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필터초기화
  • 청소년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니임의 비밀
보물창고 / 로버트 오브라이언 글, 최지현 옮김 / 2006.07.10
13,800원 ⟶ 12,420(10% off)

보물창고청소년 문학로버트 오브라이언 글, 최지현 옮김
인간 세상에 기생하지 않으려는 자존심 강한 쥐들의 이야기. 전기 충격으로 인간보다 더 뛰어난 지능을 갖게 된 니임의 쥐들이 실험실을 탈출, 그들만의 화려한 세계를 꾸미고 인간의 학문과 예술, 문명을 누리는데... 세상의 모든 생명체를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SF 형식의 창작동화이다. 쥐들의 사회에도 지혜롭고 신중한 리더와 뒤에서 묵묵히 돕는 조력자들, 기꺼이 자기 목숨을 내놓는 용감한 투사들,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내는 일꾼들과 반란자들이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흡인력 강한 구성에 날카로운 풍자까지 곁들인 '동물 판타지'로 '뉴베리 상' 수상작이다.익숙지 않은 동물 판타지의 세계를 새로이 열어 보인다.티모시, 병이 나다 에이지스 씨 까마귀, 제레미 이사 닷새 앞으로 다가온 이사 제레미의 조언 올빼미를 만나다 시궁쥐에게 가라! 장미 덤불로가다 나는 누구인가? 서재에서 니임의 계획 드래곤을 재워라! 그들의 이야기 우리에 갇히다 실험 읽기 훈련 탈출 보니피스 저택 계획 장난감 수리공 소른 계곡 프리스비 부인, 잡히다 새장 속에서 탈출, 그리고 집을 옮기다 대탈출 최후의 영웅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1년에 300만, 대한민국 국민의 6분의 1과 맞먹는 숫자가 희생되고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떠올리겠는가?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은 대한민국 국민이 애지중지 키우는 애완동물의 수와 동일한 숫자이다. 그들의 비명 소리에 잠을 못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당신은 단 한 번도 그들의 비명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들은 바로 문명의 이기를 위해 희생되는 실험동물들이다. 모 시사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안락사 원칙도 지켜지지 않아 심장에 주사기로 공기를 집어 넣어 죽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환청으로 울리는 그들의 비명 소리에 때때로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은 바로 실험실의 연구원들이다. 인식표 예산조차 없어서 실험용 쥐의 발가락을 잘라 구분하기도 한다는 대목에선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다. 질병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더 편리한 삶을 위해 과학은 계속 발전할 것이다. 그 과정에 반드시 실험이 있으며, 실험 재료가 불가피하게 필요하게 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과학의 목적은 '인간'이기 때문에 그 밖의 다른 생명체들은 모두 실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들만의 이기적인 생각이지, 지구 생태계 안에서 살아가는 다른 동식물들은 이러한 생각에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의식과 감정이 있는 '생명체'로서 인간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인 것이다. 지난 해 가을, 우리는 '황우석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혼란을 겪었다.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 관련 논문 조작 사태로 인해, 관심의 방향과 그 여파가 어떠했든 간에, 국민 모두가 과학에 큰 관심을 가졌었다. 사태의 핵심은 '부정직성'에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사회 전체가 과학의 '무제한 경쟁'의 무모성에 대해, 더 나아가 '모든 생명체'의 존엄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인간은 과연 과학의 비윤리적인 독주를 스스로 막을 수 있을까? 아마도 그 해답은 인간이 다른 동물을 대하는 태도에서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다. '뉴베리 상'과 '루이스 케롤 쉘프 상'을 받았고 미국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오브라이언의 소설 『니임의 비밀』은 이러한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앞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그린 동물 판타지이다. '10세 이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보물과도 같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은 『니임의 비밀』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강한 흡인력으로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동물 판타지의 세계를 새로이 열어 보인다.


완벽하게 개념잡는 소문난 교과서 물리
글담출판 / 손영운 지음, 원혜진 그림 / 2007.04.25
11,000원 ⟶ 9,900(10% off)

글담출판청소년 과학,수학손영운 지음, 원혜진 그림
일상 생활 속 사례를 들어 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과학을 좀더 친근하고 실용적인 학문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책이다. 헬륨 가스를 마시면 코맹맹이 소리가 나는 예로 '소리의 특성'을 설명하며, 마찰력이 없으면 사람들은 모두 벌거벗고 다닐 수 밖에 없다는 내용으로 '힘의 종류'를 설명한다. 이 책은 하나의 개념을 모두 3가지 코너로 나누어 설명하는 구성을 취한다. 첫번째 코너가 생활 속 과학이야기, 두번째 코너는 앞서 설명한 개념을 더욱 심화한다. 마지막 코너는 서술형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이다. '완소 과학 시리즈'의 첫번째 책으로 물리 외에 지구과학, 생물, 화학을 차례로 출간할 예정이다.제1부 빛 빛의 분산 | 빛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빛의 반사 | 빛은 어떤 유리라도 통화할 수 있을까요? 빛의 굴절 | 빛이 휘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빛의 합성 | 빛은 몇 가지 색깔일까요? 거울과 렌즈 | 거울과 렌즈에서 빛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제2부 힘 여러 가지 힘(탄성력) | 물체는 어떤 원리로 휘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힘(마찰력) | 물체가 마찰하면 어떤 효과를 낼까요? 여러 가지 힘(자기력) | 자기력을 이용해 하늘에 뜰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힘(전기력) | 정전기도 전기의 일종일까요? 여러 가지 힘(중력) | 행성들의 중력은 어떤 힘을 발휘할까요? 두 힘의 합성 | 두 힘을 합할 때도 특별한 법칙이 있을까요? 제3부 파동 소리의 성질 | 소리에는 어떤 성질이 있을까요? 제4부 여러 가지 운동 물체의 운동 | 물체의 운동을 어떻게 나타낼까요? 방향이 변하는 운동 | 흔들리는 것들에도 운동의 법칙이 있을까요? 힘을 받지 않는 운동 | 운동하는 물체는 어떤 성질이 있을까요? 힘을 받는 물체의 운동(가속도의 법칙) | 힘을 받는 물체는 어떤 운동을 할까요? 힘을 받는 물체의 운동(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제5부 일과 에너지 일의 원리 | 일에는 어떤 원리가 있을까요? 역학적 에너지 | 위치에너지가 변하면 운동에너지는 어떻게 될까요? 역학적 에너지 | 놀이기구가 움직이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제6부 전류의 작용 전기에너지 | 전기에너지 발생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전류에 의한 자기장 | 전류 주위에도 자기장이 있을까요? 전류에 의한 자기장(전자기 유도 현상) | 자기장을 변화시키면 전류를 만들 수 있을까요?
왓슨 가족, 버밍햄에 가다
시공사 /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 지음, 정회성 옮김 / 2008.06.10
8,500원 ⟶ 7,650(10% off)

시공사청소년 문학크리스토퍼 폴 커티스 지음, 정회성 옮김


장자, 자연속에서 찾은 자유의 세계
풀빛 / 장자 지음, 조수형 풀어씀 / 2005.06.10
12,000원 ⟶ 10,800(10% off)

풀빛청소년 철학,종교장자 지음, 조수형 풀어씀
우화를 통하여 자연과 일치된 자유로운 삶과 진정한 인간성을 보여준 장자의 사상을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책. 철학서에는 흔하지 않은 형식인 '우화'의 맛을 살리기 위하여 직역보다는 의역으로 이야기 형식을 살려서 풀어 썼고, 각 이야기 말미에 해설을 덧붙였다.'청소년 철학창고'를 펴내며 들어가는 말 내편(內篇) 제1화 곤이 붕으로 제2화 허유와 접여의 삶의 태도 제3화 혜자의 박 제4화 쓸모는 하늘이 정하는 법 제5화 통하였느냐 제6화 조삼모사 제7화 참을 수 없는 지식의 가벼움 제8화 무엇이 올바른 삶인가 제9화 삶이 있기에 죽음이 있다 제10화 꿈 깨니 또한 꿈이런가 제11화 칼로써 양생을 말하는 정(丁) 제12화 사람에게서 자연으로 제13화 누구나 자기 설움에 운다 제14화 집착이 없으면 잃을 것도 없다 제15화 천륜(天倫)과 인륜(人倫) 제16화 존중함으로 존중받는다 제17화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제18화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제19화 이름지어진 덕은 덕이 아니다 제20화 사람의 정, 하늘의 정 제21화 진인을 본받아 제22화 삶과 죽음을 넘어 자유로 제23화 청출어람(靑出於藍) 제24화 마음을 비우면 귀신도 도망간다 제25화 유위(有爲)가 무위(無爲)를 죽이다 외편(外篇) 제26화 물오리와 학의 다리 제27화 수양산 바라보며 공자를 탓하노라 제28화 그 어떤 기예도 자연을 빚지는 못한다 제29화 곳간지기 공자 제30화 바람만이 아는 대답 제31화 요임금과 봉인 제32화 인도(人道)와 천도(天道) 제33화 진리를 담을 그릇은 없다 제34화 지극한 인(仁)은 근본에 따르는 것 제35화 천도 정치 제36화 버려야 얻는다 제37화 본성에 대한 편견 제38화 벼랑에 이르러야 바다를 본다 제39화 바람은 경계가 없다 제40화 짝 잃은 장자를 곡하노라 제41화 마음을 비우면 죽음도 피한다 제42화 최고의 명장은 자연 제43화 쓸모는 사람이, 수명은 자연이 정한다 제44화 가장 뛰어난 화장술은? 제46화 제후보다 진인 제47화 흐르는 강물처럼 제48화 한 우물을 파라 잡편(雜篇) 제48화 자연인 경상초 제49화 함께 가는 길 제50화 관포지교(管鮑之交) 제51화 성(聖)과 속(俗) 제52화 무위이무불위(無爲而無不爲) 제53화 필요로 하는 것을 주어야 제54화 꽃은 꽃이 아니다 제55화 나보다 귀한 것은 없다 제56화 도척의 길, 공자의 길 제57화 활인검(活人劍) 제58화 모든 화는 내 탓이다 제59화 자연에서 일어나 자연에 눕다 제60화 물은 부드러우나 다투지 않는다 영원한 자유인, 장자


