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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 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
풀빛 / 석혜원 지음, 어진선 그림 / 2017.02.15
15,000원 ⟶ 13,500(10% off)

풀빛청소년 정치,경제석혜원 지음, 어진선 그림
는 각 나라의 경제 부흥과 쇠퇴를 불러온 정책이나 결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세계화, 지속 가능한 발전,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의 세계 경제 침체 등 오늘날 세계 경제가 직면한 문제들도 다룬다.들어가며 1장 자본주의의 싹이 트다 1 16~18세기 유럽의 중상주의 정책 2 17세기 세계 무역을 주도했던 이탈리아 3 18세기 영국과 프랑스 주식시장의 버블 4 미국 건국 초기 알렉산더 해밀턴의 경제 정책 2장 산업혁명으로 국가의 위상이 달라지다 5 영국 산업혁명의 빛과 그림자 6 자본주의에 대한 저항 7 원면 수출이 바꾸어 버린 인도의 운명 8 아편에 무릎 꿇은 청나라 9 금본위제를 채택해 기축통화가 된 파운드화 3장 기술 혁신이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다 10 미국 산업화의 일등 공신, 대륙횡단철도 11 19세기 세계의 수도였던 파리 12 유통과 소비 혁명을 일으킨 백화점 13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한 파나마 운하 14 대량 생산?대량 소비 시대를 연 포드 시스템 4장 세계 경제, 불황과 호황을 넘나들다 15 1929년 대공황과 케인스 이론 16 파운드화의 추락과 달러화의 비상 17 독일을 일으킨 사회적 시장경제 18 1970년대 불황 극복 과정에서 힘을 얻은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 19 덩샤오핑의 개혁과 중국의 경제 성장 20 엔화 평가 절상과 일본의 경제 불황 5장 세계가 하나의 시장이 되다 21 정보기술 혁명과 닷컴 버블 22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신화 23 21세기 경제의 키워드, 세계화 24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25 2008년 금융 위기와 세계 경제 침체엎치락뒤치락 변화무쌍했던 경제사의 다양한 사건들을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자본주의가 싹튼 이래 정보화, 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까지, 세계 경제는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16세기 유럽에서 자본주의가 싹튼 이래 지금까지, 세계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사이사이 경제 대공황, 1, 2차 세계대전, 두 차례의 석유 파동 등으로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강력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이 중심이 되어 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발전을 거듭했다. 비행청소년 열세 번째 책인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는 유럽의 중상주의 정책을 시작으로 산업혁명, 아편 전쟁, 대륙횡단철도와 파나마 운하의 건설, 유통과 소비 혁명을 일으킨 백화점의 탄생, 대량 생산???소비 시대를 연 포드 시스템,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 정보기술 혁명과 닷컴 버블 등 16세기에서 20세기까지 세계 경제를 움직였던 사건들과 그 배경, 그리고 각 나라의 경제 부흥과 쇠퇴를 불러온 정책이나 결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세계화, 지속 가능한 발전,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의 세계 경제 침체 등 오늘날 세계 경제가 직면한 문제들도 다룬다. 세계 경제의 역사를 뒤흔든 중요한 사건들을 집중 조명한 이 책이 지식과 교훈을 얻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포용적 성장으로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이 시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 경제를 하나로 묶은 자본주의 자본주의는 개인이 재산을 소유하는 사유재산제도에 바탕을 두고,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생산을 비롯한 모든 경제 활동을 자본이 지배하는 체제다. 실제로 공산주의 국가도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체제를 선호하니, 현재는 자본주의가 세계 경제를 지배한다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16세기 유럽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16~18세기 유럽의 절대 왕권이 국가 부흥을 위해 경제를 강력하게 통제하며 상업과 무역을 장려한 중상주의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상공인들이 많은 돈을 벌었고, 이들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경제 활동의 규모를 점점 키워 자본주의의 싹을 틔웠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후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으로 기계에 의한 생산의 시대가 열리면서 농업 사회는 공업 사회로 전환되고 자본주의 경제 체제도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19세기 말에는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조립 라인 방식으로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연이어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많은 발명품이 쏟아져 나왔고, 백화점 같은 새로운 형태의 시장이 등장하면서 소비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러나 1929년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의 주가 대폭락으로 대공황이 일어나면서 자본주의에 제동을 걸어 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45년까지 자본주의 국가보다 오히려 사회주의 국가들의 경제 성장이 더 돋보이기도 했다. 당시 2차 세계대전 승전국 대표들이 전쟁 이후 세계를 움직일 국제 금융 시스템을 비롯한 새로운 경제 질서를 세우는 데 합의하면서 역사상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자본주의의 황금기’를 맞기도 했지만, 두 차례의 석유 파동과 그에 따른 경제 불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은 줄이고 자유로운 경쟁 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이 힘을 얻었다.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이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 경제 개방을 허용하는 개혁을 꾀하며 경제 성장을 달성하고, 1990년 소련의 해체로 공산주의 국가들이 잇따라 붕괴하면서 사회주의 경제 체제가 무너지자 자본주의는 세계 대부분의 나라의 경제를 지배하는 체제가 되었다. 또한 1990년대에 꽃을 피운 정보기술 혁명에 따른 통신 수단의 발달과 1995년에 설립된 세계무역기구가 주도한 상품과 서비스, 노동과 자본 등 모든 시장의 개방화는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만들었다.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는 이처럼 자본주의가 처음 시작된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경제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세계 경제를 움직였던 사건들과 그 사건들이 일어난 배경, 그리고 각 나라가 부흥하고 쇠퇴하는 데 영향을 준 정책이나 결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보여 준다. 새로운 시대를 연 경제 사건들을 중심으로 세계 역사의 흐름을 조망하다 자본주의가 싹튼 이래 정보화?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까지 세계 경제는 사이사이 경제 대공황, 1?2차 세계대전, 두 차례의 석유 파동 등으로 침제기를 겪기도 했지만 길게 보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이런 성장은 강력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는데, 이들이 최우선으로 여긴 것은 세계 경제의 발전이나 인류의 평화가 아니라 자기 나라의 정치적 지위와 경제적인 이익이었다. 그래서 이 나라들은 언제나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세계 경제의 선두 자리는 엎치락뒤치락하다 바뀌곤 했다. 16세기에는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섰던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력이 가장 강대했지만, 17세기에는 세계 해상 무역을 이끄는 강국으로 발전한 네덜란드가 선두로 나섰으며, 19세기 초에는 최초로 산업혁명을 이룬 영국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이후 19세기 말부터 비약적으로 생산력이 향상되었던 미국이 20세기 초부터 세계 경제 대국의 자리를 굳힌 뒤, 한 세기 동안 그 위치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재정 적자와 무역 적자라는 쌍둥이 적자를 극복하지 못하고 위기를 맞는다면 다른 나라가 그 자리를 넘볼 수도 있다. 이 책은 이렇듯 세계는 하나라고 하지만 사실 모든 나라가 자기 나라의 경제 성장을 최우선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펼쳤던 이야기들을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집중 조명한다. 16세기 유럽의 중상주의 정책을 시작으로 17세기 세계 무역의 최강자로 떠올랐던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 18세기 영국과 프랑스 주식시장의 버블, 산업혁명, 아편 전쟁, 대륙횡단철도의 건설, 유통과 소비 혁명을 일으킨 백화점의 탄생,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한 파나마 운하의 개통, 대량 생산?소비 시대를 연 포드 시스템, 1929년의 대공황,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 덩샤오핑의 개혁과 중국의 경제 성장, 일본의 경제 불황, 정보기술 혁명과 닷컴 버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신화 등 16세기에서 20세기까지 세계 경제를 움직였던 사건들을 망라한 것이다. 또한 세계화, 지속 가능한 발전,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 위기가 유럽으로 옮겨 가 세계 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등 오늘날 세계 경제가 직면한 문제들도 깊이 있게 다룬다. 이 책을 통해 경제적 사건을 단편적인 사실이나 결과만으로 이해하기보다 세계 경제 역사의 흐름 속에서 파악하는 안목을 길러 경제 상식과 이론은 물론 역사를 보는 지혜, 시대를 관통하는 사회 문화적 이슈들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쌓기를 기대한다. 국가 경제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한 다양한 경제 정책 ‘근대 경제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알프레드 마셜은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할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빈곤을 해결하려면 경제를 역사학이나 철학의 한 분야가 아니라 경제 문제만을 별도로 다루며 제대로 알려 주는 학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경제학을 연구하는 사람은 경제 문제를 분석하고 판단할 ‘냉철한 머리’와 인간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을 ‘따뜻한 가슴’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는 알프레드 마셜의 말처럼 실제 경제 문제만을 깊이 있게 다룬 다양한 경제 정책들이 담겨 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가운데 한 명이자 미국 헌법을 제정하는 데 공헌한 알렉산더 해밀턴은 새 공화국을 부유하고 강대하게 만들기 위해 강력한 중앙 정부를 수립하려고 했으며, ‘라인 강의 기적’을 이끈 독일의 초대 경제 장관 루트비히 에르하르트는 화폐를 개혁하고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장점을 독일의 실정에 맞게 창안한 ‘사회적 시장경제’ 정책을 시행했다. 1980년대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은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세금을 낮추고 기업 활동의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생산과 투자를 늘리는 공급 측면을 중요시하는 ‘레이거노믹스’를 실시했으며, 유럽 최초의 여성 수상인 영국의 마거릿 대처는 각종 국유화와 복지 정책을 포기하고 민간의 자율적인 경제 활동을 중시하는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 ‘대처리즘’을 탄생시켰다. 또한 중국의 덩샤오핑은 농업 생산량을 급속하게 증가시킨 ‘인센티브(incentive) 시스템’이 성공을 거두자 가격?세금 제도, 금융 개혁 및 무역 활성화 정책, 외국 자본 유치 등의 개방 정책을 실시해 중국이 미국과 함께 G2로 부상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 밖에 통화량 확대를 통해 불황에서 벗어나겠다는 일본 총리 아베 신조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 등도 소개해 놓았다. 지금 세계는 겉보기에는 하나의 지구촌이 되었지만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자기 나라의 경제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암투를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 위주의 경제 정책은 산업화에 따른 자원 낭비와 환경 파괴 등 많은 문제를 던져 주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경제 정책이 성공하려면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그 속에 담긴 지식과 교훈을 통해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배워야 할 경제 정책이 있다면 그 정책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되짚어 보자. * 각 절 끝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경제 이야기’ 코너를 마련해 본문에서 다루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가득 담아 놓았다.


수학의 원리 확률과 통계 (2019년 고2용)
대성학력개발연구소 / 한석만 (지은이) /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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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력개발연구소청소년 학습한석만 (지은이)
수학의 원리는 고등학생들이 제기할 수 있는 수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눈앞에 앉아있는 학생에게 설득하듯 친절하게 해결해주려는 의도에서 집필되었다. 주제를 대표하는 문제부터 연산 능력 및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담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되짚어 주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습량이 대폭 줄어든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 반영하여 불필요한 내용을 과도하게 학습하는 일이 없도록 구성하였다.Ⅰ. 경우의 수 01 여러 가지 순열 02 중복조합과 이항정리 Ⅱ. 확률 03 확률의 뜻과 활용 04 조건부확률 Ⅲ. 통계 05 이산확률변수와 이항분포 08 연속확률변수와 정규분포 09 통계적 추정수학의 원리는 고등학생들이 제기할 수 있는 수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눈앞에 앉아있는 학생에게 설득하듯 친절하게 해결해주려는 의도에서 집필되었다. 주제를 대표하는 문제부터 연산 능력 및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담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되짚어 주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습량이 대폭 줄어든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 반영하여 불필요한 내용을 과도하게 학습하는 일이 없도록 구성하였다. 출판사 리뷰 1. 2015 개정 교육과정(2019 고2 적용) 완벽 반영 새 교육과정의 철저한 분석으로 탄생한 정통파 수학 개념 교재로 이전 교육과정에서 빠져 학습이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덜어내고 새 교육과정을 완벽 반영하여 꼭 필요한 개념만을 기본부터 실전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구조화된 교재 구성 ‘필수개념’과 ‘필수문제+유제’를 통해 빠르고 쉽게 개념을 정리하고 연습문제(개념 완성+실력 완성+심화 완성)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실전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개념을 수능 유형과 연결시키는 상세한 설명 기존 개념서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수능 출제 유형에서 많이 활용되는 개념까지 상세히 설명하여 개념서 하나로 수능 유형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탐험의 시대
사계절 / 다니엘 라포르니 지음, 권지현 옮김 / 2006.04.22
8,000원 ⟶ 7,200(10% off)

사계절청소년 역사,인물다니엘 라포르니 지음, 권지현 옮김
'브라보 시리즈'는 이탈리아 출판기획 집단인 도지스파가 기획해 몬다도리출판사에서 발행한 청소년을 위한 인문.사회.과학 교양서다.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진화, 인간의 기원과 문화, 신화와 역사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내용을 권별로 주제를 세분하고, 다양한 시각자료와 통합적인 시각으로 설명했다. 중세 천 년이 막을 내린 15~16세기, 유럽의 여러 나라는 무역을 위해 이슬람의 영향권을 벗어나 바닷길 개척에 나섰다. 편은 귀한 향료와 동양에 대한 환상으로 탐험을 시작했던 15~16세기, 지도, 항해술 등 과학의 발전과 정치 권력을 밑바탕 삼아 시작되었던 탐험의 시대를 다룬다. 금은보화가 가득한 왕국에 대한 상상 등 시대의 정신적 분위기부터, 투르크족의 정복 전쟁, 포르투갈, 에스파냐,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각국이 서로 견제하며 향료와 금을 찾아 나서던 상황,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 민족과 문명이 유럽인에 의해 말살되는 과정까지 생생한 세계사를 담았다.향료는 무엇보다 지배 계급의 권위를 상징했다. 향료는 중요한 손님에게 선물로 대접되는가 하면 재산처럼 상속되기도 했고, 금을 대신하는 지불 수단이 되기도 했다. 풍성한 식사에는 그야말로 향료로 뒤덮은 음식들이 나왔고, 향료를 넣어 끓인 포도주로 성대한 식사를 마치고 나면 금쟁반이나 은쟁반에 올린 후추, 계피, 육두구 등을 돌려 취향대로 맛볼 수 있었다. 먼 동양의 나라에서 유럽까지 먼 거리를 왔다는 사실이 향료의 매력을 더했다. -본문 8쪽에서 활기 넘치던 유럽 이탈리아 도시들 값비싼 동양의 향료 베네치아 사람들 욕망과 두려움의 지도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리학』 유럽의 손님들 새 왕국, 안달루시아 투르크족의 등장 무적의 군대 레판토 해전 포르투갈 섬들의 재발견 아프리카 탐험 새로운 향료길 아메리카 대륙 그라나다 왕국 정복 고집 센 남자, 콜럼버스 실수로 가게 된 대륙·탐험대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 민족 옥수수 문명 마야족 잉카족 아스텍족 북아메리카 민족들 정복과 말살된 문명 보물의 땅 멕시코 정복 유럽인들의 승리 엥코미엔다 제도 아메리카 대륙의 금 선교사들의 개입 새로운 식물 브라질 새로운 길을 찾아 태평양을 향하여 프랑스 사람들의 최초 탐험 영국 과학의 발전 새로운 땅 착한 야만인의 전설 기술 발달 군사 기술 깨지는 균형 새로운 주인공 에스파냐의 쇠퇴 네덜란드의 반란 새로운 무역 중심지 동양으로 떠난 모험 문을 걸어잠근 동양 영국과 네덜란드의 경쟁 뉴암스테르담에서 뉴욕으로 찾아보기
10대를 위한 수학을 움직인 결정적 질문
다른 / 정갑수 (지은이) / 2022.02.23
14,000원 ⟶ 12,600(10% off)

