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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발명
봄나무 / 안나 체라솔리 지음,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이현경 옮김 / 2013.05.30
11,000원 ⟶ 9,900원(10% off)

봄나무명작,문학안나 체라솔리 지음,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이현경 옮김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시리즈 4권. <수의 모험>을 비롯해 <놀라운 도형의 세계>, <수학 천재는 바로 너!>, <숫자 1의 모험> 등의 저자 안나 체라솔리가 이번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아직 숫자라는 것이 없던 원시시대로 안내한다. 이제 막 수학의 세계에 발을 디딘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수학을 좋아하고 더 잘 이해하게 할 만한 계기가 되어 준다. 부발은 사냥 나간 아버지와 오빠를 대신해 양들을 돌보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안에 있는 풀들은 바닥이 나고 양들을 우리 밖으로 내보내야만 하는 상황이 되고 만다. 무심코 밖으로 보냈다가 한 차례 곤욕을 치른 뒤, 부발은 양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내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찾기 시작한다. 부발은 생각하고 또 생각한 끝에 배고픈 양을 한 마리씩 우리 밖으로 내보내기로 한다. 그러다 문득 짝을 지어 보내면 시간이 절약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두 마리씩 내보내게 된다. 행복하게 풀을 뜯는 양들을 지켜보면서, 이번에는 한 마리를 더해 세 마리씩 내보낸다. 그렇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자, 결국 부발은 양들을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돌볼 수 있는 방법, 이 세상 최초의 ‘셈하는 도구’를 찾게 된다. 그건 다름 아닌 부발의 손! 부발은 다섯 손가락을 쫙 펴고 손가락 하나가 양을 한 마리씩 가리키면 보기도 쉬울뿐더러 시간도 절약된다는 걸 깨닫는데….이 세상에 숫자가 처음 생겨난 이야기! 숫자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수를 어떻게 셌을까? 봄나무에서 펴내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숫자의 발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안나 체라솔리. 그녀는《수의 모험》을 비롯해 《놀라운 도형의 세계》《수학 천재는 바로 너!》《숫자 1의 모험》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수학 책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국내에서도 수학과 책에 대해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아는 이탈리아의 수학 선생님이다. 그녀가 이번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아직 숫자라는 것이 없던 원시시대로 안내한다. 그러고는 마치 옛이야기 해 주듯 이 세상에 숫자가 처음 생겨난 이야기를, 어린이다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멋지게’ 숫자의 개념을 깨친 한 원시인 소녀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지은이의 말처럼, 숫자는 늘 우리와 함께하지만 처음부터 있었던 건 아니다. 숫자가 없어서 어떤 일정한 양을 표시할 수 없던 때가 분명히 있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숫자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수를 어떻게 셌을까? 고심 끝에 나왔을 법한 지은이의 설정은 노는 것만큼이나 생각하기 좋아하는 원시인 소녀 ‘부발’과 살아남기 위해 기르는 양의 수를 정확히 헤아려야만 했던 생활의 절실함에서 출발한다. 최초의 ‘셈하는 도구’는…… 손, 손가락! 부발은 사냥 나간 아버지와 오빠를 대신해 양들을 돌보게 된다. 양들에게 풀도 뜯기고 때로는 장난도 치면서 정성껏 돌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안에 있는 풀들은 바닥이 나고 양들을 우리 밖으로 내보내야만 하는 상황이 되고 만다. 무심코 밖으로 보냈다가 한 차례 곤욕을 치른 뒤, 부발은 양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내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찾기 시작한다. 부발은 생각하고 또 생각한 끝에 배고픈 양을 한 마리씩 우리 밖으로 내보내기로 한다. 그러다 문득 짝을 지어 보내면 시간이 절약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두 마리씩 내보내게 된다. 행복하게 풀을 뜯는 양들을 지켜보면서, 이번에는 한 마리를 더해 세 마리씩 내보낸다. 그렇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자, 결국 부발은 양들을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돌볼 수 있는 방법, 이 세상 최초의 ‘셈하는 도구’를 찾게 된다. 그건 다름 아닌 부발의 손! 부발은 다섯 손가락을 쫙 펴고 손가락 하나가 양을 한 마리씩 가리키면 보기도 쉬울뿐더러 시간도 절약된다는 걸 깨닫는다. 부발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 멋진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기에 이른다. 자신에게 ‘손이 하나 더’ 있다는 사실이 퍼뜩 떠오른 것이다. 부발은 양 손을 다 써서 양의 무리를 짓고, 무리 지은 양들이 나갈 때마다 동굴 벽에 아주 특별한 표시를 하나씩 하나씩 해 둔다. 그러자 양 손이 위아래로 펴진 모양의 기호 8개와 한 손이 위로 펴진 기호 1개, 그리고 손가락 두 개가 떨어져 있는 기호 2개가 만들어진다. 동굴 벽에 새겨진 양의 수는 모두 87마리, 바로 이 기호가 원시인 소녀 부발의 멋진 숫자가 된 것이다. 이제 막 수학의 세계에 발을 디딘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수학을 좋아하고 더 잘 이해하게 할 만한 계기가 될 책이다.
(킹피셔 어린이 지식책) 미생물의 세계
더북컴퍼니 / 리처드 워커 글, 임정희 옮김, 이계준 감수 / 2004.12.06
12,000원 ⟶ 10,800원(10% off)

더북컴퍼니교양,상식리처드 워커 글, 임정희 옮김, 이계준 감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일을 하는 미생물의 이야기를 실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미생물의 모습은 무척 역동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길이가 1mm의 백만 분의 일인 바이러스부터 박테리아, 원생생물, 진균류 등의 특성과 작용을 담았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알지 못했던 경이로운 미생물의 세계가 펼쳐진다.머리말 제1장 미생물의 세계가 밝혀지다 보이지 않는 세계 크기와 확대 단위 현미경 밑에서 점점 더 작게 생명은 어디에서 왔을까? 생명의 구성 단위 꼭 기억하세요 제2장 미세한 생명체 바이러스 박테리아 원생동물 진균류 초소형 동물 꼭 기억하세요 제3장 미생물의 세계 속으로 경계해야 할 바이러스 박테리아, 적일까 친구일까? 작업 중인 진균류 전염과 방어 대유행성 질병 미생물과 싸우는 사람들 동반자로서의 미생물 끈질긴 기생충 사람 몸에 있는 미생물 자연의 순환 바다의 미생물 극한 환경에서 사는 미생물 꼭 기억하세요 단어풀이 찾아보기 감사의 말씀 머리말 제1장 미생물의 세계가 밝혀지다 보이지 않는 세계 크기와 확대 단위 현미경 밑에서 점점 더 작게 생명은 어디에서 왔을까? 생명의 구성 단위 꼭 기억하세요 제2장 미세한 생명체 바이러스 박테리아 원생동물 진균류 초소형 동물 꼭 기억하세요 제3장 미생물의 세계 속으로 경계해야 할 바이러스 박테리아, 적일까 친구일까? 작업 중인 진균류 전염과 방어 대유행성 질병 미생물과 싸우는 사람들 동반자로서의 미생물 끈질긴 기생충 사람 몸에 있는 미생물 자연의 순환 바다의 미생물 극한 환경에서 사는 미생물 꼭 기억하세요 단어풀이 찾아보기 감사의 말씀
노인과 바다
삼성출판사 /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글, 강정규 옮김, 류동필 그림, 이지훈 해설 / 2012.01.10
7,500원 ⟶ 6,750원(10% off)

삼성출판사명작,문학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글, 강정규 옮김, 류동필 그림, 이지훈 해설
84일간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85일째 되는 날 고기잡이를 위해 홀로 먼 바다로 떠납니다. 그날 노인의 낚싯대에 엄청나게 큰 고기가 걸립니다.[노인과 바다]는 이 거대한 고기와 노인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소설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헤밍웨이의 이 작품은 한 인간의 끝없는 신념과 용기, 도전 정신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어린이들에게 굳센 의지와 인내력의 가치를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아동 문학의 결정판, \"문학의 탐정\" - 세계 문학 시리즈 \"문학의 탐정\"-세계 문학은 탐정과 같은 눈으로 오늘날까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찾아 총 24권으로 엮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필요한 감성과 인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어휘력과 이해력 등의 논술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모님도 기억하는 아름다운 명작들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감성도 느껴보세요.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노벨상 수장작부터 서울대 · 연세대 추천 도서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어요 제목만 들어도 아! 할 만한 노벨상 수상작부터 서울대·연세대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까지 이 모든 작품들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최우선으로 읽어야 할 문학 작품들이 이렇게 모여 있으니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교과서를 집필하신 선생님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선정한 작품들이 믿음이 가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에게 어떤 문학 작품을 어떻게 읽혀야 할지 난감하셨죠? 서울대 출신 선생님 두 분이 직접 우리 아이 인성과 감성, 그리고 논술 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작품들을 골라 24권의 시리즈로 완성했습니다. 어려운 어휘는 쉽게 풀어써서 작품 이해가 쉬워졌어요 세계 문학은 아무래도 문화가 달라서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염려하신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초등학생 어린이의 수준에 맞는 어휘와 문장으로 유명 동화 작가분들이 이야기를 새로 쓰셨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원작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썼기 때문에 아이가 독서하는 데에 막힘이 없습니다. 서울대 출신 선생님의 작품 설명을 읽으면 마치 문학 수업을 듣는 것 같아요 작품마다 작가에 대한 설명과 요약된 줄거리를 포함해, 선생님의 해설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려 있습니다. 독서 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이나 작품 감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도 준비할 수 있고, 논술 실력도 쑥쑥 기를 수 있습니다. 한손에 잡히는 판형과 가벼운 무게, 게다가 하드커버가 고급스러워요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분량, 한손에 들고 다니기에 알맞은 무게까지 신경 써서 만들었습니다. 세월을 두고 읽어도 그 가치가 변치 않을 명작이므로, 오래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 하드커버가 마음에 쏙 듭니다. 산뜻하고 밝은 그림들이 기분을 좋게 해요 아름다운 명작에 걸맞게 그림 작가들의 노력이 담긴 그림 하나 하나가 우리 아이의 감성을 흔듭니다.