과학공화국 생물법정 5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07.05.31
12,000원 ⟶ 10,8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쓴 쉬운 생물 이야기. 동물에 관한 궁금증을 사건, 사고 형식으로 만들어 이를 재판을 통해 알아본다는 설정이 특징이다. 1권에서는 '생물의 기초'를 다룬다. 우주선 안에서 방귀 냄새 때문에 벌어진 '방귀 재판'이 시작되고, 방귀는 어떤 생리현상일까? 몇 년 만에 나타난 매미를 죽인 사람 때문에 풍년이 안 들 것이라고 고소한 마을 사람들, 매미와 농사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등 흥미로운 질문들에 답하며 상식을 쌓아가게 한다. 2권에서는 '동물'을 다룬다. 산에서 뱀을 만났을 때 대처방법, 옆집의 개가 시끄럽게 짖을 때 해결 방법, 고양이 먹이에 반드시 들어갈 요소 등의 지식을 이야기한다. 사건을 통해 해결에 이르는 길까지 재판관의 변호사, 증인들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신기한 곤충의 세계를 소개하는 3권은 개미, 나비와 거미 같이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 이야기를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했고, 곤충의 생태 원리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5권 '식물'에서는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재미있는 사건들을 통해 식물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살펴본다. 꽃과 잎, 과일, 채소, 난초, 수련, 도깨비바늘, 산호, 파리지옥 같은 식물의 생태에 대해 소개한다. 6권 <자극과 반응>에서는 단순히 재채기를 하고 열이 나는 것이 아니라 재채기를 할 때 눈을 감는 이유, 어른이 열이 나는 것과 갓난아기가 열이 나는 것이 다르다는 것 등을 설명한다. 과학적인 원리와 개념을 초등학생과 중학생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한다. 7권 <유전과 진화>에서는 '멘델의 법칙'을 비롯한 상위 유전, 한성 유전, 색맹, 미맹, 순종과 잡종 등의 다양한 유전 법칙과 원리가 실질적으로 우리들에게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재미있는 사건을 통해 다루고 있다. 또 자식의 혈액형이 부모의 혈액형에 의해 어떻게 결정되는지, 혈우병은 어떤 방식으로 유전되는지 등을 하나하나 짚어 준다. 8권 <신기한 생물>에서는 동물원에 가서도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의 신기한 장면 장면이 재미있는 사건과 사고로 펼쳐진다. 생치 변호사와 비오 변호사의 법정 공방으로 숨어 있던 과학적 이야기가 술술 풀어헤쳐지고 있다. 9권에서는 아름답게만 보이는 해양생물들에 관해 속속들이 파헤쳐 보고 해양생물을 다룰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짚어 주고 있다. 해삼, 오징어, 전복을 비롯하여 바다나리, 수지맨드라미같이 동물인지 식물인지 구별하기 힘든 아름다운 생물들까지 등장한다.1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 법정의 탄생 제1장 우주와 생물에 관한 사건 무중력 상태의 방귀 - 사라지지 않는 방귀 무중력과 뼈 - 휠체어를 탄 조정사 제2장 곤충에 관한 사건 매미의 일생 - 맴 마을의 매미 소리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기온 - 귀뚜라미 생물공식 충매화 이야기 - 장미 없는 로즈 마을 제3장 우리 주위의 동물 사건 동물과 환경 - 발라드를 사랑한 젖소 고양이와 개의 차이 - 창 밖의 애완견 물고기의 생활 - 잠수병에 걸린 물고기 진화 이야기 - 비둘기 택배사건 제4장 야생동물 사건 파충류 이야기 - 독사를 물어버린 독사 치타의 속도 - 도둑 누명을 쓴 치타 두 종류의 악어 - 악어의 신장을 재는 방법 하이에나의 습성 - 하이에나 습격 사건 북극곰의 피부색 - 아리송한 북극곰 제5장 미생물 관련 사건 버섯과 미생물 - 버섯 전쟁 바이러스와 세균 - 바이러스 잡는 깔끔이? 제6장 식물 사건 식물의 광합성 - 난초의 죽음 단일식물과 장일식물 - 놀이동산과 쌀농사 과일과 채소 - 토마토 사건 유기농업 이야기 - 덩라이스 천연유기농법 제7장 소화와 관계된 사건 소화 이야기 - 금반지 사건 소화와 영양 - 막도너스 사건 제8장 호흡에 관한 사건 기도와 식도 - 젤리 빨리 먹기 대회 호흡의 조건 - 난초 속의 죽음 제9장 동물 물리 사건 철새와 자석 - 철새들의 반란 소금쟁이가 뜨는 원리 - 소금쟁이 경주 사건 전기를 내는 동물 - 전기뱀장어 사건 제10장 유전에 관한 사건 ABO 혈액형 - 혈액형 사건 DNA 이야기 - 머리카락으로 잡은 범인 멘델의 유전법칙 - 완두콩 사건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2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젖먹이 동물에 대한 사건 냄새와 고양이과 동물 - 사자와 청국장 표범의 먹이 습성 - 내게 나무를 돌려줘! 나무의 섬유질 - 코끼리 똥 종이 코끼리의 방어 본능 - 거울 치우지 못해! 제2장 우리 주위의 동물에 관한 사건 타우린 결핍 - 개의 먹이와 고양이의 먹이 관문 현상 - 개 짖는 소리 소의 무게중심 - 소와 계단 소의 침 성분 - 소의 침으로 미용실을? 토끼의 정상변과 식변 - 내 똥을 돌려줘! 제3장 동물과 환경에 대한 사건 얼룩말의 줄무늬 효과 - 혼자가 된 얼룩말 동물과 식물의 분류 기준 - 유글레나는 동물인가 식물인가? 멧돼지와 네오포비즘 - 우산 장수와 멧돼지 제4장 바다 속 동물에 관한 사건 상어의 로렌치니 기관 - 상어와 건전지 갈치의 특성 - 갈치의 잠버릇 자라의 특성 - 자라가 안전하다고? 연체동물의 특성 - 문어가 사라졌어요 해마와 육아낭 - 수놈 해마가 알을 낳는다고요? 제5장 날짐승에 관한 사건 앵무새의 미각 - 앵무새와 청양 고추 타조의 청각 - 헬멧 쓴 타조 포유류와 조류의 특성 - 박쥐는 새인가 아닌가? 제6장 파충류에 관한 사건 이구아나의 송과선 - 흑, 불쌍한 이구아나 뱀의 피트 기관 - 꼬리가 잘린 뱀 뱀의 야곱슨 기관 - 독사를 피하는 방법 3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_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해로운 벌레에 관한 사건 빛에 반응하는 벌레_바퀴벌레가 귀에 들어갔어요 흰개미의 진화적 기원_흰개미는 개미가 아니다 유인 물질 페로몬_흰개미를 불러들이는 낙서 파리와 전자파_전자레인지 속에 든 파리 모기의 대상 찾기_바다 여행과 아이스크림 가게 파리 다리의 능력_헤어드라이어로 겨누면 파리가 꼼짝 못한다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벌, 나비, 거미에 관한 사건 거미의 천적, 대모벌_대모벌 가까이에 거미를 두지 마! 말벌과 꿀벌_꿀벌이 죽은 것은 말벌 때문이야 곤충의 조건-거미가 곤충이라고? 거미의 방적돌기_거미줄에서 벗어난 거미 나비 날개의 인분_치킨 집 사장의 독특한 취미 나방의 광나침반 행동_휴양 단지를 점령한 나방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숲속의 벌레에 관한 사건 사마귀의 교미_외로운 곤충들의 짝짓기 귀뚜라미의 자절_다리를 먹어 버린 귀뚜라미 하늘소의 서식지_오래 살아 장수하늘소, 힘이 세서 장수하늘소 반딧불이의 발광 기관_네온 찬란한 반딧불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여러 가지 벌레에 관한 사건 누에와 고치실_컬러 실크의 비밀 점액을 분비하는 달팽이-칼날 위를 기어가는 달팽이 지렁이와 삼투압_징그럽지만 괜찮아 하루살이의 수명_하루살이의 나이는? 소금쟁이의 방수성 다리_소금쟁이 달리기 대회 폭탄먼지벌레의 냄새 주머니_벌레가 뀐 방귀에 손이 데었어 연지벌레와 붉은색 색소_우유에 탄 벌레 가루 거품벌레 약충의 분비물_깔끔한 청소부와 소나무 의태 생물_저절로 움직이는 나뭇가지 효모의 경제성_효모의 성숙, 빵의 탄생 쇠똥구리의 식성_지구를 구하는 쇠똥구리 송장벌레의 생태_청소부 송장벌레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4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소화에 관한 사건 1) 침의 작용_밥만 먹어도 달아요|2) 이의 작용_사랑니 보험|3) 쓸개_쓸개 없는 노루|4) 간_먼뒤깐 마을의 대형 요강|5) 위_위산에 위가 안 녹는다고요?|6) 장_설사를 심하게 만든 식단|7) 장의 역할_ 우리 아이 똥이 초록빛 똥이라니요?|8) 대장과 방귀_우유가 만든 고약한 방귀 소동|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혈액과 배설에 관한 사건 9) 뇌와 혈액_시험 날 왜 밥을 먹이는 거예요?|10) 혈액의 순환_발 크기가 달라졌어요|11) 쥐가 나는 이유_다리가 저려서 깨진 데이트|12) 배설_오줌으로 빨래를?|13) 물_물 마시기를 강요하는 이유가 뭐죠?|14) 혈액_투수가 침 뱉는 게 죄인가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감각에 관한 사건 15) 미각_여자와 남자가 단맛을 느끼는 게 다르다고요?|16) 신경_정수리 위의 휴대전화기|17) 교감 신경_공포 영화 볼 때 더웠어요 |18) 청각_한쪽 귀로만 듣는 음악회|19) 신경_개그 간호사가 우울증을 치료한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 - 인체에 관한 사건 20) 병원균_항생제는 좋은 균도 죽이죠|21) 인체와 수분_라면 때문에 얼굴이 부었잖아요?|22) 성장판_엑스레이로 나이를 알 수 있어요|23) 호흡①_공중전화 부스의 질식사|24) 호흡②_지하철 화재 사건|25) 태아_아기 울음 뚝!|26) 피부_때를 너무 밀었잖아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5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꽃과 잎에 관한 사건 1)식물의 호흡 - 컬러 잎|2)물관과 체관 - 미녀는 파란 장미를 좋아해|3)잎과 줄기 - 선인장의 잎|4)식물과 음악 - 음악 꽃가게|5)식물과 생활 - 달콤한 셀러리|6)꽃과 온도 - 꽃으로 만드는 시계|7)튤립과 온도 - 얼음과 튤립|8)나무의 잎 - 마지막 잎새|9)잎 - 녹차와 홍차|10)식물의 암수 - 식물도 암수가 있다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과일에 관한 사건 11)유기농법 과일 - 벌레가 있잖아요?|12)귤 - 피부가 귤색이 되었어요|13)바나나 - 바나나와 냉장고|14)포도 - 포도의 하얀 가루|15)감 - 변비녀 사건|16)꽃과 과일 - 과일도 꽃 아닌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채소에 관한 사건 17)감자 - 싹이 난 감자|18)콩 - 최고의 단백질 식품|19)상추 - 상추 먹고 깨진 소개팅|20) 토마토 - 토마토에 설탕 뿌리면 어떡해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여러 가지 식물에 관한 사건 21)난초 - 마다가스카르섬의 난초|22)수련 - 수련이 모두 시들었잖아요?|23)도깨비바늘 - 도깨 비바늘이 저절로 꽃피웠어요|24)산호 - 산호초는 식물인가요?|25)트럼펫벌레잡이통풀 - 개구리 를 삼킨 식물|26)파리지옥 - 어떻게 식물이 파리를 먹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6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감각 기관에 관한 사건 1)색맹 - 김실수와 빨간색|2)혀에서 느끼는 맛 - 매운맛도 맛일까?|3)냄새와 맛 - 코감기에 걸린 미식가|4)고막과 기압 - 비행기 타면 귀가 아파요|5)세반고리관과 회전 운동 - 제자리 돌기 후 걷기|6)소리 - 소리를 눈으로 본다고?|7)소음과 청각 - 이어폰 때문에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신경과 소화 기관에 관한 사건 8)교감신경과 소화 - 화가 나면 소화가 안 된다?|9)배변의 신호 - 참는 것은 정신력?|10)간지럼 - 간지럼 극복하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반사와 조절에 관한 사건 11)눈 깜빡거림 - 눈싸움의 승자|12)무릎 반사 - 무릎을 치면 다리가 불쑥?|13)땀과 체온 조절 - 한여름의 아르바이트|14)소름과 체온 조절 - 소름은 싫어!|15)체온의 한계 - 초보 베이비시터 |16)코와 재채기 - 후춧가루와 재채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인체 호르몬에 관한 사건 17)미역과 티록신 - 자연요법 치료|18)웃음과 엔도르핀 - 웃음 치료|19)인슐린과 혈당량 - 내가 당뇨병이라고?|20)성장판과 성장 호르몬 - 모델 지망생 나작아|21)호르몬 약물 - 운동선수의 금지된 약물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식물 호르몬에 관한 사건 22)옥신과 식물 성장 - 햇빛을 사랑한 식물|23)에틸렌과 과일 숙성 - 과일 가게의 비밀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생물과 친해지세요 7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_유전 법칙에 관한 사건 우성과 열성-노란 완두콩 │ 분리와 독립의 법칙-완두콩 시험 문제 │ 불완전 우성-분꽃은 멘델의 법칙을 안 따르나요? │ 상위 유전-초콜릿 색 리트리버는 왜 희귀하죠? │ 색맹-의사가 되고 싶은 색각 이상자 │ 암과 유전-암은 유전되는 걸까요? │ 미맹-쓴맛이 안 느껴진다고? │ 한성 유전-귀에 털이 많아서 │ 돌연변이-큰 집 사람들은 이상해! │ 알비노-흰쥐는 알비노 쥐? │ 염색체의 배수성-씨 없는 수박 │ 남녀의 염색체- 남자와 여자의 구별법 │ 맹크스 유전자-귀하신 고양이 │ 순종과 잡종-순종을 사랑한 농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혈액과 유전에 관한 사건 혈우병-여자도 혈우병이 유전되나요? │ 공동 우성-A형과 B형 사이 │ 시스 AB형-신기한 혈액형 │ 유전성 질병-왕국의 비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진화론에 관한 사건 용불용설-기린의 목은 왜 길까? │ 진화-원숭이와 인간 사이 │ 자연선택설-사라진 나방 │ 격리설-갈라파고스 군도 │ 화석상 증거-말의 화석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8권 신기한 생물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동물의 진화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 북극곰 - 신혼 북극곰의 최후 생물법정 2. 고래 - 아기 고래의 죽음 생물법정 3. 동물과 도구이용 - 인간만 도구를 사용한다고요? 생물법정 4. 하마 - 하마의 피땀 생물법정 5. 사자와 호랑이 - 타이온과 라이거의 출생비율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동물과 환경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6. 뱀 - 색이 변하는 뱀 생물법정 7. 개구리 - 개구리가 겨울잠을 자나요? 생물법정 8. 사자 - 대머리 젊은 사자 생물법정 9. 돼지 - 돼지가 더럽다고요? 생물법정 10. 물고기 - 물고기 이빨 가는 소리에 잠 못드는 밤 생물법정 11. 비버 - 비버 때문에 물고기가 줄었잖아요 생물법정 12. 도마뱀 - 도마뱀 싸움 대회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동물의 신기한 행동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3. 뱀 - 뱀의 비행 생물법정 14. 나무늘보 - 나무늘보야 죽었니? 생물법정 15. 자귀어 - 날치는 나는게 아니야 생물법정 16. 뱀 - 몽구스와 뱀의 대결 생물법정 17. 올빼미 - 피그미 올빼미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생활과 동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8. 돌고래 - 아기 유모 돌고래 생물법정 19. 호랑이 - 호랑이 똥 생물법정 20. 두더지 - 두더지와 상추 생물법정 21. 코끼리 - 코끼리의 마지막 여행 생물법정 22. 판다 - 판다의 발가락 생물법정 23. 금붕어 - 금붕어는 외로워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9권 해양생물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_ 극피동물에 관한 사건 불가사리-팔 잘린 불가사리 │ 해삼-여름에도 해삼이 있나요? │ 성게-성게야 나와라 │ 바다나리-바다나리의 공격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자포동물에 관한 사건 수지맨드라미-수지맨드라미는 동물인가요? 식물인가요? │ 말미잘-물고기 살려! │ 해파리-해파리! 상어보다 무서워요! │ 히드라-아름다운 식물 히드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절지동물에 관한 사건 집게-집게와 고둥의 사랑 │ 게-주황색으로 변해 버린 게 │ 따개비-암컷과 수컷이 하나 │ 갯강구-쓰레기 처리 담당 갯강구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연체동물에 관한 사건 전복-해녀의 전복 지키기 │ 문어-푸른점 문어 │ 청자고둥-청자고둥 요리 │ 홍합-홍합과 진주담치 │ 대왕조개-사람 잡는 대왕조개 │ 오징어-카멜레온 오징어 │ 굴-굴과 피부 미용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기타 해양생물에 관한 사건 멍게-덧셈과 뺄셈기호가 있는 해양 동물 │ 해면동물-스펀지와 해면 │ 해조류-다시마가 미역보다 비싼 이유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위대한 생물학자가 되세요 10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 미생물의 정의 - 미생물, 너의 정체를 밝혀라! | 생물법정 2 아케아 - 김 작가의 착각 | 생물법정 3 미토콘드리아 - 양치기 소년의 주장 | 생물법정 4 바이러스 - 바이러스의 탄생 비밀 | 생물법정 5 헬리코박터 - 위 속에 사는 미생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병과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6 충치와 세균 - 껌과 충치 | 생물법정 7 무좀 - 무좀도 감기처럼 옮는 걸까? | 생물법정 8 파리의 균 - 파리 때문에 수면병이 생겼어요 | 생물법정 9 감기 - 감기약은 존재할까? | 생물법정 10 여드름 - 피부왕을 찾아라! | 생물법정 11 흰잎마름병 - 죽어 가는 식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음식과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2 이스트 - 빵 속에 균이 있다고요? | 생물법정 13 곰팡이 - 치즈 속의 곰팡이 | 생물법정 14 유산균 - 변비 끝! | 생물법정 15 발효 - 술과 공기는 상극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6 부영양화 - 붉은 바다 | 생물법정 17 토양 미생물 - 제초제를 쳤는데 왜 곡식이 자라지 않는 거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생명과학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8 포마토 - 토마토 vs 포마토 | 생물법정 19 샤인 피그 - 형광 돼지 | 생물법정 20 줄기세포 - 줄기세포와 노화 방지 | 생물법정 21 유전자 조작 - 유전자 조작 콩 | 생물법정 22 복제 - 나는 복제 고양이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생물과 친해지세요유사 행동을 하는 동물들 그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비밀의 베일이 벗겨진다! 에서는 동물원에 가서도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의 신기한 장면 장면이 재미있는 사건과 사고로 펼쳐지며, 생치 변호사와 비오 변호사의 법정 공방으로 숨어 있던 과학적 이야기가 술술 풀어헤쳐집니다. 타이온과 라이거의 출생 비율의 차이, 독사에게 잡아먹히지 않는 동물,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해 호랑이 똥이 유용한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잠깐씩 깨어나는지, 낮에도 볼 수 있는 올빼미가 있는지,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뱀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관련 분야의 증인이 출두하여 법정에서 판사의 주제로 생생하게 전달됩니다.원고측 변호사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증인에게 다시 묻겠습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젖소의 우유생산량을 줄어들게 할 수 있습니까?증인 - 가능합니다. 소란 동물은 아주 예민한 동물입니다. 젖소도 소니까 예민하죠.(...)원고측 변호사 - 그럼 시끄러운 록 음악 때문에 젖소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군요.증인 - 그렇습니다. 일단 스트레스를 받은 젖소는 더욱 예민해져서 나오는 우유가 줄어듭니다. 또한 임신한 소가 시끄러운 소리를 자주 듣게 되면 쉽게 유산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항 근처의 소들이 비행기 소리 때문에 유산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죠. 그래서 소가 임신하면 아주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어 소가 흥분하지 않도록 하는 거죠. - 본문 66~67쪽에서분꽃의 경우처럼 특수한 한두 경우 때문에 멘델의 유전 법칙을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멘델의 기본적인 유전 법칙에 어긋나는 몇몇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멘델의 유전 법칙에 따라 유전하기 때문에 멘델의 유전 법칙이 옳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 본문 48쪽에서


