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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5-1 (2018년용)
길벗스쿨 /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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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학습참고서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은 하루에 4쪽씩 공부하도록 짜여 있어 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가 독자적으로 공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개념을 문제로 알고, ACTIVITY로 강해지고, 쓰기로 완전히 자기 것을 만드는 튼튼한 설계이며, 문제는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난이도를 풀어내도록 구성하여 강한 능력이 생기는 설계이다.1. 약수와 배수 2. 직육면체 3. 약분과 통분 4. 분수의 덧셈과 뺄셈 5. 다각형의 넓이 6. 분수의 곱셈혼자공부의 힘이 커지는 1. ‘수학공부’를 공부하다. 2004년 이 출간된 이래, 으로 자녀의 연산 실력을 탄탄히 쌓은 많은 독자분들께 학교 공부도 잘할 수 있는 ‘좋은 수학책’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이에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아이들의 학교 수학 공부를 심층적으로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정말 아이들의 공부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부분부터 의문을 품고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는 17명의 엄마 연구원과 기적 연구원이 함께하는 ‘기적의 공부 연구회’를 조직하여 1년여 기간 동안 실제적인 학습사례와 엄마 지도의 성공담과 실패담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연구했습니다. 엄마 연구원은 아이들의 심리와 눈높이를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아이들의 새로운 학교 수학 공부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셨습니다. 기적 연구원과 17명의 엄마 연구원이 이러한 논의와 연구의 과정을 통해 확인한 우리 아이들 수학 공부의 문제점은 1. 의존적인 공부습관, 2. 개념이 부족한 문제훈련, 3. 생각하지 않는 진도빼기습관 이었습니다. 이는 이 나아갈 방향을 확실히 알려 주었습니다. [초등수학 공부의 문제점] ▶ “다 아는데, 이거 꼭 읽어야 돼?” → 개념을 경시하는 공부태도 ① 개념을 대충 읽고 다 이해했다고 착각한다. ② 개념은 건너뛰고 바로 문제만 풀려고 한다. ▶ “어려워. 나 안 풀어.”, “답만 쓰면 안 돼?” → 생각하지 않는 공부, 자발적 문제해결 의지 부족 ③ 문장이 조금만 길어도 읽지 않으려고 한다. ④ 어려워 보이는 문제는 시도도 하지 않고 바로 포기한다. ⑤ 문제 유형이 조금만 바뀌어도 못 푼다. ⑥ 계산 과정을 안 쓰고 답만 쓰려고 한다. ▶ “엄마, 어떻게 풀어?”, “엄마, 어디까지 풀어?” → 의존적 공부습관 ⑦ 식은 엄마가 세워 주고, 자기는 계산만 하려고 한다. ⑧ 공부하면서 자꾸 엄마를 부른다. ▶ “어려워. 나 안 풀어.”, “답만 쓰면 안 돼?” → 집중하지 않는 공부, 시간 죽이기 공부습관 ⑨ 공부 시간에 세월아 네월아 딴짓을 많이 한다. ⑩ 문제를 잘못 읽거나, 단위를 안 쓰는 등의 실수가 많다. 2. 수학은 ‘혼자공부’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중학생이 되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50%를 넘고, 고등학생이 되면 80% 가까이 됩니다. 이 학생들의 공통된 특징은 학원, 과외, 인강에 의존하면서 정작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수학은 사회나 과학 같은 지식과목과 달리 자기가 개념을 구성해 가는 이해과목입니다. 기본개념을 가지고 오롯이 자기가 생각하면서 이해하고 체계화해야 합니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거쳐야만 개념의 자기화?내재화가 이루어집니다. 엄마가 어린 자녀의 공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지만, 문제를 읽어 주고, 식을 세워 주고, 아이에게 계산만 시킨다면 그것은 엄마 공부가 될 뿐 아이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배우는 학(學)의 과정은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되 실력을 만드는 습(習)의 과정은 자기가 혼자서 해내면서 아이 공부가 되게 해야 합니다. 아이의 수학 실력을 만드는 기간은 초1부터 고1까지 10년입니다. 10년 수학공부력을 키워 주는 첫 단추인 초등 1, 2학년 시기에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자'라는 마음으로 혼자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부터 잡아 주세요. 혼자공부의 시작입니다. 그런 다음 자기에게 맞는 공부 시간, 양, 방법, 장소 등 자기 스타일을 찾으면서 중학생이 되면 점점 자기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공부를 주도하도록 해야 합니다. 알아서 한다는 게 독학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자기 판단으로 자기의 공부를 이끌도록 하는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자기 스스로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것은 능동적인 태도입니다. 공교육이냐 사교육이냐보다 어떤 태도로 공부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는 아이의 '10년 수학공부력'을 위해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의 주체는 아이'이고, 부모님은 숨은 조력자이길 바랍니다. 3. 으로 ‘혼자공부의 힘’을 키운다. ‘혼자공부의 힘’의 첫걸음은 '혼자 할 수 있는 공부습관'입니다. 은 하루에 4쪽씩 공부하도록 짜여 있어 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가 독자적으로 공부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실천의 주체가 되면 주도적인 마인드가 커집니다. 다음은 '진짜 수학의 힘이 생기는 개념과 문제 설계'입니다. 교과서를 2배, 3배 반복하면서 학교수학을 마스터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개념을 문제로 알고, ACTIVITY로 강해지고, 쓰기로 완전히 자기 것을 만드는 튼튼한 설계입니다. 문제는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난이도를 풀어내도록 구성하여 강한 능력이 생기는 설계입니다.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는 아이들이 으로 ‘혼자공부의 힘’이 강한 자생력 있는 공부체질을 만들기를 소망합니다. ------------------------------------------------------------------------------------------------------------------- [‘혼자공부의 힘’이 커지는 3대 학습설계] ① 하루4쪽 습관설계 : 계획부터 스스로, 아이 혼자 실천할 수 있다. ② 구멍제로 개념설계 : 교과서의 2배, 3배 풍부한 개념공부로 빈틈이 없다. ③ 실력붙는 문제설계 : 다양한 스타일, 수준 높은 문제까지 많은 훈련으로 문제 푸는 힘이 생긴다. ------------------------------------------------------------------------------------------------
신사고 쎈 초등 수학 4-1 (2018년)
좋은책신사고 /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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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학습참고서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교과서와 익힘책은 물론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까지 초등 과정의 모든 수학 문제를 담았다. 문제 난이도를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고 다시 B단계를 상, 중, 하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으며, 모든 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정리하였으므로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워 취약 유형에 대해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각 단원별 표로 구성한 '학습 실천 계획표'를 제공한다.1. 큰 수 2. 각도 3. 곱셈과 나눗셈 4. 평면도형의 이동 5. 막대그래프 6. 규칙 찾기 1. 모든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유형별로 제시 2.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된 문제 해결 학습 3. 예시답안과 채점기준표를 제공한 서술형 주관식 문제 구성 4.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풀이, 잘 틀리는 문제에 대한 틀리는 이유, 해결 방안 제시 1. 초등 과정의 모든 수학 문제를 총정리 교과서와 익힘책은 물론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까지 초등 과정의 모든 수학 문제를 담은 한 권으로 초등학교 수학 학습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2. 모든 문제를 난이도별로 분류하여 구성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순서대로 도전하는 것이 합리적인 수학 학습법입니다. 은 문제의 난이도를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하고 다시 B단계를 상, 중, 하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모든 문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유형화 교과서 개념과 익힘책 및 학교 시험 기출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초등수학 1-1에서 다뤄야 하는 모든 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정리하였으므로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과 반복학습 가능 학생 스스로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워 취약 유형에 대해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각 단원별 표로 구성한 를 제공하였습니다. 1,50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문제기본서 쎈' 학교 시험에 나오는 모든 문제가 다 들어 있는 "문제기본서 쎈" 은 수학 문제 해결 학습 방법으로 유형별 문제 학습을 선도적으로 제안하며 등장하여 한결같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학 문제 기본서의 대표 주자입니다. 문항 분석 방법,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와 인프라가 매년 유사 교재들이 범람하는 속에서도 이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유입니다. 의 유형 분석과 문제 해결 방법은 어떤 유사 교재도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또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를 제공합니다. 수학은 자발적으로 하지 않으면 성과를 보기 힘든 과목이므로 학습 계획과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를 이용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면서 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커서 뭐가 될래?
