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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05 : 허클베리 핀의 모험
채우리 / 강철웅 글, 김연승 그림, 손영운 기획, 마크 트웨인 원작 / 2012.02.25
13,000원 ⟶
11,700
(10% off)
채우리
청소년 문학
강철웅 글, 김연승 그림, 손영운 기획, 마크 트웨인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5권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노예 제도가 만연했던 당대의 사회에서 노예를 백인의 고결한 친구로 묘사한 대단히 혁신적인 작품이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허클베리 핀, 다시 모험을 떠나다! 1. 다시 뭉친 두 말썽쟁이, 허클베리 핀과 톰 소여 2. 하얀 눈 위의 불길한 구두 발자국 3. 허클베리 숲 속 감옥에서 탈출하다 4. 모험이 시작되는 섬, 그 섬의 이름은 잭슨 5. 모험과 위험은 언제나 같은 배를 타고 온다 6. 이 사람들 어딘가 이상해, 황제와 공작을 만나다 7. 사기로 흥한 자, 사기로 망한다1 8. 사기로 흥한 자, 사기로 망한다2 9. 능청의 달인, 톰 소여가 돌아왔다! 10. 자유의 또 다른 이름, 그것은 모험!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노예 제도가 만연했던 당대의 사회에서 노예를 백인의 고결한 친구로 묘사한 대단히 혁신적인 작품입니다. 당시의 흑인 노예들은 백인의 도구나 재산의 일부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백인과 유색인종이 공존하는 사회를 고민하였던 마크 트웨인은 허클베리 핀과 흑인 노예 짐의 모험을 통해 보여 줌으로써 미국 사실주의의 문학을 대표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내 남자친구 이야기
사계절 /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지음, 김주열 옮김 / 2009.09.10
9,800원 ⟶
8,820
(10% off)
사계절
청소년 문학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지음, 김주열 옮김
몽트뢰유 청소년 도서전 ‘탕탕(Tam-Tam)상 수상작. 음악을 매개로 맑고 풋풋한 사랑을 꽃피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피에르의 입장에서 쓴 와 잔느의 입장에서 가 짝을 이루는 커플 소설. 같은 사건이라 해도 각자의 상황과 관점, 감성에 따라서 서로 다르게 체험하고 이야기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독특한 작품이다. 음악은 이 소설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계기가 되고, 그 만남의 깊이를 더해 주며, 두 사람이 각자 새로운 정체성을 얻게 되는 발판이 된다. 어려서부터 오로지 피아노에만 몰두해 왔던 피에르에게 음악은 오랜 친구일 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로서의 장래와 직결되는 ‘삶’ 그 자체이다. 클래식 음악(특히 현대 음악)의 작곡가, 연주자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작품 전반에 걸쳐 풍부하게 다루어져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이 두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있어서 중심을 이루는 클래식 음악은 작가가 독자와 나누고 싶어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세계이다.음악을 매개로 서로에 대한 호감을 깊고 풍요롭게 가꿔 나가는 두 청소년 잔과 피에르의 이야기. 『내 남자친구 이야기』(Le pianiste sans visage)와 『내 여자친구 이야기』(La fille de 3e B)는 잔과 피에르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 나가는 과정을 각각의 입장에서 풀어낸 커플 소설이다. “같은 사건이라도 각자의 감성에 따라 다르게 체험되고 이야기됨을 보여 주고자 노력했다”는 작가 크리스티앙 그르니에(Christian Grenier)의 말대로, 『내 남자친구 이야기』는 잔이 피에르를 알아 가고 사랑을 느끼게 되는 과정이, 『내 여자친구 이야기』는 피에르의 잔을 향한 설레는 마음 그리고 잔을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는 피에르의 노력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따라서 피에르와 잔이 같은 상황을 서로 다르게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느끼는 재미와 남학생과 여학생의 심리적 차이에서 오는 미묘한 감성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또한 ‘얼굴 없는 피아니스트’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두 작품을 견주어 읽어 나가면서 상황을 더욱 분명하게 파악해 나가는 묘미가 있다. 서로 다르면서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한 작품을 읽으면 반드시 다른 하나의 작품이 읽고 싶어진다. 이 두 권의 커플 소설은 이성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꿔 나가야 할지 몰라 조금씩 상처를 입곤 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자친구와 남자친구가 함께 읽으면서 남녀의 성향 차이를 이해해 봄으로써 서로를 좀더 깊이 알아 나가는 계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내 남자친구 이야기』, 지금 당장 남자친구와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을 듣고 싶다 잔은 우연히 피아노 독주회에 갔다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얼굴 없는 피아니스트’ 폴 니에만의 연주에 마음이 움직인다. 뜻밖의 감동을 받은 잔은 음악시간에 슈베르트에 대해 발표했던 남학생 피에르의 도움을 받아 서서히 클래식 음악에 눈을 뜨고, 피에르에게 녹음기사였던 아버지가 화재로 돌아가신 일, 함께 살고 있는 엄마가 친엄마가 아닌 점을 털어놓게 된다. 음악을 더 깊이 알아 가면서 아버지가 생전에 작곡도 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잔은 아버지가 남긴 악보와 녹음 테이프를 아버지의 존재나 다름없이 받아들이고, 아버지의 음악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비밀에 싸인 연주자 폴 니에만을 만나 도움을 받으려 한다. 그 과정에서 처음에는 크게 마음을 주지 않았던 피에르에게 점점 사랑을 느끼지만 어쩐 일인지 폴 니에만에 대한 잔의 관심을 피에르가 불편해하는 것을 느끼고 상심한다. 그리고 곧 ‘얼굴 없는 피아니스트’의 정체가 밝혀진다. 걸음마를 배우듯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감성을 키워 가는 잔의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클래식 음악 감상에 동경과 열의를 품게 한다. 또한 ‘얼굴 없는 피아니스트’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이 작품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와 커플을 이루어, 잔과 피에르가 같은 상황을 다르게 바라보는 관점을 드라마틱하게 보여 준다. 『내 여자친구 이야기』, 지금 당장 여자친구와 바흐의 '골트베르크 변주곡'을 듣고 싶다 스승의 병환으로 독주회에서 대신 연주하게 된 피에르는 청중석에서 마음에 두고 있던 잔을 보고 용기를 얻는다. 과감한 연주를 펼친 피에르는 피아니스트로서 뜻밖의 성공을 거두지만 잔은 ‘얼굴 없는 피아니스트’에 대한 관심과 동경을 표현하며 피에르에게 알 수 없는 상실감을 안긴다. 잔을 음악의 세계로 인도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잔의 아버지가 작곡을 한 사실을 알게 되고, 잔 모르게 피아노 독주회 준비를 하면서 틈틈이 잔의 아버지가 작곡한 곡도 연습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연주회에 아무것도 모르는 잔을 초대하여 잔의 아버지가 남긴 곡을 훌륭한 연주로 들려준다. 연습생에 지나지 않았던 피에르가 스타 연주자로 거듭나는 과정과 잔을 향한 피에르의 진지한 마음이 인상적으로 펼쳐지며, 지금 당장 귓가에 울려퍼지는 듯한 고전과 현대 음악의 목록들이 독자의 감성을 한껏 고양한다. ‘3학년 2반 여학생’에 대한 피에르의 두근거림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이 소설은 『내 남자친구 이야기』와 커플을 이루며, 자신의 인생에 대한 자립심과 통제력이 있으며 음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아름답게 사랑을 가꾸어 나갈 줄 아는 잔과 피에르의 모습이 감동을 안겨 준다.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이 작품은 잔과 피에르의 격조 있는 교제만큼이나 고전과 현대의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 깊이 다루고 있다. 음악은 이 소설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계기가 되고, 그 만남의 깊이를 더해 주며, 두 사람이 각자 새로운 정체성을 얻게 되는 발판이 된다. 어려서부터 오로지 피아노에만 몰두해 왔던 피에르에게 음악은 오랜 친구일 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로서의 장래와 직결되는 ‘삶’ 그 자체이다. 피에르와는 달리 잔은 음악을 듣는 귀가 트이지 않은 상태에서 우연히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접하게 되지만 그것을 계기로 큰 변화를 겪는다. 잔은 새로이 눈뜨게 된 음악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녹음기사였던 아버지가 작곡도 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고, 음악은 잔에게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사진 한 장 남아 있지 않았던 아버지의 존재를 느끼게 해 주고 자신의 뿌리,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되는 것이다. 작가가 “아마도 리코리니와 오스카 레플렉스는 허구의 인물이지만 그 외에 이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작곡가와 음악가는 실존 인물이다.”라고 밝혔듯이 클래식 음악(특히 현대 음악)의 작곡가, 연주자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작품 전반에 걸쳐 풍부하게 다루어져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음악의 세계로 이끈다. 이 두 이야기를 전개하는 데 있어서 중심을 이루는 클래식 음악은 작가가 독자와 나누고 싶어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세계이다. 실제로 이 두 소설을 읽고 피에르가 좋아하는 슈베르트를 나도 좋아하게 되었다고 털어놓는 독자가 있는 것을 보면, 작가의 바람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셈이다. 누구라도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의 향연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어른들의 우려와 간섭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청소년들의 이성교제, 그러나 잔과 피에르의 사귐에는 이런 것들을 훌쩍 뛰어넘는 격조가 있다. 이 두 사람은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자립심과 통제력이 있기 때문이다. 잔은 피에르를 사랑하면서도 고등학교 진학 시험을 앞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으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는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피에르 역시 잔과 만남을 이어 나가면서도 피아노 연습과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자신들의 만남을 건전하게 가꾸어 나갈 줄 알기에 이들의 교제는 당당하고 아름답다. 이 작품은 프랑스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선정되어 몽트뢰유 청소년 도서전에서 ‘탕탕(Tam-Tam)상’을 받기도 했다. 청소년들은 자기 또래의 잔과 피에르를 보면서 이들의 이야기를 마치 자신들의 이야기처럼 느꼈고, 잔과 피에르의 모습 가운데서 자신들 또한 그들만의 사랑을 가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2000년 우리나라에 ‘사계절1318문고’로 처음 소개된 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누려 왔고, 청소년들의 이성교제를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감성을 고양함으로써 세련되게 풀어낸 점으로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을 것이다. 2009년 개정판은 작가 크리스티앙 그르니에가 일부 문장과 정보들을 수정한 것을 반영하고 지금의 청소년 도서의 감성에 맞는 새로운 표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독자를 만날 준비를 했다.