한강의 인어왕자 뽀뚜
소담주니어 / 정은경 지음, 하일권 그림 /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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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주니어명작,문학정은경 지음, 하일권 그림
<삼봉이발소>, <목욕의 신> 등 웹툰 작가로 유명한 하일권 작가와 정은경 작가 부부의 첫 공동 아동 창작동화이다. 정은경 작가는 아마존 다큐멘터리에서 밤이면 달빛을 받아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뽀뚜 전설을 접한 뒤 남자판 인어공주를 떠올렸고 곧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완성하였다. 아내 정은경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재미난 글에 남편 하일권 작가의 세련된 웹툰 스타일의 그림이 어우러져 만화책 같기도 하고, 동화책 같기도 한 독특한 매력의 동화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아마존 핑크 돌고래에서 모티프를 따 온 조금은 판타지스러운 동화이지만 가람이와 뽀의 풋풋한 첫사랑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은 꿈 꿀 수 있는 달콤한 설렘을 준다.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아마존 강과 한강의 비교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불법 밀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푸른 한강에 나타난 핑크 돌고래, 뽀뚜 인간으로 변한 뽀뚜와 가람이의 만남 두근두근! 가까워지는 뽀뚜와 가람 뽀뚜와 이별해야 할 시간 그 후 4년이 지나고‘엄마도 날 미워하는데 누가 날 좋아해 주겠어……. 아빠는 이제 없는데…….’ 아마존에 사는 핑크 돌고래를 보러 함께 가자고 약속했던 아빠. 하지만 아빠가 떠난 후 가람이는 항상 외톨이라 생각한다. 어느날 갑자기 가람이 앞에 나타난 샤방샤방 꽃미남 ‘뽀’. 둘은 조금씩 가까워지고 두근두근 가슴 설레게 되는데 뽀의 정체가 사람이 아니라니……. “뽀! 네가 뽀뚜든 사람이든 상관없어. 넌 아빠가 내게 보내 준 인어왕자니까. 내가 널 지켜 줄게!” 한강으로 잡혀 온 아마존의 전설 핑크 돌고래와 검도 소녀의 아슬아슬한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삼봉이발소>, <목욕의 신> 등 웹툰 작가로 유명한 하일권 작가와 정은경 작가 부부의 첫 공동 아동 창작동화이다. 정은경 작가는 아마존 다큐멘터리에서 밤이면 달빛을 받아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뽀뚜 전설을 접한 뒤 남자판 인어공주를 떠올렸고 곧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완성하였다. 아내 정은경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재미난 글에 남편 하일권 작가의 세련된 웹툰 스타일의 그림이 어우러져 만화책 같기도 하고, 동화책 같기도 한 독특한 매력의 동화책 <한강의 인어왕자 뽀뚜>가 탄생하게 되었다. 뽀뚜는 아마존 강에 사는 분홍색 돌고래로, 원래 이름은 보토(BOTO)라고 한다. 세계 5대 희귀 동물로 강에 사는 돌고래 중 가장 크고 유연하다고 한다. 1500만 년 전에는 바다와 강을 자유롭게 넘나들었지만 안데스산맥에 막혀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강에 살면서 분홍빛으로 변했다고 한다. 뽀뚜는 신성한 존재이지만 불법 밀렵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외롭고 평범한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가족의 사랑을 되짚어 주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고 싶다던 정은경 작가의 말처럼 <한강의 인어왕자 뽀뚜>는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를 전해 준다. ‘가람’이라는 말은 한강의 우리말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 ‘한강의 인어왕자 뽀뚜’에서 뽀뚜는 한강에 잡혀 온 인어왕자이기도 하지만 가람이의 인어왕자이기도 하다. 자신감 없고 주눅들어 있던 가람이가 아마존 강의 왕자 뽀뚜를 만난 후 점차 자신감을 얻게 되고, 두근두근 첫사랑의 감정도 느끼게 된다. 또한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했던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밀렵꾼들로부터 뽀뚜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고 진심어린 눈물로 죽어 가는 뽀도 살린다. <한강의 인어왕자 뽀뚜>는 아마존 핑크 돌고래에서 모티프를 따 온 조금은 판타지스러운 동화이지만 가람이와 뽀의 풋풋한 첫사랑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은 꿈 꿀 수 있는 달콤한 설렘을 준다.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아마존 강과 한강의 비교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불법 밀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작가는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볼 때마다 재미있고 가슴 설레는 동화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천 가지 표정이 있는 나라 인도 이야기
아이세움 / 이재숙 지음, 박레지나 그림 /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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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학습일반이재숙 지음, 박레지나 그림
아이세움 배움터 시리즈 31권. 종교와 철학이라는 몸체 위에 천 가지 표정을 짓는 나라, 인도에 대한 알찬 어린이 교양서. 인도의 역사와 문화, 종교와 생활양식,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담은 이 책은, 인도와 인도인, 그들이 이룩한 철학과 종교, 문화의 모습을 편견 없이 바라보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도는 넓은 땅덩어리만큼이나 다양한 문화가 살아 있는 나라이다. 많은 문화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오늘날의 인도 문화로 완성된 것이다. 특히 힌두교와 이슬람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와 삶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한 철학이 인도 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지은이의 말 1. 크고 다양한 나라 인도 세계 인구 7명 중 1명이 인도 사람 인더스 문명의 탄생 아리야 인의 베다 문명 두 개의 뿌리에서 자라난 ‘흰두’ 문화 인도 밖에서 들어와 인도를 통치한 사람들 2. 인도, 이런 게 궁금해요 카스트란 무엇일까? 이제는 신분의 차이가 없을까? 요가를 하면 정말 날씬하고 건강해질까? 인도와 파키스탄은 우리나라처럼 분단 국가일까? 인도는 힌두교 국가일까, 불교 국가일까? 불교와 힌두교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신라의 혜초 스님은 정말 인도에 갔을까? 3. 인도 사람들의 생활 세계를 매료시킨 인도의 음식들 인도 사람들의 전통 의상 화려하고 흥겨운 결혼식 인도는 축제의 나라 4. 역사 속 얼굴들 불교를 창시한 싯다르타 불교를 널리 알린 아소카 왕 시크교를 창시한 구루 나나크 밤하늘 별로 뜬 시인 타고르 힌두교를 세계에 알린 비베카난다 인도의 독립 운동을 이끈 간디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마더 테레사 5. 우리가 만나게 될 인도 초고속으로 발전하는 인도 영어 나무가 자라는 인도 할리우드 뺨치는 발리우드 인도의 다양한 학교들 인도인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크리켓 인도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종교와 철학이라는 몸체 위에 천 가지 표정을 짓는 나라 인도에 대한 알찬 어린이 교양서 우리는 인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도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릴까? 만약 코브라, 마하라자, 정글, 코끼리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것으로만 인도를 이해하려 한다면 그것은 매우 위험하고 섣부른 짓이 될 것이다. 그런 모습은 인도의 극히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인도는 넓은 땅덩어리만큼이나 다양한 문화가 살아 있는 나라이다. 오래전부터 다양한 지역 문화가 공존했고, 아리야 인들부터 시작하여 마케도니아, 무슬림, 포르투갈, 프랑스, 영국이 들어와 지금의 인도 문화가 만들어지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그 많은 문화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오늘날의 인도 문화로 완성된 것이다. 특히 힌두교와 이슬람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와 삶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한 철학이 인도 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즉, 종교와 철학이라는 몸체 위에 천 가지 표정이 있는 나라가 바로 인도인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인도를 오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는 노력의 하나이다. 인도와 인도인, 그들이 이룩한 철학과 종교, 문화의 모습을 편견 없이 바라보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도의 역사와 문화, 종교와 생활양식, 그리고 미래의 모습 인도의 역사는 4대 문명 발상지 가운데 하나인 인더스 문명으로부터 시작된다. 인더스 강을 따라 도시 문명을 이루었던 사람들은 세련된 수도 시설로 오늘날의 파키스탄보다 더 넓은 지역을 구성하며 뛰어난 수리 기술을 선보였다. 그러나 그들은 서쪽에서 온 아리야 족의 베다 문명에 의해 남쪽으로 쫓겨나고 만다. 신에게 끊임없는 애정을 퍼붓는 베다 문명은 여러 가지 학문을 발전시켰고 오늘날 인도 사람 80퍼센트가 믿는 힌두교를 탄생시켰다. 신을 사랑하는 인도 사람들은 신의 말씀을 담은 경전에 따라, 여러 학문과 기술을 발전시켰고, 그 과정에서 여러 문화의 틀이 파생되었다. 과학과 수학 같은 학문은 물론, 카스트 제도, 요가 같은 사회적 제도와 심신 수련의 방법이 탄생했고 신에 대한 사랑은 힌두교의 수많은 신들을 만들어내다 못해 불교의 석가모니마저도 힌두교 신 비슈누의 한 아바타로 끌어안는다. 그런 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끌어안을 수 있는 것은, 인도 특유의 철학 ‘보이는 것을 움직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개념 때문이다. 그리고 그 개념이 오늘날의 인도를 만든다. 다양한 언어, 다양한 인종, 다양한 종교, 수억의 인구조차도 하나로 끌어안는 것이다. 마치 하나의 몸뚱이에 천 개의 얼굴이 달린 것처럼, 다양한 면면은 인도의 종교 철학에 그대로 녹아들고 만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인도의 정체성이자, 수천 년의 세월 동안 인도를 지탱하게 한 힘이다. 오늘날, 인도는 다양성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힘을 기반으로 세계로 도약하고 있다.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환경 덕에 영어를 끌어안고, 서양에서 전해진 근대화, 문명화를 받아들여 아이티(IT)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제 성장성도 놀라워서, 경제 도시 뭄바이에는 고층 빌딩들이 숨 막힐 정도로 그 키를 돋우고 있다. 전 세계의 콜센터로 불리면서 전 세계의 일을 나누어 받고 있는 그들은 역동적인 성장을 통해 수출 경제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와 보다 가까운 사이가 되어 가고 있다. 미래에 보다 가까워질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 보자.
과학적 사고력이 쑥쑥~ Starking 과학 1
물음표 / 양홍잉 지음, 조순예 그림 / 2009.01.15
10,900원 ⟶ 9,810원(10% off)

물음표자연,과학양홍잉 지음, 조순예 그림
"왜?"라는 질문과 함께 과학적 원리를 알아내려고 하는 왕별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활 속에서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습관을 길러 본다. 또한 초등학교 선생님과 어린이 책 편집장으로 활동한 중국의 동화작가 양홍잉의 쉽고 친절한 해설로 100가지 이상의 과학 원리와 지식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독자들이 왕별이와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 자신을 이입해, 함께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거나 토론에 끼어들 수 있도록 이끌고자 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어려운 개념들도 지은이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해설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한쪽 눈이 이사 간 비목어 동물 수학 천재 첫 번째 이메일 밤하늘은 왜 깜깜할까? 비의 씨앗 바람은 어떻게 부는 걸까? 건강한 울보 씨 도깨비도로의 비밀 앵무새는 어떻게 말을 따라 할까? 화산은 폭발하면서 불을 내뿜는다? 유전의 비밀을 알아낸 멘델 오로라의 비밀을 풀다 곤충은 왜 살찌지 않을까? 팔계가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유 아르키메데스와 나사 참새는 왜 뛰기만 할까? 액시스사슴의 비밀 톰이 제리를 쫓는 이유 호박의 변신은 무죄 달에서 내 몸무게는 얼마나 될까? 게는 왜 옆으로만 걸을까? 초콜릿, 강아지에게는 달콤한 독약 사람의 몸과 관련된 재미있는 숫자 사람은 왜 콧구멍이 두 개일까? 성적을 떨어뜨리는 네모난 물건 동물들이 사막에서 물을 얻는 방법 아래턱으로 소리를 듣는 뱀 자기부상열차의 원리 신기한 동물들의 언어 우주에서 우주복을 입지 않으면? 하늘은 왜 파란색일까? 전자레인지는 어떻게 발명되었을까? 왜 캥거루는 배에 주머니가 있을까? 식물들의 낮잠 게와 새우를 익히면 빨개지는 이유 뜨거운 얼음 비행기는 어떻게 날 수 있을까? 물고기도 익사할 수 있다? 올빼미족 구하기 인디언이 사용한 천연 최루탄 …과학 지식과 탐구력,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스타★킹 초등 과학 상식! 초등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단순히 지식만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보며 “왜?”라고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는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지요. 이러한 과정에서 창의력도 함께 자랍니다. 주인공 왕별이와 친구들은 여느 초등학생처럼 호기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왁자지껄, 티격태격하면서도, 늘 주변을 관찰하며 “왜?”라고 질문합니다. 그리고 그 과학적 원리를 알아내려고 하지요. 어린이 독자는 왕별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활 속에서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습관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초등학교 선생님과 어린이 책 편집장으로 활동한 중국의 대표적인 동화작가 양홍잉 선생님의 쉽고 친절한 해설로 100가지 이상의 과학 원리와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 숨은 과학을 찾아라!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력이 쑥쑥 커진다! 과학적 사고력은 어린이들이 날마다 던지는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밤하늘이 왜 깜깜한지, 왜 콩을 심은 데에서는 콩만 나는지, 신비한 오로라는 왜 생기는지 궁금해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지요. 우리 아이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려면 바로 이 호기심이 지적 탐구심으로 이어지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왜 그럴까, 스스로 생각해 보고, 책이나 실험을 통해 답을 찾도록 이끌어 주세요. 그러면 생활 자체가 무궁무진한 학습의 장이 되어 ‘공부’ 자체를 재미있는 것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관찰력과 탐구력이 눈에 띄게 좋아질 뿐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끈기도 함께 자라게 되지요.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왕별이와 함께하는 스타킹 과학!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지식이 바로 내 곁에 있었네! 주인공 왕별이와 팔계, 안빛나, 허풍, 오승리 등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우리 친구들과 무척 닮았습니다. 학교에서, 집에서, 캠프에서 왁자지껄 시끄럽고 티격태격 다투다가도, 자연 환경과 생명, 첨단 기술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 모두들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아는 것은 서로 말해 주고, 모르는 것은 거침없이 질문하지요. 과학 시간이 끝나고 나면 때때로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고요.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왕별이와 친구들은 무궁무진한 과학의 세계를 탐험합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왕별이와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 자신을 이입해, 함께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거나 토론에 끼어듭니다. 그러면서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힘과 논리력을 키우지요. 또한 중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어려운 개념들도 저자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해설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과학 개념을, 술렁술렁 읽기만 해도 배경 지식으로 쌓을 수 있습니다.