상상의집 /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안경희 그림 /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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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입학준비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안경희 그림
'통합교과 그림책' 3권. "넌 커서 뭐가 될래?" 덜렁덜렁, 깜빡깜빡 대장 이호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에요. '난 커서 정말 뭐가 될까?' 집으로 가는 길, 이호는 '꿈이 비치는 거울'을 주웠어요. 거울을 비추면 사람들의 꿈이 비치지 뭐예요? 마트에서도 슬쩍, 목욕탕에서도 슬쩍, 다른 사람들의 꿈을 훔쳐봐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호의 꿈은 거울에 나타나지 않네요. 이호는 커서 뭐가 될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보면 꿈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통합교과의 3월 주제인 '나'를 다룬 이 책에서는 '꿈이 비치는 거울'에 비치는 여러 가지 꿈과 직업 등을 살펴보고 어린이들이 꿈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준다. 통합 교과 그림책 <나>에서는 흥미와 재능, 꿈과 직업 등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꿈의 씨앗을 찾도록 구성하였다.“넌 커서 뭐가 될래?” 덜렁덜렁, 깜빡깜빡 대장 이호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에요. ‘난 커서 정말 뭐가 될까?’ 집으로 가는 길, 이호는 ‘꿈이 비치는 거울’을 주웠어요. 거울을 비추면 사람들의 꿈이 비치지 뭐예요? 마트에서도 슬쩍, 목욕탕에서도 슬쩍, 다른 사람들의 꿈을 훔쳐봐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호의 꿈은 거울에 나타나지 않네요. 이호는 커서 뭐가 될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보면 꿈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통합교과의 3월 주제인 ‘나’를 다룬 이 책에서는 ‘꿈이 비치는 거울’에 비치는 여러 가지 꿈과 직업 등을 살펴보고 어린이들이 꿈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줍니다. 통합 교과 그림책 에서는 흥미와 재능, 꿈과 직업 등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꿈의 씨앗을 찾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시리즈 소개] ■통합교과 그림책이란? 통합교과 그림책은 개정 통합교과의 방향에 맞춰 생활에서 뽑아 낸 주제를 통해 어린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광범위한 교과연계가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구체성 있는 이야기와 통합적인 주제들을 통해 어린이 개인의 삶의 경험을 확장하고 맥락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가 바뀐다면서요? 통합교과로 과목이 합해지면서 기존 1,2학년으로 구분하던 교육과정을 학년군으로 재편하고 교과별 교육과정을 교과연계형으로 구성한 새로운 교과서를 사용하게 됩니다. 교과서가 월별로 구성되고 주제에 따라 분권되어 있습니다. 개정 통합교과는 기존의 학습 중심에서 성취 중심으로 이동하여, 과목간의 유기성과 통합성을 더욱 살렸습니다. ■통합교과 그림책의 구성 교과서보다 먼저 보는 책, 교과서를 보고 나서 다시 보는 책! 그림책으로서의 퀄리티와 교과연계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은 새로운 개념의 명품 그림책 시리즈! 아름답고 실험적인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해당 교과를 먼저 만나보고, 이후 STEAM 생각 톡, STEAM 상상 톡 등을 통해 주된 교과 내용을 배웁니다. 새교과서를 만나는 초등학교 1학년 2학년을 위한, 달콤한 통합교과 그림책 새로 바뀐 교과서, 주제에 따라 월별 교과서가 된다던데? 2013년부터 초등학생 1,2학년은 ‘통합교과’라는 새로운 교과를 만나게 됩니다. 기존의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 로 나뉘어 있던 교과가 통합교과라는 새로운 과목으로 합해지는 것이지요. 통합교과는 교과를 뛰어넘어 하나의 주제를 통해서 여러 가지의 내용을 함께 학습해 가는 방식을 말합니다. 기존에는 각 교과가 별개의 독립된 과목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사실 한 과목의 성취는 다른 과목에 영향을 주고, 각 교과의 개념은 다른 교과에 적용되곤 하지요. 새로 바뀐 통합교과는 실생활과 밀착된 8가지 대주제를 중심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시간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이, 공간에 따라 학교와 나, 가족, 이웃, 우리나라가 대주제로 선정되었고, 대주제의 이름을 딴 교과서를 월별로 활용해서 2013년의 학교 수업이 진행되게 됩니다. 급변하는 초등 교육과정의 따뜻한 안내, 통합교과 그림책 통합교과는 교과 간의 구분이 없어지고, 주제를 중심으로 연관된 여러 교과의 내용들을 함께 배우게 됩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교과를 이해하기 위해서 다양한 차원의 능력들이 동시에 요구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고력과 풍부한 배경 지식, 창의력이 전 교과에서 필요하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통합교과를 학습 내용 중심으로 암기한다면 통합교과가 추구하는 목표에서 가장 멀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합교과는 융합적으로 사고하는 융합인재를 위해 본격적으로 도입된 교과이기 때문이지요. 상상의집 통합교과 그림책은 그래서 ‘그림책’을 선택했습니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독해력과 창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그림책은 짧은 글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고 풍부한 그림으로 감성을 전달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책입니다. 통합교과 그림책은 통합교과에서 다루는 8개의 대주제와 학년별 소주제를 반영하여 여러 집필진이 모여 스토리를 만들고, 통합교과 각 주제의 학습내용과 배경지식을 담았습니다. 2013 통합교과의 전면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도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초등 교육과정의 따뜻한 안내서이자 즐거운 이야기로 통합교과 그림책이 준비되었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 두 마리를 잡는다! 그림책으로서의 퀄리티와 교과연계도서로서의 체계성을 모두 잡아낸 신개념 그림책 시리즈 자칫 지루하고 뻔해지기 쉬운 교과연계도서의 한계를 과감하게 떨쳐내고 독특한 스토리와 아름답고 실험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통합교과 그림책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각권의 가치와 퀄리티를 충실하게 반영하면서도 그림, 스토리, 배경지식 등에서 교과내용을 담아낸 삽화와 내용을 반영하였습니다.
매스티안 사고력 연산 EGG 2-2
매스티안 / 매스티안 R&D 센터 (엮은이)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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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티안학습참고서매스티안 R&D 센터 (엮은이)
매스티안에서 개발한 <사고력 연산 EGG>. 이해력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개념과 다양한 유형으로 학습하여 유초등 시기에 연산의 정확성과 속도를 함양하면서도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수학적 소재를 사용하고, 생활 속 상황이나 색칠하기, 게임 및 퍼즐, 수직선이나 표, 문장제 등을 적절하게 제시하여 연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익히도록 한다. 무엇보다 '사고력 연산 EGG'는 초등학교 수학교과서에서 지면상의 이유로 제시하지 못한 내용이나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어 연산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게 한다.(몇십몇) + (몇) = (몇십) 그림을 이용하여 몇십 만들기 규칙을 이용하여 몇십 만들기 받아올림이 있는 (몇십몇) + (몇) 그림을 이용하여 덧셈하기 몇십 만들어 덧셈하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덧셈하기 (몇십) - (몇) 그림을 이용하여 몇십에서 몇 빼기 규칙을 이용하여 몇십에서 몇 빼기 받아내림이 있는 (몇십몇) - (몇) 그림을 이용하여 뺄셈하기 몇십 만들어 뺄셈하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뺄셈하기 (두 자리 수) (한 자리 수) 두 자리 수와 한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몇십몇) + (몇십몇) = (몇십) 그림을 이용하여 몇십 만들기 규칙을 이용하여 몇십 만들기 같은 두 수의 합으로 몇십 만들기 받아올림이 있는 (몇십몇) + (몇십몇) 그림을 이용하여 덧셈하기 규칙을 이용하여 덧셈하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덧셈하기 (몇십) - (몇십몇) 그림을 이용하여 뺄셈하기 규칙을 이용하여 뺄셈하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뺄셈하기 받아내림이 있는 (몇십몇) - (몇십몇) 그림을 이용하여 뺄셈하기 규칙을 이용하여 뺄셈하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뺄셈하기수와 연산은 수학 학습에 있어서 기초가 되는 디딤돌이고, 기초 근육이며 중요한 엔진입니다. 보통의 연산 학습 프로그램이 개념의 이해없이 반복만 하는 기능 습득 위주로 연습을 하게 하므로 학생들은 학습 동기를 갖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기 쉽습니다. 또한 꾸준히 학습한 경우라도 고차원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매스티안에서 개발한 '사고력 연산 EGG'는 이해력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개념과 다양한 유형으로 학습하여 유초등 시기에 연산의 정확성과 속도를 함양하면서도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수학적 소재를 사용하고, 생활 속 상황이나 색칠하기, 게임 및 퍼즐, 수직선이나 표, 문장제 등을 적절하게 제시하여 연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익히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사고력 연산 EGG'는 초등학교 수학교과서에서 지면상의 이유로 제시하지 못한 내용이나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어 연산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게 합니다. 미래 사회에서는 수학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보다 중요해 질 것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연산의 흥미를 유지하면서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능숙한 연산 실력을 갖추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법의 빨간 부적