다른청소년 역사,인물정갑수 (지은이)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1권. 수학의 역사를 만든 핵심 질문 6가지로 재구성했다. 수와 셈, 방정식, 양자역학과 같은 여러 지식을 다루지만, 암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공식과 이론 등이 탄생한 배경, 학자들의 고민과 연구 과정, 그 결과 이루어진 변화와 발전 등을 이해하기 쉬운 예와 흥미로운 일화로 풀어낸다. 자연스럽게 수학이 우리 삶을 지탱하는 근간임을 깨닫게 하고, 그 깨달음이 나아가 수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으로 이어지도록 이끈다. 이 책은 수학을 이야기하면서 종교와 과학, 예술과 공학, 시간과 공간, 생명의 본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까지 아우른다. 그도 그럴 것이 수학은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공학 등 많은 학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다양한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발전한 수학을 알아가며, 청소년 독자는 융합적 사고력도 기르게 될 것이다.결정적 질문 1_수의 기원: 더하기 빼기로 뭘 할 수 있을까? 우리가 항상 '열'을 세는 이유 피라미드를 세운 기하학 음악을 듣다 밝혀진 피타고라스 정리 수학으로 지구 둘레를 재다 결정적 질문 2_아라비아 숫자: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숫자가 있다면? 도형에서 벗어난 숫자 존재하지 않는 수, 0의 발견 시간은 왜 시, 분, 초로 구분할까? 오늘날의 달력이 있기까지 결정적 질문 3_좌표: 위치를 수로 나타낼 수 있을까? 3차원 공간을 2차원으로, 원근법의 발명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정확한 경도를 찾아서 누워서 좌표를 발견한 데카르트 결정적 질문 4_원주율과 미적분: 자연현상을 수학으로 풀 수 있을까? 원주율은 왜 계산할까? 망원경으로 증명한 태양중심설 자연현상을 수학 법칙으로 풀다 속도 변화를 게산하는 방법 실생활의 해결사, 미적분의 탄생 결정적 질문 5_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까? 우리 주변의 빛은 어디에서 올까? 현대 기술 문명을 가져온 전자기파 양자역학, 미시 세계를 설명하다 고전역학을 무너뜨린 상대성이론 결정적 질문 6_확률과 통계: 우연을 계산할 수 있을까? '생명표'에서 시작된 통계학 무질서에서 질서를 찾다 전체가 부분들의 합보다 큰 이유 수학으로 생각하는 디지털 혁명 교과 연계│사진 자료?사진출처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 개정판 출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증 우수과학도서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수의 탄생부터 디지털 혁명에 이르기까지 수학은 어떻게 문명 발달의 힘이 되었을까? 6가지 질문으로 읽는 흥미진진한 수학 이야기 2011년 출간 이후 여러 기관에서 좋은 책으로 인정받으며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이 《10대를 위한 세상을 움직이는 결정적 질문》으로 개정되었다.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의 첫 책으로, 수학의 역사를 만든 핵심 질문 6가지로 재구성했다. Q1. 수의 기원_더하기 빼기로 뭘 할 수 있을까? Q2. 아라비아 숫자_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숫자가 있다면? Q3. 좌표_위치를 수로 나타낼 수 있을까? Q4. 원주율과 미적분_자연현상을 수학으로 풀 수 있을까? Q5.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_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까? Q6. 확률과 통계_우연을 계산할 수 있을까? 《10대를 위한 세상을 움직이는 결정적 질문》은 수와 셈, 방정식, 양자역학과 같은 여러 지식을 다루지만, 암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공식과 이론 등이 탄생한 배경, 학자들의 고민과 연구 과정, 그 결과 이루어진 변화와 발전 등을 이해하기 쉬운 예와 흥미로운 일화로 풀어낸다. 자연스럽게 수학이 우리 삶을 지탱하는 근간임을 깨닫게 하고, 그 깨달음이 나아가 수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으로 이어지도록 이끈다.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수학이라는 강력한 지적 도구! 이 책은 수학을 이야기하면서 종교와 과학, 예술과 공학, 시간과 공간, 생명의 본질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까지 아우른다. 그도 그럴 것이 수학은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공학 등 많은 학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탈리아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건축가이자 공학자나 마찬가지였다. 그는 군사시설과 전쟁을 위한 기계들을 설계하며 노트에 도안을 그렸는데, 당시 그의 노트는 수학적 지식이 깊은 사람만이 간신히 이해할 수 있었다(73쪽). 르네상스 화가들은 3차원 공간을 2차원인 캔버스에 옮기는 문제로 고민하던 중 수학적 원근법이라는 새로운 체계를 창조함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했다(76쪽). 스위스 학자 요한 베르누이는 양 끝에 매달린 실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리면 그 실은 에너지를 최소화해 곡선을 이룬다는 것을 알아내면서 현수선 문제를 해결했고, 미적분을 이용해 현수선 형태를 나타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나 우리나라의 남해대교가 바로 현수선 형태로 지은 다리다(122쪽).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도 수학이라는 언어로 물리적 세계를 나타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했다. 수학적 추론 과정과 방법은 인간이 얻을 수 있는 그 어떤 도구보다 강력한 지적 도구라고 믿었던 것이다(98쪽). 데카르트의 이러한 믿음은 바로 이 책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발전한 수학을 알아가며, 청소년 독자는 융합적 사고력도 기르게 될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지식 탐구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 이 질문 없이 인류는 발전할 수 없었다! 묻다 보면 다 알게 되는 지식 시대의 흐름과 함께 세상은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 냈다. 그 원동력은 바로 인간의 의지와 탐구심이었다.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출발했다. 수학?의학?과학?정치?철학 등 세상의 근간을 이루는 학문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도전한 과제를 ‘질문’으로 짚는다. 6~9개의 단단한 질문으로 해당 분야의 역사를 쉽고 간결하게 살펴보고, 폭넓은 교양 지식을 제공한다. 책 맨 앞쪽에는 부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수록해 사고력을 높이는 다각도의 질문들을 소개하며 청소년 독자가 능동적으로 질문의 답을 찾도록 안내한다. 이밖에 해당 학문의 핵심 키워드, 어려운 용어와 개념을 짚는 팁박스로 빈틈없이 이해를 돕는다. 다른출판사 블로그에서 학생용/교사용 독후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darun_pub) 독서 활동 수업의 교재로 활용하세요.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가축이 몇 마리인지 알기 위해 손가락을 사용했습니다. 가축이 많을 때는 손가락만으로는 부족하니 돌멩이나 조가비도 썼을 테지요. 그러나 이것들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흩어지고 바스라져서 지금은 그 흔적이 남아 있지 않아요.다행히 우리는 또 다른 유물을 통해 초기 인류가 수의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막대기나 뼈에 새겨진 ‘금(줄)’을 통해서지요. 체코에서 발견된 3만 년 전의 늑대 뼈에는 수를 나타낼 때 새긴 것으로 보이는 금이 남아 있는데요. 첫째 줄에는 25개, 둘째 줄에는 30개의 금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금이 다섯 개씩 한 묶음으로 표시된 건데요. 바로 ‘5의 배수’로 수를 나타낸 것입니다._결정적 질문1 현재 쓰고 있는 10진법 숫자는 바로 약 2,000년 전의 인도에서 시작된 거예요. 그런데 인도 숫자가 아라비아로 전해지며 아라비아 번역본으로 전파되었고, 아라비아 번역본은 라틴어로 다시 옮겨져 유럽으로 전해졌어요. 이때 라틴어 번역본에는 아라비아어판이 원전이라고 밝혀져 있었어요. 이것이 우리가 인도 기원의 숫자를 아라비아 숫자라고 부르게 된 이유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숫자 체계가 표준화된 것은 1442년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서양 최초로 활판 인쇄술을 발명하고 나서랍니다. _결정적 질문2 셔블 경의 함대는 어느덧 영국 남서부 끝자락, 섬들이 징검다리처럼 흩어져 있는 실리제도 부근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심한 안개 탓에 그들은 자신들이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어요. 안개를 뚫고 북상하던 중 그들은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경도를 잘못 계산한 것이었지요. 총사령관은 자신의 해군 경력을 통틀어 최악의 판단 착오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안개 속을 헤매던 몇 시간 전에 한 선원이 다급히 총사령관을 찾아왔었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줄곧 함선의 위치를 계산해 보고 있었는데 방향이 잘못된 것 같다고 알린 것이었지요. 그런데 당시 영국 해군은 병사들이 본분을 벗어나 항로를 따지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어요. 이러한 규정을 그 선원도 물론 알고 있었고요. 하지만 그의 계산에 따르면 워낙 엄청난 위험이 닥칠 판국이라 목숨을 걸고 장교들에 게 알린 것이었지요. _결정적 질문3


바다는 왜 파랄까?
민음인 / 피에르 라즐로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곽영직 (감수)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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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청소년 과학,수학피에르 라즐로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곽영직 (감수)
민음 바칼로레아 7권. 바다가 파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가설을 통해 알려준다. 빛의 반사와 색의 관계, 분자 진동과 에너지의 관계, 물 분자의 특별한 성질에 대하여 알려준다. 또한 가설을 세우고 관찰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질문: 바다는 왜 파랄까? 1. 바다는 어떻게 해서 파란색으로 보일까? 파란 하늘이 비쳐서 파란 걸까? 파란색 입자가 떠다녀서 파란 걸까? 파란색 색소가 들어 있어서 파란 걸까? 바닥이 파란색이라서 파랗게 보이는 걸까? 물이 파란 빛을 내서 파랗게 보이는 걸까? 2. 색깔의 물리학 여러 가지 색의 빛을 모두 합지면 무슨 색이 될까? 과학은 대중화할 수 있는가? 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것은 눈의 착각이 아닐까? 색깔은 어떻게 생길까? 물 분자에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 물이 파란색인 이유 과학의 방법 특별한 물질, 물 다른 가설은 더 없을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구술 기출 문제『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바다는 왜 파랄까』에서는 바다가 파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가설을 통해 알려준다. 빛의 반사와 색의 관계, 분자 진동과 에너지의 관계, 물 분자의 특별한 성질에 대하여 알려준다. 또한 가설을 세우고 관찰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생긴대로 살아야지
보리 / 부산 연제고등학교 학생 지음, 구자행 엮음 / 2017.01.16
9,000원 ⟶ 8,100(10% off)

