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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보이니?
알라딘북스 / 김원석 지음, 이상윤 그림 / 2016.09.20
9,000원 ⟶ 8,100원(10% off)

알라딘북스명작,문학김원석 지음, 이상윤 그림
heart to heart 감정 동화 시리즈.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한 단편 동화들을 통해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고, 올바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감정 동화이다. 각 이야기마다 동화를 읽은 후 동화에 담긴 감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로 배우는 내 마음 내 감정' 페이지가 함께 있다.머리말 질투 - 엄마의 두 얼굴 호기심 - 하늘이 빙글빙글 사랑 - 찍찍이와 야옹이 그리움 - 아빠를 기다리는 집 간절함 - 빛의 궁전 루체비스타 인내 - 엄마 미루나무 뉘우침 - 달구지 고마움 - 닭싸움 부끄러움 - 태극기 안 다는 날 후회 - 가로수가 쓴 일기 두려움 - 너른 마을 은하천 놀람 - 오늘 밥 오늘 똥 불안 - 바퀴벌레 가족《내 마음이 보이니?》는 다양한 감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한 단편 동화들을 통해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보고, 올바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감정 동화입니다. 각 이야기마다 동화를 읽은 후 동화에 담긴 감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로 배우는 내 마음 내 감정' 페이지가 함께 있습니다. 요즘 ‘알파고’, ‘인공 지능(AI)’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인공 지능을 이기는 것은 ‘감정(마음)’밖에 없다고 여러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합니다. 요즘 많은 어린이들이 가슴이 없다고 할 정도로 감정이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감정이 굳어져 기뻐할 줄도, 또 슬퍼할 줄도 모르는 어린이. 금붕어가 아프다는 말을 안 한다고 칼로 베는 동화 속 소피와 다를 것이 없다고 봅니다. 슬픔과 기쁨만을 느끼는 것이 감정이 아닙니다. 감정은 사물에 대해 느끼는 것이 나타나는 마음이나 기분입니다. 이런 감정은 사람에게만 있다고 볼 수 있지요. 그 감정이 바로 창의력의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정을 어떻게 더 큰 창의력으로 이루어 낼 수 있을까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글쓰기’와 ‘책 읽기’입니다. 글쓰기와 책 읽기는 마음을 넓게 하고 깊게 해 주니까요. ‘엄마의 두 얼굴’은 민호와 민수가 서로 다른 엄마의 얼굴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두 얼굴은 바로 민호와 민수의 두 마음을 그린 것입니다. 흔히 부모님들은 자기 자식과 이야기가 잘 통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하나도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가족이 함께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솔직하고 올바르게 이야기를 나누지 않기 때문입니다. 함께 자신의 감정과 의견을 올바로 나누면 엄마의 두 얼굴 같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바퀴벌레 가족’은 바퀴벌레들 이야기입니다. ‘처음처럼’이란 말이 한때 유행했습니다. 시작과 끝이 같다는 말입니다. 시작과 끝이 같다면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세상이지요. 깨끗한 세상, 살기 좋은 나라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이 책은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심고 가꾼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동화의 밭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질투’, ‘호기심’, ‘사랑,’ ‘그리움’, ‘간절함’, ‘인내’, ‘뉘우침’, ‘고마움’, ‘부끄러움’, ‘후회’, ‘두려움’, ‘놀람’, ‘불안’ 등에서 감정을 익히고 내 마음과 견주어 보세요. 로봇을 이기는 것은 마음으로 하는 일뿐일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풍성한 마음의 열매를 맺어 보세요. 두려움 - 너른 마을 은하천<동화로 배우는 내 마음 내 감정>‘두려움’은 무섭고 공포스러운 마음입니다. 무서운 장면을 보거나 무서운 상황이 나에게 왔을 때, 몸이 떨리기도 하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도 하지요. 두려움은 주로 내가 싫어하는 것에서 나타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두려움을 스스로 뛰어넘어 긍정의 힘으로 바꾸는 거예요.개골산 도토리 골짜기를 곤두박질치듯 흘러내릴 때는 개골산의 푸름을 가득 안아 쪽빛 물이 되어 흘러내립니다. 밤나무 골을 지나 옥녀봉으로 흐르는 물과 이마를 맞대고 푸른 하늘을 한 아름 품습니다. 푸른 하늘을 맘껏 헤엄치는 새들까지도.오른쪽 자동차들이 다니는 한길을 끼고부터 물은 자동차와 누가 더 가볍게 달리나 내기를 합니다. 그럴 때면 왼쪽에 병풍처럼 서 있는 개골산 산자락을 쓰다듬으며 제법 점잖게 굽이쳐 흐릅니다. 이 골짜기 저 골짜기 물들과 손을 잡고 흐르다가, 너른 마을을 둘로 갈라놓고 흐르다가 저녁노을이라도 만나면, 냇물은 온통 붉은 빛이 되어 너른 마을을 노을빛으로 붉게 물들이곤 동해 바다로 들어가 몸을 숨깁니다.너른 마을 사람들은 개골산 도토리 골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한 이 냇가를 ‘은하천’이라 불렀습니다. 별이 쏟아져 냇물에 내려앉으면 하늘에 있는 은하수가 모두 냇가로 내려와 노는 듯하여 붙여진 이름, ‘은하천’.“안 됩니다. 물길을 돌려서는 안 됩니다.”“안 되긴요? 이 물길 때문에 새로 터를 잡을 도시가 반으로 나뉘게 되지 않습니까?”물길이란 너른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은하천을 말합니다.너른 마을 사람들은 은하천에서 빨래도 하고, 물고기도 잡고, 또 미역도 감았습니다.“감나무 집 김씨 할아버지네 손자가 태어났대.”“돌우물 집 아들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붙었대.”은하천은 너른 마을 사람들 소식도 전해 주며 슬픈 일과 기쁜 일을 늘 함께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이 새로운 도시로 개발되면서, 마을 한복판으로 흐르는 은하천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너른 마을 가운데로 물이 흐르면 새로 될 도시가 둘로 나뉘어져 도시 모양이 보기 싫으니, 은하천 물길을 마을 뒤쪽으로 돌리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너른 마을을 오래도록 지켜 온 사람들은 물길을 돌리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사람이 다니는 길이 있고, 짐승들이 다니는 길이 있고, 또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 따로 있습니다. 사람이 다니는 길에 자동차가 다니면 안 되고, 자동차가 다니는 길에 사람이 다니면 큰일이 나지 않습니까? 이처럼 물도 저들만이 다니는 길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물이 다니는 길을 막아 집과 사람이 다니는 길을 만들면 안 된다는 얘기였습니다. 어찌 보면 물길은 물이 만들고, 사람 길은 사람이 만들고, 짐승들 길은 짐승들이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멍멍이 호텔
찰리북 / 로이스 덩컨 지음, 박중서 옮김 / 2010.08.09
9,500원 ⟶ 8,550원(10% off)

찰리북명작,문학로이스 덩컨 지음, 박중서 옮김
찰리의 책꽂이 시리즈 2권. 우리에게 영화로 잘 알려진 스릴러물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를 비롯해 많은 작품을 발표한 작가 로이스 덩컨이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동화이다. 저자는 ‘멍멍이 호텔’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앤디와 브루스와 멍멍이들의 발칙한 소동을 통해 함부로 버려져야 하는, 사랑받지 않아야 할 생명은 없다는 것을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앤디는 불쌍한 떠돌이 개를 발견하고 집에 데려오지만 이모할머니의 알레르기 때문에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 그래서 오빠인 브루스와 함께 기발한 생각을 해낸다. 바로 동네 빈집에 그 개를 데려다 놓고 몰래 보살펴 주는 것! 어른들 몰래 강아지들을 지켜야 하는 앤디와 브루스에게 하나둘 위기가 닥쳐온다. 과연 둘은 이 멍멍이 호텔을 계속 지킬 수 있을까?동네 빈집에서 아이들이 벌일 수 있는 가장 기발한 일이란? 어른들은 모르는 우리만의 비밀, 멍멍이 호텔로 놀러 오세요! 2010년 뉴베리 상 수상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에 이어 ‘찰리의 책꽂이’ 두 번째 책 『멍멍이 호텔』이 출간되었다. 『멍멍이 호텔』은 작가 로이스 덩컨이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로이스 덩컨은 우리에게 영화로 잘 알려진 스릴러물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를 비롯해 많은 작품을 발표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쓰는 내내 즐거웠다고 말하는 작가의 말처럼 『멍멍이 호텔』은 유쾌하고 기발한 사건들이 이어지며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머와 모험이 잘 조화를 이룬 책이다. 아이들은 언제나 어른들을 속이는 아이들이 나오는 책을 좋아한다. - 아마존 독자서평 이 책의 주인공은 앤디와 브루스 남매로 둘은 아버지의 전근으로 새로운 마을로 이사 와서 개 알레르기가 있는 이모할머니 댁에서 살게 된다. 앤디는 개를 무척 좋아해서 이 세상에 귀엽지 않은 강아지는 없다고 생각하는 여자아이인데, 전에 키우던 개 ‘베베’를 두고 와서 무척 외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앤디는 불쌍한 떠돌이 개를 발견하고 집에 데려오지만 이모할머니의 알레르기 때문에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 그래서 오빠인 브루스와 함께 기발한 생각을 해낸다. 바로 동네 빈집에 그 개를 데려다 놓고 몰래 보살펴 주는 것!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일이 커지고 만다. 그 빈집에 데려올 개가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남매는 옆집에 사는 제리라는 아이에게 학대받던 개, 레드로버를 데려온다. 그리고 주인에게 버림받고 학교 식당에서 찌꺼기를 얻어먹던 맥태비시도. 또 다른 개들도……. 그렇게 일을 벌여 놓고도 앤디는 신이 난다. 멍멍이 호텔을 운영하는 셈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른들 몰래 강아지들을 지켜야 하는 앤디와 브루스에게 하나둘 위기가 닥쳐온다. 과연 둘은 이 멍멍이 호텔을 계속 지킬 수 있을까? 동네 빈집에서 기상천외한 일을 벌이는 남매의 모험은 흥미롭게 전개된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다음 장이 궁금해지게 하는 흡입력 있는 작품이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홀딱 빠져들 만한 책 약자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 앤디와 브루스가 어른들 몰래 빈집에 개들을 데려 놓고 멍멍이 호텔을 운영하는 일은 곧 들통이 나고 만다. 하지만 앤디와 브루스의 행동을 마냥 나무랄 수만은 없는 것은 아이들의 행동에 그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작은 새끼들은 어디 딴 집에 줄 수도 없다니까. 한동안은 이렇게 엄마 개랑 같이 있어야 한단 말이야. 어른들이 어떻게 할지 오빠가 정말 몰라서 그래? 십중팔구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 버릴 거라고.” “이런, 그건 안 되지!” 그건 브루스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브루스는 앨버커키에 살 때 부모님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에 가본 적이 있었다. 앤디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던 베베 역시 거기서 데려온 개였으니까. 브루스는 그때 본 것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했다. 그곳에 있는 수많은 우리 속에는 슬픈 얼굴을 한 개들이, 자신들을 입양해 줄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 본문 51쪽에서 앤디는 자기 가족이 베베를 아퀘트 씨에게 맡겨 두고 이사를 왔던 것은 매우 배려심이 많은 행동이었음을 비로소 깨달았다. 도대체 어떻게 사람들이 자기네 애완동물에게 아무런 배려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차에 올라타서 뒤도 안 돌아보고 죽어라 달릴 수가 있지? - 본문 115쪽에서 작가는 두 남매의 유쾌한 소동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버려지고 있는 수많은 유기견들, 아무 생각 없이 동물들을 버리고 학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넌지시 하고 있다. 그리고 일견 철없어 보이는 두 남매의 행동 속에 숨겨진, 약한 생명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책임감을 말한다. 