창비 / 김리리 (지은이), 이주희 (그림) /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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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명작,문학김리리 (지은이), 이주희 (그림)
신나는 책읽기 52권. 유쾌한 상상력과 재기 넘치는 입담으로 사랑받는 김리리 작가의 <마법의 빨간 부적>. ‘부적’이라는 주술적 매개체를 가지고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능숙하게 넘나드는 동화로, 틈만 나면 싸우는 형제가 신비한 부적으로 인해 영혼이 바뀐 뒤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세상에서 서로를 가장 미워하던 형제가 상대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애 좋은 형제로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1. 맨날 싸우는 형제 2. 반쪽짜리 빨간 부적 3. 빨간 부적의 나머지 조각 4. 형제의 소원 5. 몸이 바뀌었다고요! 6. 보물 상자 협상 7.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더니 8. 1학년이 된 초록이 9. 공포의 수학 시험 10. 바꿔서 사는 건 정말 힘들어 11. 연두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네 12. 연두의 복수 13. 완두콩 떡과 시금치 만두 14. 계룡산 도사를 찾아서 15. 빨간 부적의 저주 16. 달래의 비밀 17. 할머니가 이상해! 18. 엉터리 도사 19. 저주를 풀다 20. 그 후로 오랫동안신비한 부적이 형제의 영혼을 뒤바꾸다! 김리리 작가가 전하는 천방지축 형제의 마법 같은 이야기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형제, 빨간 부적의 마법에 영혼이 뒤바뀌다! ― 발랄한 상상력과 유머러스한 입담이 살아 있는 김리리표 동화 김리리 작가의 신작 『마법의 빨간 부적』은 세상에서 서로를 가장 미워하는 형제가 서로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이야기다. 작가는 창작 옛이야기 『놀고먹는군과 공부도깨비』(창비 2015)에서 선보인 ‘바꿔치기’ 설정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한결 익숙한 현대를 무대로 새롭게 풀어냈다. 여느 때처럼 형제가 엎치락뒤치락 싸우다 집에서 쫓겨난 날, 형 초록이와 동생 연두 앞에 신비한 빨간 부적이 나타난다. 늘 부적을 지니고 다니는 할머니 덕분에 부적에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는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가 사라지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빈다. 그런 형제에게 떨어진 빨간 부적의 마법! 두 사람의 영혼은 사라지기는커녕 뒤바뀌고 만다. 성격부터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형제가 서로의 몸으로 지내며 겪는 웃지 못할 해프닝, 영혼을 되찾기 위해 형제가 벌이는 일련의 소동이 작가 특유의 입담과 유머 감각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의외의 찰떡 호흡? 어려운 상황에서 더 깊어지는 우애! ― 곁에 있어 잊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화 영혼이 바뀐 뒤 미묘한 신경전을 이어가던 초록이와 연두는 부적의 마법이 설상가상 할머니와 강아지 달래의 영혼까지 바꿔 놓자 결국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다. 뒤바뀐 일상을 지내며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처음으로 함께 고군분투하는 사이, 형제의 우애가 돈독해진다. 초록이가 달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를 연두가 진심으로 칭찬하는 장면, 서로 용기를 북돋으며 부적을 쓴 도사를 찾아가는 장면은 형제의 변화가 느껴지는 인상적인 대목이다. 『마법의 빨간 부적』은 작가가 부적이라는 주술적 매개체를 차용해 상상력을 발휘한 판타지 동화이지만, 서로 다투고 미워하다가도 금세 둘도 없는 사이가 되곤 하는 ‘현실 형제’의 생생한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자신의 형제자매와 꼭 닮은 초록이와 연두에게 공감하는 한편, 가까이 있어 더 잊기 쉬운 가족, 특히 평생의 가장 친한 친구인 형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마법이 풀리면 빨간 부적은 어디로 날아갈까? ―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긴 여운을 남기는 동화 애써 부적을 쓴 도사를 찾아간 초록이와 연두는 도사의 아리송한 답변에 크게 당황하고 실망한다. 무엇도 되돌리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위험에 처한다. 위기의 순간, 두 사람은 빨간 부적을 처음 본 날처럼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때보다 더 간절하게 소원을 빈다. 과연 이번에는 형제의 소원이 제대로 이루어질까? 마법의 비밀이 밝혀지는 결말은 물론 할머니와 강아지 달래가 선사하는 깜짝 반전까지, 이야기는 끝까지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본문 안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며 여기저기 등장하는 빨간 부적을 찾아보는 것도 독서의 재미를 더한다. 독자들은 초록이와 연두의 이야기가 끝난 후에도 어디선가 빨간 부적의 마법이 계속되고 있을 거라는 기대감과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형제가 있었다. 형제는 하루에 열 두 번도 넘게 싸웠다.
특별한 1학년
웅진주니어 / 미야가와 히로 지음, 김정화 옮김, 오승민 그림 / 2006.11.28
9,000원 ⟶ 8,100원(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미야가와 히로 지음, 김정화 옮김, 오승민 그림
아키코라는 조금 특별한 친구를 만나 우정, 사랑, 배려 등을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이야기. 몸이 많이 아팠던 아키코는, 1학년 2반에서 함께 했던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학교가 얼마나 좋은 곳이고 또 친구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마음 깊게 담아 먼 곳으로 떠난다. 비록 아키코는 하늘나라로 떠났지만, 남겨진 아이들은 아키코에 대한 마음을 기억하고 선생님의 커다란 사랑을 느끼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마음 깊이 새긴다. 반 아이 모두에게 특별했던 1학년, 그 1년의 시간이 눈부시게 펼쳐진다.순간 조용해지는가 싶더니 와 하고 한꺼번에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다이스케를 놀리는 웃음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너무 재미있어서 저절로 터지는 웃음소리였습니다.흙탕물을 튀기며 실컷 논 데다 좋아하는 카레를 먹고 다이스케의 방귀가 선생님 칭찬까지 들으니 모두 기분이 좋아진 것입니다. 아키코도 잠시 숟가락질을 멈추고 킥킥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그러다 아이들의 웃음이 거의 잠잠해질 무렵에 더는 참을 수 없다는 듯 갑자기 "으하하하!" 하고 큰 소리로 웃어 버리지 뭐예요. 아이들 모두 깜짝 놀라 아키코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한 번 웃음보가 터지고 나니 멈출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아키코는 두 손으로 입을 막고도 계속 웃었습니다. 아키코는 웃기 대장이었던 거예요.딴 아이들보다 뒤늦게 터진 아키코의 웃음보가 재미있어서 아이들은 또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모두가 웃고 있던 그 순간, 사탕빵 선생님이 살짝 눈물을 닦아 내고 있는 건 아마 나밖에 못 봤을 거예요. - 본문 66~67쪽 중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며 천사 같은 아이 우리는 1학년 말놀이 샤워 웃기 대장 아키코 소풍 가는 날 하늘을 날고 싶어 아키코의 초대장 장수하늘소 친구들 별이 된 아이 그 뒤의 이야기 에 대하여
황사의 여행
현암사 / 강순희 지음, 김용아 그림 / 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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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자연,과학강순희 지음, 김용아 그림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해로운 화학물질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문제를 너무 두렵게만 받아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환경과 과학을 접목시킨 현암사의 '환경동화' 시리즈. 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화학물질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큐멘터리 환경동화 형식과 만화적인 요소, 게임을 통한 탐구활동, 어른들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 등을 자연스럽게 녹이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재구성하였다.1. 꼭 챙겨야죠, 자외선 차단제! -여름 여행의 필수품 2. 오렌지처럼 새콤한 비? -위험한 산성비 3. 황사의 여행 -황사를 조심하세요! 4. 민재의 손에 무슨 일이? -위험한 중금속 5. 보글보글 예쁜 거품이지만 -합성세제의 유해성 6. 파란 하늘이 좋아요. -오존층 파괴와 스모그지구환경 곳곳에 숨은 화학물질 이야기 푸른 지구별이 시름시름 앓고 있다. 사람들이 함부로 쓰는 에어컨과 냉장고, 스프레이의 프레온이 오존층을 파괴시켜 오존층에 구멍이 뻥 났다느니, 자동차의 배기가스처럼 석유 연료가 탄 후 빛을 받는 과정에서 생물에 유해한 스모그라는 물질이 만들어져 뿌옇고 흐린 날씨가 계속 된다느니, 집에서 사용하고 버려진 합성세제가 쉽게 분해되지 않아 호수나 강에서 생기는 녹조 현상이나 바다가 붉게 보이는 적조 현상을 만든다느니, 산성비 때문에 물고기와 나무가 힘들어 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봄이면 봄마다 일기예보의 스타가 되는 황사군은 해마다 한국으로 여행을 와 사람들을 괴롭히고, 예쁜 색깔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중금속은 우리 몸의 균형을 깨뜨린다. 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병들게 하는 각종 유해 화학물질을 알아보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법과 대비책을 재미있게 제시한다
호기심 대장 1학년 무름이
아이앤북(I&BOOK) / 원유순 지음, 최지경 그림 / 20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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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북(I&BOOK)명작,문학원유순 지음, 최지경 그림