보리청소년 문학부산 연제고등학교 학생 지음, 구자행 엮음
보리 청소년 10권.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부산 연제고등학교 학생들 100여 명이 국어 시간에 쓴 시를 모아 엮은 책이다. 우리 나라 청소년들의 일상과 고민, 속마음이 시 속에 생생히 살아 있다. 아이들은 시를 억지로 꾸며 쓰거나 멋 부리지 않고, 자신의 삶과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 표현했다. 전체 4부로 나누어져 있고, 1부 ‘엉터리 학교’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멋진 불평들이 시가 되었다. 2부 ‘나는 부산대는 갈려나’에서는 청소년들이 생활에서 부대끼며 가장 많이 만나는 선생님, 식구, 친구들을 관찰한 시를 모았다. 3부 ‘짧지만 강렬한’에서는 산, 꽃, 나무를 바라보고 자연을 느낀 감성을 시로 썼고, 마지막으로 4부 ‘아빠 지갑은 텅 비었다’는 소외된 이웃과 둘레 사람들에게 드는 미안한 마음을 아름다운 시로 표현했다. <생긴 대로 살아야지>를 읽으면 입시와 경쟁, 밤늦은 야자와 학원 수업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무조건 높은 점수만 얻길 바라는 부모님에게 따뜻한 위로 한마디 받지 못해 좌절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삶과 고민이 솔직하게 담긴 이 시집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1부 엉터리 학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멋진 불평 흑인_최연승 10 / 생각만_서지민 11 / 소화기_원혜민 12 / 창문 밖 노을_이예지 13 / 웃을 권리_정민규 14 / 까마귀_강승훈 15 / 짜증 난다_박소영 16 / 언행불일치_한경호 18 / 펼침막_한동혁 19 / 조퇴_김동환 20 / 아이들_김재환 21 / 엄마_임현성 22 / 시험 그 후_서혁진 23 / 야자의 구성_이정희 25 / 부엉이_임경민 26 / 도대체 왜_정혜민 27 / 면회_황민정 28 / 살고 싶다_정예린 29 / 엄마의 허황된 꿈_송민준 30 / 감시_함소연 32 / 깜빡깜빡_김진희 33 / 위로_강동호 34 / 엄마의 전화_김희진 36 / 페이스북_홍경란 38 / 카운트다운_윤영서 39 / 방학_김소희 40 / 엉터리 학교_박소영 41 / 1분_문해성 42 / 자유_김진우 44 / 잘 참았다_서지욱 45 / 착한 아이_이희향 46 2부 나는 부산대는 갈려나 선생님, 식구, 친구 관찰 학원 선생님_김동휘 48 / 어른들_이상훈 49 / 담임 선생님_윤지환 50 / 수2 쌤_백지원 51 / 김성수 선생님_이유경 52 / 나가!_조주영 53 / 야자 풀방_김지엽 54 / 그럴 거면 왜_이재형 55 / 영어 선생님_최아정 56 / 선생님_유성훈 57 / 총잡이_황민우 58 / 영어 감마반_차영주 60 / 배산여상_원혜민 61 / 영어 선생님_조성주 62 / 한국사 선생님_김재영 63 / 걸림돌_변영환 64 / 선택_노상우 65 / 본보기 과녁_김현오 66 / 아빠와 용돈_이녹현 68 / 아빠_김경환 69 / 오빠_성채윤 70 / 큰언니_신다은 71 / 언니_김소란 72 / 동생_김지연 73 / 동생_김혜진 74 / 동생_방지은 75 / 턱 쿠키_김민석 76 / 민덕이_조규상 77 / 친구_정정모 78 / 시험공부_고승국 79 / 재완이의 소망_김성환 80 / 다나의 눈썹_이진주 82 / 내 짝지 김수린_민지연 83 / 예진이 발목_배지민 84 / 성빈이_배병규 86 / 병준이_황찬종 87 / 대웅이_권민성 88 / 지하철_이현우 89 / 석훈이의 드립_김용진 90 3부 짧지만 강렬한 자연을 느끼는 감성 꽃눈_남지영 92 / 나뭇잎_김진희 93 / 배산_최승현 94 / 산에 올라_변영환 95 / 봄이 오는데_허진혁 96 / 벚꽃잎_박하빈 97 / 여전히 겨울_이재형 98 / 벚꽃이 지네_김지원 99 / 흔들리는 산_차현욱 100 / 제비꽃_성대환 101 / 어린 소나무_임현성 102 / 배산 이야기_옥장민 103 / 산으로 가는 길_임경민 104 / 개미_허석규 106 4부 아빠 지갑은 텅 비었다 미안한 마음 영어 과외_임수연 108 / 재영_이의현 110 / 엄마_우정은 111 / 아빠 지갑_심준보 112 / 버스_성재웅 114 / 친구 엄마_안성준 115 / 상민이_김경준 116 / 엄마_하선주 118 / 차 안에서_김민수 119 / 아침 밥상에서_최지현 120 / 새 옷_곽진향 121 / 치킨 먹으러 가는 길_전고운 123 / 껌_이수림 124 / 만 원_정은주 125 / 이야기를 듣다_정석훈 126 / 민우 핸드폰_강보승 129 / 통화_강리나 130 / 보이지 않는 엄마의 마음_신희정 131 / 무용_서유진 132 / 춥다_김기환 133 / 할머니_조현홍 134 / 말 한마디_신지훈 135 / 어머니_허진혁 136 / 산책_김효정 137 엮은이의 말 시 쓰고 놀았던 행복한 시간_구자행 138부산 연제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쓴 시를 모아 엮은 시집이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멋진 불평과, 선생님과 학교 친구, 식구들을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풀어낸 아이들 속마음이 감동을 주는 시가 되었다. 또, 자연을 느끼는 따뜻한 감성, 소외된 이웃과 둘레 사람들에게 드는 미안한 마음은 더 없이 아름다운 시가 되었다. 요즘 청소년들의 일상과 고민, 속마음을 생생히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청소년의 삶과 고민이 솔직하게 담겨 있는 시집 《생긴 대로 살아야지》 ‘보리 청소년’ 시리즈의 열 번째 책 《생긴 대로 살아야지》가 출간되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부산 연제고등학교 학생들 100여 명이 국어 시간에 쓴 시를 모아 엮은 책이다. 우리 나라 청소년들의 일상과 고민, 속마음이 시 속에 생생히 살아 있다. 아이들은 시를 억지로 꾸며 쓰거나 멋 부리지 않고, 자신의 삶과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 표현했다. 전체 4부로 나누어져 있고, 1부 ‘엉터리 학교’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멋진 불평들이 시가 되었다. 2부 ‘나는 부산대는 갈려나’에서는 청소년들이 생활에서 부대끼며 가장 많이 만나는 선생님, 식구, 친구들을 관찰한 시를 모았다. 3부 ‘짧지만 강렬한’에서는 산, 꽃, 나무를 바라보고 자연을 느낀 감성을 시로 썼고, 마지막으로 4부 ‘아빠 지갑은 텅 비었다’는 소외된 이웃과 둘레 사람들에게 드는 미안한 마음을 아름다운 시로 표현했다. 《생긴 대로 살아야지》를 읽으면 입시와 경쟁, 밤늦은 야자와 학원 수업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무조건 높은 점수만 얻길 바라는 부모님에게 따뜻한 위로 한마디 받지 못해 좌절하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삶과 고민이 솔직하게 담긴 이 시집은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또래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시를 쓴다고? 30년 가까이 국어 교사로 아이들과 생활해 온 구자행 선생님이 학생들의 속마음을 시로 풀어쓸 수 있도록 물꼬를 터 주었다. 시인이 되는 시 쓰기가 아니라, 청소년들의 삶과 마음을 가꾸기 위해 시를 쓴 것이다. 쉬운 말로 자기가 겪은 일을 쓴 시, 자기 마음이 있는 그대로 담긴 시가 하나둘 쌓이고, 그 시를 본보기 삼아 다른 학생들에게 읽어 주자, 시 쓰기를 어려워하던 아이들도 덩달아 자기 이야기를 시로 쓰기 시작했다. 자기가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쓴 글이 시가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고맙고, 미안하고, 슬픈 감정을 고맙다, 미안하다, 슬프다는 단어로 표현하지 않고도 읽는 사람에게 그 마음이 저절로 느껴지도록 쓰게 했다. 그렇게 쓰여진 시에는 청소년들이 하고 싶었던 절실한 말이 담겨 있다. 그 절실한 말이 아이들이 내고 싶었던 진짜 목소리, 빛나는 말이다. 이 말 속에 청소년들의 삶이 있고, 학교와 우리 사회의 현실이 반영된다. 요즘 청소년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한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이 시집을 권한다.학교는 엉터리다. / 화장실 갔다 온다고 수업 시간에 조금 늦었다. / 시간은 금이라고, / 시간 좀 잘 지키라고, / 수업 시간을 왜 지키지 않느냐고, / 수업 종 치면 자리에 앉아 있는 게 맞지 않냐고 / 선생님의 잔소리는 길게 늘어졌다. / 그런데 수업 마치는 종이 치고 / 선생님은 달라진다. / 딱 1분만 더 한다고 우릴 잡아 놓는다. / 그렇게 시간 잘 지키라며, / 수업 시간 잘 지키라 하고, / 왜 쉬는 시간은 지켜 주지 않는 거지. / 수업 종 치면 자리에 앉는 게 맞는 것처럼 / 쉬는 시간 종이 치면 쉬어야 하는 것 아닌가? / 순 제멋대로다. _‘엉터리 학교’ 박소영 1학년시험 공부를 하다 / 배가 고파서 근처 편의점에 갔다. / 편의점 가는 골목 닯집에서 / 학원 선생님이 친구들이랑 술 한잔하셨는지 / 가게 밖에서 술 냄새를 풍기며 / 담배를 피고 계셨다. / 깍듯이 인사를 하고 지나가려는데 / 나를 붙잡아 / 자기 아들 고려대 못 갔다고 하소연을 한다. / 지금이라면 한 대 때려도 / 술기운에 묻혀 모르지 않을까? / 그래도 선생님이기에 묵묵히 들으며 / 영혼 없는 대답을 한다. / 나는 부산대는 갈려나 _‘학원 선생님’ 김동휘 2학년공부 시간에 야외 학습을 했다. / 산 정상에 올라갔다. / 전망이 탁 트여 풍경이 시원하다. / 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다. / 고등학생들의 인생도 이렇게 / 탁 트였으면 좋겠다. _‘산에 올라’ 변영환 2학년한 달에 58만원 / 20% 할인해서 46만 4천 원 / 비싼 학원비 내고 다니는 가난한 예체능생 / 부산권 대학에 가기는 아깝고 / 서울권 대학을 가기는 모험인 성적 / 영어 점수가 내 발목을 잡아 / 어렵게 영어 과외 얘기를 꺼냈다. / 최대한 싼 데 찾으라기에 / 미친 듯 밀려오는 과외 문자들에 / 구걸 아닌 구걸을 하며 / 과외비 깎는 내 모습이 불쌍하게 여겨졌다. / 왜 나는 금수저 물고 태어나지 못했을까. / 내가 하고 싶은 걸 / 하고 싶다고 말할 수 없고 / 배우고 싶은 걸 / 눈치 보며 말해야 하느냐고 / 엄마한테 막 따졌다. / 한참을 베개에 고개 처박고 / 울고 나서야 깨달았다. / 엄마도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 / 학교도 못 다니고 / 열다섯 어린 나이에 공장 가서 돈 벌었는데 / 엄마는 이 악물고 살아왔는데 / 세습된 가난이 엄마 잘못은 아닌데 / 왜 나는 엄마 탓, 집 탓을 했는지 / 왜 엄마 가슴에 대못을 박았는지. _‘영어 과외’ 임수연 2학년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이지북 / 명소정 (지은이)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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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북청소년 문학명소정 (지은이)
어느 날 저녁, 도서관 구석에서 책을 뜯어 먹고 있던 화괴, ‘혜성’을 발견한 도서부장 세월. 순간 놀랐지만,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세월은 그 순간 괴물을 봤다는 사실보다도 책 도둑을 잡았다는 사실에 더 집중한다. 더 이상의 책 분실을 막기 위해 세월은 고민 상담부를 만들어 책 대신 학생들의 고민을 먹으라는 아이디어를 낸다. 본격적으로 고민 상담부 활동이 시작되자, 꿈을 포기하고 싶은 김해원, 자해 사건을 잊고 싶은 서별과 권다경,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을 잊고 싶은 유해람까지, 하나둘씩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고민 상담부에 찾아온다.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영영 잊기 위해서. 복잡하게 얽힌 그들의 꿈, 아픔, 상처를 보면서 혜성과 세월은 예상치 못한 딜레마에 빠지고 만다. 과연 우리가 이들의 고민을 그냥 지워 버려도 괜찮은 걸까…? 고민을 잊는 것으로 고민을 해결하려 하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의 등장인물들은 진로, 입시, 성적과 같이 지나친 경쟁에 지쳐 버린 무기력한 MZ세대의 초상이다. 기존의 성장 소설이 비록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일지라도 해결해 내기 위해서 끝까지 싸워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면『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의 등장인물들은 시종일관 ‘쿨한’태도로 고민을 대한다. 판타지로 문제를 해결하는 서사에 익숙한 MZ세대, 고민을 고민하기를 포기한 십 대. 그들의 속마음은 과연 어떤 모양일까?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를 통해서 지금, 여기 청소년들의 내밀한 진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1. 도서관에서 만난 그 녀석 ◇ 7 2. 이룰 수 없다면 차라리 잊게 해 줘 ◇ 29 3. 갑자기 나타난 부원 ◇ 45 4. 짝사랑은 원래 고달픈 법이다 ◇ 54 5. 무엇도 되지 못한 이야기 1 ◇ 73 6. 무엇도 되지 못한 이야기 _ 2 ◇ 99 7. 네 고민이 내 고민 ◇ 120 8.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 144 9. 끝맺기 위한 고백 ◇ 168 10. 그와 그녀의 결말 ◇ 186 11. 아이, 그리고 화괴 ◇ 206 12. 너를 위한 일은 ◇ 232 13. 혜성에게 빌 소원 ◇ 258 14. 한여름 밤의 꿈 ◇ 280 에필로그. 고민 상담부에는 이야기를 먹는 괴물이 있다 ◇ 297 작가의 말 ◇ 303 추천의 글 ◇ 305“지우고 싶은 기억들, 내가 다 먹어 줄게.” 신선한 로맨스 판타지의 그릇에 담긴,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성장+치유 서사 청소년을 위한 신개념 픽션 시리즈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Young Adult Science Fantasy ‘YA!SF’는 ‘영어덜트 사이언스 판타지’를 뜻하면서 동시에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YA!’라고 소리 지르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입니다. 청소년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스토리와 상상력을 담은 새로운 소설 시리즈, 오직 십 대만을 위한 재미있는 장르 픽션을 만나 보세요! “영어덜트 소설계에 새로운 괴물이 나타났다.” “새로운 세대의 새로운 서사를 오롯이 보여 준다.” “젊은이답지 않으면서도 지극히 젊은이다운 통찰이 돋보인다.” ……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시나리오작가, 가톨릭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 청강대 웹소설학과 교수 등 국내 문학계, 콘텐츠계 인사들이 경탄한 젊은 신인작가의 데뷔작. “화괴라는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이야기(기억)를 먹는다’는 독특한 설정, 작품을 끝까지 끌고 가는 힘과 매력적인 캐릭터, 개성 있는 문체가 이 작품을 영어덜트 노블로서 특별하게 한다.” _이융희(에브리웨이 월간웹소설 심사위원, 청강대 웹소설학과 교수) “지금 십 대라는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그들에게, 그리고 그 터널은 지났지만 또 다른 터널 안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더 윗세대에게도 감동을 자아내기 충분한 작품이다.” _이동은(가톨릭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 “화괴에게 넷플릭스를 보여 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해 보았다. 아니, 그것보다 넷플릭스에 화괴와 이 책을 보여 준다면? 벌써 이 작품의 영상화가 기대된다.” _류용재(영화, 드라마 작가) “콘셉트가 신선하다. 문장은 감각적이다. 시선은 젊은이답게 쿨하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만한 주제다. ‘관계’에 대한 통찰이 돋보인다. 누구에게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_ 조성원(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영화 제작자) “이루지 못할 꿈이라면, 이루어지지 않을 사랑이라면 차라리 모든 기억을 지워 줘.” ‘성장’을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 MZ세대 작가가 그려낸 새로운 감각의 판타지 “해결되지 않을 고민이라면 그냥 지워 줘. 차라리 그게 좋겠어.” 그냥 적당히 사는 것도 힘든 MZ세대는 이렇게 말한다. 그들에게 고민이란 극복하고,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발목을 잡는 골칫덩이일 뿐이다. “고민할 시간도 아깝다. 차라리 누군가 와서 그냥 말끔히 그 고민을 지워 주면 안 될까?” 이 질문에서 시작한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는 이야기를 먹는 괴물 ‘화괴’와 공감과 감정표현 감정에 서툰 ‘세월’이 함께‘고민 상담부’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 낸 판타지 소설이다. 어느 날 저녁, 도서관 구석에서 책을 뜯어 먹고 있던 화괴, ‘혜성’을 발견한 도서부장 세월. 순간 놀랐지만,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세월은 그 순간 괴물을 봤다는 사실보다도 책 도둑을 잡았다는 사실에 더 집중한다. 더 이상의 책 분실을 막기 위해 세월은 고민 상담부를 만들어 책 대신 학생들의 고민을 먹으라는 아이디어를 낸다. 본격적으로 고민 상담부 활동이 시작되자, 꿈을 포기하고 싶은 김해원, 자해 사건을 잊고 싶은 서별과 권다경,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을 잊고 싶은 유해람까지, 하나둘씩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고민 상담부에 찾아온다.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영영 잊기 위해서. 복잡하게 얽힌 그들의 꿈, 아픔, 상처를 보면서 혜성과 세월은 예상치 못한 딜레마에 빠지고 만다. 과연 우리가 이들의 고민을 그냥 지워 버려도 괜찮은 걸까…? 고민을 잊는 것으로 고민을 해결하려 하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의 등장인물들은 진로, 입시, 성적과 같이 지나친 경쟁에 지쳐 버린 무기력한 MZ세대의 초상이다. 기존의 성장 소설이 비록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일지라도 해결해 내기 위해서 끝까지 싸워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면『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의 등장인물들은 시종일관 ‘쿨한’태도로 고민을 대한다. 판타지로 문제를 해결하는 서사에 익숙한 MZ세대, 고민을 고민하기를 포기한 십 대. 그들의 속마음은 과연 어떤 모양일까?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를 통해서 지금, 여기 청소년들의 내밀한 진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웹소설 같은 재미 & 흥미진진 판타지 소재 경계를 넘나드는 신인 작가 명소정의 놀라운 데뷔작! 명소정 작가는 에브리웨이 판타지 웹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다.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 또한 초반에는 웹소설로 구상되었던 원고였으나, 이를 단행본의 결에 맞게 재구성했다. 그래서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는 웹소설의 특유의 빠른 스토리 전개와 흥미롭고 독특한 소재가 돋보이는 한편, 종이책이 주는 묵직함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 재학 중인 99년생 명소정 작가는 소위 말하는 MZ 세대로 웹 기반의 콘텐츠와 서사에 익숙한 세대이다.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에 드러나는 신선하고 경쾌한 문체와 색다른 갈등 해결 방법 등, 기존의 문학에선 볼 수 없었던 톡톡 튀는 서술 방식은 젊은 작가 명소정이 내세우는 매력 포인트이다. 이야기를 먹는 괴물 ‘화괴’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세월’, 무당의 딸 ‘소원’.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그들이 모두 외톨이이지만, 외로움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고민 상담부에 찾아오는 학생들도 모두 고민 앞에 차분하고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격렬한 감정을 느끼지 않고 매사에 무감각하게 반응하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의 등장인물들은 지금 청소년 세대를 현실적으로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혜성과 세월은 끝내 서로를 향해 강해지는 감정을 마주하자 혼란에 빠지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감정의 줄다리기조차 끝내 모든 기억을 지우는 것으로 해결해 버린다는 이 소설의 결말은 대부분의 성장 서사가 택하는 해피엔딩의 결말을 비트는 소소한 반전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쿨한 태도로 삶에 임하는 ‘요즘 십 대’에게 성장이란 격동적이고 뜨겁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차분하고 잔잔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런 점에서『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는 성장을 말하는 새로운 서사 구조와, 낯선 태도를 지닌 십 대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MZ세대만의 청소년 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문제 해결을 판타지에서 찾는 것, 영어덜트 장르를 통해서 성장 서사를 읽는 건 이들 세대에겐 일상이다. 국내에는 희귀한 장르인 ‘영어덜트’소설로 이 책을 소개하는 것 또한 이 이유에서이다. 넷플릭스, 웹소설, 웹툰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를 향해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지는 『너의 이야기를 먹어 줄게』는 청소년 문학에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작품이 될 것이다.책을 갈기갈기 찢어 놓은 송곳니와 붉게 타오르는 눈. 그 괴물은 나를 보더니 흠칫 당황해하며 서서히 사람의 모습으로 변했다. 처음에는 하얀 갈기가 먼지가 날리듯 사라지더니, 마지막에 가서는 붉은 눈동자와 송곳니 말고는 얼핏 사람처럼 보이는 형상이었다. 나는 이 얼굴을 알고 있었다. 임혜성. 그건 분명 임혜성이었다. 그는, 아니 그것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입에 물고 있던 책을 마저 삼키고 나서야 내가 알고 있던 임혜성의 모습으로 돌아왔다.“……임혜성?” “서별과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기억을 지우고 난 뒤 그가 자살 시도를 목격했다는 정보는 알려 주기로 했다. 사람들은 그와 서별의 관계는 몰라도, 그가 목격자라는 건 알고 있었으니까. 혜성은 권다경을 불러 잠깐 자신의 눈을 보라고 말했다. 불꽃 같기도, 핏방울 같기도 한 붉은빛 눈 위로 순간 그의 이야기가 비쳐 보인 것 같았다. 이야기에는 형체가 없으니, 아마 그건 분명 나의 착각이겠지. “당연히 기억의 또 다른 주인들이지. 이야기는 혼자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야. 물론 종종 예외도 있지만, 보통은 둘 이상의 사람이 만났을 때 만들어지는 게 이야기라고. 그런데 다른 등장인물은 신경 쓰지도 않고 한 명의 기억을 갑자기 지워 버리면 어떻게 되겠어?”그녀는 앞에 도미노 블록이라도 있다는 듯 허공에 손을 튕겼다. 계속 높아지던 목소리가 한순간 차갑게 가라앉았다. 마치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거야. 그리고 그건 돌이키지도 못해. 다시 세울 블록이 없으니까.”