왕호기심 군, 더부룩 아저씨 뱃속으로 들어가다
살림 / 배미정 지음 / 200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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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과학,수학
배미정 지음
과학에 흥미를 잃은 중학생들에게 읽히고자 과학 선생님들이 14살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쓴 모험이야기. 집에서 직접 해 볼 수 있는 '좌충우돌실험실'을 수록했으며, '요건 몰랐지?', '여기서 잠깐', '좀더 알아볼까요?' 등을 통해서 역사 속 과학자들의 모습과 주변에서 과학이 활용되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곳곳에 배치된 만화풍의 컬러 일러스트도 눈에 띈다. 왕호기심과 그의 아빠는 '아직 세상에 알릴 수 없는' 온갖 중요한 실험을 다 한다는 괴짜 박사의 이상한 실험에 참가한다. 그들 셋은 캡슐을 타고 더부룩 아저씨의 뱃속을 직접 탐험하게 되는데, 입안으로 들어가서 위, 소장, 대장을 통과한 뒤 똥에 섞여 마침내 몸 밖으로 나오기까지 다양한 소동을 겪으며 인체의 신비를 체험하게 된다. 책에는 사람의 소화관을 비유하는 '속이 뻥 뚫린 오뎅', 자신이 토한 음식을 관찰한 과학자 스팔란차니, 충치균을 굶겨죽이는 자일리톨, 곰쓸개에 대한 몇가지 오해 등 소화와 관련된 다양한 상식과 과학자들의 에피소드도 담겨 있다.초대장_엽기 인체탐험에 초대합니다 사람은 호기심 많은 똥기계다 요건 몰랐지?-다양한 사람에 대한 정의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첫 번째 문 여기서 잠깐-소화관과 속이 뻥 뚫린 오뎅의 관계 위에서 툭툭 떨어져 내리는 두 번째 문 여기서 잠깐-아빠가 들려주는 치아 이야기 요건 몰랐지?-이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다 구멍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세 번째 문 보이지 않는 네 번째 문 마지막 다섯 번째 문에 도달하다 드디어 박사님을 만나다 요건 몰랐지?-우리 몸은 세균 덩어리 꼬르륵 박사님의 조수 더부룩 아저씨 세상에서 가장 지저분한 실험실 요건 몰랐지?-더부룩 아저씨가 들려 준 방귀의 모든 것 토한 음식을 뒤적이다 여기서 잠깐-아빠가 말하는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몇 가지 효소가 없으면 생명도 없다 요건 몰랐지?-효소에 대한 공개 보고서 꼬르륵 박사님, 축소기계를 보여주다 혀가 날름거리는 입속으로 여기서 잠깐-세균 먹은(?) 이 - 충치 이야기 어금니로 으깨고 침으로 반죽하고 여기서 잠깐-침 나오는 말 침 범벅이 되어 식도로 꿀꺽 철도 녹이는 위액 속으로 텀벙 여기서 잠깐-꼬르륵 박사님이 말한 스팔란차니 요건 몰랐지?-위에 관한 엽기적인 실험 베스트(마르탱 이야기) 요건 몰랐지?-알면 알수록 신기한 ‘위’ 이야기 베스트 10 위산보다 지독한 헬리콥터? 아니 헬리코박터! 여기서 잠깐-헬리코박터파이로리 요건 몰랐지?-헬리코박터를 몸속에 키우지 않으려면 손가락 열두 마디 길이의 십이지장으로 요건 몰랐지?-쓸개에 대한 몇 가지 오해! 요건 몰랐지?-간과 이자에 대한 도움말 꾸불꾸불 길고도 긴 소장 여기서 잠깐-소장 탐험을 위한 안내서 요건 몰랐지?-영양소에 관한 짧은 이야기 넓게 트인 대장 속으로 여기서 잠깐-대장 탐험을 위한 안내서 요건 몰랐지?-캡슐 요구르트의 비밀 대장 속의 묵은 똥-숙변 똥 속에 갇히다 요건 몰랐지?-대변을 못 가리는 병 - 유분증 요건 몰랐지?-똥이 알려주는 모든 것 드디어 몸 밖으로 요건 몰랐지?-소화에 관한 이야기 바로 보기, 뒤집어 보기 집으로 돌아오다 생물 선생님의 마지막 한 말씀
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명진출판 / 김원석 글 /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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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출판
청소년 자기관리
김원석 글
종교와 종파를 뛰어넘어 한국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지도자이자 어른이었던 김수환 추기경은 일본 유학 시절 만난 스승에게 “자네 가슴속에는 뜨거운 불덩이가 있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정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지니고 있었다. 6ㆍ25전쟁 중에 사제가 된 그는 이후 ‘정의와 평화가 존재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불의를 외면하지 않는 실천의 삶을 살았다. 그가 추기경으로 살았던 총 40년 중 20년 동안, 시대의 양심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독재 권력의 탄압과 싸워야 했으며 그는 언제나 그 싸움의 중심에 있었다. 그 결과, 종교 지도자를 넘어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지도자’로서 많은 한국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민주화 시대를 거쳐오면서도 그는 편한 길을 가기 위해 한 번도 정의와 양심을 외면하지 않았다. 언제나 낮은 곳을 찾아다니며 조용조용 사랑을 실천해온 그의 인생에서 우리는 지도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았고, 이제 그것을 ‘용기와 균형과 섬김의 리더십’이라는 이름으로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에게 전하고자 한다.프롤로그 : 하늘에 닿고 싶다면 땅이 되어 섬겨라 - ‘용기와 균형과 섬김’의 리더십을 배운다 PART1 숨어 있는 정의와 사랑의 DNA를 찾아서 1장 어수룩한 시골 소년의 갈등 조숙한 아이는 아니었어 의젓한 막내가 되고 싶은데 어쩌나 신부님이 되면 뭐가 좋은 걸까? 2장 자네 가슴속에는 뜨거운 불덩이가 있네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이 안 나와 꿈도 설렘도 없이 분노와 함께 떠난 일본 유학 일본 군복을 입고 태평양 전쟁터로 전쟁은 끝났지만 귀향은 쉽지 않았다 3장 서른, 전쟁 통에 사제가 되다 독립된 내 나라로 돌아오다 마지막 갈등과 유혹을 이겨내고 내가 배운 사랑을 실천하는 길 이론을 겸비한 실천가로 만들어준 독일 유학 PART2 용기 있는 어른으로 우리 곁에 남기까지 4장 열정과 추진력으로 점점 큰 그릇이 되고 귀국 후 처음 맡은 소임은 가톨릭 신문사 운영 생각지도 않았던 주교 서품을 받다 이번에는 더 어려운 자리로 놀라워라, 세계 최연소 추기경이라니! 5장 용기 있는 사람이 한 사람만 있었어도 내가 안 나설 텐데 무너지는 인권을 지키기 위한 사회 참여 민주주의를 향한 예언자의 목소리를 내다 명동성당에서 다시 싹튼 민주주의의 씨앗 6장 학생들을 잡아가려면 먼저 나를 밟고 가라! 평생의 가장 괴롭고 고통스러웠던 순간 그의 용기가 세상에 빛이 되고 7장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다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고 바로 세운 지도자의 용기 소통 없이 사랑을 말하지 마라 에필로그 :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가치를 실천한 영원한 우리의 롤모델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가치를 실천한 영원한 우리의 롤모델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리더십 이야기 청소년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롤모델 시리즈 열두 번째 이야기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여학생이면 꼭 배워야 할 힐러리 파워』『투자가를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워런 버핏 이야기』『미래의 아이콘을 꿈꾸는 청소년의 롤모델 스티브 잡스 이야기』『방송인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겸손의 미덕으로 미래를 바꾼 후진타오 이야기』『패션을 꿈꾸는 세계 젊은이의 롤모델 프라다 이야기』『21세기 창조적 인재의 롤모델 앤디 워홀 이야기』『생명 사랑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의 롤모델 제인 구달 이야기』에 이은 열두 번째 롤모델 시리즈다.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추모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시대의 어른’이 떠난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수록 생전의 가르침을 되새기려는 마음 또한 간절한 법이다. 지도자는 많지만 믿고 따를 만한 지도자는 찾기 어렵고 리더는 흔하지만 진정한 리더십은 부재한 이 시대에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 이 책은 우리에게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한다. 특히 미래의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리더란 언제 용기를 발휘해야 하고, 어떻게 균형을 지켜야 하며, 무엇을 섬겨야 하는지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위티위니 서양 미술사 1 : 미술 사조
씨마스 / 하랑아라, 햇님 (지은이), 조익환, 김용주 (감수) /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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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스
청소년 문학
하랑아라, 햇님 (지은이), 조익환, 김용주 (감수)
'게이미피케이션'으로 만나는 서양 미술사 카드 게임으로, 게임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와 교육을 결합하여 서양 미술사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미피케이션의 장점인 자율성, 적극성, 재미를 바탕으로 학습자가 중심이 되어 자기주도적으로 미술사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사들에게는 새로운 자율 활동 수업과 연구 수업에 도움을 주는 좋은 교구로써 활용될 수 있다.미술 사조 카드 수록 작품 1 이집트 미술 ·기자의 피라미드 ·수풀 속의 새 사냥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 2 그리스 미술 ·미론 - 원반 던지는 사람 ·파르테논 신전 ·밀로의 비너스 3 그리스 미술 ·알렉산더 대왕 모자이크 ·프리마 포르타의 아우구스투스 상 ·콜로세움 4 르네상스 ·미켈란젤로 - 다비드 ·레오나르도 다빈치 - 모나리자 ·라파엘로 초원의 성모 5 바로크 ·카라바조 엠마오의 그리스도 ·루벤스 - 성모승천 ·벨라스케스 궁정의 시녀들 6 로코코 ·바토 - 매제탱 ·부셰 퐁파두르 부인의 초상 ·프라고나르 그네 7 낭만주의 ·고야 1808년 5월 2일 ·제리코 메두사 호의 뗏목 ·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8 인상주의 ·마네 풀밭 위의 점심 식사 ·모네 해돋이 인상 ·르누아르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9 후기 인상주의 ·세잔 부엌 탁자 ·고흐 별이 빛나는 밤 ·고갱 타히티의 여인들“게이미피케이션”으로 만나는 서양 미술사 카드 게임! 위티위니 서양 미술사? 『미술 사조』는 게임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와 교육을 결합하여 서양 미술사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원전 3000년경 이집트 미술에서 19세기 후반 후기 인상주의까지 포켓 사이즈에 한데 모아 서양 미술 사조의 흐름과 특징 및 대표 작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학습자료 무료 다운로드 (www.witywiny.com) ▶동영상: 위티위니 서양 미술사 카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게임 방법 동영상 제공 ▶PPT : 선사시대 미술부터 현대 미술까지 25가지 미술 사조에 대한 PPT 제공 ▶활동북(샘플) : 서양 미술사 카드 게임을 통해 익힌 지식과 지혜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지 제공 위티위니 서양 미술사 1 『미술 사조』는 게이미피케이션의 장점인 자율성, 적극성, 재미를 바탕으로 학습자가 중심이 되어 자기주도적으로 미술사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사들에게는 새로운 자율 활동 수업과 연구 수업에 도움을 주는 좋은 교구로써 활용될 수 있다. 미술사 카드와 연계된 수업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추후 발매될 위티위니 미술사 활동북인 ‘하루 1장, 포켓 교양 쏘옥 『서양 미술사 놀이터』와 함께 학습 효과를 배로 높일 수 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포켓 교양 카드 게임 시리즈 위티위니 서양 미술사? 『미술 사조』는 많은 사람들이 미술사의 높은 진입 장벽을 뛰어넘어 쉽고 재미있게 미술사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수열 이야기
자음과모음 / 김승태 지음 / 20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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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김승태 지음
피타고라스가 수열에 대해 알려주는 일곱 번의 수업을 담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수열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초등학교 과정에도 분명히 수열이 숨어 있다. 단지 그들의 정체와 이름을 밝히지 않을 뿐이다. 수열은 '문제 푸는 방법 찾기'라는 단원에서 꼭 나오는 문제이다. 이 책을 통해 수열의 원리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수열이지만 초등학생들의 이해력으로 눈높이를 맞추었다. 또한 일반 수학 강사나 학교 선생님들도 이 책의 내용을 이용한다면 재미난 강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피타고라스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수열이란? 두 번째 수업 _ 등차수열 세 번째 수업 _ 조화수열 네 번째 수업 _ 등비수열 다섯 번째 수업 _ 중항과 등비수열의 합 여섯 번째 수업 _ 여러 가지 수열 일곱 번째 수업 _ 수열로 통한다 수학의 아버지 피타고라스의 수업을 통해 술술 읽히는 수열의 원리! 등에서 비가 내리는 등비수열? 모두가 좋아하는 조화수열? 역사상 최초의 수학자와의 황홀한 수업을 통해 수열을 정복한다! 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피타고라스의 ‘수열’이야기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소화를 해내지 못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더라도 학생들이 재미나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하였다. 수열은 초등학교 때 ‘문제 푸는 방법 찾기’라는 단원에서 등장하여 우리에게 아픔을 선사한 수학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 등장했던 수열은 잠시 그 모습을 감추었다가 자신의 본래 이름인 ‘수열’이라는 명찰을 달고 고등학교 2학년 때 다시 나타난다. 그래서 고등학생들에게 수열은 다소 생뚱맞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수열은 수학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수열에 대해 피타고라스라는 최고의 수학자를 모시고 와서 현대의 우리 학생들에게 거부감 없이 공감대를 형성시키며 가르쳐 준다. 피타고라스라는 대수학자가 등장하여 가르쳐 주니 우리 학생들에게는 황홀한 수업이 될 것이다.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수열 이야기》를 소설처럼 읽으면서 수열을 정복하길 바란다. 인기 수학자 피타고라스와 수학의 꽃 수열의 불꽃 튀는 만남! 수열의 정체를 낱낱이 밝혀라!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수열 이야기》는 수학하면 떠오르는 인기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수열에 대해 알려주는 일곱 번의 수업을 담고 있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수열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초등학교 과정에도 분명히 수열이 숨어 있다. 단지 그들의 정체와 이름을 밝히지 않을 뿐이다. ‘문제 푸는 방법 찾기’라는 단원에서 꼭 나오는 문제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수열의 정체를 낱낱이 밝혀낼 수 있다. 단지 소설 읽듯이 이 책을 읽어 나가기만 한다면 수열에 대해선 환하게 될 것이다. 아무쪼록 숨은 정체, 수열을 밝혀내는 황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고등학교에서 등장하는 수열에서 대하여 초등학생이 읽어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수열이지만 초등학생들의 이해력으로 눈높이를 맞추었다. 재미난 에피소드로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 슈퍼마리오라는 게임의 캐릭터가 함께 수열 여행을 떠나면서 외롭지 않게 수학을 배우도록 해 줄 것이다. -일반 수학 강사나 학교 선생님들도 이 책의 내용을 이용한다면 재미난 강의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수업 정리: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네이피어가 들려주는 로그 이야기