열려라 천일문! 영어 구출 대작전 1
아이휴먼 / 김기훈, 스토리박스 (지은이), 서혁 (그림),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감수) / 2021.03.22
12,000원 ⟶ 10,800원(10% off)

아이휴먼외국어,한자김기훈, 스토리박스 (지은이), 서혁 (그림),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감수)
‘아이휴먼’과 영어 학습서 브랜드에서 최고의 신뢰를 받는 ‘쎄듀’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어린이 영어 학습만화이다. 이미 검증된 <초등코치 천일문 sentence> 시리즈의 문장들을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녹여내어, 어린이 독자들이 만화를 읽는 것만으로도 1001개의 영어 통문장을 상황에 맞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만화 스토리에 나온 영어 문장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록과, 문법 사항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학습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영어를 공부하는 것, 영어 문장을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 독자들에게 영어 공부의 재미를 알려주는 책이 될 것이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한국으로 떠난 뱀파이어 왕자 1화 천일문의 비밀 문장의 핵심 덩어리 This is ~. 2화 천상의 멜로디 문장의 핵심 덩어리 That’s ~. 3화 천재 작곡가를 찾아서 문장의 핵심 덩어리 I am ~. 4화 태양을 닮은 소녀 문장의 핵심 덩어리 I am ~. 5화 새로운 전학생 문장의 핵심 덩어리 I’m not ~.400만 명이 선택한 영어 구문 학습 1위 『천일문』 천일문을 그대로 담은 어린이 영어 학습만화! 『열려라 천일문! 영어 구출 대작전』 영어 구문 학습 1위 ‘천일문’과 학습만화 1위 ‘아이휴먼’이 제대로 만든 영어 학습만화! 사랑을 찾아 영어를 버린 레오와 꿈을 위해 영어가 필요한 엄지, 영어를 마스터하기 위한 두 사람의 영어 구출 대작전과 함께 재미와 영어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메가스터디를 대표하는 영어 강사 김기훈과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가 수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천일문』 시리즈는 그동안 수능 외국어영역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구문 학습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코치 천일문』 시리즈가 발간되어 어린이 영어 학습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열려라 천일문! 영어 구출 대작전』 시리즈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로 새로운 학습만화의 명가(2017~2018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학습만화 점유율 1위)로 떠오른 ‘아이휴먼’과 영어 학습서 브랜드에서 최고의 신뢰를 받는 ‘쎄듀’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어린이 영어 학습만화입니다. 영어는 평생 공부해야 할 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부터 재미있게 접하는 것이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열려라 천일문! 영어 구출 대작전』 시리즈는 이미 검증된 『초등코치 천일문 sentence』 시리즈의 문장들을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녹여내어, 어린이 독자들이 만화를 읽는 것만으로도 1001개의 영어 통문장을 상황에 맞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만화 스토리에 나온 영어 문장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록과, 문법 사항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한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학습 요소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것, 영어 문장을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 독자들에게 영어 공부의 재미를 알려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열려라 천일문! 영어 구출 대작전 1』 등장인물 ■ 레오 K-POP과 한국 드라마를 엄청 좋아하는 뱀파이어 왕국의 왕자. 우연히 한국의 아이돌 지망생 ‘엄지’의 동영상을 보고는 한눈에 반해, 집안에서 정해준 약혼녀를 거부하고 무작정 한국으로 향합니다. 엄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국어인 영어를 포기했는데, 이런! 한국에서 만난 엄지는 영어를 꼭 배워야 한다네요! 과연 레오는 잃어버린 영어 실력을 되찾아 엄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 엄지 아이돌이 되기를 간절히 꿈꾸는 소녀. 노래와 춤 실력, 미모를 모두 갖췄지만, 세계적인 아이돌이 되려면 꼭 필요한 영어 실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을 ‘드라큘라 왕국의 왕자’라고 소개하는 엉뚱한 소년이 영어 공부를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엄지는 레오의 제안을 받아들여 흩어진 영어 문장을 모으기 위해 함께 모험에 나섭니다. ■ 망고 뱀파이어 왕국 귀족 가문의 딸로, 오래전부터 레오 왕자와 결혼하기로 정해져 있던 약혼녀입니다. 그런데 레오가 돌연 약혼을 취소하고 이름 모를 소녀를 사랑한다며 한국으로 떠나버리자, 이기적이고 불같은 성격의 망고는 분노에 부들부들 떨며 레오의 사랑을 훼방 놓기 위해 한국으로 떠납니다. 망고의 계획은 성공을 거둘까요? ■ 두리안 망고 집안의 믿음직한 하인으로, 세상 모든 언어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망고의 아버지인 블러드 백작의 명령으로 레오를 쫓아 망고와 함께 한국에 오게 된 두리안은 망고 아가씨를 보필하며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합니다. 열려라, 천일문! 영어 구출 작전을 펼쳐라! 1. 레오, 엄지와 함께 핵심 덩어리를 찾기 위한 퍼즐을 풀어요! 영어 문장의 핵심이 되는 덩어리를 찾기 위해서는 퍼즐을 풀어야 합니다. 레오, 엄지와 함께 알쏭달쏭 재미있는 퍼즐을 풀며 핵심 덩어리를 찾아보아요! 2. 핵심 덩어리와 영어 문장들을 외쳐보아요! 퍼즐을 풀어 핵심 덩어리를 찾으면 여러 개의 영어 문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레오, 엄지와 함께 외치다 보면 어느새 내 입에서 영어 문장이 술술! 3. 알찬 내용의 부록으로 실력을 다져요! 핵심 덩어리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상황별 문장을 제시하는 부록을 통해, 천일문 펜던트 속 영어 문장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4. 초코언니의 해설 동영상으로 재미있게 복습해요! 부록에 수록된 QR코드를 찍으면 천일문 펜던트의 수호신인 ‘초코언니’가 나타납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초코언니의 설명을 들으면 핵심 덩어리와 영어 문장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습니다. 5. 『초등코치 천일문 sentence』로 더욱 풍부하게 공부해요! 『열려라 천일문! 영어 구출 대작전』은 『초등코치 천일문 sentence』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만화와 교재를 함께 활용하면 두 배로 커지는 학습 효과! 부쩍부쩍 늘어가는 내 영어 실력!
동물도 생각할 수 있을까?
바다어린이 / 프레드 얼리치 글, 아만다 헤일리 그림 / 2006.06.23
8,000원 ⟶ 7,200원(10% off)

바다어린이자연,과학프레드 얼리치 글, 아만다 헤일리 그림
최고의 뇌를 뽑는 대회가 열렸어요. 어떤 동물이 가장 좋은 뇌를 가졌을까요? 이 책은 각 동물에게는 각 동물에게 어울리는 뇌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호랑이는 사냥하기에 적합한 뇌를, 모기는 피를 빨아먹기에 적합한 뇌를, 매는 하늘 높은 곳에서도 풀밭 위에 있는 작은 생쥐를 알아볼 수 있는 뇌를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각자 역할이 있고, 그에 알맞은 뇌를 가지고 있는 동물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해 줍니다. 소아과 의사 선생님과 교육전문가가 함께 만든 전문적인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 쉬운 설명, 유쾌한 말놀이로 어린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재구성하였습니다. 재미있는 그림, 쉬운 설명, 유쾌한 말놀이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지식그림책이 찾아왔다. 시리즈의 『동물도 생각할 수 있을까?』, 『내 몸은 왜 아플까?』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다년간의 어린이책 집필로 좋은 어린이책을 많이 쓴 소아과 의사 선생님과 교육전문가가 함께 만들어 내용의 전문성을 살렸고, 여기에 어린이의 눈높이를 그대로 반영하는 어린이 손으로 그린 듯한 단순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그림을 첨가해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큰 판형인 원서를 아이들의 손에 쉽게 잡힐 수 있도록 줄여 가볍게 들어서 읽고, 가방에 쏘옥 넣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동물도 생각할 수 있을까? - 동물과 사람의 뇌 이야기 ▶뇌에 대해 궁금하다면 책을 펼쳐 봐! ‘만약 내가 해파리라면 생각을 할 수 없어!’ 왜 그럴까? 해파리는 뇌가 없기 때문이다. 덕분에 해파리는 생각이란 걸 하지 못한다. 하지만 해파리는 잘 살 수 있다. 둥둥 떠다니며 촉수로 물고기를 뻣뻣하게 만들고 꿀꺽만 하면 된다. 하지만 만약 사람에게 뇌가 없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학교에 갈 수도 없고, 음식을 먹을 수도 없고, 가장 기본적인 생리 활동인 숨조차 쉬지 못하게 된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다른 동물의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 뇌의 크기, 역할 모두 어떻게 다를까? 사람의 뇌는 모기의 뇌보다 무려 백만 배는 더 크다. 까마귀보다 400배 크고, 개의 뇌랑 비교한다면 20배 더 크다. 이렇게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면 무조건 뇌가 크다고 다 좋을까? 도대체 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우리는 뇌 한 가지만 가지고도 이렇듯 꼬리에꼬리를 무는 다양한 궁금증을 가진다. 뇌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원하는 어린이, 특히 단순히 사람 뇌를 넘어서 다른 동물들의 뇌, 그리고 뇌에 대한 과학까지 궁금한 어린이에게 이 책이 필요하다. ▶‘나’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알려주는 과학책 어떤 동물이 가장 좋은 뇌를 가졌을까? 이 책은 ‘전부 다’라고 말한다. 단순히 삶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개척해 이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는 사람의 뇌뿐 아니라 모든 동물의 뇌가 최고의 뇌라고 말한다. 인간은 작은 일까지 계획하고 새로운 것을 구상해 나가는 가장 똑똑한 뇌를 가졌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최고는 아니다. 각 동물에게는 각 동물에게 어울리는 뇌를 가지고 있다. 호랑이는 사냥하기에 적합한 뇌를, 모기는 피를 빨아먹기에 적합한 뇌를, 매는 하늘 높은 곳에서도 풀밭 위에 있는 작은 생쥐를 알아볼 수 있는 뇌를 가지고 있다. 각자 역할이 있고, 그에 알맞은 뇌를 가지고 있는 동물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해 준다. 단순히 뇌에 대해 알아보는 초보적인 과학책에서 벗어나는 소중한 메시지를 담은 지식책이다.