히든 피겨스
노란상상 / 마고 리 셰털리 지음, 안진희 옮김 / 2017.03.22
11,500원 ⟶ 10,350(10% off)

노란상상청소년 문학마고 리 셰털리 지음, 안진희 옮김
NASA와 NACA의 미국 항공 우주 연구소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마고 리 셰털리의 소설을 청소년 판으로 다시 쓴 책이다. 미국 최초로 인간을 지구 궤도에 쏘아올린 ‘머큐리 프로젝트’, 모든 인류의 꿈이었던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뒤에는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려져 있었던 영웅들이 있다. 이 영웅들은 여성이었으며, 흑인이었고, 수학자였고, ‘컴퓨터’였다. 그리고 <히든 피겨스>는 이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40년대, 미국은 전쟁터로 나간 많은 남성들을 대신할 노동자들이 필요했다. 미국 전체에서는, 성별과 무관하게, 인종과 무관하게 더 많은 노동자들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아직까지 인종차별과 성차별 문제가 뿌리깊이 박혀 있던 때였다. 여성은 남성보다 대우받지 못했으며, 흑인은 백인보다 대우받지 못했다. 그리고 흑인 여성은 이보다 더욱 심했다. 그런데 이때 미국 항공 자문 위원회 NACA에서 비행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수학 계산을 할 여성 컴퓨터들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했다. “집안일에서 벗어나세요! 소매를 걷어붙이고 그동안 남성만이 할 수 있었던 일에 도전하세요!” 이 광고는 도로시 본, 메리 잭슨, 캐서린 고블과 같은, 똑똑하고 용감하며 자신만만하며 누구보다 수학을 사랑하지만 기회가 없었던, 많은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삶과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그리고 세계 우주 역사 또한 뒤바꿨다. 비행기가 하늘을 빠르게 날게 하고, 인간이 우주 궤도를 돌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드는 데에는 피부색도, 성별도 중요하지 않았다. <히든 피겨스> 이 책은 흑인 여성 최초로 NACA에서 근무하며 관리직으로 승진했던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로 NACA에서 공학자로 인정받았던 메리 잭슨, 미국 최초로 인간을 지구 궤도로 보냈던 NASA 프로젝트의 핵심 일원이었던 캐서린 존슨, 여성이자, 흑인이자, 영웅이었던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프롤로그 9 시대적 흐름 13 문이 열리다 19 좋은 일자리, 매우 좋은 일자리 29 새로운 시작 39 두 개의 승리 45 ‘흑인’ 컴퓨터들 55 군용 비행기 69 지속성 81 장벽을 부수다 89 한계란 없다 103 구역의 법칙 115 위대한 정신 125 난기류 137 진보 147 젊고 재능 있는 흑인 161 단 하루 만에 생긴 변화 173 우주에 관한 교과서 183 최대한 빠르면서도 신중하게 189 앞서 걷는다는 것 199 처음 만나는 자유 209 과거에서 미래로 225 모든 국민을 위한 나라 241 하나의 작은 발걸음 251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 258 용어 설명 262우주 역사 속 가려져 있던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이야기가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로 새롭게 태어나다! 실화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마고 리 셰털리의 영화화! - 제89회 아카데미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노미네이트 ‘일단 첫걸음을 내딛는다면 그다음엔 무엇이든 가능하다.’ 흑인 여성 최초로 NACA에서 근무하며 관리직으로 승진한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로 NACA에서 공학자로 인정받은 메리 잭슨 최초로 인간을 우주로 보냈던 NASA 프로젝트에서 핵심 일원이었던 캐서린 존슨 차별에 맞서 싸우며 새로운 우주 역사를 쓴 흑인 여성 컴퓨터들의 감동 실화! 노란상상의 신간 는 NASA와 NACA의 미국 항공 우주 연구소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마고 리 셰털리의 소설을 청소년 판으로 다시 쓴 책이다. 미국 최초로 인간을 지구 궤도에 쏘아올린 ‘머큐리 프로젝트’, 모든 인류의 꿈이었던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뒤에는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려져 있었던 영웅들이 있다. 이 영웅들은 여성이었으며, 흑인이었고, 수학자였고, ‘컴퓨터’였다. 그리고 는 이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거, 미국에서는 백인과 흑인은 함께 버스 좌석에 앉을 수도, 함께 밥을 먹을 수도, 같은 화장실을 쓸 수도 없었던 때가 있었다. 심지어 같은 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없었고, 같은 공간에서 근무할 수도 없었다. 미국 남북 전쟁이 끝나고 통과된 연방법은 노예 제도를 없애고, 흑인들에게 완전한 시민권과 투표권을 약속했지만 나라 전체에 만연했던 차별을 한 번에 없앨 수는 없었다. 그들의 투표권과 시민권은 무용지물이었으며, 사람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흑인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 시대의 문제는 인종차별뿐만이 아니었다. 사회에서는 여전히 성차별도 만연했다.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고, 남성의 역할과 여성의 역할을 나누어 여성의 능력과 잠재력을 폄하했다. 남성들이 하는 일들은 여성들이 하지 못하는 일이라고 여겨졌고, 대부분의 여성들은 집안일을 제외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고용주들은 흑인이 아닌 백인을, 여성이 아닌 남성 노동자들을 원했다. 이 가운데 흑인 여성들은 약자 중에서도 약자에 속했다. 그런데 이때 인종차별과 성차별이라는 거대한 장벽을 맨손으로 부숴버린 흑인 여성들이 바로 도로시 본, 메리 잭슨, 캐서린 존슨이었다. 하얀 와이셔츠에, 검은색 넥타이를 맨 백인 남성들로 가득한 랭글리 항공 연구소에는 날카로운 연필과 날카로운 정신으로 오늘날 전자 컴퓨터를 대신해 수학 계산을 대신해 내던 휴먼 컴퓨터들이 있었다. 이 컴퓨터들은 백인, 혹은 남성 공학자들만큼이나 똑똑했고, 아니 때로는 그들보다 더욱 천재적이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그녀들만의 방법 서쪽 지구 컴퓨터들이라고도 불렸던, 이 흑인 여성 수학자들은 자신 앞에 놓인 ‘낮은 기대치’를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했다. 자신들만의 높은 기준을 세우고, 개인적인 성취를 넘어서 흑인들 전체에 긍정적인 평가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한 페이지를 가득 매우는 복잡한 숫자들과 계산을 여러 번 재확인하고도, 서로서로 결과를 다시 확인해 주었다. 매일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것처럼, 단정하고 깨끗한 복장과 세련된 말투를 고집했으며, 곧은 자세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누구보다 완벽하게 계산 임무를 수행했다. 오랜 시간 참을성 있게 이어진 그들의 노력은 주변의 공학자들로 하여금 그녀들을 ‘전문적인 수학자’로, 자신들의 ‘능력 있는 동료’로 인정하게 했다. 그리고 나아가 우주 비행사들에게는 전자 컴퓨터보다 더욱 믿을만한, 자신의 위험천만한 여행의 마지막 점검을 해줄 ‘수학 전문가’로서 신뢰하게 했다. 미국 최초로 지구 궤도를 여행한 존 글렌은 우주로 출발하기 직전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숫자들을 점검해 달라고 하세요.” 과거 미국에서는 흑인이, 아니 흑인 여성이 정부 기관에 소속되어 근무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여겨졌다. 또한 인간이 우주를 여행하고, 심지어는 달에 발을 내디딜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 역시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였다. 우주 역사가, 그리고 사회 전체가 새로운 변화를 이뤄내기까지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오던 그녀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미래는 절대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누군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만 가능하다. 우리가 지금 새로운 땅을 밟고 있을 수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영화 를 미셸 오바마가 별 다섯 개를 언급하며 호평 소설 속의 실제 인물, 캐서린 존슨은 2015년 12월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미국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자유 훈장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마고 리 셰털리의 소설 를 원작으로 한 영화, 타라지 P. 헨슨(캐서린 존슨), 옥타비아 스펜서(도로시 본), 자넬 모네(메리 잭슨)이 주연한 는 백악관에서 상영회를 열고, 미셸 오바마의 호평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미셸 오바마는 말했다. “주인공들은 흑인이면서 여성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으며, 희망을 가졌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편견을 부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돌아가지 않고 내 앞의 장벽을 부수는 것이다. 내가 부순 장벽은 내 뒤에 오는 이들의 새로운 문이 된다. 도로시 본, 캐서린 존슨, 메리 잭슨 이 세 명의 영웅들이 우리에게 선물한 크고 멋진 문으로 많은 젊은 독자들이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 역시 뒤에 오는 누군가를 위해 용기를 갖고, 또 다른 문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꿈꿔 본다. 랭글리 항공 연구소가 위치한 버지니아 주의 햄프턴은 남부 지역의 특징이 매우 강한 지역이었다. 버지니아 주의 법과 관습에 따라 흑인들은 백인들과 같은 버스 좌석에 앉거나, 구내식당의 같은 자리에 앉아 밥을 먹거나, 같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었다. 랭글리 항공 연구소의 행정 직원들은 신참 흑인 수학자들의 도착에 앞서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 그중 하나는 ‘유색 인종 여성 Colored Girls’이라고 적힌 금속 표지판을 화장실에 다는 일이었다. 어떤 여성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어떤 여성들은 일자리와 급여를 놓치고 싶지 않아 했다. 밥을 하고 아이를 키워야 하는 여성의 전통적 역할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많은 남성들은 연약하고 자그마했던 아내가 독립적인 여성으로 훌쩍 성장해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성들도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일에 커다란 흥미를 느꼈다. NASA에서 자신의 진정한 소명을 찾은 여성들은 남성 동료들과 비교했을 때 호기심, 열정, 압박감을 견디는 능력 등 모든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았다. 문제는 이 여성들이 낮은 기대감이라는 높은 장애물을 넘어야만 한다는 사실이었다. 이들은 자신이 남성만큼 훌륭하며 남성과 동등하게 평가받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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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에듀청소년 학습안혜숙 (지은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도 모르는 학생들을 위한 실행 워크북이다. 아무도 공부법에 관해 자세히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그저 공부. 공부하라는 압박에 내몰려진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미 자신은 공부를 못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어, 상급 학교 진학과 학교 공부에서 실패한 학생, 혹은 낙오자라는 마음으로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진 학생의 공부에 대한 기본 생각과 습관의 기초를 다져주기 위한 워크북 형식의 단행본이다. 학교 현장에서 공부에 실패하거나. 공부법을 몰라 헤매던 학생들을 지도한 오랜 경험을 지닌 현직 수석교사이자 저자인 앤티처의 친절한 설명으로 공부의 원리나 방법을 터득하고, 그 원리에 따라 실제 실습해보거나 검사할 수 있다.Ⅰ. I’m Dreamer! 1. All about me(활동지 1)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습관 2. 나는 꿈 여행자(활동지 2) 3. 나의 꿈 처방전(활동지 3) Ⅱ. Catch the Dream! 나의 시간을 잡아라(활동지 4) 2. 나의 시간 가계부(활동지 5) 3. 시간 도둑(활동지 6) 4. 시간 관리 매트릭스(활동지 7) 5. 행동 관리 매트릭스(활동지 8) Ⅲ. Control key of studying! 1. 어떻게 공부해야 성공할까 2. 공부성향검사(활동지 9) 3. 공부성향검사 결과 해석 4. 공부스타일 검사(활동지 10) 5. 공부스타일 검사 결과 해석 *나만의 공부 환경 만들기 6. 공부그릇 7. 공부그릇 진단(활동지 11) 8. 메타인지 검사지(활동지 12) 9. 메타인지 검사 결과 해석 10. 공부, 공부, 공부(활동지 13) 11. 공부의 의미 12. 공부의 원리 13. 공부습관 포인트 카드(활동지 14) 14. 공부의 태도와 기술(활동지 15) 15. 복습의 5단계 16. 완전학습 17. 공부 태도의 중요성 Ⅳ. Planning to my Dream! 1. 목표 설정 전략 2. 공부 목표(활동지 16) 3. 만다라트 목표 세우기 4. 나의 만다라트 목표(활동지 17) 5. 플래너 작성하기 6. 나의 한 주 계획(활동지 18) 7. 나의 하루 계획(활동지 19) 8. 하루 목표 카드(활동지 20) Ⅴ. Be the Best! 1. 시험 불안이란 2. 시험 불안 검사(활동지 21) 3. 시험 불안 검사 해석 4. 시험 3주 전 대비 전략 5. 비상! 시험 일주일 전이라면 6. 시험 전 과목별 공부법(고등학생 중심으로) 7. 나만의 공부법(활동지 22) 대상 독자층 - 교육관계자, 교사, 강사, 멘토, 스승 - 초등 5학년에서 고등학생까지 공부하는 이유를 찾고 싶은 학생 - 내 아이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은 부모님 “공부근육 키워주는 공부코칭 워크북” “앤티처의 공부법 코칭으로 중고등학생 혼자서도 실행가능한 워크북” “초등학생은 엄마와 차근차근 같이하면 좋아요!” “교육회복 교과보충, 기초학력교실 기본교재로 활용 가능” “학생 활동 중심의 진단과 처방 프로세스” 이 책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도 모르는 학생들을 위한 실행 워크북입니다. 아무도 공부법에 관해 자세히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그저 공부! 공부하라는 압박에 내몰려진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미 자신은 공부를 못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어, 상급 학교 진학과 학교 공부에서 실패한 학생, 혹은 낙오자라는 마음으로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진 학생의 공부에 대한 기본 생각과 습관의 기초를 다져주기 위한 워크북 형식의 단행본입니다. 학교 현장에서 공부에 실패하거나. 공부법을 몰라 헤매던 학생들을 지도한 오랜 경험을 지닌 현직 수석교사이자 저자인 앤티처의 친절한 설명으로 공부의 원리나 방법을 터득하고, 그 원리에 따라 실제 실습해보거나 검사할 수 있습니다.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언제든 꺼내어 읽어보고, 이해하고. 하나씩 실행하면서 공부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책인 [공.나.영]으로 내 아이, 우리 학교 학생에게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 초중고학생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는 초중고학생 아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한 학부모님 교과보충, 기초학력 클래스 담당 선생님


감정 연습을 시작합니다
창비 / 하지현 (지은이) / 2022.10.07
13,000원 ⟶ 11,700(10% off)

창비청소년 자기관리하지현 (지은이)
십 대가 되어 분화하고 요동치는 감정 변화가 낯설고 힘든 청소년들의 감정 연습을 돕는 책.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불안 위에서 서핑하기> 등의 책을 통해 공부보다 더 중요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챙기고 다독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이 이번에는 청소년기의 감정 변화를 제대로 알고 연습하도록 하는 책을 펴냈다. 청소년기의 감정 변화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다. 조금 전까지 기분이 날아갈 듯했다가 갑자기 눈물이 뚝뚝 떨어지기도 하고, 엄마의 평범한 잔소리에 갑자기 욱하면서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 버리기도 한다. 저자는 이 모든 변화가 정상이며, 단순했던 어린 시절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세심한 감정으로 발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이 과정을 잘 통과하여 감정의 폭이 넓고 세분화된 사람은 적절한 균형 감각으로 자신의 삶과 대인 관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책은 감정을 지각하고 인정하는 것의 중요성과 사례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의 미세한 차이를 알게 하고, 나와 남을 위한 감정 연습을 훈련함으로써 청소년기의 삶을 더욱 탄탄하고 유연하게 꾸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현장감 있는 만화와 더불어 보통의 평범한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느낄 만한 감정들을 주로 다루어, 학교 현장에서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연습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들어가는 글 감정 퀴즈 1부 혼자 느끼는 감정 1. 나는 소심한 걸까, 신중한 걸까? 2. 자존심도 없냐고? 3. 지금 난 슬픈 건가, 우울한 건가? 4. 이건 불안한 거야, 무서운 거야? 5. 짜증 나, 건드리지 마! 6. 나는 멍청이야 7. 낙관적이라 마음은 편하겠다고? 8. 이 행복이 영원했으면! 2부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 1. 인류의 생존 비법, 공감 2. 너를 향한 나의 마음, 사랑과 우정 3. 실망할 거라 기대하면 실망하지 않는다 4. 용기는 목소리를 낸다 5. 인싸도 외롭다 6. 너를 미워하는 내가 싫어 7. 부러우면 지는 거다 나가는 글‘좋아요’와 ‘짜증 나’ 사이에 숨어 있는 나의 감정을 찾아보자 본격적인 사춘기를 통과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감정 연습 우울, 불안, 분노, 행복, 죄책감, 용기, 질투…… 내 마음 속의 다양한 감정들에 이름을 붙여 주자 친구들이 내 생일을 잊어버렸을 때, 엄마가 자꾸 동생 편만 들 때, 늦게 일어나 허둥지둥하다가 우유까지 쏟았을 때, 우리는 쉽게 “짜증 나!”라고 말하곤 한다. 순간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왔을 때, 그 감정의 이름을 적절하게 찾지 못하고 단순하게 표현해 버리는 것이다. 또한 자존심과 자존감, 부러움과 질투, 슬픔과 우울 등 비슷하지만 다른 감정을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감정을 세심하고 정확하게 알고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친구들이 내 생일을 잊어버렸을 때는 ‘섭섭하다’, 엄마가 자꾸 동생 편만 들 때는 ‘밉다’고 자신의 감정을 알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자존심과 자존감을 구별할 줄 알면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자신과의 비교를 통해 어제보다 좀 더 나은 내가 되도록 노력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가 겪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알고 구분할 수 있도록, “감정의 작은 차이를 아는 섬세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도록 돕는다. 자신이 지금 겪고 있는 감정이 무엇인지, 비슷한 다른 감정과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되면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필요 없는 감정은 없다 내 마음을 돌보고 관계를 키우는 섬세한 감정 연습 흔히들 미움, 질투, 외로움, 슬픔, 분노와 같은 감정들은 나쁘다고 여긴다. 그리고 그러한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조차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쓴다. 하지만 세상에 필요 없는 감정은 없다. 저자는 “감정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모두 팔레트 위의 물감처럼 존재하고 각각 그 감정의 역할이 있어요.”라고 말한다. 슬픔은 내가 그 대상을 얼마나 아꼈는지를 깨닫게 하고, 외로움은 나를 세상과 만나도록 북돋아준다. 분노는 나를 지켜 주는 기능이 있고, 건강한 수치심은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게 한다. 중요한 것은 나의 감정을 덮어 버리지 않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자신을 좋아할 수 있다. 그래야 남의 감정도 이해하고 포용해 줄 수 있고 타인과의 관계도 섬세하고 풍성해진다. 저자는 이렇게 감정 능력을 키우는 것이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며, 감정 연습을 시작해 보자고 담담하게 권한다. 여러분은 자신의 마음에 느껴지는 수많은 감정들을 잘 들여다보고 컨트롤하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낯설게 훅 들어와 버리는 감정을 무서워하지 않기를, 모든 걸 이성으로 설명하려 하지 않기를, 느껴지는 감정을 애써 억누르거나 피하려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왕이면 감정의 메뉴를 늘려 보고 새로운 감정에 열린 기회를 줄 수 있기를요. 책장을 덮고 오늘부터 하나씩 감정 연습을 시작해 봅시다. 여러분의 감정이 뷔페에 펼쳐진 음식의 가짓수만큼 다채로워지는 것을 목표로 해 보자고요. 어느새 멋진 어른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136면)