길 잃은 개들을 동물 보호소에 보내면, 그곳에서 죽거나 새 주인을 기다리며 외롭게 있을 것을 생각해서, 어른들에게 혼날 것을 알면서도 동물들을 숨겨주고 보살펴 주는 아이들의 마음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앤디와 브루스가 경영하는 멍멍이 호텔 이야기에 빠져 들었다가 책을 덮자 내게도 호텔방 하나가 분양되었다. 생명을 소중히 하는 따뜻한 마음이 들어 있는 멍멍이 호텔이 온 세계에 체인점이 될 것 같다. 행복하다. - 박재동 (화백,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 명예이사) 한편, 앤디와 브루스는 멍멍이 호텔 소동을 통해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대화가 안 된다고 생각했던 이모할머니의 새로운 모습도 알게 된다. “…… 네가 볼 때에는 할머니가 ‘자랑만’ 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사실은 애들한테 익숙하지가 않으셔서 그런 거야. 지금까지 아이를 길러 본 적이 없으시기 때문에, 너희한테도 어떻게 말을 해야 좋은지 미처 모르는 것뿐이라고.” “애들한테 얘기하는 게 뭐가 어려워서 그래? 애들은 뭐 사람 아닌가?” 앤디가 우겼다. “그럼 어른은 뭐 사람 아니니?” 워커 부인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 고집을 버리고 마음을 좀 열고 보면, 너도 아마 알게 될 거야. 어떤 사람을 진정으로 알 수만 있다면, 이 세상에 재미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거니까.” -본문 105쪽에서 이 세상에 관심을 갖고 보면 귀엽지 않은 강아지는 없고, 마음을 열고 보면 재미없는 사람은 없기에, 세상에 함부로 버려져야 하는, 사랑받지 않아야 할 생명은 없다. 작가는 ‘멍멍이 호텔’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앤디와 브루스와 멍멍이들의 발칙한 소동을 통해 그 단순하면서도 소중한 진리를 유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엄마 아빠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작은 새끼들은 어디 딴 집에 줄 수도 없다니까. 한동안은 이렇게 엄마 개랑 같이 있어야 한단 말이야. 어른들이 어떻게 할지 오빠가 정말 몰라서 그래? 십중팔구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 버릴 거라고.”“이런, 그건 안 되지!” 그건 브루스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브루스는 앨버커키에 살 때 부모님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에 가본 적이 있었다. 앤디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던 베베 역시 거기서 데려온 개였으니까. 브루스는 그때 본 것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했다. 그곳에 있는 수많은 우리 속에는 슬픈 얼굴을 한 개들이, 자신들을 입양해 줄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앤디는 자기 가족이 베베를 아퀘트 씨에게 맡겨 두고 이사를 왔던 것은 매우 배려심이 많은 행동이었음을 비로소 깨달았다. 도대체 어떻게 사람들이 자기네 애완동물에게 아무런 배려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차에 올라타서 뒤도 안 돌아보고 죽어라 달릴 수가 있지? “…… 네가 볼 때에는 할머니가 ‘자랑만’ 하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사실은 애들한테 익숙하지가 않으셔서 그런 거야. 지금까지 아이를 길러 본 적이 없으시기 때문에, 너희한테도 어떻게 말을 해야 좋은지 미처 모르는 것뿐이라고.”“애들한테 얘기하는 게 뭐가 어려워서 그래? 애들은 뭐 사람 아닌가?”앤디가 우겼다. “그럼 어른은 뭐 사람 아니니?”워커 부인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 고집을 버리고 마음을 좀 열고 보면, 너도 아마 알게 될 거야. 어떤 사람을 진정으로 알 수만 있다면, 이 세상에 재미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거니까.”
2023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수능·내신 국어 문법 개념 완성 2400제
마더텅 / 마더텅 편집부 (지은이)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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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학습참고서마더텅 편집부 (지은이)
어려운 문법 지식을 64개의 필수 개념으로 제시한 수험서다. 총 2,480문항의 풍부한 연습 문제를 제시하였고, 단원 종합 문제를 통한 총체적 학습이 가능하다. 실전 기출문제 172문항을 수록하였다.I . 음운 1. 음운의 체계 2. 음운의 변동 ① 교체 3. 음운의 변동 ② 탈락 4. 음운의 변동 ③ 축약 5. 음운의 변동 ④ 첨가 6. 음운의 변동 ⑤ 교체, 탈락, 축약, 첨가의 비교 단원종합문제 실전기출문제 Ⅱ. 단어 1. 형태소와 단어 2. 단어의 형성 3. 품사 단원종합문제 실전기출문제 Ⅲ. 문장 1. 문장 성분 2. 문장의 짜임 3. 문법 요소 ① 종결 표현 4. 문법 요소 ② 높임 표현 5. 문법 요소 ③ 시간 표현 6. 문법 요소 ④ 피동 표현, 사동 표현 7. 문법 요소 ⑤ 부정 표현 8. 정확한 문장 표현 단원종합문제 실전기출문제 Ⅳ. 단어의 의미 1. 단어의 의미 2. 단어의 의미 관계 3. 단어의 유형 단원종합문제 실전기출문제 Ⅴ. 어문 규정 1. 한글 맞춤법 2. 표준 발음법 3. 외래어 표기법 4. 로마자 표기법 단원종합문제 실전기출문제 Ⅵ. 국어사 1.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 2. 표기법 3. 음운과 음운 변동 4. 조사 5. 종결 표현 6. 높임 표현 단원종합문제 실전기출문제* 어려운 문법 지식을 64개의 필수 개념으로 제시 * 총 2,480문항의 풍부한 연습 문제 제시 - 내신과 수능에 자주 나오는 예문 분석 - 상세한 풀이 제공 * 단원 종합 문제를 통한 총체적 학습 * 실전 기출문제 172문항 수록 - 고3 2012~2022학년도 수능ㆍ모의평가 기출문제 선별 수록 - 고3 2013~2021년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문제 선별 수록 - 고2 2007~2021년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문제 선별 수록 - 고1 2005~2021년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문제 선별 수록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
한림출판사 / 김현주 글, 서선미 그림 / 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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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인물,위인김현주 글, 서선미 그림
부를 확대하고 지키는 과정에서 국가가 생겨났고 발전해 왔다. 그 변화의 최전선에는 상인들이 있었다. 여기, 무역과 상업을 적극 활용해 나라의 기반을 닦고 발전시킨 열 명의 상인들이 있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공 신화를 이루어낸 그들의 생애와 업적을 좇다보면 사람이 돈에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불러 오고, 저절로 돈이 사람에게 따라올 수 있는 진실한 인생의 성공 비법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열 명의 상인들은 상대와 신뢰를 쌓는 건 물론이고, 상대에게 친절하면서 정성을 다하지만, 때로는 냉정하고 강한 결단력으로 상대를 제압하기도 했다. 근초고왕은 상업을 통해 전쟁을 하지 않으면서도 변방 국가를 자연스럽게 속국으로 만들었고, 역관이었던 홍순언은 출중한 중국어 실력으로 외교 문제를 해결하고 양국의 경제 교류에 큰 영향을 미쳤다. 뿐만 아니라 인삼왕 임상옥은 몇 십년간 우리나라 사신단의 한계를 이용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던 중국 청나라의 상인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기도 했다.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에는 협상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요건이 인물들의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 또한 인물들의 일대기를 읽으면 자연스럽게 그 시대를 살았던 당시의 사회, 경제, 정치적 상황을 살펴 볼 수 있다. 근초고왕을 통해 백제의 외교 관계를, 장보고를 통해 통일신라와 당나라의 관계를, 중국어 역관 홍순언을 통해 18세기 조선과 명나라의 관계, 일본어 역관 변승업을 통해 조선과 일본과의 관계, 일제시대를 살았던 이승훈과 최남을 통해 일제시대 우리나라의 상황을 알 수 있다.경제력이 곧 국력, 근초고왕 동북아 허브를 꿈꾼 해상왕, 장보고 은혜를 베풀어 부자가 된 역관, 홍순언 전설이 된 갑부, 변승업 우리 역사 국가 대표급 상인들, 개성상인 나눠주고 더 큰 부자가 된 여상, 김만덕 천하제일 인삼왕, 임상옥 불멸의 선박왕, 최봉준 민족의 스승이 된 큰 상인, 이승훈 아이디어로 백화점을 세우다, 최남 참고자료물건을 사고파는 상인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물물교환에서 시작해 화폐가 생겨나고 생산이 늘어나면서 ‘상업’으로 발전하고 점점 더 큰 부를 낳았다. 그 부를 지키고 확대하는 과정에서 국가와 신분제가 생겨났고, 세계 모든 나라들이 그렇게 발전해 왔다. 세계 강국들은 대부분 상업과 무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강해졌다. 서구 열강들이 발견해 낸 신대륙 발견 및 식민지의 배경에는 무역로 확보라는 목적이 있었고, 영국이 대영제국을 이룬 기반에는 산업혁명과 무역이라는 혁신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사농공상’의 논리로 상업을 가장 천한 것으로 여기기도 했지만, 우리 역시 세계 모든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부를 확대하고 지키는 과정에서 국가가 생겨났고 발전해 왔다. 그 변화의 최전선에는 상인들이 있었다. 여기, 무역과 상업을 적극 활용해 나라의 기반을 닦고 발전시킨 열 명의 상인들이 있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공 신화를 이루어낸 그들의 생애와 업적을 좇다보면 사람이 돈에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불러 오고, 저절로 돈이 사람에게 따라올 수 있는 진실한 인생의 성공 비법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1. 사람 대 사람이 상대하는 상업,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 - 끊임없는 노력과 뜨거운 열정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 속 인물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부자였던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천민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존경 받는 장군이 되고 해상 무역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해신 장보고, 고아, 천민, 변방 출신, 여자라는 당시의 모든 악조건을 이기고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던 김만덕,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위었지만 끊임없는 도전으로 러시아와 우리나라를 오가며 조선 최고의 선박왕이 된 최봉준, 은행원이었으면서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고물을 사고파는 넝마주이로 변신, 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을 세운 최남 등 모두 개인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부자가 되고 성공을 이루었다. 어려서부터 열심히 배우고 사람도 일도 정성으로 대하는 진실함과 끝없는 노력이 인생에 성공하기 위한 첫 번째 요건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상의 달인 이 책에 나오는 열 명의 상인들은 상대와 신뢰를 쌓는 건 물론이고, 상대에게 친절하면서 정성을 다하지만, 때로는 냉정하고 강한 결단력으로 상대를 제압하기도 했다. 근초고왕은 상업을 통해 전쟁을 하지 않으면서도 변방 국가를 자연스럽게 속국으로 만들었고, 역관이었던 홍순언은 출중한 중국어 실력으로 외교 문제를 해결하고 양국의 경제 교류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인삼왕 임상옥은 몇 십년간 우리나라 사신단의 한계를 이용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던 중국 청나라의 상인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기도 했다.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에는 협상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요건이 인물들의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 -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도전 정신 사업에서 한 두 번의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은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낸 우리의 자랑스러운 상인들. 명나라에서 큰 빚을 지고 돌아왔지만 결국은 나라를 살릴 수 있었던 역관 홍순언, 두 번의 사업을 실패했지만 다시 일어나 항일 운동을 활발히 하며 독립운동을 펼쳤던 이승훈 등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에서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이들의 도전 정신을 만나볼 수 있다. 2. 돈보다 값진 선행, 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다 같은 부자라고 할 수는 없다. 진정한 부자는 돈을 어떻게 벌고, 관리하고, 또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잘 아는 돈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다. 명나라에서 한 여인을 구해 은혜를 베풀어 큰돈을 벌었던 홍순언, 나눔의 가치를 알고 자연재해로 인해 굶고 있는 이들에게 쌀 500가마니를 나누어 준 김만덕, 큰 홍수가 났을 때 수재민 구제에 앞장섰던 임상옥 등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절약해서 번 돈을 가치 있게 쓸 줄 알았던 인물들이다.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에 등장하는 상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왜 벌어야 하는지, 또 어떻게 벌고 관리하며,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 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 3. 인물을 통해 역사를 읽는다 인물들의 일대기를 읽으면 자연스럽게 그 시대를 살았던 당시의 사회, 경제, 정치적 상황을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상인』에는 우리나라와 외국과의 관계를 좀더 재미있고 알기 쉽게 담겨 있다. 근초고왕을 통해 백제의 외교 관계를, 장보고를 통해 통일신라와 당나라의 관계를, 중국어 역관 홍순언을 통해 18세기 조선과 명나라의 관계, 일본어 역관 변승업을 통해 조선과 일본과의 관계, 일제시대를 살았던 이승훈과 최남을 통해 일제시대 우리나라의 상황을 알 수 있다.