신라 10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주니어김영사 / 김용만 지음, 백명식 그림 / 2009.05.27
9,500원 ⟶ 8,5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김용만 지음, 백명식 그림
고대사 전문연구자 김용만이 연재한 칼럼 '신라 1000년의 비밀'을 모아 엮은 책. 어려운 역사 용어들을 초등생들이 보기 편하도록 풀이설명을 달았고, 내용의 이해를 위한 관련 사진들도 추가해서 수록했다. 또 신라를 크게 초기, 중기, 통일신라 시대로 나누었다. 그 기준은 6부 연합국으로 이사금, 마립간이 존재했던 시대를 초기 신라로, 왕으로 호칭을 바꾸기 시작한 지증왕 시대부터를 중기 신라로,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이후부터를 통일신라로 구분하였다. 신라의 사회, 문화, 정치, 경제, 교육 등 다양한 각도로 신라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책이다.초기 신라 시대 신라는 어떻게 세워졌을까? 경주가 신라의 수도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초기 신라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가야 여성들의 축제였던 가배 일찍부터 세계와 교류했던 신라 초기 신라와 일본 열도의 관계 신라와 고구려의 만남 지조를 굳게 지킨 박제상 신라의 커다란 무덤들 신라가 적과 손잡은 진짜 이유는? 중기 신라 시대 신라를 한 단계 발전시킨 지증왕 불교를 공인한 법흥왕 삼국 통일의 기반을 닦은 진흥왕 신라를 대표하는 화랑도의 힘 드디어 가야를 통합하다 신라의 세 가지 보물 유일하게 여왕이 있었던 나라 김춘추와 김유신이 신라에 끼친 영향은? 백제와 신라의 엇갈린 운명 통일에 한 발짝 다가선 문무왕 마침내 삼국 통일을 이루다 번창한 신라의 수도 통일신라 시대 백성들의 신앙으로 발전한 불교 세계 문화유산으로 빛나는 경주의 남산 평화 속에 번영을 누린 신문왕 신라와 발해 넓어진 국토를 통치하는 방법 촌락의 모습과 농민들의 생활 불국사와 석굴암의 아름다움 인도로 간 신라 스님들 이슬람 국가와 활발히 교류한 신라 대륙에 뿌리내린 또 하나의 신라 해상왕 장보고가 남긴 것 신라 귀족사회의 내분 당나라도 놀란 최고의 문장가 세계가 놀란 신라의 과학 기술 후삼국 시대가 열리다 견훤이 세운 후백제의 몰락 신라 역사의 가치가장 작고 약했던 신라가 가야를 병합하고,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리며 삼국을 통일하고 1000년 왕국을 유지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을까? 왜 신라의 역사인가? 한 나라가 1,000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삼국 시대의 고구려는 700년, 백제도 700년을 지속했고, 고려는 500년이 되기 전에 망했고, 조선은 500년 동안 유지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나라가 바로 신라이다. 그런데 신라가 삼국을 통일안 것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왜냐하면 신라가 외국 세력인 당나라를 끌어들여 동포인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켰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구려의 광활한 영토를 다 차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완전한 통일’이라는 비난의 소리가 있다. 저자 김용만도 이런 신라가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궁금한 점도 많았다고 한다. “왜 신라보다 힘센 고구려와 백제는 삼국 통일을 하지 못했을까? 백제는 642년에 대야성을 빼앗으면서 신라를 멸망시킬 뻔했는데, 왜 불과 18년 뒤에는 거꾸로 백제가 멸망하고 신라는 살아남았지? 신라가 당나라를 몰아낼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온 걸까? 만약 신라가 삼국 통일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 역사는 어떻게 됐을까?” 이 책은 2006년 에서 ‘신라 1000년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고대사 전문연구자 김용만 선생이 연재한 칼럼을 엮은 것이다. 책으로 만들면서 어려운 역사 용어들을 초등생들이 보기 편하도록 풀이설명을 달았고, 내용의 이해를 위한 관련 사진들도 추가해서 수록했다. 또 신라를 크게 초기, 중기, 통일신라 시대로 나누었다. 그 기준은 6부 연합국으로 이사금, 마립간이 존재했던 시대를 초기 신라로, 왕으로 호칭을 바꾸기 시작한 지증왕 시대부터를 중기 신라로,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이후부터를 통일신라로 구분하였다. 세계 문화유산과 빛나는 과학 기술의 나라, 신라 수도 경주는 국보 22점과 수많은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거대한 박물관이다. 1997년 불국사와 석굴암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뒤, 2000년에는 경주시의 5개 역사 유적 지구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불국사 내에는 국보 23호인 청운교와 백운교가 있고, 우리나라 최고의 탑으로 인정받고 있는 다보탑과 석가탑이 있다. 신라가 문화유산이 발전하고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까닭은 과학 기술 분야의 발전 덕분이었다. 당시 천문대였던 첨성대에서 과학자들은 밤마다 별자리를 관측하고,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알아내 농사와 생활에 필요한 여러 지식들을 연구할 수 있었다. 특히 수학은 정교한 건축물을 만드는 데 폭넓게 활용되었는데, 석굴암, 사찰, 탑, 불상 건축에서도 비례의 균형미를 가능하게 했다. 수학은 또한 논과 밭의 넓이를 계산하여 세금을 거둘 수 있는 기준이 되어, 통일신라 이후 넓어진 국토를 다스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인물들의 뛰어난 활약 신라에는 손에 꼽을 만한 인물들이 많다. 신라 초기 눌지 마립간은 고구려와 왜국에 볼모로 간 두 동생이 걱정되어 편안한 날을 보내지 못하자, 충신 박제상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볼모들을 구해온다. 자신을 희생한 경우로는 527년 불교를 신라에 들여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차돈도 있다. 562년 신라가 가야를 공격하게 되었을 때, 15세의 어린 화랑 사다함이 기병 5000명을 지휘하여 가야 성을 함락해 대가야를 병합한 적이 있다. 사다함 같은 어린 화랑들의 용기가 진흥왕이 신라의 영토를 크게 넓힐 수 있었다. 632년 우리나라 최초로 여왕이 된 선덕 여왕은 능력있는 인재들을 기용하면서 왕권을 강화하여 정치를 안정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때 기용된 인재들이 바로 김춘추(나중에 문무왕이 됨)와 김유신 장군이었다. 이들은 신라가 당나라와 동맹을 맺어서 삼국을 통일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9세기에는 장보고가 청해진에 군사기지를 설치하여 해적들을 소탕해서 신라 사람들의 더 이상 노비로 팔려 가는 일이 없었고, 상인들도 안심하고 무역을 활발하게 할 수 있었다. 894년 진성 여왕 때, 당나라에서 이름을 떨친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이 있었고, 신라를 대표하는 유적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만든 김대성이 있었다. 이처럼 자신을 희생해 나라를 지킨 사람들 덕분에 신라는 1,000년 왕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 고대사 전문가가 쓰는 신라 역사의 진면목 이 책을 쓴 김용만 선생은 오랫동안 우리나라 고대사인 연구에 몰두해 왔다. 그 결과물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 고구려통사인 《고구려의 발견》을 시작으로 수십 권의 고대사 저서를 썼으며, 몇 년 전부터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인 《고구려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신라 소녀 선화, 신밧드를 만나다》등을 쓰기 시작했다. 다른 책들을 집필할 때도 그랬지만 이 글을 쓸 때에도 김용만 선생은 신라의 유적지와 유물들을 직접 답사하여 꼼꼼하게 검증을 거쳤다. 또 신라 1000년 역사의 숨은 힘을 어느 한 분야로만 접근한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 정치, 경제, 교육 등 다양한 각도로 신라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고대사 전문가답게 신라 역사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고구려와 백제, 왜국, 당나라에 대한 언급 부분에서도 왜곡되거나 치우치지 않게 사실에 근거했다.