중2부터 떨어지는 영어성적 올리는 법
지상사 / 이승훈 외 지음 / 2012.01.09
14,000원 ⟶ 12,600(10% off)

지상사청소년 학습이승훈 외 지음
영어시험(내신, 수능, NEAT)에 강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중2부터 영어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를 명쾌하게 분석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외우기만 하면 성적이 올라가는 핵심 문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했으며, 쉽게 정리하고 외울 수 있도록 마인드맵을 수록했다. 내신과 수능과 NEAT, 무척 다른 것 같지만 준비하는 요령은 동일하다. 기초체력(영문법과 어휘력)만 튼튼히 길러두면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어휘력은 단어를 꾸준히 외워야 신장되지만, 영문법은 제대로만 공부하면 아무리 길어도 6개월이면 충분히 끝낼 수 있다. 중학교에서 영문법을 완전히 마스터한다면, 고등학교 3년을 더욱 알차고 수월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Chapter1. 부모님이 알아야 하는 입시 영어의 핵심 1. 영어 잘하는 것과 영어시험 잘 보는 건 별개다 2. 고등 내신영어, 수능영어, NEAT 준비 요령은 동일하다 3. 자기만의 영어노트 3권 이상 정리, 5회 이상 반복해야 한다 Chapter2. 자녀교육 책임자는 부모, 사교육도 제대로 알아야 시킬 수 있다 1. 영어라면 시킬 만큼 시켰는데, 도대체 왜 영어성적이 안 나올까? 2. 학원이나 과외로 문법은 몇 번씩 했는지 몰라요! 3. 영문법을 마스터 못한 것은 사교육시스템 때문 4. 영작훈련은 어순훈련으로 Chapter3. 시중 문법 교재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지만 무척 중요한 것들 1. 중요함에도 소홀히 다뤄지는 것들 2. 구(Phrase)와 절(Clause) (1) 구(Phrase) : 두 단어 이상이지만 그 안에 주어+동사의 관계가 없는 것 (2) 절(Clause) : 두 단어 이상이면서 그 안에 주어와 동사가 있는 것 3. if를 보면 먼저 명사절인지 부사절인지 구별해야 한다 4. 시조부미대현과 명주형은 그대로 5. that만 제대로 알아도 영어공부 반이 끝난다 (1) that 총정리 (2) that이 명사절로 쓰일 때 (3) that이 관계대명사로 쓰일 때 6. what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어야 실력자, 키포인트는 3가지 (1) what 총정리 (2) 의문대명사로 쓰인 what (3) 의문형용사로 쓰인 what (4) 감탄문에 쓰인 what (5) 관계대명사로 쓰인 what 7. 어법 시험과 독해에서 제일 중요한 that과 what 구별법 (1) that과 what 구별법 정리 (2) what이 들어간 숙어 8. 목적어로 to부정사를 취하는 동사와 목적격보어로 to부정사를 취하는 동사들 (1) 목적어로 to부정사만을 취하는 동사 (2) 목적어로 동명사를 취하는 동사 (3) 목적어로 to부정사와 동명사를 모두 취하는 동사 (4) 목적격보어(5형식)로 to부정사를 취하는 동사 9. 무척 헷갈리는 지각 · 사역동사, help, bid, get 정리 (1) 지각동사 (2) 사역동사 10. 준동사(準動詞) 11. 부정사(不定詞) 명사적 용법 (1) 주어 역할 (2) 목적어 역할 (3) 보어 역할 형용사적 용법 (1) 명사 수식 (2) 보어 역할 부사적 용법 (1) 동사 수식 (2) 형용사 수식 (3) 문장 전체 수식 관용적 용법 부정사의 시제 부정사의 부정 대(代)부정사 12. 동명사(動名詞) (1) 주어 역할 (2) 목적어 역할 (3) 보어 역할 (4) 동명사와 to부정사를 모두 취하는 동사 (5) 동명사와 현재분사의 구분 (6)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 (7) 동명사의 시제 (8) 동명사의 부정 (9) 동명사의 관용적 쓰임 13. 분사(分詞) (1) 분사의 종류(현재분사와 과거분사 구분하기) (2) 분사의 기능과 위치 (3) 감정의 분사 (4) 분사구를 해석하는 방법 (5) 분사구문 (6) 독립분사구문 (7) 무인칭 독립분사구문 (8) 분사의 전치사화 (9) 분사접속사 Chapter4. 이것만 알아도 독해력이 2배 신장된다 1. 대명사(代名詞) (1) it과 they / its와 their / it과 them의 구별 (2) 형용사구(절)의 수식을 받는 경우 2. 동사구(動詞句) (1) 1번 결합(5종류) : be, will, have가 일반동사와 한 번 결합한 것 (2) 2번 결합(8종류) : be, will, have 이것들이 두 번 결합한 것 (3) 3번 결합(하나뿐) : be, will, have 이것들이 세 번 결합한 것 3. 주어와 동사의 수 일치 주어 찾기 (1) 주어를 꾸며주는 준동사는 ( )로 묶어라 (2) 동격절(내용에 해당되는 that이 이끄는 절)도 무조건 묶어라 (3) 전명구(전치사+명사)는 무조건 묶고 생각하라 (4) 문장 중간에 있는 삽입구문도 묶어라 (5) 관계사(관계대명사, 관계부사)는 앞의 명사를 수식하므로 당연히 묶어라 항상 단수동사가 오는 주어 (1) to부정사 / 동명사 / 명사절이 주어면 단수로 취급하라 (2) 단수동사를 취하는 구문 형식 항상 복수동사가 오는 주어 (1) The 형용사(분사 포함) = 형용사 people → 복수 취급 (2) 명사 and 명사 → 복수 취급 (3) (a) few, both, several, many + 복수명사 +복수동사 주의해야 될 수 일치 (1) 도치된 문장 (2) 주어가 접속사로 연결되었을 때 수 일치에 주의 (3) 부분표현 of 명사 → 명사에 따라 바뀐다 Chapter5.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기 문장 성분 주요 품사 목적어와 보어 1형식 : 주어+동사 +부사구 2형식 : 주어+동사+주격보어 3형식 : 주어+동사+목적어(전치사가 못 오는 타동사와 4형식으로 착각하기 쉬운 3형식 동사) 3형식 : 주어+동사+목적어(목적어를 취하는 5가지 방법) 3형식 : 주어+동사+전치사+명사 / 동사+A+전치사+B 4형식 : 주어+동사+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 5형식 : 주어+동사+목적어+목적격보어 동사 절 주어 찾기 주의해야 될 수 일치 항상 단수동사가 오는 주어와 복수동사가 오는 주어 tha(형용사절과 명사절) that 총정리 what 총정리 check up 정답 및 풀이교육현장에서 입증된 영어성적 올리는 방법 한마디로 영어시험(내신, 수능, NEAT)에 강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중2부터 영어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를 명쾌하게 분석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외우기만 하면 성적이 올라가는 핵심 문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했으며, 쉽게 정리하고 외울 수 있도록 마인드맵을 수록했다.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분명 영어성적이 오를 것이다. 영어 좀 하던 아이, 왜 중2부터 성적이 떨어질까? “우리 애는 어릴 때 영어유치원에도 보내고, 영어로 된 동화책도 많이 읽히고, 초등학교 때는 1년 동안 어학연수도 보내고, 필리핀에서는 맨투맨으로 집중교육도 시켰는데, 왜 중학교에서는 영어점수가 안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영어라면 시킬 만큼 시켰는데도 중학교에 올라가고부터는 통 영어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를 둔 어머니의 한탄이다. 답답한 마음에 아이를 붙잡고 영어교과서를 달달달 외우게도 했지만 점수는 요지부동. 옛날 부모님이 공부하던 시절에는 교과서만 외워도 기본적으로 80점은 맞았지만, 지금의 시험 문제는 그때와는 완전 딴판이다. 문제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으면 성적 올리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면 왜 유독 중2부터 영어성적이 떨어질까? 중학교 1학년 과정은 초등영어와 별 차이가 없다. 그러다 중2부터 여러 가지 문형과 영문법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여기에 맞춰 준비하지 않으면 점수가 안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런데 초등학교까지의 영어는 학교고 학원이고 회화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벙어리 영어교육 탈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발음과 회화에 중점을 두다 보니 꼭 알아야 하는 필수 문법과 용어 해설에는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사정이 이러니 본격적으로 문법이 나오는 중2부터는 헤맬 수밖에 없다. 영문법이 필요 없다는 말은 완전히 허구다 영어회화 학원과 일부 학부모는 우리가 국어 문법을 따로 공부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우리말을 하는 것을 예로 들며, 영문법은 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혀야지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분들이 간과한 것이 있다. 원어민이 영문법을 전혀 안 배우고도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은 항상 영어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1시간 영어를 배우고 나면 나머지 23시간은 한국어를 쓴다. 환경이 전혀 다르다. 영어와 어순과 구조가 완전히 판이한 한국어를 쓰는 우리가 영어를 자연스럽게 쓰자면 기본적인 영문법을 익히는 일이 필수다. 또, 수능에서 어법 문제는 2문제밖에 안 되는데 왜 문법 타령이냐고 하는 분도 있고, NEAT 읽기영역에서 문법 문제는 출제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문법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학원도 있다. 하지만 수능이나 NEAT나 듣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문법과 관련이 있다. 또 중학교나 고등학교 내신시험에 나오는 서술형 문제는 주요 문법에 기반을 둔 작문 문제가 많다. 이제 쓰기도 중요하기 때문에 어법에 맞는 글쓰기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영문법이 필요 없다는 말은 완전히 허구다. 영문법을 마스터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NEAT, 어떻게 준비할까? “NEAT 대비로 토익을 시킬까요, 아니면 텝스를 시킬까요?” 해외 영어시험에 의존하는 빈도와 정도를 낮추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개발 · 도입한 시험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2012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 2015년에는 수능 영어를 대체할 예정이다. 알고 보면 NEAT나 수능 영어나 별반 차이가 없지만, 어쨌거나 입시제도가 바뀌는 시기에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 NEAT를 긍정적으로 본다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어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불합리성이 사라지고, 철저히 준비만 잘 하면 일찍 자격을 따놓아 다른 과목 준비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뭘 하든 기초체력이 있어야 한다. 영어의 기초체력은 바로 영문법(어법)과 어휘력이다. 학원의 불안자극마케팅에 속아 무작정 토익이나 텝스 과정에 보내서는 안 된다. 텝스와 토익은 학생의 기초체력을 먼저 튼튼히 한 다음에 시키는 게 맞다. 내신과 수능과 NEAT, 무척 다른 것 같지만 준비하는 요령은 동일하다. 기초체력(영문법과 어휘력)만 튼튼히 길러두면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어휘력은 단어를 꾸준히 외워야 신장되지만, 영문법은 제대로만 공부하면 아무리 길어도 6개월이면 충분히 끝낼 수 있다. 중학교에서 영문법을 완전히 마스터한다면, 고등학교 3년을 더욱 알차고 수월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이것저것 기웃거리다 보면 결국 죽도 밥도 안 된다. 뭘 하든 기초체력이 있어야 한다. 영어의 기초체력은 바로 영문법(어법)과 어휘력이다. 학원의 불안자극마케팅에 속아 무작정 텝스와 토익 과정에 보내지 말고, 텝스와 토익은 학생의 기초체력을 먼저 튼튼히 한 다음에 시키는 게 맞다. 모 학원에서 NEAT설명회를 열었는데, NEAT 읽기영역(일종의 독해)에서 문법 문제는 출제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이젠 문법이 필요 없다는 설명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 돈벌이를 위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게 우리나라 사교육의 현주소다. - 고등 내신영어ㆍ수능영어ㆍNEAT, 준비 요령은 동일하다 중에서 많은 분들이 예전 부모 세대가 공부할 때는 너무 영문법에 치중한 나머지 반벙어리 영어가 되었으니,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실용영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분들 중에 영문법을 제대로 공부한 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일어든 불어든 많이 듣고 외우면 기초회화는 된다. 그러나 깊이 들어가면 어떤 언어든지 문법을 모르면 문어체 표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일본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같기 때문에 문법의 비중이 그다지 높지 않지만, 영어는 영문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는 절대로 수능영어를 비롯한 고급 영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구사할 수 없다.- 영어라면 시킬 만큼 시켰는데, 도대체 왜 영어성적이 안 나올까? 중에서 교재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중1용, 중2용, 중3용 식으로 학년별로 나누어져 있는 교재는 피하라는 것이다. 중1용 가지고 두세 번 반복하다 보면 중2가 되고, 또 중2용 가지고 두세 번 보다 보면 어느새 중3이 되어 전체 문법을 한 번도 제대로 공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학년별로 교재를 나누는 것은 출판사가 교재를 많이 팔아먹기 위한 전략이다. 조동사를 예로 들어 보면, 중1용에 조금 나오고 중2용에 다른 예문으로 조금 더 많이 나오고 중3용에 또 다른 예문으로 조금 더 많이 나온다. 이런 교재를 전부 사는 것은 한마디로 출판사 좋은 일만 시키는 셈이다. 1단계인 중1용 문법은 어느 교재든 그 내용이 대동소이하다. 중요한 것은 2단계 문법 교재다. 그리고 교재를 선택했으면 끝까지 그 한 교재로 밀고나가야 한다.- 영문법을 마스터 못한 것은 사교육시스템 때문 중에서
21일 공부모드
밀리언하우스 / 정철희 글 / 20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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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하우스청소년 학습정철희 글
자기주도학습법의 창안자인 저자가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습 코칭을 하면서 공부의 가장 기본이 되는 6가지 전략을 21일 법칙에 담아 적용한 책이다. 공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부의 큰 틀을 잡아주는 학습 코칭서이자 자기계발서이다. ‘21일 법칙’이란 무엇이든 21일 동안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법칙이다. 저자는 성적 향상은 100% 습관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가에 대해 논했다.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꾸준히 실천하여 습관을 기를 수 있는 ‘21일 법칙’에 있는 것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공부비법은 간단하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며, 시간을 관리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집중력을 가지고 효율적인 공부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또한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공부를 하고 싶은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런 전략들을 36개의 세부적인 키워드로 나누어 실천방안을 제시한다.Part 1_ 공부모드를 만드는 21일의 기적 민사고 아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 열심히 공부만 하면 성적이 오를까? / 왜 공부를 하는가? / 코끼리는 왜 말뚝을 뽑지 못할까? / 낙숫물이 거대한 바위를 뚫는다 Part 2_ 공부습관을 완성하는 6가지 전략 공부모드는 6가지 전략으로 완성된다 / 마음의 엔진에 불을 붙여라 / 우선순위 시간관리법을 배워라 / 집중해서 몰입하라 / 공부기술을 익혀라 / 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어라 / 최적의 공부 환경을 만들어라 Part 3_ 공부 저력을 키우는 21일 프로젝트 1. 뉴하트 컨트롤 전략 Day 01_ 의욕에 불을 붙여라 / Day 02_ 성공으로 이끄는 자존감을 키워라 / Day 03_ 자신 안의 북극성을 찾아라 / Day 04_ 태도가 삶의 고도를 결정한다 / Day 05_ 공부는 게임이다 2. 타임 매니지먼트 전략 Day 06_ 시간을 지배하라 / Day 07_ 2%의 계획이 98%의 실행을 좌우한다 Day 08_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3. 집중력 향상 전략 Day 09_ 마인드 콘트롤로 잠재능력을 끌어내라 / Day 10_ 모든 공부는 수업시간에 끝내라 Day 11_ 공부가 즐거워지는 스트레칭을 하라 4. 스터디 스킬 전략 Day 12_ 효율적으로 읽기를 습관화하라 / Day 13_ 코넬 노트로 성적을 올려라 Day 14_ 예습 & 복습을 충실히 하라 / Day 15_ 책 속에서 길을 찾아라 5. 두뇌 워밍업 전략 Day 16_ 생각의 지도를 그려라 / Day 17_ 공부를 하고 나면 바로 자라 Day 18_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침을 먹어라 6. 태클 제거 전략 Day 19_ 중독에서 빠져나와라 / Day 20_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라 Day 21_ 공부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라 Part 4_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부모의 기술 자녀 교육을 위한 3가지 성공 요인 / 자녀의 코치가 되라 / 진심 어린 관심으로 경청하라 / 칭찬과 격려의 피드백을 하라 / 자녀는 부모의 믿음대로 자란다 /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EBS 특집다큐 방영, 민사고 수재 261명의 공부비법으로 검증!! 1,000여 명의 우등생을 만들어낸 정철희 교수의 21일 습관정복 프로젝트 자기주도학습법의 창안자인 저자 정철희 교수는 20여 년간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해 ‘성적 향상은 100% 습관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가’이다. 그 해결책은 바로 꾸준히 실천하기만 하면 습관을 기를 수 있는 ‘21일 법칙’에 있다. 저자는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습 코칭을 하면서 공부의 가장 기본이 되는 6가지 전략을 21일 법칙에 담아 적용했다. 그 결과, 평범했던 많은 학생들에게 공부기적이 일어났다. 이는 EBS 특집다큐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6주 교육실험 프로젝트’에서도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민사고 261명의 수재들도 이 6가지 전략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학습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면 시간을 투자해도 그만큼의 결과가 나오기 힘들다. 이는 결국 자존감을 낮추고 좌절하게 만드는 큰 요인이 된다. 공부하기 전, 습관을 다스려야 공부의 맥을 잡을 수 있다. 이는 공부에만 그치지 않는다. 공부모드가 형성되면 성공모드는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 이 책은 공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부의 큰 틀을 잡아주는 학습 코칭서이자 자기계발서이다. 공부기술이 아닌 공부습관이 필요하다! ‘21일 법칙’은 무엇이든 21일 동안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법칙이다. 21일은 생각이 대뇌피질에서 뇌간까지 내려가는 데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으로, 그때부터는 의식하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행하게 된다. 이 법칙의 대원칙은 ‘매일, 조금씩,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습관화하는 것이다. 21일 법칙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언어학과의 존 그라인더 교수와 심리학자인 리차드 밴들러가 창시한 ‘NLP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예일, 콜롬비아, 영국의 옥스퍼드 브룩스, 런던, 뉴카슬 대학교 등에서 인성 및 학습 상담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차고 적극적인 아이들의 비밀도 여기에 있다. 학원에 다닌다고 공식 몇 개를 더 외운다고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좋은 습관을 들이면 성적 향상은 당연히 따라 오는 덤이다. 21일 법칙은 평생을 좌우하는 성공습관을 기르는 데도 탁월하다. 간단하다. 그저 새로운 습관 목표를 정해 21일간 꾸준히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36개의 키워드로 완성하는 21일간의 습관정복 여행 저자가 제안하는 공부비법은 간단하다. 첫째,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이 되고자 마음먹은 날, 이미 절반은 이루어진 것이다!”라는 링컨의 말처럼 마음의 엔진에 강력한 불을 붙이면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둘째, 시간을 관리하라는 것이다. 나폴레옹은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남들과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셋째, 집중력이다. ‘할 수 있다’ ‘이까짓 꺼 별거 아니야’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집중하면 전교 꼴찌도 1등을 할 수 있다. 넷째, 효율적인 공부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SQ3R 읽기법, 코넬 노트 정리법, 에빙하우스 암기법 등 효과적인 공부기술들을 제시한다. 다섯째,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큰 소리로 노래 부르기, 공부를 한 후에는 바로 자기 등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여섯째, 휴대폰, 게임 등 방해요소들을 과감하게 없애고, 공부를 하고 싶은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런 6가지 전략들을 36개의 세부적인 키워드로 나누어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이 키워드들을 습관으로 만들면, 심장이 시키지 않아도 뛰는 것처럼 공부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혼자서는 공부할 줄 모르는 ‘학원 키드’로 키울 것인가?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셀프 키드’로 키울 것인가?”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한국이 세계를 이끌고자 한다면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현재 중·고등학생 대부분이 자율적이 아닌 ‘떠먹여주는’ 타율적인 수업 방식에 길들여지다보니 공부습관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과외와 학원에 의존하다보니 혼자서는 공부를 할 수 없다는 학생도 많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의하면 고교 상위 10% 학생들의 5가지 특징 중 하나가 \'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자신의 의지로, 목표를 위해 공부를 주도해나갔다. 공부하는 과정이 누가 정해준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든 것이었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제 무작정 사교육의 힘만을 믿을 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려는 학습동기를 찾고, 일정한 시간 동안, 그날그날 목표량을 정해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자녀 교육의 기본은 부모가 먼저 본을 보이는 것이다. 책을 가까이 하는 자녀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책을 가까이 해야 한다.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할 때 가장 방해가 되는 요소가 무엇인가를 물었더니, 43%가 ‘거실에서 드라마를 보시는 어머니’라고 응답했다는 사실은 많은 학부모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제부터 자녀에게 “공부해라”는 잔소리 대신 “공부하자”라고 말해보자. 21일 법칙을 적용해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들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 책의 마지막 파트에는 구체적인 코칭법과 칭찬, 경청의 기술들이 제시하여, 아이들에겐 자기계발서로, 부모들에겐 교육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추천평 “한국의 젊은이들이여!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과감한 꿈을 꿔라! 무엇이든 습관으로 만들어주는 21일 법칙을 학습에 적용한다면 누구나 학습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 로버트 하그로브 (하버드대 교수) “스스로 의욕을 다지며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한다면 학생들의 학습만족도는 훨씬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한국의 학생들에게 탁월한 ‘스터디 코치’가 되어줄 것이다.” - 스티브 스토웰 (미국 CMOE 그룹 회장) “‘21일 법칙’은 공부습관뿐만 아니라 성공습관을 들이는 과학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졸업한 후 사회에 나가서도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큰 경쟁력이 된다.” - 최치영 (한국라이프코치협회 회장)
즐거운 국사 수업 32강
살림터 / 김남선 지음 / 2009.06.01
11,000원 ⟶ 9,900(10% off)