'무름이'는 궁금한 것이 많아 묻고 또 묻고, 물건을 망가뜨리는 일도 다반사인 아이다. 하지만 무름이는 그 호기심으로 도둑을 잡게 된다. 결국 무엇이든 예사로 보아 넘기지 않는 보름이의 호기심이 큰일을 해낸 것이다. 보름이는 무엇이 그리도 궁금한 걸까?누렁별 사람들 엽기 꼬마 보름이 엽기 꼬마, 학교 가다 교실 도둑 누렁별 발견하다궁금한 것을 절대로 참지 못하는 보름이, 호기심 때문에 여자 화장실까지 엿보게 되지요. 하지만 보름이의 호기심으로 교실에 들어온 도둑을 물리치게 되는데… “이건 왜 그렇죠? 저건 무엇이지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끊임없이 물어대지요. 그럴 때마다 일일이 대답을 해주어야 하는 어른들은 귀찮은 게 사실이에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예요. 공부 시간에 이것저것 자꾸 물어대는 어린이는 선생님에게 눈총을 받기 일쑤지요. 이 책《호기심 대장 1학년 무름이》의 보름이도 그래요. 궁금한 것이 많아 묻고 또 묻고, 물건을 망가뜨리는 일도 다반사지요. 엄마 아빠도 보름이의 호기심이 귀찮아요. 하지만 보름이는 그 호기심으로 도둑을 잡았어요. 결국 무엇이든 예사로 보아 넘기지 않는 보름이의 호기심이 큰일을 해낸 거예요. 보름이는 무엇이 그리도 궁금한 걸까요? 보름이의 호기심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유독 엄마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이것저것 묻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뭐가 그렇게 궁금한 게 많을까요? 사실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아이들이 귀찮은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호기심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창의력도 높다는 의미가 됩니다. 아이들의 그러한 호기심은 과학을 발달시키는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에디슨도 호기심 때문에 암탉을 품기도 하고, 열차 안에서 실험을 하다가 불을 낼 뻔하지만 결국 위대한 발명품을 만들어냈으니까요. 아이들이 호기심은 지적으로 발달해가는 과정입니다. 부모님의 배려 속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은 열매를 맺지요. 엉뚱하더라도 아이의 질문에 칭찬해줌으로써 상상력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에디슨의 어머니도 에디슨이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항상 격려해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의 물음에 모두 대답을 해주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질문에 함께 해답을 찾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이 풍성해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보름이와 상수는 고양이처럼 살금살금여자 화장실로 다가갔어요.하나, 둘, 셋!보름이와 상수는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젖혔어요."꺄악!"마침 오줌을 누려던 하나가 기겁을 하고,알궁둥이를 치마폭으로 가렸어요.여기저기서 여자아이들의 비명 소리가 대포알 터지듯이 요란하게 들렸어요.보름이와 상수가 여자 화장실 문을 열었다는 말에선생님은 두 주먹을 불끈 쥐었어요."이 못된 녀석들. 한보름! 이상수!"- 본문 중에서
그래머바이트 Grammar Bite : Grade 2
미래엔 /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엮은이)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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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학습참고서미래엔콘텐츠연구회 (엮은이)
<Grammar BITE Grade 1, 2, 3>는 중등 영문법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내신.서술형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INTRO. 꼭 알아두어야 할 문법 POINTs Chapter 1. 문장의 형태를 지배하는 자, 그 이름 동사 Unit 01. 감각동사, 수여동사 Unit 02. 지각동사, 사역동사 Chapter 2. 사람은 주제를 파악하고, 영어는 시제를 파악하라! Unit 01. 단순시제 Unit 02. 진행시제 Unit 03. 현재완료시제 Chapter 3. 동사에 맛을 더하는 양념 같은 존재, 조동사 Unit 01. can, may Unit 02. must, should Unit 03. had better, would like to, used to Chapter 4. 능동적으로 행하느냐, 수동적으로 당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Unit 01. 수동태의 쓰임 Unit 02. 수동태의 여러 가지 형태 Unit 03. 주의해야 할 수동태 수능에 꼭 나오는 중학 영문법 Chapter 5.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만능 재주꾼 to부정사 Unit 01.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Unit 02. to부정사의 형용사적?부사적 용법 Unit 03.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 주요 to부정사 구문 Chapter 6. 동사인 듯 동사 아닌, 명사 같은 너, 동명사 Unit 01. 동명사의 역할, 동명사 관용표현 Unit 02. 동명사 vs. to부정사 Chapter 7. 동사의 무한변신, 분사의 세계 Unit 01.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Unit 02. 분사구문 Chapter 8. 네 정체가 궁금해! 명사를 대신하는 대명사 Unit 01. 부정대명사 1 Unit 02. 부정대명사 2 Unit 02. 재귀대명사 수능에 꼭 나오는 중학 영문법 Chapter 9. 누가 더 잘하나 따져보자, 비교구문 Unit 01. 원급·비교급·최상급 비교 Unit 02. 여러 가지 비교 표현 Chapter 10. 너와 나의 연결고리, 접속사 Unit 01. 시간, 이유의 부사절 접속사 Unit 02. 조건, 양보, 결과의 부사절 접속사 Unit 03. 명사절 접속사 Unit 03. 그 밖의 접속사 Chapter 11. 이웃한 명사와 은밀한 관계를 맺어주는 관계사 Unit 01. 관계대명사 1 Unit 02. 관계부사 Chapter 12. 내가 아닌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거야! 가정법 Unit 01. 가정법 과거 Unit 02. 다양한 형태의 가정법 과거 수능에 꼭 나오는 중학 영문법<Grammar BITE Grade 1, 2, 3>는 중등 영문법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내신.서술형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 출판사 서평(리뷰) 1. 예문 중심의 쉽고 명료한 개념 설명 문법 개념의 원리와 쓰임을 명확한 설명과 예문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효과적인 두 가지 유형의 문장쓰기로 서술형 대비 첫 번째는 순서 배열, 두 번째는 문장의 빈칸을 완성하고 이 문장을 참고하여 새로운 문장을 쓰는 연습에 집중함으로써 문장 구성 능력의 기본기를 확실히 다질 수 있습니다. 3. 최신 기출 유형 문제를 통한 내신 시험 대비 강화 실제 학교 시험에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 보면서 문법 실력을 완성할 뿐만 아니라 내신 시험에 대한 적응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4. 배운 문법으로 수능 어법을 미리 준비 수능 어법에 자주 출제되는 중등 문법을 살펴보고, 수능 유형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중학교 때부터 수능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소공녀
효리원 / 프란시스 버넷 지음, 이규희 그림, 전미영 옮김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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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원명작,문학프란시스 버넷 지음, 이규희 그림, 전미영 옮김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시리즈 제17권. 모든 사람들에게 공주 같은 대우를 받던 세라는 고아가 되자마자 모든 것을 빼앗긴 뒤 하녀가 됨과 동시에 다락방으로 거처를 옮긴다. 하지만 세라는 낙담하지 않는다. 주방장이 시키는 자질구레한 일도 악착같이 해 내며 결코 꿈을 잃지 않는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다락방 건너편 이웃에 인도에서 한 신사가 이사를 온다. 그 신사는 자신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 친구의 딸을 찾고 있는 중이었다. 신사는 다이아몬드 광산의 성공으로 엄청난 부자가 되었지만, 어디에서도 친구의 딸을 찾을 수 없자 친구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삶의 의욕조차 잃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세라와 신사가 만나게 되는데...머리말 4 안개 낀 런던 거리 8 프랑스 어 수업 19 가엾은 친구, 어멘가드 25 꼬마 엄마 34 따뜻한 인정 45 다이아몬드 광산 57 마지막 인형 67 아버지의 죽음 79 다락방 생활 96 정다운 친구들 102 인도에서 온 신사 120 람 다스 130 불쌍한 사람 137 멜키세딕이 본 것 145 다락방에 생긴 요술 155 한밤중에 찾아온 손님 172 바로 이 아이다! 184 되찾은 행복 193 논리 논술 Level Up! 214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들이 새롭게 엮은 ‘내가 가장 감명 받은 세계 명작 시리즈’! (주)효리원의 논리?논술 대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아동문학가 50인을 초빙하여, 어린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을 선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수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과 편집 체제, 고급 양장본으로 높아진 소장 가치! 성인 대상의 세계 명작을 단순하게 요약한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잘 아는 아동 문학가들이 어린이 독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엮었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나 인물의 성격 파악 등이 훨씬 수월하고, 공감의 폭 또한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문 화가의 충실한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맞는 활자의 크기와 행간을 사용하고,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본문 인쇄 종이색을 미색을 사용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고급 양장 제본으로 책의 품격을 높인 것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점은 소년한국일보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단계로 구성된 논리·논술 Level Up!으로 사고력 쑥쑥!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명작이 끝나는 곳에 논리·논술 Level Up!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인 논리?논술 문제는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뒤에는 <풀이>를 통해 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논술 문제 답은 예시형이므로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면 됩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다락방 공주 세라 이야기! 모든 사람들에게 공주 같은 대우를 받던 세라는 고아가 되자마자 모든 것을 빼앗긴 뒤 하녀가 됨과 동시에 다락방으로 거처를 옮깁니다. 하지만 세라는 낙담하지 않지요. 주방장이 시키는 자질구레한 일도 악착같이 해 내며 결코 꿈을 잃지 않는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것이기 때문이에요. 어느 날, 다락방 건너편 이웃에 인도에서 한 신사가 이사를 옵니다. 그 신사는 자신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 친구의 딸을 찾고 있는 중이었어요. 신사는 다이아몬드 광산의 성공으로 엄청난 부자가 되었지만, 어디에서도 친구의 딸을 찾을 수 없자 친구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삶의 의욕조차 잃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라와 신사가 만나게 되는데…….