14살 인생 멘토 2
도서출판 북멘토 / 김보일 지음, 곽윤환 그림 / 2010.06.16
13,000원 ⟶ 11,700(10% off)

도서출판 북멘토청소년 역사,인물김보일 지음, 곽윤환 그림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면서 자기보다는 남을, 안락함보다는 불편함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묶은 책. ‘위대한 실패를 선택한 모험가’, ‘편안한 삶을 거부한 떠돌이 철학자’, ‘금메달을 강물에 내던져 버렸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명성과 이익을 뿌리친’ 이라는 인물들의 수식구는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의 범상치 않음을 간접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어니스트 섀클턴, 장준하, 권정생, 노먼 베쑨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들도 있지만, 유영모나 공병우, 채규철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도 눈에 띤다. 그나마 조금 유명한 사람들도 최근에 몇몇 출판사에서 낸 위인전에 비로소 이름을 내밀고 있을 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위인전’에는 그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인물들이 대부분이다.1권 01 위대한 실패를 선택한 모험가 어니스트 섀클턴 02 편안한 삶을 거부한 떠돌이 철학자 에릭 호퍼 03 ‘나’를 다른 ‘나’로 바꾼 이찬형 04 생태계의 진실을 일깨워 준 레이철 카슨 05 내 손으로 내 나라를 찾겠다던 장준하 06 견리사의見利思義의 이치를 실천한 유일한 07 금메달을 강물에 내던져 버렸던 무하마드 알리 08 40년 동안 하루에 한 끼만 먹었던 금욕주의자 유영모 09 막대한 유산을 포기한 존 로빈스 10 시간을 생명으로 보았던 고집쟁이 공병우 11 소박한 마음을 잃지 않았던 무소유의 성자 권정생 12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명성과 이익을 뿌리친 노먼 베쑨 13 비극을 이겨 낸 철부지 할아버지 채규철 2권 01 끝까지 삶을 포기하지 말라! - 빅터 프랭클 02 조화로운 삶을 산 - 스콧 니어링 03 가난한 사람들의 이웃이었던 바보 의사 - 장기려 04 고통을 초월하는 예술 - 프리다 칼로 05 고독을 사랑한 민중의 시인 - 파블로 네루다 06 인도의 새 역사를 개척한 부정의 힘 - 암베드카르 07 돈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운 위대한 은행가 - 무함마드 유누스 08 시대를 역행한 괴짜 신부 - 이반 일리치 09 섬김과 모심의 큰 스승 - 장일순 10 가난한 이들과 함께한 작가 - 강경애 11 시대를 앞섰던 신여성 - 나혜석 12 자연과 하나가 된 유전학자 - 바버라 매클린톡 13 시대를 지배한 여성 운동가 - 글로리아 스타이넘 14 침팬지를 사랑한 과학자 - 제인 구달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쉬우며 가치 있는 글로 교사 및 청소년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준 김보일 선생님이 , 에 이어 를 들고 청소년 독자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이래로 이 책에 이르기까지 현직 교사인 저자가 책을 통해 던지는 질문을 하나로 요약하자면,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것으로 수렴된다. 이번에 출간된 는 ‘아름다운 가치를 지켜 낸 사람들의 인생 보고서’라는 부제가 말해 주는 것처럼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면서 자기보다는 남을, 안락함보다는 불편함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묶은 책이다. ‘위대한 실패를 선택한 모험가’, ‘편안한 삶을 거부한 떠돌이 철학자’, ‘금메달을 강물에 내던져 버렸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명성과 이익을 뿌리친’ 이라는 인물들의 수식구는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의 범상치 않음을 간접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어니스트 섀클턴, 장준하, 권정생, 노먼 베쑨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들도 있지만, 유영모나 공병우, 채규철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도 눈에 띤다. 그나마 조금 유명한 사람들도 최근에 몇몇 출판사에서 낸 위인전에 비로소 이름을 내밀고 있을 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위인전’에는 그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이 책을 엮기 위해 기존의 위인전이나 평전, 전기 등을 비롯하여 인터넷 자료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들을 조사했는데, 그래도 자료가 없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아직 마르지 않는 샘물에서 천천히 생명수를 길어 올리는 사람처럼, ‘아름다운 가치를 지켜 낸 사람들’이란 기준 아래 다양한 인물 자료를 조사하였다. 그러나 자료를 찾기 어려웠던 ‘소크 박사’ 같은 이는 불행하게도 이 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치듯이 귀에 들어온 그의 삶이 너무 감동적이었기에, 그것을 청소년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자료를 찾았음에도 책으로 엮을 만큼의 자료를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신 저자는 머리말에서 소크 박사를 언급함으로써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책을 읽다가 저는 뜻밖의 인물을 만났습니다. 그는 바로 소크 박사(Jonas Edward Salk),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 성공한 학자였습니다. 소아마비는 1950년대 중반만 해도, 미국에서 해마다 58,000여 명의 환자가 생겨날 정도로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소크 박사가 이런 무서운 병의 백신을 발견했으니 이제 돈을 버는 일은 식은 죽 먹기였겠지요. 수많은 제약 회사가 특허를 양도하라며 많은 돈을 소크 박사에게 제의했을 테니까요. 그러나 소크 박사는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나는 백신을 특허로 등록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태양을 특허 신청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소크 박사와 같은 사람들이 정말 위인전의 맨 앞자리를 장식해야 할 인물이 아닐까. 저자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인물과 관련한 자료를 모았다. 그래서 엮어 낸 사람들이 어니스트 섀클턴을 비롯한 13명이다. 어니스트 섀클턴, 에릭 호퍼, 이찬형, 레이철 카슨, 장준하, 유일한, 유영모, 존 로빈스, 공병우, 무하마드 알리, 권정생, 노먼 베쑨, 채규철이 바로 그들이다. 사회적 명성이나 부를 이룬 사람을 존경하고 따르는 풍조가 반드시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람의 외면적 가치보다는 내면적 가치를 기준으로 삼아 자기 인생의 멘토를 정함이 바람직할 것이다. 명성이나 부는 순간적이고 찰나적이지만 내면적 가치는 변하지 않으며, 그 사람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자기 인생에서 자신이 닮고 싶은, 역할 모델이 될 만한 사람 한 명 정도는 마음에 새겨 두는 것은 어떨까? 인생에 대해 생각이 커지는 14살 청소년에게 이 책을 권하는 이유다. 이 중에서 자기만의 멘토를 만날 수만 있다면 이 책의 목표는 충분히 달성한 것이다.


피어슨이 들려주는 두 집단의 비교 이야기
자음과모음 / 김승태 지음 / 2008.10.01
11,000원 ⟶ 9,9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김승태 지음
통계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수학자 피어슨이 등장하여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꾸민 책이다. 통계학의 기본 개념에서 출발하여 두 집단을 비교하는데 쓰이는 상관관계, 상관도, 상관표 등을 다룬다. 피어슨과 춤추는 동아리에서 탈퇴한 박군이 함께 그림과 표, 그래프를 통해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아울러, 컴퓨터를 이용하여 통계값을 계산하는 법도 설명하고 있다. 생활 속 통계의 허와 실에 대한 설명도 곁들인다. 여러 생활 속 예시들을 통해 학생들의 통계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형성하고자 했다.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다루어지는 통계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낸 책이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피어슨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두 집단의 비교 두 번째 수업 _ 산포도 세 번째 수업 _ 컴퓨터를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알아보기 네 번째 수업 _ 상관관계 다섯 번째 수업 _ 상관도 여섯 번째 수업 _ 상관표 일곱 번째 수업 _ 상관계수 여덟 번째 수업 _ 통계의 허와 실 아홉 번째 수업 _ 평균에 대한 허와 실통계학의 대가 피어슨와 함께 두 집단을 확실히 비교해보자! 컴퓨터를 이용해 통계값 계산하기 & 통계를 100% 믿지 마세요! 생활 속에 숨어있는 통계의 원리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세상의 진리를 수학으로 꿰뚫어 보는 맛, 그 맛을 경험시켜 주는 피어슨의‘두 집단의 비교’이야기 <피어슨이 들려주는 두 집단의 비교 이야기>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유전학자인 피어슨이 중학교 3학년 과정의 통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통계학에서 다루는 자료는 어떤 특정한 현상(주제, 사실)을 조사하기 위하여 설계하고 계획한 실험에서 나온다. 실험 자료는 농업연구와 같은 분야에 흔히 있다. 통계학자들은 이미 나온 실험 자료를 분석하는 데만 관심이 있지 않고,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주어진 문제를 실험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처음부터 실험을 계획하는 데 관심이 있다. 설문지 조사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설문지 작성 요령이다. 묻고자 하는 질문을 짧고 명확하게 물어야 하며, 응답자가 고민을 하지 않고 바로 대답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이러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 우리는 통계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를 느낀다. 통계학의 대가인 피어슨이 통계를 재미나게 설명한 책이다. 통계의 기본 개념과 생활 속 통계의 오류를 알아보고 통계의 달인이 되자! <피어슨이 들려주는 두 집단의 비교 이야기>는 통계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수학자 피어슨이 등장하여 우리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이 책은 통계학의 기본 개념에서 출발하여 두 집단을 비교하는데 쓰이는 상관관계, 상관도, 상관표 등을 다룬다. 피어슨과 춤추는 동아리에서 탈퇴한 박군이 함께 그림과 표, 그래프를 통해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학생들은 통계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통계는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통계 개념과 함께 컴퓨터를 이용하여 통계값을 계산하는 법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생활 속 통계의 허와 실에 대한 설명도 곁들인다. 여러 생활 속 예시들을 통해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은 통계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다루어지는 통계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을 하였다. 수학사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통계의 허와 실에 대한 재미난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 통계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수학자 피어슨이 등장하여 우리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 이 책은 일반인들이 읽어도 무방한 통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중간중간 재미난 위트와 재치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수업 정리 :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푸른숲주니어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보리스 디오도로프 그림, 박형규 옮김 / 2009.01.07
12,000원 ⟶ 10,800(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보리스 디오도로프 그림, 박형규 옮김
세계적인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단편집.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비롯,「사람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두 노인」등 총 여덟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작가는 각각의 작품에서 사랑과 종교, 윤리, 사회 제도 등 인간과 삶의 보편적이면서도 중요한 진리를 전한다. 톨스토이가 소외된 민중들을 일깨우기 위해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쓴 이 작품들은 당시 민중들의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해 내고 있다. 선과 악이 어떻게 존재하고, 물질을 향한 탐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며, 인간 내면의 본모습은 어떠한지 등의 물음을 던지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과 인간에 대한 톨스토이의 깊은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책의 말미에 실린 '제대로 읽기'에서는 각 작품들이 지닌 주제와 19세기 러시아 사회 모습, 톨스토이를 흠모한 우리나라 작가, 동양 사상에 심취했던 톨스토이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현직 국어 교사가 상세하게 풀어내고 있다.기획위원의 말 제1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제2편 두 형제와 황금 제3편 악마적인 것은 차지지만 신적인 것은 단단하다 제4편 두 노인 제5편 사람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 제6편 지옥의 붕괴와 부흥 제7편 세 가지 물음 제8편 신은 진실을 보지만 이내 말하지는 않는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제대로 읽기인생을 관통하는 가장 큰 물음표!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톨스토이의 위대한 사유 세계적인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단편집이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의 스물네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톨스토이의 단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비롯해「사람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두 노인」등 총 여덟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작가는 각각의 작품에서 사랑과 종교, 윤리, 사회 제도 등 인간과 삶에 대한 보편적이면서도 중요한 진리를 전달한다. 선과 악이 어떻게 존재하고, 물질을 향한 탐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며, 인간 내면의 본모습은 어떠한지 등의 물음을 던지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과 인간에 대한 톨스토이의 깊은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이 단편들은 톨스토이가 소외된 민중들을 일깨우기 위해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쓴 작품들로 당시 민중들의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해 내고 있다. 또한 고전의 감동과 지혜를 전달하는 동시에 현대 사회에 존재하는 문제들과도 맞닿아 있어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청소년 시기에 만나는 톨스토이의 작품은 청소년들에게 다가올 미래에 올바른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책의 말미에 실린 ‘제대로 읽기’에서는 각 작품들이 지닌 주제와 19세기 러시아 사회 모습, 톨스토이를 흠모한 우리나라 작가, 동양 사상에 심취했던 톨스토이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현직 국어 교사가 상세하게 풀어내고 있다.“나는 깨달았다. 사람은 스스로를 살피고 염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어머니에게는 자기 아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 힘이 주어져 있지 않았다. 신사 역시 자기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지 못했다. 산 사람이 신을 장화가 필요한지, 죽은 사람에게 신기는 슬리퍼가 필요한지 아는 힘은 그 어떤 사람에게도 주어져 있지 않았다. 내가 사람이 되고 나서도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나 자신을 살피고 염려하기 때문이 아니라, 지나가던 사람과 그의 아내의 마음속에 있던 사랑이 나를 불쌍하게 여겨 거두었기 때문이다. …… 사람들이 자신에 대하여 걱정함으로써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다만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일 뿐, 사람은 오로지 사랑에 의해서만 살아가는 것이다.” p.51~5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중에서 그런즉 가장 중요한 때는 오직 하나 「지금」인 것이고, 왜 그것이 가장 중요한가 하면 오직 「지금」에 있어서만 우리는 그것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기 때문이오. 또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접촉하고 있는 사람인데, 그것은 앞으로 그와 다시 만나게 될지 어떨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오.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인데, 그것은 인간이 오직 그것을 위해서만 이 세상에 보내졌기 때문이오. 이것을 마음에 새겨 두시오.p.185~186 「세 가지 물음」중에서 톨스토이와 우위를 가리기 힘들 만큼 문학적으로 뛰어난 러시아 작가 도스토옙스키. 두 사람은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이며, 살았던 시기도 비슷해 종종 비교 대상이 되곤 한다. …… 『죄와 벌』,『부활』등두 작가의 대표작은 인간의 죄와 구원이라는 문제를 깊이 있게 파헤치고 있다는 점에서 문학사적으로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가 도스토옙스키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것처럼, 『부활』의 주인공 네플류도프는 톨스토이의 분신과도 같다.- 팁,「동시대를 빛낸 두 거성」중에서