살림터청소년 역사,인물김남선 지음
30여 년 동안 국사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만의 개성과 수업 노하우가 담긴 역사수업 자료이다. 저자가 실제 국사수업 시간을 통해 시도해온 여러 가지 교수 방법론과 수업의 결과물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가능하면 모든 역사적 사실을 학생들의 현실로 가지고 와서 자기를 살피는 공부거리로 삼고자 한 것이다. 그 바탕에는 인간은 피조물이면서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스스로의 모습을 새로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를 창조하는 주체이고 자기를 창조하는 당사자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흐르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생생한 수업의 결과물 수백여 장이 실려 있다. 중학교 국사수업 32강에 따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수업을 기초로 하되, 각 시간마다 소재를 정해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고 있다.1부 삶의 전망을 세운다 1. 첫 번째 역사 수업-인사를 소재로 2. 올바른 역사인식과 인간이해-역사철학을 소재로 3. 역사 앞에서의 나와 우리-역사란 무엇인가를 소재로 4. 긍정의 마음, 긍정의 사람-긍정적 시각을 소재로 5. 무엇이 중요한 역사적 사실인가?-역사관을 소재로 6. 성공한 미래를 오늘에 살린다-삶의 전망 세우기를 소재로 7. 부모와 자녀의 소통의 역사-나와 부모님의 역사를 소재로 8. 국가의 주인으로, 역사의 주인으로-국가관을 소재로 2부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간답다는 것은 무엇인가? 9. 인간의 조건, 참사람의 길-인류의 진화과정을 소재로 10. 세포의 역사, 인간 생명의 역사-지구의 역사, 생명의 역사를 소재로 11. 나의 고픔과 소망-원시사회와 동굴벽화를 소재로 12. 인간 중심의 역사와 인간의 탐구-역사학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13. 인간이란 어떤 존재일까?-밥 한 공기를 소재로 3부 인간의 의무와 홍익인간의 삶 14. 자연과 인간의 관계-신석기시대 원시 신앙을 소재로 15. 공동체 삶, 공존의 심성-부족사회와 부족장의 역할을 소재로 16. 삶과 죽음의 문제-고대사회의 장례풍습을 소재로 17. 홍익인간 정신, 홍익인의 삶-고조선 건국을 소재로 18. 남녀관, 부모관, 자녀관-단군신화를 소재로 19.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법의 역사를 소재로 20. 인간의 자질, 시민의 자질-고대사회와 신분제도를 소재로 21. 자유의 길, 상생의 길-화랑도를 소재로 22. 훌륭한 지도자, 바람직한 지도력-문무왕의 일화를 소재로 23. 승승의 삶으로-전쟁사를 소재로 4부 자신의 주인으로 역사의 주인으로 24. 신화를 창조하는 삶-고대국가 건국 신화를 소재로 25. 전쟁의 역사에서 평화의 역사로-전쟁의 희생을 소재로 26. 분열의 역사에서 통일의 역사로-통일의 역사를 소재로 27. 역사의 개혁 과제를 나의 과제로-신라 말 고쳐 초기의 정세를 소재로 28. 하여가와 단심가-고려 중기 사회와 천민의 저항을 소재로 29. 노예근성을 벗고 삶의 주인으로!-고려 중기 이후의 민중봉기 현황을 소재로 30. 나의 보물, 나의 자산-문화재를 소재로 31. 성인의 길, 사람의 삶-불교사를 소재로 32. 별같이 많은 사람, 빛나는 심성-고려시대의 성리학을 소재로30여 년 동안 국사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만의 개성과 수업 노하우가 담긴 역사수업 자료이다. 저자는 이 책에 평소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스승 삼아 스스로 묻고 답하는 가운데 쉼 없는 자기 성장, 특히 마음의 자람을 돕고 싶었던 본인의 마음이 담겨 있으며, 학생들이 역사 공부를 방편으로 자기를 성찰하면서 민족의 삶을 생각하고, 또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도록 시도해본 교수 학습활동의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명상과 토론, 독특한 학습활동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역사 공부의 장을 열다 <즐거운 국사수업 32강>은 저자가 실제 국사수업 시간을 통해 시도해온 여러 가지 교수 방법론과 수업의 결과물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가능하면 모든 역사적 사실을 학생들의 현실로 가지고 와서 자기를 살피는 공부거리로 삼고자 한 것이다. 그 바탕에는 인간은 피조물이면서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스스로의 모습을 새로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를 창조하는 주체이고 자기를 창조하는 당사자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흐르고 있다. 그리하여 명상과 토론, 그리고 학습활동과 자율 과제로 이어지는 독특한 국사수업이 탄생하였고, 그 결과물을 엮어 독자 스스로가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시도해보고, 느껴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책을 펴내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생생한 수업의 결과물 수백여 장이 실려 있는 점이다. 중학교 국사수업 32강에 따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수업을 기초로 하되, 각 시간마다 소재를 정해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고 있다. 각 장마다 가득한 학생들의 그림이나 여러 가지 자료들만 훑어보아도, 이 책에 따른 국사수업이 기존의 수업 내용을 잘 전달하면서도 얼마나 창의적인 활동으로 그 성과를 업드레이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성공한 미래를 오늘에 살린다(삶의 전망 세우기를 소재로)’에서는 25년 후 우리나라와 나의 삶이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고 있다. 미래의 신문이나 잡지에 실릴 나에 관한 기사를 직접 작성해보고, 25년 후 나의 명함을 만들어봄으로써 ‘25년 후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에 대해 스스로 답을 써보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의 소통의 역사’는 ‘내가 보는 나의 역사, 부모님이 보는 나의 역사’ 이야기다. 나와 부모가 자기 자신과 자녀, 부모의 역사를 서로 묻고 답한 것을 기록해봄으로써 가족 간에 이해하고 사랑하고 미래의 아름다운 가정을 일구어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홍익인간 정신, 홍익인의 삶’에서는 에 실린 단군의 건국 이야기를 살펴본다. 그리고 ‘홍익인간’ 하면 생각나는 것을 써보고, 우리 주변의 홍익인간을 찾아본다.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재 <즐거운 국사수업 32강>은 역사철학과 우리나라 역사를 소재로 하였다. 범위는 머리말 및 원시사회에서부터 중학교 2학년 과정을 다루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사 수행과제 활동, 사회과 심화학습, 사회과 교사들의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안학교 교육활동이나 다른 과목의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학부모에게는 자녀들과 소통할 만한 소재를 제공해줄 것이다. 수행 평가로 다양한 활동 주제 중 30가지 정도 임의대로 선택하여 작은 스케치북에 활동 내용을 작성하여 제출하여 평가하고 결과물을 전시하여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도 좋을 것이다. 창의적 재량 시간이나 사회 심화 시간에 교사가 역사적 사실을 좀 더 보강해서 설명해주고 일정 범위에서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자유 선택하여 줄 없는 공책에 학습활동을 하면 결과물이 작품집이 될 것이다. 장마다 시작부분에 인용한 시들은 수업 내용과 관련하여 학생들에게 소개한 것들이다. 학습 내용을 시어 바꾸기로 표현하는 자료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다담 화법과 작문 500제 (2021년)
쏠티북스 / 설승환 (지은이) / 2021.02.22
17,000원 ⟶ 15,300(10% off)