맛있는 말
문학동네어린이 / 유희윤 지음, 노인경 그림 /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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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동요,동시유희윤 지음, 노인경 그림
교과서 동시 「봄눈」의 시인 유희윤의 네 번째 동시집. 다양한 말맛과 사랑의 눈빛을 고스란히 담은 아주 특별한 동시집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큰누나의 마음으로 한 편 한 편 정성스레 써내려간 동시들이 읽다 보면 마음을 환하게 해준다. 도전적이거나 직설적인 언어보다 더 강하게 와닿는 저자 특유의 시어와 다양한 빛깔을 지닌 화가 노인경의 그림이 어우러져 시를 더욱 맛있게 물들여준다. 인위적으로 첨가하거나 가공하지 않아서 담백한 문체 스타일과 엄마로서 집안일을 돌보고 식구들의 먹거리를 챙기고 아이들을 살피며 얻은 시적 소재로 동시를 써서 읽는 이도 편안하다. 제1부 네가 엄마니? 그러니까 비밀 우산 네가 엄마니? 좀 엄마 생신 코풍선 아기 다 빼놓고 꽃길 못 팝니다 그리움 첫눈 거미의 장난 제2부 침이 꿀떡 넘어가네! 맛있는 말 포도 고놈 물들었네 냄새 무덤 여기는 내 밭 호랑이강낭콩 수박 불기 대회 호박잎이 넓어진 까닭 뻥튀기 기계 진흙 과자 똥은 거짓말 안 한다 농약덩이 방울토마토 제3부 벌레를 닮았나? 방귀 귀신 새 아닌 새에게 당나귀 뿔난 컴퍼스 가을 산에 가 보면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 중의 하나 산동네 나무 소개 물총고기 쇠똥구리 밤벌레 벌레를 닮았나? 자벌레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하게 채석강 제4부 달려라! 우리 별박이 다섯 살 경환이 게임기 마트 주차장에서 이메일 내가 그린 말 쏙 두 손 모아 받아 보면 골목길 물파스야 산과 안개 마을버스 같은 편 해바라기아파트 103동 1004호 읽고 나서|오인태교과서 동시 「봄눈」의 시인 유희윤의 새 동시집 “금방 가야 할 걸 / 뭐 하러 내려왔니.” // 우리 엄마는 // 시골에 홀로 계신 / 외할머니의 봄눈입니다. // 눈물 글썽한 봄눈입니다. _「봄눈」 전문 7호선 도봉산역에 가면 유희윤의 동시 「봄눈」을 만날 수 있다. 스크린도어에 새겨진 이 짤막한 동시 한 편은 읽는 이의 가슴을 그대로 먹먹하게 만들어 버린다.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는 「봄눈」은 유희윤의 대표 동시이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큰 울림을 주는 동시다. 유희윤은 맏딸로, 큰누나로, 아내로, 엄마로 반평생을 살다가 50대 후반에 덜컥 신춘문예에 당선이 되고 만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그녀의 시적 감수성과 진정성은 깊고 아늑하고 뜨거웠다. 신춘문예 당선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축하한다.” 대신 “많이 못 가르쳐 미안하다.”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이처럼 유희윤의 동시는 수업을 통해 머리로 익힌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가슴속에서 나온 따듯한 온기의 상징인 것이다. 이번 새 동시집 『맛있는 말』에서도 유희윤만의 자애로운 시선과 시심을 만날 수 있다. 작위적인 기교나 상상력을 배제하고도 충분히 새롭고 즐겁고 맛있는 동시를 쓸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오직 동시에 대한 열정 하나로 하루하루 동시를 쓰며 살고 있는 시인이 한 상 가득 차려낸 푸짐한 밥상을 기쁘게 받아보자. 엄마가 갓 구워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말 유희윤 동시는 인위적으로 첨가하거나 가공하지 않아서 담백하다. 엄마로서 집안일을 돌보고 식구들의 먹거리를 챙기고 아이들을 살피며 얻은 시적 소재로 또박또박 동시를 쓰고 있어서 읽는 이도 편안하다. 너도 / 포도 / 나도 / 포도 // 우린 / 포도 // 나도 / 작고 / 너도 / 작고 // 근데 / 참 크다 // 한 송이 / 우린 _「포도」 전문 더 불래요 / 자꾸만 더 불래요 // 그럴 줄 알았어요 / 풍선이 빵 터졌어요 // 그럴 줄 알았어요 / 으앙, 울음보도 터졌어요 _「아기」 전문 유희윤의 동시에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고 배우도록 배려하는 자상한 마음이 담겨 있다. 겉멋을 부리지 않으면서도 일상 속의 감동과 잔잔한 재미를 소박한 말로 그려낸다. 비를 맞으며 / 걸어간다 // 아빠 우산 / 내 우산 // 우산에서 / 우를 빼면 // 아빠 산 / 내 산 // 아빠 산은 높고 / 내 산은 낮고 // 낮은 산 앞세우고 / 높은 산 걸어간다 _「우산」 전문 펄펄 끓는 숭어국 / 한 국자 떠 주며 // 잡사 봐! / 잡사 봐! // 후후 / 불어 주며 // 잡사 봐! / 잡사 봐! // 그 참 / 맛있는 말 // 침이 / 꿀떡 넘어가네! _「맛있는 말」 부분 엄마가 갓 구워준 과자는 과자를 잘 안 먹는 아이들도 잘 먹는다. 유희윤의 동시는 갓 구워낸 과자처럼 바삭하고 신선해서 어느 아이들에게나 맞춤한 자연식이다. 맛있는 말로 가득한 유희윤의 이번 동시집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동시 읽기의 큰 즐거움을 깨칠 수 있을 것이다. 코흘리개 일곱 동생을 둔 큰누나의 치마폭 같은 따듯한 마음 산골 마을에서 태어난 유희윤은 산과 들을 벗 삼으며 코흘리개 일곱 동생을 돌봐야 했던 큰누나다. 동생들에게 양보하느라 양껏 가질 수도, 마음껏 누릴 수도 없었던 큰누나지만 동생들이 아무리 고집을 부리고 떼를 써도 다 보듬어줄 것만 같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보살피던 유희윤은 지금도 치마폭처럼 넓고 환한 큰누나의 마음으로 동시를 쓰고 있다. 뻥! 뻥! / 강냉이 튀기는 / 뻥튀기 기계 / 이라크에 보내면 좋겠다 // 가서 / 대포 대신 총 대신 / 뻥! 뻥! 뻥! / 신나게 쏘아라 // 화약 대신 총알 대신 / 고소한 강냉이 / 펑펑 쏟아 주라 // 천 대 만 대 / 이라크에 보내면 좋겠다 _「뻥튀기 기계」 전문 진흙으로 과자 구워 / 맛있게도 냠냠…… / 이건 / 아이티 어린이들의 / 소꿉놀이 노래 // 그렇담 얼마나 좋을까 / 진흙 과자 굽는 건 / 놀이가 아니라네 / 노래가 아니라네 // 지진으로 엄마 잃고 아빠 잃은 / 아이티 어린이들 / 진흙 과자 진짜로 먹는다네 / 배가 고파 먹는다네 _「진흙 과자」 부분 어린 동생들을 바라보는 듯한 사랑의 눈길은 저 멀리 이국의 땅까지 닿아 있다. 전쟁과 지진, 메마름과 배고픔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생각하는 시인의 마음이 오롯이 전해진다. 어디서 들었지? // 쌍시옷으로 / 시작되는 욕 // 엄마랑 눈이 마주치자 / 두 눈 꼭 감네 // 알고 있었나? / 좋은 말이 아닌 줄 _「다섯 살 경환이」 부분 네가 엄마니? / 왜 걱정을 해? / 그깟 숙제 하면 되잖아 / 언제? / 하고 싶을 때 / 하고 싶을 때 하면 / 30분 걸릴 것도 / 10분 안에 / 뚝딱 끝낼 수 있어 _「네가 엄마니?」 부분 유희윤은 소외된 아이만이 아니라 떼쓰는 아이, 욕하는 아이, 고집 부리는 아이도 한 품에 안을 줄 아는 포용력을 갖고 있다. 아이들을 단순히 순진무구한 존재로만 찬양하려 드는 ‘동심천사주의’가 아니라, 세계를 포용하는 따뜻한 시심으로 세상을 보고 시를 쓰기에 가능한 일이다. 유희윤의 네 번째 동시집 『맛있는 말』은 다양한 말맛과 사랑의 눈빛을 고스란히 담은 아주 특별한 동시집이다. 엄마의 마음으로, 큰누나의 마음으로 한 편 한 편 정성스레 써내려간 동시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우리 가슴을 환하게 해준다. 좋은 동시를 읽고 나면 절로 행복해지기도 하고, 절로 코끝이 아릿해지기도 한다. 도전적이거나 직설적인 언어보다 더 강한 유희윤 특유의 시어가 이번 동시집에서도 그 진가를 한껏 발휘하고 있다. 화가 노인경의 다양한 빛깔을 지닌 그림이 시를 더욱 맛있게 물들여준다.