자음과모음 / 김승태 지음 / 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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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김승태 지음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의 39권.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로그의 성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지은이 특유의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캐릭터인 로갈영은 이름이 특이해 잘 잊히지 않을 뿐더러, log1=0(보이는 대로 읽으면 '로갈영')이라는 수학적 사실을 쉽게 외울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와 같은 재밌는 수업 방식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책의 전반을 장식하고 있는 장점이기도 하다. 전체 여덟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밌는 삽화와 에피소드들을 배치하였다. 특히, 각 장에 있는 삽화들은 본문 설명과 더불어 로그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시각적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수학이 단지 교과서 속의 지식이 아니라 많은 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용한 것임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고자 했다. 또한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고등학생에게는 지수와 로그의 기초 내용과 그에 대한 여러 읽을거리를 제공한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네이피어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네이피어 두 번째 수업 _ 로그의 정의 세 번째 수업 _ 로그의 기본 성질은 무엇인가 네 번째 수업 _ 가짜 로그를 찾아라 다섯 번째 수업 _ 로그의 계산 법칙 여섯 번째 수업 _ 상용로그 일곱 번째 수업 _ 상용로그의 지표와 가수 여덟 번째 수업 _ 로그의 활용 괴짜 수학자 네이피어와 함께 떠나는 로그 세계로의 신나는 여행! 도토리 키 재기? 박테리아 키 재기! 둘 다 가능한 로그! 일곱 개의 북두칠성 중에 제일 밝은 별은? ■■■ 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네이피어의‘로그’이야기 컴퓨터와 계산기가 없던 시절, 과학자들은 어떻게 별자리를 계산했을까? 그것은 엄청난 고난의 작업이었을 것이다. 생각해 보자. 우리의 상상 세계보다 더 넓을지도 모를 우주, 그 안에 있는 수많은 별들의 무게와 거리를 한낱 인간의 손으로 계산하는 작업이었으니, 그 고충은 알 만하다. 그래서 그들은 일찍 병들고 또 일찍 죽었다. 그런데, 여기 바로 그들의 수명을 반 이상이나 연장시켜 준 장본인이 있다. “그의 발명으로 천문학자들의 수명이 두 배가 되었다”는 라플라스의 말을 따르자면 네이피어야말로 과학자들의 의사일 것이다. 그만큼 로그의 발명은 어렵고 복잡한 계산을 매우 간단하게 해 주는 수학사의 획기적인 발명이었다. 그런데 네이피어라는 수학자는 다소 괴팍하고 괴짜 같은 성격의 소유자다. 그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집안의 도둑을 잡았으며, 수학 이외에도 점성술이나 보물찾기 등 우리가 생각하던 수학자의 모습과는 전혀 상반된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 바로 그러한 네이피어의 성격을 가장 잘 살린 책이 또한《네이피어가 들려주는 로그 이야기》일 것이다. 이 책은 어렵고 복잡한 수학적 내용을 쉽고 코믹하게 설명해,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초등학생에서부터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넓고 다양한 이해폭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의 크기에서부터 별까지의 거리 계산, 땅 속의 지진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활용되고 있는 ‘로그’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곧 여러분들도 로그의 참맛을 느껴볼 것이다. ■■■ 무법자‘로갈영’이 들려주는 로그의 성질 이야기 《네이피어가 들려주는 로그 이야기》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로그의 성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저자 특유의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캐릭터인 로갈영은 이름이 특이해 잘 잊히지 않을 뿐더러, log1=0(보이는 대로 읽으면 ‘로갈영’)이라는 수학적 사실을 쉽게 외울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와 같은 재밌는 수업 방식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책의 전반을 장식하고 있는 장점이기도 하다.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딱딱한 설명 방식에 갇혀 있었던 학생들이라면 마치 친구처럼 편한 말투로 이야기를 건네는 수학자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전체 여덟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시간 한 시간이 즐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밌는 삽화와 에피소드들을 배치하였다. 특히, 각 장에 있는 삽화들은 본문 설명과 더불어 로그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시각적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더 이상 로그의 모습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학자의 이름을 어려워하지 않고, 학교 시험에서 100점을 맞으려면 수학과 맞부딪혀 즐기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어려운 수학 내용을 다양한 예와 실험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합니다. 수학이 단 지 교과서 속의 지식이 아니라 많은 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용한 것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고등학생에게는 지수와 로그의 기초 내용과 그에 대한 여러 읽을거리를 제공해 수리 논술 대비로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수업 정리 :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청심노트
미래교육 / 조재형 (지은이)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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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청소년 자기관리
조재형 (지은이)
지난 10년간 청심국제중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10여년 간 138명의 청심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서 연구하면서 학부모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학교의 이야기와 학생들의 진로, 진학, 학습법,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하였다. 기존의 청심 일기가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교 이야기를 썼다면 청심 노트는 교육학자라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학교와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청심의 이야기이다. 지난 10년 여간 국제중의 입학 전형의 변화부터 다양한 사건들과 그 안에서 발전하고 있는 학교의 가치와 학생들의 성장에 대한 스토리를 다루었다. 추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세간의 오해와 추첨 전과 후의 변화, 학생들의 독특한 학습법, 발전하고 있는 학교의 가치 등을 다루고 있다. 기존의 청심을 다룬 책들과는 달리 초등학교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 진학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들을 다루고 있다.Part 1. 청심의 변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청심국제고, 외대부고, 민사고, 하나고, 상산고, 외고, 인천하늘고, 유학 - 청심의 선택은? 청심 입학 전형의 변화 : 2015년 이전 현재의 청심 입시 전형 : 2015년 이후 1·2차 전형별 준비 일정 경쟁률의 변화 안에 숨겨진 트렌드 이전 세대의 청심인이 갖추었던 역량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학교의 가치 청심에도 사교육이 꼭 필요한가요? 선행이 꼭 필요한가요? Part 2. 청심 아이들은 무엇을 공부하고 성장했을까? 청심 아이들의 꿈의 키워드 청심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 138명의 청심국제중학교 학생들의 자기 학습 이야기 빅데이터를 만들어서 분석한 수학 문제집 한국어책과 영어책 비교 분석 하기 싫은 수학과 과학을 Link 해서 공부한다 세계사 속에서의 한국사, 한국사 속에서의 세계사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 학습 학습법의 새로운 키워드는 학부모 예비청심인을 위한 청심 예비스쿨 99+1명 Part 3. 청심은 여전히 매력적인 학교인가?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청심의 가치 - Trinity of Altruism(이타주의), Creative Thinking(창의성), Global Sense(글로벌 감각) Altruism : 서번트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이타주의 Creative Thinking : 생각의 전환과 혁신 Global Sense : 나와 다른 나를 이해하는 과정 청심인의 활약 : 청소년학교폭력예방단(청예단), 청심의 우수동아리 진학 패러다임의 확대 특색 있는 방과 후 수업과 학생자치기구 - 학생회, 자치부, 환경부, 기획부, 방송부, 국제교류부, 체육부, 운영부, 소통부 종교 수업에 대한 오해 청심 모의 유엔 Model United Nations with CSIA 야간자율학습 : 성공하는 학생의 첫걸음 VS 학생의 배신 청심은 정말 귀족학교인가? Part 4. 언제부터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추첨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넣어본다? 입시를 미리 준비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청심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가? - 4, 5학년 VS 6학년 원서 접수 후 누가 준비해야 하는가? 묻지마식의 지원은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힘들다 반드시 아프리카 봉사를 해야 하나요? 사회탐구, 과학탐구의 조화, 탐구 역량 여학생은 플룻, 바이올린, 남학생은 축구, 농구? 학생의 가방은 보물 창고이다 Part 5. 진학과 진로를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학습, 자기소개서, 면접 편 필수 역량인 영어를 챙기자 : 현명한 영어 공부 접근법 퍼스널 스토리에 기반한 자기소개서 면접을 위해서 학업부터 디자인하라 면접 방식의 변화에 대비하자 짧아진 면접 기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 인성 면접의 핵심 포인트 우리 아이는 말을 잘 못해요 : 말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기억 면접자의 기본 예의범절 면접을 꼭 연습해야 하는가? Part 6. 청심의 24시, 앞으로의 청심 청심 아이들은 무엇을 하며 사는가? : 청심 24시 생활 편 앞으로의 청심은 무엇을 향해 가야 하는가? 학부모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청심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의 책임지난 10년 간 138명의 청심학생들과 함께 한 기록 지난 10년간 청심국제중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10여년 간 138명의 청심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서 연구하면서 학부모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학교의 이야기와 학생들의 진로, 진학, 학습법,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하였다. 기존의 청심 일기가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교 이야기를 썼다면 청심 노트는 교육학자라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학교와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청심의 이야기이다. 지난 10년 여간 국제중의 입학 전형의 변화부터 다양한 사건들과 그 안에서 발전하고 있는 학교의 가치와 학생들의 성장에 대한 스토리를 다루었다. 추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세간의 오해와 추첨 전과 후의 변화, 학생들의 독특한 학습법, 발전하고 있는 학교의 가치 등을 다루고 있다. 기존의 청심을 다룬 책들과는 달리 초등학교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 진학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들을 다루고 있다. 청심은 어떤 학교인가, 입학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실질적인 준비를 위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가 라는 질문을 가진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적합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조재형은 교육학자이면서 교육작가로서 영재교육원 연구, 국제, 자율중 진학 전략, 고교진학전략, 학종진로진학 디자인 등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진로, 진학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스카이패스 진로진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교육의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교육콘텐츠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진로진학정보뱅크 blog.naver.com/neojopd9 를 운영하고 있다.
종의 기원 : 모든 생물의 자유를 선언하다
너머학교 / 박성관 지음, 강전희 그림, 찰스 다윈 원저 /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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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학교
청소년 문학
박성관 지음, 강전희 그림, 찰스 다윈 원저
너머학교 고전교실 시리즈 2권. 2007년에 출간했던 <종의 기원, 쥐와 소나무와 돌의 혈통에 관한 이야기> 이후 5년 동안 더 풍부해진 문제의식을 담아 선보이게 된 개정판이다. <종의 기원>에 관한 무려 900쪽이 넘는 해설서를 썼던 박성관 저자가 십대들을 위해 펴낸 책이다. 다윈의 개인적인 삶과 더불어 그의 주장의 핵심인 자연선택, 적자생존, 변이의 법칙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 생물학의 흐름과 경향, 현대생물학자들이 다윈이즘을 바라보는 시각, 다윈의 주장들 중 오늘날에 와서 수정된 부분들 등에 대해서도 친절히 짚어주고 있다.머리말 다윈과 21세기의 진화 1부 평범한 일생, 비범한 생각 평범한 소년에서 어엿한 청년 과학자로 다윈이 살던 세계 2부 생명의 장엄한 진화 이야기 어떤 날개도 3년 안에 만들 수 있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진화의 비밀, 자연선택 3부 세상을 바꾼 책 『종의 기원』 『종의 기원』이후 생물학의 시대 20세기 맺음말 5년 뒤 저자가 보내는 편지박물학자 박성관이 새로 쓴 『종의 기원』 태어남과 선택과 사라짐의 장엄한 드라마! 『종의 기원』에 관한 무려 900쪽이 넘는 해설서를 썼던 박성관 선생이 십대들을 위해 『종의 기원, 모든 생물의 자유를 선언하다』를 다시 썼다. 2007년에 출간했던 『종의 기원, 쥐와 소나무와 돌의 혈통에 관한 이야기』를 크게 고치고 보완해서 새로 내게 된 것이다. 그 이유는 뭘까? 우선, 2007년판 출간 이후, 독자들로부터 많이 받은 질문 때문이다. 저자의 책을 읽은 독자들이나 강의를 들은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저자에게 같은 주제의 질문을 했다. “모든 생명이 진화한다는 게 나와 무슨 상관인가요?” “진화론이 맞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진화론과 윤리, 진화론과 인생관의 문제다. 현대의 독자들은 이미 진화론을 교양과 상식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므로 진화론 사실 여부보다는 그게 나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이다. 박성관 선생은 이번 개정판 마지막에 별도의 장 [5년 뒤 저자가 보내는 편지]을 추가하여 이 질문에 정면으로 대답한다. 그리고 질문 자체를 바꾸자고 한다. “이 세상 삶에서 어떠어떠하게 살아야 한다는 건 없다. 중요한 것은, 나는 뭘 하고 싶은가, 어떻게 살 때 나는 기쁘고 행복한가? 이다.”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윤리적 물음이라는 것이다. 저자를 개정판으로 이끈 두 번째 이유는 다윈의 핵심 사상에 곧장 직결된다. 박성관 선생은 다윈 진화론의 핵심이 적자생존이나 생존경쟁이 아니라 '자연선택'이라고 주장한다. 2007년 당시에는 이 주제를 깊이 있게 인식하지 못했고, 그나마 충분히 다룰 수가 없었다. 그 후 저자는 2010년 『종의 기원,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 소멸의 자연학』(그린비)이라는 대작을 쓰면서, 이 문제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개정판에서 이 부분을 명확하게 서술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에 따르면,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펼쳐낸 생명의 세상은 살벌한 생존경쟁과 적자생존이라기보다는 ‘자연선택’이 이루어낸 풍요로운 대지였다.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옛날, 지구의 소용돌이치는 바다에서 아주 작은 생명이 태어났다. 그리고 생존에 유리한 아주 미세한 특징으로 서로를 매혹하며 매혹당하며 살아남아, 한없이 풍부하고 다양한 생명으로 가득 차게 된 것이다. 여기에는 어떤 신비로운 제3의 힘도 없다. 이것이 바로 무한한 자유와 다양성의 우주다! 2007년 『종의 기원, 쥐와 소나무와 돌의 혈통에 관한 이야기』 이후 5년 동안 더 풍부해진 문제의식을 담아 선보이게 된 개정판 『종의 기원, 모든 생물의 자유를 선언하다』, 십대들을 위한 새롭고 재미있는 고전 이야기 시리즈 ‘너머학교 고전교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모두 아는 것 같지만 잘 모르는 책, 종의 기원 1859년 11월 24일 출간된 1,250부가 15실링으로 매우 비쌌으나 당일 매진된 책. 초기에는 그 내용을 제대로 알아주는 사람이 네댓 명만 있어도 좋겠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반박을 받은 책. 바로 『종의 기원』이다. 처음에는‘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했다’, 라거나 “무의 씨앗을 계속 심으면 언젠가 인간이 된단 말인가?”라는 냉소를 받기도 했다. 물론 다윈의 진화론이 뚝딱 하늘에서 떨어진 것은 아니었다. 당시는 유럽 열강의 세계 진출로 새로운 생물과 화석이 수없이 발견되고 있었고, 이 중에는 멸종한 것도 많았다. 신이 왜 멸종할 생물을 만들었을까, 라는 상식적인 의문에서 진화론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고 저작도 발표되었다. 그러나 수천 년을 이어온 창조론의 반박 앞에 허무하게 무너지곤 했던 것이다. 그러나 다윈의 『종의 기원』이 발표되고 받아들여지기까지는 10년 밖에는 걸리지 않았다. 이때부터 종교로부터 ‘과학적 사고’가 온전히 분리될 수 있었으며, 그에 따라 과학이 발전함은 물론 사회또한 매우 큰 폭으로, 빨리 변화했다. 지금은 ‘진화론’이 상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을까? 그 핵심을 우리는 과연 잘 이해하고 있을까? 2009년 진화론이 발표된 지 150년, 다윈이 태어난 지 200년 행사가 대대적으로 치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2012년 여름 한국 사회에는 기독교 단체가 고교 과학 교과서에서 진화론 관련 내용을 빼라고 청원하고 몇몇 교과서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일이 있다. 우리는 다시 질문해야 한다. 진화론의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것은 나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그것을 알기 위해 우선 다윈의 삶부터 살펴보자. 호기심 많았던 소년에서 세계를 뒤바꾼 진화론의 대부로 - 다윈의 일생 다윈은 자서전에서 “어린 시절 재미 삼아 거짓말을 잘 지어내곤 했다.”며 자기가 지어냈던 몇 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색깔을 넣은 액체를 식물에 뿌리면 색을 변화시킬 수 있다거나 새로운 열매를 발견했다고 거짓말을 퍼뜨리거나 했던 이 호기심 많은 소년은 아버지의 바람대로 의사나 목회자가 아니라 박물학에 관심을 가진 청년으로 자란다. 그러다 20대 초반에 ‘비글호’라는 해군 군함에 함장의 ‘말동무’이자 생물 표본을 채집하는 예비과학자로 승선하여 5년 동안 세계 곳곳을 다닌다. 멀미를 일으키는 높은 파도나 태풍, 바다의 외로움 때문에 힘들어하기도 했고 화산폭발도 보고 원주민과 마주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때 다양한 생명의 풍경을 보았던 경험은 다윈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다. 열대 야생 식물의 대향연, 파타고니아의 거대한 사막과 티에라델푸에고의 숲으로 뒤덮인 산. 그때 받은 숭고한 인상은 가슴에 생생히 남았다. 이 긴 항해 중에서 갈라파고스 군도에 갔던 것은 다윈에게 큰 전기가 된다. 거북과 부리가 조금씩 핀치 새를 수집하고, 모두 다른 줄 알았던 그 새들이 ‘핀치’였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다른 환경에서 살면서 다른 먹이를 먹으며 부리가 바뀐 것이 아닐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그 뒤 다윈은 엄청난 책을 읽고 쉴 새 없이 자료 수집한다. 그 결과, 생물의 종이 불변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으나 이걸 바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아니 못했다. 당시 친구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 그걸 고백한 기분” 이었다고 하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다윈은 매우 신중한 사람이었다. 