린 나이에 고생한 앤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을까?
블랙 아웃
한겨레아이들 / 박효미 지음, 마영신 그림 / 2014.07.21
10,000원 ⟶ 9,000원(10% off)

한겨레아이들명작,문학박효미 지음, 마영신 그림
한겨레 높은학년동화 시리즈 30권. 일주일 동안 일어난 가상의 대규모 정전 사태를 다룬 고학년 대상 장편동화이다. 사회적인 위기의식을 어린이 문학으로 완성도 높게 형상화한 작품으로, 블랙아웃이 가져올 심각한 피해 상황을 예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허술한 사회 시스템과 위기에 몰려 이기심을 드러내는 어른들의 일그러진 모습을 어린이 입장에서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야기는 수도권 소도시에서 일어난 일주일간을 담고 있다. 첫째 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만 하루 동안의 이야기가 각 장을 이루도록 구성했다. 한정된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치밀하게 묘사되며 긴장감을 높인다. 주인공은 초등학생 동민이와 중학생 누나 동희. 부모님이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일어난 초유의 정전 사태는 두 아이를 예상치 못한 상황 속으로 끌고 간다. 일주일 동안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은 모두 동민이의 경험과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부모 없이 홀로 남은 동희, 동민이 남매는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회피하거나 떠넘기지 않고 정면으로 맞선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일그러진 우리 사회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그 덕분이다.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일곱째 날 에필로그여름 최고의 공포가 온다! 2003년 미국과 캐나다 동부지역은 3일간의 대정전 사태, 즉 블랙아웃을 겪었다. 교통, 통신, 식수까지 두절된 상태에서 5천5백만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암흑 속에 지냈다. 경제적 손실은 60억 달러에 달했다. 대규모 정전으로 약탈, 폭동 등 사회 불안을 겪은 나라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11년에 있었던 전국 정전 사태는 블랙아웃 직전까지 간 전력 부족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의 전기를 돌아가면서 차단한 사건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전력 비상이 화두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전력 수요와 전력예비율 불안에 대한 뉴스가 낯설지 않다. 한겨레아이들 새 책 《블랙아웃》은 일주일 동안 일어난 가상의 대규모 정전 사태를 다룬 고학년 대상 장편동화이다. 사회적인 위기의식을 어린이 문학으로 완성도 높게 형상화한 작품으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시점에서 의미 있는 출간이다. 특히 이 작품은 블랙아웃이 가져올 심각한 피해 상황을 예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허술한 사회 시스템과 위기에 몰려 이기심을 드러내는 어른들의 일그러진 모습을 어린이 입장에서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숨 막히는 블랙아웃 7일간의 기록 먹고 싸는 것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블랙아웃》은 수도권 소도시에서 일어난 일주일간의 이야기이다. 첫째 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만 하루 동안의 이야기가 각 장을 이루도록 구성했다. 한정된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치밀하게 묘사되며 긴장감을 높인다. 주인공은 초등학생 동민이와 중학생 누나 동희. 부모님이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일어난 초유의 정전 사태는 두 아이를 예상치 못한 상황 속으로 끌고 간다.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된 여름 어느 날, 갑작스런 정전이 도시를 덮친다. 첫째 날, 도로는 곧바로 마비되고 상점들은 영업을 포기한다. 손에 달고 다니던 휴대전화도 무용지물. 통화도 검색도 안 되는 시간들이 답답하기만 하다. 아이들은 저녁 9시의 칠흑 같은 어둠이 낯설다. 둘째 날, 아파트의 비상전력은 금세 동나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비상등이 꺼진다. 땀을 흘리며 아파트 꼭대기 층을 오르내려야 하는 동민이는 15층 공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무더위는 기세를 멈출 줄 모르고, 지친 어른들은 으르렁대기 시작한다. 셋째 날, 물과 가스가 끊긴다. 전국에 휴교령이 내려지자 아이들은 들뜬다. 사람들은 광장에 모여 ‘곧 정상화 예정’을 반복하는 긴급 뉴스를 듣는다. 물과 먹을 것을 구해야 하지만 대형 마트는 단축 영업을 하고, 도시의 모든 상점들이 일제히 문을 걸어 잠근다. 그래도 아이들은 믿고 있다. 익히 들은 대로, 아이티 강국 대한민국의 기술자들이 이 사태를 곧 해결할 거라고. 넷째 날, 먹고 싸는 것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도시의 모든 화장실에서 오물이 넘치기 시작한다. 