콩,콩,콩사마 수학스쿨
살림어린이 / 박소영 글.그림 / 2007.10.29
9,800

살림어린이자연,과학박소영 글.그림
피타고라스라는 한 인물의 일대기를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기원전 지중해 주변국의 수학에 관한 역사를 알게 해주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도형문제를 알려 준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 속에서 살고 있다. 거리, 무게, 높이, 깊이, 넓이 등 수학이 없다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 그런 점을 피타고라스가 살던 시대로 가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수학과 역사, 문화 등 여러 가지를 이 책 한 권으로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저자의 블로그 연재 시기의 글을 책으로 묶어낸 것이다.1. 돈으로 산 첫 번째 제자 2. 나를 소개할까요? 3. 홍수 때문에 측량술이 발달한 이집트 4. 고대 이집트에서 직각을 만든 방법 5. 산술 기하학이 발달한 이유. 6. 노예가 된 피타고라스 7. 왕과의 악연 8. 로봇이 활약하는 피타고라스 정리 9. 폴리크라테스왕의 음모 10. 피타고라스 정리중 젤 쉬운 증명 11. 피타고라스의 정리 12. 나무 쌓기 놀이로 증명한 피타고라스 정리 13. 고향 사모스 섬을 떠나다 14. 고대의 그리스의 모습 15. 어디로 가야 하나? 16. 콩사마가 된 까닭 17. 뜻밖의 환영 18. 친구 밀론과 그의 딸 테아노 19. 가위질과 바느질을 최소로 한 옷 만들기 20. 드디어 학교를 열다. 21. 0차원의 세계에는 점이 살고 있다 22. 점, 선, 면, 공간의 차원에 대한 정의 23. 테아노의 생활 24. 정다면체의 발견 25. 삼각수 26. 수학을 치료에 이용하는 의사 데모케데스 27. 천인회를 이끄는 킬론과 니노 28. 인구가 급증할 때에는 수학이 필요했다 29. 복잡한 식을 한 줌으로 만드는 기호 30. 삼각수 반죽하기 31. 우등생 비법 에빙하우스의 기억곡선 32. 삼각수 반죽의 달인 가우스 33. 삼각수 한방에 가는법 34. 삼각수의 점의 개수 구하는 법 2가지 35. 피바람을 몰고 온 사건의 발단 부록 정다각형, 정다면체 “플러렌” 실험실의 축구공 피타고라스가 선물한 축구공을 닮은 건축물 삼각수어설픈 수학동화·만화로는 수학 공부를 할 수 없다!! 이제 어설픈 수학만화는 가라! 시중에 수학이 등장하는 만화나 동화는 꽤 많다. 그러나 여기에 등장하는 ‘수학’은 양념에 불과하다. 수학적 문제가 나오긴 하지만 실제 수학 교육과정이나 수학 원리,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최초로 초등학교·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수학선생님이 직접 그린 수학만화책이다. 박소영 선생님은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왜 아이들은 수학을 좋아하지 않을까? ”,“왜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이 불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할까?”, “왜 아이들은 수학은 점수를 올려서 대학가는 수단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오랫동안 가져왔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해서 박소영 선생님이 직접 내린 답이라고 할 수 있다. 박소영 선생님은 수학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필요해서 만들어 진 것이라는 점, 그리고 수학이 생기지 않았다면 인류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을 재미있게 설명하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피타고라스라는 한 인물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기원전 지중해 주변국의 수학에 관한 역사를 설명해준다. 이 책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수학 속에서 살고 있다. 거리, 무게, 높이, 깊이, 넓이 등 수학이 없다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 그런 점을 피타고라스가 살던 시대로 가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예를 들어 보자. - 피타고라스가 수학 공부를 하러 떠났던 이집트를 살펴보자. 이집트에서는 매년 나일강의 물이 범람하였다. 그로 인해 땅에 경계를 설정해놓으면 매년 쓸모없게 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매년 땅을 측량하여 정확하게 나누어주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발달한 것이 노끈을 통해 직각 삼각형을 만들고, 이로 면적을 측정하는 기술이다. 결국 피타고라스 정리는 이집트인들이 땅을 측량하는 방법을 보고, 이를 효율적으로 계산하는 원리와 원칙을 만들어 낸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이런 식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 현재를 좀더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 수학이라는 점은 이 책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피타고라스가 왜 ‘콩사마’인가에 대한 설명에서도 수학적 내용을 볼 수 있다. 점과 선 그리고 면, 차원으로 이어지는 도형의 기초적인 지식을 피타고라스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점이 이 책에서는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수학과 역사, 문화 등 여러 가지를 이 책 한 권으로 알 수 있는 점이 무엇보다도 장점이며, 수학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뿐 아니라 청소년, 부모님, 선생님까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김동화 화백이나 박재동 화백이 추천하는 대로 만화와 학습이 만나 가질 수 있는 재미를 새로운 차원으로 설명하고 있어 주목되며, 서연임(신미림초등학교) 선생님의 말씀대로 수학을 기초부터 재미있게 접근하게 할 수 있게 해준다. 블로그 연재 시절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온 내용을 묶었으며, 앞으로 수학사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시리즈로 계속 연재할 계획이다.필로크라테스 : “아이구! 무거워.” 피타고라스 : “저런 필로크라테스! 고생이 많구나. 이거 콩 아니야? 구수한 냄새가 나는 것이 볶은 콩이로구나.” 필로크라테스 : “요리를 하는 동안 이걸 드세요.” 필로크라테스 : “장거리 여행 중에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힘들기 때문에 볶은 콩을 먹는 게 좋대요.” 피타고라스 : “콩이라…. 콩은 말이야, 수학을 설명하는데 아주 적합한 곡식이야.” 필로크라테스 : “안 드시고 콩으로 뭘 만드세요?”, 피타고라스: “직선을 만들고 있다. 이 콩을 점이라고 하고, 한 줄로 나란히 세우면 이게 바로 직선의 모습이야. 직선이란 밤하늘의 별처럼 셀 수 없이 많은 점들이 한 줄로 서있는 거야. 선뿐만 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점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학의 출발은 바로 점이야.” “난 점을 소중하게 여기는 의미에서 점을 상징하는 콩을 평소엔 먹지 않지.” -본문에서
43번지 유령 저택 4
시공주니어 /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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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명작,문학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3년 연속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미국 17개 주 도서상 수상 및 후보작. 새 책을 쓰기 위해 ‘으슥한 공동묘지 길 43번지’에 있는 ‘유령 저택’에 들어온 어린이책 작가 부루퉁 B. 그럼플리가 이미 그곳에 살고 있는 소년 드리미 호프와 유령 올드미스 C. 스푸키와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편지, 이메일, 신문, 리플릿 등의 다양한 형태로 재미있게 보여 준다. 이름만큼이나 개성 만점인 등장인물들이 편지로만 의사소통을 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무척이나 흥미롭고, 그 안에 숨어 있는 깨알 같은 말장난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함과 유머를 선사한다. 엄청 무서운 이야기인 척하지만, 실은 너무 어설프고 어이없어서 웃을 수밖에 없는 ‘웃기는 유령 이야기’가 펼쳐진다.전자 기기라고는 눈 씻고 보려야 볼 수 없는 겁나라 시에 우체국 대신 최첨단 ‘만능 통신’이 생긴다? 그러자 우체국의 유령은 오싹한 방법들로 겁나라 시를 혼란에 빠뜨리는데……. 과연 ‘우체국의 유령’의 정체는? *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43번지 유령 저택>의 오싹한 재미와 찬사는 끝이 없다! 미국 17개 주 도서상 수상 및 후보작 | 3년 연속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2012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코네티컷 주 너트메그 상 후보작 / 메인 주 학생 도서상 후보작 / 뉴헴프셔 주 그레이트 스톤 페이스 도서상 / 네바다 주 어린이 독자상 후보작 / 로드아일랜드 주 어린이 도서상 후보작 / 애리조나 주 그랜드 캐니언 독자 상 후보작 / 조지아 주 어린이 도서상 후보작 / 일리노이 주 블루스텀 상 후보작 / 네브래스카 주 골든 소어 도서상 / 싱가포르 레드 닷 도서상 / 텍사스 주 블루보닛 도서상 후보작 / 웨스트버지니아 주 어린이가 선택한 도서상 / 혼 토드 테일 후보작 / 넥스트 인디 리스트 / 어린이 도서관 조합이 선택한 책 / 시카고 공공도서관 최고의 책 선정 / 오리건 주 책 읽기 대결 도서 / 플로리다 주 추천 도서 / 알래스카 주 책 읽기 대결 도서 / 워싱턴 도서관 미디어 협회 새스콰치 상 후보작 / 테네시 주 도서상 후보작 / 미네소타 주 어린이 독자상 후보작 종이 책이, 편지가 정말 사라질까? 끊임없이 최신 기기들이 쏟아지는 요즘, 사람들은 그 속도와 편리성에 열광한다.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 들여다보느라 고개 한 번 들지 않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책이나 신문을 보는 사람들을 보기 힘들어진 지 오래다. 편지는 구식에 비효율적이라며 종이 책은 무겁고 거추장스럽다며, 스마트하게(?) 