또한 병으로 자주 아팠다. 저자는 그래서 곁에서 병수발을 들고, 다윈이 아플 때는 구술하는 말을 글로 옮기기도 했던 다윈의 부인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윈은 이런 품성에 맞게, 『자연선택』이라는 책을 구상하고도 십수 년 동안 연구에만 몰두했다. 그러나 평소 친하게 지내던 월리스로부터 자신의 이론과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받고는 13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여 드디어 1859년 『종의 기원(원제는 자연선택 혹은 생존경쟁에서 유리한 종의 보존에 의한 종의 기원에 대하여)』를 발표한다. 이 책은 평지풍파라 할 만한 격렬한 논쟁을 일으켰으나 시골로 이주한 다윈의 삶은 그 이후로도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 그저 연구하고 책을 쓰고, 살아갔던 것이다. 생존경쟁의 밀림을 지나 ‘적자생존’이 아닌 자연선택의 초원으로 이제 『종의 기원』이 전하는 핵심 내용을 살펴보자. 박성관 선생은 그리 어렵지 않게 핵심 내용을 이야기해 준다. 우리가 기르는 식물이나 동물에는 많은 변이(변화)들이 생겨난다. 인간은 유용한 변이가 일어난 생물을 ‘선택’해서 짝짓기를 시키고 가루받이를 시킨다. 그 결과 변이가 점점 더 강해져 새로운 종이 태어난다. 이는 우리도, 다윈이 살던 19세기 사람들도 잘 알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렇다면 이것을 자연과 생명에 적용시켜 보자. 자연스러운 질문이 바로 자연계에서 이 ‘선택’을 하는 ‘X맨’은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다윈은 멀리에서 답을 찾지 않았다. 수없이 다양한 생물이 태어난다. 그렇지만 수없는 개체가 죽는다. 하지만 소수는 살아남는다. 이는 자연에서만 있었던 일이 아니었다. 다윈은 본인이 살던 시대, 사회 역시 그러했다. 비글호 여행에서 보았던 제국주의자들의 원주민에 대한 폭력뿐 아니었다. 막 자본주의가 발전하던 영국 사회는 너무나 어두웠다. 하루가 달리 산업이 발달하고 자본가는 돈을 버는데 반해 노동자, 여성, 어린이들이 가혹하게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었다. 생존을 위해 벌이는 슬프고 괴로운 현실은 사회와 자연에서 다르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떤 개체가 살아남는가? 생존에 아주 조금이라도 유리한 개체가 살아남는다. 아주 털끝만한 차이만 가져도, 아주 사소하게만 유리해도 살아남는다. 다른 생물보다 유리한 변이(특징)을 가진 생물은 그 변이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살아남을 기회가 더 많다. 반면 조금이라도 해로운 변이(특징)를 가진 생물은 틀림없이 제거된다. 이처럼 유리한 변이가 보존되고 해로운 변이는 제거되는 것을 나는 ‘자연선택’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바로 자연계의 ‘x맨’이다. 제3자가 아닌, 자연 자체이다. 많은 이들이 이를‘적자생존’이라고 했고 현대 생물학자들 중에도 같은 의미로 해석하지만, 박성관 선생은 두 가지는 매우 다르다고 주장한다. 강자만이 경쟁을 통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생물과 생물 사이에서 조금 더 나은 조건에 매혹되고 그 매혹에 따라 행동하는 것, ‘선택’으로 바라보게 되면 생명 그 자체의 풍요로움에 눈을 돌리게 된다는 것이다. 진화론 이후 많은 것이 변했다. 자연계를 생명 있는 것과 없는 걸로 나누고 생명 있는 것을 연구하는 ‘생물학’이 태어났다. 생명의 비밀을 유전에서 찾고 유전의 법칙을 밝힌 멘델이 등장한다. 그 뒤는 우리도 잘 아는 것처럼 유전학의 시대, DNA의 시대가 왔다. DNA만 알면 인간이 생명을 복제하고 변형시킬 수도 있다는 발상이 지배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박성관 선생은 두 여성 과학자를 소개한다. 매클린톡과 마굴리스이다. 평생을 옥수수 밭에서 옥수수와 대화했던 매클린톡은 유전자가 어떤 환경에 처하는가에 따라 활동이 달라짐을 밝혔다. 마굴리스는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에 주목하다가 세포 탄생의 비밀 밝혔다. 즉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는 다른 곳에서 살다가 어떤 큰 박테리아에게 놀러갔다가 만나서 아예 큰 박테리아 속에서 눌러 살게 되었고, 마침내 한 몸이 되었다. 이처럼 협동과 공생이 없이는 세포도 없고 동식물의 변화도 없다고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너머학교 고전교실 시리즈 너머학교 고전교실은 21세기를 살아갈 우리 십대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다양한 고전 리스트, 자유로운 형식을 선보이며 재미있고 유쾌하게 고전을 만나게 하자는 문제의식으로 시작되었다. 첫 책 『삼국유사 끊어진 하늘길과 계란맨의 비밀』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열네 이야기를 신화라는 시각으로 새롭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이다. 출간 후 많은 호응을 얻으며 2011년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책따세) 여름방학 공식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고전 삼국유사를 흥미진진한 추리 소설로 풀어낸… 색다른 감동에 젖을 수도 있습니다.(추천사 중에서)” 고전을 오랫동안 공부하고 애정을 가져온 전문가들이 재미있고 쉽고 유쾌하게 고전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에 맞는 본문 구성과 읽기 편한 문장, 생각을 넓혀 주는 일러스트와 사진 자료 등을 섬세하게 편집하고 정성들여 펴낼 계획이다.하늘을 이리저리 떠다니는 먼지 속에 그렇게 많은 것들이 들어 있었다. 수많은 벌레, 식물, 씨앗 등 무려 예순일곱 가지나 되는 생물들. 거기에 암석 조각까지 하늘에서 떠다니고 있었다니. 가만! 그건 그렇고, 이런 먼지를 채집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들과 교환하기까지 하는 어른이라니, 거참! 아무리 생각해도 먼지만큼이나 신기한 사람일세……. 대체 그는 뭐 하는 사람일까? 뱃놀이 다니며 먼지나 수집하는 한심한 사람일 거라고 속단하지 마시라. 이 사람이 바로 약 30년 뒤 『종의 기원』으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진화론의 대부 찰스 다윈이다. 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개와 고양이, 돼지, 하마가 사실은 아득히 먼 조상에서 이어져 내려온 같은 후손이요, 한 핏줄이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나아가서 저 물고기들, 새들, 아니 저 바나나와 쥐와 소나무가 모두 한 핏줄이라고 주장한다면? 이렇게 기도 안 차는 얘기를 감히, 그것도 150년 전인 옛날에 주장한 사람이 바로 찰스 다윈이었다. 다윈이 말한 것은 인간이 원숭이를 닮은 이상한 동물에서 유래했다는 정도의 만만한 얘기가 아니었다. … 『종의 기원』의 메시지는 말 그대로 충격이었다. 하지만 그런 황당한 얘기에 심오한 깊이와 명백한 논리가 들어 있었다. ‘생존경쟁’에서 자연은 매우 잔혹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만큼 비정했다. 그러나 ‘자연선택’에서 자연은 날이면 날마다 전세계 곳곳에서 부지런히 일한다. 다양한 생물들을 비교해서 좀 더 나은 생물들을 선택하고 그들이 더 많이 번성하도록 말없이 일한다. 해로운 특징을 가진 생물을 제거하는 건 매정한 일이지만, 그래도 좋은 특징을 가진 생물들은 보존되지 않는가!
사춘기
푸른숲주니어 / 차오원쉬엔 글, 김택규 옮김 /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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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명작,문학
차오원쉬엔 글, 김택규 옮김
어느 날, 새로운 세상이 내게로 왔습니다! 열네 살 소년 시미가 지식 청년으로 온 메이원을 통해 조각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청소년 소설. 사람과 자연에 대한 섬세한 묘사, 치밀한 구성, 서정적인 분위기 등 차오원쉬엔 특유의 예술적 감각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사춘기 소년의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우아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어디든 그림을 새기고 싶은 자유분방한 열네 살 소년 시미. 지식 청년으로 온 메이원을 보는 순간 미묘한 감정의 울림을 느낀다. 메이원은 시미에게서 조각에 대한 꿈을 일깨워낸다. 2003년 제6회 중국 우수 아동 문학상 수상작. 나무 위의 잎, 나무 위의 꽃 나무 위의 잎은 바로 우리 집 바람도 불고 천둥도 치고 태양이 강에 떨어지면 나는 집으로 간다 바늘 한 개 사고 실 한 뭉치 사고 붉은 끈도 사서 우리 누나 머리 땋으라 했지 길게 땋은 머리, 짧게 땋은 머리 우리 누나는 한 송이 꽃열네 살 소년 시미가 지식 청년으로 온 메이원을 통해 조각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 아무 데나 무턱대고 그림을 새겨 대던 자유분방한 시미는 메이원을 처음 보는 순간 미묘한 감정의 울림을 느낀다. 메이원은 시미에게서 조각에 대한 꿈을 일깨워 내고, 메이원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시미는 한층 더 성숙해진다. 작가는 시미가 자신의 꿈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물 흐르듯 자연스레 펼쳐 보이는 가운데, 단순히 기술에만 의존하면 진정한 조각 작품을 탄생시킬 수 없듯이 인간의 성장에도 무엇보다 내면의 성숙이 필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에게 《빨간 기와》와 《바다소》로 잘 알려진 차오원쉬엔은 사춘기 소년의 일상 흔적을 따라다니며 난생처음 이성에게 느끼는 설레고 혼란스러운 감정,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욕구, 특별한 존재로 보이고 싶은 마음 등을 섬세하게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와 함께 아름다운 사계절의 풍광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다가와 읽는 이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한다. 《사춘기》는 2003년 제6회 중국 우수 아동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특별한 배달
자음과모음 / 김선영 지음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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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김선영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27권.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선영 작가의 의 후속작이다. 지난 12월 말부터 EBS 라디오 연재소설에서 탤런트 이민우 씨의 낭독으로 연재되며 재미있다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태봉은 아무것도 욕망하지 않는 아이이다. 열두 살 때 엄마는 집을 나가고 아버지도 자신을 돌보지 않고 방치해 두었다고 생각하며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퀵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하며 체념적인 나날을 보낸다. 같은 반 친구 슬아는 지나치게 의욕이 많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다. 입양아인 슬아는 같이 입양된 동생이 어느 날 파양되었으며, 우등생인 자신도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모범생이 되지 않으면 파양될 것이라고 믿고, 그 불안감에 기면증에 걸린다. 두 친구는 오토바이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웜홀을 통과, 평행이동하며 또다른 우주에 있는 자신들, 또한 과거의 시간으로 거슬러 가서 자신의 운명에 주어진 현실에 대한 의문점들을 해결하고자 하는데….신라면과 퀵클리쌩 바람의 아이들 괴물들 웜홀 비밀스러운 빛 아버지의 서랍 나는 왜 여기에 있지? 두 번째 서랍 바람보다 빠르게 엑셀을 당기고 선택 상하를 찾아서 순도 99퍼센트의 금 - 해설 - 작가의 말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시간을 파는 상점』그 이후 이야기!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한다!” EBS 「라디오 연재소설」 인기리 방송된 그 작품 『특별한 배달』은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후속작이다. 지난 12월 말부터 EBS 「라디오 연재소설」에서 탤런트 이민우 씨의 낭독으로 연재되어 대단한 호평을 얻었고, 출간일을 기다리는 많은 독자들의 기대 속에 태어난 작품이다. 내가 있는 지금 이 자리는 나의 선택, 나의 책임 그래서 우린 가끔 물어야 한다. 나는 왜 여기에 있지? 선택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청소년들은 지금 자신의 처한 현실이 자신의 의지가 아닌, 어른들에 의해 주어진 환경이라고 생각하며, 절망하기도 한다. 그것은 진실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 전가를 할 수 있는 좋은 구실이 되기도 한다. “선택하지 않은 것도 선택이다”라는 말이 있다. 정말 지금 내가 처한 현실에 나의 역할, 책임은 조금도 없었던 것일까. 내 지금의 처지나 위치, 상황은 살면서 순간순간 맞이한 나의 선택에서 온 것은 아닐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잉여인간이 되겠다는 태봉과 파양의 두려움을 안고 사는 슬아는 태봉의 알바용 오토바이를 타고 웜홀을 통과한다. 웜홀은 성장의 통로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자신을 좀더 면밀히 들여다보며 돌아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슬아는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절박하게 자신의 모습을 알 필요가 있었다. 결국 두 사람은 현재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결정적인 순간을 보게 된다. 아이들은 주어진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성찰하며 진실에 다가선다. 슬아와 태봉이 웜홀을 통과한 것은 ‘나’를 위한 ‘특별한 배달’이 되었다. 『특별한 배달』은 태봉과 슬아, 그리고 상하의 선택을 조명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선택은 자신의 책임이며, 자신의 환경 역시 자신의 선택이 작용했으므로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라고 한다. 폐휴대폰에서 금을 찾아내어 마침내 아들에게 골드바를 만들어 선물한 태봉 아버지의 모습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보잘것없는 자신을 대면하여 금과 같은 존재로 바꾸어내는 하나의 예가 된다. 이런저런 핑계를 끌어 대며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아 자신의 처지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선택의 순간을 되돌아보는 것은 앞으로 나가기 위한 구름판이라고 볼 수 있다. 슬아는 말한다.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봐야 할 때가 있는 거 같아. 자신을 들여다보는 사람만이 다른 형태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자신에게 주는 거라고 생각해. 자꾸 그렇게 점검하며 길을 내는 게 제대로 사는 거 아닐까?” Why I am here, 이것은 지나온 자신의 시간을 냉정히 볼 수 있는 사람만이 한 발자국 내디딜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이렇게 자신을 마주하여 바라본 용기 있는 사람이 자신의 삶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의지의 시간으로 채울 수 있다.“작품성 높은 그림처럼 명품 가정을 꾸리는 것이 우리 엄마 꿈이야. 엄마의 그림대로라면 난 지금처럼 유지하지 않으면 안 돼. 그건 엄마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거야. 날 다시 파양하는 한이 있더라도. 만약 명품 그림에 흠집을 내면 나는 어느 순간 사라지게 될 거야.” 태봉은 엄마가 남기고 간 쪽지가 떠올랐다. 엄마는 아버지가 사라지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엄마에게 아버지의 존재가 터무니없이 작아지는 것이 두려워 스스로 도망친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패배한 가장의 뒷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괴로워서 피해버린 것이다. 태봉도 아버지가 사라져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태봉이 아버지의 존재를 부정한 것이지 아버지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를 부정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 존재는 거대해지게 마련이다. 그 거대함에 압사당하기 전에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한 뒤 도망치며 늘어놓는 변명은, ‘상대가 투명인간이 되는 것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삶에는 한 가지 방식만 있는 게 아니다. 내게 맞는 다른 방식을 찾아 나서면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세워놓은 한 가지 기준에 부합하려고 애쓸수록 더욱 진창이지 않았던가. 그 기준은 내가 세운 게 아니다. 이제부터 나의 설계로 내 기준을 세우면 되는 것이다. 그것은 밖에서가 아니라 안에서 주어지는 것이다. 나는 고독할지언정 기꺼이 그것을 선택할 것이다.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01 : 주홍글씨
채우리 / 배민기 그림, 김세라 글, 손영운 기획, 너대니얼 호손 원작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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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
청소년 문학
배민기 그림, 김세라 글, 손영운 기획, 너대니얼 호손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주홍 글씨>는 19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문학고전으로, 미국 역사의 시작과 이상, 그 속에 어린 불안감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주홍 글씨》의 탄생, 미국 문학의 탄생 1. 처형대에 선 헤스터 2. 불타는 주홍 글씨 3. 좌와 치욕이 낳은 아이 4. 비밀과 괴로움 5. 속죄의 밤 6. 헤스터의 결심 7. 숲 속의 재회 8. 뒤돌아보지 마라! 9. 미로에 서서 10. 드러난 징표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총 10장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포한한 시리즈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내용 소개] 나다니엘 호손의 《주홍 글씨》는 19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문학고전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미국 역사의 시작과 이상, 그 속에 어린 불안감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고전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주홍 글씨》가 다루는 시대는 17세기이지만, 독자는 작품을 통해 현재의 미국 사회를 읽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02 : 돈키호테
채우리 / 백원흠 그림, 김형주 글, 손영운 기획, 미겔 데 세르반테스 원작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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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
청소년 문학