올리버 트위스트
푸른숲주니어 / 찰스 디킨스 지음, 왕은철 옮김, 홍정아 그림 / 2006.11.01
12,000원 ⟶ 10,800(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찰스 디킨스 지음, 왕은철 옮김, 홍정아 그림
'푸른숲 징검다리 클래식'은 Penguin사의 'Penguin Readers Series'를 독점 계약한 세계 명작 시리즈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고전 문학 작품을 소개한다. 청소년들에게 무작정 완역본을 권하기 보다는 문장의 구조나 흐름, 길이, 어휘, 호흡 등 완역본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풀어 썼다. 교수, 전문 번역가 등 검증된 역자군을 통해 번역했으며, 번역을 마친 다음에는 본디 글의 의미나 맛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본디 글의 분량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비약이 일어나지는 않았는지 일일이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외래어나 한자말보다는 가급적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쪽으로 작업했다. 여섯 번째로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을 선정했다. 고아 소년 올리버 트위스트가 암울하고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를 잃지 않고 마침내 행복을 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찰스 디킨스 특유의 생생한 인물 묘사와 사회를 바라보는 예리한 시각이 잘 드러난 수작이다. 권말에 수록된 해설에는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작품과 작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평생 펜을 놓지 않았던 작가의 생애와 19세기 영국 사회 현실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심도 깊게 살펴본다. 아울러 당시 어린아이들이 어떻게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지, 이와 관련한 어린이 노동 착취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살인자는 올가미에 머리를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이 그가 도망치려 한다며 소리를 질렀다. 바로 그 순간 살인자는 갑자기 뒤를 돌아보며 두 팔을 쳐들고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저 눈! 낸시의 눈이 또 나타났어!"그는 번개에 맞은 것처럼 비틀비틀하다가 균형을 잃고 지붕에서 떨어졌다. 올가미가 목에 걸린 채 화살같이 빠르게, 갑자기 밧줄이 홱 당겨지는 동시에 살인자는 허공에 매달려 무시무시한 경련을 일으키다가 죽어버렸다.그때 어디서 나타났는지 개 한 마리가 음침한 소리로 짖어대며 옥상을 왔다갔다 했다. 개는 죽은 주인을 향해 뛰어내렸고, 곧 흙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죽고 말았다. - 본문 251~252쪽 중에서 기획위원의 말 추천의 말 제1장 구빈원에서 태어난 아이 제2장 장의사의 도제가 되다 제3장 이상한 놀이 제4장 친절한 브라운로우 씨 제5장 다시 도둑 소굴로 제6장 도둑이 될 뻔하다 제7장 폐긴과 멍크스의 음모 제8장 행복이 찾아오다 제9장 증거가 강물 속으로 제10장 낸시와 로즈의 만남 제11장 낸시의 희생 제12장 올리버를 둘러싼 비밀들 제13장 사이크스와 폐긴의 최후 제14장 행복한 미래 제대로 읽기