메일과 메시지를 보내고 전자 책을 읽는 사람들. 종이 책이, 편지가 사라지는 것은 정말 시간문제일까? 여기 <43번지 유령 저택>에 그 해답이 있다. 스마티 와이파이 : 휴대 전화 없이는 못 살아요! 겁나라 시에는 일반 전화는커녕 휴대 전화, 인터넷도 없다. 그런데 휴대 전화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는 열한 살 소녀 스마티 와이파이가 이곳엔 무슨 일로 온 것일까? 도서관 사서 팀장인 미라 M. 밤이 조카 스마티가 휴대 전화 없이도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한 달 동안 겁나라 시에 초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마티는 겁나라 시에 오자마자 ‘유령 독감’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고, 휴대 전화 없는 지루한 병원 생활은 끔찍하기만 하다. 하지만 같은 병으로 입원한 같은 또래의 드리미 호프와 편지를 주고받고 함께 《오페라의 유령》을 읽는 사이 스마티는 편지 쓰는 재미, 책 읽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편지와 신문 기사만으로도 웬만한 LTE폰보다 빠르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보를 교환하는 겁나라 시의 마력에 푹 빠져 휴대 전화 없이도 신 나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된 것이다. 겁나라 오싹 시립 도서관의미라 M. 밤은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게 꼭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저도 휴대 전화가 있어요. 급한 일이 생기면 제법 쓸모가 있으니까요. 다만 사람들이 전자 기기에 넋이 빠져서 좀비로 변하는 꼴을 보고 싶지 않을 뿐이에요.” _1월 25일자 <겁나라 빨라 신문> 중에서 모바일 U. 테이션스 : 만능 통신이 있는데, 우체국이 왜 필요합니까? 스마티와 드리미가 병원에 입원한 그즈음 새 정보통신부 부장 모바일 U. 테이션스는 겁나라 시에 단 하나뿐인 겁나라 편리 우체국을 철거하고, 여러 기능을 두루 갖춘 ‘만능 통신’을 도입하려 한다. 만능 통신은 전화와 인터넷은 물론, 커피와 헤어 젤과 입술 보호제가 나오고, 다리미와 헤어드라이어, 전자레인지까지 탑재한 최첨단 기기. 그런데 이 ‘꿈의 기계’로 기본 중의 기본이자 우체국의 주업무이기도 한 소식을 주고받는 모바일 부장과 편지유 퍼스트 우체국장의 대화는 눈 뜨고 봐 줄 수가 없다. 화상 회의인데 잘 안 보이는 것은 물론이요, 간단한 말조차 들리지 않아 동문서답하고 있으니 ‘무능 통신’이 따로 없다. 그래서 첨단 기술이라면 무조건 좋아하고 종이에 글을 인쇄하는 일이 성가시다고 주장하는 모바일 부장마저 종이에 편지를 쓰고 있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은 ‘빠르고 편리하면 정말 만사 오케이?’라는 물음표를 던져 준다. 유령 저택 삼총사 : 우체국 없이는 못 살아! 우체국이 철거된다는 소식은 독자는 물론 <43번지 유령 저택>의 공동 저자인 부루퉁 B. 그럼플리와 올드미스 C. 스푸키, 그리고 그들의 양아들이자 책에 실을 그림을 그리는 드리미 호프에게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이들 유령 저택 삼총사는 ‘편지’로 대화를 주고받고, 그들이 쓰고 그린 ‘종이 책’은 우체국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달되니까! 우체국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유령 저택 삼총사와 편지의 묘미를 알아 버린 스마티까지 똘똘 뭉쳐 우체국 사수 대작전을 시작한다. 올드미스는 사람들이 우체국을 통해 주고받은 편지로 쌓은 진정한 우정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꿉친구 ‘팬텀’과 주고받은 편지로 다음 이야기를 쓴다. 부루퉁과 드리미, 그리고 스마티는 겁나라 편리 우체국 지하에 살면서 유령 독감을 퍼뜨리고 자음 ‘ㅍ’을 없애 겁나라 시를 혼란에 빠뜨린 ‘우체국의 유령’의 정체를 밝혀 편지를, 우체국을 지켜 내려 한다. 같은 듯 다른 듯 비교하고, 숨겨진 단서들로 추리하는 깨알 재미! _ 우체국의 유령 : 나는 오페라의 유령, 팬텀이 아니라오! 오싹한 저주들로 겁나라 시를 혼란에 빠뜨린 ‘우체국의 유령’의 정체는 무엇일까?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아는 독자라면 우체국의 유령이 누구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혹시 모르더라도 파리 오페라하우스 5번 박스석을 차지한 채 가수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가면 쓴 ‘오페라의 유령’ 팬텀처럼, 가면 뒤에 숨어 우체국 사서함 5호를 쓰고 올드미스 C.(크리스틴) 스푸키에게 관심이 많다는 단서들로 ‘우체국의 유령’이 바로 올드미스의 친구인 팬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페라의 유령》을 알든 모르든, 같은 듯 다른 두 유령을 비교해 보며 편지에 숨겨진 단서들로 정체를 추리해 가는 재미에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진심 어린 글로 나누는 범세대적 우정과 사랑! 최신 기기를 받아들이고 사용하는 데 거리낌 없고 능숙한 아이들과, 살아서도 죽어서 유령이 되어서도 전자 기기와는 담을 쌓고 살아가는 기계치 올드미스와 팬텀. 세대는 달라도 이들이 주고받은 글에는 그 어떤 전자 기기로도 표현할 수 없는 힘이 담겨 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진눈깨비가 흩날리거나 우박이 내려도 제 몫을 다하는 우체국처럼 든든한 것, 바로 우정과 사랑이다. 진심이 담긴 편지는 강력한 마법을 부린다는 팬텀의 말처럼, 편지를 통해 맺어지고 이어진 진실한 마음이 우체국을 지켜 낼 힘이 되어 준 것이다. 아울러 사랑과 우정이 영원히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글이 주는 위대한 힘 역시 결코 사라지지 않고 영원할 것임을 깨닫게 된다.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우리교육 / 최은영 글, 최정인 그림 /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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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우리창작최은영 글, 최정인 그림
제5회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창작 부문 수상작! 재혼 가정에서 마음의 상처와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숨긴 채 지쳐 가던 근호, 영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거부하던 외로운 할머니, 집을 나간 아빠를 기다리며 아픈 형을 돌보는 아이 동우. 갑작스러운 사고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만난 세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화해하고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죽었지만 죽지 못한 주인공이 같은 아픔을 가진 아이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기까지, 방송 작가이기도 한 저자가 속도감 있게 펼쳐 내는 흥미로운 줄거리가 어린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이 작품에 담긴 죽음이란 삶의 한 과정이라는 진지한 철학과 ‘장기 기증’이나 ‘영매’처럼 흥미롭고 시의적인 소재들에 대한 신선한 시각은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또한 재혼 가정, 한부모 가정 등 현대 가정 안에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소통의 중요성을 전한다.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1. 꾀병쟁이 할머니 2. 사고 3. 오려거든 오너라 4. 혼자만의 시간 5. 보이지 않아 6. 뇌가 죽었다 7. 아직은 아니야 8. 놀아 줄 거야 9. 어쩌면 형이 낫다 10. 가족은 가족이니까 11. 희망은 없어 12. 희망일기 13. 나오지 마라 14.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15. 시간이 없다 16. 기회를 준다면 17. 달라질 거야 18. 코스모스죽음을 통해 돌아보는 삶의 소중함 죽음의 의미와 무게를 진지하고도 흥미 있게 전달하는 창작 동화 어린이에게 ‘죽음’을 이야기하는 문학 작품은 많지 않습니다. 간혹 다루더라도 주변에서 일어난 ‘죽음’에서 어린이들이 받을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 중심을 두고, 죽음 자체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는 작품은 찾기 힘듭니다. ‘어린이들에게 꼭 죽음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어른들의 염려 때문이기도 하고, 죽음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만한 이야기로 풀어내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자주 ‘죽음’을 접합니다. 텔레비전에서 수없이 누군가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컴퓨터 게임에서는 상대방을 아무런 비판 없이 죽이며,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도 ‘죽어 버린다’, ‘죽인다’는 말을 가볍게 쓰는 것이 요즘 아이들의 현실입니다. 어른들이 진지한 성찰의 기회를 주기를 망설이는 사이에 어린이들에게 죽음은 점점 더 추상적이고 가벼운 의미가 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넋이 된 아이가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의 현실과 일상에 비추어 끊임없이 죽음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언뜻 자극적인 듯한 이 작품은 죽음이 아닌,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갑작스레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게 된 근호는 문득, 스스로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정말로 죽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저 근호에게, 어린이들에게 죽음이란 너무나 비현실적이기에 오히려 가볍게 여긴 것입니다. 근호는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채로 떠돌아다니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답답해 합니다. 