빠작 중학 국어 문학 독해 2
동아출판 / 남궁민 (지은이)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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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남궁민 (지은이)
필수 작품을 통해 문학 독해력을 기르는 독해 기본서다. 내신 및 수능 대비를 위해 엄선한 필수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갈래별 핵심 개념 및 독해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중학생용 국어 문학 독해 교재다.Ⅰ 소설 갈래 기본 개념 소설 01 현대 소설|메밀꽃 필 무렵 _ 이효석 소설 02 현대 소설|상록수 _ 심훈 소설 03 현대 소설|돌다리 _ 이태준 소설 04 현대 소설|장마 _ 윤흥길 소설 05 현대 소설|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_ 성석제 소설 06 현대 소설|운수 좋은 날 _ 현진건 소설 07 고전 소설|토끼전 _ 작자 미상 소설 08 고전 소설|운영전 _ 작자 미상 소설 09 고전 소설|양반전 _ 박지원 소설 10 외국 소설|목걸이 _ 모파상 Ⅱ 시 시 01 현대시|청포도 _ 이육사 시 02 현대시|해 _ 박두진 시 03 현대시|봄은 _ 신동엽 시 04 현대시|가난한 사랑 노래-이웃의 한 은이를 위하여 _ 신경림 시 05 현대시|성북동 비둘기 _ 김광섭 시 06 고전 시가|묏버들 가려 꺾어/동지ㅅ달 기나긴 밤을 _ 홍랑/황진이 Ⅲ 수필ㆍ극 수필·극 01 현대 수필|피딴문답 _ 김소운 수필·극 02 현대 수필|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_ 신영복 수필·극 03 고전 수필|차마설 _ 이곡 수필·극 04 희곡|살아 있는 이중생 각하 _ 오영진 [책 속의 책] 정답과 해설| 이 책의 특징 필수 작품을 통해 문학 독해력을 기르는 독해 기본서 내신과 수능에서 다루는 필수 대표 작품 수록 : 중·고등 교과서 수록 작품,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 작품 등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필수 작품을 한발 앞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작품 전문(全文) 읽기의 부담을 줄인 '전체 줄거리' &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장면' : 소설의 경우, 각 구성 단계별 중심 내용을 바탕으로 자세한 전체 줄거리를 제시했습니다. 또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장면을 출제 이유와 함께 제시하여 작품의 핵심 내용을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어휘력과 문학 개념을 익히는 '속담· 한자성어 익히기', & '개념+' : 관용어, 속담, 한자 성어 등을 익힐 수 있는 어휘 문제를 풍부하게 수록하여 어휘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또 문제와 연관된 문학 개념을 곳곳에 제시하여 문학 개념을 익히며 문학 실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습니다. 배경지식과 사고력을 키우는 '확장하기' : 작품의 시대·사회적 배경, 주제 또는 작가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제시한 '깊이 읽기', 작품 내용을 바탕으로 한 논술형 문제를 제시한 '사고력 키우기'를 통해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배경지식을 넓히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얘들아, 이렇게 해 봐 서울대 갈 수 있어!
책빛 / 책빛 편집부 지음, 이우영 그림 /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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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빛학습일반책빛 편집부 지음, 이우영 그림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어 -서울대 의예과 곽시온 어린 시절의 한자 공부 - 서울대 경제학과 김경미 나만의 영어 단어장 - 서울대 통계학과 김동현 마음껏 놀고, 마음껏 공부하자 - 서울대 행정대학원 권근상 어려운 과목아, 덤벼라! - 서울대 법과대 고창은 자신감을 갖고 힘차게 - 서울대 물리교육과 김지혜 책은 나의 친구 - 서울대 농경제학 김형식 성공의 키워드는 집중력 - 서울대 법과대 이동진 선생님이 되어 보자 - 서울대 법과대 윤서호 만들기 박사의 꿈 - 서울대 전자공학 이재요 독립심을 가지고 스스로 해 - 서울대 수학과 김성재 총명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 튼튼한 몸을 가진 어린이 - 서울대 기계공학 정지형 내 미래는 나의 것 - 서울대 의예과 최훈성 너는 태사가 될 사람이야 - 서울대 법과대 이흥무서울대 간 학생들이 알려주는 확실한 공부 비법! 무조건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누구나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말 속에 숨겨져 있는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공부 방법을 알지 못하면 똑같이 공부를 해도 결과는 영 딴판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늘 기대했던 것에 못 미친다고 생각하는 초등학생 친구들은 이 책에 주목하여야 한다. 공부에도 기술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성적이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학교인 서울대학교에 들어간 학생들이 활용했던 공부하는 방법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서울대생 14명이 직접 쓴 자신만의 공부 방법과 60가지의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이 담겨있다. 서울대생 언니, 오빠들이 했던 방법을 따라서 영어 단어장도 만들고, 목표도 정하며 책도 많이 읽다보면 어느새 성적이 올라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친구들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멋진 삶을 살고 싶은 모든 친구들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자기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했다면 그 일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해 봐.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을까?’, ‘내가 하기 싫은 일인데!’ 이런 생각으로 무엇인가를 한다면 능률도 오르지 않을 테고, 그 일을 하면서 뭘 얻을 수 있겠어? 아무것도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만 받게 될 거야. 언니도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른들이 하라고 시킨 일이었기 때문에, 절대로 못 한다는 생각을 했어. 그래서 미리 포기해 버리고, 또 하기 싫은 일이라고 짜증내곤 했지.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후회돼. 무슨 일을 하든지 즐거운 마음을 갖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 p.33 중에서
미생물은 힘이 세다
토토북 / 천종식.한정아 지음, 연못 그림 /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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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자연,과학천종식.한정아 지음, 연못 그림
토토 과학상자 시리즈 22번째 책. 서울대 천종식 교수님과 배우는 재미있는 미생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부분의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다. 하지만 모든 미생물이 아주아주 작기만 할까. 축구장 8개 크기만한 버섯이 있다는 사실.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전체 미생물의 1%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린이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책에서 묘사한 다양한 미생물들의 생김새를 생생한 사진으로 감상하면서 특수 현미경으로 촬영한 미생물을 구경할 수 있다. 직접 미생물 동영상도 찾아서 볼 수 있도록 인터넷 주소를 함께 표기했다.미생물을 소개합니다! 미생물이 작다고 얕보지 말아요! 세상 구석구석 숨어 있는 미생물 미생물, 지구의 역사를 열다 시아노박테리아˙편모만 있으면 쌩쌩 박테리아의 움직임˙내 안에 조상님 있다! 박테리아의 번식˙뜨끈뜨끈한 게 좋아 고온성 아케아˙싱거운 녀석들은 가라 호염성 아케아˙산소가 없어도 끄떡없어 메탄 생성 아케아˙박테리아끼리 합체! 원생생물, 아메바, 짚신벌레˙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플랑크톤 지구 청소는 우리에게 맡겨 곰팡이, 버섯˙미생물계의 배신자 푸른곰팡이˙미생물계의 악당 바이러스˙생물이야? 무생물이야? 바이러스의 특징˙천종식 박사님의 내가 만난 미생물들 이로운 미생물 vs 해로운 미생물 미생물 사냥꾼을 납치하라!˙사람 곁엔 언제나 우리가 있어 감기 바이러스˙미생물에게 무슨 일이? 미생물 실험실˙미생물 사냥꾼, 미생물을 만나다 미생물 사냥꾼이 하는 일˙사람의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 요구르트 유산균, 김치 유산균˙우리는 미생물 요리사 효모, 고초균, 치즈 발효 유산균˙충치 균은 배고프다 무탄스 균˙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광우병은 내 탓이 아니야! 사스/독감/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천종식 박사님의 내가 만난 미생물들 지구를 살리는 미생물 사람이 먼저냐, 미생물이 먼저냐 대장균, 미토콘드리아˙너 없이는 못 살아 공생 관계˙미생물이 지구를 살린다 자정 작용˙천종식 박사님의 내가 만난 미생물들 고맙다, 미생물 서울대 천종식 교수님한테 미생물 이야기 들으러 가자! 어린이를 위해 이 책을 쓴 천종식 교수님은 국내외 학자들로부터 ‘미생물 사냥꾼’으로 불립니다. 미생물을 연구하기 위해 높은 산, 깊은 바다, 추운 남극도 피하지 않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지요. 그동안 천종식 교수님이 미생물 사냥꾼으로 활동하면서 하나둘씩 모은 재미있는 미생물 이야기를 들으러 가 볼까요? 모든 미생물이 아주아주 작기만 할까요? 대부분의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큰 생물도 바로 미생물이란 사실을 알고 있나요? 알프스 산 동쪽에 자리 잡은 국립공원에는 나이가 천 살 쯤 된 할머니 버섯이 있습니다. 이 버섯은 무려 축구장 8개 크기만 하지요.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고래도, 세상에서 가장 큰 식물인 삼나무도 버섯 할머니에 비하면 아주 작답니다. 이제 모든 미생물이 작은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지요? 전체 미생물의 1%만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매년 겨울이면 많은 사람을 훌쩍거리게 만드는 독감, 날이 더워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식중독, 가축에 생기는 전염병인 구제역 등 미생물은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전체 미생물의 1% 밖에 되지 않는 답니다. 우리 뱃속에서 장을 튼튼하게 지키는 대장균, 사람의 세포 속에 살면서 세포가 필요로하는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 김치를 맛있게 발효시키는 김치 유산균, 요구르트를 만드는 유산균 등 오히려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미생물이 훨씬 많지요.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미생물에는 어떤 것이 있고 해를 주는 미생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책속에서 만나 보세요. 살아 움직이는 미생물을 만나요 백문이불여일견! 아무리 실제 모습과 가깝게 그린 그림일지라도 실제로 미생물의 움직임을 보는 것만 할까요? “천종식 박사님의 내가 만난 미생물들” 코너에서 특수 현미경으로 촬영한 미생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묘사한 다양한 미생물들의 생김새를 생생한 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또한 미생물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해당 미생물이 처음 등장하는 페이지에 함께 표기하여, 미생물의 움직임을 바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름 동물원