마트에서 생필품을 사는 일도 만만치 않다. 줄을 서고, 기다리고, 비싼 가격을 감당해야 한다. 하지만 어렵게 구입한 물건들마저 날치기당한 동희와 동민. 그 누구도, 코앞에 있던 경찰마저도 자신들을 보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이들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다섯째 날, 도로에서 차들이 완전히 사라진다. 하수구가 역류하고 거리는 쓰레기로 넘쳐난다. 소방서에서 물을 배급받기 위해 줄을 서야 한다. 전기가 끊긴 원인도, 사태의 추이도 정확히 알 수 없는 사람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상황이 악화되자 일부 어른들은 이기심의 밑바닥을 드러낸다. 이웃집 진수 엄마는 빚을 갚으라며 동민이네 집에 남아 있던 쌀 포대를 빼앗아 간다. 여섯째 날, 당장 먹을 물과 음식을 구해야만 한다. 동희와 동민이는 교회에서 물을 나눠준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보지만 문전박대 당한다. 비밀리에 영업 중인 상점을 수소문해 생필품을 구해 보지만 그마저도 곧 강탈당한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모든 물자와 정보는 공유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빼앗기고 외면당한다. 일곱째 날, 시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한다.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모여 불만을 터뜨리던 사람들의 발걸음은 자연히 마트로 향한다. 삼삼오오 몰려가던 대열은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리고 마트를 호위하는 경찰과 대치하게 된다. 사람들은 무력으로 마트에 진입하고, 닥치는 대로 쓸어 담고 부수는 ‘폭동’이 일어난다. 찌는 더위와 어둠, 그리고 분노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 순간 거짓말처럼 전기도 다시 들어온다. 일주일 동안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은 모두 동민이의 경험과 시선으로 그려져 있다. 부모 없이 홀로 남은 동희, 동민이 남매는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회피하거나 떠넘기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다. 어린이의 시선으로, 일그러진 우리 사회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그 덕분이다. 이 이야기에는 동민이가 집으로 데려온 길고양이 에피소드가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어미를 잃고 홀로 남겨진 길고양이 새끼는 아이들의 처지를 잘 투영한다. 동민이는 불안한 생명을 이어가는 새끼고양이에게서 약하고 무력한 자신의 모습을 본다. 책임질 수 없어 고양이를 다시 길로 내보내지만, 책임질 수밖에 없어 다시 데리고 오는 동민이. 고양이가 결국 죽었을 때, 동민이는 세상을 향해 분노한다. 어린이 눈에 비친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자화상 이 책을 쓴 동화작가 박효미는 《일기 도서관》 《길고양이 방석》 《말풍선 거울》 《노란 상자》 들을 쓴 ‘인기 작가’이다. 그동안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어린이들의 일상과 관심사에 밀착한 풍성한 소재와 참신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가 탄생시킨 주인공들은 늘 만만치 않은 세상과 맞닥뜨리지만, 특유의 당당함과 발랄함으로 세상과 맞선다. 《블랙아웃》도 그 연장선에 있다. 《오메 돈 벌자고?》의 먹고 사는 일의 자기주체성과 '박순미 미용실'에서 보여준 시의성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 또한 《블랙아웃》에 잘 나타나 있다.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를 이보다 더 날카롭게 그려 낼 수 있을까. 전기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 그 이상이다. 전기는 ‘먹고 싸는’ 원초적인 문제의 바탕이고, 경제와 교육과 안전의 동력이며, 도시민의 삶 자체라는 사실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와 송전탑의 안전 문제와 건설을 둘러싸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다. 더 이상 전기 절약이 해답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에너지 문제를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확장할 것을 독자들에게 청하고 있다. 완벽하다고 믿었던 세상이 무너지기까지는 고작 며칠. 비상사태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책 속에서도 배운 적이 없다. 그런 아이들 눈에 비친 세상은 어처구니없이 낯설고, 비상식적이다. 물 한 통에 양심을 버리는 어른들, 본분을 잊고 시민과 대치하는 경찰들, 뭉치고 편 가르는 무리들, 몇 마디 말로 여론을 잠재우려는 정부……. 어딘가 익숙한, 우리 사회의 뼈아픈 자화상이다. 《블랙아웃》에는 무리한 설정도, 판타지도 없다. 가장 섬뜩한 것은 당장 오늘이라도, 바로 우리 주변에서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해도 이상할 것 없다는 사실이다. 올여름 그 어떤 괴담보다 우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이야기 《블랙아웃》을 추천한다.