과학공화국 생물법정 10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08.03.31
12,000원 ⟶ 10,80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쓴 쉬운 생물 이야기. 동물에 관한 궁금증을 사건, 사고 형식으로 만들어 이를 재판을 통해 알아본다는 설정이 특징이다. 1권에서는 '생물의 기초'를 다룬다. 우주선 안에서 방귀 냄새 때문에 벌어진 '방귀 재판'이 시작되고, 방귀는 어떤 생리현상일까? 몇 년 만에 나타난 매미를 죽인 사람 때문에 풍년이 안 들 것이라고 고소한 마을 사람들, 매미와 농사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 등 흥미로운 질문들에 답하며 상식을 쌓아가게 한다. 2권에서는 '동물'을 다룬다. 산에서 뱀을 만났을 때 대처방법, 옆집의 개가 시끄럽게 짖을 때 해결 방법, 고양이 먹이에 반드시 들어갈 요소 등의 지식을 이야기한다. 사건을 통해 해결에 이르는 길까지 재판관의 변호사, 증인들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신기한 곤충의 세계를 소개하는 3권은 개미, 나비와 거미 같이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 이야기를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했고, 곤충의 생태 원리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5권 '식물'에서는 우리 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재미있는 사건들을 통해 식물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살펴본다. 꽃과 잎, 과일, 채소, 난초, 수련, 도깨비바늘, 산호, 파리지옥 같은 식물의 생태에 대해 소개한다. 6권 <자극과 반응>에서는 단순히 재채기를 하고 열이 나는 것이 아니라 재채기를 할 때 눈을 감는 이유, 어른이 열이 나는 것과 갓난아기가 열이 나는 것이 다르다는 것 등을 설명한다. 과학적인 원리와 개념을 초등학생과 중학생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한다. 7권 <유전과 진화>에서는 '멘델의 법칙'을 비롯한 상위 유전, 한성 유전, 색맹, 미맹, 순종과 잡종 등의 다양한 유전 법칙과 원리가 실질적으로 우리들에게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재미있는 사건을 통해 다루고 있다. 또 자식의 혈액형이 부모의 혈액형에 의해 어떻게 결정되는지, 혈우병은 어떤 방식으로 유전되는지 등을 하나하나 짚어 준다. 8권 <신기한 생물>에서는 동물원에 가서도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의 신기한 장면 장면이 재미있는 사건과 사고로 펼쳐진다. 생치 변호사와 비오 변호사의 법정 공방으로 숨어 있던 과학적 이야기가 술술 풀어헤쳐지고 있다. 9권에서는 아름답게만 보이는 해양생물들에 관해 속속들이 파헤쳐 보고 해양생물을 다룰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짚어 주고 있다. 해삼, 오징어, 전복을 비롯하여 바다나리, 수지맨드라미같이 동물인지 식물인지 구별하기 힘든 아름다운 생물들까지 등장한다.1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 법정의 탄생 제1장 우주와 생물에 관한 사건 무중력 상태의 방귀 - 사라지지 않는 방귀 무중력과 뼈 - 휠체어를 탄 조정사 제2장 곤충에 관한 사건 매미의 일생 - 맴 마을의 매미 소리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기온 - 귀뚜라미 생물공식 충매화 이야기 - 장미 없는 로즈 마을 제3장 우리 주위의 동물 사건 동물과 환경 - 발라드를 사랑한 젖소 고양이와 개의 차이 - 창 밖의 애완견 물고기의 생활 - 잠수병에 걸린 물고기 진화 이야기 - 비둘기 택배사건 제4장 야생동물 사건 파충류 이야기 - 독사를 물어버린 독사 치타의 속도 - 도둑 누명을 쓴 치타 두 종류의 악어 - 악어의 신장을 재는 방법 하이에나의 습성 - 하이에나 습격 사건 북극곰의 피부색 - 아리송한 북극곰 제5장 미생물 관련 사건 버섯과 미생물 - 버섯 전쟁 바이러스와 세균 - 바이러스 잡는 깔끔이? 제6장 식물 사건 식물의 광합성 - 난초의 죽음 단일식물과 장일식물 - 놀이동산과 쌀농사 과일과 채소 - 토마토 사건 유기농업 이야기 - 덩라이스 천연유기농법 제7장 소화와 관계된 사건 소화 이야기 - 금반지 사건 소화와 영양 - 막도너스 사건 제8장 호흡에 관한 사건 기도와 식도 - 젤리 빨리 먹기 대회 호흡의 조건 - 난초 속의 죽음 제9장 동물 물리 사건 철새와 자석 - 철새들의 반란 소금쟁이가 뜨는 원리 - 소금쟁이 경주 사건 전기를 내는 동물 - 전기뱀장어 사건 제10장 유전에 관한 사건 ABO 혈액형 - 혈액형 사건 DNA 이야기 - 머리카락으로 잡은 범인 멘델의 유전법칙 - 완두콩 사건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2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젖먹이 동물에 대한 사건 냄새와 고양이과 동물 - 사자와 청국장 표범의 먹이 습성 - 내게 나무를 돌려줘! 나무의 섬유질 - 코끼리 똥 종이 코끼리의 방어 본능 - 거울 치우지 못해! 제2장 우리 주위의 동물에 관한 사건 타우린 결핍 - 개의 먹이와 고양이의 먹이 관문 현상 - 개 짖는 소리 소의 무게중심 - 소와 계단 소의 침 성분 - 소의 침으로 미용실을? 토끼의 정상변과 식변 - 내 똥을 돌려줘! 제3장 동물과 환경에 대한 사건 얼룩말의 줄무늬 효과 - 혼자가 된 얼룩말 동물과 식물의 분류 기준 - 유글레나는 동물인가 식물인가? 멧돼지와 네오포비즘 - 우산 장수와 멧돼지 제4장 바다 속 동물에 관한 사건 상어의 로렌치니 기관 - 상어와 건전지 갈치의 특성 - 갈치의 잠버릇 자라의 특성 - 자라가 안전하다고? 연체동물의 특성 - 문어가 사라졌어요 해마와 육아낭 - 수놈 해마가 알을 낳는다고요? 제5장 날짐승에 관한 사건 앵무새의 미각 - 앵무새와 청양 고추 타조의 청각 - 헬멧 쓴 타조 포유류와 조류의 특성 - 박쥐는 새인가 아닌가? 제6장 파충류에 관한 사건 이구아나의 송과선 - 흑, 불쌍한 이구아나 뱀의 피트 기관 - 꼬리가 잘린 뱀 뱀의 야곱슨 기관 - 독사를 피하는 방법 3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_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해로운 벌레에 관한 사건 빛에 반응하는 벌레_바퀴벌레가 귀에 들어갔어요 흰개미의 진화적 기원_흰개미는 개미가 아니다 유인 물질 페로몬_흰개미를 불러들이는 낙서 파리와 전자파_전자레인지 속에 든 파리 모기의 대상 찾기_바다 여행과 아이스크림 가게 파리 다리의 능력_헤어드라이어로 겨누면 파리가 꼼짝 못한다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벌, 나비, 거미에 관한 사건 거미의 천적, 대모벌_대모벌 가까이에 거미를 두지 마! 말벌과 꿀벌_꿀벌이 죽은 것은 말벌 때문이야 곤충의 조건-거미가 곤충이라고? 거미의 방적돌기_거미줄에서 벗어난 거미 나비 날개의 인분_치킨 집 사장의 독특한 취미 나방의 광나침반 행동_휴양 단지를 점령한 나방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숲속의 벌레에 관한 사건 사마귀의 교미_외로운 곤충들의 짝짓기 귀뚜라미의 자절_다리를 먹어 버린 귀뚜라미 하늘소의 서식지_오래 살아 장수하늘소, 힘이 세서 장수하늘소 반딧불이의 발광 기관_네온 찬란한 반딧불이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여러 가지 벌레에 관한 사건 누에와 고치실_컬러 실크의 비밀 점액을 분비하는 달팽이-칼날 위를 기어가는 달팽이 지렁이와 삼투압_징그럽지만 괜찮아 하루살이의 수명_하루살이의 나이는? 소금쟁이의 방수성 다리_소금쟁이 달리기 대회 폭탄먼지벌레의 냄새 주머니_벌레가 뀐 방귀에 손이 데었어 연지벌레와 붉은색 색소_우유에 탄 벌레 가루 거품벌레 약충의 분비물_깔끔한 청소부와 소나무 의태 생물_저절로 움직이는 나뭇가지 효모의 경제성_효모의 성숙, 빵의 탄생 쇠똥구리의 식성_지구를 구하는 쇠똥구리 송장벌레의 생태_청소부 송장벌레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4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소화에 관한 사건 1) 침의 작용_밥만 먹어도 달아요|2) 이의 작용_사랑니 보험|3) 쓸개_쓸개 없는 노루|4) 간_먼뒤깐 마을의 대형 요강|5) 위_위산에 위가 안 녹는다고요?|6) 장_설사를 심하게 만든 식단|7) 장의 역할_ 우리 아이 똥이 초록빛 똥이라니요?|8) 대장과 방귀_우유가 만든 고약한 방귀 소동|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혈액과 배설에 관한 사건 9) 뇌와 혈액_시험 날 왜 밥을 먹이는 거예요?|10) 혈액의 순환_발 크기가 달라졌어요|11) 쥐가 나는 이유_다리가 저려서 깨진 데이트|12) 배설_오줌으로 빨래를?|13) 물_물 마시기를 강요하는 이유가 뭐죠?|14) 혈액_투수가 침 뱉는 게 죄인가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감각에 관한 사건 15) 미각_여자와 남자가 단맛을 느끼는 게 다르다고요?|16) 신경_정수리 위의 휴대전화기|17) 교감 신경_공포 영화 볼 때 더웠어요 |18) 청각_한쪽 귀로만 듣는 음악회|19) 신경_개그 간호사가 우울증을 치료한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 - 인체에 관한 사건 20) 병원균_항생제는 좋은 균도 죽이죠|21) 인체와 수분_라면 때문에 얼굴이 부었잖아요?|22) 성장판_엑스레이로 나이를 알 수 있어요|23) 호흡①_공중전화 부스의 질식사|24) 호흡②_지하철 화재 사건|25) 태아_아기 울음 뚝!|26) 피부_때를 너무 밀었잖아요?|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5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꽃과 잎에 관한 사건 1)식물의 호흡 - 컬러 잎|2)물관과 체관 - 미녀는 파란 장미를 좋아해|3)잎과 줄기 - 선인장의 잎|4)식물과 음악 - 음악 꽃가게|5)식물과 생활 - 달콤한 셀러리|6)꽃과 온도 - 꽃으로 만드는 시계|7)튤립과 온도 - 얼음과 튤립|8)나무의 잎 - 마지막 잎새|9)잎 - 녹차와 홍차|10)식물의 암수 - 식물도 암수가 있다고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과일에 관한 사건 11)유기농법 과일 - 벌레가 있잖아요?|12)귤 - 피부가 귤색이 되었어요|13)바나나 - 바나나와 냉장고|14)포도 - 포도의 하얀 가루|15)감 - 변비녀 사건|16)꽃과 과일 - 과일도 꽃 아닌가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채소에 관한 사건 17)감자 - 싹이 난 감자|18)콩 - 최고의 단백질 식품|19)상추 - 상추 먹고 깨진 소개팅|20) 토마토 - 토마토에 설탕 뿌리면 어떡해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여러 가지 식물에 관한 사건 21)난초 - 마다가스카르섬의 난초|22)수련 - 수련이 모두 시들었잖아요?|23)도깨비바늘 - 도깨 비바늘이 저절로 꽃피웠어요|24)산호 - 산호초는 식물인가요?|25)트럼펫벌레잡이통풀 - 개구리 를 삼킨 식물|26)파리지옥 - 어떻게 식물이 파리를 먹죠?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6권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감각 기관에 관한 사건 1)색맹 - 김실수와 빨간색|2)혀에서 느끼는 맛 - 매운맛도 맛일까?|3)냄새와 맛 - 코감기에 걸린 미식가|4)고막과 기압 - 비행기 타면 귀가 아파요|5)세반고리관과 회전 운동 - 제자리 돌기 후 걷기|6)소리 - 소리를 눈으로 본다고?|7)소음과 청각 - 이어폰 때문에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신경과 소화 기관에 관한 사건 8)교감신경과 소화 - 화가 나면 소화가 안 된다?|9)배변의 신호 - 참는 것은 정신력?|10)간지럼 - 간지럼 극복하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반사와 조절에 관한 사건 11)눈 깜빡거림 - 눈싸움의 승자|12)무릎 반사 - 무릎을 치면 다리가 불쑥?|13)땀과 체온 조절 - 한여름의 아르바이트|14)소름과 체온 조절 - 소름은 싫어!|15)체온의 한계 - 초보 베이비시터 |16)코와 재채기 - 후춧가루와 재채기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인체 호르몬에 관한 사건 17)미역과 티록신 - 자연요법 치료|18)웃음과 엔도르핀 - 웃음 치료|19)인슐린과 혈당량 - 내가 당뇨병이라고?|20)성장판과 성장 호르몬 - 모델 지망생 나작아|21)호르몬 약물 - 운동선수의 금지된 약물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식물 호르몬에 관한 사건 22)옥신과 식물 성장 - 햇빛을 사랑한 식물|23)에틸렌과 과일 숙성 - 과일 가게의 비밀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생물과 친해지세요 7권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_유전 법칙에 관한 사건 우성과 열성-노란 완두콩 │ 분리와 독립의 법칙-완두콩 시험 문제 │ 불완전 우성-분꽃은 멘델의 법칙을 안 따르나요? │ 상위 유전-초콜릿 색 리트리버는 왜 희귀하죠? │ 색맹-의사가 되고 싶은 색각 이상자 │ 암과 유전-암은 유전되는 걸까요? │ 미맹-쓴맛이 안 느껴진다고? │ 한성 유전-귀에 털이 많아서 │ 돌연변이-큰 집 사람들은 이상해! │ 알비노-흰쥐는 알비노 쥐? │ 염색체의 배수성-씨 없는 수박 │ 남녀의 염색체- 남자와 여자의 구별법 │ 맹크스 유전자-귀하신 고양이 │ 순종과 잡종-순종을 사랑한 농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혈액과 유전에 관한 사건 혈우병-여자도 혈우병이 유전되나요? │ 공동 우성-A형과 B형 사이 │ 시스 AB형-신기한 혈액형 │ 유전성 질병-왕국의 비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진화론에 관한 사건 용불용설-기린의 목은 왜 길까? │ 진화-원숭이와 인간 사이 │ 자연선택설-사라진 나방 │ 격리설-갈라파고스 군도 │ 화석상 증거-말의 화석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생물과 친해지세요 8권 신기한 생물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동물의 진화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 북극곰 - 신혼 북극곰의 최후 생물법정 2. 고래 - 아기 고래의 죽음 생물법정 3. 동물과 도구이용 - 인간만 도구를 사용한다고요? 생물법정 4. 하마 - 하마의 피땀 생물법정 5. 사자와 호랑이 - 타이온과 라이거의 출생비율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동물과 환경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6. 뱀 - 색이 변하는 뱀 생물법정 7. 개구리 - 개구리가 겨울잠을 자나요? 생물법정 8. 사자 - 대머리 젊은 사자 생물법정 9. 돼지 - 돼지가 더럽다고요? 생물법정 10. 물고기 - 물고기 이빨 가는 소리에 잠 못드는 밤 생물법정 11. 비버 - 비버 때문에 물고기가 줄었잖아요 생물법정 12. 도마뱀 - 도마뱀 싸움 대회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동물의 신기한 행동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3. 뱀 - 뱀의 비행 생물법정 14. 나무늘보 - 나무늘보야 죽었니? 생물법정 15. 자귀어 - 날치는 나는게 아니야 생물법정 16. 뱀 - 몽구스와 뱀의 대결 생물법정 17. 올빼미 - 피그미 올빼미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생활과 동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8. 돌고래 - 아기 유모 돌고래 생물법정 19. 호랑이 - 호랑이 똥 생물법정 20. 두더지 - 두더지와 상추 생물법정 21. 코끼리 - 코끼리의 마지막 여행 생물법정 22. 판다 - 판다의 발가락 생물법정 23. 금붕어 - 금붕어는 외로워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 생물과 친해지세요 9권 해양생물 이 책을 읽기 전에_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_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_ 극피동물에 관한 사건 불가사리-팔 잘린 불가사리 │ 해삼-여름에도 해삼이 있나요? │ 성게-성게야 나와라 │ 바다나리-바다나리의 공격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_ 자포동물에 관한 사건 수지맨드라미-수지맨드라미는 동물인가요? 식물인가요? │ 말미잘-물고기 살려! │ 해파리-해파리! 상어보다 무서워요! │ 히드라-아름다운 식물 히드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_ 절지동물에 관한 사건 집게-집게와 고둥의 사랑 │ 게-주황색으로 변해 버린 게 │ 따개비-암컷과 수컷이 하나 │ 갯강구-쓰레기 처리 담당 갯강구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연체동물에 관한 사건 전복-해녀의 전복 지키기 │ 문어-푸른점 문어 │ 청자고둥-청자고둥 요리 │ 홍합-홍합과 진주담치 │ 대왕조개-사람 잡는 대왕조개 │ 오징어-카멜레온 오징어 │ 굴-굴과 피부 미용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_ 기타 해양생물에 관한 사건 멍게-덧셈과 뺄셈기호가 있는 해양 동물 │ 해면동물-스펀지와 해면 │ 해조류-다시마가 미역보다 비싼 이유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_ 위대한 생물학자가 되세요 10권 이 책을 읽기 전에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프롤로그 생물법정의 탄생 제1장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 미생물의 정의 - 미생물, 너의 정체를 밝혀라! | 생물법정 2 아케아 - 김 작가의 착각 | 생물법정 3 미토콘드리아 - 양치기 소년의 주장 | 생물법정 4 바이러스 - 바이러스의 탄생 비밀 | 생물법정 5 헬리코박터 - 위 속에 사는 미생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2장 병과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6 충치와 세균 - 껌과 충치 | 생물법정 7 무좀 - 무좀도 감기처럼 옮는 걸까? | 생물법정 8 파리의 균 - 파리 때문에 수면병이 생겼어요 | 생물법정 9 감기 - 감기약은 존재할까? | 생물법정 10 여드름 - 피부왕을 찾아라! | 생물법정 11 흰잎마름병 - 죽어 가는 식물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3장 음식과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2 이스트 - 빵 속에 균이 있다고요? | 생물법정 13 곰팡이 - 치즈 속의 곰팡이 | 생물법정 14 유산균 - 변비 끝! | 생물법정 15 발효 - 술과 공기는 상극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4장 기타 미생물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6 부영양화 - 붉은 바다 | 생물법정 17 토양 미생물 - 제초제를 쳤는데 왜 곡식이 자라지 않는 거지?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제5장 생명과학에 관한 사건 생물법정 18 포마토 - 토마토 vs 포마토 | 생물법정 19 샤인 피그 - 형광 돼지 | 생물법정 20 줄기세포 - 줄기세포와 노화 방지 | 생물법정 21 유전자 조작 - 유전자 조작 콩 | 생물법정 22 복제 - 나는 복제 고양이 |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에필로그 생물과 친해지세요유사 행동을 하는 동물들 그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비밀의 베일이 벗겨진다! 에서는 동물원에 가서도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의 신기한 장면 장면이 재미있는 사건과 사고로 펼쳐지며, 생치 변호사와 비오 변호사의 법정 공방으로 숨어 있던 과학적 이야기가 술술 풀어헤쳐집니다. 타이온과 라이거의 출생 비율의 차이, 독사에게 잡아먹히지 않는 동물,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해 호랑이 똥이 유용한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잠깐씩 깨어나는지, 낮에도 볼 수 있는 올빼미가 있는지,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뱀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관련 분야의 증인이 출두하여 법정에서 판사의 주제로 생생하게 전달됩니다.원고측 변호사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증인에게 다시 묻겠습니다. 시끄러운 소리가 젖소의 우유생산량을 줄어들게 할 수 있습니까?증인 - 가능합니다. 소란 동물은 아주 예민한 동물입니다. 젖소도 소니까 예민하죠.(...)원고측 변호사 - 그럼 시끄러운 록 음악 때문에 젖소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군요.증인 - 그렇습니다. 일단 스트레스를 받은 젖소는 더욱 예민해져서 나오는 우유가 줄어듭니다. 또한 임신한 소가 시끄러운 소리를 자주 듣게 되면 쉽게 유산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항 근처의 소들이 비행기 소리 때문에 유산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죠. 그래서 소가 임신하면 아주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어 소가 흥분하지 않도록 하는 거죠. - 본문 66~67쪽에서분꽃의 경우처럼 특수한 한두 경우 때문에 멘델의 유전 법칙을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멘델의 기본적인 유전 법칙에 어긋나는 몇몇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멘델의 유전 법칙에 따라 유전하기 때문에 멘델의 유전 법칙이 옳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 본문 48쪽에서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 2
푸른숲주니어 / W. 버나드 칼슨 지음, 남경태 외 옮김, 최준채 감수 / 2009.01.02
18,000원 ⟶ 16,200(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역사,인물W. 버나드 칼슨 지음, 남경태 외 옮김, 최준채 감수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 시리즈의 2권. 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작은 왕국으로 쪼개져 저마다의 문화를 이룩해 가는 유럽에서 이야기를 시작하여, 탐험이라는 미명하에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에게 갖가지 잔혹한 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유럽인들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에스파냐에서 인도에 이르는 방대한 제국을 건설했던 이슬람 세계, 천년 넘어 세계 경제 강국으로 군림했던 중국, 척박한 기후와 지형 속에서 자신들에게 맞는 기술을 발전시켜 온 아프리카, 놀라운 수준의 조선술과 항해술을 지난 태평양 지역, 마야와 아스텍 문명 등을 살펴본다. 테마를 가지고 세계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사건을 단순히 시대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시대, 사건과 사건 사이에 숨겨진 인과의 고리를 절묘하게 짚어내어, 그간의 세계사 책을 읽으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는 책이다.차례 추천의 말 :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하여 들어가는 말 : 문명과 문명이 만나 생각의 흐름이 바뀌다 제1장 중세 유럽, 자연을 삶의 도구로 이용하다 중세 농부들의 고된 일상 / 권력 상승의 수단, 전쟁 / 기계가 생활 속으로 / 새로운 부(富)가 형서오디다 / 상상하지 못한 세계로의 이행 더 읽을거리 : 무거운 쟁기가 등장하다 / ‘농부’ 수도사들 / 바이킹의 배, 롱십 / 중세의 성 / 모직물,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다 / 학교는 언제 생겨났을까? / 뾰족한 아치가 돋보이는 고딕 대성당 / 목판 인쇄에서 활판 인쇄로 제2장 이슬람 제국, 세계 문명의 용광로 물자와 기술, 사상이 넘나드는 자유 무역 지대 / 기후만큼 다양한 농업 방식 / 철저하게 사생활을 보호하다 / 낙타를 타고 무리지어 다니다 / 종이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 의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다 / 하늘을 읽다, 천문학 / 아라비아 숫자의 탄생 / 하늘의 달력을 외우다 / 이슬람 세계가 유럽에 남긴 것 더 읽을거리 : 아랍 역사가 이븐 할둔의 기술론 / 귀하디귀한 페르시아산 비단 / 페르시아 수차, 노리아 / 라틴 돛을 단 아랍 배 / 위대한 천문학자, 알 자르칼루 / 이슬람의 세계 지도 / 중세 이슬람 세계에는 어떤 무기가 있었을까? 제3장 후기 중국, 세계 무역을 주도하다 실력만 되면 누구나 관직에! / 더 빠르고 값싸게, 목판 인쇄 / 국가 경제의 핵심, 농업 / 신분과 문명의 상징, 옷 / 세계에서 철을 가장 많이 생산한다고? / 전국을 하나로 이어 주다 / 정화, 대원정을 떠나다 / 중국 역사상 최대의 영토를 지배하다 / 유럽과 미국의 선진 기술이 몰려오다 더 읽을거리 : 대나무로 종이 만드는 S법 / 정부가 출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다 / 알아 두면 좋은 한국의 역사 / 중국 차는 언제부터 유명해졌을까? / 여자가 부지런히 베를 짜면 추위에 떠는 가족이 없다? / 17세기 대표 상품, 청화 백자 / 알아 두면 좋은 일본의 역사 / 바다를 주름잡은 외륜선과 정크 / 제폐보단 은이 최고! / 알아 두면 좋은 중국 후기의 역사적 사건들 / 중국 정부는 왜 예수회를 불러들였을까? 제4장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미지의 안개 속에 싸여 있는 검은 보석 남아프리카에선 왜 기술이 느리게 발달했을까? / 따뜻한 곳을 찾아서 / 아프리카에선 청동보다 철이 먼저 쓰였다고? / 최초의 도시 국가가 생겨나다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도시들 / 왜 젠네제노에서만 도시가 발달했을까? / 노예 무역이 시작되다 / 동아프리카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유럽 인의 선물, 전쟁?질병?노예 무역 / 유럽 강대국, 아프리카를 수탈하다 더 읽을거리 :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은 무엇일까? / 아프리카에서는 철을 어떻게 다뤘을까? / 동식물을 맞바꾸다 / 사막의 화물 트럭, 낙타 / 그레이트짐바브웨의 ‘그레이트 인클로저’ 제5장 태평양 지역, 유럽의 정복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다 태평양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다? / 태평양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들 / 오스트로네시아 인은 어디에서 왔을까? / 여러 가지 먹을 거리 / 카누를 타고 상어를 잡다 / 선물 교환망, 쿨라 링 / 가장 흔하면서도 중요한 교통 수단, 배 / 별을 보고 찾아가다 / 만약 배가 없었다면? 더 읽을거리 : 오세아니아란 어디를 말할까? /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은 어떤 사람들일까? / 문신의 어원은? / 마오리 족 농부와 전사 / 돌고래처럼 뛰어오르는 배 / 쿡 선장도 감탄한 태평양 지역의 조선술 / 이스터 섬의 거대 석상, 모아이 / 매듭법을 익히는 실뜨기 놀이 제6장 마야와 아스텍, 우주의 조화를 꿈꾼 사람들 메소 아프리카의 문명들 / 마야 인의 세계 / 새로운 땅을 찾아 떠돌다 / 마야 인의 놀라운 건축 기술 / 손으로 일일이 빚은 토기 / 필사자가 귀족 출신이었다고? / 거대한 제국, 아스텍 / 습지를 메워 농사 지을 땅을 만들다? / 바둑판 모양의 계획 도시 / 수출의 일등 공신, 흑요석 / 그림 문자+표의 문자=아스텍 상형 문자 / 에스파냐 인에게 정복당하다 더 읽을거리 : 친환경적인 화전 농업 / 코벨 아치 / 마야의 공놀이 경기 / 맨눈은로 하늘을 관찰하다 / 마야의 달력 / 호수 위에 떠 있는 땅, 치남파 / 에르난 코르데스, 정복의 기록 세계사 연표 찾아보기사건과 연도만 외우는 세계사는 이제 가라!!! 옥스퍼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생각하는 세계사가 펼쳐진다! 사건과 연도만 외우는 세계사는 이제 가라! 지금까지 시중에 나와 있는 청소년 대상의 세계사 책은 시대순으로 정보를 나열한 통사이거나, 특정한 주제를 잡아서 엮어낸 테마사가 주류를 이루었다.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형태이다. ‘테크놀로지’를 축으로 해서, 인류의 기원에서 21세기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쭉 훑어내려 가고 있기 때문이다. 테마를 가지고 세계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사건을 단순히 시대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시대, 사건과 사건 사이에 숨겨진 인과의 고리를 절묘하게 짚어내어, 그간의 세계사 책을 읽으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 준다. 말하자면 시대와 시대가 맞물려 가는 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해서 그 넘어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풀어내고 있는 셈이다. ‘왜?’ ‘어떻게?’ ‘무엇으로?’라는 질문에 대비라도 한 듯이, 역사의 중간중간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히 풀어헤쳐 준다. 인간이 이룬 온갖 정신과 사상.지식.기술.제도를 아우르는 총체적 문명의 역사! 테크놀로지라면 흔히 ‘기술’을 뜻하는 걸로 생각하지만, 단지 삶에 필요한 소비재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사람들이 기술을 개발하는 목적은 단지 경제적.물질적 필요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적.정신적 열망을 실현하고 싶어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람들이 기술을 이용하여 어떤 식으로 사회를 만들어 나갔는지 그 과정을 탐구한다. 전 세계의 여러 문화를 살펴보며 사람들이 발명한 다양한 도구.기계.제도.관습 등은 물론, 기술을 응용하는 여러 가지 놀라운 방식들을 소개한다. 시간적으로는 석기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며, 공간적으로는 전 세계를 망라한다. 말하자면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리고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문명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특정한 사회나 기술이 다른 사회나 기술보다 더 낫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이 지구상에 생존하고 번성하기 위해서 만들어 낸 각종 도구.기계.제도.관습 들을 보여 주고, 앞으로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 그 실마리를 제공한다. 2권 <중세 시대에서 신세계 탐험까지>에서는 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작은 왕국으로 쪼개져 저마다의 문화를 이룩해 가는 유럽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에스파냐에서 인도에 이르는 방대한 제국을 건설했던 이슬람 세계, 천년 넘어 세계 경제 강국으로 군림했던 중국, 척박한 기후와 지형 속에서 자신들에게 맞는 기술을 발전시켜 온 아프리카, 놀라운 수준의 조선술과 항해술을 지난 태평양 지역, 아름다운 문화를 꽃피웠다 사라진 마야와 아스텍 문명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탐험이라는 미명하에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에게 갖가지 잔혹한 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유럽 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중세 이슬람 도시의 일상생활을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흐타시브’, 즉 그 당시 도시의 거리와 시장을 감독했던 관리의 활동을 추적하는 것이다. 무흐타시브의 주된 임무는 공정한 상거래와 공중 보건법을 집행하고, 도시의 기간 시설을 유지하는 것이었다.이슬람 도시의 거리는 대체로 중앙에서 양옆으로 경사가 져 있어 지면의 문링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되어 있었다. 비가 많이 오면 물이 흐르는 통로는 더러워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무흐타시브는 주택의 지붕이 거리 쪽으로 너무 튀어나오지 않도록 단속했다. 지붕이 햇빛을 차단하면 물길이 잘 마르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물이 흘러내리도록 마든 홈통의 물이 행인에게 피해를 주어서도 안 되었다. 거리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무흐타시브의 일이었다.도시에 있는 많은 공중 목욕탕도 무흐타시브의 점검 대상이었다. 이슬람권의 공중 목욕탕은 옛 로마 시대의 목욕탕보다 그 규모는 작았지만, 사람들이 만나 대화하고 사귀는 사교의 중심지라는 점에서는 똑같았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학교를 상업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내몰았다는 것이다. 이슬람 정부는 통제가 어려운 아이들이 말썽을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간주하여, 모스크 경내에서도 가르치는 해우이를 금지했다. 이슬람의 사내아이들은 쿠란에 바탕을 둔 종교 교육과 함께, 셈하기와 글쓰기를 배웠다. 그러나 여자아이들은 교육을 받지 않았다. p70-71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 3
푸른숲주니어 / W. 버나드 칼슨 지음, 이충호 옮김, 최준채 감수 / 2009.01.02
18,000원 ⟶ 16,200(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역사,인물W. 버나드 칼슨 지음, 이충호 옮김, 최준채 감수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 시리즈의 3권. 유럽의 문화적 기반을 뒤흔든 종교 개혁과 과학 혁명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난 산업 혁명, 철강·화학·전기 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루어 영국의 경쟁국으로 떠오른 독일, 미국의 경제 발전을 촉진시킨 남북 전쟁, 그리고 20세기에 소비자 사회가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아울러, 소련 공산주의자와 독일의 나치가 소비자 사회에 대한 약속을 어떻게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활용했는지도 알아보고,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태평양 주변 국가들의 교역망과 정보 처리, 통신 분야의 발전이 어떻게 전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소비자 사회로 변모시켰는지도 추적한다. 테마를 가지고 세계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사건을 단순히 시대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시대, 사건과 사건 사이에 숨겨진 인과의 고리를 절묘하게 짚어내어, 그간의 세계사 책을 읽으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는 책이다.추천의 말 :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하여 들어가는 말 :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제1장 근대 초기의 유럽, 인간이 세상의 중심에 서다 인간의 능력을 믿다 /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서다 / 새로운 기술이 속속 등장하다 / 관찰과 실험으로 진리를 발견하다, 과학 혁명 / 정부가 나서서 후원하다 / 변화의 물결이 몰아치다 더 읽을거리 : 별 모양 성채 / 308t짜리 오벨리스크를 어떻게 옮겼을까? / 르네상스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메르카토르 도법의 탄생 / 갈릴레이와 망원경 / 미생물의 발견, 현미경 / 해르슨의 ‘크로노미터’ 제2장 유럽의 산업 혁명, 근대 사회 성립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다 농민들, 제조업에 뛰어들다 /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시작되다 / 새로운 동력, 증기 기관 / 철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어요! / 기계 시대가 도래하다 / 기계의 속도에 맞추어 일하라! / 운하를 건설하다, 운송 혁명 / 유럽의 발목을 잡다, 프랑스 혁명 / 과학 기술을 팔아요! / 기관차는 철제 다리 위로 달리고 / 새로운 산업 중심지 / 옷감을 화려하게 물들이다 / 제1차 세계 대전이 이렁나다 더 읽을거리 : 만들기만 해요, 가내 공업 / 상인들의 천국, 영국 / 외트가 개량한 증기 기관 / 기계를 파괴하라, 러다이트 운동 / 기차 여행이 유행하다 / 과학 기술 학교 / 과학을 실생활에 응용해요! / 영웅적인 공학자, 아삼바드 킹덤 브루넬 / 제1차 세계 대전은 왜 일어났을까? 제3장 초기 산업 시대의 미국, 식민지에서 산업 강국으로 거듭나다 미국이 산업국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 광대한 숲에서 수출을! / 철도 시대가 열리다 / 일할 사람이 필요해요! / 진보, 신세계의 새로운 가치 / 섬유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하다 / 저렴한 식계를 생산하다 / 물질이 안장에 앉아 사람들을 몰고 간다? / 커져 가는 갈등 더 읽을거리 : 아메리카 원주민은 어떻게 살았을까? / 증기선 시대가 열리다 / 과학 기술을 바라보는 두 가지 견해, 해밀턴과 제퍼슨 / 목화 섬유의 씨를 빼다, 조면기 / 로웰 공장의 여성 노동자 / 엘리 테리와 시계 / 미국 최고의 연필을 생산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손은 일에, 가슴은 하느님께―셰이커 교도 제4장 미국 1870~1970, 소비자 시대의 서막을 열다 거대 농장이 생겨나다, 농기계 혁명 / 제분 산업이 거대 산업으로 / 백화점이 등장하다 / 모든 사람을 위한 자동차 / 새로운 에너지원, 전기 / 삶의 질을 높이다, 가정 혁명 /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거실로! / 생산이 소비를 초과하다, 대공황 / 미국과 소련, 냉전 체제가 시작되다 /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폭발하다 / 꿈에 대한 회의 더 읽을거리 : 밀가루의 수요를 늘려라! / 카탈로그를 보고 주문하세요! / 움직이는 조립 라인 / 이젠 집에서 세탁하세요! /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 20세기의 핵심 기술, 비행기 / 끊어지지 않는 아름다움, 나일론 / 원자폭탄을 제조하다, 맨해튼 계획 / 횐상을 자극하는 물건들 제5장 소련과 나치 독일, 우리에게 동조하지 않는 자는 무조건 적이다 공산주의와 파시즘, 다르지만 같은 얼굴 /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 유럽 최고의 군사 강국을 꿈꾸다, 나치 독일 / 우리에게 동조하지 않는 자는 적이다, 선전과 통제 / 불가침 조약을 깨다, 독?소 전쟁 / 무한 경쟁 체제, 냉전 시대 / 인간의 얼굴이 없는 기술 더 읽을거리 : 어느 기술자의 죽음 / 국민 자동차, 폴크스바겐 / 선진 영화 시대 / 독일의 전쟁 계획은 왜 실패했을까? / 너도나도 로켓 기술 개발에 뛰어들다 / 제2차 세계 대전은 왜 일어났을까? / 소련은 핵무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 팩스의 승리? 제6장 1970년 이후, We are the world! 20세기 후반의 세계화 물결 / 컨테이너선, 운송업계를 평정하다 / 세계화를 앞당기다, 정보 혁명 / 정보 혁명의 중심, 컴퓨터 / 어디서든 대화할 수 있다, 휴대전화 / 기술이 발달하면 인구가 증가한다? /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도시로! / 21세기의 화두, 환경 / 미래를 위한 준비 더 읽을거리 : 키위의 세계화 / 개인용 컴퓨의 출현 / 월드 와이드 웹(www) / 숲을 죽이는 산성비 세계사 연표 찾아보기 그림 및 사진 자료 출처사건과 연도만 외우는 세계사는 이제 가라!!! 옥스퍼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생각하는 세계사가 펼쳐진다! 사건과 연도만 외우는 세계사는 이제 가라! 지금까지 시중에 나와 있는 청소년 대상의 세계사 책은 시대순으로 정보를 나열한 통사이거나, 특정한 주제를 잡아서 엮어낸 테마사가 주류를 이루었다.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형태이다. ‘테크놀로지’를 축으로 해서, 인류의 기원에서 21세기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쭉 훑어내려 가고 있기 때문이다. 테마를 가지고 세계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사건을 단순히 시대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시대, 사건과 사건 사이에 숨겨진 인과의 고리를 절묘하게 짚어내어, 그간의 세계사 책을 읽으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 준다. 말하자면 시대와 시대가 맞물려 가는 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해서 그 넘어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풀어내고 있는 셈이다. ‘왜?’ ‘어떻게?’ ‘무엇으로?’라는 질문에 대비라도 한 듯이, 역사의 중간중간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히 풀어헤쳐 준다. 인간이 이룬 온갖 정신과 사상.지식.기술.제도를 아우르는 총체적 문명의 역사! 테크놀로지라면 흔히 ‘기술’을 뜻하는 걸로 생각하지만, 단지 삶에 필요한 소비재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사람들이 기술을 개발하는 목적은 단지 경제적.물질적 필요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적.정신적 열망을 실현하고 싶어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람들이 기술을 이용하여 어떤 식으로 사회를 만들어 나갔는지 그 과정을 탐구한다. 전 세계의 여러 문화를 살펴보며 사람들이 발명한 다양한 도구.기계.제도.관습 등은 물론, 기술을 응용하는 여러 가지 놀라운 방식들을 소개한다. 시간적으로는 석기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며, 공간적으로는 전 세계를 망라한다. 말하자면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리고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문명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특정한 사회나 기술이 다른 사회나 기술보다 더 낫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이 지구상에 생존하고 번성하기 위해서 만들어 낸 각종 도구.기계.제도.관습 들을 보여 주고, 앞으로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 그 실마리를 제공한다. 3권 <산업 혁명에서 21세기까지>에서는 유럽의 문화적 기반을 뒤흔든 종교 개혁과 과학 혁명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난 산업 혁명, 철강·화학·전기 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루어 영국의 경쟁국으로 떠오른 독일, 미국의 경제 발전을 촉진시킨 남북 전쟁, 그리고 20세기에 소비자 사회가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소련 공산주의자와 독일의 나치가 소비자 사회에 대한 약속을 어떻게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활용했는지도 알아보고,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태평양 주변 국가들의 교역망과 정보 처리, 통신 분야의 발전이 어떻게 전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소비자 사회로 변모시켰는지도 추적한다.1959년 여름, 미국의 부통령 리처드 닉슨과 소련의 니키타 흐루시초프 수상이 모스크바에서 만났다. 회담 장소는 미국의 전시관이었고, 회담 의제는 미사일이 아니라 세탁기였다!당시 소련과 미국은 문화 교류를 위해서 각기 자기 사회의 장점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상대국에 지었다. 소련 전시관은 뉴욕에, 미국 전시관은 모스크바에 세워졌다. 미국 전시관 개막식 때 닉슨과 흐루시초프는 같이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흐루시초프는 미국이 건국된 지 얼마나 되었느냐고 물었다. 닉슨이 150년이라고 대답하자, 흐루시초프는 전시관 안에 있는 물건들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150년이라고요? 미국은 150년 만에 이 정도 수준에 도달했단 말이지요? 우리는 건국한 지 42년밖에 안 됐는데, 앞으로 7년 후면 미국과 같은 수준에 도달할 거요. 우리가 당신네를 따라잡고 추월할 때 손을 흔들어 드리지요.”이 허풍에 화가 치민 닉슨은 흐루시초프에게 자동 세탁기를 보여 주었다. “이건 최신 모델이랍니다. 수천 개의 부품을 조립해서 집 안에 설치할 수 있게 만든 거지요.”닉슨은 미국인이 가정 주부의 삶을 편하게 하는 미래를 만들고 있다는 걸 강조했다. 그러자 흐루시초프는 미국인은 수명이 겨우 20년밖에 안 되는 제품을 만든다고 비아냥거렸다. “소련 사람들이 이것들을 보고 기가 죽을 거라고 생각하시오? 새로 짓는 소련의 집에는 이런 것들이 다 갖춰져 있소.”닉슨은 세탁기는 자본주의와 자유를 상징한다고 응수했다.“우리는 제조업체도 다양하고 세탁기의 종류도 아주 많아서 마음에 드는 걸 고를 수 있소. 우린 소련 사람들을 놀라게 할 생각은 없소. 다만 우리는 위에서 정부 관리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하여 모든 집을 똑같이 짓게 하는 그런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거든. 로켓의 우수성보다는 세탁기의 상대적 장점으로 경쟁하는 게 더 낫지 않겠소?”p9-11