책빛 / 이사벨 코르도바 지음, 유혜경 옮김, 전민영 그림 /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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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빛명작,문학이사벨 코르도바 지음, 유혜경 옮김, 전민영 그림
어린이 문화 진흥회선정 '좋은 어린이책' 아무도 못 말리는 책 읽기 시리즈 2권. 스페인 최고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 이사벨 코르도바의 창작 동화. 애완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 그리고 가정 내 에서 노인 공경에 대한 생각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잘 묘사하고 잔잔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책으로, 실비아가 자신의 집에 맡겨지는 애완동물들을 돌보게 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는 여름방학동안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고 있다. 여름방학을 지루하게 보낼 실비아를 걱정하는 동생들, 친구, 이웃들의 배려로 모여든 동물 로 금세 집안은 작은 동물원으로 변해버린다. 귀여운 햄스터, 싹싹한 샴 고양이, 목화 솜처럼 하얀 털을 가진 개, 숨바꼭질 대장 거북이 두 마리, 닭고기를 먹는 육식 물고기 피라니아까지 처음에 실비아에게는 귀찮기 만한 일이었지만, 실비아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통해 기쁨과 슬픔의 감동을 경험하게 된다.으악, 두 과목이나 낙제라고! 여름 동물원이 열렸어요 애완동물 절대 사절 잃어버린 폼폼과 피라니아 가족이 불어났어요 비 맞은 개를 아세요? 원자폭탄세제는 안 돼요! 제발, 제 동물들을 구해 주세요 영웅이 된 수다쟁이 앵무새 똑같은 피라니아를 구합니다 안녕, 여름 동물원 우등생이 된 실비아 부록-여름동물원에서 만났던 동물들은 이렇게 살아요어린이 문화 진흥회선정 '좋은 어린이책' 아무도 못 말리는 책 읽기 시리즈 두 번째 책 “찜통더위 속에서 지루한 여름 방학을 보내야 하는 실비아에게 찾아 온 뜻밖의 동물들과 좌충우돌 벌이는 여름 방학의 유쾌한 여름동물원 이야기“ <여름 동물원>은 스페인 최고 아동 문학상을 수상한 페루 출신 스페인 작가 이사벨 코르도바의 대표적인 창작 동화입니다. 이사벨 선생님은 이 책에서 어린이의 성장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여길 수 있는 소재인 친구, 학교, 애완동물들을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여름 동물원>에서는 애완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 그리고 가정 내 에서 노인 공경에 대한 생각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잘 묘사하고 잔잔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책으로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판매되고 있으며, 또한 스페인 학교 필독도서로도 사랑받고 있는 책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여름 방학을 꿈꾸고 있나요? <여름 동물원>은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주인공, 실비아가 자신의 집에 맡겨지는 애완동물들을 돌보게 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는 여름방학동안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지루하게 보낼 실비아를 걱정하는 동생들, 친구, 이웃들의 배려로 모여든 동물 로 금세 집안은 작은 동물원으로 변해버립니다. 귀여운 햄스터, 싹싹한 샴 고양이, 목화 솜처럼 하얀 털을 가진 개, 숨바꼭질 대장 거북이 두 마리, 닭고기를 먹는 육식 물고기 피라니아까지 처음에 실비아에게는 귀찮기 만한 일이었지만, 할머니의 도움으로 동물 돌보기는 어려운 일이 아닌 것이 됩니다. 오히려 실비아는 그들이 선사하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통해 기쁨과 슬픔의 감동을 경험하게 됩니다. 단 한 순간도 편하게 지낼 수 없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들, 그리고 그것을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는 실비아와 할머니... 실비아는 어려운 문제들을 누구보다 슬기롭고 여유 있게 해결해나가는 할머니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실비아는 애완동물들의 귀여운 습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안타까운 동물 유기 현실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책임감을 배우게 된 실비아는 동물들과 함께 한 여름동물원을 마무리하며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 어떤 여름방학보다 더 유쾌하고 보내며, 평생 잊지 못할 <여름동물원>을 보람차게 마무리한 실비아의 감동을 여러분도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함께 지낸 유쾌한 여름방학이야기, 여름동물원 애완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것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에서 500개 회사의 기업인들 중 95%가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다는 것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이 설문은 우리가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의 열정을 느껴보고, 풍부한 감정변화, 동물 훈련으로부터 터득하게 되는 조절력, 그리고 책임감 같은 것들을 배워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스스로 동물 키우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 그리고 책임감을 생각해보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은 작고 귀여운 애완동물에 본능적으로 친근한 마음을 갖고 있기에 많은 어린이들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 합니다. 애완동물도 보살핌이 필요한 생명체이다 그러나 실제로 애완동물을 키워보면 많은 문제들을 겪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소음이나 오염의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애완동물들은 매일 매일 꾸준한 보살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동물 입장에서의 환경도 생각해주어야 합니다. <여름 동물원>은 애완동물의 이런 현실을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장기간의 여름휴가를 떠나는 서구 사회의 입장에서 애완동물을 데리고 갈 수 없다면 이런저런 해결책을 찾아야하는 것이죠. 동물 호텔에 맡긴다든지, 이웃에게 맡기는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스페인 작가 이사벨 코르도바의 <여름 동물원>의 시작은 바로 이 지점입니다. 동물도 사람과 같이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이지요. 여름동물원 이야기 시험에서 두 과목을 낙제한 실비아는 공부를 보충하기로 한 아빠와의 약속으로 할머니와 함께 집에 남게 됩니다. 실비아의 동생들은 집에서 심심하게 공부만 해야 할 누나를 위해, 휴가를 가는 이웃들에게 애완동물을 맡겨달라는 부탁을 남깁니다. 뜻밖에 애완동물을 맞이하게 된 실비아는 처음에는 당황하고 귀찮은 일로 생각하지만, 동물을 맡길 수밖에 없는 사연을 듣고 마음을 바꾸게 됩니다. 실비아네 집에 여름동물원이 열린 것입니다. 귀여운 햄스터, 싹싹한 샴 고양이, 목화솜처럼 하얀 털을 가진 개, 진짜 말을 하는 수다쟁이 앵무새, 그리고 숨바꼭질을 즐기는 거북이. 할머니와 함께 애완동물을 돌보면서 실비아는 할머니의 강인함과 지혜로움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됩니다. 노인에 대한 또 다른 생각 <여름동물원>은 또 하나 생각해볼 거리를 제안합니다. 가족 구성원 안에서 노인에 대한 태도입니다. 한 달 이상 여름휴가를 즐기는 서구 사회에서 노인들은 여름휴가를 함께 누리는 입장은 아닌 듯합니다. 여름휴가 때가 되면 실비아의 할머니는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가는 대신, 양로원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곤 했지요. 그러나 실비아가 집에 남는 바람에 할머니는 실비아를 돌보아주어야 한다는 명목으로 양로원에 가지 않게 됩니다. 동화에서도 짧은 문장으로 언급되기는 하지만, 할머니는 집에 남는 실비아가 안쓰럽기는 하지만, 양로원을 안가도 되는 여름에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개를 맡기러 온 도나 할머니 역시, 아들의 여름휴가 동행 제안에 마음이 들떠 실비아에게 개를 맡아달라고 간청하게 되지요. 실비아는 할머니와 함께 동물들을 돌보면서 할머니에게서 강한 모습을 발견하고, 가족구성원으로서 끈끈한 정을 품게 됩니다. <여름동물원>은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실비아의 이야기에 덧붙여 노인 공경에 대한 문제,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생각을 재미있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잔잔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실비아의 아름다운 감동의 여름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이거 아세요? 주인들이 휴가를 가면 대부분의 동물이 얼마나 비참해지는지. 저는 항상 화가 났어요. 사람들은 동물들을 고속도로나 시장이나 주차장에 버리려고 잔머리를 굴려요. 또 이거 아세요? 먼 곳으로 데리고 가서 먹을 것을 사 준 다음, 동물들이 마지막 수프를 맛있게 먹는 동안, 몰래 사라지는 파렴치한 주인들도 있어요. 또 한 말씀 드리면요, 비 맞는 개들만 봐도 제 마음은 찢어지는 것처럼 고통스럽다는 거죠.”“비 맞는 개들이라니?”부인은 궁금했습니다.“비 맞는 개들을 모르신다고요? 그걸 모르시다니 신기하네요.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텔레비전에서도 한창 떠들어 댔잖아요.”실비아는 심각한 표정으로 덧붙였습니다.“비 오는 날에 개들을 차에 태워 집에서 먼 곳까지 데리고 가서 버리기 때문에 비 맞는 개들이라고 해요. 빗물에 주인의 흔적이 모두 씻겨서 가엾은 개들은 주인이 버리고 간 자리에서 꼼짝도 못하고 며칠 동안 울부짖는대요.” 실비아는 시간을 정해 놓고 동물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동물들 먹이는 벌써 할머니가 주셨네요. 실비아는 창문을 열고 8월 아침의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셨습니다. 소음이라고는 거의 들리지 않았어요. 도시는 쥐죽은 듯 조용했습니다. 실비아는 자신이 마치 지구라는 행성에 혼자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난 세상의 주인이다! 초록빛 공원, 햇살 가득한 거리, 기분 좋은 고요함, 또……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이 눈부신 아름다움.” 그날 아침은 자신이 이 도시의 주인이라도 된 것 같았습니다. 실비아는 잠시 산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쳤어요.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수학
세상모든책 / 사쿠라이 시오미 지음, 김정환 옮김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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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책자연,과학사쿠라이 시오미 지음, 김정환 옮김