백원흠 그림, 김형주 글, 손영운 기획, 미겔 데 세르반테스 원작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이다. 2권은 2002년 노벨연구소에서 세계 최고의 작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로 선정된 <돈키호테>를 담았다.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다.intro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소설, 《돈키호테》 1. 시골 귀족, 기사가 되기로 결심하다 2. 풍차가 되어 버린 거인과 납치당한 공주 3. 먼지구름 속의 기사들 4. 지축을 울리는 괴물과 맘브리노 요술투구 5. 중세 유럽의 형벌 6. 깊은 산속의 미치광이 청년 7. 산초와 만난 신부 일행, 산속의 돈키호테를 데리고 내려가기 위해 계략을 짜다. 8. 미꼰미꼰 왕국의 반역자를 처단하라 9. 드디어 만난 네 사람과 우리 안에 갇힌 돈키호테 10. 모험을 끝내고 다시 라 만체에 도착하다문학고전과 만화가 만나 최고의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1. 영상세대인 오늘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만화로 다시 태어난 원대한 상상력의 세계 문학고전은 각 세대마다 그 세대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형식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믿고 한켠에 제쳐 둔 이야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용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텍스트, 이 만만치 않은 문학고전 작품들을 영상세대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빌려 출간하는 이유입니다. 이 시리즈는 서울대에서 청소년을 위해 선정한 문학고전 중 50작품을 골라 만화로 각색했습니다. 좋은 문학 작품은 어렵고 읽히지 않는다는 비관주의를 극복하고 좋은 작품은 어떤 형식으로든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 당위의 문제로 인식하고 출간하고자 합니다. 채우리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시리즈》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본격 독서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원서와는 또 다른 만화 연출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문학을 감상하고 공부하는 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2. 총 10장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정보와 해설을 포한한 시리즈 각 작품 도입부에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작품 이해의 폭을 넓혀 줍니다.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정보면을 두어 비평적 관점에서 눈여겨볼 부분과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내용 등 풍부하고 알찬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내용 소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2002년 노벨연구소에서 세계 최고의 작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로 선정되었습니다. 수많은 다른 명작을 제치고 《돈키호테》가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작품의 내용과 형식 등이 현대에도 여전히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보편성과 다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원작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시대적 배경, 문화사, 비평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정보와 분석을 담은 교양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친근한 형식을 활용하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원작이 말하려는 메시지에 대한 충분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원작 이상의 강한 문학적 감흥을 제공할 것입니다.
제인 에어
푸른숲주니어 / 샬럿 브론테 지음, 이혜경 옮김 /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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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청소년 문학
샬럿 브론테 지음, 이혜경 옮김
최초의 여성 성장 소설로 평가받는 는 고아로 자란 한 젊은 여성이 자존감을 지키고 자기 원칙에 충실하면서 독립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이다. 작가인 샬럿 브론테는 제인 에어를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그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 여성으로 창조해 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 명작 시리즈 '푸른숲 징검다리'의 다섯 번째 책으로, 권말에 수록된 해설에는 샬럿 브론테의 삶이 작품 속에 어떤 모습으로 녹아 들어 있는지를 살펴본다. 당시의 영국 사회에서 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조명하며, 작품이 가진 한계에도 불구하고 백오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짚어본다.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Penguin사의 'Penguin Readers Series'를 독점 계약한 세계 명작 시리즈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고전 문학 작품을 소개한다. 청소년들에게 무작정 완역본을 권하기 보다는 문장의 구조나 흐름, 길이, 어휘, 호흡 등 완역본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풀어 썼다.기획위원의 말 추천의 말 제1장 게이츠헤드 제2장 붉은 방에 갇히다 제3장 게이츠헤드를 떠나다 제4장 로우드 학교 제5장 헬렌 번스 제6장 헬렌을 떠나보내다 제7장 변화에 대한 욕구 제8장 손필드 저택 제9장 로체스터 씨를 만나다 제10장 한밤중에 일어난 사건 제11장 손필드 저택의 손님들 제12장 운명을 점치다 제13장 밤을 깨운 비명 소리 제14장 게이츠헤드에서 날아온 소식 제15장 폭풍이 몰아치다 제16장 이루어질 수 없는 결혼 제17장 로체스터 씨의 이야기 제18장 낯선 세상을 떠돌다 제19장 리버스 가족 제20장 상속녀 제인 에어 제21장 제인! 제인! 제인! 제22장 과거와 미래 제23장 마지막 이야기 제대로 읽기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
창비교육 / 정도상, 박일환 (지은이), 홍화정 (그림), 겨레말 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기획)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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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교육
청소년 인문,사회
정도상, 박일환 (지은이), 홍화정 (그림), 겨레말 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기획)
말모이로 시작하는 통일 첫걸음! 겨레말큰사전편찬사업회가 청소년을 위해 기획한 첫 번째 책이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기획하고 감수한 청소년용 북한 말 사전으로, 북한 말을 출발점 삼아 북한 청소년들의 일상은 물론 북한의 사회·문화를 살펴본다. 북한 말 전문가인 정도상(겨레말큰사전 부이사장)과 오랫동안 교직에 있었던 작가 박일환이 필자로 만나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펴낸 『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생활 용어 2』와 북한의 문화어 사전인 『조선말대사전』을 기초 자료로 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북한 말을 엄선하였다. 학교와 교육, 정치와 사회, 의식주 등 주제에 따라 1~5부를 구성하였고, 각 부의 앞부분에는 남한의 청소년들이 북한의 말과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찍는 과정을 담은 만화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또한 출간 전 300여 명의 현장 교사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현장감을 높였으며 교사들로부터 북한 말 골든벨 퀴즈, 통일 글쓰기, 토론 수업 등 다양한 평화·통일 수업을 시작할 수 있는 안내서라는 평을 받았다. 이 책을 통해 남과 북이 다른 것이 아니라 비슷한 점도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서로의 말을 이해해 가며 자연스럽게 평화와 통일을 한걸음 더 당길 수 있을 것이다. 1부 궁금해, 북한 친구들의 학교생활(#학교와 교육) 초급중학교 / 직통생 / 상학 시간 / 부교장 / 뚜꺼먹다 / 락후생 / 락제국을 먹다 / 학급장 / 소조활동 / 총화 / 비판서 / 모서리주기 / 출학 / 원족 / 위생 위원 / 정성 사업 / 졸업증 / 딱친구 / 필갑 / 꿀꿀이 문제집 2부 장마당과 전자상점, 어디로 갈까?(#정치와 사회) 국무위원회 / 최고인민회의 / 평양직할시 / 공민증 / 고려의사 / 조선글날 / 고난의 행군 / 장마당 / 막팔기 / 봉사원 / 돈주 / 달리기장사 / 서비차 / 알락이 / 연유 공급소 / 보안원 / 저금소 / 돈자리 / 체육추첨 / 전자상점 3부 평양냉면 한 그릇 주세요!(#의식주) 때식 / 랭면 / 농마국수 / 즉석국수 / 두부밥 / 인조고기 / 속도전떡 / 가락지빵 / 에스키모 / 단설기 / 똘뜨 / 닭알 / 닭튀기 / 탄산단물 / 단졸임 / 남새 / 전기밥가마 / 인민복 / 몸매바지 / 조선옷 / 조선옷 품평회 / 살양말 / 로동화 / 아빠트 / 위생실 4부 승부를 가른 십일메터벌차기(#문화와 체육) 군중가요 / 화면반주음악실 / 인민배우 / 텔레비죤 통로 / 콤퓨터 / 타치 / 봉사 시장 / 정보 봉사소 / 물놀이장 / 유희장 / 식당배 / 예술체조 / 빙상호케이 / 십일메터벌차기 / 헤염옷 5부 우리 같이 산보할까?(#일상생활) 가두녀성 / 미안막 / 살결물 / 머리를 빨다 / 패기머리 / 몸까기 / 입종이 / 피형 / 이쏘기 / 산보 / 첫날옷 / 주패놀이 / 낙지 / 하늘소 / 꽝포쟁이 / 발개돌이 / 짤락돈 / 닭공장 / 백공오리 / 소행 한눈에 보는 남북한 말모이 출처 및 참고 문헌평화 시대를 여는 통일 선행 학습 겨레말큰사전편찬사업회가 기획·감수한 청소년을 위한 북한 말 사전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는 2005년부터 남북 공동의 『겨레말큰사전』을 편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직접 기획하고 감수한 책이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의 자료와 북한의 문화어 사전인 『조선말대사전』을 바탕으로 표제어를 엄선하였고,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의 연구사들이 책의 내용 하나하나를 모두 감수한, 믿을 수 있는 청소년용 북한 말 사전이다. 어렵고 낯선 북한 말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북한 말을 표제어로 선정하기 위해 북한 말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저자로 만났다. 필자인 정도상은 소설가이자 겨레말큰사전편찬위원회의 결성부터 함께 해 온 북한 말 전문가이고, 박일환은 교사로서 오랫동안 청소년들 곁에 있었던 시인이자 작가이다. 필자들은 전체적으로는 북한 청소년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어휘를 위주로 하되 북한의 생활 문화 전반을 두루 알 수 있는 말들로 표제어를 선정하였다. 표제어 100개와 이와 연관된 2~3개의 북한 말을 함께 소개하고 있기에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300여 개의 북한 말과 그 말이 품고 있는 북한의 생활·문화를 만날 수 있다. 말은 사실과 경험, 생각을 표현하는 소중한 도구이며, 지식과 문화를 보존·전승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남북한 청소년들이 서로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면 남북 교류는 인정과 존중, 호감 속에서 더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가 향후 문화적·정신적 통일을 위 한 중요한 토대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_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광호 학교생활부터 일상생활까지, 주제별로 선정한 북한 말 낯설고 먼 북한을 우리 곁으로 바짝 당겨 오다!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학교와 교육 분야의 말로 북한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을, 2부에서는 정치와 사회 분야의 말로 오늘날 북한 사회의 모습과 장마당을 비롯한 경제생활을, 3부에서는 의식주 분야의 말로 북한의 음식, 의복 등을 살펴보았다. 4부에서는 문화와 체육 분야의 말로 문화생활과 체육 경기를, 5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말로 북한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여가 활동 등을 살폈다. 각 부 안에서는 앞에서 말한 내용이 이어지는 뒤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배경지식이 되게끔 단어의 순서를 정리하였다.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는 단순히 사전식으로 말과 뜻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언어 사용 맥락 안에서 북한 말과 그 뜻을 전달하며, 말을 디딤돌 삼아 북한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문화를 소개한다. 예를 들어, 표제어인 ‘초급중학교’나 ‘직통생’을 통해 ‘소학교 → 초급중학교 → 고급중학교’로 이어지는 북한의 학제와 학교를 졸업한 후의 북한 학생들의 진로를 살펴보고(22~25쪽), ‘서비차’를 통해서는 휴대 전화 보급에 따라 차량으로 물건을 유통하는 일이 활발해진 북한 사회의 변화를 살핀다(94~95쪽). 북한에서 스마트폰을 가리키는 말인 ‘타치’를 소개하며 북한 사회에서 역시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거나(186~187쪽), 셀카를 찍은 다음 보정하는 어플인 ‘봄향기’가 인기 있다는 내용(188~189쪽) 등 역시 일상의 풍경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때문에 청소년들은 이 책을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북한의 생활 문화를 두루 알 수 있다.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고려해 각 부의 앞부분에 만화를 배치하였다. 영상 동아리 친구들인 영호, 나은, 유민, 아영은 남북 정상의 만남을 전하는 뉴스를 보다가 북한 말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또래 친구들에게 널리 공유하기로 한다. 인터뷰, 퀴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담은 만화는 표제어를 설명하는 본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 만화를 시작으로 각각의 표제어를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들은 어느새 스스로가 평화와 통일 시대를 열어갈 주인공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오래 떨어져 있었던 사이 남과 북의 말이 조금씩 달라졌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으며, 그마저도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금세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둔다. 남북한의 언어가 더 멀어지기 전에 서로의 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징검돌이 되어 줄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를 통해 평화 시대를 여는 첫걸음을 시작해 보자. 신나는 평화·통일 수업을 위한 안내서 300여 명의 현장 교사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현장성을 높이다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는 출간 전 300여 명의 현장 교사 자문단의 검토를 거쳤다. 자문단 선생님들은 책의 내용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지를 살펴 검토 의견을 주었고, 이 의견들이 책에 꼼꼼하게 반영되어 현장성을 높였다. 다음은 이 책을 먼저 읽은 청소년과 선생님의 반응이다. “‘뚜꺼먹다’라는 말이 재밌고 웃기면서도 친근했어요. 우리도 은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저 말을 보고 북한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 사라졌거든요. ‘북한 친구들도 우리와 별다를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말이었어요.“ _○○고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과 관련된 말과 북한 청소년들의 일상사가 흥미로웠고, 『겨레말큰사전』의 핵심을 청소년의 눈높이를 고려해 엄선하고 다듬은 노력이 느껴져 교사로서는 참 고마웠습니다. 남북한 언어를 배우는 국어 시간은 물론 역사나 사회 과목과 통합 수업을 할 때 이 책을 활용하려 합니다.” _○○중학교 교사 이 책을 먼저 읽은 청소년들은 북한 말과 북한에 관심이 생겼고 북한의 청소년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서로의 말을 알아 가는 것에서부터 평화와 통일에 관한 관심이 생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반응이다. 또한 이 책을 먼저 읽은 교사들은 믿을 수 있는 저자들이 쓴 책으로 다양한 평화·통일 수업을 할 수 있어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는 학교 현장에서 북한 말 골든벨 퀴즈, 통일 주간 글쓰기 대회, 통일 후 공통의 맞춤법이나 표준어 제정과 관련된 토론 수업 등 다양한 평화·통일 수업을 시작할 수 있는 안내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북한 학생들은 고급중학교를 마치면 세 가지 길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대학 진학, 군 입대, 그리고 직장 생활을 하는 건데요, 여러분이라면 셋 중에 어느 길을 고를 것 같은가요?북한에서는 고급중학교를 마치고 바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직통생’이라고 부릅니다. 대학에 진학하려면 당연히 공부를 잘해야 하는데, 보통 잘해서는 꿈도 꾸기 힘듭니다. 고급중학교 졸업생 중에서 5~10퍼센트 정도만 직통생이 된다고 하니까요. 북한에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과 비슷한 시험이 있어요. 각 지역별로 예비 시험을 치른 다음 거기서 뽑힌 학생들이 다시 대학에 가서 본시험을 봅니다. 북한 상점은 개인이 하는 작은 가게부터 고급 백화점까지 형태가 다양합니다. 2014년부터는 편의점 형태의 상점이 ‘황금벌’이라는 이름으로 평양 여러 곳에 들어섰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영 기업 형태를 띠고 있는데,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영업은 아니지만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열여덟 시간 동안 문을 연다고 해요. 평양냉면과 함께 유명한 냉면이 함흥냉면입니다. 그런데 정작 북한의 함흥에 가면 함흥냉면이 없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함흥에는 함흥냉면 대신 ‘농마국수’가 있어요. 농마란 녹말을 북한에서 이르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농마국수는 녹말가루로 만든 국수를 뜻하지요. 일제 강점기에 함흥에는 개마고원에서 생산된 감자를 가공해서 감자 전분을 만드는 공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함흥 사람들은 일찍부터 감자 전분으로 뽑아낸 국수를 먹었답니다.