WHAT 왓? 우주
왓스쿨(What School) / 김지현 지음, 송효정 그림 / 20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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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스쿨(What School)자연,과학김지현 지음, 송효정 그림
WHAT? 초등과학 시리즈 9권 '우주' 편.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과학을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과학에 접근할 수 있고, 전 학년에 걸친 교과 연계로 교과서 못지않은 초등과학 지식을 충분히 담았다. 9권에서는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별자리와 태양계의 행성과 드넓은 우주에는 무엇이 있는지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을 다양한 정보과 함께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더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지식’과 ‘꼭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지식’ 코너를 통해 아이들의 꼭 알아두어야 할 과학 지식뿐만 아니라 과학 지식을 좀 더 넓게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사계절 별자리를 어떤 모습일까? 더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지식 별의 색깔은 왜 다를까? 태양계에는 어떤 행성이 있을까? 더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지식 태양이 빛나는 이유는 뭘까? 우주에는 무엇이 있을까? 더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지식 인공위성은 어떻게 지구를 돌 수 있는 걸까? 꼭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지식 우주 Q & A■ WHAT 시리즈 소개 어린이들에겐 모든 것이 새로운 호기심의 대상입니다. 동물, 식물, 곤충, 인체, 우주, 역사 등 WHAT 시리즈에는 ‘무엇’에 대한 해답과 발견, ‘무엇’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있습니다. ‘호기심’은 힘이 센 지식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이라고 하였습니다. WHAT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신비한 그 ‘무엇’의 문을 활짝 열어 줄 것입니다. ■ WHAT 초등과학편 특징 《2010 북경도서전의 뜨거운 감자, WHAT 시리즈》 이미 중국에 수출되어 아동서 부문 베스트셀러 2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중국 어린이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WHAT 파브르곤충기편. 그 인기에 힘입어 이번 북경도서전에서의 초미의 관심사는 바로 WHAT 시리즈였다. 중국 출판 관계자들은 WHAT 시리즈의 계약을 선점하기 위해 앞 다투어 미팅을 요청해 왔고, 그 결과 아직 출간되지도 않은 7권을 포함, WHAT 초등과학편 10권을 사전 계약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중국 대륙에 불고 있는 WHAT 시리즈의 열풍은 해를 넘어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과학 동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 2의 과학 교과서, WHAT 초등과학편》 ‘WHAT 초등과학편’은 교과서 단원별의 과학적 주제를 동화로 읽으면서 교과 학습 능력을 보충하고 심화해 나가며, 지적 능력과 창의력을 키워 준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과학을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과학에 접근할 수 있고, 전 학년에 걸친 교과 연계로 교과서 못지않은 초등과학 지식을 충분히 담았다. 읽으면 읽을수록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WHAT 초등과학편’은 설명 위주의 밋밋한 교과서에 흥미를 잃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제 2의 과학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과서 과학 지식으로 무장한 학습페이지》 'WHAT 초등과학편'에는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을 다양한 정보과 함께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더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지식’과 ‘꼭 알아야 할 교과서 과학 지식’ 코너를 통해 아이들의 꼭 알아두어야 할 과학 지식뿐만 아니라 과학 지식을 좀 더 넓게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 내용 소개 ‘WHAT 초등과학편9 우주’에서는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별자리와 태양계의 행성과 드넓은 우주에는 무엇이 있는지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재미있는 우주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 별자리는 어떤 모습일까? 사계절 별자리는 철마다 저녁 때 동쪽 하늘 위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기준으로 붙여진 이름이에요. 봄철 별자리는 봄에만 볼 수 있는 별자리가 아니라 봄날 저녁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말하지요. 이런 각 계절의 대표적인 별자리와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별자리에 대한 지식과 함께 더 큰 호기심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태양계에는 어떤 행성이 있을까? 태양계에는 수성과 금성, 지구와 화성, 목성과 토성, 천왕성과 해왕성, 모두 8개의 행성이 있어요. 그 가운데 수성과 금성, 그리고 화성은 지구처럼 겉이 딱딱하지요. 이런 각각의 행성이 갖는 특징을 자세히 알아보면서 우주에 대한 지식과 함께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어요. 우주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주 공간의 환경은 지구와 많이 달라요. 온도가 영하 270도까지 내려갔다가 영상 수백도 이상 올라가지고 하지요. 또 우주에는 수많은 별과 함께 사람들이 만든 우주 정거장과 인공위성이 있어요. 이런 우주 공간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과 함께 우주를 향한 미래의 큰 꿈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어린이 인문학 여행 1
생각하는책상 / 노경실 지음 / 2014.01.03
14,000원 ⟶ 12,600원(10% off)

생각하는책상사회,문화노경실 지음
2014 서울도서관 올해의 한 책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경기도 사서협회 추천도서 어린이의 눈높이로 여행하듯 재미있고 쉽게 풀어쓴 어린이 인문학 입문서로 어린이들을 신화와 미술, 천문학과 철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지혜와 바른 품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자유롭고 풍부한 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는다. 본문에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부터 성 소피아 성당의 웅장한 자태, 과감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의 조각들, 허블 우주 망원경이 본 우주의 모습, 대화와 소통의 광장 아고라의 모습까지 생생한 컬러 도판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이 화려한 그림들은 30만 어린이 독자를 위해 ‘어린이 인문학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노경실 작가의 글과 함께 잘 어우러진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친절한 글은 어린이들이 인문학 이야기에 푹 빠질 수 있을 만큼 재미있다.작가의 말 chapter01 인간의 이야기, 신화 불마차 타고 하늘을 나는 신화의 세계 제우스의 탄생 인간의 얼굴을 한 신들 올림포스 12신의 캐릭터 인간을 사랑한 프로메테우스의 용기 호랑이가 나오지 않는 북유럽 신화 chapter02 아름다운 표현의 세계, 미술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종이 없이 그리는 원시 미술의 세계 기독교 미술과 르네상스 미술 미술에도 유행이 있다 인상파, 느끼는 대로 자유롭게 그리다 하나밖에 없는 화가 자신의 개성을 담다 어린이, 그림 속 주인공으로 등장하다 chapter03 모든 과학의 기초, 천문학 과학, 자연 과학, 천문학 “별들에게 물어봐”, 점성술에서 발전한 천문학 천문학의 일등 공신, 망원경 우리나라의 우주 과학은 지금 어디쯤? 우주의 나이는 약 137억 살 ‘미지의 우주’어떻게 생겨났을까? ‘헐크’처럼 두 얼굴을 가진 태양 우리나라 대표 천문학자에는 누가 있을까 chapter04 지혜를 사랑한 학문, 철학 유럽의 철학, 음산한 기후에서 나왔다? 철학과 민주주의는 한 배에서 나온 형제 동양 철학은 어떻게 싹을 틔웠을까? 어린이에게 철학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것, 과연 ‘정치’일까? 마음의 눈으로만 보이는 인간의 영혼 어린이 환경 철학자 되기 어렵지 않아요 추천사*《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 교수님과 수원시 인문학 자문위원 한윤옥 교수님이 적극 추천하는 책 ! “아이들 손에 인생의 지혜 열쇠를 쥐어 주자!” 고대 그리스 신화부터 미술, 천문학, 철학으로 이어지는 인문학 이야기! 노경실 선생님과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여행을 떠나볼까요?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어린이들은 왜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책도 열심히 읽어야 하는 걸까요? 바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지요. 올바른 삶의 목적을 찾고 건강한 가치관을 가져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테니까요. ‘인문학’을 한다는 것은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인생의 지혜열쇠’를 갖는 것입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어울려 평화롭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어린이의 눈높이로 여행하듯 재미있고 쉽게 풀어쓴 《어린이 인문학 여행 1》은 어린이들을 신화와 미술, 천문학과 철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이 여행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보는 지혜와 바른 품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자유롭고 풍부한 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는 풍부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곧 출간될 《어린이 인문학 여행 2》에서는 심리학, 음악, 문학, 환경의 세계로 인문학 여행을 떠날 거예요. 신화가 ‘나’에 대한 이야기라고? 왜 사람들은 신화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즐거운 이야기로 여길까요? 바로 ‘인간이란 자신에 대해 끝없는 관심’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인간 자신에 대한 질문은 결국 인간과 세상, 천지 만물에 대한 신비로운 창조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신화는 결국 인간의 이야기이며, 나의 이야기인 것이죠. 《어린이 인문학 여행 1》의 첫 여행지가 ‘신화’인 이유입니다. ‘나의 재창조’를 생각하게 하는 신화에서 시작한 여행은 인간의 역사를 표현하는 ‘미술’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동굴 속의 원시미술과 그 역동성을 현대인들은 어떻게 시대정신에 맞추어 표현하고 있는지를 기독교 미술과 르네상스 미술을 거쳐 현대의 다양한 미술사조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진행 과정을 통해 설명하고 있지요. 세 번째 여행지는 ‘천문학’입니다. 우주 탄생부터 인류의 출현까지의 광대한 시간적 간극과 미생물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의 광활한 공간을 아우르며 천문학의 시야를 확장하지요. 이 넓고 깊은 시공간과 우주의 경이로움 앞에서 인간이 겸손해야 할 이유를 설득력 있게 끌어냅니다. 마지막은 ‘철학’으로의 여행입니다.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를 탐구하는 철학의 근간을 말하고,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의 다름과 같음, 철학과 민주주의, 현대 사회가 당면한 철학의 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풍부한 컬러 도판이 담긴, 쉽고 친절한 어린이 인문학 입문서! 《어린이 인문학 여행 1》에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부터 성 소피아 성당의 웅장한 자태, 과감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의 조각들, 허블 우주 망원경이 본 우주의 모습, 대화와 소통의 광장 아고라의 모습까지 생생한 컬러 도판이 풍부하게 실려 있습니다. 이 화려한 그림들은 30만 어린이 독자를 위해 ‘어린이 인문학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노경실 작가의 글과 함께 빛을 발합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친절한 글은 어린이들이 인문학 이야기에 푹 빠질 수 있을 만큼 재미있으면서도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내 아이의 첫 인문학 입문서, 《어린이 인문학 여행 1》로 시작하세요! 최초 문명에서 현대까지, 미생물에서 우주까지 종횡무진 흥미롭게 풀어 쓴 어린이 인문학 교양서 지금, 시험과 성적에 쫓겨 학원에 떠밀려 다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목적, 건강한 가치관을 키워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만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이웃과 평화롭게 어울리며 자신의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기 위한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가 인문학 소양을 갖추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인문학의 소양을 갖추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인문학 입문서이다.《상계동 아이들》《다를 뿐이지 이상한 게 아니야》를 비롯해 주옥같은 작품을 많이 선보였던 중견 아동문학가 노경실 선생님의 인문학에 대한 폭과 깊이, 아이들을 아끼는 마음이 자연스레 어우러져 더욱 빛이 나는 작품이다. 이 책과 함께라면 더 이상 ‘인문학’은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부모와 함께 읽는 온가족의 기초 교양서 빠른 속도로 신기술이 등장하고 하루가 다르게 정보가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수많은 정보를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재창조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때에 어린이의 생각의 폭을 키우고 자유롭고 창의적이면서도 사려 깊은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 데 인문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릴 때부터 기초 교양으로서 인문학을 익혀나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인문학 자체가 고대 그리스에서 젊은이들을 훌륭한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학문으로 성립하여 이후에 ‘교양을 위한 학문’이나 ‘인간의 정신을 고귀하고 완전하게 하는 학문’으로 발전한 것에 비추어 보았을 때 더욱 그렇다. 《어린이 인문학 여행》은 기획 단계부터 집필 과정까지 이런 필요성을 중심에 두었기 때문에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들이 머릿속에 혼자만의 지식을 쌓아올리는 것을 넘어 부모와 함께 읽는 온가족의 기초 교양서로서 삼기에 충분하다. 함께 읽으며 삶의 의미와 방법, 다양한 학문과 예술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가족 간의 유대와 이해, 아이의 미래에 대한 꿈도 함께 키워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메테우스의 반역에 자존심이 상한 제우스는 끔찍한 형벌을 내립니다. 프로메테우스를 카우카소스 산 절벽에 쇠사슬로 팔과 다리를 묶어 두고, 독수리가 간을 쪼아 먹게 하는 고통을 준 거지요. 간은 머리카락처럼 다시 자라나지만, 프로메테우스가 조금 회복된 듯하면 독수리가 날카로운 부리로 그의 간을 쪼아 먹습니다하지만 인간을 사랑하고 아끼는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에게 굴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프로메테우스의 불’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는데, 이 말은 ‘불굴의 의지, 용기’를 말할 때에 쓰이지요.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프로메테우스의 불’이 있는지요? 참, 나중에 힘센 헤라클레스가 프로메테우스를 구해 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 ‘인간을 사랑한 프로메테우스의 용기’ 중에서 여러분은 지금 몽티냐크 마을의 라스코 동굴 앞에 와 있어요. 이 동굴 안에서 무엇을 보게 될지 어디 한 번 천천히 들어가 볼까요? …… 보이죠? 벽에 있는 그림들 말이에요. 저 그림들을 라스코 동굴 벽화라고 하는데, 여러분처럼 어린 학생들이 처음 발견했어요. 역시 어린이들은 호기심 대장입니다.그런데 모두 동물 그림이지요? 큰 동물은 5미터가 넘기도 하는데, 동물 그림이 100점이 넘어요. 말 그림이 가장 많습니다. 그 다음에 소, 사슴, 돼지, 이리, 곰, 새 그리고 상상의 동물과 인물 그림도 있어요. 사냥하는 그림도 있지요. - ‘종이 없이 그리는 원시 미술의 세계’ 중에서
전쟁과 평화
효리원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권태문 옮김 / 20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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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원명작,문학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권태문 옮김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시리즈 45권. 1805년부터 1812년 나폴레옹이 러시아에 침입할 때까지 7년여에 이르는 시기를 배경으로, 전쟁에 휘말린 러시아와 그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희망과 사랑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대작이다.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인 논리.논술 문제는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등 3단계로 구성되었다.러시아에 부는 바람 8 전선의 니콜라이 30 즐거운 휴가 40 안정을 되찾은 안드레이 47 사랑이 싹트는 무도회 54 나타샤, 내게로 와 줘! 68 쓸쓸한 생활 75 흔들리는 나타샤의 마음 90 사랑과 이별 116 다시 부는 회오리바람 129 싹트는 사랑 147 삶과 죽음의 사이 159 불타는 도시 174 행복과 슬픔의 갈림길 195 논리·논술 Level Up! 208세계 명작 시리즈 특징 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들이 새롭게 엮은 ‘내가 가장 감명 받은 세계 명작 시리즈’! (주)효리원의 논리.논술 대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아동문학가 50인을 초빙하여, 어린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을 선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수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과 편집 체제, 고급 양장본으로 높아진 소장 가치! 성인 대상의 세계 명작을 단순하게 요약한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잘 아는 아동 문학가들이 어린이 독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엮었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나 인물의 성격 파악 등이 훨씬 수월하고, 공감의 폭 또한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문 화가의 충실한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맞는 활자의 크기와 행간을 사용하고,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본문 인쇄 종이색을 미색을 사용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고급 양장 제본으로 책의 품격을 높인 것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점은 소년한국일보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단계로 구성된 논리·논술 Level Up!으로 사고력 쑥쑥!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명작이 끝나는 곳에 논리·논술 Level Up!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인 논리?논술 문제는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뒤에는 <풀이>를 통해 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논술 문제 답은 예시형이므로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면 됩니다. 이 책의 내용 이 작품은 1805년부터 1812년 나폴레옹이 러시아에 침입할 때까지 7년여에 이르는 시기를 배경으로, 전쟁에 휘말린 러시아와 그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희망과 사랑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대작입니다. 이 작품에는 무려 559명이나 되는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작품 처음 부분에서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사교계를 중심으로 평화스러운 장면을 그리고 있는데, 그 밑바닥에는 머지않아 닥쳐올 전쟁의 위기감이 깔려 있습니다. 중간 부분에서는 전쟁이 한창인 시기의 시대상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로스토프 백작과 보르콘스키 공작의 가족과 피에르와 안드레이, 니콜라이가 등장하며 군대 생활을 통해 러시아의 생활 모습과 전쟁의 참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볼로디노 싸움을 중심으로 러시아 민족의 줄기찬 항쟁이 민족의식으로 녹아내리게 하고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이 전쟁을 겪으면서 병사들의 참혹한 죽음과 전쟁의 공포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런 까닭에, 이 작품에는 인도주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을 통해 전쟁을 일으킨 인간들의 잔인함을 고발하는 한편, 평화가 바로 지상 낙원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로스토프 백작 가족들과 보르콘스키 공작의 가족들은 하나같이 정이 많고 인품이 너그럽습니다. 그러나 참혹한 전쟁이 이들 가정의 행복을 망가뜨리고, 그들에게 고통과 슬픔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렇듯 인간이 일으킨 전쟁은 결국 인간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교가 살아있다!