쏠티북스학습참고서설승환 (지은이)
1등급이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화법과 작문 필수 개념을 총정리했다. 10개년 수능, 모의평가, 교육청 문제 및 사관학교 문제를 엄선한 실전 대비 문제집이다. 개념별.유형별 문제 배열을 통한 체계적인 반복 학습과 11문항 모의고사로 문제해결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점점 어려워지는 화법과 작문의 제재 독해 과정을 낱낱이 보여 주는 지문과 문제 분석을 실었고, 정답은 물론 매력적인 오답까지 완벽한 문제 해결법을 제시한 고퀄리티 해설을 제공한다.Ⅰ. 화법과 작문의 본질과 태도 01. 화법과 작문의 본질 - 개념 브리핑 02. 화법과 작문의 태도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Ⅱ. 화법 01. 발표, 강연, 연설, 방송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2. 토의, 토론, 협상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3. 대화, 면담, 면접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Ⅲ. 작문 01. 글의 유형 - 개념 브리핑 02. 작문의 단계 - 1. 계획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3. 작문의 단계 - 2. 내용 생성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4. 작문의 단계 - 3. 내용 조직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5. 작문의 단계 - 4. 표현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6. 작문의 단계 - 5. 고쳐쓰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Ⅳ. 기출로 11문항 실전 모의고사 - 제1회 실전 모의고사 - 제2회 실전 모의고사 - 제3회 실전 모의고사 - 제4회 실전 모의고사 - 제5회 실전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_ 책속의 책● 좋은 문제는 ‘다 담’았다! 수능/내신 완벽대비 ● ‘화법과 작문’은 비문학(독서)이 아니다, 화작을 화작답게(!) 공부하는 최고의 문제집! ● 문제 풀며 개념까지 잡는 『화법과 작문』 문제집 ≫ 1등급이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화법과 작문』 필수 개념 총정리 ≫ 10개년 수능, 모의평가, 교육청 문제 및 사관학교 문제를 엄선한 최고의 실전 대비 문제집 ≫ 개념별·유형별 문제 배열을 통한 체계적인 반복 학습과 11문항 모의고사로 문제해결력 업그레이드 ≫ 점점 어려워지는 화법과 작문의 제재 독해 과정을 낱낱이 보여 주는 지문과 문제 분석 ≫ 정답은 물론 매력적인 오답까지 완벽한 문제 해결법을 제시한 고퀄리티 해설 ● 학습 효율 극대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재 구성 ≫ 화법은 듣기·말하기, 작문은 쓰기! _ {영역별 맞춤 단원 구성} 화법과 작문은 하나의 과목으로 묶여 있으나 실제 관련된 의사소통 양상은 ‘화법 : 듣기·말하기’, ‘작문: 쓰기’입니다. 때문에 공부해야 할 개념도, 익혀야 할 체계도 다르며 문제 유형이나 풀이 방식도 다릅니다. 이를 반영하여 화법은 담화의 유형별로, 작문은 글쓰기 단계별로 단원을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작문에서는 특별한 표시(★)를 통해, 해당 작문 단계의 대표 기출 유형을 확인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꼭 알아야 할 필수 개념만 모았다! _ {개념 브리핑} ‘화법과 작문’ 5종 교과서에 제시된 필수 개념을 모두 모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핵심개념 Quiz Quiz에서는 주요 개념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통해 내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보조단에는 보충·심화 학습을 위한 추가 자료,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 등에 출제된 기출 지문과 선택지 등 개념 이해와 문제풀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풍부하게 수록하였습니다. ≫ 시험장에서 제재 읽고 문제 푸는 법을 보여 준다! _ {대표 예제 솔루션} 화법과 작문의 문제풀이 방법을 더 이상은 알려 줄 수 없다고 느낄 만큼 친절하게 담아냈습니다.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거쳐야 할 ‘발문 체크 → 담화 및 제재 읽기 → 문제 해결’의 3단계를 따라 각 단계에서의 솔루션을 꼼꼼하게 안내하였습니다. ≫ 담화 유형별/작문 단계별 문제 배열로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_ {실전문제 연습} 화법과 작문의 필수 개념과 출제패턴을 체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식으로 단원을 구성하고 문제를 배열하였습니다. 집중해서 교재에 제시된 순서대로 문제만 풀어도 자연스레 머릿속에 화법과 작문의 필수 개념이 체계적으로 정립되고, 출제패턴과 문제해결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따로 익힌 화법과 작문을 합쳐 실전처럼 풀이하면서 실력을 업그레이드한다! _ {기출로 11문항 실전 모의고사} 앞에서 각각 학습한 화법과 작문의 필수 개념과 문제해결법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실전 기출문제를 풀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필수 개념 학습에 최적화된 기출문제, 화법과 작문이 융합된 최근 출제 경향이 잘 드러나는 기출문제만을 엄선하여 문제만 풀어도 자연스레 시험 대비가 완성됩니다. 기출문제에 새로 출제한 1문항을 더해 11문항으로 한 회를 구성함으로써, 2022학년도 수능 ‘화법과 작문’의 문제 형태와 구성 방식을 제대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 ≫ 효율적인 담화 및 작문 제재 읽기 방법과 완벽한 문제 해결법을 제시한다! _ {정답 및 해설} ‘읽으면서 확인!’을 통해 시험장에서 문제와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지문을 읽는 과정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며 궁금증이 생기지 않도록 정답은 물론 매력적인 오답까지 명쾌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문제를 푼 후 정답 및 해설에 제시된 설명을 빠짐없이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문제 해결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화법과 작문」 문제와 개념을 한권으로 완전정복할 수 있는 『다담 화법과 작문 500제』, 이런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화법과 작문은 무작정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그렇게 필수 개념이나 제재 읽기 방법은 익히지 않은 채 문제만 풀다가 자신이 무얼 모르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결국 화법과 작문을 운에 맡기는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문제를 푸는 동안 머릿속에 개념이 착착!! 정리되고 제재 읽기 방법이 척척!! 체화되는 최강의 문제집을 만들었습니다. 『다담 화법과 작문 500제』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화법과 작문』 내신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책바이러스 LIV3, 책의 죽음
논장 /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지음, 김영미 옮김 / 2015.08.25
12,000원 ⟶ 10,800(10% off)

논장청소년 문학크리스티앙 그르니에 지음, 김영미 옮김
청소년시대 시리즈 3권. 때는 21세기 말, 유럽은 작가, 철학자, 지식인들로 구성된 아카데미 정부가 통치한다. 이 온건한 독재 체제는 텔레비전과 컴퓨터와 인터넷의 사용을 금지한다. 국민의 대다수는 열심히 독서하고 글쓰기를 즐기는 ‘문자족’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저항 세력이 있었으니, 금지된 영상과 게임, 기술을 추종하며 인터넷으로 비밀리에 소통하는 ‘컴족’이다. 이들은 책을 읽으면 책의 글자가 지워지는 가공할 바이러스를 개발한다. 젊은 작가, 알리스는 매일 인터넷 대화방에 접속하는, 오래 전부터 컴족 기술을 겁내지 않고 사용해 온 아주 드문 문자족이다. 사실 알리스는 농아이다. 그래서 컴퓨터를 사용하든가 수첩을 사용해야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다. 알리스는 자신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컴족 문화에 더 가깝게 동질감을 느껴 온 것이다. 그런 알리스에게 아카데미 정부 위원들이 찾아와 컴족이 만들어 낸 책바이러스 LIV3를 막을 임무를 맡아 달라고 부탁하는데….1. 알리스가 아카데미 위원에 선출되다 2. 세 명의 아카데미 위원의 방문 3. 책들의 죽음 4. 책바이러스로의 여행 5. 열띤 회의 6. 알리스의 임무 7. 에마의 비밀 8. 화면 인간을 만나다 9. 컴족 나라에 간 알리스 10. 8시 만남 11. 컴족의 포로가 되다! 12. 손의 은신처에서 13. 컴족 우두머리 14. 런드의 속내 이야기 15. 8시, 웹 시간 16. 먼데이 17. 한 아카데미 위원의 배반 18. 포로가 되다 19. 《불같은 열정》 이야기 속에서 20. 책바이러스 속 대화 21. 에마가지 갇히다! 22. 화씨 451 23. 몬태그와 방드르디 24. 방드르디의 비밀 25. 아카데미 법정에 선 컴족 26. 책 속에 또 책이 있고…… 에필로그 작가의 말 옮긴이 말“당신 생각에는 책이 언제쯤 사라질 것 같습니까?” 독재 사회, 소통과 관용, 첨단 기술, 장애,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과 용기! 고전의 향기 속에 상징과 비유로 완성한 미래 소설 현실에서 한발 나아간 발상의 전환, 영상과 문자, 어느 쪽으로든 치우침에 대한 강렬한 경고! 컴퓨터가 유일한 소통 수단인 알리스가 컴족을 고발할 수 있을까? 하지만 알리스가 백신을 찾지 못한다면 세상의 책들은 모두 영원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때는 21세기 말, 유럽은 작가, 철학자, 지식인 들로 구성된 아카데미 정부가 통치한다. 이 온건한 독재 체제는 텔레비전과 컴퓨터와 인터넷의 사용을 금지한다. 국민의 대다수는 열심히 독서하고 글쓰기를 즐기는 ‘문자족’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저항 세력이 있었으니, 금지된 영상과 게임, 기술을 추종하며 인터넷으로 비밀리에 소통하는 ‘컴족’이다. 이들은 책을 읽으면 책의 글자가 지워지는 가공할 바이러스를 개발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책은 그 책을 읽는 독자를 감염시키고, 감염된 독자는 다시 다른 책에 바이러스를 전하고……. 젊은 작가, 알리스는 매일 인터넷 대화방에 접속하는, 오래 전부터 컴족 기술을 겁내지 않고 사용해 온 아주 드문 문자족이다. 사실 알리스는 농아이다. 그래서 컴퓨터를 사용하든가 수첩을 사용해야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다. 알리스는 자신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컴족 문화에 더 가깝게 동질감을 느껴 온 것이다. 그런 알리스에게 아카데미 정부 위원들이 찾아와 컴족이 만들어 낸 책바이러스 LIV3를 막을 임무를 맡아 달라고 부탁한다. 알리스를 뽑은 이유는 단 하나, 알리스가 컴족의 우두머리와 협상해 백신을 얻어 오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책바이러스의 놀랍고도 매혹적인 효과를 직접 경험한 알리스는 컴족을 찾아 나서고 마침내 그들의 대장인 런드를 만나게 된다. 알리스가 말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런드 역시 눈이 보이지 않는 심각한 장애가 있다. 그렇지만 농아와 맹인은 화면 인간 타불을 통해 서로 소통한다. 종이 책의 미래, 화해와 공생으로의 초대 텔레비전, 인터넷, 컴퓨터의 수많은 동영상들, 눈이 휘둥그레지는 새로운 기술 앞에서 종이책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자투리 시간의 활용에서도 책은 이미 스마트폰에 자릴 내준 지 오래다. 이렇게 문자의 영향력 축소를 심각히 고민하는 이 시대에, 사람의 생각을 단순화시키는 모든 영상을 금지하고 오로지 책만을 읽게 하는 사회라니! 처음엔 작가의 바람이 투영된, 나름 이상적인 사회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곧 현실과는 반대이면서 기계적이고 강압적인 사회에 정신이 번쩍 든다. 막상 책 이외에 다른 것들을 완전히 금지하면서 발생하는 반작용은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다. 왜 책과 영상이 대척점에 서야 할까? 아니, 그 이전에 과연 인터넷이나 컴퓨터 같은 영상이 없는 생활이 가능하기나 할까?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서도 인터넷으로 얼마나 많은 자료를 찾고 수차례 메일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데……. 사람들이 책과 멀어지는 원인을 영상에 돌린다면 이는 잘못된 진단이다. 이 책을 읽을수록 그 점이 확실해진다. 화면이나 컴퓨터는 책의 경쟁자가 아니라 오히려 동지라는 점, 책을 좋아할수록 영화를 즐겨 보고 인터넷에서 유익한 자료를 찾으며 얼마든지 서로 보완이 가능하다는 점,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을 배척하기보다는 각자의 장단점을 살려 보충하는 방향을 찾아야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점. 작가 크리스티앙 그르니에는 종이 책의 미래를 걱정하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싶어서 이 책을 구상했다고 한다. 자신은 화면이나 인터넷, 더구나 이북과 책의 경쟁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하지 않으며, 자신이 책을 사랑하는 만큼 책이 오래 살아남으리라고 굳게 믿기에. 책 속으로 들어가다, 앞서가는 상상력 모든 일에는 반작용이 있는 법, 컴족은 탄압당하지만 문자족이 그토록 아끼는 책을 백지로 만들어 버린다. 이것은 그저 책이 사라지는 것 이상으로 책을 죽이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에는 놀라운 점이 있으니, 바로 독자를 작품 속에 들어가게 하여 이야기를 3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독자는 작품 속으로 들어가 소설 속 인물과 대화를 나눌 수도, 줄거리에 개입해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도 있다! 이를 통해서라면 더 많은 사람이, 심지어 컴족까지도 책에 가까워질 수 있게 된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상상을 기술로 구현해 낸 그야말로 공상 과학 작품다운 발랄한 발상이 아닌가! 여기에 책과 도서관, 컴퓨터, ‘채팅’이 나오고, 사용 코드나 신상을 공개하지 않는 웹 이용, 정부 시스템 등등 여러 가지 세부적인 내용들이 얼마든지 현실감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며 독자들을 어느덧 먼 미래 사람들의 상실과 고통, 사랑과 분노에 푹 빠져들게 한다. 책 속의 책, 영원한 고전의 향기 이 작품은 가상 세계에 대한 어떤 가치 평가를 내리기 전에(우민화를 막는다는 지식인 정부에서 이루어지는 권위적인 조치나 고압적인 경찰을 떠올려 보라! 독재 체제에 대한 평가는 독자의 몫이다.) 문학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선언한 작품이다.(장르의 구별 없이, 주인공은 연애 소설인 《불같은 열정》 덕에 구출된다!) 작가는 공상 과학 소설이라는 경이로운 도구를 통해 미래 사회의 온갖 복잡한 것들을 단순하게 서술하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독자들의 지성을 믿고 힘 있게 밀고 나간다. 우선 이 작품은 미국 환상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레이 브래드버리에게 헌정된 작품으로, 영상을 통치에 이용하기 위해 책을 금지하는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과는 모든 것이 정반대다. 작가는 현실을 한참 앞서 나가, 책의 파괴와 책 읽는 사람들이 나오는 주제를 영상을 금지한 문자족 정부와 책바이러스를 개발한 컴족의 두 집단을 대립시키는 것으로 오늘날 독자들의 기호에 맞게 바꿨다. 주인공의 이름 역시 고전 문학 작품에서 따왔다. 알리스 L.C. 원더라는 이름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따온 것으로 루이스 캐럴의 주인공처럼, 알리스도 다른 작중 인물들이 말하고, 행동하고 이야기하는 데에 영향을 미쳐 책의 내용을 바꿀 수 있는 ‘이상한 나라’에 들어간다. 결국 책 속의 책, 《해저 2만 리》의 바닷속 도서관 같이 책이 가득한 배경에서 바이러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아냄으로써 그토록 두려워하던 책의 종말은 오지 않는다. 플라톤, 루소, 쥘 베른 등 여러 철학자와 작가가 나오고 《변신》, 《페스트》, 《화씨 451》 등 수많은 문학 작품이 인용되며 한 권의 책을 읽는 동안 다양한 작품에 대한 인상을 갖게 된다. 본문에 언급된 작품들은 모두 우리 청소년들이 한 번쯤 읽어 보면 좋을 고전으로 나중에라도 찾아본다면 그때는 텍스트가 또 다르게 훨씬 풍부하게 다가올 것이다. 사랑과 이해로 독자들을 관용으로 이끈다 문자족의 시각에서 책바이러스는 통치 체제를 흔드는 없애야 할 적이지만 바로 그 책바이러스 덕분에 알리스와 에마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적대 관계인 컴족의 기술이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을 준 것이다. 작가는 일관되게 문자와 영상의 화해와 공존, 영상 애호가들에게 독서를 권하는 것만큼이나 책 절대 추종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에도 마음을 열 것을 호소한다. 바로 이 책은 민주 사회의 중요한 가치인 관용(tolerance)에 관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와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누군가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다른 누군가 실현할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생각지 못했던 내일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
글담출판 / 양희규 지음 / 2016.03.10
12,800원 ⟶ 11,520(10% off)