별과 은하
성우 / 전혜리 글, 이민영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2009.04.05
9,800원 ⟶ 8,820원(10% off)

성우자연,과학전혜리 글, 이민영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어둠이 내린 캄캄한 밤하늘. 주위가 모두 잠든 밤이 외롭거나 앞이 보이지 않아 무섭다면 하늘을 보세요. 수십, 수백, 수천억의 별과 은하가 밝은 빛으로 어두운 밤하늘을 어지러이 수놓고 있습니다. 저마다가 사람처럼 생명을 지녀 태어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각각의 별들이 모여 성단, 은하, 은하단 같은 거대한 무리를 이루기도 합니다. 우주를 신비의 장소로 만드는 별과 은하는 어떻게 생겨날까요? 그리고 어떤 일생을 보내다가 우주의 먼지가 되어 사라질까요? 『별과 은하』를 통해 별의 일생을 알아보자. 그리고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들과 우주를 내다보려는 인류의 노력을 통해 우주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만나 보세요. 1. 밤하늘 여행을 떠나요 옛날 사람들은 우주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 빛은 과거를 싣고 / 우주는 얼마나 넓을까? / 우주의 이웃들 / 밤하늘이 깜깜한 이유 외계인은 정말 있을까?별의 지도, 성도 올백으로 가는 퀴즈읽을거리_ 혜성은 어떻게 꼬리를 달게 되었을까? 2. 별의 일주 운동과 별자리 지구의 자전과 별의 일주 운동 / 움직이지 않는 별, 북극성 / 탄생 별자리와 황도 12궁 / 별자리를 찾아보자 / 사자가 지키고 있는 봄철 별자리 / 은하수와 어우러진 여름철 별자리 / 신화를 가득 담은 가을철 별자리 / 반짝이는 보석 같은 겨울철 별자리 / 북쪽 하늘 별자리 별을 나누는 기준, 등급과 등성에 대하여북극성도 움직인다고? - 세차운동 올백으로 가는 퀴즈읽을거리_ 겨울밤을 지키는 거인 사냥꾼, 오리온 3. 별의 일생 별의 고향, 성운 / 별이 탄생하는 순간 / 핵융합 반응으로 빛을 내다 / 별은 얼마나 오래 살까? / 작은 별이 삶을 마치는 법 - 적색거성과 행성상 성운 / 큰 별이 삶을 마치는 법 - 초신성 폭발 / 블랙홀은 언제 생겨날까? E=mc2! 아인슈타인의 질량 에너지 등가법칙 올백으로 가는 퀴즈읽을거리_ 태양은 어떤 모습으로 삶을 마칠까? 4. 별의 색깔, 온도, 밝기 색깔로 별의 체온을 재어 보자 / 나이에 따라 다른 별의 색깔 / 별빛을 분해하다 / 반짝반짝 별의 밝기 / 별, 색깔, 밝기의 관계는? 누가 누가 더 클까? - 별의 크기 올백으로 가는 퀴즈놀이야? 실험이야?_ 휴지심 분광기 만들기 5. 성운과 성단 우주를 채우는 성간물질 / 우리가 성운을 볼 수 있는 이유 / 성운의 모양은 가지각색 / 마을을 이루어 사는 별, 산개성단과 구상성단 / 성단을 발견한 사람들 성운과 성단의 아버지, 샤를 메시에성단에서 은하로 - 오메가 센타우리 올백으로 가는 퀴즈읽을거리_ 우주에서 가장 뜨거운 곳과 가장 차가운 곳 6. 별들의 나라, 은하 은하를 발견하다 / 은하의 모양도 가지각색 / 우리가 살아서 정겨운 ‘우리은하’ / 은하들이 모이면 - 은하군과 은하단 / 거대한 은하들이 충돌하다 / 우리은하는 충돌 중 밝아졌다 어두워졌다, 변광성신비의 천체, 퀘이사 올백으로 가는 퀴즈읽을거리_ 우리은하의 이웃,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 7. 허블과 우주의 팽창 20세기 천문학의 꽃을 피운 허블 / 우주의 지평을 넓히다 / 팽창하는 우주 / 아인슈타인도 믿지 못한 우주의 팽창 / 폭발과 함께 태어난 우주 정상 우주론의 도전 - “우주는 폭발하지 않았다” 올백으로 가는 퀴즈읽을거리_ 수위에서 천문학자로! 허블의 파트너 휴메이슨 8. 별을 보는 눈, 망원경 더 밝게, 더 크게 - 망원경의 원리 / 거울로? 렌즈로? - 망원경의 종류 / 두 눈으로 보는 망원경 - 쌍안경 / 우주를 보는 거대한 눈 - 초대형 망원경들 / 우주로 나간 망원경 안경점에서 태어난 망원경굴절한다고 다 같은 굴절 망원경은 아니야 천문대로 별 산책을 가요 올백으로 가는 퀴즈놀이야? 실험이야?_ 직접 만들어 보는 굴절 망원경 부록 1:1 과학 논술 지도 / 이 책을 추천해 주신 선생님들 / 이 책의 기획과 집필에 참여하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