아이세움 / 잭 샤버트 지음, 샘 릭스 그림, 김선영 옮김 / 2016.06.30
7,000원 ⟶ 6,300원(10% off)

아이세움명작,문학잭 샤버트 지음, 샘 릭스 그림, 김선영 옮김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 1권. 무엇보다 학교 건물 벽은 사람 몸체, 지하실은 위, 보일러는 심장처럼, 사람의 몸과 학교 내부를 기가 막히게 매칭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람 같은 학교의 책상, 사물함, 급식실 자판기, 나무, 운동장 모래 등 모든 것이 살아 움직여, 질서 반장인 샘을 공격하기 때문에 커다란 괴물 속에 갇힌 것처럼 보인다. 또한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끊이지 않아 끝까지 긴장감 넘친다. 모래 늪이 샘을 집어삼키려고 하다가, 떡갈나무가 샘의 다리를 잡아채기도 하고, 소방 호스가 덮치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학급 연극 공연 날, 학교는 온 힘을 다해 샘과 친구 루시, 안토니오를 공격한다. 왜 학교가 아이들을 잡아먹으려 하는지, 진짜 학교의 정체는 무엇인지 등 읽을수록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게 만드는 작품이다.1. 시작이다 7 2. 네코비 할아버지 15 3. 째깍 째깍 째깍 20 4. 깨어났다 24 5. 해골 30 6. 실제 상황 34 7. 믿어 줘! 40 8. 어둠 속으로 46 9. 내가 영웅이라고? 51 10. 훈련 기계 55 11. 엄청난 음모 62 12. 발아래 괴물 64 13. 꿈틀거리는 입 73 14. 이거나 먹어라! 82 15. 우리 학교 질서 반장, 샘 그레이브스! 92“괴물 학교가 살아났다! 학교 가기가 무서워졌다!”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본격 판타지 호러 동화 괴물 학교 속으로 섬하고 오싹한 공포 여행을 떠나 보자! 읽기 쉬운 짧은 텍스트, 흥미로운 스토리라인, 적당히 무서우면서도 특색 있는 그림까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기에 딱 알맞은 시리즈이다! -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아이들이 하루 종일을 보내는 학교. 그런 학교를 배경으로 한 괴담은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영원한 테마이다.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기가 막히게 잡아내어, ‘살아 있는 괴물 학교’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새로운 판타지 호러물을 탄생시켰다. 괴물 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공포 이야기가 아이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길 것이다. 원초적인 공포감이 주는 오싹한 매력 속으로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선입견 때문에 조금만 무서운 장면만 나오면 어른들은 아이들 손에서 책을 빼앗기 일쑤이다. 그러나 공포가 주는 오싹한 매력은 가장 원초적인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내부에 잠재되어 있던 불안정한 감정을 해소하고, 위로받고, 스스로 치유한다.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는 아이들이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 ‘학교’가 공포의 대상이 되어 더 무섭게 다가온다. 특히 귀신이나 유령과 같은 존재가 아닌, 학교 자체가 살아 있으며, 아이들을 잡아먹으려 한다는 설정이 신선하면서도 무시무시하다. 마치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반영한 듯한 이 이야기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게 될 것이다. 무시무시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전개!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는 무엇보다 학교 건물 벽은 사람 몸체, 지하실은 위, 보일러는 심장처럼, 사람의 몸과 학교 내부를 기가 막히게 매칭한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람 같은 학교의 책상, 사물함, 급식실 자판기, 나무, 운동장 모래 등 모든 것이 살아 움직여, 질서 반장인 샘을 공격하기 때문에 커다란 괴물 속에 갇힌 것처럼 보인다. 또한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끊이지 않아 끝까지 긴장감 넘친다. 모래 늪이 샘을 집어삼키려고 하다가, 떡갈나무가 샘의 다리를 잡아채기도 하고, 소방 호스가 덮치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학급 연극 공연 날, 학교는 온 힘을 다해 샘과 친구 루시, 안토니오를 공격한다. 왜 학교가 아이들을 잡아먹으려 하는지, 진짜 학교의 정체는 무엇인지 등 읽을수록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게 만드는 작품이다. 두려움에 맞서며 성장하는 아이들 주인공 샘은 어른들의 도움 없이 학교에 맞서 싸워야 한다.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초대 질서 반장인 네코비 할아버지도 훈련하는 것만 도와줄 뿐이다. 학교가 살아 움직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살아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단짝 친구인 루시와 안토니오까지도 처음에는 샘의 말을 믿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주인공 샘은 용기를 내어, 친구들을 노리는 ‘의자로 된 거대한 괴물 입’한테 땅콩버터가 가득 담긴 드럼통을 던진다. 샘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괴물 학교에 맞선 것이다. 아이들이 할 만한 행동으로 차근차근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은, 실제 상황 같아서 긴장감과 현실감을 더하고, 모든 것이 해결되었을 때에는 만족감까지 준다. 그 과정에 자연스레 독자들도 샘과 함께 성장할 것이다. 괴물 학교의 각성, 드디어 시작! 샘은 이어리 초등학교의 새로운 질서 반장이다. 어젯밤에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샘이 새로운 질서 반장으로 뽑혔다고. 질서 반장이란 것이 있는 줄도 몰랐던 샘은 영 탐탁지 않다. 그런데 질서 반장이 된 첫날, 샘은 학교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게다가 굶주린 학교가 학생들을 잡아먹으려 한다는 것도! 그러니까 샘은 촌스러운 주황색 띠를 두르고 수업 시간에 맞춰 친구들을 교실로 들여보내는 일뿐 아니라, 학교로부터 모두를 지켜야 한다. 이 괴물 같은 학교는 언제 행동을 개시할까? 샘은 정말 학교와 맞서 싸울 수 있을까?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파란자전거 / 김윤정 지음, 이량덕 그림 / 2007.07.23
11,900원 ⟶ 10,710원(10% off)

파란자전거명작,문학김윤정 지음, 이량덕 그림
인류 최고의 서사시로 꼽히는 호메로스의 와 를 함께 담았다.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의 마지막 해 50일간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는 에는, 기나긴 전쟁을 아우르는 전쟁의 슬픔과 참상이 생생하게 녹아 있다. 영웅들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인간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신들의 경쟁이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묘사로 엮여 있다. 에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영웅 오디세우스의 귀향이 담겨 있다. 원전의 깊이와 재미가 손상되지 않도록 글을 풀고 다듬는 데 정성을 기울였으며, 독특한 콜라주 기법과 상징이 살아 있는 그림으로 작품을 풀어냈다.그리스 신화, 그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제1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1 그리스 신화를 말하다 2 신화를 노래한 시인, 호메로스 3 트로이 전쟁의 진실 4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어떤 작품이지요? 5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에는 어떤 신과 사람이 등장하나요? 제2부 영웅들의 치열한 전투, 《일리아스》 머나먼 오디세우스의 항해, 《오디세이아》 - 일리아스 - 오디세이아인류 최고의 서사시로 꼽히는 호메로스의 와 를 함께 담았다. 10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의 마지막 해 50일간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는 에는, 기나긴 전쟁을 아우르는 전쟁의 슬픔과 참상이 생생하게 녹아 있다. 영웅들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인간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신들의 경쟁이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묘사로 엮여 있다. 에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영웅 오디세우스의 귀향이 담겨 있다. 원전의 깊이와 재미가 손상되지 않도록 글을 풀고 다듬는 데 정성을 기울였으며, 독특한 콜라주 기법과 상징이 살아 있는 그림으로 작품을 풀어냈다.