나에게도 자존감이란 무기가 생겼습니다
리듬문고 / 고정욱 (지은이), 파이 (그림) /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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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문고
청소년 자기관리
고정욱 (지은이), 파이 (그림)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계발 에세이다. 고정욱 작가는 “자존감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나의 자존감 역시 내가 가꾸고 키웠다. 끊임없이 노력했고,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냈다. 자존감을 상처 내는 일을 절대 허락하지 말라”고 말한다. 자존감이라는 무기 하나만 있다면 이 험한 세상을 얼마든지 헤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자존감이 커지는 5가지 생각 습관을 소개했다. 누구든 이 책에서 알려준 대로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면 마음 근육이 강해지는 걸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 자존감에 상처 내는 일을 허락하지 말자 생각 습관 하나, ‘불가능’은 없어 _ “네가 꿈꾸는 만큼 너를 응원해” 우연히 온 기회를 잡을 준비 / 살려 쓸 우리말 사전 / 느린 것은 나쁜 건가? / 환상적인 미모의 그녀를 만나다 / 실수는 누구나 한다 / 예술은 행복이다 / 마음은 정상을, 눈은 발밑을 생각 습관 둘, ‘포기’란 없어 _ “아직 방법을 모를 뿐이야” 불리함을 유리함으로 / 인생은 길고 긴 마라톤이다 / 궁하다고 포기하다니 / 실패가 두렵다고? / 새 신문, 새 작품 그리고 새 삶 / 싫은 것에도 적응해봐 /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 여수 가던 날 생각 습관 셋, ‘공짜’는 없어 _ “노력 근육이 자라고 있어!” 팔씨름 왕 / 공부는 못해도 부자는 될 수 있다 / 호기심의 승리 / 뭔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 / 마음이 너무 여린가? / 모든 일이 뜻대로 안될 때 / 내가 할 수 있는 일 / 재능 기부 유감 생각 습관 넷, ‘쉬운 일’은 없어 _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응원해” 글쓰기 초보였던 나 / 거절은 결코 쉽지 않지만 / 습관을 고친다고? / 엉덩이로 일하기 / 참으로 운 없는 삶 / 비판과 잔소리를 기뻐하기란 / 새로운 가족 / 책 쓰는 게 그리 쉬운가 / 복을 비는 기도 그만하리라 생각 습관 다섯, ‘쓸모없는 인간’은 없어 _ “걱정 마, 자신감을 빌려줄게” 학교가 자랑하는 사람 / 은총이를 아시나요 / 나는 강사다 /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 / 너그럽게 용서하는 마음 / 외모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열정 멘토 고정욱 쌤의 ‘자존감 UP’ 특강 무력하고 소심했던 모습이 당당한 모습으로! 《나에게도 자존감이란 무기가 생겼습니다》는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계발 에세이다. 고정욱 작가는 “자존감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나의 자존감 역시 내가 가꾸고 키웠다. 끊임없이 노력했고,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냈다. 자존감을 상처 내는 일을 절대 허락하지 말라”고 말한다. 자존감이라는 무기 하나만 있다면 이 험한 세상을 얼마든지 헤쳐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자존감이 커지는 5가지 생각 습관을 소개했다. 누구든 이 책에서 알려준 대로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면 마음 근육이 강해지는 걸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당황한다. 목소리가 크며 자신감이 넘치는 데다 거침이 없기 때문이다. 휠체어에 앉아 있는 일급 장애인이 자신들도 갖고 있기 힘든 당당함을 어떻게 지닌 것일까 의아해한다. 그 비밀은 나의 강한 자존감에 있다. 나는 장애로 인해 걷는 기능을 잃었지만 대신 부모 형제와 친구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누구보다 강한 자존감을 얻었다. 또한 어릴 적부터 많은 칭찬과 인정을 받으며 성장했다. 여기에 독서로 인한 선인들의 지혜까지 더해져 강철 멘탈을 가진 셈이다. 그러한 자존감은 나의 장애를 덮을 만큼 강한 것이다. _ 머리말 중에서 나의 가치를 높이는 ‘5가지 생각 습관’ 세상에 없는 것 다섯 가지는? 고정욱 작가의 유쾌한 자존감 수업은 아주 재미있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것 다섯 가지는?" 그 정답은 바로, 불가능, 포기, 공짜, 쉬운 일, 쓸모없는 인간이다. 저자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타인을 존중하기 힘들고, 늘 불운을 자신만의 것으로 여기며 한 번의 실패에도 도전의 날개를 접는다. 이렇게 자존감이 낮아서는 주변을 사랑할 수 없다. 당연히 큰일을 해낼 수 없다”고 말한다. 공부에 지쳐 무기력해지고, 실수도 많고, 실패도 경험하고, 마음이 너무 여려서 상처받아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북돋아주는 이 책은 나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다섯 가지 생각 습관을 길러준다. 하나, ‘불가능’은 없어: 네가 꿈꾸는 만큼 너를 응원해 둘, ‘포기’란 없어: 아직 방법을 모를 뿐이야 셋, ‘공짜’는 없어: 노력 근육이 자라고 있어! 넷, ‘쉬운 일’은 없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응원해 다섯, ‘쓸모없는 인간’은 없어: 걱정 마, 자신감을 빌려줄게 스스로 키우는 셀프 자신감 + 존중감 업그레이드! 책을 읽으면 저절로 갖게 되는 ‘자존감이란 무기’ 고정욱 작가는 ‘월간 고정욱’이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열심히 작품을 쓰고 발표하는 다작하는 작가다. 그가 열심히 글을 쓰고 책을 내는 이유는 작가가 얼마나 열정을 다하여 글을 써야 하는지를 삶으로 보여주기 위함이고, 매년 300회 이상의 특강으로 만나는 초등학생과 중고생 청소년들에게 좀 더 많은 세상의 이야기를 그의 글로 경험하게 하고픈 진심이 담겨서다. 이 책 속엔 저자의 경험, 작품을 쓰면서 만난 지인들의 이야기, 강연을 통해 만난 어린 학생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독서를 통한 선인들의 지혜까지 담아내어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독자는 마음에 드는 문장에 줄치며 읽으면서 자신감과 존중감이 가슴속에서 업그레이드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들에게도 이런 일들이 간혹 있는 것 같다. 행동이 조금 느리고 신중할 뿐인데 빨리빨리 처리하지 못한다고 주변으로부터 많은 상처를 입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매사에 빠르게 공부도 하고, 학원도 가고, 맡은 일도 잘 처리하면 좋겠지만, 느리다고 해서 무시당할 이유는 없다. 단지 느릴 뿐인데, 하도 혼나거나 안 좋은 평가를 받다 보니 점점 무기력해지고 포기하게 되는 거다. 언젠가는 할 수 있다고 믿고 기다려주면 될 일이다. 얼마나 행동이 빠르냐, 느리냐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도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있느냐, 그것이 중요하다. _ <느린 것은 나쁜 것인가> 중에서 임은경 양의 부모님이 모두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로 기회가 된다면 꼭 만나서 이야기에 담고 싶었다. 그처럼 곱고 아름다운 소녀의 가슴에 맺혀 있을 멍울을 세상에 드러냄으로써 사람들에게 작은 떨림을 선사하겠다는 의도가 있었다. 그것이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나은 곳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라 여겼기 때문이다.청각장애인을 부모로 둔 자녀들은 자칫하면 말을 배우지 못한다. 엄마에게서 계속 말을 듣고 따라하면서 배우는 게 언어인데, 그게 불가능한 환경 때문이다. 그러니 말을 야무지게 잘하는 그녀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가 가장 먼저 궁금했다. “부모님이 장애인이신데 말은 어떻게 배웠어요?” _ <환상적인 미모의 그녀를 만나다> 중에서
십대들이여, 진로를 탐하라
행복한미래 / 권소라 (지은이) /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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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미래
청소년 자기관리
권소라 (지은이)
행복한 청소년 6권. '청소년 멘토' 권소라가 대표 집필한 진로 콘서트이다. 서울대학교 '드림컨설턴트' 대표 출신의 저자는 1,000편이 넘는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청소년 특강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해왔다. '드림컨설턴트'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이미 청소년기를 보내고 지금은 대학생이 된 형과 누나들의 위로와 진심어린 조언을 통해 ‘공감’을 주고 있다. 이 책은 '드림컨설턴트'의 핵심 멤버이며 풍부한 멘토링 경험으로 무장한 저자들이 참여하여 만든 책이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고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는 10대에게, 꿈을 찾는 방법과 꿈에 대한 고민 등을 풀어갈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꿈을 꾸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이 책은 더 많은 십대들이 꿈 꿀 수 있고, 그것에 대해 더 많이 표현하며, 주변으로부터 마땅히 지지받을 수 있는 사회를 꿈꾼다. 오로지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하며 경쟁에 치여 사는 불행한 청소년이 아니라, 꿈을 이루어가는 여정 속에서 작은 시련을 겪더라도 기꺼이 배울 점을 찾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이 시작된다.|추천의 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내 꿈에 대한 예의(KBS 정다은 아나운서) |프롤로그| ‘행복한’ 청소년, 꿈을 찾는 여정에서 시작된다 1부. 설레지만 고민되는 한 글자: 꿈 01. 꿈은 행복을 주는 백지수표다 02. 꿈은 나만의 조각보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03. 내가 입기에 빛나는 옷을 찾아라 04. 꿈 찾기의 출발점, 새로운 경험을 시작하라 05. 같은 길도 생각에 따라 전혀 다르게 걸을 수 있다 06. 성적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만큼 부끄러운 일은 없다 07. 절박함만이 꿈을 현실로 만든다 08. 꿈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내려라 <진로 톡! Talk?> 대학생이 될 당신에게 강력 추천하는 활동 2부. 진로(進路)??꿈을 향한 길, 멀지 않은 길 01. 꿈을 항상 눈에 보이는 곳에 두어라 02. 1분마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03. 집중력, 당근과 채찍이 답이다 04.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보다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라 05. 위기에 대처하는 네 가지 마음가짐 06. 재밌는 이야기에는 언제나 우여곡절이 많다 07. 멘토는 가까운 곳에 있다 08. 조급함은 슬럼프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09. 슬럼프와의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 3부. 학업은 꿈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 01. 내 꿈에 필요치 않은 공부는 과감히 버려라 02. 언제까지 남에 의해서 살아갈 것인가 03. 자기주도 학습이 정답이다 04. 예체능, 전략적으로 두 가지 토끼를 잡아라 05. ‘열심히’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06. 나의 공부법은 매일 진화한다 07. ‘겉핥기’로는 성공할 수 없다 08. 고득점을 향한 갈증을 해소하는 노하우 09. ‘입력’과?‘저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라 <진로 톡! Talk?> 대학생활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대학생활지수 알아보기! 4부. 전공 선택의 무게에 눌리지 않는 방법 01. 문·이과의 선택, 신중해야 하는 이유 02. 10년 후 내 인생을 그려보라 03. 내가 좋아서 선택하는 길 04. 전공 선택, 이것만은 알고 하자! 05. 이 학문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를 먼저 정하라 06. 간판 따라 대학가기 vs 소신 따라 대학가기 07. 점수 맞춰 가는 것이 꼭 틀린 것은 아니다 08.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는 특별 활동 09. 학과 홈페이지에 길이 있다 10. 전공 교수님을 공략하는 방법 <진로 톡! Talk?> 온라인 서점의 정보를 적극 활용하라 5부. 전공과 직업, 비슷한 듯 다른 관계 01. 전공 선택이 무거운 이유 02. 전공 선택에 쓰는 시간을 아끼지 말아라 03. 직업 선택 노하우, 그것이 알고 싶다 04. 좋은(good) 직업 말고 잘 맞는(fit) 직업 05. 내 꿈의 높이는 내가 정한다 06. 편견, 깨고자 하면 깨질 것이다 07. 현실과 재능 사이에 노력이라는 다리가 있다 <진로 톡! Talk?> 대학생활에 대한 환상 vs 현실 <책속의 책> 눈물의 시간, 성장의 기회 01. 인생을 결정하는 데 3년은 매우 짧은 시간이다 02. 후회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03. 흔들리지 않고 피는 꿈이 어디 있으랴 04. 돌다리도 건너본 사람이 잘 건넌다 05. 부모님의 기대보다 나 자신의 기대를 키워라 06. 기대에 쓰러지기 전에 부모님께 먼저 표현하라 07. 재수에 대한 프레임을 바꿔라 08. 이제 겨우 아침 6시, 아직 눈뜨지 않았다 |에필로그| 십대들이여, 꿈의 지도와 함께 진로를 탐하라!4차산업혁명시대의 <진로 선택>과 <진로 탐색> 콘서트가 시작됩니다!! = 십대에게 진로를 <탐> 할 것을 허락하다 = 자유학기제와 진로 수업 시간을 통해 십대들이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닌 자기를 탐색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렇지만, 여전히 ‘꿈’은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진다고 십대들은 말한다. 게다가 4차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흐름을 마주하면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 존재하는 직업 가운데 70%는 없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무시무시하게 들린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 책은 ‘꿈’이란 단어를 십대들의 <이상>에서 <일상>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한 책이다. 교과서를 읽는 듯 한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형과 누나, 오빠와 언니만이 해줄 수 있는 방식으로 십대들의 꿈에 대해 친근하게 이야기 한다. = 전국 방방곡곡의 청소년들에게 들려준 <꿈> 노하우 전격 공개 =<드림컨설턴트>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300여명의 서울대 학생들을 이끌고 전국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2박 3일씩 멘토링을 진행해 온 사람들이다. 수많은 고등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저마다 달랐지만, 꿈을 찾고 이루는 과정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점은 공통적임을 발견했다. 어떤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인지, 또는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가시밭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누구에게 어떻게 무슨 도움을 청해야 할지 등 어느 것 하나 단순한 문제가 없다. 이런 어려움을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떠맡기는 것은 어쩌면 무책임한 행동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자신들의 경험을 통해 꿈에 대한 고민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설파해왔고, 빠짐없이 담아냈다. 친한 형과 누나, 오빠와 언니가 바로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생생하고 다정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그들의 노하우를 삶에 적용시켜본다면, 꿈을 찾는 여정이 그렇게 고단하고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 십대들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는 책 = “우리 아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40대 부모와 10대 아이들의 <생각>은 다르다. 이와 같은 생각을 해 본 경험이 있는 부모라면, 10대 자녀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어쩌면 너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탓에 입이 떨어지지 않는 상태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대화가 부족한 가정의 경우,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자신이 어떤 모습이 되기를 바라는지 부모가 잘 이해하고 있을 확률이 적을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실패와 시련, 슬럼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부모님과 이야기하기란 자녀들에게 심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대화의 첫 마디를 여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부모와 아이가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왜 그러한지, 어떤 삶을 살면 행복함을 계속 느낄 수 있을지 등을 조금씩 이야기하다보면 자녀들은 보다 안정감을 느끼며 자신만의 꿈 찾기 여정을 기꺼이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사랑하며 가까운 사람의 심정적 지지는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제 1의 요소이기 때문이다. = 학업과 전공, 직업까지!! 십대의 가장 <큰> 고민을 짚다 = 추상적 단어인 꿈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왜 꿈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경험으로 저자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공부할 때 집중력은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위기와 슬럼프에는 어떻게 대처해왔는지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공부는 십대와 떨어뜨려 생각하기 힘든 데, 이러한 것에 대한 선배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공부를 무작정 열심히 하라거나 최고의 학습법을 알려준다는 평범한 조언보다는 꿈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저자가 중고등학생때 정말 많이 고민했던, 그리고 지금도 고민하는 전공 선택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십대들이 고민하고 있는 지점을 정확히 짚어내 꼭 필요한 조언을 한다. 문과와 이과는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대학 이름과 학과 중 무엇을 먼저 선택할 것인지, 점수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지, 전공은 어떻게 직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지 등 십대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좋은 나침반이 되어준다. 남들이 말하는 꿈이 아닌, 자신만의 ‘꿈’의 정의를 내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았으면 좋겠다. 좋은 꿈과 그렇지 않은 꿈을 나누는 가치판단적인 기준은 없다. 하지만 나의 ‘꿈’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흔들리지 않는 행복한 꿈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 <꿈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내려라> 슬럼프는 남들보다 자신이 제일 먼저 느낀다. 그런 순간이 온다면 일단 나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난 할 수 있고 나는 누구보다도 이 슬럼프를 빠르게 극복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기반으로 슬럼프를 뛰어넘자. - <조급함은 슬럼프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미쳐야 공부다