거짓말쟁이와 모나리자
사계절 / E. L. 코닉스버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00.07.15
8,000원 ⟶ 7,200(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E. L. 코닉스버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이탈리아의 공작들과 공작 부인들, 그리고 프랑스 국왕까지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간청하는데, 거절하고 하필이면 별 볼일없는 피렌체 상인의 두 번째 부인의 초상화를 그린 걸까? 그리고 거짓말쟁이에 좀도둑인 살라이를 왜 오래동안 쫓아내지 않고 곁에 두었고, 유언장에 이름을 올렸을까? 저자 코닉스버그는 실제 인물들과 자료를 바탕으로 모나리자의 탄생배경을 재구성한다.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로 알려진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그의 하인 살라이, 그리고 밀라노의 공작 루도비코 스포르차의 아내 베아트리체 데스테를 주요인물로 등장시키면서 저자는 르네상스 시대를 무대로 인생의 진실을 날카롭게 통찰하고 있다. 이상을 높은 데에 두고, 언제나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는 인간인 다 빈치는 그야말로 자의식과 진지함으로만 가득찬 인간이다. 그는 이러한 진지함 때문에 중요한 작품일수록 꼭 필요한 요소인 격렬함과 인간적인 매력이 부족하다. 다 빈치의 하인 살라이는 이와는 반대로 거짓말쟁이에 좀도둑, 그리고 무례하면서도 무책임한 인간이지만 다 빈치의 삶과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살아있는 인물이다. 그리고 베아트리체는 못생긴 외모로 항상 뒤쳐졌지만, 그녀는 삶의 진실과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안목을 가진 인물이다. 베아트리체는 다 빈치에게 그의 부족한 부분을 충고를 해주고, 살라이와 다 빈치는 그녀의 통찰력을 통해 그녀의 내적 아름다움을 발견해간다. 결국 그녀가 죽은 뒤에 살라이는 다 빈치로 하여금 베아트리체를 닮은 모나리자의 초상화를 그리게 한다는 이야기.베아트리체는 정색을 하고 말했다. "잘 들어, 살라이. 앞으로는 이런 이야기할 짬도 없을 거야. 그래서 지금 말해 두고 싶어."베아트리체는 말을 멈추고 어린 친구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너의 스승 레오나르도는 너한테서 뭔가를 얻어야 돼. 그는 너의 무례함과 무책임이 필요하단다."살라이는 억울한 듯이 말했다. "난 참 많이 나아진 줄 알았는데..."