25년 동안 일본의 중학 수학을 담당한 저자가 일본의 최상위급 중학교에 300여 명의 아이들을 합격시킨 입시 교육 경험을 토대로 수학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과 수학을 잘하는 비법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저자의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예제를 풀다 보면 자신이 왜 수학을 못하는지, 어떤 점이 부족한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제1장 왜 수학을 못할까?' 에서는 수학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짚어보고 바로잡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제2장에서부터 제6장까지는 학교에선 가르쳐주지 않는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비법을 공개한다. 또한 부록에 담겨 있는 부모님께 주의할 점에는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서부터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 취미와 여가 생활, 친구와 학원 고르는 법 등 저자가 25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쌓은 노하우와 저자의 진심어린 충고가 실려 있다.머리말 제1장 왜 수학을 못할까? 세 가지 약점 / 수학을 못하는 아이는 문제를 어떻게 풀까? / 문제를 올바르게 읽는 법 / 선분도를 그리는 법 / 비율과 비의 중요성 / 도형에 강해지는 법 / 식을 쓸 때 주의할 점 / 공부는 올바른 자세로 제2장 계산 능력을 향상시키자 제3장 수학에도 암기할 것이 있다 제4장 사고력을 키우자 제5장 직감력 제6장 중요 단원의 공략 포인트 부록 부모님께서 주의할 점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대해 / 아이를 비판하지 않는다 / 아이 앞에서 불안한 감정을 말하지 않는다 / 못한다고 꾸짖지 않는다 / 학습 계획을 세운다 / 취미 활동은? / 만화책은? 텔레비전은? 게임은? / 공부에 취미가 없는 아이와의 관계는? /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게 한다 / 훌륭한 설명이란?-사고력편 / 칭찬하는 법, 격려하는 법 / 왜 공부해야하는가? / 친구의 중요성 / 본질은 공부 / 학원을 고르는 방법 맺음말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려면25년 동안 일본의 중학 수학을 담당한 사쿠라이 시오미! 일본 최상위급 중학교 합격자 300명을 배출해낸 경험을 토대로 쓴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수학’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을 보고 흔히‘센스가 없어서’, 혹은‘원래 수학에 재능이 없어서’ 라고 단정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계산 실수를 줄인다면서 연습 문제만 죽어라 풀거나, 숫자만 바꾼 같은 유형의 문제를 여러 번 푸는 방법을 쓰곤 하지요. 과연 이것이 수학을 잘하는 비법일까요? 도대체 수학을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수학>은 25년 동안 일본의 중학 수학을 담당하며 일본의 최상위급 중학교에 300여 명의 아이들을 합격시킨 사쿠라이 시오미의 입시 교육 경험을 토대로 수학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과 수학을 잘하는 비법에 대해 소개한 책입니다. '제1장 왜 수학을 못할까?' 에서는 수학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짚어보고 바로잡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2장에서부터 제6장까지는 학교에선 가르쳐주지 않는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저자의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예제를 풀다 보면 자신이 왜 수학을 못하는지, 어떤 점이 부족한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부록에 담겨 있는 부모님께 주의할 점에는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서부터 칭찬하는 법, 꾸짖는 법, 취미와 여가 생활, 친구와 학원 고르는 법 등 저자가 25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쌓은 노하우와 저자의 진심어린 충고가 실려 있습니다. 아이들의 수학 비법뿐만 아니라 부록을 통해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 시키는 비법까지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수학은 뭐가 다른 것일까? 왜 중요한 것일까? 수학은 학년, 학기 마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다른 과목과는 달리 초등학교 때 차곡차곡 쌓인 기초가 중고등 수학에서 입시 수학까지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다. 다시 말하면 초등학교 때 수학의 기초를 잘 쌓지 못하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말기도 하다. 하지만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센스나 재능이 없어서 수학을 못한다고 단정하거나 중, 고등학교 때가 되면 잘하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대강 넘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수학>의 저자 사쿠라이 시오미는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센스나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올바른 공부 방법과 풀이법을 알지 못해서 라고 말한다. 저자가 25년 동안 일본의 중학 수학을 담당하며 최상위권 아이들을 교육시킨 경험과 중하위권 아이들의 가정교사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는 이 책엔 몇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 첫째로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정확히 잡아냈다는 것. 둘째,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이 갖고 있는 공부 방법과 풀이법을 실전 예제와 사례를 통해서 자세하고 친근하게 설명했다는 것. 마지막으로 부모님께서 주의할 점에서는 수학은 아이 혼자 푸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시하고 비단 수학뿐만 아니라 아이 교육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수학은 대입 수학의 초석이다. 초등학교 때 수학을 포기한다면 중, 고등학교 때 잘할 수 있을 리 만무하다. 이 책을 통해 수학을 어째서 못하는지 짚어보고, 차근차근 고쳐나간다면 수학에 자신이 없던 아이도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원래 성적이 좋은 아이는 더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⑥ 문제를 읽으면서 무엇을 합니까?문제를 읽는 데도 요령이 있습니다. 물론 그저 읽기만 해서는 안되지요. 문제에 나온 숫자에 밑줄을 긋거나 동그라미 표시를 하는 것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완전한 방법은 아닙니다. 사회 공부를 할 때 교과서나 참고서의 중요 부분에 밑줄을 긋고 요점을 형광펜으로 칠한다고 해서 그 지식이 머릿속에 외워지지는 않으니까요. 여기에서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문제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조건을 써 내려가야 합니다. 어떤 순서로 써 내려가야 할지는 이 책에서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자 합니다. ⑦ 성공 체험이 중요하다 어떤 일이든 잘 풀리지 않으면 자신감을 잃고 의욕이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풀었다!’라는 기분 좋은 경험이 의욕을 이끌어 내며 노력을 계속하기 위한 에너지가 됩니다. 그러므로 ‘풀었다!’라는 쾌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끝까지 풀도록 노력해 봅시다.- 저자 서문 중에서
내 마음의 동시 4학년
계림닷컴 / 김양순 엮음, 엄기원 감수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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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닷컴동요,동시김양순 엮음, 엄기원 감수
동시를 읽고 쓰는 아이들의 마음이 늘 푸르고 밝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내 마음의 동시 시리즈’로 엮었다. ‘내 마음의 동시 시리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시 작가 120분의 작품이 들어 있다. <내 마음의 동시 4학년>에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상상의 세계, 일상과 학교에서의 생활, 친구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표현한 동시들이 담겨 있다. 동시는 짧고 단순한 말로 이루어져 있지만, 의태어와 의성어 같은 다양한 흉내말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의 언어 표현력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또한 동시를 아름답게 꾸며 주는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준다.엄마야, 달빛을 유창근 이른 봄 백민 꽃 잔치 이진호 소원하는 아이 유성윤 동그란 자리 정석영 봄볕 박인술 빗방울들 이창규 종이학을 접어서 오순택 봄 들녘에 나가면 민홍우 사랑의 나이테 하순희 똑딱선 박홍근 일기예보 최향숙 철에 맞춰 사진 찍기 신현득 수학 여행 도리천 풀꽃과 나비 임복근 운동장 김학근 여름 오는 소리 김신철 엄마가 아플 때 정두리 여름 풀밭에 박두순 친구 조금술 이슬 방울 김삼진 포도알 서정숙 냇가에서 유창근 산골물 허호석 대낮에 내리는 비 윤삼현 종이 새 권오훈 그리운 고향 바다 진호섭 방학 남진원 갈매기 모여선 운동장 김학근 도깨비 나라 박종현 어제 이맘때 한명순 소백산이 좋아요 박근칠 코스모스 길 박영규 산골집 꽃밭 양회성 꿈 고운 파란 꿈 김재용 아침 햇살이 이준섭 가을은 정두리 기웃거리는 까닭 신형건 풀지게 김녹촌 수양버들 손광세 저녁 노을 손광세 가을 김현 할머니 병실에서 한명순 가을 산길 김용섭 낙엽 비 김녹촌 참 이상하다 민홍우 가을밤 조금술 새 박두순 바닷가 조약돌 이병위 고향길 김철민 산 속의 작은 집 김삼진 청포도 이육사 첫눈 김완기 나룻배 김규식 골목길 장현기 팽이 양회성 동그라미 강윤제 밤 열차 이성관 눈 내린 언덕 정구리 동시 잘 쓰는 법우리나라 대표 동시 작가들의 작품이 담긴 <내 마음의 동시 4학년> 동시를 읽고 쓰는 아이들의 마음이 늘 푸르고 밝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내 마음의 동시 시리즈’로 엮었습니다. ‘내 마음의 동시 시리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시 작가 120분의 작품이 들어 있습니다. <내 마음의 동시 4학년>에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상상의 세계, 일상과 학교에서의 생활, 친구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표현한 동시들이 담겨 있습니다. 동시는 짧고 단순한 말로 이루어져 있지만, 의태어와 의성어 같은 다양한 흉내말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의 언어 표현력을 더욱 풍부하게 합니다. 또한 동시를 아름답게 꾸며 주는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지요. <내 마음의 동시>와 함께 하늘과 땅, 사랑과 사람이 전해 주는 모든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내 마음의 동시 시리즈’는 학년별로 구성되어 있지만, 다른 학년에 담긴 시를 읽어도 좋아요. 좋은 시는 누구에게나 따뜻한 마음과 감동, 잔잔한 여운을 주는 법이거든요. 동시와 함께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어 보세요! 새파란 잎 위에 송글송글 맺힌 물방울을 본 적이 있나요? 눈이 내린 뒤 나뭇가지에 소복이 쌓인 눈을 본 적이 있나요? 주변을 둘러보면 세상에는 이처럼 아름다운 것들이 참 많아요. 어여쁜 얼굴, 향기로운 꽃, 푸르른 하늘, 그리고 따뜻한 마음과 넘치는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 우리는 이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노래로 표현하기도 하고, 글로 쓰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동시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쓴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마음밭에 아름다움을 싹 틔우고, 꽃피우지요. <내 마음의 동시>를 읽으면서 동시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보세요. 그동안 보았거나 겪었던 일들이 마음속 깊이 녹아 들면서 잔잔하고 따스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시를 모두 읽고 난 뒤에는 여러분이 직접 동시를 써 보세요. 내 마음의 동시에는 동시 잘 쓰는 법이 들어 있어요. <내 마음의 동시 4학년>에는 자신이 직접 겪은 일들을 솔직하게 동시로 풀어내는 방법과 감동을 주는 동시를 짓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자신의 감정과 느낌, 생각들을 다른 사람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나만의 동시를 지어 보세요. 그리고 작은 낭송회를 열어 여러분이 지은 동시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보세요. 좋은 추억도 만들고 아름다운 마음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포도알서정숙비가 와도 포도알걱정 없어요.초록잎 우산 밑포도알 식구토닥토닥소리 맞춰노래하니까토닥토닥소리 맞춰목욕하니까포도알 싱글싱글웃고 있지요.