그러다 영매 할머니를 통해 동우와 형우네 가족들을 만나고서야 비로소 자기 삶을 되돌아봅니다.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 자신과 가족들의 모습을 돌아보고, 소통하고, 화해하고 난 뒤 근호는 온전히 평화로운 죽음에 이릅니다. 죽음을 통해 근호는 현실에서 얻은 상처와 고민을 극복하고, 다른 세계를 향해 갑니다. 이렇듯 이 작품은 죽음을 태어나는 것과 마찬가지인 삶의 한 과정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죽음 역시 삶의 한 과정이며 성숙하게 치러 내야 할 과정이라는 철학은 어린이들에게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삶의 자세입니다. 갈수록 현실을 중시하는 사회 풍조는 나뿐만 아니라 남의 생명 또한 가볍게 여기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삶과 죽음이 모든 생의 과정이며, 삶을 잘 꾸린 뒤에 풍요로운 죽음을 맞이하고,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간다는 생각은 자기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충실하게 꾸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또 한 번의 삶, ‘장기 기증’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전하다 어린이들에게 ‘장기 기증’이란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선한 일이지만, 나와는 거리가 먼 어려운 일입니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장기 기증’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하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는 ‘장기 기증’에 대해 균형적인 시각을 전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죽음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병원 프로그램을 만들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들을 잃게 된 노부부를 만났는데, 작품 속 근우의 엄마와 아빠처럼 뇌사 상태에 빠진 아들을 두고 장기 기증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로 많이 마음 아파하셨어요. 며칠 동안 그분들을 만나고 장기 기증을 받아 살아난 아이를 보면서, 장기 기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동화를 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내내 장기 기증 이야기를 쓰고 싶어 가슴 속에 품고 살았지요.’ 최은영 작가 인터뷰 중에서 근호의 장기 기증을 놓고 갈등하는 엄마, 아빠와 장기 기증이 ‘정말 자신을 살리는 방법인지, 정말 죽이는 방법은 아닌지’ 고민하는 근호의 모습은 작가가 간접적으로 경험한 ‘장기 기증’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그리려 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결국 그저 ‘생명의 끝’이 되었을지 모를 죽음을 새로운 삶으로 승화시키는 근호와 가족들의 선택은 그런 갈등이 충분히 그려졌기에 더욱 아름답습니다.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는 장기 기증이나 영매 할머니 등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소재와 사건을 통해서 죽음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섣불리 정답을 주기보다는 어린이들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져 줌으로써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도록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죽음이란 생명이 사라지는 것, 삶의 반대 의미라는 단편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어 줄 것입니다. 현대 가정에서 찾아낸 가족의 진정한 의미 혈연이나 법이 아닌, 가족을 이루는 마음의 끈을 찾다 이 작품에는 여러 형태의 가족이 등장합니다. 그 속에서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다른 마음으로 서로를 대합니다. 혈연관계가 아니라고 해서 근호를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근호 할머니, 혈연으로 맺어져 있어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등을 지고 살아가는 영매 할머니네 가족들의 모습, 같은 아픔을 겪고도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지키는 동우와 아버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형우……. 이렇듯 다양한 가족과 등장인물들을 따라가며 독자들은 한 가지 질문을 품게 될 것입니다. ‘가족을 이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근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신과는 달리 집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동우를 기특하고 신기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버지를 원망하는 형우가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다만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형우가 자신을 닮았다고 생각하고 안타까워할 뿐입니다. 이 작품은 끝내 가족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거나, 가족이란 무엇이라는 정답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과정으로, 어떻게 한 자리에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도록 할 뿐입니다. 가족을 이루는 힘은 법이나 혈연이 아니라 ‘소통’이기 때문입니다. 근호도, 할머니도, 형우도 결국에는 ‘가족들끼리 조금만 더 이해하고 다가갔더라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깨달은 것처럼 말입니다. 작가는 여러 형태의 가족들을 현실적으로 그려 냄으로써,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져 가는 현대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치열한 문제의식과 쾌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수상 작품! 어른들이 숨기려 했던 ‘빨치산’의 역사를 어린이다운 솔직함과 진지함으로 풀어내는 『은어의 강』, 미래 사회에서 아이의 생각마저 통제하려는 어른들에 맞서는 다름이의 모험을 그린 『다름이의 남다른 여행』, 우리 어린이문학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의 꿈을 현실만큼이나 소중한 하나의 세계로 들여다본 『너나들이 마을』까지. 그동안 현대 어린이들이 맞닥뜨린 현실을 치밀하게 파고들어, 쾌활한 상상력과 건강한 동심의 힘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문학 작품들이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통해 독자들과 만났습니다.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는 창작 동화로는 네 번째로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이 발굴해 낸 작품이자, 제5회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수상작입니다. 이미 황금펜아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은영 작가는 방송 작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시의적이고 흥미로운 소재와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가 잘 살아 있는 이 작품으로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받음으로써, 다시 한 번 주목 받는 신인 작가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또한 미래 사회를 다루거나, 독창적인 환상 세계를 통해서나 늘 현재를 사는 어린이들의 읽상과 고민에서 눈을 떼지 않았던 이전의 수상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는 영매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과 흥미로운 줄거리를 통해 요즘 어린이들이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질문을 던지는 문제작입니다. 특징 -제5회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창작 부문 수상 작품. 현대 어린이들이 맞닥뜨린 현실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쾌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발굴해 온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이 선택한 또 한 편의 문제작. 이미 ‘황금펜아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받은 주목할 만한 신인 최은영 작가가 방송 작가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섬세한 심리 묘사를 펼쳐 낸다. -죽음의 의미를 확장시킴으로써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 ‘죽음’이란 삶의 끝이 아니라, 성숙하게 치러 내야 할 삶의 한 과정이라는 철학을 전함으로써 어린이들로 하여금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장기 기증’을 둘러싸고 인물들이 겪는 현실적인 갈등과 새로운 삶의 기회라는 긍적적인 면 또한 드러내어, ‘장기 기증’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을 전하는 작품. 어린이들이 ‘장기 기증’이라는 시의적인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한다. -재혼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현대 가정 안에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가족을 이루기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