회계사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32+1통의 편지
비룡소 / 야마다 유 지음, 오유리 옮김 / 2007.09.10
12,000원 ⟶ 10,800(10% off)

비룡소청소년 정치,경제야마다 유 지음, 오유리 옮김
10대에 접어든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돈을 다루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씌어진 책이다. 돈을 대하는 바른 자세와 지혜로운 돈 씀씀이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될 구체적인 경제 문제들에 대한 길잡이를 제시한다. 일본의 저명한 공인 회계사이자 대학 교수인 지은이가, 실제로 자신의 딸에게 쓴 편지들을 엮은 책이다. 편안한 서간체로 씌어진 데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기 때문에 내용 이해가 비교적 쉽다. 돈이 가진 일반적 속성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금융, 국민 연금, 내집장만, 주식 투자같이 오늘날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 문제까지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이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도 유용할 만한 책이다.돈이 있으면 그날로 다 써 버리는 식의 인생이 얼핏 즐거워 보일 수도 있어. 하지만 네가 네 자신 외에도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런 식으로 하루하루를 살 수는 없단다. 남들 눈엔 지루한 인생으로 비칠지 몰라도 돈에 관해서는 '지지 않는 전략'을 택하렴. 만약 네가 딱히 지켜야 할 사람이 없다면 '이기는 전략'에 따라 마냥 즐겁게 살아도 상관없겠지. 하지만 훗날 네가 지켜야 할 사람 하나 없이 산다면 그거야말로 정말 지루한 인생이 될 거라는 점을 잊지 마라. - 본문 75쪽에서네가 직접 사업에 발을 들여놓지 않더라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큰 거래를 하는 일이 종종 생길 거야. 그럴 때는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법 그리고 서로 합의한 내용에 대해 가능한 한 미리 계약서에 기록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렴. 계약서라는 형식을 완전히 갖춘 게 아니라도 괜찮아. 적어도 말로만 끝내지 말고 종이에 적어 둬야 해. 네 입장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과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갖는 데도 도움이 되거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그런 과정을 거쳐 맺은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켜야 한다는 사실이란다. - 본문 88쪽에서보험의 기능은 어디까지나 미래에 네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렴.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할까 고민될 때는 네 미래의 꿈을 떠올려 봐라.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감수해야 할 위험도 함께 떠올려 보고. 그건 네 꿈이 그저 꿈으로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한, 네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 될 거야. 보험을 생각하는 것도 그런 과정의 일부란다. - 본문 144쪽에서 돈에 관한 철학을 가져라 첫 번째 편지 - 돈에 관한 철학을 가져라 두 번째 편지 - 땀 흘려 번 돈은 귀한 거야 세 번째 편지 - 돈에는 두 가지 얼굴이 있단다 네 번째 편지 - 돈은 그만큼의 대가를 요구해 돈의 무서운 힘을 조심해라 다섯 번째 편지 - 친구에게는 돈을 빌려 주는 게 아니야 여섯 번째 편지 - 돈은 사람 사이를 갈라놓을 수도 있어 일곱 번째 편지 - 보증을 서는 것은 너무 위험해 여덟 번째 편지 - 예금하기 전에 은행의 재정 상태를 확인해라 아홉 번째 편지 - 절대로 사금융을 이용하지 마라 돈을 지혜롭게 다뤄라 열 번째 편지 - 돈은 무덤까지 가져가지 못해 열한 번째 편지 - 공짜여도 소중한 것들이 있어 열두 번째 편지 - 자손에게 재산을 남기지 마라 열세 번째 편지 - 절약과 인색은 분명히 달라 열네 번째 편지 - 돈 앞에서는 공격보다 수비에 신경 써라 열다섯 번째 편지 - 돈을 다룰 때는 의심 살 행동을 하지 마라 열여섯 번째 편지 - 계약서는 최대한 꼼꼼하게 만들어라 열일곱 번째 편지 - 돈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가졌어 사업과 투자의 원칙을 지켜라 열여덟 번째 편지 - 돈을 받을 때까지 안심하지 마라 열아홉 번째 편지 - 회계는 세계 공통어야 스무 번째 편지 - 위험성과 수익성을 따져라 스물한 번째 편지 - 머리와 꼬리는 내줘라 스물두 번째 편지 - 큰돈과 작은 돈으로 나누어 관리해라 스물네 번째 편지 - 돈은 또 다른 돈을 끌어들인단다 스물네 번째 편지 - 위험성을 줄이려먼 분산 투자해라 미래의 위험에 대비해라 스물다섯 번째 편지 - 영원한 부자는 없어 스물여섯 번째 편지 - 보험은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해 줘 스물일곱 번째 편지 - 본래의 기능에 충실한 보험을 골라라 스물여덟 번째 편지 - 연금 제도는 불완전하지만 꼭 필요해 진정한 가치들을 잊지 마라 스물아홉 번째 편지 - 네 집을 가져라 서른 번째 편지 - 세금은 국민의 의무야 서른한 번째 편지 - 세금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어 서른두 번째 편지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야 덧붙이는 편지 저자의 말


행복 (중학교 인정교과서)
주니어김영사 /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문용린.최인철 외) 지음, 문다미 그림 / 2015.03.01
5,500

주니어김영사청소년 자기관리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문용린.최인철 외) 지음, 문다미 그림
행복 지수가 낮은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행복에 대한 의미를 일깨우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이끌어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행복이란 곧, ‘마음이 즐거운 상태’임을 강조한다. 그 즐거운 마음은 재미와 의미, 그리고 몰입에 의해 맞이할 수 있으며, 이는 9가지 행복 원리를 연습함으로써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실제 사례와 풍부한 실험 및 연구 결과는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행복에 대해 단지 추상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 믿고 따라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준다. 행복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중요한 삶의 공부로써 그 시작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이 책의 활용법 개념정리: 행복에 대한 구체적 정의에 관해 1장 행복이란 무엇인가 - 행복은 마음이 즐거운 상태이고,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인생의 기초 체력이다. 어떤 마음으로: 마음의 자세에 관해 2장 관점 바꾸기 - 행복은 마음에 달려 있다. 3장 감사하기 - 감사는 인생의 시크릿이다. 4장 비교하지 않기 - 행복의 최대 적은 남과 비교하기이다. 무엇을: 목표를 추구하는 삶의 모습에 관해 5장 목표 세우기 - 목적이 이끄는 삶이 행복하다. 6장 몰입하기 -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 행복하다. 7장 음미하기 - 현재를 충분히 만끽하고 음미하라. 누구와: 행복을 위한 관계 증진법에 관해 8장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 행복은 ‘사이’에 있다. 9장 나누고 베풀기 - 내가 행복해지는 가장 좋은 길은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10장 용서하기 - 용서는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이 책을 마치며 참고도서목록 심리학 용어 정리행복 지수가 낮은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행복에 대한 의미를 일깨우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나가기 법을 도와주는 행복 실천 교과서! 중학교 인정교과서로 채택, 중학생들의 행복의 질을 한층 높여 줄 확실한 길잡이, ≪행복≫!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하지만 정작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오히려, 청소년 자살률이 세계 1위이고, 행복 지수는 최하위를 맴도는 대한민국에서 ‘행복’이란 단어는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 있는 듯하다.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서는 ‘행복’이란 저절로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또 연습해야 하는 것임을 일깨우고자 청소년들에게 ‘행복’ 수업을 위한 교과 과정을 준비해 왔다. 행복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중요한 삶의 공부로써 그 시작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행복≫는 청소년들의 행복 수업을 위한 충실한 교과서이다. 2015년부터 인정 교과서로 등록되어 현재 전국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수업 교재로 채택되어 쓰이고 있다. 이 밖에도 수업 밖에서도 ‘행복’에 대해서 즐겁게 공부해 볼 수 있다. 행복이란 곧, ‘마음이 즐거운 상태’임을 강조한다. 그 즐거운 마음은 재미와 의미, 그리고 몰입에 의해 맞이할 수 있으며, 이는 9가지 행복 원리를 연습함으로써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실제 사례와 풍부한 실험 및 연구 결과는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행복에 대해 단지 추상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 믿고 따라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준다. 이제, 행복은 ‘인생의 기초 체력’이라는 말처럼, 함께 배우고 익혀야 하는 중요한 공부 대상이다. ‘국, 영, 수’와 같은 입시 경쟁의 교과를 넘어, 자신의 삶 속에서 행복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 학교에서 선생님과 함께 또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열고 행복에 대해서 즐겁게 공부해 볼 때가 온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행복≫는 2011년 8월에 처음 나온 것을 2013년 한 차례 개정 증보한 것을 교과서 어휘와 활용에 맞게 다시 조금 손보아 새롭게 출간한 것이다. 2011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622군데의 중학교에서 행복 수업의 교과서로 활용했으며, 현장에서 수업을 실시한 교사들의 수정 및 보완 의견을 반영해 개정했다. 사례 중 우리에게 와 닿지 않은 외국 사례를 빼고 이보다 행복의 원리를 좀 더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최근 사례로 대체했으며, 청소년에게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표지를 바꿨다. 수업은 실제로 청소년들의 행복에 대한 가치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며, 2011년 이후 950개 이상의 학교에서 행복 수업 교재로 이 책을 사용했다.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
뜨인돌 / 장은선.노희윤 지음, 이우일 그림 / 2013.05.07
11,000원 ⟶ 9,900(10% off)