책벌레 소년 외교관 되다
청어람미디어 / 표시정 지음, 허구 그림 / 2008.03.03
8,500원 ⟶ 7,650원(10% off)

청어람미디어인물,위인표시정 지음, 허구 그림
조선 말기에 역관으로 일하다 독립운동에 앞장 선, 만능 외교관 이동춘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 어릴 때 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여 책벌레라는 별명을 가졌던 소년이 15살의 나이에 양반의 신분을 버리고 역관이 되고, 그후 우리나라가 일제에 강점이 되자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한 이동춘의 일대기를 만날 수 있다.나무와 이야기하는 아이 15세 역관, 백두산에 오르다 슬픈 통역사 달을 보며 결심하다 교육자의 길을 걷다 만능 외교관이 되어 동포들을 위하여 펜 대신 총을 들고 더 알고 싶어요 이 책이 나오기까지“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시리즈 네 번째- 15살 어린 나이에 역관이 되어 활약한 이동춘의 일대기를 다룬 책! 역관이라는 직업을 통해 깨달은 애국심으로 독립운동에 앞장 선 조선 최고 외교관의 독립운동 이야기! 한국 사회의 교육열과 함께 논의되고 있는 외국어자본론을 조금 들여다보면 외국어가 우리의 사회, 역사, 문화 전반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양반사회에서 한자(중국어)를 중시하였고, 현재에 이르러는 세계화를 지향하면서 너도 나도 영어에 힘쓰고 있다. 현재 우리에게 영어라는 외국어가 개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듯 과거 조선시대에서도 그러했을까? 여기, 외국어 하나로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에까지 영향을 끼쳤던 한 사람이 있다. 의 주인공, 이동춘. 조선시대 후반, 그는 중국어에 능통하였으나 나라 전반을 쥐락펴락하는 역사 속 위대한 인물은 아니었다. 양반으로 태어났지만, 중인 신분이나 하는 역관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나라의 위기마다, 그 현장에서 중국어로 나라의 운명과 함께한 사람이었다.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었던 중국어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았던 이동춘, 이동춘의 일대기를 통해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책벌레 소년, 역관이 되다 열두 살에 사역원에 들어간 이동춘은 6살에 천자문을 뗀 이후 책을 많이 읽어 책벌레라는 별명을 가진 소년이었습니다. 이동춘은 당시 청나라 화룡현에 있는 사역원 교수 유재량에게 발탁되어 중국의 사역원에 들어가 역관이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합니다. 조선시대에 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중인들이나 하는 역관이 되는 것은 받아들이기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이동춘은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역관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나는 역관이 말만 전달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말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거잖아요. 말뿐만 아니라 말 속에 담긴 뜻과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할 줄 아는 그런 역관이 되고 싶어요.” -본문 18쪽 어린 통역사, 애국심을 깨닫다 열다섯 살이 되던 1887년에 조선과 청나라의 국경을 정하는 감계회담에 통역관으로 함께한 이동춘은 백두산에 올라 청나라의 가원계와 조선의 이중하의 회담을 통역하던 중 힘없는 나라의 설움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원세개(위안 스카이)의 통역관으로 일하며 청나라 공관에서 근무하던 시절, 동학농민항쟁의 진압을 위해 청나라 군사의 원조를 받으려는 민영준과 고종의 모습에서 또 한 번 나약한 지도자의 모습과 나라의 쇠약함에 안타까워합니다. 청나라의 입장에서 통역을 해야만 하는 자신의 역할에 회의를 느낀 이동춘은 언젠가는 조선의 백성을 위한 역관으로 일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동춘은 원세개의 말을 통역하면서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국왕 폐하, 신은 청나라 관원의 통역관이기 이전에 조선의 백성입니다. 어찌하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습니까. 신이 통역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폐하의 얼굴에 그늘을 만드는 것 같아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폐하, 부디 용기를 가지고 조선을 구하소서.’ -본문 46쪽 중국어와 교육의 정신으로 일궈낸 독립의 기치 을사늑약으로 조선이 일본의 통치를 받게 되자, 이동춘은 역관을 그만두고 청나라로 건너갑니다. 용정의 육도구에 도착한 이동춘은 중국 땅에서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중국 국적을 취득하고, 학교를 세웁니다. 또한, 청나라 말과 글, 문화를 가르쳐 동포들이 청나라 사회에 적응하여 살며 함께 독립운동을 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민족정신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에 힘씁니다. “양정학당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배우고 익혀서 여러분을 더욱 뛰어난 사람으로 만드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 자신에게도 득이 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데도 큰 힘이 됩니다.”-본문 80쪽 1910년 한일병탄조약이 체결되자 청나라로 들어온 애국지사들을 돕는가 하면, 청나라 관원이 되어 독립운동가와 동포들을 돕는 데 힘을 다합니다. 그가 이렇게 청나라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중국어 덕분이었습니다. 그가 잘 하는 중국어를 이용하여, 청나라의 부총통 여원홍을 설득하여 만주에 흩어져 살고 있던 동포들이 모여 살 수 있도록 한인자치회를 설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 청나라로부터 간민회 설립 허락을 얻어내어 간도에 살고 있는 동포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1919년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한 이동춘은 어린 학생들이 총부리에 쓰러져가자, 청나라의 관공서 일을 그만두고 반일무장독립운동단체에 들어갑니다. 펜 대신 총을 들고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이동춘은 숨을 거둘 때까지 독립운동을 위해 힘썼습니다. 이렇듯 독립운동을 위해 살다간 이동춘은 결국 고국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 용정에서 돌아가셨습니다. 후에 나라를 위해 애쓴 이동춘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건국 포장도 내려집니다. 자신이 맡은 바를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이 잘 하는 일을 통해 더 큰 뜻을 이룬 이동춘의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방을 날려라
책속물고기 / 에스텔 빌롱 스파뇰 지음, 이주영 옮김 / 2013.04.10
9,000원 ⟶ 8,100원(10% off)

책속물고기명작,문학에스텔 빌롱 스파뇰 지음, 이주영 옮김
곰곰어린이 시리즈 21권.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왕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왕따 피해자인 주인공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엉뚱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결말을 보여 준다. 작은 힘이나마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왕따 피해자들에게 스스로를 치유할 만큼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작품이다. 벤자민은 새로운 학교에서 새 학년을 첫날부터 불행한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느닷없이 왕따가 되어 버린 것’이다. 벤자민이 왜 왕따가 되었을까? 잘난 체하지도 않고 건방지지도 않으며 반에서 특별히 튀지도 않는 평범한 학생인데 말이다. 그저 반을 주름잡는 악동들이 벤자민 보고 ‘청어 대가리’라 부르며 ‘왕따 클럽’으로 가라고 시켰기 때문이다. 단지 재수가 없었다고 여기기엔 앞으로 학교에서 지낼 나날이 너무 길다. 한편 왕따 클럽에는 벤자민처럼 놀림을 받는 학생이 세 명 더 있다. 쓰레기통 먹보, 전구맨, 암소 이빨. 벤자민은 이 셋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벤자민이 보기에 이 세 아이들은 따돌림을 당할 만하기 때문이다. 왜 자신이 이런 못난이들과 같은 급인지 벤자민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데….하루의 시작 청어 대가리 왕따의 규칙 특별한 선물 눈물바다 비밀 해변 여자 친구 진주 엄마와 나 도망간 소라 왕자 새로운 친구들 편지 용기를 내!고통스러운 내 이야기를 들어 볼래? ‘청어 대가리’, 갑자기 특별한 이유 없이 이런 ‘비린내 나는’ 고약한 별명을 달고 하루하루 멸시 당하면서 견뎌야 한다면 어떨까요? 그야말로 지옥 같은 나날이겠지요? 이 책은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왕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매체 여기저기 나와 심각성은 알지만 과연 해결책은 있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이야기이지요. 책 속 주인공은 조금은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 왕따가 되었으며 왕따로서 살아가는 고통이 어느만큼인지, 고통을 떨쳐 내려 어떻게 했는지 그의 말에 잠깐 귀기울여 볼까요? [기획 의도] 진짜 나를 찾아 가는 거야! 힐링이 대세라는 요즘, 수많은 사람들이 사회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자신을 위로하고 치유하려 합니다. 그런데 셀프 힐링은 한계가 있습니다. 왕따 문제의 경우를 볼까요? 왕따 문제가 심각해진 원인을 찾아야 하며 그 원인과 관련된 제도나 인식을 뜯어고쳐야 하며, 왕따의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모두에게 맞춤 처방을 해야 하겠지요. 이런 문제의 방대함을 간과한 채 피해자만이 셀프 힐링을 한다면 그 결과에 대해선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따 피해자의 입장에서 셀프 힐링은 가장 급하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일입니다. 『한 방을 날려라』도 거기에 주목합니다. 왕따 피해자인 주인공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엉뚱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결말을 보여 줍니다. 물론 주인공은 100% 셀프 힐링만 한 것은 아닙니다. 주인공 옆에서 이야기를 들어 주고, 공감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방을 날려라』로 작은 힘이나마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왕따 피해자들에게 스스로를 치유할 만큼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왕따 피해자 주변의 사람들이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내가 왜 청어 대가리인데?” 벤자민은 새로운 학교에서 새 학년을 첫날부터 불행한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느닷없이 왕따가 되어 버린 것’이다. 벤자민이 왜 왕따가 되었을까? 잘난 체하지도 않고 건방지지도 않으며 반에서 특별히 튀지도 않는 평범한 학생인데 말이다. 그저 반을 주름잡는 악동들이 벤자민 보고 ‘청어 대가리’라 부르며 ‘왕따 클럽’으로 가라고 시켰기 때문이다. 단지 재수가 없었다고 여기기엔 앞으로 학교에서 지낼 나날이 너무 길다. 한편 왕따 클럽에는 벤자민처럼 놀림을 받는 학생이 세 명 더 있다. 쓰레기통 먹보, 전구맨, 암소 이빨. 벤자민은 이 셋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벤자민이 보기에 이 세 아이들은 따돌림을 당할 만하기 때문이다. 왜 자신이 이런 못난이들과 같은 급인지 벤자민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벤자민의 억울한 사연은 독자들에게 무심코 던진 돌이 개구리에게 재앙이 되듯 악동들에겐 그저 재미난 장난 정도인 일이 한 친구에겐 엄청난 돌팔매질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벤자민만 억울한 게 아니다. 세상엔 왕따를 당해도 싼 친구는 없다. 하지만 평범하지 않거나 부족한 면이 있다는 이유로 당연하게 왕따가 일어난다. 왕따 피해자인 벤자민조차 왕따 클럽의 세 친구를 무시하는데 이는 요즘 왕따 문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학교에서 왕따가 이런저런 이유로 있을 수 있다고 허용하는 것은 약자를 배려하지 못하고, 다양성을 무시하는 사회랑 바로 맞닿아 있다. 내 자리는 운동장 구석이 아니라고! 벤자민은 왕따들의 공간인 운동장 구석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벤자민은 처음에 자신의 상황에 불만, 억울함만 가득할 뿐 그 상황을 돌파할 힘이 전혀 없었다. 그러다 이모네로 휴가를 떠나면서 그 힘을 키우는 계기를 맞는다. 항상 자기 일, 관심사만 챙기는 무관심과 엄마와 형을 떠나 속마음을 읽는 이모와 넓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생활하면서 벤자민은 왕따 클럽에서 벗어날 힘을 조금씩 키우게 된다. 벤자민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바닥이 보였던 자존감을 채운 것이다. 또한 휴가 이후 엄마와 형도 벤자민의 상처를 알아채고 회복을 도우려 애쓴다. 아쉽게도 벤자민이 왕따 클럽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는 무참히 실패했다. 벤자민은 무섭지만 용기를 내어 악동들과 눈을 맞추며 운동장 구석을 거부하려 했지만 결국은 악동들의 기세에 눌려 비굴하지만 다시 운동장 구석으로 돌아갔다. 과연 벤자민은 다른 어떤 시도를 할까? 이제 우리 넷은 함께 였다 벤자민은 엉뚱한 방법이었지만 결국 운동장 구석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과연 악동들이 벤자민을 순순히 내버려둘지 의문이 남는다. 다행히 벤자민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왕따 클럽의 세 친구들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엄마와 형이 옆에 있고, 멀리 있지만 누구보다 벤자민을 알아주는 이모가 있다. 벤자민에게 남겨진 과제는 학교 친구들에게 단순히 정신 나간 이상한 친구가 아니라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한편 꼭 벤자민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왕따 클럽 회원들을 찾아낼 것이 뻔한 악동들과 그런 악동들의 악행을 방관하는 사람들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악동들(가해자)과 방관자가 변하지 않으면 왕따 문제는 악순환을 반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 방을 날려라』는 이처럼 의문과 생각의 여지를 남기는 결말로 독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준다.