글담출판청소년 인문,사회양희규 지음
다양한 철학 이론과 저자가 경험한 사례를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10대가 행복해지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크라테스는 “음미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했다. 좋은 삶,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인생관’, ‘건강한 행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나라 보통의 10대들이 건강한 인생관과 행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양희규 저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안학교인 '간디학교'의 설립자이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청소년의 행복에 관해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으며 ‘행복한 학교 운동’을 해 왔다. 양희규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실현하면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잠재력을 최대로 실현한다는 것은 인간이 가진 의지, 정서, 이성, 신체의 기능을 최고로 실현한다는 의미이다. 진정한 자유와 사랑을 갖추고 있으며 지혜롭고 몸이 건강하면 행복에 이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최고로 발휘해 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좋은 습관을 제시했다. 이 책에는 행복한 10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좋은 습관이 담겨 있다.프롤로그 | 인생은 행복한 배움의 여행이에요 part 1.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10대들에게 강의 1 | 행복에는 두 가지 관점이 있어요 강의 2 | 보일 듯 보이지 않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행복? part 2. 의지가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강의 3 |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 내요 강의 4 | 감사하는 마음이 욕심을 줄여 줄 거예요 강의 5 |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고 고통을 피할 수는 없어요 part 3. 사랑은 인간이 가진 최고의 능력이에요 강의 6 | 웃으면 행복이 찾아와요 강의 7 | 다르기 때문에 아름다워요 강의 8 |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 봐요 강의 9 | 믿음은 조건을 따지지 않는 사랑이에요 part 4. 지식도 중요하지만 지혜는 더 중요해요 강의 10 | 언어를 사용할 때도 지혜가 필요해요 강의 11 | 지혜롭게 자기 발견을 이루어 내는 방법 강의 12 | 판단력이 좋다는 건 우선순위를 정할 줄 안다는 거예요 강의 13 | 한 사람의 지혜가 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요 part 5. 건강하지 않고서는 행복할 수 없어요 강의 14 | 잘 먹기만 해도 건강해질 수 있어요 강의 15 | 규칙적으로 운동해요 강의 16 | 잘 쉬고 잘 자는 것도 행복이에요 part 6. 행복은 좋은 습관으로부터 샘솟아요! 강의 17 | 행복을 불러오는 좋은 습관들우리나라 청소년 ‘행복지수’ OECD 23개국 중 19위, ‘행복하지 않다’ 다양한 철학 이론, 저자가 경험한 사례를 통해 행복을 이야기하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행복지수가 세계 최하위라는 사실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OECD 평균을 100으로 기준 하는 유니세프 모델의 ‘주관적 행복지수’ 추이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은 스스로의 행복지수를 90.4로 평가했다. 조사 평균인 100을 밑도는 것은 물론 조사에 참여한 OECD 23개국 중 19위이다. 1위를 차지한 스페인 어린이·청소년의 행복 지수는 119.4였다. 10대는 지금 행복하지 않다. 인간이 느끼는 행복의 기준은 참으로 다양하고 복잡할 것이지만, 왜 10대는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걸까?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는 그 질문에 대한 심도 싶은 모색이 담겨 있다. 다양한 철학 이론과 저자가 경험한 사례를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10대가 행복해지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크라테스는 “음미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했다. 좋은 삶,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인생관’, ‘건강한 행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나라 보통의 10대들이 건강한 인생관과 행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10대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방법과 좋은 습관 제시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의 양희규 저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안학교인 <간디학교>의 설립자이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청소년의 행복에 관해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으며 ‘행복한 학교 운동’을 해 왔다. 양희규 저자는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실현하면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잠재력을 최대로 실현한다는 것은 인간이 가진 의지, 정서, 이성, 신체의 기능을 최고로 실현한다는 의미이다. 진정한 자유와 사랑을 갖추고 있으며 지혜롭고 몸이 건강하면 행복에 이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최고로 발휘해 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좋은 습관을 제시했다.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에는 행복한 10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좋은 습관이 담겨 있다. <간디학교> 양희규 교장이 10대와의 대화로 풀어 낸 행복 특강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는 강의와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교실에서의 수업을 상상하면 될 것이다. 양희규 저자가 먼저 행복에 대해 강의를 한다. 그다음에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질문을 하고, 저자가 대답한다. 강의와 대화로 이루어진 수업 형식이다. 이는 저자가 <간디학교>에서 사용하는 수업 방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질문을 하는 학생들은 <간디학교> 학생도 아니고, 특별히 뛰어난 학생도 아닌, 대한민국의 보통 청소년들이다. 저자의 열정적인 강의와 보통의 10대들의 솔직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행복하다.’라고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7개 강의, 14개 습관 제시로 구성된 10대 행복 지침서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는 모두 6개의 장, 17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에 이를 수 있는지에 대해 촘촘하게 전하고 있다. 1장에서는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10대들에게 행복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행복의 보편적인 기준이 있다고 설명한다. 위대한 사상가들에 따르면, 행복이란 순간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 전체의 궁극적 목적이고,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행복의 기준과 원칙이 있다는 것이다. 2장~5장까지는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의지’, 3장에서는 ‘정서’, 4장에서는 ‘지혜’, 5장에서는 ‘신체’를 키워드로 삼아 행복에 이르는 구체적인 길을 안내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고유한 잠재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생각할 수 있는 능력 즉 이성이라고 보았다.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의 양희규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행복의 기준에 이성의 능력만 포함되는 건 찬성하지 않는다.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실현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며, 이는 곧 의지·정서·이성·신체라는 기능을 최고로 실현한 사람을 뜻한다고 말하고 있다. 마지막 6장에서는 강의를 통해 알려 준 행복의 원칙 즉 14개의 좋은 습관들을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지 설명한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주요한 덕목을 정하고 습관화해 영구적인 것으로 만들고자 했던 것을 차용했다.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습관들을 한 주에 하나씩 익혀 나가는 것이다. 『10대 너의 행복에 주인이 되어라』는 삶이란 무엇인지,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고민하는 10대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10대의 행복을 위한 지침서이다. 의지는 영어로 ‘will’, ‘spirit’이라고 합니다. 의지는 결정을 하거나 결단을 내리는 힘이에요. 또 두려움, 유혹, 고통이 있더라도 해야 할 일과 원하는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지켜 주는 내면의 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대 철학자들은 의지를 병사에 비유하곤 했습니다. 적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고 지켜 주는 병사 말입니다. 의지는 우리가 두려움, 유혹, 고통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지켜 주는 에너지입니다.-<강의 3.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 내요>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마음을 읽는다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면 주의 깊게 듣고 질문도 하면서 노력해야 하지요. 오늘은 사랑의 가장 높은 단계인 ‘믿음’에 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믿음이란 ‘내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지지하고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을 뜻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조건을 따지지 않는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강의 9. 믿음은 조건을 따지지 않는 사랑이에요>


소년 프로파일러와 기숙학원 테러사건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은이) / 2021.05.18
12,000원 ⟶ 10,800(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은이)
십대들의 힐링캠프 31권. 불안에 시달리는 10대들의 고통과 아픔이 뒤틀린 범죄로 이어지는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힘든 현실과 불안한 미래에 짓눌려 사는 이 시대 10대들의 어둠을 위로한다. 또한 끔찍한 현실에 대한 비판 정신을 통해 희망을 찾는 용기를 노래한다. 외딴곳에 자리한 유명한 기숙학원, 촘촘한 감시 카메라와 수많은 시선을 속이고 믿기지 않는 범죄가 벌어진다. 용의자는 네 명으로 곧바로 압축되지만, 누가 범인인지 입증할 증거는 단 하나도 없다. 4지선다형 객관식 문제처럼 단순해 보이던 사건은 답이 없는 미궁으로 빠지고, 소년 프로파일러 홍구산이 등장하면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면서 숨겨진 비극이 실체를 드러낸다. 도대체 기숙학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그리고 소년 프로파일러 홍구산은 어떻게 범인을 추리할 수 있었을까?│등장인물 소개 & 관계도│ │프롤로그│ 악몽에 붙들린 새벽 01. 나는 감시자다 - 중앙통제실 관리자 02. 응급상황입니다 - 보건실 간호사 03. 오늘이 바로 수능 날이다 - 희수(남 203호) 04. 나는 그 눈빛을 보았다 - 정혜(여 203호) 05. 너희는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 - 시연(예전 생활관 멤버 남 203호) 06. 저는 피해자입니다 - 연규(남 203호) 07. 둘 중 한 사람이 범인입니다 - 선우(남 204호) 08. 상상만 해도 무섭습니다 - 동훈(남 203호) │에필로그│불안한 영혼을 위한 변론 - 홍구산= 힘든 현실과 불안한 미래에 짓눌려 사는 10대를 위로하는 소설= 이 시대 10대들 밑바닥에 깔린 정서는 ‘불안’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 부모만큼 살지 못할 거라는 불안, 언제 따돌림을 당할지 모르겠다는 불안, 시험을 망칠지도 모른다는 불안 등 수많은 불안이 파릇해야 할 10대들의 정서를 잿빛으로 탈색시킨다. 잿빛 불안은 무기력과 의존과 분노로 이어지며, 이는 10대들의 문제 행동을 이해하는 핵심 열쇠다. 따라서 불안을 이해하면 10대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소설은 불안에 시달리는 10대들의 고통과 아픔이 뒤틀린 범죄로 이어지는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외딴곳에 자리한 유명한 기숙학원, 촘촘한 감시 카메라와 수많은 시선을 속이고 믿기지 않는 범죄가 벌어진다. 용의자는 네 명으로 곧바로 압축되지만, 누가 범인인지 입증할 증거는 단 하나도 없다. 4지선다형 객관식 문제처럼 단순해 보이던 사건은 답이 없는 미궁으로 빠지고, 소년 프로파일러 홍구산이 등장하면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면서 숨겨진 비극이 실체를 드러낸다. 도대체 기숙학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그리고 소년 프로파일러 홍구산은 어떻게 범인을 추리할 수 있었을까? 『소년 프로파일러와 기숙학원 테러사건』은 힘든 현실과 불안한 미래에 짓눌려 사는 이 시대 10대들의 어둠을 위로하는 소설이다. 또한 끔찍한 현실에 대한 비판 정신을 통해 희망을 찾는 용기를 노래한다.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이 어둠의 실체와 그 속에서 빛나는 작은 촛불을 발견하길 빈다. = 10대들의 불안이 빚어낸 비극을 추리소설로 그려내다 = 과도한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고 이성을 마비시킨다. 불안에서 벗어나려는 욕망은 의지할 대상을 찾게 만들고, 의지 대상에게 강력한 힘을 넘겨준다. 불안에 빠진 이는 때로는 편협한 믿음에 빠져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른 채 잔인한 범죄를 서슴없이 저지른다. 불안에 잠식되어 내 감정에만 매몰된 까닭이다. 이 시대 10대들의 밑바탕 정서가 불안이라면, 모든 10대의 영혼은 어느 정도는 불안에 잠식당했다고 봐야 맞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끔찍한 미래를 예언하는지도 모른다. 이 소설은 영혼을 잠식당한 10대들의 불안한 심리가 빚어낸 끔찍한 비극을 고발한다. 수능이라는 단 한 가지 신성불가침한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도록 돕기 위해 탄생한 기숙학원에서 288명의 영혼은 불안한 미래에 맞서며 힘겨운 전투를 치른다.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외진 곳에서 최첨단 설비와 뛰어난 선생들의 도움을 받으며 단 하나의 관문을 향해 내달린다. 입시 실적이 뛰어난 선생들은 수험생들을 ‘시험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길러내고, 수험생들은 점차 완벽한 ‘시험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해 간다. 모든 비극은 이 지점에서 비롯한다. 사람인데 사람이 아니어야 하니 탈이 나는 것이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선생들은 유별난 이들이 아니다. 이 시대 부모들의 모습이고, 사회의 요구이며, 자식을 대하는 우리 부모들의 모습이다. 나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김동연 형사에게 사건 얘기는 종종 듣지만, 용의자는 있는데 범인은 특정하지 못하는 사건은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 김동연 형사는 괜히 재미있게 노는데 무거운 얘기는 하기 싫다며 대충 넘어가려 했지만, 한두 마디씩 설명을 이어가다가 점점 살을 덧대며 사건 전반을 자세히 들려주었다. 9시 30분, 문수는 자리로 돌아가려고 비틀거리며 움직였다. 나는 조종간을 움직여서 통로 CCTV가 문수를 따라가게 했다. 서서 공부하는 책상을 비추던 CCTV도 자동으로 문수를 따라갔다. 위태롭게 몇 걸음 걷던 문수가 몸을 부르르 떨더니 민권이와 찬영이 자리 사이에서 쓰러졌다. 화면에 목을 움켜쥐고 부들부들 떠는 문수가 보였다. 틀림없었다. 아나필락시스였다.


대치동 선생님들의 중학수학 멘토링
행복한나무 / 김성태 지음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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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학습김성태 지음
만점 공부법 특별판. 4명의 대치동 선생님들이 집필한 책으로, 학생들의 수학공부의 문제점을 다양한 관점, 방법에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순한 수학 공부법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 볼 수 있는 ‘진단’과 여기서 찾아낸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수학 공부법을 찾아내어 실제로 수학 공부를 할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아주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중등 수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부터 중등 수학의 기본기부터 잡아야 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수학 공부법을 찾아내서 수학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프롤로그 1. 학생들에게/프롤로그 2. 학부모님께/프롤로그 3. 선생님들께 ?대치동 선생님이 소개하는 이 책의 특징과 장점 ?이 책의 구성 미리보기 ?빠른 길 찾기 Part 1. 진단 chapter1.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수학과 나 바로 알기 수학 바로 알기 나 바로 알기 1. 내 위치는 어디인가? 나 바로 알기 2. 잘못된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 나 바로 알기 3. 문제집만 많이 푸는 학생 나 바로 알기 4. 시험 시간이 부족한 학생 나 바로 알기 5. 항상 실수가 많은 학생 chapter2. 긴급 진단! 내 수학 공부법, 무엇이 문제인가? 긴급 진단 1. 마인드(mind)를 바꿔라 긴급 진단 2.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긴급 진단 3. 수학 공부, 문제집부터 살까? 학원부터 알아볼까? 긴급 진단 4. 무조건 풀 수 있는 문제는 어디에도 없다! 긴급 진단 5. 수학은 무조건 복습하고 복습하라! Part 2. 솔루션 chapter3. 마인드(mind)를 바꾸면 수학이 보인다 Solution 1. 마인드를 바꾸는 첫 단추, 나를 알자! Solution 2. 마인드를 바꾸는 것은 습관을 바꾸는 것 Solution 3. 수학의 왕도? 있다면 나에게도 알려다오! Solution 4. a는 양수? 생각을 열어라! Solution 5. 나는 얼마나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는가? Solution 6. 채점 후, 비로소 수학 공부는 시작한다 Solution 7. 정확한 글씨도 실력이다, 글씨에 발등 찍히지 말자! Solution 8. 개념의 첫걸음, 단원별 목차는 반드시 외워라! chapter4. 개념 공부,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 Solution 9. 단원 학습 목표는 수학 교과서의 나침반이다 Solution 10. 내가 알고 있는 개념 사용 설명서 Solution 11. 개념과 문제의 연결고리를 찾아라 Solution 12.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온전히 너의 지식이 된다 Solution 13. 선행학습은 양날의 검이다 chapter5. 수학 문제를 풀어내는 기막힌 방법 Solution 14. 실수도 실력이다. 겸손한 마음이 실수를 줄인다 Solution 15. 풀이 과정을 디자인하라 Solution 16. 도형의 개념은 보조선만 잘 그려도 풀린다 Solution 17. 계산이 제일 쉬웠어요?! Solution 18. 단원과 단원을 연결하라 Solution 19. 제대로 검산하는 것은 만점을 위한 필수 코스다 Solution 20. 처음 본 문제, 그것은 미지의 세계와 만나는 것 Solution 21. 어려울수록 쉽게,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Solution 22. 제한 시간 2700초,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라! chapter6. 수학을 잘 할 수 있 는최고의 지름길 Solution 23. 잘못 푼 정답도 정답인가? 꼼수는 한계가 있다 Solution 24. 주기적인 복습이 필요하다 Solution 25. 문제집, 몇 권 풀었니? 몇 번 풀었니? Solution 26. 채점을 잘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한다 Solution 27. 오답 유형을 분석하여 실수를 줄여라 Solution 28. 오답 노트는 내 수학 실력의 역사다 에필로그. 눈물이 나면, 그 눈물마저 먹고 자라라!잘 나가는 대치동 수학 선생님들이 내놓은 중학수학의 ‘진단’과 ‘처방’, 수학 공부가 힘든 학생들에게 필요한 ‘내 아픈 수학 치료서!’ 우리나라 사교육 1번지 대치동, 우리나라에서 강의를 잘한다고 소문난 선생님들이 모이는 곳, 그렇기 때문에 여기는 새로운 교육 방법과 시스템이 계속 생산되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런 대치동에서도 소위 잘 나간다는 선생님 4분이 모여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는 정말 네가 수학을 잘 하면 좋겠다!!” 대치동에서 수학을 가르친 4분의 경력이 30년이 넘으며, 가르친 아이들만 4,000명이 넘는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수학을 이겨내지 못하는 이유가 수학 공부법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공부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런 학생들의 원인을 진단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한 수학 공부법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 볼 수 있는 ‘진단’과 여기서 찾아낸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삐뽀삐뽀 119처럼 학생들 수학 공부의 아픈 곳을 진단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에 알맞은 해결책을 알려주는 ‘내 아픈 수학치료서’라는 표현이 적당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번에 다 읽지 않아도 된다. 수학 공부를 하면서 무엇인가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꺼내서 자신에게 필요한 솔루션 부분을 읽고, ‘실전에서 적용하기’ 코너를 통해 자신의 수학 공부에 적용해 보자. 내 수학 공부의 문제점을 찾아주고, 제대로 된 수학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책!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한다. 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무작정 외우거나, 문제집만 많이 풀어서는 쉽게 수학이 정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서점에는 수학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는 어려웠었다. 그 이유는 수학 공부법이라는 것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각 학생마다 수학 공부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많은 책에서 여러 가지 공부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개념공부를 확실하게 하고, 문제집 한 권을 반복해서 여러 번 푸는 것이 좋다는 것 등등..... 그러나 정작 학생들은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하고 나중에 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다. 왜 그럴까? 그것은 대부분 학생들이 자신의 공부법 자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이 자신의 수학 공부 방법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스스로 찾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은 학생들의 수학공부의 문제점을 다양한 관점, 방법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수학 공부법을 찾아내어 실제로 수학 공부를 할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아주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중등 수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부터 중등 수학의 기본기부터 잡아야 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수학 공부법을 찾아내서 수학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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