그리스 로마 신화 29 :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모험
아울북 / 박시연 (지은이),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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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예술,종교박시연 (지은이),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이다.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중요한 고전이지만 신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 쉽지 않았다. 는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다.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다.제1장 사나운 키코네스족 10 제2장 마론의 선물 20 제3장 꿈꾸는 자들의 섬 34 제4장 환각의 늪 52 제5장 동굴에 갇힌 오디세우스 70 제6장 목숨을 건 탈출 86 제7장 바람의 섬 아이올리아 106 제8장 또 다른 불길한 섬 124 제9장 매혹적인 마녀 키르케 140 제10장 키르케의 맹세 158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 의 시인 호메로스 172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 174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귀향길 176 포도주의 달인, 마론 178 로토파고스 사람들 180 외눈 거신 키클롭스 182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 184 키르케의 마법의 힘 186 키르케의 자손들 188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90 신화 TALK 신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92★누적 판매량 100만 부 돌파!★ 믿고 보는 아울북의 신화 속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여다 보는 인간의 삶! 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입니다.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고전이지만 신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 쉽지 않았습니다. 는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영웅 신화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다양한 영웅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은 신의 혈통을 이어받았기에 특별한 능력을 갖추었지만, 인간의 자식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한계에 부딪히며 성장과 도전을 거듭합니다. 이렇듯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깃든 영웅적인 기질을 일깨우고, 시련을 극복하는 용기와 지혜를 선물할 것입니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스토리로 쉽고 재미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이끄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아이들의 눈을 먼저 사로잡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신화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열 가지 테마의 교양 페이지로 신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줍니다. 만화를 통해 신화에 흥미를 가졌다면, 만화 속 또 다른 책인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들, 만화에서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지식들까지 알차게 다루었습니다. 갖가지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어서 어린이 인문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신화 전문가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의 감수를 거친 검증받은 콘텐츠입니다. 신화 관련 명화, 유물 등을 참고하고 고증을 거쳐 만화를 구성했습니다. 또 그리스 신화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내용을 선보입니다. *궁금한 지식을 해결하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진정한 학습만화입니다. ‘신화 TALK’ 코너에서는 김헌 교수가 직접 신화에 대해 궁금한 점을 되짚어 줍니다. 신화를 어떻게 읽혀야 할지 고민스러운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신화 속 의미를 먼저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신화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신화 캐릭터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캐릭터가 가진 특징을 살펴보며 신화 속 여러 신들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신화를 한층 친밀하게 느낄 것입니다.

창비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2012.12.12
18,800

창비그림책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201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대상(픽션 부문)을 수상작. 라가치 상(Ragazzi Award)은 전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책 중 창작성, 교육적 가치, 예술적인 디자인이 뛰어난 책에 수여하는, 어린이책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아동출판계의 노벨문학상으로도 불린다. '눈'과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작가 특유의 철학적 시선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시각뿐만 아니라 청각, 후각, 촉각 등 온몸의 감각을 생생하게 일깨운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경계하고, 삶과 생명에 대한 용기와 믿음을 주는 이야기를 시와 같이 간결한 글과 상징이 풍부한 그림으로 아름답게 담아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다. 책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린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그 구멍들을 통해 보이는 그림이 마치 눈처럼 보이지만, 책장을 넘기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타난다. 이렇게 책의 구조를 활용한 반전은 '눈'과 '본다'는 것의 한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볼 수 있는 사람과 볼 수 없는 사람의 차이는 책장 한 장을 넘기는 것과 같을 뿐이라는 메시지를 간명하고 영리하게 전하고 있기도 하다. 시각 장애인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함께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단어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사용하였고, 전체 시각 장애인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약시인 사람도 읽을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키웠다. 책에 같은 그림이 몇 차례 반복되어 나오는 것은, 볼 수 있는 사람이나 볼 수 없는 사람이나 똑같은 일을 하고, 똑같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이 책은 용기 있는 실험과 성찰로 구축된, 세련된 우아함을 지닌 매우 참신한 작품이다. 진정한 인간다움에 이르는 길을 보여 주는 희망적인 책이다. ?2013 라가치상 심사평 한국 출판물 최초 라가치 대상 2회 수상 한국 아동출판이 이룬 쾌거 창비에서 출간한 그림책 <눈>(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이 201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대상(픽션 부문)을 수상했다. 라가치 상(Ragazzi Award)은 전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책 중 창작성, 교육적 가치, 예술적인 디자인이 뛰어난 책에 수여하는, 어린이책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아동출판계의 노벨문학상'으로도 불린다. 해마다 전세계에서 출간된 작품 중 픽션 부문과 논픽션 부문에 각각 한 작품씩 선정하여 대상을 수여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와 작가의 공력이 돋보이는 창작 그림책을 꾸준히 출간해 온 창비는 2011년 한국 출판물 최초로 라가치 대상(논픽션 부문)을 받았던 <마음의 집>에 이어 2013년 또 한 번 라가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볼로냐 아동도서전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어린이책 행사이다. 1966년 라가치상이 제정된 이래 한 출판사에서 같은 작가와 함께한 작품이 라가치 대상을 두 차례 수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 라가치상에는 세계 45개국 200여 개 출판사가 1000여 종의 작품을 출품해 경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아동출판이 창작 그림책을 본격적으로 출간하기 시작한 지 30여 년 만에 이룬 쾌거다. 한국 출판사와 폴란드 작가의 협업으로 이뤄 낸 성취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수상 소식을 듣고 평생 한 번 받기도 힘든 큰 상을 두 번이나 받게 된 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함께 일한 한국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한국은 나에게 작가로서의 삶을 실현하게 해 준 두 번째 조국'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 번역가인 이지원씨의 소개로 한국에서 첫 작품을 내고 지금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왔다. 이미 한국에서 열 권이 넘는 그림책을 내면서 작품마다 상징적인 그림과 철학적인 글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는 덕분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아우르는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눈>은 한국에서 첫 출간된 그림책으로 원고 단계에서부터 창비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원고 분량, 그림의 내용과 순서, 레이아웃, 색감뿐만 아니라 종이의 두께, 제목자의 위치 등 세밀한 부분까지 함께 논의하여 주제를 아름답게 전달할 수 있는 형태를 갖춰 나갔다. 볼로냐 라가치 대상 2회 수상은 <마음의 집>부터 맞춰 왔던 작가와 출판사의 호흡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예술적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준다. 2013 볼로냐 라가치상 심사평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눈>에서 독자는 다양한 대상으로부터 마음껏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 독자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경이로움을 느끼고 탐색을 계속합니다. 책을 넘기면 일상의 세부사항들, 어렴풋이 그려지는 실제 경험의 조각들, 동물과 사물들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들을 한데 묶는 시각적 기호 체계는 독자에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독자가 스스로 성찰하고 대조점과 유사성을 찾으며 해결하게 되지요. 특히 우리가 보는 것과 이해하는 방식 사이에서, 그리고 새롭게 보는 법을 배우며 느끼는 놀라움과 깨달음의 만족감 사이에서 불가분의 연결점이 생깁니다. 이 책은 용기 있는 실험과 성찰로 구축된, 세련된 우아함을 지닌 작품이며 매우 참신한 책입니다. 