뜨인돌청소년 과학,수학장은선.노희윤 지음, 이우일 그림
신나는 노빈손 사이언스 판타지 시리즈 3권. 슈퍼영웅들의 이야기를 초.중등 교과 과정에 나오는 기초 과학 법칙과 결합시켜 노빈손의 모험담으로 그려냈다. 슈퍼영웅의 생생한 모험담을 바탕으로 억지로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과학의 기본 개념은 물론 응용 원리까지 다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에 나오는 슈퍼영웅들은 어느 날 갑자기 슈퍼파워를 모두 잃어버린다. 슈퍼마켓맨은 하늘을 날지 못하고, 투명인간은 앞을 보지 못하고, 트렌드봄버는 로봇으로 변신하지 못하고, 거대 로봇 메가스톤은 걷지 못하는 것이다. 슈퍼영웅들의 슈퍼파워는 모두 과학의 기본 법칙에 위배되는 것이었다. 노빈손은 뉴턴의 운동법칙, 속력과 속도, 도구, 빛, 전기력과 자기력 등 과학 상식으로 슈퍼영웅들의 혼란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꼭 알아야 할 과학의 기본 법칙들을 알기 쉽게 전달해 준다. 흥미진진한 슈퍼영웅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프롤로그 슈퍼영웅이 되고 싶은 노빈손의 어느 휴일 1장 노래하는 자동차 평범한 일요일의 특별한 자동차 쫄쫄이를 입은 남자 너는 노빈손맨 하늘을 나는 슈퍼마켓맨? 하늘을 날고 싶으십니까? 2장 마우스맨의 비밀기지 달려라! 트렌드봄버 마우스맨의 등장 광화문 사거리의 비상경보 자동차 추격전에서 중요한 것은? 트렌드봄버의 가속도 교실 지구를 침략한 메가스톤 거대 로봇의 관절염 부서진 무릎, 부서진 자존심 슈퍼마켓맨과 손바닥 씨름을 3장 노빈손의 슈퍼파워 징징이 메가스톤 슈퍼파워는 간단해 빗면과 바퀴와 도르래와 지레 투명인간의 등장 결투의 시작 키클롭과 마그네우스 흩어진 레이저빔 지지 마라 키클롭 수수께끼는 풀렸다 마그네우스 교수의 최후 전기력과 자기력의 한판 승부 4장 크루소 박사를 찾아라 노빈손맨의 숙적, 크루소 박사 노빈손의 작은 우주 단서를 찾아라 서랍과 거울과 옷장의 트릭 크루소 박사의 연구소에 도착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 뜻밖의 마중 함정에 빠진 슈퍼영웅들 슈퍼영웅에게 필요한 것 노빈손맨이 노빈손맨이 아니면 노빈손맨은 누구? 빛, 너는 누구냐? 5장 안녕, 슈퍼영웅들 잔인한 선택 시한폭탄의 위협 노빈손, 폭탄의 카운트다운을 막아라 이제 정말 이별인가요? 에너지 보존 법칙 에필로그빨간 쫄쫄이 노빈손맨 과학 법칙으로 위기에 빠진 슈퍼영웅들을 구하라! 노빈손, 슈퍼영웅의 비밀을 파헤쳐라 슈퍼영웅 하면 어떤 캐릭터가 있을까? 아마 오래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엑스맨, 아이언맨 등의 이름이 떠오를 것이다. 이밖에도 슈퍼영웅을 소재로 한 다양한 만화와 드라마가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슈퍼영웅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증거이다. 초월적인 힘을 발휘해 사람들을 구해 주고 악의 세력을 물리치며 나아가서는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슈퍼영웅들. 사람들은 슈퍼영웅의 슈퍼파워를 동경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을 통해 대리만족한다. 그런데 이렇게 흥미진진한 슈퍼영웅들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로 풀어 줄 순 없을까?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에서는 슈퍼영웅들의 이야기를 초.중등 교과 과정에 나오는 기초 과학 법칙과 결합시켜 노빈손의 모험담으로 탄생시켰다. 노빈손 슈퍼영웅 노빈손맨으로 변신! 노빈손은 엄청난 진실을 알고야 말았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빨간 쫄쫄이를 입은 슈퍼영웅 노빈손맨이라는 것. 전 세계에 안 가 본 곳을 손에 꼽기 힘들고, 우리 역사는 물론 세계 역사에까지 참견하고, 심지어 화성과 달에도 다녀온 모험가인 건 확실하지만 슈퍼영웅이라니? 하지만 어디든 5초 만에 적응하는 막강 생존력과 빛나는 잔머리(헤어스타일마저 빛난다)를 자랑하는 노빈손답게 곧 슈퍼영웅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다른 슈퍼영웅들처럼 하늘을 날고, 괴력을 발휘하고, 눈에서 레이저 빔을 쏘냐고? 아니다. 노빈손의 슈퍼파워는 바로 풍부한 과학 상식이다! 노빈손에게 물어 봐. 과학의 기본 법칙 이 책에 나오는 슈퍼영웅들은 어느 날 갑자기 슈퍼파워를 모두 잃어버린다. 슈퍼마켓맨은 하늘을 날지 못하고, 투명인간은 앞을 보지 못하고, 트렌드봄버는 로봇으로 변신하지 못하고, 거대 로봇 메가스톤은 걷지 못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노빈손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당연히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슈퍼영웅들의 슈퍼파워는 모두 과학의 기본 법칙에 위배되는 것들뿐이다. 사람은 중력의 영향을 받고 양력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하늘을 날 수 없고, 투명인간은 망막까지 투명하기 때문에 앞을 볼 수 없다. 작은 자동차가 거대 로봇으로 변할 수 없으며 탄성력이 없는 거대 로봇 메가스톤은 작용 반작용 법칙 때문에 걷지 못한다. 그렇다고 위기에 빠진 슈퍼영웅들을 내버려 둘 것이냐? 걱정 마시라. 노빈손이 있으니까. 노빈손은 과학 상식으로 슈퍼영웅들의 혼란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꼭 알아야 할 과학의 기본 법칙들을 알기 쉽게 전달해 준다. 뉴턴의 운동법칙, 속력과 속도, 도구, 빛, 전기력과 자기력 등등 과학이라고 하면 이름만 들어도 골치가 아프다고? 일단 한번 읽어 보시라.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속의 슈퍼영웅의 생생한 모험담과 함께라면 억지로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과학의 기본 개념은 물론 응용 원리까지 다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 법칙으로 푸는 슈퍼파워의 비밀 우리는 늘 슈퍼파워를 이용하면 살고 있다. 맨몸으로 하늘을 날 수는 없지만 대신 비행기를 이용한다. 텔레파시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없지만 대신 전화를 이용한다. 먼 곳을 내다볼 수 있는 천리안은 없지만 대신 인터넷과 TV로 정보를 얻는다. 맨손으로 몇 톤짜리 바위를 들 수 없지만 대신 기중기를 이용한다. 사실 이 모든 과학 기술은 인간은 슈퍼파워를 발휘할 수 없다는 진리에서부터 발전했다. 슈퍼파워가 불가능한 이유를 과학 법칙으로 설명한 다음 그 과학 법칙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해 온 것이다.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을 알아야 가능할 것 같다고? 아니다. 슈퍼파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적인 과학 법칙으로도 설명 가능하다. 혹시 갖고 싶은 슈퍼파워가 있다면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를 통해 어떤 과학 법칙을 적용할 수 있을지 노빈손과 함께 탐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친근하고 생생한 캐릭터들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에는 온화하지만 은근히 할 말 다 하는 슈퍼마켓맨, 어마어마한 갑부지만 쥐라면 질색하는 마우스맨, 노래로 모든 의사를 전달하는 변신로봇 트렌드봄버, 지구 정복을 꿈꾸는 50미터짜리 로봇이지만 허풍이 심한 메가스톤, 하급 악당 투명인간, 거기다 노빈손의 복제 인간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받는 로빈손 크루소 박사 등등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기존 슈퍼영웅을 패러디한 캐릭터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를 주며, 각각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펼치는 다양한 사건들이 이야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한다. 결정적으로 둘이 읽다가 둘 다 배꼽 잡아도 책임질 수 없을 만큼 유쾌하다.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사계절 / 미리암 프레슬러 지음, 유혜자 옮김 / 2006.10.30
11,000원 ⟶ 9,900(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미리암 프레슬러 지음, 유혜자 옮김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1950년대 초 독일의 한 보육원을 배경으로 해서 씌어진 소설이다. 불우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사춘기 소녀 할링카의 의지와 행복에 대한 갈망을 통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힘겨운 몸짓을 공감하게 해준다.사랑하는 로우 이모, 내게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을까요? 엄마와 지낼 때도, 요양원에 있을 때도, 그리고 지금 이 기숙사에서도 내게 행복이 찾아왔던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언젠가 이모가 말했어요.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라고 말이에요. 이제야 이모가 한 말을 가슴으로 깨달아요. 행복은 의자를 내줄 때에야 비로소 찾아온다는 것을, 행복이 앉을 수 있는 작은 의자를 내가 먼저 내주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에요. 이모, 사랑하는 로우 이모, 어쩌면 내가 방금 행복에게 의자를 내주었는지도 몰라요... -본문 중에서 1장 깨물지 못할 바에는 이빨을 드러내지 마라 2장 에덴 동산에서의 5분이 평생을 지옥에서 보내는 것보다 낫다 3장 가난한 사람은 도둑이 무섭지 않다 4장 궁전을 꿈꾸는 자는 오두막집마저 잃게 된다 5장 통통한 오리를 잡아먹고 싶으면 먼저 잘 먹여야 한다 6장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7장 머릿속이 어두우면 마음도 밝아질 수 없다 8장 동전을 보고 몸을 숙인 사람만이 그것을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9장 에덴 동산이라도 혼자뿐이라면 즐겁지 않다 10장 빵을 찾으면 나이프도 찾을 수 있다 11장 암소의 털을 깎고, 숫양의 젖을 짰다 12장 가난한 아이를 친구로 두는 것이 부자를 적으로 두는 것보다 낫다 13장 심하게 맞은 개는 지팡이를 쥐고 있는 손을 핥지 않는다 14장 닭은 무슨 꿈을 꾸나? 수수, 언제나 수수 꿈을 꾼다 15장 한 사람이 암소의 뿔을 잡아 주면 다른 사람은 젖을 짤 수 있다 16장 신은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이자와 함께 값을 지불한다 17장 설탕도 충분히 단데 꿀은 왜 필요한가요?


대동여지도
웅진주니어 / 이차원 지음, 강경선 그림 / 2006.10.10
11,000원 ⟶ 9,900(10% off)

웅진주니어청소년 문학이차원 지음, 강경선 그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동여지도는 배타적인 위정자들에 의해 불탔고, 김정호는 옥사를 겪었다는 설이 있었다. 하지만 진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졌다. 왜 그런 이야기가 수십 년 동안 전해져왔을까? 한편 불과 백여 년 전의 인물인데도 왜 김정호는 생물연대조차 불분명할까? 그리고 대동여지도는 놀라울 만큼 정확하다 하는데 그 제작의 비밀은 무엇일까? 책은 이러한 질문을 안고 오해와 신비에 싸여 있는 대동여지도와 김정호의 시대를 읽는다. 실제로 김정호에게는 최한기라는 절친한 친구인 동시에 동지이자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혼란스러웠던 조선 말기의 상황을 함께 살펴보며 김정호의 사명감을 읽을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지도의 대동여지도의 특징과 제작과정, 또 그 속에 담긴 우리 땅의 특징과 옛 사람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지리학을 전공하고 현재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고전을 연구하는 이차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의했던 경험으로 책을 썼다. 한편 책은 대동여지도는 물론 동람도와 조선팔도지도, 혼일강리역대국지도 등 대표적인 우리 옛지도 도판과 당시 시대상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삽화와 사진 자료들이 풍부하다. 옛 지도에는 도해를 달아 이해하기 쉽게 했다.왜 우리는 대동여지도를 제대로 본 적이 없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선 지도가 너무 크기 때문이지요. 대동여지도는 현존하는 옛 전국 지도 중에서 가장 큰 지도입니다. 대동여지도 앞에 서면 누구나 그 위용에 압도되어 말을 잃는답니다.대동여지도를 펼쳐서 이으면 세로 약 7미터, 가로 약 4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지도가 됩니다. 우리나라에 대동여지도를 상설전시하는 곳이 아직 없는 이유는 대동여지도를 걸려면 3층 건물 높이의 전시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그리가 그동아 대동여지도를 잘 볼 수 없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 때문에 대동여지도를 보통 집 벽에 걸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지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대동여지도가 아닌 '대동여지전도'를 대동여지도라고 잘못 소개하고 있는 책까지 있습니다. 또 이처럼 지도가 크기 때문에 웬만한 책자에는 대동여지도를 싣기 힘듭니다. - 본문 중에서 우리의 주인공 대동여지도를 소개합니다 1부 모든 이에게 이 지도를 오해의 시작, 김정호뎐 김정호를 새롭게 그려 보자! 한 분야의 전문가로 우뚝 서다 2부 모두가 지도를 원했다 김정호와 그의 시대 우리 옛 지도의 역사 3부 대동여지도를 만나 보자 대동여지도를 찾아서 대동여지도는 무엇이 다른가? 대동여지도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4부 이 땅 위의 모든 것 신들의 노래, 땅의 질서 땅과 함께 살아가기 이 땅 위에 그은 선들 에필로그 함께 보면 유익한 책과 사이트 참고한 책과 논문들 찾아보기 자료제공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