다산에듀 / 강성태 지음 /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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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
청소년 학습
강성태 지음
tvN [진짜 공부 비법]에 방영된 ‘공신’ 강성태의 화제의 공부법을 소개한다. 단 한 번이라도 몰입을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궁극의 학습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공부법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인생에는 달성하기 어려운 일은 없으며 공부라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롭고 위대한 것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공부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학생이 공신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시험이나 입시를 앞둔 청소년들은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기출문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오답을 왜 분석해야 하는지, 책 한 권을 어떻게 통째로 외울 수 있는 지 등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새롭게 공부해야 하는 일반인들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공부를 넘어서 공부 자체에 집중하는 진짜 공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공부의 재미를 선물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18시간 공부! 나를 변화시키는 출발점 Part1열등감으로 시작하고 꿈으로 미치다 -열등감이야말로 최고의 원동력이다 열등감 때문에 공부를 시작하다 | 부족함을 인정해야 길이 보인다 | 아들러, 사마천, 덩샤오핑, 루스벨트의 공통점은? -공부는 자신과 싸우는 과정이다 너 전교 1등 아니니? | 하루 18시간 공부에 도전하다 | 자신의 한계를 넘으면 무서울 것이 없다 | 나에게 공부의 목표는 나 자신이었다 -‘꿈’은 공부를 춤추게 한다 꿈은 공부의 이유다 | 그들은 당신의 성공을 원치 않는다 | 꿈은 곧 도전이다 Part2 공부는 노력으로 시작해 노력으로 끝난다 -노력은 포기로부터 시작된다 나는 공부하는 기계다 | 공부를 위해 포기했던 것들 | 나를 버리면 천하를 얻는다 | 모든 성공의 제1원칙, 기회비용 | 세상에 공짜는 없다 -당신은 왜 유혹의 노예가 되었나요? 공부하려면 유혹거리부터 없애라 | 서서히 끊겠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라 |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변하지 않는다 -변명은 이제 그만! 공부 잘하는 것들은 왜 재수가 없는가 | 핑계 대지 말고 너 자신을 알라 | 내 탓임을 인정하면 삶이 바뀐다 -대단한 각오보다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는 ‘그냥’ 하면 될 일이다 | 플래너가 필요 없는 자들 | 몸짱이 공부보다 쉽다 -공신은 실수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 난다 | 컨디션 조절도 시험 과목이다 | 실수로 틀렸다? 그건 아마추어란 뜻이다 Part3 18시간 몰입하는 행복한 공부 -꿈으로 도약하는 최고의 공부법 최고의 공부법은 삶을 바꿔 준다 | 기출문제에 모든 답이 있다 | 정답이 모래면 오답은 다이아몬드다 | 지금 할 것은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것 | 머리가 아닌 반복과 복습이 공신을 만든다 | 누구나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울 수 있다 -집중과 몰입도 훈련이다 집중 안되면 집중하는 척이라도 해라 | 스톱워치와 함께 집중을 넘어 몰입으로 | 시험보다 공부 자체에 집중해야 진짜 공부! | 집착을 버리면 몰입이 가능하다| 몰입이 공부의 재미를 선물한다 | 휴식도 몰입의 다른 얼굴이다 -18시간 공부, 과연 가능한가? 잠과의 전쟁에서 패하다 | 깨어 있는 시간이나 똑바로 해라 | 1초도 버리지 않는 공부 | 오답노트 대신 오답봉투 | 계획, 나한테 맞으면 장땡이다 | 자신의 ‘공부속도’를 먼저 알아라 -원래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다 독학이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 주다 | 선행학습의 두 얼굴 | 사교육이 독학을 이길 수 없는 이유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비결 보상이 빠르면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 상대성 이론을 알면 공부가 재미있다 Part4 공부, 당신은 할 수 있다 -공부는 능력이 아니라 용기다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주변에 알려라 | 작은 용기가 큰 도움을 부른다 | 용기 없 -덤벼라. 더 큰 목표와 꿈을 향해서 무모한 도전이 아름답다 | 내 이름은 빈센트 강 -믿음이 결과를 만든다 왜 나는 서울대생이 되었는가? | 할 수 있다고 믿는 게 곧 실력이다 |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멘토,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또 다른 나 단 한 명의 멘토가 있다면 | 공신닷컴에서 모교 선배를 멘토로 추천하는 이유| 멘토는 선생님이 아닌 파트너 -공부는 현실이다 전국 수석 하기 vs 연예인 되기 | 과연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가? | 당신이라면 누굴 채용하겠는가? | 36,000원 vs 6,000원 | 하루하루가 모여 미래가 된다 에필로그 이 책을 본 독자들이 ‘공신 멘토’가 되길 바라며누구나 18시간 몰입하면 공신이 될 수 있다! 빠져나올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몰입 공부법’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끈 tvN <진짜 공부 비법>에 방영된 ‘공신’ 강성태의 화제의 공부법 “누구나 18시간 몰입하면 공신이 될 수 있다!” ‘공부 레전드’로 불리는 ‘공신’ 강성태는 원래 공부도, 외모도, 운동 실력도 그저 그런 유약한 아이에 지나지 않았다. 학창 시절, 열등감을 원동력으로 ‘18시간 공부하기’를 실천했고 그때의 경험은 그의 공부 인생을 180도 바꿔 놓았다. 이것이 ‘몰입 공부’다. 몰입 공부는 한계에 도전하여 혼신을 다한 노력 끝에 성공을 거둘 때, 또는 일정 기간 몰입하여 완벽하게 공부했다는 생각이 들 때 완성된다. 한 번만이라도 몰입해서 공부하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최대의 기량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책『미쳐야 공부다』에는 저자 강성태가 경험한 ‘몰입 공부’의 모든 것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공부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며 성장했는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얻었는지, 어떻게 스스로 공부법을 터득하고 실천해 나갔는지 등 공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진지한 자세를 보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공부에 의욕조차 없었던 아이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몰입하게 만드는 공부법은 한두 가지로 설명하기 어렵다. 하지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고, 확실한 변화를 부르는 공부법은 단연 ‘18시간 공부’다. 누구나 18시간 몰입하면 서너 시간 공부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며 몰입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아가 시험이나 입시를 위한 공부는 물론이고, 공부 그 자체가 행복이 되고 자아를 실현하는 방법이 되는 ‘18시간 몰입하기’의 길로 안내한다. ‘18시간 공부하기’를 실천하는 데 있어 처음에는 18시간의 내용보다는 18시간 자체를 견뎌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18시간은 일종의 한계점이다. 솔직히 내로라하는 공신들도 하루 18시간 공부는 쉽지 않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18시간을 견뎌 냈을 때의 성취감과 자신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18시간 공부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껴 보는 것. 어느새 18시간 공부를 의식하지 않고 공부에 몰입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 이것이 18시간 공부의 진짜 핵심이다. 『미쳐야 공부다』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 한 번이라도 몰입을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공부의 즐거움을 깨닫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기를 권한다. 한창 공부해야 하는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 그리고 공부를 하거나 하고 싶어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이 ‘18시간 몰입하기’는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한 번이라도 괜찮다. 한계를 극복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신기한 건 단 1시간도 제대로 앉아 있지 못했던 제가 ‘18시간 공부하기’에 도전하고 난 후, 순수 공부 시간이 10시간을 넘어 가고 있다는 거예요!” “내가 하루 15시간을 책상에 앉아 공부하다니. 그것도 주말에…… 믿기지 않아요!” “내 안에 공부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뿌듯한 자신감이 차올랐어요. 토요일마다 ‘18시간 공부하기’에 도전하려고요.” 강성태 저자가 말하는 ‘18시간 공부하기’를 실천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위와 같이 말한다. 물론 많은 학생들이 시작도 하기 전에 공부에 대해 두려워하며 말했다. “가뜩이나 공부하기 싫은데 어떻게 하루에 18시간이나 공부할 수 있나요? 전 못해요.” 18시간이라는 무게에 질려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편견이고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18시간 공부는 어떤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결코 아니다. ‘찌질이’였던 저자 자신이 해냈고, 공신닷컴의 수많은 평범한 학생들이 해냈다. ‘18시간 공부하기’가 학생들 사이에서 이렇게 널리 퍼져나갈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저자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의 직접 성취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미쳐야 공부다』는 무조건 노력하면 된다는 식의 구태의연한 설교가 아니다. 저자가 전하는 ‘18시간 공부하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공부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학생도 공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시험이나 입시를 앞둔 청소년들은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기출문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오답을 왜 분석해야 하는지, 책 한 권을 어떻게 통째로 외울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새롭게 공부해야 하는 일반인들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공부를 넘어서 공부 자체에 집중하는 진짜 공부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책『미쳐야 공부다』는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공부의 재미를 선물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공신’ 강성태의 ‘공부자극’ 10계명 『미쳐야 공부다』는 공부에 대한 새로운 자극을 주는 동시에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모두 거머쥐게 하는 책이다. 책에는 저자의 치열한 공부 경험이 바탕이 된, 공부에 자극이 되는 글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곁에 두고 의지가 떨어질 때마다 잠깐씩 펼쳐 본다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수만, 수십만 명의 학생들이 경험했던 것처럼. 하나. 최선을 다했다는 말은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감동시킬 수 있을 때만 쓸 수 있다. 둘. 전교 1등 하는 친구가 징징대던가? 노력하는 사람은 말이 없다. 셋. ‘기회는 또 있잖아.’ 이런 말로 위로하고 싶지 않다. 한마디로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다. 넷. 이 하루만큼은 나의 손에 달려 있다. 오늘, 그래, 오늘만큼은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다섯. 가능성은 믿어도 의지는 믿지 마라. 자기를 제어할 장치를 곳곳에 마련해 두어라. 여섯. 의심하지 마라. 그것 또한 공부의 중요한 능력이다.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실력이다. 일곱. 더하려 하지 말고 빼라. 한 권에 집중하라. 한 권을 그야말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덟. 성적에만 집착하지 마라. 집착할수록 진정한 공부와 멀어진다. 단 한 번만이라도 진짜 공부를 해 보라. 아홉. 공부를 하면 할수록, 집중을 하면 할수록 걱정이 사라지고 뿌듯함이 남는다. 행복감마저 든다. 열. 사람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실은 이것이 핵심이다. 공부에 의욕조차 없었던 아이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몰입하게 만든 공부법은 한두 가지로 설명하기 어렵다. 하지만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고, 확실한 변화를 부르는 공부법은 단연 ‘18시간 공부’다.지금까지 이 공부법을 통해 공부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학생이 공신으로 거듭난 예가 수도 없이 많다.믿지 못하겠다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딱 한 번만이라도 해 보자.단 한 번이라도 18시간 공부에 성공하면 변할 수 있다.-‘프롤로그’ 중에서바닥에 완전히 추락한 기분이었다. 이젠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을 것 같았다. 다만 마음속에 복수심은 타오르고 있었다.‘두고 보자. 공부를 해서 나도 무시당하지 않고 살아 보겠다. 만만하게 보이지않을 것이다.’ 비록 잘할 자신은 없어도 죽어라 할 자신은 있었다. 그 치욕의 순간을 떠올리면 어떻게 안 할 수가 있겠는가. 그렇게 나의 공부는 시작되었다.-Part1 ‘열등감이야말로 최고의 원동력이다’ 중에서나는 아직도 그날 그 밤을 잊을 수 없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적막한 거리, 불 꺼진 네온사인. 모두가 돌아갔지만 마지막까지 남아 공부에 매달렸던 그날의 기억. 날은 추웠지만 마음은 나도 할 수 있다는, 해냈다는 마음으로 가득 차 들떠 있었다. 내 공부에 있어 전환점이 된 날이었다.-Part1 ‘공부는 자신과 싸우는 과정이다’> 중에서‘나는 공부하는 기계다. 이럴 바엔 차라리 생각을 없애는 게 낫다.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기계가 되는 것이다. 기계는 놀고 싶어 하지도 않고 심통을 부리지도 않는다!’고등학교 3학년, 1년 동안의 시간을 대변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문장이다. 아직도 생각난다. 필통을 열면 이 문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나만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펜을 꺼낼 때마다 이 문구를 보며 생각을 지우고 나를 지우고, 공부하는 기계가 되려 노력했다.-Part2 ‘노력은 포기로부터 온다’ 중에서“공부해야 한다고 거절하면 친구들이 날 싫어할 텐데. 나랑 안 놀아 주면 어쩌지.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할지 말지 고민이에요.” 거절은 정말 중요한 기술이다. 반드시 필요하며 정중히 상대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 또한 터득해야 한다. 기본적으론 가장 중요한 건 거절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리고 일단 한 번 해 보라. 생각만큼 큰일이 벌어지진 않을 것이다.-Part2 ‘당신은 왜 유혹의 노예가 되었나요’ 중에서공신들은 ‘그냥’ 공부한다. 요란하지 않다. 공부는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다. 공부는 심플하다. 지금 이 순간 공부를 할 것인가? 아니면 손을 놓고 놀아 버릴 것인가? 공신들은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공부를 선택하는 것일 뿐이다.-Part2 ‘대단한 각오보다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중에서‘넌 소중하다. 너는 할 수 있다. 우린 너희들을 믿는다.’ 이것이 공신 멘토링의 정신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전략이 없는 꿈은 공허하다. 알맹이 없는 외침이다. 공부를 할 수 있다고 격려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공부법을 알려 주는 것이 공신의 사명이다. 공부법이 공신의 최대 강점이 된 것도 이 때문이다. -Part3 ‘꿈으로 도약하는 최고의 공부법’ 중에서사람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실은 이것이 핵심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행동은 하지 않는다. 그저 말뿐이다. 그러니 당연히 공부를 잘할 수 없는 것이다. -Part4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주변에 알려라’ 중에서
수력충전 고등 수학 1 (2024년 고2용)
수경출판사(학습) / 수경 편집부 (지은이)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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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
청소년 학습
수경 편집부 (지은이)