또한 '본다는 것'이 새롭고 심오하고 진정한 인간다움과 영혼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희망적인 책입니다. Fiction ? winner Eyes Changbi Publishers, Paju-si, Korea Text and illustrations by Iwona Chmielewska In Eyes by Iwona Chmielewska, the reader is regaled with a vast array of objects from which to choose. He accepts awe as a corollary of knowledge and is compelled to continue the search. We are offered details, snippets, glimpses of lived experience, objects and animals; but never are we given the visual code that binds them together. This forces reflection, obliges mediation, prompts comparisons and similarities. But especially it creates an indissoluble bond between what we see and how we understand, between the astonishment at learning to see in a new way and the contentment of knowing. It is a very novel book, infused with a refined elegance forged by much courageous experiment and reflection. It is also a luminously hopeful book in which our capacity for sight is a way to the soul and to a new, deeper, more intense humanitas. (원문 출처: 볼로냐도서전 홈페이지 http://www.bolognachildrensbookfair.com)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수상 소감 제가 2년 전 볼로냐 라가치 대상을 수상했을 때 시상식장에서 많이 울었던 것이 창피했습니다. 그전까지는 아주 멀쩡하다가, 제 이름이 불리자마자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날 찍은 모든 사진에 저는 무슨 재난이라도 당한 모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어떤 브라질 출판사 사이트에서 그때의 제 사진을 보았는데 그 밑에 '이 폴란드 작가는 우리 모든 수상자들이 마음으로 느끼기만 하고 차마 보여 주지 못했던 눈물을 보여 주었다'라고 써 있었습니다. 저에게 볼로냐 라가치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은 평생에 단 한 번뿐이라고 생각했고 더 이상은 바란 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2월 어느 날, 번역가인 이지원씨가 저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보나, '눈'이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았어!" 아침에 그 메시지를 듣고 저는 옛날에 녹음되어서 잘못 듣게 된 메시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저와 제 책을 믿어 주신 분들을 만난 것에 마음 깊이 감사 드립니다. 이 상은 한국과, 저와 함께 일해 주신 편견 없고 용감한 한국인들의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다른 출판강국들을 제치고 다시 한 번 상을 받는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눈>이라는 이 소박한 책은 단순한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눈은 소중한 선물이지만, 볼 수 없는 상태에서도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다른 선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눈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 위해서도 있습니다! 볼로냐 시상식 때 뵙겠습니다. 저희가 서로 바라보고 다시 눈물을 흘릴 날입니다. 창비 그림책의 세계적 성과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의 그림책 100권 선정 ─ <시리동동 거미동동> <넉 점 반> <낮에 나온 반달> <길로 길로 가다가> 2005년 BIB 전시작 ─ <시리동동 거미동동> <넉 점 반> 2007년 BIB 전시작 ─ <영이의 비닐우산> <준치 가시> <여우난골족> 2007 BIB 어린이배심원상(The Prize BIB 2007 by the Children Jury) ─ <영이의 비닐우산> 2011년 <점이 모여 모여> IBBY 장애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 선정 <마음의 집> 볼로냐라가찌 논픽션 부문 대상 프랑스 판권 수출 ─ <넉 점 반> <길로 길로 가다가> <영이의 비닐우산> <새는 새는 나무 자고> <석수장이 아들> <쨍아> <둥그렁 뎅 둥그렁 뎅> 일본 판권 수출 ─ <시리동동 거미동동> <넉 점 반> <영이의 비닐우산> <새는 새는 나무 자고> <쨍아> <쪽> <마음의 집> 브라질 판권 수출 ─ <영이의 비닐우산> 대만 판권 수출 ─ < 쪽> <넉 점 반> <숲 속 재봉사> 포르투갈 판권 수출 ─ <마음의 집> 스페인 판권 수출 ─ <쪽>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중국 판권 수출 ─ <마음의 집> 다국어판(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캄보디아어) 출간 ─ <넉 점 반> 볼로냐 도서전 한국 그림책 수상 내역 2004 픽션 부문 우수상 윤미숙 <팥죽할멈이 온다> 웅진닷컴 논픽션 부문 우수상 신동준 <지하철은 달려온다> 초방책방 2006 픽션 부문 우수상 고경숙 <마법에 걸린 병> 재미마주 2009 논픽션 부문 우수상 김윤주 <미술관에서 만난 수학> 여원미디어 2010 논픽션 부문 우수상 최미란 <석굴암> 웅진씽크빅 2011 논픽션 부문 대상 김희경, 이보나흐미엘레프스카 <마음의 집> 창비 논픽션 부문 우수상 강경수 <거짓말 같은 이야기> 시공주니어 도서 소개 '볼 수 있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는 이야기 작가의 경험이 녹아든 그림책 우리는 '볼 수 있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말 그대로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보이'니까. 그래서 '볼 수 없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그것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깊이 생각해 보지 않는다. 이 책의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또한 시각 장애인 친구의 집에 초대받기 전까지는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작가는 시각 장애인 친구가 집 안에서 새빨간 매니큐어를 바르고서,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비장애인과 단 하나 다른 점은 불을 켜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작가는 볼 수 있는 사람은 어두우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오히려 볼 수 없는 사람은 불을 켜지 않고도 불편을 느끼지 않는 것을 보고 '장애'의 기준에 대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 뒤 '본다'는 것과 '볼 수 없다'는 것이 우리가 살아 가는 데에 어떤 의미인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그 고민의 결과를 이 책에 담아 독자에게 들려준다. 누구에게나 '삶'은 선물이라는 깨달음 온몸의 감각을 일깨우는 특별한 경험 <눈>은 철학적 시각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깊이 있는 사색을 시와 같이 압축적이고 간결한 글로 담아냈다. 길게 설명하지 않는 대신 비유와 상징이 풍부한 그림과 연결 지어, 어떤 연령의 독자든 다양한 깊이로 해석하며 즐길 수 있다. 책에서 '눈'은 우리가 받은 소중한 선물(8면)이며, 우리를 기쁘게 하는 꽃(9면)과도 같고, 세상이라는 문(13면)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열쇠(12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볼 수 없는 채로 산다는 것은 그물망 없는 라켓으로 공을 받으려는 것(24면)이나, 물속에 잠긴 채 구명 튜브를 붙잡으려는 것(24면)과 같을까? 누구나 처음 시각 장애에 대해 생각할 때는 그렇게 암담한 느낌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눈'이라는 뜻의 점자(37면)를 보여 주며 볼 수 없는 사람은 또 다른 선물을 받는다고 말한다. 그들은 듣고, 만지고, 느끼면서 볼 수 있는 사람과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다. 구슬을 실에 꿰는 것과 같은 섬세하고 어려운 일(52-53면)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세기나 연산(60-61면)을 배울 수 있고, 지구의 역사나 행성의 움직임(64-65면)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세계를 깨달을 수도 있다. 그리고 볼 수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살아 있다는 것을 행복해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시각의 소중함을 역설하면서 동시에 다른 감각들도 일깨운다. 다른 감각들 덕분에 볼 수 없어도 혀로 맛보고, 코로 냄새 맡고, 손으로 만지고, 귀로 듣고, 생각을 말하면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크나큰 선물을 받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볼 수 없다'고 해서 삶의 축복에서 소외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삶과 생명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전한다.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보는 독특한 형식의 그림책 책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린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그 구멍들을 통해 보이는 그림이 마치 눈처럼 보이지만, 책장을 넘기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타난다. 이렇게 책의 구조를 활용한 반전은 '눈'과 '본다'는 것의 한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볼 수 있는 사람과 볼 수 없는 사람의 차이는 책장 한 장을 넘기는 것과 같을 뿐이라는 메시지를 간명하고 영리하게 전하고 있기도 하다. 시각 장애인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함께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단어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사용하였고, 전체 시각 장애인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약시인 사람도 읽을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키웠다. 책에 같은 그림이 몇 차례 반복되어 나오는 것은, 볼 수 있는 사람이나 볼 수 없는 사람이나 똑같은 일을 하고, 똑같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독자는 처음에는 눈으로만 책을 보지만, 책을 읽을수록 눈을 감아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쿠키의 맛, 커피와 꽃의 향기, 선인장이나 털장갑의 감촉, 어린 새들이 우는 소리 같은 것들을 상상하게 된다. 이 그림책은 시각 장애가 있는 독자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장애가 없는 독자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경계하게 한다. 장애뿐만 아니라 나이와 성별, 지역을 초월하여 책을 통해 누구나 삶의 기쁨과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매직 트리 : 마법의 주사위 - 하
책빛 / 안제이 말레슈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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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빛명작,문학안제이 말레슈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매직트리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마법의 주사위'. 새해를 맞이하는 12월 31일, 쿠키는 가비에게 특별한 약속을 한다. 마법의 빨간 의자에게 부탁해서 가비를 위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불꽃놀이를 보여주는 것인데…. 날다람쥐통을 타고 지붕위로 올라가 불꽃놀이는 멋지게 성공했지만, 날다람쥐통을 잃어버리고 굴뚝을 통해 숯검정이 되어 내려와 겨우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심한 감기에 걸린 쿠키를 부모님은 많이 혼낼 수도 없었지만, 회복한 쿠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가 위험하다는 이유로 1년 동안 빨간 의자에게 마법도 일으킬 수 없도록 해 버린 것. 바로 그날 쿠키가 사는 동네의 글로보 쇼핑몰에서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쿠키와 똑같이 생긴 남자아이가 거대한 철제 로봇과 원숭이형 로봇 둘을 데리고 장난감 가게를 털다가 경비원들을 때리고 기물을 파괴하고 도망친 사건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들과 복권을 사러 간 쿠키는 가게 주인의 신고로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릴 수밖에 된다. 쿠키는 범인이 '마법의 체스'에서 안개 사이로 도망쳤던 자신의 클론, 키쿠라는 것을 바로 알아채지만 그것을 증명할 방도는 없다. 가비와 블루벡은 이미 청소년보호소에 수감되어버린 쿠키를 도울 수 없어 절망한다. 쿠키와 친구들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까?