과학자와 어린이가 함께 파헤치는 지구 온난화
두레아이들 / 린 체리.게리 브라시 지음, 이충호 옮김 / 2009.05.25
12,500

두레아이들교양,상식린 체리.게리 브라시 지음, 이충호 옮김
과학자들이 기후 변화의 증거를 어떻게 찾고 있는지 안내하는 책. 그리고 어떤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지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어린이도 과학자들을 도와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자신들의 힘을 보탬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책의 내용은 크게 세 부분이다. 먼저, 1부에서는 과학자들과 시민 과학자들이 지구의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내고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는 흩어져 있는 기후 변화 전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이러한 기후 변화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제1부 기후 변화에 관한 단서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과학이란 무엇인가? 가설, 이론, 사실과 믿음 100년 전 학생들에게 영감을 받아 계절을 기록하는 오늘날의 학생들 새들이 더 따뜻해진 세계에 반응하면서 제공하는 단서 꽃에서 얻은 단서: 더 일찍 피는 꽃 나비 서식지의 변화 나비에 관한 자료 수집을 도운 학생들 열대우림이 제공하는 단서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나이테 북쪽에서 숲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 툰드라에서 얻은 단서 변화하는 얼음 세계의 펭귄과 북극곰 빙관과 빙하: 점점 녹고 있는 얼음 바다의 ‘컨베이어 벨트’에 나타난 변화의 증거 학생과 과학자가 함께 시베리아에서 단서를 발견하다 해안선의 변화와 해수면 상승 숨쉬는 지구: 이산화탄소(CO2) 측정 바다 밑바닥의 진흙에 담긴 단서 얼음 코어 속에서 얼어붙은 시간 제2부 단서들을 꿰어 맞추다 경이로운 생명의 그물 ‘수치 분석 전문가’와 1000년간의 기온 그래프 제3부 과학자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 기후 자료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는 웨더 래츠 자신의 ‘기후 발자국’ 책임지기 친구와 지역 사회의 힘 여러분(그리고 100만 명의 어린이)이 할 수 있는 일 전세계 시민에게 위험을 알리려고 나선 과학자들 용기 있는 과학자의 폭로 정부와 여러분의 역할: 성공 사례 찾아보기 사진 출처지구의 기후가 변한다는 사실을 과학자들은 어떻게 알아냈을까? 어떻게 하면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어린이들의 창조적인 생각을 활용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단순한 해설서가 아니다. 지금까지 어린이를 위한 환경 책들이 깊이 있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것들, 즉 과학자들이 기후 변화의 증거를 어떻게 찾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지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또한 어린이도 과학자들을 도와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자신들의 힘을 보탬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어린이와 부모님, 선생님 들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파도에 맞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보여 주고 있다. “오늘의 부모들은 아주 중요한 임무를 안고 있다. 그것은 환경 보전의 횃불을 자녀들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마법과 같은 이 책은 기후과학이라는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활짝 열어젖힘으로써 그러한 부모들에게 아주 소중한 도구를 제공한다. 이 책은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지식과 지혜를 아주 풍부하게 제공해 준다.” - 하이디 컬런(‘더 웨더 방송국’의 기후 전문가)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작가와 권위 있는 사진 작가가 함께 만든 아이들을 위한 환경 책! 이 책은 세계적인 민간 환경운동단체인 시에라 클럽(Sierra Club)으로부터 매년 훌륭한 환경보호 사진을 찍은 사람에게 주는 ‘애설 애덤스 상’을 수상한 사진 작가이자 『불타는 지구(Earth Under Fire)』를 펴낸 게리 브라시와,『커다란 케이폭 나무(The Great Kapok Tree)』, 『강은 사나웠다(A River Ran Wild)』 등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환경 동화를 30편 이상 쓴 유명한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린 체리가 함께 작업해서 더욱 화제가 된 책이다. 게리 브라시는 자연과 환경, 그리고 지구 온난화로 생겨난 변화에 초점을 맞춘 사진을 많이 찍기로 유명한데, 그의 사진들은 Time, LIFE, Discover, Smithsonian, National Geographic, Scientific American and the United Nations 등에 자주 인용된다. 이 책에 실린 많은 사진들도 그가 1996년부터 이러한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세계 여행을 하며 두 눈으로 목격한 장면들을 찍은 것들이다. 비관적인 시대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책 하지만 비록 기후 변화, 온난화라는 ‘명백하고도 현존하는 위험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은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책이 아니다. 기후 변화의 증거가 지구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만큼 세계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이 사태가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러한 과학자들의 노력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따라서 과학자들과 학생들이 기후 변화의 원인과 대책을 함께 탐구하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실망이나 공포 ,또는 비관적 생각보다는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줄 것이다. 책의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1부에서는 과학자들과 시민 과학자들이 지구의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디에서 어떻게 찾아내고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2부에서는 흩어져 있는 기후 변화의 이런 저런 증거들을 꿰어 맞추어 위험한 사태가 어디에 까지 와 있는지 그 전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이러한 기후 변화에 대처해서 과학자는 물론 어린이들과 시민 과학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거대한 퍼즐을 꿰어 맞추는 탐험가이자 탐정인 과학자들의 이야기 무엇보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후 변화의 증거들을 찾으려는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아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들은 오늘날 우리 앞에 놓인 거대한 퍼즐을 풀기 위해 기꺼이 한 몸을 바치려는 열정적인 탐험가들이다. 또한 기후 변화에 관한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탐정들이기도 하다. 이 책은 기후 변화의 증거를 찾으려는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과학자들이 조사하는 증거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 준다. 그리고 기후가 변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아냈는지도 보게 될 것이다. 변화의 징후를 찾는 과학자들은 때로는 아주 외딴 곳으로 여행을 하기도 하고, 큰 배를 타고 북극과 남극으로 항해하기도 한다. 그리고 빙하에 깊이 구멍을 뚫어 그 중심에 있는 얼음 덩어리를 캐내 먼 옛날에 언 얼음 속에 갇혀 있는 공기 방울을 분석한다. 열대 바다의 밑바닥에서 진흙 덩어리를 채취해서 이를 분석하기도 하고, 산이나 사막에 서식하는 나이가 많은 나무의 나이테들도 조사한다. 또 참을성 있게 식물과 동물들을 관찰하기도 한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단서들을 연구하여 지구의 기후가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알아낸다. 세상을 바꾸는 학생들과 시민 과학자들의 힘 이 책은 과학자들과 과학적 사실을 이야기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과학자들의 연구를 돕는 학생들의 이야기와 함께 여러분이 훌륭한 시민 과학자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여기에 나오는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 사회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주 작아 보이지만 중요한 방법들을 보여 준다. 또한 우리와 미래의 세대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데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예를 들면, 2007년 미국 버몬트 주에서 ‘공회전 금지법’이 제정되었는데, 이 법을 통과시키게 한 것도 바로 학생들의 생각과 열정이었다. 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기다리는 스쿨버스들이 공회전을 하면서 배기가스를 내뿜어 공기를 오염시키자, 아이들이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이 법을 만들게 했던 것이다. 또 100여 년 전에 캐나다의 노바스코샤 주에서 생물기후학 자료를 수집하여 오늘날의 과학자들이 기후 변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도 바로 학생들과 교사들이었다. 이들의 꾸준한 관찰과 기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이들은 거창한 연구를 통해서가 아니라 대부분 집 근처나 학교 운동장에서 정보를 수집했다. 그밖에도 어린이들은 식물의 눈이 트거나 꽃이 피는 시기를 관찰함으로써 식물이 봄철의 일사량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버드버스트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낮의 길이와 곤충의 이동, 봄철 철새의 도래 등을 통해 계절 변화를 측정하는 방법을 경험하는 ‘저니 노스’계획도 추진했다. 모나크나비가 짝짓기철에 자신의 서식지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조사하는 ‘모나크나비 관찰’과 ‘모나크나비 유충 감시 프로젝트’도 있었다. 북극 지방의 기후 변화를 조사하는 ‘학생 파트너 계획’, 기후 자료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는 ‘웨더 래츠(날씨 연구 추적 시스템)’ 등과 ‘크리스마스 버드 카운트’, ‘브리딩 버드 서베이’, ‘버드슬루스’, ‘피더워치 프로젝트’ 들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서 과학자들을 돕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이제 어린이 여러분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데이비드 소벨 (앤티오크 대학 뉴잉글랜드 대학원 교수)은 “이 책은 비관적인 이 시대에 희망을 주는 책”이라고 하면서 우리들에게 묻는다. “우리 앞에 다가온 지구 기후 변화의 도전에 어떻게 하면 즐거운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학교에서 훌륭한 해결책을 생각해 내는 어린이들의 창조적 사고를 활용할 수 있을까요? 학교들은 어떻게 하면 지역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제도적 모형을 만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제 학생 여러분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 책은 단지 교과 과정의 기준이나 내용이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모두 개개인)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돕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도서의 빈틈을 채워 주는 책 로버트 쿤츠(‘사이언스 매거진’ 뉴스 부편집장)는 이 책을 ‘유익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는 아름다운 책’이라고 하면서, ‘광범위한 연구를 다루었을 뿐만 아니라 전문 용어를 우아하고도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를 위한 환경 도서의 빈틈을 채워 주고 있다’고 말한다.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기초적인 것부터 열대우림, 북극, 남극, 해양 등 전 지구적인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과학자들과 어린이들이 어떻게 기후 변화를 알아내는지 알기 쉽게 들려주기 때문이다. 또한 ‘지구 온난화의 지문’, ‘기후 발자국’, ‘수치 전문 분석가’, 이산화탄소 측정, 바다의 ‘컨베이어 벨트’, 얼음 코어와 진흙 코어에 담긴 단서, 기후 자료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방법 등 다양한 전문 용어와 관찰 방법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해 준다. 이는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호기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 책은 미국에서 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안내서인 『과학자와 어린이가 함께 파헤치는 지구 온난화-교사용 지도서』가 출간되어 있을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도서로 인정받고 또 활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이 책을 쓰기 위해 많은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받았는데, 그중에는 2007년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함께 노벨 평화상을 받은 단체인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위원회) 소속 위원들도 여럿 있다.버몬트 주 몬트필리어 인근 지역에 사는 중학생들은 자신의 기후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나서진 않았지만, 대신에 매년 대기 중으로 흘러 들어가는 탄소를 상당량 줄일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숨을 쉬다가 가끔 구역질이 난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특히 천식이 걸렸을 때 심했다. 아침과 오후에 스쿨버스들은 학교 밖에서 엔진을 공회전시키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학생들은 스쿨버스의 배기 가스가 교실 안으로 들어오는지, 배기 가스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그것을 알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었다.p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