개념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단원의 중요 핵심 개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가 설명되어 있다. 유형별로 나누어 가장 기본적인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 수 있게 하였으며, 유형 마지막에 개념을 다시 한 번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그 단원에 속하는 개념을 적용하여 해결 가능하도록 문제를 구성하였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 2. 로그 3. 지수함수 4. 로그함수 5. 지수방정식과 지수부등식 6. 로그방정식과 로그부등식 Ⅰ단원 총정리 문제 Ⅱ. 삼각함수 1. 일반각과 호도법 2. 삼각함수의 뜻 3. 삼각함수의 그래프 4. 사인법칙과 코사인법칙 Ⅱ단원 총정리 문제 Ⅲ. 수열 1.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2. 수열의 합 3. 수학적 귀납법 Ⅲ단원 총정리 문제 2018년에 고등 수학 새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해입니다. 크고 작은 교육과정이 바뀌는데 수학의 핵심 개념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그동안 수학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쉽게 수학을 접근할 수 있는 교재는 필요합니다. 그동안 수력충전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왔던 것처럼 새교육과정 수력충전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 단원 개념 개념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단원의 중요 핵심 개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적절한 팁을 제시하여 개념의 적절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하였습니다. · 핵심 내용 정리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전에서 유용한 모든 것을 첨삭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개념 적용/연산 유형별로 나누어 가장 기본적인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필수적이지만 약간 어려운 문제의 경우 풀이 과정 속에 빈칸 넣기를 할 수 있게 하여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없앴습니다. · 개념 체크 문제 유형 마지막에 개념을 다시 한 번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개념을 반복하여 머릿속에 잘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 단원 총정리 문제 그 단원에 속하는 개념을 적용하여 해결 가능하도록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학교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유형으로 선별하여 시험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개념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어떻게 쓰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수학의 대부분의 개념들이 일상생활에서 나온 것들이기 때문에 생활에 밀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숫자는 사물의 개수를 보고 나온 개념입니다. 수력충전은 원리를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친근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과 밀접하지는 않더라도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이 교재로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위험한 행성 지구
주니어김영사 / 브린 버나드 지음, 임지원 옮김, 이충호 감수 / 20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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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청소년 인문,사회
브린 버나드 지음, 임지원 옮김, 이충호 감수
운석, 쓰나미, 태풍, 지진, 화재 등 인간의 능력 밖에 있는 '자연재해'를 키워드로 삼아 인류가 걸어온 길을 조명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아홉 가지의 자연재해를 제시하며 이것들이 인류 역사의 발전 방향과 지구에 미쳐온 영향을 살펴 본다. 오늘날 인류가 이러한 형태와 모습으로 존재하게 된 것은 역사의 특정한 인과율의 결과라기 보다는 셀 수 없이 많은 진화의 우연과 역사의 불연속성 때문이다. 인간은 놀라운 문명과 테크놀로지를 발전시켜 왔지만 여전히 자연이 부리는 변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환경을 파괴하는 인류에게 주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감수자의 말- 이충호 들어가며 안녕, 렉스 지진해일과 미노타우로스 젖은 축복, 마른 저주 쿠빌라이 칸을 물리친 가미카제 왕에게 쏟아진 우박 푸딩 가에서 시작된 사건 재와 눈 그리고 기아 킹 블리자드 메기가 꿈틀거릴 때 냄비 속의 개구리 역사를 바꾼 9가지 자연재해 운석 우주에서 날아온 외계의 침입자, 운석이 어떻게 공룡을 몰아내고 인류에 기회를 주었는가 쓰나미 거대한 파도가 어떻게 위대한 문명을 물속에 빠뜨리고 서유럽의 운명을 결정했는가 가뭄 기후 변화가 어떻게 아프리카의 제국을 멸망시키고 이슬람 문명의 시작을 불러왔는가 태풍 두 개의 폭풍이 어떻게 일본 정벌이라는 몽골의 야망을 잠재웠는가 우박 우박을 동반한 거센 폭풍이 어떻게 프랑스를 정복하려는 영국의 야심을 꽁꽁 얼려버렸는가 화재 런던의 대화재가 어떻게 도시 건축의 새로운 전략에 불을 지폈을까 화산 아시아의 화산이 어떻게 아메리카 대륙의 농사를 망치고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괴물을 탄생시켰는가 눈보라 거대한 백색 허리케인이 어떻게 뉴욕 시의 지하철을 탄생시켰는가 지진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이 어떻게 전세계의 건물을 뒤흔들고 세계 대전의 촉발에 한몫을 했는가 미래 오늘 우리의 삶의 방식이 어떻게 내일의 더 큰 재앙을 부르고 있는가 지구 위에 놓인 진실! 원시적 생명에서 시작하여 40억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수차례의 멸종과 변화를 겪으며 진화해 온 65억 현인간의 역사에서, 인간이 가지는 고유한 능력이 기여한 바는 이미 수없이 강조되어 왔다. ≪위험한 행성 지구≫는 인간과 인간의 삶의 터전인 지구에 있어, 인간의 고유 능력 밖인 자연재해라는 ‘우연’에 의한 지배가 어떻게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구라는 행성에 적응하며 살게 했는가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하고 있다. 미노아 문명을 멸망시킴으로써 그리스를 서양 문명의 원류로 탄생시킨 지진해일, 몽골과 고려 연합군의 일본 침공을 수포로 돌아가게 함으로써 동아시아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태풍, 영국과 프랑스 간에 벌어진 백 년 전쟁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우박 세례, 전 세계의 기온을 떨어뜨려 흉작과 대량 기근 사태를 몰고온 탐보라 화산 폭발, 미국의 무질서한 도시 체계와 부패한 정치인들을 일소한 눈보라, 도시를 완전히 폐허로 만들어 일본인을 공황 상태로 몰아넣고 군사 독재와 제국주의를 향해 나아가게 한 관동 대지진 등 ‘신의 행위’로 불리는 자연적 요건에 의해 인류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수많은 자연재해 중, 특히 이 책에 소개된 9가지는 인간에게 미친 영향과 파급 효과를 고려할 때 인류 역사의 변화를 가늠하는 중요한 마디가 되고 있다. 저자는 과거의 자연재해가 우연에 의한 것이라면, 앞으로 지구와 인간에게 닥칠 자연재해는 더 이상 ‘신의 행위’만이 아님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기온, 기후, 날씨 그리고 심지어 지진의 빈도와 강도에까지 영향을 주는 인간의 활동이 서서히 지구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발생 가능한 재해는 지금까지 보다 훨씬 더 심각하고 큰 피해를 줄 것이다. 당장,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으로 인해 기후가 불안정하고 가뭄과 홍수는 그 양상이 더욱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으며 해수면이 상승해서 해안 도시가 물에 잠길지도 모르는 미래에 불안해하고 있으니 말이다. 모든 생명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위해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일, 조금은 불편하게 살더라도 모두가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만들도록 노력하는 일이 절실히 필요함을 깨닫고 실천할 때, 이 책의 의미는 그 진정한 가치를 찾게 될 것이다.“칼리스테 섬의 폭발 이후 500여 년 동안 미케네 인은 지중해 지역을 지배하며 군림했다. 그러나 기원전 12세기에 도리아 군대가 미케네를 정복하면서 그리스는 400년 동안 계속된 암흑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러다가 기원전 776년 올림픽을 열기 시작할 무렵, 알파벳과 문학으로 통합된 새로운 그리스 문화가 출현하기 시작했다.”- 43p '지진해일과 미노타우로스‘ 중 “오늘날 도시의 건물들이 대개 벽돌과 돌로 지어진 것은 토머스 패리노어의 공이라고 할 수 있다. 격자처럼 반듯반듯하게 구획이 이루어진 거리와 공공 소방서가 탄생한 것도 역시 토머스 패리노어 덕분이다. 화재 보험이 탄생한 것 역시 그의 공이 크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토머스 패리노어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의 실수에서 비롯되었다.” 80p ' 푸딩 가에서 시작된 사건‘ 중“그러나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아주 조금만 바꾸는 것만으로, 재해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수도 있고 우리의 터전을 황폐하게 만드는 환경의 변화를 늦출 수도 있다. 그러한 노력은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비용이 더 들지도 모른다. 어쩌면 모르는 사람들의 눈으로 보기에 구질구질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길이다. 그러한 노력은 정말로 우리의 역사를 바꿀 수 있다. - 142p ' 냄비 속의 개구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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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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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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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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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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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
책읽는곰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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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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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팝콘 (알라딘 어나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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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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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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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질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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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여행을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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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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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안 열리는 크리스마스 도서관 Advent 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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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고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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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아이브
다산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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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세계와 지리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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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34 :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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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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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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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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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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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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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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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어린이 상식 이거 모르면 지구인 아님 1 :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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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한 권 : 중1 문학
창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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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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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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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한 권 : 중1 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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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AI 시대 누가 미래를 이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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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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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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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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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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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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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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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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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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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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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상형문자 필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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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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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소년 하나코 군 22 (트리플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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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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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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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