상권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1장 12월 31일 밤 2장 세상에서 가장 멋진 불꽃놀이 3장 쿠키, 누명을 쓰다 4장 그 아이가 누구인 줄 알아? 5장 초승달 6장 니코뎀의 선택 7장 변장 8장 주사위의 주인이 되다 9장 1 또는 6 10장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11장 우리는 돈이 많이 필요해! 12장 위험한 아이디어 13장 행운의 숫자 하권 등장인물 소개 앞 권 줄거리 1장 전갈 로봇의 거짓말 2장 브라질의 수도, 리우데자네이루 3장 리오 카니발에서 4장 잃어버린 주사위 5장 추적자들 6장 통나무집 할머니 7장 검은산에 오르다 8장 덫 9장 흩어진 아이들 10장 날개 달린 택시를 타기 11장 대결 12장 12장 최면 안경 대 수면 안경 13장 탈출 14장 뜻밖의 선물마법의 주사위를 찾아라! 쿠키의 클론(복제인간)인 키쿠는 마법의 물건을 찾아 나서요. 그것은 마법의 주사위였어요. 키쿠가 온갖 말썽을 피운 탓에 똑같이 생긴 쿠키가 누명을 써요. 하지만 친구들은 쿠키의 결백을 믿어요. 마법의 주사위를 두고 벌이는 쿠키와 키쿠의 한판 대결! 친구들의 우정이 쿠키를 위기에서 구해줄 수 있을까요? 매직트리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어느 날, 소원을 들어 주는 마법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매직트리> 시리즈는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기발한 생각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쿠키는 우연히 빨간 의자를 줍게 되는데, 이것이 보통 의자가 아니었다. 벼락을 맞고 마법의 힘이 깃든 참나무로 만들어진 마법의 빨간 의자였다. 빨간 의자의 신비한 힘을 발견한 쿠키와 친구들은 자신들이 말한 소원에 연루되어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한다. 마법의 빨간 의자를 노리는 악당의 추격을 당하기도 하고, 잘못된 마법을 부려 게임 속의 괴물들이 현실에 나타나서 어렵게 해결하기도 한다. 이렇게 좌충우돌 모험 속에서 어린이들은 가족의 사랑, 친구들 사이의 우정을 깊이있게 느끼며 스스로 선택한 것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교훈을 얻는다. 마법의 빨간 의자 이야기는 ‘매직트리’라는 이름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에미상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매직트리> 시리즈로 출간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소개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매직트리 마법의 주사위』는 <매직트리> 시리즈의 가장 최근작이다. 이 책의 저자 ‘안제이 말레슈카’는 우리나라에 방문해서 한국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시리즈에 들어가면 재미있을 아이디어를 직접 얻기도 했다. <매직트리> 시리즈는, 마법의 세계는 언제 어디서든지 있을 수 있는 멋진 곳이며, 우리의 인생 자체가 마법의 세계라는 것을 보여준다.- 상권- 하권 쿠키는 언젠가 생일선물로 활을 받았던 기억을 되새겨보았다. 필립 형과 활쏘기 내기를 한 적도 있었다. 형의 활은 항상 과녁에 꽂혔지만, 쿠키가 쏜 활이 과녁에 꽂힌 건 한 번뿐이었다. 형한테 20대 1로 진 것이다! 쿠키는 너무 화가 나서 그 뒤로 형과 활쏘기는 안 했다. 필립 형이 아무리 졸라도. 하지만 이번에는 화를 내서는 안 되었다. 친구들을 구하려면 명중시켜야만 했다. 쿠키는 신중하게 겨누었다. - 상권 쿠키는 전갈 로봇의 집게에서 주사위를 빼내려고 해보았지만, 주사위는 단단하게 집게에 물려 있었다. 쿠키는 있는 힘을 다해서 집게를 벌리려고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 그러다 갑자기 주사위가 쿠키의 손바닥 안으로 스르륵 떨어졌다. 마치 스스로 문을 열고 나온 것처럼. 쿠키는 숨을 죽이고 주사위를 찬찬히 살펴보았다.- 상권
맛의 거리
문학동네어린이 / 곽해룡 지음, 이량덕 그림 / 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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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동요,동시곽해룡 지음, 이량덕 그림
구구한 설명이 필요 없는 깔끔한 동시집. 곽해룡은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동시 부문 수상과 더불어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한 신인이다. 그의 이력은 조금 남다르다. 초등학교를 겨우 마쳤고 돈을 벌기 위해 서울살이를 하며 식당 종업원, 신문 배달원, 공장 노동자로 손발을 쉬지 않았다. 자아와 대상 사이에 놓인 보이지 않는 예민한 끈을 찾아낼 줄 알고, 명징하고 투명한 이미지 구사를 확실하게 보여주기에 그의 동시는 더 뜨겁게 다가온다. 뿐만 아니라, 서정적인 색감과 다양한 콜라주 기법이 조화를 이룬 이량덕의 그림이 시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제1부 쏜살같이 골목길 할아버지 안경 밀물 초승달 거울 보는 아가 아까시나무 꽃 맛의 거리 나팔꽃 호박잎 종달새 병아리 얼음 연못 눈사람 쏜살같이 봄 선생님 지휘봉 가자미 제2부 똥 누러 가는 새 똥 누러 가는 새 아무 밤꽃 화해 잘못 박힌 못 거울 시험 망친 날 고요한 밤 가을 나무 꽃길 장님 아저씨와 지팡이 소금꽃 호박꽃 문상 엄마 가위와 종이 매미 제3부 엄마를 구하다 염소 쳇바퀴 동물원 맨발 목발 아저씨 팽이 엄마를 구하다 안전거리 숫눈길 뻐꾸기 울음 나무 가뭄 빨래집게 물 비 무기 제4부 배추머리 병식이 발 박꽃 나무의 맛 엇박 철거 배추머리 병식이 반딧불이 줄넘기 내 동생 낡은 때수건 나뭇가지 코스모스 아빠 구두를 닦다가 암탉 해설│김제곤한국 동시문학을 이끌어나갈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 문학동네는 침체된 한국 동시문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뛰어난 동시인들의 신작 동시집을 대거 출간하기로 했다. 90년대 이후 출판계의 어린이문학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으로 동화는 다양한 작가군이 형성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비해 동시집은 그동안 출판계에서 출간 자체를 주저한 게 사실이고, 작가에 대한 지원에도 인색했으며, 그나마 동시집이 출간된다고 해도 기존의 낡은 출판 관행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서 동시인들의 창작 의욕 또한 가라앉아 있었던 게 사실이다. 문학동네는 크게 두 줄기의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안도현 시인의 기획을 중심으로 동시집 출간을 선도할 것이다. 하나는 기존 어린이문학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동시인들의 창작 활동과 작품을 주목하는 일이며, 또 하나는 이미 시단에서 빼어난 시를 쓰는 시인들을 동시 창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우리 동시의 문학성을 세련되게 높이는 일이다. 이러한 기획은 우리 어린이문학의 깊이와 넓이를 더하는 일과도 맞닿아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문학동네는 어린이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자세로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도 에너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내년에는 동시인 권오삼, 권영상, 최종득, 안학수를 비롯해 시인 정진규, 송찬호, 문태준, 문인수, 장옥관, 유강희, 김륭 등의 동시집을 속속 출간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 동시문학을 탄탄하게 이끌어나갈 ‘문학동네 동시집’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 삼인 삼색, 신인들의 첫 동시집 이번에 선보이는 동시집 세 권은 ‘신인들의 첫 동시집’이다. 이안, 곽해룡, 박성우. 이 셋은 신인이지만 ‘동시’를 대하는 마음에서는 어느 원로 동시인 못지않게 깊고 뜨거운 시선을 가지고 있다. 풋풋한 패기와 과감한 도전 정신도 엿보인다. 시와 평론 쓰기를 활발히 해오기도 했고(이안), 뒤늦게 동시 쓰기를 시작하기도 했고(곽해룡), 기존에 어른 시를 써오기도 했다(박성우). 하지만 다른 생활 속에서도 동시에 대한 고민이 얼마나 오랜 시간 계속되어왔는지, 그들의 동시를 보면 단번에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삼인 삼색의 또렷한 개성이 느껴지는 이번 동시집 세 권은 함께 어우러진 그림 또한 색다르다. 동양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김세현의 그림, 현대적인 감각을 두루 활용할 줄 아는 이량덕의 그림, 원형적인 순수함을 담고 있는 신철의 그림. 기존 동시집에서 볼 수 없었던 그림들로, 마치 한 장의 ‘시화’를 연상케 한다. 오래 묵힌 장맛과 갓 담근 겉절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신인들의 첫 동시집을 반가운 마음으로 만나보자. 동시문학에 새바람을 일으킨 신예시인 곽해룡은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동시 부문 수상과 더불어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받으며 어린이문학계에 집중적인 주목을 받은 무서운 신인이다. 그의 이력은 조금 남다르다. 초등학교를 겨우 마쳤고 돈을 벌기 위해 서울살이를 하며 식당 종업원, 신문 배달원, 공장 노동자로 손발을 쉬지 않았다. 그러던 그가 40대 중반의 나이에 ‘온전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 동시문학 중앙에 뛰어든 것이다. 특히 동시문단에서 신인은 이름 없는 존재, 시 한 편 내밀지 못하는 존재가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그는 저돌적으로 돌진하여 동시문단에 곽, 해, 룡이라는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이제 수많은 독자들에게 그의 존재가 뿌리 깊게 박힐 순간이다. 진짜 동시는 순진무구하고 천사와 같은, 깨끗한 아이의 마음에서 나오는 거라 말한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어찌 보면 닳고 닳은 우리네 삶, 즉 때가 묻고 할큄을 당하고 상처가 나고 피를 흘리고 고통을 느껴본 자만이 우리 삶의 이면을 헤아리는 진지한 시선을 가질 수 있다. 곽해룡은 고달픈 삶의 여정을 거쳐오는 과정에서 진짜 동심, 진짜 동시가 가져야 할 진정성과 합치된 보기 드문 시인이다. 그는 동심을 가장한 거짓 동시가 무엇인지 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동심의 한가운데에 서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그 무거운 짐을 이고 지고 끌고 가려 하는 것이다. 새로운 말법과 참신한 발상으로 빚은 동시집 육십 촉 전구만 한/ 노랑 병아리가/ 강아지 집으로 들어갔다 어둑하던/ 강아지 집이/ 환해졌다 ―「병아리」전문 눈덩이를 굴리면/ 흙도 묻어오고/ 검불도 묻어오고/ 발자국도 묻어온다 눈사람 속에는/ 길 한 자락이/ 돌돌돌 감겨 있다 ―「눈사람」전문 곽해룡의 첫 동시집 『맛의 거리』에서는 구구한 설명이 필요 없는 깔끔한 동시를 많이 만날 수 있다. 이를 두고 어린이문학평론가 김제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는 동시가 단지 가르침을 주기 위한 수단이거나 허무맹랑하고 유치한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통념을 깨뜨리기 위해 참신한 시적 발상과 새로운 언어 감각을 동원하려 애쓰고 있다. 그가 상정한 독자는 적어도 시어가 지니는 말맛과 웅숭깊은 시의 내면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독자이다.” 오늘도 지각한/ 배추머리 병식이/ 뒷머리가 폭 패었다 병식이 베고 자던/ 베개 어딘가에/ 배추벌레 한 마리 숨어 있겠다 ―「배추머리 병식이」전문 곽해룡의 참신한 상상력은 기존의 안일한 동시적 상상력을 일거에 혁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다루는 소재는 우리 생활에서 익숙한 것들이다. 하지만 익숙하고 평범한 것들은 그의 손을 거쳐 전혀 새로운 풍경과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자아와 대상 사이에 놓인 보이지 않는 예민한 끈을 찾아낼 줄 알고, 명징하고 투명한 이미지 구사를 확실하게 보여주기에 그의 동시는 더 뜨겁게 다가온다. 이처럼 곽해룡은 우리 동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차세대 대표주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때로는 가슴이 먹먹해지고 때로는 익살스러운, 눈시울을 적시다가도 큭큭 웃게 만드는 곽해룡의 동시를 읽다 보면 동시가 나와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걸, 내 다친 마음에 조금씩 새살이 돋는 걸 느낄 것이다. 서정적인 색감과 다양한 콜라주 기법이 조화를 이룬 이량덕의 그림이 시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이량덕은 동시집의 삽화는 귀엽고 앙증맞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기존 동시집에서 볼 수 없는 동시집의 새로운 화풍을 열고 있다. 곽해룡 동시에 이량덕 그림이 더해져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의 마음까지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육십 촉 전구만 한/ 노랑 병아리가/ 강아지 집으로 들어갔다어둑하던/ 강아지 집이/ 환해졌다 ―「병아리」전문 눈덩이를 굴리면/ 흙도 묻어오고/ 검불도 묻어오고/ 발자국도 묻어온다눈사람 속에는/ 길 한 자락이/ 돌돌돌 감겨 있다 ―「눈사람」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